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묵상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6. 12. 13. 05:02

마음.

마음.

(바른성경) 누가복음 21:34 "너희 마음이 방탕과 술 취함과 생활의 염려들로 짓눌리지 않고, 그 날이 너희에게 덫과 같이 뜻밖에 임하지 않도록 스스로 조심하여라.

마음이 방탕함과 술 취함과 생활의 염려들로 짓눌리지 않고, 그 날이 덫과 같이 임하지 않도록 스스로 조심하는 '우리'가 될 것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영어KJV) 누가복음 21:34 And take heed to yourselves, lest at any time your hearts be overcharged with surfeiting, and drunkenness, and cares of this life, and [so] that day come upon you unawares.

(헬라어신약Stephanos) 누가복음 21:34 προσεχετε δε εαυτοις μηποτε βαρυνθωσιν υμων αι καρδιαι εν κραιπαλη και μεθη και μεριμναις βιωτικαις και αιφνιδιος εφ υμας επιστη η ημερα εκεινη

(히브리어Modern) 누가복음 21:34 רק השמרו לכם פן יכבד לבבכם בסבא ובשכרון ובדאגות המחיה ובא עליכם היום ההוא פתאם׃
728x90
728x90

'교육 >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의 이름.  (0) 2016.12.15
인내.  (0) 2016.12.14
빛.  (0) 2016.12.12
묵상.  (0) 2016.12.11
용서.  (0) 2016.12.09


 

728x90
728x90

말씀: 육체의 일을 버리고 성령을 좇아서

성경: 갈라디아서 5:16-24

5:16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5:17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5:18 너희가 만일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 율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리라

5:19 육체의 일은 분명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5:20 우상 숭배와 주술과 원수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열함과 이단과

5:21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5:22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5:23 온유와 절제니 이 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5:24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1. 습관

명망 있는 외과 의사 한 분이 수술을 집도하기 위해 보스턴 대학에 왔다. 의대 학생들은 발코니에 모여 의사의 행동을 유심히 지켜보고 있었다. 얼마 후 의사는 학생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여러분, 이 사람이 만약 삼 년 전에만 습관을 고쳤더라면 이 수술이 필요치 않았을 것입니다. 일 년 전에만 고쳤더라도 아주 간단한 수술로 족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결과를 장담할 수 없습니다.’ 학생들은 죄악 생활의 비극을 절감하게 되었다. 만약 모든 비문을 진실하게 기록한다면 여기 죄악의 습관으로 목숨을 잃은 자가 누워 있다고 기록될 자들이 얼마나 많을까? 우리의 모습은 어떠한가? 늘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하고 성령님을 의지함으로서 주님만을 기쁘시게 하는 우리의 삶이되기를 축복합니다.

 

2. 주 안에서 자유

바울은 그리스도 안에서 구속받은 성도는 율법의 정죄에서 벗어나 자유 한 자임을 밝혔다. 그러나 자유 한 자가 그 자유를 육체의 소욕을 좇는 기회로 삼으면 안 되고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함이 진정한 자유를 누리는 것임을 교훈했다. 이는 사랑의 법을 좇아 성령의 열매를 풍성히 맺는 삶을 의미한다. 본장은 3-4장에서 다룬 교리적인 내용들을 갈라디아 교인들의 현실 상황에 적용시키고 있다. 바울은 유대주의 거짓 교사들의 비난과 왜곡에 대해 복음을 변명하고 율법과 비교하여 복음의 기본 교리를 설명한 후, 이제 그에 따른 구체적인 실천 강령을 제시하고 있다. 본장은 그리스도인의 자유를 규정 지을 수 있는 본질적 요인은 무엇인가라는 문제에 대해 율법이나 방종이 아니라 사랑이며, ‘서로 종노릇하는 것이며, ‘성령이라고 말하고 있다. 실제로 사랑과 서로 종노릇 하는 것과 성령은 본장과 다음 장에서 바울이 권고의 핵심을 이룬다. 본장의 첫째 단락은 복음의 본질보다 할례와 같은 외적 인습에 얽매이는 행위를 경계하고 그리스도 안에서 걷는 참 자유를 지킬 것을 권하고(1-12), 둘째 단락은 그리스도인의 자유를 올바로 행사하기 위해 사랑으로 종노릇 할 것과 성령을 좇아 생활할 것을 권고한 내용이며(13-18), 셋째 단락은 성령이 금하는 것과 성령으로 행한 자들의 열매를 보여 준다(19-26).

 

3. 그리스도인이 좇아 행할 것(16-18)

바울은 성도들에게 성령을 좇아 행할 것을 명하면서 그리하면 육체의 소욕을 이루지 아니할 것임을 밝힌다. 육체의 소욕과 성령의 소욕은 서로 대적 관계에 있어서 성령을 좇아 행할 때 육체의 소욕을 이룰 수 없고 육체의 소욕을 좇아 행할 때 성령의 열매를 맺을 수 없다. 이는 곧 성도가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으면 율법 아래 있지 않게 됨을 의미한다.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을 좇아 행하는 자들은 성령의 법에 속했으므로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된 것이다. 인간은 연약하여 율법으로는 정죄 받을 수밖에 없지만 하나님의 능력으로 죄인을 율법의 정죄로부터 해방시키셨다. 그러므로 성도는 성령의 법안에서 행하여 육체의 소욕을 죽여야 함이 마땅하다.

 

성령을 따라 행하라

우리는 무엇을 따라 행해야 하는가? 바울은 성령을 따라 행할 것을 말한다.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5:16) 우리가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않기 위해서는 성령님의 도우심이 필요하다. 우리는 어떠한 생각을 하며 살아가고 있는가? 육신의 생각인가? 성령의 생각인가? “육신을 좇지 않고 그 영을 좇아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를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8:4-5) 우리는 영의 일을 생각하는 영을 좇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우리의 육체가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 죄만 짓고 살지 말고 왕 되신 주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성숙한 자들이 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너희는 죄로 너희 죽을 몸에 왕 노릇 하지 못하게 하여 몸의 사욕을 순종치 말고.”(6:12) 주의 말씀을 따라 순종을 잘 하는 사람은 복 받은 자이다. 우리의 옛 사람은 어떠한 모습이었는가?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2:3) 우리의 옛 사람, 진노의 자녀의 모습을 벗어버리고 영의 사람으로 살아가시기를 축복합니다. 과거의 모든 잘못에 대해서는 를 사랑하셔서 십자가에서 못 박혀 죽으신 예수님의 보혈을 의지해야 한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8:1) 어느 누구도 죄인이 아닌 사람은 없다. 이제 우리는 주 안에서 새 사람이 된 것을 확신하며 주의 뜻대로 살아가는 멋진 자들이 되어야 한다.

우리는 주님만을 최고로 사랑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우리는 세상을 사랑하지 말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주님의 나라의 확장을 위하여 힘쓰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 온 것이라.”(요일 2:15-16) 우리는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을 십자가에 못 박아 버리고 예수님을 잘 좇아 한 걸음 한 걸음 걸어가야 한다.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영의 인도함을 받는 삶이되기를 소망한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은혜로 살아가는 자들이다. 복음에 빚진 자들로서 이 땅에서의 나그네의 삶을 나의 맘대로 살아가지 말고 하나님의 영의 인도함을 받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빚진 자로되 육신에게 져서 육신대로 살 것이 아니니라.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8:12-14)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며 주께 순종하는 복된 가 될 것을 선포해야 한다.

 

성령&육체

성령의 일과 육체의 일은 어떻게 다른가?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른다.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너희가 만일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 율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리라.”(5:17-18) 우리는 성령님의 뜻에 따라 살아가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주님의 뜻 안에서 내안에 육신의 생각을 철저히 점검하여, 성령님이 주신 지혜로 주님의 뜻을 잘 이해하고 그분의 뜻대로 살아가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한다. 과거에 지었던 모든 죄를 주님 앞에 고백하고 회개하며 성령님의 인도함 받기를 위해 간구해야 한다. 다윗은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를 범한 후 눈물로서 회개한다.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나를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며 주의 성신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 주의 구원의 즐거움을 내게 회복시키시고 자원하는 심령을 주사 나를 붙드소서.”(51:10-12) ‘의 죄를 회개하고 성령님의 완전한 지배를 받을 때 우리는 주님을 따라가는 것에 대해 부담을 느끼지 않는 삶, 즐거움이 넘쳐나는 삶을 살아가게 될 것이다. 성령님의 조명함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잘 깨달아 의 삶 가운데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넘쳐나야 한다. 시편기자는 자신의 삶이 주의 말씀으로 굳게 되기를 기도했다. 나의 행보를 주의 말씀에 굳게 세우시고 아무 죄악이 나를 주장치 못하게 하소서.”(119:133) 하나님의 말씀 위에 의 믿음을 잘 쌓고 그 분의 뜻대로 살아가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우리의 육신에는 선한 것이 없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내 속 곧 내 육신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아니하는 줄을 아노니 원함은 내게 있으나 선을 행하는 것은 없노라.”(7:18) 주 안에서 우리는 주님의 선하신 뜻대로 나아가고자 하나 육신을 입고 살아가는 는 한 없이 연약하다. 마음과 육신 안에서 두 법은 항상 싸우고 있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내 속 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 아래로 나를 사로잡아 오는 것을 보는도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 내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그런즉 내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7:21-25)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라고 고백한 바울의 고백처럼 우리 또한 곤고한 자들이 분명하다. 우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며 성령님의 뜻에 순복하기를 힘씀으로써 하나님의 뜻을 이뤄 드릴 수 있음을 믿어야 한다. ‘는 육신을 좇는 자가 될 것인가, 아니면 영을 좇는 자가 될 것인가? 바울은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한다고 말한다.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8:5-8) 우리는 육신의 생각이 사망이고 영의 생각이 생명과 평안임을 기억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 어떠한 생각을 하며 살아가야 할지 지금 결단해야 한다. 영을 좇아 살아가며 영의 생각을 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우리가 어떻게 이러한 삶을 살아 갈 수 있을까? 예수님은 말씀하신다.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26:41) 우리의 연약함을 돕는 성령님께서 우리에게 항상 깨어서 기도하는 삶을 살게 할 것을 믿어야 한다. 성령님의 도움으로 이렇게 기도하는 삶을 살 수 있음을 선포해야 한다.

 

4. 육체의 일들(19-21)

바울은 육체의 일들에 대해 열거하면서 이러한 일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할 것임을 경고한다. 즉 육체의 일은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 숭배와 술수와 원수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리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 등이다. 이러한 행위들은 하나님의 거룩하심에 위배되는 것이며 그리스도의 새 계명인 사랑의 법에 위배되는 것이다. 하나님 나라에는 하나님이 함께 거하시는 곳으로서 더러움이 있는 자들은 그 곳에 들어갈 수가 없다. 하나님의 거룩하심은 죄와 함께 거하실 수 없게 만들기 때문이다. 이러한 일을 행하는 자들은 그들의 아비인 마귀와 함께 지옥에서 영원히 거하여야 하는 것이다.

 

음행, 더러운 것, 호색

우리 안의 육체의 일은 어떠한 것들이 있는가? 바울이 언급한 것처럼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이 우리 안에는 가득하다. “육체의 일은 분명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5:19) 음행이란 간음, 음행, 축첩, 간통, 근친상간, 불결함을 뜻하며 상징적으로는 우상 숭배를 의미한다. 우리는 이러한 모든 죄악 된 모습들을 철저하게 회개하고 예수님의 보혈의 은혜로 구원받은 자들로서 날마다 죄악들을 이기며 승리할 것을 선포해야 한다. 우리는 입을 통해 나오는 말들을 볼 때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예수님은 입에서 나오는 것들은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입에서 나오는 것들은 마음에서 나오나니 이것이야말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과 살인과 간음과 음란과 도적질과 거짓 증거와 훼방이니.”(15:18-19) 또 예수님은 악한 생각이 마음에서 나온다고 말씀하신다. “속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 곧 음란과 도적질과 살인과 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음탕과 흘기는 눈과 훼방과 교만과 광패니 이 모든 악한 것이 다 속에서 나와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7:21-23) 우리는 자신의 마음에 어떠한 더러운 것들이 있는지 잘 살피고 깨끗한 마음이 되기 위해 날마다 회개하기를 힘쓰고 아름다운 입술을 가지고 주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

바울이 고백한 것처럼 우리의 육신에는 선한 것이 없다(7:18). 우리 가운데 시기와 분쟁이 있다면 지금 는 육신에 속한 자로서 살아가고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 “너희가 아직도 육신에 속한 자로다. 너희 가운데 시기와 분쟁이 있으니 어찌 육신에 속하여 사람을 따라 행함이 아니리요.”(고전 3:3) 우리는 자신의 현 주소를 잘 깨닫고, 성령님의 도움으로 새 사람이 될 것을 선포해야 한다. 그리스도인들은 음행, 더러운 것, 탐욕의 말을 버리고 감사의 말을 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은 너희 중에서 그 이름이라도 부르지 말라 이는 성도의 마땅한 바니라. 누추함과 어리석은 말이나 희롱의 말이 마땅치 아니하니 돌이켜 감사하는 말을 하라. 너희도 이것을 정녕히 알거니와 음행하는 자나 더러운 자나 탐하는 자 곧 우상 숭배자는 다 그리스도와 하나님 나라에서 기업을 얻지 못하리니.”(5:3-5) 우리는 천국을 침노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모든 더러운 말들은 입에서 제거하고 거룩한 백성으로서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천국을 침노하는 자들이 되어 승리할 것을 선포해야 한다.

 

우상 숭배, 원수 맺음, 분쟁, 시기

우리의 삶 가운데는 어떠한 우상숭배와 원수 맺음과 분쟁과 시기 등의 주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것들이 있는가? 바울은 주님 보시기에 기쁘지 않는 육체의 일들이 있음을 말한다. “우상 숭배와 주술과 원수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열함과 이단과.”(5:20) 분냄과 당 짓는 것은 무엇일까? 이는 공공의 유익보다는 자기 자신만의 유익을 위할 때 나타나며 상호 불신으로 나타나는 사회적인 죄를 의미한다.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주 안에서 서로 하나가 되기를 힘써야 한다. 시기와 원망과 불평과 원수 맺음을 하지 말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또한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을 버리고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5:21)

우리는 우상숭배와 주술을 멀리해야 한다. 바울과 실라는 하나님의 나라의 확장을 위해 열심히 복음을 전파했다. 어느 날 그들이 복음을 전파하던 중 신접한 자를 만났다. 그리고 그 귀신 들린 여종에게 이렇게 말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에게서 나오라.’ 바울의 선포 이후에 그 귀신은 즉시 나오게 되었고 그 여인은 자유하게 되었다. “우리가 기도하는 곳에 가다가 점하는 귀신 들린 여종 하나를 만나니 점으로 그 주인들을 크게 이하게 하는 자라. 바울과 우리를 좇아와서 소리질러 가로되 이 사람들은 지극히 높은 하나님의 종으로 구원의 길을 너희에게 전하는 자라하며 이같이 여러 날을 하는지라 바울이 심히 괴로와하여 돌이켜 그 귀신에게 이르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에게서 나오라 하니 귀신이 즉시 나오니라. 종의 주인들은 자기 이익의 소망이 끊어진 것을 보고 바울과 실라를 잡아 가지고 저자로 관원들에게 끌어갔다가.”(16:16-19) 바울과 실라는 복음을 전파하며 주의 일을 성실하게 잘 감당했다. 그러나 어두움에 눌린 자를 자유하게 함으로 인해 고발을 당하여 옥에 갇히게도 되었다. 우리 또한 주술을 제거하며 하나님만을 높이는 자들이 되어 주님의 사역을 잘 감당해야 한다. 눌린 자들을 불쌍히 여기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그들을 자유하게 해 주며 주의 영광이 이 땅 가운데 드러나기를 위해 힘써야 한다.

우리는 주 안에서 하나가 되기를 힘써야 한다. 우리를 시기하는 자들이나 로 하여금 시기를 나게 하는 자들도 하나님의 사랑하는 백성임을 기억해야 한다. “오직 당을 지어 진리를 좇지 아니하고 불의를 좇는 자에게는 노와 분으로 하시리라. 악을 행하는 각 사람의 영에게 환난과 곤고가 있으리니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며.”(2:8-9) 예수님의 아가페의 사랑이 우리 가운데 넘쳐나며 서로 하나 됨을 통하여 주께 영광을 돌리는 자들이 될 것을 선포해야 한다. 예수님은 우리 모두가 예비 된 나라를 상속 받기를 바라신다. 예수님은 말씀하신다. 그 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 된 나라를 상속하라.”(25:34)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는 자들이 누구였는가?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도적이나 탐람하는 자나 술 취하는 자나 후욕하는 자나 토색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고전 6:10) 우리는 세상의 모든 것을 다 잃을 지라도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는 지혜로운 자들이 되어야 한다. 우리는 주님의 나라에 속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 예수님은 스스로 조심하라고 말씀하신다.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21:34) 말세지말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정신을 차리고 깨어 기도해야 한다. 바울은 또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라고 말한다.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과 술 취하지 말며 음란과 호색하지 말며 쟁투와 시기하지 말고.”(13:13) 우리는 주님이 싫어하시는 모든 우상숭배를 멀리하고 주님을 사랑함으로 힘써 기도하는 자들이 될 것을 선포해야 한다.

 

5. 성령의 열매(22-24)

바울은 성도가 그리스도 안에서 맺어야 할 성령의 열매들에 대해서 열거한다. 그리고 이러한 성령의 법을 좇아 열매 맺는 삶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은 예수와 함께 그 정욕을 십자가에 못 박았다고 선언한다. 우리는 성령님을 좇아 살아가며 어떠한 열매를 맺어야 하는가?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이다. 성령의 열매는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 가는 우리의 삶 속에서 맺어지는 것이다. 이는 예수님 안에 있으면 자연스럽게 맺어지는 열매이기도 하다. 포도나무 가지가 나무에 붙어 있으면 저절로 열매를 맺음같이 그리스도와 연합되어 있는 자는 성령의 열매를 맺게 됨을 알고 주 안에서 승리할 것을 선포해야 한다.

성령의 열매에 관해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5:22) 자비와 양선은 무엇인가? 자비는 남을 돌보는 너그러운 마음이며 양선은 사랑과 의를 겸한 선한 마음의 상태이다.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말씀처럼 열매가 가득하기를 소망한다. 바울은 또 성령의 열매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온유와 절제니 이 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5:23) 우리는 예수님의 제자로서 육체와 함께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아야 한다.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5:24)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고 성령의 열매가 넘치는 우리의 삶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다면 하나님의 영이 마음 가운데 거하는 자들이다.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8:9) 성령님을 마음 가운데 모시고 말씀에 잘 순종하며 살아갈 때에 성령의 아름다운 열매가 맺어지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이웃을 대접하고 거룩하며 절제하는 삶을 살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도움을 믿어야 한다. “오직 나그네를 대접하며 선을 좋아하며 근신하며 의로우며 거룩하며 절제하며.”(1:8) 예수님의 십자가의 은혜로 자유케 된 우리는 그 자유를 주께 순복하는 기회로 삼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하라.”(5:13) 나그네의 삶을 살아가는 동안 육신의 일을 버리고 성령님을 좇아 살아가며 말씀으로 영적 전투에 승리하여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728x90
728x90

 

 

728x90
728x90

말씀: 항상 기도하며 깨어있어!

성경: 누가복음 21:34-36

21:34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

21:35 이 날은 온 지구상에 거하는 모든 사람에게 임하리라

21:36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

 

1. 땅 집사

어느 교회의 여 전도회장으로 있는 그 이름도 유명한 땅 사랑집사가 있었다. 부동산 투기가 한창 기승을 부릴 즈음이었다. 한 몫 잡으려는 땅 집사는 다음 주일에 여전도회 헌신예배가 있는 것도 잊어버린 채, 일주일 내내 열심히 아파트와 땅을 보러 발이 닳도록 돌아다녔다. 이윽고 주일날, 여전도회 헌신예배 시간이 되었지만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은 땅 집사는 예배준비를 하지 못했기 때문에 당황했다. 당황한 땅 집사는 성급하게 찬송가를 찾아 사회석에 올라섰다. 다행히 틀리지 않고 신앙 고백을 마친 후 찬송가를 펼쳤다. 경건하고 정숙하게 외친 자신 있는 한마디! “우리 모두 찬송가 109(?)을 부르겠습니다!” 예배는 웃음으로 아수라장이 되었다. 아무리 숨기려 해도 나의 속마음은 무의식중에 드러나게 된다. 이처럼 우리가 아무리 거룩한 모습으로 겉모습을 화장하여도, 우리 안에 가득 담겨있는 죄악은 무의식적으로 드러나게 된다. 아담과 하와는 죄를 범한 후 숨을 곳을 찾았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찾아내셨고 그들의 간장을 녹일 만큼 마음을 떨리게 하였다.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이기 때문에 그분의 눈길로부터 아무것도 숨길 수가 없다. 하나님은 우리의 입술을 통해 당신의 무의식적 생활을 드러낸다.

 

2. 종말에 대한 예고

본장은 포괄적인 의미에서 종말에 대한 예고를 주요한 주제로 다루고 있다. 본장은 내용 구성상 크게 세 단락으로 구분할 수 있다. 종말에 관한 문제 제기, 종말 선포, 그리고 제자들에게 당부하는 말씀이 그것이다. 본장의 주님의 말씀은 교육적 목적으로 주어진 교훈이라고 할 수 있다. 예수께서 가난한 과부의 두 렙돈의 헌금을 칭찬하셨다(1-4). 사람들이 성전을 칭송하자 예수께서 예루살렘 성전의 파괴를 예언하셨고(5-9), 말세에 일어나게 될 여러 가지 징조들을 말씀하셨다(10-28). 그리고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말씀하사 종말의 징조를 통해 하나님 나라가 가까이 왔음을 분별할 것을 가르치셨고(29-33), 한편으로는 종말을 맞이하여 성도들이 스스로 절제하고 기도하고 깨어있을 것을 가르치셨다(34-38).

 

3. 조심하라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자신의 삶을 누군가에게 다 맡기며 살아갈 수 있다면 행복할 것이다. 어떤 이들은 하나님을 좇지 않으며 자신들의 신을 만들어 그것에 의지하여 삶을 살아간다. 하지만 우리는 하나님 외에 다른 신들은 우상임임을 기억해야 한다. 예수님을 믿으면 행복하고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을 받고 예수님을 믿으면 그 분께 모든 것을 맡기고 이 땅에서도 주와 동행할 수 있다. 주와 동행하면서 그리스도인들이 반드시 기억해야 하는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 그리스도인들은 깨어 있기를 힘쓰며 스스로 조심해야 한다.

그리스도인들은 어떠한 자세로 이 땅에서 살아가야 할까?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염려로 마음이 둔해지고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임한다고 말씀하신다.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 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21:34) 성숙한 그리스도인, 주님만을 최고로 사랑하는 자들이 되어 주님의 오심을 사모하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우리는 죄를 멀리해야 할 것이다. 죄란 무엇인가? 죄는 눈이 높은 것, 마음이 교만한 것 악인의 형통한 것이라고 잠언서는 기록한다. “눈이 높은 것과 마음이 교만한 것과 악인의 형통한 것은 다 죄니라.”(21:4)

우리의 마음의 상태는 어떠한가? 우리는 마음을 잘 점검해야 한다. 예수님은 세상의 염려와 재리의 유혹에 말씀이 막혀 결실치 못하는 자가 있다고 말씀하신다. 이런 자는 마음 밭이 가시떨기인 자들이다. “가시떨기에 뿌리웠다는 것은 말씀을 들으나 세상의 염려와 재리의 유혹에 말씀이 막혀 결실치 못하는 자요.”(13:22) 우리의 마음이 좋은 마음의 밭이 되어 하나님의 말씀으로 씨앗을 심고 우리 가운데 좋은 믿음의 열매가 맺을 수 있도록 힘써 기도해야 한다.

예수님은 자지 말고 깨어 있으라. 주인은 저물 때, 밤중, 닭 울 때, 새벽, 언제 오실지 모르는데 그가 홀연히 와서 우리의 자는 것을 보지 않도록 하라고 말씀하신다.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집 주인이 언제 올는지 혹 저물 때 엘는지, 밤중 엘는지, 닭 울 때 엘는지, 새벽 엘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라. 그가 홀연히 와서 너희의 자는 것을 보지 않도록 하라. 깨어 있으라. 내가 너희에게 하는 이 말이 모든 사람에게 하는 말이니라 하시니라.”(13:35-37) 우리는 주님을 최고로 사랑하고 깨어있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가 필요하다. 형제의 죄에 대해서도 함부로 비판하지도 말아야 한다. 스스로 조심해야 한다. 예수님은 형제의 죄에 대해서는 형제가 죄를 범하면 경계하고 회개하면 용서하라고 말씀하신다.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만일 네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 경계하고 회개하거든 용서하라.”(17:3)

우리는 빛의 갑옷을 입어야 한다. 지금은 자다가 깰 때이다. 바울은 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으니 빛의 갑옷을 입고 단정히 행할 것을 말한다. 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음이니라. 밤이 깊고 낮이 가까왔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두움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과 술 취하지 말며 음란과 호색하지 말며 쟁투와 시기하지 말고.”(13:11-13)

우리는 세상의 것들을 더 사랑하는 우상 숭배자들이 되지 말고 주님을 최고로 사랑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는 자들은 누구일까? “도적이나 탐람하는 자나 술 취하는 자나 후욕하는 자나 토색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고전 6:10) 우리는 술 취하는 자, 토색하는 자들이 되어서는 안 된다. 우리는 세상을 사랑하는 자가 되어서도 안 되고 세상의 염려를 모두 주님께 맡기고 기도로 영적전투에 승리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바울은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를 하라고 말한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4:6) 언제나 근신하여 깨어 있는 자들이 되어 주님을 기쁘시게 해야 한다. 우리는 낮에 속한 자로서 자지 말고 깨어 근신해야 한다. 믿음과 사랑의 흉배를 붙이고 구원의 소망의 투구를 쓰고 영적전투에 승리하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근신할지라. 자는 자들은 밤에 자고 취하는 자들은 밤에 취하되 우리는 낮에 속하였으니 근신하여 믿음과 사랑의 흉배를 붙이고 구원의 소망의 투구를 쓰자.”(살전 5:6-8)

 

4. 모든 이에게 임함

다시 오실 주님은 누구에게 오시는 것일까? 주님의 다시 오심은 온 세상에 대한 일이다. 만약 주님 밖에 있는 자들이 있다면 온 세상에 오시는 주님 앞에 부끄러움을 당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일이 모든 이에게 해당됨을 기억하고 주님을 최고로 사랑하며 깨어있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우리가 주님을 최고로 사랑하지 않는 죄악 가운데 있다면 우리는 빨리 돌이켜야 한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이 날은 온 지구상에 거하는 모든 사람에게 임하리라.”(21:35) 우리는 하나님이 죄악에 대하여 노하시는 분이심을 기억해야 한다. 하나님은 죄악 된 세상을 심판하실 때 노아에게 이렇게 말씀하신다. “지금부터 칠일이면 내가 사십 주야를 땅에 비를 내려 나의 지은 모든 생물을 지면에서 쓸어버리리라.”(7:4) 우리는 주님의 말씀이 이루어질 것을 믿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노아의 홍수 때에 사람들은 홍수로 세상이 멸망당할 것을 믿지 않았다. 우리는 반드시 주 안에 거하여 주님의 마음을 흡족하게 해드리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얼마나 연약한 자로서 살아가고 있을까? 자기의 시기를 알지 못하며 살아가고 있는 자가 우리들이다. 전도서 기자는 물고기가 재앙의 그물에 걸리고 새가 올무에 걸림 같이 인생도 재앙의 날이 홀연히 임하면 거기 걸린다고 말한다. 대저 사람은 자기의 시기를 알지 못하나니 물고기가 재앙의 그물에 걸리고 새가 올무에 걸림 같이 인생도 재앙의 날이 홀연히 임하면 거기 걸리느니라.”(9:12)

우리는 주님의 오심의 때를 예비하는 지혜로운 자들이 되어야 한다. 누가 복된 자인가? 주인이 와서 깨어 있는 것을 보면 그 종들은 복이 있으리라고 예수님은 말씀하신다. “주인이 와서 깨어 있는 것을 보면 그 종들은 복이 있으리로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주인이 띠를 띠고 그 종들을 자리에 앉히고 나아와 수종하리라. 주인이 혹 이경에나 혹 삼경에 이르러서도 종들의 이같이 하는 것을 보면 그 종들은 복이 있으리로다. 너희도 아는 바니 집 주인이 만일 도적이 어느 때에 이를 줄 알았더면 그 집을 뚫지 못하게 하였으리라. 이러므로 너희도 예비하고 있으라. 생각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하시니라.”(12:37-40) 우리는 주님을 사랑하기에 깨어있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어떤 젊은이가 무디 선생에게 물었다. ‘씹는담배 먹는 사람은 천국에 갈 수 있습니까?’ 무디는 난폭하게 면박을 주며 대답했다. ‘그렇소. 갈 수 있을 것이오. 하지만 담배를 씹은 사람은 반드시 지옥으로 가서 그걸 뱉어야 하지 않겠오?’ 우리는 죄는 모양이라도 버리며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주님은 도적같이 오실 것이다. 누구든지 깨어있어 자신의 옷을 지켜야 한다. 보라 내가 도적 같이 오리니 누구든지 깨어 자기 옷을 지켜 벌거벗고 다니지 아니하며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아니하는 자가 복이 있도다.”(16:15) 우리는 주님 앞에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도록 깨어 있어야 한다.

 

5.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어

우리는 언제 어디에서나 성령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기도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하나님은 마귀가 일하는 것을 허락하기도 하시지만 우리가 마귀에게 속아서 방탕한 삶을 살기를 원하지 않으신다. 우리는 마귀를 대적하고 시험을 통과하여 점점 더 성장하는 강인한 믿음을 가지고 세상 속에서 빛 된 삶을 살아야 한다.

우리는 어떠한 의식을 가지고 깨어 있어야 할까? 예수님은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기도하며 깨어 있어라고 말씀하신다.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21:36) 예수님은 잡히시기 전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신 후, 자고 있는 제자들을 보며 제자들에게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고 말씀하신다.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26:41) 우리의 육신은 약하다. 그러나 예수님을 다시 한번 기억해야 한다. 주의하라 깨어 있으라. 그 때가 언제인지 알지 못 함이니라.”(13:33) 우리의 육신은 약하지만 깨어 있어 기도하기를 힘쓰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한다.

우리는 무엇을 가지고 주님을 기쁘시게 해야 할까? 우리는 큰 믿음을 가지고 주님을 기쁘시게 해야 한다. 바울은 깨어 믿음에 서라고 말한다. “깨어 믿음에 굳게 서서 남자답게 강건하여라.”(고전 16:13) 우리는 전신갑주를 취함으로서 세상 가운데서 영적전투에 승리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띠를 띠고 의의 흉배를 붙이고.”(6:13-14) 우리는 전신 갑주를 입고 깨어있어 마귀를 대적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마귀를 대적하고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벧전 5:8) 우리는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왔음을 기억하고 반드시 승리하기 위해 주님을 의지해야 한다.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벧전 4:7) 항상 기도함으로 근신하고 깨어있어 주님의 마음에 합한 자로서 자신에게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하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한다.

 

6. 주 안에 거하여!

우리는 언제나 깨어 있어 주 안에 거해야 한다. 주님이 오실 때에 담대함으로 서 있고,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자녀들아 이제 그 안에 거하라 이는 주께서 나타내신 바 되면 그의 강림하실 때에 우리로 담대함을 얻어 그 앞에서 부끄럽지 않게 하려 함이라.”(요일 2:28) 우리는 늘 성령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을 최고로 사랑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고 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벌려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할 것이니.”(6:18-19)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어 주의 오심을 기다리며 주의 복음을 전파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6.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