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묵상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22. 4. 30. 10:39

천지는 없어져도.

천지는 없어져도.

(바른성경) 시편 102:26 그들은 망할지라도 주께서는 여전히 계시며, 그들은 다 옷같이 낡겠고 의복같이 바꾸시면 바뀌겠으나,

천지는 없어져도 주께서는 영원히 존재하심을 인정하는 '우리'가 될 것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개역한글국한문) 시편 102:26 天地는 없어지려니와 主는 永存하시겠고 그것들은 다 옷같이 낡으리니 衣服같이 바꾸시면 바뀌려니와

(영어esv) 시편 102:26 They will perish, but you will remain; they will all wear out like a garment. You will change them like a robe, and they will pass away,

(히브리어modern) 시편 102:26 המה יאבדו ואתה תעמד וכלם כבגד יבלו כלבוש תחליפם ויחלפו׃

728x90
728x90

 

728x90
728x90

말씀: 살아가는 동안에 주의 은혜를 입고

성경: 전도서 9:7-12

9:7 너는 가서 기쁨으로 네 음식물을 먹고 즐거운 마음으로 네 포도주를 마실지어다 이는 하나님이 네가

하는 일들을 벌써 기쁘게 받으셨음이니라

9:8 네 의복을 항상 희게 하며 네 머리에 향 기름을 그치지 아니하도록 할지니라

9:9 네 헛된 평생의 모든 날 곧 하나님이 해 아래에서 네게 주신 모든 헛된 날에 네가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즐겁게 살지어다 그것이 네가 평생에 해 아래에서 수고하고 얻은 네 몫이니라

9:10 네 손이 일을 얻는 대로 힘을 다하여 할지어다 네가 장차 들어갈 스올에는 일도 없고 계획도 없고 지식도 없고 지혜도 없음이니라

9:11 내가 다시 해 아래에서 보니 빠른 경주자들이라고 선착하는 것이 아니며 용사들이라고 전쟁에 승리하는 것이 아니며 지혜자들이라고 음식물을 얻는 것도 아니며 명철자들이라고 재물을 얻는 것도 아니며 지식인들이라고 은총을 입는 것이 아니니 이는 시기와 기회는 그들 모두에게 임함이니라

9:12 분명히 사람은 자기의 시기도 알지 못하나니 물고기들이 재난의 그물에 걸리고 새들이 올무에 걸림 같이 인생들도 재앙의 날이 그들에게 홀연히 임하면 거기에 걸리느니라

 

1. 사슴과 사자

이솝 우화 가운데 사슴과 사자라는 이야기가 있다. 한 사슴이 목이 말라 샘에서 물을 마시고 있었다. 사슴은 그때 물에 비친 자신의 아름다운 뿔을 보고 무척 기뻐했으나 한편으론 자신의 다리가 너무 가늘고 긴 것이 속상했다. 이런 생각에 빠져 있는데 어디선가 사자 한 마리가 달려들었다. 사슴은 기겁을 해서 도망쳤다. 둔한 사자는 다리가 가늘고 재빠른 사슴을 따라잡을 수가 없었다. 사슴은 광야를 지나 숲 속으로 도망치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사정이 달라졌다. 그의 아름다운 뿔이 나무에 걸려 잘 다릴 수가 없게 되었다. 그러자 그는 , 신통치 않게 여기던 것으로는 도움을 입었으나 믿었던 것으로 인해 오히려 쓰러지는 구나라고 중얼거렸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자신의 자랑거리에 심취해서 자신만만하게 살아가기 보다는 언제나 겸손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인생

전도자는 본장을 통해서 또다시 인생의 부조리함을 고발한다. 즉 해 아래의 세상만을 본다면 선과 악이 혼재되어 있으며, 지혜와 무지가 똑같아 허망한 것이라고 말한다. 이러한 논조는 본서 1-2장의 것과 같다. 전도자는 결론부에 이르러 세상의 헛됨을 다시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본장에서 전도자는 세상의 많은 사건들이 인간의 통제 능력을 초월하여 존재한다는 사실을 제시하고, 현실적인 모순 속에서도 하나님의 공의를 신뢰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본서의 저자는 지금까지 하나님의 뜻을 설명하고 정당화하기 위해 많은 증거들을 제시해 왔다. 하나님의 계획을 부인하게 만드는 요소들에 대해 답변했으며, 번영이 반드시 선하지는 않고, 불행이 반드시 악한 것은 아니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러한 내용과 동일한 맥락에서 본장은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인정하는 태도를 요청하고 있다. 이와 같은 본장은 어두운 현실 속에서도 최종적 승리를 확신하며 낙관적으로 살아가도록 당부하는 전반부(1-12), 세상 지혜의 한계성을 지적하는 후반부(13-18)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3. 삶의 자세(7-9)

즐거운 마음으로

주 안에서 그리스도인의 삶의 자세는 어떠해야 하는가? 아무리 험난한 인생길이라도 우리는 주 안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승리해야 한다. 인생의 부귀영화를 다 누려본 솔로몬은 이렇게 고백한다. “너는 가서 기쁨으로 네 음식물을 먹고 즐거운 마음으로 네 포도주를 마실지어다. 이는 하나님이 네가 하는 일들을 벌써 기쁘게 받으셨음이니라.”(9:7) 하나님은 우리가 예수님 안에서 기쁘게 생활하는 것을 기뻐하신다. 우리는 먹고 마시는 것, 하루하루를 호흡이 끊이지 않고 살아가는 것이 모두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해야 한다. “이에 내가 희락을 칭찬하노니 이는 사람이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는 것보다 해 아래서 나은 것이 없음이라. 하나님이 사람으로 해 아래서 살게 하신 날 동안 수고하는 중에 이것이 항상 함께 있을 것이니라.”(8:15) 이 땅에서 나그네의 삶을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께서 주시는 즐거운 마음으로 기뻐하며 주어진 하루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단정히

우리는 한 평생을 살아가는 동안 주 안에서 어떻게 행해야 하는가? 거룩하신 주님을 닮아 단정히 행하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본문의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네 의복을 항상 희게 하며 네 머리에 향 기름을 그치지 아니하도록 할지니라.”(9:8) 여기서 향기름은 일반적으로 올리브기름을 가리키는데 기름으로만 쓰이는 것이 아니라 향유나 향료 등으로도 쓰인다. 성경에서 기름은 대개 번영의 상징으로 사용된다. 우리는 성령님의 도움으로 행실을 바르게 하며, 거룩하고 단정한 삶을 살아가야 한다. 예수님은 금식하며 기도할 때의 태도에 대해서도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는 금식할 때에 머리에 기름을 바르고 얼굴을 씻으라.”(6:17) 우리는 주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금식하며 기도를 할 때도 단정한 모습을 하며 주님께 간구하는 성숙한 믿음의 사람들이 되어야 한다. 주님 앞에 서는 자들은 주님의 거룩하심과 같이 마땅히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한다. 사도 요한은 하나님의 명령으로 사데 교회에 이렇게 편지한다. “그러나 사데에 그 옷을 더럽히지 아니한 자 몇 명이 네게 있어 흰 옷을 입고 나와 함께 다니리니 그들은 합당한 자인 연고라.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3:4-5) 주님은 자신을 더럽히지 않는 자를 기뻐하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반드시 깨어 있어 주의 얼굴을 구하며 승리하는 복 받은 삶을 살아야 한다. 보라 내가 도적 같이 오리니 누구든지 깨어 자기 옷을 지켜 벌거벗고 다니지 아니하며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아니하는 자가 복이 있도다.”(16:15) 우리가 사랑하는 주님은 이 땅 가운데 곧 오실 것이다. 우리는 주님을 뵈올 때 단정한 모습으로 깨어 있어 칭찬 받는 자로 살아갈 것을 선포해야 한다.

 

헛된 평생 동안

우리가 살아가는 삶은 어떠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가? 인간의 삶은 짧기만 한데 주 안에서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이 복된 일이다. 솔로몬은 이렇게 고백한다. “네 헛된 평생의 모든 날 곧 하나님이 해 아래에서 네게 주신 모든 헛된 날에 네가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즐겁게 살지어다. 그것이 네가 평생에 해 아래에서 수고하고 얻은 네 몫이니라.”(9:9) 여기서 배당, , 영토라는 뜻으로 아내가 남자의 몫이라는 말은 하나님으로 말미암는 하나님의 유업임을 강조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아내를 허락하셨음을 감사하며 주 안에서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힘써야 할 것이다. 인생은 얼마나 짧은가? 시편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사람은 헛것 같고 그의 날은 지나가는 그림자 같으니이다.”(144:4) 금방 지나가는 인생을 주님과 무관하게 불평하며 살아간다면 그의 삶은 불행한 삶일 것이다.

아직도 예수 그리스도를 삶의 주인으로 모셔 들이지 않는 분들이 있다면 지금 이 시간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아오기를 결단해야 한다. 큰 죄, 작은 죄, 어떠한 죄이든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로 용서함 받고 주 안에서 자유함을 얻어 천국 백성으로 살아가야 한다. 자신의 삶을 주님께 맡기어 드리는 삶이 이 땅에서 가장 아름다운 삶일 것이다. 솔로몬은 이렇게 고백한다. “사람이 먹고 마시며 수고하는 가운데서 심령으로 낙을 누리게 하는 것보다 나은 것이 없나니 내가 이것도 본즉 하나님의 손에서 나는 것이로다.” (2:24) 우리 모두가 한 평생을 살아가며 배필을 허락하신 주께 감사하며 성령 안에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하나님의 통치(10-12)

힘을 다하여

하나님의 통치를 받고 살아가는 인간의 삶 가운데 우리에게 허락하신 일에 얼마나 힘을 다하고 있는가? 우리는 주안에서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네 손이 일을 얻는 대로 힘을 다하여 할지어다. 네가 장차 들어갈 스올에는 일도 없고 계획도 없고 지식도 없고 지혜도 없음이니라.”(9:10) 우리는 온 힘을 다하여 주 안에서 맡겨진 일을 잘 감당해야 한다. 예수님의 은혜로 구원받았음에 늘 감사하며 예수 그리스도만을 바라보고 천국에 입성할 때까지 반드시 주 안에서 서로 사랑하며 승리해야 한다. 주님이 없는 음부에서는 고통만 있을 뿐이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사망 중에서는 주를 기억함이 없사오니 음부에서 주께 감사할 자 누구리이까.”(6:5) 우리는 주 안에서 늘 기도하며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들로 서 있어야 한다. 예수님은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고 말씀하신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6:33) 우리는 날마다 천국을 침노하는 자들로서 하나님의 말씀 위에 서서 기도하며 열심히 맡겨진 사역을 감당해야 한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12:11)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인생가운데 온 힘을 다하여 주님의 일에 힘쓰며 주 안에서 아름다운 성령의 열매를 주렁주렁 맺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주님의 은혜

이 땅에서 우리가 누리고 있는 것은 다 누구의 은혜인가? 우리는 내게 허락하신 모든 것들이 하나님께서 주셨음을 기억해야 한다. 솔로몬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얻게 되는 승리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내가 다시 해 아래에서 보니 빠른 경주자들이라고 선착하는 것이 아니며 용사들이라고 전쟁에 승리하는 것이 아니며 지혜자들이라고 음식물을 얻는 것도 아니며 명철자들이라고 재물을 얻는 것도 아니며 지식인들이라고 은총을 입는 것이 아니니 이는 시기와 기회는 그들 모두에게 임함이니라.”(9:11) 여기서 유력자는 전쟁에 관한 지식을 갖춘 사람을 가리킨다. 우리는 빠른 경주자라고 먼저 도착하지 않는 것, 용사라고 다 전쟁에 승리할 수 없는 것을 잘 깨달아야 한다. 인간은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어떠한 것도 이룰 수 없는 연약한 존재이다. 다윗은 인간의 연약함을 이렇게 고백한다. “많은 군대로 구원 얻은 왕이 없으며 용사가 힘이 커도 스스로 구하지 못 하는도다. 구원함에 말은 헛것임이여 그 큰 힘으로 구하지 못하는도다.”(33:16-17) 오직 인간을 어두운 구덩이와 인생의 문제에서 건지실 분은 예수 그리스도뿐이시다. 우리는 사람들 사이에서의 경쟁과 수고와 노력이 꼭 자신이 원하는 결과까지 이어지지 못할 수도 있음을 깨닫고 매 순간마다 주님의 은혜를 갈망하며 십자가 앞에 엎드리는 겸손한 자들이 되어야 한다. 우리에게 큰 문제처럼 보이는 어떠한 일들도 잠깐 지나가는 바람과 같음을 기억해야 한다. 솔로몬은 이렇게 고백한다. 내가 또 본즉 사람이 모든 수고와 여러 가지 교묘한 일로 인하여 이웃에게 시기를 받으니 이것도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로다.”(4:4) 우리 모두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겸손한 태도를 가지고 날마다 주님의 은혜가 필요함을 고백하며 주님 앞에 엎드리는 자들이 될 것을 선포해야 한다.

 

시기를 알지 못함

하나님의 통치 아래 살아가는 우리가 하나님께서 허락하실 일들의 시기를 다 알 수 있을까? 우리는 연약한 자들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통치하시는 모든 일들의 시기에 대해 알 수 없다. 솔로몬은 이렇게 고백한다. “분명히 사람은 자기의 시기도 알지 못하나니 물고기들이 재난의 그물에 걸리고 새들이 올무에 걸림 같이 인생들도 재앙의 날이 그들에게 홀연히 임하면 거기에 걸리느니라.”(9:12) 여기서 걸리고는 짐승이 사냥꾼의 덫에 걸린 것을 의미한다. 물고기도, 새도 재앙의 날의 시기를 다 알 수는 없다. 우리 또한 하나님께서 예정하신 모든 시기를 다 알 수 없음을 깨달아야 한다.

우리는 구원 받은 자들로서 주님을 최고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주 안에서 늘 깨어 있어 기도하며, 청지기의 신분을 깨닫고 승리해야 한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예비한 것이 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12:20) 주님께서 나의 영혼을 거두어 가시면 우리는 모든 것들을 다 놓고 이 땅을 떠나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신의 영혼이 언제나 주를 기뻐하고 있는지 점검하며 깨어 있는 거룩한 신부로서 승리해야 한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 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 이 날은 온 지구상에 거하는 모든 사람에게 임하리라.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21:34-36) 이 땅에서의 하나님의 통치를 인정하며 늘 깨어 기도하기를 힘쓰고 주님의 오실 날을 고대하며 승리의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거룩하게 주와 함께

의인이나 악인이나 모두 덧없고 모순된 세상을 살아간다. 인생에 있어서 내일은 누구도 알 수 없다. 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것이 있는데 그것은 인간의 모든 일은 하나님의 주권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헛된 것을 추구하며 덧없는 인생을 살기보다는 언제 어디서나,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주님께 순종할 수 있는 지혜자의 삶을 살아가야 한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13:14) 우리는 정욕을 위해 살아가는 자들이 아닌 빛의 자녀로서 거룩한 삶을 살아가는 주의 백성임을 선포해야 한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내가 여호와로 인하여 크게 기뻐하며 내 영혼이 나의 하나님으로 인하여 즐거워하리니 이는 그가 구원의 옷으로 내게 입히시며 의의 겉옷으로 내게 더하심이 신랑이 사모를 쓰며 신부가 자기 보물로 단장함 같게 하셨음이라.”(61:10) 나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 나를 의롭다고 칭하시는 예수 그리스도, 신랑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신부로서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주의 은혜 입기를 간구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거룩하신 주님을 기뻐하며 예수님 안에서 승리의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6.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728x90
728x90
새로운 TV/설교문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6. 1. 7. 11:13

염려하지 말고, 마태복음 6:27-34

염려하지 말고, 6:27-34 (대한성서공회 개역개정판 1998)

6:27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있겠느냐

6:28 또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6:29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6:30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6:31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6:32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6:33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6:34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

 

1. 간절한 기도

표류당한 두 사람이 구명보트에 몸을 지탱하고 있었다. 사방 어디를 둘러보아도 망망한 바다뿐이었다. 한 사람이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였다. [! 하나님! 만약 저를 구해 주신다면 저의 재산의 절반을 바치겠습니다] 하지만 아무런 희망이 보이 질 않았다. 오히려 풍랑만 더 심할 뿐이었다. [! 하나님, 살려주십시오. 살려주신다면 제 재산의 3분의 2를 하나님께 바치겠습니다] 다시 아침이 되어도 구원의 손길은 닿지 않았다. 한 사람은 다시 간절한 기도를 시작하였다. [하나님, 제발 저의 이 간절한 기도를 받아주십시오. 제 목숨을 구해주신다면 저의 재산....] 그때 다른 한 사람이 소리쳤다. [이봐, 거래를 중단해! 저기 섬이 보여!]

 

2. 천국 시민의 생활

예수님은 천국 시민의 기본 생활인 구제 생활과 기도 생활, 금식 생활에 대한 교훈을 말씀하셨다(1-18). 그리고 세상의 그릇된 가치관을 비판하시고, 보물을 하늘에 쌓을 것을 권면하시며, 공중의 새와 들의 백합화를 입히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오직 하나님 나라와 그 의를 구할 것을 권면하신다(19-34).

 

3. 채우시는 주(27-30)

세상을 살아가면서 염려하지 않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 , 건강, 자녀의 문제로 염려하는 것이 우리의 모습이다. 하지만 우리의 염려로 하나라도 해결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음을 기억하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염려하지 말라

예수님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 할 수 있느냐고 묻고 계신다.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있겠느냐.”(6:27) 우리는 하나님이 하시면 모든 것이 가능함을 믿어야 한다. 솔로몬은 하나님이 행하시는 것은 영원함을 기억하고, 그 분을 경외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한다. “무릇 하나님의 행하시는 것은 영원히 있을 것이라 더 할 수도 없고 덜 할 수도 없나니 하나님이 이같이 행하심은 사람으로 그 앞에서 경외하게 하려 하심인 줄을 내가 알았도다.”(3:14)

우리는 무엇으로 인해 자주 염려하고 있을까? 예수님은 음식보다, 의복보다, 목숨과 몸이 더 중요하지 않냐고 물으신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6:25) 예수님은 작은 것도 능치 못하면서 왜 다른 것을 염려하는지 물으신다. “또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나 더할 수 있느냐 그런즉 지극히 작은 것이라도 능치 못하거든 어찌 그 다른 것을 염려하느냐.”(12:25-26)

 

하나님이 키우시는 백합화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신 분이시다. 자연 모든 만물은 하나님이 지었고, 들의 백합화도 하나님이 자라게 하심을 기억해야 한다. “또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6:28) 예수님은 백합화는 실도 만들지 않고 짜지도 않지만 하나님이 키우심을 말씀하신다. “백합화를 생각하여 보아라 실도 만들지 않고 짜지도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12:27) 우리에게 공급하실 주님을 신뢰하며 각자의 형편가운데서 나누어 줄 수 있는 풍성한 삶을 살아야 한다. 있는 자들은 없는 자들에게 옷과 먹을 것을 나누어 주라고 예수님은 말씀하신다. “대답하여 가로되 옷 두 벌 있는 자는 옷 없는 자에게 나눠 줄 것이요 먹을 것이 있는 자도 그렇게 할 것이니라 하고.”(3:11)

 

솔로몬의 모든 영광보다 더

예수님은 온갖 영화를 누린 솔로몬도 백합화 한 송이만큼 화려하게 차려 입지 못하였음을 말씀하신다.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6:29) 솔로몬은 어떤 영화를 누렸었을까? 솔로몬 왕은 마시는 그릇이요, 솔로몬 왕의 재산과 지혜는 천하 열왕보다 컸다.”(대하 9:20-22) 그런데 이런 부귀영화를 누린 솔로몬보다 백합화 하나가 더 아름답고, 그 보다 더 우리를 사랑하시며 삶을 책임지시는 주님이 우리의 주가 되심을 기억해야 한다.

 

믿음이 작은 자들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신가?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입히시는 분이심을 예수님은 말씀하신다.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6:30) 우리는 하나님께서 세상의 어떤 것들보다 우리를 가장 소중히 여기심을 믿어야 한다. 예수님은 풍랑을 만나 무서워하는 제자들의 믿음 없음을 책망하시고, 바람과 바다를 꾸짖어 잔잔하게 하셨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 하시고 곧 일어나사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신대 아주 잔잔하게 되거늘.”(8:26) 우리는 하나님이 모든 것을 하실 수 있음을 믿는 믿음을 반드시 가져야 한다.

 

4. 먼저 구할 것(31-33)

우리는 채우시는 주님을 신뢰하고 믿음으로 살아가며 구하되, 무엇을 먼저 구하며 살아가야 하며 무엇을 염려하지 말아야 할까?

 

무엇을 먹을까 마실까 입을까 하지 말라

우리는 모든 염려를 주께 맡기는 삶을 살아야 한다. 예수님은 먹을 것, 마실 것을 놓고 염려하지 말라고 말씀하신다.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6:31) 또한 다윗은 네 짐을 여호와께 맡겨 버리라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영히 허락지 아니하시리로다.”(55:22)고 고백한다. 베드로도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고 말한다.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하심이니라.”(벧전 5:7) 우리는 마음속의 염려를 모두 주께 맡기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한다.

 

필요를 아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필요를 아시는 분이시다. 예수님은 무엇을 먹을까 마실까 입을까 염려하는 것은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말씀하신다.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6:32) 우리는 염려가운데 있지 말고 하나님을 높여야 한다. 다윗은 주를 경외하는 자를 불쌍히 여기시는 하나님을 말한다. “아비가 자식을 불쌍히 여김 같이 여호와께서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불쌍히 여기시나니.”(103:13) 주께 긍휼함을 입기를 소망하며 우리의 필요를 아시는 주의 얼굴을 구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한다.

 

먼저 그에 나라와 의를 구하면 더하시리라

우리는 환경을 바라보지 말고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한다. 우리는 필요를 구하되,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해야 한다.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6:33) 다윗은 아비멜렉 앞에서 미친 체 하다가 쫓겨나서 지은 시에서, 여호와를 경외하라 여호와를 찾는 자는 부족함이 없다고 말한다. “너희 성도들아 여호와를 경외하라 저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부족함이 없도다 젊은 사자는 궁핍하여 주릴지라도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으리로다.”(34:9-10)

우리는 복음 안에 있는 자들로서 무엇을 가지고 살아가야 할까? 바울은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산다고 말한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1:17) 바울은 로마교회의 성도들에게 하나님 나라는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임을 말한다.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우리는 하나님 나라에 속한 그리스도인으로서 예수님 안에서 최고로 만족한 삶을 살고 있는지 점검하고, 서로의 필요를 채워주고 나누는 삶을 살아가서 하나님의 일하심을 경험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5.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34)

그리스도인들은 내일 일을 염려하지 말고 하루하루 주님만 의지하고 기쁨으로 주 안에서 즐거워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예수님은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에 족함을 말씀한다.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6:34) 세상이 주는 평안과 차원이 다른 주님이 주시는 평안함이 우리 마음가운데 충만하여 염려를 마음 밖으로 던져버리고, 늘 기쁨으로 승리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14:27)

 

6.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