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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기억하며 믿음으로 승리하고!

성경: 골로새서 1:15-20

골 1:15 그는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이시요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 이시니

골 1:16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골 1:17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

골 1:18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시라 그가 근본이시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신 이시니 이는 친히 만물의 으뜸이 되려 하심이요

골 1:19 아버지께서는 모든 충만으로 예수 안에 거하게 하시고

골 1:20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이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하게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1. 화목

외아들만 있는 한 집에서 아버지와 아들이 원수가 되어 어느 날 아들이 집을 나가버렸다. 자식과 남편 사이에서 가장 괴로움을 겪은 사람은 바로 어머니였다. 자식은 집을 나가 몇 년이 흘러도 돌아오지 않았다. 그러자 어머니는 중병에 걸려 죽게 되었고, 아들이 보고 싶은 어머니는 아들에게 간절한 마음으로 편지를 썼다. 그 편지를 받은 아들은 어머니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드리기 위해 집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어머니는 아들과 남편의 손을 가슴에 얹고 이렇게 기도하고서는 눈을 감았다. ‘하나님, 내 제물 위에 이 원수 된 아들과 아비가 화목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렇다. 화목의 복이 이렇게 위대하고 큰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하나님과 우리를 화목하게 하여 주신 예수 그리스도, 그분의 은혜에 감사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예수 그리스도

바울은 골로새 교회에게 편지하면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그는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이방인들에게도 구원이 임하게 되었음을 밝히면서 그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며 그리스도의 뜻을 좇아 행할 것을 교훈한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만이 모든 성도의 소망임을 강조하며 그 소망을 바라며 살아야 함을 주장한다. 본장은 하나님의 형상이신 그리스도에 대해 언급하고 있는데, 당시 골로새 교회가 당면한 문제는 기독론에 관한 거짓 가르침의 유혹이었다. 이에 대하여 정당하게 변호할 만한 지식이나 경험이 없는 골로새 교회는 마침내 에바브라를 바울에게 보내어 해답을 얻고자 하였다. 이에 에바브라는 감옥에 갇혀 있는 바울을 만나고, 이에 바울은 골로새 교회의 급박한 상황에 대한 교훈을 담은 본서를 두기고를 통해 골로새 교회에 전달하게 한 것이다. 이러한 내용을 담고 있는 본서의 서두가 되는 본장은 당시 이단적 교리가 성행했던 골로새 교회를 향하여 바울의 독특한 기독론을 전개하고 있는 것이다. 본장의 내용은 골로새 교회를 향한 바울의 감사와 기도로 이루어진 전반부(1-14절)와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에 관하여 설파하고 있는 중반부(15-23절)와 골로새인들에게 하나님의 계획과 바울 자신의 사역의 관련성에 관하여 설명하는 후반부(24-29절)로 구성되어 있다.

 

3.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형상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15)

믿음의 사람들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형상이신 누구를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형상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소망 삼으며 살아가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는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이시요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이시니.”(골 1:15) 공동 번역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리스도께서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형상이시며 만물에 앞서 태어나신 분이십니다.”(골 1:15) 여기서 ‘형상’은 원래는 화폐에 나타난 황제의 머리나 사람에 대해서 사용되었다. 성경에서는 인간 창조의 원형으로서의 하나님의 본질을 가리킨다. 우리는 하나님이신 그분이 이 땅에 육신의 몸을 입고 오셨음을 알아야 한다. 원래 하나님은 인간의 눈에 보이지 않으시며, 본 사람은 하나도 없다.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요 1:18) 그런데 말씀이신 그분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셨으며, 예수 그리스도 안에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함을 우리는 깨달아야 할 것이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 1:14) 우리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형상이신 예수 그리스도,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날마다 경험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과 본체시나 그와 동등됨을 취하게 여기지 않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빌 2:6) 우리는 하나님과 본체시나 그와 동등됨을 취하지 않으신 예수 그리스도, 인간의 죄를 용서해 주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깨닫고 사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믿음의 자녀들을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신 예수 그리스도께 늘 감사하며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골 1:13) 하나님 나라에 소속을 둔 그리스도인으로서 이 땅에 살아가는 동안 자신의 주소를 분명히 하고, 영혼의 때를 잘 준비하며 살아가는 복된 자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소망 삼고 살아가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케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위엄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히 1:3) 보이지 않는 세계를 부정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형상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소망 삼으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만물보다 먼저 계셨던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16-17)

믿음의 사람들은 만물보다 먼저 계셨던 누구를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만물보다 먼저 계셨던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천사들과 권세들도 순복하는 예수 그리스도께 순복하며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골 1:16-17) 만물은 다 주께로부터 창조되었고, 그분은 만물보다 먼저 계신 유일한 신이신 것이다.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 만물의 창조 이전부터 존재하신 하나님을 잘 깨달을 수 있기를 바란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 1:1) 그리고 상천 하지에 유일신이신 하나님을 인정하며 사는 복이 우리에게 있기를 기도한다. “그런즉 너는 오늘날 상천 하지에 오직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다른 신이 없는 줄을 알아 명심하고.”(신 4:39) 우리는 세상에서 언급되고 있는 많은 신이 거짓이며,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인류를 구원하실 메시야가 되심을 고백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만물이 예수 그로 말미암아 지어졌음을 깨닫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요한은 이렇게 말한다.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요 1:3) 우리가 보는 세상의 모든 만물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지어진 것임을 깨닫고, 그분이 지으신 세계 가운데서 사는 동안 겸손한 자세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또한, 모든 무릎이 예수의 이름에 꿇게 됨을 고백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빌 2:10) 세상에서의 지위와 명예를 내세우며 교만하게 사는 자가 아닌, 만물을 지으신 주님 앞에 겸손하게 살아가는 자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천사들과 권세들도 순복하는 예수 그리스도께 순복하며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저는 하늘에 오르사 하나님 우편에 계시니 천사들과 권세들과 능력들이 저에게 순복하느니라.”(벧전 3:22) 스스로 자신이 주인인 것처럼 사는 것이 아니라, 만물보다 먼저 계셨던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천사들과 권세들도 순복하는 예수 그리스도께 순복하며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교회의 머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18)

믿음의 사람들은 교회의 머리이신 누구를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교회의 머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예수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잘 섬기며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시라 그가 근본이시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신 이시니 이는 친히 만물의 으뜸이 되려 하심이요.”(골 1:18)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가 되시며, 모든 것의 시작이고 만물의 으뜸이 되심을 기억해야 한다. 그리고 하늘과 땅의 권세를 가지신 예수 그리스도를 잘 깨닫는 자들이 되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마 28:18) 또한, 만물 위에 계시는 예수님을 깨달을 수 있기를 바란다. 세례요한은 이렇게 고백한다. “신부를 취하는 자는 신랑이나 서서 신랑의 음성을 듣는 친구가 크게 기뻐하나니 나는 이러한 기쁨이 충만하였노라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하니라 위로부터 오시는 이는 만물 위에 계시고 땅에서 난 이는 땅에 속하여 땅에 속한 것을 말하느니라 하늘로서 오시는 이는 만물 위에 계시나니.”(요 3:29-31) 바울은 또 이렇게 말한다. “또 만물을 그 발아래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주셨느니라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니라.”(엡 1:22-23) 우리는 교회의 머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깨닫고, 언제나 주의 몸된 교회를 사랑하며 사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믿음이 자라나서 예수 그리스도에게까지 이르는 자, 예수 그리스도를 닮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그에게서 온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입음으로 연락하고 상합하여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엡 4:15-16) 믿음 생활하는 시간만 늘어나지 말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정하시는 장성한 분량의 믿음을 소유한 자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우리는 이렇게 살 수 있는 자가 바로 그리스도인임을 알고, 주님께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모르고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않을 것이다. 아직도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영접하지 않는 분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십자가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 그리스도 앞에 나올 수 있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6)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를 기도한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날마다 믿음이 성장해 가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예수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잘 섬기며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니라.”(엡 1:23) 눈에 보이는 외형의 교회에만 시선을 두는 것이 아니라, 교회의 머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예수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잘 섬기며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하나님과 인간을 화목케 하신 예수 그리스도, 그의 은혜를 기억하며 믿음의 길을 잘 걸어가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과 인간을 화목케 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기억하며 믿음의 걸음을 잘 걸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 “아버지께서는 모든 충만으로 예수 안에 거하게 하시고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이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하게 되기를 기뻐하심이라”(골 1:19-20) 여기서 ‘화목하게’는 다툼과 분쟁을 종결시키는 것을 뜻한다. 이 말씀에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어진 인간과 하나님 사이의 화해 사건을 말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속의 은혜로 하나님과 화목케 된 삶을 사는 자가 바로 자신임을 알고, 담대하게 믿음 생활에 승리하는 주의 자녀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우리는 구원의 은혜를 생각하며 영적 전투에 승리하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엡 6:12) 말세 지말을 살아가는 동안 성령님과 동행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잘 따라가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형상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소망 삼으며 살아가는 자! 만물보다 먼저 계셨던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천사들과 권세들도 순복하는 예수 그리스도께 순복하며 사는 자! 교회의 머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예수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잘 섬기며 사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기억하며 이 땅에 사는 동안 믿음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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