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하나님을 경외하여 가정과 인생의 복을 받는 자!
성경: 시편 128:1-6
시편 128:1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시편 128:2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
시편 128:3 네 집 안방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네 식탁에 둘러앉은 자식들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로다
시편 128:4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이같이 복을 얻으리로다
시편 128:5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을 주실지어다 너는 평생에 예루살렘의 번영을 보며
시편 128:6 네 자식의 자식을 볼지어다 이스라엘에게 평강이 있을지로다
1. 변함없는 자세로
어느 날 미켈란젤로가 작은 꽃꽂이함을 만들고 있었다. 그런데 그 꽃꽂이함을 만드는 데 아주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이었다. 이 장면을 보고 있던 한 친구가 ‘자네답지 않군, 자네 같은 거장이 작은 것 하나를 만드는 데 이렇게 많은 시간을 소요하다니 말이야’라고 말했다. 그러자 미켈란젤로는 정색하면서 이렇게 답했다. ‘이 사람아, 그렇지 않네. 나사렛 목수가 만일 이 꽃꽂이함을 만든다고 생각해 보게, 그가 이것을 대충 만들리라고 생각하는가? 나도 기왕 만들 바에야 이것을 온전하게 만들겠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모든 일에 있어서 겸손하고 성실하게 행하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도 열심히 다하며, 모든 일의 과정 가운데서도 기쁨과 감사를 잃지 않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가 받을 복
본시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의 가정생활의 즐거움에 대해 다룬 작자 미상의 지혜시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복에 대하여 언급하고 있는 축복스러운 분위기의 시이다. 성전에 도착하는 순례자들을 위한 축복용으로 사용되어진 것으로 보이는데, 본시에 나타난 행복한 가정의 모습은 마치 한 폭의 그림같이 정겨운 느낌을 준다. 본시의 토대가 되는 것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이라 할 수 있는데 이러한 축복스러운 분위기가 바로 의인의 가정에 머무르는 것이다. 본시는 먼저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가 받을 축복을 그리고 있으며(1-2절), 나아가 의인의 가정이 받는 실제적인 축복을 보여 주고 있다(3-6절).
3. 여호와를 경외하고(1-2)
이 땅 가운데 살아가는 동안 그리스도인들은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 어떠한 믿음의 태도로 살아야 하는가? 하나님의 사람들은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여, 삶 가운데서 복을 누리며 살아야 한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는 복이 있는 자이다. 본문에서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시편 128:1) 여기서 ‘길’은 원어로 <&r<D<: 데라카>이다. 이는 ‘걷다’ 또는 ‘인도하다’라는 뜻으로 여기서는 사람을 올바른 길로 인도하는 하나님의 계명을 가리킨다. 이렇게 하나님의 계명을 따라 바르게 걷는 은혜가 우리에게 있기를 바란다. 주님을 경외하고 그의 길을 걷는 복되고 형통한 자로 살기를 바란다. 본문에서 시편 기자는 이렇게 기록한다.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시편 128:2) 하나님을 경외하여 복 받는 우리가 되기를 기도한다. 하나님이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불쌍히 여기심을 기억하기를 바란다. “아비가 자식을 불쌍히 여김 같이 여호와께서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불쌍히 여기시나니.”(시 103:13) 또한, 하나님이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기뻐하심을 깨닫기를 바란다. “자기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들을 기뻐하시는도다.”(시 147:11)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하나님의 축복과 돌보심을 받을 수 있다. 경외는 문자적으로 어떤 신적인 능력에 대해서 인간이 가지는 두려운 마음을 의미한다. 즉, 하나님의 능력을 알고 두려움과 존경으로 그분을 섬기는 것을 말한다. 참 신이신 하나님께 영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복된 우리의 삶이 되기를 바란다.
하지만 아직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이 많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분들이 있다면 이 시간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오기를 소망한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하지만 우리에겐 소망이 있는데 그것은 죄로 가득한 인간이 자유케 되는 길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아와야 한다.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며,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고 마음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또한,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허락하신 주께 감사하고, 늘 여호와를 경외하며 사는 우리가 되기를 기도한다. 구약성경에 등장하는 요셉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였다. 그는 보디발의 아내를 겁탈하려 했다는 누명을 쓰고서 옥에 갇히게 되었으나,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분과 동행하여 애굽의 총리로 쓰임 받는 복을 누렸다. “요셉은 무성한 가지 곧 샘 곁의 무성한 가지라 그 가지가 담을 넘었도다.”(창 49:22)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그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들이 되어 복을 받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네 몸의 소생과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짐승의 새끼와 우양의 새끼가 복을 받을 것이며.”(신 28:4) 하나님과 막힌 담이 없어 영적으로 그리고 육적으로도 복을 받아 누리는 우리가 되기를 기도한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여호와를 경외하여 삶 가운데서 복을 받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어떤 사람에게든지 하나님이 재물과 부요를 주사 능히 누리게 하시며 분복을 받아 수고함으로 즐거워하게 하신 것은 하나님의 선물이라.”(전 5:19) 하나님의 은혜로 삶 가운데서도 풍성함을 누리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날마다 즐거운 삶을 살기를 바란다. 항상 웃을 일만 생기지 않는 세상 가운데서 믿음 생활하는 동안,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여 삶 가운데서 주께서 주시는 복을 누리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가정의 복(3-4)
이 땅 가운데 살아가는 동안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경외하는 자들에게 어떠한 복을 주셨음을 깨닫고 살아야 하는가? 하나님의 사람들은 주께서 자신을 경외하는 자들에게 가정의 복을 허락하셨음을 깨닫고, 그 가정을 귀히 여기며 살아야 한다. 하나님은 자신을 경외하는 자들에게 아내와 자식의 복을 허락하신다. 본문에서 시편 기자는 이렇게 기록한다. “네 집 안방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네 식탁에 둘러앉은 자식들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로다.”(시편 128:3) 여기서 ‘어린 감람나무’는 어린 감람나무가 장차 감람 열매를 맺게 되는 것처럼 자녀들도 풍성한 축복을 가져올 것임을 의미한다. 주님이 복을 주시면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처럼, 자식은 장차 감람 열매를 맺는 나무처럼 풍성하여져서 가정의 기쁨이 될 것이다. 또한, 남편들은 아내를 귀히 여기며, 그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가정 안에서 누리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한다. 솔로몬은 잠언에서 이렇게 기록한다. “너는 네 우물에서 물을 마시며 네 샘에서 흐르는 물을 마시라. 어찌하여 네 샘물을 집 밖으로 넘치게 하겠으며 네 도랑물을 거리로 흘러가게 하겠느냐. 그 물로 네게만 있게 하고 타인으로 더불어 그것을 나누지 말라. 네 샘으로 복되게 하라 네가 젊어서 취한 아내를 즐거워하라.”(잠 5:15-18) 본문에서 시편 기자는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이같이 복을 얻으리로다.”(시편 128:4)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섬기는 자는 결코 하나님께서 버리지 않으실 것이다.
뿐만 아니라, 우리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가 받을 복이 매우 크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하나님께서 영원히 살아 계시듯 이 땅과 오는 땅에서 영원한 복을 받아 누리게 될 것이다. 언제나 크신 하나님을 바라보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악한 자들은 자신의 부를 신뢰하지만, 자신은 하나님을 신뢰하며 그분을 의지한다고 다윗은 고백한다. “오직 나는 하나님의 집에 있는 푸른 감람나무 같음이여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영영히 의지하리로다.”(시 52:8)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가 되어 성령이 충만하고 지혜로운 자녀의 복도 받아 행복한 삶을 살기를 바란다. “이것이 그 전통에 가득한 자는 복되도다 저희가 성문에서 그 원수와 말할 때에 수치를 당치 아니하리로다.”(시 127:5)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아가서 가족 구성원들 모두가 주님으로 인해 기뻐하는 은혜가 있기를 기도한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가정을 귀히 여기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숫군의 경성함이 허사로다.”(시 127:1) 성령님을 늘 의지하여 살아가며, 하나님께 가정을 올려드리는 우리가 되어야 할 것이다. 분열의 위기 가운데 있는 가정이 많은 세상 가운데서 믿음 생활하는 동안, 주께서 자신을 경외하는 자들에게 가정의 복을 허락하셨음을 깨닫고 그 가정을 귀히 여기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예루살렘을 향한 하나님의 축복(5-6)
이 땅 가운데 살아가는 동안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의 백성들을 향한 하나님의 어떠한 마음을 깨닫고 살아야 하는가? 하나님의 사람들은 예루살렘을 향한 하나님의 축복이 있음을 깨닫고, 자신의 백성들에게도 복 주기 원하시는 주를 바라며 그분을 찬양하며 살아야 한다. 본문에서 시편 기자는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을 주실지어다 너는 평생에 예루살렘의 번영을 보며.”(시편 128:5) 여기서 ‘시온’은 Zion(지명)(@/Yxi, Siwvn)이다. 이는 하나님의 거룩한 산의 이름이다. 시편, 이사야서, 예레미야서에 빈번히 인용되고 있는데, 이것은 예루살렘의 동남 구릉, 기드론 골짜기와 듀로브온 골짜기 사이에 융기해 있는 구릉을 가리킨다. 처음에는 이 구릉을 ‘시온’이라 불렀다(왕상 8:1). 솔로몬이 다윗성의 북쪽 높은 구릉에 성전을 세우고서부터 이 성전의 구릉을 ‘시온 산’이라 부르게 되었다. 시편 기자는 시온의 아름다움을 찬양하고 있다(시 48:2, 50:2). 시온은 여호와께서 세웠고(사 14:32), 거룩한 산(시 2:6), 여호와의 거처(시 9:11)이다. 훗날 시온은 전 예루살렘과 그 주민을 나타내는 명칭으로 되었다(시 48:12, 147:12, 사 1:27, 렘 14:19, 암 6:1). 또한, ‘너는 평생에 예루살렘의 번영을 보며’(시편 128:5)에서 ‘보며’는 눈앞의 실제 상황을 확인하는 행위를 뜻한다. 여기서는 예루살렘에 대한 하나님의 축복이 확실함을 의미한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예루살렘으로부터 나오는 여호와의 말씀에 늘 귀 기울이고, 주님이 인도하시는 길을 걸어가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많은 백성이 가며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오르며 야곱의 하나님의 전에 이르자 그가 그 도로 우리에게 가르치실 것이라 우리가 그 길로 행하리라 하리니 이는 율법이 시온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여호와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임이니라.”(사 2:3) 여호와 하나님을 기뻐하며 그분의 전에 이르기를 기뻐하는 자, 주님의 도를 따라 행하는 하나님의 자녀가 복 받은 자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뿐만 아니라,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가 복됨을 기억하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성소는 예전에는 성막 형태였는데, 그래서 예배자들은 이리저리 옮겨 다녀야 했다. 그러나, 솔로몬 시대 이후에 예루살렘 성전이 성소가 되었다. 그 후, 주께서 택하신 곳 즉 예루살렘에 두심으로 모든 성도가 한결같이 예루살렘으로 예배하러 왔다. 예루살렘은 하나님이 임재하는 영원한 상징의 처소로 믿음의 자녀들은 이곳에서 예배하면 되었다. 예루살렘 성은 하나님께서 임재하시므로 다른 성읍보다 훌륭한 질서와 거룩한 통치를 이루었다. 시인은 성안과 궁중에 형통이 있기를 원하여 예루살렘의 번영을 진심으로 바랬는데, 이는 그리스도의 왕권이 영원하기를 바랬음을 알 수 있다. 우리 또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 형통한 삶을 살기를 바란다. “예루살렘을 위하여 평안을 구하라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는 형통하리로다.”(시 122:6) 그리고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복이 임하기를 바라는 우리가 되기를 기도한다. 본문에서 시편 기자는 이렇게 기록한다. “네 자식의 자식을 볼지어다 이스라엘에게 평강이 있을지로다.”(시 128:6) 현대인의 성경은 이렇게 기록한다. “너의 손자 손녀를 볼 때까지 네가 살기 원하노라. 여호와여, 이스라엘에 평화를 주소서.”(시 128:6) 주님의 땅과 주님의 자녀들에게 복이 있기를 바라며, 왕이신 그분을 즐거워하는 우리의 삶이 되기를 바란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복 주기 원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며 그분을 찬양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복 주시되.”(엡 1:3) 하늘의 모든 복을 주시기를 원하는 주의 마음을 알고, 주님의 눈이 있는 곳에 시선을 두는 지혜로운 자가 되기를 기도한다. 다른 것들에 마음을 빼앗기기 쉬운 세상 가운데서 믿음 생활하는 동안, 예루살렘을 향한 하나님의 축복이 있음을 깨닫고 자신의 백성들에게도 복 주기를 원하시는 주를 바라며, 그분을 찬양하는 예배자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계명을 즐거워하여 가정과 인생의 복을 받는 자!
이 땅 가운데서 믿음 생활하는 동안,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계명을 즐거워하여 가정과 인생의 복을 받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할렐루야,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시 112:1) 하나님은 자신을 경외하는 자들을 기뻐하신다. 그래서 하나님은 자신을 찾는 자들의 생각과 모든 삶을 영원까지 지켜 주신다. 우리는 이 사실을 깨닫고, 하나님을 최고로 사랑하며 그분을 경외하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한다. 삶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가정을 소중히 여기며 그곳에서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하는 복된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여, 삶 가운데서 복을 누리며 사는 자! 주께서 자신을 경외하는 자들에게 가정의 복을 허락하셨음을 깨닫고, 그 가정을 귀히 여기며 살아가는 자! 예루살렘을 향한 하나님의 축복이 있음을 깨닫고, 자신의 백성들에게도 복 주기 원하시는 주를 바라며 그분을 찬양하며 사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하나님을 경외하여 가정과 인생의 복을 받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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