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에 해당되는 글 585건
- 2018.01.08 낙심, 불안해 하지도 말고.
- 2018.01.07 광주 새로운 교회 임승관 목사, 주의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고! 180107
- 2018.01.05 바라봄.
- 2018.01.04 주님을 사랑.
- 2018.01.02 걸음.
- 2017.12.30 주의 영광.
- 2017.12.28 주님 오실 날을 고대하며 믿음으로!, 히브리서 10:19-25
- 2017.12.25 예수님 탄생.
- 2017.12.24 광주 새로운 교회 임승관 목사, 영원한 생명이신 예수님을 따르는 삶 171224
- 2017.12.23 영원한 생명이신 예수님을 따르는 삶, 요한복음 3: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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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주님 오실 날을 고대하며 믿음으로!
성경: 히브리서 10:19-25
10:19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10:20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로운 살 길이요 휘장은 곧 그의 육체니라
10:21 또 하나님의 집 다스리는 큰 제사장이 계시매
10:22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악한 양심으로부터 벗어나고 몸은 맑은 물로 씻음을 받았으니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10:23 또 약속하신 이는 미쁘시니 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을 움직이지 말며 굳게 잡고
10:24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10:25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1. 버팀대
아버지와 함께 강가를 걷고 있던 한 소년이 갑자기 아버지에게 말했다. ‘아버지, 이것 좀 보세요! 사람들이 다리 밑 부분에 세워 둔 받침대를 떼어내고 있어요. 어쩌려고 그러는 것일까요? 다리가 무너져 내리지는 않을까요?’ 그러자 아버지가 대답했다. ‘버팀대를 제거하는 것은 다리가 이제 막 완성된 다릿발에 단단히 고정되게 세워져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종종 우리가 더 하나님을 굳게 의지하며 살도록 하시기 위해 세속적인 버팀대들을 떼어내시곤 하신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일에 대해 잘 이해하고, 오직 주님만 바라보며 감사의 고백을 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믿음
그리스도의 속죄 제사의 우월성을 레위적인 체계와 비교하면서 요약한다(1-8절). 특별히 그리스도께서 하늘에서 하나님의 우편에 앉으사 현재에도 활동하고 계심을 강조한다(9-18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오직 이 대제사장을 믿는 믿음이며 이 믿음은 서로에게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 서로 격려하는 일이 필수적이므로 그리스도인들의 모임은 중요하다(19-25절). 한편, 배교의 위험성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엄중한 경고를 한다(26-31절). 저자는 과거 그들의 인내를 기억할 것을 권고하면서 확신을 잃어버리지 말 것을 강조한다(32-39절).
3. 예수의 피를 힘입어(19-20)
우리는 세상 가운데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며 무엇을 힘입어 주께 나아가야 하는가? 우리는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어야 한다.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히 10:19) 여기서 ‘담력’이란 예수의 피를 힘입어 하나님의 구원으로 자신 있게 나아가는 것을 말한다. 우리는 모두 죄인이지만, 예수의 피를 힘입어 담대하게 성소로 나아가야 한다. 예수님께서 인간을 위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실 때, 성소의 휘장은 갈라졌다. 예수님이 죽으심으로 새로운 살 길이 열리게 되었다.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로운 살 길이요 휘장은 곧 그의 육체니라.”(히 10:20) 하나님이신 그분께서 육신으로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셨다. 우리는 그 은혜를 감사하게 생각하며 담대하게 주님 앞에 나아가야 한다. 이 세상 가운데서 구원을 주시는 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뿐이시다. 예수 그리스도가 양의 문이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자만이 구원을 얻게 된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나는 양의 문이라.”(요 10:7)
이 땅에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영접하여 하나님 나라에 가는 복을 누려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의지하여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구원받게 될 것이다. 우리는 예수님이 지금도 ‘나’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고 계심을 기억해야 한다.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서 저희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히 7:25) 또한, 양의 문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들어가는 자는 구원을 얻고 마음대로 드나들며 꼴을 얻을 수 있음을 알고 감사해야 한다.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얻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요 10:9) 우리는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 길과 진리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삶의 주인으로 모시어 들이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한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6) 아직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이들은 복음에 바르게 반응해야 한다. 현재, 예수님을 삶의 주인으로 모시어 들이지 않는 분들이 있다면 있는 모습 그대로 십자가 앞에 나아와야 한다. 큰 죄, 작은 죄, 어떠한 죄든지 회개하고 예수님의 보혈로 용서함 받을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나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고 천국 백성의 삶을 살아가야 한다. 영원한 생명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 그 분의 피를 힘입어 날마다 성소에 나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21-22)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세상에서 살아가는 동안, 어떠한 믿음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야 하는가?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은혜로 구원 받은 자로서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주 앞에 나아가야 한다.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또 하나님의 집 다스리는 큰 제사장이 계시매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악한 양심으로부터 벗어나고 몸은 맑은 물로 씻음을 받았으니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히 10:21-22) 예수 그리스도께서 흘리신 십자가의 보혈은 구약의 제사 의식을 끝마쳤다. 뿐만 아니라, 예배의 방식도 바꾸어 놓았는데, 이제는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께 직접 나아가는 길이 열린 것이다. 그리스도인의 마음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뿌려져있다. 그리스도인은 악한 양심으로부터 벗어나 맑은 물로 씻음 받았음을 기억해야 한다. 그러므로 이제는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야 한다. 우리의 삶의 목적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이 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보다 앞서 가신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먼저 그 휘장 안에 들어가셔서 멜기세덱의 계열에 속한 영원한 대제사장이 되셨다.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그리로 앞서 가신 예수께서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아 영원히 대제사장이 되어 우리를 위하여 들어가셨느니라.”(히 6:20)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를 위해 하늘의 지성소로 먼저 들어가셨음을 알고, 그분의 자녀로서 온전한 믿음을 가지고 이 땅에서 살아가야 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나’를 사망에서 건지신 구원의 주가 되신다. 우리가 구원을 받은 것은 자신의 행위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 성령의 역사로 되어졌음을 깨닫고, 감사해야 한다.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의 행한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좇아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딛 3:5) 우리는 값없이 주신 하나님의 은혜, 구원의 은혜에 감격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이 은혜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는데, 우리는 주의 은혜로 소유하게 된 이 믿음을 잘 간직하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가 그 안에서 그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담대함과 하나님께 당당히 나아감을 얻느니라.”(엡 3:12) 우리는 십자가의 보혈의 은혜로 살아가는 자들, 악에서 벗어나 참 마음과 참 믿음으로 살아가야 할 주의 백성이 되었음을 깊이 깨달아야 한다.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온전한 믿음으로 승리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사랑과 선행으로(23-24)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세상에서 살아가면서 지체들 간에 무엇을 행하며 살아가야 하는가? 우리는 구원받은 주의 백성으로서 주 안에서 소망을 굳게 잡고,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살아가야 한다.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또 약속하신 이는 미쁘시니 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을 움직이지 말며 굳게 잡고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히 10:23-24) 여기서 ‘격려하며’는 ‘자극하다, 성나게 하다.’라는 뜻으로 상대방으로 하여금 어떤 일을 수행할 수 있도록 자극하고 돕는 것을 말한다. 우리를 구원하시는 주는 미쁘시다. 우리는 그 분 안에서 참 소망을 가지고, 지체들 간에 서로 사랑으로 격려하면서 살아가기를 힘써야 할 것이다. 믿음생활을 하면서 사랑하지 못할 대상이 내 앞에 있다면, 우리는 믿음으로 사랑하지 못하는 상황을 영적 돌파하며 원수까지 사랑하는 주의 백성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가 감당할 시험만 허락하심을 기억해야 한다.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에게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치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고전 10:13) 그리스도인들의 삶에 관여하시는 하나님은 그 시험을 반드시 이기게 하실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은 감당하지 못할 시험에는 피할 길을 내어 주심을 우리는 확신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또는 교회 안에서 자신이 타인보다 더 나은 자라고 생각된다면, 그는 주안에서 형제자매의 종이 될 것을 결단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로 주의 자녀를 삼아주시고, 그 분의 은혜로 자유케 된 우리는 그 자유를 자신의 육체의 기회로 삼지 않아야 할 것이다. 바울은 이렇게 권면한다.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하라.”(갈 5:13) 우리는 원수까지도 사랑하며 주 안에서 지체된 자들로서 서로 종노릇 할 수 있기를 위해 중보 할 것을 결단해야 한다.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누구라도 끝까지 사랑할 것을 입으로 선포하고 그렇게 행할 수 있도록 성령님의 도움을 요청해야 할 것이다.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오직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요일 3:18) 나는 지금 이웃을 사랑하고 있는가? 나는 지금 예수님이 피 값으로 사신 지체를 사랑하며 살아가고 있는가? 우리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지체된 자들로서 그 분의 마음과 눈으로 서로를 바라보고, 사랑과 선행으로 서로 격려하며 살아가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그 날이 가까울수록(25)
예수님은 지금도 ‘나’를 위해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서 기도하고 계신다. 예수님께서 ‘나’를 극진히 사랑하심을 깨닫고 우리는 그분을 위한 삶, 주의 복음을 전파하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나’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신 주님은 이제는 주를 사랑하는 자신의 백성들을 맞이하러 이 땅에 다시 오실 것이다. 우리는 마지막 때가 가까이 올수록 더욱 주님을 사랑하고, 더욱 이웃을 사랑하며, 더욱 깨어 기도하는 예배자들로서 승리해야 할 것이다.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히 10:25) 지금은 자다가 깰 때이다. 신랑 되신 예수님께서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신부를 만나기 위해 다시 오실 것이다. 우리는 방탕한 생활을 하거나 술 취하지 말고, 예수 그리스도께 초점을 맞추고 늘 깨어 있어야 할 것이다. “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음이니라. 밤이 깊고 낮이 가까왔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두움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과 술 취하지 말며 음란과 호색하지 말며 쟁투와 시기하지 말고.”(롬 13:11-13) 우리는 주의 자녀로서 나 자신만 좋은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지 말고, 모이기를 기뻐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참 제자가 되어, 그리스도의 사랑을 세상 가운데 흘러 보내내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바라보나니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벧후 3:14)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날마다 성소로 나아갈 수 있는 자들이다. 우리는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승리할 수 있는 자들이다. 우리는 성령님의 도움으로 사랑과 선행을 행할 수 있는 자들이다. 주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거룩한 삶을 살기에 힘쓰고, 그 날이 가까이 올수록 서로 뜨겁게 사랑하여 주를 기쁘시게 해 드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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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영원한 생명이신 예수님을 따르는 삶
성경: 요한복음 3:16-21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3:17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3:18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3:19 그 정죄는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
3:20 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행위가 드러날까 함이요
3:21 진리를 따르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이는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나타내려 함이라 하시니라
1. 광택
한 여인이 은으로 된 가족 식기 세트를 침침한 찬장 속에서 꺼내며 중얼거렸다. ‘세상에 이런 좋은 그릇이 광택을 잃어버리다니…. 매일 이것을 사용하지 않고는 아무도 반짝거리는 빛을 볼 수 없는 법이지.’ 이것은 은으로 만들어진 식기뿐만 아니라 믿음의 문제에서도 동일하다. 신앙생활을 주일날 예배드리는 일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다면 이는 잘못된 것이다. 어느 누구라도 날마다 믿음을 삶에서 실천하지 않는다면 주님 앞에 합한 믿음을 소유할 수 없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삶 가운데서 매일 빛 되신 예수님을 따라갈 것을 소망하며, 장성한 믿음의 분량의 사람으로 살아갈 것을 다짐하고, 그렇게 살 수 있도록 기도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예수님의 가르침
본장은 니고데모와 예수님과의 대화 내용과, 세례 요한의 예수님에 대한 증거를 기록한다. 니고데모와의 대화에서 예수님은 자신이 세상의 구원을 주기 위해 십자가를 지러 오신 하나님의 독생자이심을 증거 하신다. 세례 요한은 예수 그리스도와 자신과의 관계를 명확하게 밝히면서, 예수님의 증거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게 되고 믿지 않는 자는 멸망을 받게 됨을 선포한다.
니고데모와 예수님과의 대화의 기록은 본서에 수록된 예수 그리스도의 7대 강화 중 그 첫 번째에 해당한다. 이 강화는 하나님 나라와 거듭남이 서로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에 있음을 밝히고 있다. 이러한 본장은 거듭남의 교훈(1-8절), 예수님의 자기증거(9-15절), 믿음으로 얻는 영생(16-21절), 세례 요한의 마지막 증언(22-30절), 하나님의 아들 예수에 대한 증거(31-36절)로 구성되어 있다.
3. 영생(16-17)
이 땅에서 살아가며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이 받게 되는 축복은 무엇인가? 하나님은 세상을 사랑하셔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셨다. 죄인인 우리가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받아들일 때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된다. 이것은 지상 최대의 축복일 것이다. 예수님은 어떻게 해야 거듭나느냐는 니고데모의 질문에 답하시며 그와 대화를 한다. 니고데모와 대화하셨던 예수님은 영원한 생명에 대해 본문에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요 3:16-17)
하나님께서 이 땅에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영생을 얻게 된다. 하나님은 세상을 심판하기 위함 보다,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한 목적으로 예수님을 보내셨다. 인류의 종말과 개인의 종말에 이르게 되면 죄인은 심판을 받게 되지만, 죄인을 부르러 오신 예수님께 나아와 회개하고 그분을 영접한 자들은 누구든지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희는 가서 내가 긍휼을 원하고 제사를 원치 아니하노라 하신 뜻이 무엇인지 배우라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마 9:13) 죄인인 우리는 주님 앞에 나아가야만 살 수 있는 작은 자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하신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존귀한 자이다. ‘나’를 사랑하셔서 이 땅에 독생자를 보내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화목제물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만나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저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니라.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요일 4:9-10)
아직도 예수님을 삶의 주인으로 모시어 들이지 않는 분들이 있다면 있는 모습 그대로 지금 십자가 앞에 나아와야 한다. 큰 죄, 작은 죄, 어떠한 죄든지 회개하고 예수님의 보혈로 용서함 받을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나’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고, 천국 가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는 ‘나’를 살리기 위해 가장 낮은 모습으로 이 땅 가운데 오신 만왕의 왕이 되신다. 우리는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께 감사하며, 삶 가운데서 그분을 높여야 할 것이다.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오늘날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눅 2:10-11)
우리 모두가 인류의 가장 큰 기쁨의 소식인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에 관한 소식에 기쁨으로 반응하며, ‘나’를 위해 십자가에서 물과 피를 흘려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영원한 생명을 소유하고, 주의 자녀로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심판(18-19)
이 땅에 살아가면서 예수 그리스도를 삶의 주인으로 모시어 들이지 않는 자들은 결국 어떻게 되는가? 원죄를 가지고 태어난 인간이 삶의 주인을 자신이라고 생각하며 살아간다면 결국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우리는 이 죄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용서함 받고, 예정된 심판의 길로 걸어가는 것이 아니라 영원한 생명의 길을 걸어가야 한다. 본문에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요 3:18)
예수님의 이름을 믿지 않는 자는 심판 아래에 놓여 있게 된다. 여기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의 의미는 예수께서 그들을 심판하신 것이 아니라 아담의 범죄로 심판 아래 놓여 있던 그들이 복음을 거부하므로 심판이 이미 확정된 것이라는 뜻이다. 인류의 조상이 범죄함으로 인해, 예수님의 이름을 믿지 않는 자들은 계속해서 심판가운데 놓일 수밖에 없음을 기억해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두움에서 벗어나 빛으로 나와야 한다.
죄악된 자신의 모습, 부끄러운 모습일지라도,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 앞에 믿음으로 나아와야 할 것이다. “그 정죄는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요 3:19) 어두움을 사랑하는 마음을 회개하고, 자신의 행위를 회개하며 주님 앞에 겸손히 무릎 꿇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생명이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사도 요한은 이렇게 말한다.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요일 5:12)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신 하나님을 믿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하여, 더 이상 심판 가운데 놓여 있는 자가 아니라, 영원한 생명을 얻은 자로서 주님을 예배해야 할 것이다. “내가 진실로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요 5:24) 우리는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진 자, 이 땅에서 살아가지만 하늘에 시민권을 둔 자임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는 심판과 관계없는 하나님의 자녀, 빛의 자녀가 되었음을 감사하고, 삶 가운데서 성령의 열매를 맺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이제는 빛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더 이상 어두움에 다니지 말고 빛의 삶을 살아가야 한다. “예수께서 또 일러 가라사대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요 8:12) 우리 모두가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성령님의 은혜로 예수님을 영접하여 심판 가운데 놓여 있지 않는 자, 좁은 길이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자가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진리를 따르는 자(20-21)
우리는 나그네로 이 땅 가운데 살아가면서 무엇을 따르는 자들이 되어야 하는가? 그리스도인들은 오직 예수, 진리를 따르는 자들로서 승리해야 한다. 우리는 악을 미워하고 빛을 사랑하는 자가 되어, 진리의 말씀대로 행해야 할 것이다. 본문에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행위가 드러날까 함이요. 진리를 따르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이는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나타내려 함이라 하시니라.”(요 3:20-21)
세상 가운데서 참 행복을 찾을 수는 없다. 세상에 취하는 것은 소금물을 마시는 것과 같다.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을 좇는 것이 아니라 진리를 좇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을 때 참 행복한 삶을 살게 됨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는 진리를 따르는 자가 되어 빛으로 나아오기를 소망해야 한다. 진리를 따르는 자는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거하며, 겸손하게 그분의 이름을 높이기를 힘써야 한다. 솔로몬의 잠언은 이렇게 기록한다. “거만한 자는 견책 받기를 좋아하지 아니하며 지혜 있는 자에게로 가지도 아니하느니라.”(잠 15:12) 진리를 따르는 자는 하나님 앞에 겸손하게 엎드려서 주님의 지혜로 사역해야 할 것이다.
또한, 우리는 진리를 따르는 자들로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할 때, 많은 과실을 맺게 됨을 깨달아야 한다. 가지인 우리는 포도나무인 예수님께 붙어 있어 아름다운 결실을 맺어 하나님의 풍성함 가운데 거해야 할 것이다.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절로 과실을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요 15:4-5)
우리는 죄악을 미워하고 진리가운데 서기를 원하는 주의 백성이 되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거하는 의인의 길은 형통하게 됨을 믿어야 한다. “의인의 길은 돋는 햇볕 같아서 점점 빛나서 원만한 광명에 이르거니와.”(잠 4:18) 이 땅에서 잠시 잠깐 지내다가 하나님 앞에 서야 하는 우리는 인생이 짧음을 알고, 세상의 좋은 것을 좇아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의 법을 좇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우리 모두가 오직 예수, 진리를 따르는 자들이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열매 맺는 삶
우리는 영원한 생명이신 예수님을 따르는 자들로서 예수님께 붙어 있을 때, 성령님의 역사로 열매 맺는 삶을 살 수 있다. 날마다 우리 가운데 행하실 하나님을 기대해야 한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빌 2:13) ‘나’를 통해서 행하실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과 그분의 역사를 생각하며, 나그네의 삶을 살아가는 동안 믿음으로 승리해야 한다.
우리는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로서 진리에 순종하는 자, 경건의 생활에 힘쓰는 자, 형제를 사랑하는 자가 되어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려야 할 것이다. “너희가 진리를 순종함으로 너희 영혼을 깨끗하게 하여 거짓이 없이 형제를 사랑하기에 이르렀으니 마음으로 뜨겁게 피차 사랑하라.”(벧전 1:22)
무엇보다도 주 안에서 형제 자매된 우리는 성령 안에서 서로 사랑하기를 힘쓰고, 성령의 열매가 주렁주렁 맺히기를 위해 기도해야 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빌 1:11)
우리 모두가 영원한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여 심판 가운데서 머무르지 말고, 진리를 따르는 자가 되어 성령 안에서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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