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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묵상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9. 3. 17. 09:24

사랑.

사랑.

(바른성경) 히브리서 13:1 형제 사랑을 계속하여라.

그리스도 안에서 형제와 자매를 사랑하는 '우리'의 삶이 될 것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영어KJV) 히브리서 13:1 Let brotherly love continue.

(헬라어신약Stephanos) 히브리서 13:1 η φιλαδελφια μενετω

(히브리어Modern) 히브리서 13:1 אהבת האחים תעמ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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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묵상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8. 12. 5. 07:22

낙심하지 말고.

낙심하지 말고.

(바른성경) 데살로니가후서 3:13 형제들아, 선을 행하다가 낙심하지 마라.

선을 행하다가 낙심하지 않는 '우리'가 될 것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영어KJV) 데살로니가후서 3:13 But ye, brethren, be not weary in well doing.

(헬라어신약Stephanos) 데살로니가후서 3:13 υμεις δε αδελφοι μη εκκακησητε καλοποιουντες

(히브리어Modern) 데살로니가후서 3:13 ואתם אחי אל תלאו בעשות הטו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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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묵상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8. 11. 24. 11:33

빛의 자녀.

빛의 자녀.

(바른성경) 요한1서 2:9 빛 안에 있다고 하면서 자기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아직도 어두움 안에 있다.

빛의 자녀로서 형제를 사랑하는 '우리'의 삶이 될 것을 믿고 감사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영어KJV) 요한1서 2:9 He that saith he is in the light, and hateth his brother, is in darkness even until now.

(헬라어신약Stephanos) 요한1서 2:9 ο λεγων εν τω φωτι ειναι και τον αδελφον αυτου μισων εν τη σκοτια εστιν εως αρτι

(히브리어Modern) 요한1서 2:9 האומר כי ישנו באור והוא שנא את אחיו עודנו בחש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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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묵상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8. 11. 21. 07:20

하나님의 자녀.

하나님의 자녀.

(바른성경) 요한1서 3:10 이것으로 하나님의 자녀와 마귀의 자녀가 드러나게 된다. 의를 행하지 않는 자나 형제를 사랑하지 않는 자는 누구나 하나님께 속하지 않았다.

의를 행하기에 힘쓰고, 형제를 사랑하기에 힘쓰는 '우리'가 되도록 성령님 도와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영어KJV) 요한1서 3:10 In this the children of God are manifest, and the children of the devil: whosoever doeth not righteousness is not of God, neither he that loveth not his brother.

(헬라어신약Stephanos) 요한1서 3:10 εν τουτω φανερα εστιν τα τεκνα του θεου και τα τεκνα του διαβολου πας ο μη ποιων δικαιοσυνην ουκ εστιν εκ του θεου και ο μη αγαπων τον αδελφον αυτου

(히브리어Modern) 요한1서 3:10 ונודעו בזאת בני האלהים ובני השטן כל איש אשר לא יעשה צדקה איננו מאלהים וכן כל אשר לא יאהב את אחי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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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예수 안에서의 지체로서 연합하여 승리하는 삶!

성경: 전도서 4:7-12

4:7 내가 또 다시 해 아래에서 헛된 것을 보았도다

4:8 어떤 사람은 아들도 없고 형제도 없이 홀로 있으나 그의 모든 수고에는 끝이 없도다 또 비록 그의 눈은 부요를 족하게 여기지 아니하면서 이르기를 내가 누구를 위하여는 이같이 수고하고 나를 위하여는 행복을 누리지 못하게 하는가 하여도 이것도 헛되어 불행한 노고로다

4:9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그들이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

4:10 혹시 그들이 넘어지면 하나가 그 동무를 붙들어 일으키려니와 홀로 있어 넘어지고 붙들어 일으킬 자가 없는 자에게는 화가 있으리라

4:11 또 두 사람이 함께 누우면 따뜻하거니와 한 사람이면 어찌 따뜻하랴

4:12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나니 세 겹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

 

1. 돈보다도 더

여인숙을 경영하는 늙은 부부가 있었다. 하루는 한 청년이 유숙하면서 큰돈이 든 가방을 맡기자 그들에게는 그 돈을 빼앗고자 하는 유혹이 생겼다. 그래서 그들은 청년에게 호박씨를 까서 먹여 정신을 흐리게 한 후, 다음날 그가 정신없이 그냥 가도록 하려는 꾀를 생각해 냈다. 그들은 호박씨를 까서 밤새도록 그 청년을 접대했다. 그러나 다음 날 그 청년은 보란 듯이 가방을 챙긴 후 밖으로 나갔다. 그 청년이 떠난 후 그들은 청년이 숙박비도 내지 않은 채 간 것을 알았다. 그들은 큰돈을 빼앗고자 하는 것에 정신이 팔리다가 숙박비도 받지 못한 것이다.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돈보다 더 중요한 것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한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돈의 멍에가 되어 살지 말고, 돈의 유혹에 빠지지도 말고, 돈보다 더 가치 있는 것에 집중하며 살아가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한다. 돈을 사랑하기보다 여호와 하나님을 사랑하며, 정직한 마음으로 끝까지 믿음 생활에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인생

본장에서 솔로몬은 불의함으로 가득 찬 사회의 모습을 말한다. 이는 인생의 허무함이 개인적인 것만이 아니라 인간이 만든 사회와 구조, 모든 것에도 있음을 알게 한다. 세상에는 권세 있는 자가 자기 힘을 과시하고, 힘이 없는 자는 억울함을 당하는 삶을 살기도 한다. 남을 속이기를 일삼는 자가 매사에 열심이 있는 자보다 더 큰 이익을 얻기도 한다. 그래서 참된 만족과 평안을 얻는 삶은 찾아보기 힘들기도 하다(1-6). 또한, 많은 부를 가지고 있지만, 후손이 없어서 희망이 없는 사람도 있다. 그리고 참된 우정을 나눌 친구도 없다면 그는 불행한 자이다. 모든 사람이 행복할 수 없고 반드시 성공하는 사람과 실패하는 사람이 생기게 마련이다. 날 때부터 권력과 부귀를 보장받은 자가 있고, 반면에 어떤 이는 피지배자로 태어나서 살아간다. 하지만 권력을 잡은 자라도 영원하지 않고 뒤에 오는 권력자에 의해 배척받게 마련이다(7-16). 저자는 인간사의 모든 것이 허무하며 참된 만족을 얻을 수 없다고 선언하고 있다.

 

3. 한 사람의 수고(7-8)

그리스도 안에서 새 생명을 얻고 살아가는 우리는 해 아래에서 어떠한 지혜를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가? 우리는 믿음의 사람들로서 세상을 잘 분별하는 지혜를 가지고, 주님을 잘 섬기며 영혼의 만족함을 얻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세상에 있는 것들은 영원할 것처럼 보이지만 대부분 사라지고 만다. 본문에서 솔로몬은 자신이 해 아래에서 헛된 것을 보았다고 고백한다. “내가 또다시 해 아래에서 헛된 것을 보았도다.”(전도서 4:7) 여기서 헛된 것은 개인의 무력함을 가리키거나 죄 된 삶의 무의미함, 삶의 짧고 공허함을 가리키기도 한다. 솔로몬은 인간들의 삶을 볼 때 무의미하기도 하며 짧고 공허하기도 하다고 말한 것이다. 그렇다. 우리의 삶은 길게 보이지만 정말 짧고, 예수 그리스도를 좇지 않고 다른 것들을 좇는다면 그의 삶은 공허함 그 자체일 것이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진실로 각 사람은 그림자 같이 다니고 헛된 일에 분요하며 재물을 쌓으나 누가 취할는지 알지 못하나이다.”(39:6) 어떠한 경우에는 자신이 쌓아놓은 부도 누군가가 취해갈 수 있다. 우리는 평생 부자가 되기 위해 힘쓰며 쌓아놓은 재물도, 사실은 그의 것이 아닐 수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

뿐만 아니라, 이 땅에서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수고하는 삶을 살게 됨을 기억해야 한다. 본문에서 솔로몬은 이렇게 고백한다. “어떤 사람은 아들도 없고 형제도 없이 홀로 있으나 그의 모든 수고에는 끝이 없도다 또 비록 그의 눈은 부요를 족하게 여기지 아니하면서 이르기를 내가 누구를 위하여는 이같이 수고하고 나를 위하여는 행복을 누리지 못하게 하는가 하여도 이것도 헛되어 불행한 노고로다.”(전도서 4:8) 현대인의 성경은 이렇게 기록한다. “어떤 사람은 아들이나 형제도 없이 혼자 살면서 억척스럽게 일하며 자기 부를 만족하게 여기지 않는다. 그는 즐거움도 마다하고 누구를 위해서 그처럼 열심히 일하는가? 이것도 다 헛된 것이며 불행한 일이다.”(4:8) 아들도 형제도 없이 혼자 사는 어떤 이가 일만 열심히 하며 돈을 모았는데, 그가 자신의 부에도 만족하지 못한다면 어떠하겠는가? 그가 자신의 삶에 행복감을 느끼지 못한다면 그는 누구를 위하여 그렇게 열심히 일했으며, 그것은 참으로 헛되고 불행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일에 늘 감사하며 만족하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솔로몬은 이렇게 고백한다. 마음을 다하며 지혜를 써서 하늘 아래서 행하는 모든 일을 궁구하며 살핀즉 이는 괴로운 것이니 하나님이 인생들에게 주사 수고하게 하신 것이라.”(1:13) 그렇다. 우리의 인생에는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수고가 있는 것이다.

이 땅에서는 모두가 수고해야 하며, 결국은 모두가 세상을 떠나야만 함을 우리는 깨달아야 한다. 예수님은 부자 비유에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예비한 것이 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12:20) 곡식을 더 쌓기 위해 곳간을 더 크게 짓고 쌓아놓아, 먹고 마시며 즐거워하려는 부자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이다. 우리는 어떠한 부자도 자신의 소유를 다 놓고 이 땅을 떠나가야 함을 깨닫고, 부를 위한 삶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를 위한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세상의 다른 것을 좇기보다 지혜 있는 자가 되어 주님을 먼저 따를 것을 결단하고, 영혼의 만족을 얻는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한다. “너희가 어찌하여 양식 아닌 것을 위하여 은을 달아 주며 배부르게 못 할 것을 위하여 수고하느냐 나를 청종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좋은 것을 먹을 것이며 너희 마음이 기름진 것으로 즐거움을 얻으리라.”(55:2) 세상에서의 수고가 있음을 인정하며, 늘 감사함으로 주님을 잘 섬기며 영혼의 만족함을 얻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9-10)

그리스도 안에서 새 생명을 얻고 살아가는 우리는 해 아래에서 어떠한 지혜를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가? 우리는 믿음의 사람들로서 형제, 자매에게 사랑으로 대하며, 서로 돕는 자가 되어 믿음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본문에서 솔로몬은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을 고백한다.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그들이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전도서 4:9) 여기서 은 어떤 사람의 노동력을 고용하여 지불되는 대가를 가리킨다. 여기서는 두 사람이 함께 수고하면 한 사람이 일하는 것보다 더 나은 임금을 받을 것이라는 의미이다. 공동 번역은 이렇게 기록한다. “혼자서 애를 쓰는 것보다 둘이서 함께 하는 것이 낫다. 그들의 수고가 좋은 보상을 받겠기 때문이다.”(4:9) 그렇다. 혼자서 애쓰는 것보다 둘이서 함께 할 때 좋은 성과가 있고, 좋은 보상도 받게 되는 것이다.

구약성경에는 함께 도우며 출애굽의 과정을 잘 이끌었던 인물들이 등장한다. 그들은 모세와 아론이다. 하나님은 말이 우둔하다고 고백하는 모세에게 형 아론이 있음을 언급하시며 마땅히 출애굽의 사명을 감당할 것을 명하신다. “여호와께서 모세를 향하여 노를 발하시고 가라사대 레위 사람 네 형 아론이 있지 아니하뇨 그의 말 잘함을 내가 아노라 그가 너를 만나러 나오나니 그가 너를 볼 때에 마음에 기뻐할 것이라. 너는 그에게 말하고 그 입에 말을 주라 내가 네 입과 그의 입에 함께 있어서 너의 행할 일을 가르치리라. 그가 너를 대신하여 백성에게 말할 것이니 그는 네 입을 대신할 것이요 너는 그에게 하나님같이 되리라.”(4:14-16) 주의 뜻 안에서 서로 협력하여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어가는 일은 멋진 일인데, 자신이 그 일에 동참하고 있다면 그는 복된 사람일 것이다.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그러나 이제 하나님이 그 원하시는 대로 지체를 각각 몸에 두셨으니 만일 다 한 지체뿐이면 몸은 어디뇨 이제 지체는 많으나 몸은 하나라 눈이 손더러 내가 너를 쓸데없다 하거나 또한 머리가 발더러 내가 너를 쓸데없다 하거나 하지 못하리라.”(고전 12:18-21)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존귀한 자들이며 서로가 한 몸임을 깨닫고, 서로 하나가 되어 주의 일을 잘 감당하기를 기도한다.

뿐만 아니라, 서로에게 좋은 친구가 되어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기를 소망한다. 본문에서 솔로몬은 이렇게 고백한다. “혹시 그들이 넘어지면 하나가 그 동무를 붙들어 일으키려니와 홀로 있어 넘어지고 붙들어 일으킬 자가 없는 자에게는 화가 있으리라.”(전도서 4:10) 혼자가 아니라 함께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우리가 되어야 할 것이다. 구약성경에는 다윗과 요나단의 우정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다. 사울은 다윗을 죽이려고 했으나 아들이자 다윗의 친구인 요나단은 다윗에게 용기를 준다. “사울의 아들 요나단이 일어나 수풀에 들어가서 다윗에게 이르러 그로 하나님을 힘있게 의지하게 하였는데.”(삼상 23:16) 다윗이 십 광야 수풀에 있을 때 요나단은 다윗에게 두려워 말라 말하고, 친구 다윗이 왕이 되며 자기는 다음이 될 것을 아버지도 안다고 말하며 그에게 용기를 준 것이다. 우리 또한 서로 좋은 믿음의 친구가 되어 서로에게 힘을 주고,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기를 위해 함께 기도하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예수님은 베드로를 위해 기도하셨고, 베드로는 순교하기까지 주를 위한 삶을 살아갔다. 시몬아, 시몬아, 보라 사단이 밀 까부르듯 하려고 너희를 청구하였으나, 그러나 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노니 너는 돌이킨 후에 네 형제를 굳게 하라.”(22:31-32) 믿음 안에 있는 한 지체로서 서로를 위해 기도하며 함께 이 길을 걸어가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한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믿음 생활을 하면서 어려운 일들을 겪기도 하겠지만 서로의 관계 속에서 잘 연단 받고 성장하여, 하나님의 일을 잘 감당하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한다.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하는 것같이 사람이 그 친구의 얼굴을 빛나게 하느니라.”(27:17) 쇠는 쇠에 대고 갈아야 날이 서고 사람은 이웃과 비비대며 살아야 다듬어짐을 깨닫고, 그리스도의 성품을 닮은 공동체, 그리고 형제와 자매가 되어 늘 주를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세 겹줄은 끊어지지 않음(11-12)

그리스도 안에서 새 생명을 얻고 살아가는 우리는 해 아래에서 어떠한 지혜를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가? 우리는 믿음의 지체들이 연합할 때 승리할 수 있음을 알고, 성령 안에서 하나가 되어 끝까지 믿음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우리는 혼자가 아무리 강할지라도 약한 자의 연합보다는 약함을 기억해야 한다. 본문에서 솔로몬은 이렇게 고백한다. “또 두 사람이 함께 누우면 따뜻하거니와 한 사람이면 어찌 따뜻하랴.”(전도서 4:11) 현대인의 성경은 이렇게 기록한다. “추운 방에 두 사람이 함께 누우면 따뜻해진다. 그러나 혼자서 어떻게 따뜻해질 수 있겠는가?”(4:11) 그렇다. 난방도 되지 않는 방에 혼자 누워있으면 춥겠지만, 두 사람이 함께 누우면 따뜻하게 잘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는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우리는 연합의 힘이 위대함을 마음 깊이 새겨야 한다. 본문에서 솔로몬은 이렇게 고백한다.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나니 세 겹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전도서 4:12) 여기서 끊어지지뽑아내다, 근절하다, 부수다.’는 뜻이다. 이는 단순히 뽑아내는 것부터 뿌리채 뽑아내는 것까지 두루 사용될 수 있는 말이다. 여기서는 삼겹으로 묶은 줄의 단단한 결속력을 비유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공동번역은 이렇게 기록한다. “혼자서 막지 못할 원수도 둘이서는 막을 수 있다. 삼겹으로 줄을 꼬면 쉽게 끊어지지 않는 법이다.”(4:12) 영적 전투가 일어나는 상황 가운데서도 한 사람보다는 두 사람이, 두 사람보다는 세 사람이 강한 전투를 해낼 수 있을 것이다. 믿음의 삶을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어려움이 있다면 그 상황을 함께 나누고 기도하여, 넘을 수 없어 보이는 장애물도 능히 돌파하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구약성경에는 다니엘의 세 친구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등장하는데, 그들은 한 믿음으로 승리를 경험했다. 그들은 신상 앞에 절하지 않겠다고 선언했고, 결국 풀무 불 가운데 던져 넣음을 당할 상황에 놓이게 된다. 신상 앞에 절하지 않겠다는 태도를 보인 세 친구에게 화가 나 있는 느부갓네살 왕에게 그들은 이렇게 대답한다.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왕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느부갓네살이여 우리가 이 일에 대하여 왕에게 대답할 필요가 없나이다. 만일 그럴 것이면 왕이여 우리가 섬기는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극렬히 타는 풀무 가운데서 능히 건져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3:16-17) 한 믿음으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경험한 다니엘의 세 친구와 같이, 우리 또한 연합하는 믿음으로 영적 전투에 승리하기를 소망한다. 예수님 안에서 믿음으로 살아가면서 함께 복을 누리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바란다.

하지만, 아직도 예수님을 삶의 주인으로 모시어 들이지 않는 분들이 있다면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아오시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큰 죄, 작은 죄,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은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달아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아와야 한다. 우리는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해야 한다. 하나님은 죄인들이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심을 깨닫고, 자신이 주인이었던 삶을 회개하며 마음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기를 소망한다. 또한,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아버지의 마음으로 연약한 지체들을 품고, 연합하여 믿음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성령 안에서 하나가 되어 끝까지 믿음으로 승리하는 삶을 사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한다.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4:3) 성령으로 연합하여 평안함 가운데 거하는 우리가 되기를 기도한다. 세 겹줄이 끊어지지 않음을 기억하며 늘 사랑으로 하나가 되어 영적 전투에 승리하고, 믿음으로 주의 사역을 잘 감당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세상이 아닌 주님께 나아와 쉼을 얻고, 성령 안에서 연합하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세상의 것들을 좇아 정신없이 살아가지 말고, 주님께 먼저 나아와 마음의 쉼을 얻고, 성령 안에서 연합한 삶을 살아가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 온 것이라.”(요일 2:16) 육신의 정욕을 위해 살아가지 말고, 영적인 세계가 있음을 깨닫는 자가 되어 큰 믿음의 사람으로 주님을 잘 섬기는 우리가 되기를 기도한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11:28) 예수 그리스도 안에 참 쉼이 있음을 알고, 늘 성령님과 동행하며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한다. 세상에서의 수고가 있음을 인정하며, 늘 감사함으로 주님을 잘 섬기며 영혼의 만족함을 얻는 삶을 살아가는 자! 믿음의 사람들로서 형제, 자매에게 사랑으로 대하며, 서로 돕는 자가 되어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 세 겹줄이 끊어지지 않음을 기억하며 늘 사랑으로 하나가 되어 영적 전투에 승리하고, 믿음으로 주의 사역을 잘 감당하는 자! 이러한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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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성령님의 도움으로 서로 사랑하며 종노릇하는 자!

성경: 갈라디아서 5:13-15

갈라디아서 5:13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 노릇 하라

갈라디아서 5:14 온 율법은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 같이 하라 하신 한 말씀에서 이루어졌나니

갈라디아서 5:15 만일 서로 물고 먹으면 피차 멸망할까 조심하라

 

1. 성령님의 감동하심에 따라

성경을 읽을 때는 결코 전속력으로 달려가서는 안 된다. 천천히 걸어가며 주위를 둘러보도록 해야 한다. 시속 60마일의 자동차 운전자들은 길가의 꽃을 볼 수 없다. 아마도 빠른 속도로 주행할 때는 새들의 지저귀는 소리에도 귀 기울일 수 없고, 구름의 움직임과 모든 자연의 아름다움을 볼 수도 없을 것이다. 우리의 삶에 느림의 미학이 필요한 것이다. 이처럼, 믿음 생활을 하면서도 성령님을 의지하여 주의 말씀을 천천히 묵상할 때 큰 은혜가 부어지게 될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급변하는 세상 가운데서 살아가는 동안에 하나님께 조금 더 집중하고, 그리스도 안에서 참 자유를 누리는 자로서 성령님의 감동하심에 따라 주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한 자

바울은 그리스도 안에서 구속받은 성도는 율법의 정죄에서 벗어나 자유한 자임을 밝힌다. 그러나 자유한 자가 그 자유를 육체의 소욕을 좇는 기회로 삼으면 안 되고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함이 진정한 자유를 누리는 것임을 교훈한다. 이는 사랑의 법을 좇아 성령의 열매를 풍성히 맺는 삶을 의미한다. 본장은 3-4장에서 다룬 교리적인 내용들을 갈라디아 교인들의 현실 상황에 적용시키고 있다. 바울은 유대주의 거짓 교사들의 비난과 왜곡에 대해 복음을 변명하고 율법과 비교하여 복음의 기본 교리를 설명한 후, 이제 그에 따른 구체적인 실천 강령을 제시하고 있다.

바울은 본장에서 그리스도인의 자유를 규정지을 수 있는 본질적 요인은 무엇인가라는 문제에 대해, 율법이나 방종이 아니라 사랑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서로 종노릇하는 것이며, ‘성령이라고 말하고 있다. 실제로 사랑과 서로 종노릇하는 것과 성령은 본장과 다음 장에서 바울이 권고의 핵심을 이룬다. 본장의 첫째 단락은 복음의 본질보다 할례와 같은 외적 인습에 얽매이는 행위를 경계하고 그리스도 안에서 걷는 참 자유를 지킬 것을 권하고(1-12), 둘째 단락은 그리스도인의 자유를 올바로 행사하기 위해 사랑으로 종노릇할 것과 성령을 좇아 생활할 것을 권고한 내용이며(13-18), 셋째 단락은 성령이 금하는 것과 성령으로 행한 자들의 열매를 보여 준다(19-26).

 

3. 서로 종노릇하라(13)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믿음의 사람들은 예수님 안에서 서로에게 어떠한 태도로 대하며 살아가야 하는가?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영적인 자유를 누리며 살아야 한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의 자유를 육체의 기회로 삼지 말고 서로에게 오직 사랑으로 종노릇해야 한다. 본문에서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하라.”(5:13) 여기서 육체의 기회는 이기적인 욕망, 윤리적, 도덕적 방종이란 말로 대치할 수 있는데 이는 율법을 자유케 하신 목적과는 위배되는 것이다. 현대인의 성경은 이렇게 기록한다. “형제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자유를 주시려고 여러분을 부르셨습니다. 그러므로 육체의 욕망을 채우려고 여러분의 자유를 남용하지 말고 사랑으로 서로 섬기십시오.”(5:13)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았음에 가슴 깊이 감사하며, 그 자유를 육체의 기회로 삼거나 이기적인 욕망을 따라 행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또한, 그 자유를 악용하지 않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소망한다. “자유하나 그 자유로 악을 가리우는 데 쓰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종과 같이 하라.”(벧전 2:16) 현대인의 성경은 이렇게 기록한다. “여러분은 율법에서 해방된 자유인답게 생활하십시오. 그러나 그 자유를 악용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사용하십시오.”(벧전 2:16) 죄를 깨닫게 하는 율법을 지키기 위해 힘쓰되, 성령 안에서 자유함을 누리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소망한다. 그러나 그 자유를 악용하지 말고, 늘 성령님과 동행하며 자신의 육체와 영혼이 주님께 기쁨이 되는 삶을 살기를 바란다.

뿐만 아니라, 우리는 교회와 사회 공동체 안에서 연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하나님께서 소중하게 여기시는 이웃에게 사랑으로 대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바란다. “우리 강한 자가 마땅히 연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고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할 것이라. 우리 각 사람이 이웃을 기쁘게 하되 선을 이루고 덕을 세우도록 할지니라.”(15:1-2) 자기 옆에 있는 지체가 믿음이 연약하다면 그를 험담하는 것이 아니라 그 지체의 약점을 서로 담당하고, 자신이 속한 공동체가 성숙한 믿음의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성령님의 도움을 구하며 함께 기도해야 할 것이다. 자신이 속한 공동체를 사랑하고 서로를 사랑의 마음으로 품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사랑이 충만하셨던 예수님은 제자들의 발을 씻겨주는 섬김의 모습을 보이셨다.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겼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기는 것이 옳으니라.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하여 본을 보였노라.”(13:14-15) 우리 또한 예수님 처럼 서로에게 섬김의 본을 보이기를 바란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예수님 안에서 자유하며, 서로 섬김의 본을 보이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한다.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아니하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10:43-45) 예수 그리스도의 발자취를 따라가면서 기쁨으로 주를 섬기고, 주 안에서 서로 종노릇하는 성숙한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이웃을 사랑하라(14)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믿음의 사람들은 예수님 안에서 서로에게 어떠한 태도로 대하며 살아가야 하는가?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형제와 자매를 사랑해야 한다. 본문에서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온 율법은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 같이 하라 하신 한 말씀에서 이루어졌나니.”(5:14) 현대인의 성경은 이렇게 기록한다. “모든 율법은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하나의 말씀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5:14) 성경을 요약하면 사랑에 관한 말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을 잘 믿되, 위로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옆으로는 형제와 자매를 사랑하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한다. 구약 성경은 사랑에 관해 이렇게 말씀하고 있다. “원수를 갚지 말며 동포를 원망하지 말며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 나는 여호와니라.”(19:18) 자신에게 원수로서 행했던 이에게도 사랑으로 대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소망한다. 원망과 불평을 입에서 멀리하고, 자신의 몸을 사랑하듯이 이웃을 사랑할 수 있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기도한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여 주께 영광을 올려 드리는 복된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또 마음을 다하고 지혜를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또 이웃을 제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 전체로 드리는 모든 번제물과 기타 제물보다 나으니이다.”(12:33) 하나님께 예물을 드리며 중심을 다하여 예배하는 것은 너무나 소중한 일이다. 그러나 그러한 예배와 함께 중요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마음의 중심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의 몸과 같이 사랑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이러한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한다.

뿐만 아니라, 율법의 완성이 사랑임을 기억하기를 바란다. 율법은 자신의 죄를 발견하게 하고, 우리가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가르치고 있는데, 원수까지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지키는 자라 할 수도 있을 것이다. “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느니라.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적질 하지 말라, 탐내지 말라 한 것과 그 외에 다른 계명이 있을지라도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그 말씀 가운데 다 들었느니라.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치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13:8-10)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적질 하지 말라, 탐내지 말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잘 지키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바란다. 그뿐 아니라, 우리가 이웃을 자신과 같이 사랑하여 하나님의 사랑이 자신이 속한 공동체 안에서 흘러갈 수 있도록 힘쓰기를 기도한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헛된 영광을 구하여 서로 격동하지 말고, 성령 안에서 서로 사랑하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한다. “헛된 영광을 구하여 서로 격동하고 서로 투기하지 말지니라.”(5:26) 미움과 시기와 다툼이 끊이지 않는 세상 가운데서 살아가는 동안, 성령님의 도움으로 이웃을 자신의 몸과 같이 사랑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조심하라(15)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믿음의 사람들은 예수님 안에서 서로에게 어떠한 태도로 대하며 살아가야 하는가?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타인을 괴롭히거나 서로에게 해를 입히지 않도록, 성령님께 민감하게 반응하며 서로 조심해야 한다. 본문에서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만일 서로 물고 먹으면 피차 멸망할까 조심하라.”(5:15) 여기서 물고는 원어로 <davknete: 다크네테>이다. 이는 물다, 찌르다, 괴롭히다라는 뜻으로 악한 감정으로 상대방에게 해를 입히는 행동을 가리킨다. 현대인의 성경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러나 여러분이 서로 헐뜯고 해친다면 둘 다 멸망할 것입니다. 그렇게 되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5:15) 자신이 기분이 나쁘다고 해서, 아니면 이웃을 시기한 나머지 형제와 자매를 찌르고 괴롭힌다면 그것은 함께 망하는 길일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도록 자신을 살피고, 이 땅 가운데 살아가는 주의 백성들이 이러한 미성숙한 자가 되지 않도록 함께 기도해야 할 것이다. 오래도록 믿음 생활을 했지만 성숙하지 못한 그리스도인이 내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너희가 아직도 육신에 속한 자로다 너희 가운데 시기와 분쟁이 있으니 어찌 육신에 속하여 사람을 따라 행함이 아니리요.”(고전 3:3) 육신에 속한 자가 되어 하나님이 보시기에 안타까운 자가 되지 않아야 할 것이다. 끊이지 않는 영적인 전투가 이루어지는 이 땅 가운데 살아가면서 고단할지라도,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공의로 그 허리띠를 삼으며 성실로 몸의 띠를 삼으리라. 그 때에 이리가 어린 양과 함께 거하며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어린 사자와 살찐 짐승이 함께 있어 어린 아이에게 끌리며 암소와 곰이 함께 먹으며 그것들의 새끼가 함께 엎드리며 사자가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며 젖먹는 아이가 독사의 구멍에서 장난하며 젖뗀 어린아이가 독사의 굴에 손을 넣을 것이라. 나의 거룩한 산 모든 곳에서 해됨도 없고 상함도 없을 것이니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임이니라.”(11:5-9) 날마다 하나님의 나라를 소망 삼고, 성령님과 동행하며 주 안에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바란다.

그러나 아직도 하나님의 사랑을 알지 못하고, 예수님을 삶의 주인으로 모시어 들이지 않는 분들이 있다면 있는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오기를 소망한다. 자신에게 큰 죄, 작은 죄,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에겐 소망이 있다. 죄로 가득한 인간이 자유케 되는 길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아와야 한다.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는다면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됨을 깨달아야 한다. 이제 우리는 자신이 주인이었던 삶을 회개하며, 마음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시인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날마다 성령님과 동행하며 형제와 자매를 사랑할 수 있는 복된 삶을 살기를 바란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시기와 다툼을 조심하고, 진리를 따라 행하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한다. “그러나 너희 마음속에 독한 시기와 다툼이 있으면 자랑하지 말라 진리를 거스려 거짓하지 말라.”(3:14) 강퍅한 세상 가운데서 믿음 생활을 하는 동안 서로 물어뜯는 괴로운 삶을 살지 말고, 성령님과 동행하며 날마다 천국을 누리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서로 사랑하며, 복음 전파의 삶을 사는 자!

이 땅 가운데서 믿음 생활을 하는 동안에 서로 뜨겁게 사랑하며, 복음 전파의 삶을 사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투기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치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고전 13:4-7) 화를 잘 다스리고 악한 것을 생각하기를 멀리하는 그리스도인, 겸손하게 행하며 잘 인내하는 그리스도인, 이렇게 사랑 가운데 거하는 우리가 되기를 기도한다. 성령님의 도움으로 사랑 가운데서 행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주 되심을 잘 전파하는 우리가 되기를 기도한다.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우리가 우리를 전파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 예수의 주 되신 것과 또 예수를 위하여 우리가 너희의 종 된 것을 전파함이라.”(고후 4:5)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의 자유를 육체의 기회로 삼지 말고 서로에게 오직 사랑으로 종노릇하며, 서로 섬김의 본을 보이는 자! 헛된 영광을 구하여 서로 격동하지 말고, 성령님의 도움으로 이웃을 자신의 몸과 같이 사랑하는 자! 타인을 괴롭히거나 서로에게 해를 입히지 않도록, 성령님께 민감하게 반응하며 진리를 따라 행하는 자! 이러한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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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묵상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8. 8. 24. 10:19

예수 그리스도의 피.

예수 그리스도의 피.

(바른성경) 히브리서 10:19 그러므로 형제들아, 예수님의 피로 지성소에 들어갈 담대함을 우리는 가지고있다.

의로울 수 없는 인간의 나약함을 인정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의지하여 지성소로 들어가는 '우리'의 삶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영어KJV) 히브리서 10:19 Having therefore, brethren, boldness to enter into the holiest by the blood of Jesus,

(헬라어신약Stephanos) 히브리서 10:19 εχοντες ουν αδελφοι παρρησιαν εις την εισοδον των αγιων εν τω αιματι ιησου

(히브리어Modern) 히브리서 10:19 ועתה אחי בהיות לנו בטחון דרך הקדש בדם ישו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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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하늘에 시민권을 둔 그리스도인

성경: 빌립보서 3:17-21

3:17 형제들아 너희는 함께 나를 본받으라 그리고 너희가 우리를 본받은 것처럼 그와 같이 행하는 자들을 눈여겨 보라

3:18 내가 여러 번 너희에게 말하였거니와 이제도 눈물을 흘리며 말하노니 여러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느니라

3:19 그들의 마침은 멸망이요 그들의 신은 배요 그 영광은 그들의 부끄러움에 있고 땅의 일을 생각하는 자라

3:20 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부터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3:21 그는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하게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하게 하시리라

 

1. 유혹

영국의 도서 지방에 있는 니들즈(Needles) 근방의 사우스 다운즈(South Douns)라는 곳에서만 서식하는 특이한 종류의 나비가 있다. 한 곤충학자는 그 나비를 채집하는 방법에 대해 이렇게 설명한다. ‘해가 지면 시럽단지와 솥을 가지고 언덕에 올라가, 엉겅퀴에다 솔로 시럽을 발라 놓은 뒤 밤중쯤 되어 그곳에 가보면 나비들이 시럽에 달라붙어 날아가지 못합니다.’ 이는 사탄의 속임수와 흡사하다. 사탄은 온 거리마다 쾌락의 단물을 발라 놓고는 유혹받은 자들의 발목을 잡아 놓는다. 달콤한 독배를 마시고 위험에 대한 모든 의식을 상실하도록 유혹한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나는 어떠한 것에 붙잡혀 살아가고 있는가? 사탄의 유혹을 따라가는 자가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가는 자, 성령님의 음성을 좇아 살아가는 우리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하늘 소망

바울은 빌립보 성도들에게 유대주의자들의 거짓 교훈에 대해 경계하면서 자신과 같이 오직 복음을 위하여 살 것을 명한다. 거짓 선생들은 육신의 욕심을 위하여 산다. 하지만 성도는 바울과 같이 오직 하늘에 소망을 둔 자로서 그리스도 안에서 믿음을 좇아 거룩한 삶을 살아가야 함을 강조한다. 본장은 빌립보 교회를 혼란케 하는 대적자들에 대한 바울의 엄중한 경고를 다루고 있다. 즉 유대주의자들이 여느 교회와 마찬가지로 빌립보 교회에 침입하여 복음의 순수성을 흐리게 하고 있었다. 그래서 바울은 논쟁적인 어조의 엄중한 경고를 한다. 본장에 수록되어 있는 바울의 적대자와의 논쟁은 당시 초대교회의 상황과 바울 자신의 입장을 밝혀 주고 있다. 바울은 본장에서 자신의 적대자들을 가리켜 개들, 행악하는 자들, 손할례당등으로 표현하고 있다. 유대화를 획책하는 무리들을 향하여 바울은 매우 신랄하게 책망한다. 본장의 내용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첫째 단락에서 바울은 적대자들에 대한 강경한 경고와 더불어 자신의 생애를 회고하고 있다. 그리고 그리스도 안에서의 새 생활이 가져다 준 유익에 관하여 설파하고 있다(1-14). 둘째 단락에서는 빌립보 교인들이 바울을 본받아 진리를 굳게 잡고 소망을 가지고 살아가되 거짓 교사를 멀리하라고 경계하고 있다(15-21).

 

3. 믿음의 본(17)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믿음으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은 어떠한 본을 보이는 자들이 되어야 하는가? 그리스도인들은 믿음의 본을 보이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바울은 자신이 믿음으로 살아갔음에 대해 확신했다. 바울은 유대주의자들의 유혹을 경계할 것을 명하면서 자신을 본받아 오직 그리스도의 복음을 좇아 행하라고 권면한다. 본문에서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형제들아 너희는 함께 나를 본받으라 그리고 너희가 우리를 본받은 것처럼 그와 같이 행하는 자들을 눈여겨 보라.”(3:17) 여기서 원형, 따라가야 할 표상을 가리킨다. 바울은 복음에 철저한 자신의 삶을 따르라고 성도들에게 교훈하고 있는 것이다. 공동번역은 이렇게 기록한다. “형제 여러분, 나를 본받으십시오. 그리고 여러분과 같이 우리를 모범으로 삼고 따르는 사람들을 눈여겨보십시오.”(3:17) 확신에 찬 믿음으로 바울은 고백하고 있다. 또한, 바울은 디모데에게 성도들의 본이 되라고 권면했다. 누구든지 네 연소함을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고 오직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에 대하여 믿는 자에게 본이 되어.”(딤전 4:12) 자신이 믿음의 사람으로 살고 있음을 담대히 말할 수 있는 자, 타인에게도 믿음의 본이 될 수 있는 자가 우리가 되기를 소망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지체들 앞에서, 그리고 세상 사람들에게도 본이 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성령님을 의지하여 늘 기도해야 할 것이다. 자신이 믿음의 본이 되는 삶을 살고 있다면 그는 복 받은 자가 분명하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너희에게 이르고 너희를 인도하던 자들을 생각하며 저희 행실의 종말을 주의하여 보고 저희 믿음을 본받으라.”(13:7) 우리의 삶이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사는 삶이 되기를 소망하다. 우리의 삶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의 본이 되는 삶이 되기를 소망한다. 우리의 삶 가운데 성령님의 아름다운 열매가 점점 더 많아지기를 소망한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내가 믿음으로 살아가고 있다면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깨닫고, 성령님의 도움으로 더욱 확고한 믿음으로 사는 우리, 그리스도 안에서 형제와 자매 간에 서로 믿음의 본을 보이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지 않는 자(18-19)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 생명을 가지고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은 무엇의 원수로 행하지 않는 자가 되어야 하는가? 믿음의 사람들은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지 않아야 한다. 본문에서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내가 여러 번 너희에게 말하였거니와 이제도 눈물을 흘리며 말하노니 여러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느니라.”(3:18) 바울은 눈물로 많은 이들이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고 있음을 토로한다. 바울은 성도들이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여 멸망의 길로 가는 자들을 좇을 것을 염려하며 간절한 호소를 한 것이다. 우리는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아마도 사람마다 십자가에 대한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에게 십자가는 무엇인가?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전 1:18) 우리는 세상 사람들에게는 어리석게 보이는 십자가가 믿음의 사람들에게는 소망이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는 십자가를 어리석게 보는 자,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는 자, 그들이 멸망으로 가게 됨을 알아야 한다. 본문에서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그들의 마침은 멸망이요 그들의 신은 배요 그 영광은 그들의 부끄러움에 있고 땅의 일을 생각하는 자라.”(3:19) 여기서 위장을 가리킨다. 성경에서 배는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고 세상의 것만을 추구하는 인간의 물질적이고 이기적인 모습을 상징한다. 그러한 자들은 욕심을 따라 행함으로써 배를 신으로 섬기는 자들이라고 교훈한다. 우리는 자신의 욕심을 따라 행하는 자, 우상을 숭배하는 자가 되지 않아야 할 것이다. 늘 깨어 있어 주님을 최고로 사랑하고, 땅의 일을 생각하기보다는 하나님의 나라를 꿈꾸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한다. 하나님의 나라에서 성 밖에 있을 자가 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사도 요한은 계시록에서 이렇게 말한다. “개들과 술객들과 행음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및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마다 성밖에 있으리라.”(22:15) 우리는 십자가와 원수가 되게 행하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하나님 나라에 가서 기쁨으로 주를 뵈옵는 복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내 안에 그리스도의 흔적이 있기를 소망한다. 우리의 삶이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하는 삶이 되기를 소망한다. 성령님의 도움으로 우리 안에 그리스도가 나타나기를 소망한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그러면 무엇이뇨 외모로 하나 참으로 하나 무슨 방도로 하든지 전파되는 것은 그리스도니 이로써 내가 기뻐하고 또한 기뻐하리라. 이것이 너희 간구와 예수 그리스도의 성령의 도우심으로 내 구원에 이르게 할 줄 아는 고로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럽지 아니하고 오직 전과 같이 이제도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히 되게 하려 하나니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니라.”(1:18-21)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목숨을 걸고 따라가는 주님의 군사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하는 동안 자신의 모습은 감추어지고 예수 그리스도만 드러나는 성숙한 믿음의 사람들이 되기를 위해 함께 기도해야 한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지 말고, 예수 그리스도가 내 안에 살게 되는 역사, 성령님의 도움으로 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역사가 우리 모두에게 있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하늘에 시민권을 둔 자(20-21)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은 어디에 시민권을 둔 자인가? 믿음의 사람들은 이 땅에서 살아가고 있으나, 하나님 나라에 시민권을 둔 자이다. 본문에서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부터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3:20) 바울은 성도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으므로 땅의 일을 목적으로 하지 않고 오직 그리스도만을 바라며 섬겨야 한다고 말한다. 우리는 자신의 신분이 하늘에 소속되어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늘에 속한 사람으로서 위엣 것을 찾는 지혜로운 인생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엣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위엣 것을 생각하고 땅엣 것을 생각지 말라.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취었음이니라.”(3:1-3)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사는 인생, ‘는 죽고 예수로 사는 인생이 나의 삶이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세상과 짝하지 않고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것이 힘들고 고단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주와 함께 걸어가는 삶에 영원한 즐거움이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주께서 생명의 길로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기쁨이 충만하고 주의 우편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16:11) 주님은 믿음의 사람들을 생명의 길로 인도하시고, 주의 자녀들을 기쁨으로 충만케 하시기를 원하신다.

아직도 예수님을 삶의 주인으로 모시어 들이지 않는 분들이 있다면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아오시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큰 죄, 작은 죄,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은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달아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아와야 한다. 우리는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해야 한다. 하나님은 죄인들이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심을 깨닫고, 자신이 주인이었던 삶을 회개하며 마음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기를 소망한다.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날마다 믿음의 사람들이 열방 가운데 더해가기를 위해 기도해야 할 것이다. 또한, 우리는 십자가를 지신 주님, 죽으시고 삼일 만에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나를 살리시는 주가 되심을 믿음으로 고백하며 소망 가운데 즐거움으로 이 길, 믿음의 길을 걸어야 한다. 본문에서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그는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하게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하게 하시리라.”(3:21)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그때에 우리도 함께 영광 중에 나타나게 될 것을 소망 삼고, 이 땅에 살아가는 동안 생명이신 그리스도를 좇아 살아가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그때에 너희도 그와 함께 영광 중에 나타나리라.”(3:4)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하늘에 시민권을 둔 자로서 세상보다 예수 그리스도를 더욱 사랑하며, 하늘을 소망 삼고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 가운데서 살아가는 복된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하늘에 속한 삶을 사는 자!

우리는 하늘에 속한 삶을 살아갈 것을 믿음으로 결단해야 한다. 바울은 로마의 법치하에 로마의 시민권을 가지고 살고 있었다. 그러나 동시에 하나님의 법이 통치하는 영원한 하늘나라의 시민권도 소유하고 있었다. 우리는 이 땅에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이 나그네에 불과하며 정의와 평화의 법이 다스리는 영원한 본향으로 가는 과정에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 우리는 이것이 거짓 복음을 전하는 자들의 운명과는 대조되는 놀라운 축복과 은총임을 기억해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거짓 교훈을 따르거나, 땅의 거짓된 것을 바라보지 말아야 할 것이다. 예수님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우리는 하늘의 시민권, 그리스도로 인한 참 소망을 바라보고 살아가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한다.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고 사모하는 형제들, 나의 기쁨이요 면류관인 사랑하는 자들아 이와 같이 주 안에 서라.”(4:1) 하늘에 소망을 두고 성령님의 도움으로 제자의 길을 기쁨으로 걸어가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주 하나님이 가라사대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 하시더라.”(1:8) 이 땅의 모든 것들이 사라질지라도 알파와 오메가가 되시는 주를 바라보며, 오직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급변하는 세상 가운데서 믿음의 사람으로서 육신의 생각보다 영의 생각을 하는 자, 예수님의 생명과 예수님이 주시는 평강으로 살아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한다.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8:5-7) 하나님의 은혜와 성령님의 도움으로 확고한 믿음으로 살기를 소망하며,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 믿음의 본을 보이는 삶을 사는 자!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지 않고 자신 안에 예수 그리스도가 살게 하며, 성령님의 도움으로 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자! 하늘에 시민권을 둔 자로서 예수 그리스도를 최고로 사랑하며, 하늘을 소망 삼고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 가운데서 사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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