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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서로 마음을 같이하고 선으로 악을 이기는 자!
성경: 로마서 12:15-21
롬 12:15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롬 12:16 서로 마음을 같이하며 높은 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 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 있는체하지 말라
롬 12:17 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
롬 12:18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
롬 12:19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롬 12:20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게 하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
롬 12:21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1. 사랑의 힘
피가 나고 있는 손가락에 엄마가 ‘호’하고 불어 주면 아이는 금방 울음을 멈춘다. 엄마의 입김에서 뜨거운 체온과 함께 사랑이 전달되어 아픔을 이길 힘이 생기기 때문이다. 상처를 입은 우리의 마음이 친구의 위로로 인해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상처를 입은 이는 친구의 다정한 손길에서 뜨거운 사랑과 우정의 체온을 느끼게 된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그리스도 안에서 지체된 자로서 서로를 사랑으로 대하고, 주님 닮은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그리스도인의 삶
우리의 몸은 그리스도께서 그의 피로 사신 것이므로 하나님께 바쳐야 마땅하다. 따라서 그리스도인들이 드리는 예배는 억지나 형식적인 것이 아니라 진정한 감사의 마음으로 드려야 한다. 이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참된 예배이다(1-2절). 신자는 각자 받은 은혜를 지혜롭게 생각하여 그의 받은 은혜가 자기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므로 그것으로 교회를 위해 봉사해야 한다. 한편 바울은 사랑에 책임이 따른다고 말하고 있는데, 사랑은 거짓이 없어야 하고 뜨거운 가족적 애정과 서로 먼저 존경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또한, 부지런히 주님을 섬기고 소망 중에도 즐거워한다. 그리고 환난 중에 참고 기도에 항상 힘을 쓰고 가난한 자를 돌보고 동고 동락하여 하나가 되며, 악으로 악을 갚지 말아야 한다(3-21절). 이처럼 모든 삶에 있어서 선과 사랑의 행동 방침을 강조하는 본장은 기독교인의 행동 강령의 대전제를 보여 주고 있다.

3. 서로 마음을 같이하고(15-16)
하나님의 사람들은 서로 무엇을 같이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서로 마음을 같이 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서로를 낫게 여기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서로 마음을 같이하며 높은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 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 있는체하지 말라.”(롬 12:15-16) 바울은 즐거워하는 이와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와 함께 울라고 말하고 있는데, 우리는 서로 마음을 같이하며 겸손한 태도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예수님은 죽은 나사로를 보며 함께 눈물을 흘리셨다. “예수께서 그의 우는 것과 또 함께 온 유대인들의 우는 것을 보시고 심령에 통분히 여기시고 민망히 여기사 가라사대 그를 어디 두었느냐 가로되 주여 와서 보옵소서 하니 예수께서 눈물을 흘리시더라 이에 유대인들이 말하되 보라 그를 어떻게 사랑하였는가 하며.”(요 11:33-36) 우리는 형제, 자매와 함께 웃고 우는 심령이 아름다운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지체의 고통과 영광을 함께하는 복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도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도 함께 즐거워하나니.”(고전 12:26)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한 지체로서 고통과 영광을 함께하며, 서로 마음을 같이하여 주님의 위로와 사랑을 경험하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않기를 바란다. 솔로몬의 잠언은 이렇게 기록한다. 네가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는 자를 보느냐 그보다 미련한 자에게 오히려 바랄 것이 있느니라.”(26:12) 우리는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는 미련한 자가 되지 않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그리스도 안에서 낮은 마음을 소유한 자로서 가난한 자를 조롱하지 않기를 바란다. “가난한 자를 조롱하는 자는 이를 지으신 주를 멸시하는 자요. 사람의 재앙을 기뻐하는 자는 형벌을 면치 못할 자니라.”(잠 17:5) 우리는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소유해야 할 것이다.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여호와께 꾸이는 것이니 그 선행을 갚아 주시리라.”(잠 19:17)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겸손한 마음으로 서로를 낫게 여기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마음을 같이 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마음을 품어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빌 2:2-3) 냉정해 보이는 세상에서 사는 동안 서로 분열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마음을 같이 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서로를 낫게 여기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17-18)
하나님의 사람들은 악을 무엇으로 갚지 않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롬 12:17-18) 바울은 악으로 악을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할 것, 그리고 할 수 있다면 모든 사람과 화목할 것을 말하고 있다. 우리는 악으로 서로를 대하지 말고 서로 화목한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악을 갚으려 하지 말고 여호와 하나님을 기다리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너는 악을 갚겠다 말하지 말고 여호와를 기다리라 그가 너를 구원하시리라.”(잠 20:22) 또한, 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고, 오른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대는 믿음의 사람들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지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대며.”(마 5:39) 예수님께서 보이신 십자가 사랑을 기억하며, 주의 말씀을 따라 살아갈 것을 결단하고 악한 자를 대적하지 않는 은혜가 우리에게 있기를 기도한다. 우리는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그에게 복을 빌어주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복을 빌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입었으니 이는 복을 유업으로 받게 하려 하심이라.”(벧전 3:9) 우리는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주의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을 누리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14:17) 우리는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의와 평강과 희락을 경험하는 복된 인생을 살아야 할 것이다. 또한, 예수님 안에서 서로 사랑하면서 사는 자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투기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치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지 아니하며.”(고전 13:4-5) 우리는 오래 참고 투기하지 않으며, 악한 것을 물리치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핍박하는 자를 위해 복을 빌어 줄 수 있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롬 12:14) 우리는 이러한 삶이 자신의 힘으로는 되지 않음을 인정하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핍박하는 자를 위해 축복하며 마음을 지키어 하나님께 복을 받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엡 4:3) 악해져 가는 세상에서 사는 동안 자신에게 발생한 문제로 인해 마음이 힘들어하는 것이 아니라,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며(19-20)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을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며, 원수를 사랑하고 핍박 자를 위하여 기도하는 성숙한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게 하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롬 12:19-20) 우리는 스스로 원수를 갚으려 하지 말고, 주님께 모든 것을 맡기어 드리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더 나아가 그들을 먹이고 마시게 하는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하나님의 일하심을 경험하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원수를 갚지 말고 이웃을 사랑하는 삶을 살 수 있기를 기도한다. “원수를 갚지 말며 동포를 원망하지 말며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 나는 여호와니라.”(레 19:18) 성경은 다윗을 질투하여 그를 죽이고자 힘썼던 사울 왕의 회개 장면을 이렇게 기록한다. “사울이 가로되 내가 범죄하였도다 내 아들 다윗아 돌아오라 네가 오늘 내 생명을 귀중히 여겼은즉 내가 다시는 너를 해하려 하지 아니하리라 내가 어리석은 일을 하였으니 대단히 잘못되었도다.”(삼상 26:21) 우리는 원수로서 타인을 대하였다면 회개하고, 이제 원수를 사랑하기를 결단해야 할 것이다. 원수에게 행한 대로 갚겠다 하지 않는 삶을 살 수 있기를 기도한다. “너는 그가 내게 행함 같이 나도 그에게 행하여 그 행한 대로 갚겠다 말하지 말지니라.”(잠 24:29)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의 은혜를 기억하며, 서로 사랑하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노하기를 더디하고 마음을 다스릴 수 있기를 바란다. 솔로몬의 잠언은 이렇게 기록한다.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16:32) 우리는 마음을 잘 다스리어 노하기를 쉽게 하지 말고, 마음을 잘 다스리어 성을 빼앗는 용사보다 나은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또한, 배고프고 목말라 하는 원수에게 식물과 물을 주는 성숙한 자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네 원수가 배고파하거든 식물을 먹이고 목말라하거든 물을 마시우라. 그리하는 것은 핀 숯으로 그의 머리에 놓는 것과 일반이요. 여호와께서는 네게 상을 주시리라.”(잠 25:21-22) 우리는 하나님의 은총을 입은 자들로서 이러한 삶을 살 수 있음을 믿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모르고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영접하지 않는 이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십자가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6)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를 기도한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마음을 잘 다스리고 원수를 사랑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원수를 사랑하고 핍박 자를 위하여 기도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마 5:44) 세상에서 사는 동안 상황에 의해 서로를 원수로 여기며 마음이 힘들어하는 것이 아니라,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며 원수를 사랑하고 핍박 자를 위하여 기도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선으로 악을 이기는 자!(21)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선으로 악을 이기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롬 12:21) 우리는 악한 자들 앞에서 마음을 잘 지키어 악에게 승리하고, 행복한 믿음 생활을 하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원수를 사랑하며 미워하는 자를 선대하는 복된 삶을 살 수 있기를 기도한다. “그러나 너희 듣는 자에게 내가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미워하는 자를 선대하며 너희를 저주하는 자를 위하여 축복하며 너희를 모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네 이 뺨을 치는 자에게 저 뺨도 돌려대며 네 겉옷을 빼앗는 자에게 속옷도 금하지 말라 무릇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 것을 가져가는 자에게 다시 달라지 말며.”(눅 6:27-30) 서로 마음을 같이 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서로를 낫게 여기는 자!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는 자!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며, 원수를 사랑하고 핍박 자를 위하여 기도하는 성숙한 자! 이러한 삶을 복된 자, 서로 마음을 같이하고 선으로 악을 이기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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