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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이스라엘을 회복시키시는 구원의 하나님을 바라며 사는 자!

성경: 미가 7:7-13

7:7 오직 나는 여호와를 우러러보며 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나니 나의 하나님이 나에게 귀를 기울이시리로다

7:8 나의 대적이여 나로 말미암아 기뻐하지 말지어다 나는 엎드러질지라도 일어날 것이요 어두운 데에 앉을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의 빛이 되실 것임이로다

7:9 내가 여호와께 범죄하였으니 그의 진노를 당하려니와 마침내 주께서 나를 위하여 논쟁하시고 심판하시며 주께서 나를 인도하사 광명에 이르게 하시리니 내가 그의 공의를 보리로다

7:10 나의 대적이 이것을 보고 부끄러워하리니 그는 전에 내게 말하기를 네 하나님 여호와가 어디 있느냐 하던 자라 그가 거리의 진흙 같이 밟히리니 그것을 내가 보리로다

7:11 네 성벽을 건축하는 날 곧 그 날에는 지경이 넓혀질 것이라

7:12 그 날에는 앗수르에서 애굽 성읍들에까지, 애굽에서 강까지, 이 바다에서 저 바다까지, 이 산에서 저 산까지의 사람들이 네게로 돌아올 것이나

7:13 그 땅은 그 주민의 행위의 열매로 말미암아 황폐하리로다

 

1. 부르심을 기뻐하고

영국의 빅토리아여왕이 민정 시찰을 위한 여행 중에 안개에 싸여 갈 길을 몰라 했다. 그래서 어떤 목동이 여왕의 행차를 안내하겠다고 나섰다. 목동은 여러 해 동안 양떼를 치면서 짙은 안개 속에서도 익숙하게 길을 인도해 온 소년이었다. 마침내 목적지까지 도착하자 소년은 자기의 누추한 모습이 보일까 봐서 황급히 자취를 감추어 버렸다. 그런데 며칠 뒤 왕명을 받은 신하가 목동에게 한 통의 편지를 전했다. 편지에는 이렇게 기록이 되어있었다. ‘내게로 오라. 있는 모습 그대로 오라. 지금 오라!’ 목동은 자기의 마음을 너무나 잘 아시는 여왕의 명을 받고 너무 기뻤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여왕보다 더 크고 높으신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의 부르심과 사랑을 입은 자들로서 성령 안에서 기뻐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발자취를 따라 살아가는 복된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메시야의 나라

미가 선지자는 이스라엘의 부패를 바라보면서 아쉬움과 슬픔의 눈물을 흘린다. 그런데 그의 눈에는 이스라엘의 멸망과 함께 새로운 예루살렘인 메시야의 나라가 보인다. 이것은 좌절에서 벗어날 수 있는 힘을 준다. 그래서 선지자는 또 다른 확신과 소망으로 말씀을 선포한다. 본장은 본서의 결론부에 해당하는데, 지금까지 다루었던 이스라엘의 죄악상, 이에 따른 심판, 그리고 미래의 소망과 남은 자들의 구원에 관해 종합적으로 서술하고 있다. 특히 선지자는 본장에서 하나님처럼 경건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찾아볼 수가 없다고 탄식한다. 임박한 이스라엘의 멸망을 기록하고 있는데, 한편으로는 남은 자를 통한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미리 예견한다. 그럼으로써 이스라엘의 미래가 희망 있음을 보여 주고 있다. 특히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치부를 적나라하게 들추어서 그들 스스로 죄악을 고백하고 돌아오게 함으로써 그들에게 궁극적인 의미인 구원과 축복을 주고자 했다. 물론 이것은 인간의 범죄에도 불구하고 실패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이다. 이렇듯 우리에게 소망을 주심은 여호와의 속죄의 은총과 언약의 신실하심에 기초를 두고 있다. 이러한 내용을 가지고 있는 본장은 철저하게 타락한 모습을 그린 전반부(1-6)와 이스라엘에 대한 심판과 미래의 소망을 동시에 밝히고 있는 후반부(7-20)로 구성되어 있다.

 

3. 환난과 고통 가운데서 기도(7-8)

이 땅 가운데 살아가는 동안 그리스도인들은 환난과 고통 가운데서 어떠한 태도로 살아야 하는가? 하나님의 사람들은 환난과 고통 가운데서도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을 앙망하고 그분께 기도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에서 미가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오직 나는 여호와를 우러러보며 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나니 나의 하나님이 나에게 귀를 기울이시리로다 나의 대적이여 나로 말미암아 기뻐하지 말지어다 나는 엎드러질지라도 일어날 것이요 어두운 데에 앉을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의 빛이 되실 것임이로다.”(7:7-8) 고통에 시달리다 못한 이스라엘은 이제 유일한 희망의 원천인 하나님께 시선을 돌린다. 그리고 미가 선지자는 이스라엘의 적이었던 앗수르인들에게 즐거워하지 말라고 경고한다. 여호와께서 그를 기다리는 자를 위해 어둠 가운데 빛을 비추실 것이므로 즐거워하지 말라고 외친다. 빛이신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면 넘어졌어도 다시 일어나는 것이다. 그러나 사랑하는 자녀들이 죄를 범하면 하나님은 사랑의 매를 드시는데, 주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부패 때문에 그들을 징계해야만 했다. 본문 앞의 말씀은 부패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을 이렇게 기록한다. “이와같이 선인이 세상에서 끊쳤고 정직자가 인간에 없도다 무리가 다 피를 흘리려고 매복하며 각기 그물로 형제를 잡으려 하고 두 손으로 악을 부지런히 행하도다 그 군장과 재판자는 뇌물을 구하며 대인은 마음의 악한 사욕을 발하며 서로 연락을 취하니 그들의 가장 선한 자라도 가시 같고 가장 정직한 자라도 찔레 울타리보다 더하도다 그들의 파숫군들의 날 곧 그들의 형벌의 날이 임하였으니 이제는 그들이 요란하리로다.”(7:2-4)

미가 선지자는 죄악이 관영해서 아무런 희망이 없어도 여호와만을 바라보며 환난과 고통을 참고 견디며 기도할 것을 고백한다. 이 말은 하나님을 간절히 믿고 의지하는 신앙의 표현이다. 우리는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이 얼마나 큰 인내를 필요로 하는 것인지 짐작할 수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미가 선지자의 기도는 여호와 이레의 은혜를 구하는 것이다. 연단의 시간을 지날 때 여호와께서 미리 준비하심 가운데 그리스도인들은 승리할 수 있다. 그리스도인들은 예수 복음이 선포된 후 일어나는 일을 보면서 낙심하지 말고 하나님의 은혜를 기대하며 기도해야 할 것이다. 다윗은 시편에서 이렇게 고백한다. 주의 진리로 나를 지도하시고 교훈하소서 주는 내 구원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종일 주를 바라나이다.”(25:5)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다윗처럼 하나님을 종일 바랄 수 있는 그리스도인들이 되기를 바란다. 다윗은 또 부르짖음을 들으시는 하나님께 이렇게 고백한다. “(다윗의 시, 영장으로 한 노래)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 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 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 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고케 하셨도다 새 노래 곧 우리 하나님께 올릴 찬송을 내 입에 두셨으니 많은 사람이 보고 두려워하여 여호와를 의지하리로다.”(40:1-3) 부르짖음에 반드시 응답하시고 깊은 수렁에서 건지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기를 기도한다. 또한, 믿음으로 구한 것을 얻은 줄로 알고 기도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를 향하여 우리의 가진바 담대한 것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우리가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들으시는 줄을 안즉 우리가 그에게 구한 그것을 얻은 줄을 또한 아느니라.”(요일 5:14-15)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을 앙망하고 그분께 기도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땅끝의 모든 백성아 나를 앙망하라 그리하면 구원을 얻으리라 나는 하나님이라 다른 이가 없음이니라.”(45:22) 하나님 외에 다른 것을 의지의 대상으로 두고 살아가는 이들이 많은 세상 가운데서 신앙생활 하는 동안, 참 신이신 하나님을 의지하며 환난과 고통 가운데서도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을 앙망하고 그분께 기도하는 복된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빛이신 여호와 하나님을 바라며(9-10)

이 땅 가운데 살아가는 동안 그리스도인들은 누구를 바라며 믿음 생활해야 하는가? 하나님의 사람들은 빛이신 여호와 하나님, 의의 면류관을 주실 빛이신 여호와 하나님을 바라며 믿음 생활해야 한다. 본문에서 미가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내가 여호와께 범죄하였으니 그의 진노를 당하려니와 마침내 주께서 나를 위하여 논쟁하시고 심판하시며 주께서 나를 인도하사 광명에 이르게 하시리니 내가 그의 공의를 보리로다 나의 대적이 이것을 보고 부끄러워하리니 그는 전에 내게 말하기를 네 하나님 여호와가 어디 있느냐 하던 자라 그가 거리의 진흙 같이 밟히리니 그것을 내가 보리로다.”(7:9-10) 여기서 진흙적은 흙, 건축용 점토를 뜻하는 말로 하나님의 심판으로 고통당하는 악인의 모습을 비유한다. 우리는 하나님을 멸시하고 비난하는 어리석은 자가 되어 주님의 심판 가운데 놓이는 오류를 범하지 않아야 할 것이다. 하지만 혹시 실수로 죄를 범하여 징계를 당하다면 회개 후에 다시 회복시켜 주실 주님을 바라보아야 한다. 하나님의 백성은 어두움을 통과할 때에도 결코 실망할 필요가 없다. 그 이유는 여호와께서 빛이 되시기 때문이다. 믿음의 사람들이 큰 환난 가운데서도 희망을 잃지 말아야 할 것은 여호와께서 환난 중의 위로와 기쁨, 소망과 힘이 되시기 때문이다. 날마다 이렇게 좋으신 하나님을 바라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하나님께서 자신을 채찍질하실 때에도 주님이 사랑의 하나님이 되심을 알고 감사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기를 바란다.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의 받으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니라 하였으니 너희가 참음은 징계를 받기 위함이라 하나님이 아들과 같이 너희를 대우하시나니 어찌 아비가 징계하지 않는 아들이 있으리요.”(12:6-7) 이스라엘은 자신이 범죄 했음을 스스로 깨닫고 있었다. 그래서 하나님의 진노를 달게 받을 마음의 준비가 되어있었다. 이것이 진정한 회개, 참 신앙이었다. 하나님께서 죄의 문제를 해결하시고 죄인들을 빛으로 끌어올려 여호와의 의를 보고 그 안에서 행하도록 해 주실 것이라는 믿음이 그 안에 있었다.

뿐만 아니라,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구원의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한다. 그 이유는 주의 백성들이 하나님을 모욕하던 원수들의 목전에서 구원의 상을 받으므로 원수들을 이기고 반드시 승리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말세에 있을 그리스도의 교회가 어떻게 승리하는가에 대한 예언이기도 하다. 우리는 말세지말을 사는 깨어있는 그리스도인으로서 회개하며 여호와께 돌아가는 지혜로운 자들이 되어야 한다. 살아있는 사람은 자기 죄로 벌을 받나니 어찌 원망하랴 우리가 스스로 행위를 조사하고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마음과 손을 아울러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 들자 우리의 범죄함과 패역함을 주께서 사하지 아니하시고.”(3:39-42) 늘 자신을 살피고 회개하기를 힘쓰며, 주님의 얼굴 뵈옵기를 갈망하는 자들이 되기를 바란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하나님을 의지하는 지혜로운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기도한다. “너희 중에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종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자가 누구뇨 흑암 중에 행하여 빛이 없는 자라도 여호와의 이름을 의뢰하며 자기 하나님께 의지할지어다.”(50:10)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승리하는 자들에게 의의 면류관을 주실 빛이신 여호와 하나님을 바라보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딤후 4:8) 영적으로 어두워 보이는 시대에 소망 없이 살아가는 이들이 많은 세상 가운데서 신앙생활 하는 동안, 승리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의의 면류관을 주실 빛이신 여호와 하나님을 바라며 믿음 생활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예비 된 복(11-13)

이 땅 가운데 살아가는 동안 그리스도인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무엇이 예비 되었음을 알고 살아야 하는가? 하나님의 사람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예비 된 복이 있음을 깨닫고, 회복시키시고 복 주시는 하나님을 기대하며 살아야 한다. 본문에서 미가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네 성벽을 건축하는 날 곧 그 날에는 지경이 넓혀질 것이라 그 날에는 앗수르에서 애굽 성읍들에까지, 애굽에서 강까지, 이 바다에서 저 바다까지, 이 산에서 저 산까지의 사람들이 네게로 돌아올 것이나 그 땅은 그 주민의 행위의 열매로 말미암아 황폐하리로다.”(7:11-13) ‘1’절의 건축하는 날은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능력으로 회복되는 감격의 날을 가리킨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 복을 주셔서 민족들은 먼 곳으로부터 그곳으로 몰려들게 될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복이 있기 전에 그 주민의 행위의 열매로 말미암아 심판이 먼저 있게 될 것이다. 예루살렘이 확장되리라는 예언은 영적인 새 예루살렘을 의미한다. 새 예루살렘이 이루어지는 날에는 하나님의 영에 의해서 온 세계에 하나님의 교회가 확장된다. 열국은 세계 각처에서 영적인 예루살렘인 하나님의 교회로 나아올 것이다. 그리고 새 예루살렘이 영광중에 임하는 날에는 세상의 모든 나라는 무너질 것이다. 복음이 땅끝까지 전파되어서 구원의 백성들이 완성되면 그리스도의 나라는 완성될 것이다. 우리는 이 사실을 깨닫고 환난과 고통 가운데서도 이 소망으로 날마다 행복한 삶을 사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회복시키시는 좋으신 주가 되신다. 그의 남아 있는 백성을 위하여 앗수르에서부터 돌아오는 대로가 있게 하시되 이스라엘이 애굽 땅에서 나오던 날과 같게 하시리라.”(11:16)

뿐만 아니라,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의 백성들을 사랑하셔서 그들을 징벌하시고 회복시키시는 좋으신 주가 되심을 기억해야 한다. “너희 이스라엘 자손들아 그 날에 여호와께서 창일하는 하수에서부터 애굽 시내에까지 과실을 떠는 것같이 너희를 일일이 모으시리라 그 날에 큰 나팔을 울려 불리니 앗수르 땅에서 파멸케 된 자와 애굽 땅으로 쫓겨난 자가 돌아와서 예루살렘 성산에서 여호와께 경배하리라.”(27:12-13) 여기서 하수는 유브레데 강이다. 그리고 과실은 다시 모아짐을 입어 회개한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을 의미한다. 현대인의 성경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 날에 여호와께서 유프라테스강에서부터 이집트 국경에까지, 타작하여 알곡을 모으듯이 자기 백성을 하나하나 모으실 것이다. 그때 큰 나팔 소리가 울려 퍼질 것이며 앗시리아와 이집트에서 거의 죽게 된 자들이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거룩한 산에서 여호와께 경배할 것이다.”(27:12-13) 마지막 때에 모든 하나님의 자녀들은 주의 성산, 곧 시온 산으로 모이게 될 것이다. 이 일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알 수 없으나 주의 강림과 함께 이루어질 것이다. 하나님의 자녀에 대한 사랑은 징계 속에서도 나타나 마침내 악인은 징벌 가운데서 멸망하나 그 백성은 징계 가운데서 구원을 얻는다. 구원의 첫 징표는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로 모이는 것임을 알고, 우리는 악인이 아닌 거룩한 주님의 신부들이 되어 주의 강림의 때에 기쁨으로 주를 맞이하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 복 가운데 거할 수 없을 것이다. 아직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은 분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께 나오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그러나 우리에겐 소망이 있는데 그것은 죄로 가득한 인간이 자유하게 되는 길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아와야 한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3:16)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를 기도한다. 이제 우리는 자신이 주인이었던 삶을 회개하며, 마음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를 기도한다.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성령님의 인도함을 받으며 주의 역사에 크게 쓰임 받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회복시키시고 복 주시는 하나님을 기대하며 사는 자들이 되기를 바란다. “내가 내 양 무리의 남은 자를 그 몰려갔던 모든 지방에서 모아내어 다시 그 우리로 돌아오게 하리니 그들의 생육이 번성할 것이며.”(23:3)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잘 알지 못하는 이들이 많은 세상 가운데서 신앙생활 하는 동안, 주의 자녀들을 향한 예비 된 복이 있음을 깨닫고, 회복시키시고 복 주시는 하나님을 기대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보응 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성령님의 인도함을 받으며 사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행한 대로 보응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성령님의 인도함을 받으며 살아가기를 바란다. 의로운 편에서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복된 자로 살기를 기도한다. “너희는 의인에게 복이 있으리라 말하라 그들은 그 행위의 열매를 먹을 것임이요 악인에게는 화가 있으리니 화가 있을 것은 그 손으로 행한 대로 보응을 받을 것임이니라.”(3:10-11)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않으시는 하나님, 그분 앞에서 성령을 따라 행하는 자로 살기를 기도한다.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6:7-8) 참 신이신 하나님을 의지하며 환난과 고통 가운데서도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을 앙망하고 그분께 기도하는 복된 자! 승리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의의 면류관을 주실 빛이신 여호와 하나님을 바라며 믿음 생활하는 자! 주의 자녀들을 향한 예비 된 복이 있음을 깨닫고, 회복시키시며 복 주시는 하나님을 기대하고 살아가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이스라엘을 회복시키시는 구원의 하나님을 바라며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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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묵상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9. 7. 23. 08:00

좋은 마음의 밭.

좋은 마음의 밭.

(바른성경) 누가복음 8:8 또 다른 것은 좋은 땅에 떨어지니, 싹이 나서 백 배의 열매를 맺었다." 예수께서 이것들을 말씀하시고 외치시기를 "들을 귀가 있는 자는 들어라." 라고 하셨다.

좋은 마음의 밭을 소유하여 복된 소식을 들을 때 아름다운 결실을 맺는 '우리'가 될 것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영어kjv) 누가복음 8:8 And other fell on good ground, and sprang up, and bare fruit an hundredfold. And when he had said these things, he cried, He that hath ears to hear, let him hear.

(헬라어신약stephanos) 누가복음 8:8 και ετερον επεσεν επι την γην την αγαθην και φυεν εποιησεν καρπον εκατονταπλασιονα ταυτα λεγων εφωνει ο εχων ωτα ακουειν ακουετω

(히브리어modern) 누가복음 8:8 ויש אשר נפל על האדמה הטובה ויצמח ויעש פרי מאה שערים כזאת דבר ויזעק מי אשר אזנים לו לשמע ישמ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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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예수님 안에 거하여 충만한 기쁨을 누리는 삶

성경: 요한복음 15:5-11

15: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15:6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려져 마르나니 사람들이 그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15: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15:8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는 내 제자가 되리라

15:9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15:10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15:11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1. 아름다운 열매

시카고에서는 아버지의 날이라고 해서 그날은 아버지들이 아침 일찍 하루 일거리를 마무리 짓고 술집에 들르는 관습이 있었다고 한다. 어느 날 아침 한 사람이 새롭게 내린 흰 눈 위에 발자국을 남기며 술집을 향해 가고 있을 때였다. 멀리서 그의 아들 목소리가 들려왔다. ‘아빠, 아빠가 남긴 발자국을 밟으며 따라 갈께요!’ 그가 뒤돌아보았을 때 아들 녀석이 술집을 향해 놓인 그 발자국을 따라 뛰어오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이 아버지는 탄식의 소리를 내뱉으며 말했다. ‘오 맙소사. 저 아이가 내 발자국을 따라오다니. 오 하나님 도와주셔서 다른 방향으로 선한 길로 내 발자국을 남기도록 도와주소서!’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날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하여 성령의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세상 가운데서 예수 그리스도의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예수님과 제자

본장은 포도나무 비유를 기록한다. 다른 곳에서보다 예수님과 제자 그리고 세상 사이의 관계를 명쾌하게 밝히고 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는 사랑으로, 세상에게는 심판으로 계시가 된다. 그리고 제자들은 예수님께는 순종으로, 세상에 대해서는 경계적인 태도를 가져야 한다. 이처럼 세상과 예수 및 그의 제자 간에는 긴장과 일치의 관계가 형성되어 있다. 이러한 내용의 본장은 참 포도나무와 가지의 비유(1-11), 예수 그리스도와 친구 관계(12-17), 그리고 세상의 핍박(18-27)에 관한 언급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별히 예수님은 제자들을 가리켜 친구에 비유하기도 하신다. 이와같이 각각의 관계성에 대해 기록하면서 총체적으로 그리스도와 성도들 사이의 연합의 관계를 강조해 주고 있다.

 

3. 예수님 안에 거하여 열매를 맺고(5-6)

이 땅에 살아가는 동안 그리스도인들은 누구 안에 거해야 하는가?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하여 열매를 맺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한다. 믿음 안에서 예수님은 포도나무요 믿음의 사람들은 포도나무의 가지이다. 본문에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15:5) 예수님은 자신을 포도나무로, 아버지를 포도원 농부로 비유하시어 성도와의 관계를 설명하고 있다. 우리는 자신이 그리스도인이라면 포도나무에 붙어 있는 가지로서 열매를 맺을 의무가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포도나무에 있어서 열매를 맺지 못하는 가지는 농부에 의해 잘리게 된다. 그 이유는 다른 열매 맺는 가지의 영양분을 빼앗기 때문일 것이다. 반면에 과실을 맺는 가지는 농부가 귀히 여겨 깨끗하게 해 줄 것이다. 더 좋은 과실을 많이 맺게 하기 위해서이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떠나서는 인간이 아무런 선한 열매를 맺을 수 없는 것이 인간의 타락한 본성으로 인한 죄악성 때문임을 깨달아야 한다. 우리는 죄인 된 인간으로서 빛 되신 예수 그리스도 앞에 나아와 새 생명을 얻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안에 구원이 있음을 깨닫는 우리가 되어야 할 것이다.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였더라.”(4:12) 예수님 안에 거하여 빛의 열매를 맺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한다.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5:9) 성령님의 도움으로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는 그리스도인, 빛의 열매를 풍성하게 맺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소망한다.

뿐만 아니라, 예수님 안에 거하지 않는 자들은 결국 영원한 천국에 거하지 못하게 됨을 기억해야 한다. 본문에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려져 마르나니 사람들이 그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15:6) 예수님 안에 거하는 자들은 영원한 천국에 가게 되지만, 예수님 안에 거하지 않는 자들은 사망 이후 영원한 어두움인 지옥 가운데 가게 될 것이다. 열매를 맺지 못하는 가지는 나무에서 잘리고, 그 후 마르게 되어 사람들이 불에 던져 사름같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지 않은 자들은 불로 사름 같은 멸망의 심판을 면할 길이 없음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인자가 그 천사들을 보내리니 저희가 그 나라에서 모든 넘어지게 하는 것과 또 불법을 행하는 자들을 거두어 내어.”(13:41) 예수님 밖에 거하는 자, 그리고 불법을 행하는 자는 천국과 무관함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포도나무이신 예수님 안에 거하고 믿음으로 열매를 많이 맺는 가지가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바울 사도는 이렇게 말한다. “땅이 그 위에 자주 내리는 비를 흡수하여 밭 가는 자들의 쓰기에 합당한 채소를 내면 하나님께 복을 받고 만일 가시와 엉겅퀴를 내면 버림을 당하고 저주함에 가까와 그 마지막은 불사름이 되리라.”(6:7-8)

우리는 가시와 엉겅퀴를 내는 자가 아니라 성령의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자신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성령님을 의지하여 날마다 기도함으로 그리스도 안에서 많은 열매를 맺는 우리의 삶이 되기를 소망한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예수님 안에 거하는 자들로서 성령님과 동행함으로, 성령의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 우리가 되어야 할 것이다.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5:22) 이 땅에 살아가는 동안 예수님 안에 거하는 우리, 성령님의 역사로 성령의 열매를 주렁주렁 맺는 우리 모두의 삶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예수님의 제자로서 주께 구하고(7-8)

이 땅에 살아가는 동안 믿음 생활을 하면서 우리는 누구의 제자임을 알고 주께 구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가?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참 제자가 되어 주께 구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본문에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15:7) 예수님은 주님 안에 거하고, 예수님의 말이 그 안에 거하는 자는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면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우리는 예수님의 제자로서 주께 구할 수 있는 특권이 있음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우리는 예수님 안에 거하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주께 기도함으로 영적인 세계를 경험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또한, 주님께 기도할 수 있는 믿음의 사람이 된 것이 가 주님을 선택하기 이전에, 주께서 를 먼저 택하셨음을 알고 감사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과실을 맺게 하고 또 너희 과실이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니라.”(15:16) 이러한 복된 자격으로 살아가는 우리는 주께 기도하기를 기뻐하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자신의 삶에 어떠한 문제가 있던지 주의 자녀들이 믿음으로 구할 때 하나님은 반드시 응답해 주실 것이다. 사도 요한은 이렇게 말한다.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그에게 받나니 이는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고 그 앞에서 기뻐하시는 것을 행함이라.”(요일 3:22) 이 땅 가운데 주의 제자로서 살아가는 동안, 큰 믿음으로 살아가는 자,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기를 힘쓰는 자, 기쁜 마음으로 주께 구하여 응답받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뿐만 아니라, 큰 믿음을 가지고 주께 기도하여 응답받고, 많은 열매를 맺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한다. 본문에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는 내 제자가 되리라.”(15:8) 삶 가운데서 그리스도 안에서 많은 열매를 맺고, 모든 결과를 통해 아버지께 영광을 올려 드리는 우리가 되기를 기도한다. 여기서 열매는 하나님과 이웃에 대한 사랑의 열매를 가리킨다. 우리는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성숙한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날마다 기도에 힘쓰는 복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바울은 빌립보 성도들을 위해 이렇게 기도한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1:11) 우리도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삶 가운데 의의 열매가 가득하도록 서로를 위해 기도하기를 소망한다.

또한, 성령님의 도움으로 형제와 자매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빛을 비추는 자들이 되기를 소망한다.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5:16)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예수님의 제자로서 기도하여 응답받고, 삶 가운데서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며 살아가는 우리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 10:31) 예수님의 제자로서 주께 구하여 응답받고, 되어진 모든 일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주의 계명을 지켜 예수님의 사랑 안에 거하고(9-10)

이 땅에 살아가는 동안 믿음 생활을 하면서 우리는 누구의 사랑 안에 거하는 자들이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예수님의 사랑 안에 거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예수님이 자신의 제자들을 사랑하셨음을 기억하고, 그분의 사랑에 거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본문에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15:9)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를 사랑하셨음을 말씀을 통해 깨닫고, 힘들어 보이고 험난해 보이는 세상 가운데서도 믿음을 가지고 그분의 사랑 안에 거하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사도 요한은 이렇게 말한다. “자녀들아 이제 그 안에 거하라 이는 주께서 나타내신 바 되면 그의 강림하실 때에 우리로 담대함을 얻어 그 앞에서 부끄럽지 않게 하려 함이라.”(요일 2:28)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자들이 되어 주께서 다시 오실 때까지 자신의 믿음을 잘 지키고, 기쁨으로 주를 뵈옵는 우리가 되기를 기도한다. ‘의 힘으로는 이러한 삶을 살 수 없음을 깨닫기를 소망한다. 예수님의 동생 유다는 이렇게 권면한다.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너희의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기를 건축하며 성령으로 기도하며.”(1:20) 성령님의 감동하심에 따라 기도하는 자들이 되어, 장성한 분량의 믿음에 이르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뿐만 아니라, 예수님의 제자로서 주의 계명에 따라 그분의 사랑 안에 거하는 복된 자들이 되기를 소망한다. 본문에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15:10) 예수님은 제자들이 맺을 열매가 사랑임을 구체적으로 계시하셨고,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아들을 사랑하신 그 사랑으로 제자들을 사랑하셨다. 그리고 제자들이 그 사랑 안에 거하여 사랑의 계명을 지켜야 한다는 것을 말씀하신다. 이 계명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명하신 새 계명으로서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는 계명이다. 서로 사랑하라는 계명을 잘 지키고, 하나님의 말씀 안에 거하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한다. 사도 요한은 이렇게 말한다. “누구든지 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하나님의 사랑이 참으로 그 속에서 온전케 되었나니 이로써 우리가 저 안에 있는 줄을 아노라.”(요일 2:5) 우리가 주의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갈 때,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께서도 기뻐하심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아직도 하나님의 사랑을 알지 못하고, 예수님을 삶의 주인으로 모시어 들이지 않는 분들이 있다면 있는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오기를 소망한다. 자신에게 큰 죄, 작은 죄,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에겐 소망이 있다. 죄로 가득한 인간이 자유케 되는 길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아와야 한다.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는다면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됨을 깨달아야 한다. 이제 우리는 자신이 주인이었던 삶을 회개하며, 마음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시인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날마다 성령님과 동행하며 주의 사랑을 형제와 자매에게 흘려보내는 복된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세상에서 친구를 위하여 목숨을 주는 것이 가장 큰 사랑일 것인데, 예수님은 창조주로서 타락한 피조물을 위해 자기 목숨을 내어 주셨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죽기까지 순종하심으로 세상에서 비유할 수 없는 큰 사랑을 보여 주셨음을 깨닫고, 그 사랑에 힘입어 승리의 믿음 생활을 해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기억하며 그 사랑을 행하고, 삶 가운데서 경건에 힘쓰는 복된 우리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이는 저희가 생명 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얻으려 함이로다.”(2:14) 이 땅 가운데서 믿음 생활을 하는 동안, 예수님의 제자로서 주님의 말씀에 따라 예수님의 사랑 안에 거하고, 성령님의 도움으로 그 사랑을 행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예수님 안에서 기쁨이 넘치는 삶을 살고(11)

우리 모두가 포도나무이신 예수님께 잘 붙어 있는 자, 주님 안에 거하는 자가 되어 충만한 기쁨을 누리는 삶을 살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15:11) 성령님의 도움으로 하나님의 사랑으로 살아가서 주님이 주시는 기쁨이 넘쳐나기를 소망한다.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좁은 길을 걸어가는 동안 환난과 풍파가 닥쳐온다고 할지라도 예수님 안에 거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주님을 잘 붙잡고, 하늘에 속한 믿음의 사람들로서 육신이 아닌 성령을 좇아 살아가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한다. 바울은 이렇게 권면한다.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5:16) 성령의 능력으로 기쁨이 넘쳐나는 믿음 생활을 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되기를 기도한다.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케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15:13) 포도나무이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하여 성령님과 동행함으로, 성령의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 자! 예수님의 제자로서 기도하여 응답받고, 되어진 모든 일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자! 하나님의 자녀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기억하며 그 사랑을 이웃에게 행하고, 삶 가운데서 경건에 힘쓰는 복된 자! 이러한 삶을 복된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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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하나님 나라에 속한 그리스도인

성경: 마가복음 4:26-29

4:26 또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는 사람이 씨를 땅에 뿌림과 같으니

4:27 그가 밤낮 자고 깨고 하는 중에 씨가 나서 자라되 어떻게 그리 되는지를 알지 못하느니라

4:28 땅이 스스로 열매를 맺되 처음에는 싹이요 다음에는 이삭이요 그 다음에는 이삭에 충실한 곡식이라

4:29 열매가 익으면 곧 낫을 대나니 이는 추수 때가 이르렀음이라

 

1. 욕심

어느 날, 개구리들이 자기들에게 임금이 없는 것을 불안해하여 신께 임금을 보내달라고 애원했다. 그러자 신은 나뭇조각 하나를 늪에 떨어뜨려 주었다. 개구리들은 그 떨어지는 소리에 깜짝 놀라 모두들 늪 속에 숨었다. 그러나 나뭇조각이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떠 있기만 하자, 그 위에 올라앉아서 놀며 나뭇조각을 바보 취급했다. 그 후, 그들은 신께 처음의 임금보다 날쌘 임금을 보내달라고 부탁했다. 그러자 이번에는 그들의 원대로 무섭고 날쌘 물뱀을 보내 주었다. 결국, 개구리들은 모두 그 물뱀에게 잡아먹히고 말았다. 지나친 욕심은 파멸의 구덩이로 빠지게 함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우리 모두가 마음이 가난한 자가 되어 예수 그리스도를 소망 삼고 성령님과 동행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비유

본장에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나라에 관해 여러 가지 비유를 들어 설명하신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특히 마가는 비유를 통하여 신비로운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그리고, 거센 풍랑을 말씀으로 잔잔하게 하신 사건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권위와 능력을 강조한다. 예수님은 많은 사람들 앞에서 씨 뿌리는 자의 비유를 가르치셨고, 제자들과 함께 있을 때에 그 비유의 해석을 말씀해 주셨다(1-20). 그리고 등경 위의 등불 비유(21-25)와 저절로 자라는 씨의 비유(26-29)와 겨자씨의 비유(30-32)등을 말씀하셨다. 예수님은 모든 가르침을 비유로만 말씀하셨고 나중에 조용한 시간에 제자들에게는 모든 비유들을 해석해 주셨다(33-34). 저녁 무렵에 예수님께서 호수 건너편으로 가시려고 제자들과 함께 배를 타고 가는 중 큰 광풍이 일어나 배가 침몰할 위기에 놓였을 때, 예수님께서 말씀으로 바다와 바람을 잠잠케 하셨다(35-41).

 

3. 하나님의 나라(26)

이 땅에 살아가는 사람들은 죽음 이후에 결국 어디로 가야 하는가?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나라에 오기를 원하신다. 우리는 모두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을 구원의 주로 믿는 자, 주의 자녀가 되어 하나님 나라에 가야 할 것이다. 본문에서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에 대해 말씀하신다. “또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는 사람이 씨를 땅에 뿌림과 같으니.”(4:26) 하나님의 나라는 밭에 씨를 뿌리는 농부와 같다. 마태복음에서는 주님의 말씀을 이렇게 기록한다. “예수께서 그들 앞에 또 비유를 베풀어 가라사대 천국은 좋은 씨를 제 밭에 뿌린 사람과 같으니.”(13:24) 밭에 씨가 뿌려진다면, 그 씨는 결국 자라게 될 것이다. 뿌려진 씨는 하나님의 말씀이고, 밭은 그리스도인들의 마음이다. “이 비유는 이러하니라. 씨는 하나님의 말씀이요.”(8:11)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잘 전달하는 복음 전도자의 삶을 살아야 한다. 하나님의 나라의 확장을 위해, 많은 이들에게 주의 말씀을 전파하는 것이 복된 삶이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은 자라나게 하셨나니 그런즉 심는 이나 물주는 이는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나게 하시는 하나님뿐이니라. 심는 이와 물주는 이가 일반이나 각각 자기의 일하는 대로 자기의 상을 받으리라.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요 너희는 하나님의 밭이요 하나님의 집이니라.”(고전 3:6-9)

우리는 자신의 달란트에 따라 주의 말씀을 전하는 일에 힘써야 한다.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든지 주어진 형편에 따라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면, 하나님의 시간이 되었을 때 열매 맺게 될 것이다. 우리는 자기에게 주어진 환경에서 열심히 주의 일을 할 때에 하나님께서 보응해 주실 것을 믿어야 한다. “거두는 자가 이미 삯도 받고 영생에 이르는 열매를 모으나니 이는 뿌리는 자와 거두는 자가 함께 즐거워하게 하려 함이니라. 그런즉 한 사람이 심고 다른 사람이 거둔다 하는 말이 옳도다. 내가 너희로 노력지 아니한 것을 거두러 보내었노니 다른 사람들은 노력하였고 너희는 그들의 노력한 것에 참예하였느니라.”(4:36-38) 우리는 나 자신이 작은 교회임을 기억하고 날마다 주의 말씀을 묵상하는 삶, 날마다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 날마다 천국을 누리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말씀 전하기를 힘쓰고, 주의 백성들이 많아지기 위해 기도하기를 힘쓰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자라나는 신앙(27)

이 땅에 살아가면서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며 살아가는 자들의 삶은 어떻게 변하게 되는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자는 신앙이 자라나게 되어 있다. 마음 밭에 하나님의 말씀인 씨가 뿌려지면 싹이 나서 자라게 된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그가 밤낮 자고 깨고 하는 중에 씨가 나서 자라되 어떻게 그리 되는지를 알지 못하느니라.”(4:27) 하루하루가 지나는 동안 싹은 자라나게 되어 있다. 공동 변역은 이렇게 기록한다. “하루하루 자고 일어나고 하는 사이에 씨앗은 싹이 트고 자라나지만 그 사람은 그것이 어떻게 자라나는지 모른다.”(4:27) 말씀 안에 거하게 되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신도 모르게 믿음의 나무로 성장하게 된다. 우리는 말씀 안에 거하여 믿음의 거장이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려야 한다. 베드로 사도는 이렇게 고백한다. “오직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저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 가라 영광이 이제와 영원한 날까지 저에게 있을지어다.”(벧후 3:18) 그리스도인의 신앙이 자라가면,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자신에게도 복이고 하나님께도 영광이 됨을 깨달아야 한다.

예수님을 믿는 삶, 믿음 안에서 살아가는 삶은 인간의 힘으로 쉽게 되지 않을 지도 모른다. 그러나 살아계신 성령님께서 우리 안에 역사하신다면 모든 것이 가능함을 믿어야 한다.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기이히 여기지 말라.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를 들어도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은 다 이러하니라.”(3:7-8) 우리가 말씀을 잘 듣고 그 분의 말씀대로 살기를 힘쓸 때, 바람과 같은 성령님께서 하나님을 주로 고백하게 하며, 믿음의 삶을 살게 하실 것이다. 우리는 서로의 믿음이 자라나기를 위해 중보기도 해야 한다.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에 이렇게 말한다.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할지니 이것이 당연함은 너희 믿음이 더욱 자라고 너희가 다 각기 서로 사랑함이 풍성함이며.”(살후 1:3) 아직도 예수 그리스도를 삶의 주인으로 모시어 들이지 않는 분들이 있다면 있는 모습 그대로 십자가 앞에 나아와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야 할 것이다. 큰 죄, 작은 죄, 어떠한 죄든지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용서함 받을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고, 천국 가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주의 사랑 안에서 풍성한 삶을 누리는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갈 것을 결단하고 이를 위해 늘 기도하며, 말씀의 씨앗이 마음 밭에서 잘 자라가는 믿음의 자녀들이 되어 주 안에서 승리의 삶을 살아가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성숙한 신자(28)

하나님은 이 땅에서 복음을 받아들이고 말씀대로 살아가는 자들이 결국 어떠한 신자가 되기를 원하실까? 하나님은 말씀 가운데 거하며 주를 따라가는 자들이 믿음이 점점 자라나, 성숙한 신자가 되기를 원하신다. 땅에 떨어진 씨앗은 열매를 맺고, 충실한 곡식으로 자라나게 된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땅이 스스로 열매를 맺되 처음에는 싹이요 다음에는 이삭이요 그 다음에는 이삭에 충실한 곡식이라.”(4:28) 우리는 씨앗이 떨어진 마음의 밭을 좋게 하여, 그 씨앗이 충실한 곡식으로 자라가게 해야 할 것이다. 좋은 마음의 밭에서는 작은 씨앗이라도 시간이 지나면 공중의 새들이 깃들일 수 있는 거목으로 자라나게 됨을 기억해야 한다. “겨자씨 한 알과 같으니 땅에 심길 때에는 땅위의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심긴 후에는 자라서 모든 나물보다 커지며 큰 가지를 내니 공중의 새들이 그 그늘에 깃들일 만큼 되느니라.”(4:31-32)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형제자매의 믿음이 잘 자랄 수 있기를 위해 기도하고, 그들을 잘 보살펴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그리스도인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할 것이다. 바울은 빌립보 교회에 보내는 편지에서 이렇게 권면한다. “내가 기도하노라 너희 사랑을 지식과 모든 총명으로 점점 더 풍성하게 하사 너희로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며 또 진실하여 허물없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1:9-11)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풍성하신 분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한다면 우리는 성숙한 신자가 되어 의의 열매가 가득한 풍성한 삶을 살게 될 것이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저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로다.”(1:3) 시냇가에 심은 나무는 계절이 지나도 마르지 않는다. 이와 같이 우리 또한 그리스도 안에 거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자들이 되어 형통한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우리가 성숙한 분량의 믿음에 이르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었다면, 자신에게 부어진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이웃에게 그 사랑을 넉넉히 전달하는 복된 삶을 살아야 한다. 그리하여 주께서 이 땅에 다시 오실 때 주님께 칭찬 받는 자, 거룩한 신부로서 담대하게 주를 맞이해야 할 것이다. 바울은 이렇게 권면한다. “또 주께서 우리가 너희를 사랑함과 같이 너희도 피차간과 모든 사람에 대한 사랑이 더욱 많아 넘치게 하사 너희 마음을 굳게 하시고 우리 주 예수께서 그의 모든 성도와 함께 강림하실 때에 하나님 우리 아버지 앞에서 거룩함에 흠이 없게 하시기를 원하노라.”(살전 3:12-13) 우리는 복음을 듣게 하시고, 복음을 깨닫게 하시고, 복음으로 살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해야 한다. 우리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하며 하나님의 말씀대로 청종하는 삶을 살아서, 믿음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는 성숙한 신자로서 주님을 날마다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알곡 신자가 되어 승리(29)

믿음 안에서 살아가는 우리 모두는 말씀으로 변화 받는 자들이 되어, 주님 오실 그 날에 알곡 신자로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려야 한다. 우리는 알곡 신자로 주님을 맞이하는 큰 기쁨을 누리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한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열매가 익으면 곧 낫을 대나니 이는 추수 때가 이르렀음이라.”(4:29) 사망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 승천하신 예수님은 올라가신 그대로 이 땅에 다시 오실 것이다. 추수 때가 되면 알곡 신자는 주님을 기쁨으로 맞이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가라지는 꺼지지 않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될 것이다. 주님의 때에 하나님은 천사들을 통해 이러한 일들을 행하실 것이다. “그런즉 가라지를 거두어 불에 사르는 것같이 세상 끝에도 그러하리라. 인자가 그 천사들을 보내리니 저희가 그 나라에서 모든 넘어지게 하는 것과 또 불법을 행하는 자들을 거두어 내어 풀무 불에 던져 넣으리니 거기서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그 때에 의인들은 자기 아버지 나라에서 해와 같이 빛나리라 귀 있는 자는 들으라.”(13:40-43) 그러므로 우리는 정신을 차리고 깨어 기도함으로 이 믿음을 지키고, 성령님의 도움으로 말씀대로 살아가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세상 가운데서 믿음을 지키며 살아가는 것, 예수님을 따라 좁은 길을 걸어가는 것이 힘들다고 느껴질지라도, 우리는 하나님 나라에 소망을 두고 나를 위해 중보하고 계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선한 싸움을 잘 싸워 승리하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믿음 안에서 선한 싸움을 싸운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딤후 4:7-8) 우리 모두가 말씀을 먹고 장성한 분량의 믿음에 이르는 하나님 나라에 속한 그리스도인이 되어, 주께서 우리를 부르실 때 감격하며, 찬송과 영광을 올려드릴 수 있는 복된 삶을 살아가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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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묵상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7. 10. 17. 03:08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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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묵상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6. 9. 25. 08:01

좋은 마음의 밭

좋은 마음의 밭.

(바른성경) 마가복음 4:8 그러나 다른 것들은 좋은 땅에 떨어져서 싹이 나고 자라나 열매를 맺었으니, 어떤 것은 삼십 배, 어떤 것은 육십 배, 어떤 것은 백 배를 맺었다."

마음을 좋은 밭으로 갈아 엎어, 말씀을 통해 좋은 씨앗을 맺는 '우리'가 될 것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영어KJV) 마가복음 4:8 And other fell on good ground, and did yield fruit that sprang up and increased; and brought forth, some thirty, and some sixty, and some an hundred.

(헬라어신약Stephanos) 마가복음 4:8 και αλλο επεσεν εις την γην την καλην και εδιδου καρπον αναβαινοντα και αυξανοντα και εφερεν εν τριακοντα και εν εξηκοντα και εν εκατον

(히브리어Modern) 마가복음 4:8 ויש אשר נפל על האדמה הטובה ויתן פרי עלה וגדל ויעש זה שלשים שערים וזה ששים וזה מא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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