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주의 법도를 지키고 행하여 복을 받는 자!
성경: 신명기 7:12-16
신 7:12 너희가 이 모든 법도를 듣고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지켜 네게 인애를 베푸실 것이라
신 7:13 곧 너를 사랑하시고 복을 주사 너를 번성하게 하시되 네게 주리라고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땅에서 네 소생에게 은혜를 베푸시며 네 토지 소산과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풍성하게 하시고 네 소와 양을 번식하게 하시리니
신 7:14 네가 복을 받음이 만민보다 훨씬 더하여 너희 중의 남녀와 너희의 짐승의 암수에 생육하지 못함이 없을 것이며
신 7:15 여호와께서 또 모든 질병을 네게서 멀리하사 너희가 아는 애굽의 악질에 걸리지 않게 하시고 너를 미워하는 모든 자에게 걸리게 하실 것이라
신 7:16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넘겨주신 모든 민족을 네 눈이 긍휼히 여기지 말고 진멸하며 그들의 신을 섬기지 말라 그것이 네게 올무가 되리라
1. 형통함의 복
빅토리아 여왕이 어느 아프리카에 있는 나라를 방문했다. 그런데 그 나라 추장이 이미 영국에 대하여, 그 경제 사회의 발달에 감명을 받고 그 아프리카도 그런 나라를 만들고 싶었다. 그래서 그는 나라가 훌륭하게 되는 비결을 여왕에게 물어보았다. 여왕은 즉시 성경책을 보이면서 이 성경책이 우리나라를 훌륭하게 만들었다고 말하였다. 그렇다. 주의 말씀이 머무는 곳에 주의 형통함이 있는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늘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여 주님이 인도하시는 형통한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도 선택된 백성으로서의 본분을 다해야 했다. 본장에서 모세는 이스라엘에게 종교적으로 그들과 융합하지 말고 어떠한 동맹이나 타협도 하지 말 것을 특히 강조한다. 이 말씀은 오늘날 세상 속에서 세상과 대적하는 삶을 사는 그리스도인들에게도 똑같이 제시되는 말씀이다. 본장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나안 땅의 종교, 문화, 풍습에 물들지 않고 언약 공동체로서 지켜야 할 성격에 관해 언급하고 있다. 하나님은 가나안 족속을 섬멸하고 그들의 풍습을 좇지 말라고 명하셨다(1-5절). 그러면서 계명을 준수하는 자에게는 물질과 건강의 축복을 내리시며, 이행하지 않는 자는 당장에 보응하시겠다고 선언하셨다(6-16절). 마지막으로 이스라엘을 원수들로부터 보호하시고 대적들을 진멸시키시겠다고 약속하시면서, 다시 한번 우상 숭배에 대한 금지 명령을 내리셨다(17-26절). 하나님은 어느 지역보다 우상 숭배가 많았던 가나안 풍습 때문에 거듭해서 우상 숭배 금지를 강조하신 것이다.
3. 여호와의 법도를 듣고 지켜 행하고(12)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의 법도를 듣고 지켜 행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여호와의 법도를 듣고 지켜 행하며,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고 지켜서 형통한 삶을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너희가 이 모든 법도를 듣고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지켜 네게 인애를 베푸실 것이라.”(신 7:12) 여기서 ‘인애’는 조건 없이 베푸시는 하나님의 긍휼과 은혜이다. 주의 자녀로서 주의 말씀을 듣고 행하여, 긍휼과 은혜를 베풀어주시는 인애가 풍성하신 주님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약속을 반드시 지키시는 언약의 하나님을 깨닫기를 바란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그는 그 언약 곧 천대에 명하신 말씀을 영원히 기억하셨으니 이것은 아브라함에게 하신 언약이며 이삭에게 하신 맹세며 야곱에게 세우신 율례 곧 이스라엘에게 하신 영영한 언약이라.”(시 105:8-10) 험난한 세상에서 믿음의 길을 걷는 동안, 반드시 언약을 지키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할 수 있기를 바란다. “여호와께서 너희를 기뻐하시고 너희를 택하심은 너희가 다른 민족보다 수효가 많은 연고가 아니라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 가장 적으니라.”(신 7:7) 우리는 반드시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을 최고로 사랑하고, 세상의 도덕법칙을 초월하는 여호와의 법도를 듣고 지켜 행하여, 주께서 허락하시는 복을 받아 누리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불 순종해서 저주 가운데 놓이지 말기를 바란다. 신명기는 이렇게 기록한다. “네가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하여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과 규례를 지켜 행하지 아니하면 이 모든 저주가 네게 임하고 네게 미칠 것이니 네가 성읍에서도 저주를 받으며 들에서도 저주를 받을 것이요 또 네 광주리와 떡 반죽 그릇이 저주를 받을 것이요 네 몸의 소생과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우양의 새끼가 저주를 받을 것이며.”(신 28:15-18) 그런데 우리는 주의 자녀를 극진히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는 공의의 하나님이 되시기 때문에 주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이들에게는 재앙을 허락하심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신실하신 하나님의 계명을 잘 지키어 주께서 인도하시는 좋은 길을 걷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런즉 너는 알라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신실하신 하나님이시라 그를 사랑하고 그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그 언약을 이행하시며 인애를 베푸시되.”(신 7:9)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고 지켜서 형통한 삶을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저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로다.”(시 1:3) 세상의 법만 잘 지키는 자가 아니라, 여호와의 법도를 듣고 지켜 행하며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고 지켜서 형통한 삶을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여호와의 복을 받아 누리고(13-14)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의 복을 받아 누리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여호와의 복을 받아 누리며, 근심에 놓이지 말고 허락하신 부를 받아 누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곧 너를 사랑하시고 복을 주사 너를 번성하게 하시되 네게 주리라고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땅에서 네 소생에게 은혜를 베푸시며 네 토지 소산과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풍성하게 하시고 네 소와 양을 번식하게 하시리니 네가 복을 받음이 만민보다 훨씬 더하여 너희 중의 남녀와 너희의 짐승의 암수에 생육하지 못함이 없을 것이며.”(신 7:13-14) 하나님은 주의 자녀에게 복을 주기를 원하신다. 우리는 좋으신 하나님의 이 마음을 알고, 늘 주님의 말씀을 잘 따르고 그분을 잘 섬겨 고난이 아닌 형통한 인생을 살아야 할 것이다. 인생의 어두운 터널을 지나고 있다고 스스로 판단된다고 할지라도 입술로 불평 불만하지 말고,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여 결국은 복을 받는 지혜로운 자들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을 것이며 네 몸의 소생과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짐승의 새끼와 우양의 새끼가 복을 받을 것이며 네 광주리와 떡 반죽 그릇이 복을 받을 것이며.”(신 28:3-5)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여 몸의 소생과 밭의 소출에 있어서 복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 “여호와께서 네게 주리라고 네 열조에게 맹세하신 땅에서 네게 복을 주사 네 몸의 소생과 육축의 새끼와 토지의 소산으로 많게 하시며.”(신 28:11) 우리는 주님의 말씀을 붙잡고 그분의 얼굴을 구하여, 주님의 징계가 아닌 주께서 허락하신 복을 받아 누리는 깨어있는 주님의 백성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 6:33) 우리는 주님의 신실한 자녀로서 아버지께 구하되,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영적으로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하늘에서 풀리면 땅의 복도 받게 됨을 깨닫기를 바란다. 또한, 주의 자녀로서 정직하게 행하는 참된 주의 제자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는 의로우사 의로운 일을 좋아하시나니 정직한 자는 그 얼굴을 뵈오리로다.”(시 11:7) 비록 지금은 육신의 몸을 입고 악한 세상 가운데서 살아가고 있지만, 의로우신 주님, 정의로운 일을 사랑하시는 주님을 따라 정직하게 행하여 주님의 날에 그분의 얼굴을 뵙는 자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근심에 놓이지 말고 허락하신 부를 받아 누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여호와께서 복을 주시므로 사람으로 부하게 하시고 근심을 겸하여 주지 아니하시느니라.”(잠 10:22) 지금 어려운 순간을 지나고 있다고 하여 마음 가운데 근심하는 것이 아니라, 주의 말씀을 따라 행하여 여호와의 복을 받아 누리며 근심에 놓이지 말고 허락하신 부를 받아 누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질병으로부터 자유하게 되고(15)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으로부터 자유하게 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질병으로부터 자유하게 되고, 죄악을 사하시며 병을 고쳐 주시는 주께 나아와 기적을 경험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께서 또 모든 질병을 네게서 멀리하사 너희가 아는 애굽의 악질에 걸리지 않게 하시고 너를 미워하는 모든 자에게 걸리게 하실 것이라.”(신 7:15) 여기서 ‘애굽의 악질’은 피부병, 천연두, 흑사병, 안질 등 애굽의 풍토병을 의미한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의 말씀을 따라 행하는 자들에게 복을 주시되, 질병으로부터도 자유케 하심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내린 재앙을 기록한다. “술객도 독종으로 인하여 모세 앞에 서지 못하니 독종이 술객들로부터 애굽 모든 사람에게 발하였음이라.”(출 9:11) 술객들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재앙을 피하여 가지 못했음을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란다. 여호와를 경외하여 질병의 재앙을 면하는 지혜로운 자들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여호와께서 네가 두려워하던 애굽의 모든 질병을 네게로 가져다가 네 몸에 들어붓게 하실 것이며.”(신 28:60) 우리는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는 하나님을 인정해야 할 것이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께서 또 저희 땅의 모든 장자를 치시니 곧 저희 모든 기력의 시작이로다. 그들을 인도하여 은금을 가지고 나오게 하시니 그 지파 중에 약한 자가 하나도 없었도다.”(시 105:36-37) 우리는 인간의 생사 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깨닫고, 주의 율법을 따르기를 즐거워하는 지혜로운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을 잘 섬겨 병 고침의 기적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 출애굽기는 이렇게 기록한다. “너의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라 그리하면 여호와가 너희의 양식과 물에 복을 내리고 너희 중에 병을 제하리니.”(출 23:25)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그분을 잘 섬기고, 그리하여 육신의 복도 받고 질병으로부터도 자유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육신을 입고 있는 동안 줄곧 겪게 되는 질병 문제도 해결 받을 수 있음을 믿기를 바란다. “가라사대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청종하고 나의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의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니라.”(출 15:26) 우리는 성령님의 역사로 이렇게 치료의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이러한 복 가운데 거하는 자들이 바로 하나님의 자녀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예수님을 삶의 주인으로 모시어 들이지 않는 분들은 이러한 복된 삶을 살지 못할 것이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올 수 있기를 기도한다.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하게 씻음을 받아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6)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구원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성령님의 역사로 주님의 기적을 체험하는 복된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죄악을 사하시며 병을 고쳐 주시는 주께 나아와 기적을 경험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저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시 103:3) 육신의 질병으로 인해 고통 가운데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역사로 질병으로부터 자유케 되고 죄악을 사하시며 병을 고쳐 주시는 주께 나아와 기적을 경험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여호와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여호와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넘겨주신 모든 민족을 네 눈이 긍휼히 여기지 말고 진멸하며 그들의 신을 섬기지 말라 그것이 네게 올무가 되리라.”(신 7:16) 우리는 인간의 판단을 따르는 것보다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는 것이 주님 앞에서 옳은 일임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가나안 족속을 멸하지 않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의 생각이 하나님 앞에서는 옳지 않았음을 깨달을 수 있기를 바란다. 인간의 생각을 초월하시는 하나님의 생각을 따르는 지혜로운 자로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그들이 네 땅에 머무르지 못할 것은 그들이 너로 내게 범죄케 할까 두려움이라 네가 그 신을 섬기면 그것이 너의 올무가 되리라.”(출 23:33) 여호와의 법도를 듣고 지켜 행하고,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고 지켜서 형통한 삶을 사는 자! 여호와의 복을 받아 누리며, 근심에 놓이지 말고 허락하신 부를 받아 누리는 자! 질병으로부터 자유하게 되고, 죄악을 사하시며 병을 고쳐 주시는 주께 나아와 기적을 경험하는 자! 이러한 삶을 사는 자, 주의 법도를 지키고 행하여 복을 받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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