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반석이신 예수님 위에 집을 잘 짓고 깨어 있어 믿음으로 승리하고!

성경: 고린도 전서 3:10-15

고전 3:10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따라 내가 지혜로운 건축자와 같이 터를 닦아 두매 다른 이가 그 위에 세우나 그러나 각각 어떻게 그 위에 세울까를 조심할지니라

고전 3:11 이 닦아 둔 것 외에 능히 다른 터를 닦아 둘 자가 없으니 이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라

고전 3:12 만일 누구든지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이 터 위에 세우면

고전 3:13 각 사람의 공적이 나타날 터인데 그 날이 공적을 밝히리니 이는 불로 나타내고 그 불이 각 사람의 공적이 어떠한 것을 시험할 것임이라

고전 3:14 만일 누구든지 그 위에 세운 공적이 그대로 있으면 상을 받고

고전 3:15 누구든지 그 공적이 불타면 해를 받으리니 그러나 자신은 구원을 받되 불 가운데서 받은 것 같으리라

 

1. 성실한 자세로

어떤 목사님은 설교할 때마다 그것이 자신의 생애 마지막 설교라는 자세로 강단에 섰다고 한다. 그런데 그 목사님과는 달리 어떤 왕은 신하의 편지를 받고도 그날 읽지 않고 내일로 미루었기 때문에 그날 밤에 암살당했다고 한다. 그 편지의 내용은 왕을 암살하려는 자객이 오늘 밤에 온다는 것을 경계해 주는 충신의 편지였다. 이와 같이 우리들도 살아가면서 무심결에 당장 해야 할 일을 미루지는 않는지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매일의 삶을 하나님께서 주신 소중한 시간이라고 생각하며 성실하게, 그리고 성령님과 동행하며 살아가는 복된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바울의 사역

본장에서는 고린도 교회의 구체적인 문제들에 대해 언급한다. 그러면서 고린도 교회의 분쟁이 신앙의 미성숙과 세상 지혜를 자랑하는 인간적 교만으로 인해 발생한 것임을 밝힌다. 그와 더불어 하나님의 일과 사람의 일, 복음 전도자와 신자들의 관계를 밝히 드러냄으로써 고린도 교인들의 화합을 간곡하게 권면하고 있다. 또한, 본장의 내용 속에는 고린도 교회를 향한 바울의 견책, 교훈, 격려, 호소 등이 적절하게 배치되어 있어 감동과 영감을 주며, 고린도 교인을 향한 바울의 진한 애정이 잘 드러나 있다. 이러한 본장은 고린도 교회의 분쟁이 영적 미성숙에서 비롯됨을 지적하고 있는 부분(1-9), 하나님의 영을 간직한 성도가 이 땅에서 살아가는 동안 봉사와 충성 및 성결의 삶을 견지해야 한다는 적극적 신앙 자세를 강조한 부분(10-17), 인간의 지혜는 거짓되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임을 역설한 부분(18-23)으로 구성되어 있다.

 

3. 예수 그리스도의 터 위에 세운 교회임을 알고(10-11)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 위에 세운 교회임을 깨닫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 위에 교회가 세워졌음을 알고, 반석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 말씀을 따라 행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따라 내가 지혜로운 건축자와 같이 터를 닦아 두매 다른 이가 그 위에 세우나 그러나 각각 어떻게 그 위에 세울까를 조심할지니라 이 닦아 둔 것 외에 능히 다른 터를 닦아 둘 자가 없으니 이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라.”(고전 3:10-11) 여기서 기초, 주춧돌이라는 말로 어떤 일에 있어서 그 시작이 되는 기본이며 또한 어떤 존재에 있어서도 그 기본이 되는 것을 뜻한다. 바울은 주의 일꾼들이 터 위에 건물을 세우는데, 그 기초가 예수 그리스도임을 말한다. 현대인의 성경은 이렇게 기록한다. “나는 하나님의 은혜로 지혜로운 훌륭한 건축가가 되어 기초를 놓았으며 다른 사람은 그 위에 건물을 세우고 있습니다. 그러나 건물을 세우는 방법에 대하여 각자가 주의해야 합니다. 이미 놓인 기초는 예수 그리스도이시므로 아무도 다른 기초를 놓을 수 없습니다.”(고전 3:10-11) 우리는 교회의 기초가 예수 그리스도임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16:18) 우리는 반석 위에 교회가 세워졌고, 이 교회를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함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바울은 또 이렇게 말한다.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이 돌이 되셨느니라.”(2:20) 모퉁이 돌이신 예수 그리스도 위에 많은 믿음의 선배들이 주의 교회를 세워갔음을 깨닫기를 바란다. 주님 주신 능력으로 수고한 바울처럼 우리 또한 열심히 주의 나라의 확장을 위해 사역을 감당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하여 나도 내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이의 역사를 따라 힘을 다하여 수고하노라.”(1:29)

뿐만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만 구원이 있음을 깨닫기를 바란다. 이 예수는 너희 건축자들의 버린 돌로서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였더라.”(4:11-12) 예수님은 유대인들에 의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셨다. 이렇게 예수님은 건축자들의 버린 돌이었으나,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시온에 둔 모퉁이 돌이시며, 그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경에 기록하였으되 보라 내가 택한 보배롭고 요긴한 모퉁이 돌을 시온에 두노니 저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치 아니하리라 하였으니 그러므로 믿는 너희에게는 보배이나 믿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건축자들의 버린 그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고 또한 부딪히는 돌과 거치는 반석이 되었다 하니라 저희가 말씀을 순종치 아니하므로 넘어지나니 이는 저희를 이렇게 정하신 것이라.”(벧전 2:6-8)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가 믿지 않는 이들에게는 부딪히는 돌과 거치는 반석이나, 믿는 이들에게는 보배임을 깨닫고 바른편에 서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는가? 반석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 말씀을 따라 행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7:24)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믿음으로 반응하고 믿음으로 순종하는 지혜가 우리에게 있기를 기도한다. 자기중심적으로 살아가며 하나님의 편에 있는 자들을 핍박하지 말고, 예수 그리스도 위에 교회가 세워졌음을 깨닫고 반석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 말씀을 따라 행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마지막 날 각 사람의 공적이 나타남을 알고(12-13)

하나님의 사람들은 마지막 날 각 사람의 무엇이 나타남을 깨닫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그리스도인들은 마지막 날 각 사람의 공적이 나타남을 알고, 믿음의 시련도 잘 통과하고 금보다 귀한 모습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뵙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만일 누구든지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이 터 위에 세우면 각 사람의 공적이 나타날 터인데 그 날이 공적을 밝히리니 이는 불로 나타내고 그 불이 각 사람의 공적이 어떠한 것을 시험할 것임이라.”(고전 3:12-13) 여기서 공적은 원어 <e[rgon:에르곤>이다. 이는 , 행위, 작품이라는 뜻으로 행한 일을 나타내기도 하며 일을 행한 결과로서의 작품을 나타내기도 한다. 우리가 행한 일은 심판의 날에 결국 드러나게 될 것이다. 공동 번역은 이렇게 기록한다. “이 기초 위에다가 어떤 사람은 금으로, 어떤 사람은 은으로, 어떤 사람은 보석으로, 어떤 사람은 나무로, 어떤 사람은 마른 풀로, 어떤 사람은 짚으로 집을 짓는다고 합시다. 이제 심판의 날이 오면 모든 것이 드러나서 각자가 한 일이 명백하게 될 것입니다. 심판의 날은 불을 몰고 오겠고 그 불은 각자의 업적을 시험하여 그 진가를 가려줄 것입니다.”(고전 3:12-13) 이처럼 언젠가 주의 날을 맞이해야 함을 깨닫고, 우리는 사욕을 좇을 스승을 많이 두지 않아야 할 것이다. “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좇을 스승을 많이 두고.”(딤후 4:3) 마땅히 율법과 증거의 말씀을 좇는 지혜가 우리에게 있기를 기도한다. “마땅히 율법과 증거의 말씀을 좇을지니 그들의 말하는 바가 이 말씀에 맞지 아니하면 그들이 정녕히 아침 빛을 보지 못하고.”(8:20) 우리는 주님 앞에 일한대로 상 받게 됨을 알고 주의 나라의 확장을 위해 힘쓰며 사는 인생이 되어야 할 것이다. “심는 이와 물주는 이가 일반이나 각각 자기의 일하는 대로 자기의 상을 받으리라.”(고전 3:8)

뿐만 아니라, 믿음 생활을 하면서 주님 맞을 준비를 잘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러므로 때가 이르기 전 곧 주께서 오시기까지 아무것도 판단치 말라 그가 어두움에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고 마음의 뜻을 나타내시리니 그때에 각 사람에게 하나님께로부터 칭찬이 있으리라.”(고전 4:5) 우리는 믿음 생활하면서 아무것도 판단하지 말고 예수 그리스도 앞에서의 삶을 살아 하나님께 칭찬을 받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는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께서 살펴보고 계심을 기억하며, 아름다운 말과 아름다운 행동을 하여 하나님의 마음을 흡족하게 해 드려야 할 것이다. 우리는 심판 주 예수 그리스도 앞에 자기 행위를 따라 심판받게 됨을 깨닫고 지혜롭게 살아야 할 것이다.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20:12) 또한,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가는 과정에서 불시험을 당할지라도 이상하게 여기지 말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넉넉히 승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시련하려고 오는 불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벧전 4:12) 좁은 길을 걷는 동안 강한 시험이 올 때도 주님을 의지하면 반드시 통과할 수 있음을 깨닫기를 바란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믿음의 시련도 잘 통과하고 금보다 귀한 모습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뵙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너희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려 함이라.”(벧전 1:7) 눈에 보이는 세상이 전부이며 사람이 죽으면 끝이라고 생각하며 사는 것이 아니라, 마지막 날 각 사람의 공적이 나타남을 깨닫고 믿음의 시련도 잘 통과하여 금보다 귀한 모습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뵙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주님 앞에 상을 받는 자가 되고(14-15)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 앞에 상을 받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그리스도인들은 주님 앞에 상을 받고, 끝까지 믿음을 잘 지키며 승리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만일 누구든지 그 위에 세운 공적이 그대로 있으면 상을 받고 누구든지 그 공적이 불타면 해를 받으리니 그러나 자신은 구원을 받되 불 가운데서 받은 것 같으리라.”(고전 3:14-15) 여기서 의 의미는 무엇인가? 구약에서부터 불은 하나님이 그 뜻을 드러내시는데 쓰는 도구였다. 여기서도 불은 성도들의 공력을 판가름하는 심판 날에 이루어질 심판을 의미한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행한 일이 심판의 날에 불에 타서 없어져 버리는 상황이 되지 않도록 견고한 믿음을 소유하고, 늘 성령님과 동행하며 사역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현대인의 성경은 이렇게 기록한다. “만일 세운 것이 불에 타지 않고 남아 있으면 상을 받을 것이나 그것이 타 버리면 상을 잃고 말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구원을 얻어도 마치 불 속에서 간신히 헤쳐나온 것과 같을 것입니다.”(고전 3:14-15)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의 말씀에 기쁨으로 순종하는 자, 충성스러운 종이 되어 기쁨으로 믿음의 길을 걸을 수 있기를 기도한다.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사람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 줄 자가 누구뇨 주인이 올 때에 그 종의 이렇게 하는 것을 보면 그 종이 복이 있으리로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주인이 그 모든 소유를 저에게 맡기리라.”(24:45-47) 우리는 주님 앞에 잘했다고 칭찬받는 종,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지어다 하고 두 달란트 받았던 자도 와서 가로되 주여 내게 두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두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지어다 하고.”(25:21-23)

뿐만 아니라, 차든지 뜨겁든지 한 신앙을 소유하기를 바란다. 사도 요한은 이렇게 기록한다. 내가 너를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3:18) 이는 일곱 교회 중 라오디게아 교회에 보내는 말씀인데, 주님은 이 교회가 불로 연단한 금과 같이 그리고 흰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되기를 원하셨다. 우리 또한 주님 앞에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는 자, 뜨거운 신앙을 소유한 복된 자로 살 수 있기를 기도한다. 그리고 우리는 자원함으로 주의 일을 감당하고 양무리의 본이 되어 영광의 면류관을 얻는 자의 삶을 살 수 있음을 믿기를 바란다. “그리하면 목자장이 나타나실 때에 시들지 아니하는 영광의 면류관을 얻으리라.”(벧전 5:4) 하지만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아가지 않을 것이다. 아직도 하나님 없이 인생을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십자가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인생의 최고 우선순위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 것을 결단하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3:16) 주님께서 죄인들이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기를 원하고 계심을 깨닫고, 지금 마음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시기를 바란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구원을 베푸신 은혜에 감사하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주님 뵈옵는 날을 기대하며 힘차게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주님 뵈옵는 그 날까지 믿음을 잘 지키며 승리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딤후 4:7) 세상에서의 성공만을 생각하며 어리석게 살아가지 말고, 주님의 일에 충성하여 그분 앞에 상을 받고 끝까지 믿음을 잘 지키며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주의 날이 도적같이 옴을 알고 깨어 있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주의 날이 도적같이 옴을 깨닫고 성령 안에서 늘 깨어 있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기를 바란다. 우리는 언젠가 주의 날이 오면 모든 일이 드러나게 됨을 깨닫고, 어떠한 상황과 환경에도 넘어지지 말고 끝까지 인내하며 믿음으로 승리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주의 날이 도적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벧후 3:10) 공동 번역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러나 주님의 날은 도둑처럼 갑자기 올 것입니다. 그 날에 하늘은 요란한 소리를 내면서 사라지고 천체는 타서 녹아버리고 땅과 그 위에 있는 모든 것은 없어지고 말 것입니다.”(벧후 3:10) 기쁨으로 주님을 맞이하는 복된 우리 모두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예수 그리스도 위에 교회가 세워졌음을 깨닫고 반석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 말씀을 따라 행하는 자! 마지막 날 각 사람의 공적이 나타남을 깨닫고 믿음의 시련도 잘 통과하여 금보다 귀한 모습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뵙는 자! 주님의 일에 충성하여 그분 앞에 상을 받고 끝까지 믿음을 잘 지키며 승리하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반석이신 예수 그리스도 위에 집을 잘 짓고 성령 안에서 깨어 있어 믿음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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