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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일 앞에 믿음으로 반응하는 자!

성경: 느헤미야 4:1-6

4:1 산발랏이 우리가 성을 건축한다 함을 듣고 크게 분노하여 유다 사람들을 비웃으며

4:2 자기 형제들과 사마리아 군대 앞에서 일러 말하되 이 미약한 유다 사람들이 하는 일이 무엇인가, 스스로 견고하게 하려는가, 제사를 드리려는가, 하루에 일을 마치려는가 불탄 돌을 흙 무더기에서 다시 일으키려는가 하고

4:3 암몬 사람 도비야는 곁에 있다가 이르되 그들이 건축하는 돌 성벽은 여우가 올라가도 곧 무너지리라 하더라

4:4 우리 하나님이여 들으시옵소서 우리가 업신여김을 당하나이다 원하건대 그들이 욕하는 것을 자기들의 머리에 돌리사 노략거리가 되어 이방에 사로잡히게 하시고

4:5 주 앞에서 그들의 악을 덮어 두지 마시며 그들의 죄를 도말하지 마옵소서 그들이 건축하는 자 앞에서 주를 노하시게 하였음이니이다 하고

4:6 이에 우리가 성을 건축하여 전부가 연결되고 높이가 절반에 이르렀으니 이는 백성이 마음 들여 일을 하였음이니라

 

1. 안전함

어느 날 한 여인이 부리로 쪼는 듯한 이상한 소리에 잠이 깼다. 그녀가 일어나 보니 유리창 안에서는 나비가 이리저리 소란스럽게 날고 있었다. 그리고 밖에서는 참새가 들어오려고 유리를 쪼고 있었다. 유리를 보지 못한 나비는 곧 잡히리라 생각했다. 역시 유리를 보지 못한 참새도 쉽게 나비를 잡으리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나비는 안전했는데 그 이유는 참새와 나비가 보지 못한 그들 사이의 유리가 있었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영적인 세계에서 사단은 우는 사자와 같이 삼킬 자를 찾는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안전할 수 있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늘 영적으로 깨어있어 기도하며 성령님과 동행함으로,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평안함 가운데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예루살렘 성벽 재건 사역

바사 왕실의 술 맡은 관원으로 일하던 느헤미야는 예루살렘 훼파의 소식을 듣게 된다. 그 후 느헤미야는 아닥사스다 왕의 허락을 받고서 BC.444년에 유다 백성들과 함께 예루살렘으로 귀환한다. 포로에서 귀환한 유다 백성은 예루살렘 성벽 재건 사역을 하려고 했다. 그러나 그 소식을 들은 이방인들은 이 일을 방해하기 위해 계략을 세웠다. 그들은 유다 백성을 말로 조롱하여 낙망시키려 했다. 그들은 그 일이 실패하자 무력으로 침공하여 그 사역을 막으려고 했다. 그러나 느헤미야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으로 유다 백성을 격려했다. 그리하여 한 손에는 무기를 들고 한 손으로 성벽 재건 사역을 감당했다. 산발랏과 암몬 사람 도비야는 처음에 유대인의 성벽 건축 소식을 들었을 때 불가능한 일을 한다고 비웃었다(1-3). 그러나 유대인들은 신앙 안에서 일사불란하게 건축 공사를 하여 상당한 진척을 이루었다(4-6). 이에 산발랏과 암몬 사람들과 아라비아 사람들은 당황하여 예루살렘 성벽 건축을 저지하기 위하여 예루살렘을 침공하겠다고 위협하였다. 이러한 원수들의 위협과 책동으로 유대의 건축 담당자들의 사기가 저하되고 유대인들의 마음은 조금씩 분열되기 시작했다(7-12). 그러나 느헤미야는 용기를 잃지 않고 백성들을 격려하고 주를 기억할 것을 강력히 권면했다(13-14). 그리하여 온 백성들이 다시 힘을 얻고 신앙 안에서 한마음이 되어서, 한 손에는 무기를 들고 한 손에는 연장을 들어 외적에 대한 방비와 성벽 건축의 일을 동시에 진행해 나갔다(15-23).

 

3. 예루살렘 성벽 재건에 분노하는 자들(1-3)

이 땅 가운데 살아가는 동안 그리스도인들은 주께서 행하시는 일 앞에 어떻게 반응하는 자가 되어야 하는가? 믿음의 사람들은 주께서 행하시는 일 앞에 믿음으로 반응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그러나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산발랏은 예루살렘 성벽 재건에 분노하여 비웃는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산발랏이 우리가 성을 건축한다 함을 듣고 크게 분노하여 유다 사람들을 비웃으며.”(4:1) 포로에서 귀환한 유다 백성의 예루살렘 성벽 재건 사역의 과정을 본 산발랏은 자기 형제들과 사마리아 군대를 모았다. 그리고 그 앞에서 공개적으로 느헤미야와 유다 백성의 사역을 비웃었다. 산발랏은 유다 백성들 앞에 놓인 일이 매우 중하고 어려운 일임을 밝힘으로 유다 백성의 의욕을 상실하도록 만들려 했다. 또한, 이 비웃음 속에는 유다 백성의 일을 방해하여 못하게 만들겠다는 협박의 의미도 내포되어 있었다. 우리는 이렇게 하나님의 일을 비웃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아야 할 것이다. 구약 성경에는 다윗을 비웃는 골리앗이 등장한다. 블레셋을 대표하는 거인 골리앗은 아직 소년이었지만 하나님과 함께 하는 다윗을 알아보지 못했다. 블레셋 사람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가 나를 개로 여기고 막대기를 가지고 내게 나아왔느냐 하고 그 신들의 이름으로 다윗을 저주하고 또 이르되 내게로 오라 내가 네 고기를 공중의 새들과 들짐승들에게 주리라.”(삼상 17:43-44) 우리는 육의 눈으로만 보고 판단하는 자가 아닌, 영적인 눈을 열어 하나님께서 행하실 일을 보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본문에서 산발랏은 계속해서 예루살렘 성벽을 재건하는 유다 백성들을 이렇게 비난한다. “자기 형제들과 사마리아 군대 앞에서 일러 말하되 이 미약한 유다 사람들이 하는 일이 무엇인가, 스스로 견고하게 하려는가, 제사를 드리려는가, 하루에 일을 마치려는가 불탄 돌을 흙 무더기에서 다시 일으키려는가 하고.”(4:2) 여기서 미약한은 원어로 <!ylil;mea}:아말렐림>이다. 이는 수목이 말라 죽듯이 아무런 소망이 없는 상태가 되었음을 의미한다. 산발랏은 유다 백성들을 아무런 소망이 없는 자들로 보았다. 산발랏은 사마리아의 총독으로서 유대 제사장 가문과 사돈 관계를 맺고 있었다. 그래서 그는 느헤미야의 행적에 대하여 잘 알고 있었다. 산발랏은 느헤미야와 유다 백성이 예루살렘 성 재건에 착수했다는 소식을 듣고는 매우 분노했다. 그는 느헤미야에게 아닥사스다 왕을 배반하려 하느냐고 말하면서 반감을 표시했다. “호론 사람 산발랏과 종이 되었던 암몬 사람 도비야와 아라비아사람 게셈이 이 말을 듣고 우리를 업신여기고 비웃어 가로되 너희의 하는 일이 무엇이냐 왕을 배반코자 하느냐 하기로.”(2:19) 그러나 느헤미야는 개의치 않고 성곽 재건 공사를 시작했고 그래서 산발랏은 분노했던 것이다. 산발랏의 분노는 결국 느헤미야를 살해하려고 하는 데까지 이르기도 했다(6:2).

산발랏과 함께 유다 백성들의 예루살렘 성벽 재건을 비웃는 한 사람이 있었다. 바로 그 사람은 암몬 사람 도비야인데 산발랏의 측근이었다. “암몬 사람 도비야는 곁에 있다가 이르되 그들이 건축하는 돌 성벽은 여우가 올라가도 곧 무너지리라 하더라.”(4:3) 도비야는 산발랏을 도와 유다 백성의 사역에 대해 비웃으며 조롱했다. 산발랏이 유다 백성의 무능함과 그 사역의 어려움을 진술하여 유다 백성의 사기를 떨어뜨리려고 시도했다면, 도비야는 유다 백성이 건축하는 성벽은 여우가 올라가도 무너지리라말하며 유다 백성의 사역 결과에 대해 비웃었다. 우리는 산발랏과 도비야처럼 하나님의 행하시는 일을 깨닫지 못하고 비웃는 자가 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히브리서 기자는 이렇게 기록한다. “또 어떤 이들은 희롱과 채찍질뿐 아니라 결박과 옥에 갇히는 시험도 받았으며.”(11:36) 우리는 믿음 안에서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하며 맡겨진 사명을 감당하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하나님의 일 앞에 비난하는 자가 아닌 믿음으로 사는 자가 되기를 소망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고전 1:27) 강퍅한 마음으로 사는 이들이 많은 세상 가운데서 신앙생활 하는 동안, 주께서 행하시는 일 앞에 믿음으로 반응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느헤미야의 기도(4-5)

이 땅 가운데 살아가는 동안 그리스도인들은 악한 자들의 비난이 있을 때 하나님 앞에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가? 믿음의 사람들은 원수들의 비난과 조롱이 있을 때, 하나님을 더욱 바라보며 그분께 기도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에서 느헤미야는 이렇게 기도한다. “우리 하나님이여 들으시옵소서 우리가 업신여김을 당하나이다 원하건대 그들이 욕하는 것을 자기들의 머리에 돌리사 노략거리가 되어 이방에 사로잡히게 하시고 주 앞에서 그들의 악을 덮어 두지 마시며 그들의 죄를 도말하지 마옵소서 그들이 건축하는 자 앞에서 주를 노하시게 하였음이니이다 하고.”(4:4) 악한 자들이 예루살렘 성벽 재건 사역을 비웃으며 조롱할 때 느헤미야는 하나님께 기도로 나아갔다. 그는 공의의 하나님께 악인들의 악행을 심판해 주시기를 구했다. 그들은 유다 백성들을 조롱했다. 그러나 느헤미야는 그들이 주의 노를 격동하였다고 말한다. 그 이유는 성벽 재건 사역이 하나님의 명령을 받아 행하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예루살렘 성벽을 재건하는 일의 주체가 하나님이심을 기억해야 한다. 하나님은 유다 백성이 주의 일꾼으로 맡음 바 사명을 잘 수행할 때에 보호해 주시는 것이다. 느헤미야의 기도와 함께 유다 백성들은 산발랏과 도비야의 협박과 조롱을 개의치 않고 성벽 재건 사역을 잘 감당했다. 어려움 앞에서도 하나님을 바라보고 그분을 의지하여 기도하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구약 성경에서 다윗은 하나님을 의지하여 당당하게 나아갔다. 다윗이 곁에 섰는 사람들에게 말하여 가로되 이 블레셋 사람을 죽여 이스라엘의 치욕을 제하는 사람에게는 어떠한 대우를 하겠느냐 이 할례 없는 블레셋 사람이 누구관대 사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하겠느냐.”(삼상 17:26)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 그는 복된 삶을 살아갈 것이다.

시편에서 아삽은 예루살렘 성이 황폐화 되었고, 이스라엘은 이웃 나라들의 조소와 조롱거리가 되었을 때에 긍휼을 구하며 이렇게 기도했다. “주여 우리 이웃이 주를 훼방한 그 훼방을 저희 품에 칠 배나 갚으소서.”(79:12) 또한, 자신을 헤치려는 음모 앞에 예레미야는 하나님께 기도한다. 유다 지도자들은 선지자를 통한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했고, 예레미야를 죽이려고 박해했기 때문이다. “여호와여 그들이 나를 죽이려 하는 계략을 주께서 다 아시오니 그 악을 사하지 마시며 그 죄를 주의 목전에서 도말치 마시고 그들로 주의 앞에 넘어지게 하시되 주의 노하시는 때에 이같이 그들에게 행하옵소서.”(18:23) 예레미야는 사정을 하나님께 아뢰며 원수들에게 보응해 주실 것을 기도했다.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일하실 것이다. 어려움의 상황에서도 믿음의 사람들은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음을 기억하기를 바란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하나님 앞에 겸손한 태도로 기도하는 복된 자가 되기를 소망한다. “진실로 그는 거만한 자를 비웃으시며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시나니.”(3:34) 믿음의 눈으로 볼 때 악의 축에서 사는 이들이 많은 세상 가운데서 신앙생활 하는 동안, 원수들의 비난과 조롱이 있더라도 하나님을 더욱 바라보고 기도하는 삶을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완성되어 가는 예루살렘 성벽(6)

이 땅 가운데 살아가는 동안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께서 계획하시고 인도하시면 어떠한 결과가 있음을 깨달아야 하는가? 믿음의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계획하시고 행하시는 일은 성취가 됨을 알아야 한다. 본문에서 느헤미야는 이렇게 말한다. “이에 우리가 성을 건축하여 전부가 연결되고 높이가 절반에 이르렀으니 이는 백성이 마음 들여 일을 하였음이니라.”(4:6) 우리는 하나님의 반대편이 아닌 하나님 편에 서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고 날마다 믿음의 성장을 경험하는 복된 자들이 되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행하심을 기뻐하고 하나님의 일에 기쁨으로 동참하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기도한다. 하나님의 일을 즐거워했던 한 인물이 구약에 등장한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했던 다윗은 하나님의 성전을 사모했다. “성전을 위하여 예비한 이 모든 것 외에도 내 마음에 내 하나님의 전을 사모하므로 나의 사유의 금, 은으로 내 하나님의 전을 위하여 드렸노니.”(대상 29:3) 그래서 그는 자신의 것들을 주님 앞에 기쁨으로 드렸다. 또한, 그는 즐거운 마음으로 드릴 수 있음을 기뻐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나와 나의 백성이 무엇이관대 이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드릴 힘이 있었나이까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렸을 뿐이니이다.”(대상 29:14) 다윗처럼 하나님의 일을 기뻐하며, 그분의 역사를 기대하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그러나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이들이 있다면 믿음의 길을 걸어가기 바란다. 아직도 주님 안에서 믿음이 없고 예수님을 삶의 주인으로 모시어 들이지 않는 분들이 있다면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오기를 소망한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시기 바란다.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는다면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됨을 깨달아야 한다. 이제 우리는 자신이 주인이었던 삶을 회개하며, 마음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성령님과 동행하며 기쁘게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예루살렘 성벽 재건은 결국 하나님의 은혜로 52일만에 끝나게 되었다. “성 역사가 오십 이 일만에 엘룰월 이십 오일에 끝나매.”(6:15)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일은 결국 성취되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며 그분의 역사에 동참하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열방 가운데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고 그분의 큰 역사가 일어나길 기도하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주의 권능의 날에 주의 백성이 거룩한 옷을 입고 즐거이 헌신하니 새벽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주께 나오는도다.”(110:3) 우리를 통해 일하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좇아 기쁨으로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자가 되기를 기도한다.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2:13)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하나님의 큰 경륜을 깨닫고 행하며 그분께만 영광을 올려 드리는 자가 되기를 소망한다. “모든 선한 일에 너희를 온전케 하사 자기 뜻을 행하게 하시고 그 앞에 즐거운 것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 속에 이루시기를 원하노라 영광이 그에게 세세 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13:21) 예수님을 믿는 믿음의 사람들이 많지 않은 세상 가운데서 사는 동안, 하나님께서 계획하시고 행하시는 일은 성취가 됨을 깨닫고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믿음 안에서 잘 인내하여 하나님의 역사를 보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믿음 안에서 잘 인내하여 위대한 하나님의 역사를 맛보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유다 백성들은 성벽 재건의 역사를 경험하며 기뻐한다. “이날에 무리가 크게 제사를 드리고 심히 즐거워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이 크게 즐거워하게 하셨음이라 부녀와 어린아이도 즐거워하였으므로 예루살렘의 즐거워하는 소리가 멀리 들렸느니라.”(12:43) 유대인들이 성벽을 재건할 때에 당한 고난과 환난은 불순종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 아니었다. 우리는 불순종 이외의 이유로도 하나님의 백성이 고난을 겪을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하지만 그러한 고난 속에서 강인한 믿음의 사람으로 만들어져가는 우리가 되기를 기도한다. 신앙생활 하는 동안 주께서 행하시는 일 앞에 믿음으로 반응하며 살아가는 자! 원수들의 비난과 조롱이 있을지라도 하나님을 더욱 바라보며 그분께 기도하는 자! 하나님께서 계획하시고 행하시는 일은 반드시 성취됨을 깨닫는 자! 이런 복된 삶을 살아가는 자,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일 앞에 믿음으로 반응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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