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묵상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7. 10. 15.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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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를 송축하는 삶, 시편 34:6-9

말씀: 여호와를 송축하는 삶!

성경: 시편 34:6-9

34:6 이 곤고한 자가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그의 모든 환난에서 구원하셨도다

34:7 여호와의 천사가 주를 경외하는 자를 둘러 진 치고 그들을 건지시는도다

34:8 너희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 그에게 피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34:9 너희 성도들아 여호와를 경외하라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부족함이 없도다

 

1. 의지

브라이언 스턴버그는 장대높이뛰기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그는 16피트 8인치의 신기록을 세운 뒤 한 달도 안 되어서 매트에 잘못 떨어졌다. 그는 그 사고로 목뼈가 부러졌고 하체는 마비되었다. 그는 수년간의 투병 생활 중에 전도를 받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삶의 주인으로 영접했다. 시간이 지난 후, 그는 기쁜 얼굴로 이러한 고백을 했다. ‘사고 나기 전에는 내가 기독교를 몰랐지요. 난 이제 내 자신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신앙을 가졌습니다.’ 그는 지금 크리스쳔 체육인회 대표를 역임하며 열심히 복음을 전하는 일을 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자신에게 주어진 환경과 관계없이 살아계신 하나님을 바라보고, 언제나 그 분을 의지하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찬양

본시는 다윗이 왕이 되기 이전에 사울에게 쫓기면서 블레셋 왕에게로 도망갔다가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미친 척 해서 겨우 살아 나온 후 지은 시이다. 여기서 다윗은 회중들에게 그들이 받은 하나님의 구원을 인해서 찬양하라고 요구한다. 그리고 구원의 하나님을 찬양하자고 권면한다. 그는 자신이 위태로운 지경에서 겪은 하나님만이 우리가 의지할 구원 주이심을 감격적으로 찬송하고 있다. 시인은 먼저 여호와를 찬양하고 여호와의 이름을 높인다(1-3). 시인은 자신이 환난 중에 기도함으로써 응답받았던 자기 체험을 소개한다(4-7). 그리고 성도들도 자기처럼 여호와의 도우심을 체험하고 여호와를 경외하고 악행과 거짓말 등의 죄악을 저지르지 말고 선을 행하고 평화를 구할 것을 강력하게 권면한다(8-14). 결론 부분에 와서 시인은 악인과 의인을 날카롭게 대조시키면서 악인은 심판을 받을 것이요, 악 그 자체로 인해 멸망 받을 것이며 의인은 고난에서 구원을 받고 보호받을 것이라고 노래한다. 결국 간접적으로 여호와를 경외하고 선을 행할 것을 권유하고 있는 셈이다(15-22).

 

3. 들으시는 주(6)

하나님은 믿는 자들의 부르짖음에 어떻게 반응하는 주가 되시는가? 하나님은 믿는 자들이 부르짖을 때에 들으시는 좋으신 주가 되신다. 다윗은 본문에서 이렇게 고백한다. “이 곤고한 자가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그의 모든 환난에서 구원하셨도다.”(시편 34:6) 다윗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기도를 들어주심을 확신했다. 다윗은 하나님이 곤고한 자가 부르짖을 때 들어주시고 환난 가운데서 구해주신다고 말한다. 또한 다윗은 이렇게 기도한다. 여호와여 주는 겸손한 자의 소원을 들으셨으니 저희 마음을 예비하시며 귀를 기울여 들으시고.”(10:17) 고통을 통해 자신의 연약함을 깨달은 자는 반드시 하나님께 그 문제를 아뢰게 된다. 그리고 겸손한 태도로 하나님 앞에 살아가게 된다. 우리는 이렇게 겸손하게 간구하는 자가 되어 하나님께 응답받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좋으신 하나님은 믿는 자들이 처한 환난에서 건지시고 통회하는 자를 구원해 주신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의인이 외치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저희의 모든 환난에서 건지셨도다.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에게 가까이 하시고 중심에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 의인은 고난이 많으나 여호와께서 그 모든 고난에서 건지시는도다.”(34:17-19) 죄악이 많은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믿음을 지키며 살아가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가 환난과 풍파가 오더라도 마음의 중심을 다해 하나님께 간절히 부르짖을 때, 환난과 풍파도 잔잔케 될 것을 믿어야 한다. 내일 일을 알 수 없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나의 길을 지도하실 하나님을 바라보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어야 한다. 시편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저가 너를 위하여 그 사자들을 명하사 네 모든 길에 너를 지키게 하심이라.”(91:11) 어떠한 상황 가운데 있을지라도 자신의 인생길을 여호와께 맡기며 주께 간절히 기도하여 응답받고 주를 송축하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건지시는 주(7)

하나님은 믿는 자들의 부르짖음에 어떻게 반응하는 주가 되시는가? 하나님은 믿는 자들이 부르짖을 때에 건지시는 좋으신 주가 되신다. 다윗은 주님을 경외하는 자가 하나님의 보호함 가운데 놓임을 알고 여호와를 찬송하라고 말한다. 다윗은 본문에서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의 천사가 주를 경외하는 자를 둘러 진 치고 그들을 건지시는도다.”(34:7) 하나님은 천사를 통해서도 우리를 보호하시는데, 여기서 여호와의 사자는 하나님께서 당신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서 인간에게 보내시는 천사이다. 하나님을 직접 가리키는 경우도 있음.(참조, 22:11). 우리는 그리스도인들을 향하신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매우 세밀하시며 또한 지속적임을 기억해야 한다. 그분은 자신의 자녀들을 눈동자와 같이 보호하시고 독수리가 자기 새끼를 훈련시키듯이 보호해 주신다. 뿐만 아니라 보호가 필요한 순간에는 언제든지 보호의 손길을 펼쳐 주시는 좋으신 주가 되신다. 구약성경에서 아람군대가 이스라엘을 치러 와서 말과 병거와 많은 군사가 성읍을 에워쌌을 때, 엘리사는 이렇게 기도한다. “기도하여 가로되 여호와여 원컨대 저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 하니 여호와께서 그 사환의 눈을 여시매 저가 보니 불 말과 불 병거가 산에 가득하여 엘리사를 둘렀더라.”(왕하 6:17) 하나님은 엘리사가 보이지 않는 하늘의 군사를 볼 수 있게 해주시고 아람 군대에게는 눈이 멀게 해달라고 드린 기도에 응답해 주셨다. 하나님은 불 말과 불 경거를 보내서 엘리사와 사환에게 믿음의 확신을 주셨고 이스라엘을 승리케 하셨다.

한 번은 앗수르의 군대가 히스기야가 왕이었던 유다를 괴롭힐 때, 여호와의 사자가 나와서 앗수르 군을 송장으로 만들었다. 이 밤에 여호와의 사자가 나와서 앗수르 진에서 군사 십 팔만 오천을 친지라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보니 다 송장이 되었더라.”(왕하 19:35) 하나님은 믿는 자들의 기도에 응답하시며 기적을 베풀어 주신다. 또한 왕 외에 어떤 신이나 사람에게 기도하면 사자 굴에 던지기로 했던 금령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 뜻을 정하여 계속적인 기도를 했던 기도의 사람 다니엘이 사자 굴에 빠져있을 때, 하나님은 천사를 보내어 그를 살려 주셨다. “나의 하나님이 이미 그 천사를 보내어 사자들의 입을 봉하셨으므로 사자들이 나를 상해치 아니하였사오니 이는 나의 무죄함이 그 앞에 명백함이오며 또 왕이여 나는 왕의 앞에도 해를 끼치지 아니하였나이다.”(6:22) 하나님은 천사들을 통해서도 우리를 건져주시는 구원의 주가 되신다. 우리는 믿음의 사람들이 기도할 때 천사가 일하게 됨을 기억해야 한다. “모든 천사들은 부리는 영으로서 구원 얻을 후사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뇨.”(1:14) 믿는 자들이 부르짖을 때 천사를 통해서도 도우시며, 눈동자와 같이 보호하시고 인도하시며 건지시는 주를 송축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주께 피하는 자(8)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누구에게 피하는 자가 복된 자인가? 불확실한 현재의 삶을 살아가는 동안 주님께 피하는 자가 복 있는 자이다. 다윗은 본문에서 이렇게 고백한다. “너희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 지어다. 그에게 피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34:8) 우리는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만나는 것을 인생의 최고 우선순위로 두어야 한다. 하나님을 만나고 주께로 피하는 자, 그가 세상에서 최고의 복 받은 자임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는 주를 아는 자가 되어 주님의 은혜 가운데 항상 거하는 자가 되도록 성령님께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주를 아는 자에게 주의 인자하심을 계속하시며 마음이 정직한 자에게 주의 의를 베푸소서.”(36:10) 정직한 마음으로 주님을 찾아 하나님을 만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그 분을 알아갈 수 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그분을 만나고 생명의 말씀을 사랑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주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내 입에 꿀보다 더하니이다.”(119:103)

우리는 겸손한 자들로서 날마다 하나님을 찾고, 신령한 젖을 사모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한다. “갓난아이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이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 너희가 주의 인자하심을 맛보았으면 그리하라.”(벧전 2:2-3) 하나님께 피하는 자, 그는 어떠한 위험에서도 안전하게 될 것이다. 인생의 환난 가운데서 인자하신 하나님께 피하는 자는 지혜로운 자이다.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하심이 어찌 그리 보배로우신지요 인생이 주의 날개 그늘 아래 피하나이다.”(36:7) 아직도 자신을 삶의 주인으로 삼고 사는 이들이 있다면 있는 모습 그대로 십자가 앞에 나아와야 한다. 큰 죄, 작은 죄, 어떠한 죄든지 회개하고 예수님의 보혈로 용서함 받을 수 있음을 믿어야 한다. 인간을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야 한다.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믿음으로 하나님께 간구하며, 어떠한 위험 가운데서도 하나님께로 피하는 복된 자들이 되어, 주를 송축하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주를 경외하는 삶(9)

하나님은 지금도 살아서 역사하신다. 우리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 불가능이 없으신 하나님을 의지하며, 그 분을 경외하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그분을 의지하며 높이는 자들에게는 부족함이 없게 됨을 기억해야 한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너희 성도들아 여호와를 경외하라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부족함이 없도다.”(34:9) 하나님은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향해 구원을 베풀어주시며 영적인 축복을 부어 주실 뿐만 아니라 물질적인 축복과 건강도 허락하신다. 우리는 이렇게 좋으신 하나님을 날마다 경험하고, 주를 경외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천사는 주께 순종하여 독자 이삭을 바치기까지 주를 향한 확실한 믿음을 보여 주었던 아브라함에게 이렇게 말한다. “사자가 가라사대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아무 일도 그에게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라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22:12) 우리는 하나님 앞에 믿음의 태도를 보이는 삶을 통해 주를 경외하는 자임을 증명해 보일 수 있어야 한다. 삶의 모습이 다른 각자의 삶 가운데서 믿음으로 하나님 앞에 간구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한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23:1) 언제 어디에서나 주와 동행하는 삶에는 부족함이 없음을 깨달아야 한다. 우리 모두가 믿는 자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건져주시는 하나님께로 피하는 자,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가 되어 좋으신 여호와 하나님을 송축하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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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TV/설교문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7. 9. 29. 19:55

회복시키시는 주님을 의지!, 시편 85:1-7

말씀: 회복시키시는 주님을 의지!

성경: 시편 85:1-7

85:1 여호와여 주께서 주의 땅에 은혜를 베푸사 야곱의 포로 된 자들이 돌아오게 하셨으며

85:2 주의 백성의 죄악을 사하시고 그들의 모든 죄를 덮으셨나이다 (셀라)

85:3 주의 모든 분노를 거두시며 주의 진노를 돌이키셨나이다

85:4 우리 구원의 하나님이여 우리를 돌이키시고 우리에게 향하신 주의 분노를 거두소서

85:5 주께서 우리에게 영원히 노하시며 대대에 진노하시겠나이까

85:6 주께서 우리를 다시 살리사 주의 백성이 주를 기뻐하도록 하지 아니하시겠나이까

85:7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을 우리에게 보이시며 주의 구원을 우리에게 주소서

 

위기

J. L. 허드슨은 전쟁 중에 있었던 한 에피소드를 그의 책에 기록했다. 위험한 상태에 처한 구축함의 한 사관이 도움을 청하기 위해 사령함에 신호를 보내게 되었다. ‘이 구축함은 지금 절망 상태에 있다.’ 그러자 제독으로부터 확인 신호와 더불어 회신이 왔다. ‘하나님에게 되풀이하라!’ 본래 해군에서는 자신보다 높은 상관에게 똑같은 내용으로 보고하라고 할 때는 아무 아무에게 되풀이하라!’는 방식으로 되어 있었다. 이때, 이 구축함은 인간의 지혜로는 어찌할 수 없는 상태였다. 그렇기 때문에 제독도 가장 높은 상관인 하나님에게 보고하라고 말 할 수밖에 없었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위험하고 불안정한 상황 가운데서 우리는 누구를 의지하는가? 인생의 문제를 만났을 때 최고의 해결자가 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기도하는 자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하나님의 사랑
본시는 선민 이스라엘을 끊임없이 보살피시고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에 관한 시이다. 시인은 하나님의 사랑이 어떤 것인가를 잘 알았다. 그는 확신을 가지고 담대하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이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을 해결해 주실 것을 호소한다. 하나님은 이러한 시인의 기도를 들으시고 구원과 평강으로 응답하신다. 이 모습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무한하시고 풍성하신 사랑을 깨달을 수 있다. 유다로 돌아온 시인이 황폐해진 유다의 현장을 목격한다. 그 후 과거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베푸신 은혜를 근거로 하여 현재의 고난을 하나님께 부탁하는 노래이다. 동시에 시인은 영적으로 황폐해진 이스라엘의 현실을 통감하면서도 온전한 이스라엘의 회복을 확신한다. 이러한 시인의 확신은 구원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래서 본시의 주제는 한마디로 이스라엘에 임할 온전한 구원의 노래라고 할 수 있다. 본시는 세 부분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하나님의 과거에 행하신 은혜를 언급한 부분(1-3)과 회복에 대한 애가와 기도 부분(4-7), 하나님의 구원에 대한 기대(8-9), 그리고 미래의 온전한 구원에 대한 희망을 언급함(10-13)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인의 관심은 백성에게 집중되어 있는데, 그는 하나님께서 언약 백성을 땅으로 돌아오게 하신 사실을 기억하면서 이제 그 땅에서 누릴 축복을 기대하고 그것을 노래하고 있다.

 

3. 주님의 은혜(1)

믿는 자들을 향한 하나님의 은혜는 어떠한가? 그리스도인들을 향한 하나님의 은혜는 크고 놀랍다. 그리고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은혜도 놀라웠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주전 605년에서부터 시작하여 세 차례에 걸쳐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갔다. 그 후, 가나안 땅에는 노동력을 상실한 일부의 사람들만 남게 되었고, 그 땅은 거의 폐허가 되고 말았다. 그러나 하나님은 주의 땅에 은혜를 베풀어 주셨고 야곱의 포로 된 자를 돌아오게 하셨다. 이는 바벨론에 끌려간 유대인들이 하나님의 예언대로 70년 만에 바벨론에서 가나안 땅으로 돌아온 것을 가리킨다. 시인은 이러한 역사적 사실을 기억하고 이전에 이스라엘에게 베푸신 은혜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여 주께서 주의 땅에 은혜를 베푸사 야곱의 포로 된 자들이 돌아오게 하셨으며.”(85:1) 표준 새 번역은 이렇게 기록한다. “주님, 주께서 주의 땅에 은혜를 베푸시어, 포로가 된 야곱 자손을 돌아오게 하셨습니다.”(85:1) 여기서 주의 땅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주신 가나안 땅을 말한다. 그리고 은혜를 베푸사는 원어<hx;r:: 라차>이다. 이는 호의를 베풀다는 뜻으로 아무런 대가를 바라지 않고 상대방에게 친절한 말과 행동으로 도움을 베푸는 것을 의미한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땅에 많은 은혜를 베풀어 주신 좋으신 주가 되시며,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도 큰 은혜를 베풀어 주시기를 원하신다. 우리는 마음이 주님께로 향하는 자들이 되어 하나님께 큰 복을 받아 누리는 복된 삶을 살아가야 한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허물의 사함을 얻고 그 죄의 가리움을 받은 자는 복이 있도다.”(32:1) 우리의 모든 연약함과 허물을 주님께 가지고 나아와 사함을 받고,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살아갈 것을 선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주님의 긍휼(2-3)

믿는 자들을 향한 하나님의 긍휼은 얼마나 큰가? 그리스도인들을 향한 하나님의 긍휼은 크고 놀랍다. 인간은 죄악이 가득한 존재이며 죄 없는 사람은 하나도 없다. 모든 인간은 죄악 중에 잉태하여 출생한 죄인이며 그것은 더 큰 죄로 빠지게 한다. 하나님의 용서만이 죄악의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할 수 있다. 하나님은 이러한 연약한 모습을 가지고 살아가는 우리를 긍휼히 여기신다. 본문에서 시인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를 용서하시고 그들의 모든 허물을 덮어 주셨다고 말한다. “주의 백성의 죄악을 사하시고 그들의 모든 죄를 덮으셨나이다 (셀라).”(85:2) 여기서 죄악은 원어로 <@/[;: 아온>이다. 이는 왜곡시키다는 뜻의 <hr:[;: 아라>에서 유래된 말로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거나 반역하는 행위를 가리킨다. 하나님은 우리가 회개 할 때 모든 죄악을 용서해 주는 분이시다. 우리는 하나님이 자기 백성들을 부르셔서 그들의 모든 죄를 없다 하시고 의인으로 인쳐 주시는 좋으신 주이심을 믿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우리는 긍휼의 하나님께 회개하기를 힘쓰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시편 기자는 열조의 죄악과 자신들의 죄를 회개하며 주님께 긍휼히 여겨 달라고 기도한다. 우리 열조의 죄악을 기억하여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우리가 심히 천하게 되었사오니 주의 긍휼하심으로 속히 우리를 영접하소서. 우리 구원의 하나님이여 주의 이름의 영광을 위하여 우리를 도우시며 주의 이름을 위하여 우리를 건지시며 우리 죄를 사하소서.”(79:8-9)

하나님은 우리가 회개할 때, 노하셨던 마음을 돌이키시는 좋으신 주가 되신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주의 모든 분노를 거두시며 주의 진노를 돌이키셨나이다.”(85:3) 여기서 진노진노의 뜨거운 불이란 뜻으로 악인에 대한 하나님의 엄중한 심판을 의미한다. 하나님은 인간이 죄로 가득할 때 뜨거운 불로 심판하기도 하지만, 죄인들이 회개한다면 돌이키시는 주가 되심을 기억해야 한다. 아직도 예수님을 삶의 주인으로 모시어 들이지 않는 분들이 있다면 있는 모습 그대로 십자가 앞에 나아와야 한다. 큰 죄, 작은 죄, 어떠한 죄든지 회개하고 예수님의 보혈로 용서함 받을 수 있음을 믿어야 한다. 인간을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이 땅에 주와 같으신 분이 없음을 알고 감사하며 주를 높이는 삶을 사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미가 선지자는 이렇게 기도한다. “주와 같은 신이 어디 있으리이까 주께서는 죄악을 사유하시며 그 기업의 남은 자의 허물을 넘기시며 인애를 기뻐하심으로 노를 항상 품지 아니하시나이다.”(7:18) 우리가 민족의 죄악을 품고 중보하고 하나님께 간구하며 그분께 나아가기를 힘쓸 때, 주께로부터 긍휼히 여김을 받게 될 것이다. “하나님이여 우리를 돌이키시고 주의 얼굴빛을 비취사 우리로 구원을 얻게 하소서.”(80:3)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께 주의 보혈을 의지하여 나아가기를 힘쓰며 날마다 영적 돌파를 경험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주를 향한 기도(4-5)

구원의 하나님을 향한 믿는 자들의 기도는 어떠해야 하는가? 그리스도인들은 아버지의 마음을 알고 구원의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시인은 구원의 하나님께 우리를 돌이키시고 우리에게 향하신 주의 분노를 중단해 달라고 기도한다.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는 것은 감사한 일이다. 환난을 당하여 하나님 앞에 간구하는 것은 성도의 특권이자 의무이기도 하다.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간구의 목적을 자신의 문제의 해결과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한 도구로만 삼아서는 안 된다. 죄인 된 자로서 하나님께 기도하는 삶을 사는 동안 영적인 세계를 더욱 깊이 체험하기를 소망해야 한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기도한다. “우리 구원의 하나님이여 우리를 돌이키시고 우리에게 향하신 주의 분노를 거두소서.”(85:4) 여기서 돌이키시고는 심각한 재앙으로 인해 멸망의 상태에 놓인 사람을 회복시키고 구원하는 행위를 말한다. 하나님은 우리가 눈물로 기도할 때 자신의 분노를 거두어 주실 것이다. 본문에서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주께서 우리에게 영원히 노하시며 대대에 진노하시겠나이까.”(85:5) 우리는 말세지말의 죄악 된 세상 가운데서 살아가는 동안 열방의 죄악을 품고 은혜와 긍휼의 하나님께 기도해야 한다. 그분 앞에 진노를 거두어 주시라고 간절히 기도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뿐만 아니라, 마음을 통찰하시는 주님 앞에서 살아가는 동안 아비들의 마음과 자녀들의 마음이 하나가 되고, 주를 경외하는 삶을 살기를 힘써야 한다. 말라기 선지자는 이렇게 말한다. 그가 아비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돌이키게 하고 자녀들의 마음을 그들의 아비에게로 돌이키게 하리라 돌이키지 아니하면 두렵건대 내가 와서 저주로 그 땅을 칠까 하노라 하시니라.”(4:6) 공동번역의 기록은 이렇다. “엘리야가 어른들의 마음을 자식들에게, 자식들의 마음을 어른들에게 돌려 화목하게 하리라. 그래야 내가 와서 세상을 모조리 쳐부수지 아니하리라.”(4:6) 교회와 가정 안에서 구성원들 간에 마음이 하나가 되도록 성령님의 도움을 구하며, 기도하는 자들로서 이 땅 가운데서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케 해드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자비의 주님을 의지(6-7)

우리는 삶 가운데서 자비의 주님을 의지해야 한다.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주님을 확실히 의지하는 것이 복임을 기억해야 한다. 시편기자는 구원의 하나님, 살리시는 하나님을 이렇게 고백한다. “주께서 우리를 다시 살리사 주의 백성이 주를 기뻐하도록 하지 아니하시겠나이까.”(85:6) 여기서 다시 살리사돌이키시사, 소생시키사라는 뜻으로 재난으로 인해 절망적인 상태에 이른 자를 구원하고 원상태로 회복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는 하나님이 절망적인 상황 가운데서도 나를 건지실 수 있는 구원의 하나님이 되심을 확실히 믿고, 기도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을 우리에게 보이시며 주의 구원을 우리에게 주소서.”(85:7) 여기서 인자하심은 원어로 <dseje: 하사드>이다. 이는 친절, 자비라는 뜻으로 하나님께서 언약 백성을 끝까지 돌보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모습을 표현할 때 사용된다. 우리는 인자하신 하나님께서 믿는 자들을 지키시고 돌보아 주심을 믿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내가 환난 중에 다닐지라도 주께서 나를 소성케 하시고 주의 손을 펴사 내 원수들의 노를 막으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구원하시리이다.”(138:7),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50:23) 우리는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감사하며 구원의 주님을 바라보아야 한다. 하나님은 그리스도인들이 깨어 있어 은혜와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께 기도 할 때, 우리 민족과 교회와 가정을 회복 시켜 주실 것이다. 예수님의 보혈을 의지하여 자비의 하나님께 날마다 나아가기를 힘쓰고, 그 분을 의지하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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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시작과 끝이 되시는 주와 함께 담대하게!

성경: 이사야 44:6-8

44:6 이스라엘의 왕인 여호와, 이스라엘의 구원자인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나는 처음이요 나는 마지막이라 나 외에 다른 신이 없느니라

44:7 내가 영원한 백성을 세운 이후로 나처럼 외치며 알리며 나에게 설명할 자가 누구냐 있거든 될 일과 장차 올 일을 그들에게 알릴지어다

44:8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며 겁내지 말라 내가 예로부터 너희에게 듣게 하지 아니하였느냐 알리지 아니하였느냐 너희는 나의 증인이라 나 외에 신이 있겠느냐 과연 반석은 없나니 다른 신이 있음을 내가 알지 못하노라

 

1. 예수님

좋은 가문과 문화적 배경을 지닌 로마의 한 귀족 소녀가 있었다. 그녀는 늘 이렇게 말하곤 했다. ‘나를 위해 죽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지 않는 한 그 어느 누구에게도 내 마음을 줄 수 없어.’ 시간이 조금 지나 로마의 한 거리를 지날 때 그녀는 한 그리스도인이 주님에 대해 말하는 것을 들었다. 그 순간 그녀는 그녀의 영혼이 흔들리는 놀라움을 느꼈다. 그녀는 여기에 나를 위해 죽으신 분이 있었구나! 그렇다면 오로지 그분에게만 나의 사랑을 영원히 드려야지.’라고 외쳤다. 자신을 향한 완전한 사랑을 느끼고 그녀는 크게 감격하고 만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내게 생명을 내어주신 예수님을 사랑하며 담대하게 믿음생활을 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하나님

본장은 이스라엘이 두려워하지 말라는 권고를 받고 있는 내용이다.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선택하시고 조성하셨음을 강조하고 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상한 심신을 다시 한 번 소생시켜 주실 것이다(1-5). 하나님은 유일하신 분이시므로 세상의 모든 우상은 무익한 것이다. 우상의 본질은 물질이며 우상을 제작하는 자들도 모두가 연약한 존재이다(6-20). 우상을 섬기는 자들과 비교되어 이스라엘의 우월성이 나타나 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다시 이스라엘 땅으로 돌아오는 축복을 받게 될 것이다(21-28).

 

3. 유일신(6)

이 세상에서 참 신은 누구인가? 우리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창조주 하나님, 그 분은 유일신이 되신다. 유일신 하나님에 대해 아는 길은 그분의 증언에 의지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자신이 세계에서 유일하게 홀로 존재하는 절대 신이라고 말씀하신다. 그 분은 모든 세계와 인간을 다스리는 창조주요, 주권자가 되신다. 시작되는 날이 있는 모든 것들은 자기 의지로 존재하지 않는다. 그것들은 어떤 절대자에 의해 만들어졌다. 하지만 오직 한 분, 하나님만이 홀로 계신 분임을 그리스도인들은 믿는다. 이사야 선지자는 처음과 마지막이 되시는 신이라고 말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이렇게 대언했다. “이스라엘의 왕인 여호와, 이스라엘의 구원자인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나는 처음이요 나는 마지막이라 나 외에 다른 신이 없느니라.”(44:6) 우리는 하나님이 왕 중의 왕이시며 구원자가 되시고, 알파와 오메가가 되심을 믿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만이 참 신이 되시며 이 외에 다른 신은 거짓임을 믿는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그런즉 너는 오늘날 상천하지에 오직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다른 신이 없는 줄을 알아 명심하고.”(4:39) 위로는 하늘, 아래로는 땅에 여호와 하나님만이 참 신이 됨을 선포하는 확고한 믿음의 사람들이 되어야 한다.

인간의 생명은 하나님께서 주관하시며 하나님이 행하시면 막을 자가 없다. 하나님께서 행하시면 못 고칠 병도 없다. 이제는 나 곧 내가 그인 줄 알라 나와 함께 하는 신이 없도다 내가 죽이기도 하며 살리기도 하며 상하게도 하며 낫게도 하나니 내 손에서 능히 건질 자 없도다.”(32:39)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여호와 하나님께는 불가능이 없음을 믿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인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약속해 주셨음을 믿어야 한다. 하나님은 창세전부터 참 신자들을 위해 하나님의 나라를 예비하셨다. 이 땅에는 염소 신자와 양 신자가 있는데, 양은 하나님께로부터 예비 된 나라를 상속받게 될 것이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그 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 된 나라를 상속하라.”(25:34) 하나님은 왕 중의 왕이시고, 그 분의 나라는 영원하다. 우리는 처음과 나중이 되는 유일하신 하나님을 알고, 이 땅 가운데서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요 시작과 끝이라.”(22:13) 우리의 삶을 주관하시며 우주 가운데 유일한 신이 되시는 하나님을 확실히 붙잡고 믿음의 길을 잘 걸어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주의 백성(7)

우리를 주의 백성으로 불러 주신 분은 누구신가? 우리를 주의 자녀로 삼아 주신 분은 하나님이시다. 우리는 이러한 하나님의 부르심에 감사하며, 주의 자녀로서 삶 가운데서 그 분의 섭리를 인정하고 믿음 생활에 승리해야 한다. 시간의 흐름으로 볼 때, 하나님은 영원 전부터 계셨다. 그 이후로 존재한 모든 것들은 하나님의 창조의 결과로 인해 있게 되었다. 이것은 여호와 하나님이 만유의 주인이 되신다는 것을 의미한다. 어떠한 것들도 하나님이 없이 된 것은 하나도 없다. 결국 모든 것은 하나님의 섭리와 주권 아래 있다고 이해할 수 있다. 그것이 그릇되었을 때 그것을 심판하시는 것도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다.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이렇게 대언한다. “내가 영원한 백성을 세운 이후로 나처럼 외치며 알리며 나에게 설명할 자가 누구냐 있거든 될 일과 장차 올 일을 그들에게 알릴 지어다.”(44:7) 이 세상에 하나님과 같은 분은 없다. 하나님처럼 장래 일을 미리 말할 수 있는 분은 아무도 없다. 우리는 이 사실을 깨닫고 하나님 앞에 겸손한 모습으로 기도하며, 하나님을 전폭적으로 의지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너희는 고하며 진술하고 또 피차 상의하여 보라 이 일을 이전부터 보인자가 누구냐 예로부터 고한 자가 누구냐 나 여호와가 아니냐 나 외에 다른 신이 없나니 나는 공의를 행하며 구원을 베푸는 하나님이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느니라.”(45:21) 공의를 행하시는 하나님, 구원을 베풀어주시는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이 없음을 알고 그 분을 삶의 주인으로 삼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아직도 자기 자신을 주인으로 삼고 사는 분들이 있다면 있는 모습 그대로 십자가 앞에 나아와야 한다. 큰 죄, 작은 죄, 어떠한 죄든지 회개하고 예수님의 보혈로 용서함 받을 수 있음을 믿어야 한다. 인간을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께서 지금도 잃어버린 자들을 찾고 계심을 알고 주께로 돌아오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셔서 이 땅 위에 살게 하셨고, 그 경계를 정하신 만유의 주가 되신다. “인류의 모든 족속을 한 혈통으로 만드사 온 땅에 거하게 하시고 저희의 연대를 정하시며 거주의 경계를 한하셨으니.”(17:26) 표준 새 번역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분은 인류의 모든 족속을 한 혈통으로 만드셔서 온 땅 위에 살게 하시며, 그들이 사는 시대와 거주의 경계를 정하셨습니다.”(17:26) 하나님은 창조의 주이시며 우주와 만물을 다스리는 분이 되신다. 우리에겐 주님의 뜻대로 역사는 진행됨을 깨닫는 지혜가 필요하다. 내가 종말을 처음부터 고하며 아직 이루지 아니한 일을 옛적부터 보이고 이르기를 나의 모략이 설 것이니 내가 나의 모든 기뻐하는 것을 이루리라 하였노라.”(46:10) 공동번역은 이렇게 기록한다. “처음부터 장차 있을 일을 일러 주고 일이 이루어지기도 전에 미리 알려 준 자, 나밖에 없다. ‘무엇이든지 내 뜻대로 된다. 나는 결심한 것은 이루고야 만다.’고 주장할 자, 나밖에 없다.”(46:10) 우리는 친히 자신의 뜻을 알리시고 그 뜻을 이루시는 분, 주와 같은 분이 아무도 없음을 깨닫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우리는 주와 같으신 분이 어디에도 없음을 인정하며, 그 분의 말씀을 청종하고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28:1) 나를 불러 주신 하나님의 뜻을 알고 감사하며, 자신의 뜻대로 행하실 하나님께 겸손히 순종하는 주의 백성으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믿음으로 경주(8)

믿는 자들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무엇으로 경주하는 자들이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주님을 향한 강인한 믿음을 가지고 경주해야 한다.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이렇게 대언한다.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며 겁내지 말라 내가 예로부터 너희에게 듣게 하지 아니하였느냐 알리지 아니하였느냐 너희는 나의 증인이라 나 외에 신이 있겠느냐 과연 반석은 없나니 다른 신이 있음을 내가 알지 못하노라.”(44:8) 하나님의 자녀들은 그 분 외에 다른 신들이 없음을 확실히 믿고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주님 외에 다른 반석은 전혀 없음을 깨닫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여호와와 같이 거룩하신 이가 없으시니 이는 주 밖에 다른 이가 없고 우리 하나님 같은 반석도 없으심이니이다.”(삼상 2:2) 거룩하신 하나님, 인간의 피할 바위가 되시는 하나님을 강하게 붙잡고 믿음의 경주를 잘 하는 인생을 살아가야 한다. 완전하신 하나님, 공의로우시며 정직하신 하나님 앞에서 사람을 두려워하지 말고 정직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한다. 그는 반석이시니 그 공덕이 완전하고 그 모든 길이 공평하며 진실무망하신 하나님이시니 공의로우시고 정직하시도다.”(32:4) 누구든지 믿음의 경주를 하는 동안 반석이신 여호와를 의지하면 반드시 승리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두려움을 멀리하고 절대 놀라지도 않는 삶, 나를 구속하시고 도울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보라 네게 노하던 자들이 수치와 욕을 당할 것이요 너와 다투는 자들이 아무 것도 아닌 것같이 될 것이며 멸망할 것이라. 네가 찾아도 너와 싸우던 자들을 만나지 못할 것이요 너를 치는 자들은 아무 것도 아닌 것같이, 허무한 것같이 되리니 이는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이 네 오른손을 붙들고 네게 이르기를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도우리라 할 것임이니라. 지렁이 같은 너 야곱아, 너희 이스라엘 사람들아 두려워 말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너를 도울 것이라 네 구속자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니라.”(41:10-14) 우리가 자신의 연약함을 인정하며 하나님을 의지하고 바란다면, 그분께서 우리를 굳세게 하실 것이다. 믿음의 경주를 하는 많은 사람들 중에서 인내하며 끝까지 승리하는 믿음의 주인공이 내가 될 것을 선포해야 한다. 바울은 이렇게 권면한다.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경주하며.”(12:1) 나를 두렵게 하는 환경과 믿음이 없는 자들의 말에 걸려 넘어지지 말고, 변치 않으시는 신실하신 하나님과 동행하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담대하게 믿음으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담대한 마음을 가지고 승리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은 말씀이시며 처음과 끝이 되신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1:1) 우리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말씀이신 하나님을 확실히 믿어야 한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계속 강조하시는 것 가운데 하나는 그가 한 분이라는 것이다. 또 그가 한 분이시므로 다른 어떠한 신도 섬기지 말고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라는 것이다. 이것을 어기는 날에는 하나님의 무서운 진노가 있게 될 것이다. 우리는 그분을 인정하고 입술로 고백하며, 그분만을 섬기고 그 일을 기뻐하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하나님을 확실히 믿고 나아가는 자들은 안전한 삶을 살게 됨을 확신해야 한다. 다니엘은 자신을 보호해 주신 하나님을 이렇게 고백한다. “나의 하나님이 이미 그 천사를 보내어 사자들의 입을 봉하셨으므로 사자들이 나를 상해치 아니하였사오니 이는 나의 무죄함이 그 앞에 명백함이오며 또 왕이여 나는 왕의 앞에도 해를 끼치지 아니하였나이다.”(6:22) 우리는 두려워하지 말고 성령님과 동행하며 복음 증거의 사명을 잘 감당하는 복된 삶을 살아야 한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1:8)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원수 마귀를 대적하고, 시작과 끝이 되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강하게 붙잡는 삶, 성령님을 의지하고 주님과 함께 담대하게 살아가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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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묵상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7. 9. 7. 05:37

피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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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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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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