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에 해당되는 글 22

  1. 2016.03.19 겸손의 왕을 찬양, 마태복음 21:6-11
  2. 2016.01.16 알곡과 가라지, 마태복음 13:36-43
새로운 TV/설교문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6. 3. 19. 08:47

겸손의 왕을 찬양, 마태복음 21:6-11

말씀: 겸손의 왕을 찬양

성경: 마태복음 21:6-11

21:6 제자들이 가서 예수께서 명하신 대로 하여

21:7 나귀와 나귀 새끼를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그 위에 얹으매 예수께서 그 위에 타시니

21:8 무리의 대다수는 그들의 겉옷을 길에 펴고 다른 이들은 나뭇가지를 베어 길에 펴고

21:9 앞에서 가고 뒤에서 따르는 무리가 소리 높여 이르되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

21:10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들어가시니 온 성이 소동하여 이르되 이는 누구냐 하거늘

21:11 무리가 이르되 갈릴리 나사렛에서 나온 선지자 예수라 하니라

 

1. 서둘러라

배가 가라앉고 있었다. 선장이 소리쳤다. “누구 기도할 줄 아는 사람 없나?” “제가 기도할 줄 압니다.” 하고 한 사나이가 앞으로 나왔다.

좋아 그렇다면 기도를 해 주게.” 하고 선장이 말했다. “그리고 나머지 사람들은 구명조끼를 입어라! 서둘러라! 시간이 없다.”

 

2. 예루살렘 입성

본장은 이제 드디어 십자가에 돌아가시기 위해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는 장면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다. 그리고 입성하신 뒤 성전에 들러 정화하신 것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예수님은 선민임을 자랑하며 예수님께 도전하는 유대인들을 책망하시고 그들에게 심판이 있을 것을 말씀하신다. 그리고 자신이야말로 하나님의 백성을 구원하고 세상에 속한 자를 심판하실 메시야라는 것을 더욱 드러낸다.

예수님은 예루살렘에 가까이 왔을 때 준비해 두셨던 나귀 새끼를 타고 예루살렘 성에 입성하신다. 무리들은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라고 환호한다(1-11).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사 매매하는 자들을 내쫓으신다. 그리고 소경과 저는 자들을 고쳐 주신다.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은 예수의 행동과 무리들의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란 찬송에 대하여 분개한다(12-17). 이른 아침에 예수께서 성으로 들어오시다가 무화과나무의 열매가 없는 것을 보시고 영원히 열매 맺지 못할 것이라고 저주하신다(18-22).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사 대제사장들과 장로들로 더불어 여러 가지 논쟁을 하시고 비유를 말씀하기도 하셨다(23-46).

 

3. 겸손의 왕(6-8)

한 나라의 왕은 그 신분으로서의 가치가 대단하다. 그런데 인류의 죄악을 해결해 주시기 위해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신분은 얼마나 위대할까? 우리는 하나님이신 그분이 육체를 입고 이 땅에 오셨음을 감사해야 한다. 우리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한 사람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시며 십자가를 지셨다. 우리는 이러한 크신 은혜에 감격하며 새 생명을 주신 주님을 좇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예수님은 누구신가?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은 겸손의 왕이시다. 말구유에서 태어나신 예수님은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에도 겸손한 모습으로 입성하신다. 우리는 겸손의 왕이 되시는 주님을 기뻐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순종하는 제자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무언가를 요청한다. 그리고 제자들은 그 말씀에 순종한다. “제자들이 가서 예수께서 명하신 대로 하여.”(21:6) 주님의 어떤 말씀에 제자들은 순종했을까? 예수님은 제자들과 예루살렘 가까이에 이르게 되었고 두 제자를 보내어 나귀 새끼를 자신에게로 끌고 오라고 말씀하셨다. 저희가 예루살렘에 가까이 와서 감람산 벳바게에 이르렀을 때에 예수께서 두 제자를 보내시며 이르시되 너희 맞은편 마을로 가라 곧 매인 나귀와 나귀 새끼가 함께 있는 것을 보리니 풀어 내게로 끌고 오너라. 만일 누가 무슨 말을 하거든 주가 쓰시겠다 하라 그리하면 즉시 보내리라 하시니.”(21:1-3) 예수님께 마땅히 순종하는 제자들의 모습은 우리에게 교훈이 된다. 우리는 친구 되시는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한다. “너희가 나의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15:14) 구약성경에 등장하는 모세도 하나님의 말씀에 잘 순종하는 자였는데, 모세는 하나님께 성막을 봉헌 할 때 순종하였음을 성경은 기록한다. “모세가 그 같이 행하되 곧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다 행하였더라.”(40:16)

 

나귀를 타신 예수님

제자들은 예수님의 말씀대로 나귀 새끼를 끌고 온다. 그리고 예수님은 그 나귀위에 타시게 된다. “나귀와 나귀 새끼를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그 위에 얹으매 예수께서 그 위에 타시니.”(21:7) 성경사전은 나귀와 나귀 새끼에 대해 아래와 같이 기록한다. *나귀(당나귀): Ass []Ass 포유류, 말과에 속하는 짐승. 말과 비슷하나, 말보다 몸집이 작다. 머리는 비교적 크고, 앞머리에 긴 털이 없다. 귀는 길고, 등이 불쑥 나와 있는데, 건강하여 부리기에 적당하다. 털은 단색으로 황갈색, 회흑색이 많고, 입 주위와 배는 백색이다. 어깨 높이는 0.8m-1.6m 정도이다. *나귀새끼: Colt []rG,('ayir) []pw'lo"(polos) []Colt 나귀의 새끼. 평화의 임금 메시야는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이 타는 나귀나, 앗수르 및 애굽 왕이 타는 군마(軍馬)가 아니라, 나귀새끼를 타고 오실 것이 스가랴에 의해 예언되어 있었다.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지어다. 예루살렘의 딸아 즐거이 부를지어다.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나니 그는 공의로우며 구원을 베풀며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새끼니라.”(9:9) 그리고 이 예언은 예수의 예루살렘 입성에서 그대로 성취되었다(21:1-11, 11:1-11, 19:28-40).

 

주를 높이며

나귀를 타고 입성하시는 예수님을 맞이하는 회중들의 반응은 어떠했을까? 대다수의 무리는 그들의 겉옷을 길에 펴고 종려나무를 길에 폈다. “무리의 대다수는 그들의 겉옷을 길에 펴고 다른 이들은 나뭇가지를 베어 길에 펴고.”(21:8) 겉옷을 길에 폈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이것은 예수를 왕으로 영접하는 무리들의 지극한 존경의 표시였다. 무리는 왜 이러한 행동을 했다고 생각해 볼 수 있을까? 이러한 그들의 행동은 예수를 정치적인 해방자로 이해하였기 때문일 수도 있다. 성경사전은 종려나무에 대해 아래와 같이 기록한다. *종려, ~나무:Palm, Palm tree []Palm, Palm tree 열대와 아열대에 많이 보이는 상록 교목. 종려, 또는 종려나무로 성서에 역된 원어는, 대추야자(date-palm)를 말하는 것으로 알려진다(대추야자). 종려나무(hemp-palm)는 종려과에 속하는 상록 교목으로, 높이는 3-7m에 달하고, 암갈색의 섬유에 싸인다. 줄기는 원주처럼 직립하고, 가지 치지(번식치) 않는다. 잎은 줄기 끝 자루에 총생 하는데, 각각 30cm가량의 대에 끝에 가서 손바닥처럼 갈라진 것으로 드리운다. 무리는 이 종려나무 가지를 가지고 예수님을 맞으러 나가 호산나 찬송하였다. 종려나무 가지를 가지고 맞으러 나가 외치되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 곧 이스라엘의 왕이시여 하더라.”(12:13) 우리는 를 구속하신 겸손의 왕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소리 높여 찬양하는 복된 인생을 살아야 한다.

 

4. 주 앞에서(9-10)

우리는 주 앞에서 어떠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혹시 환경과 형편을 따지며 감정에 의존하여 주님 앞에 예배자의 삶을 살아가고 있지는 않는가? 우리는 자신의 상황과 무관하게 주님을 기쁨으로 높이는 성숙한 믿음의 사람들이 되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은 하늘의 영광이요, 이 땅의 평화이다. 이 당시에나 지금이나 어떤 이들에게는 주님에 관한 소식이 못 마땅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살아계시는 주님 앞에 기쁨으로 바르게 반응하기를 다짐하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한다.

 

호산나 외치며

무리는 앞에서 뒤에서 소리 높여 외친다.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찬송하리로다. “앞에서 가고 뒤에서 따르는 무리가 소리 높여 이르되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21:9) 호산나는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 이 말의 본래적인 뜻은 우리를 구원하소서인데 유대 사회에서 점차적으로 그 의미가 변모되어 찬양이나 기쁨의 환호가 되었다. 우리는 어떻게 주님을 기뻐해야 할까? 시편기자는 이렇게 주님을 즐거워하고 기뻐하였다. “이 날은 여호와의 정하신 것이라 이 날에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리로다. 여호와여 구하옵나니 이제 구원하소서 여호와여 우리가 구하옵나니 이제 형통케 하소서. 여호와의 이름으로 오는 자가 복이 있음이여 우리가 여호와의 집에서 너희를 축복하였도다.”(118:24-26) 뿐만 아니라 예수님의 탄생소식을 들었던 천군과 천사들도 주를 찬송하였다.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2:14) 예수님은 우리 모두에게 참 기쁨이 되신다. 제자들도 너무나 기뻐하고 주를 찬양했다. 이미 감람산에서 내려가는 편까지 가까이 오시매 제자의 온 무리가 자기의 본바 모든 능한 일을 인하여 기뻐하며 큰 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하여 가로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왕이여 하늘에는 평화요 가장 높은 곳에는 영광이로다 하니.”(19:37-38) 하늘에는 평화요 가장 높은 곳에는 영광이 되시는 주님을 찬양하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종려나무 가지를 가지고 맞으러 나가 외치되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 곧 이스라엘의 왕이시여 하더라. 예수는 한 어린 나귀를 만나서 타시니 이는 기록된바 시온 딸아 두려워 말라. 보라 너의 왕이 나귀새끼를 타고 오신다 함과 같더라.”(12:13-15)

 

예수님을 맞이하는 자들의 반응

그런데 주님의 소식을 들은 자 모두가 예수님을 높이지는 않았음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들어가실 때 성은 소동하였다. 그리고 예수님이 누구신지에 대해 궁금해 했다.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들어가시니 온 성이 소동하여 이르되 이는 누구냐 하거늘.”(21:10) 소동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 여기서는 예수의 출현으로 야기된 불안한 상황을 의미한다. 왜 이들은 소동할 수밖에 없었을까? 예수님을 바라보는 관점들이 다 같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예수님의 사역현장에 있던 이들의 반응도 다양했다. 예수님이 갈릴리의 각 마을과 유대와 예루살렘에 서 온 바리새인과 율법 교사들을 가르치실 때의 이야기이다. 그때 한 중풍병자가 있었는데 친구들은 그를 고쳐보기 위해 침상을 메고 와서 무리 때문에 메고 들어갈 길이 없어 지붕에 올라가서 기와를 벗기고 침상 째 예수 앞에 달아 내리게 된다. 그리고 예수님은 그 친구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를 고치시며 죄 사함을 받았다 말씀하셨다. 그런데 이때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의논하여 예수님의 말씀을 참람한 말이라고 하며 반응한다.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의논하여 가로되 이 참람한 말을 하는 자가 누구뇨. 오직 하나님 외에 누가 능히 죄를 사하겠느냐.”(5:21) 한번은 백성을 가르치는 예수님에게 예수의 권위를 두고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은 이렇게 말한다. “말하여 가로되 당신이 무슨 권세로 이런 일을 하는지 이 권세를 준 이가 누구인지 우리에게 말하라.”(20:2) 주님의 일하심을 보고 좋은 편에서 반응하는 복된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한다.

 

5. 예수 이름 높이며(11)

우리는 주님을 어떻게 고백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예수님이 누구신지에 대해 궁금해 하는 이들에게 무리는 갈릴리 나사렛에서 나온 선지자 예수라 말한다. “무리가 이르되 갈릴리 나사렛에서 나온 선지자 예수라 하니라.”(21:11) 우리는 신실하신 하나님의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짐을 기억해야 한다. “나사렛이란 동네에 와서 사니 이는 선지자로 하신 말씀에 나사렛 사람이라 칭하리라 하심을 이루려 함이러라.”(2:23) 우리는 좋으신 주의 이름을 높이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나인성 과부를 불쌍히 여기시고 그녀의 아들을 살리신 주님의 기적을 보며 사람들은 두려워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모든 사람이 두려워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가로되 큰 선지자가 우리 가운데 일어나셨다 하고 또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돌아보셨다 하더라.”(7:16) ‘에게 주님은 어떠한 분이신가? 시편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는 은혜로우시며 자비하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자하심이 크시도다.”(145:8) 은혜로우시며 자비하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는 주님을 기뻐하는 복된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6.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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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TV/설교문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6. 1. 16. 13:04

알곡과 가라지, 마태복음 13:36-43

말씀: 알곡과 가라지

성경: 13:36-43 (대한성서공회 개역개정판 1998)

13:36 이에 예수께서 무리를 떠나사 집에 들어가시니 제자들이 나아와 이르되 밭의 가라지의 비유를 우리에게 설명하여 주소서

13:37 대답하여 이르시되 좋은 씨를 뿌리는 이는 인자요

13:38 밭은 세상이요 좋은 씨는 천국의 아들들이요 가라지는 악한 자의 아들들이요

13:39 가라지를 뿌린 원수는 마귀요 추수 때는 세상 끝이요 추수꾼은 천사들이니

13:40 그런즉 가라지를 거두어 불에 사르는 것 같이 세상 끝에도 그러하리라

13:41 인자가 그 천사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그 나라에서 모든 넘어지게 하는 것과 또 불법을 행하는 자들을 거두어 내어

13:42 풀무 불에 던져 넣으리니 거기서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

13:43 그 때에 의인들은 자기 아버지 나라에서 해와 같이 빛나리라 귀 있는 자는 들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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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백정 지석돌

옛날 한 마음에 지석돌이란 백정이 있었습니다. 어느덧 나이가 들어 환갑이 지난 노인이 되었지만 백정이란 신분 때문에 사람들에게 천대를 받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그가 한 거리에서 푸줏간을 하고 있던 어느 날, 젊은 선비 두 사람이 고기를 사러 푸줏간에 들어왔습니다. 한 선비는 큰 소리로 석돌아 고기 한 근만 주어라.” 하였습니다. 그러자 푸줏간 주인은 알았습니다.” 하면서 고기를 꺼내 아무렇게나 대충 잘라 주었습니다. 또 다른 선비는 지서방, 나도 고기 한 근만 주시게하였습니다. 그러자 푸줏간 주인은 , 조금만 기다리시지요.” 하더니 고기를 꺼내 제일 좋은 부위를 큼지막하게 잘라 주었습니다. 이를 본 첫째 선비가 화가 나서 눈을 부리고 따졌습니다. “, 이놈아, 똑 같은 한 근인데 이 사람은 양이 많고 왜 내 것은 적으냐?” 그러자 푸줏간 주인은 태연스레 대답을 했습니다. “예 선비님의 고기는 백정놈이 자른 것이고, 이분의 고기는 지 서방이 자른 것이니까 다를 수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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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천국비유

본장은 천국에 관한 일곱 가지 비유들을 모아놓은 천국비유집이다. 그 내용은 씨 뿌리는 자의 비유와 그에 대한 설명(1-23), 가라지 비유(24-30), 겨자씨 비유(31-32), 누룩 비유(33), 가라지 비유에 대한 설명(34-43), 밭에 감추인 보화와 극히 값진 진주 비유(44-46), 그리고 그물 비유이다(47-50). 이 모든 비유의 결론으로서 곳간에서 옛 것과 새 것을 내어 오는 집주인의 비유를 말씀 해 주신다(51-52). 이 모는 비유를 마치신 후에 예수께서는 고향으로 돌아가서 복음을 전파하고 능력을 행했으나 고향 사람들은 목수의 아들인 예수를 배척하였다. 그리하여 예수께서는 거기서 많은 능력을 행치 않으셨다(5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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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밭의 가라지 비유(36-38)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천국을 예비해 두셨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에 관하여 천국비유를 통해서 말씀하셨는데, 오늘 본문의 말씀은 가라지의 비유로 천국에 관해 말씀하고 계신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좋은 씨 뿌리는 자는 누구일까? 좋은 씨와 가라지는 누구일까? 우리는 어떠한 자들이 되어 우리를 위해 예비하신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받는 자가 되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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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들의 요청

예수님은 천국이 좋은 씨를 제 밭에 뿌린 사람과 같은데, 원수가 곡식 가운데 가라지를 덧뿌리고 가서 결실 할 때에 가라지도 보이나, 추수 때까지 함께 자라게 두라고 말씀하셨다.(13:24-30)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가라지의 비유에 대해서 설명해 줄 것을 요청한다. “이에 예수께서 무리를 떠나사 집에 들어가시니 제자들이 나아와 이르되 밭의 가라지의 비유를 우리에게 설명하여 주소서.”(13:36) 천국은 비밀인데, 아는 것이 아무에게나 허락되지 아니하였기 때문에 설명이 필요했던 것이다. “대답하여 가라사대 천국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저희에게는 아니되었나니.”(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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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씨를 뿌리는 자

밭에 좋은 씨를 뿌리는 자는 과연 누구일까? 주님은 좋은 씨를 뿌리는 자가 인자라고 말씀하신다. “대답하여 이르시되 좋은 씨를 뿌리는 이는 인자요.”(13:37) 왜 주님이 좋은 씨를 뿌리는 자일까? 예수님은 나의 보낸 자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영접하는 것이요. 나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하는 자라고 말씀하신다. 내가 진실로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의 보낸 자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영접하는 것이요 나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하는 것이니라.”(13:20) 주의 말씀이 뿌려질 때 잘 받고 결실을 맺는 자는 복 받은 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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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씨와 가라지

밭은 어디이며, 좋은 씨와 가라지는 누구일까? 예수님은 밭은 세상이요 좋은 씨는 천국의 아들들, 가라지는 악한 자의 아들들이라고 말씀하신다. “밭은 세상이요 좋은 씨는 천국의 아들들이요 가라지는 악한 자의 아들들이요.”(13:38) 그렇다면 가라지는 누가 언제 뿌리고 간 것일까? 원수가 사람들이 잘 때에 곡식 가운데 가라지를 뿌리고 간 것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사람들이 잘 때에 그 원수가 와서 곡식 가운데 가라지를 덧뿌리고 갔더니.”(13:25) 우리는 근신하고 깨어있어 주님의 말씀으로 풍성하게 하며, 원수를 대적하고 믿음의 열매가 주렁주렁 열리는 삶이 되도록 힘써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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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주의 심판(39-42)

하나님은 누구보다도 무엇보다도 우리를 사랑하신다. 주님은 우리의 구원자가 되시며 우리의 친구가 되신다. 그리고 우리에게 심판주가 되심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원수와 천사는 세상 끝에서 어떠한 일들을 하게 될까? 가라지는 세상 끝에 어떻게 되는 것일까? 예수님은 심판자가 되셔서 세상의 모든 것들에 대하여 심판하게 되심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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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수와 천사

원수는 세상 가운데 가라지를 뿌리는 일을 하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주님만 최고로 사랑하는 삶을 살기에 힘써야 할 것이다. 세상의 끝에서 주님은 천사들을 통하여 추수하게 될 것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가라지를 뿌린 원수는 마귀요 추수 때는 세상 끝이요 추수꾼은 천사들이니.”(13:39) 천사들은 의인 중에서 악인을 갈라내게 될 것이므로, 우리는 반드시 예수 그리스도를 최고 우선순위로 주인으로 삼고, 주 안에서 의인 된 삶을 살아야 한다. “세상 끝에도 이러하리라 천사들이 와서 의인 중에서 악인을 갈라내어.”(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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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끝

세상 끝에는 가라지는 냉정하게 대우 받게 될 것이다. 예수님은 가라지를 거두어 불에 사름 같이 세상 끝에도 그렇게 되리라고 말씀하신다. “그런즉 가라지를 거두어 불에 사르는 것 같이 세상 끝에도 그러하리라.”(13:40) 세상 끝에는 어떠한 일들이 일어나게 될까? 큰 나팔소리와 함께 천사들이 와서 택한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에서 사방에서 모을 것을 예수님은 말씀하신다. 저가 큰 나팔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저희가 그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24:31) 우리는 세상의 끝이 반드시 오게 됨을 기억하고 최고로 주님을 사랑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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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나라

주님의 때에 악한 자들은 어떻게 될까? 주님은 천사들을 보내어 그 나라에서 악한 것들을 모두 거두어 내실 것이다. “인자가 그 천사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그 나라에서 모든 넘어지게 하는 것과 또 불법을 행하는 자들을 거두어 내어.”(13:41) 하나님의 나라는 어떠한 자들이 취하게 될까? 거짓과 가증한 일을 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가지 못함을 우리는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 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뿐이라.”(21:27) 우리는 반드시 날 위해 죽으신 예수님의 보혈을 의지하고, 예수님을 삶의 주인으로 모시어 들이고, 예수 생명을 소유하여 천국에 들어가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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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영한 불

예수님을 영접하지 못한 자들은 결국은 어떻게 될까? 그들은 결국 풀무 불에 던져져 울며 이를 갈게 될 것이다. “풀무 불에 던져 넣으리니 거기서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13:42) 주의 편이 아닌 다른 편에 있는 자들은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해 예비 된 영영한 불에 들어가게 될 것이다.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 된 영영한 불에 들어가라.”(25:41) 우리는 주님이 이러한 말씀을 하셨음을 기억하고 주의 자녀로서 마땅히 승리의 삶을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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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하나님 나라(43)

우리는 하나님이 의인들을 위해 하나님 나라를 예비해 두셨음을 기억해야 한다. 의인들은 주의 나라에서 해 같이 빛나게 될 것이다. “그 때에 의인들은 자기 아버지 나라에서 해와 같이 빛나리라 귀 있는 자는 들으라.”(13:43)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의 영광이 비취고 어린 양이 그 등이 되시는 곳이다. 성안에 성전을 내가 보지 못하였으니 이는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와 및 어린 양이 그 성전이심이라. 그 성은 해나 달의 비췸이 쓸데없으니 이는 하나님의 영광이 비취고 어린 양이 그 등이 되심이라.”(21:22-23) 하나님께서는 알곡과 가라지가 섞여 있는 밭을 심판하지 않으시는데, 그것은 알곡이 다칠 것을 염려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의 배려이다. 또한 모든 사람들에게 회개의 기회를 주시려는 하나님의 인내의 표현이다. 하지만 모든 것을 가려내어 영생과 영벌을 주시는 하나님의 종말론적인 심판은 반드시 오게 되므로 우리 모두가 항상 깨어서 믿음의 삶과 주 앞에서 성실한 삶을 살아가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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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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