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TV/금요설교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8. 6. 8. 16:42

의의 직분의 영광.

의의 직분의 영광.

그리스도인들은 어떠한 직분의 영광이 더 귀한 것을 알고 믿음 생활을 해야 하는가?

우리는 정죄의 직분도 영광이 있으나 의의 직분이 더욱 영광스러움을 알아야 한다. 본문에서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정죄의 직분도 영광이 있은즉 의의 직분은 영광이 더욱 넘치리라.”(고후 3:9)

여기서 ‘넘치리라’는 ‘능가하다, 넘치다, 탁월하다’의 의미이다. 이는 의의 직분이 그리스도 안에서 영원한 것이므로 영광이 더욱 넘치리라는 것이다.

우리는 의의 직분이 정죄의 율법의 직분보다 더욱 영광이 넘침을 알아야 한다. 뿐만 아니라, 율법 안에서 의롭다 함을 얻을 수 없음을 알고 성령 안에서 의의 소망을 기다려야 할 것이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율법 안에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하는 너희는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고 은혜에서 떨어진 자로다. 우리가 성령으로 믿음을 좇아 의의 소망을 기다리노니.”(갈 5:4-5)

바울이 복음을 전하는 자신의 직분을 영광이 넘치는 직분이라고 말하는데, 이는 복음 그 자체가 그리스도의 영광을 배경으로 한다. 또한, 예수님이 친히 자기에게 직분을 주셨음을 확신하고 있다.

우리는 바울뿐만 아니라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자녀라는 영광스러운 신분을 가진 사람들임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우리는 계속될 영광을 바라보며 끝까지 믿음 생활에 승리해야 한다. 본문에서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영광되었던 것이 더 큰 영광으로 말미암아 이에 영광될 것이 없으나 없어질 것도 영광으로 말미암았은즉 길이 있을 것은 더욱 영광 가운데 있느니라.”(고후 3:10-11)

금방 없어질 것도 영광스러웠다면 영원히 있을 것은 더욱 영광스러울 것이다. 공동번역은 이렇게 기록한다. “과연 지금의 이 영광은 엄청나게 큰 것입니다. 이 영광에 비긴다면 과거의 그 영광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잠깐 있다 없어질 것도 빛났다면 영원히 계속될 것은 얼마나 더 찬란하게 빛나겠습니까?”(고후 3:10-11)

우리는 잠깐 있다가 사라지는 영광보다 영원히 계속될 영광을 바라보아야 할 것이다.

아직도 예수 그리스도를 삶의 주인으로 모시어 들이지 않는 분들이 있다면 있는 모습 그대로 하나님 앞에 나아와야 한다. 큰 죄, 작은 죄, 어떠한 죄든지 회개하고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용서함 받아 천국 백성 된 삶을 살아야 한다.

우리 모두가 예수님을 주인으로 섬기며 주의 나라의 확장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자들이 되기를 기도한다.

담대하게 주의 일을 감당했던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럽지 아니하고 오직 전과 같이 이제도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히 되게 하려 하나니.”(빌 1:20)

바울의 고백처럼 살든지 죽든지 ‘나’를 통해 예수님이 나타나고 예수 그리스도만 존귀하게 되기를 날마다 선포해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잠깐 있다가 사라지는 영광보다 영원히 계속될 영광을 바라보고 예수님이 걸어가신 좁은 길을 잘 걸어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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