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TV/설교문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6. 1. 6. 21:15

회복시키실 주, 이사야 26:1-7

회복시키실 주, 사 26:1-7 (대한성서공회 개역개정판 1998)

26:1 그 날에 유다 땅에서 이 노래를 부르리라 우리에게 견고한 성읍이 있음이여 여호와께서 구원을 성벽과 외벽으로 삼으시리로다

26:2 너희는 문들을 열고 신의를 지키는 의로운 나라가 들어오게 할지어다

26:3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신뢰함이니이다

26:4 너희는 여호와를 영원히 신뢰하라 주 여호와는 영원한 반석이심이로다

26:5 높은 데에 거주하는 자를 낮추시며 솟은 성을 헐어 땅에 엎으시되 진토에 미치게 하셨도다

26:6 발이 그것을 밟으리니 곧 빈궁한 자의 발과 곤핍한 자의 걸음이리로다

26:7 의인의 길은 정직함이여 정직하신 주께서 의인의 첩경을 평탄하게 하시도다

 

1. 다이어트보다 무서운 것

동생이 몸에도 좋고 미용에도 좋다는 얘기를 듣고 포도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포도만 먹고 밥은 먹지 않던 동생은 3일째 되던 날 그만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식구들은 너무 놀라 동생을 병원으로 데리고 갔다. 어머니가 물었다. “선생님, 영양실조인가요?” 그러자 어두운 표정의 의사가 말했다. “농약중독입니다.” ㅠㅠ

 

2. 감사와 신뢰

이사야 선지자는 자신이 회복된 땅에서 남은 자들과 하나님께 감사와 신뢰를 외치는 것을 들으며 서 있는 것으로 묘사한다. 유다 땅에서 불리는 이 노래는 운명의 역전에 대해서 강조하고 있다.낮은 자는 높아지고 핍박을 받는 자는 사라질 것이다. 파괴된 성읍과 대조적으로 남은 자들은 강한 성읍을 갖게 될 것이다. 의로 만들어진 하나님의 나라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한 없이 열려 있다.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았던 많은 사람들은 낮아질 것이다(1-6절). 이사야 선지자는 신앙을 고백하며 의롭게 사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평화가 깃든 것이라고 확언한다. 사악한 사람들은 하나님의 심판이 임할 때에야 비로소 하나님의 의를 알게 된다(7-11절). 하나님께서 주시는 시련은 견디기가 힘들지만 그 시련을 딛고 살아남은 자들에게는 크나큰 은혜가 넘치게 된다(12-21절).

 

3. 본장은 전장에 이어 계속해서 하나님께서 악한 이방을 멸하시고 이스라엘의 악한 자들을 심판하신 후에 있게 될 새 왕국 건설에 관한 예언의 말씀을 기록하고 있다. 이 예언은 일반적인 예언의 형태를 취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새 왕국을 이루고 난 뒤 그것을 본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나라를 노래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4. 견고한 신앙

그리스도인들은 주 안에서 견고한 신앙을 가지고 서 있어야 한다. 주님의 도움으로 악한 세상에서 주의 택한 백성들은 자유롭게 될 것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는 날마다 주님을 사모하며 주의 은혜를 구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마음을 견고히 하여 요동하지 않는 신앙을 가지고 믿음 위에 굳건히 서 있는 우리를 주님이 기뻐하실 것이다.

 

견고한 성읍

믿는 자들에게 무엇이 견고한 성읍이 되어주실 수 있을까? 의로운 하나님의 나라가 올 때 주의 백성들은 노래를 부르게 되며, 여호와는 든든한 성벽이 되어 주시게 된다. “26:1 그 날에 유다 땅에서 이 노래를 부르리라 우리에게 견고한 성읍이 있음이여 여호와께서 구원을 성벽과 외벽으로 삼으시리로다.”(사 26:1) 우리는 구원의 주님을 성벽삼고 주를 찬양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주님이 통치하시면 높은 군대와 왕들은 벌함을 당하고 주의 영광이 드러나게 될 것이다. “그 날에 여호와께서 높은데서 높은 군대를 벌하시며 땅에서 땅의 왕들을 벌하시리니 그들이 죄수가 깊은 옥에 모임 같이 모음을 입고 옥에 갇혔다가 여러 날 후에 형벌을 받을 것이라. 그 때에 달이 무색하고 해가 부끄러워하리니 이는 만군의 여호와께서 시온산과 예루살렘에서 왕이 되시고 그 장로들 앞에서 영광을 나타내실 것임이니라.”(사24:21-23)

우리가 어떻게 할 때 주님이 우리의 구원자가 되어주시는가? 주님을 기다리면 그분은 우리의 구원자가 되어주시고 주 안에서 즐거워하며 기뻐하게 됨을 기억해야 한다. “그 날에 말하기를 이는 우리의 하나님이시라 우리가 그를 기다렸으니 그가 우리를 구원하시리로다 이는 여호와시라 우리가 그를 기다렸으니 우리는 그 구원을 기뻐하며 즐거워하리라 할 것이며.”(사 25:9) 다윗의 고백처럼 은혜 주시는 주 안에서 여호와를 찬송하는 우리가 될 수 있다면 감사한 일이다. “여호와를 찬송할지어다 견고한 성에서 그 기이한 인자를 내게 보이셨음이로다.”(시 31:21)

 

의로운 나라

누가 주님의 나라에 속할 수 있을까? 주님의 통치하심을 신뢰하며 문을 여는 자들은 복 받은 자들이다. “너희는 문들을 열고 신의를 지키는 의로운 나라가 들어오게 할지어다.”(사 26:2) 주안에 형통함이 있고 주 안에 기쁨이 있으므로 우리는 그러한 자들이 되어 주님을 자랑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나로 주의 택하신 자의 형통함을 보고 주의 나라의 기업으로 즐거워하게 하시며 주의 기업과 함께 자랑하게 하소서.”(시 106:5) 우리는 택한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 그의 소유된 백성임을 기억하고 주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벧전 2:9)

 

심지가 견고한 자

주님의 마음에 합한 자들은 누구일까? 우리는 흔들리는 갈대처럼 바람에 쉽게 반응하는 자들이 되지 말고 심지가 견고한 자들이 되어야 한다.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신뢰함이니이다.”(사 26:3) 여호와를 의지하여 더위가 오고 가물어도 물가에 심긴 나무의 뿌리가 마르지 아니함 같이 주의 은혜의 복 가운데 거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그는 물가에 심기운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더위가 올지라도 두려워 아니하며 그 잎이 청청하며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고 결실이 그치지 아니함 같으리라.”(렘 17:7-8) 우리는 세상이 주는 것과 다른 평안을 주시는 주님을 높이는 우리의 인생들이 되어야 한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요 14:27)

 

5. 주를 신뢰

우리는 주님을 얼마나 신뢰하는 삶을 살고 있을까? 주님이 우리에게 구원을 주시는 분이시며 우리의 의지의 대상이 됨을 알고 주님을 신뢰하는 복된 인생을 살아가야 한다. 주님 외에 누가 우리의 반석이 될 수 있을까? 낮은 모습으로 주 안에서 승리의 인생을 살아가는 자들이 되어야 ㅎ나다.

 

영원한 반석

세상에서 영원한 반석이 되는 것이 있을까? 우리는 여호와를 영원히 신뢰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주님은 우리의 영원한 반석이시기 때문이다. “너희는 여호와를 영원히 신뢰하라 주 여호와는 영원한 반석이심이로다.” 여호와는 나의 반석, 요새, 나를 건지시는 자, 나의 하나님, 나의 피할 바위와 방패, 구원의 뿔, 산성이라고 고백한 다윗의 고백처럼 주 앞에서 아름다운 고백을 하는 우리의 입술이 되어야 한다.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자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나의 피할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시18:2)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우리의 명철을 의지하지 않고 주님을 인정하는 우리의 삶이 된다면 주님이 우리의 길을 친히 지도하실 것이다.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잠 3:5-6)

 

낮추시는 주

하나님은 어떤 이들의 편이 되어 주실까? 우리는 주 앞에서 겸손한 자들이 되어야 한다. 주님은 높은 데 거주하는 자들을 낮추시는 분이심을 기억하고 주님의 성품에 합한 삶을 살아야 한다. “높은 데에 거주하는 자를 낮추시며 솟은 성을 헐어 땅에 엎으시되 진토에 미치게 하셨도다.”(사26:5) 교만한 자는 주님이 대적하시고 그들은 걸려 넘어지고 아무도 그를 일으킬 수 없게 됨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주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교만한 자여 보라 내가 너를 대적하나니 네 날 곧 너를 벌할 때가 이르렀음이라. 교만한 자가 걸려 넘어지겠고 그를 일으킬 자가 없을 것이며 내가 그 성읍들에 불을 놓으리니 그 사면에 있는 것이 다 살라지리라.”(렘 50:31-32)

 

승리의 발

누구의 발이 승리의 발이 될 것인가? 우리는 빈궁한 자의 발고 곤핍한 자의 발에 교만했던 대상들은 밟히게 됨을 기억해야 한다. “발이 그것을 밟으리니 곧 빈궁한 자의 발과 곤핍한 자의 걸음이리로다.”(사 26:6) 우리는 주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하나님은 가난한 자를 태하여 믿음에 부요하게 하시고 주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나라를 유업으로 받게 하시는 분이시다.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들을지어다 하나님이 세상에 대하여는 가난한 자를 택하사 믿음에 부요하게 하시고 또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나라를 유업으로 받게 아니하셨느냐.”(약 2:5) 주의 자녀들에게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세가 있음을 알고, 회복시키시고 승리케 하실 주님과 동행하는 우리의 삶이 되어야 한다.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세를 주었으니 너희를 해할 자가 결단코 없으리라.”(눅 10:19)

 

6. 주와 동행

우리는 주님을 신뢰함으로 견고한 신앙을 가지고 통치하실 주님을 인정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어렵게 보이는 현실 앞에서 주를 신뢰하고, 주님을 영원한 반석으로 삼고 겸손하게 주를 섬기는 승리의 인생으로 주와 동행해야 한다.

 

의인의 길

주님의 의로 옷 입은 삶을 살고 정직한 마음으로 주님을 바랄 때에 주님이 우리의 앞길을 평탄케 하실 것이다. “의인의 길은 정직함이여 정직하신 주께서 의인의 첩경을 평탄하게 하시도다.”(사26:7) 자신이 중심이 되어 남을 판단하지 말고 주님의 마음의 뜻을 잘 헤아리며 주를 최고로 사랑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때가 이르기 전 곧 주께서 오시기까지 아무 것도 판단치 말라 그가 어두움에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고 마음의 뜻을 나타내시리니 그 때에 각 사람에게 하나님께로부터 칭찬이 있으리라.”(고전 4:5) 하나님의 거룩함과 진실함, 하나님의 은혜로 행하고 주안의 좋은 것들만을 자랑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우리가 세상에서 특별히 너희에게 대하여 하나님의 거룩함과 진실함으로써 하되 육체의 지혜로 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은혜로 행함은 우리 양심의 증거하는 바니 이것이 우리의 자랑이라.”(고후 1:12)

우리의 삶이 힘들고 어렵고, 무너져가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주님께서 임하실 때, 모든 것들이 회복될 것을 믿고 주와 동행하는 복된 자들이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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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우시는 주께 순종하는 삶, 이사야 50:4-9 (대한성서공회 개역개정판 1998)

50:4 주 여호와께서 학자들의 혀를 내게 주사 나로 곤고한 자를 말로 어떻게 도와 줄 줄을 알게 하시고 아침마다 깨우치시되 나의 귀를 깨우치사 학자들 같이 알아듣게 하시도다

50:5 주 여호와께서 나의 귀를 여셨으므로 내가 거역하지도 아니하며 뒤로 물러가지도 아니하며

50:6 나를 때리는 자들에게 내 등을 맡기며 나의 수염을 뽑는 자들에게 나의 뺨을 맡기며 모욕과 침 뱉음을 당하여도 내 얼굴을 가리지 아니하였느니라

50:7 주 여호와께서 나를 도우시므로 내가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고 내 얼굴을 부싯돌 같이 굳게 하였으므로 내가 수치를 당하지 아니할 줄 아노라

50:8 나를 의롭다 하시는 이가 가까이 계시니 나와 다툴 자가 누구냐 나와 함께 설지어다 나의 대적이 누구냐 내게 가까이 나아올지어다

50:9 보라 주 여호와께서 나를 도우시리니 나를 정죄할 자 누구냐 보라 그들은 다 옷과 같이 해어지며 좀이 그들을 먹으리라

 

1. 도끼 가져와

새로 부임한 목사님이 처음으로 교인 심방을 다니는 중에 어느 두 노처녀 자매가 사는 집에 도착했다. 그들이 사는 집의 정문은 비만 오면 나무로 된 빗장이 물에 불어서 열기가 힘이 들었다. 그런 까닭에 비가 오는 날 손님이 올 경우 그들은 손도끼를 가지고 문빗장을 재껴야 했다. 그래서 그 마을 사람들은 비 오는 날은 뒷문을 사용해야 하는 줄 알고 있었다. 그러나 신임 목사님은 그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목사님은 그 집의 교인 중 한 자매가 동생에게 이렇게 소리 지르는 것을 듣고는 큰 길로 줄행랑을 쳐야 했다. “마르타, 신임 목산데 도끼 좀 가져와!”

 

2. 믿음

본장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믿음을 권고하는 내용이다. 하나님께서는 시온이 아무 이유 없이 배척했으므로 당분간 이혼한다고 밝히고 계신다.이스라엘의 포로 생활은 죄악으로 말미암아 집을 떠나 사는 아내의 생활과 동일한 것이다(1-3절).그러나 하나님의 종은 하나님의 교훈을 바르게 알고 그분의 가르침을 따라서 살아가기를 좋아한다. 어떠한 고난과 역경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의를 이루기 위한 종은 하나님의 도우심을 온전히 의지하는 자이다(4-9절). 이사야 선지자는 종을 따르는 자는 하나님을 믿고, 믿음 안에서 걸을 것을 권고한다(10-11절).

 

3. 지혜의 주님께 순종

좋으신 하나님은 우리가 주 안에서 잘 되길 바라는 분이시다. 우리는 언제 주님께 순종해야 할까? 지혜의 근원이 되시는 주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순종하는 자들은 복 받은 자들이다. 나의 뜻과 주님의 뜻이 다를 때에 우리는 주님의 뜻을 잘 헤아려 순종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깨우치시는 주

우리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신가? 하나님은 우리를 깨우치시는 분이시다. 이사야는 학자들의 혀를 주시고 곤고한 자를 말로 어떻게 도와줄지 알게 하시고, 아침마다 깨우치시는 주님을 말한다. “주 여호와께서 학자들의 혀를 내게 주사 나로 곤고한 자를 말로 어떻게 도와 줄 줄을 알게 하시고 아침마다 깨우치시되 나의 귀를 깨우치사 학자들 같이 알아듣게 하시도다.”(사 50:4) 하늘의 지혜는 사람의 지혜와 비교할 수 없음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예수님의 지혜는 어떠하였을까?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에 주님의 지혜와 능력을 보고 놀랐었다. “고향으로 돌아가사 저희 회당에서 가르치시니 저희가 놀라 가로되 이 사람의 이 지혜와 이런 능력이 어디서 났느뇨.”(마 13:54) 주의 영으로 충만하여 아름다운 입술을 가지고 주를 기쁘게 해 드리고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는 우리가 될 수 있음을 믿어야 한다. “사람은 그 입의 대답으로 말미암아 기쁨을 얻나니 때에 맞은 말이 얼마나 아름다운고.”(잠15:23)

 

거역하지 않음

우리는 주님의 말씀 앞에 거역하지 않는 자들이 될 수 있을까?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는 주의 뜻을 잘 알고 그 분의 뜻에 거역하지 않게 된다. 이사야는 귀를 여시는 주님의 뜻을 거역하지도 않았다. “주 여호와께서 나의 귀를 여셨으므로 내가 거역하지도 아니하며 뒤로 물러가지도 아니하며.”(사 50:5) 예수님은 어떻게 주의 뜻에 순종할 수 있었을까? 예수님도 십자가를 지시기 전에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 하실 때 할 만 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시되 나의 원대로 마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소서라고 기도하셨다.“조금 나아가사 얼굴을 땅에 대시고 엎드려 기도하여 가라사대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마 26:39) 예수님을 보내신 이는 주님과 함께 하여 항상 그의 기뻐하시는 일을 행했다. “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 하시도다 내가 항상 그의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므로 나를 혼자 두지 아니하셨느니라.”(요 8:29)

 

4. 세상 속에서 승리

예수님을 믿으면 어떠한 환경 가운데서도 승리할 수 있을까? 그리스도인들은 세상 속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 주를 믿는 이들은 원수를 사랑할 수 있으며 주와 동행할 때에 대적 자가 없다.

나의 대적들에게도 결코 패배하지 않음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나의 대적들에게도

우리는 대적들에게 어느 때에 담대할 수 있을까?주님을 온전히 신뢰한다면 스스로 대적들과 싸우려 드는 자들이 되어서는 안 된다. 이사야는 나를 때리는 자들에게 자신의 등을 맡기며 수염을 뽑는 자들에게 뺨을 맡기며 모욕과 침 뱉음을 당해도 자신의 얼굴을 가리지 않았음을 말한다. “나를 때리는 자들에게 내 등을 맡기며 나의 수염을 뽑는 자들에게 나의 뺨을 맡기며 모욕과 침 뱉음을 당하여도 내 얼굴을 가리지 아니하였느니라.”(사50:6) 예수님은 원수에게 어떻게 대하라고 말씀하셨을까? 예수님은 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고 오른편 뺨을 치거는 왼쪽도 돌려대라고 말씀하신다.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지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 대며.”(마 5:39) 세상에서 악한 자들에게 사랑으로 대할 수 있는 태도가 우리에게 있기를 소망한다. 우리는 인생의 경주를 어떻게 승리해야 할까? 바울은 구름 같이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무거운 것,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 경주할 것을 말한다.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경주하며.”(히 12:1)

 

수치를 당하지 아니함

우리가 주님을 배반하지 않는 삶을 산다면 주님은 우리의 무엇을 보장해 주실까? 우리가 주님을 부끄러워하지 않을 때 주님은 우리에게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하실 것이다. 이사야는 주의 도우시기 때문에 자신이 부끄러워하지 않고 수치를 당하지 않게 될 것을 믿었다. “주 여호와께서 나를 도우시므로 내가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고 내 얼굴을 부싯돌 같이 굳게 하였으므로 내가 수치를 당하지 아니할 줄 아노라.”(사 50:7) 바울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았는데 이는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을 믿었기 때문이다.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로다.”(롬 1:16) 우리는 복음에 담대함을 가지고 승리하신 주님을 마음에 모시고 평안을 누리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하시니라,”(요16:33)

 

대적 자가 없음

자신에게 대적 자가 없다고 말할 수 있는 자가 누구일까? 세상을 살아가면서 대적 자가 없다고 고백할 수 있다면 대장이 되시는 주와 동행하는 은혜가 있는 삶을 살고 있는 자이다. 이사야는 자신을 의롭다 하시는 이가 가까이 계시니 자신과 다툴 자가 누구냐고 담대히 말한다. “나를 의롭다 하시는 이가 가까이 계시니 나와 다툴 자가 누구냐 나와 함께 설 지어다 나의 대적이 누구냐 내게 가까이 나아올지어다.”(사 50:8) 우리는 십자가의 복음으로 살아가는 이들을 의롭게 하시는 이와 친밀한 교제를 하며 승리하고, 사탄의 권세를 능히 멸하는 능력이 있는 주님의 나라가 임할 그날을 소망하며 이 땅에서 주를 경외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내가 또 들으니 하늘에 큰 음성이 있어 가로되 이제 우리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와 또 그의 그리스도의 권세가 이루었으니 우리 형제들을 참소하던 자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참소하던 자가 쫓겨났고.”(계 12:10)

 

5. 도우 시는 주님을 의지

우리는 지혜의 근원이 되시는 주님께 순종해야 한다. 우리는 주님이 깨우쳐 주심으로 지혜가 넘치는 삶을 살고, 주님의 뜻을 구하며 거역하지 않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세상 속에서 예수님 붙잡고 반드시 승리할 수 있음을 기억하고, 주님과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을 때 우리의 신변을 보장하시는 분을 믿고 그분을 경외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도우 시는 주님

주님은 우리의 편이 되시며 우리를 돕는 분이심을 믿어야 한다. 주와 동행한다면 우리를 정죄할 자는 아무도 없음을 기억해야 한다. “보라 주 여호와께서 나를 도우시리니 나를 정죄할 자 누구냐 보라 그들은 다 옷과 같이 해어지며 좀이 그들을 먹으리라.”(사 50:9) 바울은 땅의 것들은 멸망할 것이나 오직 주님은 영존하며, 땅의 것들을 옷과 같이 변하나 주님은 여전하여 연대가 다함이 없으리라 말한다. “그것들은 멸망할 것이나 오직 주는 영존할 것이요 그것들은 다 옷과 같이 낡아지리니 의복처럼 갈아입을 것이요 그것들이 옷과 같이 변할 것이나 주는 여전하여 연대가 다함이 없으리라 하였으나.”(히 1:11-12) 땅의 모든 것들은 없어지나 주님만이 영원무궁하심을 믿고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6.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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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TV/설교문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6. 1. 6. 21:12

주와 함께 믿음으로, 히브리서 10:19-25

주와 함께 믿음으로, 히 10:19-25 (대한성서공회 개역개정판 1998)

10:19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10:20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로운 살 길이요 휘장은 곧 그의 육체니라

10:21 또 하나님의 집 다스리는 큰 제사장이 계시매

10:22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악한 양심으로부터 벗어나고 몸은 맑은 물로 씻음을 받았으니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10:23 또 약속하신 이는 미쁘시니 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을 움직이지 말며 굳게 잡고

10:24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10:25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1. 도둑

구약성서에 이브는 아담의 갈비뼈 하나를 취해서 만들었다고 써져있다. 어느 학자의집을 황제가 방문하여 “하나님은 왜 남자가 자고 있을 때 그의 허락도 없이 늑골을 훔쳐갔소? 그러니 하나님은 도둑이 아니겠소?” 그때 학자의 딸이 말참견을 하며 “임금님의 부하 한 분을 빌려주셔요. 좀 어려운 문제가 있어서 그것을 조사하게 하려고 합니다.”라고 말하자 황제는 “어려운 부탁은 아니니 들어주겠지만, 그 문제라는 것이 무언가?”하고 물었다. 딸이 말했다. “어젯밤 저희 집에 도둑이 들어왔는데 은수저 한 벌을 훔쳐가고는 오늘 아침에 대신 금 그릇을 두고 갔어요.” 황제는 “그런 도둑이라면 우리 집에도 들리라고 요청할 만한 도둑이군.”하고 대답했다. 그러자 학자의 딸이 말했다. “그렇게 말씀하실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 일은 아담의 일과 비슷한 이야기가 아닌가요?하나님께선 갈비뼈 하나를 훔쳐간 대신 더욱 아름다운 여자를 아담에게 남기지 않으셨나요?”

 

2. 그리스도와 그리스도인

그리스도의 속죄 제사의 우월성을 레위적인 체계와 비교하면서 요약한다(1-8절). 특별히 그리스도께서 하늘에서 하나님의 우편에 앉으시고 지금도 활동하고 계심을 강조한다(9-18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오직 이 대제사장을 믿는 믿음이며 이 믿음은 서로에게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 서로 격려하는 일이 필수적이므로 그리스도인들의 모임이 중요시되어야 한다(19-25절). 한편 배교의 위험성에 대해서 다시 엄중한 경고를 한다(26-31절). 저자는 과거 그들의 인내를 기억할 것을 권고하면서 확신을 잃어버리지 말 것을 강조하였다(32-39절)

 

3. 예수님으로 인해(19-21)

주님으로 인해 우리는 어떠한 변화가 있게 되었나? 십자가에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으심으로 우리 인생에는 큰 변화가 생겼다. 주의 자녀가 되어 천국을 소망하며 살 수 있는 복, 성령님과 동행할 수 있는 복, 하나님께 기도 할 수 있는 복을 받게 되었다. 주님은 우리에게 어떠한 대상이 되시며 우리는 무엇을 의지해서 하나님 앞에 나아가야만 할까?

 

예수의 피를 힙 입어

우리에게 예수의 피는 어떠한 능력과 효력이 있을까? 바울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게 되었다고 말한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히 10:19) 우리는 예수의 피를 통해서만 성소에 들어 갈 수 있다. 구약의 성소는 신약의 예수님이 되며 그리스도인들은 주의 양인데, 양들은 문으로만 들어가야 된다. 문으로 들어가지 않는 자는 절도이고 강도가 되고 만다.

누가 양의 문일까? 주님은 자신이 양의 문이라고 말씀하신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나는 양의 문이라.”(요 10:7) 구약시대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제사를 드리며 속죄하며 주님께 나아갔지만, 예수 그리스도는 자신이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피조물들은 그 피를 의지하여 주님께 나아갈 수 있다. 바울은 주께서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시고 단번에 성소에 들어갔다고 말한다.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히 9:12)

 

새로운 살 길

주님의 죽으심으로 새로운 길은 열렸다. 그 길은 우리에게 어떠한 의미가 있을까? 찢어진 휘장은 무엇일까? 바울은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에 열어 놓으신 새로운 살 길이요, 휘장은 그의 육체라고 말한다.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로운 살 길이요 휘장은 곧 그의 육체니라.”(히 10:20)

성막의 지성소 앞을 가리고 있던 휘장 어떻게 구성되었을까? 휘장은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늘게 꼰 베실로 장을 짜고 그 위에 그룹들로 수놓았음을 모세는 말한다. “그가 또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늘게 꼰 베실로 장을 짜고 그 위에 그룹들을 공교히 수놓고.”(출 36:35) 성막에서 성소와 지성소를 구분하고 있던 이런 모양의 휘장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실 때에 찢어짐으로 우리는 예수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수 있게 되었다. 예수님은 길과 진리와 생명이 되신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6)

 

큰 제사장

제사장(Priest)은 누구인가? 제사장은[히]@heK(kohen) [그]iJereuv"(hiereus)이다.하나님과 사람과의 중보자인데, 예수 그리스도는 대 제사장이 되신다. 바울은 하나님의 집 다스리는 큰 제사장이 계신다고 말한다. “또 하나님의 집 다스리는 큰 제사장이 계시매.”(히 10:21) 큰 대제사장, 승천하신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같이 시험을 받은 자이시다.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해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수 있음을 믿어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있으니 승천하신 자 곧 하나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 연약함을 체휼하지 아니하는 자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한결 같이 시험을 받은 자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히4:14-16)

그리스도인들은 믿음생활을 하면서 반드시 바라보아야 하는 것이 무엇일까? 우리는 나를 위해서 죽으신 큰 제사장 되신 예수그리스도를 깊이 생각해야 한다. “그러므로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입은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의 믿는 도리의 사도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히 3:1)

 

4. 믿음으로(22-25)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마음에 소유해고 행해야할 소중한 것들은 무엇일까? 우리는 주님이 주신 선한 양심과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에 새긴 강력한 믿음 가져야 한다. 힘들 때 마다 미쁘신 주님만 붙잡고 그리스도인들로서 서로 사랑하며 주님을 예배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주를 믿는 자들의 마음은 주 안에서 자유해도 되는가? 그리스도인들은 과거의 어떠한 죄악으로부터도 예수의 피를 의지하여 자유를 얻게 되었다. 주님은 십자가의 은혜를 깊이 감사하는 우리는 누구에게 나아가야 할까? 바울은 주의 보혈의 은혜로 우리가 악한 양심으로부터 벗어나고 몸이 맑은 물로 씻음을 받았으니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고 말한다.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악한 양심으로부터 벗어나고 몸은 맑은 물로 씻음을 받았으니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히 10:22) 모든 피조물들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야 한다. 이것은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뜻이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시고 십자가에 죽기까지 사랑하신 하나님의 마음이다.

주님은 모든 이들에게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있어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서 하나님의 나라 백성이 되기를 소망한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요 3:5) 우리 모두 주 안에서 의인이 되고 정직한 자들이 되어 여호와를 즐거이 외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너희 의인들아 여호와를 기뻐하며 즐거워 할 지어다 마음이 정직한 너희들아 다 즐거이 외칠지어다.”(시 32:11)

 

미쁘신 주를 붙잡고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우리 주님은 미쁘신 분이시다. 그렇기 때문에 어떠한 형편과 어려움에서도 우리는 낙심하지 않아야 하고,주를 믿는 도리의 희망을 붙잡고 승리할 수 있다. “또 약속하신 이는 미쁘시니 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을 움직이지 말며 굳게 잡고.”(히 10:23) 미쁘신 주님은 우리를 굳게 하시고 악한 자에게서 지키실 분임을 믿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주는 미쁘사 너희를 굳게 하시고 악한 자에게서 지키시리라.”(살후 3:3) 주를 믿고 따라가며 다양한 일들을 접하게 될 때 어떻게 해야 할까? 우리는 마음에 의심하지 말고 간절히 기도해야 한다. 예수의 형제 야고보는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의심하는 자가 되지 말 것을 말한다.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약1:6)

 

서로 돌아보아

주 안에서 형제가 된 우리의 어떠한 모습을 주님이 기뻐하실까? 우리가 서로의 지체를 돌아보고 주의 사랑으로 표현하며 선행으로 격려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히 10:24) 바울은 즐거워하는 자들로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로 함께 울 것을 말한다. “즐거워하는 자들로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로 함께 울라.”(롬 12:15)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피차간과 모든 사람에 대한 사랑이 넘치고 든든한 마음으로 주께서 강림하실 때에 주 앞에서 흠이 없게 하시기를 기도했다. “또 주께서 우리가 너희를 사랑함과 같이 너희도 피차간과 모든 사람에 대한 사랑이 더욱 많아 넘치게 하사 너희 마음을 굳게 하시고 우리 주 예수께서 그의 모든 성도와 함께 강림하실 때에 하나님 우리 아버지 앞에서 거룩함에 흠이 없게 하시기를 원하노라.”(살전 3:12-13) 우리는 우리가 속한 공동체 안의 모든 지체들이 함께 주를 뵈올 날을 기대하며 함께 승리하도록 기도해야 한다.

 

모이기를 힘쓰며

우리는 주님이 오시기 가까운 시대에 살고 있다.우리는 전 세계에 테러의 공포와 위협이 더욱 커져 가고 있는 것을 2015년 11월 13∼14일 파리 안팎 6곳에서 동시다발로 발생하여 100명 이상 사망한 IS의 테러를 통해서도 보았다. 이러한 IS의 위협은 단지 어떤 나라에 국한 된 것이 아니라IS의 이러한 위협을 저지하고 박멸하기 위해 힘쓰는 여러 나라와 전 세계를 향한 위협임을 우리는 확인 할 수 있다. 우리는 주 안에서 모이기를 힘쓰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바울은 모이기를 폐하는 자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 것을 말한다.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히 10:25)

아무리 작은 수가 모였을 지라도 거룩한 주의 자녀들이 모인 곳에는 그 분의 은혜와 임재가 있음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예수님은 두 세 사람이 주의 이름으로 모인 곳에 주님도 함께 하심을 말씀하신다.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마 18:20) 주님은 어떠한 공동체를 원하실까? 우리의 공동체의 모습이 주님의 은혜로 기쁨이 넘쳐나야 한다. “저희가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며 떡을 떼며 기도하기를 전혀 힘쓰니라.”(행 2:42)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우리의 가정과 직장과 교회와 사회가 주의 사랑으로 떡을 떼며 교제하며 기도에 힘쓰는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

 

5. 주와 함께

예수의 피를 힘입어 주님의 보좌 앞에 나아가 새로운 살 길을 열어주신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 되신 예수그리스도 앞에 엎드리고, 힘들다고 생각하는 일들이 내 앞에 있을지라도 늘 예수를 깊이 생각하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어떠한 형편과 환경 속에서도 진실 된 마음과 주를 믿는 온전한 믿음으로 주 여호와 한 분 만으로 기뻐 즐거워하며 미쁘신 주를 붙잡고 늘 기도에 힘쓰며 요동하지 않고, 공동체 안에서 함께 울며 웃고 주님 오실 때가 가까움을 알면 알수록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주의 이름으로 모이기에 힘쓰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6.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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