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TV/설교문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6. 1. 6. 22:48

천국 백성의 삶, 누가복음 9:22-27

천국 백성의 삶, 눅 9:22-27 (대한성서공회 개역개정판 1998)

9:22 이르시되 인자가 많은 고난을 받고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버린 바 되어 죽임을 당하고 제삼일에 살아나야 하리라 하시고

9:23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9:24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

9:25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를 잃든지 빼앗기든지 하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9:26 누구든지 나와 내 말을 부끄러워하면 인자도 자기와 아버지와 거룩한 천사들의 영광으로 올 때에 그 사람을 부끄러워하리라

9:27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기 서 있는 사람 중에 죽기 전에 하나님의 나라를 볼 자들도 있느니라 

1. 내 개는 물지 않아

어느 날 저녁, 철수가 공원을 산책하고 있었다.저기 앞에서 한 아저씨가 커다란 개를 데리고 벤치에 앉아 있었다. 철수는 개를 좋아하기 때문에 그 아저씨에게 다가갔다. “아저씨, 아저씨 개는 사람을 물어요?” “허허, 내 개는 사람을 물지 않지.” 철수는 그 말에 안심하고, 매우 큰 개여서 겁이 나기도 했지만 개를 쓰다듬었다. 으악~~ 피가 났다! 개가 철수를 물고 말았다. 몹시 화가난 철수가 “아저씨!! 안 문다고 그랬잖아요!”라고 말하자 아저씨가 이렇게 말씀하신다. “이 개는 내 개가 아니야!”ㅠㅠ

 

2. 예수님의 사역

예수께서 열두 제자에게 신유와 축사의 능력을 주어 선교 사역지로 파송하신다(1-6절). 헤롯은 예수로 인한 표적들을 보고 예수가 누구인가를 알고자 하였다(7-9절). 사도들이 선교 여행에서 돌아온 후에 예수와 사도들과 많은 무리들이 광야에 모였는데, 여기서 유명한 오병이어의 사건이 일어난다(10-17절). 그 후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계실 때에 주는 그리스도시라는 베드로의 신앙 고백을 들으신 후에 자신의 메시야 사역에 대해 가르쳐 주신다(18-27절). 그 후 팔 일쯤 되어 예수께서는 변화산에 올라가사 영광스럽게 변화된 모습으로 모세와 엘리야와 함께 종말에 관해 말씀을 나누신다(28-36절). 산에서 내려오셔서 귀신 들린 아이를 제자들이 고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시고 믿음이 없음을 책망하신 후에 그 아이를 고쳐 주신다(37-42절). 나중에 다시 예수께서는 메시야 사역을 제자들에게 가르치신다(43- 45절). 제자들이 누가 크냐는 토론을 벌이는 것을 보고 겸손을 가르치셨고(46-48절), 드디어 때가 되어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신다(49-62절).

 

3. 예수님과 제자(22-23)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이 가신 길을 따라가는 제자이다. 예수님의 제자 된 삶은 어떠해야 할까?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해결해 주시기 위해 어떠한 일들을 감당하셨나? 주님을 잘 따라가기 위해 우리가 버려야 할 것은 무엇이 있을까? 우리는 우리를 위해 생명을 버리신 예수님을 따라가면서 마땅히 치러야할 과정을 감사함으로 감당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예수님의 고난과 부활

우리를 사랑하신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무엇을 버리셨는가?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은 자신이 많은 고난을 받고 삼 일만에 살아나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이르시되 인자가 많은 고난을 받고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버린바 되어 죽임을 당하고 제 삼일에 살아나야 하리라 하시고.”(눅 9:22) 예수님은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자신을 죽이기로 결안하고 이방인에게 넘겨주어, 능욕하며 침 뱉으며 채찍질하고 죽일 것이고 삼일 만에 살아나리라 말씀하셨다. “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에 올라가노니 인자가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넘기우매 저희가 죽이기로 결안하고 이방인들에게 넘겨주겠고, 그들은 능욕하며 침 뱉으며 채찍질하고 죽일 것이니 저는 삼 일 만에 살아나리라 하시니라.”(막 10:33-34) 우리는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주님을 붙잡고 승리할 수 있는 확신을 갖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나를 따라오려거든

우리에게 큰 은혜를 베푸신 예수님을 어떻게 따라가야 할까? 예수님은 무리에게 자신을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십자가를 지고 따르라고 말씀하신다.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눅9:23) 예수님은 제자가 되려는 자들에게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를 쫓는 삶을 사라고 말씀하신다.“무릇 내게 오는 자가 자기 부모와 처자와 형제와 자매와 및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아니하면 능히 나의 제자가 되지 못하고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지 않는 자도 능히 나의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눅 14:26-27) 우리는 소중한 가족들보다 더 주님을 사랑하고, 자신의 목숨조차 아끼지 않고 주를 따라가는 제자들이 되어야 한다.

예수님은 목숨을 보존하고자 하는 잃고, 잃는 자는 살게 된다고 말씀하신다. “무릇 자기 목숨을 보존하고자 하는 자는 잃을 것이요 잃는 자는 살리리라.”(눅 17:33) 우리는 육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영으로 사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한다.바울은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라 말한다.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롬8:13) 예수 안에서 핍박을 받을지라도 경건하게 살며 주님을 잘 섬기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핍박을 받으리라.”(딤후 3:12) 바울은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핍박을 받으리라고 말한다.

예수님의 참 제자로서 예수님이 지신 십자가를 바라보며 자신이 감당해야 할 십자가를 당당히 지고 영적 전투에 승리하며, 깨어있는 그리스도인으로써 즐거움으로 세상을 이기고 살아가는 복된 그리스도인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4. 예수님과 목숨(24-26)

자신의 목숨을 버리기를 두려워하지 않는 자는 아무도 없을 것이다. 그러나 가장 소중한 것을 위해 목숨을 내어 놓아야 한다면 우리는 무엇을 선택할 수 있을까? 예수님을 위해 목숨을 내어놓을 수 있다는 자세로 살아갈 수 있다면 그는 복 받은 사람일 것이다. 인생의 짧음을 알고 천국을 소유한 자로서 하늘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언제나 주님을 부끄러워하지 말고 당당하게 주님을 인정하는 아름다운 입술을 가지고, 다시 오실 주님을 바라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한다.

 

예수님을 위해 목숨을 잃으면

예수님은 자신을 위해 목숨을 잃으면 구원받게 됨을 말씀하신다.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눅 9:24) 이 땅 가운데서 충성되게 복음 사역을 감당했던 바울은 결박과 환난이 기다리나 생명을 아끼지 않고 자신의 달려갈 길을 가며 사명을 감당했다. “오직 성령이 각 성에서 내게 증거하여 결박과 환난이 나를 기다린다 하시나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행 20:23-24) 우리는 어떠한 자세로 주님을 섬겨야 할까? 사도 요한은 서머나 교회에 보내는 말씀에서 죽도록 충성하면 생명을 면류관을 주리라고 말한다. “네가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 말라. 볼지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계 2:10)

 

자기를 잃든지 하면 무익함

예수님은 사람이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를 잃으면 무익하다고 말씀하신다.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를 잃든지 빼앗기든지 하면 무엇이 유익하리요.”(눅 9:25) 우리는 천국백성으로서 어떠한 결단을 하고 살아야 할까? 예수님은 네 손과 발과 눈이 범죄케 하면 그것을 없애고 천국에 가는 것이 좋다고 말씀하신다. “만일 네 손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찍어 버리라 불구자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을 가지고 지옥 꺼지지 않는 불에 들어가는 것보다 나으니라. 만일 네 발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찍어 버리라 절뚝발이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발을 가지고 지옥에 던지우는 것보다 나으니라. 만일 네 눈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빼어 버리라 한 눈으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에 던지우는 것보다 나으니라. 거기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막 9:43-48) 죄를 멀리하고 거룩한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복된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한다.

우리의 목숨은 한시적이며 우리는 하늘나라에 주소를 둔 천국 백성임을 알고 이 땅에서의 좋은 것들로 인한 기쁨보다 하늘의 것을 사모하고 기뻐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예수님은 하나님이 오늘 밤에 영혼을 찾으면 예비한 것이 뉘 것이 되겠느냐고 말씀하신다. “또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리라 하되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예비한 것이 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치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눅 12:19-21)

 

나와 내 말을 부끄러워하면

만약 우리가 주님을 부끄러워한다면 옳은 일일까? 예수님은 누구든지 나와 내 말을 부끄러워하면 인자도 그를 부끄러워하리라 말씀하신다. “누구든지 나와 내 말을 부끄러워하면 인자도 자기와 아버지와 거룩한 천사들의 영광으로 올 때에 그 사람을 부끄러워하리라.”(눅 9:26) 예수님은 사람 앞에서 주를 시인하는 자에게 인자도 하나님이 사자들 앞에서 그를 시인할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내가 또한 너희에게 말하노니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인자도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서 저를 시인할 것이요.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는 자는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서 부인함을 받으리라.”(눅 12:8-9)

우리는 구름을 타고 오신다고 약속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반드시 기억하며 살아가야 한다. “그 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 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저가 큰 나팔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저희가 그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마 24:30-31) 그리스도인의 삶이 반드시 편한 것만은 아님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바울은 능욕과 궁핍과 핍박과 곤란을 기뻐했다.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핍박과 곤란을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할 그 때에 곧 강함이니라.”(고후12:10)

주님을 위해 목숨까지도 바칠 수 있는 믿음을 가지고 천국을 크게 소망하며, 이 땅의 부유함을 작은 것으로 여기고 우리의 입술로 주님을 크게 시인하는 자들이 되어 하나님의 마음을 흡족하게 하는 복된 그리스도인들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5. 하나님 나라(27)

우리는 예수님의 제자로서 목숨을 아끼지 않고 주님을 잘 따라가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한다.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소망해야 한다.성령의 역사로 예수를 주로 시인한 자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고,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되므로 이 땅 가운데 힘들고 어렵고 복잡하고 다양한 일들이 있을지라도 하늘에 소망을 두고 살아가야 한다.

 

죽기 전에 하나님의 나라를 볼 자들도 있음

예수님은 죽기 전에 하나님의 나라를 볼 자들도 있다고 말씀하신다.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기 서 있는 사람 중에 죽기 전에 하나님의 나라를 볼 자들도 있느니라.”(눅 9:27) 우리는 주의 말씀을 잘 지키고 구원 받은 자로서 영적인 복들을 누리며 살아가야 한다.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내 말을 지키면 죽음을 영원히 보지 아니하리라. 유대인들이 가로되 지금 네가 귀신 들린 줄을 아노라 아브라함과 선지자들도 죽었거늘 네 말은 사람이 내 말을 지키면 죽음을 영원히 맛보지 아니하리라 하니.”(요 8:51-52) 우리를 위해 처소를 예비하러 가신 예수님의 깊고 높으신 사랑을 믿고 마음에 새겨 날마다 승리해야 한다.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요 14:2)

 

6.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728x90
728x90
새로운 TV/설교문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6. 1. 6. 22:46

도움을 구하는 자, 시편 70:1-5

도움을 구하는 자, 시 70:1-5 (대한성서공회 개역개정판 1998)

70:1 하나님이여 나를 건지소서 여호와여 속히 나를 도우소서

70:2 나의 영혼을 찾는 자들이 수치와 무안을 당하게 하시며 나의 상함을 기뻐하는 자들이 뒤로 물러가 수모를 당하게 하소서

70:3 아하, 아하 하는 자들이 자기 수치로 말미암아 뒤로 물러가게 하소서

70:4 주를 찾는 모든 자들이 주로 말미암아 기뻐하고 즐거워하게 하시며 주의 구원을 사랑하는 자들이 항상 말하기를 하나님은 위대하시다 하게 하소서

70:5 나는 가난하고 궁핍하오니 하나님이여 속히 내게 임하소서 주는 나의 도움이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오니 여호와여 지체하지 마소서

 

1. 바지를 다오

어느 노인이 죽어 가는데 그의 세 아들이 옆에 있었다. 그 중 한 명이 아버지를 보고 말했다. “아버지가 돌아가실 것 같은데.” 그들은 서로 장례문제로 이야기했다. 첫째 아들: “영구차를 두 대는 불러야 할 거야.” 둘째: “한 대면 족해.” 셋째: “낭비할 필요 없어. 무덤은 반마일 밖에 안 되는데 장의업자가 알아서 할 거야.” 아버지가 눈을 뜨고 말했다. “얘들아, 바지를 다오. 내가 알아서 무덤에 걸어가겠다.”

 

2. 간구

다윗은 이 시에서 여호와의 구원을 청하되 속히 구원해 주시기를 청원한다(1절). 그래서 자기를 위협하는 자로 수차례 무안을 당해 원수들이 물러가게 되기를 기도한다(2-3절). 다윗은 자기가 원수들의 손에서 구원받는 것이 모든 다른 성도들의 기뻐할 일로 생각하고(4절), 자기가 가난하고 궁핍하기에 하나님께서 속히 자기를 구해 주시기를 간구한다(5절).

 

3. 간절한 기도(1-4)

우리는 언제 하나님께 기도하는가? 그리고 어느 때 하나님께 간절한 기도를 드릴 수 있을까? 다윗은 하나님께 나를 건져주소서라고 호소한다.다윗은 그 앞의 대적자들에게서 주님과 함께 승리하기를 소망했다. 주를 찾는 자들에게 하나님은 어떠하신 분이신가? 주님은 위대하시고 구원이 되시고 소망이 되신다. 우리는 세상 속에서 어떠한 그리스도인으로서 살아가야 할까?

 

나를 건지소서(다윗 / 하나님께 도움을 구함)

우리가 어려운 일을 당할 때 누구의 도움을 받기 위해 힘써야 할까? 우리는 사람의 도움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잘 기억해야 한다. 다윗은 하나님이 자신을 건져주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이여 나를 건지소서 여호와여 속히 나를 도우소서.”(시70:1)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사람이 불가능한 일도 가능하신 구원의 하나님이시다. 하나님께 다윗은 자신의 영혼이 피곤하니 주의 얼굴을 숨기지 마소서, 내게 응답하소서라고 간청한다. “여호와여 속히 내게 응답하소서 내 영혼이 피곤하니이다 주의 얼굴을 내게서 숨기지 마소서 내가 무덤에 내려가는 자 같을까 두려워하나이다.”(시143:7) 고통은 정도에 따라 무게감이 다른데, 무게감이 있는 고통은 인간의 힘으로 감당할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러한 고통 가운데서도 우리를 구원하실 수 있는 분이심을 믿어야 한다.

 

대적자들에게(다윗 / 수치와 무안과 수모를 당하게 하소서)

큰 고통이 우리에게 찾아온다면 우리는 어떻게 반응 할 수 있을까? 다윗은 원수들이 망하기를 소원했다. 다윗은 자신의 영혼을 찾는 자들이 수치와 무안을 당하고 자신의 상함을 기뻐하는 자들이 뒤로 물러가기를 소망했다. “나의 영혼을 찾는 자들이 수치와 무안을 당하게 하시며 나의 상함을 기뻐하는 자들이 뒤로 물러가 수모를 당하게 하소서.”(시 70:2)

이사야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대적자들을 멸할 것을 대언한다. “보라 네게 노하던 자들이 수치와 욕을 당할 것이요 너와 다투는 자들이 아무 것도 아닌 것같이 될 것이며 멸망할 것이라.”(사41:11) 하나님과 대적하는 자들은 당연히 망하게 되어 있다. 우리는 하나님과 다른 편에 서서 인생길을 걸어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편에서 주와 함께 동행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견디기 힘든 고통이 있다면, 정직하게 주님 앞에 모든 것들을 털어놓고 도움을 요청하기도 해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기도를 들으시고 위로하시고 문제를 해결해 주시는 좋으신 하나님이시다.

 

비웃고 조롱하는 자들에게

다윗은 자신을 비웃고 조롱하는 자들을 향한 마음을 솔직하게 말하고 있다. 자신을 비웃는 자들이 수치로 말미암아 뒤로 물러가기를 바라고 있다. “아하, 아하 하는 자들이 자기 수치로 말미암아 뒤로 물러가게 하소서.”(시 70:3) 수치란 무엇인가? *수치(羞恥): Reproach, Shame [영]Reproach, Shame→ 부끄러움. 하나님이 우리 편이 되어 주실 때, 우리를 대적하는 자들은 결국은 수치를 당하게 된다. 하나님의 편에 반대되는 자들이 아닌 지혜로운 자들이 되어 수치를 당하지 않는 우리의 인생이 되어야 할 것이다.

주를 찾는 자들에게(다윗 / 하나님이 위대하시다 하게 하소서)

하나님은 우리 모두에게 어떠한 분이신가? 하나님은 피조물들에게 어떠한 분이셔야 하는가? 그리스도인들은 세상 사람들을 바라볼 때, 우리 가운데 어떠한 마음이 가득하기를 소원해야 할까?다윗은 주를 찾는 모든 자들이 주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고 즐거워하기를 소망했다. 주님은 왕 중의 왕이시오, 위대하신 분이시다. “주를 찾는 모든 자들이 주로 말미암아 기뻐하고 즐거워하게 하시며 주의 구원을 사랑하는 자들이 항상 말하기를 하나님은 위대하시다 하게 하소서.”(시70:4) 우리는 우리 가운데 어떠한 말들이 계속해서 있기를 위해 기도해야 할까? 다윗은 여호와는 광대하시다 하는 말을 항상 하게 하소서라고 말한다. “나의 의를 즐거워하는 자로 기꺼이 부르고 즐겁게 하시며 그 종의 형통을 기뻐하시는 여호와는 광대하시다 하는 말을 저희로 항상 하게 하소서.”(시 35:27)

우리는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는 삶을 살 수 있을까? 이사야는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는 삶에 대해 말한다. 주로 인해 기뻐하고 영혼이 하나님으로 인해 즐거워하는 할 수 있다면 그는 복 받은 자이다. “내가 여호와로 인하여 크게 기뻐하며 내 영혼이 나의 하나님으로 인하여 즐거워하리니 이는 그가 구원의 옷으로 내게 입히시며 의의 겉옷으로 내게 더하심이 신랑이 사모를 쓰며 신부가 자기 보물로 단장함 같게 하셨음이라.”(사61:10) 우리는 주님을 더욱 사모하며 거룩한 신부로서 신랑이 되신 주님을 간절히 바라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우리에게 선을 베푸시는 좋으신 하나님을 붙잡고 승리해야 한다. 하나님은 기다리고 구하는 자에게 선을 베푸신다고 예레미야는 말한다. “무릇 기다리는 자에게나 구하는 영혼에게 여호와께서 선을 베푸시는도다.”(애 3:25)

 

4. 도우시는 주

하나님은 우리를 도우시고 우리 편이 되신다. 우리는 도움이 되시는 주님께 도움을 구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겸손하게 주님께 기도하고 마음을 아뢰어 하나님께 긍휼함을 입는 그리스도인은 복 받은 자들이다.

 

속히 도와주소서(5)

다윗은 자신이 가난하고 궁핍하오는 속이 내게 임하소서, 주는 도움이시오 건지시는 이시오니 지체하지 마소서라고 기도한다. “나는 가난하고 궁핍하오니 하나님이여 속히 내게 임하소서 주는 나의 도움이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오니 여호와여 지체하지 마소서.”(시 70:5) 다윗은 주께 부르짖어 구원을 얻었음을 고백한다. “저희가 주께 부르짖어 구원을 얻고 주께 의뢰하여 수치를 당치 아니하였나이다.”(시 22:5) 우리는 잠시 잠깐의 어려움을 주를 믿는 믿음으로 주께 부르짖어 승리하고, 잠깐 후면 오실 이를 소망하며 날마다 주님을 의지하고 승리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한다. “잠시 잠깐 후면 오실 이가 오시리니 지체하지 아니하시리라.”(히 10:37) 하나님은 도움을 구하는 자를 외면하지 않으시고, 우리의 도움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좋으신 분이심을 기억하며 힘차게 세상 가운데서 십자가를 바라보며 승리하며, 십자가의 길을 가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5.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728x90
728x90
교육/묵상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6. 1. 6. 22:09

사랑, 경외, 존경

사랑, 경외, 존경.

(바른성경) 베드로전서 2:17 모든 이들을 존경하고, 형제들을 , 하나님을 경외하고, 왕을 존경하여라.

형제를 사랑, 하나님 경외, 왕을 존경하는 우리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영어KJV) 베드로전서 2:17 Honour all [men]. Love the brotherhood. Fear God. Honour the king.

(영어ASV) 베드로전서 2:17 Honor all men. Love the brotherhood. Fear God. Honor the king.

(헬라어신약Stephanos) 베드로전서 2:17 παντας τιμησατε την αδελφοτητα αγαπατε τον θεον φοβεισθε τον βασιλεα τιματε

728x90
728x90

'교육 >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  (0) 2016.01.07
같은 생각, 같은 사랑  (0) 2016.01.07
깨어.  (0) 2016.01.06
기억  (0) 2016.01.06
범사에  (0) 2016.01.06
그리스도인들의 삶의 법칙, 엡 4:25-32 (대한성서공회 개역개정판 1998)

4:25 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과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라

4:26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4:27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

4:28 도둑질하는 자는 다시 도둑질하지 말고 돌이켜 가난한 자에게 구제할 수 있도록 자기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하라

4:29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4:30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원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

4:31 너희는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비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고

4:32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1. 내 친구 정신이

얼마 전 정신이 집에 전화를 걸었다. 정신이 엄마가 받았다. 나: 정신이 있어요? 정신이 엄마: 정신이 없다! 나: 정신이 언제 나갔어요? 정신이 엄마:정신이 아까 나갔다! 나: 정신이 언제 돌아와요?정신이 엄마: 모르겠다, 정신이 자꾸 왔다 갔다 한다!

 

2. 성도의 생활

본장에는 만유를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되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계획과 목적을 성취하기 위해 교회는 어떤 역할을 감당해야 하며 성도들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교훈이 기록되어 있다. 하나님의 원대하신 경륜과 예정, 구속, 화해 등의 교리와 함께 교회론 등의 내용들을 삶의 구체적인 영역에서 어떻게 적용시켜 나아가야 할 것인지를 중점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본장은 교리적인 원리에서 실천적인 적용으로 넘어가는 분수령이라 할 수 있는데, 교리와 실천은 따로 분리되어 있거나 서로 관계없는 것이 아니라 한 사건의 원인과 결과처럼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본 장의 내용은 부르심에 합당한 삶(1-10절), 그리스도 안에서의 연합(11-16절),그리스도 안에서의 새로운 생활(17-24절), 새로운 생활의 법칙(25-32절)으로 구성되어 있다.

 

3. 선한 것과 악한 것(25-31)

우리의 삶에서 무엇이 선하고 무엇이 악한 것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그리스도인들에게 이러한 것들을 판단하는 기준은 하나님의 말씀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서로 지체이므로 주안에서 서로를 대할 때, 주님께 대하는 것처럼 해야 한다. 주 안에서 변화 받고 있지만 아직도 많이 부족한 우리는 무엇을 버리는 삶을 살아야 할까?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죄를 버리고, 마귀와의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우리는 힘써야 한다. 성령님을 의지하여 날마다 변화 받고 새로워져서 주님이 기뻐하는 인생이 되어야 한다.

 

서로 지체인 우리(거짓을 버리고)

우리가 날마다 성령이 충만하여 모두를 대할 때 주께 하듯 해야 하나 그렇지 못하다. 부족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우리는 무엇을 말하는 삶을 살기 위해 힘써야 할까? 바울은 서로 지체이므로 거짓을 버리고 각각 이웃과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한다. “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과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라.”(엡 4:25) 그리스도인들은 우리가 서로 주 안에서 한 지체임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롬 12:5) 한 지체인 우리는 주 앞에서, 그리고 서로에게 참된 것을 말해야 한다. 솔로몬은 진실히 행하는 자는 주께 기쁨이 된다고 말한다. “거짓 입술은 여호와께 미움을 받아도 진실히 행하는 자는 그의 기뻐하심을 받느니라.”(잠 12:22) 우리는 다윗처럼 거짓 행위를 떠나게 하시고 주의 법을 베풀 것을 기도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거짓 행위를 내게서 떠나게 하시고 주의 법을 내게 은혜로이 베푸소서.”(시 119:29)

 

죄를 짓지 말며(분을 내어도)

부족한 우리는 환경과 상황과 이웃으로 인해 불만족하여 분을 갖기도 하지만 이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이 아니므로 해가 지기 전에 모든 분을 해결해야 한다. 바울은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고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라고 한다.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엡 4:26) 우리는 좋지 못한 상황가운데서도 감사하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다윗은 불평하지 말 것을 말한다. “분을 그치고 노를 버리라 불평하여 말라 행악에 치우칠 뿐이라.”(시 37:8) 우리는 급한 마음으로 노를 발하지 않는 지혜로운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하다. “급한 마음으로 노를 발하지 말라 노는 우매자의 품에 머무름이니라.”(전 7:9)

 

틈을 주지 말고(마귀에게)

우리는 불평과 싸움의 배후에 영적전투가 있음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바울은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 것을 말한다.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엡 4:27) 마귀는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고 있으므로 근신하여 깨어있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벧전 5:8) 마귀와의 전투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바울은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고 말한다.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엡 6:11)

 

선한 일을 하라(도둑질을 돌이켜 구제하고)

예수님의 제자 된 삶을 사는 우리는 어떠한 일 하기를 힘써야 할까? 바울은 도둑질에서 돌이켜 구제하고 선한 일을 할 것을 말한다. “도둑질하는 자는 다시 도둑질하지 말고 돌이켜 가난한 자에게 구제할 수 있도록 자기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하라.”(엡 4:28) 우리 가운데 죄를 범하는 자가 있다면 모든 것을 아시는 주님께 죄를 자복해야 한다. 주님은 자복하는 자를 불쌍히 여기시는 좋으신 하나님이심을 기억해야 한다. “자기의 죄를 숨기는 자는 형통치 못하나 죄를 자복하고 버리는 자는 불쌍히 여김을 받으리라.”(잠28:13) 우리는 도둑질에서 돌이키고 구제하는 복된 삶을 살아야 한다. 예수님의 말씀처럼 옷과 먹을 것을 나누어 주는 삶을 산다면 주님이 기뻐하실 것이다. “대답하여 가로되 옷 두 벌 있는 자는 옷 없는 자에게 나눠 줄 것이요 먹을 것이 있는 자도 그렇게 할 것이니라 하고.”(눅 3:11) 바울은 디모데에게 목회자의 임무에 대해 말하며 선한 일을 할 것을 말한다. “선한 일을 행하고 선한 사업에 부하고 나눠주기를 좋아하며 동정하는 자가 되게 하라.”(딤전 6:18)

 

선한 말을 하라(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주 안에서 형제인 우리는 어떠한 말을 해야 하나? 바울은 주 안에서 선한 말을 하고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라고 한다.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엡 4:29) 솔로몬은 의인의 입과 악인의 입에 대해 말하는데, 우리는 반드시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입술을 잘 지키어 작은 예수의 제자가 되어야 하다. “의인의 입은 지혜를 내어도 패역한 혀는 베임을 당할 것이니라. 의인의 입술은 기쁘게 할 것을 알거늘 악인의 입은 패역을 말하느니라.”(잠 10:31-32) 이사야 선지자가 학자의 혀를 주시라고 주님께 기도한 것처럼 우리도 주님께 기도해야 한다. “주 여호와께서 학자의 혀를 내게 주사 나로 곤핍한 자를 말로 어떻게 도와 줄 줄을 알게 하시고 아침마다 깨우치시되 나의 귀를 깨우치사 학자 같이 알아듣게 하시도다.”(사 50:4)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구원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음)

우리가 주 안에서 옳지 않는 삶을 산다면 성령님은 근심하실 터인데, 성령님의 역사로 구원의 은혜를 입은 우리는 성령을 기쁘게 하는 삶을 살기 위해 힘써야 한다.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원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엡 4:30)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은 구원받은 우리는 주님의 영광을 찬미하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의 기업에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구속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 하심이라.”(엡 1:13-14)

 

악한 것을 버리고(악독, 노함, 분냄, 떠드는 것, 비방, 악의)

주의 자녀인 우리는 또 어떠한 것들을 조심해야 할까?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비방과 악의 등의 악한 것을 버리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너희는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비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고.”(엡4:31) 예수의 형제 야고보는 시기와 다툼은 세상적이고 정욕적이며 마귀적인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너희 마음속에 독한 시기와 다툼이 있으면 자랑하지 말라 진리를 거스려 거짓하지 말라 이러한 지혜는 위로부터 내려온 것이 아니요 세상적이요 정욕적이요 마귀적이니.”(약 3:14-15)우리는 분과 악의와 훼방과 입의 부끄러움을 벗어버리고 주 안에서 날마다 새로워져야 한다. “이제는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벗어 버리라 곧 분과 악의와 훼방과 너희 입의 부끄러운 말이라.”(골3:8) 주의 사랑으로 서로의 허물을 덮어주어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우리가 되도록 성령님의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미움은 다툼을 일으켜도 사랑은 모든 허물을 가리우느니라.”(잠 10:12)

 

4. 주님의 마음으로(32)

우리는 어디서든지 누구에게나 주님의 마음으로 대할 수 있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한다.환경과 상황과 이웃을 탓하지 말고 성령님의 도움으로 내가 변화받기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이 예수 안에서 용서하심 같이(서로 친절,불쌍히, 용서)

바울은 서로 친절하고 불쌍히 여기며, 용서하라고 말한다.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엡 4:32) 예수님은 모든 이를 용서하고 시험에 들지 않을 것을 기도할 것을 가르쳐 주신다.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모든 사람을 용서하오니 우리 죄도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소서 하라.”(눅 11:4)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영적 전투에 승리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5.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728x90
728x90
새로운 TV/설교문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6. 1. 6. 21:34

구원받은 자가 누리는 복, 로마서 8:26-30

구원받은 자가 누리는 복, 롬 8:26-30 (대한성서공회 개역개정판 1998)

8: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8:27 마음을 살피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8:29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8:30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1. 그 자리는 내 자리야!

어느 목사님이 설교 중 큰 실수를 하고 말았다. “니고데모는 신분이 세리였고 키가 작았습니다.그런데 그는 예수님을 몹시 보고 싶었습니다.” 설교를 듣던 성도들이 수군거리기 시작했다. 목사님은 설교가 은혜가 있어 그런 줄 알고 더 큰 소리로 설교했다. “그때 예수님이 니고데모가 사는 동네에 오셨습니다. 니고데모는 예수님이 보고 싶어 나아갔으나 키가 작아 뽕나무 위로 올라갔습니다.” 설교가 이쯤 되자 성도들이 “와”하고 웃어버렸다. 그때서야 목사님은 자신이 실수한 것을 알게 되었다. 당황되고 얼굴도 화끈거렸다. 그렇지만 목사님은 순간 재치를 발휘했다. “그때 삭개오가 나타나 이렇게 외쳤습니다. 야, 그 자리는 내 자리야. 빨리 내려와.” ^^

 

2. 구원

바울은 본장에서 구원의 영원성을 길게 논한다.구원은 그리스도가 속죄하여 주신 은총과 거기 따르는 성령의 살리는 역사로 이루어진다. 이 구원의 성취는 하나님 자신의 희생으로 된 것인 만큼, 그것은 하나님과 같이 영원하다(1-17절). 그러므로 이 구원은 고난 때문에 요동하지 않고 오히려 고난 중에서 완성되어 간다(18-26절). 그러나 모든 고난은 신자에게 해를 끼치지 못하고 도리어 합동하여 유익을 준다. 그렇게 되는 원인은,신자가 구원받기로 예정된 사실에 있다(27-30절). 신자들을 그리스도에게서 끊는 방해물은 없다. 신자와 그리스도와의 관계는 하나님의 예정에 근거된 것이므로 영원한 것이다(31-39절).

 

3. 좋으신 하나님(26-29)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신가? 하나님은 너무나도 좋으신 분이시다. 하나님은 우리의 약함을 아시고 성령님을 우리에게 보내주셨다.예수님을 마음속에 영접한 자들은 성령님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자들임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대로 구하시는 성령님과 동행할 때 주님의 뜻대로 살아갈 수 있다. 힘들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구원받은 자로서 기쁨을 누리며 주께서 아름다운 것들로 채워주실 것을 믿어야 한다. 하나님의 은혜로만 살아갈 수 있음을 고백하는 그리스도인들은 복 받은 자들이다.

 

연약함을 돕는 성령님(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기도하시는 분)

삶을 살아가면서 때마다 우리를 돕는 분이 있다는 생각을 하면 힘이 넘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다. 하나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돕기 위해 성령님을 보내셔서 그리스도인들의 믿음생활을 돕는다.바울은 성령님이 우리의 연약함을 돕는데,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해 간구하신다고 말한다.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롬 8:26)

이 땅에서 살아가는 동안 육체를 입고 있는 우리는 죄악 된 세상에서 우리 안의 죄악 된 요소들과 싸우며 발버둥을 치기도 한다. 바울은 자신을 곤고한 사람이라고 말한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 내랴.”(롬 7:24) 하지만 이러한 고통스럽게 보이는 환경 가운데서도 하나님 아버지의 크신 경륜 때문에 우리는 기뻐할 수 있다.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음을 기억하고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바울은 양자의 영을 받은 우리는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게 됨을 말한다.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였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느니라.”(롬 8:15)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 우리는 성령님을 의지하여 늘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바울은 성령 안에서 기도하라고 말한다.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고.”(엡 6:18)

 

간구하시는 성령님(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간구)

성령님은 우리를 위해서 일하시되 하나님의 뜻대로 간구하시는 분이시다. “마음을 살피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롬8:27) 우리의 모든 것들을 아시는 하나님은 우리의 심장을 살피며 폐부를 시험하시는 분이심을 기억해야 한다. “나 여호와는 심장을 살피며 폐부를 시험하고 각각 그 행위와 그 행실대로 보응하나니.”(렘 17:10) 바울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한 성령 안에서 유대인과 이방인이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됨을 말한다. “이는 저로 말미암아 우리 둘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엡 2:18)

누구든지 십자가를 의지해서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나아갈 때 큰 은혜를 입을 수 있음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우리가 기도하면 들으시는 하나님을 전심으로 찾을 때에 주님은 우리를 만나 주실 것이다. “너희는 내게 부르짖으며 와서 내게 기도하면 내가 너희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렘29:12-13)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룸(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

풀리지 않을 것 같은 문제와 힘든 환경을 속에서 우리는 낙심할 수도 있겠지만, 결코 낙심하지 않아야 하는 이유는 우리 주님은 우리의 편이 되셔서 아름다운 것들로 채워주시기를 바라시는 분이시기 때문이다. 바울은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신다고 말한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 8:28) 우리는 주 안에서 환경을 초월하여 기뻐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바울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할 수 있음을 말한다.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롬 5:3-4)

환난과 고통 가운데서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바라보며 승리 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베드로는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다고 말한다. “너희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려 함이라. 예수를 너희가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하는 도다 이제도 보지 못하나 믿고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니.”(벧전1:7-8)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해(은혜를 입은 우리)

우리는 하나님께 언제나 은혜를 입고 살아가고 있다. 그러므로 주님을 따라가는 제자들로서 작은 예수가 되기 위해 힘써야 한다. 바울은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려고 미리 정하셨고,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는 맏아들이 되었다고 말한다.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롬 8:29)

예수님을 영접하게 된 우리는 최고의 복을 받았음을 기억해야 한다. 바울은 주의 뜻을 따라 예정함을 입은 우리는 주 안에서 기업이 되었다고 말한다. “모든 일을 그 마음의 원대로 역사하시는 자의 뜻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엡 1:11)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주의 아들이 된 우리는 존귀한 자이다.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엡1:5)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생각하며 주님을 위한 삶을 살아야 한다. 바울은 그리스도로 옷 입을 것을 말한다.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롬 13:14)

 

4. 소망 안에서 기뻐하라

의롭다 하시고(부르심을 받은 우리)

우리는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받은 자들로서 주께 소망을 두고 기뻐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음을 믿어야 한다. 바울은 택한 자들을 부르시고 의롭다 하시고 그들을 영화롭게 하셨다고 말한다.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롬 8:30)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을 생각하며 구원받은 자가 누리는 복에 감사하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바울은 그리스도의 사랑이 끊을 수 없다고 말한다. “누가 능히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을 송사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롬 8:33-35)

‘내’가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입었음을 기억하고 성령님을 의지하며 늘 주안에서 기뻐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복된 인생을 삶을 사는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몸이 하나이요 성령이 하나이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입었느니라.”(엡 4:4)

 

5.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728x90
728x90
교육/묵상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6. 1. 6. 21:31

깨어.

깨어.

(바른성경) 골로새서 4:2 기도에 항상 힘쓰고, 기도 가운데 감사함으로 깨어 있어라.

기도에 항상 힘쓰고, 기도 가운데 감사함으로 깨어있는 '우리'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영어KJV) 골로새서 4:2 Continue in prayer, and watch in the same with thanksgiving;

(영어ASV) 골로새서 4:2 Continue stedfastly in prayer, watching therein with thanksgiving;

(헬라어신약Stephanos) 골로새서 4:2 τη προσευχη προσκαρτερειτε γρηγορουντες εν αυτη εν ευχαριστια

(히브리어Modern) 골로새서 4:2 התמידו בתפלה ושקדו בה בתודה׃

728x90
728x90

'교육 >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같은 생각, 같은 사랑  (0) 2016.01.07
사랑, 경외, 존경  (0) 2016.01.06
기억  (0) 2016.01.06
범사에  (0) 2016.01.06
사랑으로  (0) 2016.01.06
진리를 붙잡는 그리스도인, 빌 3:17-21 (대한성서공회 개역개정판 1998)

3:17 형제들아 너희는 함께 나를 본받으라 그리고 너희가 우리를 본받은 것처럼 그와 같이 행하는 자들을 눈여겨보라

3:18 내가 여러 번 너희에게 말하였거니와 이제도 눈물을 흘리며 말하노니 여러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느니라

3:19 그들의 마침은 멸망이요 그들의 신은 배요 그 영광은 그들의 부끄러움에 있고 땅의 일을 생각하는 자라

3:20 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부터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3:21 그는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하게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하게 하시리라

 

1. 회개

어느 부흥사가 교회에 부흥회를 가서 교만하지 말라는 설교를 열심히 했다. 그가 설교를 다 마치고 나오자 기다리고 있던 어느 여신도가 말한다. “목사님, 제가 오늘 은혜를 많이 받았어요. 제가 교만한 것을 회개를 많이 했어요. 저는 이 교회에서 제가 제일 미인으로 자처하고 교만했었어요.그런데 오늘 저녁 목사님 설교 듣고 그 교만을 회개했습니다." 그 목사님이 그 여신도의 얼굴을 빤히 들여다보더니 이렇게 말한다. “성도님, 그것은 교만의 죄가 아니라 착각의 죄입니다.”

 

2. 경고

본장은 빌립보 교회를 혼란케 하는 대적자들에 대한 바울의 엄중한 경고를 다루고 있다. 즉 유대주의자들이 여느 교회와 마찬가지로 빌립보교회에 침입하여 복음의 순수성을 흐리게 하고 있었는데, 이에 바울은 논쟁적인 어조의 엄중한 경고를 덧붙이지 않을 수 없었다. 본장에 수록되어 있는 바울의 적대자와의 논쟁은 당시 초대교회의 상황과 바울 자신의 입장을 밝혀 주고 있다. 바울은 본장에서 자신의 적대자들을 가리켜 ‘개들, 행악하는 자들, 손 할례당’ 등으로 표현하고 있는 데, 유대화를 획책하는 무리들을 향하여 바울은 매우 신랄하게 책망하였다. 본장의 내용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된다. 첫째 단락에서 바울은 적대자들에 대한 강경한 경고와 함께 자신의 생애를 회고하고 있으며, 그리스도 안에서의 새 생활이 가져다 준 유익에 관하여 말한다(1-14절). 둘째 단락에서는 빌립보 교인들이 바울을 본받아 진리를 굳게 잡고 소망을 가지고 살아가되 거짓 교사를 멀리하라고 경계하고 있다(15-21절).

 

3. 진리를 붙잡고(17-18)

천국을 소망삼고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은 무엇을 붙잡아야 할까? 언제나 주 안에서 자유하고 진리를 붙잡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우리는 날마다 주를 본받은 작은 예수로 살아야 한다. 십자가를 바라보고 승리하는 그리스도인들은 복 받은 자들이다.

 

본받아

믿음 생활을 하는 우리가 타인에게 주 안에서 나를 본받으라고 말 할 수 있다면 감사한 일인데, 바울은 형제들에게 자신을 본받을 것을 말한다. “형제들아 너희는 함께 나를 본받으라 그리고 너희가 우리를 본받은 것처럼 그와 같이 행하는 자들을 눈여겨보라.”(빌 3:17) 언제나 주 안에서 거룩하고 흠 없이 행할 수 있다면 하나님의 큰 은혜 일 것이다. 우리는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 앞에 순종함으로 반응하며 주를 본받는 삶을 살도록 힘써야 한다. “우리가 너희 믿는 자들을 향하여 어떻게 거룩하고 옳고 흠 없이 행한 것에 대하여 너희가 증인이요 하나님도 그러하시도다. 너희도 아는 바와 같이 우리가 너희 각 사람에게 아비가 자기 자녀에게 하듯 권면하고 위로하고 경계하노니 이는 너희를 부르사 자기 나라와 영광에 이르게 하시는 하나님께 합당히 행하게 하려 함이니라. 이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쉬지 않고 감사함은 너희가 우리에게 들은 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이니 진실로 그러하다 이 말씀이 또한 너희 믿는 자 속에서 역사하느니라. 형제들아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유대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들을 본받은 자 되었으니 저희가 유대인들에게 고난을 받음과 같이 너희도 너희 나라 사람들에게 동일한 것을 받았느니라.”(살전 2:10-14)환난 가운데서 성령의 기쁨으로 도를 받아 주를 본받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한다. “또 너희는 많은 환난 가운데서 성령의 기쁨으로 도를 받아 우리와 주를 본받은 자가 되었으니.”(살전 1:6)

 

십자가

우리는 십자가의 도를 알고 주님의 마음을 흡족케 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그렇게 살지 않는 것은 주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일이며, 믿음의 선진들이 걸어간 예수님을 따라가는 바른 길이 아니다. 바울은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는 자들이 있다고 눈물을 흘리며 말한다. “내가 여러 번 너희에게 말하였거니와 이제도 눈물을 흘리며 말하노니 여러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느니라.”(빌 3:18) 우리는 음행과 우상 숭배를 멀리하고 주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들이 되어, 하나님의 나라를 기업으로 받는 자들이 반드시 되어야 한다. “너희도 이것을 정녕히 알거니와 음행하는 자나 더러운 자나 탐하는 자 곧 우상 숭배자는 다 그리스도와 하나님 나라에서 기업을 얻지 못하리니 누구든지 헛된 말로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라 이를 인하여 하나님의 진노가 불순종의 아들들에게 임하나니.”(엡 5:5-6) 믿지 않는 자들에게는 십자가의 도가 미련하게 보이지만, 구원 받는 그리스도인들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임을 믿고 승리해야 한다.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전1:18)

 

4. 신분에 맞게(19-20)

예수님을 마음에 영접한 이들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천국 백성이 되었음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믿음을 잘 지키고 영적인 사람으로 날마다 성숙해 가기 위해 힘쓰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믿음을 지키며 겪을 수도 있는 환난과 고통을 잘 이겨내고 하늘나라를 바라보는 삶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은 복 받은 자들이다.

 

심판

예수님을 믿지 않는 자들은 심판을 받게 됨을 기억해야 한다. 바울은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는 자들의 끝은 멸망임을 말한다. “그들의 마침은 멸망이요 그들의 신은 배요 그 영광은 그들의 부끄러움에 있고 땅의 일을 생각하는 자라.”(빌 3:19)주님은 우리를 사랑하시며, 지금도 살아서 역사하시는 분임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바울은 세상의 마지막 때에 천사들과 함께 하늘로부터 불꽃 중에 나타나실 때에 예수의 복음을 복종치 않는 자들에게 형벌을 주신다고 말한다. “환난 받는 너희에게는 우리와 함께 안식으로 갚으시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시니 주 예수께서 저의 능력의 천사들과 함께 하늘로부터 불꽃 중에 나타나실 때에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의 복음을 복종치 않는 자들에게 형벌을 주시리니.”(살후 1:7-8)

우리는 많은 일들 중에서 예수님을 믿는 일이 최우선의 일임을 알고, 나를 위해 십자가에서 못 박혀 죽으신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는 백성이 되어야 하며, 믿는 자들은 육신을 쫓는 삶을 살지 말고 영의 일을 생각하고 생명과 평안을 얻어야 한다.“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롬8:5-7)

 

시민권

예수님을 따르는 자들, 천국 백성 된 자들은 어떠한 형편가운데 있을지라도 가장 복 받은 자들임을 기억해야 한다. 바울은 예수님을 믿는 자들의 시민권이 하늘에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부터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빌 3:20)우리는 날마다 주님을 사랑하며, 신랑 되신 예수님을 기다리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한다. 바울은 땅엣 것을 생각지 말고 위엣 것을 생각하라고 말한다.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엣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위엣 것을 생각하고 땅엣 것을 생각지 말라.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취었음이니라.”(골 3:1-3)

예수의 생명을 가진 우리는 주를 바라는 삶을 살아야 한다. 시편기자는 주의 교훈으로 인도함 받고 하늘의 주를 땅에서도 사모하여, 마음의 반석이요 영원한 분깃이 되시는 주님을 높인다. “주의 교훈으로 나를 인도하시고 후에는 영광으로 나를 영접하시리니 하늘에서는 주 외에 누가 내게 있으리요 땅에서는 주 밖에 나의 사모할 자 없나이다. 내 육체와 마음은 쇠잔하나 하나님은 내 마음의 반석이시요 영원한 분깃이시라.”(시 73:24-26)

 

5. 구원자 예수(21)

우리는 천국을 소망 삼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진리를 붙잡고, 주님을 본받은 자로서 세상에서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며, 하나님의 능력이 되신 십자가를 바라보며 승리할 수 있다. 반드시 예수님을 먼저 믿고 주의 심판을 면하고, 영적인 사람으로 변화 받아 주님을 최고로 사랑하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형체의 변화

믿는 자들이 주를 뵈올 때 우리를 영광을 몸의 형체로 변하게 하실 것이다. “그는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하게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하게 하시리라.”(빌 3:21) 시민권이 하늘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은 주를 기다리는 삶을 살아야 한다. “ 오직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서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그가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케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케 하시리라.”(빌 3:20-21) 주께서 모든 얼굴에서 눈물을 씻기시며 백성의 수치를 온 천하에서 제하실 그날이 도래할 것을 믿고, 슬픔과 고통을 뛰어 넘어 진리를 붙잡고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사망을 영원히 멸하실 것이라 주 여호와께서 모든 얼굴에서 눈물을 씻기시며 그 백성의 수치를 온 천하에서 제하시리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사 25:8)

 

6.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