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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예측 불가능한 인생을 사는 동안 하나님을 경외하며 사는 자!

성경: 전도서 7:15-18

7:15 내 허무한 날을 사는 동안 내가 그 모든 일을 살펴보았더니 자기의 의로움에도 불구하고 멸망하는 의인이 있고 자기의 악행에도 불구하고 장수하는 악인이 있으니

7:16 지나치게 의인이 되지도 말며 지나치게 지혜자도 되지 말라 어찌하여 스스로 패망하게하겠느냐

7:17 지나치게 악인이 되지도 말며 지나치게 우매한 자도 되지 말라 어찌하여 기한 전에 죽으려고하느냐

7:18 너는 이것도 잡으며 저것에서도 네 손을 놓지 아니하는 것이 좋으니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이 모든 일에서 벗어날 것임이니라

 

1. 득과 실

이솝 우화 가운데 사슴과 사자라는 이야기가 있다. 사슴 한 마리가 심히 목이 말라 샘에서 물을 마시고 있었다. 사슴은 그때 물에 비친 자신의 아름다운 뿔을 보고 무척 기뻐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자신의 다리가 너무 가늘고 긴 것이 속상했다. 이런 생각에 빠져 있는데 어디선가 사자 한 마리가 달려들었다. 사슴은 기겁하며 도망쳤지만, 둔한 사자는 다리가 가늘고 재빠른 사슴을 따를 수가 없었다. 사슴이 광야를 지나 숲속으로 도망치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사정이 달라졌는데, 그의 아름다운 뿔이 나무에 걸려 잘 달릴 수가 없었다. 그러자 사슴은 , 신통치 않게 여기던 것으로는 도움을 입었으나 믿었던 것으로 인해 오히려 쓰러지는구나.’라고 중얼거렸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자신이 최고로 여기며 살아가는 것이 상황에 따라 득과 실이 될 수 있다. 이렇게 예측 불가능한 인생을 살아가면서 삶의 기준이 되시며 변치 않으시는 좋으신 하나님을 신뢰하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지혜롭게 사는 인생

본장부터는 허무한 인생 속에서도 나름대로 보람 있고 지혜롭게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교훈적 형식으로 언급하고 있다. 전도자는 젊은 시절에 인생의 허무함을 몸소 경험한 후에 신앙을 회복한다. 그는 하나님의 참된 지혜를 소유한 인생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측면에서 제시한다. 특별히 본장은 솔로몬이 자신이 장년 시기에 저술한 잠언의 내용을 많이 인용하고 있다. 그러나 잠언과는 대조적으로 어떤 행위에 대해 상대적인 관점에서 표현하고 있다. 즉 저자는 보다 나으니라는 비교급의 형식을 자주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본장은 여호와에 대한 신앙을 통해서만 참된 지혜를 발견할 수 있음을 역설하는 전반부(1-14), 중용에 대한 성경적 시각을 분명히 드러내 주는 중반부(15-18), 말씀을 의지하는 지혜자의 능력과 인간의 부패함을 대조적으로 보여주는 후반부(19-29)로 구성되어 있다.

 

3. 허무한 날을 사는 동안 모든 일을 살펴보니(15)

이 땅 가운데 살아가는 동안 그리스도인들은 무엇을 깨닫고 믿음 생활에 승리해야 하는가? 하나님의 사람들은 허락된 인생 가운데 허무한 것들이 있음을 알고, 예측 불가능한 것들 위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바라보며 믿음 생활에 승리해야 한다. 본문에서 솔로몬은 이렇게 고백한다. “내 허무한 날을 사는 동안 내가 그 모든 일을 살펴보았더니 자기의 의로움에도 불구하고 멸망하는 의인이 있고 자기의 악행에도 불구하고 장수하는 악인이 있으니.”(7:15) 솔로몬은 인생을 고찰하면서 멸망하는 의인이 있고 장수하는 악인이 있음을 발견했다. 그들의 모습은 어떤 측면에서 보면 비합리적인 인생이었을 것이다. 또한, 그는 인간의 부를 좇는 모습도 바람을 잡으려는 수고라고 말한다. “이것도 폐단이라 어떻게 왔든지 그대로 가리니 바람을 잡으려는 수고가 저에게 무엇이 유익하랴 일평생을 어두운데서 먹으며 번뇌와 병과 분노가 저에게 있느니라.”(5:16-17) 그는 세상에 행하는 헛된 일이 있다고 말한다. 세상에 행하는 헛된 일이 있나니 곧 악인의 행위대로 받는 의인도 있고 의인의 행위대로 받는 악인도 있는 것이라 내가 이르노니 이것도 헛되도다.”(8:14) 공동 번역은 이렇게 기록한다. “땅 위에서 되어가는 꼴을 보면 모두가 헛된 일이다. 나쁜 사람이 받아야 할 벌을 착한 사람이 받는가 하면 착한 사람이 받아야 할 보상을 나쁜 사람이 받는다. 그래서 나는 이 또한 헛되다고 한 것이다.”(8:14)

이처럼 우리는 모든 것이 하나님 손에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 솔로몬은 이렇게 고백한다. “내가 마음을 다하여 이 모든 일을 궁구하며 살펴본즉 의인과 지혜자나 그들의 행하는 일이나 다 하나님의 손에 있으니 사랑을 받을는지 미움을 받을는지 사람이 알지 못하는 것은 모두 그 미래 임이니라.”(9:1) 현대인의 성경은 이렇게 기록한다. “나는 신중하게 모든 일을 살펴보고 의로운 사람이나 지혜로운 사람이나 그들이 하는 모든 일이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러나 사람은 자기에게 기다리고 있는 것이 사랑인지 미움인지 알지 못한다.”(9:1) 자신의 연약함을 인정하며 하나님을 전폭적으로 의지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바란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예측 불가능한 것들 위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바라보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진실로 각 사람은 그림자 같이 다니고 헛된 일에 분요하며 재물을 쌓으나 누가 취할는지 알지 못하나이다.”(39:6) 자신의 계획대로 모든 것이 진행되리라 믿고 살아가는 이들이 많은 세상 가운데서 신앙생활 하는 동안, 허락된 인생 가운데 허무한 것들이 있음을 알고 예측 불가능한 것들 위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바라보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지나치게 무엇이 되려고 하지 말고(16-17)

이 땅 가운데 살아가는 동안 그리스도인들은 무엇을 깨닫고 믿음 생활에 승리해야 하는가? 하나님의 사람들은 허락된 인생 가운데 지나치게 무엇이 되려고 하는 것도 무의미함을 알고, 지혜롭게 주를 경외하는 자로 믿음 생활에 승리해야 한다. 본문에서 솔로몬은 이렇게 고백한다. “지나치게 의인이 되지도 말며 지나치게 지혜자도 되지 말라 어찌하여 스스로 패망하게 하겠느냐 지나치게 악인이 되지도 말며 지나치게 우매한 자도 되지 말라 어찌하여 기한 전에 죽으려고 하느냐.”(7:16-17) 지나치게 악인이 되지도 말고, 지나치게 우매한 자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 ‘16’절의 지나치게는 자기 분수를 뛰어넘어 생각하거나 행동하는 상태를 가리킨다. 때로는 우리가 행하는 지나친 노력이 헛될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의 의지에 따라 지나치게 행하는 것보다 하나님의 손이 크심을 알고 그분을 의지하는 우리가 되어야 할 것이다. 사사로운 지혜를 버리는 자들이 되기를 바란다. 솔로몬은 이렇게 말한다. 부자 되기에 애쓰지 말고 네 사사로운 지혜를 버릴지어다.”(23:4) 현대인의 성경은 이렇게 기록한다. “부자가 되려고 너무 애쓰지 말고 자제하는 지혜를 가져라.”(23:4) 솔로몬은 또 여러 책을 짓는 것이 끝이 없다고 말한다. “내 아들아 또 경계를 받으라 여러 책을 짓는 것은 끝이 없고 많이 공부하는 것은 몸을 피곤케 하느니라.”(12:12)

그러므로 우리는 어떤 것을 위해 지나친 노력을 하기보다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을 최고 우선순위로 놓고 믿음으로 살아가야 한다. “여호와를 경외하면 장수하느니라 그러나 악인의 연세는 짧아지느니라.”(10:27) 목표를 향한 개인의 지나친 노력이 반드시 좋은 결과를 보게 하지 않을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하나님께서 도우셔야 아름다운 결과를 볼 수 있음을 깨닫는 자들이 되기를 바란다. 모든 과정 가운데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더욱 중요함을 깨닫고 지혜롭게 살아가는 우리가 되어야 할 것이다. 여호와를 경외하여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받아 누리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기도한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지혜롭게 주를 경외하며 믿음 생활에 승리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또 사람에게 이르시기를 주를 경외함이 곧 지혜요 악을 떠남이 명철이라 하셨느니라.”(28:28) 악에서 떠나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지혜로운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자신의 목표를 위해 온 힘을 다하여 달려가는 이들이 많은 세상 가운데서 신앙생활 하는 동안, 허락된 인생 가운데 지나치게 무엇이 되려고 하는 것도 무의미함을 알고 주를 경외하며 살아가는 지혜로운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하며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가 되고(18)

이 땅 가운데 살아가는 동안 그리스도인들은 무엇을 깨닫고 믿음 생활에 승리해야 하는가? 하나님의 사람들은 허락된 인생 가운데 지혜롭게 주를 경외하는 자가 되어야 함을 알고,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키며 믿음 생활에 승리해야 한다. 본문에서 솔로몬은 이렇게 말한다. “너는 이것도 잡으며 저것에서도 네 손을 놓지 아니하는 것이 좋으니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이 모든 일에서 벗어날 것임이니라.”(7:18) 하나를 잡기 위해 다른 것을 놓는 실수를 하지 않기를 바란다. 한쪽으로 치우친 삶을 살지 않기를 바란다. 극단적인 것을 피하며, 하나님과 동행함이 복임을 알고 그분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믿음 생활하는 우리가 되어야 할 것이다. 여호와를 경외하여 형통한 삶을 살기를 기도한다. “죄인이 백번 악을 행하고도 장수하거니와 내가 정녕히 아노니 하나님을 경외하여 그 앞에서 경외하는 자가 잘 될 것이요 악인은 잘 되지 못하며 장수하지 못하고 그 날이 그림자와 같으리니 이는 하나님 앞에 경외하지 아니함이니라.”(8:12-13) 여호와를 경외하여 주님과 친밀한 동행을 하는 복이 있기를 바란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 누구뇨 그 택할 길을 저에게 가르치시리로다 저의 영혼은 평안히 거하고 그 자손은 땅을 상속하리로다 여호와의 친밀함이 경외하는 자에게 있음이여 그 언약을 저희에게 보이시리로다.”(25:12-14)

뿐만 아니라, 주를 경외할 때 소원을 이루시고 구원해 주시는 하나님을 깨닫기를 바란다. 저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의 소원을 이루시며 또 저희 부르짖음을 들으사 구원하시리로다 여호와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는 다 보호하시고 악인은 다 멸하시리로다.”(145:19-20)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분께 부르짖어 기도의 응답을 받는 복된 자가 되기를 바란다. 하지만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 가운데 거하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주님을 모르는 분들이 있다면 인생의 최고 우선순위가 주님을 영접하는 일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알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기를 바란다.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2:7-8)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기를 바란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구원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성령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키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12:13) 우상을 섬기며 살아가는 이들이 많은 세상 가운데서 신앙생활 하는 동안, 허락된 인생 가운데 지혜롭게 주를 경외하는 자가 되어야 함을 알고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 명령을 지켜 행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하나님을 사랑하며 간절히 찾아 그분을 만나고 영혼의 만족을 얻는 삶을 사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을 사랑하며 간절히 찾아 그분을 만나고 영혼의 만족을 얻고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바란다.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8:17) 변수가 많은 세상 가운데서 하나님과 동행하여 복을 받아 누리는 우리가 되기를 기도한다. 허락된 인생 가운데 허무한 것들이 있음을 알고, 예측 불가능한 것들 위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바라보며 살아가는 자! 허락된 인생 가운데 지나치게 무엇이 되려고 하는 것도 무의미함을 알고, 주를 경외하며 살아가는 지혜로운 자! 허락된 인생 가운데 지혜롭게 주를 경외하는 자가 되어야 함을 알고,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 명령을 지키면서 믿음 생활에 승리하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예측 불가능한 인생을 사는 동안 하나님을 경외하며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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