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인생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높이는 자!
성경: 시편 33:11-13
시 33:11 여호와의 계획은 영원히 서고 그의 생각은 대대에 이르리로다
시 33:12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은 나라 곧 하나님의 기업으로 선택된 백성은 복이 있도다
시 33:13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굽어보사 모든 인생을 살피심이여
1. 정직과 사랑으로
어린이의 지능에 대한 로스엔젤스 캘리포나아 대학교 연구팀의 실험 결과가 있다. 그 실험은 어린이의 지능이 아이가 태어나기 전에 어머니가 먹는 음식과도 연관이 많다는 결과를 보여 주었다. 연구팀은 여러 마리의 임신한 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팀에게는 단백질 섭취량의 삼분지 일만을 주었다. 그리고 다른 한 팀에게는 정상적인 양의 단백질을 먹였다. 그 후 그들이 낳은 새끼들의 뇌세포를 조사했다. 그런데 전자의 뇌세포가 후자의 것보다 훨씬 적었다. 뇌세포가 적은 쥐들은 저능 일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그보다 더욱 중요한 사실이 있는데 그것은 하나님을 섬기는 신앙과 따뜻한 사랑, 그리고 정직하고 성실한 삶을 사는 부모의 모습은 더 많은 영향을 자녀에게 끼친다는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모든 것을 감찰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정직과 성실함, 그리고 풍성한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하고
본 시편은 하나님 말씀의 신뢰성을 찬양하고, 그분의 일하심의 신실하심에 대한 노래이다. 곧 하나님의 말씀은 신뢰할 수 있으며, 하나님을 의뢰하는 자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하신 약속을 성취하고 구원의 역사를 완성시킬 것을 확신해야 한다는 것을 노래하고 있다. 이 시는 연대 불명이며 저자에 대해서도 알려지지 않았다. 본시는 찬양 시로서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해야만 할 세 가지 이유를 담고 있다. 시인은 성도들을 향하여 여호와를 찬양할 것을 권면한다(1-3절). 찬양해야 할 첫 번째 이유는 그분이 정직하시고 진실하시며 인자가 가득한 분이시기 때문이다(4-5절). 두 번째 이유는 그분의 말씀으로 천지 만물을 지으신 능력 때문이다(6-7절). 세 번째 이유는 그분이 계획을 세우시고 세계의 역사를 주관하시고 일꾼의 무리를 자기 백성으로 삼으시고 구원의 사역을 섭리하셨기 때문이다(8-19절). 그리고 난 후 시인은 결론적으로 주를 찬양하고 주의 인자를 베풀어 주시기를 간구함으로 끝맺는다(20-22절)
3. 크신 여호와의 계획과 생각을 깨닫고(11)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을 깨닫는 자가 되어야 하는가? 그리스도인들은 크신 여호와의 계획과 생각을 깨닫고,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복 받은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의 계획은 영원히 서고 그의 생각은 대대에 이르리로다.”(시 33:11) 여기서 ‘계획’은 하나님께서 어떤 일을 이루기 위해서 계획하신 작정과 섭리를 말한다.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 그리고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이 있음을 깨닫는 복된 우리가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우리는 피조물로서 겸손한 태도로 그분의 계획과 섭리를 알기를 소망해야 할 것이다. 창조주 하나님, 그분이 말씀하시면 반드시 이루어짐을 인정하며, 그분 앞에서 겸손하게 살아가는 복된 자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본문 앞 절의 말씀은 이렇게 기록한다. “저가 말씀하시매 이루었으며 명하시매 견고히 섰도다 여호와께서 열방의 도모를 폐하시며 민족들의 사상을 무효케 하시도다.”(시 33:9-10)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면 이루어 짐을 믿을 수 있기를 바란다.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인간의 생각을 초월하는 하나님의 생각에 집중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나니 재앙이 아니라 곧 평안이요 너희 장래에 소망을 주려하는 생각이라.”(렘 29:11) 그리고 우리는 자기 백성들을 향한 주님의 생각이, 재앙이 아닌 생명과 평안과 소망임을 알고 힘을 내어 믿음 생활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높고 깊으신 여호와의 생각을 깨닫기를 바란다. “여호와의 말씀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달라서 하늘이 땅보다 높음같이 내 길은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으니라.”(사 55:8-9) 여호와의 생각이 우리의 생각과 다를 수도 있음을 고백하고, 여호와의 생각이 우리의 생각보다 높고 깊음을 인정하는 복된 자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여 주의 행사가 어찌 그리 크신지요 주의 생각이 심히 깊으시니이다.”(시 92:5)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복 받은 자가 되기를 바란다. “이러한 백성은 복이 있나니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백성은 복이 있도다.”(시 144:15)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이 자신의 하나님으로 믿어지고, 그분을 주인으로 모시고 살아가는 복이 있기를 기도한다. 자기 인생의 문제가 풀리지 않는다고 하여 낙심하지 말고, 크신 여호와의 계획과 생각을 깨닫고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복 받은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하나님의 기업으로 선택된 백성이 복됨을 알고(12)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을 아는 자가 되어야 하는가?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기업으로 선택된 백성이 복됨을 알고, 택함을 받은 백성으로서 담대하게 주의 일을 선포하며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은 나라 곧 하나님의 기업으로 선택된 백성은 복이 있도다.”(시 33:12) 현대인의 성경은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를 하나님으로 모신 나라가 복이 있고 하나님이 자기 백성으로 택하신 민족이 복이 있다.”(시 33:12) 우리는 하나님의 택한 백성이 되었음을 감사하고, 우리나라와 민족이 하나님을 진정한 왕으로 모시고 살아갈 수 있도록 성령 안에서 기도해야 할 것이다. 구약 성경에 보면,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고할 것을 말씀하신다.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할지니라.”(출 19:5-6) 그렇다. 세계는 다 주께 속하여 있는 것이다. 우리는 온 세상의 주인이신 그분의 말씀을 잘 듣고 언약을 지키면 그분의 소유가 되어 거룩한 백성으로 살 수 있음을 믿어야 한다. 주의 자녀가 되어, 돕는 방패와 영광의 칼이신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가는 복이 우리에게 있기를 기도한다.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자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 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뇨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요 너의 영광의 칼이시로다 네 대적이 네게 복종하리니 네가 그들의 높은 곳을 밟으리로다.”(신 33:29) 우리는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매일의 삶을 주님과 동행하며 이렇게 날마다 믿음으로 승리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택함을 받은 자녀로서 아름다운 과실을 맺으며 살아가기를 바란다.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과실을 맺게 하고 또 너희 과실이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니라.”(요 15:16) 공동 번역은 이렇게 기록한다.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택하여 내세운 것이다. 그러니 너희는 세상에 나가 언제까지나 썩지 않을 열매를 맺어라. 그러면 아버지께서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구하는 것을 다 들어주실 것이다.”(요 15:16) 하나님의 택함을 입은 자들로서 썩지 않을 열매를 맺고, 하나님께 구할 바를 아뢰어 응답받는 복된 인생을 살 수 있기를 기도한다. 또한, 우리는 어떠한 형편과 환경 가운데서도 구속하신 주께 감사하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선한 일에 열심을 내는 백성으로 살아야 할 것이다.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구속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에 열심하는 친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딛 2:14)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택함을 받은 백성으로서 담대하게 주의 일을 선포하며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벧전 2:9) 주님 앞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교회와 세상 사이에 양다리를 걸치며 살아가지 말고, 하나님의 기업으로 선택된 백성이 복됨을 알고 택함을 받은 백성으로서 담대하게 주의 일을 선포하며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인생을 살피시는 하나님을 알고(13)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을 아는 자가 되어야 하는가? 그리스도인들은 인생을 살피시는 하나님을 알고, 천지에 충만하신 하나님을 의식하며 힘차게 믿음 생활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굽어보사 모든 인생을 살피심이여.”(시 33:13) 하늘에 보좌를 두신 하나님은 우리 인생들을 감찰하시는 좋으신 주가 되신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께서 그 성전에 계시니 여호와의 보좌는 하늘에 있음이여 그 눈이 인생을 통촉하시고 그 안목이 저희를 감찰하시도다.”(시 11:4) 또한, 구약 성경은 아람 군대를 의지했던 유다 왕 아사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있는데, 선견자 하나니가 아사 왕이 전쟁에 패배할 것을 이렇게 대언한다.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를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니 이 일은 왕이 망령되이 행하였은즉 이후부터는 왕에게 전쟁이 있으리이다 하매.”(대하 16:9) 우리는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아람 군대를 의지했던 유다 왕 아사를 보신 하나님께서 주의 자녀들 또한 면밀하게 살펴보고 계심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여호와의 눈이 악인과 선인을 감찰하심을 알고 우리는 하나님 앞에 바른 태도로 서 있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여호와의 눈은 어디서든지 악인과 선인을 감찰하시느니라.”(잠 15:3)
뿐만 아니라, 만물이 주 앞에서 드러남을 깨닫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지으신 것이 하나라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오직 만물이 우리를 상관하시는 자의 눈앞에 벌거벗은 것같이 드러나느니라.”(히 4:13)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날마다 하나님 앞에 합당한 삶을 살 수 있기를 기도한다. 우리는 자신에게 주어진 하루를 세상의 마지막 날에 주님을 뵈었을 때 서로를 기쁨으로 맞이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귀한 시간으로 알고 지혜롭게 살아가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주님을 모르고 하나님 나라에 소망을 두지 않는 분들이 있다면 인생의 최고 우선순위가 주님을 영접하는 일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주저하지 말고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십자가 앞에 나오기를 바란다. 인간이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아올 수 있기를 기도한다.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빌 2:7-8)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를 바란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구원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늘 시선을 하나님께 고정하고 기쁨으로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천지에 충만하신 하나님을 의식하며 힘차게 믿음 생활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는 가까운데 하나님이요 먼데 하나님은 아니냐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사람이 내게 보이지 아니하려고 누가 자기를 은밀한 곳에 숨길 수 있겠느냐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는 천지에 충만하지 아니하냐.”(렘 23:23-24) 자신이 인생의 주인이 되어 마음대로 살아가지 말고, 인생을 살피시는 하나님을 알고 천지에 충만하신 하나님을 의식하며 힘차게 믿음 생활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인생을 감찰하시는 하나님께 눈을 들고 그분을 높이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인생을 감찰하시는 하나님께 눈을 들고 그분을 높이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감찰하사 모든 인생을 보심이여 곧 그 거하신 곳에서 세상의 모든 거민을 하감하시도다.”(시 33:13-14) 지금도 여전히 하늘에서 인생을 굽어살피시는 하나님을 기억하기를 바란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하늘에 계신 주여 내가 눈을 들어 주께 향하나이다.”(시 123:1) 우리는 그분께 시선을 고정하고, 날마다 감사와 찬양의 고백을 하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복된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크신 여호와의 계획과 생각을 깨닫고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복 받은 자! 하나님의 기업으로 선택된 백성이 복됨을 알고 택함을 받은 백성으로서 담대하게 주의 일을 선포하며 사는 자! 인생을 살피시는 하나님을 알고 천지에 충만하신 하나님을 의식하며 힘차게 믿음 생활하는 자! 이러한 삶을 사는 자, 인생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높이며 살아가는 복된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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