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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성령의 충만함을 입고 살아가는 지혜로운 자!

성경: 에베소서 5:15-20

5:15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지를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하지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

5:16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5:17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

5:18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5:19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5:20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1. 절망 가운데서도 희망을 놓지 말고

유명한 심리학자 빅터 프랭클의 이야기이다. 그는 나치 수용소의 말할 수 없이 잔인한 고문과 무서운 형벌과 비인간적인 학대 속에서 나를 생존하게 만든 것은 희망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무서운 고문을 받으면서도 이들의 시대가 언젠가는 끝난다. 그러면 나는 이 수용소를 나가 내가 붙잡은 이 삶의 희망을 많은 사람에게 말하리라. 이 절망적인 환경을 넘어서서 저 건너편에 있는 희망을 세상 사람들에게 보여 주기 위해 나는 끝까지 이 고문을 견디겠다.’라는 꿈을 키웠다. 그리고 그 꿈은 결국 실현되었다. 그렇다. 희망이 없는 곳, 그곳이 지옥인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어떠한 상황과 형편 가운데서도 희망을 잃지 말고,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주님의 역사에 크게 쓰임 받는 복된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그리스도인의 삶

바울은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받은 성도가 살아야 할 자세에 대해 교훈한다. 그 삶의 원리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다. 사랑의 삶은 빛의 자녀로서 빛을 따라 사는 것인데 이는 어두움의 일들을 벗어버리고 거룩하게 사는 것을 의미한다. 본장에서 바울은 남편과 아내 간의 사랑과 복종의 관계를 그리스도와 교회와의 관계로 비유하여 설명함으로써 그리스도의 사랑을 따라 행하는 빛 된 자녀들의 사랑의 삶의 실제적인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본장의 내용은 바울이 하나님의 자녀들이 죄악 된 이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교훈하는 것으로, 앞장에서부터 언급한 그리스도인의 행동 규범을 더욱 적극적인 차원에서 설명하고 있다. 즉 그는 성도가 지향해야 할 도덕적 표준을 하나님께 두면서 이웃과의 사랑, 개인의 언어생활 및 부부 관계에 관한 그리스도인의 지침을 제시하고 있다. 그리스도의 희생적인 사랑을 체험한 그리스도인들은 이웃에게 참된 사랑을 행함으로써 온전한 공동체를 이루어 나가야 한다. 이것이 개인 생활의 윤리와 공동체 윤리의 기준이 되는 것이다. 본문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뉜다. 첫째 단락에서 바울은 하나님을 본받고 그를 기쁘시게 하는 생활이 어떤 것인지 여러 측면에서 제시해 주고 있고(1-21), 둘째 단락에서는 가정생활의 의무가 언급되고 있다(22-33).

 

3.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15)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을 소유하여 행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지혜 있는 자 같이 하고, 하나님의 지혜를 입어 항상 선을 좇아 행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지를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하지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5:15) 바울은 성도에게 지혜 있는 자같이 살 것을 명령했다. 그렇다. 시대가 악하므로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여 그 뜻에 합당하게 사는 지혜가 그리스도인에게 필요하다. 여기서의 지혜는 세상의 지혜가 아닌 하나님으로 말미암는 영적인 지혜를 의미한다.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영적인 지혜를 가져야 하는데 이는 성령 충만을 받아야 가능한데, 우리에게 이러한 지혜의 복이 있기를 기도한다. 예수님은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같이 순결할 것을 말씀하셨다.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같이 순결하라.”(10:16) 또한, 우리는 주님 오실 날을 예비하며 슬기로운 다섯 처녀와 같이 기름 등불을 잘 준비한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 중에 다섯은 미련하고 다섯은 슬기 있는지라.”(25:2) 무엇보다도 지혜에는 장성한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 “형제들아 지혜에는 아이가 되지 말고 악에는 어린 아이가 되라 지혜에 장성한 사람이 되라.”(고전 14:20) 우리는 마음은 어린아이와 같되 지혜에는 장성한 사람으로 사는 자,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지혜로운 믿음의 사람으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성령으로 시작했다가 육체로 마치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너희가 이같이 어리석으냐 성령으로 시작하였다가 이제는 육체로 마치겠느냐.”(3:3) 하나님의 지혜로 살기 위해 성령님의 인도함을 잘 받기를 바라고, 끝까지 성령님의 지도를 잘 받으며 하나님의 뜻 가운데서 사역하는 복된 자들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또한, 지혜의 온유함으로 그 행함을 보일 수 있기를 바란다. “너희 중에 지혜와 총명이 있는 자가 누구뇨 그는 선행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온유함으로 그 행함을 보일지니라.”(3:13) 우리는 지혜로운 사람답게 온유한 마음을 가지고 착한 생활을 함으로써 그 증거를 보이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하나님의 지혜를 입고 항상 선을 좇아 행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삼가 누가 누구에게든지 악으로 악을 갚지 말게 하고 오직 피차 대하든지 모든 사람을 대하든지 항상 선을 좇으라.”(살전 5:15)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하나님의 지혜로 선한 삶을 살아가는 복이 우리에게 있기를 기도한다. 세상의 지혜를 자랑하며 자기 뜻대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지혜 있는 자 같이 하고 하나님의 지혜를 입어 항상 선을 좇아 행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세월을 아끼고(16-17)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을 아끼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세월을 아끼며,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잘 분별하며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5:16-17) 공동번역은 이렇게 기록한다. “이 시대는 악합니다. 그러니 여러분에게 주어진 기회를 잘 살리십시오. 여러분은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주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잘 아는 사람이 되십시오.“(5:16-17)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를 잘 살려 주의 뜻을 잘 분별하며 행하는 복된 자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무엇보다도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에 창조자를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란다. “너는 청년의 때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가 가깝기 전에 너의 창조자를 기억하라.”(12:1) 또한,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세상 사람들을 향하여서는 지혜로 행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외인을 향하여서는 지혜로 행하여 세월을 아끼라.”(4:5)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세상 사람들에게 지혜롭게 대하고, 세월을 아끼며 주님의 일에 힘쓰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영적인 잠에서 깨어날 수 있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음이니라.”(13:11) 말세지말을 살아가는 우리는 정신을 차리고 기도에 힘쓰고, 주님 오실 날을 기대하며 거룩한 신부로서 믿음 생활에 승리해야 할 것이다. 보이지 않는 세계에서의 영적인 전투가 늘 있음을 기억하고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고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6:13) 진리의 허리띠, 의의 흉배, 복음의 신, 구원의 투구, 믿음의 방패, 성령의 검을 잘 장착하고 마귀와의 전투에 늘 승리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잘 분별하며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12:2) 악한 시대를 살아가는 동안 영적으로 무감각하게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세월을 아끼며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잘 분별하며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오직 성령의 충만함을 입고(18)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으로 충만함을 입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성령의 충만함을 입고, 삶 가운데 성령의 열매를 주렁주렁 맺고 살아가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5:18) 여기서 성령으로 충만은 구원을 확증하는 성령의 인치심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성도의 삶이 성령에 의하여 완전히 지배되는 상태를 말한다. 우리에게 계속적인 성령의 기름 부음이 있어서, 자신을 넘어 이웃에게 성령의 은혜가 흘러갈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우리는 단정히 행하고 술 취하지 않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과 술 취하지 말며 음란과 호색하지 말며 쟁투와 시기하지 말고.”(13:13) 술 취하고 탐식하는 자가 되어 가난에 처하지 않기를 바란다. “술을 즐겨하는 자와 고기를 탐하는 자로 더불어 사귀지 말라 술 취하고 탐식하는 자는 가난하여질 것이요 잠자기를 즐겨하는 자는 해어진 옷을 입을 것임이니라.”(23:20-21) 우리는 술 취하는 자나 토색하는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함을 잘 깨달아야 할 것이다. “도적이나 탐람하는 자나 술 취하는 자나 후욕하는 자나 토색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고전 6:10) 우리는 세상의 술에 취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술에 취하는 자가 되어, 주의 뜻 가운데 행하며 하나님의 나라 확장에 힘쓰는 복된 자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물로 나아와 돈 없이 값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너희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55:1) 우리는 그리스도 앞에 나아오면 성령님의 역사로 영혼의 목마름을 해결 받게 됨을 믿어야 할 것이다. 또한, 성령의 충만함을 구하여 장성한 믿음의 분량에 이르러 주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천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11:13) 우리는 성령님의 인도함을 받는 귀한 삶을 사는 자가 바로 하나님의 자녀임을 알고 기뻐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의 자녀가 아닌 이들은 이러한 복된 삶을 살지 않을 것이다. 아직도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은 분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께 나오기를 바란다.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2:7-8)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그리고 먼저 믿은 우리는 늘 회개하기를 힘쓰며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영혼의 목마름을 해결하고, 말씀을 따라 기쁘게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삶 가운데 성령의 열매를 주렁주렁 맺고 살아가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박았느니라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지니.”(5:22-25) 세상의 좋은 것들로 자신의 삶을 채우고 만족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충만함을 입고 삶 가운데 성령의 열매를 주렁주렁 맺고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신령한 노래로 서로 화답하고 주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리는 자!(19-20)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신령한 노래로 서로 화답하고 주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리는 자들이 되기를 바란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5:19-20) 바울은 성도에게 항상 감사와 찬송을 하나님께 드리는 삶을 살라고 교훈한다. 모든 일에 있어서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은 성도의 거룩한 삶의 최고의 열매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성령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믿음 생활에 승리해야 할 것이다. 주의 말씀 가운데 거하며 신령한 노래와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복된 자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마음에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3:16) 그리스도 안에서 지혜 있는 자 같이 하고, 하나님의 지혜를 입어 항상 선을 좇아 행하는 자! 세월을 아끼며,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잘 분별하며 사는 자! 성령의 충만함을 입고, 삶 가운데 성령의 열매를 주렁주렁 맺고 살아가는 자! 이러한 삶을 사는 복된 자, 성령의 충만함을 입고 살아가는 지혜로운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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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TV/설교문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6. 12. 14. 17:25

주님처럼 사랑으로, 골로새서 3:12-17

말씀: 주님처럼 사랑으로

성경: 골로새서 3:12-17

3:12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이 택하사 거룩하고 사랑 받는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고

3:13 누가 누구에게 불만이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3:14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3:15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

3:16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3:17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1. 건설

내 사전에는 불가능이 없다.’라고 했던 나풀레옹세인트 헬레나섬에 유배되어 있을 때의 이야기이다. 그는 비통한 소리로 이렇게 말한다. ‘나는 제국을 건설했다. 그러나 그것은 힘을 기초로 해서 천재의 창조를 쌓았던 것이므로 실패로 돌아가고 말았다.’ 그러나 우리 예수님의 역사는 어떠한가? 우리 예수님은 그의 제국을 사랑 위에 건설했다. 그리고 지금도 수천만의 사람들이 그의 이름으로 죽으려 한다. 예수님은 길과 진리와 생명이 되시며 우리의 경배의 대상이 되신다. 우리 모두가 주님의 사랑을 생각하며 날마다 믿음으로 승리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2. 성도가 추구해야 할 것

바울은 주 안에서 믿는 자들이 추구하며 행해야 할 삶의 양태와 목적에 대해 교훈한다. 그것은 육체를 좇는 땅의 것을 버리고 오직 그리스도의 법을 따르는 하늘의 것을 추구하라는 것이다. 그 법은 그리스도의 새 계명, 즉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다. 또한 바울은 이러한 사랑 실천의 실제적인 면을 들어 가정과 사회 속에서의 인간관계에 대해 말한다. 참된 그리스도인은 율법에서 해방된 자임을 강조하는 교리적인 가르침이 본장에서부터는 윤리적인 권면과 지시로 분위기가 바뀐다. 본장에 나타나는 옛 사람과 새 사람의 비유는 로마서의 첫째 아담과 마지막 아담의 비유와(5:12-21) 밀접히 연관된다. 옛 사람에서 새 사람으로의 변화는 언제 일어날까? 이는 불순종하고 무기력한 첫째 아담의 존재 방식을 버리고 마지막 아담인 그리스도의 변화시키는 능력을 힘입을 때 일어난다. 이러한 변화는 인간이 최초에 부여받은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장의 내용은 세 부분으로 나된다. 첫째 단락에서 바울은 사람의 새 목표가 무엇이며, 새 사람이 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에 관하여 역설하고 있다(1-11) 둘째 단락에서는 참된 그리스도인이 지녀야 할 새로운 성품에 관하여 언급하고 있으며(12-17), 셋째 단락에서는 보다 구체적으로 각 사람이 자신의 위치에서 가져야 할 행동 원리를 제시하고 있다(18-25). 

 

3. 옷 입고; 긍휼, 자비, 겸손, 온유, 오래 참음(12)

우리는 믿는 자로서 무엇으로 옷 입은 삶을 살아야 할까? 바울은 골로새 교회 성도들에게 이렇게 권면한다.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이 택하사 거룩하고 사랑 받는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고.”(3:12) 바울은 하나님의 택함 받은 자로서 긍휼, 자비, 겸손, 온유, 오래 참음을 옷 입으라고 그들에게 말한다. 여기서 택하사의 의미는 원어로 <ejklektoi;: 에클렉토이>이다. 이는 제비를 뽑는 것과 같은 우연한 것이 아닌 어떤 목적을 가지고 의지에 따라 뽑는 것을 말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특별한 은총을 입은 자로서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창세전부터 선택 받고 주님과의 사랑 가운데 거하는 자가 바로 주님을 영접하고 살아가는 임을 알고, 감사해야 한다. 바울은 예수님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해서 믿는 자들을 정했음을 말한다.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로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8:29) 우리 모두가 예수님의 형상을 닮은 자로서 긍휼, 자비, 겸손, 온유, 오래 참음으로 옷 입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불만이 있거든; 용납, 용서(13)

믿는 자들 사이에서도 서로 어려운 일이 있을 수 있다. 이러한 경우에는 서로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 바울은 불만이 있을 때 서로 용납하고 피차 용서할 것을 말한다. “누가 누구에게 불만이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3:13) 우리는 죄가 하나도 없으신 예수님께서 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셨음을 기억해야 한다. 십자가의 보혈의 은혜로 내 죄가 깨끗해졌음을 감사해야 한다. 우리 가운데 예수님을 삶의 주인으로 모셔 들이지 않는 자들이 있다면 예수님의 보혈로 죄를 씻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야 한다. 죄가 없으신 예수님께서 나를 용서하신 것처럼 우리도 서로를 용서할 수 있는 은혜가 있기를 소망한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서서 기도할 때에 아무에게나 혐의가 있거든 용서하라. 그리하여야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도 너희 허물을 사하여 주시리라 하셨더라.”(11:25) 우리는 주님 앞에 기도하는 삶을 살아가되, 서로 용서하고 사랑하며 자들로서 주님 앞에 아뢰어야 한다. 그리고 우리는 서로 용서하되, 예수님 앞에서 서로 용서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너희가 무슨 일이든지 뉘게 용서하면 나도 그리하고 내가 만일 용서한 일이 있으면 용서한 그것은 너희를 위하여 그리스도 앞에서 한 것이니.”(고후 2:10) 서로 용서하는 삶을 살아가며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사랑; 온전하게 매는 띠(14)

믿는 자들은 또한 어떠한 삶을 살아가야 할까? 바울은 용납과 용서를 하는 삶을 살아가되, 그 위에 사랑을 더하라고 권면한다.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3:14) 누군가를 향한 용납과 용서는 결코 쉽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사랑이 온전하게 매는 띠임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모든 좋은 것들을 행하되 사랑이 기초가 되지 않는다면 자신의 의가 나타날 수도 있고, 완전한 용서가 되지 않았을 수도 있다. 하지만 예수님의 아가페의 사랑으로 상대를 사랑한다면 어떠한 문제라도 문제가 아닌 것이 될 것이다. 베드로 사도는 이렇게 권면한다.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공급하라.”(벧후 1:7) 경건한 삶, 형제가 서로 사랑하는 삶, 그 위에 사랑을 더하여 승리하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그리고 사랑으로 허다한 죄를 덮어주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무엇보다도 열심으로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벧전 4:8) 우리는 자신이 지은 죄에 대하여 예수님의 보혈을 의지하여 회개해야 한다. 그리고 서로의 허물은 주의 사랑으로 덮어주어야 한다. 온전하게 매는 띠인 사랑으로 서로를 대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주장: 그리스도의 평강(15)

믿는 자들은 무엇이 자신을 주장하게 해야 할까? 바울은 예수님의 평강이 마음을 주장하게 할 것을 권면한다.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3:15) 여기서 평강은 상황적인 조건에 관계없이 항상 편안하고 자족하는 영적 상태를 의미한다. 예수님이 주시는 평강은 우리의 환경과 상황과 무관하게 주어지는 초월적인 하나님의 능력이기도 하다. 우리는 예수님의 평강이 내 삶에 늘 충만하기를 기도해야 한다. 우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름 받았음을 기억하고, 날마다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나아가야 한다. 예수님께서 주시는 평안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않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신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14:27) 우리는 주님이 주신 평강을 받아 누리며, 두려운 마음을 밖으로 던져버리는 삶을 살아야 한다. 바울은 또 이렇게 권면한다.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5:20) 우리 모두가 주님이 주신 평강 안에서 두려움을 멀리하고, 늘 감사하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풍성한 말씀 가운데; 권면, , 찬송, 신령한 노래, 감사의 마음(16)

우리의 삶 가운데 무엇이 풍성해야 할까? 세상의 지식이나 자신의 경험을 의지해서 살아가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결코 바람직한 삶이 아니다. 돈과 명예와 부귀는 우리에게 만족함을 주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최후에는 이러한 것들이 인간의 삶을 망가트리게 됨을 우리는 알고 있다. 바울은 삶 가운데 풍성해야 하는 것에 대해 이렇게 권면한다.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3:16) 우리의 삶에 진리이신 하나님의 말씀이 가득해야 한다. 우리는 자신의 삶 가운데서 하나님의 지혜와 찬양, 신령한 노래, 감사가 넘쳐나서 날마다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려야 한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을 이렇게 노래한다. 찬양하라. 하나님을 찬양하라. 찬양하라. 우리 왕을 찬양하라. 하나님은 온 땅에 왕이심이라. 지혜의 시로 찬양할지어다.”(47:6-7) 하나님의 말씀을 늘 가까이 하고, 삶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가 있어 늘 왕이신 주님을 높이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8.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17)

우리는 주 안에서 좋은 것들을 행하되 무엇을 하든지 예수님의 이름으로 행해야 한다.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3:17) 말과 일에 있어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고 예수님으로 인해 하나님께 감사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우리는 누구인가? 베드로 사도는 이렇게 말한다.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벧전 2:9) 우리는 어두움 가운데 있던 에게 빛으로 찾아 오셔서 구원하신 주님을 높여드려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 주의 택하신 족속, 왕 같은 제사장임을 기억하며 승리해야 한다. 어떠한 상황, 어떠한 형편에서도 깊고 넓고 크신 예수님의 사랑으로 서로에게 행하며,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9.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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