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TV/금요설교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8. 5. 10. 11:41

죄인들을 부르시는 예수님.

죄인들을 부르시는 예수님.

예수님은 어떠한 자들을 부르고 계시는가?

예수님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을 부르고 계신다. 본문에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 11:28)

고라신과 벳새다와 가버나움이 주를 영접지 않았다. 그래서 주님은 그와 같이 교만한 자들이 아닌 자기 죄의 무게를 인식하고 마음이 가난한 자들을 다시 부르셨다.

인간은 자기의 고통과 유한함과 연약함을 느낄 때 비로소 하나님을 바로 구하게 된다. 우리는 이 사실을 깨닫고, 낮은 마음으로 주의 부르심에 바르게 반응해야 할 것이다.

인간에게 죄의 짓눌림은 크기만 할 것인데, 다윗은 하나님 앞에 긍휼을 구한다. “내 죄악이 내 머리에 넘쳐서 무거운 짐 같으니 감당할 수 없나이다.”(시 38:4)

다윗은 자신의 무거운 짐이 경감되기를 간절히 구하고 있는 것이다. 강퍅한 이들은 죄로 인한 영혼의 불편함을 하나도 느끼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러나 성령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말씀 앞에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는 이들에게 죄의 무게는 상당히 무거운 것이다.

분명한 것은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우리는 다 죄인이며, 그 죄를 인정하며 주께 나아오는 자들은 영혼의 자유를 얻게 된다는 것이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너희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 너희가 어찌하여 양식 아닌 것을 위하여 은을 달아 주며 배부르게 못할 것을 위하여 수고하느냐 나를 청종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좋은 것을 먹을 것이며 너희 마음이 기름진 것으로 즐거움을 얻으리라. 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내게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 영혼이 살리라 내가 너희에게 영원한 언약을 세우리니 곧 다윗에게 허락한 확실한 은혜니라.”(사 55:1-3)

예수 그리스도 앞에 나아오는 자, 그는 더 이상 영혼의 목마름이 없을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청종하는 자, 그들은 풍성함 가운데 거하게 될 것이다.

아직도 예수님을 삶의 주인으로 모셔 들이지 않는 자들이 있다면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아와야 한다. 십자가의 보혈로 자신의 죄를 씻음 받고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어 이 땅 가운데서 주와 동행하는 복을 누려야 할 것이다.

세상의 모든 것들은 우리의 영혼을 만족하게 하지 못한다. 세상의 부귀영화를 다 누려본 솔로몬은 전도서에서 이렇게 고백한다.

“만물의 피곤함을 사람이 말로 다 할 수 없나니 눈은 보아도 족함이 없고 귀는 들어도 차지 아니하는도다.”(전 1:8)

만물은 다 지쳐 있음을 사람이 다 말로 할 수 없다. 눈으로 보거나 귀로 다 들어도 완전한 만족은 없는 것이다.

우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 참 만족이 있음을 알고, 주를 따르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주님을 좇아 살아갈 때, 하나님은 우리의 필요를 채우시며, 우리의 영혼을 만족하게 하실 것이다.

‘나’는 어떠한 결단을 하겠는가? 죄인을 부르고 계시는 하나님 앞에 나아와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참 안식을 누리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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