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우상 숭배를 회개하며 생명이신 예수님을 믿고!

성경: 사도행전 17:22-31

17:22 바울이 아레오바고 가운데 서서 말하되 아덴 사람들아 너희를 보니 범사에 종교심이 많도다

17:23 내가 두루 다니며 너희가 위하는 것들을 보다가 알지 못하는 신에게라고 새긴 단도 보았으니 그런즉 너희가 알지 못하고 위하는 그것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리라

17:24 우주와 그 가운데 있는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께서는 천지의 주재시니 손으로 지은 전에 계시지 아니하시고

17:25 또 무엇이 부족한 것처럼 사람의 손으로 섬김을 받으시는 것이 아니니 이는 만민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친히 주시는 이심이라

17:26 인류의 모든 족속을 한 혈통으로 만드사 온 땅에 살게 하시고 그들의 연대를 정하시며 거주의 경계를 한정하셨으니

17:27 이는 사람으로 혹 하나님을 더듬어 찾아 발견하게 하려 하심이로되 그는 우리 각 사람에게서 멀리 계시지 아니하도다

17:28 우리가 그를 힘입어 살며 기동하며 존재하느니라 너희 시인 중 어떤 사람들의 말과 같이 우리가 그의 소생이라 하니

17:29 이와 같이 하나님의 소생이 되었은즉 하나님을 금이나 은이나 돌에다 사람의 기술과 고안으로 새긴 것들과 같이 여길 것이 아니니라

17:30 알지 못하던 시대에는 하나님이 간과하셨거니와 이제는 어디든지 사람에게 다 명하사 회개하라 하셨으니

17:31 이는 정하신 사람으로 하여금 천하를 공의로 심판할 날을 작정하시고 이에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것으로 모든 사람에게 믿을 만한 증거를 주셨음이니라 하니라

 

1. 삶을 소중히 살아가고

옛날 어느 마을에 한 청년이 살고 있었다. 이 청년은 인생에 대해 깊이 고민하며 자주 노인들에게 조언을 구하곤 했다. 그런데 어느 날 청년은 마을의 한 노인을 만나게 되었다. 그 노인은 자신의 정원에서 아름다운 꽃들을 키우고 있었는데 청년은 그 꽃들을 보며 이렇게 물었다. ‘저 꽃들은 매우 아름답고 의기양양해 보이는데, 왜 사람들은 죽음을 두려워할까요?’ 그러자 노인은 이렇게 답했다. ‘자네, 이 꽃들도 씨앗에서 시작해서 자라고, 꽃을 피우다가 언젠가는 시들어서 죽게 된다네. 그리고 그렇게 시든 꽃들은 또 새로운 씨앗을 뿌리고 다시 새로운 꽃들을 피워내는데, 이 꽃들은 죽음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아. 그저 자연의 법칙에 따라 삶을 살아가는 것일세!’ 그렇다. 우리도 태어나서 자신의 삶을 살고, 언젠가는 죽게 된다. 하지만, 그 사이의 삶을 의미 있게 살아가는 것이 중요함을 우리는 잘 깨달아야 할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무엇보다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천국 시민이 되어 주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바울의 전도

바울은 데살로니가에서 베뢰아, 그리고 아덴에서 선교 사역을 계속했다. 우리는 이렇게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는 계속해서 성령의 역사와 사단의 역사가 공존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그러나 하나님은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당신의 역사에 시기와 핍박마저 선하게 사용하신다. 본장에서는 데살로니가에서 베뢰아, 그리고 베뢰아에서 아덴으로 이어지는 여행을 통해 바울의 증거를 살펴볼 수 있다. 본장은 바울의 2차 전도 여행을 계속해서 언급하고 있는데, 이 장은 바울의 전도 여행 중 가장 핵심이라 할 수 있다. 그 이유는 사도 바울을 통해 하나님께서 성취하시고자 하는 세계 선교는 당시 세계의 중심인 남부 유럽 지방(그리스, 로마 등)을 기독교화함으로써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이러한 맥락의 본장은 데살로니가 전도(1-9), 베뢰아 전도(10-15), 아덴 전도(16-31), 아덴을 떠남(32-34)으로 구성되어 있다.

 

3. 종교심이 많은 나머지 다른 신을 섬기는 자가 되지 말고(22-25)

하나님의 사람들은 종교심이 많은 나머지 무엇을 섬기지 않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종교심이 많아 다른 신을 섬기는 자로 살지 말고,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을 소유하여 천국 비밀을 깨닫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바울이 아레오바고 가운데 서서 말하되 아덴 사람들아 너희를 보니 범사에 종교심이 많도다. 내가 두루 다니며 너희가 위하는 것들을 보다가 알지 못하는 신에게라고 새긴 단도 보았으니 그런즉 너희가 알지 못하고 위하는 그것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리라 우주와 그 가운데 있는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께서는 천지의 주재시니 손으로 지은 전에 계시지 아니하시고 또 무엇이 부족한 것처럼 사람의 손으로 섬김을 받으시는 것이 아니니 이는 만민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친히 주시는 이심이라.”(17:22-25) ‘23알지 못하는 신은 다신을 숭상하던 로마인들이 혹시 자기들이 빠트린 신이 있을까 봐 제단을 쌓고 제사 드리던 미지의 신을 의미한다. 우리는 이들처럼 어리석게 행동하지 말고, 다른 신이 아닌 참 신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사라질 우상을 섬기지 말고 썩지 않을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달려가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금수와 버러지 형상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저희를 마음의 정욕대로 더러움에 내어 버려두사 저희 몸을 서로 욕되게 하셨으니 이는 저희가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 것으로 바꾸어 피조물을 조물주보다 더 경배하고 섬김이라 주는 곧 영원히 찬송할 이시로다 아멘.”(1:23-25)

바울은 아덴에 머물며 그 지역 사람들과 접하게 되었는데, 이즈음에 아덴은 페리클레스 시대(B.C. 5세기)의 지중해권 지역을 이끌던 정치적인 주도권을 상실했다. 그러나 그 영광스러운 과거 때문에 여전히 큰 명성을 누리고 있는 도시이다. 아덴에는 아크로폴리스 성채뿐 아니라 시 곳곳에 신전들과 신상들이 있어 여러 신에 대한 신앙을 말해 주고 있다. 그중 가장 주된 신은 아덴의 수호 여신 팔라스 아테네(Pallas Attene), 아덴인들은 그녀에 대한 존경으로 파르테논 신전을 지어 헌납했다. 바울은 이렇게 우상을 섬기는 아덴 사람들을 보고 마음에 분이 났다. “바울이 아덴에서 저희를 기다리다가 온 성에 우상이 가득한 것을 보고 마음에 분하여.”(17:16) 바울은 상당 기간을 아덴에 혼자 있게 되었는데, 그는 그래서 시간을 선용하여 아덴 도시를 관찰했고 알지 못하는 신에게라고 새긴 단도 보게 되었다. 이것이 계기가 되어 바울은 그 도시의 철학자들과 변론하게 되었는데, 아덴에도 유대인 회당이 있어서 그는 거기에 가서 유대인들과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과 더불어서 변론을 했다. 이 회당의 구성원들은 일반적으로 아덴 사람들의 타 종교에 대한 피상적인 관용 정신에 영향을 받아서인지 다른 지역과는 달리 소동이 일어나지 않았다. 아덴 사람들은 늘 새로운 것에 관심이 많았음을 알 수 있다. 우리는 이렇게 바울처럼 다양한 환경 가운데서도 주의 복음을 잘 전하고, 다른 신이 아닌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알아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17:3)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생명을 얻고, 땅과 거기에 충만한 것들이 다 여호와의 것임을 인정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땅과 거기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중에 거하는 자가 다 여호와의 것이로다.”(24:1) 우리는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고, 그분을 겸손히 섬기며 살아가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누가 손바닥으로 바다 물을 헤아렸으며 뼘으로 하늘을 재었으며 땅의 티끌을 되에 담아 보았으며 명칭으로 산들을, 간칭으로 작은 산들을 달아 보았으랴.”(40:12)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을 소유하여 천국 비밀을 깨닫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때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11:25) 세상에서 참 신이 누구인지 알지 못해 방황하는 것이 아니라, 종교심이 많아 다른 신을 섬기는 자로 살지 말고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을 소유하여 천국 비밀을 깨닫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가까이 계시는 하나님을 깨닫고 고백하는 자가 되며(26-28)

하나님의 사람들은 가까이 계시는 누구를 깨닫고 고백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가까이 계시는 하나님을 깨닫고 고백하며, 인자하신 하나님 앞에 엎드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인류의 모든 족속을 한 혈통으로 만드사 온 땅에 살게 하시고 그들의 연대를 정하시며 거주의 경계를 한정하셨으니 이는 사람으로 혹 하나님을 더듬어 찾아 발견하게 하려 하심이로되 그는 우리 각 사람에게서 멀리 계시지 아니하도다 우리가 그를 힘입어 살며 기동하며 존재하느니라 너희 시인 중 어떤 사람들의 말과 같이 우리가 그의 소생이라 하니.”(17:26-28) 천지에 충만한 하나님을 알고, 가까운데 계시는 하나님을 간절히 찾아 만나는 복된 자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는 가까운데 하나님이요 먼데 하나님은 아니냐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사람이 내게 보이지 아니하려고 누가 자기를 은밀한 곳에 숨길 수 있겠느냐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는 천지에 충만하지 아니하냐.”(23:23-24)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우리는 창조주 하나님을 잘 깨닫고, 천지를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인정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다윗의 시, 영장으로 한 노래)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 도다. 날은 날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전하니 언어가 없고 들리는 소리도 없으나 그 소리가 온 땅에 통하고 그 말씀이 세계 끝까지 이르도다. 하나님이 해를 위하여 하늘에 장막을 베푸셨도다.”(19:1-4)

뿐만 아니라,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고백할 수 있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내가 주의 신을 떠나 어디로 가며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하리이까 내가 하늘에 올라갈지라도 거기 계시며 음부에 내 자리를 펼지라도 거기 계시니이다 내가 새벽 날개를 치며 바다 끝에 가서 거할지라도 곧 거기서도 주의 손이 나를 인도하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리이다.”(139:7-10) 그렇다. 인간이 주님의 눈을 피해 숨을 곳은 없다. 우리는 어디든지 하나님께서 계심을 깨닫고, 그분의 인도함을 기대하며 주의 뜻 가운데서 살아가야 할 것이다. 아담의 범죄함으로 모든 이가 죄인으로 살고 있으나, 예수님을 믿으면 누구든지 영적으로 살게 됨을 잘 깨달을 수 있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고전 15:22)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인자하신 하나님 앞에 엎드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혹 네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너를 인도하여 회개케 하심을 알지 못하여 그의 인자하심과 용납하심과 길이 참으심의 풍성함을 멸시하느뇨.”(2:4) 하나님께서 보이지 않는다고 하여 그분을 부정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가까이 계시는 하나님을 깨닫고 고백하며 인자하신 하나님 앞에 엎드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우상 숭배를 회개하여 영적으로 사는 자가 되고(29-31)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을 회개하여 영적으로 사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우상 숭배를 회개하여 영적으로 살고, 주와 같으신 분이 없음을 고백하며 그분을 잘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이와같이 하나님의 소생이 되었은즉 하나님을 금이나 은이나 돌에다 사람의 기술과 고안으로 새긴 것들과 같이 여길 것이 아니니라 알지 못하던 시대에는 하나님이 간과하셨거니와 이제는 어디든지 사람에게 다 명하사 회개하라 하셨으니 이는 정하신 사람으로 하여금 천하를 공의로 심판할 날을 작정하시고 이에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것으로 모든 사람에게 믿을 만한 증거를 주셨음이니라 하니라.”(17:29-31) ‘30회개하라는 우상 숭배에서 벗어나,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도록 요구하는 의미로 사용되었다. 우리는 아덴 사람들처럼 우상을 숭배했다면 그 죄를 회개하고 주께로 돌이키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출애굽기는 하나님께 십계명을 받으려고 시내 산에 오른 모세를 기다리지 못하고 금송아지를 만든 아론과 이스라엘 백성들을 기록한다. “아론이 그들의 손에서 그 고리를 받아 부어서 각도로 새겨 송아지 형상을 만드니 그들이 말하되 이스라엘아 이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 신이로다 하는지라.”(32:4) 또한, 우리는 생명이 없는 우상을 만드는 이와 의지하는 이가 다 거짓된 자임을 잘 깨달아야 할 것이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저희 우상은 은과 금이요 사람의 수공물이라 입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며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며 코가 있어도 맡지 못하며 손이 있어도 만지지 못하며 발이 있어도 걷지 못하며 목구멍으로 소리도 못하느니라 우상을 만드는 자와 그것을 의지하는 자가 다 그와 같으리로다.”(115:4-8) 우리는 우상을 만들지 말고 우상 숭배의 죄를 회개하며 하나님께로 시선을 향하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20:4)

뿐만 아니라, 살아계신 여호와 하나님 앞에 잠잠할 수 있기를 바란다. 하박국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나무 더러 깨라 하며 말하지 못하는 돌 더러 일어나라 하는 자에게 화 있을진저 그것이 교훈을 베풀겠느냐 보라 이는 금과 은으로 입힌 것인즉 그 속에는 생기가 도무지 없느니라 오직 여호와는 그 성전에 계시니 온 천하는 그 앞에서 잠잠할지니라.”(2:19-20) 말하지 못하는 나무와 돌은 하나님께서 지으신 창조물일 뿐이다. 우리는 생기가 없는 것과 피조물인 인간이 하나님 앞에 잠잠해야 함을 잘 깨달아야 할 것이다. 또한, 회개하여 천국 백성으로 사는 복된 자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마태복음은 회개하라고 외친 세례요한, 그의 선포를 이렇게 기록한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 하였으니.”(3:2) 우리는 이렇게 회개하여 구원받고 하나님 나라만 바라보며 살아가는 이들 바로 주의 자녀임을 깨닫고 감사를 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않을 것이다. 아직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은 분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올 수 있기를 기도한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3:16) 이렇게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님 앞에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갔던 삶을 회개하, 우리는 마음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또한,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그분의 발자취를 잘 따라가고, 잠잠히 하나님을 바라는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주와 같으신 분이 없음을 고백하며 그분을 잘 섬기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우리는 바벨론 우상의 무력함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너희가 나를 누구에 비기며 누구와 짝하며 누구와 비교하여 서로 같다 하겠느냐 사람들이 주머니에서 금을 쏟아 내며 은을 저울에 달아 장색에게 주고 그것으로 신을 만들게 하고 그것에게 엎드려 경배하고.”(46:5-6) 세상에서 죄악을 따라가며 무감각하게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우상 숭배를 회개하여 영적으로 살고 주와 같으신 분이 없음을 고백하며 그분을 잘 섬기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선악 간에 심판하실 하나님을 깨닫고 주를 기쁘시게 하며 사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선악 간에 심판하실 하나님을 깨닫고 주를 기쁘시게 하며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드러나 각각 선악 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고후 5:10) 또한, 죄를 회개하고, 경건의 훈련에 힘쓰는 아름다운 인생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너희가 음란과 정욕과 술 취함과 방탕과 연락과 무법한 우상 숭배를 하여 이방인의 뜻을 좇아 행한 것이 지나간 때가 족하도다.”(벧전 4:3) 종교심이 많아 다른 신을 섬기는 자로 살지 말고,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을 소유하여 천국 비밀을 깨닫는 자! 가까이 계시는 하나님을 깨닫고 고백하며, 인자하신 하나님 앞에 엎드리는 자! 우상 숭배를 회개하여 영적으로 살고, 주와 같으신 분이 없음을 고백하며 그분을 잘 섬기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우상 숭배를 회개하며 생명이신 예수님을 믿고 따라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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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믿는 자들과 함께 하시는 하나님

성경: 신명기 7:17-24

7:17 네가 혹시 심중에 이르기를 이 민족들이 나보다 많으니 내가 어찌 그를 쫓아낼 수 있으리요 하리라마는

7:18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바로와 온 애굽에 행하신 것을 잘 기억하되

7:19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인도하여 내실 때에 네가 본 큰 시험과 이적과 기사와 강한 손과 편 팔을 기억하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두려워하는 모든 민족에게 그와 같이 행하실 것이요

7:20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또 왕벌을 그들 중에 보내어 그들의 남은 자와 너를 피하여 숨은 자를 멸하시리니

7:21 너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 곧 크고 두려운 하나님이 너희 중에 계심이니라

7:22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민족들을 네 앞에서 조금씩 쫓아내시리니 너는 그들을 급히 멸하지 말라 들짐승이 번성하여 너를 해할까 하노라

7:23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게 넘기시고 그들을 크게 혼란하게 하여 마침내 진멸하시고

7:24 그들의 왕들을 네 손에 넘기시리니 너는 그들의 이름을 천하에서 제하여 버리라 너를 당할 자가 없이 네가 마침내 그들을 진멸하리라

 

1. 응답

찰스 로간 목사님 옆집에 한 소녀가 살고 있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그 소녀가 교회에 함께 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녀를 위해 기도했다. 그 소녀는 로간 목사님이 아시아 선교를 위해 오랜 동안 타국에서 생활하고 돌아왔을 때까지도 하나님을 믿지 않고 있었다. 그러나 그는 계속해서 그녀가 구원받기를 위해 기도했다. 어느덧 세월이 지났고 그 소녀는 할머니가 되어서야 회개하고 하나님을 믿게 되었다. 40년의 로간 목사님의 기도가 응답받게 된 것이다. 우리는 어떠한가? 끝까지 인내하며 기도하여 응답받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체험하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믿음 생활에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2. 선택된 백성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도 선택된 백성으로서의 본분을 다해야 했다. 본장에서 모세는 이스라엘에게 종교적으로 그들과 융합하지 말고 어떠한 동맹이나 타협도 하지 말 것을 특히 강조한다. 이 말씀은 오늘날 세상 속에서 세상과 대적하는 삶을 사는 그리스도인들에게도 동일하게 제시되는 말씀이다. 본장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나안 땅의 종교, 문화, 풍습에 물들지 않고 언약 공동체로서 지켜야 할 성격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하나님은 가나안 족속을 섬멸하고 그들의 풍습을 좇지 말 것을 명하셨다(1-5). 그러면서 계명을 준수하는 자에게는 물질과 건강의 축복을 내리시며 이행하지 않는 자는 당장에 보응하시겠다고 선언하셨다(6-16). 마지막으로 이스라엘을 원수들로부터 보호하시고 대적들을 진멸시키시겠다고 약속 하시면서 한 번 더 우상 숭배에 대한 금지 명령을 내리셨다(17-26). 하나님은 어느 지역보다 우상 숭배가 많았던 가나안 풍습 때문에 거듭해서 우상 숭배 금지를 강조하신 것이다.

 

3. 두려워 말라(17-19)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족속을 두려워하여 떨게 될 것에 대해 말씀하신다. 이스라엘은 가나안의 많은 종족 수와 백성들의 수에 압도당할 수 있었다. 또한 그들은 광야 생활만 해서 군사적인 경험이 거의 전무했는데, 그 사실 또한 큰 장애 요인이었을 것이다. 그렇지만 모세는 이스라엘을 출애굽 시킨 위대한 하나님을 기억하라고 권면한다.

 

염려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하지 말아야 할 것은 무엇인가?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 자들로서 염려하지 않아야 한다. 아무리 어렵고 힘들고, 상황이 어둡게 보일지라도 하나님을 바라보는 눈을 가지되, 염려하지 않아야 한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나안 거민들로 인해 염려하지 말 것을 말한다. “네가 혹시 심중에 이르기를 이 민족들이 나보다 많으니 내가 어찌 그를 쫓아낼 수 있으리요 하리라마는.”(7:17) 가나안 땅을 보고 온 정탐꾼들은 그 곳을 신장이 장대한 자들이 사는 곳, 거민을 삼키는 땅으로 보았었다.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그 탐지한 땅을 악평하여 가로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탐지한 땅은 그 거민을 삼키는 땅이요 거기서 본 모든 백성은 신장이 장대한 자들이며.”(13:32) 가나안 거민이 아무리 크고 두려워 보일지라도 하나님과 함께 하는 자들은 염려하지 않아야 한다. 마음 가운데 일어나는 염려를 던져버리고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이루어 질 것을 믿어야 한다. 하나님께서 행하시면 불가능이 없음을 기억하고 믿음 생활에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

우리는 두려운 상황에서 무엇을 기억해야 하는가? 우리는 두려움을 주는 상황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그럴 때일수록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두어야 한다. 세상의 모든 일들은 하나님의 말씀하신 대로 이루어지게 됨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나안 거민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행하셨던 역사를 기억하라고 말한다.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바로와 온 애굽에 행하신 것을 잘 기억하되.”(7:18)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사랑하셔서 강한 손과 펴신 팔로 인도해 주셨고 홍해도 건너게 하셨다. 시편기자는 감사의 고백을 이렇게 기록한다. “애굽의 장자를 치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이스라엘을 저희 중에서 인도하여 내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강한 손과 펴신 팔로 인도하여 내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홍해를 가르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이스라엘로 그 가운데로 통과케 하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바로와 그 군대를 홍해에 엎드러뜨리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136:10-15)

하나님은 홍해를 가르셔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건너가게 하셨고 추격하던 애굽 군대들은 수장시키셨다. 우리는 홍해 앞에서 두려워해서는 안 되며 상황을 바꾸실 능력의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한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면 불가능한 것이 하나도 없음을 기억해야 한다. 그리고 그 분께 언제나 감사의 고백을 올려 드리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어야 한다. 다윗은 시편에서 자신의 하나님을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 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 하리요. 나의 대적, 나의 원수 된 행악자가 내 살을 먹으려고 내게로 왔다가 실족하여 넘어졌도다.”(27:1-2) 다윗에게도 원수와 대적들이 있었지만 그는 생명의 능력이 되시는 하나님으로 인해 용기 있는 삶을 살았다. 우리는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문제의 해결 자가 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한다. 크신 능력으로 행하실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기도와 감사와 찬양으로 그 상황을 영적으로 돌파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강한 손과 편 팔로 행하신 출애굽의 하나님

우리는 두려운 상황 가운데서 누구를 바라보아야 하는가? 우리는 마음에 두려움이 있을 때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이 강한 손과 편 팔로 믿는 자들을 인도해 주는 좋은 분이 되심을 믿어야 한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출애굽의 하나님을 기억하라고 말한다. 강한 손과 편 팔로 행하신 하나님께서 가나안을 정복할 때에도 동일하게 행하실 것을 말한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인도하여 내실 때에 네가 본 큰 시험과 이적과 기사와 강한 손과 편 팔을 기억하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두려워하는 모든 민족에게 그와 같이 행하실 것이요.”(7:19)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계획한대로 행하시는 하나님이다. 바로와 그 신하들은 하나님 앞에서 교만히 행하여 징계를 받았다. 그러므로 우리는 악의 편에 서 있지 말고 믿음으로 하나님 편에 서있어서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행하심을 바라보아야 한다. 느혜미야는 홍해 사건을 통해 교훈하시는 하나님을 이렇게 기록한다. “이적과 기사를 베푸사 바로와 그 모든 신하와 그 나라 온 백성을 치셨사오니 이는 저희가 우리의 열조에게 교만히 행함을 아셨음이라. 오늘날과 같이 명예를 얻으셨나이다. 주께서 또 우리 열조 앞에서 바다를 갈라지게 하시사 저희로 바다 가운데를 육지 같이 통과하게 하시고 쫓아오는 자를 돌을 큰물에 던짐 같이 깊은 물에 던지시고.”(9:10-11)

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것은 자신 앞에 있는 문제의 상황이 아니다. 우리는 자신이 능력의 하나님을 신뢰하고 있는지의 여부를 점검해 보아야 한다. 우리는 환경을 두려워하지 말고 능력의 하나님을 신뢰하며 문제의 상황 가운데서 마음을 강하게 해야 한다. 신명기는 이렇게 기록한다.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그들을 두려워 말라 그들 앞에서 떨지 말라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 그가 너와 함께 행하실 것임이라 반드시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시리라 하고.”(31:6) 능력의 하나님은 지금도 동일하게 일하고 계신다. 강한 손과 펴신 팔로 우리를 구원해 주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믿음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4. 일하시는 하나님(20-22)

모세는 이스라엘이 택함을 받은 존재로서 하나님께서 명하시는 헤렘 전쟁을 철저히 수행할 것을 명한다. 그 전쟁의 성취 여부는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대한 순종의 척도가 될 것이다.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 대해서 하나님은 축복하시고 그 반대의 경우에는 하나님의 축복에서 제외된다. 우리는 이것이 분명한 하나님의 역사임을 알 수 있다.

 

대적을 멸하심

하나님은 누구를 멸하여 주시는가? 하나님은 믿는 자들의 대적을 멸해 주신다. 모세는 하나님께서 가나안 족속들에게 왕벌을 보내어 멸할 것을 말한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또 왕벌을 그들 중에 보내어 그들의 남은 자와 너를 피하여 숨은 자를 멸하시리니.”(7:20) 왕벌은 벌 중에 큰 것으로 그 무리가 종종 말이나 소에 덤벼드는 일이 있다. 겁난 말이나 소는 놀라 미친 듯이 날뛰다가 죽는 일도 있다고 한다. 하나님은 종종 왕벌을 보내어 일하셨음을 우리는 알 수 있다. “내가 왕벌을 너희 앞에 보내어 그 아모리 사람의 두 왕을 너희 앞에서 쫓아내게 하였나니 너희 칼로나 너희 활로나 이 같이 한 것이 아니며.”(24:12) 우리는 하나님이 자연 속의 생명체를 통해서도 일하시는 분임을 깨달아야 한다. 우리는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하나님 편에 서 있기를 결단해야 한다. 하나님이 우리의 피난처이심을 기억해야 한다. 시편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니 야곱의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46:7) 문제의 상황 가운데 두려워하지 말고, 대적 앞에 초자연적 능력으로 행하시는 하나님, 피난처가 되시는 하나님과 동행하며 믿음생활에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동행하시는 하나님

믿는 자들에게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 되시는가? 하나님은 믿는 자들과 동행해 주시는 분이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이 함께 하시니 두려워하지 말 것을 말한다. “너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 곧 크고 두려운 하나님이 너희 중에 계심이니라.”(7:21) 우리는 자기 앞의 상황을 두려워해서는 안 되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가 문제의 상황을 보고 두려워하는 것을 기뻐하지 않으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믿음을 가지고 능력의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한다. 크고 두려운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 편에 서서 평안함을 누리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을 거역하지 않는 자, 자기 앞에 상황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가나안 땅을 정탐하고 온 여호수아와 갈렙은 두려워 떨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오직 여호와를 거역하지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 밥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 말라 하나.”(14:9) 우리는 언제나 믿는 자들과 동행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믿음으로 문제의 상황을 뚫고 나아가야 한다. 언제나 믿는 자들 가운데 일하시는 하나님을 기억하고 하나님과 동행하며 예배자의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순종이 요구됨

하나님은 믿는 자들에게 무엇을 요구하시는가? 하나님은 믿는 자들에게 순종을 요구하신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 앞에 순종 할 때 그 분께서 일하심을 기억해야 한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민족들을 네 앞에서 조금씩 쫓아내시리니 너는 그들을 급히 멸하지 말라 들짐승이 번성하여 너를 해할까 하노라.”(7:22)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족속들을 한꺼번에 치는 것을 원치 않으셨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급히 멸할 경우에 들짐승이 번성하여 그들을 해칠까 염려되었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멸하라고 말씀하실 때에 순종하는 자가 복 있는 자임을 기억해야 한다. 가나안 족속들에게 어떻게 대해야 할지 신명기는 이렇게 기록한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게 붙여 너로 치게 하시리니 그 때에 너는 그들을 진멸할 것이라 그들과 무슨 언약도 말 것이요 그들을 불쌍히 여기지도 말 것이며.”(7:2) 하나님이 명하실 때 가나안 족속을 치는 것, 하나님이 불쌍히 여기지 말라 할 때 수긍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께서 명하실 때 순종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작은 자임을 깨닫고 자신의 생각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수 있는 믿음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 자신의 똑똑함을 내려놓고 하나님께 순종하며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 친히 삶을 인도해 주실 것을 믿어야 한다. 시편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나를 가르쳐 주의 뜻을 행케 하소서 주의 신이 선하시니 나를 공평한 땅에 인도하소서.”(143:10) 아직도 예수님을 삶의 주인으로 모시어 들이지 않는 자들이 있다면 가장 먼저 자기 삶의 주인을 선택 할 것을 결단해야 한다. 큰 죄, 작은 죄, 어떠한 죄가 있더라도 있는 모습 그대로 십자가 앞에 나아와 회개하고 예수님을 삶의 주인으로 모시어 들여야 한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천국 백성이 되어 행복한 삶을 살아가야 한다. 하나님께 인생의 나아가야 할 방향을 묻고, 믿음으로 순종하며 살아가는 복된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하나님만 의지(23-24)

너를 당할 자가 없음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하나님만 의지 할 수 있어야 한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실 때 당할 자가 없음을 믿어야 한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 가나안 족속들을 진멸할 것을 말한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게 넘기시고 그들을 크게 혼란하게 하여 마침내 진멸하시고 그들의 왕들을 네 손에 넘기시리니 너는 그들의 이름을 천하에서 제하여 버리라 너를 당할 자가 없이 네가 마침내 그들을 진멸하리라.”(7:23-24)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거룩한 전쟁을 하게 됨을 말씀하셨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정복하는 것은 거룩한 전쟁으로 묘사 할 수 있다. 겉으로 가나안 원주민에 대한 잔혹한 살해는 세속적인 전쟁이었다. 그러나 본질적으로 차별성을 가지고 있는데 우리는 이 정복 전쟁의 주인공이 하나님이심을 기억해야 한다. 악은 심판을 당하나 하나님의 나라는 세워져 가게 되어 있다. 가나안 족속은 그들의 죄악으로 인해 심판을 받아야 했고 거룩하고 공의로운 하나님의 나라는 세워져야만 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가나안 땅 정복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 거룩한 전쟁이었다. 우리는 하나님이 믿는 자들과 함께 하신다면 불가능이 없음을 깨달아야 한다. 신명기는 이렇게 기록한다.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말씀하신 대로 너희 밟는 모든 땅 사람들로 너희를 두려워하고 무서워하게 하시리니 너희를 능히 당할 사람이 없으리라.”(11:25) 우리는 이 땅에서 짧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하나님과 동행하며 믿음으로 당당하게 십자가의 길을 걷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바울은 주님과 동행하며 자신들에게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고전 15:57) 우리는 지금까지 나와 함께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 영광을 올려드려야 한다. 그리고 앞으로의 삶 가운데 더 크고 깊은 뜻 가운데서 행하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예수님 안에서 소망을 가져야 한다.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환경을 보고 두려워하지 말고 믿는 자들의 편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주와 동행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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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예수님의 제자로서 십자가를 지고!

성경: 마태복음 16:24-28

16:24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16:25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16:26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과 바꾸겠느냐

16:27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 때에 각 사람이 행한 대로 갚으리라

 

1. 염소 두 마리

종교 개혁자 쯔빙글리가 하루는 스위스의 산 위를 걷고 있다가 영혼을 흔드는 광경을 목격하였다고 한다. 좁은 산길에서 한 마리의 염소는 내려오려고 하고, 다른 염소 한 마리는 오르려고 하는 찰나였다. 그런데 그 산길은 한 마리가 겨우 지나갈 정도로 되어있기 때문에 결국 두 마리는 도중에서 만나 오지도 가지도 못하고 있었다. 그러자 두 마리는 서로 싸움이라도 벌일 듯 꿋꿋이 서서 바라보고 있었다. 그런데 예상외로 아래쪽에서 올라가던 염소가 그 자리에서 누웠고 다른 한 마리가 그 등을 딛고 내려가는 것이었다. 그렇게 하여 두 마리는 제 갈 길로 갈 수 있었다고 한다. 우리의 삶에도 다툼이 아닌 서로가 희생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간다면 기쁜 일이 넘쳐나게 될 것이다. 이기주의적인 태도를 버리고 예수님의 제자로서 성령의 아름다운 열매들을 많이 맺고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예수님의 사역

사두개인들과 바리새인들이 표적을 구하자 예수님께서는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여 줄 표적이 없다고 말씀하셨다(1-4). 그 후 호수 건너편으로 갈 때 제자들에게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누룩을 주의할 것을 명하셨다(5-12). 예수께서 가이사랴 빌립보 지방에서 베드로의 고백을 듣고 천국 열쇠를 주신다(13-20). 그리고 비로소 자신의 메시야 사역 즉, 고난과 부활에 대하여 자세하게 가르쳐 주신다. 그러나 베드로가 예수님의 말씀을 오해하여 메시야 사역을 방해하자 사단아 물러가라!’고 단호하게 책망하신다. 연이어 진정으로 예수를 따르려는 자는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라올 것을 명령하신다(21-28).

 

3. 자기 십자가

우리는 예수님을 따라가면서 어떠한 대가를 지불하며 살아가고 있을까?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십자가를 지심으로 죽으실 것을 말씀하신다. 그러면서 자기 제자가 되려면 자신을 부인하고 각자의 십자가를 져야한다고 말씀하신다. 이는 우리에게 무엇을 교훈하고 있을까? 믿는 자들은 그리스도의 죽으심의 구경꾼으로 머물러 있어서만은 안 된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고난에 동참할 수 있는 큰 믿음의 사람들이 되어야 한다. 예수님은 말씀하신다.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르라!’,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16:24) 내가 주님을 따라가며 져야 할 십자가는 무엇인가? 구레네 사람 시몬은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기 위해 지고 가셨던 예수님의 그 십자가를 함께 지고 갔다. “나가다가 시몬이란 구레네 사람을 만나매 그를 억지로 같이 가게 하여 예수의 십자가를 지웠더라.”(27:32) 바울은 어떤 십자가를 감당하며 사역했을까? 바울은 복음전파의 사명을 감당하며 받았던 고난을 기뻐했고 예수님을 생각하며 넉넉히 사역을 감당했다. “내가 이제 너희를 위하여 받는 괴로움을 기뻐하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 된 교회를 위하여 내 육체에 채우노라.”(1:24) 또한 바울은 제자들의 마음을 굳게 하여 믿음에 거하라 권면하고, 제자의 삶을 살아 갈 때에 많은 환난도 감수해야 함을 말한다. 제자들의 마음을 굳게 하여 이 믿음에 거하라 권하고 또 우리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할 것이라 하고.”(14:22)

누군가에게는 예수님을 최고로 사랑하지 못하게 하는 어떤 것이 있을 수 있다. 자녀와 돈, 부와 명예 등의 것들이 우리로 하여금 예수님을 최고로 사랑하지 못하게 할 수 있다. 우리는 이러한 것들보다 주님만을 최고로 사랑함으로 다른 것들을 버릴 수 있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우리는 이러한 십자가를 잘 감당하며 승리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예수님은 어느 날 부자 청년과 대화를 하게 된다. 예수님은 어떻게 해야 영생을 얻는지 묻는 부자 청년에게 이렇게 말씀하신다. “예수께서 그를 보시고 사랑하사 가라사대 네게 오히려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가서 네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을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좇으라 하시니.”(10:21) 우리는 자기의 십자가를 지고 주님만을 최고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주님을 잘 좇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우리는 경건에 힘쓰며 주님의 제자로서 살아가면서 핍박도 감수 할 수 있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핍박을 받으리라.”(딤후 3:12) 내가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고자 할 때 성령님께서 를 도울 것을 믿고 선포해야 한다.

 

4. 목숨

어느 누구나 자신의 목숨이 소중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 ‘에게 목숨의 의미는 무엇인가?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16:25) 우리는 주님을 따라가며 자기의 목숨을 구하고자 하는 마음을 갖기보다는 주를 위해 죽고자 하는 자세로 승리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요한복음에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자기 생명을 사랑하는 자는 잃어버릴 것이요. 이 세상에서 자기 생명을 미워하는 자는 영생하도록 보존하리라.”(12:25) 하나님은 이 땅에 예수님을 보내시어 그 목숨을 버리기까지 우리를 사랑해 주셨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의 보혈을 의지하여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을 마음에 모셔 들인 자들에게 천국을 선물로 주신 일은 놀라운 은혜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천국백성으로서 죄를 멀리하고 말씀을 준행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만일 네 오른 눈이 너로 실족케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지우지 않는 것이 유익하며.”(5:29) 이렇게 살아가는 것 또한 어떤 이에게는 큰 십자가로 다가올 수 있으나, 우리는 넉넉히 이 일을 감당하여 자신의 영혼을 구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우리는 자신의 생명을 아끼지 않고 믿음의 싸움을 싸워서 승리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또 여러 형제가 어린 양의 피와 자기의 증거하는 말을 인하여 저를 이기었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12:11)

성경의 또 다른 인물들은 어떠한 십자가를 지고, 자신의 목숨까지 바치는 자세로 하나님께서 부여하신 사명을 감당하기를 힘썼을까? 에스더는 하만의 모략에 맞서 자기 민족을 살리기 위해 왕 앞에 나아갔다. 에스더는 사촌 모르드게에게 이렇게 말한다. “당신은 가서 수산에 있는 유다인을 다 모으고 나를 위하여 금식하되 밤낮 삼일을 먹지도 말고 마시지도 마소서. 나도 나의 시녀로 더불어 이렇게 금식한 후에 규례를 어기고 왕에게 나아가리니 죽으면 죽으리이다.”(4:16) 그리고 바울은 성령님의 인도함을 받아 결박과 환난이 있으나 예수님께서 주신 자신의 사명을 바라보며 달려 나아갔다. 오직 성령이 각 성에서 내게 증거하여 결박과 환난이 나를 기다린다 하시나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20:23-24) 우리는 우리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기보다 주님께서 주신 확실한 사명을 더 소중히 여기며 승리해야 한다. 그렇게 할 때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책임 져 주실 것을 믿고 선포해야 한다.

 

5. 목숨을 잃으면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인가? 우리가 세상을 살아 갈 때에 반드시 필요한 것이 있다. 하지만 의 필요를 채우면 채울수록 또 다른 욕구가 에게 생겨나게 됨을 우리는 경험한다. 우리의 욕심은 끝이 없는데 모든 욕구가 충족되면 그 후에 천하를 얻고 싶어 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천하를 얻고 제 목숨을 잃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우리는 눈에 보이는 생명이 아닌 영적 세계에서의 목숨인 자신의 영혼을 바라볼 수 있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과 바꾸겠느냐.”(16:26) 누가복음은 이렇게 기록한다.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를 잃든지 빼앗기든지 하면 무엇이 유익하리요.”(9:25) 천하보다 귀한 것이 우리의 영혼이다. 천국 백성 된 자로서 자신의 영혼을 잘 관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한다. 어느 날 예수님은 성령에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신다. 마귀는 예수님을 높은 산으로 데려가서 자신에게 경배하면 천하만국을 주겠다고 말한다. “마귀가 또 그를 데리고 지극히 높은 산으로 가서 천하만국과 그 영광을 보여 가로되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4:8-9) 하지만 예수님은 말씀으로 사탄의 시험을 물리치시고 승리하신다. 우리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영적전투에 승리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예수님은 누구보다도 우리의 영혼을 사랑하시는 분이시다. 어느 날 예수님은 무리 중 한 사람에게 부자의 어리석음에 대해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예비한 것이 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12:20) 부자는 밭의 소출이 풍성하여 쌓아 둘 곳이 없는 것을 걱정한다. 그리고 곳간을 더 크게 짓고 모든 곡식과 물건을 쌓으려고 한다. 그러나 그렇게 쌓아 놓은 많은 것들도 죽는 날에는 아무것도 쓸모가 없어짐을 우리는 깨달아야 한다. 또 예수님은 부자와 나사로의 이야기를 통해 천국백성이 되는 것의 중요성을 말씀해 주신다. “아브라함이 가로되 얘 너는 살았을 때에 네 좋은 것을 받았고 나사로는 고난을 받았으니 이것을 기억하라 이제 저는 여기서 위로를 받고 너는 고민을 받느니라.”(16:25) 우리는 무엇을 선택하는 삶을 살 것인가? 믿음이 없는 자로 살아가며 이 땅 가운데 좋은 것들을 선택할 것인지, 아니면 이 땅 가운데서 나그네의 삶을 살아가며 자신의 영혼을 잘 관리하며 천국을 침노하는 삶을 살 것인지 우리는 결단해야 한다.

 

6. 행한 대로 갚으심

예수님께서는 자기를 구주로 영접하는 자가 고난에 동참해야만 한다는 것을 강조하시기 위해 마지막 때에 행위에 따른 심판이 있을 것을 말씀하신다. 이렇게 볼 때 그리스도인들이 고난에 동참해도 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동참해야만 하는 것이다. 우리는 고난을 생각하며 두려워하는 자들이 되지 말고 우리와 함께 하실 하나님, 우리를 도울 성령님을 바라보고 승리해야 한다. 부활 승천하신 예수님께서 주의 백성들을 위해 이 땅 가운데 다시 오실 것을 믿고, 성령의 열매가 가득한 우리의 삶이되기를 기도해야 한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 때에 각 사람이 행한 대로 갚으리라.”(16:27)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주여 인자함도 주께 속하였사오니 주께서 각 사람이 행한 대로 갚으심이니이다.”(62:12)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어느 때든지 를 바라보고 계시는 살아계시는 하나님 앞에서 믿음을 가지고 성령을 따라 행하며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한다.

우리가 고통 가운데 있을 때, 나 혼자 외로워 할 때, 어느 때든지 주님을 바라보아야 한다. 우리의 마음을 감찰하시는 주님 앞에 떳떳하게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한다. “네가 말하기를 나는 그것을 알지 못하였노라 할지라도 마음을 저울질 하시는 이가 어찌 통찰하지 못하시겠으며 네 영혼을 지키시는 이가 어찌 알지 못하시겠느냐 그가 각 사람의 행위대로 보응하시리라.”(24:12) 우리는 심장을 살피시며 폐부를 시험 하시는 주님, 행실대로 보응하실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나 여호와는 심장을 살피며 폐부를 시험하고 각각 그 행위와 그 행실대로 보응하나니.”(17:10) 영광의 보좌의 주님을 바라보며 승리할 수 있음을 믿어야 한다. “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니.”(25:31) 주님은 우리가 승리하기를 바라시며 우리를 도와주실 것이다. 우리가 주님을 의지하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갈 때 주님이 기뻐하실 것이다. 우리는 행한 대로 보응하시는 주님을 바라보며 승리할 것을 선포해야 한다.

 

7. 다시 오실 주님을 기대

우리는 다시 오실 주님을 바라보며 승리할 수 있음을 믿어야 한다. 예수님을 따르는 길은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는 길이다. 나의 나 됨을 거부하는 것이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출발점임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우리 주님은 알파와 오메가가 되시며 다시 오실 주님임을 믿어야 한다.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일한 대로 갚아 주리라.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요 시작과 끝이라. 그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이는 저희가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얻으려 함이로다. 개들과 술객들과 행음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및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마다 성 밖에 있으리라.”(22:12-15) 우리는 선악 간에 판단하실 주님을 바라보며 승리해야 한다.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드러나 각각 선악 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고후 5:10) 주님을 부끄러워하지 말고 주님을 자랑하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누구든지 나와 내 말을 부끄러워하면 인자도 자기와 아버지와 거룩한 천사들의 영광으로 올 때에 그 사람을 부끄러워하리라.”(9:26) 예수님의 제자로서 십자가를 지고 넉넉히 이 길을 기쁨으로 걸어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8.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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