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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TV/설교문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6. 5. 14. 10:54

성령의 충만함, 사도행전 2:1-4

말씀: 성령의 충만함

성경: 2:1-4

2:1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 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2:2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2:3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2:4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1. 인정 많은 할머니

시골집 뜰에서 한 청년이 풀을 뜯어먹고 있었다. 인정 많은 할머니가 그것을 보고 묻는다. “이봐, 총각! 왜 풀을 먹고 있나?” 그러자 청년은 애처로운 표정으로 너무 배가 고파요.”라고 말한다. 이 말을 들은 할머니는 뒤뜰로 청년을 데려갔다. 뒤뜰로 가자 할머니가 말했다. “총각, 이쪽 풀이 더 많이 자랐어!”

 

2. 성령강림

예수님의 말씀대로 오순절이 되었을 때 성령님이 강림했다. 한 자리에 모였던 제자들은 성령의 충만함을 입었다. 그리고 베드로의 설교를 들으며 마음이 찔려 통회하는 심령들을 하나님은 받으셨다. 회개와 세례를 경험한 자들은 어떠한 삶을 살아가게 될까? 그들은 하나님을 경외하며 기도와 삶을 통한 아름다운 헌신의 삶을 살아가게 된다. 하나님께서 이루시는 새로운 공동체의 삶을 살게 된다.

본장에는 오순절에 이르러 주님께서 약속하신 성령이 임하는 놀라운 사건이 기록되어 있다. 성령의 강림으로 인하여 제자들의 본격적인 전도 사역이 시작되었다. 예수님께서 공생애 초기에 요단강에서 세례를 받고 성령을 체험하셨듯이, 베드로를 비롯한 제자들도 사역을 시작하기 전 오순절에 성령을 체험한 것이다. 이러한 본장은 오순절 성령 강림 사건을 다루고 있는 전반부와(1-13), 성령 강림에 이어지는 베드로의 설교가 수록되어 있는 중반부(14-41), 성령 강림 이후에 변화된 교회 분위기에 대해 묘사하고 있는 후반부(42-47)로 구성되어 있다.

 

3. 오순절 날

하나님은 우리의 삶 가운데 어떻게 역사하실까?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 주셨다. 성령님의 은혜로 예수님을 마음에 영접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 예수님을 믿는 자들에게는 성령님이 내주하신다. 예수님이 부활 승천하신 후 이 땅 가운데 성령님을 보내주셨고, 성령님은 그리스도인들 각자에게 감동을 주시고 가르치신다. 우리는 성령의 감화 감동으로 기록된 성경 말씀을 붙잡고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 복된 삶을 살 수 있다. 오늘 성경 말씀은 오순절 날 임했던 성령님에 관한 말씀이다. 오순절이 되어서 예수님을 사랑했던 무리는 한 곳에 모였다.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 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2:1)

오순절은 어떠한 의미가 있을까? 성경사전은 아래와 같이 기록한다. *오순절(五旬節):Pentecost []penthkosthv(pentekoste) [] Pentecost 그리스어 펜테코스테(hJ penthkosthv hJmevra, 50째의 절일)의 역어인데, 유대교 문헌에 보여지고(토빗 2:1, II 마카 12:32 기타), 이것이 신약에 있어서도 씌어져 있다(2:1, 20:16, 고전 16:8). 원래는 이스라엘의 3대 절기의 하나로서 유월절의 제2(니산월의 16)에서 새어 7주후, 50일째(시완월의 6)에 지켜졌다. [맥추절](23:16), [칠칠절](34:22)로도 불리우고, 밀의 수확 감사절이었다. 뒤의 유대교에서는 이 날을 시내산에서 십계명이 주어진 날로서 재해석하여, 율법을 감사하는 날로 되었다. 그리하여 그들은 유월절을 국민의 탄생, 오순절을 그들의 종교의 탄생으로 귀히 여겼다. 그리스도 교회는 그리스도의 부활(유월절과 같은 시기)에서 50일째에 성령이 모든 신자에게 내려, 지상에 하나님께 속한 사람들을 낳게 됨으로써(2:1-4, 14-21), 성령강림의 날로서와 함께 그리스도교 탄생의 날로서 이를 기념하게 되었다(2). 따라서 성령 강림일()로 부르는 일도 있다(2:1-).

구약시대에는 무교절(유월절), 칠칠절(맥추절, 오순절, 초실절), 초막절(장막절, 수장절)3대 절기가 있었다(16). 맥추절은 밭의 수확물의 첫 열매에 대한 감사로 드려졌고, 수장절은 연말에 밭에서부터 거둔 것에 대한 감사함으로 드려졌다. “맥추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밭에 뿌린 것의 첫 열매를 거둠이니라. 수장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이룬 것을 연종에 밭에서부터 거두어 저장함이니라.”(23:16) 오순절은 칠칠절, 초실절과 같았고, 가을에는 수장절을 지켰다. “칠칠절 곧 맥추의 초실절을 지키고 가을에는 수장절을 지키라.”(34:22)

본문의 사건은 오순절에 120명의 주님을 사랑하던 자들이 다락방에서 기도할 때의 일이다. 베드로, 요한, 야고보, 안드레, 빌립, 도마, 바돌로매, 마태,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셀롯인 시몬, 야고보의 아들 유다,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 예수님의 아우들로 더불어 한 마음으로 기도하기에 힘썼다. “들어가 저희 유하는 다락에 올라가니 베드로, 요한, 야고보, 안드레와 빌립, 도마와 바돌로매, 마태와 및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셀롯인 시몬, 야고보의 아들 유다가 다 거기 있어 여자들과 예수의 모친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로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전혀 기도에 힘쓰니라. 모인 무리의 수가 한 일백 이십 명이나 되더라. 그 때에 베드로가 그 형제 가운데 일어서서 가로되.”(1:13-15)

주님은 우리가 어떠한 마음을 갖는 것을 기뻐하실까? 성령님은 언제 더 뜨겁게 우리 가운데 역사하실까? 그리고 어떠한 일들이 우리 가운데 일어나게 될까? 우리는 한 마음으로 주님을 사랑하고 교회를 사랑해야 한다. “날마다 마음을 같이 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2:46) 성령님이 역사하면 한 마음과 한 뜻이 되어 모든 물건을 통용하게 된다. 믿는 무리가 한 마음과 한 뜻이 되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제 재물을 조금이라도 제 것이라 하는 이가 하나도 없더라.”(4:32) 우리는 한 마음과 한 입이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 “한 마음과 한 입으로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하노라.”(15:6) 우리는 같은 마음과 같은 사랑으로 뜻을 합하여 한 마음으로 주님을 섬기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한다. 마음을 같이 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 마음을 품어.”(2:2)

 

4.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

성령님이 강하게 역사할 때 어떠한 모습들이 나타나기도 하는가? 120명이 모여서 같은 마음으로 기도할 때 신기한 일이 일어났다. 갑자기 하늘에서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게 된 것이다.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2:2)

하나님은 피조물들에게 어떻게 나타나시기도 하는가? 구약성경의 엘리야는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믿고 바알 선지자들과 대결한다. 바알 선지자들의 재단에는 불이 내려오지 않았으나 엘리야의 재단에는 불이 내려왔다. 승리한 엘리야는 바알 선지자들을 잡아 기손 시내로 내려다가 죽였고, 그 후 화가 난 이세벨이 엘리야를 죽이려 하자 엘리야는 호렙산으로 피하게 된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세벨을 피해 그 곳의 굴에 들어가 있는 엘리야에게 나타나신다. 하나님은 엘리야에게 여호와 앞에서 산에 서라고 말씀하셨고, 그 때 여호와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지만 여호와께서 지나가실 때 여호와의 앞에 크고 강한 바람이 산을 가르고 바위를 부수었고 바람 후에 지진이 있게 되었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너는 나가서 여호와의 앞에서 산에 섰으라 하시더니 여호와께서 지나가시는데 여호와의 앞에 크고 강한 바람이 산을 가르고 바위를 부수나 바람 가운데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며 바람 후에 지진이 있으나 지진 가운데도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며.”(왕상 19:11) 하나님이 나타나셔서 자연을 흔드는 것은 쉬운 일이다.

또한 에스겔은 마른 뼈들의 환상을 보게 된다. 하나님은 권능으로 에스겔에게 임재 하셨고, 주의 영은 에스겔을 데리고 가서 골짜기 가운데 두셨다.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생기를 향하여 대언하여 주 여호와의 말씀에 생기야 사방에서부터 와서 이 사망을 당한 자에게 불어서 살게 하라 하셨고 에스겔은 그 명대로 대언하였다. 그 때 생기가 그들에게 들어가서 마른 뼈들은 곧 살아 일어나서 섰고 큰 군대가 되었다.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너는 생기를 향하여 대언하라 생기에게 대언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생기야 사방에서부터 와서 이 사망을 당한 자에게 불어서 살게 하라 하셨다 하라. 이에 내가 그 명대로 대언하였더니 생기가 그들에게 들어가매 그들이 곧 살아 일어나서 서는데 극히 큰 군대더라.”(37:9-10) 우리는 여호와의 신이 임하면 모든 것들이 살아나는 역사가 일어나게 됨을 기억해야 한다.

 

5. 성령이 임함

기도하던 120명 가운데 성령님의 역사는 강하게 일어났다.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을 그들은 보았고,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게 되었다.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2:3) 우리도 하나님을 사랑하고 성령님을 사모하여 성령의 역사가 공동체 가운데 일어나기를 기도해야 한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분부하셨다.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몇 날이 못 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을 것을 말씀하신다.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 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1:5) 그리고 예수님의 말씀대로 그들은 성령 세례를 받게 되었다.

예수님은 누구신가? 이사야는 메시아에 대한 예언을 한다. 지혜와 총명의 신, 모략과 재능의 신,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신이 그 위에 강림하시리니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즐거움을 삼을 것을 말한다. 여호와의 신 곧 지혜와 총명의 신이요 모략과 재능의 신이요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신이 그 위에 강림하시리니 그가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즐거움을 삼을 것이며 그 눈에 보이는 대로 심판치 아니하며 귀에 들리는 대로 판단치 아니하며.”(11:2-3) 세례요한은 자신 뒤에 오시는 이가 성령과 불로 세례를 주실 것을 말한다. “나는 너희로 회개케 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주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치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주실 것이요.”(3:11) 세례요한이 예수님께 세례를 주게 되는데, 세례를 줄 때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옴을 보고 성령으로 세례를 주는 예수님인 것을 알게 된다. “요한이 또 증거하여 가로되 내가 보매 성령이 비둘기 같이 하늘로서 내려와서 그의 위에 머물렀더라. 나도 그를 알지 못하였으나 나를 보내어 물로 세례를 주라 하신 그이가 나에게 말씀하시되 성령이 내려서 누구 위에든지 머무는 것을 보거든 그가 곧 성령으로 세례를 주는 이인 줄 알라 하셨기에.”(1:32-33) 예수님은 뜨거운 분이시다. 예수님은 부활하신 이후 엠마오로 가던 두 제자에게 나타나신다. 그리고 제자들에게 성경을 풀어 주셨는데 그들은 마음 가운데 뜨거움을 느끼게 된다. “저희가 서로 말하되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하고.”(24:32)

성령이 임하면 어떠한 일들이 일어나기도 할까? 성령이 역사 하실 때 능력 행함, 예언함, 영분별, 방언, 통역함이 나타난다. 어떤 이에게는 능력 행함을, 어떤 이에게는 예언함을, 어떤 이에게는 영들 분별함을, 다른 이에게는 각종 방언 말함을, 어떤 이에게는 방언들 통역함을 주시나니.”(고전 12:10) 스데반은 은혜와 권능이 충만했고 큰 기사와 표적을 행했다. “스데반이 은혜와 권능이 충만하여 큰 기사와 표적을 민간에 행하니.”(6:8) 우리는 좋으신 성 삼위 하나님을 사랑하고 성령님과 동역하며 사역하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한다.

 

6. 성령의 충만함

한 마음으로 기도하던 120명은 다 성령이 충만함을 받았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로 말했다.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2:4) 우리는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하나님의 일을 온전히 감당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성령님은 마땅히 할 말을 가르쳐 주시는 분이시다. “마땅히 할 말을 성령이 곧 그 때에 너희에게 가르치시리라 하시니라.”(12:12) 성령님과 동행하면 두려울 것이 없게 된다. 예수님은 환난 날에 모든 대적이 대항하거나 변박할 수 없는 구재와 지혜를 주실 것을 말씀하신다. “내가 너희의 모든 대적이 능히 대항하거나 변박할 수 없는 구재와 지혜를 너희에게 주리라.”(21:15) 우리는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할까? 우리는 술 취하여 방탕한 삶을 살지 말고 오직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하나님의 역사에 기쁨으로 동참하고 인도함 받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5:18)

 

7.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말씀전파

오순절과 교회는 어떠한 관계가 있을까? 오순절은 하나님의 새 언약 공동체요,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설립하는 날이다. 오순절에 내린 성령님은 하나님의 거하시는 처소이자 하나님의 성전인 그리스도의 몸을 세웠다. 구속사 속에서 이처럼 결정적이고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 오순절 성령 강림은 또다시 되풀이될 수 없는 유일회적 사건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그것과 동일한 사건을 체험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 사건을 기점으로 하여 놀랍게 역사하시는 성령의 사역은 얼마든지 경험할 수 있음을 우리는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오순절에 역사하신 성령님은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영이며, 승천하신 그리스도의 보이지 않는 임재라고 표현할 수 있다. 우리는 예수님이 교회의 머리이듯이 성령님이 교회의 기반이요 기초임을 알고 성령님과 동역해야 한다.

 

말씀 전파

우리는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어떠한 사역을 감당해야 할까? 한 마음으로 기도하고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하나님의 말씀 전파 사역을 온전히 감당하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빌기를 다하매 모인 곳이 진동하더니 무리가 다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니라.”(4:31)

 

성령 안에서 기도

우리는 어떻게 무엇을 위해 기도해야 할까? 우리는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교회와 지역사회, 그리고 민족과 열방을 위해 깨어 기도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고.”(6:18) 성 삼위 하나님을 최고로 사랑하고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성령님과 동역하고 열방을 향해 나아가며 복음 전파의 사명을 잘 감당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8.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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