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묵상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23. 8. 12. 20:50

주와 동행하여.

주와 동행하여.

(바른성경) 시편 23:4 내가 사망의 어두운 골짜기로 다니더라도 악을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니, 이는 주께서 나와 함께하시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십니다.

주님과 동행하여 두렵지 않은 삶을 사는 '우리'가 될 것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개역한글국한문) 시편 23:4 내가 死亡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主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主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安慰하시나이다

(영어esv) 시편 23:4 Even though I walk through the valley of the shadow of death, I will fear no evil, for you are with me; your rod and your staff, they comfort me.

(헬라어구약septuagint) 시편 23:4 αθωος χερσιν και καθαρος τη καρδια ος ουκ ελαβεν επι ματαιω την ψυχην αυτου και ουκ ωμοσεν επι δολω τω πλησιον αυτου

(히브리어modern) 시편 23:4 גם כי אלך בגיא צלמות לא אירא רע כי אתה עמדי שבטך ומשענתך המה ינחמנ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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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TV/설교문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6. 11. 19. 11:17

주를 노래하고 감사하는 삶, 시편 65:8-13

말씀: 주를 노래하고 감사하는 삶

성경: 시편 65:8-13

65:8 땅 끝에 사는 자가 주의 징조를 두려워하나이다 주께서 아침 되는 것과 저녁 되는 것을 즐거워하게 하시며

65:9 땅을 돌보사 물을 대어 심히 윤택하게 하시며 하나님의 강에 물이 가득하게 하시고 이같이 땅을 예비하신 후에 그들에게 곡식을 주시나이다

65:10 주께서 밭고랑에 물을 넉넉히 대사 그 이랑을 평평하게 하시며 또 단비로 부드럽게 하시고 그 싹에 복을 주시나이다

65:11 주의 은택으로 한 해를 관 씌우시니 주의 길에는 기름 방울이 떨어지며

65:12 들의 초장에도 떨어지니 작은 산들이 기쁨으로 띠를 띠었나이다

65:13 초장은 양 떼로 옷 입었고 골짜기는 곡식으로 덮였으매 그들이 다 즐거이 외치고 또 노래하나이다

 

1. 새로운 결단

모진 고통에 시달리던 한 여인이 있었다. 그녀는 견디다 못해 자살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녀는 밤중에 뉴리버 강으로 향했다. 그녀가 구 병기창 근처에 다다랐을 때 찬송 소리가 은은하게 들려왔다. 그것은 존 웨슬리 목사가 인도하는 기도회에서 성도들이 부르는 찬송소리였다. 그녀는 순간 찬송 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발길을 돌렸다. 그리고 자살하려던 마음을 버리고 새로운 결단을 내렸다. 죄에는 죽고 하나님 안에서는 살기로 작정한 것이다. 이처럼 찬송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뿐 아니라 자살하려던 여인을 구원의 길로 이끌었다. ‘우리의 삶의 모습은 어떠한가? 하나님과 동행할 때 우리의 삶에 찬양과 감사만 넘쳐나게 될 것이다. 어떠한 환경 가운데서도 주님을 바라보며 소망을 가지고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주님의 은혜에 감사와 찬양

본시는 다윗이 일생을 통해 수많은 고난을 겪은 후에 그 동안 자신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를 돌아보며 감사와 찬양을 드리는 내용이다. 저자는 개인적인 구원의 차원을 넘어 온 우주를 섭리하고 주관하시는 권능의 하나님을 찬양한다. 다윗은 먼저 사람들에게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한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며,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인들도 용서해 주신다. 뿐만 아니라 감히 하나님과 함께할 수 없는 사람들을 주의 뜰로 불러 주시고 무한한 축복으로 채워 주신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우리의 의로움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의와 사랑 때문임을 고백한다(1-5). 한편, 저자는 이런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수 있는 근거로 만물을 다스리시는 그의 권능하심을 노래한다. 하나님은 만물을 창조하시고 자연계의 모든 현상을 주관하신다(6-7). 뿐만 아니라 사람이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시고 곡식이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시며 가축들을 살찌게 하신다(8-13). 그러므로 하나님을 향해 만물은 찬양과 영광을 돌릴 수밖에 없음을 고백한다.

 

3. 감사

우리가 언제나 삶 가운데서 하나님께 찬양할 수 있다면 감사한 일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매 해 3대 절기를 지키며 하나님 앞에 나아갔는데 그 중의 하나로 초막절을 들 수 있다. 너희 타작마당과 포도주 틀의 소출을 거두어들인 후에 이레 동안 초막절을 지킬 것이요.”(16:13) 초막절은 Feast of Boosths []twOKSuh' gj(chag hassukkoth) []skhnophgia(skenopegia) []Feast of Boosths이다. 유월절(무교절)과 칠칠절(오순절, 맥추절, 초실절)과 함께 이스라엘 백성(히브리인)3대 축절의 하나로, 최대의 축제(14:16, 18)이며 [수장절]이라고도 부른다(Feast of ingathering, 23:16, 34:22). 새 번역의 요 7:2에는 [장막절]로도 역하고 있다. 이 절기에 관한 규정은 레 23:34-43, 29:12-40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티쉬리월(양력 9-10)15(추분일에 가까운 만월)부터 1주간, 후에는 8일간으로 연장하여 지켜졌는데, 첫날과 끝 날에는 성회가 있었다. 가을의 추수로서 올리브, 포도, 무화과 등을 거두어들이고 이것을 감사하면서 해를 끝마치는 연말 추수의 감사제이고, 동시에 신년제이기도 했다. 주께서 정해 주신 바에 따라 절기를 지키는 동안은 밭에 초막을 세우고 그곳에 거한데서 초막절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다(23:40-43). 이렇듯 원래는 농경력의 행사였는데, 후에 이스라엘이 경험한 광야의 고초와 유랑의 장막(천막)생활을 기념하기 위해 민족사적, 신앙적 해석이 가해져 절기 기간 중 야외에 나무 가지 등으로 임시초막을 만들어 거하는 행사가 되었다(8:14-17). 이것은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보호를 기억함과 이 세상이 임시적인 초막이라는 것을 고백하는 표시였다. 회당에서는 전도서가 낭독되고, 성전에서는 성대한 희생제사가 연일 행해졌다. 또한 율법의 낭독 연간계획의 최종을 독파하는 말로서 중요시되어 [심하트 토--hr;wOT-tj'm]c(simchath- torah)](율법의 기쁨, Rejcicing of the Law)의 말로 불렸다.

오늘 본문에서 시인은 성도가 하나님 안에서 누리는 영적인 복과 생활을 증거 한다.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인으로서 하나님 앞에 나아가 죄 사함의 은총을 받는 것과 땅의 소산을 먹는 일이 하나님의 크신 은혜 속에 이루어짐을 노래한다. 성도는 영육 간에 은총을 내리시는 하나님을 인하여 즐거이 외치고 노래하게 되는 것이다. 시인은 땅 끝에 거하는 자가 주의 징조를 보고 두려워한다고 말한다. “땅 끝에 사는 자가 주의 징조를 두려워하나이다. 주께서 아침 되는 것과 저녁 되는 것을 즐거워하게 하시며.”(65:8) 땅 끝에 사는 자는 전혀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를 뜻한다. 그리고 여기서의 두려움은 창조주의 기이하고 오묘한 섭리에 대한 경외심을 의미한다. 자연의 질서와 현상은 무엇을 증거 할까? 이는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을 증거 하는데 아침이 되고 저녁이 되는 것은 하나님께서 자연 만물에 부여하신 질서로서 하나님의 영광을 증거 한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자연을 통하여 인간에게 곡식을 주신다. 땅을 만드신 하나님께서 그 땅에 물을 공급하시어 인간이 먹을 곡식이 생산되게 하신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매일 맞이하는 낮과 밤, 모든 것이 다 주님께서 허락하신 것임을 인정하고 주님께 감사해야 한다. “낮도 주의 것이요 밤도 주의 것이라. 주께서 빛과 해를 예비하셨으며.”(74:16) 우리는 이 땅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을 높이며 감사하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해로 낮을 주관케 하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136:8) 우리는 를 창조하시고 모든 만물을 다스리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살아갈 것을 선포해야 한다.

 

4. 찬양

우리는 주님이 지으신 이 땅위에서 살아가며 무엇을 찬양할 수 있을까? 시인은 하나님께서 인간의 농사에 복을 주시어 양식을 얻게 하심을 인하여 찬양한다. 인간이 아무리 노력해도 하나님께서 농사를 지을 수 있는 적당한 환경을 조성하여 주시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 아마도 열매를 거둘 수 없게 될 것이다. 인간들이 과학을 발전시켜 스스로의 지혜를 자랑하며 교만히 행하여도 하늘이 단비를 내려 주지 않으면 재앙을 당할 수밖에 없다. 우리는 땅의 소산을 먹는 자로서 하나님의 은택을 인하여 감사와 찬양을 하나님께 돌려 드려야 한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땅을 돌보사 물을 대어 심히 윤택하게 하시며 하나님의 강에 물이 가득하게 하시고 이같이 땅을 예비하신 후에 그들에게 곡식을 주시나이다.”(65:9) 돌보사의 원어는 <dq'P;: 파카드>이다. 이는 살펴보다라는 뜻으로 땅에서 되어지는 모든 일이 하나님께 달려 있음을 의미한다. 우리는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좋은 것들로 베풀어 주신 주님을 찬양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내리시면 모든 것이 풍족하게 되는 역사가 일어난다. 시편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저가 그 누각에서 산에 물을 주시니 주의 행사의 결과가 땅에 풍족하도다. 저가 가축을 위한 풀과 사람의 소용을 위한 채소를 자라게 하시며 땅에서 식물이 나게 하시고 사람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포도주와 사람의 얼굴을 윤택케 하는 기름과 사람의 마음을 힘 있게 하는 양식을 주셨도다.”(104:13-15) 주의 행하심으로 인해 의 삶속에서 찬양이 넘쳐나도록 우리는 기도해야 한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다윗의 시, 유다 광야에 있을 때에) 하나님이여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간절히 주를 찾되 물이 없어 마르고 곤핍한 땅에서 내 영혼이 주를 갈망하며 내 육체가 주를 앙모하나이다.”(63:1) 날마다 주의 행하심으로 인해 찬양으로 영광을 돌리는 의 삶이 될 것을 믿고 선포해야 한다.

 

5. 비를 주시는 주

우리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좋으신 하나님은 땅의 것들이 잘 자라도록 비를 공급하시는 분이시다. “주께서 밭고랑에 물을 넉넉히 대사 그 이랑을 평평하게 하시며 또 단비로 부드럽게 하시고 그 싹에 복을 주시나이다.”(65:10) 단비는 소나기를 뜻하는데 여기서는 곡식의 파종기나 추수 전에 내리는 적당한 비를 의미한다. 식물이 자랄 때 필요한 것 중 매우 중요한 것은 비이다. 우리는 주님이 적절한 때에 비를 내려 주시는 좋으신 분임을 믿어야 한다. 좋으신 주님께서 의 삶 가운데 은혜를 주셔서 복을 주실 것을 기대하며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다윗은 또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여 주는 의인에게 복을 주시고 방패로 함 같이 은혜로 저를 호위하시리이다.”(5:12) 우리는 말씀가운데 거하는 자들이 되어 주께서 의롭다 여기실 때,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시는 복을 받아 누리는 삶을 살 수 있음을 믿어야 한다.

 

6. 은택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하나님은 우리에게 은택을 베풀어 주시는 분이시다. 다윗은 풍성함이 주님의 은혜와 덕택임을 고백했다. “주의 은택으로 한 해를 관 씌우시니 주의 길에는 기름방울이 떨어지며.”(65:11) [공동번역]은 이렇게 기록한다. “이렇듯이 복을 내려 한 해를 장식하시니 당신 수레 지나는 데마다 기름이 철철 흐릅니다.”(65:11) 한 해는 매년마다 되풀이 되는 일을 말하는데 인간의 삶에 반드시 필요한 일상사를 의미한다. 매일 마다 하나님의 은택을 입어 살아가는 자들이 복 받은 자임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또한 우리가 그 분의 언약을 지킬 때 좋은 길로 인도하실 하나님을 기대해야 한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의 모든 길은 그 언약과 증거를 지키는 자에게 인자와 진리로다.”(25:10) 우리가 하나님의 언약을 붙잡을 때 반드시 승리하는 삶을 살 수 있음을 믿어야 한다. 다윗은 또 하나님의 은혜로 기름방울이 떨어지니 작은 산들이 기쁨으로 띠를 띠었다고 고백한다. “들의 초장에도 떨어지니 작은 산들이 기쁨으로 띠를 띠었나이다.”(65:12) 하나님께서 베푸는 은혜는 놀랍고 크다. 세상 만물의 어떤 것도 하나님의 손이 닿지 않는 곳은 없다. 다윗은 고백한다. 주는 주의 힘으로 산을 세우시며 권능으로 띠를 띠시며.”(65:6) 의 삶 가운데서 권능으로 일하시는 주님, 늘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좋으신 주님을 높이는 자들로 살아갈 것을 선포해야 한다.

 

7.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감사

지금까지 의 삶을 되돌아 볼 때,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큰 은혜로 살아가고 있음이 분명하다. 본문에서 하나님의 은택은 식물을 생산하는 밭뿐 아니라 소나 양을 먹여 키우는 초장에도 임하여 목축을 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해 주셨다. 초장에는 양 떼가 입혔고 골짜기에는 곡식이 덮였다는 시인의 노래는 풍성함으로 인한 하나님의 은혜를 증거 한다.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에게 주시는 풍성한 물질의 복은 영적 축복을 상징하고 있는데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로 구원받은 자는 주님을 즐거이 외치고 노래한다. 이는 성도의 찬송으로서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서 영원히 불려 질 노래이다. 우리는 좋으신 주님, 크신 주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언제나 주님을 노래해야 한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초장은 양 떼로 옷 입었고 골짜기는 곡식으로 덮였으매 그들이 다 즐거이 외치고 또 노래하나이다.”(65:13)

우리는 지금까지도 많은 일을 행하신 주님, 앞으로 더 큰 일을 행하실 주님을 기대하며 기뻐해야 한다. 예수님을 믿지 않는 자들이 있다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주님 없이 살아왔던 삶을 회개하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여 예수님의 제자로서 살아갈 것을 결단해야 한다. 그리하여 천지를 창조하시고 지금도 살아계셔서 역사하시는 사망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주님을 높이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자연 만물들도 주님 앞에서 즐거워하게 됨을 시편기자는 고백한다. “하늘은 기뻐하고 땅은 즐거워하며 바다와 거기 충만한 것은 외치며 밭과 그 가운데 모든 것은 즐거워할지로다. 그리할 때에 삼림의 나무들이 여호와 앞에서 즐거이 노래하리니 저가 임하시되 땅을 판단하려 임하실 것임이라. 저가 의로 세계를 판단하시며 그의 진실하심으로 백성을 판단하시리로다.”(96:11-13) 세상 사람들은 자신들의 지혜와 능력을 자랑하며 교만히 행할지라도 그리스도인들이라면 하나님 앞에서 연약한 자임을 항상 고백해야 한다. 우리는 예수님의 참 제자로서 영혼의 구원과 일상생활에 있어서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와 사랑을 인하여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려야 한다. 하나님의 풍성하신 은혜 속에서 주를 노래하고 감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8.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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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셋 사람들을 물리친 다윗,  삼하 5:17-21 (대한성서공회 개역개정판 1998)

5:17 이스라엘이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으로 삼았다 함을 블레셋 사람들이 듣고 블레셋 사람들이 다윗을 찾으러 다 올라오매 다윗이 듣고 요새로 나가니라

5:18 블레셋 사람들이 이미 이르러 르바임 골짜기에 가득한지라

5:19 다윗이 여호와께 여쭈어 이르되 내가 블레셋 사람에게로 올라가리이까 여호와께서 그들을 내 손에 넘기시겠나이까 하니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말씀하시되 올라가라 내가 반드시 블레셋 사람을 네 손에 넘기리라 하신지라

5:20 다윗이 바알브라심에 이르러 거기서 그들을 치고 다윗이 말하되 여호와께서 물을 흩음 같이 내 앞에서 내 대적을 흩으셨다 하므로 그 곳 이름을 바알브라심이라 부르니라

5:21 거기서 블레셋 사람들이 그들의 우상을 버렸으므로 다윗과 그의 부하들이 치우니라

 

1. 유머: 신통한 선생님

한 아이가 선생님에게 혼이 나고 있었다. ‘숙제를 이 모양으로 해오면 어떻게 해! 내일 학교로 아버지 모시고 와!’ 아이는 뒤통수를 벅벅 긁더니 말했다. ‘이 숙제 아버지가 해주신 걸 어떻게 아셨어요?’

 

2. 본장은 사울 일가와의 오랜 내전을 승리로 장식하고 다윗이 마침내 통일 이스라엘의 왕으로 즉위하는 모습을 기록하고 있다. 이스보셋의 죽음을 끝으로 사울 일가의 종말을 보게 된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는 헤브론에 모여 다윗을 통일 이스라엘의 왕으로 추대하고 그에게 충성을 맹세하였다(1-5). 다윗은 왕으로 추대된 후 그의 첫 업적으로 오랫동안 이스라엘을 괴롭혀 온 여부스 족속을 격멸시키고 그들의 성읍인 예루살렘에 성을 세우고 다윗 성이라 명하고 그 곳을 이스라엘의 새로운 수도로 삼았다(6-16). 한편 다윗의 즉위 소식을 들은 블레셋 족속들은 불안을 느끼고 이스라엘을 공격하지만 오히려 다윗에 의해 크게 패하고 말았다(17-25).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첫 전쟁에서부터 승리하게 하심으로 하나님의 함께하심을 확실히 보여 주신 것이다.

 

3. 다윗의 예루살렘 정복

다윗이 왕으로 취임한 후 첫 번째 사업으로 예루살렘을 정복한 것은 두 가지의 목적 때문이었다. 첫째는 오랫동안 이스라엘 영토 내에 있으면서 이스라엘을 괴롭혀 온 여부스 족속을 쳐부숨으로 왕국 내의 모든 위험 요소를 없애기 위함이었다. 둘째는 예루살렘에 통일 이스라엘 왕국의 새로운 수도를 건설하기 위해서였다. 다윗의 예루살렘 정복은 민족적인 의미보다 구속사적인 관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갖고 있다. 바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셨던 땅의 축복에 관한 언약의 성취이다(참조, 12:2). 이로써 하나님은 결코 자신의 약속을 변개치 않으시고 지키시는 분임과 그의 약속을 실현시킬 능력이 계신 전능하신 분임을 역사 속에 명확히 증명하신 것이다.

 

4. 다윗의 대적들(17-18)

다윗을 찾은 블레셋 사람들

한 조직의 리더가 되는 것도 놀랄만한 일이다. 하물며 한 나라의 왕이 되는 것은 크게 기쁜 일이다. 왕이 아니더라도 놀랄만한 일을 경험한 이들과 그 주위의 사람들은 크게 기뻐하는 것이 당연하다. 그러나 이러한 기쁨의 공동체 반대편에는 이를 싫어하는 이들이 있기도 하다. 다윗이 왕이 되었다는 소식을 들은 블레셋 사람들은 이 소식이 마냥 기쁘지만은 않았다. 다윗이 기름을 부음 받고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다는 소식을 들은 블레셋 사람들은 다윗을 찾으러 다 올라오며, 다윗은 듣고 요새로 나간다(17). *블레셋족속(~族屬):Philistines(지명)[]yTv]liP](pelishti), !yTiv]liP](pelishtim) []Fulistieivm (phulistieim) []Philistines 팔레스티나 서부 연안지대의 국토에 정착한 민족의 명칭(21:32, 16:57). 그들이 정착한 연안지대는 그들의 이름 따라 [블레셋 tv,l,P] (pelesheth)](Philistia)으로 불리웠다. 블레셋 사람의 인용은 사사기와 삼상 하에 많이 있다.블레

 

다윗과 함께 했던 하나님은 이런 대적 블레셋 족속을 가만 두지 않으셨다. 우리가 하나님 편에 있을 때에 안전하며, 하나님 반대편에 있는 자들은 멸망을 당하게 된다.

 

어찌하여 열방이 분노하며 민족들이 허사를 경영하는고 세상의 군왕들이 나서며 관원들이 서로 꾀하여 여호와와 그 기름받은 자를 대적하며 우리가 그 맨 것을 끊고 그 결박을 벗어 버리자 하도다. 하늘에 계신 자가 웃으심이여 주께서 저희를 비웃으시리로다. 그 때에 분을 발하며 진노하사 저희를 놀래어 이르시기를”(2:1-5).

 

하나님이 기름 부은 자들은 안전하며, 하나님이 진노하시면 인간은 놀라게 될 뿐이다. 하나님의 시각에서 나 자신과 피조물의 세계를 바라볼 수 있는 눈이 열려야 한다.

 

르바임 골짜기에 찬 블레셋 사람들

갑작스러운 일을 당하면 당황할 수 있는데, 적들이 몰려온다는 소식을 듣는다면 누구나 당황했을 것이다. 아마 다윗도 크게 당황했을지도 모른다. 반갑지 않은 일이 다윗에게 일어나고야 말았다. 블레셋 사람들은 르바임 골짜기에 와서 가득하게 되었다(18).

*르바임 골짜기:Valley of Rephaim(지명) (!yaip;r] qm,[e , Valley of Rephaim) 거인의 평야예루살렘 서남쪽에 있는 고원이다. 유대와 베냐민의 경계를 묘사하는데 쓰여지고 있다(15:8, 18:16). 비옥하여 농작물의 수확이 풍성하다(17:5). 블레셋 사람은 다윗의 위세를 누르기 위하여 벧세메스에서 산악지로 통하는 길을 올라가 이 르바임 골짜기까지 출격하여 왔다(삼하 5:18, 22, 23:13, 대상 11:15, 14:9). 다윗은 이를 격퇴하여 그들을 연안지대의 그들의 영역 내에 봉쇄해 버리고 말았다. 르바임 평야는 지금의 엘 부케아(el-Buqei'a, 이스라엘 이름 'Emeq Refaim)인데, 예루살렘 서남쪽에서 베들레헴 쪽으로 약 5연장 되어있다. 오늘날의 예루살렘 역은평야에 있다.

다윗이 기름 부음을 받아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다 함을 블레셋 사람이 듣고 다윗을 찾으러 다 올라올 때 다윗은 방비하러 나갔으나 블레렛 사람이 이미 르바임 골짜기를 침범하였다(대상 14:8-9). 하나님과 함께 하는 이들에게 어려운 일들이 닥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리에게 어려운 일들이 닥친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 수 있을까? 우리는 다윗의 태도를 통해 믿음 안에서 도전을 받을 수 있다.

 

5. 하나님께 묻는 다윗(19-20)

여호와께 여쭈는 다윗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믿는 자들, 주 안에서 믿음이 있는 자들은 모든 일들을 하나님께 아뢰어야 한다. 특별히 어려운 일을 당하게 된다면 반드시 하나님께 이 일을 보고 해야 한다. 다윗은 왕이었지만 어린아이가 아버지에게 도움을 청하는 것처럼 하나님께 이 일을 여쭌다.

 

다윗이 여호와께 여쭈어 이르되 내가 블레셋 사람에게로 올라가리이까 여호와께서 그들을 내 손에 넘기시겠나이까 하니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말씀하시되 올라가라 내가 반드시 블레셋 사람을 네 손에 넘기리라 하신지라”(19).

 

하나님은 다윗이 보고한 일들에 반응하시는 분이시다. 이 일 후에 다시 블레셋 인들이 공격하려고 다윗에게 올 때, 다윗이 여호와께 물으니 올라가지 말고 저희 뒤로 돌아서 뽕나무 수풀 맞은편에서 저희를 엄습하라고 일러주신다(삼하 5:23). 하나님은 우리에게 일을 어떻게 처리해야하는지 방법을 알려 주시는 분이심을 믿는 그리스도인들은 복 받은 자들이다. 범사에 그를 인정하면 길을 지도하시는(3:6) 하나님을 믿어야 한다. 여호와는 선하시고 정직하셔서 그 도로 죄인을 교훈하시며, 온유한 자를 공의로 지도하셔서 온유한 자에게 그 도를 가르치시는 분(25:8-9)이라고 시편기자는 고백한다. 내가 알거니와 인생의 길이 자기에게 있지 아니하니 걸음을 지도함이 걷는 자에게 있지 아니함(10:23)을 믿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한다.

 

대적을 흩으신 하나님

우리는 하나님은 인간의 부르짖음에 반드시 도우시는 분임을 믿어야 한다. 하나님은 어린아이처럼 묻는 다윗을 돕는다. 바알브라심에 이르러 거기서 그들을 친 다윗은 여호와께서 물을 흩음 같이 내 앞에서 내 대적을 흩으셨다고 했고, 그 곳 이름을 바알브라심이라 불렀다(20).

*바알브라심: Baal-perazim(지명)(!Jyxir:T]l['B', Baal-perazim) 바알은 격파함다윗이 블레셋 사람을 격파한 곳이다(삼하 5:20,대상 14:11). 이 때 바알은 여호와를 가리키며 하나님의 도움에 의해 승리를 기념한 것이다. 이것은 이스라엘의 종교 사상에 가나안의 영향이 있던 시기를 나타내는 것으로서 흥미있다. 예루살렘 부근의 세익 베드르(Sheikh Bedr)와 동일시된다. 브라심 산(28:21)은 이 부근에 있었다.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만 가까이 하며 하나님 편에서 살아가야 한다. 무리에 속한 자들이 되어서는 절대 안 된다. 무리가 바알부라심으로 올라가니 다윗이 거기서 저희를 치고 가로되 하나님이 물을 흩음 같이 내 손으로 내 대적을 흩으셨다 함으로 그곳 이름을 바알브라심이라 칭하였다(대상 14:11-12). 대적들은 하나님 앞에 흩어질 수밖에 없다. 그리스도인들은 기도의 응답을 받고 하나님 편에서 살아가되 자신의 목적대로 살아가지 말아야 한다.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해야 함(고전 10:31)을 기억해야 한다. 그리고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우리의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는(4:6) 우리 모두가 될 때,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를 통해 일하시게 됨을 믿어야 한다.

 

6. 역사하시는 하나님(21)

우상을 버림

하나님은 역사하시는 분이시다. 하나님의 역사 앞에 어두움은 물러가고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게 된다. 블레셋 사람들은 그들의 우상을 버리고 다윗과 그의 부하들이 치우는(21) 역사가 일어나게 되었다. 참신이 아닌 것들은 모두 버려버리고 오직 하나님만 섬기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한다.

 

그들의 신들을 불에 던졌사오나 이들은 참 신이 아니라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뿐이요 나무와 돌이라 그러므로 멸망을 당하였나이다”(37:19).

 

우리의 인생을 바르게 인도하시는 분,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 여호와임을 고백하는 참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한다. 우리의 구속자시오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이신 여호와는 우리에게 유익하도록 가르치고 마땅히 행할 길로 인도하시는 분이심(48:17)을 믿고 늘 승리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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