주 앞에서 주의하는 삶, 고전 10:7-13 (대한성서공회 개역개정판 1998)

10:7 그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과 같이 너희는 우상 숭배하는 자가 되지 말라 기록된 바 백성이 앉아서 먹고 마시며 일어나서 뛰논다 함과 같으니라

10:8 그들 중의 어떤 사람들이 음행하다가 하루에 이만 삼천 명이 죽었나니 우리는 그들과 같이 음행하지 말자

10:9 그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이 주를 시험하다가 뱀에게 멸망하였나니 우리는 그들과 같이 시험하지 말자

10:10 그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이 원망하다가 멸망시키는 자에게 멸망하였나니 너희는 그들과 같이 원망하지 말라

10:11 그들에게 일어난 이런 일은 본보기가 되고 또한 말세를 만난 우리를 깨우치기 위하여 기록되었느니라

10:12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10:13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1. 늙은 수녀님과 젊은 수녀님

수녀원에 예쁜 앵무새 한 마리가 선물로 들어와서 수녀님들은 그 앵무새를 늙은 수녀님 방 앞에다 두었다. 어느 날, 늙은 수녀님께서 이제 기력이 다되셨는지 아파서 눕게 되었고 젊은 수녀님은 늙은 수녀님의 병간호를 해주었다. 그런데 늙은 수녀님께선 워낙 잔소리가 심하셔서 그 수녀님의 병간호를 하면서 매일 잔소리를 들어야 했다. 젊은 수녀님은 늘 방문을 '꽝' 닫고 나와선"저 늙은 수녀 빨리 죽었으면 좋겠어."라고 투덜거렸는데, 방 앞에 있던 앵무새가 이 말을 배워버렸다. 그래서 방문소리만 나면 "저 늙은 수녀 빨리 죽었으면 좋겠어."라고 말했기 때문에 젊은 수녀님은 혹시 늙은 수녀님에게 들을까봐서 겁이 났다. 앵무새에게 그 말을 잊어버리게 하려고 별에 별 수를 다 썼으나 쉽게 잊어버리지 않았다.고민하던 수녀님은 옆 동네 앵무새를 키우는 신부님에게 이 사실을 말하고 신부님에게 도움을 청했다. 그 신부님께서는 "그럼 제 앵무새를 드리지요. 친구를 사귀면 그 말을 잊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수녀님은 기뻐하며 앵무새를 받아 수녀원의 앵무새와 한 새장에 넣었다. 그래도 늘 조심하며 방문을 살짝 닫았다. 그러던 어느 날 방심한 수녀는 또다시 방문을 소리 나게 닫고 말았다. 수녀원의 앵무새는 또다시 "저 늙은 수녀 빨리 죽었으면 좋겠어."라고 말했다. 그러자 신부님의 앵무새가 뒤이어 말했다. "주여!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2. 불신앙

본장은 8장에서 취급하였던 우상의 제물에 관한 교훈이 이스라엘의 역사와 관련하여 다시 진지하게 다뤄지고 있다. 바울은 이스라엘의 출애굽 역사를 실례로 들어 고린도 교인들의 불신앙을 경고하고 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백성으로 선택함을 받은 것은 교회가 세상으로부터 택함을 받은 것과 같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애굽을 탈출하여 홍해를 건너고 광야에서 만나를 먹으며 반석의 물을 마신 것은 우리가 세상으로부터 분리되어 세례를 받고 그리스도와 함께 연합할 것을 예시하신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상의 제물을 먹는 문제는 본 장에 이르러 우상 숭배라는 심각한 문제에 직결되고 있다. 음식 자체는 깨끗하다거나 더럽다거나 하는 판단의 대상이 되지 않고, 그것이 신상에 미치는 영향에 주의를 기울여야 됨을 교훈하고 있다. 이러한 본장은 패역한 이스라엘에 대한 언급(1-13절), 우상 숭배에 대한 경고(14-22절), 그리스도인의 자유에 대한 언급(23-33절)으로 구성되어 있다.

3. 음행과 시험하지 말고(7-9)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인들이 지켜야 할 것은 무엇이 있을까? 음행과 우상숭배는 하나님 앞에 범죄임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 우리의 모든 것을 다 알고 계시는 전지 전능하신 하나님을 시험하는 행위는 인간 스스로 교만하고 있음을 확실하게 증명하게 됨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우상 숭배 하는 자가 되지 말아야

바울은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우상 숭배하는 자가 되지 말라고 권면하고 있다. “그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과 같이 너희는 우상 숭배하는 자가 되지 말라 기록된 바 백성이 앉아서 먹고 마시며 일어나서 뛰논다 함과 같으니라.”(고전 10:7) 우상이란 무엇인가? 성경사전은 아래와 같이 정의하고 있다. *우상: Idol(인명) 예배에 사용하는 모든 신의 형상을 만든 것은 우상이며, 거기 표시하는 모든 존경은 우상숭배이다. 구약성경에 있어서와 같이 신약성경에 있어서도 우상이라는 말은 이교적인 신성과 그 신의 형상을 의미한다. 우상은 무익한 물건이고 벙어리이며, 이 우상을 섬기는 자들은 고독하게 남아 있게 된다. 이교도들은 모든 사람을 어떤 종교와 특수한 관습과 전통에로 이끄는 희미한 본능에 의하여 우상에 접근하고 있을 뿐이었다(고전 12:2). 바울은 우상숭배를 가장 조심해야 할 것으로 설명한다(롬 1:18-25).

우상 숭배는 하나님 앞에 큰 범죄임을 우리는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십계명을 받으러 시내산에 오른 모세에게 하나님은 산 아래 이스라엘 백성들이 길을 떠나 우상 숭배를 하고 있다고 말씀하시며 내려가라고 말씀하신다. “이튿날에 그들이 일찌기 일어나 번제를 드리며 화목제를 드리고 앉아서 먹고 마시며 일어나서 뛰놀더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내려가라 네가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네 백성이 부패하였도다

8 그들이 내가 그들에게 명한 길을 속히 떠나 자기를 위하여 송아지를 부어 만들고 그것을 숭배하며 그것에게 희생을 드리며 말하기를 이스라엘아 이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 신이라 하였도다.”(출 32:6-8)

 

음행하지 말아야

우리는 음행이 하나님 앞에 큰 죄악임을 기억해야 한다. 바울은 음행하던 이들이 하루에 이만 삼천 명이 죽었다고 말한다. “그들 중의 어떤 사람들이 음행하다가 하루에 이만 삼천 명이 죽었나니 우리는 그들과 같이 음행하지 말자.”(고전10:8) 바울은 사람이 번하는 죄마나 몸 밖에 있으나 음행은 자기 몸에게 죄를 범하므로 음행을 피하라고 말한다. “음행을 피하라 사람이 범하는 죄마다 몸 밖에 있거니와 음행하는 자는 자기 몸에게 죄를 범하느니라.”(고전 6:18)

 

주를 시험하지 말자

우리는 생명의 주관자가 되시는 주님을 시험하는 자들이 되어서는 결코 안 될 것이다. 바울은 어떤 사람들이 주를 시험하다가 뱀에게 멸망하였다고 말한다. “그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이 주를 시험하다가 뱀에게 멸망하였나니 우리는 그들과 같이 시험하지 말자.”(고전 10:9)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 원망했다. “백성이 하나님과 모세를 향하여 원망하되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올려서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는고 이곳에는 식물도 없고 물도 없도다 우리 마음이 이 박한 식물을 싫어하노라 하매 여호와께서 불뱀들을 백성 중에 보내어 백성을 물게 하시므로 이스라엘 백성 중에 죽은 자가 많은지라.”(민 21:5-6) 우리는 하나님이 원망한 백성들을 뱀에 물려 죽게 하셨음을 알고, 주님 앞에 아름다운 입술을 가져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겸손한 자세로 마음을 강퍅하게 하지 않고 살아야 한다. 히브리서 기자는 광야에서 시험하던 때와 같이 마음을 강퍅케 하지 말라고 권고하고 있다. “노하심을 격동하여 광야에서 시험하던 때와 같이 너희 마음을 강퍅케 하지 말라. 거기서 너희 열조가 나를 시험하여 증험하고 사십년 동안에 나의 행사를 보았느니라. 그러므로 내가 이 세대를 노하여 가로되 저희가 항상 마음이 미혹되어 내 길을 알지 못하는도다 하였고 내가 노하여 맹세한 바와 같이 저희는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셨다 하였으니.”(히3:8-11)

주님 앞에서 죄악 된 요소들를 모두 던져 버리고 항상 겸손한 마음으로 주님의 은혜를 구하는 복된 그리스도인들이 될 수 있도록 우리는 힘써 기도해야 한다.

 

4. 원망하지 말고 조심(10-12)

우리는 하나님 앞에 얼마나 원망하고 살아가고 있는가? 이러한 모든 죄를 회개하는 아름다운 모습이 우리 가운데 있어야 한다. 원망하지 말고 늘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를 살피고 조심스럽게 믿음을 잘 지키며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은 복된 자들이다.

 

원망하지 말라

바울은 원망하다가 멸망시키는 자에게 멸망하였나니 그들과 같이 원망하지 말라 말한다. “그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이 원망하다가 멸망시키는 자에게 멸망하였나니 너희는 그들과 같이 원망하지 말라.”(고전 10:10) 연약한 인간은 자신도 모르게 원망을 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이스라엘 자손들도 출애굽을 하며 광야에서 너무나 힘들어서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고 만다. “이스라엘 자손이 다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며 온 회중이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죽었거나 이 광야에서 죽었더면 좋았을 것을.”(민 14:2) 우리는 원망이 되려고 할 때 주님께 시선을 고정할 수 있는 믿음으로 살아가야 한다.

 

우리를 깨우치기 위하여 기록

이스라엘 백성들의 사건들은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큰 교훈이 되고 있음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바울은 그들에게 일어난 일은 본보기가 되고 말세를 만난 자들을 깨우치기 위하여 기록되었다고 말하고 있다. “그들에게 일어난 이런 일은 본보기가 되고 또한 말세를 만난 우리를 깨우치기 위하여 기록되었느니라.”(고전 10:11)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가 가야 할 길을 알게 한다. 바울은 전에 기록한 바는 우리의 교훈을 위함이고 인내와 소망을 가지게 함임을 말한다. “무엇이든지 전에 기록한 바는 우리의 교훈을 위하여 기록된 것이니 우리로 하여금 인내로 또는 성경의 안위로 소망을 가지게 함이니라.”(롬 15:4)

 

넘어질까 조심

우리는 늘 근신하고 깨어 있어 하나님의 사람으로 계속적으로 변화되는 사람이 되기 위해 힘써야 한다. 바울은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고 말한다.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고전 10:12) 예수님의 수제자였던 베드로도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무너졌던 것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예수님은 주를 버리지 않겠다고 다짐했던 베드로가 닭 울기 전에 세 번 부인할 것을 말씀하셨다.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다 주를 버릴지라도 나는 언제든지 버리지 않겠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밤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마 26:33-34) 우리는 자신의 의지를 믿기 보다는 하나님께 기도함으로 우리의 믿음을 지켜나가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우리가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잘 경외하는 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기뻐하실 것을 믿어야 한다. “항상 경외하는 자는 복되거니와 마음을 강퍅하게 하는 자는 재앙에 빠지리라.”(잠28:14)

우리의 연약한 모습을 하나님 앞에 아뢰고 입술을 잘 지켜 주를 원망하지 않는 삶, 하나님의 말씀의 권면을 잘 받아들이는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스스로 조심하는 삶을 통해 하나님 앞에 영광을 올려드리도록 기도해야 한다.

 

5. 좋으신 하나님(13)

하나님은 참 좋으신 분이시다. 우리는 참 좋으신 하나님을 믿을 수 있음을 감사해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것들을 알고 계시고, 신실하신 하나님이심을 고백하는 입술이 되어야 한다.

 

피할 길을 주시는 주

바울은 하나님은 감당할 만한 시험을 허락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피할 길을 주셔서 능히 감당하게 하신다고 말한다.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고전 10:13)

 

신실 하신 주

신실하신 하나님을 사랑하고 계명을 지키는 자들에게 복 주시는 분을 잘 섬기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그런즉 너는 알라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신실하신 하나님이시라 그를 사랑하고 그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그 언약을 이행하시며 인애를 베푸시되.”(신 7:9)

 

우리가 죄악을 회개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주님의 이름을 높여 찬송하는 삶을 살아 갈 수 있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여호와여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주를 높이고 주의 이름을 찬송하오리니 주는 기사를 옛적의 정하신 뜻대로 성실함과 진실함으로 행하셨음이라.”(사 25:1)

 

6.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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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TV/설교문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6. 1. 6. 22:52

주님의 생각, 나의 생각, 이사야 55:6-9

주님의 생각, 나의 생각, 이샤야 55:6-9 (대한성서공회 개역개정판 1998)

55:6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55:7 악인은 그의 길을, 불의한 자는 그의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그가 너그럽게 용서하시리라

55:8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55:9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

 

1. 꼬마들이 천당 가는 법

장난꾸러기인 꼬마에게 엄마가 말했습니다. “너 나중에 천당에 어떻게 가려고 그렇게 말썽을 부리니?” 그러자 꼬마는 “어떻게 하냐면, 천국 문 앞에서 들어갔다가 나갔다가 들어갔다가 나갔다가 계속 할 거야. 그러면 거기 문지기가 이렇게 말 할 거야. 너 나가든지 들어오든지 하나만 해.”

 

2. 구원의 초청장

이사야는 사람들을 초청한다. 목마른 자들과 돈 없는 자들은 와서 마음껏 물을 마시고 공짜로 포도주와 젖을 가져가도 좋다고 선포하고,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는 자들은 좋은 것을 배불리 먹을 것이라고 선포한다(1-2절). 여호와 앞에 나오는 모든 성도들은 다윗의 언약 안에서 하나님의 백성이 될 것을 약속한다(3-5절). 그 후 적극적으로 회개하고 여호와를 찾기를 강력히 권면한다(6-7절). 본장의 후반부는 성도들에게 확신을 주는 말씀으로, 하나님께서는 구원을 베풀 만한 크신 능력을 갖고 계시며 하나님의 구원 행위는 실제로 효력을 갖고 있으며 하나님의 구원 행위의 결과로 성도들은 인생의 큰 기쁨과 감격을 누릴 수 있게 된다는 내용이다(8-13절).

 

3. 만나주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주(6-7)

우리에게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몸이 아플 때,어려운 환경 가운데 놓여서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할 때 어느 누군가가 도움의 손길을 내민다면 그를 천사로 여길 것이다. 그런데 사람이 도움을 줄 수 없는 환경 가운데 놓여 있을 때, 우리는 누구의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바로 우리의 모든 것들을 잘 알고 계시는 주님을 간절히 찾을 때 그 분은 우리를 도와주시고 우리를 만나주신다. 우리가 죄악 가운데 있었더라도, 그 죄악에서 돌이켜 주를 찾는다면 하나님이 우리를 만나주심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찾고 부르라

우리는 주님을 찾고 불러야 한다. 이사야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고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고 말한다.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사55:6) 우리는 하나님과 동떨어진 삶을 살아서는 안 된다. 하나님과 관계없이 인생이 잘 풀리는 것도 참된 복이 아님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다윗은 솔로몬에게 온전한 마음과 기쁨으로 하나님을 섬기라고 당부한다. “내 아들 솔로몬아 너는 네 아비의 하나님을 알고 온전한 마음과 기쁜 뜻으로 섬길지어다 여호와께서는 뭇 마음을 감찰하사 모든 사상을 아시나니 네가 저를 찾으면 만날 것이요 버리면 저가 너를 영원히 버리시리라.”(대상 28:9)

우리는 주님을 잘 섬기며 여호와께 부르짖는 삶을 살아야 한다. 다윗은 주를 만날 기회를 타서 기도하라고 말한다. “이로 인하여 무릇 경건한 자는 주를 만날 기회를 타서 주께 기도할지라 진실로 홍수가 범람할지라도 저에게 미치지 못하리이다.”(시 32:6) 예수님은 구하고 찾고 두드리면 얻고, 찾고, 열릴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마7:7-8)

 

긍휼이 여기시는 주

주님은 우리를 긍휼이 여기시는 분이시다. 이사야는 악인과 불의한 자에게 여호와께 돌아오라고 말한다. “악인은 그의 길을, 불의한 자는 그의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그가 너그럽게 용서하시리라.”(사 55:7) 하나님은 어느 날 밤에 솔로몬에게 나타나셔서 말씀하신다.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겸비하여 기도하여 내 얼굴을 구하면 하늘에서 듣고 그 죄를 사하고 그 땅을 고칠지라고 말씀한다.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겸비하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구하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 죄를 사하고 그 땅을 고칠지라.”(대하7:14)

누가 죄인이며 그가 죄를 자복하면 어떻게 되는가? 솔로몬은 죄를 자복하는 자는 불쌍히 여김을 받는다고 말한다. “자기의 죄를 숨기는 자는 형통치 못하나 죄를 자복하고 버리는 자는 불쌍히 여김을 받으리라.”(잠 28:13) 예수님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다고 말씀하신다. “너희는 가서 내가 긍휼을 원하고 제사를 원치 아니하노라 하신 뜻이 무엇인지 배우라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마 9:13) 예수님은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늘의 기쁨이 된다고 말씀하신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 기쁨이 되느니라.”(눅 15:10)

 

4. 주님의 생각(8-9)

하나님의 생각과 우리의 생각은 같을까? 우리의 생각과 비교할 수 없는 생각이 하나님의 생각임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가 자신의 계획을 세울지라도 하나님께서 그 길을 인도하시지 않는다면 우리의 목적지까지 잘 도착할 수 있을지에 대해 우리는 곰곰이 생각해 보아야 한다. 우리의 생각보다 높은 주의 생각을 잘 깨닫고 살아가는 우리의 인생이 되어야 한다. 그렇게 할 때에 하나님께서 우리의 인생의 길을 잘 인도해 주실 것이다.

 

우리의 생각과 다른 주의 생각

주님의 생각은 우리의 생각과 다르다. 이사야는 우리와 주님의 생각과 방법이 다름을 말한다.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사55:8) 시편기자는 심히 깊으신 주의 생각을 말한다. “여호와여 주의 행사가 어찌 그리 크신지요 주의 생각이 심히 깊으시니이다.”(시 92:5) 솔로몬은 죄를 범하는 자와 깨끗한 자의 길이 다름을 말한다. “죄를 크게 범한 자의 길은 심히 구부러지고 깨끗한 자의 길은 곧으니라.”(잠 21:8) 하나님의 말씀이 에스겔에게 임하여 대언 할 때에, 주의 길은 공평하다고 말씀한다. “그런데 이스라엘 족속은 이르기를 주의 길이 공평치 않다 하는도다 이스라엘 족속아 나의 길이 어찌 공평치 아니하냐 너희 길이 공평치 않은 것이 아니냐.”(겔18:29) 호세아는 여호와의 도는 정직하여 의인이라야 그 도를 따라 행하고 죄인은 그 도에 넘어진다고 말한다. “누가 지혜가 있어 이런 일을 깨달으며 누가 총명이 있어 이런 일을 알겠느냐 여호와의 도는 정직하니 의인이라야 그 도에 행하리라 그러나 죄인은 그 도에 거쳐 넘어지리라.”(호 14:9)

 

우리의 생각 보다 높은 주의 생각

주님의 생각은 우리의 생각보다 높음을 우리는 깨달아야 한다. 이사야는 우리보다 높은 주의 생각과 길에 대해 말한다.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사 55:9) 주님은 인자하시고 성실하신 분임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내가 말하기를 인자하심을 영원히 세우시며 주의 성실하심을 하늘에서 견고히 하시리라 하였나이다.”(시 89:2) 바울은 깊은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부요함, 그리고 만물이 주께로부터 나오고 돌아감을 말한다. “이와 같이 이 사람들이 순종치 아니하니 이는 너희에게 베푸시는 긍휼로 이제 저희도 긍휼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이 모든 사람을 순종치 아니하는 가운데 가두어 두심은 모든 사람에게 긍휼을 베풀려 하심이로다.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부요함이여, 그의 판단은 측량치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았느뇨 누가 그의 모사가 되었느뇨. 누가 주께 먼저 드려서 갚으심을 받겠느뇨.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영광이 그에게 세세에 있으리로다 아멘.”(롬 11:31-36)우리는 주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그 인자하심이 크심을 기억하고, 참 예배자로 주님의 얼굴을 구해야 한다. “이는 하늘이 땅에서 높음 같이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 그 인자하심이 크심이로다.”(시103:11)

 

5. 우리를 향한 주님의 생각

우리를 향한 주님의 생각은 크고 놀라움을 기억해야 한다. 환경이 힘들고 사람들이 자신의 마음의 고통을 몰라줘서 낙심될 때, 나의 가는 길의 끝이 보이지 않아 조언이 필요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고, 우리의 소리에 귀 기울이시는 하나님께 기도해야 한다. 다윗은 하나님의 은혜가 큼을 고백한다.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주의 행하신 기적이 많고 우리를 향하신 주의 생각도 많도소이다 내가 들어 말하고자 하나 주의 앞에 베풀 수도 없고 그 수를 셀 수도 없나이다.”(시 40:5) 여호와의 모든 길은 그 언약과 증거를 지키는 자에게 인자와 진리임을 알고 늘 십자가의 길을 즐거이 걸어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여호와의 모든 길은 그 언약과 증거를 지키는 자에게 인자와 진리로다.”(시 25:10)

 

6.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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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TV/설교문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6. 1. 6. 22:50

그리스도인의 승리, 고린도전서 15:50-58

그리스도인의 승리, 고전 15:50-58 (대한성서공회 개역개정판 1998)

15:50 형제들아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혈과 육은 하나님 나라를 이어 받을 수 없고 또한 썩는 것은 썩지 아니하는 것을 유업으로 받지 못하느니라

15:51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 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되리니

15:52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나고 우리도 변화되리라

15:53 이 썩을 것이 반드시 썩지 아니할 것을 입겠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으리로다

15:54 이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함을 입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을 때에는 사망을 삼키고 이기리라고 기록된 말씀이 이루어지리라

15:55 사망아 너의 승리가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네가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15:56 사망이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능은 율법이라

15:5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15:58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1. 남편의 큰소리

어떤 집에 도둑이 들어오자 남편은 이불 속에 누운 채 아내에게 말했다. “방에 들어오기만 해봐라.” 도둑이 방에 들어오자 남편은 모기만한 목소리로 속삭였다. “뒤지기만 해봐라.” 도둑이 물건을 훔친 후 나가자, 남편은 그때서야 큰 소리로 외쳤다. “또 오기만 해봐라.”

 

2. 부활

구약 시대 이스라엘 백성들은 사람이 죽으면 음부에 들어간다고 믿어 육신의 부활에 대해서 회의적이었다. 특히 유대교 분파인 사두개인들은 영혼 불멸과 육체의 부활을 모두 부인하였다. 헬라인들은 영혼 불멸은 믿었으나 육신의 부활은 믿지 않았기 때문에 그들에게 있어서 영생이란 육신을 벗어버리고 영혼의 상태로 돌아가는 것이었다. 이러한 유대교와 헬라 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은 고린도 교회에는 육신의 부활을 부인하는 사람들이 생기게 되었다. 이에 대해 바울은 본장을 통해 육신의 부활을 부인하는 것은 예수의 부활 사건을 부인하는 것이며, 결과적으로 복음의 진리와 신앙의 근본에 대한 부정이라고 지적하면서 참된 부활의 의미와 신앙에 대해 가르치고 있다. 본장은 그리스도의 부활 (1-11절), 성도의 부활(12-19절), 부활의 보증인 그리스도(20-28절), 부활 신앙 (29-34절), 부활한 몸의 상태(35-49절), 부활의 승리(50-58절)로 구성된다.

 

3. 주님 오실 때에(50-52)

그리스도인들은 우리의 죄를 위해 이 땅에 오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셨던 주님이 부활, 승천 이후 다시 이 땅에 오실 것을 믿는다. 주님이 다시 오실 때, 우리는 주님을 기쁘게 맞이할 수 있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 나라를 잘 소유하고 있는 자들이 되어야 하며, 영적인 사람이 되어 하나님 나라를 소망삼고 살아가야 할 것이다.

 

하나님 나라

하나님 나라는 무엇일까? 어떤 사람들이 유업으로 받을 수 있는 것일까? 바울은 하나님 나라를 혈과 육은 유업으로 받을 수 없음을 말한다. “형제들아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혈과 육은 하나님 나라를 이어 받을 수 없고 또한 썩는 것은 썩지 아니하는 것을 유업으로 받지 못하느니라.”(고전15:50) 누가 참으로 복 받은 사람일까? 예수님이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말한 베드로에게 예수님은 네게 복이 있도다라고 말씀하신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마 16:17)

예수님을 믿는다고 생각하면 누구나 천국에 갈 수 있을까? 성령의 역사로 예수님을 확실하게 삶의 주인으로 모셔드릴 때에 우리는 천국 백성이 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예수님은 니고데모에게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야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음을 말씀한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니고데모가 가로되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날 수 있삽나이까 두 번째 모태에 들어갔다가 날 수 있삽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요3:3-6) 우리는 성령님의 역사로 영적인 사람이 되어 지금부터 죽기까지 천국을 누리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홀연히 다 변화(바울, 나팔이 불면 홀연히 다 변화됨)

우리는 예수님을 영접한 자들로서 깨어 있는 삶을 살아야 한다. 주님께서 천군천사와 함께 나팔 불며 오실 때에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기 위해, 구원받은 자로서 늘 주님만을 최고로 사랑하는 삶을 반드시 살아야 한다. 바울은 마지막 나팔이 불면 홀연히 다 변화된다고 말한다.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 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되리니.”(고전 15:51) 믿는 자를 변화시킬 예수님도 부활하심으로써 잠자는 자의 첫 열매가 되었음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다시사신 예수그리스도는 잠자는 자의 첫 열매가 되셨음을 바울은 말한다.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고전15:20) 바울은 주님이 우리의 몸을 자기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화시키게 됨을 말한다. “그가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케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케 하시리라.”(빌 3:21)

 

나팔 소리가 나매(바울, 죽은 자가 살아나고 우리도 변화)

바울은 나팔 소리가 나면 죽은 자가 살아나고 우리도 변화되리라 말한다.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나고 우리도 변화되리라.”(고전 15:52) 예수님께서 천사들을 통해 택하신 자들을 사방에서 모으게 될 것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저가 큰 나팔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저희가 그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마24:31) 예수님은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때 살아나리라 말씀하신다.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이 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요 5:25) 그렇다면 우리는 어떠한 자세로, 어떠한 모습으로 세상 속에서 살아가야 할까? 바울은 빛의 갑옷을 입고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고 말한다. “밤이 깊고 낮이 가까왔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두움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과 술 취하지 말며 음란과 호색하지 말며 쟁투와 시기하지 말고,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롬13:12-14)

 

4. 사망이 삼켜짐(53-56)

주님께서 다시 오실 때에 참된 그리스도인들은 썩지 않고 죽지 않음을 입게 되는데,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주를 영접한 자들로서 새 사람을 입은 삶을 살아가야 한다. 천국과 지옥이 있음을 확실하게 믿고, 모든 이들이 천국에 오기를 바라는 하나님의 마음을 잘 알아 악한 길이 아니라 선한 길을 걸어가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한다.

 

썩을 것과 죽을 것

주님이 오실 때에 어떠한 일이 또 있게 될까? 바울은 그 때에 썩을 것이 반드시 썩지 않고 죽지 않음을 입게 되리라 말한다. “이 썩을 것이 반드시 썩지 아니할 것을 입겠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으리로다.”(고전 15:53) 우리는 어떠한 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되어야 할까? 바울은 하늘로부터 오는 처소를 덧입기를 사모하라고 말한다. “과연 우리가 여기 있어 탄식하며 하늘로부터 오는 우리 처소로 덧입기를 간절히 사모하노니, 이렇게 입음은 벗은 자들로 발견되지 않으려 함이라. 이 장막에 있는 우리가 짐 진 것같이 탄식하는 것은 벗고자 함이 아니요 오직 덧입고자 함이니 죽을 것이 생명에게 삼킨바 되게 하려 함이라.”(고후 5:2-4) 우리는 새 사람을 입어, 주님 앞에 합한 그리스도인들로 살아가야 한다. 바울은 새 사람을 입으라고 말한다.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엡 4:24)

 

사망을 삼키고 이기리라(바울, 썩지 않고 죽지 않음을 입을 때에)

주 안에서 사망은 패배하게 되어있다. 바울은 썩지 않고 죽지 않음을 입을 때에 사망을 삼키고 이기리라는 말씀이 이루어지게 됨을 말한다. “이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함을 입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을 때에는 사망을 삼키고 이기리라고 기록된 말씀이 이루어지리라.”(고전 15:54)

무엇이 우리를 사망에서 살리게 되는가? 바울은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 말한다.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롬 8:11)

 

사망

사망에는 승리가 있을까? 결코 그럴 수는 없다.사망이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능은 율법이다. 바울은 사망의 승리가 어디 있느냐고 말한다. “사망아 너의 승리가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네가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이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능은 율법이라.”(고전 15:55-56) 우리는 사망의 권세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도록 최고 우선으로 예수님을 영접하고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서 천국백성이 되어야 한다. 지옥에는 사망뿐이요, 절망뿐이며, 천국과 지옥은 영원한 세계임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예수님은 부자가 음부의 고통 중에 눈을 들어 천국에서 아브라함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았음을 말씀하신다. “저가 음부에서 고통 중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고.”(눅 16:23) 우리는 어떠한 길을 걸어가야 할까? 우리는 악한 길에서 벗어서 주님의 선한 길로 행해야 할 것이다. 솔로몬은 악이 행악자를 건져 낼 수 없음을 말한다. “생기를 주장하여 생기로 머무르게 할 사람도 없고 죽는 날을 주장할 자도 없고 전쟁할 때에 모면할 자도 없으며 악이 행악자를 건져낼 수도 없느니라.”(전8:8)

 

5. 승리를 주시는 주께 감사(57-58)

우리 주님은 사망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 승천하셨는데, 참 그리스도인들은 다시 오실 주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그 때에 주님을 기쁨으로 맞이할 수 있도록, 깨어있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주 안에서 사망이 없음을 기억하고, 반드시 살아 있을 때에 예수 그리스도를 성령의 역사로 영접하고, 믿어 사망을 이기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승리의 주님을 믿고 잘 따라가는 복된 우리가 되어야 한다.

 

승리의 주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주님께 감사하는 복된 인생들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고전 15:57)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모든 것들을 넉넉히 이길 수 있음을 확실히 믿어야 한다.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롬 8:37)

 

결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뿌리가 깊은 신앙을 가지고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고전 15:58)

 

6.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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