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서로 마음을 같이하고 선으로 악을 이기는 자!
성경: 로마서 12:15-21
롬 12:15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롬 12:16 서로 마음을 같이하며 높은 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 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 있는체하지 말라
롬 12:17 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
롬 12:18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
롬 12:19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롬 12:20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게 하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
롬 12:21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1. 사랑의 힘
피가 나고 있는 손가락에 엄마가 ‘호’하고 불어 주면 아이는 금방 울음을 멈춘다. 엄마의 입김에서 뜨거운 체온과 함께 사랑이 전달되어 아픔을 이길 힘이 생기기 때문이다. 상처를 입은 우리의 마음이 친구의 위로로 인해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상처를 입은 이는 친구의 다정한 손길에서 뜨거운 사랑과 우정의 체온을 느끼게 된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그리스도 안에서 지체된 자로서 서로를 사랑으로 대하고, 주님 닮은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그리스도인의 삶
우리의 몸은 그리스도께서 그의 피로 사신 것이므로 하나님께 바쳐야 마땅하다. 따라서 그리스도인들이 드리는 예배는 억지나 형식적인 것이 아니라 진정한 감사의 마음으로 드려야 한다. 이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참된 예배이다(1-2절). 신자는 각자 받은 은혜를 지혜롭게 생각하여 그의 받은 은혜가 자기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므로 그것으로 교회를 위해 봉사해야 한다. 한편 바울은 사랑에 책임이 따른다고 말하고 있는데, 사랑은 거짓이 없어야 하고 뜨거운 가족적 애정과 서로 먼저 존경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또한, 부지런히 주님을 섬기고 소망 중에도 즐거워한다. 그리고 환난 중에 참고 기도에 항상 힘을 쓰고 가난한 자를 돌보고 동고 동락하여 하나가 되며, 악으로 악을 갚지 말아야 한다(3-21절). 이처럼 모든 삶에 있어서 선과 사랑의 행동 방침을 강조하는 본장은 기독교인의 행동 강령의 대전제를 보여 주고 있다.

3. 서로 마음을 같이하고(15-16)
하나님의 사람들은 서로 무엇을 같이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서로 마음을 같이 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서로를 낫게 여기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서로 마음을 같이하며 높은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 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 있는체하지 말라.”(롬 12:15-16) 바울은 즐거워하는 이와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와 함께 울라고 말하고 있는데, 우리는 서로 마음을 같이하며 겸손한 태도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예수님은 죽은 나사로를 보며 함께 눈물을 흘리셨다. “예수께서 그의 우는 것과 또 함께 온 유대인들의 우는 것을 보시고 심령에 통분히 여기시고 민망히 여기사 가라사대 그를 어디 두었느냐 가로되 주여 와서 보옵소서 하니 예수께서 눈물을 흘리시더라 이에 유대인들이 말하되 보라 그를 어떻게 사랑하였는가 하며.”(요 11:33-36) 우리는 형제, 자매와 함께 웃고 우는 심령이 아름다운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지체의 고통과 영광을 함께하는 복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도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도 함께 즐거워하나니.”(고전 12:26)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한 지체로서 고통과 영광을 함께하며, 서로 마음을 같이하여 주님의 위로와 사랑을 경험하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않기를 바란다. 솔로몬의 잠언은 이렇게 기록한다. 네가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는 자를 보느냐 그보다 미련한 자에게 오히려 바랄 것이 있느니라.”(26:12) 우리는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는 미련한 자가 되지 않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그리스도 안에서 낮은 마음을 소유한 자로서 가난한 자를 조롱하지 않기를 바란다. “가난한 자를 조롱하는 자는 이를 지으신 주를 멸시하는 자요. 사람의 재앙을 기뻐하는 자는 형벌을 면치 못할 자니라.”(잠 17:5) 우리는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소유해야 할 것이다.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여호와께 꾸이는 것이니 그 선행을 갚아 주시리라.”(잠 19:17)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겸손한 마음으로 서로를 낫게 여기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마음을 같이 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마음을 품어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빌 2:2-3) 냉정해 보이는 세상에서 사는 동안 서로 분열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마음을 같이 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서로를 낫게 여기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17-18)
하나님의 사람들은 악을 무엇으로 갚지 않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롬 12:17-18) 바울은 악으로 악을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할 것, 그리고 할 수 있다면 모든 사람과 화목할 것을 말하고 있다. 우리는 악으로 서로를 대하지 말고 서로 화목한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악을 갚으려 하지 말고 여호와 하나님을 기다리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너는 악을 갚겠다 말하지 말고 여호와를 기다리라 그가 너를 구원하시리라.”(잠 20:22) 또한, 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고, 오른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대는 믿음의 사람들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지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대며.”(마 5:39) 예수님께서 보이신 십자가 사랑을 기억하며, 주의 말씀을 따라 살아갈 것을 결단하고 악한 자를 대적하지 않는 은혜가 우리에게 있기를 기도한다. 우리는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그에게 복을 빌어주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복을 빌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입었으니 이는 복을 유업으로 받게 하려 하심이라.”(벧전 3:9) 우리는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주의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을 누리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14:17) 우리는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의와 평강과 희락을 경험하는 복된 인생을 살아야 할 것이다. 또한, 예수님 안에서 서로 사랑하면서 사는 자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투기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치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지 아니하며.”(고전 13:4-5) 우리는 오래 참고 투기하지 않으며, 악한 것을 물리치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핍박하는 자를 위해 복을 빌어 줄 수 있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롬 12:14) 우리는 이러한 삶이 자신의 힘으로는 되지 않음을 인정하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핍박하는 자를 위해 축복하며 마음을 지키어 하나님께 복을 받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엡 4:3) 악해져 가는 세상에서 사는 동안 자신에게 발생한 문제로 인해 마음이 힘들어하는 것이 아니라,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며(19-20)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을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며, 원수를 사랑하고 핍박 자를 위하여 기도하는 성숙한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게 하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롬 12:19-20) 우리는 스스로 원수를 갚으려 하지 말고, 주님께 모든 것을 맡기어 드리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더 나아가 그들을 먹이고 마시게 하는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하나님의 일하심을 경험하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원수를 갚지 말고 이웃을 사랑하는 삶을 살 수 있기를 기도한다. “원수를 갚지 말며 동포를 원망하지 말며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 나는 여호와니라.”(레 19:18) 성경은 다윗을 질투하여 그를 죽이고자 힘썼던 사울 왕의 회개 장면을 이렇게 기록한다. “사울이 가로되 내가 범죄하였도다 내 아들 다윗아 돌아오라 네가 오늘 내 생명을 귀중히 여겼은즉 내가 다시는 너를 해하려 하지 아니하리라 내가 어리석은 일을 하였으니 대단히 잘못되었도다.”(삼상 26:21) 우리는 원수로서 타인을 대하였다면 회개하고, 이제 원수를 사랑하기를 결단해야 할 것이다. 원수에게 행한 대로 갚겠다 하지 않는 삶을 살 수 있기를 기도한다. “너는 그가 내게 행함 같이 나도 그에게 행하여 그 행한 대로 갚겠다 말하지 말지니라.”(잠 24:29)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의 은혜를 기억하며, 서로 사랑하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노하기를 더디하고 마음을 다스릴 수 있기를 바란다. 솔로몬의 잠언은 이렇게 기록한다.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16:32) 우리는 마음을 잘 다스리어 노하기를 쉽게 하지 말고, 마음을 잘 다스리어 성을 빼앗는 용사보다 나은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또한, 배고프고 목말라 하는 원수에게 식물과 물을 주는 성숙한 자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네 원수가 배고파하거든 식물을 먹이고 목말라하거든 물을 마시우라. 그리하는 것은 핀 숯으로 그의 머리에 놓는 것과 일반이요. 여호와께서는 네게 상을 주시리라.”(잠 25:21-22) 우리는 하나님의 은총을 입은 자들로서 이러한 삶을 살 수 있음을 믿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모르고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영접하지 않는 이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십자가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6)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를 기도한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마음을 잘 다스리고 원수를 사랑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원수를 사랑하고 핍박 자를 위하여 기도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마 5:44) 세상에서 사는 동안 상황에 의해 서로를 원수로 여기며 마음이 힘들어하는 것이 아니라,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며 원수를 사랑하고 핍박 자를 위하여 기도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선으로 악을 이기는 자!(21)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선으로 악을 이기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롬 12:21) 우리는 악한 자들 앞에서 마음을 잘 지키어 악에게 승리하고, 행복한 믿음 생활을 하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원수를 사랑하며 미워하는 자를 선대하는 복된 삶을 살 수 있기를 기도한다. “그러나 너희 듣는 자에게 내가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미워하는 자를 선대하며 너희를 저주하는 자를 위하여 축복하며 너희를 모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네 이 뺨을 치는 자에게 저 뺨도 돌려대며 네 겉옷을 빼앗는 자에게 속옷도 금하지 말라 무릇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 것을 가져가는 자에게 다시 달라지 말며.”(눅 6:27-30) 서로 마음을 같이 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서로를 낫게 여기는 자!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는 자!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며, 원수를 사랑하고 핍박 자를 위하여 기도하는 성숙한 자! 이러한 삶을 복된 자, 서로 마음을 같이하고 선으로 악을 이기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728x90
728x90

말씀: 이스라엘을 회복시키시는 구원의 하나님을 바라며 사는 자!

성경: 미가 7:7-13

7:7 오직 나는 여호와를 우러러보며 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나니 나의 하나님이 나에게 귀를 기울이시리로다

7:8 나의 대적이여 나로 말미암아 기뻐하지 말지어다 나는 엎드러질지라도 일어날 것이요 어두운 데에 앉을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의 빛이 되실 것임이로다

7:9 내가 여호와께 범죄하였으니 그의 진노를 당하려니와 마침내 주께서 나를 위하여 논쟁하시고 심판하시며 주께서 나를 인도하사 광명에 이르게 하시리니 내가 그의 공의를 보리로다

7:10 나의 대적이 이것을 보고 부끄러워하리니 그는 전에 내게 말하기를 네 하나님 여호와가 어디 있느냐 하던 자라 그가 거리의 진흙 같이 밟히리니 그것을 내가 보리로다

7:11 네 성벽을 건축하는 날 곧 그 날에는 지경이 넓혀질 것이라

7:12 그 날에는 앗수르에서 애굽 성읍들에까지, 애굽에서 강까지, 이 바다에서 저 바다까지, 이 산에서 저 산까지의 사람들이 네게로 돌아올 것이나

7:13 그 땅은 그 주민의 행위의 열매로 말미암아 황폐하리로다

 

1. 부르심을 기뻐하고

영국의 빅토리아여왕이 민정 시찰을 위한 여행 중에 안개에 싸여 갈 길을 몰라 했다. 그래서 어떤 목동이 여왕의 행차를 안내하겠다고 나섰다. 목동은 여러 해 동안 양떼를 치면서 짙은 안개 속에서도 익숙하게 길을 인도해 온 소년이었다. 마침내 목적지까지 도착하자 소년은 자기의 누추한 모습이 보일까 봐서 황급히 자취를 감추어 버렸다. 그런데 며칠 뒤 왕명을 받은 신하가 목동에게 한 통의 편지를 전했다. 편지에는 이렇게 기록이 되어있었다. ‘내게로 오라. 있는 모습 그대로 오라. 지금 오라!’ 목동은 자기의 마음을 너무나 잘 아시는 여왕의 명을 받고 너무 기뻤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여왕보다 더 크고 높으신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의 부르심과 사랑을 입은 자들로서 성령 안에서 기뻐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발자취를 따라 살아가는 복된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메시야의 나라

미가 선지자는 이스라엘의 부패를 바라보면서 아쉬움과 슬픔의 눈물을 흘린다. 그런데 그의 눈에는 이스라엘의 멸망과 함께 새로운 예루살렘인 메시야의 나라가 보인다. 이것은 좌절에서 벗어날 수 있는 힘을 준다. 그래서 선지자는 또 다른 확신과 소망으로 말씀을 선포한다. 본장은 본서의 결론부에 해당하는데, 지금까지 다루었던 이스라엘의 죄악상, 이에 따른 심판, 그리고 미래의 소망과 남은 자들의 구원에 관해 종합적으로 서술하고 있다. 특히 선지자는 본장에서 하나님처럼 경건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찾아볼 수가 없다고 탄식한다. 임박한 이스라엘의 멸망을 기록하고 있는데, 한편으로는 남은 자를 통한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미리 예견한다. 그럼으로써 이스라엘의 미래가 희망 있음을 보여 주고 있다. 특히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치부를 적나라하게 들추어서 그들 스스로 죄악을 고백하고 돌아오게 함으로써 그들에게 궁극적인 의미인 구원과 축복을 주고자 했다. 물론 이것은 인간의 범죄에도 불구하고 실패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이다. 이렇듯 우리에게 소망을 주심은 여호와의 속죄의 은총과 언약의 신실하심에 기초를 두고 있다. 이러한 내용을 가지고 있는 본장은 철저하게 타락한 모습을 그린 전반부(1-6)와 이스라엘에 대한 심판과 미래의 소망을 동시에 밝히고 있는 후반부(7-20)로 구성되어 있다.

 

3. 환난과 고통 가운데서 기도(7-8)

이 땅 가운데 살아가는 동안 그리스도인들은 환난과 고통 가운데서 어떠한 태도로 살아야 하는가? 하나님의 사람들은 환난과 고통 가운데서도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을 앙망하고 그분께 기도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에서 미가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오직 나는 여호와를 우러러보며 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나니 나의 하나님이 나에게 귀를 기울이시리로다 나의 대적이여 나로 말미암아 기뻐하지 말지어다 나는 엎드러질지라도 일어날 것이요 어두운 데에 앉을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의 빛이 되실 것임이로다.”(7:7-8) 고통에 시달리다 못한 이스라엘은 이제 유일한 희망의 원천인 하나님께 시선을 돌린다. 그리고 미가 선지자는 이스라엘의 적이었던 앗수르인들에게 즐거워하지 말라고 경고한다. 여호와께서 그를 기다리는 자를 위해 어둠 가운데 빛을 비추실 것이므로 즐거워하지 말라고 외친다. 빛이신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면 넘어졌어도 다시 일어나는 것이다. 그러나 사랑하는 자녀들이 죄를 범하면 하나님은 사랑의 매를 드시는데, 주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부패 때문에 그들을 징계해야만 했다. 본문 앞의 말씀은 부패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을 이렇게 기록한다. “이와같이 선인이 세상에서 끊쳤고 정직자가 인간에 없도다 무리가 다 피를 흘리려고 매복하며 각기 그물로 형제를 잡으려 하고 두 손으로 악을 부지런히 행하도다 그 군장과 재판자는 뇌물을 구하며 대인은 마음의 악한 사욕을 발하며 서로 연락을 취하니 그들의 가장 선한 자라도 가시 같고 가장 정직한 자라도 찔레 울타리보다 더하도다 그들의 파숫군들의 날 곧 그들의 형벌의 날이 임하였으니 이제는 그들이 요란하리로다.”(7:2-4)

미가 선지자는 죄악이 관영해서 아무런 희망이 없어도 여호와만을 바라보며 환난과 고통을 참고 견디며 기도할 것을 고백한다. 이 말은 하나님을 간절히 믿고 의지하는 신앙의 표현이다. 우리는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이 얼마나 큰 인내를 필요로 하는 것인지 짐작할 수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미가 선지자의 기도는 여호와 이레의 은혜를 구하는 것이다. 연단의 시간을 지날 때 여호와께서 미리 준비하심 가운데 그리스도인들은 승리할 수 있다. 그리스도인들은 예수 복음이 선포된 후 일어나는 일을 보면서 낙심하지 말고 하나님의 은혜를 기대하며 기도해야 할 것이다. 다윗은 시편에서 이렇게 고백한다. 주의 진리로 나를 지도하시고 교훈하소서 주는 내 구원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종일 주를 바라나이다.”(25:5)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다윗처럼 하나님을 종일 바랄 수 있는 그리스도인들이 되기를 바란다. 다윗은 또 부르짖음을 들으시는 하나님께 이렇게 고백한다. “(다윗의 시, 영장으로 한 노래)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 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 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 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고케 하셨도다 새 노래 곧 우리 하나님께 올릴 찬송을 내 입에 두셨으니 많은 사람이 보고 두려워하여 여호와를 의지하리로다.”(40:1-3) 부르짖음에 반드시 응답하시고 깊은 수렁에서 건지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기를 기도한다. 또한, 믿음으로 구한 것을 얻은 줄로 알고 기도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를 향하여 우리의 가진바 담대한 것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우리가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들으시는 줄을 안즉 우리가 그에게 구한 그것을 얻은 줄을 또한 아느니라.”(요일 5:14-15)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을 앙망하고 그분께 기도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땅끝의 모든 백성아 나를 앙망하라 그리하면 구원을 얻으리라 나는 하나님이라 다른 이가 없음이니라.”(45:22) 하나님 외에 다른 것을 의지의 대상으로 두고 살아가는 이들이 많은 세상 가운데서 신앙생활 하는 동안, 참 신이신 하나님을 의지하며 환난과 고통 가운데서도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을 앙망하고 그분께 기도하는 복된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빛이신 여호와 하나님을 바라며(9-10)

이 땅 가운데 살아가는 동안 그리스도인들은 누구를 바라며 믿음 생활해야 하는가? 하나님의 사람들은 빛이신 여호와 하나님, 의의 면류관을 주실 빛이신 여호와 하나님을 바라며 믿음 생활해야 한다. 본문에서 미가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내가 여호와께 범죄하였으니 그의 진노를 당하려니와 마침내 주께서 나를 위하여 논쟁하시고 심판하시며 주께서 나를 인도하사 광명에 이르게 하시리니 내가 그의 공의를 보리로다 나의 대적이 이것을 보고 부끄러워하리니 그는 전에 내게 말하기를 네 하나님 여호와가 어디 있느냐 하던 자라 그가 거리의 진흙 같이 밟히리니 그것을 내가 보리로다.”(7:9-10) 여기서 진흙적은 흙, 건축용 점토를 뜻하는 말로 하나님의 심판으로 고통당하는 악인의 모습을 비유한다. 우리는 하나님을 멸시하고 비난하는 어리석은 자가 되어 주님의 심판 가운데 놓이는 오류를 범하지 않아야 할 것이다. 하지만 혹시 실수로 죄를 범하여 징계를 당하다면 회개 후에 다시 회복시켜 주실 주님을 바라보아야 한다. 하나님의 백성은 어두움을 통과할 때에도 결코 실망할 필요가 없다. 그 이유는 여호와께서 빛이 되시기 때문이다. 믿음의 사람들이 큰 환난 가운데서도 희망을 잃지 말아야 할 것은 여호와께서 환난 중의 위로와 기쁨, 소망과 힘이 되시기 때문이다. 날마다 이렇게 좋으신 하나님을 바라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하나님께서 자신을 채찍질하실 때에도 주님이 사랑의 하나님이 되심을 알고 감사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기를 바란다.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의 받으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니라 하였으니 너희가 참음은 징계를 받기 위함이라 하나님이 아들과 같이 너희를 대우하시나니 어찌 아비가 징계하지 않는 아들이 있으리요.”(12:6-7) 이스라엘은 자신이 범죄 했음을 스스로 깨닫고 있었다. 그래서 하나님의 진노를 달게 받을 마음의 준비가 되어있었다. 이것이 진정한 회개, 참 신앙이었다. 하나님께서 죄의 문제를 해결하시고 죄인들을 빛으로 끌어올려 여호와의 의를 보고 그 안에서 행하도록 해 주실 것이라는 믿음이 그 안에 있었다.

뿐만 아니라,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구원의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한다. 그 이유는 주의 백성들이 하나님을 모욕하던 원수들의 목전에서 구원의 상을 받으므로 원수들을 이기고 반드시 승리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말세에 있을 그리스도의 교회가 어떻게 승리하는가에 대한 예언이기도 하다. 우리는 말세지말을 사는 깨어있는 그리스도인으로서 회개하며 여호와께 돌아가는 지혜로운 자들이 되어야 한다. 살아있는 사람은 자기 죄로 벌을 받나니 어찌 원망하랴 우리가 스스로 행위를 조사하고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마음과 손을 아울러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 들자 우리의 범죄함과 패역함을 주께서 사하지 아니하시고.”(3:39-42) 늘 자신을 살피고 회개하기를 힘쓰며, 주님의 얼굴 뵈옵기를 갈망하는 자들이 되기를 바란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하나님을 의지하는 지혜로운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기도한다. “너희 중에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종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자가 누구뇨 흑암 중에 행하여 빛이 없는 자라도 여호와의 이름을 의뢰하며 자기 하나님께 의지할지어다.”(50:10)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승리하는 자들에게 의의 면류관을 주실 빛이신 여호와 하나님을 바라보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딤후 4:8) 영적으로 어두워 보이는 시대에 소망 없이 살아가는 이들이 많은 세상 가운데서 신앙생활 하는 동안, 승리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의의 면류관을 주실 빛이신 여호와 하나님을 바라며 믿음 생활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예비 된 복(11-13)

이 땅 가운데 살아가는 동안 그리스도인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무엇이 예비 되었음을 알고 살아야 하는가? 하나님의 사람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예비 된 복이 있음을 깨닫고, 회복시키시고 복 주시는 하나님을 기대하며 살아야 한다. 본문에서 미가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네 성벽을 건축하는 날 곧 그 날에는 지경이 넓혀질 것이라 그 날에는 앗수르에서 애굽 성읍들에까지, 애굽에서 강까지, 이 바다에서 저 바다까지, 이 산에서 저 산까지의 사람들이 네게로 돌아올 것이나 그 땅은 그 주민의 행위의 열매로 말미암아 황폐하리로다.”(7:11-13) ‘1’절의 건축하는 날은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능력으로 회복되는 감격의 날을 가리킨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 복을 주셔서 민족들은 먼 곳으로부터 그곳으로 몰려들게 될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복이 있기 전에 그 주민의 행위의 열매로 말미암아 심판이 먼저 있게 될 것이다. 예루살렘이 확장되리라는 예언은 영적인 새 예루살렘을 의미한다. 새 예루살렘이 이루어지는 날에는 하나님의 영에 의해서 온 세계에 하나님의 교회가 확장된다. 열국은 세계 각처에서 영적인 예루살렘인 하나님의 교회로 나아올 것이다. 그리고 새 예루살렘이 영광중에 임하는 날에는 세상의 모든 나라는 무너질 것이다. 복음이 땅끝까지 전파되어서 구원의 백성들이 완성되면 그리스도의 나라는 완성될 것이다. 우리는 이 사실을 깨닫고 환난과 고통 가운데서도 이 소망으로 날마다 행복한 삶을 사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회복시키시는 좋으신 주가 되신다. 그의 남아 있는 백성을 위하여 앗수르에서부터 돌아오는 대로가 있게 하시되 이스라엘이 애굽 땅에서 나오던 날과 같게 하시리라.”(11:16)

뿐만 아니라,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의 백성들을 사랑하셔서 그들을 징벌하시고 회복시키시는 좋으신 주가 되심을 기억해야 한다. “너희 이스라엘 자손들아 그 날에 여호와께서 창일하는 하수에서부터 애굽 시내에까지 과실을 떠는 것같이 너희를 일일이 모으시리라 그 날에 큰 나팔을 울려 불리니 앗수르 땅에서 파멸케 된 자와 애굽 땅으로 쫓겨난 자가 돌아와서 예루살렘 성산에서 여호와께 경배하리라.”(27:12-13) 여기서 하수는 유브레데 강이다. 그리고 과실은 다시 모아짐을 입어 회개한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을 의미한다. 현대인의 성경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 날에 여호와께서 유프라테스강에서부터 이집트 국경에까지, 타작하여 알곡을 모으듯이 자기 백성을 하나하나 모으실 것이다. 그때 큰 나팔 소리가 울려 퍼질 것이며 앗시리아와 이집트에서 거의 죽게 된 자들이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거룩한 산에서 여호와께 경배할 것이다.”(27:12-13) 마지막 때에 모든 하나님의 자녀들은 주의 성산, 곧 시온 산으로 모이게 될 것이다. 이 일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알 수 없으나 주의 강림과 함께 이루어질 것이다. 하나님의 자녀에 대한 사랑은 징계 속에서도 나타나 마침내 악인은 징벌 가운데서 멸망하나 그 백성은 징계 가운데서 구원을 얻는다. 구원의 첫 징표는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로 모이는 것임을 알고, 우리는 악인이 아닌 거룩한 주님의 신부들이 되어 주의 강림의 때에 기쁨으로 주를 맞이하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 복 가운데 거할 수 없을 것이다. 아직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은 분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께 나오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그러나 우리에겐 소망이 있는데 그것은 죄로 가득한 인간이 자유하게 되는 길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아와야 한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3:16)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를 기도한다. 이제 우리는 자신이 주인이었던 삶을 회개하며, 마음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를 기도한다.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성령님의 인도함을 받으며 주의 역사에 크게 쓰임 받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회복시키시고 복 주시는 하나님을 기대하며 사는 자들이 되기를 바란다. “내가 내 양 무리의 남은 자를 그 몰려갔던 모든 지방에서 모아내어 다시 그 우리로 돌아오게 하리니 그들의 생육이 번성할 것이며.”(23:3)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잘 알지 못하는 이들이 많은 세상 가운데서 신앙생활 하는 동안, 주의 자녀들을 향한 예비 된 복이 있음을 깨닫고, 회복시키시고 복 주시는 하나님을 기대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보응 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성령님의 인도함을 받으며 사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행한 대로 보응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성령님의 인도함을 받으며 살아가기를 바란다. 의로운 편에서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복된 자로 살기를 기도한다. “너희는 의인에게 복이 있으리라 말하라 그들은 그 행위의 열매를 먹을 것임이요 악인에게는 화가 있으리니 화가 있을 것은 그 손으로 행한 대로 보응을 받을 것임이니라.”(3:10-11)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않으시는 하나님, 그분 앞에서 성령을 따라 행하는 자로 살기를 기도한다.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6:7-8) 참 신이신 하나님을 의지하며 환난과 고통 가운데서도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을 앙망하고 그분께 기도하는 복된 자! 승리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의의 면류관을 주실 빛이신 여호와 하나님을 바라며 믿음 생활하는 자! 주의 자녀들을 향한 예비 된 복이 있음을 깨닫고, 회복시키시며 복 주시는 하나님을 기대하고 살아가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이스라엘을 회복시키시는 구원의 하나님을 바라며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728x90
728x90
교육/묵상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9. 6. 3. 08:03

반응.

반응.

(바른성경) 느헤미야 4:3 암몬 사람 도비야가 그 곁에 섰다가 말하기를 "그들이 건축하는 돌 성벽은 여우 한 마리가 올라가도 무너질 것이다." 라고 하였다.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일을 보고 비웃는 어리석은 자가 아닌, 기뻐하며 동참하는 지혜로운 '우리'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영어kjv) 느헤미야 4:3 Now Tobiah the Ammonite [was] by him, and he said, Even that which they build, if a fox go up, he shall even break down their stone wall.

(히브리어modern) 느헤미야 4:3 וטוביה העמני אצלו ויאמר גם אשר הם בונים אם יעלה שועל ופרץ חומת אבניהם׃
728x90
728x90

'교육 >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리스도인.  (0) 2019.06.05
겸손.  (0) 2019.06.04
삶.  (0) 2019.06.02
반응.  (0) 2019.06.01
눈.  (0) 2019.05.31

 

728x90
728x90
새로운 TV/설교문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8. 1. 11. 17:12

여호와 하나님께로 돌아와!, 미가 7:18-20

말씀: 여호와 하나님께로 돌아와!

성경: 미가 7:18-20

7:18 주와 같은 신이 어디 있으리이까 주께서는 죄악과 그 기업에 남은 자의 허물을 사유하시며 인애를 기뻐하시므로 진노를 오래 품지 아니하시나이다

7:19 다시 우리를 불쌍히 여기셔서 우리의 죄악을 발로 밟으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깊은 바다에 던지시리이다

7:20 주께서 옛적에 우리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대로 야곱에게 성실을 베푸시며 아브라함에게 인애를 더하시리이다

 

1. 인식

하얀색은 검정색 옆에서 보아야 뚜렷하게 구별이 된다. 그리고 여자는 남자 옆에서 볼 때 자신이 여자라는 것을 자각하게 된다. 어린아이는 어른 앞에서 어리다는 인식을 하게 되며, 악한 사람은 선량한 사람 앞에서라야 악한 것을 인식하게 된다. 악한 사람끼리 있으면 구별이 안 되는 법이다. 예를 들면, 동양 사람들은 자기들끼리 보면 매우 잘생겼다고 생각하지만, 서양 사람들 앞에서 보면 그들 스스로 열등의식을 가질 수 있다. 그래서 자신이 못생겼다고 생각할 수 있다. 우리는 자기 자신에 대해 어떠한 인식을 하면서 살아가는가? 인간에게 있어서 외모는 중요하다. 그러나 그것이 판단의 기준에 따라 평가가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안다면, 그리스도인들은 상대를 하나님의 잣대로, 하나님의 눈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자신 앞의 형제자매가 하나님의 작품임을 알고, 사랑의 대상으로 여기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이스라엘을 향한 눈물

선지자는 이스라엘의 부패를 바라보면서 아쉬움과 슬픔의 눈물을 흘린다. 그런데 그의 눈에는 이스라엘의 멸망과 함께 새로운 예루살렘인 메시야의 나라가 보인다. 이것은 좌절에서 벗어날 수 있는 힘을 준다. 그래서 선지자는 또 다른 확신과 소망으로 말씀을 선포한다. 그의 선포에는 이제 소망이 있다. 감사의 기도는 이 희망에 근거를 두고 있는 것이다. 본장은 본서의 결론부에 해당하는데, 지금까지 다루었던 이스라엘의 죄악상, 이에 따른 심판, 그리고 미래의 소망과 남은 자들의 구원에 관하여 종합적으로 서술하고 있다. 미가 선지자는 본장에서 하나님처럼 경건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찾아볼 수가 없다고 탄식하면서 임박한 이스라엘의 멸망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그는 남은 자를 통한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미리 예견함으로써 이스라엘의 미래가 희망 있음을 보여 주고 있다. 특히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치부를 적나라하게 들추어서 그들로 하여금 죄악을 고백하고 돌아오게 함으로써 그들에게 궁극적인 의미인 구원과 축복을 주려고 했다. 물론 이것은 인간의 범죄에도 불구하고 실패치 않으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이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소망을 주심은 여호와의 속죄의 은총과 언약의 신실하심에 기초를 두고 있다. 이러한 내용을 가지고 있는 본장은 철저하게 타락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전반부(1-6)와 이스라엘에 대한 심판과 미래의 소망을 동시에 밝히고 있는 후반부(7-20)로 구성되어 있다.

 

3. 주와 같으신 분은 없음(18)

세상 사람들은 이 땅 가운데 많은 신이 있다고 믿는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그렇지 않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이렇게 많은 신들 중에 어떠한 신이 참 신이라고 생각하는가? 미가 선지자는 주와 같은 신이 없다고 말한다. 하나님 외에 다른 신들은 거짓이며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이 참 신이 되신다. 미가 선지자는 이렇게 말한다. “주와 같은 신이 어디 있으리이까 주께서는 죄악과 그 기업에 남은 자의 허물을 사유하시며 인애를 기뻐하시므로 진노를 오래 품지 아니하시나이다.”(7:18)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주의 자녀들의 죄를 용서하시며 노를 더디하시고 한결같은 사랑을 주시는 분이다. 모세는 하나님의 계획 가운데 은혜를 입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출애굽 시킨다. 모세는 여호와 하나님께 이렇게 요청한다. “모세가 가로되 원컨대 주의 영광을 내게 보이소서.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나의 모든 선한 형상을 네 앞으로 지나게 하고 여호와의 이름을 네 앞에 반포하리라 나는 은혜 줄 자에게 은혜를 주고 긍휼히 여길 자에게 긍휼을 베푸느니라.”(33:18-19) 우리 하나님은 은혜와 긍휼함이 넘치는 주가 되신다. 하나님은 시내산에서 모세에게 두 번째 돌판에 십계명을 주게 되는데, 구름 가운데서 강림하셔서 모세의 앞을 지나가시며 이렇게 선포하신다. 여호와께서 그의 앞으로 지나시며 반포하시되 여호와로라 여호와로라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로라. 인자를 천대까지 베풀며 악과 과실과 죄를 용서하나 형벌 받을 자는 결단코 면죄하지 않고 아비의 악을 자손 삼 사대까지 보응하리라.”(34:6-7) 여호와 하나님은 자비와 은혜를 베풀어 주신다. 뿐만아니라, 악과 선에 대해 반드시 보응하신다. 우리는 이러한 여호와 하나님이 신 중의 신, 왕 중의 왕이 되심을 고백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우리는 신 중의 신이신 좋으신 주께로 돌아와야 한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또 찾은즉 벗과 이웃을 불러 모으고 말하되 나와 함께 즐기자 잃은 드라크마를 찾았노라 하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 기쁨이 되느니라.”(15:9-10) 한 영혼을 기뻐하시는 주님은 죄인 하나가 돌아올 때 매우 기뻐하신다. 아직도 예수님을 삶의 주인으로 모시어 들이지 않는 분들이 있다면 있는 모습 그대로 지금 십자가 앞에 나아와야 한다. 큰 죄, 작은 죄, 어떠한 죄든지 회개하고 예수님의 보혈로 용서함 받을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고, 천국 가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우리는 죄악 덩어리이지만,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께 붙어있을 때 승리의 인생을 살게 됨을 기억해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를 극진히 사랑하시며 우리를 기뻐하신다.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시라 그가 너로 인하여 기쁨을 이기지 못하여 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인하여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3:17) 우리를 구원하신 주,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 인자와 자비가 풍성하신 주, 이렇게 좋으신 주와 같으신 분이 없음을 삶 가운데서 날마다 고백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는 주(19)

신 중에 신, 왕 중의 왕이 되시는 하나님은 우리를 어떻게 여겨주시는가? 인간을 극진히 사랑하시는 하나님은 우리를 불쌍히 여겨주신다. 미가 선지자는 이렇게 말한다. “다시 우리를 불쌍히 여기셔서 우리의 죄악을 발로 밟으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깊은 바다에 던지시리이다.”(7:19) 여기서 바다에는 원어로 <hL;xum]: 메출라>이다. 이는 깊음, 깊은 곳이라는 뜻으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모든 죄를 완전히 사해 주심을 의미한다. 하나님은 우리를 불쌍히 여기셔서 죄를 용서해 주기를 원하신다. 우리는 세상에서 살아가는 동안 자신의 연약함으로 인해 범할 수 있는 행동의 죄, 생각으로 범하는 죄를 회개하기를 기뻐해야 할 것이다. 시편에는 모세의 기도를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여 돌아오소서 언제까지니이까 주의 종들을 긍휼히 여기소서. 아침에 주의 인자로 우리를 만족케 하사 우리 평생에 즐겁고 기쁘게 하소서.”(90:13-14) 모세는 주의 은혜를 구했다. 그는 주님께 종들을 긍휼히 여기시며 인자로 만족케 하여 주시기를 바랬다. 사랑이 많으신 우리 주 하나님은 그리스도인들을 심하게 벌하시다가도 불쌍히 여기신다. “저가 비록 근심케 하시나 그 풍부한 자비대로 긍휼히 여기실 것임이라.”(3:32) 공동번역은 이렇게 기록한다. “주께서는 사랑이 그지없으시어 심하게 벌하시다가도 불쌍히 여기신다.”(3:32) 우리는 이렇게 주의 사랑과 관심을 입고 살아가고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죄악의 길에서 돌이켜야 한다. 이제는 율법의 지배를 받는 것이 아니라 은혜 아래 있음을 기억하고, 죄의 종 노릇에서 벗어나 의의 종으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죄가 너희를 주관치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법 아래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 있음이니라.”(6:14) 우리는 죄의 종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주의 제자로 살아갈 것을 선포해야 한다. 우리는 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앞에 주님만을 섬길 것을 지금 결단하고, 겸손하게 주님의 은혜를 사모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예수님의 동생 야고보는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너희가 하나님이 우리 속에 거하게 하신 성령이 시기하기까지 사모한다 하신 말씀을 헛된 줄로 생각하느뇨. 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4:5-6) 하나님은 성령님이 시기하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다. 나를 구원하시기 위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주셨다. 지금도 를 불쌍히 여겨주시며 긍휼히 여기시는 주님께 날마다 감사하고, 주의 말씀에 순종하며 승리의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인애가 풍성하신 주(20)

이 땅에 살아가는 동안 우리를 인도하시는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 되시는가?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은 인애가 풍성하신 주가 되신다. 미가 선지자는 이렇게 말한다. “주께서 옛적에 우리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대로 야곱에게 성실을 베푸시며 아브라함에게 인애를 더하시리이다.”(7:20) 하나님은 스스로 말씀하신 약속을 반드시 지키셨는데, 야곱에게 성실을 베푸시며, 아브라함에게 한결같은 사랑을 보여 주신 주가 되신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이 독자 이삭을 아끼지 않고 번제로 드리기까지 순종함을 보고 그를 축복하신다. “가라사대 여호와께서 이르시기를 내가 나를 가리켜 맹세하노니 네가 이같이 행하여 네 아들 네 독자를 아끼지 아니하였은즉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로 크게 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의 문을 얻으리라. 또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얻으리니 이는 네가 나의 말을 준행하였음이니라 하셨다 하니라.”(22:16-18)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자손에게까지 이르는 복도 받게 된 것이다. “내가 내 언약을 나와 너와 네 대대 후손의 사이에 세워서 영원한 언약을 삼고 너와 네 후손의 하나님이 되리라. 내가 너와 네 후손에게 너의 우거하는 이 땅 곧 가나안 일경으로 주어 영원한 기업이 되게 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17:7-8)

우리 또한 하나님의 큰 사랑을 입은 아브라함처럼 주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날마다 성령님의 인도를 구하고, 약속의 하나님을 신뢰하며 살아가는 복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성령 충만함을 입은 스가랴는 예언 가운데서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하며 이렇게 고백한다. “우리 조상을 긍휼히 여기시며 그 거룩한 언약을 기억하셨으니 곧 우리 조상 아브라함에게 맹세하신 맹세라. 우리로 원수의 손에서 건지심을 입고.”(1:72-74) 하나님은 언약을 지키시는 사랑의 주가 되신다. 작자 미상의 시인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는 그 언약 곧 천대에 명하신 말씀을 영원히 기억하셨으니 이것은 아브라함에게 하신 언약이며 이삭에게 하신 맹세며 야곱에게 세우신 율례 곧 이스라엘에게 하신 영영한 언약이라.”(105:8-10)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시고 자손을 축복하신 하나님, 약속을 지키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다. 인애가 풍성하신 하나님은 지금도 의 삶에 관여하시고 를 좋은 길로 인도하기를 원하신다.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이렇게 좋으신 하나님, 인애가 풍성하신 하나님을 잘 붙잡고 승리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여호와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자!

우리는 죄악에서 돌이켜 여호와 하나님께 돌아가야 한다. 본장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 이스라엘 민족의 죄를 용서해 달라는 선지자의 애정 어린 호소를 엿볼 수 있었다. 나아가 이스라엘 민족에게 베푸시는 하나님의 자비를 깨달을 수 있었다. 나는 어떠한 삶을 살 것인가? 우리는 죄악에서 돌이켜 여호와 하나님께 돌아오고,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로서 어떠한 고통이나 환난 중에서도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믿는 자들의 힘이 되시는 여호와를 힘입어 자신에게 주어진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며 승리하는 믿음 생활을 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구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은혜 주시면 우리는 새로워질 수 있음을 믿어야 한다. “맑은 물로 너희에게 뿌려서 너희로 정결케 하되 곧 너희 모든 더러운 것에서와 모든 우상을 섬김에서 너희를 정결케 할 것이며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또 내 신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 너희가 내 규례를 지켜 행할지라.”(36:25-27) 성령님께서 도우시면 새로운 마음으로 예수님의 제자의 길을 잘 걸어가게 될 것이다. 날마다 믿음으로 자비와 긍휼이 풍성하신 여호와 하나님을 바라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이스라엘아 여호와를 바랄지어다 여호와께는 인자하심과 풍성한 구속이 있음이라. 저가 이스라엘을 그 모든 죄악에서 구속하시리로다.”(130:7-8) 이 땅에 주와 같으신 분은 없다.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며 긍휼히 여기시는 사랑이 풍성하신 하나님을 날마다 경험하며, 믿음의 길을 잘 걸어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728x90
728x90
새로운 TV/설교문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7. 9. 29. 19:55

회복시키시는 주님을 의지!, 시편 85:1-7

말씀: 회복시키시는 주님을 의지!

성경: 시편 85:1-7

85:1 여호와여 주께서 주의 땅에 은혜를 베푸사 야곱의 포로 된 자들이 돌아오게 하셨으며

85:2 주의 백성의 죄악을 사하시고 그들의 모든 죄를 덮으셨나이다 (셀라)

85:3 주의 모든 분노를 거두시며 주의 진노를 돌이키셨나이다

85:4 우리 구원의 하나님이여 우리를 돌이키시고 우리에게 향하신 주의 분노를 거두소서

85:5 주께서 우리에게 영원히 노하시며 대대에 진노하시겠나이까

85:6 주께서 우리를 다시 살리사 주의 백성이 주를 기뻐하도록 하지 아니하시겠나이까

85:7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을 우리에게 보이시며 주의 구원을 우리에게 주소서

 

위기

J. L. 허드슨은 전쟁 중에 있었던 한 에피소드를 그의 책에 기록했다. 위험한 상태에 처한 구축함의 한 사관이 도움을 청하기 위해 사령함에 신호를 보내게 되었다. ‘이 구축함은 지금 절망 상태에 있다.’ 그러자 제독으로부터 확인 신호와 더불어 회신이 왔다. ‘하나님에게 되풀이하라!’ 본래 해군에서는 자신보다 높은 상관에게 똑같은 내용으로 보고하라고 할 때는 아무 아무에게 되풀이하라!’는 방식으로 되어 있었다. 이때, 이 구축함은 인간의 지혜로는 어찌할 수 없는 상태였다. 그렇기 때문에 제독도 가장 높은 상관인 하나님에게 보고하라고 말 할 수밖에 없었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위험하고 불안정한 상황 가운데서 우리는 누구를 의지하는가? 인생의 문제를 만났을 때 최고의 해결자가 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기도하는 자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하나님의 사랑
본시는 선민 이스라엘을 끊임없이 보살피시고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에 관한 시이다. 시인은 하나님의 사랑이 어떤 것인가를 잘 알았다. 그는 확신을 가지고 담대하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이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을 해결해 주실 것을 호소한다. 하나님은 이러한 시인의 기도를 들으시고 구원과 평강으로 응답하신다. 이 모습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무한하시고 풍성하신 사랑을 깨달을 수 있다. 유다로 돌아온 시인이 황폐해진 유다의 현장을 목격한다. 그 후 과거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베푸신 은혜를 근거로 하여 현재의 고난을 하나님께 부탁하는 노래이다. 동시에 시인은 영적으로 황폐해진 이스라엘의 현실을 통감하면서도 온전한 이스라엘의 회복을 확신한다. 이러한 시인의 확신은 구원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래서 본시의 주제는 한마디로 이스라엘에 임할 온전한 구원의 노래라고 할 수 있다. 본시는 세 부분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하나님의 과거에 행하신 은혜를 언급한 부분(1-3)과 회복에 대한 애가와 기도 부분(4-7), 하나님의 구원에 대한 기대(8-9), 그리고 미래의 온전한 구원에 대한 희망을 언급함(10-13)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인의 관심은 백성에게 집중되어 있는데, 그는 하나님께서 언약 백성을 땅으로 돌아오게 하신 사실을 기억하면서 이제 그 땅에서 누릴 축복을 기대하고 그것을 노래하고 있다.

 

3. 주님의 은혜(1)

믿는 자들을 향한 하나님의 은혜는 어떠한가? 그리스도인들을 향한 하나님의 은혜는 크고 놀랍다. 그리고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은혜도 놀라웠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주전 605년에서부터 시작하여 세 차례에 걸쳐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갔다. 그 후, 가나안 땅에는 노동력을 상실한 일부의 사람들만 남게 되었고, 그 땅은 거의 폐허가 되고 말았다. 그러나 하나님은 주의 땅에 은혜를 베풀어 주셨고 야곱의 포로 된 자를 돌아오게 하셨다. 이는 바벨론에 끌려간 유대인들이 하나님의 예언대로 70년 만에 바벨론에서 가나안 땅으로 돌아온 것을 가리킨다. 시인은 이러한 역사적 사실을 기억하고 이전에 이스라엘에게 베푸신 은혜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여 주께서 주의 땅에 은혜를 베푸사 야곱의 포로 된 자들이 돌아오게 하셨으며.”(85:1) 표준 새 번역은 이렇게 기록한다. “주님, 주께서 주의 땅에 은혜를 베푸시어, 포로가 된 야곱 자손을 돌아오게 하셨습니다.”(85:1) 여기서 주의 땅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주신 가나안 땅을 말한다. 그리고 은혜를 베푸사는 원어<hx;r:: 라차>이다. 이는 호의를 베풀다는 뜻으로 아무런 대가를 바라지 않고 상대방에게 친절한 말과 행동으로 도움을 베푸는 것을 의미한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땅에 많은 은혜를 베풀어 주신 좋으신 주가 되시며,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도 큰 은혜를 베풀어 주시기를 원하신다. 우리는 마음이 주님께로 향하는 자들이 되어 하나님께 큰 복을 받아 누리는 복된 삶을 살아가야 한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허물의 사함을 얻고 그 죄의 가리움을 받은 자는 복이 있도다.”(32:1) 우리의 모든 연약함과 허물을 주님께 가지고 나아와 사함을 받고,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살아갈 것을 선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주님의 긍휼(2-3)

믿는 자들을 향한 하나님의 긍휼은 얼마나 큰가? 그리스도인들을 향한 하나님의 긍휼은 크고 놀랍다. 인간은 죄악이 가득한 존재이며 죄 없는 사람은 하나도 없다. 모든 인간은 죄악 중에 잉태하여 출생한 죄인이며 그것은 더 큰 죄로 빠지게 한다. 하나님의 용서만이 죄악의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할 수 있다. 하나님은 이러한 연약한 모습을 가지고 살아가는 우리를 긍휼히 여기신다. 본문에서 시인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를 용서하시고 그들의 모든 허물을 덮어 주셨다고 말한다. “주의 백성의 죄악을 사하시고 그들의 모든 죄를 덮으셨나이다 (셀라).”(85:2) 여기서 죄악은 원어로 <@/[;: 아온>이다. 이는 왜곡시키다는 뜻의 <hr:[;: 아라>에서 유래된 말로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거나 반역하는 행위를 가리킨다. 하나님은 우리가 회개 할 때 모든 죄악을 용서해 주는 분이시다. 우리는 하나님이 자기 백성들을 부르셔서 그들의 모든 죄를 없다 하시고 의인으로 인쳐 주시는 좋으신 주이심을 믿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우리는 긍휼의 하나님께 회개하기를 힘쓰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시편 기자는 열조의 죄악과 자신들의 죄를 회개하며 주님께 긍휼히 여겨 달라고 기도한다. 우리 열조의 죄악을 기억하여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우리가 심히 천하게 되었사오니 주의 긍휼하심으로 속히 우리를 영접하소서. 우리 구원의 하나님이여 주의 이름의 영광을 위하여 우리를 도우시며 주의 이름을 위하여 우리를 건지시며 우리 죄를 사하소서.”(79:8-9)

하나님은 우리가 회개할 때, 노하셨던 마음을 돌이키시는 좋으신 주가 되신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주의 모든 분노를 거두시며 주의 진노를 돌이키셨나이다.”(85:3) 여기서 진노진노의 뜨거운 불이란 뜻으로 악인에 대한 하나님의 엄중한 심판을 의미한다. 하나님은 인간이 죄로 가득할 때 뜨거운 불로 심판하기도 하지만, 죄인들이 회개한다면 돌이키시는 주가 되심을 기억해야 한다. 아직도 예수님을 삶의 주인으로 모시어 들이지 않는 분들이 있다면 있는 모습 그대로 십자가 앞에 나아와야 한다. 큰 죄, 작은 죄, 어떠한 죄든지 회개하고 예수님의 보혈로 용서함 받을 수 있음을 믿어야 한다. 인간을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이 땅에 주와 같으신 분이 없음을 알고 감사하며 주를 높이는 삶을 사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미가 선지자는 이렇게 기도한다. “주와 같은 신이 어디 있으리이까 주께서는 죄악을 사유하시며 그 기업의 남은 자의 허물을 넘기시며 인애를 기뻐하심으로 노를 항상 품지 아니하시나이다.”(7:18) 우리가 민족의 죄악을 품고 중보하고 하나님께 간구하며 그분께 나아가기를 힘쓸 때, 주께로부터 긍휼히 여김을 받게 될 것이다. “하나님이여 우리를 돌이키시고 주의 얼굴빛을 비취사 우리로 구원을 얻게 하소서.”(80:3)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께 주의 보혈을 의지하여 나아가기를 힘쓰며 날마다 영적 돌파를 경험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주를 향한 기도(4-5)

구원의 하나님을 향한 믿는 자들의 기도는 어떠해야 하는가? 그리스도인들은 아버지의 마음을 알고 구원의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시인은 구원의 하나님께 우리를 돌이키시고 우리에게 향하신 주의 분노를 중단해 달라고 기도한다.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는 것은 감사한 일이다. 환난을 당하여 하나님 앞에 간구하는 것은 성도의 특권이자 의무이기도 하다.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간구의 목적을 자신의 문제의 해결과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한 도구로만 삼아서는 안 된다. 죄인 된 자로서 하나님께 기도하는 삶을 사는 동안 영적인 세계를 더욱 깊이 체험하기를 소망해야 한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기도한다. “우리 구원의 하나님이여 우리를 돌이키시고 우리에게 향하신 주의 분노를 거두소서.”(85:4) 여기서 돌이키시고는 심각한 재앙으로 인해 멸망의 상태에 놓인 사람을 회복시키고 구원하는 행위를 말한다. 하나님은 우리가 눈물로 기도할 때 자신의 분노를 거두어 주실 것이다. 본문에서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주께서 우리에게 영원히 노하시며 대대에 진노하시겠나이까.”(85:5) 우리는 말세지말의 죄악 된 세상 가운데서 살아가는 동안 열방의 죄악을 품고 은혜와 긍휼의 하나님께 기도해야 한다. 그분 앞에 진노를 거두어 주시라고 간절히 기도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뿐만 아니라, 마음을 통찰하시는 주님 앞에서 살아가는 동안 아비들의 마음과 자녀들의 마음이 하나가 되고, 주를 경외하는 삶을 살기를 힘써야 한다. 말라기 선지자는 이렇게 말한다. 그가 아비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돌이키게 하고 자녀들의 마음을 그들의 아비에게로 돌이키게 하리라 돌이키지 아니하면 두렵건대 내가 와서 저주로 그 땅을 칠까 하노라 하시니라.”(4:6) 공동번역의 기록은 이렇다. “엘리야가 어른들의 마음을 자식들에게, 자식들의 마음을 어른들에게 돌려 화목하게 하리라. 그래야 내가 와서 세상을 모조리 쳐부수지 아니하리라.”(4:6) 교회와 가정 안에서 구성원들 간에 마음이 하나가 되도록 성령님의 도움을 구하며, 기도하는 자들로서 이 땅 가운데서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케 해드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자비의 주님을 의지(6-7)

우리는 삶 가운데서 자비의 주님을 의지해야 한다.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주님을 확실히 의지하는 것이 복임을 기억해야 한다. 시편기자는 구원의 하나님, 살리시는 하나님을 이렇게 고백한다. “주께서 우리를 다시 살리사 주의 백성이 주를 기뻐하도록 하지 아니하시겠나이까.”(85:6) 여기서 다시 살리사돌이키시사, 소생시키사라는 뜻으로 재난으로 인해 절망적인 상태에 이른 자를 구원하고 원상태로 회복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는 하나님이 절망적인 상황 가운데서도 나를 건지실 수 있는 구원의 하나님이 되심을 확실히 믿고, 기도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을 우리에게 보이시며 주의 구원을 우리에게 주소서.”(85:7) 여기서 인자하심은 원어로 <dseje: 하사드>이다. 이는 친절, 자비라는 뜻으로 하나님께서 언약 백성을 끝까지 돌보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모습을 표현할 때 사용된다. 우리는 인자하신 하나님께서 믿는 자들을 지키시고 돌보아 주심을 믿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내가 환난 중에 다닐지라도 주께서 나를 소성케 하시고 주의 손을 펴사 내 원수들의 노를 막으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구원하시리이다.”(138:7),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50:23) 우리는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감사하며 구원의 주님을 바라보아야 한다. 하나님은 그리스도인들이 깨어 있어 은혜와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께 기도 할 때, 우리 민족과 교회와 가정을 회복 시켜 주실 것이다. 예수님의 보혈을 의지하여 자비의 하나님께 날마다 나아가기를 힘쓰고, 그 분을 의지하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728x90
728x90

 

 

728x90
728x90
새로운 TV/설교문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6. 1. 7. 01:29

우리를 새롭게 하신 주, 골로새서 3:5-11

우리를 새롭게 하신 주, 3:5-11 (대한성서공회 개역개정판 1998)

3:5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3:6 이것들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느니라 

3:7 너희도 전에 그 가운데 살 때에는 그 가운데서 행하였으나 

3:8 이제는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벗어 버리라 곧 분함과 노여움과 악의와 비방과 너희 입의 부끄러운 말이라 

3:9 너희가 서로 거짓말을 하지 말라 옛 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 버리고 

3:10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이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니라 

3:11 거기에는 헬라인이나 유대인이나 할례파나 무할례파나 야만인이나 스구디아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 차별이 있을 수 없나니 오직 그리스도는 만유시요 만유 안에 계시니라

 

1. 공부 못하면 기술이라도

충남대와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은 인접해 있다. 하루는 충남대생과 과기원생이 같이 버스를 탔다. 한 할머니 앞에 두 사람이 함께 서서 가는데 할머니가 묻는다. "학생, 학생은 어느 대학에 댕겨?" "충남대 다니는데요." "학생은 공부를 잘하는 군." 그 후 할머니는 옆에 있는 과기원 학생에게 다시 물었다. 그러자 학생이 "과학기술원"에 다닙니다. 목에 힘을 주고 말했다.

그 말을 들은 할머니 "그려, 공부 못하면 기술이라도 배워야지, 열심히 배워." ^^

 

2. 변화

옛 사람에서 새 사람으로의 변화는 불순종하고 무기력한 첫째 아담의 존재 방식을 버리고 마지막 아담인 그리스도의 변화시키는 능력을 힘입을 때 일어난다. 이러한 변화는 인간이 최초에 부여받은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장의 내용은 세 부분으로 나된다. 첫째 단락에서 바울은 사람의 새 목표가 무엇이며, 새 사람이 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에 관하여 역설하고 있다(1-11) 둘째 단락에서는 참된 그리스도인이 지녀야 할 새로운 성품에 관하여 언급하고 있으며(12-17), 셋째 단락에서는 보다 구체적으로 각 사람이 자신의 위치에서 가져야 할 행동 원리를 제시하고 있다(18-25).

 

3. 옛 사람(5-7)

예수님을 믿으면 삶의 변화가 있게 된다. 죄를 회개하여 용서받게 되고, 죄를 덜 짓는 삶을 살아가게 된다. 그러나 아직 그리스도 안에 있지 못한 자들은 옛 사람을 벗어 버리지 못한 사람들일 수 있으며, 현재 그리스도인들이라 할지라도 옛 사람을 완전히 벗어 버리지 못하는 우리의 모습을 보기도 한다.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음란, 부정, 사욕, 악한 정욕, *탐심-우상 숭배)

하나님 앞에서 우리가 제거해야할 육체의 부족한 모습들은 무엇이 있을까? 바울은 골로새 교인들에게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고 말한다.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3:5) 우리는 옛 사람을 벗어버리는 삶을 살아 갈 수 있도록 하나님께 간구해야 한다. 옛 사람이란 무엇인가? 성경사전은 아래와 같이 설명하고 있다. *옛 사람:The old man []palaiovn a[nqrwpon(palaion anthropon-3:9). oJ palaiov" a[nqrwpo"(6:6). [] The old man새 사람의 반대. 아담에 속한 사람으로, 죄를 섬기고(고후 5:17, 4:22, 3:9), 죄로 인하여 [멸망할 사람], 정확히는 [망해가고 있는 사람](현재분사-4:22)이다. 낡은 자아, 옛 자아, ()이라는 말과는 같다. 그는 낡은 성격, 부패 타락한 인간성, 나면서부터 죄에 대한 전인간적인 경향을 지니고 있는 옛 사람인데, 그는 이것을 벗어버려야 할 책임이 있는 것이다(4:17-24, 3:8-14). 본질적인 무신자로서(2:22), 180도 전환 시키지 않으면 안 될 자(4:22-24), 그가 곧 옛 사람이다.

우리의 마음 가운데는 어떠한 더러운 것들이 있으며 어떠한 전쟁이 일어나고 있을까? 우리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에 대해 예수님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신다.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과 살인과 간음과 음란과 도적질과 거짓 증거와 훼방이니.”(15:19) 바울은 자신의 마음속에서 두 법이 싸우고 있다고 말한다.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 아래로 나를 사로잡아 오는 것을 보는도다.”(7:23) 이러한 육신의 법들을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바울은 육신대로 살면 죽고,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산다고 말한다.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8:13)

 

우리는 자신의 지체를 하나님께 의의 병기로 드리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병기로 죄에게 드리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산 자 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리라.”(6:13)

 

하나님의 진노

하나님의 진노는 이러한 죄로 인해서 임하게 된다고 바울은 말한다. “이것들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느니라.”(3:6) 하나님의 진노는 경건치 않음과 불의에 대해 나타나게 된다.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의 모든 경건치 않음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 좇아 나타나나니.”(1:18) 바울은 속이는 자의 자녀에게 진노가 임할 수 있기 때문에 헛된 말로 속이지 못하게 하라고 말한다. “누구든지 헛된 말로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라 이를 인하여 하나님의 진노가 불순종의 아들들에게 임하나니.”(5:6) 공동번역은 이렇게 기록한다. “여러분은 아무한테도 허황한 이론에 속아 넘어가지 마십시오. 이런 일 때문에 하나님의 진노가 당신을 거역하는 자들에게 내리는 것입니다.”

 

전에는 행했으나

지금도 우리는 육의 요소를 완전히 제거하지 못했을 경우가 많겠지만, 아마도 주를 알기 전에는 그 가운데 완전히 거했을 것이다. “너희도 전에 그 가운데 살 때에는 그 가운데서 행하였으나.”(3:7) 바울은 육신에 있을 때 죄의 정욕이 역사하여 사망의 열매를 맺게 한다고 말한다. “우리가 육신에 있을 때에는 율법으로 말미암는 죄의 정욕이 우리 지체 중에 역사하여 우리로 사망을 위하여 열매를 맺게 하였더니.”(7:5) 바울은 디도에게 쓴 편지에서 자신들도 전에는 어리석고 불순종하는 자였다고 말한다. “우리도 전에는 어리석은 자요 순종치 아니한 자요 속은 자요 각색 정욕과 행락에 종노릇한 자요 악독과 투기로 지낸 자요 가증스러운 자요 피차 미워한 자이었으나.”(3:3) 우리는 이러한 전의 행하던 것들과 아직도 우리가운데 거하는 더러운 것들을 어떻게 제거 할 수 있을까?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성령의 역사로 변화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다. 바울은 불의한 자들이 있었지만 성령 안에서 씻음과 의로움을 얻었다고 말한다. “너희 중에 이와 같은 자들이 있더니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얻었느니라.”(고전 6:11)

 

4. 새 사람(8-10)

우리가 예수님을 믿으면 성령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역사하게 된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과거의 모든 것을 회개 후 용서함 받아 예수의 피로 정결케 되어 새로운 삶을 살아 갈 수 있게 된다. 우리는 이러한 일들이 우리 안에 일어나고 있고, 일어나게 될 것임을 선포하며 믿음으로 담대히 주의 보좌 앞에 나아가야 할 것이다.

 

이제는 벗어 버리라

우리는 어떠한 모든 것을 벗어 버려야 할까? 바울은 이제는 모든 것을 벗어 버리라고 말한다. “이제는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벗어 버리라 곧 분함과 노여움과 악의와 비방과 너희 입의 부끄러운 말이라.”(3:8) 새 사람은 무엇인가? 새 사람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성경사전은 설명한다. *새 사람:New man []kainov" a[vqrwpo"(kainos anthropos) []New man 질적으로 새롭게 된 사람을 가리키고, [옛 사람](6:6)의 반대이다. 십자기에 의해 민족적인 장벽이 제거되고 새로운 인간 의식을 가진 자로 된 사람(2:15). 인류가 죄로 말미암아 상실한 본래의 이 상상이 회복된 사람을 가리키고 있다(4:24,new nature, 18:31비교).

 

우리의 죄에 대하여 하나님은 많은 은혜를 베풀고 계심을 감사해야 하며, 언제나 예수의 보혈을 의지해서 주님과의 관계를 바르게 하고 영적인 자유함을 누리는 우리가 되어야 할 것이다. 구약 시대에 하나님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저주한 사람을 진 밖으로 끌어내어 죽이라고 명한다. “그 이스라엘 여인의 아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훼방하며 저주하므로 무리가 끌고 모세에게로 가니라 그 어미의 이름은 슬로밋이요 단 지파 디브리의 딸이었더라. 그들이 그를 가두고 여호와의 명령을 기다리더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저주한 사람을 진 밖에 끌어내어 그 말을 들은 모든 자로 그 머리에 안수하게 하고 온 회중이 돌로 그를 칠지니라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누구든지 자기 하나님을 저주하면 죄를 당할 것이요 여호와의 이름을 훼방하면 그를 반드시 죽일지니 온 회중이 돌로 그를 칠 것이라 외국인이든지 본토인이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훼방하면 그를 죽일지니라.”(24:11-16)

우리는 화를 잘 다스릴 수 있도록 성령님의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예수님은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된다고 말씀하신다.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히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5:22) 솔로몬 노하는 자와 분하는 자에 대해서 잠언서에 이렇게 기록한다. “노하는 자는 다툼을 일으키고 분하여 하는 자는 범죄함이 많으니라.”(29:22) 우리는 싸움이 일어나기 전에 시비를 그치 지혜로운 자들이 되어야 한다. “다투는 시작은 방축에서 물이 새는 것 같은즉 싸움이 일어나기 전에 시비를 그칠 것이니라.”(17:14)

 

옛 사람과 그 행위를 벗고

우리는 옛 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버려야 한다. “너희가 서로 거짓말을 하지 말라 옛 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 버리고.”(3:9) 거짓은 마귀에게서 온 것임을 확실히 깨닫고, 진실 된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야 한다. 예수님은 마귀에게서 난 자마다 거짓말쟁이임을 말한다. 우리는 진리에 바로 서서 늘 정직한 영으로 살아가야 한다.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장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8:44) 옛 사람을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고 죄의 종노릇 하지 않는 인생을 살아야 한다.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멸하여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노릇 하지 아니하려 함이니.”(6:6) 그리스도 안에서 지체된 우리는 거짓을 버리고 참을 말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으로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니라.”(4:25)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

우리는 새 사람을 입은 자들이며,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들임을 믿음으로 선포하며 담대하게 하나님 앞에 서 있어야 한다.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이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니라.”(3:10) 하나님은 우리를 너무나도 사랑하시며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음을 믿어야 한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1:26-27) 우리가 죄를 사랑하지 않는 삶을 살고 성령님의 인도함을 구하면, 주님으로부터 흘러들어오는 넘치는 영적 충만함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바울은 예수 안에서는 누구든지 새로운 피조물임을 말한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고후 5:17) 다윗은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라고 기도한다.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51:10) 우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하나님의 온전하신 뜻을 분별하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12:2) 어두움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고 거룩한 주님의 군사, 신부로서 날마다 승리하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밤이 깊고 낮이 가까왔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두움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13:12)

 

5. 만유의 주 그리스도(11)

우리는 언제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아야 한다.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새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음을 믿어야 한다. 나를 죽음에서 생명으로 옮기기 위해 십자가에서 피 흘리신 보혈의 은혜를 힘입어 언제나 영적전투에 승리해야 하며, 늘 주님을 경배하며 영광과 찬송을 올려드리는 복된 삶을 살아갈 수 있음을 믿어야 한다.

 

차별 받지 않는 우리

어떠한 이들이라도 주 앞에서 차별이 없으며 우리의 주님은 만유의 주시오 만유 안에 있음을 믿고, 주님을 찾고 주님께 엎드릴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거기에는 헬라인이나 유대인이나 할례파나 무할례파나 야만인이나 스구디아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 차별이 있을 수 없나니 오직 그리스도는 만유시요 만유 안에 계시니라.”(3:11) 우리는 그리스도의 것이고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것임을 믿고 늘 승리해야 한다. “그런즉 누구든지 사람을 자랑하지 말라 만물이 다 너희 것임이라 바울이나 아볼로나 게바나 세계나 생명이나 사망이나 지금 것이나 장래 것이나 다 너희의 것이요 너희는 그리스도의 것이요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것이니라.”(고전 3:21-23)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믿는 우리가 되어, 성령님의 역사하심으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갈 수 있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저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저에게 와서 거처를 저와 함께 하리라.”(14:23)

6.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