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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어둠 속에서도 소망 되시는 주를 붙잡는 자!

성경: 시편 119:81-88

시편 119:81 나의 영혼이 주의 구원을 사모하기에 피곤하오나 나는 주의 말씀을 바라나이다

시편 119:82 나의 말이 주께서 언제나 나를 안위하실까 하면서 내 눈이 주의 말씀을 바라기에 피곤하니이다

시편 119:83 내가 연기 속의 가죽 부대 같이 되었으나 주의 율례들을 잊지 아니하나이다

시편 119:84 주의 종의 날이 얼마나 되나이까 나를 핍박하는 자들을 주께서 언제나 심판하시리이까

시편 119:85 주의 법을 따르지 아니하는 교만한 자들이 나를 해하려고 웅덩이를 팠나이다

시편 119:86 주의 모든 계명들은 신실하니이다 그들이 이유 없이 나를 핍박하오니 나를 도우소서

시편 119:87 그들이 나를 세상에서 거의 멸하였으나 나는 주의 법도들을 버리지 아니하였사오니

시편 119:88 주의 인자하심을 따라 나를 살아나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주의 입의 교훈들을 내가 지키리이다

 

1. 신앙의 자세

한 어머니가 로마의 원형 극장에서 어린아이를 꼭 껴안고 순교자의 대열에 서 있었다. 한쪽에서는 굶주린 사자들이 입을 벌리고 성도들을 향해 달려들려 했다. 그때 이 어린아이가 무서워서 울며 어머니의 가슴으로 얼굴을 묻었다. 그러자 어머니는 얘야, 조금만 참아라. 곧 밝혀질 것이다.’라고 조용히 타일렀다. 사자가 물어뜯으면 그 순간은 아프겠지만 그 순간만 지나면 하늘나라가 전개될 것이다. 현실의 상황을 초월한 어머니의 고백이다. 인간의 삶도 어떻게 보면 잠시 잠깐의 삶이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시간 동안, 이 땅 가운데서 살고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어떠한 삶의 환경과 형편 가운데서도 하나님께 감사하고, ‘일사각오의 정신으로 믿음을 지키며 소망 되시는 주를 붙잡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는 자

시인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하여 찬양을 하면서 말씀의 귀중한 가치를 강조한다. 자신에게 구원을 주시며 자신의 인생길을 진리로 인도하는 빛 되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하여 시인은 갈급해 하며 그 말씀과 항상 함께하기를 간구하고 있다. 저자가 미상인 본시는 하나님의 율법에 대한 열정을 표현한 것이다. 독특한 것은 시의 각 절마다 율법이라는 말이 나온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본시에 나타난 하나님의 율법에 대한 지극한 정성은 가히 경이로울 따름이다. 먼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결단이 나오고(1-8), 이어서 그 말씀을 즐거워함을 말한다(9-16). 시인은 악에서 떠나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기를 원하면서 하나님의 관용을 애원하고 있다(17-32). 또한, 하나님의 구원을 얻기 위하여 주의 법도를 따를 것을 다짐하고 있으며(33-96), 나아가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는 자에게 나타날 하나님의 큰 은혜를 바라보고 있다(97-136). 결론적으로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의로우심을 찬양하며 하나님의 말씀만이 진리임을 다시금 언급하고 있다(137-176).

 

3. 주의 말씀을 바라고(81-83)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하나님의 사람들은 주를 섬기는 동안 무엇을 바라는 자들이 되어야 하는가? 그리스도인들은 어떠한 삶의 형편 가운데서도 주의 말씀을 바라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한다. 본문에서 시인은 자신의 영혼이 주의 구원을 사모하고, 주의 말씀을 바란다고 고백한다. “나의 영혼이 주의 구원을 사모하기에 피곤하오나 나는 주의 말씀을 바라나이다.”(시편 119:81) 현대인의 성경은 이렇게 기록한다. “내가 주의 구원을 사모하다가 지쳤으나 그래도 나는 주의 말씀을 신뢰합니다.”(119:81) 우리는 날마다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는 지혜로운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고 구원을 사모하다가 지칠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기 때문에 끝까지 인내하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고라 자손의 마스길 영장으로 한 노래에서 시인은 사슴이 시냇물을 찾는 것처럼 자신의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함을 고백한다.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이다. 내 영혼이 하나님 곧 생존하시는 하나님을 갈망하나니 내가 어느 때에 나아가서 하나님 앞에 뵈올꼬.”(42:1-2) 자신의 영혼이 살아계신 하나님을 그리워하고 있다면 그는 하나님께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 자,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일 것이다.

언제나 주의 율례들을 잊지 않는 복된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소망한다. 하나님을 갈망하며 구원을 바라는 동안 피곤함을 느낀다고 할지라도 끝까지 하나님을 바라며, 주의 말씀을 기억하고 붙잡는 복된 자들이 되기를 바란다. 본문에서 시인은 이렇게 고백한다. “나의 말이 주께서 언제나 나를 안위하실까 하면서 내 눈이 주의 말씀을 바라기에 피곤하니이다. 내가 연기 속의 가죽 부대같이 되었으나 주의 율례들을 잊지 아니하나이다.”(시편 119:82-83) 공동번역은 이렇게 기록한다. “이 몸이 당신 약속을 눈 빠지게 기다립니다. 언제 나에게 위안을 주시렵니까? 나 비록 연기 속의 가죽 부대처럼 되었사오나 나는 당신의 뜻을 잊지 않으리이다.”(119:82-83) 여기 연기 속의 가죽 부대는 극심한 고통과 슬픔을 뜻하는 비유적 표현이다. 자기 삶의 형편과 처지가 열악하게 느껴질수록 우리는 더욱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아야 할 것이다. 날마다 하나님의 위로와 평안을 구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며 하나님의 일에 충성을 다하는 우리가 되어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하나님과 주의 말씀을 온전히 신뢰하며 기도하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한다. “여호와여 돌아오소서 언제까지니이까 주의 종들을 긍휼히 여기소서. 아침에 주의 인자로 우리를 만족케 하사 우리 평생에 즐겁고 기쁘게 하소서. 우리를 곤고케 하신 날수대로와 우리의 화를 당한 연수대로 기쁘게 하소서.”(90:13-15) 주의 말씀을 바라고 하나님께 긍휼을 구하는 삶, 성령님과 동행함으로 날마다 기뻐하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주께 도움을 구하고(84-86)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하나님의 사람들은 주를 섬기는 동안 누구에게 도움을 구하는 자들이 되어야 하는가? 그리스도인들은 어떠한 삶의 형편 가운데서도 낙심하지 말고, 주께 도움을 구하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한다. 본문에서 시인은 교만한 자들이 해하려고 함을 토로하며, 자신을 핍박하는 자들을 심판해 줄 것을 구한다. “주의 종의 날이 얼마나 되나이까 나를 핍박하는 자들을 주께서 언제나 심판하시리이까. 주의 법을 따르지 아니하는 교만한 자들이 나를 해하려고 웅덩이를 팠나이다.”(시편 119:84-85) 현대인의 성경은 이렇게 기록한다. “내가 언제까지 기다려야 합니까? 나를 핍박하는 자들을 주께서 언제 벌하시겠습니까? 주의 법을 지키지 않는 교만한 자들이 나를 잡으려고 함정을 팠습니다.”(119:84-85) 여기서 교만한 자는 자신의 권력을 이용해 백성들을 착취하는 사회 지도자들을 뜻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에 반하는 교만한 자가 되어서는 안 될 것이며, 자신에게 원수들의 공격이 있다면 주께 도움을 구하는 지혜로운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인생이 언제나 평탄하지는 않을 터인데, 누군가는 지금 큰 어두움의 터널을 통과하고 있기도 할 것이다. 구약성경에 나오는 욥은 하나님이 허락하신 시간 동안, 사탄의 공격으로 인해 큰 고통을 받는다. 그는 자신의 친구 엘리바스의 충고에 답하며 두 번째 논쟁을 한다. 그러면서 이렇게 인생의 허망함을 토로한다. “나의 날은 베틀의 북보다 빠르니 소망 없이 보내는구나. 내 생명이 한 호흡 같음을 생각하옵소서 나의 눈이 다시 복된 것을 보지 못하리이다. 나를 본 자의 눈이 다시는 나를 보지 못할 것이고 주의 눈이 나를 향하실지라도 내가 있지 아니하리이다.”(7:6-8) 그렇다. 인생의 속도는 참으로 빠르다. 그리고 우리는 이렇게 짧은 시간 동안 각자의 삶을 살아가면서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의 큰 고통을 받기도 한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자신의 삶이 형통할 때나, 그렇지 않을 때나 우리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신실하신 주를 붙잡아야 한다는 것이다.

신실하신 주님께 늘 도움을 구하며, 인생의 참 주인이 되시는 주를 붙잡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한다. 본문에서 시인은 이렇게 고백한다. “주의 모든 계명들은 신실하니이다 그들이 이유 없이 나를 핍박하오니 나를 도우소서.”(시편 119:86) 이유 없이 원수들의 핍박을 당하고 있는 자, 그리고 인생의 어두움을 통과하고 있는 자, 그들은 살아계신 하나님을 신뢰하며 주의 얼굴을 구해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며 주께 도움을 구하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한다. “내 우편을 살펴 보소서 나를 아는 자도 없고 피난처도 없고 내 영혼을 돌아보는 자도 없나이다. 여호와여 내가 주께 부르짖어 말하기를 주는 나의 피난처시요 생존 세계에서 나의 분깃이시라 하였나이다.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소서 나는 심히 비천하니이다 나를 핍박하는 자에게서 건지소서 저희는 나보다 강하니이다.”(142:4-6) 믿음 생활을 하면서 사람을 의지하기보다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고, 최고의 피난처가 되시는 주께로 피하는 자, 자신이 처한 형편을 토로하며 성령님을 의지하여 기도하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살리시는 주를 높이고(87-88)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하나님의 사람들은 주를 섬기는 동안 누구를 높이는 자들이 되어야 하는가? 그리스도인들은 어떠한 삶의 형편 가운데서도 불평불만 하지 말고, 살리시는 주를 높이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한다. 본문에서 시인은 원수들이 자신을 죽이다시피 했지만, 그때에도 주의 법도를 버리지 않았음을 고백한다. “그들이 나를 세상에서 거의 멸하였으나 나는 주의 법도들을 버리지 아니하였사오니.”(119:87) 우리 또한 원수들의 공격 가운데서도 입술로 범죄 하지 말고, 주의 율례를 붙잡으며 믿음 생활에 승리하기를 바란다. 구약성경에는 사울이 자신을 죽이려고 온 힘을 다했지만 그를 살려준 다윗의 이야기가 나온다. 어느 날, 다윗은 십 광야 앞 하길라 산 길가에 진친 사울을 발견한다. 그런데 다윗은 진영 가운데 누워서 자고 있는 사울의 창과 물병만 가지고 가며, 그를 살려준다. “다윗이 아비새에게 이르되 죽이지 말라 누구든지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를 치면 죄가 없겠느냐.”(삼상 26:9) 우리에게도 다윗과 같이 선한 마음,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는 마음이 있기를 바란다. 어떤 사건을 볼 때 하나님의 큰 뜻이 있지는 않은지 영적으로 잘 분별하며, 성령님을 의지하여 기도하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한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기록한다. 내 영혼이 진토에 붙었사오니 주의 말씀대로 나를 소성케 하소서.”(119:25) 공동 번역은 이렇게 기록한다. “내 영혼이 먼지 속에 처박혔사오니 말씀하신 대로 이 몸을 살려주소서.”(119:25) 자신을 해하려 하는 원수에게도 사랑으로 대하고, 자신이 처한 형편을 하나님께 아뢰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우리를 살리실 충분한 능력이 있으신 주를 바라보며, 그분을 높이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기를 소망한다. 본문에서 시인은 이렇게 고백한다. “주의 인자하심을 따라 나를 살아나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주의 입의 교훈들을 내가 지키리이다.”(시편 119:88) 살아계신 하나님의 도움을 경험하며, 우리 또한 그분의 말씀을 지키는 삶을 살아가기를 기도한다. 하지만, 아직도 예수님을 삶의 주인으로 모시어 들이지 않는 분들이 있다면 있는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오기를 소망한다. 자신에게 큰 죄, 작은 죄,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알기를 소망한다. 그러나 우리에겐 소망이 있다. 죄로 가득한 인간이 자유케 되는 길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아와야 한다.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는다면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됨을 깨달아야 한다. 이제 우리는 자신이 주인이었던 삶을 회개하며, 마음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구원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살리시는 주를 높이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성령님의 도움을 구해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우리를 살리시는 주를 높이며, 주께 인도함을 받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한다. “여호와의 모든 길은 그 언약과 증거를 지키는 자에게 인자와 진리로다.”(25:10) 현대인의 성경은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께서는 그의 약속과 명령을 지키는 모든 사람들을 성실과 사랑으로 인도하시는구나.”(25:10) 하나님의 약속과 명령을 지키기를 즐거워하는 자, 그리하여 주께 인도함을 받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가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하나님만 두려워하며 열정적으로 믿음 생활하는 자

하나님의 은혜로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동안, 하나님만 두려워하며 열정적으로 믿음 생활을 하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한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시는 자를 두려워하라.”(10:28) 언젠가 주를 뵙게 될 날에 주님께서 기쁨으로 맞이해 주시고, 우리도 함께 기뻐할 수 있도록 하나님 중심적인 믿음의 삶을 살도록 함께 기도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세상 가운데서 자신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며, 열정적으로 주를 섬길 수 있도록 성령님의 도움을 구해야 할 것이다.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더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더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더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내치리라.”(3:15-16) 어둠 속에서도 소망 되시는 주를 붙잡고 승리하는 믿음의 사람, 바로 가 되기를 기도한다. 어떠한 삶의 형편 가운데서도 주의 말씀을 바라고 주의 긍휼을 구하며 성령님과 동행하는 자!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동안 사람을 의지하기보다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고,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며 성령님을 의지하여 주께 도움을 구하는 자! 믿음 생활하면서 불평불만 하지 말고, ‘를 살리시는 주를 높이며, 주께 인도함을 받는 삶을 살아가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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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부족함이 없으신 하나님을 신뢰하며!

성경: 시편 23:1-6

23:1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23:2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23:3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23: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23:5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23:6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1. 인도하심

비행기는 착륙과 이륙이 매우 중요하다. 기후가 사납거나 짙은 안개로 인해 조종사의 시야가 가려진다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그래서 기장은 착륙 장치 계기를 두 전광에 맞추어 일정 속도로 하강하며 비행기의 조정 계기 장치에 온 신경을 다 쏟는다. 또한, 부기장은 무전기에, 부조종사는 계기 작동에 매달려 온 심혈을 기울일 것이다. 그러나 어떠한 경우에는 사고를 피하지 못할 수도 있다. 요즘은 공항에 최신식 컴퓨터 착륙 장치가 있어서 비행기가 그 영역 안에 들어오면 조종사는 조종간이나 감속 장치 작동 등을 모두 컴퓨터에 맡긴다. 그러면 비행기는 한치의 오차도 없이 짙은 안개나 사나운 일기에도 불구하고 안전하게 착륙하게 된다. 하물며 전능하신 하나님께 우리의 삶을 맡길 때 안전한 곳으로 인도함을 받게 될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어떠한 상황과 형편 가운데서도 전능하신 하나님을 신뢰하며, 그분의 인도함 받기를 소망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하나님의 보호와 사랑

기독교인들에게 가장 널리 애송되는 시편을 꼽으라면 시 23편을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하나님과 성도들을 목자와 양이라는 관계로 묘사하는 아름다운 이 시는 하나님의 인도와 보호의 축복에 대해 깊은 확신을 보여 주고 있다. 특히 목동의 경험을 가진 다윗의 생생한 시적 표현은 그리스도인들의 가슴에 깊은 인상을 심어 주고 있다. 본시는 아름다운 서정시로서 여호와를 목자로, 인간을 양으로, 그리고 인생을 푸른 초원으로 비유하여 하나님의 보호와 사랑을 노래했다. 음침한 골짜기와 원수라는 시적 소재를 적절하게 사용하여 전반부의 전원적 이미지를 더욱 강렬하게 부각시킨 후에 최종적으로 여호와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찬양함으로써 끝맺는다(1-6).

 

3. 목자이신 하나님(1-2)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 되어 주시는가? 하나님은 믿는 자들의 목자가 되어 주신다. 다윗은 하나님을 목자로 묘사하고 있다. 그에게 있어 이러한 은유는 매우 자연스러운 것이었다. 본문에서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23:1) 여기서 목자는 하나님을 비유한 말이다. 고대 팔레스타인은 목축업을 주로 하였으므로 이 비유는 널리 사용되었다. 다윗은 자신이 아닌 하나님을 목자로 비유하면서 하나님이 자신을 인도하시고 보호하신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다. 다윗은 양에게 목자가 절대적인 존재요, 생명 그 자체임을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을 목자로 비유하면서 하나님께 대한 신앙을 고백하고 있다. 하나님은 온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분이요, 주의 자녀들을 늘 지켜 보호하시는 분이시다. 우리는 이렇게 좋으신 하나님을 의지할 때 결코 부족함이 없는 삶을 살아가게 됨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또한,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너희 성도들아 여호와를 경외하라 저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부족함이 없도다. 젊은 사자는 궁핍하여 주릴지라도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으리로다.”(34:9-10) 주의 자녀로서 날마다 여호와를 찾을 때, 우리는 부족함이 없는 삶을 살게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목자가 되어 주시는 우리 하나님은 주의 자녀들을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신다. 본문에서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도다.”(23:2) 여기서 초장은 원어로 <t/an]: 네오트>이다. 이는 거처, 안식처를 뜻한다. 그리고 쉴 만한은 원어로 <t/jnUm]: 메누호트>이다. 이는 잔잔한, 조용한을 의미한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안식처로, 잔잔한 물가로 인도하여 주심을 고백한 것이다. 우리는 다윗뿐 아니라 하나님을 목자로 여기면서 살아가는 이들이 영적인 복을 얻게 됨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은 그의 자녀들을 인도하시며 영혼의 양식을 먹여 주신다. 영혼의 양식이란 하나님의 말씀이다. 우리는 하나님이 믿는 자들을 의로운 말씀의 길로 인도해 주심을 감사하며, 하나님만을 높이는 인생으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우리는 목자이신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주님께 묻고 기도할 때, 그분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그렇게 할 때 하나님은 영적으로 구한 것 이외에 더 좋은 것들로 풍성케 하실 것이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6:33) 우리는 주의 자녀들을 좋은 물가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섬기며 살아가는 동안, 승리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한다. 짧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목자이신 하나님과 동행하며 끝까지 승리하여 주께 잘했다고 칭찬받는 자들이 되기를 소망한다.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유업으로 얻으리라 나는 저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21:7)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이 땅 가운데서 믿음 생활을 하는 동안 푸른 풀밭과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 목자이신 여호와 하나님을 굳게 믿고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인도하시는 하나님(3-4)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 되어 주시는가? 하나님은 믿는 자들을 의의 길로 인도하여 주신다. 본문에서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23:3) 여기서 소생시키고는 원어로 <bWv: 슈브>이다. 이는 돌아오다, 회복하다, 회개하다.’를 뜻한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영혼을 회복시키시고, 당신의 이름을 위해 의의 길로 인도하심을 믿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다윗뿐 아니라 주의 자녀들을 의의 길로 인도하셔서, 영광 받으시기를 원하심을 기억해야 한다. 주와 함께 살아가는 자는 영혼이 회복되며 의의 길을 걷게 될 것이다. 목자의 삶을 생각해본다면 어떠한가? 목자는 그 양을 찾아가서 구해 내며 평소에도 양들을 바른길로 인도하기 위해 지팡이로 방향을 제시한다. 그리고 양들을 덮치는 맹수들을 무찌르기 위한 막대기를 가지고 있다. 다윗은 이런 목자와 같으신 하나님이 자신을 보호하시는 분이라고 묘사하고 있는 것이다. 목자의 기구들이나 목자의 희생적인 태도는 하나님의 보호를 상징하기에 매우 적절하다. 다윗은 그의 생애에서 죽을 고비를 여러 차례 넘기면서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받았다. 하나님은 이렇게 다윗의 삶에서 역사하시며 그를 보호해 주셨는데, 하나님은 다윗 뿐만 아니라 믿음의 사람들을 지켜 보호해 주시는 것이다. ‘는 어떠한 믿음을 가지고 있는가? 우리는 위기와 절망의 상황에서 하나님의 도움을 구한다면 그분이 반드시 를 건져주시고 보호해 주심을 믿는 믿음을 가져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주의 백성들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아야 한다. 본문에서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23:4) 여기서 지팡이와 막대기는 목자들이 가지고 다니던 무기로 양들을 인도하고 맹수의 공격을 막을 때 사용한다. 우리가 주를 믿는 믿음을 확실히 한다면, 하나님은 우리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되어주시며, 주의 자녀들은 어떠한 해도 두려워하지 않게 될 것이다.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구원의 주를 바라보는 믿음의 사람들이 가 되기를 소망한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내가 소경을 그들의 알지 못하는 길로 이끌며 그들의 알지 못하는 첩경으로 인도하며 흑암으로 그 앞에 광명이 되게 하며 굽은 데를 곧게 할 것이라 내가 이 일을 행하여 그들을 버리지 아니하리니.”(42:16) 하나님은 캄캄하던 앞길을 트이게 하시며, 험한 길도 탄탄대로가 되게 하시는 주가 되신다. 우리의 삶 가운데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셔서 험한 길이 평탄하게 되기를 소망한다. 주께서 행하시면 불가능함이 없는 것이다. 믿음 생활을 하는 동안 자신이 혼자가 아니며, 주께서 항상 함께하고 계심을 기억해야 한다.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28:20)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급변하는 세상 가운데서 믿음 생활을 하는 동안 우리는 주의 백성들의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의의 길로 인도하실 주를 바라보아야 할 것이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받지 않을 것을 믿는 믿음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건지시는 하나님(5-6)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 되어 주시는가? 하나님은 믿는 자들을 건지시는 주가 되신다. 다윗은 자신의 삶이나 이스라엘의 역사에서 목자로서 인도하시며 보호하셨던 하나님이 자신을 얼마나 큰 축복으로 채워주셨던가를 비유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다윗은 자신이 원수들의 위협을 받을 때 하나님께서 원수들이 보는 앞에서 큰 식탁을 베푸시고 자신의 머리에 기름을 부으시며 연회를 베풀어주셨다고 말한다. 여기서 하나님은 후하게 손님을 환대하는 너그럽고 친절한 주인으로 묘사된다. 다급한 위험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그에게 필요한 상을 차려 주셨으며 환대하면서 맞아 주셨다. 본문에서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23:5) 우리 가운데도 주님의 간섭하심이 있어, 이러한 고백을 많이 하게 되기를 소망한다. 자신의 백성들의 원수들 보다 자기 백성들을 끔찍이 사랑하시는 하나님 앞에 감사하며, 주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우리가 되어야 할 것이다. 다윗은 늘 위협과 곤란 속에 살면서도 자신에게 주어진 몫인 내 잔이 주께서 베풀어주신 풍성하고 너그러운 축복임을 알고 있었다. 믿음의 사람들은 풍성하게 인도하신 다윗의 하나님이 의 하나님이 되어주심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는 의 환경이 아무리 어렵고 곤란하더라도 를 향한 축복을 풍성히 베풀어주시는 하나님을 신뢰해야 한다. 이렇게 좋으신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삶 속에서 그분만을 높일 수 있기를 소망한다.

뿐만 아니라, 믿는 자들은 주님 안에서 만족하다고 고백하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 본문에서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23:6) 현대인의 성경은 이렇게 기록한다. “주의 선하심과 한결같은 사랑이 평생에 나를 따를 것이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서 영원히 살리라.”(23:6) 주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우리의 삶 가운데 넘쳐나기를 기도한다. 주님을 섬기며 살아가는 동안 기쁨이 넘치기를 소망한다. 주님 한 분만으로 만족하는 자, 주님과 동행하며 기뻐하는 자, 그는 복 받은 자일 것이다. 믿음 생활을 하는 동안 영적인 분별력을 가지고 하나님의 인도함을 잘 받고, 주 안에서 풍성한 삶을 살아가는 자들이 되기를 기도한다. 우리는 길과 진리와 생명이 되시는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경험하고, 그분을 잘 따라가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기를 소망하며, 마음으로 결단해야 할 것이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얻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 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10:9-10) 예수 그리스도 안에 생명이 있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 구원이 있음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하지만, 아직도 예수님을 삶의 주인으로 모시어 들이지 않는 분들이 있다면 있는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오기를 소망한다. 자신에게 큰 죄, 작은 죄,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알기를 소망한다. 그러나 우리에겐 소망이 있다. 죄로 가득한 인간이 자유케 되는 길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아와야 한다.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는다면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됨을 깨달아야 한다. 이제 우리는 자신이 주인이었던 삶을 회개하며, 마음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구원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주를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성령님의 도움을 구해야 할 것이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그가 이같이 큰 사망에서 우리를 건지셨고 또 건지시리라 또한 이후에라도 건지시기를 그를 의지하여 바라노라.”(고후 1:10) 우리는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주신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에 감사하고, 주께 부르짖는 믿음의 사람들을 고난 가운데서 건지실 주님을 신뢰해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거친 세상 가운데서 믿음 생활을 하는 동안 원수를 대적하시고 잔치를 베푸실 주님을 신뢰하고, 선하심과 한결같은 사랑으로 인도하실 주를 바라보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여호와를 경외하는 삶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믿음 생활을 하는 동안 여호와를 경외하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한다. 이 땅에 주와 같은 신이 없음을 고백하는 우리가 되기를 기도한다. 미가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주와 같은 신이 어디 있으리이까 주께서는 죄악을 사유하시며 그 기업의 남은 자의 허물을 넘기시며 인애를 기뻐하심으로 노를 항상 품지 아니하시나이다. 다시 우리를 긍휼히 여기셔서 우리의 죄악을 발로 밟으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깊은 바다에 던지시리이다.”(7:18-19) 죄악을 사유하시며, 인애와 자비가 풍성하신 주, 노를 항상 품지 않으시고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는 주께 감사하는 우리가 되어야 할 것이다. 주를 기뻐하며, 주를 경외할 때 하나님께서 의 삶을 끝까지 책임져 주실 것을 믿는 복된 자들이 되기를 소망한다. 시편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의 인자하심은 자기를 경외하는 자에게 영원부터 영원까지 이르며 그의 의는 자손의 자손에게 미치리니.”(103:17) 우리는 주의 인자하심이 의 삶에 영원토록 있기를 바라며, 내가 속한 공동체와 나라와 민족, 그리고 열방 가운데도 동일한 은혜가 있기를 기도해야 할 것이다. 믿음 생활을 하는 동안 푸른 풀밭과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 목자이신 여호와 하나님을 굳게 믿고 살아가는 자! 믿음 생활을 하는 동안 주의 백성들의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의의 길로 인도하실 주를 바라보는 자!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받지 않을 것을 믿는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 이러한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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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TV/설교문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8. 4. 18. 11:50

영혼이 주를 기다리는 삶!, 시편 130:1-8

말씀: 영혼이 주를 기다리는 삶!

성경: 시편 130:1-8

130:1 여호와여 내가 깊은 곳에서 주께 부르짖었나이다

130:2 주여 내 소리를 들으시며 나의 부르짖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소서

130:3 여호와여 주께서 죄악을 지켜보실진대 주여 누가 서리이까

130:4 그러나 사유하심이 주께 있음은 주를 경외하게 하심이니이다

130:5 나 곧 내 영혼은 여호와를 기다리며 나는 주의 말씀을 바라는도다

130:6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내 영혼이 주를 더 기다리나니 참으로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더하도다

130:7 이스라엘아 여호와를 바랄지어다 여호와께서는 인자하심과 풍성한 속량이 있음이라

130:8 그가 이스라엘을 그의 모든 죄악에서 속량하시리로다

 

서론

1. 접붙임

켈리는 존스 홉킨즈 대학의 교수, 그리고 외과 의사였다. 그는 독실한 신앙을 가지고 전도에도 열중하는 삶을 살았다. 그는 양복을 입을 때면 항상 장미꽃을 꽂고 다니는 습관이 있었는데 이상하게도 그 장미는 시들지 않았다. 그러자 한 학생이 이렇게 물었다. ‘선생님, 어떻게 그 꽃은 시들지 않지요? 무슨 비법이라도 있습니까?’ 그는 빙긋이 미소를 지으며 별다른 비법은 없지요.’라고 말하면서 그의 양복을 뒤집어 보였다. 그런데 그는 양복 속주머니에 조그마한 물병을 달아 놓은 것이다. 켈리 박사는 그것을 보이면서 이렇게 말했다. ‘우리도 이 꽃과 같이 향기나는 그리스도인이 되려면 우리 생활의 뿌리가 물속에 있어야 하지요. 생명수 말이예요.’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연약한 존재인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 잘 접붙여 있을 때 그리스도인으로서 승리의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우리 모두가 주님과 함께 승리의 삶을 살아가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간구

시인은 참회 시 중의 하나로 저자 미상인 본시에서 고통의 원인이 범죄에 있음을 겸허하게 시인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사유하심을 간구한다. 여기서 언급하고 있는 는 개인적인 범죄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전체의 하나님께 대한 불순종과 반역을 의미한다. 시인은 구원에 대한 시인의 절규로 시작하여 하나님의 긍휼에 전적으로 의지하고 있다. 우리는 여기서 하나님의 자비에 근거한 죄 사함과 회복을 확신하는 신앙 고백을 잘 알 수 있다. 저자 미상인 본시는 유명한 참회 시들 중의 하나이다. 시인이 말하는 참회는 개인적인 죄와 이스라엘 공동체의 죄에 대한 것인데, 그는 이 사실을 알기를 원하는 심정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고 있다. 그래서 그 내용도 어떤 죄에 빠졌던 저자의 참회하는 심정으로 인하여 어두운 면도 엿볼 수 있다. 시인은 하나님께 자신의 죄를 내어놓기 전에 먼저 하나님의 은혜를 갈구하고 있다(1-4). 나아가 자신의 죄를 내어놓음으로 인해 죄 사함을 확신하는 소망으로 끝맺고 있다(5-8).

 

3. 부르짖음(1-2)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주의 자녀들은 여호와 앞에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가? 믿음의 사람들은 전능하신 하나님께 부르짖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본문에서 시편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여 내가 깊은 곳에서 주께 부르짖었나이다.”(130:1) 시인은 깊은 데서 하나님께 부르짖었다. 여기 깊은 데서는 깊이를 알 수 없는 깊은 바다를 뜻하는데, 시인이 깊은 절망 속에 있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표현을 통해 우리는 시인이 육체적으로나 영적으로 극심한 위기에 처해 있음을 알 수 있다. 우리는 어떠한 환경 가운데서도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특별히 고통의 과정을 통과하는 동안 주의 자녀들이 부르짖는다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그 기도를 들으심을 기억해야 한다.

구약성경의 요나 선지자는 하나님의 음성에 불순종함으로 고난을 겪는다. 그는 욥바로 가라는 하나님의 음성에 불순종하여 다시스로 향한다. 그리고 그 배가 풍랑을 만났고, 제비가 뽑혀 바다에 빠진 후 고래에게 잡아먹히고 만다. 그는 고래 뱃속에서 회개하며 간절히 부르짖었고 다시 뭍으로 나올 수 있었다. “가로되 내가 받는 고난을 인하여 여호와께 불러 아뢰었삽더니 주께서 내게 대답하셨고 내가 스올의 뱃속에서 부르짖었삽더니 주께서 나의 음성을 들으셨나이다. 주께서 나를 깊음 속 바다 가운데 던지셨으므로 큰물이 나를 둘렀고 주의 파도와 큰 물결이 다 내 위에 넘쳤나이다. 내가 말하기를 내가 주의 목전에서 쫓겨났을지라도 다시 주의 성전을 바라보겠다 하였나이다.”(2:2-4) 큰물이 요나를 둘렀으나 부르짖을 때 파도와 큰 물결이 그의 위에 넘치게 되었음을 알고, 우리는 하나님께 부르짖는 삶을 살기를 결단해야 한다. 인간의 노력에는 한계가 있으며, 자신의 계획대로 모든 일이 다 되지 않음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솔로몬은 이렇게 노래한다.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숫군의 경성함이 허사로다.”(127:1) 우리는 하나님께 자신의 삶을 의탁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성을 지켜주실 때 자신의 수고도 헛되지 않음을 알고, 날마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분의 얼굴을 구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본문에서 시인은 하나님께 자신의 목소리를 들어 달라고 간절히 기도한다. “주여 내 소리를 들으시며 나의 부르짖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소서.”(130:2) 대부분의 사람들은 고난에 처할 때 어떠한 반응을 하는가? 일반적으로 도저히 희망이 없는 고난을 겪게 되면 사람들은 절망, 그리고 좌절을 하게 된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들은 이러한 환경에서도 용기를 가지고 하나님께 기도해야 할 것이다.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이 어떠한 처지에 있더라도 하나님을 향하여 부르짖을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인간은 하나님 앞에 불완전한 자들이다. 우리가 의인으로 살아가는 것은 하나님의 의를 덧입어 살아가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날마다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갈 수밖에 없다. 주의 종에게 심판을 행치 마소서 주의 목전에는 의로운 인생이 하나도 없나이다.”(143:2) 우리는 주님 앞에 의로운 인생이 하나도 없음을 알고, 교만을 버리고 하나님 앞에 늘 긍휼히 여겨달라고 기도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하나님 앞에 정직한 마음으로 부르짖을 때, 하나님께서 반드시 그 기도를 들으심을 기억해야 한다. 다윗은 이렇게 기도한다. “여호와여 정직함을 들으소서 나의 부르짖음에 주의하소서 거짓되지 않은 입술에서 나오는 내 기도에 귀를 기울이소서.”(17:1)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은 살아계신 하나님이 되신다. ‘는 어떠한 삶을 살아갈 것인가? 날마다 하나님께 부르짖고, 특별히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도 낙심하지 않고 전능하신 하나님께 기도하여 응답받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주 앞에 누가 설 수 있는가(3-4)

부족하고 연약한 인간인 우리 중에 주님 앞에 설 수 있는 자가 누가 있을까? 하나님의 성품을 아는 자들이라면 의기양양하여 자신의 힘으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살아가지 말아야 할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 은혜가 없이는 그분 앞에 살아갈 수 없는 자임을 기억해야 한다. 본문에서 시인은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여 주께서 죄악을 지켜보실진대 주여 누가 서리이까.”(130:3) 여기서 지켜보실진대의 의미는 심판을 위해 하나님께서 각 사람의 행위를 선악 간에 살피심을 말하고 있다. 하나님은 공의로우신 분이므로 선악 간에 모든 것을 판단하심을 기억해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사람의 눈과 소리에 주목하기에 앞서, 하나님 앞에서 그분을 두려워하며 살아야 할 것이다. 시인은 이 땅 가운데 살아가는 사람들이 죄악으로 향하는 본성이 있음을 말하면서 하나님께 자비를 구한다. 불꽃 같은 눈으로 죄악을 감찰하시는 하나님 앞에 떳떳할 인간은 아무도 없는 것이다. 주께서 우리의 죄악을 감찰하신다면 감히 그분 앞에 설 수 없으며 우리는 한 사람도 예외가 없이 영원한 정죄를 받아 마땅하다. 그러나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함으로 이 모든 죄는 더 이상 우리를 괴롭히지 못하며 우리는 담대하게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여호와 하나님의 도우심을 기다리며 그분께 믿음으로 간구하는 자세로 인생을 살아야 한다.

구약성경에는 큰 고통을 통과해야 했던 욥의 이야기가 나온다. 사탄의 요청으로 하나님은 욥에게 고난을 허락하신다. 그리고 그의 친구였던 엘리바스, 빌닷, 소발은 욥에게 충고하며 그의 마음을 괴롭힌다. 욥은 빌닷에게 이렇게 답한다. “내가 진실로 그 일이 그런 줄을 알거니와 인생이 어찌 하나님 앞에 의로우랴. 사람이 하나님과 쟁변하려 할지라도 천 마디에 한 마디도 대답하지 못하리라.”(9:2-3) 믿음의 사람 욥은 빌닷에게 성숙한 태도로 답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의로운 자가 없고, 하나님과 논쟁할 수 있는 자도 없음을 기억해야 한다. 하나님 앞에서 우리는 다 죄인이다. 하나님의 은혜가 있기 전에는 자신이 다 의로운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빛이 임하면 우리는 다 허물이 많은 자임을 고백하게 된다.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 갈수록 육신의 정욕대로 살고자 하는 죄로 얼룩진 자신의 모습이 드러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한없이 크고 놀랍기만 하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53:6) 하나님은 죄악을 향해 달려가는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사랑하셔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 주셨다. 그리고 육신의 몸을 입으신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임을 당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영접하고 천국 백성의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아직도 예수님을 삶의 주인으로 모시어 들이지 않는 자들이 있다면 최고 우선순위로 예수 그리스도를 구원자로 모시어 들여야 한다. 자신의 죄를 십자가 앞에 내어놓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용서함 받고 주의 자녀로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야 한다.

우리 하나님은 죄를 사하는 권능이 있으신 분이다. 본문에서 시인은 이렇게 고백한다. “그러나 사유하심이 주께 있음은 주를 경외하게 하심이니이다.”(130:4) 우리가 주를 경외하게 되는 것은 사유하심이 주께 있기 때문이다. 사유한다는 말은 죄를 사할 수 있는 권능을 뜻한다. 하나님께서 인간의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은 우리가 주를 경외하게 하기 위함이다. 우리는 연약하여 죄를 향해 달려가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고 주의 보혈을 의지하며 나아오는 자들의 죄를 용서해 주신다. 이렇게 연약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우리는 하나님을 경외할 수밖에 없다. 지금도 주님께서는 나와 같은 미천한 죄인들과 화목하기 위하여 마음 문을 두드리고 계신다. 우리는 지금도 문을 두드리시는 주님 앞에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가? 지체하지 말고 의 죄를 사하시고 구원하시는 그분을 경외함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인생의 주인으로 영접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사유하심이 주께 있음을 알고, 주저하지 말고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이 세상에 주와 같으신 분은 없다. 미가 선지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주와 같은 신이 어디 있으리이까 주께서는 죄악을 사유하시며 그 기업의 남은 자의 허물을 넘기시며 인애를 기뻐하심으로 노를 항상 품지 아니하시나이다. 다시 우리를 긍휼히 여기셔서 우리의 죄악을 발로 밟으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깊은 바다에 던지시리이다. 주께서 옛적에 우리 열조에게 맹세하신 대로 야곱에게 성실을 베푸시며 아브라함에게 인애를 더하시리이다.”(7:18-20) 우리는 죄악을 용서해 주시며 노를 항상 품지 않으시는 주를 기뻐해야 한다. 날마다 주의 보혈을 의지하여 주님 앞에 나아가며, 그분의 은혜와 긍휼을 구하는 우리가 되어야 할 것이다. 좋으신 하나님을 바라며 삶의 현장에서 강하고 담대하게 믿음으로 승리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한다. 너는 여호와를 바랄지어다 강하고 담대하며 여호와를 바랄지어다.”(27:14) 는 어떠한 삶을 살아갈 것인가? 자신의 연약함을 인정하며 강하고 능하신 여호와 하나님을 붙잡고 믿음 생활에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영혼이 여호와를 기다림(5-6)

하나님을 믿는 주의 자녀들의 영혼은 누구를 기다리는 삶을 살아야 하는가? 믿음의 사람들은 자신의 영혼이 누구를 바라고 있는지 살펴야 한다. 삶 가운데 예배자로서 승리해야 하는 우리의 영혼이 여호와 하나님을 기다리며 갈망한다면 그는 복 받은 자일 것이다. 본문에서 시인은 이렇게 고백한다. “나 곧 내 영혼은 여호와를 기다리며 나는 주의 말씀을 바라는도다.”(130:5) 여기서 바라는도다는 상대방의 은혜를 간절히 기다리는 것을 의미한다. 시인은 영혼이라는 단어를 쓰며 자신의 마음속으로 느끼는 믿음과 확신을 강조하고 있다. 영혼이 여호와를 기다리며 그분의 말씀을 바란다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는가? 이는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고통을 참고 견디며 하나님의 약속하신 말씀을 믿고 그때가 오기를 기다리겠다는 말이다. 믿음의 사람들은 환난 가운데서도 말씀을 통해 위로를 얻을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비록 이 세상의 고통이 자신을 어렵게 한다고 하여도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면 우리는 믿음으로 모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음을 확신해야 한다. 시인은 이렇게 고백한다. “주는 나의 은신처요 방패시라 내가 주의 말씀을 바라나이다.”(119:114)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와 방패이심을 마음에 새기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을 믿는 확실한 믿음을 가지고 주를 기다리고 부르짖으면 주께서 반드시 도우시는 것이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40:1) 주를 의지하고 기다리며 부르짖는 자, 그는 다시 일어서게 될 것이다.

파수꾼의 아침을 기다림은 어떠한가? 파수꾼은 추위와 목마름을 이기며 망대에서 동이 트기만을 기다린다. 아마도 그의 아침을 기다림은 어떠한 기다림보다 간절할 것이다. 본문에서 시인은 이렇게 고백한다.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내 영혼이 주를 더 기다리나니 참으로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더하도다.”(130:6) 현대인의 성경은 이렇게 기록한다. “파수병이 아침을 기다리는 것보다도 내가 여호와를 사모하는 마음이 더하구나.”(130:6) 밤을 지키는 파수꾼은 누구보다도 아침에 떠오를 태양을 기다릴 것이다. 시인은 영혼의 어둠에 처한 자가 구원의 순간에 비추어질 광명의 빛을 안타깝게 사모하는 모습을 잘 표현하고 있다. 우리는 파수꾼이 철야 근무를 하다가 지쳐서 아침을 심히 기다리고 있는 것보다 더 간절히 하나님을 기다리는 시인의 사모하는 심정을 헤아려 볼 수 있다. 믿음의 사람들인 우리는 여호와 하나님을 심히 고대하는 심정으로 살아야 할 것이다. 시편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내가 새벽 전에 부르짖으며 주의 말씀을 바랐사오며.”(119:147) 우리는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항상 하나님을 기다리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마음의 준비가 되지 못한 사람은 그날이 좀 더 멀어졌으면 하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세계의 정황을 볼 때 예수 그리스도의 다시 오심의 때가 가까웠음을 우리는 잘 알 수 있다. 우리는 하나님의 역사에서 현재 상황을 잘 분별하고 언제든지 기쁨으로 주를 맞이할 수 있도록 늘 근신하여 깨어 있어야 할 것이다. ‘는 어떠한 삶을 살아갈 것인가? 우리 모두가 자신의 영혼이 늘 주님을 바라고 주를 갈망하며,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리듯이 간절히 주님의 얼굴을 구하여, 날마다 성령의 충만함을 입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여호와를 바라고

하나님을 신뢰하는 그리스도인인 우리는 날마다 여호와를 바라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본문에서 시인은 이렇게 기록한다. “이스라엘아 여호와를 바랄지어다 여호와께서는 인자하심과 풍성한 속량이 있음이라. 그가 이스라엘을 그의 모든 죄악에서 속량하시리로다.”(130:7-8) 시인이 이스라엘에게 여호와를 바라라고 권면한다. 그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인자하심을 알았기 때문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아니고는 이스라엘이 처한 상태에서 구원받을 만한 곳은 아무 데도 없음을 기억해야 한다. 시인은 하나님의 구원을 풍성한 것으로 표현하고 있는데, 이는 믿음의 사람들이 깊은 수렁에 빠진다고 해도 하나님께서 어떠한 방법을 통해서라도 건지실 수 있는 분임을 깨닫게 한다. 하나님은 은혜와 긍휼함이 풍성하신 인자한 주가 되심을 기억해야 한다. ‘는 지금의 상황에서 누구를 의지하고 있는가? 우리는 지금 누구를 의지하고 누구에게 소망을 두어야 하는가?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 보이는 소망이 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8:24) 우리는 여호와를 바라고 그분께만 소망을 두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보이지 않는 가운데 믿음으로 주를 소망 삼고, 날마다 자신을 건지시는 주의 손을 경험하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는 주의 자녀로서 환난 가운데서도 절대 좌절하지 말고 여호와 하나님을 열망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붙잡아 주시면 불가능이 없음을 알고, 그분께 시선을 고정하며 믿음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좌절하지 말고 간절히 부르짖는 자, 주님 앞에 연약한 자임을 인정하며 은혜와 긍휼을 구하며 나아가는 자,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리듯이 간절한 마음으로 여호와의 얼굴을 구하는 자, 이러한 믿음의 사람들이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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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주의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고!

성경: 시편 108:1-5

108:1 하나님이여 내 마음을 정하였사오니 내가 노래하며 나의 마음을 다하여 찬양하리로다

108:2 비파야, 수금아, 깰지어다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

108:3 여호와여 내가 만민 중에서 주께 감사하고 뭇 나라 중에서 주를 찬양하오리니

108:4 주의 인자하심이 하늘보다 높으시며 주의 진실은 궁창에까지 이르나이다

108:5 하나님이여 주는 하늘 위에 높이 들리시며 주의 영광이 온 땅에서 높임 받으시기를 원하나이다

 

1. 믿음

쟌 윌턴26살까지 인생을 마구잡이로 살았다. 그러던 중 자신의 방랑 생활을 청산하고 우연히 교회에 나갔다가 겨자씨에 비유한 말씀을 듣고 큰 깨달음을 얻었다. ‘그렇다. 나에게도 겨자씨만한 믿음만 있다면 불가능한 것이 없을 것이다.’ 그 뒤 그는 호주머니에 항상 겨자씨를 넣어 가지고 다녔다. 후에 그는 유명한 실업가가 되었고 엘리자베스 세로부터 작위까지 받게 되었다. 그의 성공을 보고 어느 사람이 당신은 왜 겨자씨를 가지고 다닙니까?’라고 묻자 그는 이렇게 말했다. ‘내가 좌절할 때마다 이 겨자씨를 보면 다시 용기를 갖게 되기 때문이죠.’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나는 어떠한 좌절, 또는 희망 가운데 있는가? 혹시 좌절과 절망 가운데 있다면, 이제는 하나님을 신뢰하는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 작은 믿음일지라도 확실한 믿음을 가지고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용기

다윗은 선민의 땅이나 이방인 땅에 행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을 찬양한다. 이러한 찬양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가지는 용기의 원천을 말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택한 자들에게 용기를 주시는데 그 용기는 다름 아닌 하나님의 이름을 부를 때 나타난다. 하나님을 부를 수 있는 자는 하나님의 택한 자며 군대와 같은 큰 힘을 얻게 되는 것이다. 주의 백성은 하나님께서 만군의 왕이 되심을 알아야 하는데, 이는 우리의 힘은 결코 영원하거나 무한하지 않고 우리는 하나님이 주시는 힘을 받아야 하는 자들이기 때문이다. 본문의 시는 혼합시의 형태를 띠고 있는데 각각 비탄시인 시 57:7-11과 시 60:5-12에서 발췌했다는 특징을 지닌다. 주목할 것은 본시는 비탄시가 혼합된 형태이지만 찬양 시로 분류되어 있다는 점이다. 하나님의 광대하심과 능력은 시인의 찬양의 중요한 이유가 되며(1-5) 나아가 주를 의지하는 자는 궁극적으로 승리하게 됨을 서술하고 있다(6-13).

 

3. 마음을 정함(1)

우리는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무엇을 정하여 하나님 앞에 나아가야 하는가? 우리는 마음을 정하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 그분을 높여야 한다. 본문에서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하나님이여 내 마음을 정하였사오니 내가 노래하며 나의 마음을 다하여 찬양하리로다.”(108:1) 개역 성경은 이렇게 기록한다. “하나님이여 내 마음을 정하였사오니 내가 노래하며 내 심령으로 찬양하리로다.”(108:1) 다윗은 마음을 정하고, 심령으로 하나님을 찬양했다. ‘내 마음을 정하였사오니란 표현에서 하나님만을 향하여 온 영혼이 집중된 시인의 청결한 마음 상태를 알 수 있다. 우리는 마음의 초점과 방향을 정확하게 해야 한다. 하나님 앞에 마음을 정하고 전적으로 그분을 의뢰해야 한다. 그리고 심령으로는 원어로 <d/bK: 카보드>이다. 이는 영광또는 심령을 뜻한다. 여기서는 사람의 가장 진실 되고 고귀한 심령을 의미한다. 우리는 마음을 정하고, 마음의 중심을 다해 하나님을 찬양 할 수 있어야 한다.

다윗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늘 주님을 노래했다. 그는 죽을 수밖에 없었던 환경에서도 입을 열어 주님을 찬양했다. 아비멜렉 앞에서 미친 체하다가 쫓겨난 후, 다윗은 이렇게 노래한다. “내가 여호와를 항상 송축함이여 그를 송축함이 내 입에 계속하리로다.”(34:1) 다윗은 자신이 겪고 있는 고통도 뛰어넘는 큰 믿음, 깊은 신앙을 가진 자였다. 언제나 하나님을 찬양하는 자, 평생에 하나님을 찬양하는 자는 복 받은 자일 것이다. 또한 시편의 시인은 이렇게 고백한다. 할렐루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찬양하라. 나의 생전에 여호와를 찬양하며 나의 평생에 내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146:1-2) 지금까지 내가 받은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해 보면 얼마나 큰가? 우리는 측량할 수 없는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 앞에 마음을 정하고 나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내가 측량할 수 없는 주의 의와 구원을 내 입으로 종일 전하리이다.”(71:15)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측량할 수 없는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 앞에 마음을 정하고, 그분의 이름을 날마다 찬양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하나님을 찬양(2-3)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누구를 찬양하는 자들이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지음 받은 자로서 언제나 하나님을 찬양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비파야, 수금아, 깰지어다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 여호와여 내가 만민 중에서 주께 감사하고 뭇 나라 중에서 주를 찬양하오리니.”(시편 108:2-3) 그는 비파, 수금에게 깨라고 하며 자신이 새벽을 깨울 것을 말한다. 그는 비파와 수금을 향하여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할 만큼 열정적으로 하나님을 찬양했다. 또한, 만민 중에 감사하며 열방 중에서 주를 찬송하기로 결심한다. 우리는 다윗에게 도전을 받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에 열심을 다해야 한다. 고요하고 청아하게 가라앉은 새벽은 하루 중 가장 경건하고 신선한 시간인데, 그는 이 새벽에 주님을 찬양하기를 원했다. 우리도 가장 이른 시간에 경건한 마음으로 주님을 찬양할 수 있다면 복일 것이다. 이 때 영적인 생명력으로 충만하게 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다윗은 새벽 뿐 만 아니라 어느 때든지 하나님을 찬양했다.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는 것은 큰 축복이고 그리스도인들의 의무와 권리임을 기억해야 한다.

시편 57편에서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내 영광아 깰지어다 비파야, 수금아, 깰지어다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57:8) 새벽을 깨우며 주님을 높이는 자, 그는 복 받은 자이다. 또한 아삽의 시는 이렇게 기록한다. “시를 읊으며 소고를 치고 아름다운 수금에 비파를 아우를지어다.”(81:2) 공동번역은 이렇게 기록한다. “풍악을 잡고 소구를 쳐라. 거문고를 울리며 수금으로 아름다운 가락을 뜯어라.”(81:2) 모든 악기를 동원하여 주님을 노래하는 모습, 그 모습을 주님은 기뻐하실 것이다. 하나님은 열방을 통치하시는 분이시다. 하나님은 열방을 흔들 수도, 안전하게 하실 수도 있는 분이시다. 우리는 공의로우신 그분 앞에 합당한 자로 서 있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공의로우신 주님의 뜻을 깊이 아는 자들이 되어, 자신의 삶을 통해 하나님을 찬양하는 복된 자들로 살아야 할 것이다. 시인은 이렇게 고백한다. “열방 중에서는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통치하시니 세계가 굳게 서고 흔들리지 못 할지라 저가 만민을 공평히 판단하시리라 할지로다.”(96:10) 나는 어떠한 삶을 살 것인가? 어떠한 형편과 환경에서도 만물을 주관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인자하신 주(4)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신가? 그리스도인들이 섬기는 하나님은 인자하신 주가 되신다. 다윗은 주의 인자하심을 이렇게 고백한다. “주의 인자하심이 하늘보다 높으시며 주의 진실은 궁창에까지 이르나이다.”(108:4) 하나님은 인자하심이 크신 주가 되신다. 여기서 인자하심이는 인간의 구원을 행하시는 하나님의 성품을 말한다. 하나님은 죄인인 우리를 구원하신 인자한 주가 되신다. 주와 같으신 분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음을 고백하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미가 선지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주와 같은 신이 어디 있으리이까 주께서는 죄악을 사유하시며 그 기업의 남은 자의 허물을 넘기시며 인애를 기뻐하심으로 노를 항상 품지 아니하시나이다. 다시 우리를 긍휼히 여기셔서 우리의 죄악을 발로 밟으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깊은 바다에 던지시리이다. 주께서 옛적에 우리 열조에게 맹세하신 대로 야곱에게 성실을 베푸시며 아브라함에게 인애를 더하시리이다.”(7:18-20) 인자함이 풍성하신 주님은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시고, 노를 항상 품지 않으신다. 우리를 긍휼이 여기시며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기를 원하신다.

아직도 예수님을 삶의 주인으로 모시어 들이지 않는 분들이 있다면 있는 모습 그대로 십자가 앞에 나아와야 한다. 큰 죄, 작은 죄, 어떠한 죄든지 회개하고 예수님의 보혈로 용서함 받을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인간을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자신의 형편과 삶의 모든 문제를 주님 앞에 올려드리고, 삶 가운데서 감사함으로 주님께 찬양을 올려드리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한다. 인생의 길을 다 예비하시고 인도해 주시는 주님께 삶을 의탁하는 자는 지혜로운 자일 것이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으니라.”(55:9) 우리는 인간의 길, 그리고 생각보다 높으신 주님을 붙잡고 승리하는 삶, 주님의 아름다우심을 고백하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다윗은 영장으로 깃딧에 맞춘 노래에서 이렇게 노래한다.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주의 영광을 하늘 위에 두셨나이다.”(8:1) 나는 어떠한 삶을 살기를 기도할 것인가? 한 평생을 살아가는 동안 인자하신 주님을 날마다 만나고, ‘를 긍휼히 여기시는 주의 이름, 아름다우신 주의 이름을 높이며 찬양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높임을 받으실 영광의 하나님(5)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높임을 받아야 마땅하신 영광의 하나님이 되신다. 우리는 만왕의 왕이 되시는 영광의 하나님을 높이는 복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야 한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하나님이여 주는 하늘 위에 높이 들리시며 주의 영광이 온 땅에서 높임 받으시기를 원하나이다.”(108:5) 다윗은 어려움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찬양했었다. 다윗이 찬양했던 하나님은 의 하나님이 되심을 기억하고 우리 또한 하나님께 영광과 찬송을 올려드려야 한다. 시편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다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할지어다 그 이름이 홀로 높으시며 그 영광이 천지에 뛰어나심이로다.”(148:13) 우리는 언제나 주의 이름을 사랑하는 자들이 되어, 주를 즐거워하는 멋진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오직 주에게 피하는 자는 다 기뻐하며 주의 보호로 인하여 영영히 기뻐 외치며 주의 이름을 사랑하는 자들은 주를 즐거워하리이다.”(5:11)

우리는 다윗에게 도전을 받고 앞으로 다가올 환난의 시기에도 하나님의 큰 은혜를 경험하며, 영광의 하나님을 노래 할 수 있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이것이 바로 믿는 자들이 누릴 수 있는 큰 축복임을 기억해야 한다. 지금도 은혜를 베푸시길 원하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의 영광은 온 세계와 우주에 높아져야 함을 고백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에 속한 주의 자녀로서 주의 인자와 진리를 삶 속에서 찬양할 수 있도록 성령님을 의지하여 기도해야 한다. 이 땅에서 믿음생활을 하는 동안, 마음을 정하여 인자하신 하나님, 높임을 받아야 마땅할 영광의 하나님을 찬양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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