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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놀라운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자!

성경: 이사야 43:14-21

43:14 너희의 구속자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위하여 내가 바벨론에 사람을 보내어 모든 갈대아 사람에게 자기들이 연락하던 배를 타고 도망하여 내려가게 하리라

43:15 나는 여호와 너희의 거룩한 이요 이스라엘의 창조자요 너희의 왕이니라

43:16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바다 가운데에 길을, 큰물 가운데에 지름길을 내고

43:17 병거와 말과 군대의 용사를 이끌어 내어 그들이 일시에 엎드러져 일어나지 못하고 소멸하기를 꺼져가는 등불 같게 하였느니라

43:18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

43:19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

43:20 장차 들짐승 곧 승냥이와 타조도 나를 존경할 것은 내가 광야에 물을, 사막에 강들을 내어 내 백성, 내가 택한 자에게 마시게 할 것임이라

43:21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

 

1. 친밀함

자신의 믿음에 대해 질문을 하는 한 소년의 이야기이다. 그 소년은 이렇게 말했다. ‘나는 가끔 크리스찬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 이유는 나는 좀처럼 하나님에 대한 기억이 없기 때문이죠.’ 그 말을 들은 목사님은 이렇게 답했다. ‘얘야, 넌 아버지와 멀리 떨어져 본 적이 있니? 그때 아버지를 기억하기 힘들었나?’ 그러자 소년은 이렇게 답했다. ‘아니요. 그땐 아버지한테 편지도 왔었고 가족들끼리 아버지에 대해 이야기도 나누었지요. 그래서 잊어버릴 기회가 전혀 없었어요.’ 그렇다. 그리스도인들과 하나님의 관계도 이와 비슷하다. 우리는 성경을 통해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 성경에는 그분의 말씀이 다 기록이 되어 있기 때문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며 기도에 힘쓰는 경건한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바란다. 언제나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큰 믿음을 가지고 신앙생활 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은혜의 하나님

인간은 스스로 존재한 자가 아니다. 인간이 가진 모든 것도 인간이 만들어 취한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택함을 입어 얻게 된 구원은 더더욱 그의 노력이나 능력의 결과가 아니다. 우리는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처음부터 주신 것임을 믿을 수 있어야 한다.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주신 은혜의 제공자가 바로 하나님이심을 고백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계속적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바란다. 본장에는 자신의 백성들을 창조하시고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위대하심이 잘 나타나 있다. 위대한 하나님께서 함께하실 때 그의 백성은 안전하게 된다. 그런데 하나님의 백성은 단지 이스라엘이라는 한 국가의 백성뿐만 아니라 이 땅의 모든 족속 가운데서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 새로운 지음을 받은 자들이다. 하나님은 새로 지음을 받은 자신의 백성들을 위하여 그들의 왕이 되시며, 무엇보다 새로운 환경을 만들어 내시고 나아가 자신의 백성들에게 영원한 축복을 누리게 하신다. 본장은 무가치한 종들을 모으시는 하나님의 능력과 사랑을 함께 보여 주고 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지으셨고 애굽의 속박에서 구원하셨으므로 야곱은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그것은 그들이 하나님의 특별한 존재들이며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을 받고 있고 나아가 하나님께서 회복시키겠다는 약속을 그들에게 하셨기 때문이다(1-7).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열방 앞에 세우시는 것은 증인으로 선택하셨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의 구원을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참 하나님이 되신다(8-13). 이것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바벨론에서 구원하시겠다는 약속에서도 잘 드러난다(14-21). 하나님의 구원은 오로지 하나님의 은혜를 통하여 나타나는 것이다(22-28).

 

3. 구속자 하나님(14-15)

이 땅 가운데 살아가는 동안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께서 어떠한 분이심을 깨닫고 살아야 하는가?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께서 구속자 하나님이심을 깨닫고, 부르심을 확신하며 살아야 한다. 본문에서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너희의 구속자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위하여 내가 바벨론에 사람을 보내어 모든 갈대아 사람에게 자기들이 연락하던 배를 타고 도망하여 내려가게 하리라. 나는 여호와 너희의 거룩한 이요 이스라엘의 창조자요 너희의 왕이니라.”(43:14-15) 하나님은 우리를 구속한 주가 되신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사랑하셔서 죄에 대해 징계하셨지만, 그들을 다시 회복시키시고 구원해 주셨다. 다윗은 자신의 하나님을 이렇게 고백하다.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속자이신 여호와여 내 입의 말과 마음의 묵상이 주의 앞에 열납되기를 원하나이다.”(19:14) 날마다 구속자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분께 자신의 사정을 아뢰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바란다.

뿐만 아니라, 우리 하나님만이 처음과 나중이 되시는 참 신이 되신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이스라엘의 왕인 여호와, 이스라엘의 구속자인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는 처음이요 나는 마지막이라 나 외에 다른 신이 없느니라.”(44:6) 모든 우상은 거짓이고 하나님만이 참 신이 되심을 믿는 믿음이 지금 우리에게 있기를 바란다. 왕이신 하나님만이 인간들의 재판장이 되시며, 인간을 구원하실 수 있음을 믿기를 바란다. “대저 여호와는 우리 재판장이시요 여호와는 우리에게 율법을 세우신 자시요 여호와는 우리의 왕이시니 우리를 구원하실 것임이니라.”(33:22) 바벨론 포로 생활에서 자신의 백성들을 자유하게 하신 하나님, 자기 백성들을 잠시 심판하셨으나 다시 회복시켜 주신 구원의 하나님을 높이는 우리가 되어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구속자 하나님께서 자신을 부르셨음을 확신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조성하신 자가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43:1) 자기 목표만을 향해 달려가는 이들이 많은 세상 가운데서 신앙생활 하는 동안, 하나님께서 구속자 하나님이심을 깨닫고 부르심을 확신하며 맡겨진 사역을 잘 감당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기적의 하나님(16-17)

이 땅 가운데 살아가는 동안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께서 어떠한 분이심을 깨닫고 살아야 하는가?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께서 기적의 하나님이심을 깨닫고, 그분과 동행하며 살아야 한다. 본문에서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바다 가운데에 길을, 큰물 가운데에 지름길을 내고 병거와 말과 군대의 용사를 이끌어 내어 그들이 일시에 엎드러져 일어나지 못하고 소멸하기를 꺼져가는 등불 같게 하였느니라.”(43:16-17)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홍해를 가르는 기적을 행하셨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를 무사히 건너게 하셨고, 뒤따르던 애굽 군대들은 바다에 수장시키셨다. “모세가 바다 위로 손을 내어민대 여호와께서 큰 동풍으로 밤새도록 바닷물을 물러가게 하시니 물이 갈라져 바다가 마른 땅이 된지라.”(14:21) 동풍을 불게 하여 바다에 벽을 만드신 하나님, 놀라운 기적의 하나님이시다. 시편 기자는 홍해를 가른 기적을 이렇게 고백한다. 이에 홍해를 꾸짖으시니 곧 마르매 저희를 인도하여 바다 지나기를 광야를 지남 같게 하사.”(106:9) 자연 만물을 주장하시고 동풍을 일으키어 홍해를 가르신 하나님, 기적의 하나님을 믿는 복된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뿐만 아니라, 성경은 다른 하나의 기적을 기록한다. 하나님은 요단강 물도 멈추게 하셨는데, 여호수아서는 그 사건을 이렇게 기록한다. “(요단이 모맥 거두는 시기에는 항상 언덕에 넘치더라) 궤를 멘 자들이 요단에 이르며 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이 물가에 잠기자 곧 위에서부터 흘러내리던 물이 그쳐서 심히 멀리 사르단에 가까운 아담 읍 변방에 일어나 쌓이고 아라바의 바다 염해로 향하여 흘러가는 물은 온전히 끊어지매 백성이 여리고 앞으로 바로 건널새.”(3:15-16) 궤를 맨 제사장들이 요단강 물을 밟자 강물이 멈추는 일이 일어났다. 발을 먼저 내딛자 강물이 멈추었다. 강물이 멈춘 후에 그들이 건너가는 것은 쉬웠을 것이나, 큰 강물에 먼저 발을 내딛기는 쉽지 않았을 것이다. 이처럼 믿고 순종하는 태도는 기적을 불러온다. 하나님께서 뜻을 정하시면 기적은 반드시 일어난다. 불가능함이 없으신 하나님을 바라보며 힘차게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그리스도인들이 되기를 기도한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하나님만 참 신이심을 고백하며 기적의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로 승리하기를 바란다. “너희는 옛적 일을 기억하라 나는 하나님이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느니라 나는 하나님이라 나 같은 이가 없느니라.”(46:9) 적어도 한 가지씩은 문제를 가지고 살아가는 이들이 많은 세상 가운데서 신앙생활 하는 동안, 자신이 믿는 하나님이 기적의 하나님이심을 깨닫고 그분과 동행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새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18-19)

이 땅 가운데 살아가는 동안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께서 어떠한 분이심을 깨닫고 살아야 하는가?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께서 새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임을 깨닫고, 그분께 부르짖어 응답받고 살아야 한다. 본문에서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43:18-19) ‘19’절의 새 일을은 원어로 <h~v;d:j}:하다솨>이다. 이는 새로운, 신선한이란 뜻으로 물질적인 것과 비물질적인 것에 사용된다. 여기서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해방시키고 구원하실 것임을 의미한다. 공동번역은 이렇게 기록한다. “지나간 일을 생각하지 마라. 흘러간 일에 마음을 묶어두지 마라.”(43:18)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새 일을 행하시는 분이다. 자신의 인생에 있어서 흘러간 일에 마음을 묶어두지 말고 새 일을 행하실 하나님께 시선을 두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바란다. 신명기는 주의 백성들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이렇게 기록한다. “너를 인도하여 그 광대하고 위험한 광야 곧 불뱀과 전갈이 있고 물이 없는 간조한 땅을 지나게 하셨으며 또 너를 위하여 물을 굳은 반석에서 내셨으며.”(8:15)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호하셔서 위험한 광야에서 살아남게 하셨다. 민수기는 반석에서 물이 나온 기적을 이렇게 기록한다. “그 손을 들어 그 지팡이로 반석을 두번 치매 물이 많이 솟아나오므로 회중과 그들의 짐승이 마시니라.”(20:11) 모세를 통해 반석에서 물이 나게 하셔서 회중과 짐승들이 마시고 살아남게 하셨다. 시편 기자는 반석에서 물을 내시는 하나님을 이렇게 고백한다. 반석을 가르신즉 물이 흘러나서 마른 땅에 강 같이 흘렀으니.”(105:41) 하나님께 불가능함이 절대 없음을 믿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은 주의 백성들을 붙잡아주시고 그들을 통해 일하신다. 하나님의 백성, 택하신 족속으로서 자신의 자녀를 위해 일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힘차게 신앙생활 하기를 바란다.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벧전 2:9) 어두움에서 해방된 빛의 자녀로서 자신의 사명을 잘 감당하는 복된 자들이 되기를 바란다. 하지만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 가운데 거하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영접하지 않은 분들이 있다면, 인생의 최고우선순위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 것을 결단하기를 바란다. 하나님과 무관하게, 자기 뜻대로 살아가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3:16) 주님께서 죄인들이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기를 원하고 계심을 기억하고, 지금 마음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기를 기도한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구원을 베푸신 은혜에 늘 감사하고, 맡은 바 사명을 충실히 이행하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새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께 부르짖어 응답받는 자로 승리하기를 바란다. “여호와께서 자기를 위하여 경건한 자를 택하신 줄 너희가 알지어다 내가 부를 때에 여호와께서 들으시리로다.”(4:3) 절망 가운데 있는 이들이 많은 세상 가운데서 신앙생활 하는 동안, 그리스도인들의 하나님이 새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임을 깨닫고, 그분께 부르짖어 응답받고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지음을 받은 자로서 하나님만 찬양하고(20-21)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지음을 받은 자로서 하나님만 찬양하는 복된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본문에서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장차 들짐승 곧 승냥이와 타조도 나를 존경할 것은 내가 광야에 물을, 사막에 강들을 내어 내 백성, 내가 택한 자에게 마시게 할 것임이라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43:20-21) 하나님은 광야에 물을 내셔서 모든 이들을 만족시키시는 주, 백성들의 찬양을 받기 합당한 주가 되신다. 처음과 나중이 되시는 주, 그분께로 와서 영적인 목마름을 채우는 복된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바란다. “또 내게 말씀하시되 이루었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라 내가 생명수 샘물로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니.”(21:6) 주께로 와서 값없이 주시는 은혜를 받아 누리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기를 기도한다. 우리의 입술에 늘 찬송이 넘쳐나기를 기도한다. “이러므로 우리가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미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거하는 입술의 열매니라.”(13:15) 언제 어디에서나 성령님의 도움으로 예배자의 삶을 살며 영적 전투에 승리하는 은혜가 있기를 바란다. 하나님께서 구속자 하나님이심을 깨닫고, 부르심을 확신하며 맡겨진 사역을 잘 감당하는 자! 자신이 믿는 하나님이 기적의 하나님이심을 깨닫고, 그분과 동행하며 살아가는 자! 하나님이 새 일을 행하시는 주가 되심을 깨닫고, 그분께 부르짖어 응답받고 살아가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살아가는 자, 놀라운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을 삶 가운데서 찬양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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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회개하여 용서받고, 성령님의 도움으로 부르짖어 건짐을 받는 자!

성경: 요엘 2:28-32

2:28 그 후에 내가 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2:29 그 때에 내가 또 내 영을 남종과 여종에게 부어 줄 것이며

2:30 내가 이적을 하늘과 땅에 베풀리니 곧 피와 불과 연기 기둥이라

2:31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핏빛 같이 변하려니와

2:32 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니 이는 나 여호와의 말대로 시온 산과 예루살렘에서 피할 자가 있을 것임이요 남은 자 중에 나 여호와의 부름을 받을 자가 있을 것임이니라

 

1. 만족함

20세기 중엽, 미국 여인인 에델 듀 폰트라는 세상의 좋은 조건을 모두 소유한 여인이 있었다. 그녀는 미국 대회사인 듀폰트 회사의 맏딸로 막대한 재산을 물려 받았다. 그리고 루즈벨트대통령의 셋째 아들과 결혼을 했다. 이 정도면 행복한 여자라고 사람들이 부러워할 만할 충분한 조건일 것이다. 그러나 그녀는 그 인생에서 살만한 뜻을 찾지 못했고 보람도 느끼지 못했다. 결국, 그녀는 목욕탕에 들어가 49세의 나이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한다. 사회적인 명성, 재물, 미모가 반드시 인간에게 행복을 주지 않는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참 인생의 의미를 살아계신 하나님에게서 찾을 수 있음을 기억하기를 바란다. 주어진 형편 가운데서 자신을 돌이켜 회개하기를 힘쓰고 성령의 인도함 가운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며, 그리스도 안에서 참 행복감을 누리는 복된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여호와의 날

요엘 선지자는 1장에서 앞으로 닥칠 메뚜기 재앙을 예고하고 있다. 그러면서 백성들의 회개를 요구한다. 본장에서는 메뚜기 재앙이 상징하는 여호와의 날이 임박했음을 알리면서 하나님의 최후 심판 날을 묘사하고 있다. 그리고 재차 진실한 회개를 요청한다. 동시에 이 회개로 인한 하나님의 용서와 회복을 열거하면서 성령을 약속하시는 하나님의 사랑도 보여 주고 있다. 본장에서 요엘 선지자는 앞에서의 메뚜기 재앙보다 훨씬 더 심각한 심판이 있을 것임을 경고한다. 그리고 이스라엘의 회개를 촉구했고 나아가 미래에 있을 메시야의 구원에 대해 선포하고 있다. 따라서 본장은 메뚜기 재앙과 이방 민족의 침입으로 인한 심판을 비교하는 부분(1-11)과 간절한 마음으로 민족의 회개를 촉구하는 부분(12-17), 회개 후에 주어질 하나님의 축복 부분(18-27), 성령 강림을 통하여 성도들의 구원이 이루어질 것임을 선포하는 부분(28-32)으로 구성되어 있다.

 

3. 하나님의 영을 만민에게 부어 주심(28-29)

이 땅 가운데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의 사람들은 어떠한 하나님을 깨닫고 살아야 하는가? 믿음의 사람들은 말세에 주의 영을 만민에게 부어주시는 하나님을 깨닫고 살아야 한다. 본문에서 요엘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그 후에 내가 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그 때에 내가 또 내 영을 남종과 여종에게 부어 줄 것이며.”(요엘 2:28-29) 여기서 그 후에는 메뚜기 재앙과 이스라엘의 회개와 회복을 훨씬 뛰어넘어선 미래를 가리킨다. 요엘은 미래 가운데 깊숙이 빠져 이스라엘의 영적인 부흥의 모습을 목격하며, 모든 인근 적들로부터 이스라엘이 구원받는 환상을 목도한다. 그는 회개를 명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한다. “너희는 시온에서 나팔을 불어 거룩한 금식일을 정하고 성회를 선고하고 백성을 모아 그 회를 거룩케 하고 장로를 모으며 소아와 젖 먹는 자를 모으며 신랑을 그 방에서 나오게 하며 신부도 그 골방에서 나오게 하고.”(2:15-16) 우리는 하나님이 죄악에 대해 회개를 요청하심을 깨달아야 한다. 회개한 이후 회복시키시고 복 주실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한다. 우리는 회개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승리케 하시는 하나님을 기억해야 한다.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응답하여 이르시기를 내가 너희에게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을 주리니 너희가 이로 인하여 흡족하리라 내가 다시는 너희로 열국 중에서 욕을 당하지 않게 할 것이며 내가 북편 군대를 멀리 떠나게 하여 메마르고 적막한 땅으로 쫓아내리니 그 전군은 동해로, 그 후군은 서해로 들어갈 것이라 상한 냄새가 일어나고 악취가 오르리니 이는 큰 일을 행하였음이니라 하시리라.”(2:19)

뿐만 아니라, 요엘 선지자는 성령 강림에 대한 약속을 예언하고 있다. 여호와께서 회개하고 주께 돌아온 백성들에게 성령을 부어 주시고, 성령 충만함을 받은 백성들은 진리의 영이 열려 꿈과 이상을 보게 된다고 말한다. ‘28’절에서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는 그들이 모든 나라에 하나님의 계시를 전하는 도구가 될 것을 의미한다.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 받는 모든 그리스도인, 성령님의 행하심을 경험하는 우리가 되기를 기도한다. 성령님은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역사하시는데, 성경은 세 번의 성령의 강림을 기록한다. 첫 번째의 사건은 오순절 성령의 역사이다.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저희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불의 혀 같이 갈라지는 것이 저희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임하여 있더니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2:2-4) 두 번째는 사마리아 신자들에게였다(8:17). 그리고 세 번째는 이방인들에게 강림하셨다. “내가 말을 시작할 때에 성령이 저희에게 임하시기를 처음 우리에게 하신 것과 같이 하는지라 내가 주의 말씀에 요한은 물로 세례 주었으나 너희는 성령으로 세례받으리라 하신 것이 생각났노라 그런즉 하나님이 우리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에 주신 것과 같은 선물을 저희에게도 주셨으니 내가 누구관대 하나님을 능히 막겠느냐 하더라 저희가 이 말을 듣고 잠잠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가로되 그러면 하나님께서 이방인에게도 생명 얻는 회개를 주셨도다 하니라.”(11:15-18) 우리 가운데 역사하시는 성령님, 말세지말에 더욱 크게 역사하실 성령 하나님을 기대하며 경건의 삶을 살아가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그리스도인으로서 계속적 성령의 충만함 가운데 거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자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고전 12:13) 하나님을 부인하는 이들이 많은 세상 가운데서 신앙생활 하는 동안, 말세에 주의 영을 만민에게 부어주시는 하나님을 깨닫고 믿음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에 있을 심판의 징조(30-31)

이 땅 가운데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의 사람들은 심판의 날 어떠한 일이 있음을 깨닫고 살아야 하는가? 믿음의 사람들은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에 있을 심판의 징조를 깨닫고 살아야 한다. 본문에서 요엘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내가 이적을 하늘과 땅에 베풀리니 곧 피와 불과 연기 기둥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핏빛같이 변하려니와.”(요엘 2:30-31) 우리는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심판의 징조가 있음을 알아야 한다. 이때 원수들은 두려움과 공포에 벌벌 떨게 될 것이다. 마가복음은 그리스도의 재림 직전에 있을 천체의 변화에 대해 이렇게 기록한다. 그 때에 그 환난 후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13:24) 누가복음에도 종말의 때와 예수님 재림의 징조를 기록한다. “일월 성신에는 징조가 있겠고 땅에서는 민족들이 바다와 파도의 우는 소리를 인하여 혼란한 중에 곤고하리라 사람들이 세상에 임할 일을 생각하고 무서워하므로 기절하리니 이는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겠음이라.”(21:25-26) 우리는 주님의 때에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의 말씀 앞에 우주 만물의 변화가 있게 됨을 기억해야 한다. 어느 때에 그 날이 임할는지 잘 알지 못하는 우리는 성령 안에서 근신하며 깨어 기도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우리는 늘 마지막 날을 사는 것처럼 어떠한 환경 가운데서도 열정적으로, 그리고 천국을 소망 삼고 성령님과 동행하는 행복한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요한계시록은 마지막 때에 있을 천체의 변화를 이렇게 기록한다. “내가 보니 여섯째 인을 떼실 때에 큰 지진이 나며 해가 총담 같이 검어지고 온 달이 피같이 되며 하늘의 별들이 무화과나무가 대풍에 흔들려 선 과실이 떨어지는 것같이 땅에 떨어지며.”(6:12-13) 말씀으로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께서 그분의 때에 자신의 땅에 이러한 일을 행하게 됨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는 이 사실을 알고 심판 가운데서 두려워하는 자가 아니라 회개하기를 기뻐하는 자가 되어, 심판이 있을지라도 하나님을 즐거이 바랄 수 있는 거룩한 주의 백성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환난 가운데서 주의 이름을 불러 건짐을 받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50:15)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는 이들이 많은 세상 가운데서 신앙생활 하는 동안, 그리스도인으로서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에 있을 심판의 징조를 깨닫고 믿음 생활에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여호와의 이름을 불러 구원 받고(32)

이 땅 가운데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의 이름을 불러 구원받는 지혜로운 자로 살아야 하는가? 믿음의 사람들은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여호와의 이름을 불러 건짐을 받는 지혜로운 자로 살아야 한다. 본문에서 요엘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니 이는 나 여호와의 말대로 시온 산과 예루살렘에서 피할 자가 있을 것임이요 남은 자 중에 나 여호와의 부름을 받을 자가 있을 것임이니라.”(요엘 2:32) 우리는 환난 날에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하나님의 백성들은 구원을 받게 될 것을 알고, 하나님의 편에 서는 주의 신실한 백성들로 살아야 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악을 미워하셔서 그에 따라 보응하시지만, 심판 이후 회복시키시며 은혜를 베푸시는 그분을 깨달아야 한다. 평강의 왕이 모든 민족을 통치할 때는 우리에게 평안이 넘치게 될 것이다. 그의 남아 있는 백성을 위하여 앗수르에서부터 돌아오는 대로가 있게 하시되 이스라엘이 애굽 땅에서 나오던 날과 같게 하시리라.”(11:16) 하나님은 부요한 주가 되시는데, 우리는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게 됨을 알아야 한다.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성경에 이르되 누구든지 저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니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차별이 없음이라 한 주께서 모든 사람의 주가 되사 저를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부요하시도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그런즉 저희가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10:11-14) 우리는 구원의 주님을 전파하는 자가 있어야 듣는 이들이 믿게 됨을 알고, 주의 복음을 전파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많은 이들이 구원을 받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복된 삶을 살기를 바란다.

하지만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 가운데 거하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주님을 모르고 하나님 나라에 소망을 두지 않는 분들이 있다면 인생의 최고 우선순위가 주님을 영접하는 일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주저하지 말고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십자가 앞에 나오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알기를 소망한다. 그러나 우리에겐 소망이 있는데, 그것은 죄로 가득한 인간이 자유케 되는 길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아와야 한다.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2:7-8)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는다면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됨을 깨달아야 한다. 이제 우리는 자신이 주인이었던 삶을 회개하며, 마음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구원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늘 회개하기를 기뻐하고 성령님의 도움으로 힘있게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주를 찾고 부르짖어 여호와 하나님을 만나고, 크고 비밀한 일을 날마다 경험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33:3) 자기 뜻대로 행하기를 좋아하며 인생의 끝이 어디인지 모르며 살아가는 이들이 많은 세상 가운데서 신앙생활 하는 동안,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여호와의 이름을 불러 건짐을 받는 지혜로운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회개하여 심판을 면하고 성령님과 동행하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회개하기를 기뻐하여 심판을 면하고 성령님과 동행하는 복된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여호와의 심판이 악인에게는 멸망의 날이요, 의인에게는 구원의 날일 것이다. 요엘 선지자는 이러한 양면성이 있는 여호와의 심판의 날을 말하며, 이러한 회복과 성령 충만의 축복을 소유하기 위해서는 먼저 백성들의 회개가 전제되어야 함을 강조한다. 그러면서 간곡하게 백성들의 참된 회개를 요구한다. 요엘 선지자는 하나님의 긍휼과 회복, 그리고 성령 강림에 대한 약속을 예언함으로써 백성들의 회개를 고무시키려 했다. 우리는 이 사실을 알고 회개하기를 기뻐하며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하나님의 귀한 사역을 감당하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주의 이름을 불러 구원을 받고, 영적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귀한 은혜 가운데 머무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하였느니라.”(2:21) 믿음의 사람으로서 말세에 주의 영을 만민에게 부어주시는 하나님을 깨닫고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 그리스도인으로서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에 있을 심판의 징조를 깨닫고 믿음 생활에 승리하는 자!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여호와의 이름을 불러 건짐을 받는 지혜로운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회개하여 용서받고 성령님의 도움으로 부르짖어 건짐을 받고 믿음 생활에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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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는 자!

성경: 요한복음 3:16-21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3:17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3:18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3:19 그 정죄는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

3:20 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행위가 드러날까 함이요

3:21 진리를 따르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이는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나타내려 함이라 하시니라

 

1. 사랑

어느 폭풍우 치는 밤에 일어난 일이다. 누군가가 읍내를 내다보는 의사의 집 문을 요란스레 두드렸다. 가난한 광부 집에 왕진을 부탁하는 사람의 다급한 노크 소리였다. 의사는 처음에 못 간다고 잘라 말했다가 다시 이런 생각을 한다. ‘가난과 더러움 속에서만 살게 될 한 생명이 세상에 태어나는데 만일 내가 가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 전 세계는 가난한 이들을 받지 않게 될 것이 분명해!’ 그 의사는 생각을 정리하고 폭풍우 치는 밤의 위험을 무릅쓰고 길을 달렸다. 이윽고 날이 밝아왔고, 한 남자아이의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그 아이는 자라서 당대에 가장 위대한 그리스도인, 정치가가 되었다. 그 이름은 영국의 제1차 대전 중 내각 수상을 지낸 데이빗 로이드 죠지였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육의 눈으로만 보고 판단하는 연약한 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으로 모든 영혼을 사랑하는 자, 사랑이 넘쳐나는 삶을 사는 성숙한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영원한 생명

본장은 밤중에 예수 그리스도를 찾아온 니고데모와 예수님과의 대화 내용을 기록하고 있다. 예수님은 니고데모와의 대화에서 자신이 세상의 구원을 주기 위해 십자가를 지러 오신 하나님의 독생자이심을 증거한다. 세례 요한은 예수 그리스도와 자신과의 관계를 명확히 밝히면서 예수님의 증거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게 되고 믿지 않는 자는 멸망을 받게 됨을 선포하신다. 이는 본서에 수록된 예수 그리스도의 7대 강화 중 그 첫 번째에 해당한다. 이 강화는 하나님 나라와 거듭남은 서로 분리할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에 있음을 밝히고 있다. 이러한 본장은 거듭남의 교훈(1-8), 예수님의 자기 증거(9-15), 믿음으로 얻는 영생(16-21), 세례 요한의 마지막 증언(22-30), 하나님의 아들 예수에 대한 증거(31-36)로 구성되어 있다.

 

3.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신 하나님(16-17)

이 땅 가운데 살아가는 동안 피조물인 우리는 무엇을 깨닫는 지혜로운 자들이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신 하나님을 알고, 화목 제물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에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3:16-17) 예수님은 니고데모에게 구원의 진리에 대해 교훈하신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신 이유가 죄악으로 타락하여 심판받을 수밖에 없는 세상을 구원하시기 위함이라는 것임을 깨달아야 한다. 하나님께서 육신을 입고 세상에 오셨고 그분은 하나님에 대해 증거하셨다.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1:18) 공동 번역은 이렇게 기록한다. “일찍이 하나님을 본 사람은 없다. 그런데 아버지의 품 안에 계신 외아들로서 하나님과 똑같으신 그분이 하나님을 알려주셨다.”(1:18) 인간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은 세상이 멸망 당하는 것을 원치 않으셨다. 그래서 독생자를 보내어 십자가에 달리게 하심으로써 죄인들에게 구원과 생명의 길을 열어 주셨다. 우리는 이 사실을 알고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잘 따라가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게 됨을 깨닫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한다.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3:15) 예수님은 인간과 하나님을 화목하게 하시려고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셨다.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목되었은즉 화목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으심을 인하여 구원을 얻을 것이니라.”(5:10) 십자가에서 피 흘리심으로 인간의 죄를 사하시고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신 예수님께 감사하는 우리가 되어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신 사랑의 하나님, 화목 제물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로 승리하기를 바란다. “저는 우리 죄를 위한 화목 제물이니 우리만 위할 뿐 아니요 온 세상의 죄를 위하심이라.”(요일 2:2)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이 많은 세상 가운데서 신앙생활 하는 동안,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신 하나님을 알고, 화목 제물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복된 인생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아 심판을 받지 말고(18-19)

이 땅 가운데 살아가는 동안 피조물인 우리는 어떤 지혜로운 선택을 하는 자들이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아 심판을 받지 말고,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에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그 정죄는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3:18-19) ‘18’절의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의 의미는 예수님께서 그들을 심판하신 것이 아니라 아담의 범죄로 심판 아래 놓여 있던 그들이 복음을 거부하므로 심판이 이미 확정된 것이라는 뜻이다. 우리는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않고 구원을 받으나 그 이름을 믿지 않는 자는 이미 심판을 받은 것을 깨닫는 지혜로운 자들이 되어야 한다. 믿음으로 말미암는 구원의 도리를 잘 이해하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우리는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자로 만들지 않아야 할 것이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자는 자기 안에 증거가 있고 하나님을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자로 만드나니 이는 하나님께서 그 아들에 관하여 증거하신 증거를 믿지 아니하였음이라.”(요일 5:10)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자는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자로 만들게 된 것임을 깨닫는 은혜가 있기를 바란다.

뿐만 아니라, 우리는 믿지 않는 자는 정죄를 받음을 깨닫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한다.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16:16) 하지만 믿는 자들은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진 존재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5:24) 우리는 한 영혼을 천하보다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야 한다. 성령님의 역사로 영적으로 거듭나는 은혜가 이 땅의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있기를 기도해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심판을 면하고,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는 복된 자로 승리하기를 바란다.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평을 누리자.”(5:1) 예수 그리스도 밖에 있을 때 심판이 있게 됨을 잘 모르며 살아가는 이들이 많은 세상 가운데서 신앙생활 하는 동안,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아 심판을 받지 말고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는 행복한 삶을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진리를 따르는 자가 되고(20-21)

이 땅 가운데 살아가는 동안 피조물인 우리는 무엇을 따르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진리를 따르고 언제나 주를 바라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에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행위가 드러날까 함이요 진리를 따르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이는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나타내려 함이라 하시니라.”(3:20-21) 예수님은 믿지 않는 자들이 받을 정죄와 심판에 대해 말씀하신다. 그 정죄의 내용은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두움을 더 사랑한 것이다. 예수님은 생명의 빛으로 오셔서 진리를 계시하셨다. 그러나 악인들은 그 빛으로 인해 자신들의 치부가 드러날 것을 두려워서 오히려 예수님을 대적했다. 요한복음은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은 백성들이 있었음을 이렇게 기록한다.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취는 빛이 있었나니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지 아니하였으나.”(1:9-11) 우리는 길과 진리와 생명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일반적으로 진리라는 말이 과학적 또는 철학적인 의미에서의 진리로 이해되는 일이 많다. 그러나 성경에서 진리는 하나님을 믿는 신앙을 기초한 윤리적 또는 종교적인 진리를 말한다. 하나님의 말씀, 율법과 같은 하나님의 의지의 나타나심이 진리라고 불린다. 우리는 악행을 행하는 자들은 그리스도를 믿지 않고, 진리를 좇는 자들은 빛이신 그리스도께 나아오게 됨을 깨달아야 한다. 악을 멀리하며 죄짓는 삶을 회개하고,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께 나아와 그 빛을 따라 살아가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뿐만 아니라, 포도나무인 예수 그리스도께 붙어 있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한다.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절로 과실을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15:4-5)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그리스도 안에서 많은 열매를 맺는 은혜가 있기를 기도한다. 예수님 안에서 한 지체로서 진리에 순종하는 자, 형제와 자매가 서로 사랑하는 자로 사는 은혜가 있기를 바란다. 너희가 진리를 순종함으로 너희 영혼을 깨끗하게 하여 거짓이 없이 형제를 사랑하기에 이르렀으니 마음으로 뜨겁게 피차 사랑하라.”(벧전 1:22)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예수님의 사랑을 충만하게 경험하는 복이 우리에게 있기를 기도한다. 그러나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 가운데 거할 수 없을 것이다. 하나님과 무관하게, 자기 뜻대로 살아가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기를 바란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5:8) 주님께서 죄인들이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기 원하고 계심을 기억하고, 지금 마음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기를 바란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구원을 베푸신 은혜에 늘 감사하고,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끝까지 잘 따라가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진리인 말씀을 따르고 언제나 주를 바라는 자로 승리하기를 바란다. “주의 진리로 나를 지도하시고 교훈하소서 주는 내 구원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종일 주를 바라나이다.”(25:5) 스스로 규정한 진리를 따라 살아가는 이들이 많은 세상 가운데서 신앙생활 하는 동안, 참 진리를 따르고 언제나 주를 바라는 복된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신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진리를 따라 행하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신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진리를 따라 행하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저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니라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요일 4:9-10)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도 창조주 하나님께서 를 사랑하고 계심을 깨닫고, 그 사랑에 힘입어 힘차게 믿음 생활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되기를 기도한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신 하나님을 알고, 화목 제물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복된 인생을 살아가는 자!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아 심판을 받지 말고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는 자! 참 진리를 따르고 언제나 주를 바라는 복된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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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묵상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9. 8. 1. 10:25

하나님.

하나님.

(바른성경) 에베소서 2:4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그분의 크신 사랑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자신을 사랑하심을 가슴 깊이 깨닫고 사는 '우리'가 될 것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영어kjv) 에베소서 2:4 But God, who is rich in mercy, for his great love wherewith he loved us,

(헬라어신약stephanos) 에베소서 2:4 ο δε θεος πλουσιος ων εν ελεει δια την πολλην αγαπην αυτου ην ηγαπησεν ημας

(히브리어modern) 에베소서 2:4 אבל האלהים המלא רחמים ברב אהבתו אשר אהב אתנ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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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회개하기를 기뻐하여 심판을 면하는 지혜로운 자!

성경: 마태복음 11:20-24

11:20 예수께서 권능을 가장 많이 행하신 고을들이 회개하지 아니하므로 그 때에 책망하시되

11:21 화 있을진저 고라신아 화 있을진저 벳새다야 너희에게 행한 모든 권능을 두로와 시돈에서 행하였더라면 그들이 벌써 베옷을 입고 재에 앉아 회개하였으리라

11:22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심판 날에 두로와 시돈이 너희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11:23 가버나움아 네가 하늘에까지 높아지겠느냐 음부에까지 낮아지리라 네게 행한 모든 권능을 소돔에서 행하였더라면 그 성이 오늘까지 있었으리라

11:24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심판 날에 소돔 땅이 너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하시니라

 

1. 겸손하게

어느 농부가 그의 어린 아들과 함께 추수할 때가 되었는지 알아보려고 밭에 갔다. 아들은 밀밭을 보면서 아버지 저 줄기를 보세요. 뻣뻣이 서 있는 것이 좋은 것임에 틀림없어요. 부끄러운 듯 머리를 숙이고 있는 것은 나쁜 것일 거예요라고 하였다. 그런데 실제로 줄기를 뽑아서 보니 꼿꼿이 서 있던 것은 알이 조금 붙어 있고 여물지 않은 것이었으며, 고개 숙인 줄기는 잘 익은 밀이 가득 찬 것이었다. 성숙한 이들은 겸손한 자세로 살아간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하나님 앞에서 늘 겸손한 모습으로 그분을 경외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예수님의 사역

본장은 세 개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째 내용은 세례 요한에 관한 말씀을 기록하고 있다. 둘째 내용은 예수님께서 큰 권능을 많이 행하셨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보고 믿지 않은 사회에 대해 저주하는 말씀을 다루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 셋째 내용은 복음을 영접할 만한 자들에 대한 복음에의 초대 말씀을 언급하고 있다. 세례 요한이 제자들을 예수님께 보내어 메시야이신지 아닌지를 질문한다. 그러자 예수님은 간접적인 방법으로 자신이 메시야이심을 분명하게 선포한다(1-6). 세례 요한의 제자들이 떠난 후에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세례 요한에 대하여 여러 가지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하시고 인정해 주신다(7-19). 그 후 예수님은 고라신과 벳새다와 가버나움이 회개치 않는 사실에 대하여 탄식하신다. 그리고 예수님이 주시는 짐과 멍에는 쉽고 가볍다는 선언을 하신다(20-30).

 

3.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고(20-21)

이 땅 가운데 살아가는 동안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말씀 앞에 어떠한 태도로 사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예수님은 주의 말씀을 청종하지 않고, 회개하지도 않았던 고을에 대해 이렇게 말씀하신다. “예수께서 권능을 가장 많이 행하신 고을들이 회개하지 아니하므로 그때에 책망하시되 화 있을진저 고라신아 화 있을진저 벳새다야 너희에게 행한 모든 권능을 두로와 시돈에서 행하였더라면 그들이 벌써 베옷을 입고 재에 앉아 회개하였으리라.”(11:20-21) 예수님은 그의 초기 사역 때부터 소외 받고 있는 도시들, 곧 팔레스타인의 북부 지역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쏟아 주셨다(4:12-17). 그 가운데는 고라신, 벳새다, 가버나움과 같은 도시들이 있었다. 그 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다른 도시들보다 월등히 예수님의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지 않았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 앞에 바르게 반응하지 않을 때 심판을 받게 됨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고 주의 말씀에 바르게 반응하는 복된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바란다. 또한, 하나님께 등을 돌리지 않는 지혜로운 자로 살기를 바란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내가 귀를 기울여 들은즉 그들이 정직을 말하지 아니하며 그 악을 뉘우쳐서 나의 행한 것이 무엇인고 말하는 자가 없고 전장을 향하여 달리는 말 같이 각각 그 길로 행하도다.”(8:6) 하나님의 진멸이 주께 등을 돌린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예비 되었음을 깨닫는 우리가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주의 말씀을 청종하기 원하시는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에 청종치 않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을 보며, 바른 선택을 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기를 바란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기록한다. “내 백성이 내 소리를 듣지 아니하며 이스라엘이 나를 원치 아니하였도다 그러므로 내가 그 마음의 강퍅한 대로 버려두어 그 임의대로 행케 하였도다 내 백성이 나를 청종하며 이스라엘이 내 도 행하기를 원하노라.”(81:11-13)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주의 말씀을 청종하며 살 것을 결단하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하나님의 말씀 앞에 바르게 반응하고, 주님 앞에 무릎 꿇어 이 세대 가운데 크게 쓰임 받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심판 때에 니느웨 사람들이 일어나 이 세대 사람을 정죄하리니 이는 그들이 요나의 전도를 듣고 회개하였음이어니와 요나보다 더 큰이가 여기 있으며.”(12:41) 말씀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살아계심을 깨닫고, 늘 회개하기를 기뻐하며 성령님의 도움으로 그분의 말씀을 따라 행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싫어하는 이들이 많은 세상 가운데서 신앙생활 하는 동안, 하나님 앞에 불순종의 태도를 버리고 그분의 말씀을 청종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말씀 앞에 겸손하고(22)

이 땅 가운데 살아가는 동안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말씀 앞에 어떠한 태도로 사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 앞에 겸손한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에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심판 날에 두로와 시돈이 너희보다 견디기 쉬우리라.”(11:22) 고라신과 뱃새다와 가버나움은 예수님께서 전하신 천국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고 예수님이 행하신 이적을 보고도 예수님을 믿지 않았다. 그 이유는 그들이 교만했기 때문이다. 그들은 자신들보다 높은 것이 없고 자신들 외에는 믿을 것이 없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가장 높으시고 미쁘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지도 않았다. 그 결과로 그들은 음부에까지 낮아지는 주님의 선고를 받았다. 우리는 이 사실을 깨닫고 하나님 앞에 늘 겸손한 자세로 사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두로에 관한 경고라 다시스의 선척들아 너희는 슬피 부르짖을지어다 두로가 황무하여 집이 없고 들어갈 곳도 없음이요 이 소식이 깃딤 땅에서부터 그들에게 전파되었음이니라.”(23:1) ‘두로와 시돈은 유명한 베니게 해안 도시였는데, 느부갓네살과 알렉산더 치하에서 하나님의 심판의 대상으로 책망을 받은 것이다.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는 이들에게 심판 날은 두려움의 날이 될 것이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심판 날에 소돔과 고모라 땅이 그 성보다 견디기 쉬우리라.”(10:15)

뿐만 아니라, 우리는 하나님 앞에 경건한 자로 살아가야 한다. 베드로 사도는 이렇게 말한다. “주께서 경건한 자는 시험에서 건지시고 불의한 자는 형벌 아래 두어 심판 날까지 지키시며.”(벧후 2:9) 현대인의 성경은 이렇게 기록한다. “하나님은 경건한 사람을 시험에서 건져내시고 악한 사람은 심판 날까지 계속 벌을 받게 하는 방법을 알고 계십니다.”(벧후 2:9) 인간의 지혜와 비교할 수 없는 지혜가 있으신 하나님 앞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가며, 말씀과 기도에 힘쓰며 성령님의 도움으로 경건의 훈련의 삶을 잘 살기를 바란다. 주께서 지정한 시간이 도래하면 반드시 심판의 날을 맞이하게 됨을 깨닫는 은혜가 우리에게 있기를 바란다. “이제 하늘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하여 간수하신 바 되어 경건치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여 두신 것이니라.”(벧후 3:7)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말씀 앞에 겸손하게 반응하는 자가 되어, 심판 날이 다가올지라도 두려워하지 말고 담대하게 믿음 생활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이로써 사랑이 우리에게 온전히 이룬 것은 우리로 심판 날에 담대함을 가지게 하려 함이니 주의 어떠하심과 같이 우리도 세상에서 그러하니라.”(요일 4:17)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믿음의 확신과 담대함이 있기를 기도한다. 교만한 태도로 자신만을 믿고 살아가는 이들이 많은 세상 가운데서 신앙생활 하는 동안, 성령님의 도움으로 하나님의 말씀 앞에 겸손한 자로 말씀 안에서 행하여 주의 심판을 면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말씀을 듣고 회개하며(23)

이 땅 가운데 살아가는 동안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말씀 앞에 어떠한 태도로 사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회개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에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가버나움아 네가 하늘에까지 높아지겠느냐 음부에까지 낮아지리라 네게 행한 모든 권능을 소돔에서 행하였더라면 그 성이 오늘까지 있었으리라.”(11:23) 예수님을 믿지 않은 고라신과 벳새다와 가버나움이 받은 형벌 가운데 가장 큰 것은 그들이 영원한 심판을 받는다는 것이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은 자는 죽음 이후에 반드시 심판을 받음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교만을 버리고 자신을 낮추는 지혜로운 태도로 살아가야 한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14:11) 자세를 낮추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기도한다. 구약시대에 심판하셨던 하나님을 베드로 사도는 이렇게 기록한다. 옛 세상을 용서치 아니하시고 오직 의를 전파하는 노아와 그 일곱 식구를 보존하시고 경건치 아니한 자들의 세상에 홍수를 내리셨으며 소돔과 고모라 성을 멸망하기로 정하여 재가 되게 하사 후세에 경건치 아니할 자들에게 본을 삼으셨으며.”(벧후 2:5-6) 타락한 모습을 회개하며 하나님께 시선을 고정하는 경건한 자들이 되기를 바란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이 악을 미워하고 죄를 벌하시는 분이심을 깨닫기를 바란다. 에스겔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네 아우 소돔 곧 그와 그 딸들은 너와 네 딸들의 행위 같이 행치 아니하였느니라 네 아우 소돔의 죄악은 이러하니 그와 그 딸들에게 교만함과 식물의 풍족함과 태평함이 있음이며 또 그가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도와주지 아니하며 거만하여 가증한 일을 내 앞에서 행하였음이라 그러므로 내가 보고 곧 그들을 없이 하였느니라.”(16:48-50) 자신의 삶에 여러 가지의 악을 버리고 회개하며, 교만함과 태평함을 버리고 궁핍한 자를 도와줄 수 있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바란다. 하지만 아직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이들이 있다면 주님을 아는 것을 인생의 최고 우선순위에 두는 지혜가 있기를 바란다. 이 시간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와서 하나님 안에서 최고의 복을 누리는 자들이 되기를 기도한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와 주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기 바란다. 자신이 주인이었던 삶을 회개하고 마음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를 기도한다. 또한,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허락하신 주께 감사하고, 성령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의 말씀 안에 거해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말씀을 듣고 회개하기를 즐겨 하며, 악을 버리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소돔과 고모라와 그 이웃 도시들도 저희와 같은 모양으로 간음을 행하며 다른 색을 따라가다가 영원한 불의 형벌을 받음으로 거울이 되었느니라.”(1:7) 하나님 앞에서 어디까지가 죄인지 잘 알지 못하는 이들이 많은 세상 가운데서 신앙생활 하는 동안, 성령님의 도움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잘 깨닫고 악을 미워하며 회개하기를 즐겨 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말씀에 바르게 반응하고 회개하기를 기뻐하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에 바르게 반응하고 회개하기를 기뻐하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본문에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심판 날에 소돔 땅이 너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하시니라.”(11:24) 주님을 뵐 때 멸망의 대상이 아닌 함께 기뻐할 수 있는 복된 우리가 되기를 기도한다. 하나님의 은혜로 어린아이와 같은 믿음으로 주를 기쁘시게 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소망한다. “이 때에 예수께서 성령으로 기뻐하사 가라사대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옳소이다 이렇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이니이다.”(10:21) 어린아이와 같이 주의 말씀 앞에 바르게 반응하며 강퍅한 마음을 회개하고 순종하는 은혜가 있기를 바란다. 하나님 앞에 불순종의 태도를 버리고 그분의 말씀을 청종하는 자! 성령님의 도움으로 하나님의 말씀 앞에 겸손한 자로 말씀 안에서 행하여 주의 심판을 면하는 자! 하나님의 말씀을 잘 깨닫고 악을 미워하며 회개하기를 즐겨 하는 자! 이러한 삶을 사는 복된 자, 회개하기를 기뻐하여 심판을 면하는 지혜로운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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