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가정 안에서 아름다운 부부로 승리하는 자!
성경: 에베소서 5:22-30
엡 5:22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
엡 5:23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 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 됨과 같음이니 그가 바로 몸의 구주시니라
엡 5:24 그러므로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하듯 아내들도 범사에 자기 남편에게 복종할지니라
엡 5:25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
엡 5:26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엡 5:27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 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라
엡 5:28 이와 같이 남편들도 자기 아내 사랑하기를 자기 자신과 같이 할지니 자기 아내를 사랑하는 자는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라
엡 5:29 누구든지 언제나 자기 육체를 미워하지 않고 오직 양육하여 보호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에게 함과 같이 하나니
엡 5:30 우리는 그 몸의 지체임이라
1. 소중함
독일의 고전주의 음악가 ‘요한 크리스찬 바하’는 그의 부인이 죽자 손수 장례 준비를 해야만 했다. 그러나 ‘바하’는 지금까지 모든 일을 부인에게 내어 맡기고 살아왔기에 쩔쩔매고 있었다. 이때 오랫동안 함께 살던 하인이 검은 천을 사려고 돈을 달라고 하자 ‘바하’는 조용히 눈물을 흘리더니 책상 위에 머리를 묻으며 대답하였다. ‘아아, 그 일 같으면 아내에게 말해다오.’ ‘바하’는 평소 그의 손발이 되어 주었던 그의 부인이 죽었기 때문에 그 말밖에 할 수 없었다. 이 이야기는 아내를 비롯한 가족 구성원의 소중함을 알게 한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하나님의 은혜로 허락된 가정과 가족 구성원 모두를 소중히 여기고, 서로 사랑하며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하나님 자녀들의 삶
본장에서 바울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죄악으로 가득찬 이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교훈한다. 앞장에서부터 언급한 그리스도인의 행동 규범을 더욱 적극적인 차원에서 설명하고 있다. 그는 그리스도인이 지향해야 할 도덕적 표준을 하나님께 둔다. 그러면서 이웃과의 사랑, 개인의 언어생활 및 부부 관계에 관한 그리스도인의 지침을 제시하고 있다. 예수님의 희생적인 사랑을 체험한 그리스도인들은 이웃에게 참된 사랑을 행함으로써 온전한 공동체를 이루어 나가야 한다. 이것이 개인 생활의 윤리와 공동체 윤리의 기준이 되는 것이다. 본문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뉜다. 첫째 단락에서 바울은 하나님을 본받고 그를 기쁘시게 하는 생활이 어떤 것인지 여러 측면에서 제시해 주고 있고(1-21절), 둘째 단락에서는 가정생활의 의무가 언급되고 있다(22-33절).
3. 남편에게 복종해야 하는 아내(22-24)
이 땅 가운데 살아가는 동안 아내들은 가정 안에서 누구에게 복종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가? 가정 안에서 아내는 남편에게 복종하는 성숙한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에서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 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 됨과 같음이니 그가 바로 몸의 구주시니라 그러므로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하듯 아내들도 범사에 자기 남편에게 복종할지니라.”(엡 5:22-24) 바울은 성도에게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남편과 아내의 관계를 설명한다. 아내들은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고 했는데, 이는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됨과 같이 남편이 아내의 몸의 구주이기 때문이다. 또한, 교회는 그리스도에게 복종해야 하는데, 이는 그리스도에 의해 교회가 탄생되었고 그리스도를 떠나서는 교회의 정체성을 간직할 수 없기 때문이다. 남편은 가정의 대표인데 하나님께서 그 권위를 부여하셨음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인류 최초의 인간은 아담과 하와인데,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어긴 죄의 결과로 대가를 지불해야 했다. 남자는 땀을 흘리는 수고를 해야 했고, 여자는 해산의 고통을 겪어야 했다. 그리고 아내는 남편을 사모하고 남편은 아내를 다스릴 것을 하나님은 말씀하셨다. “또 여자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게 잉태하는 고통을 크게 더하리니 네가 수고하고 자식을 낳을 것이며 너는 남편을 사모하고 남편은 너를 다스릴 것이니라 하시고.”(창 3:16)
가정 안에서 하나님이 주신 참 평강과 행복을 누리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기도한다. 남편에게 순복하는 성숙한 아내가 되기를 바란다. “아내 된 자들아 이와 같이 자기 남편에게 순복하라 이는 혹 도를 순종치 않는 자라도 말로 말미암지 않고 그 아내의 행위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게 하려 함이니.”(벧전 3:1) 공동 번역은 이렇게 기록한다. “아내된 사람들도 마찬가지로 남편에게 복종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는 남편들도 자기 아내의 행동을 보고 믿게 될 것입니다. 그러니 말로 설득하지 않더라도.”(벧전 3:1) 예수님 안에서 아름다운 성품으로 서로를 섬겨서 가정 안에 하나님의 은혜가 넘쳐나기를 기도한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남편에게 복종할 수 있는 성숙한 아내로서 승리하는 자가 되기를 소망한다. “아내들아 남편에게 복종하라 이는 주안에서 마땅하니라.”(골 3:18) 행복을 추구하는 세상 가운데서 살아가는 동안, 주님 안에서 참 행복을 누릴 수 있음을 깨닫고, 가정 안에서 아내는 남편에게 복종하여 행복한 삶을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예수님이 교회를 사랑하듯이 아내를 사랑해야 하는 남편(25-27)
이 땅 가운데 살아가는 동안 남편들은 가정 안에서 아내에게 어떻게 대하며 살아야 하는가? 가정 안에서 남편은 예수님이 교회를 사랑하듯이 아내를 사랑하는 성숙한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에서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같이 하라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 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라.”(엡 5:25-27) 바울은 남편들에게는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가 교회를 사랑함같이 하라고 명한다.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위하여 자기 생명까지 주셨듯이 남편은 전심으로 아내를 사랑해야 할 것이다. 솔로몬은 잠언에서 이렇게 말한다. “네 샘으로 복되게 하라 네가 젊어서 취한 아내를 즐거워하라. 그는 사랑스러운 암사슴 같고 아름다운 암노루 같으니 너는 그 품을 항상 족하게 여기며 그 사랑을 항상 연모하라.”(잠 5:18-19) 자신의 아내를 기뻐하는 남편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아내가 연약한 그릇이며 은혜로 주시는 영원한 생명을 함께 누릴 반려자임을 알고 귀히 여기는 남편이 되기를 바란다. “남편 된 자들아 이와 같이 지식을 따라 너희 아내와 동거하고 저는 더 연약한 그릇이요 또 생명의 은혜를 유업으로 함께 받을 자로 알아 귀히 여기라 이는 너희 기도가 막히지 아니하게 하려 함이라.”(벧전 3:7)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넘쳐나서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경건의 훈련에 힘쓰며 서로 사랑하는 삶을 사는 우리가 되기를 기도한다.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로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살전 5:23)
하지만 아직도 주님 안에서 믿음이 없고 예수님을 삶의 주인으로 모시어 들이지 않는 분들이 있다면 하나님이 주시는 평강 안에서 살아가기를 기도한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오기를 소망한다. 그러나 우리에겐 소망이 있는데 그것은 죄로 가득한 인간이 자유케 되는 길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아와야 한다.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는다면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됨을 깨달아야 한다. 이제 우리는 자신이 주인이었던 삶을 회개하고, 마음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또한, 먼저 믿은 하나님의 자녀들은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성령님의 도움으로 날마다 행복한 믿음 생활하시기를 기도한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아내를 사랑하고, 서로 사랑 가운데서 행하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가 되기를 소망한다.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생축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엡 5:2) 참 행복이 없어 보이는 세상 가운데서 살아가는 동안, 그리스도 안에 참 행복이 있음을 깨닫고 가정 안에서 남편은 예수님이 교회를 사랑하듯이 아내를 사랑하는 성숙한 자가 되어, 사랑이 넘치는 삶을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자신을 사랑하듯이 아내를 사랑해야 하는 남편(28-30)
이 땅 가운데 살아가는 동안 남편들은 가정 안에서 아내에게 어떻게 대하며 살아야 하는가? 가정 안에서 남편은 자신을 사랑하듯이 아내를 사랑하는 성숙한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에서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이와 같이 남편들도 자기 아내 사랑하기를 자기 자신과 같이 할지니 자기 아내를 사랑하는 자는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라 누구든지 언제나 자기 육체를 미워하지 않고 오직 양육하여 보호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에게 함과 같이 하나니 우리는 그 몸의 지체임이라.”(엡 5:28-30) 남자의 갈비뼈를 재료로 만들어진 여자, 그중에서 선택된 아내를 사랑하며 살아가는 남편들이 되기를 바란다. 그리고 남편은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임을 기억하기를 바란다. 창세기는 인류 최초의 인간과 가정의 모습을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니 잠들매 그가 그 갈빗대 하나를 취하고 살로 대신 채우시고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 아담이 가로되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즉 여자라 칭하리라 하니라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창 2:21-24) 남편은 [히]vyai('ish) [그]ajnhvr(aner) [영]Husband 아내의 배우자이다. ‘창 2:25’에서는 아담과 그 아내라는 말로 기록되었고, 직접 남편이라는 말로는 여자가 그 실과를 따서 먹고 자기와 함께한 남편에게도 주매(창 3:6)에서 처음 등장한다. 아마도 하와는 아담보다 더 충동적이고 호기심에 차 있었고, 먼저 나무의 열매를 따 먹는 시험에 들었다. 그러나 여자의 적극성에 대해 남자가 수동적이었다고 해서, 남편의 책임이 경감되는 것은 아니었다. 그래서 인간은 죄 가운데 놓이게 되었다.
우리는 결혼을 통하여 한 몸을 이루게 하신 아내를 사랑하는 것이 곧 자신을 사랑하는 것임을 기억해야 한다. 바울이 부부 관계에 대해 이와 같이 강조한 것은 부부 관계가 가장 기초적인 인간관계가 되기 때문이다. 자기 아내와 남편을 사랑하고 존중하지 못하는 자가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존중할 수 없을 것이다. 우리는 사랑과 순종의 관계는 부부 관계에서 뿐만 아니라 성도의 모든 인간관계 속에서 이루어져야 함을 깨달아야 한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마 20:28) 자신을 대속물로 주신 예수님의 사랑을 알고, 자신이 그 사랑을 체험하고 가정과 사회에 흘려보내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아내를 사랑하며, 서로 행복감을 누리며 사는 복된 자가 되기를 소망한다. “남편들아 아내를 사랑하며 괴롭게 하지 말라.”(골 3:19) 행복을 소원하는 세상 가운데서 살아가는 동안, 주님 안에 참 행복이 있음을 깨닫고 가정 안에서 남편은 자신을 사랑하듯이 아내를 사랑하는 성숙한 자가 되어, 기쁨이 넘쳐나는 삶을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그리스도인으로서 아내를 사랑하고 남편을 존경하는 복된 자로 승리!
이 땅 가운데 살아가는 동안 그리스도인으로서 아내를 사랑하고 남편을 존경하는 복된 자로 승리하기를 바란다. “그러므로 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그 둘이 한 육체가 될지니 이 비밀이 크도다. 나는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 그러나 너희도 각각 자기의 아내 사랑하기를 자신같이 하고 아내도 자기 남편을 존경하라.”(엡 5:31-33) 부부는 한 몸임을 깨닫고, 어떠한 환경 가운데서도 부부가 서로 사랑하기를 기도한다. 그리고 순결한 주의 신부로서 끝까지 승리하고, 매일 많은 이들에게 예수님을 전하는 복된 자로 승리하기를 기도한다. “내가 하나님의 열심으로 너희를 위하여 열심 내노니 내가 너희를 정결한 처녀로 한 남편인 그리스도께 드리려고 중매함이로다.”(고후 11:2) 그리스도 안에 참 행복이 있음을 깨닫고, 가정 안에서 아내는 남편에게 복종하여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자! 가정 안에서 남편은 예수님이 교회를 사랑하듯이 아내를 사랑하는 성숙한 자가 되어, 사랑이 넘치는 삶을 살아가는 자! 가정 안에서 남편은 자신을 사랑하듯이 아내를 사랑하는 성숙한 자가 되어, 기쁨이 넘쳐나는 삶을 살아가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가정 안에서 아름다운 부부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새로운 TV > 설교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육에 속한 연약한 자가 아닌, 성령으로 사는 성숙한 자!, 고린도 전서 2:9-14 (0) | 2019.06.06 |
---|---|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일 앞에 믿음으로 반응하는 자!, 느헤미야 4:1-6 (0) | 2019.05.30 |
하나님을 경외하여 가정과 인생의 복을 받는 자!, 시편 128:1-6 (0) | 2019.05.16 |
자녀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들을 잘 양육하는 자!, 시편 127:1-5 (0) | 2019.05.08 |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으로 믿음 생활하는 자!, 누가복음 18:15-17 (0) | 2019.05.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