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묵상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6. 9. 14. 06:33

사랑.

사랑.

(바른성경) 요한1서 4:21 우리가 이 계명을 그분에게서 받았으니,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또한 자기 형제를 사랑해야 한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형제를 사랑하는 '우리'가 될 것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영어KJV) 요한1서 4:21 And this commandment have we from him, That he who loveth God love his brother also.

(헬라어신약Stephanos) 요한1서 4:21 και ταυτην την εντολην εχομεν απ αυτου ινα ο αγαπων τον θεον αγαπα και τον αδελφον αυτου

(히브리어Modern) 요한1서 4:21 וזאת המצוה יש לנו מאתו כי האהב את האלהים יאהב גם את אחי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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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TV/설교문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6. 1. 7. 11:37

주의 말씀을 경외하는 자, 시편 119:161-168

주의 말씀을 경외하는 자,  119:161-168 (대한성서공회 개역개정판 1998)

119:161 고관들이 거짓으로 나를 핍박하오나 나의 마음은 주의 말씀만 경외하나이다

119:162 사람이 많은 탈취물을 얻은 것처럼 나는 주의 말씀을 즐거워하나이다

119:163 나는 거짓을 미워하며 싫어하고 주의 율법을 사랑하나이다

119:164 주의 의로운 규례들로 말미암아 내가 하루 일곱 번씩 주를 찬양하나이다

119:165 주의 법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큰 평안이 있으니 그들에게 장애물이 없으리이다

119:166 여호와여 내가 주의 구원을 바라며 주의 계명들을 행하였나이다

119:167 내 영혼이 주의 증거들을 지켰사오며 내가 이를 지극히 사랑하나이다

119:168 내가 주의 법도들과 증거들을 지켰사오니 나의 모든 행위가 주 앞에 있음이니이다

 

1. 유머: 특별한 재주

가난한 집의 세 아이들이 어려운 집안을 돕기 위해 여름철 일거리를 찾고 있었다. 마침 아버지가 성경 판매 일을 시작해서 그 일을 돕기로 했다. 아버지는 세 아이 중에서 첫째와 둘째는 일을 시키기로 했다. 하지만 셋째는 말을 더듬기 때문에 별로 도움이 될 것 같지 않아서 망설여졌다. 셋째는 자기도 형들처럼 일하겠다고 우겨서 별 기대 없이 성경책을 안겨서 내보냈다. 저녁이 되어 세 아이들이 집으로 돌아왔다. 아버지가 첫째에게 "몇 권을 팔았니?"라고 물었더니 35권 팔았다고 한다. 아버지는 내심 실망했지만 수고했다고 칭찬해주고 둘째에게 또 물었다. 둘째는 모두 75권을 팔았다고 한다. 그나마 위안이 된 아버지는 조금의 기대도 없이 셋째에게 물었다. "너는 몇 권을 팔았니?" "--3-375권을 파--팔았어요." 아버지는 깜짝 놀라면서 어떻게 그렇게나 많이 팔았냐고 물었다. "사람들한테 사--사지 않으면 처--처음부터 이--읽어주겠다고 해--했어요."

2. 하나님의 율법에 대한 열정

저자가 미상인 본시는 하나님의 율법에 대한 열정을 표현한 것이다. 독특한 것은 시의 각 절마다 율법이라는 말이 나온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본시에 나타난 하나님의 율법에 대한 지극한 정성은 가히 경이로울 따름이다. 먼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결단이 나오고(1-8), 이어서 그 말씀을 즐거워함을 말한다(9-16). 시인은 악에서 떠나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기를 원하면서 하나님의 관용을 애원하고 있다(17-32). 또한 하나님의 구원을 얻기 위하여 주의 법도를 따를 것을 다짐하고 있으며(33-96), 나아가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는 자에게 나타날 하나님의 큰 은혜를 바라보고 있다(97-136). 결론적으로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의로우심을 찬양하며 하나님의 말씀만이 진리임을 다시금 언급하고 있다(137-176).

 

3.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비유적인 표현은 무궁무진하다.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보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당하는 환난 중에 그들을 살려내는 위로가 될 뿐 아니라 때로는 고난을 통해 그분의 말씀만이 변하지 않는 진리임도 배우게 되는 것이다. 나아가 하나님의 말씀은 그의 백성들에게 의지, 위로, 소망, 평안함이 되며 이것은 백성들을 향하신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무엇인지를 알게 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그의 백성들에게 크나큰 의지와 위로가 된다는 것은 이스라엘의 출애굽을 비롯한 광야 같은 인생길에서 확증된 사실이다. 이스라엘 백성들 이 가나안을 정복할 때에나 나라를 일으킨 후 이방 나라의 침략을 받았을 때에 나타났던 하나님의 은혜는 그들에게 소망과 평안함으로 임했다. 또한 이방 나라의 백성들이 도무지 알지 못하는 하나님의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일깨워 주는 위대한 스승이자 등불의 역할을 했다. 따라서 하나님의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어느 것과도 바꿀 수 없는 귀한 보물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려운 상황이나 죄악 된 자리에 빠져 실의와 낙망으로 괴로워할 때 하나님의 말씀은 다른 어떤 힘보다 더 큰 새로운 힘을 그들에게 주었다. 하나님의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뿐만 아니라 모든 나라의 백성들에게도 임하게 될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라 할 수 있다. 본장의 긴 찬양을 통해 노래되는 하나님의 말씀은 인간의 생각으로는 온전히 알 수 없는 것이며 무엇보다 하나님의 능력과 사랑을 알 수 있게 해주는 유일한 통로로서 인간들에게 제공된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의 유일하심과 무한하심을 나타내신다.

 

4. 취할 것과 버릴 것(161-164)

주의 말씀을 경외

주의 말씀을 경외 그리스도인들은 무엇을 바라보며 살아가며 그리스도인들은 세상 사람들과 무엇이 다를까? 취할 것과 버릴 것을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 명확한 저자를 알 수 없는 시편의 가장 긴장의 본장에서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고관들이 거짓으로 나를 핍박하오나 나의마음은 주의 말씀만 경외하나이다.”(161) 핍박 중에서도 마음이 주의 말씀을 경외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한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속에서 악한 자들은 죄에 대한 의식 없이 거짓을 말한다. *거짓, ~: Falsehood [] rq,v,(sheqer) [] yu'edo"(pseudos) [] Falsehood(Lie)사실과 어긋나게 말하거나, 꾸미는 일. 속임, 허위 등으로 말해진다. 이와는 달리 참 하나님의 사람들은 거짓 없이 하나님만 경외하는 삶을 살아간다. *경외(敬畏): Fear Reverence [] ta'r]yI(yir'ah) [] Fovbo'"(phobos) []Fear Reverence하나님의 권위와 거룩하심에 대한 공경과 두려움을 나타내는데 쓰는 용어.

성경에는 하나님만 진심으로 경외하는 인물이 나오는데 그의 이름은 바로 다윗이다. 사울의 핍박 속에 다윗의 태도는 우리에게 교훈을 준다. 다윗이 엔게디 광야 들염소 바위 근처 굴에 숨어 있었는데, 그 사실을 알지 못했던 사울은 변을 보려고 굴속으로 들어간다. 그러나 다윗은 자신의 원수일 수도 있었던 사울의 목숨을 헤하지 않게 된다. 다윗은 내가 당신을 해하려 한다고 하는 사람들의 말을 어떻게 들으시는지 사울에게 말하며, 굴속에서 당신을 보았을 때 여호와의 기름 부음 받은 자이므로 헤하지 않았음을 말한다. 다윗은 사울의 겉옷자락을 보여주며 사울에게 범죄 한 일이 없음을 말하며 여호와께서 자신과 왕 사이를 판단하실 것을 말한다(삼상 24:9-14). 우리는 결코 하나님 앞에 범죄하는 자들이 되어서는 안 된다. 다윗은 너희는 범죄치말지어다 자리에 누워 심중에 말하고 잠잠할지어다(4:4)라고 말한다. 그리스도인들은 핍박하는 자가 많아도 주의 증거에서 떠나지 않겠다고(157) 고백할 수 있어야 한다. 예수님도 유대인들에게 미움을 받았었다(15:25).

 

주의 말씀을 즐거워함

그리스도인들은 주의 말씀을 즐거워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사람이 많은 탈취물을 얻은 것처럼 나는 주의 말씀을 즐거워하나이다.’(시편 119:162) 거짓행위를 떠나게 하시고 주의 법을 내게 은혜로이 베푸는(119:29) 주님을 높여야 한다. 겸손한 자와 함께하여 마음을 낮추고 교만한 자와 함께 하여 탈취물을 나누는 자들이 되지 말아야(16:19) 한다. 주의 말씀은 기쁨과 즐거움을 충만케 함(15:16)을 믿어야 한다.

 

주의 율법을 사랑

우리는 거짓을 미워하고 주의 율법을 사랑하는 자들(163)이 되어야 한다. 범사에 주의 법도를 바르게 여기고 모든 거짓 행위를 미워해야(128)한다. 허탄과 거짓말을 내게서 멀리 하옵시며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시고 오직 필요한 양식을 구하는(30:8)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한다. 사랑엔 거짓이 없으므로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하는(12:9) 우리가 될 수 있다면 행복한 자들이다. 지체들에게는 거짓을 버리고 이웃으로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해야(4:25) 한다. 성밖에 있는 자들을 누구일까? 개들과 술객들과 행음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및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마다 성 밖에 있게 됨(22:15)을 반드시 기억하고 정신을 차리고 그리스도인의 신분에 맞게 살아가야한다.

 

7번씩 주를 찬양

우리는 언제, 무엇으로 인해 주님을 높이 찬양 할 수 있을까? 시편가자는 주의 의로운 규례들로 말미암아 하루 일곱 번씩 주를 찬양했다(164). *찬송(讚訟): Praise, Hymn [] hL;hiT(tehila) [] eujlogia(eulogia) uJmno"(humnos) []Praise, Hymn 성서에서는 대체로 이중의 의미로 씌어져 있다. 넓은 의미로는, 하나님께 향하여 기쁨이나 감사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으로서, 헬라어에 있어서는 [율로기아]이고, 좁은 의미로는 하나님을 예배하는데 있어서 노래나 음악을 연주하는 일로서, [흄노스](휨노스)이다. 하나님을 향해 감사와 기쁨으로 최고의 표현을 하며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은 복 받은 자들이다. 주의 법을 잊지 말고 마음으로 명령을 지키면 장수하고 많은 해를 누리며 평강을 더하게 됨(3:1-2)을 믿고 늘 주의 말씀으로 승리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한다.

 

5. 주의 계명을 사랑하는 자들(165-166)

큰 평안

우리는 주의 계명을 사랑하는 자들이 될 수 있다. 주의 계명을 사랑하는 자들은 어떤 복이 있게 될까? 주의 법을 사랑하면 큰 평안이 있고 장애물이 없게 된다(165). 주님은 우리에게 좋은 것들을 부어 주시는 분이시다. 예수님은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니 내가 주는 평안은 세상이 주는 것과 다르니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 말라(14:27)고 말씀하신다. 우리는 어느 때든지 주의 평안 가운데 머물 수 있으며 주님을 바랄 수 있다. 주의 구원을 사모하므로 피곤하나 주의 말씀만 바라는(81)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한다. 악인에게는 평강이 없으므로(57:21) 하나님의 편에서 반드시 서 있어야 한다. 믿음은 있지만 뿌리가 없는 자들은 말씀을 받고서도 환난과 핍박이 오면 넘어지게(13:21)됨을 알고 좋은 마음 밭을 소유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한다. 이러한 것들이 스스로는 불가능하므로 우리는 성령님을 의지해야 한다. 성령님을 의지할 때 성령의 열매(사랑, 희락, 화평, 오래 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가 있는 우리 삶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

 

주의 구원을 바람

우리는 주의 구원을 바라며 주의 계명을 행해야(166) 한다. ‘는 진리에 속해 있는가? 예수님을 아는 자는 주의 계명을 지키고, 진리가 없는 자는 그의 계명을 지키지 않는다(요일 2:3-4). 거룩한 곳에 설자는 손이 깨끗하며 마음이 청결하며 뜻을 허탄한데 두지 않고 거짓 맹세를 않아 하나님께 복을 받고 하나님의 의를 얻게(24:3-5) 된다. 주님 안에 있는 것은 참으로 감사한 일이다. 우리는 매일의 삶 가운데 말씀으로 충만해야 한다. 성령님이 도와주심으로 감사로 제사를 드려 주님을 영화롭게 하고 행위를 옳게 하여 하나님의 구원을(50:23) 경험할 수 있음을 믿어야 한다.

 

6. 주님만 사랑(167-168)

하나님의 뜻을 알아

하나님의 뜻을 아는 그리스도인들은 귀한 자들이다. 본장은 율법주의의 우수성을 역설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알게 됨을 말한다. 하나님의 말씀만이 인간에게 진리가 되기 때문에 당연히 따라야 함을 강조한다. 행위가 완전한 자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수 있으며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갈 때에만 가능한 것이라고 시인은 교훈한다. 하나님의 말씀이 없으면 우리뿐만 아니라 모든 세상이 어두움에 빠지게 된다.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참 빛이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갈 때 우리는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게 되며 이 땅에 참된 평화를 이를 수 있게 된다.

 

주를 지극히 사랑하면

주의 말씀을 지극히 사랑하는 자는 주의 증거들을 지키게 된다(167). 예수님은 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하나님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예수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타내실 것(14:21-24)을 말씀하신다. 예수님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한 것 같이 우리고 계명을 지켜 예수님의 사랑 안에 거하라(15:9-10) 고 말씀하신다.

 

주 앞에서 행함

주의 법도들과 증거들을 지켜 우리의 모든 행위가 주 앞에 있다(168)고 담대하게 말할 수 있다면 감사한 일이다. 사람의 길은 여호와의 눈앞에 있나니 그가 모든 길을 평탄케 하실 것(5:21)을 믿고 성령의 인도함으로 귀하게 쓰임 받아 주의 사역에 동참하여 그리스도인들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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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TV/설교문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6. 1. 7. 11:21

주 안에서 부모와 자녀, 에베소서 6:1-4

 

주 안에서 부모와 자녀, 6:1-4 (대한성서공회 개역개정판 1998)

6:1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6:2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6:3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6:4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

 

1. 얼른 한 모금

성질이 급한 한 여인이 수련원에 다니며 마음을 안정시키는 방법을 배웠다. 급한 일이 생겼을 때 냉수를 한 모금씩 마시면 마음이 안정된다는 것이었다. 어느 날 남편과 함께 뱃놀이를 하다 남편이 실수로 물에 빠져버렸다. 남편은 급한 마음에 허우적거리기 시작했다. 여인이 다급히 소리쳤다. "얼른 한 모금 마셔요!" ^^

 

2. 그리스도인의 삶

그리스도인으로서 살아가는 삶의 구체적인 방법은 무엇일까? 바울은 앞 장에서 올바른 부부관계를, 본장에서 가정생활을 교훈한다. 그리스도인들은 언제나 영적 전투가운데 있음을 잊지 않아야 한다. 언제나 근신하고 깨어 마귀와의 전쟁에서 늘 승리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한다. 본장의 내용은 자녀의 도리(1-4), 종과 상전의 도리(5-9), 성도의 영적 싸움(10-20), 끝인 사(21-24)로 구성되어 있다. 바울은 하나님의 우주적 경륜을 성취하기 위하여 성도들이 영적으로 무장하며 기도로써 참여할 것을 당부하면서 본서를 끝맺고 있다.

 

3. 부모에게(1-2)

하나님은 우리가 이 땅에서 살아가는 동안 부모에게 어떻게 행하기를 원하실까? 하나님은 만물을 지으신 분이시고, 인간을 지으신 분이시다. 질서의 하나님이시기에 사람들 사이에서도 질서를 지키시기를 원하시고, 가정안에서도 질서를 지키시기를 원하신다. 그렇다면 우리가 부모님를 어떻게 대할 때 주님이 기뻐하실까?

 

부모에게 순종

바울은 에베소 교인들에게 이렇게 가르친다.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1) 우리는 우리를 낳아주신 부모에게 마땅히 순종해야 한다. 때로는 부모님의 연약함으로 인해 불순종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기도 하지만, 그럴 때 일수록 우리는 자녀들은 하나님께 지혜를 구해야 할 것이다. 그렇게 하여 부모에게 순종할 수 있다면 감사한 일이다. 부모에게 순종하는 것, 이것이 하나님 앞에서 옳은 일임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부모에 대한 정의는 다음과 같다. *부모(父母): Parents []!aEz] ba('ab we'em) [][]path;r kai; mhvthr(pater kai meter) []Parents아버지와 어머니(father and mother). 때로 어버이, 양친, 쌍친(雙親)등으로도 말해지고, [양친]으로 역된 곳도 있다(2:50). 십계명 제 5계명에는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것이 명해져있다(20:12, 19:3, 5:16). 구약성서에 있어서는 부모는 자식에 대하여 하나님의 권위를 대표하는 것이고, 따라서 가정에 있어서의 종교교육은, 부모에게 지워진 중대한 책임이었다(6:7, 20이하, 1:8, 3:1, 4:1기타). 이렇듯 부모가 자녀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책임을 지고 있고, 자녀로 하여금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로서 양육하는 것이 의무 지워지고 있는데서(18:19, 6:7, 6:4), 그 의미에서 부모는 자식에 대하여 하나님의 대리자이다. 그러므로 자녀는 부모를 공경하고, 소중히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성인된 후도, 연로한 부모를 공경하고, 중히 여기는 것은, 자기도 장명(長名)하고, 복되게 사는 길이라고 가르쳐주고 있다.

부모님 말씀에 잘 순종하고, 주님 앞에서 존귀한 자인 부모님을 온전히 사랑해야 한다. 아굴은 잠언에서 우리가 부모를 조롱하지 말고 순종할 것을 가르쳐 준다. “아비를 조롱하며 어미 순종하기를 싫어하는 자의 눈은 골짜기의 까마귀에게 쪼이고 독수리 새끼에게 먹히리라.”(30:17) 대부분의 사람들은 타인에게 훈계 듣기를 싫어하지만, 솔로몬은 아비의 훈계를 잘 들으라고 잠언을 통해 가르쳐 준다. “내 아들아 네 아비의 훈계를 들으며 네 어미의 법을 떠나지 말라.”(1:8) 우리는 완악한 마음을 가지고 부모에게 불순종해서는 안 된다. 신명기는 불순종한 아들을 지계하되 돌로 쳐 죽이라고 말하고 있다. “사람에게 완악하고 패역한 아들이 있어 그 아비의 말이나 그 어미의 말을 순종치 아니하고 부모가 징책하여도 듣지 아니하거든.”(21:18) 부모에게 하는 것이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삶임을 우리는 깨달아야 한다. “자녀들아 모든 일에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기쁘게 하는 것이니라.”(3:20)

 

부모를 공경

우리는 얼마나 부모를 공경하며 살아갈까? 자식들은 더 배웠다고 부모를 무시하거나 천대하는 일 또는 부모님을 존귀한 자로 여기지 않는 실수를 범하면 안 된다. 성경은 이렇게 기록한다.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2) 부모님에게 드릴 것을 헌금으로 드렸다고만 말하고 부모에게 드리지 않는 것은 옳지 않다. 전통보다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기를 주님은 바라신다. “또 가라사대 너희가 너희 유전을 지키려고 하나님의 계명을 잘 저버리는도다 모세는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고 또 아비나 어미를 훼방하는 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가로되 사람이 아비에게나 어미에게나 말하기를 내가 드려 유익하게 할 것이 고르반 곧 하나님께 드림이 되었다고 하기만 하면 그만이라 하고 제 아비나 어미에게 다시 아무 것이라도 하여 드리기를 허하지 아니하여 너희의 전한 유전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폐하며 또 이같은 일을 많이 행하느니라 하시고”(7:9-13) 또한 우리는 부모를 경홀히 여기지 않아야 한다. “그 부모를 경홀히 여기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아멘 할지니라.”(27:16) 낳은 아비에게 청종하고 늙은 어미를 경히 여기지 않는(23:22) 우리가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3. (3)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 주시기를 원하신다. 하나님의 말씀을 잘 지키면 우리가 원하지 않을 지락도 우리에게 복이 임하게 된다. 부모님께 순종하고 부모님을 공경할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좋은 것들로 채워주심을 믿어야 한다. 성경은 이렇게 말씀한다.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3) 현 시대의 흐름은 결코 옳지 않게 흘러간다. 우리의 눈에도 그렇고 하나님의 눈에도 죄악이 가득하다. 우리는 이러한 죄악의 물결을 따라 흘러가지 말고, 예수 십자가의 피의 공로로 죄 씻음을 받아 새 생명을 소유한 자로서 예수그리스도의 제자 된 삶을 살 수 있어야 한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12:2) 부모를 공경하여 하나님이 주신 복들을 취하는 지혜로운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우리가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20:12)

 

4. 자녀들에게(4)

주님을 따르는 부모는 자녀에게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 가정은 하나님이 주신 공동체이며 하나님의 사람들은 가정 안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경험해야 한다. 하나님이 주신 자녀를 자신의 소유로 생각하는 것은 결코 옳지 않으므로, 자녀를 하나님의 소유로 생각하여 이 땅을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의 사람으로 잘 양육하여 그들이 하나님의 나라의 확장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부모는 도와야 한다.

 

주의 교훈과 훈계로

성경은 아비들에게 자녀를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지 잘 알려주고 있다.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4) 우리는 자녀를 노엽게 하지 않아야 한다. 그들의 인격을 존중해야 하며, 자녀와의 좋은 관계를 맺어 하나님 아버지를 잘 바라보도록 도와야 한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과 훈계로 잘 양육하여 하나님이 기뻐하는 자녀들로 자랄 수 있도록 키워야 한다.

우리는 자녀를 어떻게 교훈 할 수 있을까? 성경에서 말하는 교훈은 무엇인가? *교훈(敎訓): Teaching []hd:/T(torah) []didaskaliva(didaskalia), didachv(didache) [] Teaching 가르치고 타이르며 이끌어 주는 일. 이스라엘 백성은 일체의 지혜의 본원은 하나님 그자신이라고 생각했다. 사람은 하나님으로부터 지식을 받고, 이것을 사람에게 전달하는 것이다. [가르침], 또는 [교훈](teaching)으로 역되어 있는 히브리어 [--]는 후에는 [율법](law)의 의미로 씌어지고, 그로부터 모세의 글(5)에 포함된 하나님의 율법 전결집을 가리켜 부르는 명칭으로 되었는데, 그것 이전에는, 이 역에서 볼 수 있는 것 같이 [교훈]을 의미했다. 이것은 특히 [지혜 있는 자의 교훈](13:14)의 형태를 취했다.

그리고 자녀를 노하게 하지 않는 부모가 되어야 한다.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격노케 말지니 낙심할까 함이라.”(3:21) 자녀는 하나님의 소유로 소망이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잠언에서 솔로몬은 자녀에게 어떠한 마음을 품어야 하는지 가르쳐 준다. “네가 네 아들에게 소망이 있은즉 그를 징계하고 죽일 마음은 두지 말지니라.”(19:18) 우리는 어느 때든지 어디서든지 우리의 주관적인 감정과 생각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자녀를 가르쳐야 한다.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에 행할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6:7) 성경은 우리를 그리스도의 제자로 잘 따라가는 사람으로 변화시키며, 우리의 자녀를 그렇게 자랄 수 있도록 성경을 통해 지혜를 얻어야 할 것이다. “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딤후 3:15)

 

5. 주님 말씀대로

자녀들은 부모님에게 순종함으로 복을 누리고, 부모들은 자녀들을 잘 가르쳐 하나님의 사람으로 자신과 자녀들이 살아갈 수 있도록 힘써야 한다. “내 아들아 네 아비의 명령을 지키며 네 어미의 법을 떠나지 말고”(6:20),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22:6)

 

 

6.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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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님과 동행하며 주님만 사랑, 14:16-21 (대한성서공회 개역개정판 1998)

14:16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14:17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14:18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14:19 조금 있으면 세상은 다시 나를 보지 못할 것이로되 너희는 나를 보리니 이는 내가 살아 있고 너희도 살아 있겠음이라

14:20 그 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

14:21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1. 감사

누구에게나 언제나 무엇이나 시험이 될 수 있다 하는 것을 꼭 기억해야 한다. 나는 한평생 무좀 때문에 고생을 했다 어떤 때는 잠을 못자고 괴로워한 때도 있다. 이것 참 보통 고통스러운 게 아니다. 그래서 좋다는 방법은 다 해 봤지만 병이 호전되지 않았다. 그런데 언젠가 의사 선생님이 그러는 것이다. "너무 괴로워하실 것 없습니다. 이제 나이 많아지면 무좀이 저절로 없어집니다. 무좀도 먹을 것이 없어서 다 도망갑니다. 발에 땀이 나지 않거든요. 발에 땀이 나지 않을 때가 되면 무좀이 다 없어질 텐데 뭐, 미리 걱정할 것 없습니다." 그래서 나는 무좀이 있어도 감사하기로 했다. 왜냐하면 지금도 땀이 나니까. 생각하면 살아있는 사람에게는 언제나 시험이 있는 것이다. 건강하고 능력이 있으니까 시험이 있는 것이다. 죽은 사람에게는 시험이 없다. 마귀가 건드리지도 않는다. 살아 있으니까, 아직도 뭔가 하려고 하니까 여기에 시험이 있는 것이다. 시험에 대해서 너무 괴로워하지 말라. 감사하게 생각하라. "아직도 내가 살아있구나" 하고 생각하라

 

2. 예수님

본장에 수록된 예수의 말씀은 16장까지 계속되는 그리스도의 마지막 강화 가운데 첫 번째 것이다. 이는 '다락방 강화'라고도 불리며, 예수의 '고별 설교'라고도 불린다. 예수께서는 이 강화를 통하여 자신의 정체와 기원을 명확하게 계시하고 있으며 또한 보혜사 성령의 강림을 약속하심으로 낙심하는 제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계신다. 이러한 본장은 길과 진리와 생명이신 예수(1-7), 성부와 성자(8-15), 보혜사 성령(16-20), 계명의 준수(21-34), 예수께서 주시는 평안(25-31)으로 구성되어 있다.

 

3. 보혜사 성령님(16-17)

하나님은 우리를 너무나도 사랑하신다.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위해 십자가를 지시고 부활 승천하시며 우리를 위해 선물로 주고 가셨을까?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은 이 세상에서 우리가 자신의 힘만으로 살아가기를 원치 않으시고, 우리를 위해 보혜사 성령님을 보내주셨다.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말씀을 지키며 살아갈 때, 성령님의 도움으로 승리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보혜사를 주사(예수님이 구함)

십자가를 지셔야 했던 예수님은 하나님께 구해 보혜사 성령님을 이 땅에 보내주시겠다고 말씀하신다.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14:16) 성령님은 우리의 무엇을 돕는 분이실까? 예수님은 성령님은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생각나게 하신다고 말씀하신다.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14:26) 그리고 진리의 성령님은 예수님에 관하여 증거 하신다. “내가 아버지께로서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거하실 것이요.”(15:26) 바울은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마음에 부어졌다고 말한다. “소망이 부끄럽게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바 됨이니.”(5:5)

양자의 영을 받은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고 부르짖게 되며, 성령께서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 하게 하신다고 바울은 말한다.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였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느니라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시나니.”(8:15-16) 성령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고 탄식함으로 간구하시는 좋으신 분이시다.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마음을 감찰하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8:26-27)

 

우리 안에 계신 성령님

세상은 진리의 영을 받지 못하고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하나 그리스도인들은 그를 안다고 예수님은 말씀하신다.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14:17) 우리 속에서 말씀하시는 자, 성령님과 동행하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속에서 말씀하시는 자 곧 너희 아버지의 성령이시니라.”(10:20)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는 성령님은 장래의 일을 알게 하시는 분이심을 예수님은 말씀하신다.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16:13)

성령님과 동행하는 그리스도인들은 어떻게 살게 되는가? 바울은 성령이 거하면 영으로 살아가게 됨을 말한다.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8:9) 우리는 영과 마음으로 기도하고 주를 높이는 살아갈 수 있음을 감사해야 한다. “그러면 어떻게 할꼬 내가 영으로 기도하고 또 마음으로 기도하며 내가 영으로 찬미하고 또 마음으로 찬미하리라.”(고전 14:15)

 

4. 주와 동행(18-20)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님은 우리를 보호하실까? 그리스도인들은 세상 속에서 결코 혼자 살아가지 않음을 기억해야 한다. 주님이 우리와 함께하고 계심을 기억하고 늘 소망을 가지고 말씀을 의지하여 살아가야 한다. 날마다 주님과 동행하여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버려두지 않으시는 주님

예수님은 우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오리라고 말씀하신다.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14:18) 하나님의 큰 은혜를 입은 다윗은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안위하므로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음을 고백한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23:4) 외로움과 방황 속에서도 주님을 찾을 때, 주님은 우리의 편이 되어주심을 믿어야 한다. 예수님은 두 세 사람이 모인 곳에 함께 하신다고 말씀하신다.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18:20) 예수님은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나의 평안은 세상의 것과 다르므로, 마음에 근심도 두려움도 갖지 말라 말씀하신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14:27)

 

주와 함께

예수님은 조금 있으면 세상은 다시 나를 보지 못하나 너희는 나를 보리니, 주님이 살아있고 너희도 살아 있겠음이라 말씀한다. “조금 있으면 세상은 다시 나를 보지 못할 것이로되 너희는 나를 보리니 이는 내가 살아 있고 너희도 살아 있겠음이라.”(14:19) 낮고 천한 모습으로 이 땅에 오시어 우리를 위해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은 부활 승천하시고, 주를 믿는 자들과 늘 함께 하고 계심을 기억하고 늘 승리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한다. 부활이요 생명이신 예수님을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게 됨을 기억해야 한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11:25) 또한, 예수님은 길과 진리와 생명이 되신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14:6) 다시 사신 예수님은 하나님 우편에서 우리를 위해 간구하고 계심을 감사해야 한다.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8:34)

 

그 날에

예수님을 영접한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과 동행할 수 있기 때문에 최고의 복을 받은 사람들이다. 예수님은 아버지 안에 우리는 예수님 안에, 예수님은 우리 안에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 “그 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14:20) 예수님은 우리가 포도나무의 가지로 잘 붙어있어야 함을 말씀하시며,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어지리라 말씀하신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리워 말라지나니 사람들이 이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15:5-7)

과거의 우리의 삶에서 경험한 실수로 인한 죄책감과 마음의 아픔을 예수님 이름으로 물리치고, 지금부터라도 예수님을 마음에 모시고 주의 백성이 되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한다. 바울은 예수님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임을 말한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고후 5:17) 이미 그리스도와 동행하는 주의 백성들은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자신을 못 받고, 예수 안에서 믿음으로 사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2:20)

 

5. 주를 사랑(21)

우리는 무엇을 최고로 사랑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할까? 주님을 최고로 사랑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주님을 최고로 살아하는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잘 지키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계명을 지키는 삶

예수님은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가 나를 사랑하는 자니 그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실 것을 말씀하신다.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14:21) 주를 사랑하여 주의 말씀을 지키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저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저에게 와서 거처를 저와 함께 하리라 나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내 말을 지키지 아니하나니 너희의 듣는 말은 내 말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의 말씀이니라.”(14:23-24)

어디를 가든지 우리와 동행하시며 우리를 사랑하셔서 좋으신 성령님을 보내주신 주님께 감사하며, 성령님과 동행하며 주님만 최고로 사랑하고 말씀대로 살아가는 복된 그리스도인들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6.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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