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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주 안에서 지혜로운 인생을 살아가고!
성경: 전도서 4:7-12
전 4:7 내가 또 다시 해 아래에서 헛된 것을 보았도다
전 4:8 어떤 사람은 아들도 없고 형제도 없이 홀로 있으나 그의 모든 수고에는 끝이 없도다. 또 비록 그의 눈은 부요를 족하게 여기지 아니하면서 이르기를 내가 누구를 위하여는 이같이 수고하고 나를 위하여는 행복을 누리지 못하게 하는가 하여도 이것도 헛되어 불행한 노고로다
전 4:9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그들이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
전 4:10 혹시 그들이 넘어지면 하나가 그 동무를 붙들어 일으키려니와 홀로 있어 넘어지고 붙들어 일으킬 자가 없는 자에게는 화가 있으리라
전 4:11 또 두 사람이 함께 누우면 따뜻하거니와 한 사람이면 어찌 따뜻하랴
전 4:12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나니 세 겹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
 
1. 하나님 앞에서 지혜로운 인생을 살아가고
그리스 철학자 ‘소크라테스’는 돈을 아예 무시했다고 한다. 그는 아버지에게서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았는데, 그 유산을 친구인 은행가에게 내주면서 이렇게 말했다. ‘만일 자네 아들이 바보이거든 이 돈을 그 아들에게 물려주고 만일 영리한 아들이거든 누구이든 다른 사람에게 주어 버리게,’ 돈 자체는 사람이 이를 효과 있게 부리기만 하면 인생의 모든 면에서 귀한 가치를 나타내는 도구이다. 그러나 그것에 지나친 애정과 권위를 두게 되면 인생을 잃게 하는 중대한 손실을 불러오게 하는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자신이 무엇을 최고로 사랑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하나님 앞에서 지혜로운 인생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허무한 인생을 지혜롭게 살아가고
본장은 솔로몬의 개인적인 체험의 소산이 아니라 객관적인 관찰에서 나온 진술이다. 삶의 다양한 모습을 잘 관찰하여 그 속에서 엿볼 수 있는 인생의 허무를 잘 묘사하고 있다. 특히 인간 삶의 요체인 사회생활의 가장 중요한 사항인 정치와 경제가 하나님 중심이 아닐 때 얼마나 허망한 것인지 말하고 있다. 앞에서 인생의 모든 수고가 허무함을 교훈한 저자는 본장에서 불의함으로 가득 찬 사회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이는 인생의 허무함이 개인적인 것만이 아니라 인간이 만든 사회와 구조, 모든 것에 나타나고 있음을 알게 하려는 것이다. 세상에는 권세 있는 자가 설치고 힘없는 자는 억울함을 당해도 하소연할 수도 없다. 또한, 열심히 노력하는 자보다 남을 속이는 자가 더 큰 이익을 얻으니 참된 만족과 평안은 어디에도 없다(1-6절). 또한, 아무리 많은 부를 가졌어도 후손이 없으므로 희망이 없는 사람이 있고, 참된 우정을 나눌 친구를 발견하기 어렵다. 그리고 모든 사람이 행복할 수 없고 반드시 성공하는 사람과 실패하는 사람이 생기게 마련이다. 더구나 날 때부터 권력과 부귀를 보장받은 자가 있는 반면에 어떤 사람은 피지배자로 태어나며, 권력을 잡은 자라도 영원하지 않고 뒤에 오는 권력자에 의해 배척받게 마련이다(7-16절). 이로써 저자는 인간사의 모든 것이 허무하며 참된 만족을 얻을 수 없다고 선언하고 있다.
 
3. 인생의 수고로움을 알고(7-8)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의 수고로움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인생의 수고로움을 알고, 주님의 말씀을 청종하여 풍성한 인생을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내가 또 다시 해 아래에서 헛된 것을 보았도다. 어떤 사람은 아들도 없고 형제도 없이 홀로 있으나 그의 모든 수고에는 끝이 없도다. 또 비록 그의 눈은 부요를 족하게 여기지 아니하면서 이르기를 내가 누구를 위하여는 이같이 수고하고 나를 위하여는 행복을 누리지 못하게 하는가 하여도 이것도 헛되어 불행한 노고로다.”(전 4:7-8) ‘7절’의 ‘헛된 것’은 개인의 무력함과 죄악된 삶의 무의미함을 가리키기도 한다. 그리고 삶이 짧고 공허한 것을 가리키기도 한다. 그렇다. 우리는 이렇게 짧은 시간 동안 이 땅에 살아가면서 수고하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이 인생을 수고하게 하셨음을 알고, 주어진 삶을 열심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마음을 다하며 지혜를 써서 하늘 아래서 행하는 모든 일을 궁구하며 살핀즉 이는 괴로운 것이니 하나님이 인생들에게 주사 수고하게 하신 것이라.”(전 1:13) 또한, 우리는 재물을 쌓으나 누가 취할지 알 수 없음을 깨닫고 하나님 중심적인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진실로 각 사람은 그림자 같이 다니고 헛된 일에 분요하며 재물을 쌓으나 누가 취할는지 알지 못하나이다.”(시 39:6)
뿐만 아니라,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것으로 다 만족할 수 없음을 알고 지혜롭게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솔로몬은 이렇게 고백한다. 만물의 피곤함을 사람이 말로 다 할 수 없나니 눈은 보아도 족함이 없고 귀는 들어도 차지 아니하는도다.”(1:8) 우리는 이 땅의 어떤 것으로도 영혼의 만족을 얻지 못함을 잘 깨달아야 할 것이다. 은으로 만족하지 못함을 알고, 마음의 중심을 하나님께 잘 두며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은을 사랑하는 자는 은으로 만족함이 없고 풍부를 사랑하는 자는 소득으로 만족함이 없나니 이것도 헛되도다.”(전 5:10) 이 땅에서의 시간이 어떤 측면에서 보면 근심과 수고하는 인생임을 알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그분과 동행하는 지혜로운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일평생에 근심하며 수고하는 것이 슬픔뿐이라 그 마음이 밤에도 쉬지 못하나니 이것도 헛되도다.”(전 2:23) 무엇보다도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 나아와 영혼의 안식을 누리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 11:28)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주님의 말씀을 청종하여 풍성한 인생을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너희가 어찌하여 양식 아닌 것을 위하여 은을 달아 주며 배부르게 못 할 것을 위하여 수고하느냐 나를 청종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좋은 것을 먹을 것이며 너희 마음이 기름진 것으로 즐거움을 얻으리라.”(사 55:2) 인생이 힘들다고 느껴져 낙심하는 것이 아니라, 인생의 수고로움을 알고 주님의 말씀을 청종하여 풍성한 인생을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을 알고(9-10)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가 한 사람보다 나음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을 알고,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 격려하며 사역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그들이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 혹시 그들이 넘어지면 하나가 그 동무를 붙들어 일으키려니와 홀로 있어 넘어지고 붙들어 일으킬 자가 없는 자에게는 화가 있으리라.”(전 4:9-10) ‘9절’의 ‘상’은 어떤 사람의 노동력을 고용하여 치르는 대가를 가리킨다. 여기서는 두 사람이 함께 수고하면 한 사람이 일하는 것보다 더 나은 임금을 받을 것이라는 의미이다. 그렇다. 우리는 함께 하면 힘이 덜 들고 더 효과적으로 일할 수 있음을 알고, 협력하여 주의 사역을 감당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돕는 배필을 지으신 하나님을 잘 깨닫고, 남편과 아내가 서로 귀하게 여기며 감사함으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여호와 하나님이 가라사대 사람의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창 2:18) 그리고 서로 좋은 친구가 되어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기를 바란다.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하는 것같이 사람이 그 친구의 얼굴을 빛나게 하느니라.”(잠 27:17) 요나단과 다윗의 우정을 기억하며, 믿음의 좋은 친구가 되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야 할 것이다. “사울의 아들 요나단이 일어나 수풀에 들어가서 다윗에게 이르러 그로 하나님을 힘있게 의지하게 하였는데.”(삼상 23:16)
뿐만 아니라, 협력하여 주의 능력으로 사역할 수 있기를 바란다. 마가복음은 예수님의 사역을 이렇게 기록한다. 열두 제자를 부르사 둘씩 둘씩 보내시며 더러운 귀신을 제어하는 권세를 주시고.”(6:7) 우리는 서로 힘을 모아 주의 일을 잘 감당하고,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서 사망 권세에 붙잡힌 영혼을 구원하는 일에 열심을 내야 할 것이다. 우리는 주의 몸 된 교회 안에서 서로가 한 지체임을 알고, 서로를 귀히 여기며 주님의 몸된 교회를 잘 세워나가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이제 하나님이 그 원하시는 대로 지체를 각각 몸에 두셨으니 만일 다 한 지체뿐이면 몸은 어디뇨 이제 지체는 많으나 몸은 하나라 눈이 손더러 내가 너를 쓸데없다 하거나 또한 머리가 발더러 내가 너를 쓸데없다 하거나 하지 못하리라.”(고전 12:18-21) 또한, 우리는 마귀와의 전투에 승리하고, 믿음으로 협력하며 주의 일에 힘써야 할 것이다. 제자들의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위해 기도하신 예수님을 기억하고, 지금도 우리를 위해 기도하시는 예수님을 생각하며 반드시 영적 전투에 승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시몬아, 시몬아, 보라 사단이 밀 까부르듯 하려고 너희를 청구하였으나, 그러나 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노니 너는 돌이킨 후에 네 형제를 굳게 하라.”(눅 22:31-32)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 격려하며 사역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러므로 피차 권면하고 피차 덕을 세우기를 너희가 하는 것같이 하라.”(살전 5:11) 혼자 힘으로 인생을 살아가려고 애쓰는 것이 아니라,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을 알고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 격려하며 사역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세겹줄이 쉽게 끊어지지 않음을 알고(11-12)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이 쉽게 끊어지지 않음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세겹줄이 쉽게 끊어지지 않음을 알고, 고난 가운데서도 믿음을 잃지 않고 승리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또 두 사람이 함께 누우면 따뜻하거니와 한 사람이면 어찌 따뜻하랴.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나니 세 겹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전 4:11-12) ‘12절’의 ‘끊어지지’는 ‘뽑아내다, 근절하다, 부수다'는 뜻으로 단순히 뽑아내는 것부터 뿌리까지 뽑아내는 것까지 두루 사용될 수 있는 말이다. 여기서는 삼겹으로 묶은 줄의 단단한 결속력을 비유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우리는 세 겹의 줄이 더 강함을 기억하며, 서로를 위하여 기도하며 힘을 모아 사역해야 할 것이다. 또한, 믿음 안에서의 참 친구가 되어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는 금 신상에 절을 하지 않자 풀무 불에 던져진 다니엘의 세 친구를 기억해야 할 것이다.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왕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느부갓네살이여 우리가 이 일에 대하여 왕에게 대답할 필요가 없나이다 만일 그럴 것이면 왕이여 우리가 섬기는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극렬히 타는 풀무 가운데서 능히 건져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단 3:16-17) 믿음 안에서 살아가고, 믿음 안에서 함께 힘을 쓰며 주의 영광을 위해 살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우리는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어 평안함 가운데 거해야 할 것이다.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엡 4:3)
뿐만 아니라, 주님 안에서 기적이 일어남을 깨닫기를 바란다. 사도행전은 바울과 실라가 옥중에서 기도하며 찬미하자 옥문이 열렸음을 기록한다. 밤중쯤 되어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미하매 죄수들이 듣더라.”(16:25) 우리는 믿음 안에서 기적이 일어남을 알고, 어떠한 환경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의지하고 기도하여 주님의 일하심을 경험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모든 과정 가운데 믿음의 훈련을 통과하며 인격의 변화를 받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환난에서 건짐을 받는 의인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의인은 환난에서 구원을 얻고 악인은 와서 그를 대신하느니라.”(잠 11:8) 우리는 이렇게 주 안에서 의인이 되어 주의 도우심을 받고 살아가는 이들이 주의 자녀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자신을 믿고 살아가는 이들이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아가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분들이 있다면 지금 주님 앞에 나올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는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아와야 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에게 소망이 있는데 그것은 죄로 가득한 인간이 자유하게 되는 길이 있기 때문이다. “너는 청년의 때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가 가깝기 전에 너의 창조자를 기억하라.”(전 12:1) 우리는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이제 우리는 자신이 주인이었던 삶을 회개하며, 마음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주의 자녀로서 성령님과 동행하며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험하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고난 가운데서도 믿음을 잃지 않고 승리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시련하려고 오는 불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오직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예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벧전 4:12-13) 인생의 큰 파도를 만났다고 하여 쉽게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세겹줄이 쉽게 끊어지지 않음을 알고 고난 가운데서도 믿음을 잃지 않고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장성한 분량의 믿음에 이르러 주를 위한 인생을 사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장성한 분량의 믿음에 이르러 주를 위한 인생을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우리는 자신의 호흡이 언제 끊길지 모르고, 자기 소유를 다 가지고 가지 못함을 기억하며 주를 위한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예비한 것이 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눅 12:20) 또한, 우리는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을 멀리하고, 영의 사람이 되어 주님의 역사에 동참해야 할 것이다.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 온 것이라.”(요일 2:16) 인생의 수고로움을 알고, 주님의 말씀을 청종하여 풍성한 인생을 사는 자!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을 알고,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 격려하며 사역하는 자! 세겹줄이 쉽게 끊어지지 않음을 알고 고난 가운데서도 믿음을 잃지 않고 승리하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주 안에서 지혜로운 인생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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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예수 안에서의 지체로서 연합하여 승리하는 삶!

성경: 전도서 4:7-12

4:7 내가 또 다시 해 아래에서 헛된 것을 보았도다

4:8 어떤 사람은 아들도 없고 형제도 없이 홀로 있으나 그의 모든 수고에는 끝이 없도다 또 비록 그의 눈은 부요를 족하게 여기지 아니하면서 이르기를 내가 누구를 위하여는 이같이 수고하고 나를 위하여는 행복을 누리지 못하게 하는가 하여도 이것도 헛되어 불행한 노고로다

4:9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그들이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

4:10 혹시 그들이 넘어지면 하나가 그 동무를 붙들어 일으키려니와 홀로 있어 넘어지고 붙들어 일으킬 자가 없는 자에게는 화가 있으리라

4:11 또 두 사람이 함께 누우면 따뜻하거니와 한 사람이면 어찌 따뜻하랴

4:12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나니 세 겹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

 

1. 돈보다도 더

여인숙을 경영하는 늙은 부부가 있었다. 하루는 한 청년이 유숙하면서 큰돈이 든 가방을 맡기자 그들에게는 그 돈을 빼앗고자 하는 유혹이 생겼다. 그래서 그들은 청년에게 호박씨를 까서 먹여 정신을 흐리게 한 후, 다음날 그가 정신없이 그냥 가도록 하려는 꾀를 생각해 냈다. 그들은 호박씨를 까서 밤새도록 그 청년을 접대했다. 그러나 다음 날 그 청년은 보란 듯이 가방을 챙긴 후 밖으로 나갔다. 그 청년이 떠난 후 그들은 청년이 숙박비도 내지 않은 채 간 것을 알았다. 그들은 큰돈을 빼앗고자 하는 것에 정신이 팔리다가 숙박비도 받지 못한 것이다.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돈보다 더 중요한 것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한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돈의 멍에가 되어 살지 말고, 돈의 유혹에 빠지지도 말고, 돈보다 더 가치 있는 것에 집중하며 살아가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한다. 돈을 사랑하기보다 여호와 하나님을 사랑하며, 정직한 마음으로 끝까지 믿음 생활에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인생

본장에서 솔로몬은 불의함으로 가득 찬 사회의 모습을 말한다. 이는 인생의 허무함이 개인적인 것만이 아니라 인간이 만든 사회와 구조, 모든 것에도 있음을 알게 한다. 세상에는 권세 있는 자가 자기 힘을 과시하고, 힘이 없는 자는 억울함을 당하는 삶을 살기도 한다. 남을 속이기를 일삼는 자가 매사에 열심이 있는 자보다 더 큰 이익을 얻기도 한다. 그래서 참된 만족과 평안을 얻는 삶은 찾아보기 힘들기도 하다(1-6). 또한, 많은 부를 가지고 있지만, 후손이 없어서 희망이 없는 사람도 있다. 그리고 참된 우정을 나눌 친구도 없다면 그는 불행한 자이다. 모든 사람이 행복할 수 없고 반드시 성공하는 사람과 실패하는 사람이 생기게 마련이다. 날 때부터 권력과 부귀를 보장받은 자가 있고, 반면에 어떤 이는 피지배자로 태어나서 살아간다. 하지만 권력을 잡은 자라도 영원하지 않고 뒤에 오는 권력자에 의해 배척받게 마련이다(7-16). 저자는 인간사의 모든 것이 허무하며 참된 만족을 얻을 수 없다고 선언하고 있다.

 

3. 한 사람의 수고(7-8)

그리스도 안에서 새 생명을 얻고 살아가는 우리는 해 아래에서 어떠한 지혜를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가? 우리는 믿음의 사람들로서 세상을 잘 분별하는 지혜를 가지고, 주님을 잘 섬기며 영혼의 만족함을 얻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세상에 있는 것들은 영원할 것처럼 보이지만 대부분 사라지고 만다. 본문에서 솔로몬은 자신이 해 아래에서 헛된 것을 보았다고 고백한다. “내가 또다시 해 아래에서 헛된 것을 보았도다.”(전도서 4:7) 여기서 헛된 것은 개인의 무력함을 가리키거나 죄 된 삶의 무의미함, 삶의 짧고 공허함을 가리키기도 한다. 솔로몬은 인간들의 삶을 볼 때 무의미하기도 하며 짧고 공허하기도 하다고 말한 것이다. 그렇다. 우리의 삶은 길게 보이지만 정말 짧고, 예수 그리스도를 좇지 않고 다른 것들을 좇는다면 그의 삶은 공허함 그 자체일 것이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진실로 각 사람은 그림자 같이 다니고 헛된 일에 분요하며 재물을 쌓으나 누가 취할는지 알지 못하나이다.”(39:6) 어떠한 경우에는 자신이 쌓아놓은 부도 누군가가 취해갈 수 있다. 우리는 평생 부자가 되기 위해 힘쓰며 쌓아놓은 재물도, 사실은 그의 것이 아닐 수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

뿐만 아니라, 이 땅에서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수고하는 삶을 살게 됨을 기억해야 한다. 본문에서 솔로몬은 이렇게 고백한다. “어떤 사람은 아들도 없고 형제도 없이 홀로 있으나 그의 모든 수고에는 끝이 없도다 또 비록 그의 눈은 부요를 족하게 여기지 아니하면서 이르기를 내가 누구를 위하여는 이같이 수고하고 나를 위하여는 행복을 누리지 못하게 하는가 하여도 이것도 헛되어 불행한 노고로다.”(전도서 4:8) 현대인의 성경은 이렇게 기록한다. “어떤 사람은 아들이나 형제도 없이 혼자 살면서 억척스럽게 일하며 자기 부를 만족하게 여기지 않는다. 그는 즐거움도 마다하고 누구를 위해서 그처럼 열심히 일하는가? 이것도 다 헛된 것이며 불행한 일이다.”(4:8) 아들도 형제도 없이 혼자 사는 어떤 이가 일만 열심히 하며 돈을 모았는데, 그가 자신의 부에도 만족하지 못한다면 어떠하겠는가? 그가 자신의 삶에 행복감을 느끼지 못한다면 그는 누구를 위하여 그렇게 열심히 일했으며, 그것은 참으로 헛되고 불행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일에 늘 감사하며 만족하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솔로몬은 이렇게 고백한다. 마음을 다하며 지혜를 써서 하늘 아래서 행하는 모든 일을 궁구하며 살핀즉 이는 괴로운 것이니 하나님이 인생들에게 주사 수고하게 하신 것이라.”(1:13) 그렇다. 우리의 인생에는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수고가 있는 것이다.

이 땅에서는 모두가 수고해야 하며, 결국은 모두가 세상을 떠나야만 함을 우리는 깨달아야 한다. 예수님은 부자 비유에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예비한 것이 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12:20) 곡식을 더 쌓기 위해 곳간을 더 크게 짓고 쌓아놓아, 먹고 마시며 즐거워하려는 부자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이다. 우리는 어떠한 부자도 자신의 소유를 다 놓고 이 땅을 떠나가야 함을 깨닫고, 부를 위한 삶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를 위한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세상의 다른 것을 좇기보다 지혜 있는 자가 되어 주님을 먼저 따를 것을 결단하고, 영혼의 만족을 얻는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한다. “너희가 어찌하여 양식 아닌 것을 위하여 은을 달아 주며 배부르게 못 할 것을 위하여 수고하느냐 나를 청종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좋은 것을 먹을 것이며 너희 마음이 기름진 것으로 즐거움을 얻으리라.”(55:2) 세상에서의 수고가 있음을 인정하며, 늘 감사함으로 주님을 잘 섬기며 영혼의 만족함을 얻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9-10)

그리스도 안에서 새 생명을 얻고 살아가는 우리는 해 아래에서 어떠한 지혜를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가? 우리는 믿음의 사람들로서 형제, 자매에게 사랑으로 대하며, 서로 돕는 자가 되어 믿음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본문에서 솔로몬은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을 고백한다.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그들이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전도서 4:9) 여기서 은 어떤 사람의 노동력을 고용하여 지불되는 대가를 가리킨다. 여기서는 두 사람이 함께 수고하면 한 사람이 일하는 것보다 더 나은 임금을 받을 것이라는 의미이다. 공동 번역은 이렇게 기록한다. “혼자서 애를 쓰는 것보다 둘이서 함께 하는 것이 낫다. 그들의 수고가 좋은 보상을 받겠기 때문이다.”(4:9) 그렇다. 혼자서 애쓰는 것보다 둘이서 함께 할 때 좋은 성과가 있고, 좋은 보상도 받게 되는 것이다.

구약성경에는 함께 도우며 출애굽의 과정을 잘 이끌었던 인물들이 등장한다. 그들은 모세와 아론이다. 하나님은 말이 우둔하다고 고백하는 모세에게 형 아론이 있음을 언급하시며 마땅히 출애굽의 사명을 감당할 것을 명하신다. “여호와께서 모세를 향하여 노를 발하시고 가라사대 레위 사람 네 형 아론이 있지 아니하뇨 그의 말 잘함을 내가 아노라 그가 너를 만나러 나오나니 그가 너를 볼 때에 마음에 기뻐할 것이라. 너는 그에게 말하고 그 입에 말을 주라 내가 네 입과 그의 입에 함께 있어서 너의 행할 일을 가르치리라. 그가 너를 대신하여 백성에게 말할 것이니 그는 네 입을 대신할 것이요 너는 그에게 하나님같이 되리라.”(4:14-16) 주의 뜻 안에서 서로 협력하여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어가는 일은 멋진 일인데, 자신이 그 일에 동참하고 있다면 그는 복된 사람일 것이다.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그러나 이제 하나님이 그 원하시는 대로 지체를 각각 몸에 두셨으니 만일 다 한 지체뿐이면 몸은 어디뇨 이제 지체는 많으나 몸은 하나라 눈이 손더러 내가 너를 쓸데없다 하거나 또한 머리가 발더러 내가 너를 쓸데없다 하거나 하지 못하리라.”(고전 12:18-21)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존귀한 자들이며 서로가 한 몸임을 깨닫고, 서로 하나가 되어 주의 일을 잘 감당하기를 기도한다.

뿐만 아니라, 서로에게 좋은 친구가 되어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기를 소망한다. 본문에서 솔로몬은 이렇게 고백한다. “혹시 그들이 넘어지면 하나가 그 동무를 붙들어 일으키려니와 홀로 있어 넘어지고 붙들어 일으킬 자가 없는 자에게는 화가 있으리라.”(전도서 4:10) 혼자가 아니라 함께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우리가 되어야 할 것이다. 구약성경에는 다윗과 요나단의 우정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다. 사울은 다윗을 죽이려고 했으나 아들이자 다윗의 친구인 요나단은 다윗에게 용기를 준다. “사울의 아들 요나단이 일어나 수풀에 들어가서 다윗에게 이르러 그로 하나님을 힘있게 의지하게 하였는데.”(삼상 23:16) 다윗이 십 광야 수풀에 있을 때 요나단은 다윗에게 두려워 말라 말하고, 친구 다윗이 왕이 되며 자기는 다음이 될 것을 아버지도 안다고 말하며 그에게 용기를 준 것이다. 우리 또한 서로 좋은 믿음의 친구가 되어 서로에게 힘을 주고,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기를 위해 함께 기도하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예수님은 베드로를 위해 기도하셨고, 베드로는 순교하기까지 주를 위한 삶을 살아갔다. 시몬아, 시몬아, 보라 사단이 밀 까부르듯 하려고 너희를 청구하였으나, 그러나 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노니 너는 돌이킨 후에 네 형제를 굳게 하라.”(22:31-32) 믿음 안에 있는 한 지체로서 서로를 위해 기도하며 함께 이 길을 걸어가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한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믿음 생활을 하면서 어려운 일들을 겪기도 하겠지만 서로의 관계 속에서 잘 연단 받고 성장하여, 하나님의 일을 잘 감당하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한다.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하는 것같이 사람이 그 친구의 얼굴을 빛나게 하느니라.”(27:17) 쇠는 쇠에 대고 갈아야 날이 서고 사람은 이웃과 비비대며 살아야 다듬어짐을 깨닫고, 그리스도의 성품을 닮은 공동체, 그리고 형제와 자매가 되어 늘 주를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세 겹줄은 끊어지지 않음(11-12)

그리스도 안에서 새 생명을 얻고 살아가는 우리는 해 아래에서 어떠한 지혜를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가? 우리는 믿음의 지체들이 연합할 때 승리할 수 있음을 알고, 성령 안에서 하나가 되어 끝까지 믿음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우리는 혼자가 아무리 강할지라도 약한 자의 연합보다는 약함을 기억해야 한다. 본문에서 솔로몬은 이렇게 고백한다. “또 두 사람이 함께 누우면 따뜻하거니와 한 사람이면 어찌 따뜻하랴.”(전도서 4:11) 현대인의 성경은 이렇게 기록한다. “추운 방에 두 사람이 함께 누우면 따뜻해진다. 그러나 혼자서 어떻게 따뜻해질 수 있겠는가?”(4:11) 그렇다. 난방도 되지 않는 방에 혼자 누워있으면 춥겠지만, 두 사람이 함께 누우면 따뜻하게 잘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는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우리는 연합의 힘이 위대함을 마음 깊이 새겨야 한다. 본문에서 솔로몬은 이렇게 고백한다.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나니 세 겹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전도서 4:12) 여기서 끊어지지뽑아내다, 근절하다, 부수다.’는 뜻이다. 이는 단순히 뽑아내는 것부터 뿌리채 뽑아내는 것까지 두루 사용될 수 있는 말이다. 여기서는 삼겹으로 묶은 줄의 단단한 결속력을 비유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공동번역은 이렇게 기록한다. “혼자서 막지 못할 원수도 둘이서는 막을 수 있다. 삼겹으로 줄을 꼬면 쉽게 끊어지지 않는 법이다.”(4:12) 영적 전투가 일어나는 상황 가운데서도 한 사람보다는 두 사람이, 두 사람보다는 세 사람이 강한 전투를 해낼 수 있을 것이다. 믿음의 삶을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어려움이 있다면 그 상황을 함께 나누고 기도하여, 넘을 수 없어 보이는 장애물도 능히 돌파하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구약성경에는 다니엘의 세 친구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등장하는데, 그들은 한 믿음으로 승리를 경험했다. 그들은 신상 앞에 절하지 않겠다고 선언했고, 결국 풀무 불 가운데 던져 넣음을 당할 상황에 놓이게 된다. 신상 앞에 절하지 않겠다는 태도를 보인 세 친구에게 화가 나 있는 느부갓네살 왕에게 그들은 이렇게 대답한다.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왕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느부갓네살이여 우리가 이 일에 대하여 왕에게 대답할 필요가 없나이다. 만일 그럴 것이면 왕이여 우리가 섬기는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극렬히 타는 풀무 가운데서 능히 건져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3:16-17) 한 믿음으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경험한 다니엘의 세 친구와 같이, 우리 또한 연합하는 믿음으로 영적 전투에 승리하기를 소망한다. 예수님 안에서 믿음으로 살아가면서 함께 복을 누리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바란다.

하지만, 아직도 예수님을 삶의 주인으로 모시어 들이지 않는 분들이 있다면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아오시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큰 죄, 작은 죄,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은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달아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아와야 한다. 우리는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해야 한다. 하나님은 죄인들이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심을 깨닫고, 자신이 주인이었던 삶을 회개하며 마음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기를 소망한다. 또한,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아버지의 마음으로 연약한 지체들을 품고, 연합하여 믿음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성령 안에서 하나가 되어 끝까지 믿음으로 승리하는 삶을 사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한다.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4:3) 성령으로 연합하여 평안함 가운데 거하는 우리가 되기를 기도한다. 세 겹줄이 끊어지지 않음을 기억하며 늘 사랑으로 하나가 되어 영적 전투에 승리하고, 믿음으로 주의 사역을 잘 감당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세상이 아닌 주님께 나아와 쉼을 얻고, 성령 안에서 연합하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세상의 것들을 좇아 정신없이 살아가지 말고, 주님께 먼저 나아와 마음의 쉼을 얻고, 성령 안에서 연합한 삶을 살아가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 온 것이라.”(요일 2:16) 육신의 정욕을 위해 살아가지 말고, 영적인 세계가 있음을 깨닫는 자가 되어 큰 믿음의 사람으로 주님을 잘 섬기는 우리가 되기를 기도한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11:28) 예수 그리스도 안에 참 쉼이 있음을 알고, 늘 성령님과 동행하며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한다. 세상에서의 수고가 있음을 인정하며, 늘 감사함으로 주님을 잘 섬기며 영혼의 만족함을 얻는 삶을 살아가는 자! 믿음의 사람들로서 형제, 자매에게 사랑으로 대하며, 서로 돕는 자가 되어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 세 겹줄이 끊어지지 않음을 기억하며 늘 사랑으로 하나가 되어 영적 전투에 승리하고, 믿음으로 주의 사역을 잘 감당하는 자! 이러한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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