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TV/설교문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6. 11. 11. 16:39

깨어있어 은혜로운 말로, 골로새서 4:2-6

말씀: 깨어있어 은혜로운 말로

성경: 골로새서 4:2-6

4:2 기도를 계속하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4:3 또한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되 하나님이 전도할 문을 우리에게 열어 주사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게 하시기를 구하라 내가 이 일 때문에 매임을 당하였노라

4:4 그리하면 내가 마땅히 할 말로써 이 비밀을 나타내리라

4:5 외인에게 대해서는 지혜로 행하여 세월을 아끼라

4:6 너희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맛을 냄과 같이 하라 그리하면 각 사람에게 마땅히 대답할 것을 알리라

 

1. 정원사

옛날 베르사이유궁전에 늙은 정원사가 있었다. 그는 충성된 성품을 가진 사람으로 정원을 정성스럽게 돌보아 아름답게 꽃이 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했다. 그러나 그는 단 한 번도 기쁨을 맛 볼 수 없었다. 그 이유는 궁전에서 조신들이 몰려와 꽃밭을 짓밟아 버리기 때문이었다. 너무 속상한 정원사는 왕께 탄원의 글을 올렸다. 그리고 이것이 인정받아 루이 14의 어명으로 에티켓이라고 쓴 팻말을 꽃밭 사이사이에 놓고 그 길로만 걷게 하였다. ‘에티켓‘a ticket’ 하나의 푯대란 뜻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합당한 언행과 예절을 얼마나 갖추고 사는가? 예수님을 좆아 가는 제자로서 성령님의 은혜로 아름다운 말과 행동을 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복음 전파 사역

바울은 성도들에게 항상 기도하여 복음 전파의 사역에 동참할 것을 말한다. 그리고 믿지 않는 자들에 대하여 지혜롭게 행하여 합당한 말로 은혜를 끼치며 덕을 세울 것을 지시한다. 그리고 성도들에게 문안 인사를 통해 사랑을 전한다. 바울은 편지의 마지막 부분에서 자신의 매인 것을 생각하라고 했는데 이는 복음을 위하여 더욱 충성할 것을 성도들에게 강조한 것이다.

본서는 에베소서와 함께 바울이 로마의 감옥에 갇혔을 때 쓰인 것이다. 그래서 에베소서와 많은 점이 유사하다. 그러나 에베소서는 교회론을 집중적으로 다루면서 그리스도 안에서의 통일을 주장하는 반면 본서는 기독론을 중심으로 거짓 교사들의 가르침을 반박하고 있다. 본장은 이러한 본서의 특징이 마무리됨과 동시에 일반적인 몇 가지 권면과 긴 문안 인사가 덧붙여져 있다. 그래서 얼핏 보면 몇 가지 부차적인 훈계가 산만하게 연결되어 있는 것같이 보인다. 그러나 실상은 기도와 선교의 의무에 대한 기본적인 개요가 매우 탄탄한 구조로 짜여있다. 2-4절의 복음 사역들을 위하여 그리스도인들이 해야 할 중보 기도에 대한 권면이 본장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본장의 내용은 성도의 기도생활에 대해 언급한 전반부와(1-6), 목회 사역에 있어서 인간관계를 매우 중요시한 바울이 그와 훌륭한 인간관계를 맺은 사람들의 안부를 묻고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후반부(7-18)로 구성되어 있다.

 

3. 깨어 있어 기도(2-4)

그리스도인들은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할까? 바울은 성도들에게 기도에 항상 힘쓰고 감사함으로 깨어 있을 것을 명한다. 성도가 기도를 쉬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는 그리스도인들은 기도를 통해 영적인 긴장을 유지하고 하나님의 능력을 받아 사단의 시험을 물리치고 승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도 병을 고치시고 귀신을 쫓아내시면서 기도 외에는 그러한 능력이 나올 수 없음을 말씀하셨다. 그럼으로써 성도의 영적 생활에 있어서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하셨다. 바울은 특히 자신을 위하여 기도하되 그리스도의 비밀을 담대히 말하게 하시기를 구하라고 했다. 복음 전도 사역을 위하여 중보의 기도를 하라는 것이다. 이는 복음 증거 사역이 성령의 능력을 힘입지 않으면 불가능함을 의미한다. 바울은 성도들의 기도로 인해 자신이 복음을 담대하고도 효과적으로 증거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바울은 언제나 복음 사역을 감당함에 있어서 하나님의 능력을 전적으로 의지했다. 그리고 이를 위해 기도해 줄 것을 언제나 성도들에게 부탁했다. 그리고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란 말을 했다. 그 의미는 하나님께서 기도에 응답하여 주실 것을 믿음으로 간구하라는 뜻으로 이해할 수 있다. 우리의 삶도 늘 감사함으로 주님께 나아가는 자들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깨어 있으라

살아계신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들로서 살아가는 우리는 어떠한 자세로 생활해야 할까? 예수님을 좇아 살아가는 우리는 늘 깨어 있어야 한다. 생각할 것이 많은 세상에서 우리는 주님께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바울은 성도들에게 이렇게 명한다. “기도를 계속하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4:2) 우리는 불평이 아닌 감사함이 넘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염려 할 일이 있어도 살아계신 하나님께 감사로 나아갈 때 주님께서 기뻐하실 것이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4:6) 어떠한 일이든지 감사함으로 믿음으로 기도하며 하나님께 아뢴다면 반드시 주님께서 응답해 주실 것이다. 주 안에서 소망을 갖고 환난 중에서 기도하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바울은 이렇게 권면한다.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환난 중에 참으며 기도에 항상 힘쓰며.”(12:12) 주께 소망을 두고 환난 가운데 잘 견기며 기도할 때 주님께서 반드시 우리를 도움을 믿어야 한다. 늘 깨어 있어 성령 안에서 기도하며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고.”(6:18) 우리는 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사망 권세를 깨고 다시 사신 주님, 그리고 하늘로 승천하신 주님께서 다시 오시게 됨을 기억해야 한다. “주의하라 깨어 있으라. 그 때가 언제인지 알지 못함이니라.”(13:33) 주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주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며 주님을 기다리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일

우리는 무엇에 집중하며 주님의 일을 하고 있는가? 하나님을 섬기는 이들은 자신의 목적을 위해 주님의 일을 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기 위해 심부름꾼으로서 충성을 다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우리가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며, 복음 전파에 힘쓸 때 주님은 기뻐하실 것이다. 바울은 자신들의 전도 사역의 문이 열리고 예수님의 비밀을 말할 수 있게 해달라고 중보 요청을 했다. “또한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되 하나님이 전도할 문을 우리에게 열어 주사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게 하시기를 구하라 내가 이 일 때문에 매임을 당하였노라. 그리하면 내가 마땅히 할 말로써 이 비밀을 나타내리라.”(4:3-4) 바울은 매임을 당하면서까지 하나님의 일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우리도 자신의 유익을 구하는 자들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복음의 소중함을 알고 하나님의 일에 헌신하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복음에 대한 깨달음, 천국의 비밀은 아무에게나 허락되지 않는다. 예수님은 천국비밀을 아는 것이 아무에게나 허락되지 않았음을 말씀하신다. “대답하여 가라사대 천국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저희에게는 아니되었나니.”(13:11) 우리는 천국의 비밀을 깨닫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해야 하며 마음의 중심을 다해 하나님의 일에 힘써야 한다. 옥에 갇힌 바울은 이렇게 권면한다. “그러므로 주 안에서 갇힌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부르심을 입은 부름에 합당하게 행하여.”(4:1) 우리는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며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주님의 은혜로 전도하며 믿음을 가지고 승리하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지혜의 권하는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으로 하여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고전 2:4-5) 성령님을 의지하며 사역하며 하나님의 능력을 드러내는 복된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세월을 아끼고 소금과 같이(5-6)

복음 전파의 사명을 감당하며 주를 좇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는 무엇을 아끼는 삶을 살아가야 할까? 바울은 성도들에게 외인에 대하여 지혜로 행하여 세월을 아끼라고 말한다. 이는 믿지 않는 자들을 대함에 있어서 뱀처럼 지혜로울 것을 명한 것이다. 예수님께서도 제자들을 세상에 보내시면서 비둘기처럼 순결하고 뱀처럼 지혜로울 것을 지시하셨다. 세상 사람들은 복음에 대해 핍박하기 위해 억지 주장을 펴면서 믿는 자들을 대적한다. 그러한 일에 공연히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지혜롭게 대처하라는 것이다. 이러한 성도의 지혜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주신다. 이러한 지혜를 얻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이를 위해 그리스도인들은 언제나 기도해야 한다. 야고보 사도는 어떻게 권면하고 있는가? 그는 지혜가 부족하거든 언제나 꾸짖지 아니하시고 후히 주시는 하나님께 구하라고 권면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시간을 아껴서 복음을 위해 효과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무가치한 일로 시간을 낭비하는 일은 하나님께 불충하는 일임을 기억해야 한다. 세월을 아끼며 주의 사역을 잘 감당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지혜로서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수행할 때 무엇이 필요할까? 바울은 지혜가 필요함을 말한다. “외인에게 대해서는 지혜로 행하여 세월을 아끼라.”(4:5) 외인은 누구인가? 외인은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이방인이나 유대인, 외국인을 지칭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주의 일을 하며 살아가는 동안 믿지 않는 자들을 대할 때 하나님이 주신 지혜가 필요하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지혜와 순결이 필요함을 가르쳐 주셨다.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10:16) 그리고 바울은 선한데 지혜롭고 악한데 미련하라고 말한다. “너희 순종함이 모든 사람에게 들리는지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를 인하여 기뻐하노니 너희가 선한데 지혜롭고 악한데 미련하기를 원하노라.”(16:19)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지혜를 주실 때 우리는 이 지혜로 주님의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음을 믿어야 한다. 악한 세상 가운데서 세월을 아끼고 주의 뜻을 잘 분별하며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한다.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 것을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5:15-17) 자신에게 지혜가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면 우리는 하나님께 지혜를 구해야 한다. 예수님 동생 야고보는 이렇게 권면한다.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1:5)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하나님의 일을 잘 감당하는 가 될 것을 선포해야 한다.

 

말을 소금으로 맛을 냄과 같이

예수님의 제자인 우리의 말은 어떠해야 할까? 바울은 말에 있어 은혜가 있고 소금이 맛을 냄과 같이 할 것을 권면한다. “너희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맛을 냄과 같이 하라 그리하면 각 사람에게 마땅히 대답할 것을 알리라.”(4:6) 여기서 은혜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은혜는 타인에게 대하는 친절하고 상냥한 태도를 가리킨다. 자신의 삶 가운데 성령이 충만하여 친절한 모습으로 소금의 짠 맛을 내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한다. 성령님께서 도울 때 우리는 지혜의 언어를 사용하게 될 것을 믿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며 그 말씀을 가르치기를 힘쓸 때 우리는 하나님의 사람들로서 예수님을 닮은 자들이 될 수 있다. “또 그것을 너희의 자녀에게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에 행할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 하고.”(11:19) 우리는 주님이 의롭다 여기는 자들이 되어 지혜를 말하며 걸음에 실족함이 없는 복된 삶을 살아가야 한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의인의 입은 지혜를 말하고 그 혀는 공의를 이르며 그 마음에는 하나님의 법이 있으니 그 걸음에 실족함이 없으리로다.”(37:30-31)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입술로 주를 높이며 를 구속해 주신 하나님을 높여야 한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내가 주를 찬양할 때에 내 입술이 기뻐 외치며 주께서 구속하신 내 영혼이 즐거워 하리이다. 내 혀도 종일토록 주의 의를 말씀하오리니 나를 모해하려하던 자가 수치와 무안을 당함이니이다.”(71:23-24) 우리가 주를 높일 때 우리의 영혼은 기뻐하며 우리가 주의 의를 말씀할 때 대적 자들이 수치와 무안을 당하게 됨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는 주님을 높이고 주님의 제자들로서 세상 가운데서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를 나타내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예수님은 소금이 맛을 잃으면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힘을 말씀하신다.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데없어 다만 밖에 버리워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5:13) 우리의 입술로 주님만을 높이고 더러운 것을 말하지 말아야 한다.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4:29) 우리는 성령님의 도움으로 주님이 주신 입술을 가지고 주님만을 높이고 세상의 소금으로서 살아갈 것을 선포해야 한다.

 

5. 주님이 주신 지혜로 승리

예수님이 와 함께 하실 때 우리는 반드시 승리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는 성령님과 동행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를 가지고 주의 사역을 온전히 감당할 수 있음을 믿어야 한다. 우리는 하늘의 지혜를 가지고 승리 할 수 있다. 야고보는 하늘의 지혜에 관해 이렇게 기록한다.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벽과 거짓이 없나니.”(3:17) 우리는 성결, 화평, 관용, 양순, 긍휼, 선한 열매가 가득 넘쳐 나는 의 삶이 되도록 성령님의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그리고 예수님의 말씀처럼 소금으로서 서로 화목하여 주를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소금은 좋은 것이로되 만일 소금이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이를 짜게 하리요. 너희 속에 소금을 두고 서로 화목하라 하시니라.”(9:50) 옥에 갇히기 까지 주의 일을 감당했던 바울은 담대할 수밖에 없었다. 그는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확신에 찬 믿음을 가지고 복음을 전파했다. “이 일을 위하여 내가 쇠사슬에 매인 사신이 된 것은 나로 이 일에 당연히 할 말을 담대히 하게 하려 하심이니라.”(6:20) 우리는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담대함을 가지고 하나님의 일을 잘 감당해야 한다. 예수님은 말씀하신다.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21:36) 겸손한 마음으로 주님께 늘 기도하며 성령님의 도움을 받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한다. 늘 깨어 있어 입술에 은혜로운 말을 가지고 담대하게 주의 일을 잘 감당하며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6.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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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항상 기도하며 깨어있어!

성경: 누가복음 21:34-36

21:34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

21:35 이 날은 온 지구상에 거하는 모든 사람에게 임하리라

21:36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

 

1. 땅 집사

어느 교회의 여 전도회장으로 있는 그 이름도 유명한 땅 사랑집사가 있었다. 부동산 투기가 한창 기승을 부릴 즈음이었다. 한 몫 잡으려는 땅 집사는 다음 주일에 여전도회 헌신예배가 있는 것도 잊어버린 채, 일주일 내내 열심히 아파트와 땅을 보러 발이 닳도록 돌아다녔다. 이윽고 주일날, 여전도회 헌신예배 시간이 되었지만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은 땅 집사는 예배준비를 하지 못했기 때문에 당황했다. 당황한 땅 집사는 성급하게 찬송가를 찾아 사회석에 올라섰다. 다행히 틀리지 않고 신앙 고백을 마친 후 찬송가를 펼쳤다. 경건하고 정숙하게 외친 자신 있는 한마디! “우리 모두 찬송가 109(?)을 부르겠습니다!” 예배는 웃음으로 아수라장이 되었다. 아무리 숨기려 해도 나의 속마음은 무의식중에 드러나게 된다. 이처럼 우리가 아무리 거룩한 모습으로 겉모습을 화장하여도, 우리 안에 가득 담겨있는 죄악은 무의식적으로 드러나게 된다. 아담과 하와는 죄를 범한 후 숨을 곳을 찾았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찾아내셨고 그들의 간장을 녹일 만큼 마음을 떨리게 하였다.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이기 때문에 그분의 눈길로부터 아무것도 숨길 수가 없다. 하나님은 우리의 입술을 통해 당신의 무의식적 생활을 드러낸다.

 

2. 종말에 대한 예고

본장은 포괄적인 의미에서 종말에 대한 예고를 주요한 주제로 다루고 있다. 본장은 내용 구성상 크게 세 단락으로 구분할 수 있다. 종말에 관한 문제 제기, 종말 선포, 그리고 제자들에게 당부하는 말씀이 그것이다. 본장의 주님의 말씀은 교육적 목적으로 주어진 교훈이라고 할 수 있다. 예수께서 가난한 과부의 두 렙돈의 헌금을 칭찬하셨다(1-4). 사람들이 성전을 칭송하자 예수께서 예루살렘 성전의 파괴를 예언하셨고(5-9), 말세에 일어나게 될 여러 가지 징조들을 말씀하셨다(10-28). 그리고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말씀하사 종말의 징조를 통해 하나님 나라가 가까이 왔음을 분별할 것을 가르치셨고(29-33), 한편으로는 종말을 맞이하여 성도들이 스스로 절제하고 기도하고 깨어있을 것을 가르치셨다(34-38).

 

3. 조심하라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자신의 삶을 누군가에게 다 맡기며 살아갈 수 있다면 행복할 것이다. 어떤 이들은 하나님을 좇지 않으며 자신들의 신을 만들어 그것에 의지하여 삶을 살아간다. 하지만 우리는 하나님 외에 다른 신들은 우상임임을 기억해야 한다. 예수님을 믿으면 행복하고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을 받고 예수님을 믿으면 그 분께 모든 것을 맡기고 이 땅에서도 주와 동행할 수 있다. 주와 동행하면서 그리스도인들이 반드시 기억해야 하는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 그리스도인들은 깨어 있기를 힘쓰며 스스로 조심해야 한다.

그리스도인들은 어떠한 자세로 이 땅에서 살아가야 할까?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염려로 마음이 둔해지고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임한다고 말씀하신다.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 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21:34) 성숙한 그리스도인, 주님만을 최고로 사랑하는 자들이 되어 주님의 오심을 사모하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우리는 죄를 멀리해야 할 것이다. 죄란 무엇인가? 죄는 눈이 높은 것, 마음이 교만한 것 악인의 형통한 것이라고 잠언서는 기록한다. “눈이 높은 것과 마음이 교만한 것과 악인의 형통한 것은 다 죄니라.”(21:4)

우리의 마음의 상태는 어떠한가? 우리는 마음을 잘 점검해야 한다. 예수님은 세상의 염려와 재리의 유혹에 말씀이 막혀 결실치 못하는 자가 있다고 말씀하신다. 이런 자는 마음 밭이 가시떨기인 자들이다. “가시떨기에 뿌리웠다는 것은 말씀을 들으나 세상의 염려와 재리의 유혹에 말씀이 막혀 결실치 못하는 자요.”(13:22) 우리의 마음이 좋은 마음의 밭이 되어 하나님의 말씀으로 씨앗을 심고 우리 가운데 좋은 믿음의 열매가 맺을 수 있도록 힘써 기도해야 한다.

예수님은 자지 말고 깨어 있으라. 주인은 저물 때, 밤중, 닭 울 때, 새벽, 언제 오실지 모르는데 그가 홀연히 와서 우리의 자는 것을 보지 않도록 하라고 말씀하신다.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집 주인이 언제 올는지 혹 저물 때 엘는지, 밤중 엘는지, 닭 울 때 엘는지, 새벽 엘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라. 그가 홀연히 와서 너희의 자는 것을 보지 않도록 하라. 깨어 있으라. 내가 너희에게 하는 이 말이 모든 사람에게 하는 말이니라 하시니라.”(13:35-37) 우리는 주님을 최고로 사랑하고 깨어있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가 필요하다. 형제의 죄에 대해서도 함부로 비판하지도 말아야 한다. 스스로 조심해야 한다. 예수님은 형제의 죄에 대해서는 형제가 죄를 범하면 경계하고 회개하면 용서하라고 말씀하신다.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만일 네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 경계하고 회개하거든 용서하라.”(17:3)

우리는 빛의 갑옷을 입어야 한다. 지금은 자다가 깰 때이다. 바울은 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으니 빛의 갑옷을 입고 단정히 행할 것을 말한다. 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음이니라. 밤이 깊고 낮이 가까왔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두움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과 술 취하지 말며 음란과 호색하지 말며 쟁투와 시기하지 말고.”(13:11-13)

우리는 세상의 것들을 더 사랑하는 우상 숭배자들이 되지 말고 주님을 최고로 사랑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는 자들은 누구일까? “도적이나 탐람하는 자나 술 취하는 자나 후욕하는 자나 토색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고전 6:10) 우리는 술 취하는 자, 토색하는 자들이 되어서는 안 된다. 우리는 세상을 사랑하는 자가 되어서도 안 되고 세상의 염려를 모두 주님께 맡기고 기도로 영적전투에 승리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바울은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를 하라고 말한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4:6) 언제나 근신하여 깨어 있는 자들이 되어 주님을 기쁘시게 해야 한다. 우리는 낮에 속한 자로서 자지 말고 깨어 근신해야 한다. 믿음과 사랑의 흉배를 붙이고 구원의 소망의 투구를 쓰고 영적전투에 승리하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근신할지라. 자는 자들은 밤에 자고 취하는 자들은 밤에 취하되 우리는 낮에 속하였으니 근신하여 믿음과 사랑의 흉배를 붙이고 구원의 소망의 투구를 쓰자.”(살전 5:6-8)

 

4. 모든 이에게 임함

다시 오실 주님은 누구에게 오시는 것일까? 주님의 다시 오심은 온 세상에 대한 일이다. 만약 주님 밖에 있는 자들이 있다면 온 세상에 오시는 주님 앞에 부끄러움을 당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일이 모든 이에게 해당됨을 기억하고 주님을 최고로 사랑하며 깨어있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우리가 주님을 최고로 사랑하지 않는 죄악 가운데 있다면 우리는 빨리 돌이켜야 한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이 날은 온 지구상에 거하는 모든 사람에게 임하리라.”(21:35) 우리는 하나님이 죄악에 대하여 노하시는 분이심을 기억해야 한다. 하나님은 죄악 된 세상을 심판하실 때 노아에게 이렇게 말씀하신다. “지금부터 칠일이면 내가 사십 주야를 땅에 비를 내려 나의 지은 모든 생물을 지면에서 쓸어버리리라.”(7:4) 우리는 주님의 말씀이 이루어질 것을 믿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노아의 홍수 때에 사람들은 홍수로 세상이 멸망당할 것을 믿지 않았다. 우리는 반드시 주 안에 거하여 주님의 마음을 흡족하게 해드리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얼마나 연약한 자로서 살아가고 있을까? 자기의 시기를 알지 못하며 살아가고 있는 자가 우리들이다. 전도서 기자는 물고기가 재앙의 그물에 걸리고 새가 올무에 걸림 같이 인생도 재앙의 날이 홀연히 임하면 거기 걸린다고 말한다. 대저 사람은 자기의 시기를 알지 못하나니 물고기가 재앙의 그물에 걸리고 새가 올무에 걸림 같이 인생도 재앙의 날이 홀연히 임하면 거기 걸리느니라.”(9:12)

우리는 주님의 오심의 때를 예비하는 지혜로운 자들이 되어야 한다. 누가 복된 자인가? 주인이 와서 깨어 있는 것을 보면 그 종들은 복이 있으리라고 예수님은 말씀하신다. “주인이 와서 깨어 있는 것을 보면 그 종들은 복이 있으리로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주인이 띠를 띠고 그 종들을 자리에 앉히고 나아와 수종하리라. 주인이 혹 이경에나 혹 삼경에 이르러서도 종들의 이같이 하는 것을 보면 그 종들은 복이 있으리로다. 너희도 아는 바니 집 주인이 만일 도적이 어느 때에 이를 줄 알았더면 그 집을 뚫지 못하게 하였으리라. 이러므로 너희도 예비하고 있으라. 생각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하시니라.”(12:37-40) 우리는 주님을 사랑하기에 깨어있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어떤 젊은이가 무디 선생에게 물었다. ‘씹는담배 먹는 사람은 천국에 갈 수 있습니까?’ 무디는 난폭하게 면박을 주며 대답했다. ‘그렇소. 갈 수 있을 것이오. 하지만 담배를 씹은 사람은 반드시 지옥으로 가서 그걸 뱉어야 하지 않겠오?’ 우리는 죄는 모양이라도 버리며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주님은 도적같이 오실 것이다. 누구든지 깨어있어 자신의 옷을 지켜야 한다. 보라 내가 도적 같이 오리니 누구든지 깨어 자기 옷을 지켜 벌거벗고 다니지 아니하며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아니하는 자가 복이 있도다.”(16:15) 우리는 주님 앞에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도록 깨어 있어야 한다.

 

5.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어

우리는 언제 어디에서나 성령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기도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하나님은 마귀가 일하는 것을 허락하기도 하시지만 우리가 마귀에게 속아서 방탕한 삶을 살기를 원하지 않으신다. 우리는 마귀를 대적하고 시험을 통과하여 점점 더 성장하는 강인한 믿음을 가지고 세상 속에서 빛 된 삶을 살아야 한다.

우리는 어떠한 의식을 가지고 깨어 있어야 할까? 예수님은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기도하며 깨어 있어라고 말씀하신다.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21:36) 예수님은 잡히시기 전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신 후, 자고 있는 제자들을 보며 제자들에게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고 말씀하신다.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26:41) 우리의 육신은 약하다. 그러나 예수님을 다시 한번 기억해야 한다. 주의하라 깨어 있으라. 그 때가 언제인지 알지 못 함이니라.”(13:33) 우리의 육신은 약하지만 깨어 있어 기도하기를 힘쓰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한다.

우리는 무엇을 가지고 주님을 기쁘시게 해야 할까? 우리는 큰 믿음을 가지고 주님을 기쁘시게 해야 한다. 바울은 깨어 믿음에 서라고 말한다. “깨어 믿음에 굳게 서서 남자답게 강건하여라.”(고전 16:13) 우리는 전신갑주를 취함으로서 세상 가운데서 영적전투에 승리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띠를 띠고 의의 흉배를 붙이고.”(6:13-14) 우리는 전신 갑주를 입고 깨어있어 마귀를 대적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마귀를 대적하고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벧전 5:8) 우리는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왔음을 기억하고 반드시 승리하기 위해 주님을 의지해야 한다.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벧전 4:7) 항상 기도함으로 근신하고 깨어있어 주님의 마음에 합한 자로서 자신에게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하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한다.

 

6. 주 안에 거하여!

우리는 언제나 깨어 있어 주 안에 거해야 한다. 주님이 오실 때에 담대함으로 서 있고,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자녀들아 이제 그 안에 거하라 이는 주께서 나타내신 바 되면 그의 강림하실 때에 우리로 담대함을 얻어 그 앞에서 부끄럽지 않게 하려 함이라.”(요일 2:28) 우리는 늘 성령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을 최고로 사랑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고 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벌려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할 것이니.”(6:18-19)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어 주의 오심을 기다리며 주의 복음을 전파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6.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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