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견고한 믿음, 평안한 마음으로 승리!

성경: 잠언 14:26-32

14:26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견고한 의뢰가 있나니 그 자녀들에게 피난처가 있으리라

14:27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생명의 샘이니 사망의 그물에서 벗어나게 하느니라

14:28 백성이 많은 것은 왕의 영광이요 백성이 적은 것은 주권자의 패망이니라

14:29 노하기를 더디 하는 자는 크게 명철하여도 마음이 조급한 자는 어리석음을 나타내느니라

14:30 평온한 마음은 육신의 생명이나 시기는 뼈를 썩게 하느니라

14:31 가난한 사람을 학대하는 자는 그를 지으신 이를 멸시하는 자요 궁핍한 사람을 불쌍히 여기는 자는 주를 공경하는 자니라

14:32 악인은 그의 환난에 엎드러져도 의인은 그의 죽음에도 소망이 있느니라

 

1. 기도

미국 노아라는 곳에 사는 가난한 크리스쳔 가정이 생활의 궁핍으로 북쪽 다커다라는 곳으로 이사를 가게 되었다. 이 사실을 안 일곱 살 난 딸이 그곳에도 교회가 있나요?’라고 물었다. ‘거기는 시골이라 교회가 없단다라는 어머니의 대답에 딸은 눈물을 흘렸다. 드디어 이사 가는 날이 되어 출발할 준비를 모두 마쳤으나 딸이 보이지 않았다. 어머니가 허둥지둥 그녀를 찾다가 교회로 달려갔더니 어린 딸이 무릎 꿇고 눈물을 흘리며 기도하고 있었다. 이 광경을 본 어머니도 눈물을 흘리며 하나님,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어 그곳에도 교회가 서게 해주옵소서라고 기도했다. 그리하여 그들이 이사를 간지 두 달 만에 교회가 세워졌다고 한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는 기도의 응답을 잘 체험하고 있는가?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인정하고 그분과 동행 하는 삶, 하나님께 간구하여 응답받는 복된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하나님 앞에서의 태도

한 사람을 의인과 악인, 지혜자와 미련한 자로 구분하는 기준은 무엇일까? 그 구분의 기준은 그가 여호와 하나님께 대하여 어떠한 태도를 가지고 있느냐 하는 것이다. 아마도 그의 마음이 하나님께 대해 어떠한 자세와 태도를 취할 것인가 하는 것이 그의 삶의 모습과 특징, 그리고 결과를 결정해 줄 것이다. 본장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에서 시작하여 지혜자와 미련한 자, 의인과 악인을 구별하여 제시하고 있다. 또한, 삶의 여러 가지 모습들을 보여 주고 있다. 계속해서 악인과 의인의 특성을 비교하고 있는 본장은 주로 사회적인 관점에서 양자의 대조적인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지혜로운 자는 여호와를 경외하고 신실한 말을 하며 자신의 분수에 맞게 살지만 어리석은 자는 여호와를 경멸히 여기고 거짓말을 일삼으며 거만한 태도를 보인다(1-9). 의인은 죄의 길이 비록 겉으로 보기에 달콤하지만 결코 가까이하지 않으나, 악인은 순간의 쾌락을 위해 악한 길로 가고 만다. 그러나 결국 악인은 의인을 이기지 못하고 그 앞에 엎드러지게 될 것이다(10-19). 재물은 지혜로운 자에게는 축복이나 미련한 자에게는 오히려 화근이 된다. 그리고 진실한 말을 하는 자는 사람의 생명을 구하나 거짓말은 사람을 죽이게 된다(20-25).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뜻을 따라 가난한 자를 돕고 의롭게 사는 자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것이나 악인은 진노를 당하게 될 것이다(26-35).

 

3.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26-28)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믿음 생활을 하는 동안 그분 앞에 어떠한 자세로 살아가야 하는가? 하나님의 자녀들이라면 여호와를 항상 경외해야 한다. 솔로몬의 잠언은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견고한 의뢰가 있나니 그 자녀들에게 피난처가 있으리라.”(14:26) 하나님을 자신을 경외하는 자에게 견고한 믿음을 허락하신다. 표준 새 번역은 이렇게 기록한다. “주님을 경외하면 강한 믿음이 생기고, 그 자식들에게도 피난처가 생긴다.”(14:26) 경외란 무엇인가? 경외는 []ta'r]yI(yir'ah) []Fovbo'"(phobos) []Fear Reverence이다. 이는 하나님의 권위와 거룩하심에 대한 공경과 두려움을 나타내는데 쓰는 용어이다. 하나님을 사랑할 것을 명하는 말씀은 하나님은 경외할 것을 함께하고 있다(6:4). 시내 산에서 율법이 주어지는 때, 하나님은 영광과 광채 가운데 친히 나타나셔서 이 경외심을 이스라엘 백성의 마음속에 심어주셨다(4:10). 그것은 피조물인 인간이 할 수 있는 창조주 하나님에 대한 바른 응답일 것이다. 어느 정도 하나님을 알고 있는 자만이 이 경외심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좋으신 하나님을 날마다 찾고 구하여 그분을 알아, 주를 경외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할렐루야,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시편 112:1)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 그는 복 받은 자이다.

뿐만 아니라, 본문의 솔로몬의 잠언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에 대해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생명의 샘이니 사망의 그물에서 벗어나게 하느니라.”(14:27)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 그는 생명의 길을 걷게 될 것이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 그는 사망의 그물에서 벗어나게 될 것이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좁은 길을 걸어가는 동안에 악을 멀리하고 여호와를 기뻐하는 삶을 사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솔로몬은 전도서에서 이렇게 기록한다. 내가 깨달은즉 마음이 올무와 그물 같고 손이 포승 같은 여인은 사망보다 독한 자라 하나님을 기뻐하는 자는 저를 피하려니와 죄인은 저에게 잡히리로다.”(7:26) 하나님을 기뻐하는 자는 죄악의 길을 피하며, 죄를 짓게 유혹하는 자들을 피하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의 힘으로는 할 수 없지만, 말씀과 기도에 힘쓰고, 성령님의 지도를 잘 받는다면 이러한 삶은 가능할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지혜로운 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은 재앙으로부터 안전하며 평안한 삶을 살게 될 것이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사람으로 생명에 이르게 하는 것이라 경외하는 자는 족하게 지내고 재앙을 만나지 아니하느니라.”(19:23)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시간 가운데, 생명이 붙어있는 동안에, 악을 미워하고 하나님의 권위와 거룩하심에 대한 공경과 두려움을 나타내는 자, 여호와를 경외하는 복 받은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노하기를 더디 하는 자(29-30)

우리는 이 땅에 살아가는 동안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떠한 마음을 유지하며 살아가야 하는가? 우리는 성령님을 마음에 모시고 사는 자들로서 자신의 감정을 잘 다스려야 한다. 솔로몬의 잠언은 이렇게 기록한다. “노하기를 더디 하는 자는 크게 명철하여도 마음이 조급한 자는 어리석음을 나타내느니라.”(14:29) 화가 나는 상황 가운데 있다고 해서 쉽게 노하는 자, 그는 지혜롭지 못한 자이다. 노를 더디 하는 자는 명철한 자이며, 마음이 조급하지 않은 자는 지혜로운 자이다. 노는 무엇인가? 노는 분노와 진노인데, [] #a('aph), hm;j'(chemah) []ojrghv(orge) [] Anger이다. 성내는 일, 노는 일반적으로는 개체의 요구 및 목표를 달성하려 함에 있어서 그것이 저지되는 것에 대한 보복적 정서 반응을 말한다. 그리고 성장해 감에 따라 노는 잠재적, 지속적, 보복적으로 되어간다. 보복은 간접적 합목적성을 더해간다. 성경은 거룩하신 하나님의 지배에 복종치 않는 사상과 행동에 대한 인간의 노는 정당하고 성스러운 것으로 기록한다(32:19, 17:16). 반면에 경솔하고 부당한 노와 거기서 생겨나는 죄의 위험은 경고한다(37:8, 4:26). 우리는 완전히 성내지 않는 자, 완전한 자는 될 수 없다. 하지만 날마다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감정을 잘 다스리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부당한 노와 그것에서 비롯되는 죄악에 빠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할 것이며, 분노해야 한다면 하나님의 일에 반하는 것들에 대해서일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노를 멀리하는 자, 온유한 자가 되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인정하셨던 모세를 보고 도전받아야 할 것이다. “이 사람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승하더라.”(12:3) 우리는 예수님이 말씀하신 온유한 자가 되어 천국을 누리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우리는 마음 가운데 천국을 소유한 자로서 자신의 마음을 잘 지키며, 성령님의 지도를 잘 받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솔로몬의 잠언은 이렇게 기록한다.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4:23)

는 무엇을 지키기에 열심을 다하고 있는가? 자신이 지켜야 하는 어떠한 것들보다도 자신의 마음을 지키는 자가 된다면 그는 복 받은 자일 것이다. 자신의 마음을 잘 지켜 언제 어디에서나 하나님을 잘 예배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한다. “자기의 마음을 제어하지 아니하는 자는 성읍이 무너지고 성벽이 없는 것 같으니라.”(25:28) 성벽이 없다면 적의 침략을 당해내지 못하는 것이다. 자신의 마음을 잘 지키는 자, 그는 영적인 전투에서도 반드시 승리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눈에 보이는 것을 얻기 위해 싸우고 시기하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게 이루어지고 있는 영적인 전투에 집중할 수 있어야 한다. 싸우되 눈앞에 보이는 대상을 시기하거나 눈앞에 보이는 적과 싸우는 일에 힘쓰지 말고, 자신의 마음을 지키기 위해 힘써야 한다. 본문의 솔로몬의 잠언은 평온한 마음에 대해 이렇게 기록한다. “평온한 마음은 육신의 생명이나 시기는 뼈를 썩게 하느니라.”(14:30) 우리는 삶 가운데 일어나는 시기, 질투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지금 끊어버리고, 마음의 즐거움을 유지하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근심은 뼈로 마르게 하느니라.”(17:22) 불완전한 모습으로 불완전한 환경 가운데서 살아가는 동안에 자신의 마음을 잘 지키는 자, 노하기를 더디 하는 자로서 영적 전투에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의인의 삶(31-32)

하나님은 어떤 이의 삶을 기뻐하실까?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로서 의인의 삶을 살아가야 한다. ‘자신이 스스로 의로울 수는 없지만, 성령님과 동행 할 때 의로운 길을 걸어가며 주를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는 예수의 피값으로 사는 자, 주를 공경하는 자들로서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주의 사랑으로 대하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한다. 본문의 솔로몬의 잠언은 이렇게 기록한다. “가난한 사람을 학대하는 자는 그를 지으신 이를 멸시하는 자요 궁핍한 사람을 불쌍히 여기는 자는 주를 공경하는 자니라.”(14:31) 이웃을 판단하거나 정죄하지 않고 그들을 업신여기지 않는 자,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으로 이웃을 대하는 자는 복 받은 자이다. “그 이웃을 업신여기는 자는 죄를 범하는 자요 빈곤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는 자니라.”(14:21) 날마다 성령님과 동행하고 기도에 힘써서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는 자, 그분의 사랑을 힘입어 살아가는 자는 행복한 인생의 길을 걸어가게 될 것이다. 예수님의 말씀처럼 지극히 작은 자에게 사랑으로 대하는 자, 그는 주님의 칭찬을 받는 인생이 될 것이다. 임금이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25:40) 가난한 자를 선대하고 아버지의 사랑으로 이웃을 대하며 살아가는 자는 하나님께서 복되다고 말씀하실 것이다.

뿐만 아니라, 본문의 솔로몬의 잠언은 주와 함께 걸어가는 의인에 대해 이렇게 기록한다. “악인은 그의 환난에 엎드러져도 의인은 그의 죽음에도 소망이 있느니라.”(14:32) 공동번역은 이렇게 기록한다. “악한 사람은 제 악행으로 망하지만 착한 사람은 그 정직으로 피난처를 얻는다.”(14:32) 주의 말씀을 멀리하고 자기 뜻대로 인생을 살아가는 자, 그들은 죄악의 유혹에 빠져 악한 길을 걷게 될 것이다. 이렇게 악한 길을 걸어가는 악한 사람의 종말은 결국 멸망이지만, 주님의 법을 따라가는 자, 성령님의 지도를 받는 주의 백성들은 안전하게 됨을 기억해야 한다. 예수님은 이 땅에서 사역하실 때, 유대인들에게 자신은 위로부터 났으며 이 세상에 속하지 않았음을 말씀하신다. 이어서 예수님은 유대인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신다. “이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기를 너희가 너희 죄 가운데서 죽으리라 하였노라 너희가 만일 내가 그인 줄 믿지 아니하면 너희 죄 가운데서 죽으리라.”(8:24) 유대인들을 포함하여 전 세계의 모든 민족, 그리고 우리는 죄 가운데서 태어난 자들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자들은 자신이 죄인인 것도 잘 모르며, 자신의 죄를 잘 깨닫지 못하고 계속 악으로 달려가게 된다. 하지만 아담과 하와 이후로 모든 인간이 죄인이며, 이 죄의 문제를 예수 그리스도께서 해결해 주셨고, 그를 믿는 자는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됨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아직도 예수 그리스도를 삶의 주인으로 모셔 들이지 않는 분들이 있다면, 지금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앞에 나아와 죄를 씻고 천국 백성이 되어야 한다. 큰 죄, 작은 죄, 어떠한 죄라도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용서받을 수 있음을 믿어야 한다. 그리고 우리 모두가 성령님의 은혜로 의인의 길을 걸어가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한다. ‘의 힘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고백하고, 성령님을 의지하며 말씀을 붙잡고 의인의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주의 자녀로서 승리

우리는 험난한 세상 가운데서 성령님의 은혜로 주의 자녀로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 하나님께서 붙잡아 주실 때 우리는 큰 믿음을 가지고 승리하게 될 것이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부르시면서 그가 복의 근원이 되리라고 말씀하셨다. 우리 또한 그리스도인으로서 악과 미련함이 아니라 의와 지혜를 선택함으로써 복의 근원이 되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항상 간직하고, 삶의 순간마다 주의 제자로서 바른 결정과 행동을 하는 자, 자신이 복 받은 자임을 인정하며 이웃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잘 전달하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근신하는 마음이니.”(딤후 1:7) 하나님 안에서 견고한 믿음을 가진 자들은 주 안에서 능력과 사랑과 근신하는 마음으로 승리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는 자신의 삶을 예수 그리스도께 배우며, 평안한 마음으로 믿음 생활에 승리하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11:29) 우리는 자신의 힘을 의지하지 말고 주님께 모든 문제와 상황을 맡기어 드리며, 평안한 마음을 가지고 믿음 생활에 승리해야 한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 그는 주 안에서 안전하며 생명의 길을 걷게 될 것이다. 노하기를 더디 하는 자, 그는 언제 어디서나 천국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성령님의 은혜로 의로운 길을 걸어가며 견고한 믿음과 평안한 마음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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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묵상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6. 11. 6. 08:57

은혜와 능력.

은혜와 능력.

(바른성경) 사도행전 6:8 스데반이 은혜와 능력이 충만하여 백성 가운데 매우 놀라운 일들과 표적들을 행하였다.

은혜와 능력이 충만하여  놀라운 일들과 표적도 행하는 '우리'가 될 것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영어KJV) 사도행전 6:8 And Stephen, full of faith and power, did great wonders and miracles among the people.

(헬라어신약Stephanos) 사도행전 6:8 στεφανος δε πληρης πιστεως και δυναμεως εποιει τερατα και σημεια μεγαλα εν τω λαω

(히브리어Modern) 사도행전 6:8 ואסטפנוס מלא אמונה וגבורה ויעש אתות ומופתים גדולים בקרב הע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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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하나님께 은혜를 입는 요셉

성경: 창세기 41:37-43

41:37 바로와 그의 모든 신하가 이 일을 좋게 여긴지라

41:38 바로가 그의 신하들에게 이르되 이와 같이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사람을 우리가 어찌 찾을 수 있으리요 하고

41:39 요셉에게 이르되 하나님이 이 모든 것을 네게 보이셨으니 너와 같이 명철하고 지혜 있는 자가 없도다

41:40 너는 내 집을 다스리라 내 백성이 다 네 명령에 복종하리니 내가 너보다 높은 것은 내 왕좌뿐이니라

41:41 바로가 또 요셉에게 이르되 내가 너를 애굽 온 땅의 총리가 되게 하노라 하고

41:42 자기의 인장 반지를 빼어 요셉의 손에 끼우고 그에게 세마포 옷을 입히고 금 사슬을 목에 걸고

41:43 자기에게 있는 버금 수레에 그를 태우매 무리가 그의 앞에서 소리 지르기를 엎드리라 하더라 바로가 그에게 애굽 전국을 총리로 다스리게 하였더라

 

1. 루터의 꿈

루터는 어느 날 이상한 꿈을 꾸었습니다. 이 꿈은 종교개혁의 봉화를 들려는 그에게 용기를 주었습니다. 꿈의 내용은 이렇다. 사단이 기독교인 전멸작전을 펴며 대장이 부하들에게 보고를 받고 있었다. 부하1: 대장님, 저는 사막을 걷는 예수쟁이들에게 사자를 보냈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사자의 입 앞에서도 평화롭게 기도하더군요. 부하2: 저는 바다를 항해하는 예수꾼들에게 폭풍을 일으켰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암초에 올라가서 찬송을 부르더군요. 부하3: 저는 한 교회를 찾아가 10년 동안 모든 일이 잘되고 평안하게 해 주었더니 그들의 육과 영이 완전히 썩어버렸나이다.

 

2. 요셉에 대한 계획의 성취

창세기 41장은 40장에서 술 맡은 관원장이 옥에서 풀려 복직된 지 2년 만에 있게 된 일이다. 본장은 드디어 오랜 시련과 역경의 때가 지나고 하나님께서 요셉에 대하여 계획하셨던 뜻을 온전하게 이루셨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제 오랜 고난의 세월이 지나고 요셉은 하나님께서 그를 위하여 예비해 주신 영광의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 본장은 하나님의 섭리 속에서 요셉이 마침내 영광을 얻게 되는 사건을 기록하고 있다. 애굽 왕 바로가 꿈을 꾸지만 아무도 해석하지 못하고 마침 술 맡은 관원장이 요셉을 기억하게 된다(1-13). 그리하여 바로 앞에 불려 나온 요셉은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바로에게 그 꿈이 온 땅에 닥칠 칠 년 풍년과 칠 년 흉년을 예고한 것임을 알게 한다(14-36). 이에 바로는 이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요셉을 총리로 세우게 되며(37-45), 총리가 된 요셉은 현명한 방법으로 7년 대흉년으로부터 온 땅의 백성들을 구하게 된다(46-57). 대기근으로 부터 많은 백성을 구하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요셉을 바로 앞에 서게 하는 섭리를 가져왔다. 그리고 가나안의 기근으로 파탄에 빠질 야곱, 장차 이스라엘 될 자들을 구하시려는 장기 계획의 일단을 가동시키게 된 것이다.

 

3. 바로의 꿈을 해석하는 요셉(37-39)

우리는 종종 꿈을 꾼다. 만약, 중요하게 생각되는 꿈의 해석이 어렵다면 꿈을 꾼 자는 곤란하지 않을 수 없다. 바로의 꿈을 해석한 요셉은 하나님의 은혜를 입게 되었고, 하나님이 함께 하였던 그는 귀한 사명을 감당하게 된다.

 

바로의 꿈

요셉이 술 맡은 관원장의 꿈을 해석해 준 지 2년이 지나 애굽 왕 바로는 꿈을 꾸었다. 그가 꾼 꿈은 매우 불길한 것이었다. 첫 번째 나타난 일곱 마리의 소는 매우 살이 찌고 건장해서 보기에 좋았다. 그러나 그 뒤에 나타난 일곱 마리의 마른 소가 이것들을 잡아 삼킴으로써 바로의 마음을 번민케 하였다. 바로는 살찐 일곱 소와 마른 일곱 소의 꿈을 꾼 후, 바로 연이어 충실한 일곱 이삭과 마른 일곱 이삭의 꿈을 꾸었다. 하나님께서 이처럼 동일한 꿈을 연속적으로 꾸게 하셨을까? 그 이유는 바로로 하여금 그 꿈을 범상하게 여기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었을 것이다. 바로의 꿈에 대해 애굽의 박사들과 술사들의 당황과 침묵은 요셉의 위대함을 드러내는 결과를 가져왔다. 그때 꿈으로 인해 크게 번민하는 모습을 지켜 본 술 맡은 관원장은 지금까지 잊고 있었던 요셉을 기억하게 되었다. 관원장은 일찍이 옥에서 들은 요셉의 부탁을(참조, 40:14) 잊고 있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 부탁을 이행할 수 있도록 상황을 만드셨던 것이다. 술 맡은 관원장은 이 년 전에 감옥에서 있었던 일을 바로에게 고하고 요셉을 천거하였다. 이에 바로는 요셉을 불러 자기 앞에 서도록 하였다.

 

꿈을 해석하는 요셉

꿈을 해석하지 못하다가 요셉의 꿈의 해석을 들은 이들은 기쁨을 금치 못했을 것이다. “바로와 그의 모든 신하가 이 일을 좋게 여긴지라.”(41:37) 요셉의 말은 이렇다. “이제 바로께서는 명철하고 지혜 있는 사람을 택하여 애굽 땅을 치리하게 하시고 바로께서는 또 이같이 행하사 국중에 여러 관리를 두어 그 일곱해 풍년에 애굽 땅의 오분의 일을 거두되 그 관리로 장차 올 풍년의 모든 곡물을 거두고 그 곡물을 바로의 손에 돌려 양식을 위하여 각 성에 적치하게 하소서. 이와 같이 그 곡물을 이 땅에 저장하여 애굽 땅에 임할 일곱해 흉년을 예비하시면 땅이 이 흉년을 인하여 멸망치 아니하리이다.”(41:33-36)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사람

하나님의 큰 은혜를 입은 요셉은 어떤 사람이었을까? 그는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사람이었다. 바로는 신하들 앞에서 이렇게 말한다. “바로가 그의 신하들에게 이르되 이와 같이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사람을 우리가 어찌 찾을 수 있으리요 하고.”(41:38) 하나님의 신이 감동한 사람이라는 바로의 입술의 고백은 하나님의 큰 은총이 요셉에게 임했음을 알게 한다. 그는 일개 종이요 죄수에 불과했던 자였다. 그런데 요셉이 대국의 통치자 앞에서 하나님의 통찰력과 지혜를 지닌 자로 여겨지는 놀라운 일이 일어난 것이다. 성경에는 또 다른 지혜로운 자가 등장한다. 그는 바로 다니엘이다. 느부갓네살 왕은 땅의 중앙에 한 나무가 있는데 그 나무가 자라서 견고하여 지고 하늘에 닿은 꿈을 꾸게 된다. 그리고 다니엘에게 해석을 요청한다. 왕은 다니엘에게 거룩한 신들의 영이 있음을 믿었기 때문이다. “나 느부갓네살 왕이 이 꿈을 꾸었나니 너 벨드사살아 그 해석을 밝히 말하라 내 나라 모든 박사가 능히 그 해석을 내게 알게 하지 못하였으나 오직 너는 능히 하리니 이는 거룩한 신들의 영이 네 안에 있음이니라.”(4:18) 왕은 다니엘에게 명철과 총명과 비상한 지혜가 있다고 확신했다. 내가 네게 대하여 들은즉 네 안에는 신들의 영이 있으므로 네가 명철과 총명과 비상한 지혜가 있다 하도다.”(5:14) 하나님은 이들에게 특별한 은혜를 주셨음이 분명하다.

 

명철하고 지혜 있는 자

하나님은 명철과 지혜를 주시는 분이시다. 왕은 요셉의 꿈의 해석을 통해 그가 가지고 있는 명철과 지혜에 놀라게 된다. “요셉에게 이르되 하나님이 이 모든 것을 네게 보이셨으니 너와 같이 명철하고 지혜 있는 자가 없도다.”(41:39) 요셉은 이스마엘 사람의 손에서 보디발에게 팔리게 된다. 하나님과 함께한 요셉은 보디발에게 은혜를 입어 가정의 총무가 된다. 그는 용모가 준수하고 아담했는데 하나님은 요셉을 위해 보디발의 집에 복을 내리셨다. “요셉이 그 주인에게 은혜를 입어 섬기매 그가 요셉으로 가정 총무를 삼고 자기 소유를 다 그 손에 위임하니 그가 요셉에게 자기 집과 그 모든 소유물을 주관하게 한 때부터 여호와께서 요셉을 위하여 그 애굽 사람의 집에 복을 내리시므로 여호와의 복이 그의 집과 밭에 있는 모든 소유에 미친지라. 주인이 그 소유를 다 요셉의 손에 위임하고 자기 식료 외에는 간섭하지 아니하였더라. 요셉은 용모가 준수하고 아담하였더라.”(39:4-6)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주의 영이 함께 할 때에 주님의 지혜가 넘쳐나게 됨을 알 수 있다.

 

4. 총리가 된 요셉(40-42)

보디발 집의 총무였고 옥중에 갇혔던 그는 왕의 꿈을 해석함으로 신뢰를 받게 되고 애굽의 총리가 된다. 총리가 된 요셉은 어떠한 영광을 누리게 되었을까?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우리의 생각과는 다를 수 있고 우리의 생각을 넘어 어떠한 일들도 가능할 수 있음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다스리는 요셉

바로는 요셉에게 어떠한 권한을 주게 되었을까? 바로 왕은 요셉에게 애굽을 다스릴 것을 명한다. “너는 내 집을 다스리라 내 백성이 다 네 명령에 복종하리니 내가 너보다 높은 것은 내 왕좌뿐이니라.”(41:10) 왕이 말했던 너보다 높음이 왕좌 뿐 이라는 말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 애굽에서 바로 다음으로 실력자가 됨을 선언한 말이다. 특출한 지혜의 소유자로 인식된 요셉에 대한 바로의 파격적 인사는 반발이나 불만의 목소리를 일체 일으키지 않았다. 이는 참으로 놀랄만한 일이 분명하다. 또 다른 지혜자 다니엘도 총리들과 방백들 위에 뛰어나 왕은 그를 세워 전국을 다스리라고 명했었다. 다니엘은 마음이 민첩하여 총리들과 방백들 위에 뛰어나므로 왕이 그를 세워 전국을 다스리게 하고자 한지라.”(6:3)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요셉이 총리가 된 후, 애굽으로 식량을 구하러 온 그의 형제들을 만나게 된다. 자신을 팔았던 형제들을 미워 할 수도 있었지만 그는 자신을 이리로 보낸 자는 하나님이시라고 말한다. “그런즉 나를 이리로 보낸 자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이 나로 바로의 아비를 삼으시며 그 온 집의 주를 삼으시며 애굽 온 땅의 치리자를 삼으셨나이다. 당신들은 속히 아버지께로 올라가서 고하기를 아버지의 아들 요셉의 말에 하나님이 나를 애굽 전국의 주로 세우셨으니 내게로 지체말고 내려오사.”(45:8-9) 처음에 요셉의 아버지 야곱은 이 소식을 전하는 자녀들의 말을 믿지 못했고 기색했다. “고하여 가로되 요셉이 지금까지 살아 있어 애굽 땅 총리가 되었더이다 야곱이 그들을 믿지 아니하므로 기색하더니.”(45:26)

 

총리가 된 요셉
요셉은 또 어떤 하나님의 은혜를 받게 되었을까? 바로 왕은 요셉을 애굽의 총리로 임명한다. “바로가 또 요셉에게 이르되 내가 너를 애굽 온 땅의 총리가 되게 하노라 하고.”(41:41) 요셉의 과거의 삶은 종의 삶이었고 옥중에 갇힌 자였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때도 요셉과 함께 하셨고, 요셉은 옥중에서도 성실하게 자신의 일을 감당했었다. 그리고 간수장은 옥중 죄수를 다 요셉의 손에 맡기고 제반 사무처리 까지 하게 한다. 간수장은 그의 손에 맡긴 것을 무엇이든지 살펴보지 않을 정도였다. 전옥이 옥중 죄수를 다 요셉의 손에 맡기므로 그 제반 사무를 요셉이 처리하고.”(39:22) 하나님 앞에서 깊은 중심을 가지고 있었던 요셉은 총리가 되는 큰 은혜를 입게 된 것이다.

 

권위가 생긴 요셉

하나님은 요셉에게 어떠한 은혜를 주셨을까? 총리가 된 요셉에게 바로왕은 자신의 인장 반지를 빼어 그의 손에 끼우고 세마포 옷을 입히고 금 사슬을 목에 걸어준다. “자기의 인장 반지를 빼어 요셉의 손에 끼우고 그에게 세마포 옷을 입히고 금 사슬을 목에 걸고.”(41:42) 왕이 인장 반지를 빼어 요셉의 손에 끼어주는 행위는 어떠한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 반지는 신분을 나타내는 고대의 도장이었는데 요셉의 손에 반지를 끼어주는 행위는 바로의 권한을 요셉에게 부여한다는 의미를 지닌다. 하나님의 지혜를 입었던 또 한 사람 다니엘에게 벨사살 왕도 자주 옷을 입히게 하며 금 사슬로 그의 목에 드리우게 하고 셋째 치리자로 삼았었다. “이에 벨사살이 명하여 무리로 다니엘에게 자주 옷을 입히게 하며 금 사슬로 그의 목에 드리우게 하고 그를 위하여 조서를 내려 나라의 세째 치리자를 삼으니라.”(5:29) 우리는 언제 어디서나 중심을 바르게 하여 성실하게 행하는 충성된 자들이 되어야 한다. 주 앞에서 이렇게 행하는 우리를 하나님은 긍휼히 여기시며, 큰 은혜를 주시는 분임을 믿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우리는 이 땅 가운데 살아가는 동안 왕 되신 그 분 앞에 충성을 다하는 파수꾼들이 되어야 한다. 예수님은 열 므나의 비유를 통해 귀인이 왕위를 받아 가지고 돌아와서 물을 것을 말씀하신다. 그 첫째가 나아와 가로되 주여 주의 한 므나로 열 므나를 남겼나이다.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다 착한 종이여 네가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하였으니 열 고을 권세를 차지하라 하고 그 둘째가 와서 가로되 주여 주의 한 므나로 다섯 므나를 만들었나이다. 주인이 그에게도 이르되 너도 다섯 고을을 차지하라 하고.”(19:16-19) 왕이신 그 분이 우리를 찾으실 때 칭찬받는 종이 되어야 할 것이다.

 

5. 버금 수레를 탄 요셉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 총리가 된 요셉에게 왕이 자기에게 있는 버금 수레를 태우매 무리는 그의 앞에 엎드리라고 말했다. “자기에게 있는 버금 수레에 그를 태우매 무리가 그의 앞에서 소리 지르기를 엎드리라 하더라 바로가 그에게 애굽 전국을 총리로 다스리게 하였더라.”(41:43) 표준 새 번역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런 다음에, 또 자기의 병거에 버금가는 병거에 요셉을 태우니, 사람들이 물러나거라!’하고 외쳤다. 이렇게 해서, 바로는 요셉을 온 이집트 땅의 총리로 세웠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신가? 스데반은 설교 중에서 환난 가운데서 요셉을 건지신 주님을 말한다. “그 모든 환난에서 건져내사 애굽 왕 바로 앞에서 은총과 지혜를 주시매 바로가 저를 애굽과 자기 온 집의 치리자로 세웠느니라.”(7:10) 주님과 동행하기를 소원하는 우리 모두에게 하나님의 은총과 은혜가 임하면, 우리는 어떠한 어려움 중에서라도 주 안에서 기뻐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요셉의 꿈 해석대로 복직된 술 맡은 관원장은 만 2년이 지난 후에 바로의 꿈으로 인해 비로소 요셉을 기억하게 되었다. 그 동안 요셉은 곧 풀려나리란 희망이 사라지고 술 관원장과 하나님께 대한 원망이 있었을 수도 있었다. 그러나 결국 이 년이란 시간은 요셉이 극적으로 애굽의 총리가 되기 위한 준비 기간이었으며 가장 적합한 시기를 기다린 것이었다. 이처럼 그리스도인들의 기도의 응답이 늦을지라도 그것은 하나님이 듣지 않거나 이루실 능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우리에게 가장 적당한 시기를 기다리고 계심을 믿어야 한다. 온전한 믿음이란 때를 기다리는 자세가 필요함을 요셉의 고난과 번영은 말해준다. 요셉처럼 믿음으로 기다리며 하나님의 은혜를 입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6.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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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TV/설교문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6. 2. 27. 11:28

긍휼히 여김 받는 자, 창세기 19:23-29

말씀: 긍휼히 여김 받는 자

성경: 창세기 19:23-29

19:23 롯이 소알에 들어갈 때에 해가 돋았더라

19:24 여호와께서 하늘 곧 여호와께로부터 유황과 불을 소돔과 고모라에 비같이 내리사

19:25 그 성들과 온 들과 성에 거주하는 모든 백성과 땅에 난 것을 다 엎어 멸하셨더라

19:26 롯의 아내는 뒤를 돌아보았으므로 소금 기둥이 되었더라

19:27 아브라함이 그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여호와 앞에 서 있던 곳에 이르러

19:28 소돔과 고모라와 그 온 지역을 향하여 눈을 들어 연기가 옹기 가마의 연기같이 치솟음을 보았더라

19:29 하나님이 그 지역의 성을 멸하실 때 곧 롯이 거주하는 성을 엎으실 때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생각하사 롯을 그 엎으시는 중에서 내보내셨더라

 

1. 범사에 감사와 잘린 다리와 식인종

아프리카로 선교하러간 미국인 목사가 식인종들에게 둘러 싸였다. 이제라도 달려들어 곧 잡아 먹을듯한 기세다. 선교사: “여러분들은 나를 잡아먹고 싶은 모양인데 내 고기는 별로 맛이 없어서 못 먹을 텐데요.” 그는 주머니에서 칼을 꺼내 종아리를 베어서 넘겨주며 어디 먹을 수 있는가 시식 좀 해 보시오. 그리고 먹을 수 있다면 드셔보셔!” 라고 했다 식인종들 가운데 추장정도로 보이는 한 식인이 그것을 맛보고는 퉤퉤 !” 하고 뱉어 버렸다. “보시오. 맛이 없어 못 먹는 다니까요......” 그 선교사는 그곳에 50년간을 머물며 복음을 전했다. 그의 다리는 교통사고로 잃고 고무다리를 했던 것이다. 다리를 잃었을 때는 아쉬움이 많았으나 그 잃은 다리로 생명을 구할 수 있었으니 이 어찌 감사 하지 않으랴.

 

2. 하나님의 심판

본장은 노아 대홍수와 더불어 하나님을 떠나 죄악에 빠진 인간들에게 내리시는 하나님의 심판의 엄중성을 보여 주는 소돔과 고모라 멸망 사건이 나타난다. 즉 하나님을 멀리하고 오직 쾌락만을 추구하는 방탕한 소돔과 고모라의 죄악상을 보여 주고 있으며(1-14), 엄중한 심판 가운데서도 롯과 그 가족들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나타내고 있다(15-23). 세상의 재물과 쾌락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다가 소금 기둥이 된 롯의 아내를 소개하고 있다(24-29). 끝으로 롯과 두 딸의 근친상간을 통해 롯의 세속적 선택(참조, 13:11)의 비참한 결과를 보여 주고 있다(30-38).

 

3. 롯의 피신(23-25)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의 삶을 바른길로 인도하시기를 원하신다. 인간이 범죄 할 때에 화를 금치 않기도 하시는 분이 우리 주님임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이 인간을 벌하시는 일이 있을 수 있을까? 인간에 대한 벌을 내리시되 특별한 은혜를 입은 이들을 구원하시기도 하실까? 오늘 말씀에 등장하는 롯은 이러한 큰 은혜를 받게 된다.

 

소알에 들어간 롯

하나님께서 우리를 돕는 방법은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 하나님은 우리를 돕기 위해 때로는 천사를 보내기도 하신다. 롯의 가족은 천사의 인도를 받게 되었는데, 천사의 재촉함으로 소돔에서 도망 나와 소알로 향하게 된다. “롯이 소알에 들어갈 때에 해가 돋았더라.”(19:23)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 받기 전의 모습은 어떠했을까? 롯이 눈을 들어 바라본즉 소알까지 온 땅에 물이 넉넉했었다. “이에 롯이 눈을 들어 요단 들을 바라본즉 소알까지 온 땅에 물이 넉넉하니 여호와께서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시기 전이었는 고로 여호와의 동산 같고 애굽 땅과 같았더라.”(13:10) 그러나 여호와의 동산 같았던 소돔도 죄악으로 인한 하나님의 심판 앞에 다 무너지게 된다.

 

유황과 불이 비같이 내림

거룩하신 하나님은 타락한 땅이었던 소돔을 어떻게 하시게 되었는가? 죄악으로 덮였던 소돔을 하나님은 벌하시게 된다. 하나님은 롯의 가족이 소돔을 떠날 때에 하늘에서 불을 내리시게 된다. “여호와께서 하늘 곧 여호와께로부터 유황과 불을 소돔과 고모라에 비같이 내리사.”(19:24) 예수님은 롯의 때에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사고팔고 심고 집을 짓더니 결국은 불과 유황으로 그들을 멸하였음을 말씀하신다. “또 롯의 때와 같으리니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사고팔고 심고 집을 짓더니 롯이 소돔에서 나가던 날에 하늘로서 불과 유황이 비 오듯 하여 저희를 멸하였느니라.”(17:28-29) 우리는 소돔과 고모라 성의 멸망을 통해 경건치 아니한 자들의 끝이 어떻게 됨을 잘 깨달아야 한다. 소돔과 고모라 성을 멸망하기로 정하여 재가 되게 하사 후세에 경건치 아니할 자들에게 본을 삼으셨으며.”(벧후 2:6) 그리고 주님의 마지막 때가 가까울수록 더욱 근신하여 깨어 기도하며 믿음으로 승리해야 할 것이다.

 

다 엎어 멸하심

오래도록 참으셨던 하나님은 죄악에 대하여 어떻게 하실 수밖에 없었을까? 하나님은 그 성들과 온 들과 성에 거주하는 모든 이들을 다 멸하실 수밖에 없었다. “그 성들과 온 들과 성에 거주하는 모든 백성과 땅에 난 것을 다 엎어 멸하셨더라.”(19:25) 죄악을 멸하시는 하나님을 생각할 때 우리는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할까? 나 자신의 죄악에 대하여 우리는 회개하는 삶을 살아야 하며 개인을 넘어 민족과 도시의 죄악에 대해서도 우리는 기도해야 한다. 그리고 늘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서 주님의 인도함을 받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소돔을 멸망시키기 전에 천사는 롯에게 도망하여 생명을 보존할 것을 권면했다. 그리고 롯은 멸망 받게 된 소돔으로 부터 건짐을 받는 은혜를 입게 된다. 그 사람들이 그들을 밖으로 이끌어낸 후에 이르되 도망하여 생명을 보존하라 돌아보거나 들에 머무르거나 하지 말고 산으로 도망하여 멸망함을 면하라.”(19:17)

 

4. 주님의 멸하심(26-28)

우리가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를 입었다면 하나님께 늘 감사하는 자세로 살아가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인도함을 받을 때에 무엇을 주의해야 할까?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주님께 긍휼함을 입기 위해 늘 기도해야 한다. 죄로 가득한 우리에게 긍휼을 베풀어 주시고 늘 사랑으로 권면하시는 주님을 높이는 삶을 살아야 한다. 우리의 죄악 됨을 보고 아파하실 아버지의 마음을 밝히 알고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주님의 뜻을 좇아 살아가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소금 기둥이 된 롯의 아내

롯의 아내는 왜 소금 기둥이 되었을까? 롯의 가족이 불덩이가 떨어지는 소돔을 떠나 도망가던 중 롯의 아내는 뒤를 돌아보게 된다. 그리고 그녀는 소금 기둥이 되고 만다. “롯의 아내는 뒤를 돌아보았으므로 소금 기둥이 되었더라.”(19:26) 예수님은 마지막 날에 뒤로 돌이키지 말 것을 권면하시며 롯의 처를 생각하라고 말씀하신다. 그 날에 만일 사람이 지붕 위에 있고 그 세간이 집 안에 있으면 그것을 가지러 내려오지 말 것이요 밭에 있는 자도 이와 같이 뒤로 돌이키지 말 것이니라. 롯의 처를 생각하라.”(17:31-32) 우리는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주님만 바라보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마지막 때에 우리의 믿음을 지키고 주님이 보실 때에 의롭다 하는 자들이 되어 뒤로 물로 가지 않고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오직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저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10:38)

 

여호와 앞에 서 있던 곳에 이르는 아브라함

하나님은 롯에게 멸망에서 건짐을 받는 큰 은혜를 주셨다. 은혜를 입은 롯의 뒤에는 누가 있었을까?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의 기도로 인해 롯은 소돔으로부터 건짐을 받게 되었다. 아브라함은 그 아침에 일어나 여호와 앞에 서 있던 곳에 이르게 된다. “아브라함이 그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여호와 앞에 서 있던 곳에 이르러.”(19:27) 소돔을 멸하시겠다는 계획을 알게 된 아브라함은 여호와 앞에 서서 의인과 악인을 함께 멸하실 것이냐고 묻는다. 공의의 하나님께 순차적으로 성중에 50, 45, 40, 30, 20, 10명이 있으면 멸하지 않으실 것인지 묻게 되고 하나님은 그렇게 할 것을 약속했다. “그 사람들이 거기서 떠나 소돔으로 향하여 가고 아브라함은 여호와 앞에 그대로 섰더니 가까이 나아가 가로되 주께서 의인을 악인과 함께 멸하시려나이까 그 성중에 의인 오십이 있을지라도 주께서 그 곳을 멸하시고 그 오십 의인을 위하여 용서치 아니하시리이까 주께서 이같이 하사 의인을 악인과 함께 죽이심은 불가하오며 의인과 악인을 균등히 하심도 불가하니이다 세상을 심판하시는 이가 공의를 행하실 것이 아니니이까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만일 소돔 성중에서 의인 오십을 찾으면 그들을 위하여 온 지경을 용서하리라. 아브라함이 말씀하여 가로되 티끌과 같은 나라도 감히 주께 고하나이다. 오십 의인 중에 오인이 부족할 것이면 그 오인 부족함을 인하여 온 성을 멸하시리이까 가라사대 내가 거기서 사십 오인을 찾으면 멸하지 아니하리라. 아브라함이 또 고하여 가로되 거기서 사십인을 찾으시면 어찌 하시려나이까 가라사대 사십인을 인하여 멸하지 아니하리라. 아브라함이 가로되 내 주여 노하지 마옵시고 말씀하게 하옵소서 거기서 삼십인을 찾으시면 어찌 하시려나이까 가라사대 내가 거기서 삼십인을 찾으면 멸하지 아니하리라. 아브라함이 또 가로되 내가 감히 내 주께 고하나이다 거기서 이십인을 찾으시면 어찌 하시려나이까 가라사대 내가 이십인을 인하여 멸하지 아니하리라. 아브라함이 또 가로되 주는 노하지 마옵소서 내가 이번만 더 말씀하리이다 거기서 십인을 찾으시면 어찌 하시려나이까 가라사대 내가 십인을 인하여도 멸하지 아니하리라. 여호와께서 아브라함과 말씀을 마치시고 즉시 가시니 아브라함도 자기 곳으로 돌아갔더라.”(18:22-23) 하지만 결국은 멸망되고 마는 소돔을 바라보며 아브라함은 하나님과 대화했던 그 순간을 생각하고 소돔을 멸하실 수밖에 없었던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알고 크게 가슴 아파했을지도 모른다.

 

눈을 들어 온 지역을 보는 아브라함

아브라함은 소돔과 고모라와 그 온 지역을 향하여 바라보았다. “소돔과 고모라와 그 온 지역을 향하여 눈을 들어 연기가 옹기 가마의 연기같이 치솟음을 보았더라.”(19:28) 우리는 돌이킬 수 없는 하나님의 징계 앞에 슬픔만이 있게 됨을 기억하고 죄악에서 돌이켜 하나님의 편에서 주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는 거룩한 주의 백성들이 되어야 한다. 주님의 법에서 벗어나서 육신이 좋아하는 삶만을 살게 되면 영원한 형벌을 면치 못함을 소돔과 고모라의 사건을 통해서 깨닫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소돔과 고모라와 그 이웃 도시들도 저희와 같은 모양으로 간음을 행하며 다른 색을 따라 가다가 영원한 불의 형벌을 받음으로 거울이 되었느니라.”(1:7)

 

5. 공의로우신 주

하나님은 공의로우시므로 죄에 대하여는 결코 용서하지 않으신다. 우리는 아무리 작은 죄라도 하나님의 심판을 기억하고 거부할 수 있어야 한다. 세상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오직 주님만을 바라보고 승리해야 한다. 심판의 와중에서 롯과 그의 가족을 구원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고 세상 가운데서 죄악과 싸워 반드시 승리하는 인생을 살아갈 수 있음을 믿어야 한다.

 

긍휼히 여김 받는 자(29)

우리는 하나님 앞에 어떠한 자들로 살아가야 할까?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 가운데 있었던 아브라함의 간청으로 롯은 하나님께 긍휼함을 입었다. “하나님이 그 지역의 성을 멸하실 때 곧 롯이 거주하는 성을 엎으실 때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생각하사 롯을 그 엎으시는 중에서 내보내셨더라.”(19:29) 우리는 주님을 최고로 사랑하는 자들이 되어 주님의 보호 아래에서 살아가야 한다. “여호와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는 다 보호하시고 악인은 다 멸하시리로다.”(145:20) 시편기자는 선하신 주님께 간구한다. “여호와여 내 소시의 죄와 허물을 기억지 마시고 주의 인자하심을 따라 나를 기억하시되 주의 선하심을 인하여 하옵소서.”(25:7) 선하신 주님께 은혜입기를 소원하는 시편 기자의 고백과 같은 아름다운 말들이 우리의 삶 가운데 가득하여 늘 주님께 긍휼히 여김을 받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6.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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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3F20ZEJLS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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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TV/설교문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6. 2. 6. 11:08

담대하라고 명하시는 주, 여호수아 1:5-9

말씀: 담대하라고 명하시는 주

성경: 1:5-9

1:5 네 평생에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니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1:6 강하고 담대하라 너는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맹세하여 그들에게 주리라 한 땅을 이 백성에게 차지하게 하리라

1:7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1:8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1:9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1. 빨간 우체통을 안고

갑돌이는 지금까지 한 번도 데이트 경험이 없었는데 드디어 어느 젊은 아가씨와 주선이 되었다. 갑돌: (전화로) “제가 어떻게 알아볼 수 있을까요? 손에 신문을 들고 계시든가……갑순: “쉽게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빨간 모자에 빨간 구두, 빨간 코트, 빨간 핸드백을 들고 있을 거예요. 카슬 입구에서 만나죠.” 갑돌은 너무 흥분해서 그만 술을 너무 마셔버리고 말았다. 카슬 입구에 우체통이 하나 있었는데 갑돌은 그 우체통을 얼싸안고 말했다. “갑순씨, 겨우 알아보았습니다.”

 

2. 여호수아

출애굽의 위대한 지도자 모세의 시대가 끝나고 여호수아의 시대가 시작되었다. 본장은 여호수아가 이스라엘의 지도자로서 임무를 시작하는 모습을 묘사한다. 하나님은 모세의 뒤를 이어 이스라엘의 가나안 입성을 지휘해야 할 여호수아에게 율법을 지키라고 명하시며 아울러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하실 것임을 말씀해 주셨다(1-9). 이에 용기를 얻은 여호수아는 요단강을 건널 준비를 하고 그 선두에 설 르우벤, , 므낫세 반 지파를 격려하였다(10-15). 그리고 백성들 또한 여호수아를 지도자로 인정하고 그의 명령에 순종할 것을 맹세하였다(16-18).

 

3. 주를 의지하면(5-7)

우리는 누구를 의지하는 삶을 살아가야 할까? 우리가 주님을 의지한다면 우리를 대적할 자가 없음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는 마음을 강하고 담대히 하여 세상가운데서 승리자로 살아가야 가야 한다. 견고한 믿음을 가지고 마음의 중심을 깊이 하는 우리가 되어야 할 것이다.

 

대적할 자가 없음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우리를 대적할 자가 있을까? 하나님이 우리를 떠나지 않으신다는 확신이 있다면 얼마나 든든할까? 하나님은 모세와 함께 했던 것처럼 여호수아와 함께 할 것을 말씀하신다. “네 평생에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니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1:5) 서로에게 하나님이 함께 계시기를 기도할 수 있는 자들이 된다면 복된 일일 것이다. 백성들은 여호수아를 청종할 것을 말하며, 하나님이 그와 함께 계시기를 원했다. 우리는 범사에 모세를 청종한 것같이 당신을 청종하려니와 오직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모세와 함께 계시던 것같이 당신과 함께 계시기를 원하나이다.”(1:17) 또한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온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크게 하여 하나님과 동행함을 백성들이 알게 하리라 말씀하신다.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내가 오늘부터 시작하여 너를 온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크게 하여 내가 모세와 함께 있던 것같이 너와 함께 있는 것을 그들로 알게 하리라.”(3:7)

 

강하고 담대하라

우리는 이 땅에서 어떠한 마음으로 살아가야 할까? 하나님은 우리가 주님으로 인해 강하고 담대하기를 바라신다.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강하고 담대하라고 명하신다. “강하고 담대하라. 너는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맹세하여 그들에게 주리라 한 땅을 이 백성에게 차지하게 하리라.”(1:6) 바울은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깨어 믿음에 굳게 서서 강건할 것을 말한다. 깨어 믿음에 굳게 서서 남자답게 강건하여라.”(고전 16:13) 주님의 은혜가 우리 가운데 있어 강하여지는 복이 있어야 한다. “내 아들아 그러므로 네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속에서 강하고.”(딤후 2:1)

 

치우치지 말라

주님 앞에 우리의 마음은 어떠해야 할까?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 앞에 우리의 마음이 요동한다면 옳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은 앞으로 펼쳐질 일이 두려울 수도 있는 여호수아에게 강하고 담대하여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니 말 것을 말씀하신다.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1:7) 주님께서 명령하신 대로 삼가 행하여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그런즉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신 대로 너희는 삼가 행하여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5:32) 우리는 우편으로나 좌편으로나 치우치지 말고 악에서 발을 떠나게 하는 복된 삶을 살기를 힘써야 한다. 우편으로나 좌편으로나 치우치지 말고 네 발을 악에서 떠나게 하라.”(4:27)

 

4. 말씀을 가까이 하면(8-9)

이 땅에 살아가면서 우리는 무엇을 가까이 하는 삶을 살아야 할까?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한다면 주님은 우리의 삶 가운데 어떻게 역사하실까? 주의 말씀을 청종하는 자들에게 주님은 함께 하시며, 이러한 복 가운데 있는 자들은 형통한 삶을 살게 될 것이다.

 

율법책을 묵상

우리의 길이 평탄하게 되려면 우리는 어떠한 것들을 지켜야할까?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율법책을 입에서 떠나게 말게 하며 그것을 묵상하고, 지켜 행하라고 말씀하신다.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1:8)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어떻게 준수하며 살았을까? 모세는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과 뜻에 두고 그것으로 손목에 매고, 미간에 붙여 표를 삼고, 자녀에게 가르치며 어디에 있을지라도 이 말씀을 강론하라고 백성들에게 명하고 있다. “이러므로 너희는 나의 이 말을 너희 마음과 뜻에 두고 또 그것으로 너희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고 너희 미간에 붙여 표를 삼으며 또 그것을 너희의 자녀에게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에 행할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 하고.”(11:18-19) 우리는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고 주야로 묵상하면 형통한 삶을 살게 됨을 믿어야 한다.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저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로다.”(1:2-3)

 

함께하시는 주

우리는 많은 말들 중에서 하나님이 직접 명하신 말씀이라는 확신이 있다면 담대할 수 있을 것이다.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명하신 자가 자신임을 말씀하시며 강하고 담대하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함께 하시리라 약속하신다.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1:9)

 

야곱에게 나타나신 하나님도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떠나지 않을 것을 말씀하신다.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28:15) 주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면 우리가 무엇을 두려워 할 수 있겠는가? 하나님은 모세에게 이와 같이 말씀하신다. 네가 나가 대적과 싸우려할 때에 말과 병거와 민중이 너보다 많음을 볼지라도 그들을 두려워 말라. 애굽 땅에서 너를 인도하여 내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하시느니라.”(20:1) 우리는 대적과 싸울 때에 말과 병거의 많음을 두려워하지 말고, 우리를 인도하시는 하나님이 함께 계심을 신뢰해야 한다.

5. 하나님의 도구

이 땅을 살아가는 우리는 어떠한 존재인가? 출애굽의 영웅 모세는 죽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을 가나안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는 결코 멈추지 않았다. 그 역사는 여호수아를 통해 계속 진행되었다. 이와 같이 우리는 하나님의 섭리가 인간의 의지와 관계없이 하나님의 뜻대로 진행됨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는 오직 하나님의 일을 위한 도구임을 기억하고 모든 결과를 하나님께 맡기고 자기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나의 빛 나의 구원

하나님이 우리 편이시라는 확신이 있다면 우리는 담대한 마음으로 승리의 인생을 살 수 있다. 우리는 여호와께서 나의 빛이요, 구원이시며, 생명의 능력이시니 누구도 두려워하지 않아야 한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 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 하리요. 나의 대적, 나의 원수 된 행악자가 내 살을 먹으려고 내게로 왔다가 실족하여 넘어졌도다.”(27:1-2) 여호수아에게 담대하라고 명하신 주님이 의 주님이 되심을 기억하고 담대하게 맡겨진 사명을 기쁨으로 감당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6.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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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TV/설교문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6. 1. 7. 11:53

다윗의 감사, 역대상 29:10-17

다윗의 감사, 역대상 29:10-17 (대한성서공회 개역개정판 1998)

29:10 다윗이 온 회중 앞에서 여호와를 송축하여 이르되 우리 조상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영원부터 영원까지 송축을 받으시옵소서

29:11 여호와여 위대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승리와 위엄이 다 주께 속하였사오니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로소이다 여호와여 주권도 주께 속하였사오니 주는 높으사 만물의 머리이심이니이다

29:12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물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모든 사람을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

29:13 우리 하나님이여 이제 우리가 주께 감사하오며 주의 영화로운 이름을 찬양하나이다

29:14 나와 내 백성이 무엇이기에 이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드릴 힘이 있었나이까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렸을 뿐이니이다

29:15 우리는 우리 조상들과 같이 주님 앞에서 이방 나그네와 거류민들이라 세상에 있는 날이 그림자 같아서 희망이 없나이다

29:16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가 주의 거룩한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려고 미리 저축한 이 모든 물건이 다 주의 손에서 왔사오니 다 주의 것이니이다

29:17 나의 하나님이여 주께서 마음을 감찰하시고 정직을 기뻐하시는 줄을 내가 아나이다 내가 정직한 마음으로 이 모든 것을 즐거이 드렸사오며 이제 내가 또 여기 있는 주의 백성이 주께 자원하여 드리는 것을 보오니 심히 기쁘도소이다

 

1. 유머: 올바르게 신을 따르는 방법^^ 신을 내발에 오게 하지 말고...

내발이 신을 따라 가라 !^^

2. 개론: 앞장과 본장은 본서를 매듭 짓는 부분인 동시에 다윗 통치 40년의 총결산 대목이다. 먼저 다윗 왕이 성전 건축을 위해 백성들에게 협조와 헌물을 부탁하는 장면이 묘사되어 있다(1-5). 이어 그러한 다윗 왕의 감동적인 권고에 따라 재물을 하나님께 바치는 이스라엘 방백들의 모습과(6-9), 기쁨에 찬 다윗 왕이 감사 기도를 드리고(10-19), 이에 온 이스라엘이 기쁜 마음으로 제사 드리는 모습이 언급되어 있다(20-22). 그리고 솔로몬이 다윗을 이어 왕위에 오르는 장면과(23- 25) 다윗이 임종하는 대목이 언급됨으로 해서(26-30) 다윗에 관계된 역사가 끝나게 된다. 본서에서는 다윗 왕의 관심이 성전과 여호와 신앙에로 집중되어 있음을 보여 줌으로써 다윗 왕의 정통성을 의도적으로 강조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3. 솔로몬의 즉위- 본서의 기자는 다윗이 하나님께 드린 최후의 감사 기도를 언급하고 나서, 솔로몬이 왕위를 계승하는 장면을 그리고 있다. 이처럼 다윗으로부터 솔로몬으로 이어지는 왕위 계승을 언급하는 본문은 솔로몬이 즉위하기 직전 하나님께 성대한 제사를 드리고 백성들과 함께 화목 제물을 나누는 다윗 왕의 모습과 이스라엘 무리 앞에서 기름부음을 받는 솔로몬 왕의 즉위식을 기록하고 있다. 따라서 이 같은 본문의 내용에서 초점이 되는 것은 역시 솔로문의 대관식이다. 본서의 기자는 솔로몬 즉위에 관하여 열왕기서 기자와 시각을 달리하고 있다. 즉 본서에서는 솔로몬의 즉위가 아무런 반대 없이 진행된 것으로 묘사하고 있다. 이는 다윗 왕 조의 정통성을 솔로몬이 계승하고, 그가 곧 평강의 왕이신 예수의 모형이 되게끔 하려는 저자의 의도 때문이다.

4. 여호와를 송축(10-12). 다윗은 회중 앞에서 여호와를 송축하며, 우리 조상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영원부터 영원까지 송축 받으시라고 말한다(10).

*다윗: David(인명) (dwiD;,Dauivd, David) 사랑함이스라엘 제 2대의 왕(재위 BC 1060-1021, 1010- 971)이다. 아브라함의 자손이며, 유다 지파 이새의 막내아들로 베들레헴에서 출생했다.

(1)목동 다윗: 유대의 베들레헴에서 지냈다. 8형제 중 막내(삼상 16:10,11,17:12-14)인데, 계보(대상 2:13-15)에는 7명밖에 없다.

(2)사울을 섬긴 다윗: 사울은 하나님으로부터 버림을 받아 여호와의 부리신 악신이 그를 번뇌케 했으며, 우울병에 걸려 광적으로 발작을 일으키고는 했다. 그래서 신하들은 왕의 병이 도질 때, 그의 위로가 되게 수금을 잘 탈 줄 아는 사람을 구해서 가까이 모시게 하는 것이 어떠냐고 진언했다. 한 신하가 다윗을 추천하면서 수금을 "탈 줄을 알고, 호기와 무용과 구변이 있는 준수한 자라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시더이다" 라고 말했다. 사울은 다윗을 불러다가 음악으로 위안을 받고, 그의 인품도 또한 사랑하여 자기의 병기 드는 자로 삼았다(삼상 16:19-23,삼하 18:15)

(3)쫓기는 다윗: 다윗은 사울을 피하여놉의 아히멜렉 제사장에게 가서 왕명이라고 거짓말을 함으로써 먹을 것과 칼을 얻었다.

(4)유다 왕으로써의 다윗: 사울의 죽음으로 다윗은 유대 사람에게 왕으로 추대되어 헤브론에서 살면서 유다를 다스렸다(삼하 2:1-10). 때에 그의 나이는 30세였다(삼하 5:4). 그리고 이스라엘의 다른 11지파는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을 왕으로 세우고 2년 간양 자의 사이에 싸움이 계속되었으나, 이 전쟁은 이스보셋이 암살됨으로써 끝났다(삼하 2:12-4:12).

(5)이스라엘 왕으로써의 다윗: 이스보셋의 사망으로 다윗은 이스라엘 12지파 전체로부터 왕으로 추대를 받음과 동시에, 왕국 확립 사업에 착수하였다(삼하 5:1-5). 당시 이스라엘의 성읍 몇 개는 블레셋과 가나안 사람에게 빼앗겼었다. 다윗은 우선 여부스사람이 점령하고 있던 예루살렘을 탈환하고 이것을 수도로 하였다. 이 도성은 유다와 이스라엘의 경계에 있으므로 양자의 반목을 완화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이 도성이 가나안 사람의 손에서 해방된 것은 남북의 교통을 편리하게 하고, 왕국의 결합을 견고하게 만들었다. 그 후 블레셋 사람이 두 번씩이나 침입했으나, 다윗에게 완패하여 왕국은 평정되었다(삼하 21:15-22).

다윗은 여호와는 위대하시며 권능과 영광과 승리와 위엄이 다 주께 속했으니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며, 주권도 주께 속하였으니 주는 높으셔서 만물의 머리가 됨(11)을 말한다. 하나님은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신 분(1:1)임을 그리스도인은 믿어야 한다. 시편 기자는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내가 열방과 세계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46:10) 고백한다. 또한 이사야서는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하늘은 나의 보좌요 땅은 나의 발등상이니 너희가 나를 위해 무슨 집을 지을꼬 나의 안식할 처소가 어디랴(66:1). 우리는 하나님은 태초부터 계셨으며 하늘이 보좌요 땅이 발등상이신 분이심을 믿어야 한다. 다윗은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물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으니 모든 사람을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음(12)을 고백한다. 한나는 여호와는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는 분이시며 가난한 자를 진토, 빈핍한 자를 거름더미에서 건지셔서 가족들과 함께 앉게 하시며 영광의 위를 차지하게 하시고, 땅의 기둥들은 여호와의 것이라 여호와께서 세계를 그 위에 세우셨다(삼상 2:7-8)고 기도한다. 하나님은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는(40:29) 좋으신 능력의 하나님임을 믿고 여호와를 송축하는 삶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한다.

5. 하나님께 감사(13-15). 다윗은 우리 하나님이여 이제 우리가 주께 감사하오며 주의 영화로운 이름을 찬양하니이다(13)고 고백한다. 야곱은 형 에서에게 두려움을 느끼며 주께 기도할 때에, 주의 종에게 베푸신 모든 은총과 모든 진리를 조금이라도 감당할 수 없사오나 내가 내 지팡이만 가지고 이 요단을 건넜더니 지금은 두 떼나 이루었나이다(32:10)하고 하나님 높인다. 그리스도인은 여호와께 감사하며 높이는 삶을 살아야 한다.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106:1)하기 때문이다. 바울은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고 우리로 말미암아 각처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내시는 하나님께 감사(고후 2:14)했다. 다윗은 나와 내 백성이 무엇이기에 이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드릴 힘이 있었나이까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렸을 뿐이다(14)고 말한다. 다윗은 백성이 자기의 즐거이 드림으로 기뻐했는데 이는 성심으로 여호와께 즐거이 드렸기(대상 29:9) 때문이다. 주안에서 기뻐하며 성심으로 드리기를 기뻐한다면 복 받은 그리스도인이다. 다윗은 우리가 우리 조상들과 같이 주님 앞에서 이방 나그네와 거류민들이며, 세상에 있는 날이 그림자 같아서 희망이 없다(15)고 말한다. 사람은 헛것 같고 그의 날은 지나가는 그림자 같다(144:4)고 시편기자는 고백한다. 모든 육체는 풀이요 모든 아름다움은 들의 꽃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하나님의 말씀은 영영히 섬을(40:6-8) 믿고 주를 찬양하며 감사하는 삶을 사는 복된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한다.

 

6. 주님께만 감사(16-27). 다윗은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가 주의 거룩한 이름을 위해 성전을 건축하려고 미리 저축한 이 모든 물건이 다 주의 손에서 왔사오니 다 주의 것임을 고백하며, 주님은 마음을 감찰하시고 정직을 기뻐하시는 줄을 내가 아니이다, 정직한 마음으로 모든 것을 즐거이 드리니 주의 백성이 자원하며 드리는 것을 보고 심히 기뻐한다(16-17). 하나님의 일들을 열심히 행하며 주님으로 인해 기쁨이 넘쳐날 수 있다면 행복한 그리스도인들이 분명하다. 악인의 악을 끊고 의인을 세우시는 의로운 하나님, 사람의 심장을 감찰하시는(7:9) 그분께 합당한 삶을 사는 그리스도인들은 복 받은 자이다.

7. 하나님께만 영광. 다윗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하나님의 영광만을 추구한 인생이었다. 진실로 그가 이 땅에 존재한 목적은 하나님의 영광뿐이었다. 그리하여 그는 왕이 되어 예루살렘을 정복한 직후에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언약궤를 옮겨 왔다. 그의 삶은 그리스도인들의 분명한 삶의 방향을 안내해 주고 있다. 다윗이 믿음으로 메시야의 뿌리가 되었듯이 그리스도인들은 그의 믿음을 본받아 메시야의 구원에 동참해야 하는 삶을 살 수 있음을 믿고 감사해야 한다.

8.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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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앞에서 주의하는 삶, 고전 10:7-13 (대한성서공회 개역개정판 1998)

10:7 그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과 같이 너희는 우상 숭배하는 자가 되지 말라 기록된 바 백성이 앉아서 먹고 마시며 일어나서 뛰논다 함과 같으니라

10:8 그들 중의 어떤 사람들이 음행하다가 하루에 이만 삼천 명이 죽었나니 우리는 그들과 같이 음행하지 말자

10:9 그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이 주를 시험하다가 뱀에게 멸망하였나니 우리는 그들과 같이 시험하지 말자

10:10 그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이 원망하다가 멸망시키는 자에게 멸망하였나니 너희는 그들과 같이 원망하지 말라

10:11 그들에게 일어난 이런 일은 본보기가 되고 또한 말세를 만난 우리를 깨우치기 위하여 기록되었느니라

10:12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10:13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1. 늙은 수녀님과 젊은 수녀님

수녀원에 예쁜 앵무새 한 마리가 선물로 들어와서 수녀님들은 그 앵무새를 늙은 수녀님 방 앞에다 두었다. 어느 날, 늙은 수녀님께서 이제 기력이 다되셨는지 아파서 눕게 되었고 젊은 수녀님은 늙은 수녀님의 병간호를 해주었다. 그런데 늙은 수녀님께선 워낙 잔소리가 심하셔서 그 수녀님의 병간호를 하면서 매일 잔소리를 들어야 했다. 젊은 수녀님은 늘 방문을 '꽝' 닫고 나와선"저 늙은 수녀 빨리 죽었으면 좋겠어."라고 투덜거렸는데, 방 앞에 있던 앵무새가 이 말을 배워버렸다. 그래서 방문소리만 나면 "저 늙은 수녀 빨리 죽었으면 좋겠어."라고 말했기 때문에 젊은 수녀님은 혹시 늙은 수녀님에게 들을까봐서 겁이 났다. 앵무새에게 그 말을 잊어버리게 하려고 별에 별 수를 다 썼으나 쉽게 잊어버리지 않았다.고민하던 수녀님은 옆 동네 앵무새를 키우는 신부님에게 이 사실을 말하고 신부님에게 도움을 청했다. 그 신부님께서는 "그럼 제 앵무새를 드리지요. 친구를 사귀면 그 말을 잊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수녀님은 기뻐하며 앵무새를 받아 수녀원의 앵무새와 한 새장에 넣었다. 그래도 늘 조심하며 방문을 살짝 닫았다. 그러던 어느 날 방심한 수녀는 또다시 방문을 소리 나게 닫고 말았다. 수녀원의 앵무새는 또다시 "저 늙은 수녀 빨리 죽었으면 좋겠어."라고 말했다. 그러자 신부님의 앵무새가 뒤이어 말했다. "주여!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2. 불신앙

본장은 8장에서 취급하였던 우상의 제물에 관한 교훈이 이스라엘의 역사와 관련하여 다시 진지하게 다뤄지고 있다. 바울은 이스라엘의 출애굽 역사를 실례로 들어 고린도 교인들의 불신앙을 경고하고 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백성으로 선택함을 받은 것은 교회가 세상으로부터 택함을 받은 것과 같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애굽을 탈출하여 홍해를 건너고 광야에서 만나를 먹으며 반석의 물을 마신 것은 우리가 세상으로부터 분리되어 세례를 받고 그리스도와 함께 연합할 것을 예시하신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상의 제물을 먹는 문제는 본 장에 이르러 우상 숭배라는 심각한 문제에 직결되고 있다. 음식 자체는 깨끗하다거나 더럽다거나 하는 판단의 대상이 되지 않고, 그것이 신상에 미치는 영향에 주의를 기울여야 됨을 교훈하고 있다. 이러한 본장은 패역한 이스라엘에 대한 언급(1-13절), 우상 숭배에 대한 경고(14-22절), 그리스도인의 자유에 대한 언급(23-33절)으로 구성되어 있다.

3. 음행과 시험하지 말고(7-9)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인들이 지켜야 할 것은 무엇이 있을까? 음행과 우상숭배는 하나님 앞에 범죄임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 우리의 모든 것을 다 알고 계시는 전지 전능하신 하나님을 시험하는 행위는 인간 스스로 교만하고 있음을 확실하게 증명하게 됨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우상 숭배 하는 자가 되지 말아야

바울은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우상 숭배하는 자가 되지 말라고 권면하고 있다. “그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과 같이 너희는 우상 숭배하는 자가 되지 말라 기록된 바 백성이 앉아서 먹고 마시며 일어나서 뛰논다 함과 같으니라.”(고전 10:7) 우상이란 무엇인가? 성경사전은 아래와 같이 정의하고 있다. *우상: Idol(인명) 예배에 사용하는 모든 신의 형상을 만든 것은 우상이며, 거기 표시하는 모든 존경은 우상숭배이다. 구약성경에 있어서와 같이 신약성경에 있어서도 우상이라는 말은 이교적인 신성과 그 신의 형상을 의미한다. 우상은 무익한 물건이고 벙어리이며, 이 우상을 섬기는 자들은 고독하게 남아 있게 된다. 이교도들은 모든 사람을 어떤 종교와 특수한 관습과 전통에로 이끄는 희미한 본능에 의하여 우상에 접근하고 있을 뿐이었다(고전 12:2). 바울은 우상숭배를 가장 조심해야 할 것으로 설명한다(롬 1:18-25).

우상 숭배는 하나님 앞에 큰 범죄임을 우리는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십계명을 받으러 시내산에 오른 모세에게 하나님은 산 아래 이스라엘 백성들이 길을 떠나 우상 숭배를 하고 있다고 말씀하시며 내려가라고 말씀하신다. “이튿날에 그들이 일찌기 일어나 번제를 드리며 화목제를 드리고 앉아서 먹고 마시며 일어나서 뛰놀더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내려가라 네가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네 백성이 부패하였도다

8 그들이 내가 그들에게 명한 길을 속히 떠나 자기를 위하여 송아지를 부어 만들고 그것을 숭배하며 그것에게 희생을 드리며 말하기를 이스라엘아 이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 신이라 하였도다.”(출 32:6-8)

 

음행하지 말아야

우리는 음행이 하나님 앞에 큰 죄악임을 기억해야 한다. 바울은 음행하던 이들이 하루에 이만 삼천 명이 죽었다고 말한다. “그들 중의 어떤 사람들이 음행하다가 하루에 이만 삼천 명이 죽었나니 우리는 그들과 같이 음행하지 말자.”(고전10:8) 바울은 사람이 번하는 죄마나 몸 밖에 있으나 음행은 자기 몸에게 죄를 범하므로 음행을 피하라고 말한다. “음행을 피하라 사람이 범하는 죄마다 몸 밖에 있거니와 음행하는 자는 자기 몸에게 죄를 범하느니라.”(고전 6:18)

 

주를 시험하지 말자

우리는 생명의 주관자가 되시는 주님을 시험하는 자들이 되어서는 결코 안 될 것이다. 바울은 어떤 사람들이 주를 시험하다가 뱀에게 멸망하였다고 말한다. “그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이 주를 시험하다가 뱀에게 멸망하였나니 우리는 그들과 같이 시험하지 말자.”(고전 10:9)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 원망했다. “백성이 하나님과 모세를 향하여 원망하되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올려서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는고 이곳에는 식물도 없고 물도 없도다 우리 마음이 이 박한 식물을 싫어하노라 하매 여호와께서 불뱀들을 백성 중에 보내어 백성을 물게 하시므로 이스라엘 백성 중에 죽은 자가 많은지라.”(민 21:5-6) 우리는 하나님이 원망한 백성들을 뱀에 물려 죽게 하셨음을 알고, 주님 앞에 아름다운 입술을 가져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겸손한 자세로 마음을 강퍅하게 하지 않고 살아야 한다. 히브리서 기자는 광야에서 시험하던 때와 같이 마음을 강퍅케 하지 말라고 권고하고 있다. “노하심을 격동하여 광야에서 시험하던 때와 같이 너희 마음을 강퍅케 하지 말라. 거기서 너희 열조가 나를 시험하여 증험하고 사십년 동안에 나의 행사를 보았느니라. 그러므로 내가 이 세대를 노하여 가로되 저희가 항상 마음이 미혹되어 내 길을 알지 못하는도다 하였고 내가 노하여 맹세한 바와 같이 저희는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셨다 하였으니.”(히3:8-11)

주님 앞에서 죄악 된 요소들를 모두 던져 버리고 항상 겸손한 마음으로 주님의 은혜를 구하는 복된 그리스도인들이 될 수 있도록 우리는 힘써 기도해야 한다.

 

4. 원망하지 말고 조심(10-12)

우리는 하나님 앞에 얼마나 원망하고 살아가고 있는가? 이러한 모든 죄를 회개하는 아름다운 모습이 우리 가운데 있어야 한다. 원망하지 말고 늘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를 살피고 조심스럽게 믿음을 잘 지키며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은 복된 자들이다.

 

원망하지 말라

바울은 원망하다가 멸망시키는 자에게 멸망하였나니 그들과 같이 원망하지 말라 말한다. “그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이 원망하다가 멸망시키는 자에게 멸망하였나니 너희는 그들과 같이 원망하지 말라.”(고전 10:10) 연약한 인간은 자신도 모르게 원망을 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이스라엘 자손들도 출애굽을 하며 광야에서 너무나 힘들어서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고 만다. “이스라엘 자손이 다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며 온 회중이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죽었거나 이 광야에서 죽었더면 좋았을 것을.”(민 14:2) 우리는 원망이 되려고 할 때 주님께 시선을 고정할 수 있는 믿음으로 살아가야 한다.

 

우리를 깨우치기 위하여 기록

이스라엘 백성들의 사건들은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큰 교훈이 되고 있음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바울은 그들에게 일어난 일은 본보기가 되고 말세를 만난 자들을 깨우치기 위하여 기록되었다고 말하고 있다. “그들에게 일어난 이런 일은 본보기가 되고 또한 말세를 만난 우리를 깨우치기 위하여 기록되었느니라.”(고전 10:11)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가 가야 할 길을 알게 한다. 바울은 전에 기록한 바는 우리의 교훈을 위함이고 인내와 소망을 가지게 함임을 말한다. “무엇이든지 전에 기록한 바는 우리의 교훈을 위하여 기록된 것이니 우리로 하여금 인내로 또는 성경의 안위로 소망을 가지게 함이니라.”(롬 15:4)

 

넘어질까 조심

우리는 늘 근신하고 깨어 있어 하나님의 사람으로 계속적으로 변화되는 사람이 되기 위해 힘써야 한다. 바울은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고 말한다.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고전 10:12) 예수님의 수제자였던 베드로도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무너졌던 것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예수님은 주를 버리지 않겠다고 다짐했던 베드로가 닭 울기 전에 세 번 부인할 것을 말씀하셨다.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다 주를 버릴지라도 나는 언제든지 버리지 않겠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밤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마 26:33-34) 우리는 자신의 의지를 믿기 보다는 하나님께 기도함으로 우리의 믿음을 지켜나가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우리가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잘 경외하는 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기뻐하실 것을 믿어야 한다. “항상 경외하는 자는 복되거니와 마음을 강퍅하게 하는 자는 재앙에 빠지리라.”(잠28:14)

우리의 연약한 모습을 하나님 앞에 아뢰고 입술을 잘 지켜 주를 원망하지 않는 삶, 하나님의 말씀의 권면을 잘 받아들이는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스스로 조심하는 삶을 통해 하나님 앞에 영광을 올려드리도록 기도해야 한다.

 

5. 좋으신 하나님(13)

하나님은 참 좋으신 분이시다. 우리는 참 좋으신 하나님을 믿을 수 있음을 감사해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것들을 알고 계시고, 신실하신 하나님이심을 고백하는 입술이 되어야 한다.

 

피할 길을 주시는 주

바울은 하나님은 감당할 만한 시험을 허락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피할 길을 주셔서 능히 감당하게 하신다고 말한다.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고전 10:13)

 

신실 하신 주

신실하신 하나님을 사랑하고 계명을 지키는 자들에게 복 주시는 분을 잘 섬기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그런즉 너는 알라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신실하신 하나님이시라 그를 사랑하고 그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그 언약을 이행하시며 인애를 베푸시되.”(신 7:9)

 

우리가 죄악을 회개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주님의 이름을 높여 찬송하는 삶을 살아 갈 수 있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여호와여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주를 높이고 주의 이름을 찬송하오리니 주는 기사를 옛적의 정하신 뜻대로 성실함과 진실함으로 행하셨음이라.”(사 25:1)

 

6.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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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TV/설교문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6. 1. 6. 22:48

천국 백성의 삶, 누가복음 9:22-27

천국 백성의 삶, 눅 9:22-27 (대한성서공회 개역개정판 1998)

9:22 이르시되 인자가 많은 고난을 받고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버린 바 되어 죽임을 당하고 제삼일에 살아나야 하리라 하시고

9:23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9:24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

9:25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를 잃든지 빼앗기든지 하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9:26 누구든지 나와 내 말을 부끄러워하면 인자도 자기와 아버지와 거룩한 천사들의 영광으로 올 때에 그 사람을 부끄러워하리라

9:27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기 서 있는 사람 중에 죽기 전에 하나님의 나라를 볼 자들도 있느니라 

1. 내 개는 물지 않아

어느 날 저녁, 철수가 공원을 산책하고 있었다.저기 앞에서 한 아저씨가 커다란 개를 데리고 벤치에 앉아 있었다. 철수는 개를 좋아하기 때문에 그 아저씨에게 다가갔다. “아저씨, 아저씨 개는 사람을 물어요?” “허허, 내 개는 사람을 물지 않지.” 철수는 그 말에 안심하고, 매우 큰 개여서 겁이 나기도 했지만 개를 쓰다듬었다. 으악~~ 피가 났다! 개가 철수를 물고 말았다. 몹시 화가난 철수가 “아저씨!! 안 문다고 그랬잖아요!”라고 말하자 아저씨가 이렇게 말씀하신다. “이 개는 내 개가 아니야!”ㅠㅠ

 

2. 예수님의 사역

예수께서 열두 제자에게 신유와 축사의 능력을 주어 선교 사역지로 파송하신다(1-6절). 헤롯은 예수로 인한 표적들을 보고 예수가 누구인가를 알고자 하였다(7-9절). 사도들이 선교 여행에서 돌아온 후에 예수와 사도들과 많은 무리들이 광야에 모였는데, 여기서 유명한 오병이어의 사건이 일어난다(10-17절). 그 후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계실 때에 주는 그리스도시라는 베드로의 신앙 고백을 들으신 후에 자신의 메시야 사역에 대해 가르쳐 주신다(18-27절). 그 후 팔 일쯤 되어 예수께서는 변화산에 올라가사 영광스럽게 변화된 모습으로 모세와 엘리야와 함께 종말에 관해 말씀을 나누신다(28-36절). 산에서 내려오셔서 귀신 들린 아이를 제자들이 고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시고 믿음이 없음을 책망하신 후에 그 아이를 고쳐 주신다(37-42절). 나중에 다시 예수께서는 메시야 사역을 제자들에게 가르치신다(43- 45절). 제자들이 누가 크냐는 토론을 벌이는 것을 보고 겸손을 가르치셨고(46-48절), 드디어 때가 되어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신다(49-62절).

 

3. 예수님과 제자(22-23)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이 가신 길을 따라가는 제자이다. 예수님의 제자 된 삶은 어떠해야 할까?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해결해 주시기 위해 어떠한 일들을 감당하셨나? 주님을 잘 따라가기 위해 우리가 버려야 할 것은 무엇이 있을까? 우리는 우리를 위해 생명을 버리신 예수님을 따라가면서 마땅히 치러야할 과정을 감사함으로 감당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예수님의 고난과 부활

우리를 사랑하신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무엇을 버리셨는가?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은 자신이 많은 고난을 받고 삼 일만에 살아나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이르시되 인자가 많은 고난을 받고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버린바 되어 죽임을 당하고 제 삼일에 살아나야 하리라 하시고.”(눅 9:22) 예수님은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자신을 죽이기로 결안하고 이방인에게 넘겨주어, 능욕하며 침 뱉으며 채찍질하고 죽일 것이고 삼일 만에 살아나리라 말씀하셨다. “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에 올라가노니 인자가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넘기우매 저희가 죽이기로 결안하고 이방인들에게 넘겨주겠고, 그들은 능욕하며 침 뱉으며 채찍질하고 죽일 것이니 저는 삼 일 만에 살아나리라 하시니라.”(막 10:33-34) 우리는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주님을 붙잡고 승리할 수 있는 확신을 갖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나를 따라오려거든

우리에게 큰 은혜를 베푸신 예수님을 어떻게 따라가야 할까? 예수님은 무리에게 자신을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십자가를 지고 따르라고 말씀하신다.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눅9:23) 예수님은 제자가 되려는 자들에게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를 쫓는 삶을 사라고 말씀하신다.“무릇 내게 오는 자가 자기 부모와 처자와 형제와 자매와 및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아니하면 능히 나의 제자가 되지 못하고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지 않는 자도 능히 나의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눅 14:26-27) 우리는 소중한 가족들보다 더 주님을 사랑하고, 자신의 목숨조차 아끼지 않고 주를 따라가는 제자들이 되어야 한다.

예수님은 목숨을 보존하고자 하는 잃고, 잃는 자는 살게 된다고 말씀하신다. “무릇 자기 목숨을 보존하고자 하는 자는 잃을 것이요 잃는 자는 살리리라.”(눅 17:33) 우리는 육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영으로 사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한다.바울은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라 말한다.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롬8:13) 예수 안에서 핍박을 받을지라도 경건하게 살며 주님을 잘 섬기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핍박을 받으리라.”(딤후 3:12) 바울은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핍박을 받으리라고 말한다.

예수님의 참 제자로서 예수님이 지신 십자가를 바라보며 자신이 감당해야 할 십자가를 당당히 지고 영적 전투에 승리하며, 깨어있는 그리스도인으로써 즐거움으로 세상을 이기고 살아가는 복된 그리스도인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4. 예수님과 목숨(24-26)

자신의 목숨을 버리기를 두려워하지 않는 자는 아무도 없을 것이다. 그러나 가장 소중한 것을 위해 목숨을 내어 놓아야 한다면 우리는 무엇을 선택할 수 있을까? 예수님을 위해 목숨을 내어놓을 수 있다는 자세로 살아갈 수 있다면 그는 복 받은 사람일 것이다. 인생의 짧음을 알고 천국을 소유한 자로서 하늘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언제나 주님을 부끄러워하지 말고 당당하게 주님을 인정하는 아름다운 입술을 가지고, 다시 오실 주님을 바라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한다.

 

예수님을 위해 목숨을 잃으면

예수님은 자신을 위해 목숨을 잃으면 구원받게 됨을 말씀하신다.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눅 9:24) 이 땅 가운데서 충성되게 복음 사역을 감당했던 바울은 결박과 환난이 기다리나 생명을 아끼지 않고 자신의 달려갈 길을 가며 사명을 감당했다. “오직 성령이 각 성에서 내게 증거하여 결박과 환난이 나를 기다린다 하시나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행 20:23-24) 우리는 어떠한 자세로 주님을 섬겨야 할까? 사도 요한은 서머나 교회에 보내는 말씀에서 죽도록 충성하면 생명을 면류관을 주리라고 말한다. “네가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 말라. 볼지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계 2:10)

 

자기를 잃든지 하면 무익함

예수님은 사람이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를 잃으면 무익하다고 말씀하신다.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를 잃든지 빼앗기든지 하면 무엇이 유익하리요.”(눅 9:25) 우리는 천국백성으로서 어떠한 결단을 하고 살아야 할까? 예수님은 네 손과 발과 눈이 범죄케 하면 그것을 없애고 천국에 가는 것이 좋다고 말씀하신다. “만일 네 손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찍어 버리라 불구자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을 가지고 지옥 꺼지지 않는 불에 들어가는 것보다 나으니라. 만일 네 발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찍어 버리라 절뚝발이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발을 가지고 지옥에 던지우는 것보다 나으니라. 만일 네 눈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빼어 버리라 한 눈으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에 던지우는 것보다 나으니라. 거기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막 9:43-48) 죄를 멀리하고 거룩한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복된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한다.

우리의 목숨은 한시적이며 우리는 하늘나라에 주소를 둔 천국 백성임을 알고 이 땅에서의 좋은 것들로 인한 기쁨보다 하늘의 것을 사모하고 기뻐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예수님은 하나님이 오늘 밤에 영혼을 찾으면 예비한 것이 뉘 것이 되겠느냐고 말씀하신다. “또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리라 하되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예비한 것이 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치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눅 12:19-21)

 

나와 내 말을 부끄러워하면

만약 우리가 주님을 부끄러워한다면 옳은 일일까? 예수님은 누구든지 나와 내 말을 부끄러워하면 인자도 그를 부끄러워하리라 말씀하신다. “누구든지 나와 내 말을 부끄러워하면 인자도 자기와 아버지와 거룩한 천사들의 영광으로 올 때에 그 사람을 부끄러워하리라.”(눅 9:26) 예수님은 사람 앞에서 주를 시인하는 자에게 인자도 하나님이 사자들 앞에서 그를 시인할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내가 또한 너희에게 말하노니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인자도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서 저를 시인할 것이요.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는 자는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서 부인함을 받으리라.”(눅 12:8-9)

우리는 구름을 타고 오신다고 약속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반드시 기억하며 살아가야 한다. “그 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 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저가 큰 나팔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저희가 그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마 24:30-31) 그리스도인의 삶이 반드시 편한 것만은 아님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바울은 능욕과 궁핍과 핍박과 곤란을 기뻐했다.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핍박과 곤란을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할 그 때에 곧 강함이니라.”(고후12:10)

주님을 위해 목숨까지도 바칠 수 있는 믿음을 가지고 천국을 크게 소망하며, 이 땅의 부유함을 작은 것으로 여기고 우리의 입술로 주님을 크게 시인하는 자들이 되어 하나님의 마음을 흡족하게 하는 복된 그리스도인들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5. 하나님 나라(27)

우리는 예수님의 제자로서 목숨을 아끼지 않고 주님을 잘 따라가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한다.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소망해야 한다.성령의 역사로 예수를 주로 시인한 자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고,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되므로 이 땅 가운데 힘들고 어렵고 복잡하고 다양한 일들이 있을지라도 하늘에 소망을 두고 살아가야 한다.

 

죽기 전에 하나님의 나라를 볼 자들도 있음

예수님은 죽기 전에 하나님의 나라를 볼 자들도 있다고 말씀하신다.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기 서 있는 사람 중에 죽기 전에 하나님의 나라를 볼 자들도 있느니라.”(눅 9:27) 우리는 주의 말씀을 잘 지키고 구원 받은 자로서 영적인 복들을 누리며 살아가야 한다.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내 말을 지키면 죽음을 영원히 보지 아니하리라. 유대인들이 가로되 지금 네가 귀신 들린 줄을 아노라 아브라함과 선지자들도 죽었거늘 네 말은 사람이 내 말을 지키면 죽음을 영원히 맛보지 아니하리라 하니.”(요 8:51-52) 우리를 위해 처소를 예비하러 가신 예수님의 깊고 높으신 사랑을 믿고 마음에 새겨 날마다 승리해야 한다.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요 14:2)

 

6.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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