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패망하는 악인이 아닌 주 앞에서 온전한 의인의 삶을 살고!

성경: 시편 37:35-40

시편 37:35 내가 악인의 큰 세력을 본즉 그 본래의 땅에 서 있는 나무 잎이 무성함과 같으나

시편 37:36 내가 지나갈 때에 그는 없어졌나니 내가 찾아도 발견하지 못하였도다

시편 37:37 온전한 사람을 살피고 정직한 자를 볼지어다 모든 화평한 자의 미래는 평안이로다

시편 37:38 범죄자들은 함께 멸망하리니 악인의 미래는 끊어질 것이나

시편 37:39 의인들의 구원은 여호와로부터 오나니 그는 환난 때에 그들의 요새이시로다

시편 37:40 여호와께서 그들을 도와 건지시되 악인들에게서 건져 구원하심은 그를 의지한 까닭이로다

 

1. 정직함

이탈리아의 한 지게꾼이 두 남매를 데리고 하루하루 끼니를 이어 살고 있었다. 하루는 저녁 식사 대용으로 빵을 사다가 아이들과 먹던 중 그 속에서 금화를 발견했다. 그 지게꾼은 아이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얘들아, 나는 빵을 사 왔지, 돈을 사 온 것이 아니란다. 그러니 이 돈은 주인에게 갖다 주어야겠구나.’ 그리고 주인에게 찾아가자, 주인은 대단히 기뻐하며 이렇게 말했다. ‘나는 당신과 같이 정직한 사람을 만나기 위해 오랫동안 이렇게 해왔지만, 지금까지 한 사람도 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오늘 당신이 찾아와 주어 대단히 고맙습니다. 오늘부터 우리 공장의 사무를 맡아 주실 수 있나요? 그리고 훗날 우리가 죽게 되면 이곳을 다 물려주겠습니다.’ 그렇다. 정직한 삶을 사는 것이 복인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사람으로서 늘 정직하게 행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귀한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의인과 악인의 삶

시인은 행악자들이 잘되는 것, 세상에서 일어나는 그들의 부조리의 문제로 인해 의인이 실족하지 않아야 할 것을 말한다. 그러면서 공의로운 하나님의 심판이 반드시 임하여 악인이 멸망 당하고 의인이 흥왕하게 될 것을 강조한다. 성도의 궁극적인 승리는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전능하심에 근거하는 것으로, 의인의 영원한 소망이다. 본시는 악인들의 일시적 번영을 보지 말고 하나님의 궁극적 심판을 보라는 내용이다. 악인의 일시적 번영에 대하여 불평하지 말 것은 그가 곧 멸망할 것이기 때문이다(1-2절). 의인은 선을 행하고 주를 의지해야 한다(3-6절). 의인은 악인의 형통함을 보더라도 참고 기다려야 한다. 잠시 후면 악인은 없어질 것이고 의인은 땅을 차지하여 평화를 누릴 것이기 때문이다(7-11절). 악인이 칼과 활로 의인을 공격하고 가난한 자를 엎드러뜨리고자 하나 그 칼과 활이 도리어 악인의 마음을 찌르게 될 것이다(12-17절). 의인은 가끔 넘어지나 여호와의 손이 붙드시므로 완전히 넘어지지 않는다(18-25절). 하나님은 공의를 사랑하시고 성도를 보호하심으로 의인은 땅을 차지하고 영원히 거할 것이며, 악인은 일시적 세력이 컸다고 할지라도 그의 궁극은 멸망일 뿐이다(26-40절).

 

3. 악인의 모습과 결과를 알고(35-36)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의 모습과 결과를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악인의 모습과 결과에 대해 알고, 겸손히 하나님께만 영광 돌리는 삶을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내가 악인의 큰 세력을 본즉 그 본래의 땅에 서 있는 나무 잎이 무성함과 같으나 내가 지나갈 때에 그는 없어졌나니 내가 찾아도 발견하지 못하였도다.”(시편 37:35-36) 노년의 다윗은 악인의 번영도 끝이 있음을 말하고 있다. 우리는 이 땅의 부귀와 영화도 끝이 있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성경은 유다를 공격한 강한 군대 앗수르도 결국 작벌을 당했음을 기록한다.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혁혁한 위력으로 그 가지를 꺾으시리니 그 장대한 자가 찍힐 것이요 높은 자가 낮아질 것이며 철로 그 빽빽한 삼림을 베시리니 레바논이 권능 있는 자에게 작벌을 당하리라.”(사 10:33-34) 강한 앗수르도 주님의 때에 바벨론에게 공격을 받아 망했음을 알고, 우리는 하나님 앞에 악인이 아닌 의인으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바벨론도 결국 바사 제국에게 멸망 당했음을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란다.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 지극히 높은 자와 비기리라 하도다. 그러나 이제 네가 음부 곧 구덩이의 맨 밑에 빠치우리로다 너를 보는 자가 주목하여 너를 자세히 살펴보며 말하기를 이 사람이 땅을 진동시키며 열국을 경동시키며 세계를 황무케 하며 성읍을 파괴하며 사로잡힌 자를 그 집으로 놓아 보내지 않던 자가 아니뇨 하리로다 열방의 왕들은 모두 각각 자기 집에서 영광중에 자건마는 오직 너는 자기 무덤에서 내어 쫓겼으니 가증한 나무가지 같고 칼에 찔려 돌구덩이에 빠진 주검에 둘려싸였으니 밟힌 시체와 같도다.”(사 14:14-19)패망한 바벨론과 느부갓네살 왕을 포함한 바벨론 왕들도 하나님 앞에서 악한 길을 걸어가 망했음을 알고, 우리는 악한 길이 아닌 선한 길을 걷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 편에 서지 않는 자가 되지 말기를 바란다. “바로의 말과 병거와 마병이 함께 바다에 들어가매 여호와께서 바닷물로 그들 위에 돌이켜 흐르게 하셨으나 이스라엘 자손은 바다 가운데서 육지로 행한지라.”(출 15:19) 우리는 출애굽을 방해하던 애굽 군대가 홍해에 수장된 사건을 기억하고, 하나님 편에 서서 살아가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한때 백향목 같았던 애굽의 멸망을 기억하기를 바란다. “너의 영화와 광대함이 에덴 모든 나무 중에 어떤 것과 같은고 그러나 네가 에덴 나무와 함께 지하에 내려갈 것이요 거기서 할례받지 못하고 칼에 살륙당한 자 중에 누우리라 이들은 바로와 그 모든 군대니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라.”(겔 31:18) 이렇게 악인의 결국은 멸망인 것이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잠시 후에 악인이 없어지리니 네가 그곳을 자세히 살필지라도 없으리로다.”(시 37:10)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겸손히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백성들이 크게 부르되 이것은 신의 소리요 사람의 소리는 아니라 하거늘 헤롯이 영광을 하나님께로 돌리지 아니하는 고로 주의 사자가 곧 치니 충이 먹어 죽으니라.”(행 12:22-23) 우리는 교만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아 A.D 44년에 벌레에 먹혀 죽은 헤롯 왕을 기억하고, 오직 주께 영광 돌리는 복된 인생을 살아야 할 것이다. 세상에서 말씀과 무관하게 자기 뜻대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악인의 모습과 결과에 대해 알고 겸손히 하나님께만 영광 돌리는 삶을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하나님 앞에서 온전한 자의 모습과 결과를 알고(37-38)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의 모습과 결과를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온전한 자의 모습과 결과를 알고, 풀무 불에 던져져 우는 자가 아닌 의인으로서 주님을 기쁨으로 뵈옵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온전한 사람을 살피고 정직한 자를 볼지어다 모든 화평한 자의 미래는 평안이로다. 범죄자들은 함께 멸망하리니 악인의 미래는 끊어질 것이나.”(시편 37:37-38) 노년의 다윗은 범죄자들은 멸망하고 악인의 미래는 끊어지나, 주 앞에서 온전한 사람의 미래는 평안임을 말한다. 우리는 짧은 인생을 사는 동안, 바람에 나는 겨와 같은 악인의 길이 아닌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는 의인의 길을 걷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악인은 그렇지 않음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그러므로 악인이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이 의인의 회중에 들지 못하리로다. 대저 의인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의 길은 망하리로다.”(시 1:4-6) 환난에 엎드러지는 악인이 아니라, 죽음에도 소망이 있는 의인으로 살 수 있기를 기도한다. “악인은 그 환난에 엎드러져도 의인은 그 죽음에도 소망이 있느니라.”(잠 14:32) 우리는 상황과 환경을 두려워하지 말고 살아계신 하나님이 보실 때 온전한 자로 살아가서 그분께 칭찬받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주님께 인정을 받는 영적으로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사도행전은 복음을 전하다 돌에 맞아 죽은 스데반의 거룩한 죽음을 기록한다. “저희가 돌로 스데반을 치니 스데반이 부르짖어 가로되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시옵소서 하고 무릎을 꿇고 크게 불러 가로되 주여 이 죄를 저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이 말을 하고 자니라.”(행 7:59-60) 믿음을 지키는 동안 고단하다고 느낄 때도 있지만, 그리고 때로는 생명의 위협을 느낄 때가 온다고 할지라도 우리는 의의 면류관을 바라보고 믿음으로 승리해야 할 것이다. “관제와 같이 벌써 내가 부음이 되고 나의 떠날 기약이 가까웠도다.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딤후 4:6-8) 우리는 선한 싸움을 싸우며 끝까지 믿음을 지킨 사도바울에게 도전을 받고 기쁨으로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풀무 불에 던져져 우는 자가 아닌, 의인으로서 주님을 기쁨으로 뵈옵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세상 끝에도 이러하리라 천사들이 와서 의인 중에서 악인을 갈라내어 풀무 불에 던져 넣으리니 거기서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마 13:49-50) 세상에서 불 신앙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온전한 자의 모습과 결과를 알고 풀무 불에 던져져 우는 자가 아닌 의인으로서 주님을 기쁨으로 뵈옵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여호와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구원을 알고(39-40)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로부터 오는 구원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여호와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구원을 알고, 하나님을 신뢰하며 그분께 간구하여 응답을 받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의인들의 구원은 여호와로부터 오나니 그는 환난 때에 그들의 요새이시로다. 여호와께서 그들을 도와 건지시되 악인들에게서 건져 구원하심은 그를 의지한 까닭이로다.”(시편 37:39-40) 다윗은 구원의 하나님을 의지하는 의인들을 주께서 악인들에게서 건져 구원하심을 말한다. 다윗은 또 이렇게 고백한다. “나의 대적, 나의 원수된 행악자가 내 살을 먹으려고 내게로 왔다가 실족하여 넘어졌도다.”(시 27:2) 우리는 대적자와 원수들이 생명을 해하기 위해 믿음의 사람들에게 달려올지라도, 주의 날개 아래 있는 자들은 결단코 해를 당하지 않음을 알아야 할 것이다. 또한, 압제당하는 자의 산성이신 하나님을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란다. “여호와는 또 압제를 당하는 자의 산성이시요 환난 때의 산성이시로다.”(시 9:9) 힘과 노래와 구원이신 하나님을 신뢰하며 기쁨으로 믿음의 길을 걸어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내가 의뢰하고 두려움이 없으리니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며 나의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심이라.”(사 12:2) 우리는 환경과 상황을 두려워하지 말고, 구원의 하나님을 바라보며 담대하게 믿음 생활에 승리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모든 환난에서 건지시는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다니엘의 세 친구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풀무 불에서 건지셨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느부갓네살이 말하여 가로되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그가 그 사자를 보내사 자기를 의뢰하고 그 몸을 버려서 왕의 명을 거역하고 그 하나님 밖에는 다른 신을 섬기지 아니하며 그에게 절하지 아니한 종들을 구원하셨도다.”(단 3:28) 이 기적을 보며 구원의 하나님을 노래한 느부갓네살 왕처럼 기적의 하나님을 높이고, 다니엘의 세 친구처럼 기적의 하나님을 경험하며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또한, 하나님께서 사자 굴에서 다니엘을 건지셨음을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란다. “왕이 심히 기뻐서 명하여 다니엘을 굴에서 올리라 하매 그들이 다니엘을 굴에서 올린즉 그 몸이 조금도 상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가 자기 하나님을 의뢰함이었더라.”(단 6:23) 사자 굴에서 살아나온 다니엘을 보며 놀라는 다리오 왕처럼 하나님의 기적을 경험하며 그분을 높이는 복된 인생을 살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는 이렇게 살아가는 자가 바로 믿음의 사람임을 기억하며 하나님께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자기 뜻대로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 가운데 거할 수 없을 것이다. 아직도 하나님의 자녀로 살지 않으며 세상의 즐거움을 따라 살아가는 분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올 수 있기를 바란다.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예수 그리스도 앞에 나올 수 있기를 바란다.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요 3:15-17)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 그리스도 앞에 나와 주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기 바란다. 자신이 주인이었던 삶을 회개하고 마음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또한,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하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구원의 하나님을 전폭적으로 의지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여호와 하나님을 신뢰하며 그분께 간구하여 응답을 받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저가 내게 간구하리니 내가 응답하리라 저희 환난 때에 내가 저와 함께 하여 저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시 91:15) 세상의 다른 것들을 의지하며 사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구원을 알고 하나님을 신뢰하며 그분께 간구하여 응답을 받고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여호와 하나님을 바라고 그의 도를 지키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여호와 하나님을 바라고 그의 도를 지키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여호와를 바라고 그의 도를 지키라 그리하면 네가 땅을 차지하게 하실 것이라 악인이 끊어질 때에 네가 똑똑히 보리로다.”(시편 37:34) 주님의 편에서 말씀을 따라 그분이 인도하시는 복된 길을 걷는 자, 그리하여 풍성한 삶을 살아가는 복된 자들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믿음의 싸움에서 승리하여 주의 영광을 볼 수 있기를 기도한다. “너희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려 함이라.”(벧전 1:7) 성령님과 동행하며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승리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바란다. 악인의 모습과 결과에 대해 알고, 겸손히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사는 자! 하나님 앞에서 온전한 자의 모습과 결과를 알고, 풀무 불에 던져져 우는 자가 아닌 의인으로서 주님을 기쁨으로 뵈옵는 자! 여호와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구원을 알고, 하나님을 신뢰하며 그분께 간구하여 응답을 받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패망하는 악인이 아닌 주 앞에서 온전한 의인의 삶을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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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인생을 살피시는 하나님을 높이며 그분을 도움으로 삼고!

성경: 시편 146:1-7

146:1 할렐루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찬양하라

146:2 나의 생전에 여호와를 찬양하며 나의 평생에 내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146:3 귀인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지니

146:4 그의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서 그 날에 그의 생각이 소멸하리로다

146:5 야곱의 하나님을 자기의 도움으로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자기의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

146:6 여호와는 천지와 바다와 그 중의 만물을 지으시며 영원히 진실함을 지키시며

146:7 억눌린 사람들을 위해 정의로 심판하시며 주린 자들에게 먹을 것을 주시는 이시로다 여호와께서는 갇힌 자들에게 자유를 주시는도다

 

1. 겸손한 태도로 살아가고

어느 날, 그리스의 대부호인 알치비야데스소크라테스를 만나 자기가 소유한 많은 토지를 자랑했다. 그러자 소크라테스는 조용히 듣고 있다가 그 앞에 세계 지도를 펴 놓으며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 당신이 소유하고 있는 토지가 어디에 있나 좀 보여 주겠소?’ 그러자 그는 당황하며 이렇게 말했다. ‘그런 농담은 하지 마십시오. 내 토지가 아무리 많다고 하여도 세계 지도에 나올 수는 없습니다.’ 그때 소크라테스는 은근히 그를 경계하며 당신의 토지가 지도에도 없단 말이오? 그럼 그까짓 토지를 가졌다고 해서 그렇게 크게 자랑할 것까진 없지 않소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렇다. 하나님이 만드신 창조의 세계 안에서 늘 겸손하게 살아가는 이가 지혜로운 자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창조주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게, 그리고 그분만을 최고로 높이며 살아가는 지혜로운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영원한 통치자 하나님을 높이고

시인은 생전에 여호와를 찬송하겠다고 다짐한다. 그것은 여호와만이 의지할 자가 되시기 때문이다. 세상에서 힘이 있는 권세자는 그의 힘이 강하다 할지라도 언젠가는 죽어 없어진다. 하지만 하나님은 영원한 통치자로서 공의와 사랑으로 모든 만물을 다스리시는 완전한 분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그분을 자기 도움으로 삼는 자가 지혜롭고 복된 자이다. 시인은 하나님을 찬송함에 있어서 한평생 하겠다고 고백한다. 왜냐하면, 사람은 믿을 바 되지 못하나 하나님은 영원히 믿을 수 있기 때문이다(1-5). 시인이 그렇게 믿는 이유는 여호와 하나님이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참된 신이시기 때문이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 백성과의 계약과 그 실행에 있어서 진실하시기 때문이다(6). 인자하신 여호와 하나님은 약한 자를 들어 높이시고 공의로우신 하나님은 악한 자를 처단하신다(7-10).

 

3.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하고(1-2)

이 땅 가운데 살아가는 동안 믿음의 사람들은 누구를 찬양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그리스도인들은 찬양을 받기 합당하신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할렐루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찬양하라 나의 생전에 여호와를 찬양하며 나의 평생에 내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146:1-2) 공동번역은 이렇게 기록한다. “할렐루야, 내 마음 야훼를 찬양하리라. 한평생 야훼를 찬양하리라. 이 목숨 있는 동안 수금 타며 하나님을 찬양하리라.”(146:1-2) 우리 또한 어떠한 형편과 상황 가운데서도 찬양을 받기 합당하신 여호와 하나님을 이렇게 찬양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슬플 때나 기쁠 때나 그 어느 때에든지, 우리는 왕이신 하나님을 늘 송축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다윗의 찬송 시) 왕이신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를 높이고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 내가 날마다 주를 송축하며 영영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145:1-2) 그리고 우리는 모든 만물도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함을 깨닫고, 그분을 찬양하며 살 것을 결단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의 지으심을 받고 그 다스리시는 모든 곳에 있는 너희여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103:22-104:1) 우리는 나그네의 인생을 사는 이들로서, 만물을 지으시고 통치하시는 이 땅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사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주안에서 소망을 품고 그분을 더욱 찬양할 수 있기를 바란다. 나는 항상 소망을 품고 주를 더욱 더욱 찬송하리이다. 내가 측량할 수 없는 주의 의와 구원을 내 입으로 종일 전하리이다.”(71:14-15) 언제 어디서나 그분께 소망을 두고 그분을 높일 수 있기를 기도한다. 그리고 영혼이 여호와를 찬양하는 은혜가 우리에게 있기를 기도한다. 우리 영혼의 찬양을 받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을 기뻐할 수 있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 성호를 송축하라.”(103:1) 또한, 평생에 주를 송축할 것을 고백한 다윗처럼 우리도 평생토록 주를 높이며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이러므로 내 평생에 주를 송축하며 주의 이름으로 인하여 내 손을 들리이다.”(63:4)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찬양받기에 합당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흰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큰소리로 외쳐 가로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하니 모든 천사가 보좌와 장로들과 네 생물의 주위에 섰다가 보좌 앞에 엎드려 얼굴을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여 가로되 아멘 찬송과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존귀와 능력과 힘이 우리 하나님께 세세토록 있을지로다 아멘 하더라.”(7:9-12) 우리는 주의 나라에서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이 하나님을 찬양하게 됨을 깨닫고, 이 땅에 사는 동안에도 찬송을 받기 합당하신 그분을 높여야 할 것이다. 환경과 상황에 따라 원망의 말을 하며 사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찬양을 받기 합당하신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도울 힘이 없는 인생을 의지하지 말고(3-4)

이 땅 가운데 살아가는 동안 믿음의 사람들은 무엇을 의지하지 않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그리스도인들은 도울 힘이 없는 인생을 의지하지 말고 힘과 방패와 능력이 되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하며 사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귀인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지니 그의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서 그날에 그의 생각이 소멸하리로다.”(146:3-4) 여기서 ‘3귀인들은 세상을 통치하는 권력자들을 가리킨다. 그리고 ‘4돌아가서거주하다라는 뜻으로 사람이 죽어 무덤에 장사되는 것을 말하고 있다. 우리는 언젠가는 흙으로 돌아가야 하는 세상의 권력자들을 의지하지 말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의지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인간이 흙으로 만들어진 존재임을 기억하기를 바란다.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2:7) 하나님이 흙으로 창조하시고 그 코에 생기를 불어 넣어주셔서 살아가고 있는 자들이 바로 인간이다. 결국은 인간도 흙으로 돌아가야 하는 연약한 존재인 것이다. “주께서 낯을 숨기신즉 저희가 떨고 주께서 저희 호흡을 취하신즉 저희가 죽어 본 흙으로 돌아가나이다.”(104:29)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서 혈육으로 그 권력을 삼고 여호와에게서 떠난 자가 되지 말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가는 복된 자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무릇 사람을 믿으며 혈육으로 그 권력을 삼고 마음이 여호와에게서 떠난 그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라. 그는 사막의 떨기나무 같아서 좋은 일의 오는 것을 보지 못하고 광야 간조한 곳, 건건한 땅, 사람이 거하지 않는 땅에 거하리라.”(17:5-6) 우리는 인생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마음을 두고 그분을 의지하여 복 받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유한한 존재인 사람이 아닌 영원하신 여호와 하나님, 시간과 공간의 주인이신 그분께 피할 수 있기를 바란다. 여호와께 피함이 사람을 신뢰함보다 나으며 여호와께 피함이 방백들을 신뢰함보다 낫도다.”(118:8-9) 우리는 한시적인 삶을 사는 인간에게 피하는 것보다는 영원히 존재하시는 여호와 하나님께 피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언젠가는 죽게 될 유한한 인생을 의지하지 않는 믿음의 사람들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너희는 인생을 의지하지 말라 그의 호흡은 코에 있나니 수에 칠 가치가 어디 있느뇨.”(2:22) 우리는 자신의 숨이 코에 달려 있음을, 숨결에 불과한 인간임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언젠가 하나님께서 부르실 때 그분 앞에 서야 하는 연약한 존재가 바로 우리 자신임을 깨닫고, 늘 그분께 피하고 그분을 의지하며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여호와 하나님을 자기 주인으로 삼는 복된 인생들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여호와로 자기 하나님을 삼은 나라 곧 하나님의 기업으로 빼신 바 된 백성은 복이 있도다.”(33:12)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인생을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내가 의뢰하고 두려움이 없으리니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며 나의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심이라.“(12:2) 우리는 자기 앞에 있는 환경을 보며 두려워하지 말고, 살아계신 주님을 신뢰하며 구원의 주를 의지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세상의 권력을 뒷배경으로 하며 그것을 믿고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도울 힘이 없는 인생을 의지하지 않고 힘과 방패와 능력이 되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하나님을 도움으로 삼고(5-8)

이 땅 가운데 살아가는 동안 믿음의 사람들은 누구를 도움으로 삼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을 도움으로 삼고, 여호와 하나님을 의뢰하여 늘 그분을 경험하며 사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야곱의 하나님을 자기의 도움으로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자기의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 여호와는 천지와 바다와 그 중의 만물을 지으시며 영원히 진실함을 지키시며 억눌린 사람들을 위해 정의로 심판하시며 주린 자들에게 먹을 것을 주시는 이시로다. 여호와께서는 갇힌 자들에게 자유를 주시는도다.”(146:5-8) 여기서 억눌린 사람들은 종교적인 이유 외에도 정치적으로 부당하게 압제당하는 자들을 가리킨다. 우리는 열악한 환경 가운데 있다고 하여 낙심하지 말고, 하나님을 도움으로 삼고 하나님께 소망을 두는 복된 자로 살아야 할 것이다. 억눌린 자들을 위해 정의로 심판하시고 주린 자들을 먹이시는 창조주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며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는 방패와 칼이 되시는 하나님을 도움으로 삼는 지혜로운 인생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자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 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뇨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요 너의 영광의 칼이시로다 네 대적이 네게 복종하리니 네가 그들의 높은 곳을 밟으리로다.”(33:29) 늘 구원의 하나님을 소망 삼고, 그분께 은혜를 구하며 살 수 있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주여 내가 무엇을 바라리요 나의 소망은 주께 있나이다.”(39:7) 우리는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주께 소망이 있음을 깨닫고 담대한 믿음으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언제나 하나님을 피난처로 삼고서 믿음으로 승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니 야곱의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셀라).”(46:11) 시편 기자는 이렇게 말한다. “하나님이 그 여러 궁중에서 자기를 피난처로 알리셨도다.”(48:3) 우리는 요새이신 하나님께 피할 수 있는 이들이 바로 자신임을, 주의 자녀임을 알고 주님께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 가운데 거하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자신을 믿고 살아가며 예수 그리스도를 삶의 주인으로 모시어 들이지 않는 분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십자가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모든 인간이 전적 부패하여 예수님의 보혈이 아니면 죄사함을 받지 못하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음을 깨닫기를 바란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14:6) 자신이 주인이었던 삶을 회개하고 마음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이제부터는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또한,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하고, 하나님을 피난처로 삼고 환난 가운데서 기도하여 건짐을 받는 복된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여호와를 온전히 의뢰하고 주께 도움을 구하며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러나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그는 물가에 심기운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더위가 올지라도 두려워 아니하며 그 잎이 청청하며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고 결실이 그치지 아니함 같으리라.”(17:7-8) 우리는 여호와를 의뢰하는 인생, 물가에 심긴 나무 같은 인생이 되어 주께서 주시는 풍성함을 누리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지금 당장 도움을 줄 수 있는 다른 어떤 것을 바라보며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을 다 아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도움으로 삼고 주를 의뢰하여 늘 그분을 경험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창조주 하나님을 인정하며 그분을 높이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창조주 하나님을 인정하며 그분을 높이는 하나님의 사람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여호와의 말씀으로 하늘이 지음이 되었으며 그 만상이 그 입 기운으로 이루었도다.”(33:6) 우리가 태어나기 이전에 하늘을 지으시고 입김으로 모든 별을 만드신 하나님, 그분을 바라볼 수 있기를 소망한다. “바다가 그의 것이라 그가 만드셨고 육지도 그의 손이 지으셨도다.”(95:5) 바다와 육지를 만드신 소유자 하나님을 언제나 인정하며 높이는 인생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찬양을 받기 합당하신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하며 살아가는 자! 도울 힘이 없는 인생을 의지하지 않고 힘과 방패와 능력이 되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가는 자! 모든 것을 다 아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도움으로 삼고 주를 의뢰하여 늘 그분을 경험하며 살아가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인생을 살피시는 하나님을 높이며 그분을 도움으로 삼고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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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참 신이신 하나님을 인정하며 사는 자!

성경: 이사야 43:10-13

43:10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는 나의 증인, 나의 종으로 택함을 입었나니 이는 너희가 나를 알고 믿으며 내가 그인 줄 깨닫게 하려 함이라 나의 전에 지음을 받은 신이 없었느니라 나의 후에도 없으리라

43:11 나 곧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구원자가 없느니라

43:12 내가 알려 주었으며 구원하였으며 보였고 너희 중에 다른 신이 없었나니 그러므로 너희는 나의 증인이요 나는 하나님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43:13 과연 태초로부터 나는 그이니 내 손에서 건질 자가 없도다 내가 행하리니 누가 막으리요

 

1. 주님이 주시는 안식을 누리고

미국의 한 소녀는 교회 지도자에게서 그녀 자신이 얼마나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알고 있는지 질문을 받았다. 그리고 그 소녀는 자신의 경험을 이렇게 이야기했다. ‘저는 어떤 경험을 했나 잘 알지 못합니다. 제가 알고 있는 전부는 바로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했다는 것뿐입니다. 내게로 오라는 예수님의 말씀에 따라 저는 그분께 나아갔고 안식을 주리라고 말씀하신 주님으로부터 그 안식을 얻고 누렸을 뿐입니다.’ 그때 장로 중의 한 사람은 소녀에게 이렇게 말했다. ‘그러나 너는 절망의 구렁텅이에 대해서는 많이 모르고 있는 것 같구나.’ 그녀는 고개를 숙이며 말했다. ‘맞아요. 저는 그 길로 가지 않았거든요.’ 그렇다. 길과 진리와 생명이신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여 구원받는 자가 복이 있는 자인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어두움 가운데 빛으로 오신 주님과 동행하는 복된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구원을 주시는 주를 바라보고

우리는 자신이 스스로 존재하지 않음을 깨달아야 한다. 우리가 가진 모든 것도 인간이 만들어 취한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택함을 입어 얻게 된 구원은 더더욱 인간의 노력이나 능력의 결과가 아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주신 은혜의 제공자이시다. 그리고 지금도 그분은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고 계신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지으셨고 애굽의 속박에서 구원하셨으므로 야곱은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그것은 그들이 하나님의 특별한 존재들이며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을 받고 있고 나아가 하나님께서 회복시키겠다는 약속을 그들에게 하셨기 때문이다(1-7).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열방 앞에 세우시는 것은 증인으로 선택하셨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의 구원을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참 하나님이 되신다(8-13). 이것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바벨론에서 구원하시겠다는 약속에서도 잘 드러난다(14-21). 하나님의 구원은 오로지 하나님의 은혜를 통하여 나타나는 것이다(22-28).

 

3.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이 없음을 알고(10)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 외에 다른 신이 없음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이 없음을 알고 담대하게 신앙생활 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는 나의 증인, 나의 종으로 택함을 입었나니 이는 너희가 나를 알고 믿으며 내가 그인 줄 깨닫게 하려 함이라. 나의 전에 지음을 받은 신이 없었느니라 나의 후에도 없으리라.”(43:10) 현대인의 성경은 이렇게 기록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아, 너희는 나의 증인이다. 내가 너희를 택하여 내 종으로 삼은 것은 너희가 나를 알고 믿으며 나만이 유일한 하나님인 것을 깨닫게 하기 위해서이다. 나 외에는 다른 신이 없으니 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다.”(43:10) 하나님이 없다 하는 이들이 많은 세상에서 살아가는 동안, 우리는 믿음의 사람들로서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이 없음을 고백하고 선포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하나님은 태초부터 존재하신 신중의 신이 되심을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 일을 누가 행하였느냐 누가 이루었느냐 누가 태초부터 만대를 명정하였느냐 나 여호와라 태초에도 나요 나중 있을 자에게도 내가 곧 그니라.”(41:4)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음을 확실하게 믿는 자들이 되시기를 바란다. “너희가 알지 못하였느냐 너희가 듣지 못하였느냐 태초부터 너희에게 전하지 아니하였느냐 땅의 기초가 창조될 때부터 너희가 깨닫지 못하였느냐 그는 땅 위 궁창에 앉으시나니 땅의 거민들은 메뚜기 같으니라 그가 하늘을 차일 같이 펴셨으며 거할 천막 같이 베푸셨고.”(40:21-22) 우리는 주께서 모든 것을 지으셨음을 기억하고, 그분 외에 다른 신이 절대 없음을 고백하며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생각하며 그분을 높이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너희 패역한 자들아 이 일을 기억하고 장부가 되라 이 일을 다시 생각하라 너희는 옛적 일을 기억하라 나는 하나님이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느니라 나는 하나님이라 나 같은 이가 없느니라.”(46:8-9) 우리는 바벨론을 멸하시고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신 하나님을 기억하고 우리에게 행하실 일들을 기대하며 그분을 높여야 할 것이다. 또한, 만물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늘 찬양해야 할 것이다. “항해하는 자와 바다 가운데 만물과 섬들과 그 거민들아 여호와께 새 노래로 노래하며 땅끝에서부터 찬송하라.”(42:10) 세상의 다른 좋은 것들을 노래하는 것보다 주를 높이는 것이 더 가치가 있고 멋진 일임을 기억하며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하며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이 없음을 깨닫고 담대하게 신앙생활 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너희는 두려워 말며 겁내지 말라 내가 예로부터 너희에게 들리지 아니하였느냐 고하지 아니하였느냐 너희는 나의 증인이라 나 외에 신이 있겠느냐 과연 반석이 없나니 다른 신이 있음을 알지 못하노라.”(44:8) 우리는 옛적에도 일하셨고 지금도 여전히 일하시는 신 중의 신이신 하나님을 소망 삼고 기쁨으로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보이는 것만을 믿고 하나님이 눈에 볼 수 없다고 하여 계시지 않는다고 말하며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이 없음을 알고 담대하게 신앙생활 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하나님 외에 구원자가 없음을 알고(11-12)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 외에 구원자가 없음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하나님 외에 구원자가 없음을 알고 힘과 노래와 구원이 되시는 주를 고백하며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나 곧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구원자가 없느니라 내가 알려 주었으며 구원하였으며 보였고 너희 중에 다른 신이 없었나니 그러므로 너희는 나의 증인이요 나는 하나님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43:11-12) 우리는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이 없고, 그분이 우리의 구원자가 되시며 건지시는 주가 되심을 고백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평탄치 않은 현실을 바라보고 낙심하며 절망하는 것이 아니라, 출애굽을 허락하신 구원자 하나님을 늘 기억하며 힘있게 믿음의 길을 걸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 호세아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그러나 네가 애굽 땅에서 나옴으로부터 나는 네 하나님 여호와라 나 밖에 네가 다른 신을 알지 말 것이라 나 외에는 구원자가 없느니라.”(13:4) 종교 다원주의를 믿는 이들도 있지만, 우리는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음을 인정하고 이 사실을 전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였더라.”(4:12) 우리는 주님 오시는 날까지 주를 부인하지 말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 생명이 있으며 하나님 외에 인간을 구원할 자가 없음을 고백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을 마음속에 두지 말기를 바란다. 너희 중에 다른 신을 두지 말며 이방 신에게 절하지 말지어다 나는 너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 네 하나님이니 네 입을 넓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하였으나.”(81:9-10) 우리는 우상을 마음 가운데 두지 말며 과거의 우상 숭배를 회개하고, 이제는 하나님께 입을 넓게 열어 주의 풍성함 가운데 거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환경이 좋든지 그렇지 않든지 관계없이 우리의 보호자가 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여호와께서 홀로 그들을 인도하셨고 함께 한 다른 신이 없었도다.”(32:12) 우리는 사람을 의지하거나 다른 신을 마음에 두며 살아가지 말고, 오직 인간을 구원하실 여호와 하나님께 구하고 기대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힘과 노래와 구원이 되시는 주를 고백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내가 의뢰하고 두려움이 없으리니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며 나의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심이라.”(12:2) 구원의 하나님을 의지하여 결코 두려움이 없는 삶을 살 수 있기를 기도한다. 유한한 존재인 다른 신이나 사람을 의지하며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외에 구원자가 없음을 알고 힘과 노래와 구원이 되시는 주를 늘 고백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것을 막을 자가 없음을 알고(13)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가 행하시는 것을 막을 자가 없음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것을 막을 자가 없음을 알고 그분께 순복하며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과연 태초로부터 나는 그이니 내 손에서 건질 자가 없도다 내가 행하리니 누가 막으리요.”(43:13) 우리는 하나님께서 영원 전부터 존재하셨던 분이시오, 그분이 행하시는 것을 막을 자가 없음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그분은 자신이 지으신 모든 것들을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는 주이신 것이다. “이제는 나 곧 내가 그인 줄 알라 나와 함께 하는 신이 없도다. 내가 죽이기도 하며 살리기도 하며 상하게도 하며 낫게도 하나니 내 손에서 능히 건질 자 없도다.”(32:39) 주의 자녀들의 믿음을 흔들리게 하는 많은 요소가 있는 세상이지만 우리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서 결코 하나님을 잊지 않고 살아가야 할 것이다. “하나님을 잊어버린 너희여 이제 이를 생각하라 그렇지 않으면 내가 너희를 찢으리니 건질 자 없으리라.”(50:22) 우리는 하나님과 멀어져 징계 가운데 놓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가까이하여 풍성한 복을 받아 누리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모든 것을 경영하시는 하나님을 알고 그분께 맡기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경영하셨은즉 누가 능히 그것을 폐하며 그 손을 펴셨은즉 누가 능히 그것을 돌이키랴.”(14:27) 인간의 경영을 초월하시는 하나님께 자기 인생의 경영을 맡길 수 있기를 기도한다. 바로 이것이 하나님 자녀의 특권임을 깨닫고 이 복 가운데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하지만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삶을 살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삶의 주인공으로 모시어 들이지 않는 분들이 있다면 이 시간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달을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3:15-17) 자신이 주인이었던 삶을 회개하고 마음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를 기도한다. 또한,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허락하신 주께 감사하고, 성령님의 도움으로 그분께 모든 것을 맡기는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하나님을 당할 자가 없음을 알고 그분께 순복하며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지혜로도, 명철로도, 모략으로도 여호와를 당치 못하느니라.”(21:30) 세상에서의 권력과 힘만 강하다고 생각하며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것을 막을 자가 없음을 알고 그분께 순복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알파와 오메가가 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의지하며 사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알파와 오메가가 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의지하며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주 하나님이 가라사대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 하시더라.”(1:8) 처음과 나중이 되시는 하나님, 그분과 동행하며 사는 복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우리는 세상의 유혹에 빠져 헤매는 것이 아니라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 참신이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이스라엘의 왕인 여호와, 이스라엘의 구속자인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는 처음이요 나는 마지막이라 나 외에 다른 신이 없느니라.”(44:6)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이 없음을 알고 담대하게 신앙생활 하는 자! 하나님 외에 구원자가 없음을 알고 힘과 노래와 구원이 되시는 주를 늘 고백하며 살아가는 자!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것을 막을 자가 없음을 알고 그분께 순복하며 살아가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참 신이신 하나님을 인정하며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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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여호와 하나님을 신뢰하며 그분께 맡기는 자!

성경: 시편 37:3-6

시 37:3 여호와를 의뢰하고 선을 행하라 땅에 머무는 동안 그의 성실을 먹을 거리로 삼을지어다

시 37:4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

시 37:5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시 37:6 네 의를 빛 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 같이 하시리로다

 

1. 무엇을 심었는지 깨닫고

어떤 악한 주인이 종을 불러 좋은 밭을 가리키며, 그 밭에 보리를 심으라고 했다. 그런데 그 종은 보리 대신 주인이 가장 싫어하는 귀리를 심었다. 추수 때가 되었고 주인은 밭에 나가 이 사실을 알고 종을 꾸짖었다. 그러자 종은 ‘주인님, 보리가 나오기를 바라고 심었더니 귀리가 나와 버렸군요’라고 대답했다. 주인은 이렇게 물었다. ‘무슨 바보 같은 소리를 하느냐? 귀리를 심었는데 어찌 보리가 나온다는 말이냐?’ 그러자 종은 다시 답했다. ‘주인님, 당신도 쉬지 않고 세상 밭에 악의 씨를 뿌리면서도 부활의 날에는 선한 열매를 거둬들이기를 바라길래, 저도 귀리를 심고 보리를 거둬들이려 했던 것입니다.’ 그렇다. 무엇을 심느냐에 따라 그대로 거두는 법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좋은 것을 심어 아름다운 열매를 거두는 복된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공의로우신 하나님을 알고

시인은 행악자들이 잘되는 세상 부조리의 문제로 인하여 의인이 실족하지 말 것을 명하면서, 공의로운 하나님의 심판이 반드시 임하여 악인은 멸망당하고 의인이 흥왕하게 될 것임을 강조했다. 그리고 성도의 궁극적인 승리는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전능하심에 근거하는 것으로 의인의 영원한 소망임을 말한다. 본시는 악인들의 일시적 번영을 보지 말고 하나님의 궁극적 심판을 보라는 내용이다. 악인의 일시적 번영에 대하여 불평하지 말 것은 그가 곧 멸망할 것이기 때문이다(1-2절). 의인은 선을 행하고 주를 의지해야 한다(3-6절). 의인은 악인의 형통함을 보더라도 참고 기다려야 한다. 잠시 후면 악인은 없어질 것이고 의인은 땅을 차지하여 평화를 누릴 것이기 때문이다(7-11절). 악인이 칼과 활로 의인을 공격하고 가난한 자를 엎드러뜨리고자 하나 그 칼과 활이 도리어 악인의 마음을 찌르게 될 것이다(12-17절). 의인은 가끔 넘어지나 여호와의 손이 붙드시므로 아주 넘어지지는 않는다(18-25절). 하나님은 공의를 사랑하시고 성도를 보호하심으로 의인은 땅을 차지하고 영영히 거할 것이며, 악인은 일시적 세력이 컸다고 할지라도 그의 궁극은 멸망뿐이다(26-40절).

 

3. 여호와를 의뢰하고(3)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를 의뢰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그리스도인들은 여호와 하나님을 의뢰하고 견고한 믿음으로 주의 일에 힘쓰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를 의뢰하고 선을 행하라 땅에 머무는 동안 그의 성실을 먹을 거리로 삼을지어다.”(시 37:3) 여기서 ‘의뢰하고’는 하나님께 자신을 완전히 내어 맡기는 행위, 그리고 식물 등을 먹을 수 있는 양식을 뜻하고 있다. 현대인의 성경은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를 신뢰하고 선을 행하라. 그러면 너희가 땅에서 하나님의 신실하심으로 번영을 누리며 안전하게 살 것이다.”(시 37:3) 우리는 이 땅에 사는 동안 믿음 안에서 그분을 신뢰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 주께서 주시는 평안함이 넘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어떠한 환경 가운데서도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 부족함이 없음을 고백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너희 성도들아 여호와를 경외하라 저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부족함이 없도다. 젊은 사자는 궁핍하여 주릴지라도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으리로다.”(시 34:9-10)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여호와를 경외하여 부족함이 없는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란다. 무엇을 먹을까 마실까 염려하지 말고 주님을 바라보며 승리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 6:31-33) 우리는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고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여 부족함이 없는 삶을 사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가 복을 받음을 깨닫기를 바란다. “그러나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그는 물가에 심기운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더위가 올지라도 두려워 아니하며 그 잎이 청청하며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고 결실이 그치지 아니함 같으리라.”(렘 17:7-8)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가 되어, 물가에 심어진 나무처럼 결실이 그치지 않는 삶을 살 수 있기를 기도한다. 그리고 믿음의 사람으로서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는 믿음의 사람으로 이 길을 걸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로라 증거하였으니 이같이 말하는 자들은 본향 찾는 것을 나타냄이라 저희가 나온바 본향을 생각하였더면 돌아갈 기회가 있었으려니와 저희가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이 저희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 아니하시고 저희를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히 11:13-16) 믿음의 선진에게 도전을 받고 말세지말에 여호와를 더욱 의지하는 자가 되어 믿음으로 승리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여호와를 의뢰하고 믿음이 흔들리지 말며 주의 일에 힘쓰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니라.”(고전 15:57-58) 세상의 권력과 사람들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살아계신 여호와 하나님을 의뢰하고 견고한 믿음을 소유하여 주의 일에 힘쓰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여호와를 기뻐하고(4)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를 기뻐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그리스도인들은 여호와 하나님을 기뻐하고 기쁨의 대상이 되시는 하나님께 구하여 응답받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시 37:4) 공동 번역은 이렇게 기록한다. “네 즐거움을 야훼에게서 찾아라. 네 마음의 소원을 들어 주시리라.”(시 37:4) 다른 곳에서 기쁨을 찾지 말고 자신의 기쁨을 여호와 하나님께서 찾고, 지금도 여전히 우리의 삶에 관여하시는 하나님의 인도함을 잘 받는 복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다윗의 시, 영장으로 한 노래) 여호와여 왕이 주의 힘을 인하여 기뻐하며 주의 구원을 인하여 크게 즐거워하리이다. 그 마음의 소원을 주셨으며 그 입술의 구함을 거절치 아니하셨나이다(셀라).”(시 21:1-2) 암울하게 보이는 세상 가운데서도 다윗처럼 주님으로 인해 기뻐하고 즐거워하노라고 고백하는 일이 많이 있기를 바란다. 주를 경외하는 자로서 주께 부르짖어 문제에서 건짐을 늘 받고 있음을 믿고 담대하게 신앙생활 할 수 있기를 바란다. “저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의 소원을 이루시며 또 저희 부르짖음을 들으사 구원하시리로다.”(시 145:19) 우리는 시끄러운 세상 가운데서도 늘 하나님을 기뻐하고 그분께 시선을 고정하여 평강의 복을 누리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기쁨의 대상이 되시는 여호와 하나님께 구하여 응답을 받는 복된 자가 되기를 바란다.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요 15:7) 자기 삶의 문제를 주님께 믿음으로 올려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 택함을 받은 자로서 과실을 맺고, 주께 구하여 응답의 복을 누릴 수 있기를 기도한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과실을 맺게 하고 또 너희 과실이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니라.”(요 15:16)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늘 주님 안에 있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구하여 주님의 뜻을 이루며 살아가는 복이 우리에게 있기를 기도한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기쁨의 대상이 되시는 하나님께 구하여 응답받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를 향하여 우리의 가진바 담대한 것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우리가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들으시는 줄을 안즉 우리가 그에게 구한 그것을 얻은 줄을 또한 아느니라.”(요일 5:14-15) 영원한 행복을 주지 못하는 세상의 기쁨을 좇아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영원한 만족을 주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기뻐하고 기쁨의 대상이 되시는 하나님께 구하여 응답받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길을 여호와께 맡기고(5)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을 여호와께 맡기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그리스도인들은 인생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고 하나님의 보호 가운데 살아가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시 37:5) 현대인의 성경은 이렇게 기록한다. “네 길을 여호와께 맡겨라. 그를 신뢰하면 그가 이루실 것이다.”(시 37:5) 인간의 지혜를 초월하시는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며 사는 믿음이 우리에게 있기를 기도한다. 마음이 요동하지 않게 붙드시는 하나님께 모든 일을 맡기고 살아가는 지혜로운 자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네 짐을 여호와께 맡겨 버리라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영히 허락지 아니하시리로다.”(시 55:22) 그리고 여호와께 맡기어 형통하게 되는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란다.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너의 경영하는 것이 이루리라.”(잠 16:3) 우리는 인간의 경영보다도 더욱 경영을 잘하시는 주님께 맡기고 사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 손에 모든 것이 달려있음을 깨닫기를 바란다. “내가 마음을 다하여 이 모든 일을 궁구하며 살펴본즉 의인과 지혜자나 그들의 행하는 일이나 다 하나님의 손에 있으니 사랑을 받을는지 미움을 받을는지 사람이 알지 못하는 것은 모두 그 미래 임이니라.”(전 9:1) 표준 새 번역은 이렇게 기록한다. “나는 이 모든 것을 마음속으로 깊이 생각해 보았다. 그리고서 내가 깨달은 것은 의로운 사람들과 지혜로운 사람들이 하는 일을 하나님이 조종하신다는 것, 그들의 사랑과 미움까지도 하나님이 조종하신다는 것이다. 사람은 아무도 자기 앞에 놓여 있는 일을 알지 못한다.”(전 9:1) 인생에 관한 연구를 한 솔로몬은 의로운 사람, 지혜로운 사람들의 일도 하나님의 손에 있고 사람들이 그 결과를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우리는 모든 것의 결과가 하나님께 달려있음을 알고, 그분께 맡기는 인생을 살아야 할 것이다. 마음속에 종종 일어나는 염려를 멀리하고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는 복된 자들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 4:6-7) 우리는 이렇게 기도할 수 있는 자들이 그리스도인임을 감사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믿지 않고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삶을 살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자신의 방법대로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이 시간 주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알기를 소망한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치 않기 위하여 죄인들의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자를 생각하라.”(히 12:2-3)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는다면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될 것이다. 지금 자신이 주인이었던 삶을 회개하고, 마음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구원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자신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는 복된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주께 모든 일을 맡겨 버리고 하나님의 보호 가운데 살아가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하심이니라.”(벧전 5:7) 세상의 다른 것들에 눈을 두며 그것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인생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고 하나님의 보호 가운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의를 빛 같이 나타내실 하나님을 기뻐하는 자!(6)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의를 빛 같이 나타내실 하나님을 늘 기뻐하는 자들이 되기를 바란다. “네 의를 빛 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같이 하시리로다.”(시 37:6) 무엇보다도 자신의 마음을 잘 지키고, 마지막 날 주님을 뵈었을 때 모든 것을 밝히실 하나님께 칭찬받는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그러므로 때가 이르기 전 곧 주께서 오시기까지 아무것도 판단치 말라 그가 어두움에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고 마음의 뜻을 나타내시리니 그 때에 각 사람에게 하나님께로부터 칭찬이 있으리라.”(고전 4:5)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기쁨으로 믿음의 길을 걸을 수 있기를 바란다. 여호와 하나님을 의뢰하고 견고한 믿음을 소유하여 주의 일에 힘쓰는 자! 영원한 만족을 주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기뻐하고 기쁨의 대상이 되시는 하나님께 구하여 응답받는 자! 인생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고 하나님의 보호 가운데 살아가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여호와 하나님을 신뢰하며 그분께 모든 것을 맡기면서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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