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을 기대하며 인내로 승리하고!

성경: 예레미야 29:11-14

29:1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29:12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29:13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

29:14 이것은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나는 너희들을 만날 것이며 너희를 포로된 중에서 다시 돌아오게 하되 내가 쫓아 보내었던 나라들과 모든 곳에서 모아 사로잡혀 떠났던 그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라 이것은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 인내하여 믿음의 승리를 경험하고

노아는 비가 내리지 않는 땅에서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방주를 만들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그의 행동을 보고 비웃으며 이렇게 말했다. “하늘에서 물이 쏟아진다고? 말도 안 되는 일이야! 방주는 왜 이렇게 커야 하는 거지?” 그러나 노아는 사람들의 비웃음에도 굴하지 않고 묵묵히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방주를 만들었다. 그는 매일같이 가족들과 함께 방주를 세우며 기도했고, 하나님의 약속을 굳게 믿었다. 방주를 짓는 동안 하늘은 여전히 맑았고, 땅은 건조했다. 사람들은 점점 더 조롱의 강도를 높였지만, 노아는 흔들리지 않았다. 그는 하나님께서 하신 약속을 떠올리며, 이렇게 고백했다. “하나님은 반드시 말씀하신 것을 이루실 것이다.” 결국, 하나님의 때가 되었을 때 홍수가 시작되었다. 하늘에서 비가 쏟아지고 땅에서 물이 솟아올랐다. 그리고, 노아와 그의 가족은 방주 안에서 보호받으며 구원을 얻었다. 우리는 이 이야기를 통해 인내와 믿음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지금 자신이 처한 상황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할지라도 기도하며 인내함으로 나아가서 주님의 건지심을 경험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위로하시는 하나님을 알고

본장은 유다 왕 시드기야 초기에 바벨론 땅에 끌려가 포로 생활을 하던 유다 백성들이 바른 시일 내에 고국에 돌아가게 될 것이라는, 그들에게 보낸 예레미야의 서신이 기록되어 있다. 유다 백성들은 거짓 예언자들의 말을 믿어 빨리 귀환하게 되리라고 생각했다. 이러한 그들에게 예레미야는 서신을 통해 위로와 권면을 하고 있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바벨론 포로에게 바벨론에서의 정상적인 삶을 권고하면서 거짓 선지자들의 말에 현혹되지 말고 70년의 기한이 찰 때까지 인내로 기다리도록 요구하고 있다. 아울러 바벨론에 대항하여 유다에 잔류한 백성들과 거짓 선지자들의 비극적인 종말에 관하여 경고하고 있다. 이러한 본장은 포로들에게 보낸 예레미야의 편지를 기록하고 있는 전반부(1-6)와 포로들의 귀환에 관하여 설명하고 있는 중반부(10-19), 그리고 거짓 선지자들의 비참한 장래에 관하여 진술하고 있는 후반부(20-32)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3. 주님께서 주의 자녀들에게 평안과 희망을 주시기를 원하심을 알고(11)

하나님의 사람들은 주님께서 주의 자녀들에게 무엇을 주시기를 원하심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주님께서 주의 자녀들에게 평안과 희망을 주시기 원하심을 알고, 강하고 담대하게 믿음의 길을 걷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29:11) 예레미야 선지자는 유다 백성들을 향한 하나님의 생각은 평안이요 재앙이 아님을 대언을 한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죄로 인해 포로 생활을 하는 유다 백성들이 계속 고통 속에 있기를 원치 않으셨음을 잘 깨달아야 할 것이다. 죄를 미워하시나 징계 후 주님의 때가 차면 다시 회복시켜 주시는 하나님을 깨닫고, 마음 가운데 평안을 누리는 주의 자녀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심지가 견고한 자가 되어 주님의 평강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신뢰함이니이다.”(26:3) 또한,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는 주님을 기뻐할 수 있기를 바란다.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37:4) 우리는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 주님을 따라가는 복된 주의 자녀가 되어야 할 것이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23:2-3)

뿐만 아니라, 평안을 주시는 예수님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14:27) 또한, 의인의 부르짖음을 들으시는 주님을 알고, 간절히 기도하여 환난에서 건짐을 받는 주의 자녀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의인이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그들의 모든 환난에서 건지셨도다.”(34:17) 우리는 아무리 힘든 환경이라고 할지라도 절망하지 말고, 여호와를 앙망하여 주께서 주시는 새 힘으로 승리해야 할 것이다.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40:31)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강하고 담대하게 믿음의 길을 걷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너희는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 앞에서 떨지 말라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 그가 너와 함께 가시며 결코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실 것임이라 하고.”(31:6) 죄에 대한 징계의 시간이 길다고 하여 절망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주의 자녀들에게 평안과 희망을 주시기 원하심을 알고 강하고 담대하게 믿음의 길을 걷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부르짖어 기도하여 주님을 만나고(12-13)

하나님의 사람들은 부르짖어 기도하여 누구를 만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부르짖어 기도하여 주님을 만나고, 간구하는 모든 자를 가까이 하시는 주와 동행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대언한다.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29:12-13) ‘13만나리라는 유다 백성들이 회개한 결과로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게 될 것을 뜻한다. 우리는 죄로 인해 고난 가운데 있다고 할지라도 절망하지 말고, 살아계신 하나님께 부르짖어 주님을 만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절망의 상황이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는 좋은 기회의 시간임을 기억하기를 바란다. 주님 안에 거하며 기도하면 반드시 응답을 받게 됨을 알고, 무엇이든지 주님께 구할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명함은 너희로 서로 사랑하게 하려 함이라.”(15:7) 또한, 포기하지 말고 주님께 간절히 부르짖어 응답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33:3) 우리는 주님께 구하고 찾아 응답을 받는 기도의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이다.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7:7)

뿐만 아니라,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기도할 수 있기를 바란다. 바울은 빌립보에 있는 교회에 이렇게 편지한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4:6) 성경은 하나님 앞에 원통한 마음으로 기도하여 응답을 받고 사무엘을 얻은 한나 이야기를 기록한다. “한나가 마음이 괴로워서 여호와께 기도하고 통곡하며 서원하여 이르되 만군의 여호와여 만일 주의 여종의 고통을 돌보시고 나를 기억하사 주의 여종을 잊지 아니하시고 주의 여종에게 아들을 주시면 내가 그의 평생에 그를 여호와께 드리고 삭도를 그의 머리에 대지 아니하겠나이다.”(삼상 1:10-11) 우리는 의인의 기도는 역사하는 힘이 큼을 알고, 힘있게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백하며 병이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5:16)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간구하는 모든 자를 가까이 하시는 주와 동행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여호와께서는 자기에게 간구하는 모든 자 곧 진실하게 간구하는 모든 자에게 가까이 하시는도다.”(145:18)

인생의 어두움의 터널을 지나고 있다고 하여 낙심하는 것이 아니라, 부르짖어 기도하여 주님을 만나고 간구하는 모든 자를 가까이 하시는 주와 동행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회복시켜 주시는 하나님을 알고(14)

하나님의 사람들은 회복시켜 주시는 누구를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회복시켜 주시는 하나님을 알고,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 은택을 잊지 않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이것은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나는 너희들을 만날 것이며 너희를 포로된 중에서 다시 돌아오게 하되 내가 쫓아 보내었던 나라들과 모든 곳에서 모아 사로잡혀 떠났던 그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라 이것은 여호와의 말씀이니라.”(29:14) 우리는 유다 백성들을 포로에서 자유케 하신 하나님, 그들을 징계하신 후에 다시 회복시켜 주신 하나님을 잘 깨달아야 할 것이다. 우리는 죄를 회개하며 여호와께 돌아가, 낫게 하시는 주님을 경험하는 주님의 사람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호세아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여호와께서 이틀 후에 우리를 살리시며 셋째 날에 우리를 일으키시리니 우리가 그의 앞에서 살리라.”(6:1-2) 또한, 성령께서 일하시면 불가능도 가능케 됨을 알고, 주의 영으로 새롭게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내 백성들아 내가 너희 무덤을 열고 너희로 거기에서 나오게 한즉 너희는 내가 여호와인 줄을 알리라 내가 또 내 영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가 살아나게 하고 내가 또 너희를 너희 고국 땅에 두리니 나 여호와가 이 일을 말하고 이룬 줄을 너희가 알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37:13-14) 우리는 새 일을 행하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믿음 안에서 달려가야 할 것이다.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43:19)

뿐만 아니라, 치료의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 출애굽기는 이렇게 기록한다. 이르시되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들어 순종하고 내가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 중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라.”(15:26) 우리는 절망의 상황 가운데서 기도하여 주님을 만나고, 주님의 인도함을 받으며 주 안에서의 풍성함을 누리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10:10) 우리는 주님의 인도함을 받으며 주 안에서 기적을 경험하며 살아가는 이가 바로 자신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인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못할 것이다. 지금도 세상 가운데 무거운 짐을 지고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 인생의 최고 우선순위의 일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2:6-8) 우리는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왔던 삶을 회개하고, 마음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구원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성령 안에서 영과 육의 풍성함을 누리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 은택을 잊지 않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103:2) 하나님의 징계가 길다고 하여 주님을 원망하는 것이 아니라, 회복시켜 주시는 하나님을 알고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 은택을 잊지 않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구원을 베푸시는 주님을 소망하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구원을 베푸시는 주님을 소망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내가 이르기를 너는 오직 나를 경외하고 교훈을 받으라 그리하면 내가 형벌을 내리기로 정하기는 하였지만 너의 거처가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였으나 그들이 부지런히 그들의 모든 행위를 더럽게 하였느니라.”(3:17) 그리고 우리는 포기하지 않으며 여호와를 기다리고, 강하고 담대하게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너는 여호와를 기다릴지어다 강하고 담대하며 여호와를 기다릴지어다.”(27:14) 주님께서 주의 자녀들에게 평안과 희망을 주시기 원하심을 알고, 강하고 담대하게 믿음의 길을 걷는 자! 부르짖어 기도하여 주님을 만나고, 간구하는 모든 자를 가까이 하시는 주와 동행하는 자! 회복시켜 주시는 하나님을 알고,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 은택을 잊지 않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을 기대하며 인내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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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주와 동행하며 담대한 믿음으로 살아가는 자!
성경: 시편 27:1-6
시 27:1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
시 27:2 악인들이 내 살을 먹으려고 내게로 왔으나 나의 대적들, 나의 원수들인 그들은 실족하여 넘어졌도다
시 27:3 군대가 나를 대적하여 진 칠지라도 내 마음이 두렵지 아니하며 전쟁이 일어나 나를 치려 할지라도 나는 여전히 태연하리로다
시 27:4 내가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내가 내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그것이라
시 27:5 여호와께서 환난 날에 나를 그의 초막 속에 비밀히 지키시고 그의 장막 은밀한 곳에 나를 숨기시며 높은 바위 위에 두시리로다
시 27:6 이제 내 머리가 나를 둘러싼 내 원수 위에 들리리니 내가 그의 장막에서 즐거운 제사를 드리겠고 노래하며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1. 안전한 로프
한 등반가가 가파른 절벽을 오르고 있었다. 정상까지 가려면 아직도 먼 길이 남아 있었지만, 그는 등반 장비와 로프를 믿으며 한 걸음씩 위로 나아가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 발이 미끄러져 위태로운 지경에 이르렀다. 순간적으로 두려움이 엄습했지만, 다행히 로프가 단단히 고정되어 추락을 막아주었다. 등반가는 안도하며 로프가 안전하게 그를 지탱하고 있다는 사실에 안심하고, 다시 차분히 오르기 시작했다. 우리의 삶에도 예상치 못한 어려움과 위기가 다가올 때 흔들릴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마치 이 로프와 같이 우리를 든든히 붙드는 분이 되신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여호와께서 생명의 능력이시고 의지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분임을 알고, 주님을 신뢰하며 힘있게 인생길을 걸어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도우시는 하나님
본 시편은 어려움 가운데 있을 때 성도들이 가져야 하는 하나님의 도우심에 대한 확신을 노래하고 있다. 어려움 가운데 있으나 그 이전까지 선한 것으로 채우시던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하나님께만 소망을 둔다면,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믿음을 가진 성도들을 축복하실 것이다. 이런 사실을 다윗이 본 시에서 노래하고 있는데 이런 일은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경험하기도 하는 일이다. 본시는 비탄시로서 자신의 슬픈 처지를 탄식하며 여호와의 도움을 구하는 내용이다. 시인은 자신의 위기에 대해 호소하기 전에 여호와께서 반드시 보호해 주신다는 신앙의 확신을 노래한다. 여호와께서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므로 군대가 나를 대적하여 친다고 할지라도 두렵지 않다는 담대한 신앙고백을 한다(1-6절). 이어서 시인은 자신이 고통 중에서 부르짖고 있으니 여호와께서 응답해 달라고 간구한다. 시인은 주님께서 얼굴을 숨기지 마시고, 자신을 버리거나 떠나는 일이 없기를 절실한 마음으로 부르짖는다(7-12절). 마지막으로 시인은 여호와의 은혜를 찬양함으로써 끝을 맺는다(13-14절).
 
3. 빛과 구원이신 하나님을 알고 담대하고(1)
하나님의 사람들은 어떤 하나님을 알고 담대하게 살아가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빛과 구원이신 하나님을 알고 담대하고, 주의 말씀을 붙잡고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시 27:1) ‘1절’의 ‘능력’은 원어로 <z/[m;:마오즈>이다. 이는 ‘피난하다’라는 말에서 유래했으며 ‘안전한 장소, 피난처, 힘’을 의미한다. 우리는 다윗이 고백한 것처럼, 빛과 구원이신 하나님, 능력의 하나님을 붙잡고 믿음의 경주에 승리해야 할 것이다. 빛이신 예수님을 깨닫고, 그분을 따르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수께서 또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요 8:12) 또한, 흑암에 행하던 이들에게 비추인 빛을 깨닫기를 바란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기록한다. “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주하던 자에게 빛이 비치도다.”(사 9:2) 우리는 빛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반드시 믿고, 주의 뜻을 따라 행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나는 빛으로 세상에 왔나니 무릇 나를 믿는 자로 어두움에 거하지 않게 하려 함이로라.”(요 12:46)
뿐만 아니라, 대적을 두려워 말고 빛이신 주님을 의지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미가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나의 대적이여 나로 말미암아 기뻐하지 말지어다 나는 엎드러질지라도 일어날 것이요 어두운 데에 앉을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의 빛이 되실 것임이로다.”(7:8) 우리는 살아가면서 만나게 되는 많은 대적 앞에 마음이 위축되지 말고, 빛이신 주님을 붙잡고 담대하게 믿음으로 달려가야 할 것이다. 환경을 바라보지 말고 불가능함이 없으신 주를 바라보는 믿음이 우리에게 있기를 기도한다. 우리는 생명의 원천이 주님께 있음을 고백하며, 담대하게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진실로 생명의 원천이 주께 있사오니 주의 빛 안에서 우리가 빛을 보리이다.”(시 36:9)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주의 말씀을 붙잡고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시 119:105) 강퍅한 세상 가운데서 위축된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빛과 구원이신 하나님을 알고 담대하고 주의 말씀을 붙잡고 믿음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악인들 앞에서도 두려워하지 않으며(2-3)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 앞에서도 두려워하지 않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악인들 앞에서도 두려워하지 않으며, 세상 끝날까지 주의 자녀와 함께하시는 주님을 붙잡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악인들이 내 살을 먹으려고 내게로 왔으나 나의 대적들, 나의 원수들인 그들은 실족하여 넘어졌도다. 군대가 나를 대적하여 진 칠지라도 내 마음이 두렵지 아니하며 전쟁이 일어나 나를 치려 할지라도 나는 여전히 태연하리로다.”(시 27:2-3) ‘3절’의 ‘태연하리로다’는 어떤 상황에서도 마음이 흔들리지 않고 차분하며 침착한 상태를 의미한다. 우리는 어떠한 악인들 앞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며 믿음 안에 굳건히 서 있어야 할 것이다. 주님을 온전히 신뢰함으로 그 자리에 서 있을 때, 원수들은 주님의 때에 실족해 넘어지게 될 것을 알고, 담대하게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주의 자녀를 위하시면 대적할 자가 없음을 잘 깨닫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롬 8:31) 또한, 여호와께서 행하시는 구원을 보며 주님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 성경은 출애굽 사건을 기록하고 있는데, 모세는 홍해를 건너기 전에 백성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영원히 다시 보지 아니하리라.”(출 14:13) 우리는 주께서 늘 함께하심을 믿으며, 강하고 담대하게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하나님은 모세의 후계자 여호수아에게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수 1:9)
뿐만 아니라, 주께서 주시는 평안은 세상이 주는 평안과 다름을 깨닫고 그 평안 가운데 거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14:27) 자신 안에 주께서 주시는 평안함이 있는지 점검하며, 마음 가운데 두려움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내어쫓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평안함 가운데 거할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우리는 두려운 날에도 오직 주만 의지하고 찬양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내가 두려워하는 날에는 내가 주를 의지하리이다.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 말씀을 찬송하올지라.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였은즉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혈육을 가진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이까.”(시 56:3-4)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세상 끝날까지 주의 자녀와 함께하시는 주님을 붙잡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 28:20) 죄악된 세상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지내며 불안정한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악인들 앞에서도 두려워하지 않으며 세상 끝날까지 주의 자녀와 함께하시는 주님을 붙잡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환난 날에도 지키실 하나님을 신뢰하고(4-5)
하나님의 사람들은 환난 날에도 지키실 누구를 신뢰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환난 날에도 지키실 하나님을 신뢰하고, 심지가 견고한 자가 되어 주께서 주시는 평안함 가운데 거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내가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내가 내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그것이라. 여호와께서 환난 날에 나를 그의 초막 속에 비밀히 지키시고 그의 장막 은밀한 곳에 나를 숨기시며 높은 바위 위에 두시리로다.”(시 27:4-5) ‘4절’의 ‘아름다움’은 원어로 <!['n:노암>이다. 이는 ‘선함, 매력, 아름다운 점, 사랑스러움’을 가리킨다. 또한, ‘5절’의 ‘장막’은 ‘회막, 여호와의 전’이라고도 불리며 하나님이 거하시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는 여호와의 집에서 선하신 주님을 높이며, 주님의 날개 아래 머무르기를 기뻐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피난처와 요새이신 하나님을 의뢰하기를 바란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주하며 전능자의 그늘 아래에 사는 자여, 나는 여호와를 향하여 말하기를 그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내가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시편 91:1-2) 우리는 아무도 주의 자녀를 주의 사랑에서 끊지 못함을 믿음으로 고백하고, 이 땅에서 영적 전투를 잘 치르며 믿음으로 승리해야 할 것이다.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기록된 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게 되며 도살당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롬 8:35-37)
뿐만 아니라, 모든 염려를 주님께 맡기고 기도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베드로 사도는 이렇게 고백한다.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벧전 5:7) 우리는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주님을 기대하며 믿음의 싸움에서 힘을 내야 할 것이다. 주의 나라에서는 아무도 주리지 않으며 목마르지 않음을 알고,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는 주님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승리해야 할 것이다. “그들이 다시는 주리지도 아니하며 목마르지도 아니하고 해나 아무 뜨거운 기운에 상하지도 아니하리니 이는 보좌 가운데에 계신 어린 양이 그들의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라.”(계 7:16-17) 우리는 하나님 나라 백성이 되어 주님이 주신 소망 안에서 살아가는 이가 바로 자신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주님이 주신 평안함 가운데 거하는 삶,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하나님 없이 인생을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십자가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예수 그리스도를 자기 삶의 주인으로 모시어 들이는 은혜가 있기를 기도한다. 인생의 최고우선순위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 것을 결단하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6) 지금 마음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구원을 베푸신 은혜에 감사하고, 모든 염려를 주님께 맡기며 기도하여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험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심지가 견고한 자가 되어 주께서 주시는 평안함 가운데 거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신뢰함이니이다. 너희는 여호와를 영원히 신뢰하라 주 여호와는 영원한 반석이심이로다.”(사 26:3-4) 격변하는 시대를 살아가며 믿음을 흔들리는 것이 아니라, 환난 날에도 지키실 하나님을 신뢰하고 심지가 견고한 자가 되어 주께서 주시는 평안함 가운데 거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평생에 여호와를 찬양하며 나아가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평생에 여호와를 찬양하며 나아가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이제 내 머리가 나를 둘러싼 내 원수 위에 들리리니 내가 그의 장막에서 즐거운 제사를 드리겠고 노래하며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시 27:6) 주님이 함께하시면 원수조차도 문제가 되지 않음을 알고, 믿음으로 주님을 높여 찬양하는 복된 인생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믿는 자들의 은신처이신 하나님, 환난에서 보호하시는 하나님을 노래하며 주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기를 바란다. “주는 나의 은신처이오니 환난에서 나를 보호하시고 구원의 노래로 나를 두르시리이다 (셀라).”(시 32:7) 빛과 구원이신 하나님을 알고 담대하고, 주의 말씀을 붙잡고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 악인들 앞에서도 두려워하지 않으며, 세상 끝날까지 주의 자녀와 함께하시는 주님을 붙잡는 자! 환난 날에도 지키실 하나님을 신뢰하고, 심지가 견고한 자가 되어 주께서 주시는 평안함 가운데 거하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주와 동행하며 담대한 믿음으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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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십자가 사랑에 감격하며 사명을 감당하는 자!

성경: 에베소서 2:4-10

2:4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2:5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

2:6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

2:7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자비하심으로써 그 은혜의 지극히 풍성함을 오는 여러 세대에 나타내려 하심이라

2:8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2:9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

2:10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1. 빛이신 예수님의 인도함을 잘 받으며

폭풍우가 몰아치는 어두운 밤에 일어난 일이다. 한 배가 거센 파도와 강한 바람에 휘말려 길을 잃고 있었다. 선원들은 두려움에 떨며,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절망에 빠져있었다. 그때, 멀리서 희미하게 빛나는 등대의 불빛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 빛을 본 순간, 선원들은 큰 희망을 되찾았다. 등대는 어두운 바다에서 길을 잃은 배에게 안전한 항로를 잘 안내했고, 결국 배는 무사히 항구에 도착할 수 있었다. 이 등대의 밝은 빛은 어둠 속에서 길을 잃은 이들에게 구원의 길을 밝혀 주는 하나님의 은혜와 같다. 또한,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받았다. 예수님이 우리의 빛이심을 깨닫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라 사명을 충실히 감당해야 할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는 어려움과 시련 속에서도 빛이신 예수님을 따라 나아갈 때, 안전하게 하나님의 계획안에서 살아갈 수 있음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빛이신 예수님의 인도함을 잘 받으며 맡은 바 사명을 잘 감당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구원의 은혜에 감격하며

바울은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받은 성도의 변화된 신분에 대해 언급한다. 그러면서 성도가 온전히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하며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되어야 함을 교훈한다.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유대인과 이방인의 막힌 담을 헐어 버리고 모두 하나 되게 하셨으므로, 성도는 모두 함께 성령이 거하시는 처소인 성전으로 지어져 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친히 모퉁이 돌이 되시어서 성도가 그로 말미암아 서로 연결되어 한 성전으로 지어져 가는 것이다. 본장에서는 인간 구원의 문제를 하나님의 우주 경륜의 관점에서 다루고 있다. 바울은 이미 그의 초기 서신들에서 하나님의 진노 아래 있는 인간의 적나라한 모습과 구원을 위한 구체적인 길을 제시한 바 있다. 그러나, 특별히 본장에서는 죄와 허물로 인해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되었던 인간이 그리스도의 공로로 하나님과 화해하게 됨을 밝혀 주고 있다.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진 하나님과 인간의 화해는 태초부터 계획하신 하나님의 구속 역사의 성취이자 최후의 심판을 통해 성취될 하나님의 우주적인 계획을 의미한다. 본장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뉜다. 첫째 단락에서는 하나님께서 행하신 그의 영원하신 사역의 일부로서, 그리스도를 통하여 인간을 죽음에서 살리시고 당신과 화해케 하셨다는 구속의 역사를 말하고 있다(1-10). 그리고 둘째 단락에서는 평화의 사신이신 그리스도께서 유대인과 이방인을 화해케 하셨다는 사실과 함께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신 교회에 관해 언급하고 있다(11-22).

 

3. 허물로 죽은 이들을 살리신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4-5)

하나님의 사람들은 허물로 죽은 이들을 살리신 누구의 사랑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허물로 죽은 이들을 살리신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2:4-5) ‘5의 허물은 원어로 <paravptwma:파랍토마>이다. 이는 비틀거림, 잘못 내디딤이라는 뜻으로 하나님을 떠나 죄악에 빠진 인간의 죄악 된 상태를 가리킨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죄악에 빠진 자, 허물로 죽은 자를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이심으로 살리셨음을 깨닫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로마서는 하나님이 자기 아들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셨음을 기록한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의 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받을 것이니.”(5:8-9) 예수 그리스도께서 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셨음을 알고, 그 사랑에 감격할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우리는 아담의 범죄함으로 죄가 들어왔고,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우리가 죄 용서함을 받았음을 잘 깨달아야 할 것이다. 이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새 생명을 얻은 자가 되었음을 알고 기쁨으로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사망이 한 사람으로 말미암았으니 죽은 자의 부활도 한 사람으로 말미암는 도다.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고전 15:20-22)

뿐만 아니라, 흑암의 권세에서 건지신 주의 은혜에 감사하고, 영적 주소가 하나님 나라로 옮겨졌음을 확신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바울은 골로새에 있는 교회에 이렇게 편지한다.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속량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1:13-14) 우리는 자신이 하늘나라 백성이 되었음을 확신하고, 구원의 하나님을 높여 찬양하는 복된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그의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유업을 잇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벧전 1:3-4)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11:25-26) 이 땅에서의 삶이 전부라고 생각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허물로 죽은 이들을 살리신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주의 자녀 삼아주신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6-7)

하나님의 사람들은 주의 자녀 삼아주신 놀라운 누구의 은혜를 기억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주의 자녀 삼아주신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택함을 받은 자로서 주님께 감사하고 성령의 열매를 많이 맺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자비하심으로써 그 은혜의 지극히 풍성함을 오는 여러 세대에 나타내려 하심이라.”(2:6-7)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자격을 얻었음을 알고 감사하고, 그분의 은총이 얼마나 풍성한지를 고백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 하나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음을 알고 감격해야 할 것이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1:12-13) 우리는 마음 중심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시인하여 하나님 자녀가 되어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너희가 아들이므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네가 이후로는 종이 아니요 아들이니 아들이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유업을 받을 자니라.”(4:6-7)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으며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고 주의 영광을 보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로마서 8:14-17) 하나님의 자녀로서 주님과 동행하고, 성령님의 인도함을 받으며 핍박과 고난도 이기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또한, 우리는 주의 자녀의 권세를 누리는 자, 주님께 기도하여 응답받고 주의 복음을 전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요한복음 1:12)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택함을 받은 자로서 주님께 감사하고 성령의 열매를 많이 맺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요한복음 15:16) 인생이 잘 풀린다고 하여 자기 만족감에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주의 자녀 삼아주신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택함을 받은 자로서 주님께 감사하고 성령의 열매를 많이 맺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주를 믿는 믿음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8-9)

하나님의 사람들은 주를 믿는 믿음을 허락하신 누구의 은혜에 감사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주를 믿는 믿음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죽기까지 복종하신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을 깨달으며 주를 높이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2:8-9) 우리는 자기 힘으로 믿어 구원받았다고 생각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그 믿음을 허락하셨음을 깨닫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었음을 알고 감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3:23-24) 또한, 예수님 보혈의 은혜로 죄 사함을 받았음을 알고 그 은혜에 감격하며 주의 일에 충성을 다할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1:7) 우리는 주의 자녀로서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고, 복음 전파에 힘쓰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5:1)

뿐만 아니라, 자기 안에 그리스도만 살게 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2:20) 우리는 자아를 십자가에 못을 박고, 성령님께 순종하며 주의 일을 잘 감당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약함 가운데서도 감사하며, 주의 일에 힘쓸 수 있기를 바란다.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고후 12:9) 우리는 화목제물이 되신 예수님의 사랑에 감격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발자취를 따라갈 것을 결단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요일 4:9-10)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사랑 가운데 살아가는 복된 자가 자신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하나님 없이 인생을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십자가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인생의 최고우선순위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 것을 결단할 수 있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알고, 자기 뜻대로 살았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올 수 있기를 바란다.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10:9-10) 주님께서 죄인들이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기를 원하고 계심을 알고, 지금 마음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구원을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자기 안에 그리스도만 살게 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죽기까지 복종하신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을 깨닫고 주를 높이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2:8-9) 자기 힘으로 구원받았다고 생각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주를 믿는 믿음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죽기까지 복종하신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을 깨달으며 주를 높이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자신이 위대한 하나님의 작품임을 알고 빛의 자녀로 사는 자!(10)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자신이 위대한 하나님의 작품임을 알고 빛의 자녀로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2:10) 우리는 새로운 피조물로서 하나님께 순종하고, 성령님의 인도함을 받으며 주의 도구로 크게 쓰임을 받아야 할 것이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고후 5:17) 허물로 죽은 이들을 살리신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자! 주의 자녀 삼아주신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택함을 받은 자로서 주님께 감사하고 성령의 열매를 많이 맺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자! 주를 믿는 믿음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죽기까지 복종하신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을 깨달으며 주를 높이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십자가 사랑에 감격하며 사명을 감당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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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인생의 허무함을 알고 서로 연합하여 주의 역사를 이루는 자!

성경: 전도서 4:7-12

4:7 내가 또 다시 해 아래에서 헛된 것을 보았도다

4:8 어떤 사람은 아들도 없고 형제도 없이 홀로 있으나 그의 모든 수고에는 끝이 없도다 또 비록 그의 눈은 부요를 족하게 여기지 아니하면서 이르기를 내가 누구를 위하여는 이같이 수고하고 나를 위하여는 행복을 누리지 못하게 하는가 하여도 이것도 헛되어 불행한 노고로다

4:9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그들이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

4:10 혹시 그들이 넘어지면 하나가 그 동무를 붙들어 일으키려니와 홀로 있어 넘어지고 붙들어 일으킬 자가 없는 자에게는 화가 있으리라

4:11 또 두 사람이 함께 누우면 따뜻하거니와 한 사람이면 어찌 따뜻하랴

4:12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나니 세 겹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

 

1. 동행의 소중함을 알고

두 남성 여행자가 추운 겨울밤 들판에서 길을 잃었다. 기온은 계속 떨어지고 추위는 점점 더 심해졌다. 한 사람이 말했다. “우리가 서로 붙어 있지 않으면 밤새 얼어 죽을 거야.” 그러자, 다른 사람도 고개를 끄덕이며 이렇게 답했다. “혼자였다면 절대 이 추위를 이겨낼 수 없었을 거야. 그러니까 서로를 지켜주는 수밖에 없어.” 그들은 서로 체온을 나누며 밤새 이 추위를 견뎠다. 한 남자가 말했다. “내가 잠들지 않게 깨워줘. 추위에 잠들면 깨어나지 못할 수도 있어.” 이렇게 서로를 지켜주며 밤을 보낸 두 사람은 다음 날 아침이 되어서야 가까운 마을을 발견하고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었다. 마을에 도착한 뒤, 한 사람이 이렇게 말했다. “혼자였다면 살아남지 못했을 거야. 네가 함께였기에 가능했어.” 다른 사람도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우리가 서로를 의지했기에 이겨낼 수 있었지.” 그날 이후 두 사람은 서로의 존재를 더욱 소중히 여기며 살아가게 되었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서로를 귀하에 여기며 주의 영광의 도구로 크게 쓰임 받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현명한 인생을 살아가고

본장은 솔로몬의 개인적인 체험의 소산이 아니라 객관적인 관찰에서 나온 진술이다. 삶의 다양한 모습을 잘 관찰하여 그 속에서 엿볼 수 있는 인생의 허무를 잘 묘사하고 있다. 특히 인간 삶의 요체인 사회생활의 가장 중요한 사항인 정치와 경제가 하나님 중심이 아닐 때 얼마나 허망한 것인지 말하고 있다. 앞에서 인생의 모든 수고가 허무함을 교훈한 저자는 본장에서 불의함으로 가득 찬 사회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이는 인생의 허무함이 개인적인 것만이 아니라 인간이 만든 사회와 구조, 모든 부분에서 나타남을 알게 하려는 것이다. 세상에는 권세 있는 자가 설치고 힘없는 자는 억울함을 당해도 하소연할 수도 없다. 또한, 열심히 노력하는 자보다 남을 속이는 자가 더 큰 이익을 얻으니 참된 만족과 평안은 어디에도 없다(1-6). 또한, 아무리 많은 부를 가졌어도 후손이 없으므로 희망이 없는 사람이 있고, 참된 우정을 나눌 친구를 발견하기 어렵다. 그리고 모든 사람이 행복할 수 없고 반드시 성공하는 사람과 실패하는 사람이 생기게 마련이다. 더구나 날 때부터 권력과 부귀를 보장받은 자가 있는 반면에 어떤 사람은 피지배자로 태어나며, 권력을 잡은 자라도 영원하지 않고 뒤에 오는 권력자에 의해 배척받게 마련이다(7-16). 이로써 저자는 인간사의 모든 것이 허무하며 참된 만족을 얻을 수 없다고 선언하고 있다.

 

3. 해 아래 수고가 끝이 없음을 알고(7-8)

하나님의 사람들은 해 아래 무엇이 끝이 없음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해 아래 수고가 끝이 없음을 알고, 인생을 주님께 맡기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내가 또다시 해 아래에서 헛된 것을 보았도다. 어떤 사람은 아들도 없고 형제도 없이 홀로 있으나 그의 모든 수고에는 끝이 없도다. 또 비록 그의 눈은 부요를 족하게 여기지 아니하면서 이르기를 내가 누구를 위하여는 이같이 수고하고 나를 위하여는 행복을 누리지 못하게 하는가 하여도 이것도 헛되어 불행한 노고로다.”(4:7-8) ‘7헛된 것은 개인의 무력함을 가리키거나 죄악된 삶의 무의미함을 가리킨다. 그리고 삶의 짧고 공허함을 가리키기도 하는데, 우리는 솔로몬이 보았던 해 아래 헛된 것이 있음을 알고, 주를 위한 인생을 사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인간의 죄로 말미암아 수고해야 함과 수고 후 흙으로 돌아가는 인생임을 잘 깨닫기를 바란다. “네가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얼굴에 땀을 흘려야 먹을 것을 먹으리니 네가 그것에서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3:19) 또한, 해 아래에서의 수고가 헛됨과 모는 일이 바람을 잡으려는 것과 같음을 알고, 주님 안에서 의미 있는 인생을 살 수 있기를 바란다. “내가 해 아래에서 행하는 모든 일을 보았노라 보라 모두 다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로다.”(1:14) 우리는 여호와께서 집을 세워주셔야 안전함을 알고, 주님을 의지하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127:1-2)

뿐만 아니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 목숨을 잃으면 소용이 없음을 깨닫고, 영혼의 구원에 힘쓰는 탁월한 인생을 살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과 바꾸겠느냐.”(16:26) 또한, 하나님께 목숨이 달려있음을 알고, 먼저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기를 소망할 수 있기를 바란다.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가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12:20) 우리는 주 안에서의 수고가 헛되지 않음을 알고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고전 15:58)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안개와 같은 인생을 주님께 맡기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 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4:14) 자기 힘으로 인생을 살아가려고 발버둥 치는 것이 아니라, 해 아래 수고가 끝이 없음을 알고 인생을 주님께 맡기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을 알고 합력하며(9-10)

하나님의 사람들은 두 사람이 누구보다 나음을 알고 합력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을 알고 합력하며, 겸손한 마음으로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그들이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 혹시 그들이 넘어지면 하나가 그 동무를 붙들어 일으키려니와 홀로 있어 넘어지고 붙들어 일으킬 자가 없는 자에게는 화가 있으리라.”(4:9-10) ‘9은 어떤 사람의 노동력을 고용하여 치르는 대가를 가리킨다. 여기서는 두 사람이 함께 수고하면 한 사람이 일하는 것보다 더 나은 임금을 받을 것이라는 의미이다. 우리는 혼자서 애쓰다가 힘들다고 낙심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 안에서 서로 돕는 것이 더 효율적이고 아름다운 일임을 인정하며 그렇게 서로 도우면서 주의 일을 감당해야 할 것이다. 또 가정 안에서의 경우에는, 하나님께서 돕는 배필을 지으셨음을 알고 서로를 귀하게 여기며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2:18) 또한, 두세 사람이 주의 이름으로 모인 곳에 주님이 함께하심과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응답하심을 깨닫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을 하신다. “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의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들을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18:19-20) 우리는 둘씩 짝을 지어 전도하러 보내신 예수님을 알고 서로 힘을 모아 사역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 후에 주께서 따로 칠십 인을 세우사 친히 가시려는 각 동네와 각 지역으로 둘씩 앞서 보내시며.”(10:1)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한 지체임을 깨달을 수 있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이와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12:5) 그리스도 안에서 한 지체임을 알고, 서로 짐을 지는 믿음의 사람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너희가 서로 짐을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6:2) 또한, 우리는 성령님의 감동하심에 따라,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10:24-25)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겸손한 마음으로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2:3-4) 혼자 힘으로 하려고 애쓰다가 잘되지 않는다고 하여 낙심하는 것이 아니라,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을 알고 합력하며 겸손한 마음으로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세 겹줄이 쉽게 끊어지지 않음을 알고 합력하며(11-12)

하나님의 사람들은 어떤 줄이 쉽게 끊어지지 않음을 알고 합력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세 겹줄이 쉽게 끊어지지 않음을 알고 합력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에 따라 맡겨진 사역을 잘 감당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또 두 사람이 함께 누우면 따뜻하거니와 한 사람이면 어찌 따뜻하랴.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나니 세 겹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4:11-12) ‘12끊어지지라는 것은 뽑아내다, 근절하다, 부수다는 뜻이다. 이는 단순히 뽑아내는 것과 뿌리에 이르기까지 뽑아내는 것을 의미한다. 여기서는 삼겹으로 묶은 줄의 단단한 결속력을 비유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우리는 세 겹줄이 쉽게 끊어지지 않음을 알고 힘을 모아 주님의 일을 감당해야 할 것이다. 출애굽기는 여호수아가 아말렉과 싸울 때 모세가 기도했는데, 아론과 훌이 그의 양손을 들어주었음을 기록하고 있다. “모세의 팔이 피곤하매 그들이 돌을 가져다가 모세의 아래에 놓아 그가 그 위에 앉게 하고 아론과 훌이 한 사람은 이쪽에서, 한 사람은 저쪽에서 모세의 손을 붙들어 올렸더니 그 손이 해가 지도록 내려오지 아니한지라.”(17:12) 우리는 주님 안에서 서로 도우며 주님의 뜻을 이루는 역사의 도구가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의로운 오른손으로 붙들어 주시는 하나님을 잘 깨닫기를 바란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41:10) 우리는 지키시고 보호하시는 하나님을 알고, 담대하게 사역해야 할 것이다.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43:2)

뿐만 아니라,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4:3) 우리는 사랑이 온전하게 매는 띠임을 알고, 서로 사랑해야 할 것이다.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3:14) 우리는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서로 사랑하며 하나 되기를 힘쓰는 복된 자가 자신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모르고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영접하지 않는 이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십자가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3:16)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성령 안에서 더욱 하나 되기를 힘쓰며 주님의 역사에 동참해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에 따라 맡겨진 사역을 잘 감당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같이 서로 봉사하라.”(벧전 4:10) 어떤 일을 진행하다가 실패했다고 하여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세 겹줄이 쉽게 끊어지지 않음을 알고 합력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에 따라 맡은바 사역을 잘 감당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임을 알고 서로 섬기며 아름답게 사역하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임을 알고 서로 섬기며 아름답게 사역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그러나 이제 하나님이 그 원하시는 대로 지체를 각각 몸에 두셨으니 만일 다 한 지체뿐이면 몸은 어디냐 이제 지체는 많으나 몸은 하나라 눈이 손더러 내가 너를 쓸 데가 없다 하거나 또한 머리가 발더러 내가 너를 쓸 데가 없다 하지 못하리라.”(고전 12:18-21) 또한, 성령의 사람으로 변화 받아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는 들어도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도 다 그러하니라.”(3:8) 해 아래 수고가 끝이 없음을 알고, 인생을 주님께 맡기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사는 자!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을 알고 합력하며, 겸손한 마음으로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는 자! 세 겹줄이 쉽게 끊어지지 않음을 알고 합력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에 따라 맡겨진 사역을 잘 감당하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인생의 허무함을 알고 서로 연합하여 주의 역사를 이루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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