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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TV/설교문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7. 11. 10. 15:23

참 신이신 여호와 하나님, 예레미야 16:19-21

말씀: 참 신이신 여호와 하나님

성경: 예레미야 16:19-21

16:19 여호와 나의 힘, 나의 요새, 환난 날의 피난처시여 민족들이 땅 끝에서 주께 이르러 말하기를 우리 조상들의 계승한 바는 허망하고 거짓되고 무익한 것뿐이라

16:20 사람이 어찌 신 아닌 것을 자기의 신으로 삼겠나이까 하리이다

16:21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보라 이번에 그들에게 내 손과 내 능력을 알려서 그들로 내 이름이 여호와인 줄 알게 하리라

 

1. 불순종

읍내로 장을 보기 위해 나왔던 농부가 가게 앞에서 사람들의 빈축을 사고 있었다. 그 이유는 농부가 개를 데리고 먼 길을 왔는데 가엾은 개를 너무 지치게 만들었다는 것 때문이었다. 농부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이 개가 나를 따라오느라고 기진한 것이 아닙니다. 스스로 이리저리 그리고 지그재그로 달렸기 때문입니다. 길을 따라 달려오지 않으려고 담장을 뛰어넘는가 하면 꼭 닫힌 문을 비집고 오다가 그리 된 것이지요.’ 농부에게 순종하지 않았던 개는 바른 길이 아닌 그릇된 길로 가려했기 때문에 스스로 지치게 된 것이었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다른 길로 향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따르는 삶, 바른 길을 걸어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심판

본장은 유다 심판에 관한 예언 가운데 일곱 번째에 해당되는 메시지가 기록되어 있다. 본장에서 예레미야 선지자는 자신의 상징적인 행위를 통해서 유다의 멸망과 비극적인 종말을 묘사하고 있다. 그와 동시에 유다가 피할 수 없는 멸망의 구체적인 원인이 이미 여러 선지자들을 통해 경고된 우상 숭배에 있다는 것을 지적하고 있다. 또한 그들에 대한 구원도 예언되어 있다. 이러한 본장은 심판의 메시지를 보여 주는 선지자의 행위 계시를 묘사하고 있는 전반부(1-13)와 심판 이후의 회복에 관한 언급과 연속적인 심판에 대한 언급 및 열방의 회심을 다루는 후반부(14-21)로 나눌 수 있다. 예레미야는 계속해서 타락을 거듭하는 유다 민족의 반역을 목격하면서 심판의 임박성을 선포하고, 아울러 궁극적인 구원의 소망이 여전히 존재함을 보여 주려고 하고 있다.

 

3. 피난처 하나님(19)

믿는 자들의 피난처가 되시는 분은 누구신가? 그리스도인들의 피난처가 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힘과 요새, 피난처가 되시는 주님을 고백하며 이렇게 대언한다. “여호와 나의 힘, 나의 요새, 환난 날의 피난처시여 민족들이 땅 끝에서 주께 이르러 말하기를 우리 조상들의 계승한 바는 허망하고 거짓되고 무익한 것뿐이라.”(16:19) 개역한글 침례 성경은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 나의 힘, 나의 보장, 환난 날의 피난처시여 열방이 땅 끝에서 주께 이르러 말하기를 우리 열조의 계승한 바는 허무하고 망탄하고 무익한 것뿐이라.”(16:19)여기서 나의 보장은 원어로 <z/[m;: 마오즈>인데, 이는 안전한 장소, 요새를 뜻한다. 특별히 자기 백성을 모든 위험으로부터 지켜 주시는 하나님을 가리킬 때 사용된다. 하나님은 나의 피할 곳이 되시며 안전한 장소가 되어 주신다. 하나님이 지켜주시면 나는 안전하게 됨을 믿어야 한다. 또한 열방은 땅 끝에서 자신들의 조상들이 모시던 것이 주 앞에서 쓸모없는 엉터리 허수아비였음을 말하게 될 것을 예레미야는 대언한다. 헛것에게 경배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을 주로 섬기며 그분께로 피하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한다. 우리는 그분을 신뢰하는 믿음의 사람들로서 담대하게 주를 의지하고 주께로 피할 것을 선포해야 한다. 나훔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여호와는 선하시며 환난 날에 산성이시라. 그는 자기에게 의뢰하는 자들을 아시느니라.”(1:7) 자신이 처한 환경, 시대적인 상황이 불안해 보인다면 그는 선하신 주님을 바라보아야 한다. 선하신 주 하나님, 그분께로 피하게 되면 환난 가운데서도 안전하게 됨을 확신해야 한다.

우리가 피할 수 있는 유일한 분인 하나님은 믿는 자들의 힘과 발이 되신다. 하박국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로 나의 높은 곳에 다니게 하시리로다. 이 노래는 영장을 위하여 내 수금에 맞춘 것이니라.”(3:19) 하박국 선지자는 힘이 되시는 하나님은 발을 사슴과 같게 하셔서 산등성이를 마구 치닫게 하신다고 말한다. 하나님께 붙어 있을 때 우리는 영적인 평안함과 자유를 얻게 됨을 깨달아야 한다. 잠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의 이름은 견고한 망대라. 의인은 그리로 달려가서 안전함을 얻느니라.”(18:10) 주의 이름은 견고한 성루이므로, 주께로 달려가는 자는 안전하게 된다.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의 것들이 정체되어 있는 것처럼 보이는 자신을 괴롭힌다면 그는 주께로 달려가야 한다. 자신이 처한 형편이 불안정적인 상황이라면 그는 견고한 망대인 주께로 나아가야 한다. 여호와는 우리의 피난처, 요새, 의뢰의 대상이 되심을 믿어야 한다. 주를 사랑함으로 주의 그늘 아래 거하기를 소원하는 자는 최고의 복을 받은 자임을 기억해야 한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하는 자는 전능하신 자의 그늘 아래 거하리로다. 내가 여호와를 가리켜 말하기를 저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나의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91:1-2) 주가 아닌 다른 곳에 피하였던 자들은 이제는 시선을 주께로 향하고 주님께 피해야 한다. 우리 모두가 전능하신 하나님을 확실히 믿는 자들로서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좌절하지 말고 여호와 하나님께 피하는 지혜로운 자들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허무한 우상을 버리고(20)

하나님은 믿는 자들이 무엇을 버릴 때 기뻐하실까? 하나님은 그리스도인들이 허무한 우상을 버릴 것을 원하신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사람이 어찌 신 아닌 것을 자기의 신으로 삼겠나이까 하리이다.”(16:20) 하나님께 지음 받은 인간은 창조주 하나님께 예배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우리는 민족의 우상숭배를 회개하고 하나님께 자비와 긍휼을 구해야 한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을 판단하시며 그 종들을 긍휼히 여기시리로다. 열방의 우상은 은금이요 사람의 수공물이라. 입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며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며 그 입에는 아무 기식도 없나니 그것을 만든 자와 그것을 의지하는 자가 다 그것과 같으리로다.”(135:14-18) 인간이 섬기는 우상은 은금이요, 수공물일 뿐이다. 말하지도 듣지도 못하고, 보지도 못한다. 이런 것들을 숭배하며 그들에게 기도하는 자는 어리석은 자일뿐이다. 우리는 하나님을 알기 전에 마귀에게 종노릇 했다. 바울은 갈라디아서에서 이렇게 말한다. 그러나 너희가 그 때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여 본질상 하나님이 아닌 자들에게 종노릇 하였더니.”(4:8) 하지만 지금은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로 주의 자녀가 되어 성령님과 동행하는 복된 삶을 살아가게 되었음을 깨닫고, 주님의 법에 따를 것을 결단해야 한다. 우리는 우상 숭배의 죄를 회개하고 어리석음에서 벗어나 하나님께로 시선을 향하는 지혜로운 자들이 되어야 한다. 참신이 아닌 것은 과감하게 던져버려야 한다. 내 안에 우상을 모두 던져 버리고, 가문의 우상 숭배를 회개하는 자, 나라와 민족의 우상 숭배를 간절히 회개하고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여호와를 알고(21)

믿는 자들이 누구를 알아갈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실까? 하나님은 그리스도인들이 우상을 버리고 여호와를 알기를 원하신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보라 이번에 그들에게 내 손과 내 능력을 알려서 그들로 내 이름이 여호와인 줄 알게 하리라.”(16:21) 이곳, 능력에서의 은 원어로 <hr:WbG]: 께부라>이다. 이는 힘을 뜻하는데 특히 왕의 권력을 나타낸다. 여기서는 모든 힘의 근원이신 하나님의 능력을 말한다. 우리는 살아계시는 하나님이 능력이 있으신 주가 되심을 시인하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은 악한 자는 망하게 하시고, 자신이 살아계신 주가 되심을 내어 보여 주신다. 주 앞에 악을 행하고 우상 숭배하는 자들은 반드시 멸망을 당하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멸망당하는 자가 되어서는 안 되고, 주님의 이름이 드러날 때 그분을 기뻐하며 높이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한다. 구약성경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를 건널 때, 바로의 군대는 그들을 추격한다. “내가 바로의 마음을 강퍅케 한즉 바로가 그들의 뒤를 따르리니 내가 그와 그 온 군대를 인하여 영광을 얻어 애굽 사람으로 나를 여호와인 줄 알게 하리라 하시매 무리가 그대로 행하니라.”(14:40)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을 추격했던 바로의 군대는 홍해 바다에 수장되고 만다. 하나님은 이 사건을 통해 자신이 여호와 하나님이 되심을 애굽 사람들로 하여금 알게 하셨다.

하나님 앞에 악을 행한 자들, 우상 숭배자들은 망하게 될 것이다. 하나님은 사랑하는 주의 백성을 망하게 해서라도 백성들이 여호와를 알기를 원하는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이다. 에스겔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또 너희 중에서 살륙을 당하여 엎드러지게 하여 너희로 나를 여호와인 줄 알게 하려 함이니라.”(6:7) 주의 행하심으로 인해 주님의 사람들이 입을 열어 말하게 되면 민족들은 여호와께서 하나님이 되심을 알게 될 것이다. 에스겔은 이렇게 주의 말씀을 대언한다. 그 날에 네 입이 열려서 도피한 자에게 말하고 다시는 잠잠하지 아니하리라 이와 같이 너는 그들에게 표징이 되고 그들은 내가 여호와인 줄 알리라.”(24:27) 우리는 행하시는 주님, 성취하시는 주님을 확실히 믿고, 그분의 행하심을 알리는 복된 삶을 살아가야 한다. “일을 행하는 여호와, 그것을 지어 성취하는 여호와, 그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자가 이같이 이르노라.”(33:2) 아직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이들은 복음에 바르게 반응해야 한다. 현재, 예수님을 삶의 주인으로 모시어 들이지 않는 분들이 있다면 있는 모습 그대로 십자가 앞에 나아와야 한다. 큰 죄, 작은 죄, 어떠한 죄든지 회개하고 예수님의 보혈로 용서함 받을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나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고, 말씀을 통해 전능하신 하나님을 알아 순종하여 복 받는 인생을 살아가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지존자 하나님

우리 하나님은 지존하신 분이 되신다. 우리는 더 없이 존귀하신 주님, 참 신이 되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높이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한다. 열방은 땅 끝에서 주께 이르기를 여호와 나의 힘, 나의 보장, 환난 날의 피난처라고 고백했다. 이는 장차 이방인들이 참된 신은 여호와임을 알고 섬긴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들은 자기 선조 때부터 섬기던 우상이 허무한 것임을 깨닫고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된다. 이 땅의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바른 신앙의 도리를 따르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그렇기 위해서는 먼저 그분이 누구신지 잘 알아야 한다. 그분은 천지와 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이시며, 이 세계와 만물을 통치하시는 참 신이 되심을 고백하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여호와는 용사시니 여호와는 그의 이름이시로다.”(15:3), “여호와라 이름하신 주만 온 세계의 지존자로 알게 하소서.”(83:18) 용사이신 여호와 하나님, 좋으신 주가 되시는 하나님의 이름을 열방이 알기를 소망한다. 우리 모두가 참 신이신 살아계신 하나님을 입술로 고백하며, 그분을 의지하며 높이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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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다시 오실 주님을 기대하며 성령님과 동행하기

성경: 사도행전 1:6-11

1:6 그들이 모였을 때에 예수께 여쭈어 이르되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 때니이까 하니

1:7 이르시되 때와 시기는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가 알 바 아니요

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1:9 이 말씀을 마치시고 그들이 보는데 올려져 가시니 구름이 그를 가리어 보이지 않게 하더라

1:10 올라가실 때에 제자들이 자세히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데 흰 옷 입은 두 사람이 그들 곁에 서서

1:11 이르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려지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

 

1. 사해

요단 계곡 남단에는 죽은 바다가 있다. ‘죽은 바다인 사해는 세계에서 가장 희귀한 것 중의 하나로 길이가 47마일, 넓이는 10마일, 수심이 1,292 피트나 된다. 요단강에서 그곳으로 흘러들어가는 물의 양만해도 상당량이 되는데 사해는 전혀 소량의 물도 내보내지 않는다. 이러한 이유로 사해의 아래에 위치한 지역은 건조한 사막 지대가 되었다. 사해의 염기는 다른 바다의 5배나 되며, 거기에는 어떤 물고기도 살지 못하고 해변에도 아무것도 자라지 못한다. 마치 하나님의 저주가 그곳에 퍼부어진 것처럼 음울하고 황폐한 분위기이다. 이러한 사해의 모습은 이기적인 삶의 전형이라 하겠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우리 모두가 자신만을 위해 좋은 것을 다 소유하고자 하는 삶이 아닌, 좋은 것을 나누고 흘러 보내는 귀한 삶을 살아가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약속

본장은 예수님의 승천과 성령 강림의 약속을 기록하고 있다. 본서의 저자는 누가복음에서 예수님의 지상 사역에 대한 증거에 이어 본서에서는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후 성령의 강림으로 인하여 시작된 초대교회의 성장 과정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다. 본장은 그래서 본서 전체의 요약이라 할 수 있는 예수님의 최후의 지상 명령을 포함하고 있다. 그리고 그 명령에 따라 본서의 내용은 전개된다. 본서를 누가복음의 속편으로 이해할 때에 본장은 새로운 전환점을 이루고 있다. 그러므로 본장을 기점으로 하여 사도들을 중심으로 한 교회의 역사가 시작된다고 하겠다. 그러므로 본장은 본서 전체를 이해하는 열쇠가 된다. 이러한 본장은 머리말(1-5), 예수님의 승천(6-11), 다락방 기도(13-14), 가롯 유다의 종국(15-19), 사도로 뽑힌 맛디아(20-26)로 구성되어 있다.

 

3. 예수님(6-8)

주님께서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실 때, 제자들은 그것이 이스라엘의 진정한 정치적 독립을 의미하는지를 묻는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 일은 그들의 알 바가 아니라고 말씀하신다. 더 위대한 일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들은 한 민족에 국한될 수가 없었고 온 세계를 위한 그 분의 증인이 되어야 했던 것이다. 그들은 땅 끝까지 그리스도의 증인들이 되어야 했다. 그리고 그들은 성령의 초자연적인 능력을 받은 후에 이 일을 해야 했다. 8절은 특별히 사도행전의 흐름을 말해 주고 있다.

 

예수님에 대한 시각의 차이

우리는 예수님의 말씀을 잘 이해하며 살아가고 있는가? 예수님이 하신 말씀을 통해서 그 분의 의중을 잘 알 수 있다면 복된 일이다. 제자들은 주님께 이스라엘 나라의 회복하심에 관하여 이렇게 묻는다. “그들이 모였을 때에 예수께 여쭈어 이르되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 때니이까 하니.”(1:6) 제자들은 언제 예수님께서 이스라엘을 다시 세우시는지에 대해 궁금해 했었다. 현대인의 성경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 후 예수님이 다시 나타나셨을 때 제자들이 예수님께 주님, 이스라엘 나라를 다시 세우실 때가 지금입니까?’하고 묻자.”(1:6) 1세기의 유대인에게 있어서 하나님의 나라는 이스라엘을 위한 지상적이고 정치적 나라를 의미했다. 그리고 주님이 사역하시던 한 때에 그 백성들은 예수님을 강제로 그들의 왕으로 삼으려고 했었다. 그러나 예수님의 선교 사역은 이 땅에서의 나라의 세속적인 화려함이 아닌 영적 능력으로 이룩하려는 것이었다. 제자들은 이 사실을 잘 이해하지 못했다.

세배대의 아들의 어머니는 아들들과 함께 예수님을 찾아와서 자신의 두 아들이 주의 나라의 좋은 보좌에 앉기를 요청한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무엇을 원하느뇨 가로되 이 나의 두 아들을 주의 나라에서 하나는 주의 우편에, 하나는 주의 좌편에 앉게 명하소서.”(20:21) 그 자리는 왕 다음의 좋은 자리일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 나라에서의 좋은 자리를 요구하는 한 인간의 부족하고 겸손하지 못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우리는 자신의 관점으로 하나님의 일을 바라보고 해석하는 자들이 되어서는 안 된다. 오직 하나님의 일에 관심을 가지고 주의 나라의 확장을 위해 영적으로 힘쓰며, 한 마음을 품어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예수님은 이 땅에 정치적으로 평화를 가져다주는 분이 아니셨음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예수님은 누구신가? 이사야서는 영존하시는 아버지를 이렇게 기록한다.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위에 앉아서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자금 이후 영원토록 공평과 정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9:6-7) 우리는 를 위해 낮고 천한 모습으로 이 땅에 오신 구원자 예수님이 평강의 왕이시며, 영원한 왕이심을 믿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한다. 예수님의 말씀을 잘 깨달아 아버지의 마음을 소유하고, 하나님의 뜻을 잘 이해하여 주님의 마음에 합한 자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버지의 권한

하나님 아버지는 어떠한 권한을 가지고 계신 분인가?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 때니이까.’라고 묻는 제자들의 질문에 예수님은 이렇게 대답하신다. “이르시되 때와 시기는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가 알 바 아니요.”(1:7)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그것은 아버지의 권한이라고 답하신다. ‘때와 시기에서 때는 기회를 의미하며 시기는 지속적인 기간을 의미한다. 하나님 나라의 완성의 때에 대한 권한은 오직 한분 하나님 아버지께 있다. 바울은 주님 오심의 때에 관해 이렇게 기록한다. “형제들아 때와 시기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쓸 것이 없음은 주의 날이 밤에 도적 같이 이를 줄을 너희 자신이 자세히 앎이라.”(살전 5:1-2) 다시 오시겠다고 약속하신 예수님, 우리 주님의 재림의 때도 하나님만 아신다.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의 때는 하나님의 권한임을 잘 깨달아야 한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24:36)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만의 권한이 있음을 잘 이해해야 한다. 주님은 한 어머니의 요청 이후, 야고보와 요한이 주의 잔을 마시려니와 좌우편에 앉는 것은 하나님 아버지의 권한임을 말씀하신다. “가라사대 너희가 과연 내 잔을 마시려니와 내 좌우편에 앉는 것은 나의 줄 것이 아니라 내 아버지께서 누구를 위하여 예비하셨든지 그들이 얻을 것이니라.”(20:23) 주님의 때의 권한이 하나님 아버지께만 있음을 깨닫고, 하나님의 뜻을 잘 이해하는 자신이 되기를 기도하며 나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증인(8-10)

성령님의 도움으로

예수님의 제자로 살아가는 우리의 관심은 어디에 있는가? 우리는 예수님의 참 제자로서 주님을 믿으면서 자신이 얻을 수 있는 탐욕적인 어떤 것에 관심을 갖는 자들이 되어서는 안 된다. 우리에게 참 가치가 있는 것은 예수님의 증인이 되는 것이다. 우리가 증인의 삶을 스스로 살아갈 수는 없다. 하지만 성령님께서 도울 때에 이 일은 가능하게 될 것이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신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1:8) 우리는 명예와 권력을 멀리하고 하나님의 사역에 관심을 갖아야 한다. 성령님이 우리에게 임하시면 권능을 받고 온 땅에 이르러 주님의 증인이 될 수 있음을 믿어야 한다. 이렇게 명하신 예수님의 뜻을 잘 깨닫고, 열방을 위해 기도하며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힘쓰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모든 민족에게 복음이 증거 될 때 예수님은 오시게 될 것이다. 예수님은 주님의 오심에 관해 이렇게 말씀하신다.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24:14) 우리는 이 말씀을 잘 기억하며 온 세상 가운데 복음을 전파해야 한다. 가까운 이웃에게서 부터 열방의 민족에게 까지 복음 전파의 사명을 잘 감당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한다. 예수님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권세가 있다. 원수 마귀를 멸할 수 있는 하나님의 권세가 우리에게 주어졌음을 우리는 믿어야 한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세를 주었으니 너희를 해할 자가 결단코 없으리라.”(10:19) 우리는 그리스도인들이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수 있으며, 믿는 자를 해할 자가 결단코 없음을 기억해야 한다.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하나님의 사역을 잘 감당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예수님의 승천

예수님은 를 위해 이 땅에 오셨다. 아직도 예수님을 구원자로 모시어 들이지 않는 분들이 있다면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아와야 한다. 예수님의 보혈로 자신의 죄를 용서함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복을 누려야 한다. 우리를 구원해 주신 주님은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서 죽으셨을 뿐만 아니라 사망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셨고, 하늘로 올라 가셨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보는 앞에서 하늘로 올라 가셨다. “이 말씀을 마치시고 그들이 보는데 올려져 가시니 구름이 그를 가리어 보이지 않게 하더라.”(1:9) 개역한글침례 성경은 이렇게 기록한다. “이 말씀을 마치시고 저희 보는데서 올리워 가시니 구름이 저를 가리워 보이지 않게 하더라.”(1:9) 여기서 올리워 가시니의 원어는 <uJpevlaben: 휘펠라벤>이다. 이는 영접하다, 부양하다.’라는 뜻인데 예수님의 승천을 나타내는 말로 쓰였다. 승천이란 땅에서 하늘로 올라가는 것이며 이것은 존재의 변화를 의미한다. 제자들 앞에서 말씀을 마치신 주님은 하늘로 올라가셨고 제자들은 구름에 가린 주님을 볼 수 없었다.

구약에서는 영광의 구름이 등장한다. 하나님을 뵈옵기 위해 시내산에 오른 모세에게 주님은 빽빽한 구름 가운데 임하셨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빽빽한 구름 가운데서 네게 임함은 내가 너와 말하는 것을 백성으로 듣게 하며 또한 너를 영영히 믿게 하려 함이니라 모세가 백성의 말로 여호와께 고하였으므로.”(19:9) 하나님은 그 분의 역사를 그려 가실 때 구름을 등장시키시기도 했다. 우리의 신랑 되신 주님은 처소를 예비하러 가셨다.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14:3) 주를 믿는 자들은 주님께서 예비하신 처소에서 영원히 살게 될 것이다. 예수님께서 믿는 자들의 처소를 예비하기 위해 하늘로 올라가셨음을 믿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흰 옷 입은 두 사람

하늘로 올라가시는 예수님을 보고 있는 제자들에게 갑자기 누군가가 나타났다. 바로 흰 옷 입은 두 사람, 천사가 나타나게 된 것이다. “올라가실 때에 제자들이 자세히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데 흰 옷 입은 두 사람이 그들 곁에 서서.”(1:10) 안식일 후 첫날 새벽에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보러 갔을 때에도 그들은 천사를 목격하게 된다. “그 형상이 번개 같고 그 옷은 눈 같이 희거늘.”(28:3) 천사의 형상은 번개 같고 그 옷은 눈 같이 희었다. 또한 예수님의 무덤의 두 천사를 요한복음은 이렇게 기록한다. “흰 옷 입은 두 천사가 예수의 시체 뉘었던 곳에 하나는 머리 편에, 하나는 발편에 앉았더라.”(20:12) 하나님은 천사를 통해서도 하나님의 사역을 이루어 가신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확실히 신뢰하며, 의심 없이 주님을 잘 따라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다시 오실 주님(11)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 사망 권세를 깨고 부활하신 예수님은 하늘로 올라가신 그대로 다시 오실 것이다. 흰 옷 입은 두 천사는 이렇게 말한다. “이르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려지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1:11) 하늘로 올라가신 주님께서 올라가신 그대로 다시 오실 것을 믿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한다. 큰 영광과 능력으로 주님은 다시 오실 것이다.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그 때에 사람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21:27)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들 모두가 주께서 다시 오심을 반드시 보게 될 것이다. 사도요한은 주님의 말씀을 이렇게 기록한다. 볼지어다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인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터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를 인하여 애곡하리니 그러하리라 아멘.”(1:7) 주님 앞에 악한 자와 선한 자, 모두가 주님을 보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이 가신 길을 따라 가는 자들로서 존귀하신 주님 앞에 겸손하게 엎드려야 한다. 어린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복된 삶을 살아야 한다. “이 사람들은 여자로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정절이 있는 자라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서 구속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속한 자들이니.”(14:4) 거룩하신 주님처럼 거룩한 백성으로 살아가기를 힘쓰고, 지금도 우리 가운데 역사하시는 성령님의 인도함을 언제나 받기를 소원하며, 다시 오신다고 약속하신 주님을 기대하며 주와 동행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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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묵상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6. 10. 22. 09:12

능력.

능력.

(바른성경) 사도행전 1:8 그러나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능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될 것이다."

성령님의 능력으로 곳곳에 복음을 잘 전하는 '우리'가 될 것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영어KJV) 사도행전 1:8 But ye shall receive power, after that the Holy Ghost is come upon you: and ye shall be witnesses unto me both in Jerusalem, and in all Judaea, and in Samaria, and unto the uttermost part of the earth.

(헬라어신약Stephanos) 사도행전 1:8 αλλα ληψεσθε δυναμιν επελθοντος του αγιου πνευματος εφ υμας και εσεσθε μοι μαρτυρες εν τε ιερουσαλημ και εν παση τη ιουδαια και σαμαρεια και εως εσχατου της γης

(히브리어Modern) 사도행전 1:8 אבל תקבלו גבורה בבוא עליכם רוח הקדש והייתם עדי בירושלים ובכל יהודה ובשמרון ועד קצה האר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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