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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기적을 행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성경: 시편 107:15-21
시편 107:15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적으로 말미암아 그를 찬송할지로다
시편 107:16 그가 놋문을 깨뜨리시며 쇠빗장을 꺾으셨음이로다
시편 107:17 미련한 자들은 그들의 죄악의 길을 따르고 그들의 악을 범하기 때문에 고난을 받아
시편 107:18 그들은 그들의 모든 음식물을 싫어하게 되어 사망의 문에 이르렀도다
시편 107:19 이에 그들이 그들의 고통 때문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가 그들의 고통에서 그들을 구원하시되
시편 107:20 그가 그의 말씀을 보내어 그들을 고치시고 위험한 지경에서 건지시는도다
시편 107:21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적으로 말미암아 그를 찬송할지로다

1. 하나님의 시선에 중심을 두고
희랍의 한 조각가가 어떤 동상을 하나 만들고 있었다. 그러나 이 동상은 사람들이 볼 수 없는 높은 곳에 세워지고 있었다. 조각가가 참으로 애쓰는 것을 보고서 그의 한 친구는 이렇게 말했다. ‘자네는 무엇 때문에 그런 헛수고와 시간을 낭비하고 있나. 아무도 자네가 만든 동상을 보지 못할 텐데 말이야.’ 그러자 조각가는 이렇게 답했다. ‘나는 시간을 낭비하고 있는 것이 아닐세! 신들이 동상을 볼 테니까.’ 그는 사람의 시선보다 하나님의 시선에 중심을 두고 조각을 한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주님 앞에서 매사에 최선을 다하고, 하나님 중심적인 삶을 살아가며 주를 기쁘시게 하는 복된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구원의 하나님을 찬양하고
작자 미상인 본시는 바벨론 포로에서 구원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하는 내용이다. 이 역사적 체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구원받을 만한 자격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가 임했다는 놀라운 간증을 노래하고 있다. 시인은 먼저 하나님만이 찬양의 대상이 되심을 선포하면서 찬양을 권면하고 있다(1-3절). 또한, 하나님께서 찬양을 받아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도 구체적으로 밝히고 있으며(4-32절) 결론적으로 지혜로운 자는 마땅히 하나님을 찬양하게 됨을 말하면서(33-43절) 악인이 당할 결과도 암시한다.

3. 여호와의 인자하심을 찬양하고(15-16)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의 인자하심을 찬양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여호와의 인자하심을 찬양하고, 그분께 찬미의 제사를 기쁨으로 드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적으로 말미암아 그를 찬송할지로다. 그가 놋문을 깨뜨리시며 쇠빗장을 꺾으셨음이로다.”(시편 107:15-16) 우리는 주께서 행하신 기적을 기억하며 그분을 높여야 할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며 지존자의 뜻을 멸시한 자들은 흑암과 사망의 그늘에 있으며 곤고와 쇠사슬에 매이게 된다. 엎드려져도 돕는 자가 없었으나 그들이 하나님께 부르짖으니 흑암과 사망에서 구하사 그 얽은 줄을 끊어주셨다. 본문에서 놋문을 깨뜨리시고 쇠 빗장을 꺾으셨다는 것은 하나님의 구원 행동이 생동감 있게 묘사된 시적 표현이다. 우리는 구원의 하나님께 거역이 아닌 절대 순종의 태도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본문 앞 절의 말씀은 건지시는 하나님을 이렇게 기록한다. “이에 저희가 그 근심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 고통에서 구원하시되 흑암과 사망의 그늘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그 얽은 줄을 끊으셨도다.”(시 107:13-14) 우리는 이렇게 좋으신 하나님, 그분의 은택을 잊지 말고 주를 송축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시 103:2) 평생에 하나님을 찬송하는 복이 우리에게 있기를 기도한다. “할렐루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찬양하라 나의 생전에 여호와를 찬양하며 나의 평생에 내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시 146:1-2) 우리는 눈에 보이는 세계에서 있을 수 있는 불편함을 넘어, 영적인 눈을 열고 주를 송축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환난에서 여호와께 아뢰면 주께서 부르짖음에 귀 기울이심을 깨닫기를 바란다. 사울의 손에서 건짐을 받은 다윗은 구원의 하나님을 이렇게 고백한다. 내가 환난에서 여호와께 아뢰며 나의 하나님께 부르짖었더니 저가 그 전에서 내 소리를 들으심이여 그 앞에서 나의 부르짖음이 그 귀에 들렸도다.”(18:6) 고통에서 건지시는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적을 체험하는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이에 저희가 그 근심 중에서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 고통에서 인도하여 내시고.”(시 107:28) 우리는 마음에 근심이 생길 때 근심을 묵상하며 머뭇거리지 말고, 고통스러운 마음을 가지고 주께 나아와 믿음으로 간구하여 응답받고 좋으신 하나님을 높이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구원의 하나님께 찬미의 제사를 기쁨으로 드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이러므로 우리가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미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거하는 입술의 열매니라.”(히 13:15) 세상의 좋은 것으로만 기뻐하는 것이 아니라, 믿음의 눈을 열어 여호와의 인자하심을 찬양하고 그분께 찬미의 제사를 기쁨으로 드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미련한 자들은 죄악으로 말미암아 고난받음을 알고(17-18)
하나님의 사람들은 미련한 자들이 무엇으로 말미암아 고난받음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미련한 자들이 죄악으로 말미암아 고난받음을 알고, 죄악을 회개하며 긍휼의 하나님께 아뢰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미련한 자들은 그들의 죄악의 길을 따르고 그들의 악을 범하기 때문에 고난을 받아 그들은 그들의 모든 음식물을 싫어하게 되어 사망의 문에 이르렀도다.”(시 107:17-18) 여기서 ‘미련한 자’는 원어로 <!yliwIa>:에윌림>이다. 이는 물질적인 탐욕 때문에 지혜의 훈계를 멸시하는 자를 가리킨다. 그리고 ‘싫어하게 되어’는 사람에게 혐오감을 주고 구역질 나게 만드는 것을 가리킬 때 사용된다. 우리는 탐욕이 가득하여 주의 훈계를 멸시하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아야 할 것이다. 민수기는 탐욕으로 인해 하나님께 징계를 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기록한다. “고기가 아직 잇사이에 있어 씹히기 전에 여호와께서 백성에게 대하여 진노하사 심히 큰 재앙으로 치셨으므로 그 곳 이름을 기브롯 핫다아와라 칭하였으니 탐욕을 낸 백성을 거기 장사함이었더라.”(민 11:33-34) 하나님 앞에 불평하여 징계를 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란다. “백성이 하나님과 모세를 향하여 원망하되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올려서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는고 이곳에는 식물도 없고 물도 없도다. 우리 마음이 이 박한 식물을 싫어하노라 하매 여호와께서 불뱀들을 백성 중에 보내어 백성을 물게 하시므로 이스라엘 백성 중에 죽은 자가 많은지라.”(민 21:5-9) 무지하여 죄를 범하지 말고, 하나님께 받은 복을 생각하며 그분께 감사하는 지혜로운 자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우준한 자는 알지 못하며 무지한 자도 이를 깨닫지 못하나이다.”(시 92:6) 우리는 환경에 사로잡혀 불평하며 죄를 범하지 말고, 믿음의 눈을 열어 좋으신 주님을 높여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 어리석음과 거만함을 버릴 수 있기를 바란다. 솔로몬은 잠언에서 이렇게 기록한다. 너희 어리석은 자들은 어리석음을 좋아하며 거만한 자들은 거만을 기뻐하며 미련한 자들은 지식을 미워하니 어느 때까지 하겠느냐.”(1:22) 자신의 환경이 어렵다면 살아계신 하나님께 겸손한 태도로 나아와, 부르짖어 고통에서 건짐을 받는 지혜로운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이에 저희가 그 근심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 고통에서 건지시고.”(시 107:6)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주를 경외하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죄악 가운데 있던 유다 백성들 앞에 이렇게 대언한다. “네 악이 너를 징계하겠고 네 패역이 너를 책할 것이라 그런즉 네 하나님 여호와를 버림과 네 속에 나를 경외함이 없는 것이 악이요 고통인 줄 알라 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렘 2:19) 우리는 자기 뜻대로 행하며 죄 가운데 거하지 말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분이 주시는 평안함 가운데 거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죄악을 회개하며 긍휼의 하나님께 아뢰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여호와여 나를 긍휼히 여기소서 나를 사망의 문에서 일으키시는 주여 미워하는 자에게 받는 나의 곤고를 보소서.”(시 9:13) 영적으로 우둔하여 죄와 더불어 사는 것이 아니라, 미련한 자들이 죄악으로 말미암아 고난받음을 알고 죄악을 회개하며 긍휼의 하나님께 아뢰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여호와께 부르짖을 때 고통 가운데서 건짐 받음을 알고(19-20)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에게 부르짖을 때 고통 가운데서 건짐 받음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여호와께 부르짖을 때 고통 가운데서 건짐 받음을 알고, 하나님께 부르짖어 응답받고 영적으로 성숙한 삶을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이에 그들이 그들의 고통 때문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가 그들의 고통에서 그들을 구원하시되 그가 그의 말씀을 보내어 그들을 고치시고 위험한 지경에서 건지시는도다.”(시편 107:19-20) ‘지경에서’는 ‘죽음에서’ 또는 ‘죄악에서’라는 뜻이다. 우리는 고통의 상황에서 주께 부르짖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미련한 자는 자기의 죄악으로 곤란을 당하게 된다. 그러나 생존을 위한 기본 욕구인 식욕마저 잃고 죽음에 가깝게 되었을 때, 하나님은 주의 백성을 외면하지 않으시고 그 상황에서 건져 주신다. 우리는 들으시고 환난에서 구원하시는 주께 부르짖어 건짐을 받는 지혜로운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시편은 다윗이 아비멜렉 앞에서 미친 체하다가 쫓겨나서 지은 시를 이렇게 기록한다. “내가 여호와께 구하매 내게 응답하시고 내 모든 두려움에서 나를 건지셨도다. 저희가 주를 앙망하고 광채를 입었으니 그 얼굴이 영영히 부끄럽지 아니하리로다 이 곤고한 자가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그 모든 환난에서 구원하셨도다.”(시 34:4-6) 또한, 시편에서 다윗은 자신은 영혼을 음부에서 끌어내어 살리신 주님을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부르짖으매 나를 고치셨나이다 여호와여 주께서 내 영혼을 음부에서 끌어내어 나를 살리사 무덤으로 내려가지 않게 하셨나이다.”(시 30:2-3) 우리는 고통 가운데서 부르짖을 때 살리시는 주님을 경험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고치시며 싸매시는 하나님을 깨닫기를 바란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상심한 자를 고치시며 저희 상처를 싸매시는도다.”(147:3) 고통의 상황 가운데 처할 때, 머뭇거리지 말고 주께 나아올 수 있기를 바란다. 상처 입은 심령을 가지고 고치시는 주님 앞에 믿음으로 나올 수 있기를 바란다. 마태복음은 백부장의 믿음으로 그의 하인이 고침을 받은 이야기를 기록한다. “백부장이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치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삽나이다.”(마 8:8) 믿음으로 주께 나아오면 해결 받지 못할 문제가 하나도 없음을 깨닫기를 바란다. 그리고 우리는 이렇게 믿음으로 살아가는 이들이 바로 하나님의 자녀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모르고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영접하지 않는 이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십자가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6)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를 기도한다.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고치시며 싸매시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복된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하나님께 부르짖어 응답받고 영적으로 성숙한 삶을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렘 33:3) 인생의 고난을 만났다고 하여 낙심하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께 부르짖을 때 고통 가운데서 건짐 받음을 알고 하나님께 부르짖어 응답받고 영적으로 성숙한 삶을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기적을 행하시는 하나님을 찬송하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우리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험하고 기적을 행하시는 주님을 높이는 자가 되어야 한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적으로 말미암아 그를 찬송할지로다.”(시편 109:21) 우리는 영혼을 사망에서, 눈을 눈물에서, 발을 넘어짐에서 건지시는 주님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기도하기를 여호와여 주께 구하오니 내 영혼을 건지소서 하였도다. 여호와는 은혜로우시며 의로우시며 우리 하나님은 자비하시도다. 여호와께서는 어리석은 자를 보존하시나니 내가 낮게 될 때에 나를 구원하셨도다. 내 영혼아 네 평안함에 돌아갈지어다 여호와께서 너를 후대하심이로다. 주께서 내 영혼을 사망에서, 내 눈을 눈물에서, 내 발을 넘어짐에서 건지셨나이다.”(시 116:4-8) 우리는 포로 생활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하여 주신 하나님, 지금도 여전히 기적을 행하시는 하나님을 늘 찬양하는 주의 자녀가 되어야 할 것이다. 믿음의 눈을 열어 여호와의 인자하심을 찬양하고, 그분께 찬미의 제사를 기쁨으로 드리는 자! 미련한 자들이 죄악으로 말미암아 고난받음을 알고, 죄악을 회개하며 긍휼의 하나님께 아뢰는 자! 여호와께 부르짖을 때 고통 가운데서 건짐 받음을 알고, 하나님께 부르짖어 응답받고 영적으로 성숙한 삶을 사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기적을 행하시는 하나님을 늘 찬양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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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주님의 심판을 당하기 전에 회개하고 주의 뜻을 따라 살아가는 자!
성경: 예레미야 25:33-38
렘 25:33 그 날에 여호와에게 죽임을 당한 자가 땅 이 끝에서 땅 저 끝에 미칠 것이나 그들을 위하여 애곡하는 자도 없고 시신을 거두어 주는 자도 없고 매장하여 주는 자도 없으리니 그들은 지면에서 분토가 되리로다
렘 25:34 너희 목자들아 외쳐 애곡하라 너희 양 떼의 인도자들아 잿더미에서 뒹굴라 이는 너희가 도살 당할 날과 흩음을 당할 기한이 찼음인즉 너희가 귀한 그릇이 떨어짐 같이 될 것이라
렘 25:35 목자들은 도망할 수 없겠고 양 떼의 인도자들은 도주할 수 없으리로다
렘 25:36 목자들이 부르짖는 소리와 양 떼의 인도자들이 애곡하는 소리여 여호와가 그들의 초장을 황폐하게 함이로다
렘 25:37 평화로운 목장들이 여호와의 진노하시는 열기 앞에서 적막하게 되리라
렘 25:38 그가 젊은 사자 같이 그 굴에서 나오셨으니 그 호통치시는 분의 분노와 그의 극렬한 진노로 말미암아 그들의 땅이 폐허가 되리로다 하시니라

1. 주의 사랑 가운데 거하고 그 사랑을 전하며
어느 날 밤중에 어떤 목사님이 85세의 노 환자의 전화를 받았다. 전화의 내용은 지금 곧 와서 기도 좀 해달라는 것이다. 그는 종일토록 진행된 대 심방으로 몹시 피곤하던 터라 전화를 받은 후 괜한 신경질을 부렸다. 그러나 우유부단한 성격을 소유한 그는 결국 병원을 찾아갔다. 병원 입원실에 들어서자 그 노인 교우는 앙상한 몸을 억지로 일으키며 그의 손을 잡으며 눈물을 흘렸다. 그 순간 목사님은 자신도 모르게 그분의 손을 마주 잡고 같이 눈물을 흘렸다. 그때 목사님은 그의 가슴속 깊은 곳으로부터 뜨거운 것이 올라와 그의 온몸을 녹이고 모든 피로와 신경질이 나게 했던 부분까지 녹여버리는 것을 체험했다. 그는 사랑을 나누어 주면 줄수록 사랑이 더 커지는 것을 체험한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환경을 바라보며 원망과 불평을 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늘 경험하고 그분의 사랑을 이웃에게 전하며 살아가는 복된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죄악 이후에 하나님의 심판이 있음을 알고
본장은 좁은 의미로 볼 때, 예레미야 21장부터 계속 언급된 심판에 관한 예언의 결론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넓은 의미에서 보면 유다에 관한 심판 예언의 마지막 부분에 해당한다. 하나님께서는 선민에게 우상 숭배를 강력하게 금지하도록 하셨으나, 그들은 계속해서 우상을 숭배했다. 그 결과 유다는 하나님의 공의를 따라 내리시는 심판을 받게 되었다. 본장에서 예레미야는 수많은 선지자의 계속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불순종한 유다가 결국 바벨론에 의하여 멸망할 것을 선언한다. 그리고 이어서 70년간의 포로 생활 이후에는 바벨론 자체도 심판받으리라는 사실, 세계의 모든 민족에 대해 하나님의 심판이 있을 것을 경고하고 있다. 이러한 본장은 유다가 70년 동안 바벨론에 포로가 될 것과 바벨론이 심판당하게 될 사실을 언급하고 있는 전반부(1-14절)와 열방들에 대한 심판을 선언하는 중반부(15-29절) 그리고 하나님의 전 우주적 심판에 대해 전망하고 있는 후반부(30-38절)로 구성되어 있다.

3. 주의 날에 여호와의 심판이 있음을 알고(33)
하나님의 사람들은 주의 날에 누구의 심판이 있음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주의 날에 여호와의 심판이 있음을 알고, 소리 질러 통곡하며 회개하고 주님 앞에 합당하게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날에 여호와에게 죽임을 당한 자가 땅 이 끝에서 땅 저 끝에 미칠 것이나 그들을 위하여 애곡하는 자도 없고 시신을 거두어 주는 자도 없고 매장하여 주는 자도 없으리니 그들은 지면에서 분토가 되리로다.”(렘 25:33) 하나님은 공의로운 분이시므로 죄악에 대해 심판하는 분이심을 우리는 기억해야 할 것이다.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지 않는 이들의 끝이 어떠한지를 잘 깨닫는 지혜로운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그들의 사랑하며 섬기며 순복하며 구하며 경배하던 해와 달과 하늘의 뭇 별 아래 쬐리니 그 뼈가 거두이거나 묻히지 못하여 지면에서 분토 같을 것이며.”(렘 8:2) 현대인의 성경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들이 사랑하고 섬기며 따르고 찾아 경배하던 해와 달과 하늘의 무수한 별 아래 흩어 버리고 그것을 거두거나 묻지 않을 것이니 그 뼈들은 분뇨처럼 땅에 흩어진 채 그대로 있을 것이다.”(렘 8:2) 우리는 주의 날에 그분의 심판이 있음을 깨닫고, 하나님의 편에서 믿음의 길을 잘 걸어가야 할 것이다. “여호와께서 불과 칼로 모든 혈육에게 심판을 베푸신즉 여호와께 살육당할 자가 많으리니.”(사 66:16) 죄악 앞에 노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기억하며, 늘 죄악에서 돌이키는 복된 인생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노를 발하시고 손을 들어 그들을 치신지라 산들은 진동하며 그들의 시체는 거리 가운데 분토같이 되었으나 그 노가 돌아서지 아니하였고 그 손이 오히려 펴졌느니라.”(사 5:25) 우리는 인간이 여호와의 심판 앞에 서면 작고 작은 존재임을 깨닫고, 겸손한 자세로 주를 따르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짐승의 표를 받고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면 유황불 붙는 못에 던져짐을 깨닫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또 내가 보니 한 천사가 해에 서서 공중에 나는 모든 새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외쳐 가로되 와서 하나님의 큰 잔치에 모여 왕들의 고기와 장군들의 고기와 장사들의 고기와 말들과 그 탄 자들의 고기와 자유한 자들이나 종들이나 무론 대소하고 모든 자의 고기를 먹으라 하더라 또 내가 보매 그 짐승과 땅의 임금들과 그 군대들이 모여 그 말 탄 자와 그의 군대로 더불어 전쟁을 일으키다가 짐승이 잡히고 그 앞에서 이적을 행하던 거짓 선지자도 함께 잡혔으니 이는 짐승의 표를 받고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던 자들을 이적으로 미혹하던 자라 이 둘이 산채로 유황불 붙는 못에 던지우고 그 나머지는 말 탄 자의 입으로 나오는 검에 죽으매 모든 새가 그 고기로 배불리우더라.”(19:17-21) 주의 날에 주의 말씀에서 떠나 살았던 자와 우상 숭배한 자들은 유황불 못에 던져짐을 알고, 우리는 정신을 차리고 주님의 편에 서서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또한,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 앞에 모든 만물이 복종해야 함을 깨닫고, 그분의 시선에 집중하며 지혜롭게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대저 여호와께서 만국을 향하여 진노하시며 그들의 만군을 향하여 분내사 그들을 진멸하시며 살륙케 하셨은즉 그 살륙당한 자는 내어 던진바 되며 그 사체의 악취가 솟아오르고 그 피에 산들이 녹을 것이며 하늘의 만상이 사라지고 하늘들이 두루마리같이 말리되 그 만상의 쇠잔함이 포도나무 잎이 마름 같고 무화과나무 잎이 마름 같으리라.”(사 34:2-8)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소리 질러 통곡하며 회개하고 주님 앞에 합당하게 살아가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너를 위하여 크게 소리질러 통곡하고 티끌을 머리에 무릅쓰며 재 가운데 굶이여 그들이 다 너를 위하여 머리털을 밀고 굵은 베로 띠를 띠고 마음이 아프게 슬피 통곡하리로다.”(겔 27:30-31) 세상 가운데서 죄악에 물들어 무덤덤하게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주의 날에 여호와의 심판이 있음을 알고 소리 질러 통곡하며 회개하고 주님 앞에 합당하게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주의 심판의 상황 앞에 애곡해야 함을 알고(34-36)
하나님의 사람들은 주의 무엇 앞에 애곡해야 함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주의 심판의 상황 앞에 애곡해야 함을 알고, 심판하시는 주님 앞에 애통하며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너희 목자들아 외쳐 애곡하라 너희 양 떼의 인도자들아 잿더미에서 뒹굴라 이는 너희가 도살당할 날과 흩음을 당할 기한이 찼음인즉 너희가 귀한 그릇이 떨어짐 같이 될 것이라 목자들은 도망할 수 없겠고 양 떼의 인도자들은 도주할 수 없으리로다 목자들이 부르짖는 소리와 양 떼의 인도자들이 애곡하는 소리여 여호와가 그들의 초장을 황폐하게 함이로다.”(렘 25:34-36) 주님의 심판 앞에 모든 피조물은 울 수밖에 없을 것인데, 특별히 지도자라면 아버지의 마음으로 더욱 울며 주님 앞에 나아가야 할 것이다. 현대를 사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주의 자녀인 우리는 심판 주 앞에 애곡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이를 인하여 너희는 굵은 베를 두르고 애곡하라 대저 여호와의 맹렬한 노가 아직 너희에게서 돌이키지 아니하였음이니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왕과 방백들은 실심할 것이며 제사장들은 놀랄 것이며 선지자들은 깜짝 놀라리라.”(렘 4:8-9) 주의 심판 앞에 왕과 방백들과 제사장들 모두가 놀랄 수밖에 없음을 기억하기를 바란다. 그리고 주님의 명령에 따라 그 심판이 실행됨을 아는 주의 자녀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딸 내 백성이 굵은 베를 두르고 재에서 굴며 독자를 잃음같이 슬퍼하며 통곡할지어다 멸망시킬 자가 홀연히 우리에게 올 것임이니라.”(렘 6:26) 우리는 주께서 행하시는 심판 앞에 애곡하며 나아가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물질적 부유함이 다가 아님을 알고 주님 앞에 우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야고보서는 이렇게 기록한다. 들으라 부한 자들아 너희에게 임할 고생을 인하여 울고 통곡하라 너희 재물은 썩었고 너희 옷은 좀먹었으며.”(5:1-2) 예수님의 동생 야고보는 압제자들에게 화가 있을 거라 하며 그들에게 통곡하라고 말한다. 우리는 교만한 자와 거만한 자와 자고한 자가 꺾이게 됨을 알고, 물질적 부유함이 다가 아님을 인정하며 겸손한 태도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대저 만군의 여호와의 한 날이 모든 교만자와 거만자와 자고한 자에게 임하여 그들로 낮아지게 하고 또 레바논의 높고 높은 모든 백향목과 바산의 모든 상수리나무와 모든 높은 산과 모든 솟아오른 작은 산과 모든 높은 망대와 견고한 성벽과 다시스의 모든 배와 모든 아름다운 조각물에 임하리니 그날에 자고한 자는 굴복되며 교만한 자는 낮아지고 여호와께서 홀로 높임을 받으실 것이요.”(사 2:12-22) 세상의 모든 높은 것들도 주 앞에서 낮아지게 됨을 알고, 우리는 자신의 높음과 부유함보다 하나님을 선택하며 살아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심판하시는 주님 앞에 애통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이로 인하여 땅이 떨지 않겠으며 그 가운데 모든 거민이 애통하지 않겠느냐 온 땅이 하수의 넘침 같이 솟아오르며 애굽강 같이 뛰놀다가 낮아지리라.”(암 8:8) 세상에서 다양한 어떠한 일들에만 우는 것이 아니라, 주의 심판의 상황 앞에 애곡해야 함을 알고 심판하시는 주님 앞에 애통하며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여호와의 진노앞에 평화로운 초장이 적막하게 됨을 알고(37-38)
하나님의 사람들은 여호와의 무엇 앞에 평화로운 초장이 적막하게 됨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여호와의 진노 앞에 평화로운 초장이 적막하게 됨을 알고, 여호와 하나님의 권능 앞에 복종하며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평화로운 목장들이 여호와의 진노하시는 열기 앞에서 적막하게 되리라 그가 젊은 사자 같이 그 굴에서 나오셨으니 그 호통치시는 분의 분노와 그의 극렬한 진노로 말미암아 그들의 땅이 폐허가 되리로다 하시니라.”(렘 25:37-38) 현대인의 성경은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의 분노로 평화로운 목장이 황폐해졌구나. 그가 사자처럼 숨어 있던 곳에서 나오셨다. 무서운 전쟁과 여호와의 맹렬한 분노로 그들의 땅이 황폐해졌구나.”(렘 25:37-38) 하나님의 진노가 있으면 평화롭던 곳도 적막하게 되고 마는 것이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하나님의 심판의 도구인 바벨론의 공격으로 예루살렘 성읍이 황폐하게 될 것을 대언했다. “사자가 그 수풀에서 올라왔으며 열방을 멸하는 자가 나아 왔으되 네 땅을 황폐케 하려고 이미 그 처소를 떠나 나왔은즉 네 성읍들이 황폐하여 거민이 없게 되리니.”(렘 4:7) 죄악으로 인해 바벨론을 통해 징계를 받는 유다 백성들을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러므로 수풀에서 나오는 사자가 그들을 죽이며 사막의 이리가 그들을 멸하며 표범이 성읍들을 엿보온즉 그리로 나오는 자마다 찢기오리니 이는 그들의 허물이 많고 패역이 심함이니이다.”(렘 5:6) 하나님은 거대한 나라 바벨론을 사용하셔서 유다 백성들을 벌하셨는데, 그분의 진노 앞에 인간이 놀랄 수밖에 없음을 알고 우리는 늘 자신을 점검하며 회개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심판의 도구로 쓰임 받았던 바벨론도 징계를 받게 되었음을 깨닫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칠십년이 마치면 내가 바벨론 왕과 그 나라와 갈대아인의 땅을 그 죄악으로 인하여 벌하여 영영히 황무케 하되.”(25:12) 우리는 악의 도구로 사용되었던 바벨론을 대적하셨던 하나님, 다시 바사를 일으키셔서 멸하신 하나님의 일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에돔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보며, 주와 더불어 다툴 자가 없음을 깨닫기를 바란다. “보라 사자가 요단의 수풀에서 올라오는 것같이 그가 와서 견고한 처소를 칠 것이라 내가 즉시 그들을 거기서 쫓아내고 택한 자를 내가 그 위에 세우리니 나와 같은 자 누구며 나로 더불어 다툴 자 누구며 내 앞에 설 목자가 누구뇨.”(렘 49:19) 우리는 이렇게 강한 손으로 일으키기도 하시며 벌하기도 하시는 하나님을 의식하며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전능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간섭 아래 살아가는 이가 바로 주의 자녀임을 알고 우리는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않을 것이다. 아직도 주님을 모르고 하나님 나라에 소망을 두지 않는 분들이 있다면 인생의 최고 우선순위가 주님을 영접하는 일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주저하지 말고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십자가 앞에 나오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알기를 소망한다. 그러나 우리에겐 소망이 있는데, 그것은 죄로 가득한 인간이 자유케 되는 길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아와야 한다.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빌 2:7-8)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는다면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됨을 깨닫기를 바란다. 이제 우리는 자신이 주인이었던 삶을 회개하며, 마음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구원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죄에 대해 벌하시는 하나님 앞에 회개하기를 기뻐하는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여호와 하나님의 권능 앞에 복종하며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저희가 사자처럼 소리를 발하시는 여호와를 좇을 것이라 여호와께서 소리를 발하시면 자손들이 서편에서부터 떨며 오되.”(호 11:10) 눈에 보이는 세상이 영원히 평화로울 것처럼 생각하며 사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의 진노 앞에 평화로운 초장이 적막하게 됨을 알고 여호와 하나님의 권능 앞에 복종하며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주의 날에 심판이 있음을 알고 회개하며 주의 말씀을 잘 좇아 살아가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주의 날에 심판이 있음을 깨닫고 주의 말씀을 잘 좇아 살아가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저희가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 때에 잉태된 여자에게 해산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홀연히 저희에게 이르리니 결단코 피하지 못하리라.“(살전 5:3) 늘 근신하여 깨어 있어 기도하는 주의 거룩한 신부, 주의 거룩한 군대로서 믿음으로 정진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주님을 최고로 사랑하며 그분의 말씀에 합당하게 살아가는 복된 자들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그런즉 내 사랑하는 자들아 우상숭배하는 일을 피하라.”(고전 10:14) 주의 날에 여호와의 심판이 있음을 알고, 소리 질러 통곡하며 회개하고 주님 앞에 합당하게 사는 자! 주의 심판의 상황 앞에 애곡해야 함을 알고, 심판하시는 주님 앞에 애통하며 사는 자! 여호와의 진노 앞에 평화로운 초장이 적막하게 됨을 알고, 여호와 하나님의 권능 앞에 복종하며 사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주님의 심판을 당하기 전에 회개하고 주의 뜻을 따라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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