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예수님을 믿는 자!

성경: 요한복음 4:13-24

4:1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 물을 마시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4:14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4:15 여자가 이르되 주여 그런 물을 내게 주사 목마르지도 않고 또 여기 물 길으러 오지도 않게 하옵소서

4:16 이르시되 가서 네 남편을 불러 오라

4:17 여자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남편이 없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남편이 없다 하는 말이 옳도다

4:18 너에게 남편 다섯이 있었고 지금 있는 자도 네 남편이 아니니 네 말이 참되도다

4:19 여자가 이르되 주여 내가 보니 선지자로소이다

4:20 우리 조상들은 이 산에서 예배하였는데 당신들의 말은 예배할 곳이 예루살렘에 있다 하더이다

4:21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내 말을 믿으라 이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이르리라

4:22 너희는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하고 우리는 아는 것을 예배하노니 이는 구원이 유대인에게서 남이라

4:23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4:24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1. 주의 은혜와 긍휼을 구하고

딸을 데리고 강당에서 열린 대중 집회에 참석했던 부인이 그만 딸을 잃어버리고 말았다. 그녀는 강단에 딸을 찾는 쪽지를 올려보냈다. ‘회중 가운데 메리 무어라는 이름의 소녀가 있으면 손을 들어 주세요.’ 그러나 손을 드는 사람이 없어 경찰에 미아 신고를 하게 되었다. 그런데도 찾지 못하자 그녀는 다시 강당 문 앞으로 나오는 사람들을 일일이 지켜보았다. 그때에야 딸을 찾을 수 있었다. 엄마는 딸에게 이렇게 물었다. ‘어디에 있었니?’ 그러자 딸이 대답했다. ‘제일 앞 좌석에요.’ 엄마는 다시 이렇게 물었다. ‘그러면 방송 소리를 듣지 못했니?’ 그러자 딸은 이렇게 답했다. ‘들었지만 그게 저를 말하는 것인 줄 몰랐어요. 그 이유는 나는 길을 잃어버리지 않았잖아요.’ 그렇다. 많은 이들은 이처럼 자신은 죄인이 아니고 길도 잃지 않았다고 말한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자신이 죄인임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을 구하며 주님 앞에 엎드리어 건짐을 받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사마리아 여인에게 복음을 전하시는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은 사마리아 여인을 만나 복음을 전했다. 또 병 들어 죽게 된 왕의 신하의 아들을 고쳐 주셨는데, 그러시면서 자신이 메시야이심을 전했다. 예수님은 언제 어디서나 천국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힘쓰셨는데, 이는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행하는 것이 자기 양식이라고 말씀하심에서 그 의도를 알 수 있다. 예수님은 언제나 하나님의 보내신 목적을 성취하기 위해 힘쓰셨다. 본장은 예수님이 유대에서 사마리아를 거쳐 갈릴리에 이르기까지의 일련의 여정에 있어 베푸신 교훈과 표적을 다룬다. 특히 본장에 수록된 교훈은 예수님과 사마리아 여인과의 담화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예수님의 두 번째 강화로서, 자기 계시의 원리와 초청의 원리를 드러내 주신다. 예수님께서 이 여정을 택하신 이유는 첫째, 하나님의 정하신 때가 이르기 전에 대적들과의 무모한 충돌을 피하시기 위함이었고 둘째, 소외받는 무리를 구원하시기 위한 것이었다. 이렇게 하심으로서 하나님의 은혜와 복음의 보편성을 부각시켰다. 이러한 본장은 수가에 있는 야곱의 우물가(1-6), 우물가의 여인(7-15), 참 예배의 본질(16-26), 사마리아 여인의 증거(27-30), 참 양식(31-38), 사마리아인들에게 증거(39-42), 갈릴리 사역 개시(43-45) 두 번째 표적으로서 신하의 아들을 살리심(46-54)으로 구성되어 있다.

 

3.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물을 주시는 예수님을 알고(13-15)

하나님의 사람들은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물을 주시는 누구를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물을 주시는 예수님을 알고,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려고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따르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 물을 마시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여자가 이르되 주여 그런 물을 내게 주사 목마르지도 않고 또 여기 물 길으러 오지도 않게 하옵소서.”(4:13-15) 예수님은 사마리아 여인에게 자신이 주는 물을 마시면 영원히 목마르지 않게 될 것을 말씀하신다. 본문 앞부분에 보면 예수님은 사마리아 수가에 이르셨는데, 뜨거운 12시경에 사람들의 눈을 피해 우물물을 길으러 온 여인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예수님은 그 여인에게 물을 좀 달라고 말씀하신다. “사마리아에 있는 수가라 하는 동네에 이르시니 야곱이 그 아들 요셉에게 준 땅이 가깝고 거기 또 야곱의 우물이 있더라 예수께서 길 가시다가 피곤하여 우물 곁에 그대로 앉으시니 때가 여섯 시쯤 되었더라 사마리아 여자 한 사람이 물을 길으러 왔으매 예수께서 물을 좀 달라 하시니 이는 제자들이 먹을 것을 사러 그 동네에 들어갔음이러라. 사마리아 여자가 이르되 당신은 유대인으로서 어찌하여 사마리아 여자인 나에게 물을 달라 하나이까 하니 이는 유대인이 사마리아인과 상종하지 아니함이러라.”(4:5-9) 그런데 예수님은 그 여인에게 영원히 마르지 않는 생수를 주시겠다고 말씀하신다. 우리는 이렇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잘 깨닫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과 또 네게 물 좀 달라 하는 이가 누구인 줄 알았더라면 네가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그가 생수를 네게 주었으리라 여자가 이르되 주여 물 길을 그릇도 없고 이 우물은 깊은데 어디서 당신이 그 생수를 얻겠사옵나이까 우리 조상 야곱이 이 우물을 우리에게 주셨고 또 여기서 자기와 자기 아들들과 짐승이 다 마셨는데 당신이 야곱보다 더 크니이까.”(4:10-12)

뿐만 아니라, 샘물 근원으로 인도하시는 주님을 깨닫기를 바란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그들이 주리거나 목마르지 아니할 것이며 더위와 볕이 그들을 상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을 긍휼히 여기는 자가 그들을 이끌되 샘물 근원으로 인도할 것임이니라.”(49:10) 예수님이 생명의 근원이 되심을 잘 깨닫기를 바란다. 또한, 예수님께 나아와 영원한 생명을 얻고, 성령의 충만함을 입으며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 이는 그를 믿는 자의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못하신 고로 성령이 아직 저희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7:38-39) 우리는 영에 속한 자가 되어 영적 분별력을 가지고 힘있게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을 받지 아니하나니 저희에게는 미련하게 보임이요 또 깨닫지도 못하나니 이런 일은 영적으로라야 분변함이니라.”(고전 2:14)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려고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따르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 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10:10) 자기 뜻에 따라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물을 주시는 예수님을 알고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려고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따르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남편 다섯이 있었던 사마리아 여인을 아셨던 예수님을 알고(16-19)

하나님의 사람들은 남편 다섯이 있었던 사마리아 여인을 아셨던 누구를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남편 다섯이 있었던 사마리아 여인을 아셨던 예수님을 알고, 성령님과 동행하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주를 높이는 인생을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이르시되 가서 네 남편을 불러 오라 여자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남편이 없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남편이 없다 하는 말이 옳도다 너에게 남편 다섯이 있었고 지금 있는 자도 네 남편이 아니니 네 말이 참되도다 여자가 이르되 주여 내가 보니 선지자로소이다.”(4:16-19) 예수님은 사마리아 여인에게 남편을 불러오라고 말씀하신다. 그런데 그 여인이 자기 남편이 없다고 말하자, 예수님은 그 여인이 전에 남편 다섯 명이 있었고 지금 있는 남편도 자기 남편이 아님을 말씀하신다. 그러자 사마리아 여인은 예수님을 보고 선지자라고 하며 깜짝 놀란다. 우리는 하나님의 영이 모든 것을 통달함을 잘 깨달아야 할 것이다. 또 예수님은 나다나엘의 마음을 보시며, 그 안에 간사한 것이 없다고 말씀하신다. “예수께서 나다나엘이 자기에게 오는 것을 보시고 그를 가리켜 가라사대 보라 이는 참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 속에 간사한 것이 없도다. 나다나엘이 가로되 어떻게 나를 아시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빌립이 너를 부르기전에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 있을 때에 보았노라.”(1:47-48) 이렇게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은 사람의 마음을 영으로 다 아시는 분이다. 자신의 과거를 다 아시는 예수님을 보고 놀란 사마리아 여인은 물동이를 버려두고 동네로 들어가서 사람들에게 그가 그리스도임을 증언하는데, 우리 또한 예수님을 경험하고 주께서 그리스도임을 전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나의 행한 모든 일을 내게 말한 사람을 와 보라 이는 그리스도가 아니냐 하니.”(4:29)

뿐만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영원한 생명을 얻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기도하신다.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주신 모든 자에게 영생을 주게 하시려고 만민을 다스리는 권세를 아들에게 주셨음이로소이다.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17:2-3) 우리는 죄의 삯은 사망이나 예수님을 믿으면 영원한 생명 가운데 거함을 잘 깨달아야 할 것이다.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6:23) 또한, 성령을 쫓는 영의 사람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8:5)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성령님과 동행하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주를 높이는 인생을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의 기업에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구속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 하심이라.”(1:13-14) 영적으로 무지한 상태에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남편 다섯이 있었던 사마리아 여인을 아셨던 예수님을 알고 성령님과 동행하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주를 높이는 인생을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영과 진리로 예배해야 함을 알고(20-24)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으로 예배해야 함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영과 진리로 예배해야 함을 알고, 유일하신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을 돌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우리 조상들은 이 산에서 예배하였는데 당신들의 말은 예배할 곳이 예루살렘에 있다 하더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내 말을 믿으라 이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이르리라 너희는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하고 우리는 아는 것을 예배하노니 이는 구원이 유대인에게서 남이라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4:20-24) 우리는 형식적인 예배가 아니라, 중심으로 주님께 예배드리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20에 보면 이 산에서 예배라고 기록하는데, 이 산은 축복의 산인 그리심 산이며 저주의 산인 에발산과 마주 보고 있다(참조, 27:11). 유대인들은 예루살렘에서만 예배를 드려야 함을 주장해 왔다. 그러나 사마리아인들은 그리심 산에 성전을 세워 예배를 드림으로 참 예배의 장소로 믿고 있었다. 또한, 하나님께 버림받은 사울과 왕으로 기름 부음 받은 다윗을 알고,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앞에 바른 태도로 믿음의 길을 걸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 용모와 신장을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나의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삼상 16:7) 우리는 환경과 무관하게 마음을 다해 주님께 감사의 제사를 드리며, 주를 기뻐하는 믿음의 자녀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기록한다.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50:23)

뿐만 아니라, 상하고 통회하는 심령으로 주님께 나아가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하나님의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치 아니하시리이다.”(51:17) 우리는 상하고 애통한 마음으로 주님 앞에 엎드리고, 살아계시는 하나님을 영적으로 경험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늘 겸손한 마음으로 주님 앞에 엎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지존무상하며 영원히 거하며 거룩하다 이름하는 자가 이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높고 거룩한 곳에 거하며 또한 통회하고 마음이 겸손한 자와 함께 거하나니 이는 겸손한 자의 영을 소성케 하며 통회하는 자의 마음을 소성케 하려 함이라.”(57:15) 또한, 우리는 입술과 마음으로 주를 존경하며 예배자의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존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도다 하였느니라 하시고.”(15:8-9) 우리는 이렇게 전심으로 하나님을 예배하는 믿음의 자녀가 바로 자신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주님을 모르고 하나님 나라에 소망을 두지 않는 분들이 있다면 인생의 최고 우선순위가 주님을 영접하는 일임을 잘 깨닫기 바란다. 주저하지 말고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십자가 앞에 나오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알기를 소망한다. 그러나 우리에겐 소망이 있는데, 그것은 죄로 가득한 인간이 자유케 되는 길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아와야 한다.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2:7-8)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시기를 바란다. 우리는 자신이 주인이었던 삶을 회개하며 마음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구원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영과 진리로 하나님을 예배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유일하신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을 돌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만세의 왕 곧 썩지 아니하고 보이지 아니하고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이 세세토록 있어지이다 아멘.”(딤전 1:17) 교회의 마당만 밟고 신앙생활 하는 것이 아니라, 영과 진리로 예배해야 함을 알고 유일하신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을 돌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영의 눈을 열어 주님을 영접하고 그분을 잘 따르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영의 눈을 열어 주님을 영접하고 그분을 잘 따르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여자가 이르되 메시야 곧 그리스도라 하는 이가 오실 줄을 내가 아노니 그가 오시면 모든 것을 우리에게 알려 주시리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게 말하는 내가 그라 하시니라.”(4:25-26) 우리는 반드시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야 할 것이다. 자신이 소유한 믿음을 귀하게 여기며 열심히 주님을 섬기고, 끝까지 믿음으로 달려갈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보라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도 있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될 자도 있느니라 하시더라.”(13:30)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물을 주시는 예수님을 알고,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려고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따르는 자! 남편 다섯이 있었던 사마리아 여인을 아셨던 예수님을 알고, 성령님과 동행하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주를 높이는 인생을 사는 자! 영과 진리로 예배해야 함을 알고, 유일하신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을 돌리는 자!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사는 자,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예수님을 믿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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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충성된 일꾼이 되어 하나님께 크게 쓰임 받는 자!

성경: 사무엘 상 17:32-37
삼상 17:32 다윗이 사울에게 말하되 그로 말미암아 사람이 낙담하지 말 것이라 주의 종이 가서 저 블레셋 사람과 싸우리이다 하니

삼상 17:33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가 가서 저 블레셋 사람과 싸울 수 없으리니 너는 소년이요 그는 어려서부터 용사임이니라

삼상 17:34 다윗이 사울에게 말하되 주의 종이 아버지의 양을 지킬 때에 사자나 곰이 와서 양 떼에서 새끼를 물어가면

삼상 17:35 내가 따라가서 그것을 치고 그 입에서 새끼를 건져내었고 그것이 일어나 나를 해하고자 하면 내가 그 수염을 잡고 그것을 쳐죽였나이다

삼상 17:36 주의 종이 사자와 곰도 쳤은즉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한 이 할례 받지 않은 블레셋 사람이리이까 그가 그 짐승의 하나와 같이 되리이다

삼상 17:37 또 다윗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를 사자의 발톱과 곰의 발톱에서 건져내셨은즉 나를 이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가라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기를 원하노라

 

1. 주의 도구로 크게 쓰임을 받고

한 구도자가 성자에게 이렇게 물었다. ‘세상에 대하여 죽는다는 것이 무얼 뜻합니까?’ 마카리우스(300-391)는 이렇게 답했다. ‘공동묘지로 가서 무덤 속의 시체를 향해 한바탕 욕을 퍼붓고 조금 있다가 다시 칭찬하고 오시오.’ 그는 이상하게 생각하면서도 시키는 대로 하고 왔다. 성자는 돌아온 그에게 이렇게 물었다. ‘욕을 하니 그 시체가 화를 내던가요?’ 그는 이렇게 답했다. ‘아니오.’ 성자는 또 이렇게 물었다. ‘그럼 칭찬을 하니 좋아하던가?’ 구도자는 이렇게 답했다. ‘아니오.’ 그러자 성자는 이렇게 말했다. ‘그것이 바로 세상에 대해 죽는다는 것이오.’ 그렇다. 우리는 세상에 대해서 죽고 예수로 사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자신의 자아를 죽이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살며 하나님 앞에서 잘 준비하여 주의 나라에 크게 쓰임을 받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하나님께 쓰임을 받은 다윗

본문은 왕으로 기름부음을 받은 다윗이 이스라엘 사회에 등장하게 되는 역사적 한 사건을 보여 주고 있다. 그것은 바로 다윗과 골리앗과의 전투이다. 이 전투에서 다윗은 나이 어린 소년이었지만 천하무적의 장군인 골리앗을 가볍게 죽이게 된다. 우리는 이 역사적 사건을 통해 소년 다윗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우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의 발전 과정을 생생하게 발견하게 된다. 참으로 하나님은 이렇게 살아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이 되신다. 본장은 평생을 전쟁 속에서 보낸 다윗의 첫 번째 전투이며 가장 극적인 전투였던 골리앗과의 전투를 기록하고 있다. 블레셋과 엘리 골짜기에서 다시 전쟁을 시작한 이스라엘은 블레셋의 용장 골리앗으로 인해 사기가 땅에 떨어지고 조롱거리가 되었다(1-11). 이때 이새의 아들들도 참가하고 있었는데, 마침 형들의 안부를 물으러 온 다윗은 골리앗이 하나님과 이스라엘을 조롱하는 말을 듣고 의분이 일어났다(12-30). 그래서 다윗은 사울에게 골리앗과의 대결을 요청했고 허락을 받았다(31-40). 갑옷도 없이 단지 짐승을 잡는 물 맷돌만을 가지고 골리앗과 대결을 한 다윗은 하나님의 도우심을 힘입어 마침내 골리앗을 죽이고 말았다. 이에 힘을 입은 이스라엘 군대는 블레셋을 격멸하여 대승을 거두었다(41-54). 그리고 전승의 공로를 세운 다윗은 사울 앞에 불려가서 다시 상면하게 되었다(55-58).

 

3. 두려워하지 말고 믿음으로 선포하고(32-33)

하나님의 사람들은 두려워하지 말고 무엇으로 선포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인가? 우리는 두려워하지 말고 믿음으로 선포하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담대하며 믿음으로 기뻐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다윗이 사울에게 말하되 그로 말미암아 사람이 낙담하지 말 것이라 주의 종이 가서 저 블레셋 사람과 싸우리이다 하니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가 가서 저 블레셋 사람과 싸울 수 없으리니 너는 소년이요 그는 어려서부터 용사임이니라.”(삼상 17:32-33) 다윗은 블레셋의 골리앗으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던 사울에게 담대하게 자신이 싸우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결국 다윗은 골리앗과 전투를 하게 되었다. 사무엘이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왕 삼은 후 한 사건이 발생했는데, 그것은 블레셋이 이스라엘을 공격한 것이다. 사실 블레셋은 지중해 연안 지역에 위치하며 이스라엘과 국경을 마주하고 있었는데, 블레셋은 시도 때도 없이 틈만 있으면 국경을 넘어와서 이스라엘 백성을 괴롭혔다. 그래서 본문과 같은 상황이 펼쳐지게 된 것이다. 우리는 다윗처럼 상황을 두려워하지 않고 믿음으로 행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여호수아서는 헤브론을 달라고 믿음으로 선포한 갈렙의 이야기를 기록하는데, 여호수아는 그 청을 허락한다. “그날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당신도 그날에 들으셨거니와 그곳에는 아낙 사람이 있고 그 성읍들은 크고 견고할지라도 여호와께서 혹시 나와 함께 하시면 내가 필경 여호와의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쫓아내리이다.”(14:12) 또한, 우리는 다윗처럼 빛과 구원이신 하나님, 대적을 멸하시는 하나님을 고백하며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다윗의 시)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 나의 대적, 나의 원수된 행악자가 내 살을 먹으려고 내게로 왔다가 실족하여 넘어졌도다. 군대가 나를 대적하여 진칠지라도 내 마음이 두렵지 아니하며 전쟁이 일어나 나를 치려 할지라도 내가 오히려 안연하리로다.”(27:1-3)

뿐만 아니라, 사람보다 하나님을 의식하며 살아가기를 바란다. 사무엘 상은 다윗을 보고 업신여긴 블레셋 사람들을 기록하는데, 다윗은 이러한 말과 무관하게 믿음으로 전투에 임하여 골리앗을 무찌르게 된다. 그 블레셋 사람이 둘러보다가 다윗을 보고 업신여기니 이는 그가 젊고 붉고 용모가 아름다움이라.”(삼상 17:42) 우리는 하나님께서 믿음의 사람들과 함께하시면 기적이 일어남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은 다윗과 함께하셨는데, 성경은 다윗이 수금을 연주하면 사울에게서 악령이 떠나갔고 그가 상쾌해지며 낫게 되었음을 기록한다. “소년 중 한 사람이 대답하여 가로되 내가 베들레헴 사람 이새의 아들을 본즉 탈 줄을 알고 호기와 무용과 구변이 있는 준수한 자라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시더이다.”(삼상 16:18) 또한, 우리는 두려움이 없는 삶을 살 것을 선포해야 할 것이다. 다윗은 그의 아들 압살롬을 피할 때 지은 시에서 이렇게 고백한다. “천만인이 나를 둘러치려 하여도 나는 두려워 아니하리이다.”(3:6)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담대하며 믿음으로 기뻐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겁내는 자에게 이르기를 너는 굳세게 하라, 두려워 말라, 보라 너희 하나님이 오사 보수하시며 보복하여 주실 것이라 그가 오사 너희를 구하시리라 하라.”(35:4) 만만치 않은 세상을 살아가면서 마음이 위축되는 것이 아니라, 두려워하지 말고 믿음으로 선포하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담대하며 믿음으로 기뻐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성실하게 맡겨진 일에 충성을 다하고(34-35)

하나님의 사람들은 성실하게 맡겨진 일에 무엇을 다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성실하게 맡겨진 일에 충성을 다하고, 주님의 기적을 체험하며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다윗이 사울에게 말하되 주의 종이 아버지의 양을 지킬 때에 사자나 곰이 와서 양 떼에서 새끼를 물어가면 내가 따라가서 그것을 치고 그 입에서 새끼를 건져내었고 그것이 일어나 나를 해하고자 하면 내가 그 수염을 잡고 그것을 쳐죽였나이다.”(삼상 17:34-35) 다윗은 왕으로 기름 부음 받았지만, 사무엘 선지자에게 기름 부음을 받은 후 곧바로 왕이 된 것이 아니었다. 그는 여전히 들에서 양치기 일을 하고 있었는데, 자기 일에 성실했었다. 그리고 자기 양들을 야생 동물들로부터 잘 지켜낸 매우 충성된 일꾼이었다. 그래서 본문과 같은 고백을 할 수 있었다. 블레셋은 이스라엘과의 전면전을 피하려고 골리앗을 내어 보내 이스라엘을 위협했었는데, 그렇게 함으로써 이스라엘로부터 항복을 받아 내려고 했다. , 골리앗은 너무나 어마어마한 거인인지라 감히 이스라엘 백성들로서는 싸울 엄두조차 낼 수 없는 처지였다. 그런데 어린 소년 다윗, 하나님을 의지했던 다윗은 키가 약 3m에 달하는 블레셋 장수 골리앗 앞에서 당당했고 결국은 싸움에서 승리했다. “다윗이 곁에 섰는 사람들에게 말하여 가로되 이 블레셋 사람을 죽여 이스라엘의 치욕을 제하는 사람에게는 어떠한 대우를 하겠느냐 이 할례 없는 블레셋 사람이 누구관대 사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하겠느냐.”(삼상 17:26) 우리는 연약한 자를 들어서 사용하시는 하나님을 알고 주님께 귀하게 사용 받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이는 아무 육체라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고전 1:27-29)

뿐만 아니라, 보호하시는 하나님을 알고 담대하게 믿음의 길을 걸어가기를 바란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네가 사자와 독사를 밟으며 젊은 사자와 뱀을 발로 누르리로다.”(91:13)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을 가까이하여 주님의 보호하심을 경험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사자 굴 속에 들어간 다니엘을 보호하신 하나님을 잘 깨닫고, 주의 보호하심 아래 살기를 소망해야 할 것이다. “나의 하나님이 이미 그 천사를 보내어 사자들의 입을 봉하셨으므로 사자들이 나를 상해치 아니하였사오니 이는 나의 무죄함이 그 앞에 명백함이오며 또 왕이여 나는 왕의 앞에도 해를 끼치지 아니하였나이다.”(6:22)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주님의 기적을 체험하며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주께서 내 곁에 서서 나를 강건케 하심은 나로 말미암아 전도의 말씀이 온전히 전파되어 이방인으로 듣게 하려 하심이니 내가 사자의 입에서 건지웠느니라 주께서 나를 모든 악한 일에서 건져 내시고 또 그의 천국에 들어가도록 구원하시리니 그에게 영광이 세세 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딤후 4:17-18) 작은 일이라고 하여 불성실한 태도로 대하는 것이 아니라, 성실하게 맡겨진 일에 충성을 다하고 주님의 기적을 체험하며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담대한 믿음으로 나아가고(36-37)

하나님의 사람들은 어떠한 믿음으로 나아가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담대한 믿음으로 나아가고, 도움이 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며 고백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주의 종이 사자와 곰도 쳤은즉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한 이 할례 받지 않은 블레셋 사람이리이까 그가 그 짐승의 하나와 같이 되리이다 또 다윗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를 사자의 발톱과 곰의 발톱에서 건져내셨은즉 나를 이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가라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기를 원하노라.”(삼상 17:36-37) ‘37은 원어로 <dy::야드>이다. 이는 또는 능력, 사람, 을 의미한다. 다윗은 사자와 곰의 발톱에서 건지신 하나님께서 골리앗의 손에서도 건지실 것을 믿고 담대하게 사울에게 말했고, 담대하게 믿음으로 나아간 것이다. 이 당시 골리앗의 위협에 기가 질린 이스라엘 군대는 누구 하나 골리앗을 상대할 생각을 하지 못했고 모두 겁을 내며 떨고 있었다. 이런 이스라엘의 비겁과 두려움은 모두 하나님의 능력을 확신하지 못한 데서 비롯되었다. 그러나 아직 나이 어린 소년의 몸이었지만, 다윗은 그 마음속에 하나님을 사랑하며 경외하는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는 믿음의 용사임이 분명했다. 또한, 성경은 이스라엘 군대를 모욕한 골리앗, 싸움을 돋우는 골리앗을 기록하고 있는데, 우리는 주변의 소리를 초월하며 믿음으로 걸어가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 블레셋 사람이 또 가로되 내가 오늘날 이스라엘의 군대를 모욕하였으니 사람을 보내어 나로 더불어 싸우게 하라 한지라.”(삼상 17:10) 그리고 성경은 암몬과 아람 사람 앞에 담대하게 선포했던 요압 장군과 결국은 도망갔던 암몬과 아람 사람 이야기를 기록하는데, 우리는 믿음으로 담대히 선포하고 주의 기적을 경험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너는 담대하라 우리가 우리 백성과 우리 하나님의 성읍들을 위하여 담대히 하자 여호와께서 선히 여기시는 대로 행하시기를 원하노라 하고.”(삼하 10:12)

뿐만 아니라, 환난 중에서 건지시는 하나님을 알고 구원의 하나님을 높이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저가 위에서 보내사 나를 취하심이여 많은 물에서 나를 건져 내셨도다. 나를 강한 원수와 미워하는 자에게서 건지셨음이여 저희는 나보다 힘센 연고로다.”(18:16-17) 믿음의 자녀를 도우시고 건지시는 하나님과 친밀한 동행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는 사람들의 말에 귀 기울이지 말고 하나님 말씀에서 뜻을 찾기를 힘써야 할 것이다. 또한, 성경은 산헤립이 유다를 침입하여 히스기야를 협박하며 신하들을 조롱했음을 기록한다. “히스기야가 너희로 여호와를 의뢰하게 하려는 것을 받지 말라 그가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반드시 우리를 건지시리니 이 성이 앗수르 왕의 손에 붙임이 되지 아니하리라 할지라도.”(36:15) 그런데 히스기야 왕은 신하들에게 아무런 대꾸도 하지 말 것을 말했고 결국은 여호와의 사자가 십팔만 5천 명을 치게 하며 앗수르를 멸하신 하나님을 우리는 잘 깨달아야 할 것이다. 우리는 이렇게 기적을 행하시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들이 주님의 자녀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않을 것이다. 아직도 하나님 없이 인생을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십자가 앞에 나올 수 있기를 바란다. 인생의 최고 우선순위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 것을 결단할 수 있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우리는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아와야 한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3:16) 주님께서 죄인들이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기를 원하고 계심을 깨닫고, 지금 마음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님의 자녀들은 구원을 베푸신 주의 은혜에 감사하며 믿음의 길을 걸어가고, 날마다 놀라운 주님의 기적을 경험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도움이 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며 고백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주는 나의 도움이 되셨음이라 내가 주의 날개 그늘에서 즐거이 부르리이다.”(63:7) 세상이 험악하다고 하여 위축된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담대한 믿음으로 나아가고 도움이 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며 고백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지키시고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지키시고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내가 환난 중에 다닐지라도 주께서 나를 소성케 하시고 주의 손을 펴사 내 원수들의 노를 막으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구원하시리이다 여호와께서 내게 관계된 것을 완전케 하실지라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이 영원하오니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을 버리지 마옵소서.”(138:7-8) 우리는 마음이 요동하지 말고 하나님을 의뢰하며 담대하게 믿음의 길을 걷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우리 마음에 사형 선고를 받은 줄 알았으니 이는 우리로 자기를 의뢰하지 말고 오직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뢰하게 하심이라 그가 이같이 큰 사망에서 우리를 건지셨고 또 건지시리라 또한 이후에라도 건지시기를 그를 의지하여 바라노라.”(고후 1:9-10) 두려워하지 말고 믿음으로 선포하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담대하며 믿음으로 기뻐하는 자! 성실하게 맡겨진 일에 충성을 다하고, 주님의 기적을 체험하며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자! 담대한 믿음으로 나아가고, 도움이 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며 고백하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충성된 일꾼이 되어 하나님께 크게 쓰임 받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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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영의 사람이 되어 주님께 크게 쓰임을 받는 자!

성경: 로마서 8:12-17

8:12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빚진 자로되 육신에게 져서 육신대로 살 것이 아니니라

8:13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8:14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8:15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

8:16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

8:17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1. 성령 안에서 변화 받기를 소망하고

어떤 사람들은 일평생 남의 결점을 지적하고 그들을 판단하고 비평하기만 한다. 만일 우리가 다른 사람들의 결점을 지적하듯이 우리의 결점을 찾아내어 그 결점들을 고치고자 노력한다면 우리는 지금보다도 훨씬 더 나은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비둘기와 카나리아는 불결한 음식은 먹지 않는다. 그러나 독수리와 까마귀는 썩은 고기를 찾아 헤맨다. 만일 언제나 나쁜 것만 찾아 헤매면, 우리는 곳곳에서 그런 것들만을 발견할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성령 안에서 변화 받기를 소망하고, 아름다운 주님의 도구가 되어 주님의 나라에 크게 쓰임 받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구원을 베푸신 주의 은혜에 감사하고

바울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음을 강조하면서 하나님의 주권적인 사랑과 그에 근거한 구속의 은혜를 증거 한다. 아들을 주시기까지 죄인을 사랑하신 하나님은 주권자로서 아무도 그 사랑을 막을 수 없으므로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성도의 구원은 확실하다는 것이다. 바울은 본장에서 구원의 영원성을 길게 논한다. 구원은 그리스도가 속죄하여 주신 은총과 거기 따르는 성령의 살리는 역사로 이루어진다. 이 구원의 성취는 하나님 자신의 희생으로 된 것인 만큼, 그것은 하나님과 같이 영원하다(1-17). 그러므로 이 구원은 고난 때문에 요동하지 않고 오히려 고난 중에서 완성되어 간다(18-26). 그러나 모든 고난은 신자에게 해를 끼치지 못하고 도리어 합동하여 유익을 준다. 그렇게 되는 원인은 신자가 구원받기로 예정된 사실에 있다(27-30). 신자들을 그리스도에게서 끊는 방해물은 없다. 신자와 그리스도와의 관계는 하나님의 예정에 근거한 것이므로 영원한 것이다(31-39).

 

3.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고(12-13)

하나님의 사람들은 영으로써 무엇을 죽이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고,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며 주님 닮기를 힘쓰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빚진 자로되 육신에게 져서 육신대로 살 것이 아니니라.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8:12-13) 우리는 육신을 입고 살아가는 동안 정욕과 싸우며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한다. 연약한 인간이라고 하여 어쩔 수 없이 육신을 따라 살아가게 된다고 말하지 말고,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며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자신의 몸이 성령의 전임을 알고,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전 6:19-20) 우리는 정욕을 좇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좇는 지혜로운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 후로는 다시 사람의 정욕을 좇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뜻을 좇아 육체의 남은 때를 살게 하려 함이라. 너희가 음란과 정욕과 술 취함과 방탕과 연락과 무법한 우상 숭배를 하여 이방인의 뜻을 좇아 행한 것이 지나간 때가 족하도다.”(벧전 4:2-3)

뿐만 아니라, 죄의 종이었을 때 열매를 맺지 못했음을 깨닫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권면한다. 너희가 그 때에 무슨 열매를 얻었느뇨 이제는 너희가 그 일을 부끄러워하나니 이는 그 마지막이 사망임이니라.”(6:21) 우리는 죄의 종으로 계속 살아가면 그 끝이 사망임을 알고, 주의 자녀로서 힘써 말씀을 따라 행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했음을 알고, 담대하게 믿음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8:2) 우리는 영을 좇는 자로서 영의 일을 생각하며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8:5)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며 주님 닮기를 힘쓰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이것들을 인하여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느니라.”(3:5-6) 습관을 좇아 편하게 신앙생활 하는 것이 아니라,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고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며 주님 닮기를 힘쓰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고(14-15)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으로 인도함을 받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고, 주의 자녀로서 주님께 영광과 찬송을 올려드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8:14-15) 우리는 주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아야 할 것이다. 자기 앞의 상황을 보며 두려워하지 말고 성령의 인도함을 받기를 위해 기도할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는 주의 자녀로서 주님께 지도받기를 원해야 할 것이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나를 가르쳐 주의 뜻을 행케 하소서 주의 신이 선하시니 나를 공평한 땅에 인도하소서.”(143:10) 또한, 우리를 인도해 주시는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너희는 내게 가까이 나아와 이 말을 들으라 내가 처음부터 그것을 비밀히 말하지 아니하였나니 그 말이 있을 때부터 내가 거기 있었노라 하셨느니라 이제는 주 여호와께서 나와 그 신을 보내셨느니라. 너희의 구속자시요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이신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는 네게 유익하도록 가르치고 너를 마땅히 행할 길로 인도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라.”(48:16-17) 우리는 자기 뜻대로 살아가지 말고,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8:9)

뿐만 아니라, 성령을 좇아 행하여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않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권면한다.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5:16) 육의 방식대로 살아가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 우리는 성령을 따라 행하여 성령의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 자, 육체의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을 박고 주님을 닮아가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박았느니라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지니.”(5:22-25)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주의 자녀로서 주님께 영광과 찬송을 올려드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모든 일을 그 마음의 원대로 역사하시는 자의 뜻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이는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우리로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의 기업에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구속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 하심이라.”(1:11-14) 자기 지혜를 따라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고 주의 자녀로서 주님께 영광과 찬송을 올려드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하나님의 자녀로서 주와 함께 고난도 받고(16-17)

하나님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누구와 함께 고난을 받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주와 함께 고난도 받고, 끝까지 믿음을 지키어 주의 나라에 들어가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8:16-17) 삶의 현장에서 다양하게 찾아올 수 있는 어려움도 잘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는 주를 위한 고난도 잘 감수하고, 예수님으로 인해 핍박을 받으면 복이 있음을 깨달으며 담대하게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을 이같이 핍박하였느니라.”(5:11-12) 또한, 우리는 자기를 부인하며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좇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16:24)

뿐만 아니라, 작은 일에 충성을 다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지어다 하고.”(25:21) 우리는 주님께서 맡겨주신 일, 그 일이 작은 일이라고 할지라도 충성을 다해야 할 것이다. 그리하여 주님께 칭찬을 받는 지혜로운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자기 생명보다도 주님을 더욱 사랑할 수 있기를 바란다. “자기 생명을 사랑하는 자는 잃어버릴 것이요 이 세상에서 자기 생명을 미워하는 자는 영생하도록 보존하리라 사람이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르라 나 있는 곳에 나를 섬기는 자도 거기 있으리니 사람이 나를 섬기면 내 아버지께서 저를 귀히 여기시리라.”(12:25-26) 우리는 이렇게 주님의 생명으로 살고, 그분을 사랑하며 살아가는 자가 믿음의 사람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 밖에서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사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아갈 수 없을 것이다. 아직도 하나님과 무관하게, 자기 뜻대로 살아가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기를 바란다.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10:9-10) 주님께서 죄인들이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기를 원하고 계심을 기억하고, 지금 마음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기를 바란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구원을 베푸신 은혜에 늘 감사하고, 주님께서 맡겨주신 일에 충성을 다하며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끝까지 믿음을 지키어 주의 나라에 들어가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유업으로 얻으리라 나는 저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21:7) 세월만 보내며 형식적으로 믿음 생활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로서 주와 함께 고난도 받고 끝까지 믿음을 지키어 주의 나라에 들어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믿음 생활에 승리하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믿음 생활에 승리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이와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8:26) 우리는 세상의 다른 것을 좇아 살아가지 말고, 더욱더 주님을 갈망하는 주님의 신부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고라 자손의 마스길 영장으로 한 노래)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이다. 내 영혼이 하나님 곧 생존하시는 하나님을 갈망하나니 내가 어느 때에 나아가서 하나님 앞에 뵈올꼬 사람들이 종일 나더러 하는 말이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뇨 하니 내 눈물이 주야로 내 음식이 되었도다. 내가 전에 성일을 지키는 무리와 동행하여 기쁨과 찬송의 소리를 발하며 저희를 하나님의 집으로 인도하였더니 이제 이 일을 기억하고 내 마음이 상하는도다.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그 얼굴의 도우심을 인하여 내가 오히려 찬송하리로다.”(42:1-5) 우리는 전심으로 주님께 예배하고 전심으로 주님을 찾으며 주님과 동행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고,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며 주님 닮기를 힘쓰는 자!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고, 주의 자녀로서 주님께 영광과 찬송을 올려드리는 자! 하나님의 자녀로서 주와 함께 고난도 받고, 끝까지 믿음을 지키어 주의 나라에 들어가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영의 사람이 되어 주님께 크게 쓰임을 받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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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고 전하는 자!

성경: 마태복음 28:1-10

28:1 안식일이 다 지나고 안식 후 첫날이 되려는 새벽에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보려고 갔더니

28:2 큰 지진이 나며 주의 천사가 하늘로부터 내려와 돌을 굴려 내고 그 위에 앉았는데

28:3 그 형상이 번개 같고 그 옷은 눈 같이 희거늘

28:4 지키던 자들이 그를 무서워하여 떨며 죽은 사람과 같이 되었더라

28:5 천사가 여자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너희는 무서워하지 말라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를 너희가 찾는 줄을 내가 아노라

28:6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가 말씀 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 와서 그가 누우셨던 곳을 보라

28:7 또 빨리 가서 그의 제자들에게 이르되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고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거기서 너희가 뵈오리라 하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일렀느니라 하거늘

28:8 그 여자들이 무서움과 큰 기쁨으로 빨리 무덤을 떠나 제자들에게 알리려고 달음질할새

28:9 예수께서 그들을 만나 이르시되 평안하냐 하시거늘 여자들이 나아가 그 발을 붙잡고 경배하니

28:10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무서워하지 말라 가서 내 형제들에게 갈릴리로 가라 하라 거기서 나를 보리라 하시니라

 

1.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동적인 ‘The Hallellujah Chorus’의 작곡자 헨델은 이 곡을 작곡할 당시 매우 어려운 상황에 있었다. 그는 몸이 점점 쇠약해져 반신불수가 되고 이 때문에 빚더미 위에 앉게 되었다. 그러나 그의 마음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멜로디로 가득 채워져 있었다. 그래서 그 일을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 우리는 오늘날 그의 곡을 듣고서 많은 이들이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음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환경을 초월하여 살아계신 하나님을 높여 찬양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다시 사신 예수님을 알고

안식 후 첫날 새벽에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예수님의 무덤을 찾아갔다. 그런데 천사가 나타나서 주의 부활 소식을 전해 주었다. 여자들은 재빨리 무덤을 떠나 제자들에게로 갔다. 가는 도중에 부활의 주님이 여자들에게 나타나셔서 자신은 갈릴리로 간다는 것을 알려 주시고 제자들에게 갈릴리로 가라고 전해 주기를 부탁하셨다(1-10). 여자들로 인하여 부활의 소식이 전파되자, 유대 왕국은 군병들을 매수하여 제자들이 예수님의 시신을 도적질해 갔다는 헛소문을 퍼뜨리게 했다(11-15). 열한 제자가 갈릴리에 이르러 예수님을 만났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전도의 명령을 내리셨고, 세상 끝날까지 함께 있겠다고 약속하셨다(16-20).

 

3. 예수님이 누우셨던 무덤의 돌문이 열렸음을 알고(1-4)

하나님의 사람들은 예수님이 누우셨던 무덤의 무엇이 열렸음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예수님이 누우셨던 무덤의 돌문이 열렸음을 알고, 처음과 나중이 되시는 하나님 보좌 우편에 계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안식일이 다 지나고 안식 후 첫날이 되려는 새벽에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보려고 갔더니 큰 지진이 나며 주의 천사가 하늘로부터 내려와 돌을 굴려 내고 그 위에 앉았는데 그 형상이 번개 같고 그 옷은 눈같이 희거늘 지키던 자들이 그를 무서워하여 떨며 죽은 사람과 같이 되었더라.”(28:1-4) ‘2큰 지진은 천재지변이다. 이는 하나님의 능력에 의해 나타나는 것으로 이해되었는데, 여기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통하여 하나님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고 있음을 암시하는 것이다. , ‘3번개는 천사의 몸에서 눈을 가리게 할 만큼의 광채가 방출되었음을 나타내고 있다. 아마도 천사의 모습은 인간의 눈으로 정확히 보지 못할 뿐만 아니라 인간의 언어로 정확하게 기술하는 것도 불가능할 것이다. 우리는 인간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신 예수님께서 죽은지 3일 만에 다시 살아나셨음을 아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성경은 여자들이 새벽에 무덤에 찾아갔음을 이렇게 기록한다. “또한, 우리 중에 어떤 여자들이 우리로 놀라게 하였으니 이는 저희가 새벽에 무덤에 갔다가.”(24:22) 그리고 여자들은 돌이 무덤에서 옮겨진 것을 보게 되는데, 우리는 예수님이 누우셨던 돌무덤이 열렸고 주님께서 다시 살아나셨음을 믿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안식 후 첫날 이른 아침 아직 어두울 때에 막달라 마리아가 무덤에 와서 돌이 무덤에서 옮겨간 것을 보고.”(20:1)

뿐만 아니라, 기적을 행하시는 하나님을 인정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사도행전은 바울과 실라가 옥중에서 찬양과 기도를 하자 지진이 나며 옥문이 열렸음을 기록한다. 이에 홀연히 큰 지진이 나서 옥터가 움직이고 문이 곧 다 열리며 모든 사람의 매인 것이 다 벗어진지라.”(16:26) 우리는 이렇게 하나님께서 자연 만물을 주장하시며 기적을 행하심을 알아야 할 것이다. 빌라도는 제자들이 시체를 도둑질하고 예수님이 부활했다고 꾸밀까 봐서 무덤의 돌을 인봉할 것을 명했었다. 그러나 굳게 닫혔던 돌무덤이 열리고 만 것이다. 이렇게 기적을 행하시는 하나님을 잘 깨달을 수 있기를 바란다. “빌라도가 가로되 너희에게 파숫군이 있으니 가서 힘대로 굳게 하라 하거늘 저희가 파숫군과 함께 가서 돌을 인봉하고 무덤을 굳게 하니라.”(27:65-66) 또한, 성경은 무덤 안에서 목격된 흰옷 입은 천사가 있었음을 기록하는데, 우리는 천사를 통해서도 일하시는 하나님을 아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무덤에 들어가서 흰옷을 입은 한 청년이 우편에 앉은 것을 보고 놀라매.”(16:5)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처음과 나중이 되시는 하나님 보좌 우편에 계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내가 볼때에 그 발 앞에 엎드러져 죽은 자 같이 되매 그가 오른손을 내게 얹고 가라사대 두려워 말라 나는 처음이요 나중이니.”(1:17) 기적이 일어날 수 없다고 생각하며 사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누우셨던 무덤의 돌문이 열렸음을 알고 처음과 나중이 되시는 하나님 보좌 우편에 계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4.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셨음을 알고(5-6)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가 부활하셨음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셨음을 알고, 예수님의 부활을 확실히 믿고 담대하게 믿음의 길을 걷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천사가 여자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너희는 무서워하지 말라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를 너희가 찾는 줄을 내가 아노라.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가 말씀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 와서 그가 누우셨던 곳을 보라.”(28:5-6) ‘6보라는 예수님의 부활을 확실히 증거하는 말씀이다. 천사는 말씀대로 예수님께서 살아나셨음을 확실하게 말하고 있다. 산 자를 죽은 자 가운데서 찾느냐고 말한 천사들을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란다. “돌이 무덤에서 굴려 옮기운 것을 보고 들어가니 주 예수의 시체가 뵈지 아니하더라 이를 인하여 근심할 때에 문득 찬란한 옷을 입은 두 사람이 곁에 섰는지라 여자들이 두려워 얼굴을 땅에 대니 두 사람이 이르되 어찌하여 산 자를 죽은 자 가운데서 찾느냐.”(24:2-5) 우리는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보지 못했어도 확실하게 믿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청년이 이르되 놀라지 말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나사렛 예수를 찾는구나. 그가 살아나셨고 여기 계시지 아니하니라 보라 그를 두었던 곳이니라.”(16:6)

뿐만 아니라, 부활하신 후에 제자들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실 것을 미리 말씀하셨던 예수님을 아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마태복음은 이렇게 기록한다. 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오늘 밤에 너희가 다 나를 버리리라 기록된바 내가 목자를 치리니 양의 떼가 흩어지리라 하였느니라. 그러나 내가 살아난 후에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리라.”(26:31-32) 또한, 우리는 3일 만에 다시 살아날 것을 가르치셨던 예수님, 그리고 그 말씀이 이루어졌음을 깨닫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이때로부터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가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 삼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제자들에게 비로소 가르치시니.”(16:21)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예수님의 부활을 확실히 믿고 담대하게 믿음의 길을 걷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둘이 같이 달음질하더니 그 다른 제자가 베드로보다 더 빨리 달아나서 먼저 무덤에 이르러 구푸려 세마포 놓인 것을 보았으나 들어가지는 아니하였더니 시몬 베드로도 따라와서 무덤에 들어가 보니 세마포가 놓였고 또 머리를 쌌던 수건은 세마포와 함께 놓이지 않고 딴 곳에 개켜 있더라 그 때에야 무덤에 먼저 왔던 그 다른 제자도 들어가 보고 믿더라 (저희는 성경에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야 하리라 하신 말씀을 아직 알지 못하더라).”(20:4-9) 예수님의 부활을 불신하며 사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셨음을 알고 예수님의 부활을 확실히 믿고 담대하게 믿음의 길을 걷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소식을 전하고(7-8)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의 부활 소식을 전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소식을 전하고, 두려워하지 않으며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고 기쁨으로 주의 제자의 길을 걷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또 빨리 가서 그의 제자들에게 이르되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고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거기서 너희가 뵈오리라 하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일렀느니라 하거늘 그 여자들이 무서움과 큰 기쁨으로 빨리 무덤을 떠나 제자들에게 알리려고 달음질할새.”(28:7-8) ‘8무서움과 큰 기쁨의 의미는 이렇다. 무서움은 천사들의 나타남을 목격한 결과이고, 기쁨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에 대한 여러 가지 증거를 보고 확신한 데 기인한 것이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믿고 기쁨으로 그 소식을 전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마태복음은 부활 후 먼저 갈릴리로 가신 예수님을 뵙기 위해 제자들도 갔고, 예수님을 본 제자들이 그분께 경배했음을 기록한다. “열 한 제자가 갈릴리에 가서 예수의 명하시던 산에 이르러 예수를 뵈옵고 경배하나 오히려 의심하는 자도 있더라.”(28:16-17) 예수님의 부활을 의심하지 말고, 예수님의 부활을 믿으며 경배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또한, 우리는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부활하신 예수님이 주시는 평강을 누리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이 말을 할 때에 예수께서 친히 그 가운데 서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시니 저희가 놀라고 무서워하여 그 보는 것을 영으로 생각하는지라.”(24:36-37)

뿐만 아니라, 막달라 마리아에게 보이신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그녀에게 자신이 곧 승천할 것을 형제들에게 전하라고 했음을 아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요한복음은 이렇게 기록한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만지지 말라 내가 아직 아버지께로 올라가지 못하였노라. 너는 내 형제들에게 가서 이르되 내가 내 아버지 곧 너희 아버지, 내 하나님 곧 너희 하나님께로 올라간다 하라 하신대.”(20:17) 우리는 인간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3일 후 부활하신 예수님, 그리고 승천하시고 다시 오시리라 약속을 하신 예수님을 믿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두려워하는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예수님, 평강을 베푸시는 좋으신 예수님을 붙잡고 끝까지 믿음으로 승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에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20:19) 우리는 이렇게 부활의 주님을 믿고 평강 가운데 거하는 이들이 믿음의 사람들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지만 하나님을 믿지 않고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삶을 살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자신의 방법대로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이 시간 주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알기를 소망한다.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올 수 있기를 바란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치 않기 위하여 죄인들의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자를 생각하라.”(12:2-3) 우리는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지금 자신이 주인이었던 삶을 회개하고, 마음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구원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성령님과 동행하며 부활 신앙으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두려워하지 않으며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고 기쁨으로 주의 제자의 길을 걷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어찌하여 두려워하며 어찌하여 마음에 의심이 일어나느냐 내 손과 발을 보고 나인 줄 알라 또 나를 만져보라 영은 살과 뼈가 없으되 너희 보는 바와 같이 나는 있느니라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발을 보이시나 저희가 너무 기쁘므로 오히려 믿지 못하고 기이히 여길 때에 이르시되 여기 무슨 먹을 것이 있느냐 하시니.”(24:38-41) 강퍅한 세상에서 위축된 믿음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소식을 전하고 두려워하지 않으며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고 기쁨으로 주의 제자의 길을 걷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뻐하고 경배하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뻐하고 경배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예수께서 그들을 만나 이르시되 평안하냐 하시거늘 여자들이 나아가 그 발을 붙잡고 경배하니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무서워하지 말라 가서 내 형제들에게 갈릴리로 가라 하라 거기서 나를 보리라 하시니라.”(28:9-10) 또한, 예수님을 만져보고서야 믿었던 도마와는 달리, 보지 않고도 믿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도마가 대답하여 가로되 나의 주시며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20:28) 우리는 주의 자녀로 살아가고 있음을 감사하며, 기쁨으로 자기 사명을 잘 감당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로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8:29) 예수님이 누우셨던 무덤의 돌문이 열렸음을 알고, 처음과 나중이 되시는 하나님 보좌 우편에 계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셨음을 알고, 예수님의 부활을 확실히 믿고 담대하게 믿음의 길을 걷는 자!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소식을 전하고, 두려워하지 않으며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고 기쁨으로 주의 제자의 길을 걷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고 전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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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의로운 오른손으로 붙잡아 주시는 주와 함께 믿음으로 승리하고!

성경: 시편 73:22-28

73:22 내가 이같이 우매 무지함으로 주 앞에 짐승이오나

73:23 내가 항상 주와 함께 하니 주께서 내 오른손을 붙드셨나이다

73:24 주의 교훈으로 나를 인도하시고 후에는 영광으로 나를 영접하시리니

73:25 하늘에서는 주 외에 누가 내게 있으리요 땅에서는 주 밖에 내가 사모할 이 없나이다

73:26 내 육체와 마음은 쇠약하나 하나님은 내 마음의 반석이시요 영원한 분깃이시라

73:27 무릇 주를 멀리하는 자는 망하리니 음녀 같이 주를 떠난 자를 주께서 다 멸하셨나이다

73:28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내가 주 여호와를 나의 피난처로 삼아 주의 모든 행적을 전파하리이다

 

1. 주의 나라에 소망을 두고

8천 곡 이상의 복음성가를 작곡한 화니 제인 크로스비는 앞을 못 보는 소경이었는데, 그는 어떤 슬픔도 갖고 있지 않았다. 한번은 한 목사님이 이렇게 물었다. ‘왜 하나님께서는 당신에게 그렇게 훌륭한 재능을 주셨으면서도 앞을 보지 못하도록 하셨는지 매우 안타깝군요.’ 그러자 그녀는 오히려 이렇게 답했다. ‘만약 제가 다시 태어난다고 할지라도 저는 소경이 되기를 간구했을 거예요.’ 목사님이 깜짝 놀라서 그 이유를 묻자 그녀는 이렇게 답했다. ‘천국에 가면 제가 처음으로 보게 되는 분이 바로 예수님일 테니까요.’ 그렇다. 우리의 소망은 오직 예수님이 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어떠한 환경과 형편 가운데서도 감사를 잃지 말고, 하늘에 소망을 두며 믿음으로 달려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악인의 형통함을 부러워하지 말고

본 시편부터 83편까지는 아삽의 시이며, 시편 제3권의 첫 번째인데 의인이 악인의 번영을 보고 실족할 위기에 처했다가 회복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이는 오늘 이 시대를 살아가는 성도들에게도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일로서 올바른 지침을 제공한다고 할 수 있다. 본 시는 고난에 처해 있는 시인이 악인의 형통함을 바라보면서 어떻게 회의를 극복하고 하나님께 대한 신뢰로 나아가고 있는가를 잘 보여 주고 있다. 본 시편의 장르는 일반적으로 악인의 형통과 의인의 고난이라는 주제를 다룬 지혜로 알려져 있다. 어떤 학자들은 시인의 개인적 고백과 감정을 다룬 비탄라고 말한다. 혹은 고난으로부터의 구원과 하나님의 섭리를 깨달음으로 인한 감사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그러나 본시는 세속적 번영의 무가치함과 하나님 나라의 참 소망을 교훈하는 지혜시로 보는 것이 가장 적합하다. 본 시를 내용에 의해 구분하면 악인의 형통에 대해 고민하는 전반부(1-14)와 악인과 의인의 궁극적 운명을 생각하며 신앙적 해답을 발견하는 후반부(15-28)로 나눌 수 있다. 이렇게 악인과 의인을 대조함으로써 시인은 이 세상에서의 형통과 평안이 참된 복이 아니라 하나님과 함께하는 것이 참된 복임을 나타내고자 한다.

 

3. 무지함을 인정하며 주의 오른손에 붙잡히기를 소망하고(22-23)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을 인정하며 주의 오른손에 붙잡히기를 소망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무지함을 인정하며 주의 오른손에 붙잡히기를 소망하고, 붙드시는 주님을 신뢰하며 담대하게 믿음의 길을 걷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내가 이같이 우매 무지함으로 주 앞에 짐승이오나 내가 항상 주와 함께 하니 주께서 내 오른손을 붙드셨나이다.”(73:22-23) 우리는 자신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주를 바라는 복된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본문의 앞부분 말씀은 형통한 듯 보이는 악인들과 고난 가운데 있는 듯한 의인들이 있음을 기록한다. “볼지어다 이들은 악인들이라도 항상 평안하고 재물은 더욱 불어나도다. 내가 내 마음을 깨끗하게 하며 내 손을 씻어 무죄하다 한 것이 실로 헛되도다. 나는 종일 재난을 당하며 아침마다 징벌을 받았도다.”(73:12-14) 우리는 악인이 형통하고 의인이 고난 가운데 살아가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으나, 결국은 악인을 멸하시는 하나님을 깨닫고 회개하는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하나님의 성소에 들어갈 때에야 그들의 종말을 내가 깨달았나이다. 주께서 참으로 그들을 미끄러운 곳에 두시며 파멸에 던지시니 그들이 어찌하여 그리 갑자기 황폐되었는가 놀랄 정도로 그들은 전멸하였나이다. 주여 사람이 깬 후에는 꿈을 무시함 같이 주께서 깨신 후에는 그들의 형상을 멸시하시리이다. 내 마음이 산란하며 내 양심이 찔렸나이다.”(73:17-21)

뿐만 아니라, 의인을 붙드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깨닫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악인의 팔은 부러지나 의인은 여호와께서 붙드시는도다.”(37:17) 우리는 넘어질지라도 주님을 바라보며 다시 일어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저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손으로 붙드심이로다.”(37:24)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녀도 두렵지가 않다고 고백한 다윗을 기억하며, 담대하게 믿음의 길을 걸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23:4)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붙드시는 주님을 신뢰하며 담대하게 믿음의 길을 걷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내가 주의 신을 떠나 어디로 가며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하리이까. 내가 하늘에 올라갈지라도 거기 계시며 음부에 내 자리를 펼지라도 거기 계시니이다. 내가 새벽 날개를 치며 바다 끝에 가서 거할지라도 곧 거기서도 주의 손이 나를 인도하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리이다.”(139:7-10) 악인의 끝이 복이라고 생각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무지함을 인정하며 주의 오른손에 붙잡히기를 소망하고 붙드시는 주님을 신뢰하며 담대하게 믿음의 길을 걷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주의 말씀으로 인도함 받기를 사모하고(24-25)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으로 인도함 받기를 사모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주의 말씀으로 인도함 받기를 사모하고,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주의 뜻을 행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주의 교훈으로 나를 인도하시고 후에는 영광으로 나를 영접하시리니 하늘에서는 주 외에 누가 내게 있으리요 땅에서는 주 밖에 내가 사모할 이 없나이다.”(73:24-25) 우리는 주님께 지도받기를 소망하고, 주님만을 최고로 사랑하며 살아가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생명의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인정할 수 있기를 바란다. “주께서 생명의 길로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기쁨이 충만하고 주의 우편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16:11) 또한, 소원을 이루어 주시는 여호와를 기뻐할 수 있기를 바란다.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저가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리로다.”(37:4) 성령님의 인도함을 받으며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소원을 품고 간구하여 응답받는 복된 자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는 이 땅에 주와 같은 분이 없음을 고백하며 담대하게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대저 궁창에서 능히 여호와와 비교할 자 누구며 권능 있는 자 중에 여호와와 같은 자 누구리이까.”(89:6)

뿐만 아니라,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주를 갈망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고라 자손의 마스길 영장으로 한 노래)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이다. 내 영혼이 하나님 곧 생존하시는 하나님을 갈망하나니 내가 어느 때에 나아가서 하나님 앞에 뵈올꼬.”(42:1-2) 주님을 간절히 찾아 그분을 만나고 영적으로 성숙한 믿음의 사람이 되어, 주님의 역사에 크게 쓰임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 명철을 의지하지 말고 범사에 주를 인정하며, 주님께 지도를 받기를 소망할 수 있기를 바란다.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3:5-6) 또한, 우리는 주님께 인도함을 받아 영혼의 만족함을 얻는 자, 성령님의 인도함을 받아 주의 역사에 크게 쓰임을 받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나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케 하며 네 뼈를 견고케 하리니 너는 물 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58:11)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주의 뜻을 행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천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1:13) 세상의 방법을 따라 살아가기를 힘쓰는 것이 아니라, 주의 말씀으로 인도함 받기를 사모하고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주의 뜻을 행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주를 멀리하는 자는 망하게 되나 반석이신 주님을 바라보는 자는 승리함을 알고(26-27)

하나님의 사람들은 주를 멀리하면 망하게 되나 누구를 바라보면 승리함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주를 멀리하면 망하게 되나 반석이신 주님을 바라보면 승리함을 알고, 하나님이 주시는 힘으로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내 육체와 마음은 쇠약하나 하나님은 내 마음의 반석이시요 영원한 분깃이시라. 무릇 주를 멀리하는 자는 망하리니 음녀 같이 주를 떠난 자를 주께서 다 멸하셨나이다.”(73:26-27) 우리는 원수를 멸하시는 하나님께서 결국은 믿음의 사람들을 승리케 하실 것을 믿어야 할 것이다. 또한, 입술로만 주를 존경하지 말고, 마음을 다하여 주를 경외하는 아름다운 인생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주께서 가라사대 이 백성이 입으로는 나를 가까이하며 입술로는 나를 존경하나 그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났나니 그들이 나를 경외함은 사람의 계명으로 가르침을 받았을 뿐이라.”(29:13) 우리는 외식하는 자가 되지 말고, 마음 중심으로 주를 존경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외식하는 자들아 이사야가 너희에게 대하여 잘 예언하였도다 일렀으되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존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15:7-8) 우리는 주님 앞에 잘못된 태도가 있었다면 주의 보혈을 의지하여 회개하며 나아가야 할 것이다. 바울은 에베소 교회에 이렇게 편지한다.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느니라.”(2:13)

뿐만 아니라, 세상과 짝하지 말고 주님을 따르기를 기뻐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간음하는 여자들이여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의 원수임을 알지 못하느뇨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되게 하는 것이니라.”(4:4) 우리는 세상의 것보다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두 마음을 품지 말고, 강하고 담대하게 여호와를 바라는 복된 인생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너는 여호와를 바랄지어다 강하고 담대하며 여호와를 바랄지어다.”(27:14) 또한, 주의 말씀을 사모하며 좁을 길을 기쁨으로 걸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 “나의 영혼이 주의 구원을 사모하기에 피곤하오나 나는 오히려 주의 말씀을 바라나이다 나의 말이 주께서 언제나 나를 안위하시겠나이까 하면서 내 눈이 주의 말씀을 바라기에 피곤하니이다.”(119:81-82) 우리는 자신이 이렇게 주의 말씀 안에 거하기를 힘쓰며 하나님의 인도함을 받는 복된 자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의 자녀가 아닌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은 분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께 나오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그러나 우리에겐 소망이 있는데 그것은 죄로 가득한 인간이 자유하게 되는 길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지금 나아와야 할 것이다.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2:7-8) 죽기까지 를 사랑하신 예수님의 사랑을 기억하기를 바란다.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이제 자신이 주인이었던 삶을 회개하고, 마음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주님만을 최고로 사랑하며 그분을 따르기 힘쓰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하나님이 주시는 힘으로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자빠지되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40:29-31) 세상의 문화에 젖어 방향을 잃은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주를 멀리하면 망하게 되나 반석이신 주님을 바라보면 승리함을 알고 하나님이 주시는 힘으로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하나님을 가까이하여 형통한 인생을 살아가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을 가까이하여 형통한 인생을 살아가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내가 주 여호와를 나의 피난처로 삼아 주의 모든 행적을 전파하리이다.”(73:28) 우리는 주님을 최고로 사랑하고 가까이하며 맡겨진 사역을 잘 감당을 해야 할 것이다. 인내하며 주님의 구원을 바라고, 끝까지 승리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복된 인생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무릇 기다리는 자에게나 구하는 영혼에게 여호와께서 선을 베푸시는도다. 사람이 여호와의 구원을 바라고 잠잠히 기다림이 좋도다.”(3:25-26) 무지함을 인정하며 주의 오른손에 붙잡히기를 소망하고, 붙드시는 주님을 신뢰하며 담대하게 믿음의 길을 걷는 자! 주의 말씀으로 인도함 받기를 사모하고,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주의 뜻을 행하는 자! 주를 멀리하면 망하게 되나 반석이신 주님을 바라보면 승리함을 알고, 하나님이 주시는 힘으로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의로운 오른손으로 붙잡아 주시는 주와 함께 믿음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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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죄를 사하시고 자녀로 삼아주신 주의 은혜에 감사하며!
성경: 로마서 5:6-11
롬 5:6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하지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롬 5:7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롬 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롬 5:9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의 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받을 것이니
롬 5:10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은즉 화목하게 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아나심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을 것이니라
롬 5:11 그뿐 아니라 이제 우리로 화목하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또한 즐거워하느니라
 
1. 아름다운 믿음과 인격으로
나뭇잎은 떨어질 때 가장 아름답다고 한다. 또 과실은 가을에 익을 때 제일 아름답다고 한다. 곡식도 거두게 될 때 제일 아름답고 햇빛도 서산 낙조가 제일 아름답다. 우리는 인생의 노년은 인격과 믿음이 완숙하고 아름다워질 때임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그때가 온유하고 겸손하며, 진실하고 원만하며 이해성이 많고 온전한 그리스도인의 인격을 기를 때인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아름다운 믿음과 인격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믿음으로 의롭게 되었음을 알고
바울은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구원의 적용을 설명하기 위해 아담의 대표성을 비유로 들었다. 아담의 범죄가 온 인류의 타락을 가져왔듯이 하나님에 대한 예수님의 순종이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자에게 구원의 은혜를 베풀었다는 것이다. 아담이 인류의 대표로서 범죄하여 인류를 사망에 빠뜨렸듯이 예수님은 죽기까지 순종하여 하나님의 공의를 만족시키셨다. 그럼으로써 사망 권세 아래 잡혀 있는 죄인을 구원하셨다. 바울은 신자가 믿음으로 의를 얻으면, 결과적으로 화평과 기쁨을 가지게 된다고 말한다(1-4절). 이 칭의는 신자에게 구원을 보장하는 것으로 칭의를 받은 사람은, 성령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의 대신 죽어 주신 사랑을 받았으며(5-8절), 이 사랑을 느끼는 자도 구원의 확실성을 느낀다. 즉, 하나님 앞에 원수 되었던 자가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칭의를 받았으니, 이렇게 칭의를 받은 의인이 영광의 구원을 받을 것이 명백함을 바울은 강하게 역설한다(9-11절). 마지막으로 아담과 그리스도를 대비시키며 한 사람으로 인해 죽음이, 다른 한 사람으로는 생명이 들어온 사실을 계약 사상적 입장에서 밝힌다(12-21절).
 
3. 죄인을 위해 죽으신 예수님을 알고(6-7)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를 위해 죽으신 예수님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죄인을 위해 죽으신 예수님을 알고, 정욕을 버리며 경건함으로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하지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롬 5:6-7) ‘6절’의 ‘경건하지 않은’은 신들에게 제사를 지내는 것을 싫어하거나 제사 지내는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태도를 나타낼 때 사용되었다.  또, 신약에서는 계명을 지키지 않거나 범죄를 행한 사람에 대해서도 사용되었다. 우리는 죄인인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님의 사랑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죄인인 ‘나’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깨닫고 감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수는 우리 범죄함을 위하여 내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심을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롬 4:25) 또한, 우리는 자신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였음을 알고, 죄인임을 인정하며 회개하고 돌이키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바울은 에베소 교회에 이렇게 편지한다.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그때에 너희가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속을 좇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가 은혜로 구원을 얻은 것이라).”(엡 2:1-5)
뿐만 아니라, 모든 죄를 사하신 예수님을 알고 감사하며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바울은 골로새에 있는 교회에 이렇게 편지한다. 또 너희의 범죄와 육체의 무 할례로 죽었던 너희를 하나님이 그와 함께 살리시고 우리에게 모든 죄를 사하시고.”(2:13) 우리는 죄를 용서하시고 주의 자녀로 삼아주신 주님께 감사하며, 그분의 발자취를 따라갈 것을 결단해야 할 것이다. 자신이 구원받은 자로서 성령으로 새롭게 될 수 있음을 믿고, 힘을 내어 믿음의 길을 걸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 바울은 디도에게 이렇게 편지한다. “우리도 전에는 어리석은 자요 순종치 아니한 자요 속은 자요 각색 정욕과 행락에 종노릇한 자요 악독과 투기로 지낸 자요 가증스러운 자요 피차 미워한 자이었으나 우리 구주 하나님의 자비와 사람 사랑하심을 나타내실 때에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의 행한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좇아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딛 3:3-5)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정욕을 버리며 경건함으로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우리를 양육하시되 경건치 않은 것과 이 세상 정욕을 다 버리고 근신함과 의로움과 경건함으로 이 세상에 살고.”(딛 2:12) 죄악된 세상에서 무분별하게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죄인을 위해 죽으신 예수님을 알고 정욕을 버리며 경건함으로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아들을 십자가에 죽이심으로 자기 사랑을 확증하신 하나님을 알고(8)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를 십자가에 죽이심으로 자기 사랑을 확증하신 하나님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아들을 십자가에 죽이심으로 자기 사랑을 확증하신 하나님을 알고, 영의 사람이 되어 주의 영광의 도구로 크게 쓰임을 받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롬 5:8) 우리는 하나뿐인 아들을 십자가에서 죽이시며 자신의 사랑을 확증하신 하나님을 잘 깨달아야 할 것이다.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던 인간의 모습을 인정하며, 또 아들에게 죄악을 담당시키신 하나님의 사랑에 감격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사 53:6) 또한, 친구를 위해 목숨을 버리면 큰 사랑일 것인데, ‘나’를 위해 목숨을 버리신 예수 그리스도를 잘 깨닫고 그분의 사랑에 감격하며 믿음의 길을 걸어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에서 더 큰 사랑이 없나니.”(요 15:13) 우리는 불의한 자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 그리고 인간의 죄를 대속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그 사랑에 감격하며 사명을 잘 감당해야 할 것이다. “그리스도께서도 한번 죄를 위하여 죽으사 의인으로서 불의한 자를 대신하셨으니 이는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려 하심이라 육체로는 죽임을 당하시고 영으로는 살리심을 받으셨으니.”(벧전 3:18)
뿐만 아니라, 죄 사함을 받았음을 기뻐하고 주의 은혜와 영광을 기뻐 찬양하며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바울은 에베소에 있는 교회에 이렇게 편지한다. 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이라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이는 그가 모든 지혜와 총명으로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1:6-8) 자신이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졌음을 확신하고, 담대하게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요 5:24) 또한, 우리는 주의 사랑에 감격하고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서 주를 기쁘시게 해 드려야 할 것이다.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요일 3:16)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영의 사람이 되어 주의 영광의 도구로 크게 쓰임을 받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롬 8:7) 사랑이 메말라져 가는 세상에서 그 사랑에 목말라하며 힘들어하는 것이 아니라, 아들을 십자가에 죽이심으로 자기 사랑을 확증하신 하나님을 알고 영의 사람이 되어 주의 영광의 도구로 크게 쓰임을 받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음을 알고(9-10)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의 보혈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음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음을 알고, 의롭게 된 자로서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의 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받을 것이니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은즉 화목하게 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아나심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을 것이니라.”(롬 5:9-10) ‘10절’의 ‘화목하게 되었은즉’은 예수님이 대속물이 된 것을 통해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가 회복되었음을 의미한다. 우리는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신 놀라운 예수님 십자가 보혈의 은혜에 감격해야 할 것이다. 예수님의 보혈로 의롭게 되었음을 알고 감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수님의 보혈로 하나님과 가까워졌음을 깨닫고, 주의 사랑에 감격하며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바울은 에베소에 있는 교회에 이렇게 편지한다.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느니라.”(엡 2:13) 또한, 피 흘림이 없이는 사함이 없는 줄을 알고, 주의 보혈을 의지하여 십자가 앞에 엎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 “율법을 좇아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케 되나니 피 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히 9:22) 우리는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 정죄함이 없음을 알고, 십자가 보혈을 의지하며 담대하게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롬 8:1)
뿐만 아니라, 예정하시고 불러주신 주님께 감사하고 자신이 의롭게 되었음을 기뻐하며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로마서는 이렇게 기록한다.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8:30) ‘나’를 주의 자녀로 택해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격하며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는 영원한 생명을 확신하고, 다양한 영적 전투에 반드시 승리하며 거룩한 주의 신부로 주님께 영광을 올려드려야 할 것이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저희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치 아니할 터이요 또 저희를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저희를 주신 내 아버지는 만유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요 10:28-29) 우리는 자신이 이렇게 영원한 생명을 가지고 살아가는 복된 자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모르고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영접하지 않는 이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십자가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6)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성령님과 동행하며 맡은 바 사명을 잘 감당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의롭게 된 자로서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평을 누리자.”(롬 5:1) 믿음의 확신이 없이 영적으로 방황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음을 알고 의롭게 된 자로서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화목하게 하신 예수님으로 인해 즐거워하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화목하게 하신 예수님으로 인해 즐거워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뿐 아니라 이제 우리로 화목하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또한 즐거워하느니라.”(롬 5:11) 하나님과 화목하게 된 자로서 성령님과 동행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믿음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우리는 주의 거룩한 신부가 되어 주님께 영광을 돌리고, 넉넉히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내가 여호와로 인하여 크게 기뻐하며 내 영혼이 나의 하나님으로 인하여 즐거워하리니 이는 그가 구원의 옷으로 내게 입히시며 의의 겉옷으로 내게 더하심이 신랑이 사모를 쓰며 신부가 자기 보물로 단장함 같게 하셨음이라.”(사 61:10) 죄인을 위해 죽으신 예수님을 알고, 정욕을 버리며 경건함으로 사는 자! 아들을 십자가에 죽이심으로 자기 사랑을 확증하신 하나님을 알고, 영의 사람이 되어 주의 영광의 도구로 크게 쓰임을 받는 자!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음을 알고, 의롭게 된 자로서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죄를 사하시고 자녀로 삼아주신 주의 은혜에 감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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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주님 앞에 회개하고 그분을 살 섬기며!

성경: 사무엘12:19-25

삼상 12:19 모든 백성이 사무엘에게 이르되 당신의 종들을 위하여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여 우리가 죽지 않게 하소서 우리가 우리의 모든 죄에 왕을 구하는 악을 더하였나이다

삼상 12:20 사무엘이 백성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가 과연 이 모든 악을 행하였으나 여호와를 따르는 데에서 돌아서지 말고 오직 너희의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섬기라

삼상 12:21 돌아서서 유익하게도 못하며 구원하지도 못하는 헛된 것을 따르지 말라 그들은 헛되니라

삼상 12:22 여호와께서는 너희를 자기 백성으로 삼으신 것을 기뻐하셨으므로 여호와께서는 그의 크신 이름을 위해서라도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실 것이요

삼상 12:23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하지 아니하고 선하고 의로운 길을 너희에게 가르칠 것인즉

삼상 12:24 너희는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행하신 그 큰일을 생각하여 오직 그를 경외하며 너희의 마음을 다하여 진실히 섬기라

삼상 12:25 만일 너희가 여전히 악을 행하면 너희와 너희 왕이 다 멸망하리라

 

1. 하나님을 최고로 높이는 삶을 살고

하나님을 발견한 후 그의 생활이 완전히 바뀐 성 어거스틴은 어느 날 밤 꿈에 주님을 만났다. 하나님께서 어거스틴에게 이렇게 물었다. ‘나에게 무엇을 원하느냐?’ 이에 어거스틴은 이렇게 답했다. ‘하나님 이외에 아무것도 원하지 않습니다우리는 하나님만이 생애 최대의 기쁨이며, 오직 그 안에서만 모든 걸 할 수 있다고 고백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하나님 중심적인 삶, 주님을 최고로 높이는 아름다운 인생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죄를 회개하며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고

엘리 제사장의 교육을 통해 양육된 사무엘은 어려서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하나님 앞에서 충성과 신실함을 저버리지 않았다. 이제 그는 이스라엘의 왕 사울의 등장으로 인하여 더는 직무를 수행하지 않아도 되었다. 본문은 사무엘이 자신의 직무를 사울에게 일임하고 공인에서 자연인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여 준다. 또한, 그가 마지막 고별 설교를 하는 내용이 언급되고 있다. 본장은 이스라엘의 마지막 사사이며 왕정 시대를 연 사무엘이 새 지도자 사울에게 이스라엘의 통치권을 이양하면서 행한 마지막 고별 설교를 기록하고 있다. 사무엘은 자신의 사사 활동을 회고하며 결코 양심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지 않았다고 고백했다(1-5). 그러면서 출애굽에서부터 지금까지 이스라엘 백성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를 회상했다(6-13). 이는 이스라엘의 왕을 요구한 그들의 행동이 하나님의 통치를 거역하는 죄였음을 지적한다. 그리고 앞으로도 하나님을 배반할 때 엄중한 심판이 있게 될 것을 경고하기 위해서였다(14-18). 마지막으로 사무엘은 자신들의 죄를 깨닫고 두려워하는 백성들을 위로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것을 권면함으로 마지막까지 사사로서의 사명에 최선을 다했다(19-25).

 

3. 하나님 앞에 죄악을 회개하고 여호와를 잘 찾으며(19-20)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 앞에 죄악을 회개하고 여호와를 잘 찾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하나님 앞에 죄악을 회개하고 여호와를 잘 찾으며, 여호와를 의지하고 겸손히 행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모든 백성이 사무엘에게 이르되 당신의 종들을 위하여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여 우리가 죽지 않게 하소서 우리가 우리의 모든 죄에 왕을 구하는 악을 더하였나이다. 사무엘이 백성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가 과연 이 모든 악을 행하였으나 여호와를 따르는 데에서 돌아서지 말고 오직 너희의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섬기라.”(삼상 12:19-20) 이스라엘 백성들은 사무엘에게 자신들이 이스라엘의 왕을 구하는 죄를 범했다고 고백한다. 그러자 사무엘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회개를 촉구하며, 그들에게 마음을 다해 여호와를 섬기라고 말한다. 우리는 영의 세계에서는 회색 지대가 없음을 잘 깨달아야 할 것이다. 하나님만을 섬기든지, 그렇지 않으면 세상을 섬기든지 둘 가운데 하나를 잘 선택해야 할 것이다. 또한, 죄를 징계하시는 하나님, 애굽 땅에 우박을 내리시며 그들을 징계하신 하나님을 잘 깨닫고 죄에서 돌이키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여호와께 구하여 이 뇌성과 우박을 그만 그치게 하라 내가 너희를 보내리니 너희가 다시는 머물지 아니하리라.”(9:28) 성경은 메뚜기 재앙 후 회개하는 애굽의 바로 왕을 기록하는데, 우리는 가짜 회개가 아닌 진짜 회개를 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청컨대 나의 죄를 이번만 용서하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구하여 이 죽음만을 내게서 떠나게 하라.”(10:17)

뿐만 아니라, 반석이신 하나님을 찾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하나님이 저희를 죽이실 때에 저희가 그에게 구하며 돌이켜 하나님을 간절히 찾았고 하나님이 저희의 반석이시요 지존하신 하나님이 저희 구속자이심을 기억하였도다.”(78:34-35) 우리는 하나님 앞에 겸손한 자세를 취하고 그분을 의지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출애굽기는 십계명을 주신 하나님 앞에서 백성들의 반응을 기록하는데, 우리는 하나님을 직접 뵈면 죽게 됨을 알고 크신 하나님 앞에 태도를 바르게 해야 할 것이다. “모세에게 이르되 당신이 우리에게 말씀하소서 우리가 들으리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시지 말게 하소서 우리가 죽을까 하나이다.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두려워 말라 하나님이 강림하심은 너희를 시험하고 너희로 경외하여 범죄치 않게 하려 하심이니라.”(20:19-20) 또한,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 확고한 믿음으로, 환난 중에서도 주를 앙모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여호와여 백성이 환난 중에 주를 앙모하였사오며 주의 징벌이 그들에게 임할 때에 그들이 간절히 주께 기도하였나이다.”(26:16)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여호와를 의지하고 겸손히 행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여호와를 의지하고 교만한 자와 거짓에 치우치는 자를 돌아보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40:4) 세상에서 강퍅한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죄악을 회개하고 여호와를 잘 찾으며 여호와를 의지하고 겸손히 행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않으시는 주님을 바라보고(21-22)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를 버리지 않으시는 주님을 바라보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않으시는 주님을 바라보고, 주의 자녀가 되었음을 감사하며 과실을 많이 맺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돌아서서 유익하게도 못하며 구원하지도 못하는 헛된 것을 따르지 말라 그들은 헛되니라 여호와께서는 너희를 자기 백성으로 삼으신 것을 기뻐하셨으므로 여호와께서는 그의 크신 이름을 위해서라도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실 것이요.”(삼상 12:21-22) 사무엘은 왕을 구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의 회개를 촉구했는데, 그들에게 헛된 걸 따르지 말라고 하며 하나님이 그의 크신 이름을 위해서라도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않으신다고 말한다. 우리는 질투하시는 하나님,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잘 섬기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께서는 그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시며 그 기업을 떠나지 아니하시리로다.”(94:14)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시는 우상 숭배를 멀리하는 복된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저희 우상은 은과 금이요 사람의 수공물이라. 입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며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며 코가 있어도 맡지 못하며 손이 있어도 만지지 못하며 발이 있어도 걷지 못하며 목구멍으로 소리도 못하느니라. 우상을 만드는 자와 그것을 의지하는 자가 다 그와 같으리로다.“(115:4-8) 우리는 우상이 무익한 것임을 알고, 하나님 중심적인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우상을 만드는 자는 다 허망하도다. 그들의 기뻐하는 우상은 무익한 것이어늘 그것의 증인들은 보지도 못하며 알지도 못하니 그러므로 수치를 당하리라. 신상을 만들며 무익한 우상을 부어 만든 자가 누구뇨.”(44:9-10)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을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약속을 반드시 지키시는 주가 되심을 깨닫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신명기는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께서 너희를 기뻐하시고 너희를 택하심은 너희가 다른 민족보다 수효가 많은 연고가 아니라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 가장 적으니라. 여호와께서 다만 너희를 사랑하심을 인하여, 또는 너희 열조에게 하신 맹세를 지키려 하심을 인하여 자기의 권능의 손으로 너희를 인도하여 내시되 너희를 그 종 되었던 집에서 애굽 왕 바로의 손에서 속량하셨나니.”(7:7-8) 우리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사랑하시는 하나님, 주의 자녀를 좋은 길로 인도하시는 약속의 하나님께 인생을 맡기며 기쁘게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또한, 세계가 다 주께 속했음을 알고 담대하게 믿음의 길을 걸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할지니라.”(19:5-6) 우리는 마음과 기쁜 뜻으로 하나님을 잘 섬기고,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찾아 그분을 경험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다윗은 솔로몬에게 이렇게 말한다. “내 아들 솔로몬아 너는 네 아비의 하나님을 알고 온전한 마음과 기쁜 뜻으로 섬길지어다 여호와께서는 뭇 마음을 감찰하사 모든 사상을 아시나니 네가 저를 찾으면 만날 것이요 버리면 저가 너를 영원히 버리시리라.”(대상 28:9)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주의 자녀가 되었음을 감사하며 과실을 많이 맺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과실을 맺게 하고 또 너희 과실이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니라.”(15:16) 세상의 좋은 것만 바라보며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않으시는 주님을 바라보고 주의 자녀가 되었음을 감사하며 과실을 많이 맺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주께 기도하기를 힘쓰며 마음을 다하여 잘 섬기고(23-25)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께 기도하기를 힘쓰며 마음을 다하여 잘 섬기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주께 기도하기를 힘쓰며 마음을 다하여 잘 섬기고, 자신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며 믿음의 길을 걷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하지 아니하고 선하고 의로운 길을 너희에게 가르칠 것인즉 너희는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행하신 그 큰일을 생각하여 오직 그를 경외하며 너희의 마음을 다하여 진실히 섬기라.”(삼상 12:23-24) 사무엘은 백성들을 위해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주님 앞에 범하지 않겠다고 하며, 하나님께서 백성들을 의로운 길로 인도하여 주실 것이라고 말한다. 우리는 주님께 기도하기를 힘쓰고, 의로운 길로 인도하실 주님을 기대하며 마음을 다해 그분을 잘 섬기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주님을 의지하고 그분께 기도하여 응답받고 살아가는 복된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열왕기상은 선한 길을 가르쳐 주옵소서라고 기도한 솔로몬의 기도를 이렇게 기록한다. “주는 하늘에서 들으사 주의 종들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죄를 사하시고 그 마땅히 행할 선한 길을 가르쳐 주옵시며 주의 백성에게 기업으로 주신 주의 땅에 비를 내리시옵소서.”(왕상 8:36)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지 말고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아름다운 인생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어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1:7) 우리는 주의 말씀 안에 거하여 형통한 인생을 살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그러한 복을 누리는 주의 자녀가 되어야 할 것이다. “내 마음으로 주의 율례에 완전케 하사 나로 수치를 당치 않게 하소서.”(119:80)

뿐만 아니라, 주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유다의 심판을 예언한 예레미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길에 서서 보며 옛적 길 곧 선한 길이 어디인지 알아보고 그리로 행하라 너희 심령이 평강을 얻으리라 하나 그들의 대답이 우리는 그리로 행치 않겠노라 하였으며.”(6:16) 무엇보다도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좋은 마음의 밭이 되어 큰 믿음으로 주의 역사에 쓰임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 성경은 예수님께서 나다나엘을 보시고 간사함이 없다고 말씀하셨음을 기록한다. “예수께서 나다나엘이 자기에게 오는 것을 보시고 그를 가리켜 가라사대 보라 이는 참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 속에 간사한 것이 없도다.”(1:47) 우리는 좋은 마음의 밭이 되고 장성한 믿음의 분량에 이르러 하나님의 역사에 크게 쓰임 받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는 이렇게 살아가는 복된 자가 바로 자신임을 알고 주님께 감사해야 할 것이다. 지만 하나님을 믿지 않고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자신의 방법대로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이 시간 주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알기를 소망한다. 그러나 우리에겐 소망이 있는데, 그것은 죄로 가득한 인간이 자유케 되는 길이 있기 때문이다. 인간은 모두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아와야 한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치 않기 위하여 죄인들의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자를 생각하라.”(12:2-3) 우리는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자신이 주인이었던 삶을 회개하고, 마음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구원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성령님의 은혜로 주님께 기도하기를 쉬지 않으며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는 복된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자신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며 믿음의 길을 걷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12:1) 세상의 것에 모든 에너지를 쏟는 것이 아니라, 주께 기도하기를 힘쓰며 마음을 다하여 잘 섬기고 자신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며 믿음의 길을 걷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악에서 돌이키고 주의 제자로 살아가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악에서 돌이키고 주의 제자로 살아가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만일 너희가 여전히 악을 행하면 너희와 너희 왕이 다 멸망하리라.”(삼상 12:25) 우리는 보응하시는 하나님을 알고 올바른 선택을 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악인에게는 화가 있으리니 화가 있을 것은 그 손으로 행한 대로 보응을 받을 것임이니라.”(3:11) 하나님 앞에 죄악을 회개하고 여호와를 잘 찾으며, 여호와를 의지하고 겸손히 행하는 자!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않으시는 주님을 바라보고, 주의 자녀가 되었음을 감사하며 과실을 많이 맺는 자! 주께 기도하기를 힘쓰며 마음을 다하여 잘 섬기고, 자신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며 믿음의 길을 걷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주님 앞에 회개하고 그분을 잘 섬기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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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온유한 성품의 좋은 그릇이 되어 주님께 크게 쓰임을 받는 자!

성경: 디모데 후서 2:20-26

딤후 2:20 큰 집에는 금 그릇과 은 그릇뿐 아니라 나무 그릇과 질그릇도 있어 귀하게 쓰는 것도 있고 천하게 쓰는 것도 있나니

딤후 2:21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준비함이 되리라

딤후 2:22 또한 너는 청년의 정욕을 피하고 주를 깨끗한 마음으로 부르는 자들과 함께 의와 믿음과 사랑과 화평을 따르라

딤후 2:23 어리석고 무식한 변론을 버리라 이에서 다툼이 나는 줄 앎이라

딤후 2:24 주의 종은 마땅히 다투지 아니하고 모든 사람에 대하여 온유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 참으며

딤후 2:25 거역하는 자를 온유함으로 훈계할지니 혹 하나님이 그들에게 회개함을 주사 진리를 알게 하실까 하며

딤후 2:26 그들로 깨어 마귀의 올무에서 벗어나 하나님께 사로잡힌 바 되어 그 뜻을 따르게 하실까 함이라

 

1. 하나님의 영에 붙잡힌 자가 되고

사람들은 선한 자를 가리켜 말할 때는 천사 같다고 한다. 그리고 악한 자를 말할 때는 악마 같다고 한다. 사람이 악마에게 붙들려 이용당하면 악마와 같아진다. 유대인 600만 명을 학살한 히틀러는 청년 시절에 착한 사람으로 소문이 났었다. 그러나 지위를 얻고 계속 높아져 갈 때 교만하고 악해졌다. 그래서 악마의 행위를 거침없이 저지르게 되었다. 우리는 악마의 영에 붙들리지 말고, 하나님의 영에 붙들려서 주님이 기뻐하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자신의 연약함을 회개하고 성령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의 역사에 크게 쓰임을 받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충성된 주의 일꾼이 되고

바울은 디모데에게 그리스도의 충성된 군사가 되며 하나님 앞에 인정받는 일꾼이 될 것을 명했다. 그러기 위해서 먼저 자신을 깨끗케 하여 하나님께서 쓰시기에 합당한 그릇으로 헌신할 걸 교훈했다. 또한, 그리스도의 복음을 왜곡시키고 거짓 교훈을 좇아 교회의 분쟁을 일으키는 자들에 대하여 엄히 경계할 것과 아울러 그들이 다시 회개하고 돌아올 수 있기를 기도하면서 온유함으로 징계할 것을 지시했다. 앞장에서 바울은 담대한 자세를 가지고 복음 전파에 임할 것을 디모데에게 당부했다. 이어서 본장에서는 구체적으로 복음 전도자의 자세 및 임무를 강조하고 있다. 디모데에게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하라고 권고한 바울은, 단지 복음을 선포하는 데에 그치지 말고 더 나아가 성도들을 주의 진리의 말씀으로 훈련을 시키고 무장시키는 데까지 나아갈 것을 당부하고 있다. 절대로 정체되어 있어서는 안 되며,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성숙해 가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불신자들을 위한 복음 전파와 아울러 성도들을 양육하는 일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본장의 내용은 선한 사역자의 모습을 언급하는 전반부(1-7), 사역자의 받은 상급을 언급한 중반부(8-13), 선한 사역자에게 주는 권면을 언급한 후반부(14-26)로 구성되어 있다.

 

3. 자신을 깨끗하게 하여 하나님께 귀하게 쓰이는 그릇이 되고(20-22)

하나님의 사람들은 자신을 어떻게 하여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을 받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자신을 깨끗하게 하여 하나님께 귀하게 쓰이는 그릇이 되고, 주의 거룩하심과 같이 자신을 깨끗하게 하여 주님께 크게 쓰임을 받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큰 집에는 금 그릇과 은그릇뿐 아니라 나무 그릇과 질그릇도 있어 귀하게 쓰는 것도 있고 천하게 쓰는 것도 있나니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준비함이 되리라 또한 너는 청년의 정욕을 피하고 주를 깨끗한 마음으로 부르는 자들과 함께 의와 믿음과 사랑과 화평을 따르라.”(딤후 2:20-22) 우리는 자기를 깨끗하게 하여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 받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정욕을 따라 살지 말고 성령님의 감동하심에 따라 살아가서 주의 사랑과 화평을 맛보는 복된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자신이 하나님의 성전임을 알고, 거룩함에 힘쓰는 복된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바울은 고린도 교회에 이렇게 편지한다.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고전 3:16-17) 또한, 자신이 보배를 담은 질그릇임을 알고, 존귀한 자로서 겸손함으로 주의 뜻을 행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능력의 심히 큰 것이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고후 4:7) 우리는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주의 말씀을 따라 살기를 힘써야 할 것이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청년이 무엇으로 그 행실을 깨끗케 하리이까 주의 말씀을 따라 삼갈 것이니이다.”(119:9)

뿐만 아니라, 성령 안에서 예수님과 함께 지어져 가기를 바란다. 우리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주님을 닮아가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바울은 에베소 교회에 이렇게 편지한다.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2:22) 우리는 자신이 성령님과 동행하는 거룩한 산 제사장으로 살아가야 함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베드로 사도는 이렇게 편지로 권면한다. “너희도 산 돌 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벧전 2:5) 우리는 시련을 통해 잘 연단을 받고 주의 날에 영광과 존귀함을 얻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너희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려 함이라.”(벧전 1:7)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주의 거룩하심과 같이 자신을 깨끗하게 하여 주님께 크게 쓰임을 받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요일 3:3) 세상의 흐름에 따라 흥청망청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깨끗하게 하여 하나님께 귀하게 쓰이는 그릇이 되고 주의 거룩하심과 같이 자신을 깨끗하게 하여 주님께 크게 쓰임을 받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어리석고 무식한 변론을 버리고 온유하며(23-24)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을 버리고 온유한 성품으로 살아가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어리석고 무식한 변론을 버리고 온유하며, 서로를 겸손과 온유로 대하고 사랑 가운데서 용납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어리석고 무식한 변론을 버리라 이에서 다툼이 나는 줄 앎이라 주의 종은 마땅히 다투지 아니하고 모든 사람에 대하여 온유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 참으며.”(딤후 2:23-24) 우리는 변론에서 다툼이 남을 알고, 온유한 성품으로 지혜롭게 살아가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변론과 언쟁을 멀리하여 주를 기쁘시게 할 수 있기를 바란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이렇게 권면한다. “저는 교만하여 아무 것도 알지 못하고 변론과 언쟁을 좋아하는 자니 이로써 투기와 분쟁과 훼방과 악한 생각이 나며 마음이 부패하여지고 진리를 잃어버려 경건을 이익의 재료로 생각하는 자들의 다툼이 일어나느니라.”(딤전 6:4-5) 또한, 분쟁과 다툼이 무익함을 알고, 이것을 피하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바울은 디도에게 이렇게 편지한다. “그러나 어리석은 변론과 족보 이야기와 분쟁과 율법에 대한 다툼을 피하라 이것은 무익한 것이요 헛된 것이니라.”(3:9) 우리는 망령되고 헛된 말을 버리고, 성령님의 감동하심에 따라 지혜롭게 살아가야 할 것이다. “망령되고 헛된 말을 버리라 저희는 경건치 아니함에 점점 나아가나니.”(딤후 2:16)

뿐만 아니라,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한 예수님께 나아와 배우고 마음에 쉼을 얻기를 바란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11:29) 우리는 형제를 주님의 마음으로 사랑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성경은 다니엘이 사자 굴속에서 살아나오는 기적을 기록하고 있는데, 다리오 왕은 사자 굴 속에 있는 다니엘을 안타까워하며 찾는다. “다니엘의 든 굴에 가까이 이르러는 슬피 소리질러 다니엘에게 물어 가로되 사시는 하나님의 종 다니엘아 너의 항상 섬기는 네 하나님이 사자에게서 너를 구원하시기에 능하셨느냐.”(6:20) 다리오 왕은 어쩔 수 없이 굴속에 다니엘을 넣는 것을 허락했지만, 그를 사랑하는 마음이 진심이었기 때문에 굴에 가까이 이르러 슬피 소리 지른 것이다. 우리는 참 그리스인이 되어 성령의 열매를 맺는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5:22)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서로를 겸손과 온유로 대하고 사랑 가운데서 용납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4:2) 경쟁 사회에서 살아가는 동안 쉽게 다투는 것이 아니라, 어리석고 무식한 변론을 버리고 온유하며 서로를 겸손과 온유로 대하고 사랑 가운데서 용납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주의 뜻을 따르며(25-26)

하나님의 사람들은 하나님 앞에 무엇을 하고 주의 뜻을 따르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주의 뜻을 따르며, 굳은 마음을 제하여 달라고 기도하고 성령님의 인도함을 받으며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거역하는 자를 온유함으로 훈계할지니 혹 하나님이 그들에게 회개함을 주사 진리를 알게 하실까 하며 그들로 깨어 마귀의 올무에서 벗어나 하나님께 사로잡힌 바 되어 그 뜻을 따르게 하실까 함이라.”(딤후 2:25-26) 바울은 에베소 교회의 책임자 디모데에게 온유함으로 훈계하는데, 그들이 회개하고 주의 뜻을 따르기를 소망하며 권면한다. 우리는 주의 말씀을 대할 때에 겸손하게 돌이켜 회개하고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바벨론 포로로 잡혀가게 될 유다 백성, 그들에게 임할 심판을 예언하며 이렇게 대언한다. “너희는 들을지어다, 귀를 기울일지어다, 교만하지 말지어다,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느니라 그가 흑암을 일으키시기 전, 너희 발이 흑암한 산에 거치기 전, 너희 바라는 빛이 사망의 그늘로 변하여 침침한 흑암이 되게 하시기 전에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영광을 돌리라 너희가 이를 듣지 아니하면 나의 심령이 너희 교만을 인하여 은근히 곡할 것이며 여호와의 양무리가 사로잡힘을 인하여 눈물을 흘려 통곡하리라.”(13:15-17) 우리는 죄를 지었다면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회복시키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믿음의 길을 힘있게 걸어가야 할 것이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러나 그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에 세울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31:33)

뿐만 아니라, 성령님의 역사로 강퍅하지 않은 부드러운 마음을 소유하며 살아가기를 바란다. 에스겔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내가 그들에게 일치한 마음을 주고 그 속에 새 신을 주며 그 몸에서 굳은 마음을 제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주어서.”(11:19) 우리는 악에서 벗어나 심판이 아닌 구원을 받고, 주의 도구로 쓰임을 받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바울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교회에 이렇게 편지한다. “악한 자의 임함은 사단의 역사를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임하리니 이는 저희가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얻지 못함이니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유혹을 저의 가운데 역사하게 하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로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니라.”(살후 2:9-12)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거하며, 주의 도구로 살아가는 자가 바로 자신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삶을 살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자기 자신만을 믿고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주님을 의지하고 그분이 인도하시는 복된 인생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3:16)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성령님과 동행하며 부드러운 마음으로 주의 역사에 동참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굳은 마음을 제하여 달라고 기도하고 성령님의 인도함을 받으며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36:26) 자기 계획에 따라 열심히 달려가는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주의 뜻을 따르며 굳은 마음을 제하여 달라고 기도하고 성령님의 인도함을 받으며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겸손과 사랑으로 살아가며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겸손과 사랑으로 살아가며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2:3) 우리는 주님의 형제와 자매로서 서로 용서하며 사랑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누가 뉘게 혐의가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과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3:13) 자신을 깨끗하게 하여 하나님께 귀하게 쓰이는 그릇이 되고, 주의 거룩하심과 같이 자신을 깨끗하게 하여 주님께 크게 쓰임을 받는 자! 어리석고 무식한 변론을 버리고 온유하며, 서로를 겸손과 온유로 대하고 사랑 가운데서 용납하는 자!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주의 뜻을 따르며, 굳은 마음을 제하여 달라고 기도하고 성령님의 인도함을 받으며 사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온유한 성품의 좋은 그릇이 되어 주님께 크게 쓰임을 받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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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삼손처럼 자기 사명을 감당하며 주의 역사에 크게 쓰임을 받고!
성경: 사사기 16:23-30
삿 16:23 블레셋 사람의 방백들이 이르되 우리의 신이 우리 원수 삼손을 우리 손에 넘겨주었다 하고 다 모여 그들의 신 다곤에게 큰제사를 드리고 즐거워하고
삿 16:24 백성들도 삼손을 보았으므로 이르되 우리의 땅을 망쳐 놓고 우리의 많은 사람을 죽인 원수를 우리의 신이 우리 손에 넘겨 주었다 하고 자기들의 신을 찬양하며
삿 16:25 그들의 마음이 즐거울 때에 이르되 삼손을 불러다가 우리를 위하여 재주를 부리게 하자 하고 옥에서 삼손을 불러내매 삼손이 그들을 위하여 재주를 부리니라 그들이 삼손을 두 기둥 사이에 세웠더니
삿 16:26 삼손이 자기 손을 붙든 소년에게 이르되 나에게 이 집을 버틴 기둥을 찾아 그것을 의지하게 하라 하니라
삿 16:27 그 집에는 남녀가 가득하니 블레셋 모든 방백들도 거기에 있고 지붕에 있는 남녀도 삼천 명 가량이라 다 삼손이 재주 부리는 것을 보더라
삿 16:28 삼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주 여호와여 구하옵나니 나를 생각하옵소서 하나님이여 구하옵나니 이번만 나를 강하게 하사 나의 두 눈을 뺀 블레셋 사람에게 원수를 단번에 갚게 하옵소서 하고
삿 16:29 삼손이 집을 버틴 두 기둥 가운데 하나는 왼손으로 하나는 오른손으로 껴 의지하고
삿 16:30 삼손이 이르되 블레셋 사람과 함께 죽기를 원하노라 하고 힘을 다하여 몸을 굽히매 그 집이 곧 무너져 그 안에 있는 모든 방백들과 온 백성에게 덮이니 삼손이 죽을 때에 죽인 자가 살았을 때에 죽인 자보다 더욱 많았더라

1. 환경과 여건을 초월하여
올림픽의 상징이기도 한 마라톤에서 두 번이나 우승의 영광을 안은 아베베의 이름은 널리 알려져 있다. 그는 두 번째 우승한 후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전신 마비가 되어 다리가 잘리는 고통을 맛보았다. 그러나 몇 년 후 노르웨이 세계 장애인 썰매 대회에서 우승컵을 받으러 나온 자는 다름 아닌 아베베였다. 불구의 몸으로도 좌절하지 않고 살아나가는 그의 모습은 참으로 아름답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어려운 환경과 여건을 초월하여 믿음으로 살아가고, 주님의 역사에 크게 쓰임을 받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자기 사명을 감당한 삼손
삼손은 20년 동안 이스라엘의 사사로 활동했지만, 성경에서 삼손의 사사 활동에 대한 구체적 내용은 그리 많지 않다. 여기 본문에는 삼손이 어떻게 하여 사사로서 장렬한 최후를 마감하였는지를 자세히 보여주고 있다. 삼손은 하나님으로부터 놀라운 힘과 능력을 부여받았다. 그러나 일순간 한 블레셋 여인의 유혹에 빠져 결국 그 모든 힘과 능력을 상실하게 되었다. 본문에는 삼손이 시험에 빠져 실패하는 모습과 함께 그가 마지막 순간 하나님께 회개함으로 다시 힘을 회복하고서 장렬하게 최후를 마친 장엄한 장면이 소개되어 있다. 본장은 20년에 걸쳐 이스라엘의 사사로 활약한 삼손의 최후에 대해 기록하고 있다. 블레셋 여자와의 결혼 때문에 위험을 겪은 삼손은 그 뒤로도 정욕으로 인해 위기를 맞게 되었다(1-3절). 그래도 정신을 못 차린 삼손은 들릴라라는 여인에게 빠져서 결국 머리가 깎이고 블레셋의 포로가 되고 말았다(4-17절). 이에 블레셋 사람들은 삼손의 눈을 빼고 맷돌을 돌리게 하는 등 핍박을 하였다(18-22절). 마침내 죄를 깨달은 삼손은 하나님께 회개하고 마지막으로 힘을 얻어 수많은 블레셋 사람들을 죽이고 자신도 최후를 맞이하게 되었다(23-31절).

3. 삼손을 불러 재주를 부리게 한 블레셋 사람들을 알고(23-25)
하나님의 사람들은 삼손을 불러 어떻게 한 블레셋 사람들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삼손을 불러 재주를 부리게 한 블레셋 사람들을 알고, 시험을 잘 이기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블레셋 사람의 방백들이 이르되 우리의 신이 우리 원수 삼손을 우리 손에 넘겨 주었다 하고 다 모여 그들의 신 다곤에게 큰제사를 드리고 즐거워하고 백성들도 삼손을 보았으므로 이르되 우리의 땅을 망쳐 놓고 우리의 많은 사람을 죽인 원수를 우리의 신이 우리 손에 넘겨주었다 하고 자기들의 신을 찬양하며 그들의 마음이 즐거울 때에 이르되 삼손을 불러다가 우리를 위하여 재주를 부리게 하자 하고 옥에서 삼손을 불러내매 삼손이 그들을 위하여 재주를 부리니라 그들이 삼손을 두 기둥 사이에 세웠더니.”(삿 16:23-25) 삼손은 자기 힘의 비밀이 탄로가 나서, 머리털이 밀리고 두 눈이 뽑히는 비참한 신세가 되고 만다. 그리고 블레셋 사람들에게 조롱을 당하게 된다. 다윗도 원수들에게 조롱을 당했는데, 시편은 원수 된 자 앞에서 보호받기를 간절히 기도하는 다윗을 이렇게 기록한다. “오직 내가 환난을 당하매 저희가 기뻐하여 서로 모임이여 비류가 나의 알지 못하는 중에 모여 나를 치며 찢기를 마지아니하도다. 저희는 연회에서 망령되이 조롱하는 자 같이 나를 향하여 그 이를 갈도다.”(시 35:15-16) 삼손은 나귀 턱뼈로 천명을 죽이는 기적을 경험한 자였지만, 비참한 신세가 되고 만 것이다. “가로되 나귀의 턱뼈로 한 더미, 두 더미를 쌓았음이여 나귀의 턱뼈로 내가 일 천명을 죽였도다.”(삿 15:16) 우리는 악의 편에 서서 믿음의 사람들을 비방하지도 말고, 어려움 가운데 있을 때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여 간구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만민이 각각 자기의 신의 이름을 빙자하여 행하되 오직 우리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빙자하여 영원히 행하리로다.”(미 4:5)
뿐만 아니라, 원수가 넘어질 때 즐거워하지 않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솔로몬의 잠언은 이렇게 기록한다. “네 원수가 넘어질 때에 즐거워하지 말며 그가 엎드러질 때에 마음에 기뻐하지 말라 여호와께서 이것을 보시고 기뻐 아니하사 그 진노를 그에게서 옮기실까 두려우니라.”(잠 24:17-18) 우리는 여호와의 빛이 임하면 상황이 바뀌게 되며, 결국은 대적이 부끄러움을 겪게 됨을 깨닫고 담대하게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미가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나의 대적이여 나로 인하여 기뻐하지 말지어다 나는 엎드러질지라도 일어날 것이요 어두운데 앉을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의 빛이 되실 것임이로다. 내가 여호와께 범죄하였으니 주께서 나를 위하여 심판하사 신원하시기까지는 그의 노를 당하려니와 주께서 나를 인도하사 광명에 이르게 하시리니 내가 그의 의를 보리로다. 나의 대적이 이것을 보고 부끄러워하리니 그는 전에 내게 말하기를 네 하나님 여호와가 어디 있느냐 하던 자라 그가 거리의 진흙같이 밟히리니 그것을 내가 목도하리로다.”(미 7:8-10)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시험을 잘 이기며 끝까지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또 어떤 이들은 희롱과 채찍질뿐 아니라 결박과 옥에 갇히는 시험도 받았으며.”(히 11:36) 선과 악을 분별하지 않고 대충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삼손을 불러 재주를 부리게 한 블레셋 사람들을 알고 시험을 잘 이기며 끝까지 믿음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여호와께 부르짖은 삼손을 알고(26-28)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께 부르짖은 삼손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여호와께 부르짖은 삼손을 알고,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삼손이 자기 손을 붙든 소년에게 이르되 나에게 이 집을 버틴 기둥을 찾아 그것을 의지하게 하라 하니라 그 집에는 남녀가 가득하니 블레셋 모든 방백들도 거기에 있고 지붕에 있는 남녀도 삼천 명가량이라 다 삼손이 재주 부리는 것을 보더라 삼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주 여호와여 구하옵나니 나를 생각하옵소서 하나님이여 구하옵나니 이번만 나를 강하게 하사 나의 두 눈을 뺀 블레셋 사람에게 원수를 단번에 갚게 하옵소서 하고.”(삿 16:26-28) 블레셋 사람들에게 조롱을 받은 삼손은 눈이 뽑혀 앞을 볼 수 없었기 때문에, 건물을 버티고 있는 기둥까지 갈 수 있도록 자기 손을 붙든 소년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그리고 삼 천명이 보는 앞에서 여호와께 부르짖어 기도한다. 그는 자신의 두 눈을 뺀 블레셋 사람에게 원수를 갚게 해 달라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을 것이다. 우리는 위기의 상황에 이렇게 간절히 기도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성경은 모압이 유다를 치고자 할 때 여호사밧 왕이 하나님께 부르짖었음을 기록한다. 그는 오직 주만 바라보며 부르짖었다. “우리 하나님이여 저희를 징벌하지 아니하시나이까 우리를 치러오는 이 큰 무리를 우리가 대적할 능력이 없고 어떻게 할 줄도 알지 못하옵고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 하고.”(대하 20:12) 또한, 다윗도 자신의 영혼을 괴롭게 하는 자를 멸해 달라고 기도했다. 그는 원수의 핍박으로부터 보호를 간구하는 기도를 한 것이다. “주의 인자하심으로 나의 원수들을 끊으시고 내 영혼을 괴롭게 하는 자를 다 멸하소서 나는 주의 종이니이다.”(시 143:12) 요나도 물고기 뱃속에서 간절히 기도했다. 니느웨로 가라는 주의 말씀에 불순종하여 다시스로 갔다가 물에 던져진 후,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큰 물고기가 그를 삼켰었다. 그러나 요나는 물고기 뱃속에 들어가서 회개한 후 이어서 자기 사명을 감당했다. 이처럼 우리 또한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여 건짐을 받은 후 주의 역사에 크게 쓰임 받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요나가 물고기 뱃속에서 그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여 가로되 내가 받는 고난을 인하여 여호와께 불러 아뢰었삽더니 주께서 내게 대답하셨고 내가 스올의 뱃속에서 부르짖었삽더니 주께서 나의 음성을 들으셨나이다.”(욘 2:1-2)
뿐만 아니라, 환난 날에 부르짖어 건짐을 받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시 50:15) 간구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잘 깨달으며, 기도하여 응답받고 기쁘게 믿음의 길을 걷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저가 내게 간구하리니 내가 응답하리라 저희 환난 때에 내가 저와 함께 하여 저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시 91:15) 우리는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고 그 은혜로 사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예루살렘의 멸망을 바라보면서 눈물을 흘리며 주의 긍휼을 구한다. 이는 주께서 영원토록 버리지 않으실 것임이며 저가 비록 근심케 하시나 그 풍부한 자비대로 긍휼히 여기실 것임이라.”(애 3:31-32)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내 영혼이 내 속에서 피곤할 때에 내가 여호와를 생각하였삽더니 내 기도가 주께 이르렀사오며 주의 성전에 미쳤나이다.”(욘 2:7) 위기의 상황에서 자포자기하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께 부르짖은 삼손을 알고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삼손이 두 기둥에 힘을 주자 많은 방백이 죽었음을 알고(29-30)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가 두 기둥에 힘을 주자 많은 방백이 죽었음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삼손이 두 기둥에 힘을 주자 많은 방백이 죽었음을 알고, 죽음을 이기시고 승리하는 예수님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달려가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삼손이 집을 버틴 두 기둥 가운데 하나는 왼손으로 하나는 오른손으로 껴 의지하고 삼손이 이르되 블레셋 사람과 함께 죽기를 원하노라 하고 힘을 다하여 몸을 굽히매 그 집이 곧 무너져 그 안에 있는 모든 방백들과 온 백성에게 덮이니 삼손이 죽을 때에 죽인 자가 살았을 때에 죽인 자보다 더욱 많았더라.”(삿 16:29-30) 삼손은 양손으로 두 기둥을 하나씩 잡고 블레셋 사람과 함께 죽기를 구했다. 그러면서 힘을 다해 몸을 굽혔다. 그러자 그 건물이 무너졌고, 삼손은 모든 방백과 함께 죽고 말았다. 사사로서 마지막 사명을 다하며 그는 이렇게 자신의 인생을 끝낸 것이다. 우리 또한 예수 그리스도 앞에 사탄이 패배했음을 알고, 주님과 동행하며 힘있게 자신의 사명을 잘 감당해야 할 것이다.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창 3:15) 이미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승리하셨음을 잘 깨닫고, 믿음으로 영적 전투에 승리하며 주의 발자취를 따라갈 수 있기를 바란다. 여호와의 신에 감동된 삼손, 그는 이전에도 초월적 힘으로 많은 이들을 죽이기도 했다. “여호와의 신이 삼손에게 크게 임하시매 삼손이 아스글론에 내려가서 그곳 사람 삼십 명을 쳐 죽이고 노략하여 수수께끼 푼 자들에게 옷을 주고 심히 노하여 아비 집으로 올라갔고.”(삿 14:19) 결국 삼손은 자신의 사명을 다하며 안타깝게 죽었는데, 우리는 이렇게 인생의 끝을 자신이 예상할 수 없음을 깨닫고,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시간 동안 힘을 다해 믿음의 경주를 해야 할 것이다. “대저 사람은 자기의 시기를 알지 못하나니 물고기가 재앙의 그물에 걸리고 새가 올무에 걸림 같이 인생도 재앙의 날이 홀연히 임하면 거기 걸리느니라.”(전 9:12)
뿐만 아니라, 주님의 오심을 예비하고 영적으로 깨어있어 기도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가고 있으면서 홍수가 나서 저희를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마 24:38-39) 우리는 현재 자신의 믿음을 점검해 보아야 할 것이다. 자신의 영적 상태를 점검하고, 늘 깨어 기도하며 주님의 뜻을 따라 살아갈 것을 결단해야 할 것이다. 또한, 사도바울이 자기 생명을 다해 주의 복음을 증거 했음을 기억하며, 주어진 자기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기를 바란다.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행 20:24) 우리는 자신이 이렇게 주의 생명을 가지고 주님의 제자로 살아가는 복된 자임을 깨닫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않을 것이다. 아직도 자신만을 믿고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올 수 있기를 바란다. 이제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주님을 의지하고 그분께 붙잡혀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주님 앞에 나올 수 있기를 바란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같이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 기쁨이 되느니라.”(눅 15:10)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또한,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자기 사명을 따라 즐거운 마음으로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죽음을 이기시고 승리하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달려가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정사와 권세를 벗어버려 밝히 드러내시고 십자가로 승리하셨느니라.”(골 2:15) 원수에게 두려움을 느낀 나머지 자기 사명을 따라 살기를 주저하는 것이 아니라, 삼손이 두 기둥에 힘을 주자 많은 방백이 죽었음을 알고 죽음을 이기시고 승리하는 예수님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달려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사명감을 확실히 하며 주님의 역사에 동참하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사명감을 확실히 하며 주님의 역사에 동참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바울이 대답하되 너희가 어찌하여 울어 내 마음을 상하게 하느냐 나는 주 예수의 이름을 위하여 결박 받을 뿐 아니라 예루살렘에서 죽을 것도 각오하였노라 하니.”(행 21:13) 성령님께 도움을 구하며 주의 일에 충성을 다하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살기를 힘쓰는 자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럽지 아니하고 오직 전과 같이 이제도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히 되게 하려 하나니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니라.”(빌 1:20-21) 삼손을 불러 재주를 부리게 한 블레셋 사람들을 알고, 시험을 잘 이기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 여호와께 부르짖은 삼손을 알고,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자! 삼손이 두 기둥에 힘을 주자 많은 방백이 죽었음을 알고, 죽음을 이기시고 승리하는 예수님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달려가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살아가는 자, 삼손처럼 자기 사명을 감당하며 주의 역사에 크게 쓰임을 받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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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믿음으로 병고침을 받고 주의 일을 잘 감당하는 자!
성경: 누가복음 7:1-10
눅 7:1 예수께서 모든 말씀을 백성에게 들려 주시기를 마치신 후에 가버나움으로 들어가시니라
눅 7:2 어떤 백부장의 사랑하는 종이 병들어 죽게 되었더니
눅 7:3 예수의 소문을 듣고 유대인의 장로 몇 사람을 예수께 보내어 오셔서 그 종을 구해 주시기를 청한지라
눅 7:4 이에 그들이 예수께 나아와 간절히 구하여 이르되 이 일을 하시는 것이 이 사람에게는 합당하니이다
눅 7:5 그가 우리 민족을 사랑하고 또한 우리를 위하여 회당을 지었나이다 하니
눅 7:6 예수께서 함께 가실새 이에 그 집이 멀지 아니하여 백부장이 벗들을 보내어 이르되 주여 수고하시지 마옵소서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눅 7:7 그러므로 내가 주께 나아가기도 감당하지 못할 줄을 알았나이다 말씀만 하사 내 하인을 낫게 하소서
눅 7:8 나도 남의 수하에 든 사람이요 내 아래에도 병사가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
눅 7:9 예수께서 들으시고 그를 놀랍게 여겨 돌이키사 따르는 무리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에서도 이만한 믿음은 만나보지 못하였노라 하시더라
눅 7:10 보내었던 사람들이 집으로 돌아가 보매 종이 이미 나아 있었더라
 
1. 많은 영혼을 주께로 인도하고
‘보브 휄러’는 목수로서 많은 사람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한 사람이다. 그런데 그는 줄곧 전도할 대상자를 자기 집에 초청하여 가족의 일원처럼 해줌으로써 그리스도의 가족이 되도록 했다. 또 네비게이토 선교회의 훌륭한 사역자인 ‘월트 헨릭슨’은 이렇게 고백했다. ‘나는 얼마나 자주 보브씨와 함께 그의 식탁에 앉아 있었는지 모릅니다. 나는 거의 그와 붙어 다니다시피 했으니까요.’ 한 사람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것은 전도지 한 장 나누어 주는 것같이 간단하고 쉬운 일이 아니다. 그것은 자기의 시간과 물질을 나눌 수 있는 희생을 동반해야 한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의 은혜를 잘 깨닫고, 구원받은 자로서 많은 영혼을 주께로 인도하는 복된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고
예수님은 많은 자에게 복음을 전하셨고, 복음을 받은 사람들이 구원받게 되었다. 이렇게 구원의 길은 유대인뿐만 아니라 모든 이에게 열려 있다. 우리는 예수의 복음을 듣고 응답하는 사람들은 이 길을 걸을 수 있음을 잘 깨달아야 할 것이다. 예수님은 이방인들에게도 복음의 문을 열어 놓으신 것이다. 그의 사역은 이제 절정을 향해 움직이고 있었는데, 주님은 자신이 이루어 놓을 구원의 일을 미리 선포하고 맛보셨다. 예수님께서 가버나움으로 들어가셔서, 로마 군대 백부장의 종을 고쳐주신 사건이 전개된다(1-10절). 그 후 나인 성으로 가시다가 한 과부의 아들이 죽은 것을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죽은 아들을 살려 주셨다(11-17절). 이 모든 소문을 들은 세례 요한은 제자들을 예수님께 보내어 당신이 오실 메시야이신지 아니면 다른 메시야를 기다려야 하는지를 질문했다. 그런데 예수님은 강력한 긍정적인 암시를 주셨다(18-23절).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세례 요한의 사역에 대하여 설명해 주시고, 장터 아이들의 비유를 베푸셨다(24-35절). 예수님께서 한 바리새인의 집에서 식사하실 때에, 한 여인은 예수님의 발에 향유를 붓고 주님의 발을 씻겼다. 예수님은 그 여인의 믿음을 칭찬하시고, 함께 식사하던 바리새인에게 빚을 탕감받은 두 사람의 비유를 베푸셨다(36-50절).
 
3. 백부장 종의 병이 낫기를 위해 예수님께 구했음을 알고(1-3)
하나님의 사람들은 백부장 종의 병이 낫기를 위해 누구께 구했음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백부장 종의 병이 낫기를 위해 예수님께 구했음을 알고, 믿는 자에게 능치 못할 일이 없음을 깨달으며 믿고 구하여 응답받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예수께서 모든 말씀을 백성에게 들려 주시기를 마치신 후에 가버나움으로 들어가시니라 어떤 백부장의 사랑하는 종이 병들어 죽게 되었더니 예수의 소문을 듣고 유대인의 장로 몇 사람을 예수께 보내어 오셔서 그 종을 구해 주시기를 청한지라.”(눅 7:1-3) 백부장은 자신의 종의 병이 낫기를 위해 예수님께 구한다. 우리는 ‘2절’의 ‘사랑하는 종’을 통해 노예 제도가 있던 당시에 종은 주인의 소유물로 여겨졌음을 알 수 있다. 대체로 주인이 종을 자신의 집에 있는 짐승들과 같이 취급한 데 비해, 백부장은 자신의 종을 굉장히 아끼는 사람이었음을 알게 한다. 백부장, 그는 사랑의 마음을 소유한 자였는데, 우리 또한 형제를 사랑하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가 형제를 사랑함으로 사망에서 옮겨 생명으로 들어간 줄을 알거니와 사랑치 아니하는 자는 사망에 거하느니라.”(요일 3:14) 마태복음은 가버나움에 들어가신 예수님께 백부장이 나아와서 간구했다고 기록한다. “예수께서 가버나움에 들어가시니 한 백부장이 나아와 간구하여.”(마 8:5) 백부장은 그 종을 매우 사랑했는데, 종이 중풍병에 걸렸었다. “예수께서 가버나움에 들어가시니 한 백부장이 나아와 간구하여 가로되 주여 내 하인이 중풍병으로 집에 누워 몹시 괴로워하나이다.”(마 8:5-6) 우리는 이방인 백부장의 이야기를 통해 이방인을 향한 예수님의 마음도 알 수 있다. 또, 백부장이 자기 종을 위해서 예수님께 간구하는 모습을 통해 그가 진정한 믿음을 가졌음을 알 수 있다.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님을 믿는 믿음이 혈통에 의해 전해지는 게 아니며, 진실한 믿음이 그를 구원에 이르게 함을 잘 잘 깨달아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주님께 간절히 구하여 고침을 받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누가복음은 예수님께서 간질병에 걸린 아들을 고쳐주셨음을 기록한다. 무리 중에 한 사람이 소리질러 가로되 선생님 청컨대 내 아들을 돌아보아 주옵소서 이는 내 외아들이니이다.”(9:38) 또, 요한복음은 왕의 신하의 아들이 고침을 받았음을 기록하는데, 우리는 예수님께 병을 고쳐달라고 구하여 기적을 체험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가 예수께서 유대로부터 갈릴리에 오심을 듣고 가서 청하되 내려오셔서 내 아들의 병을 고쳐주소서 하니 저가 거의 죽게 되었음이라.”(요 4:47) 또한, 우리는 주님께 구하여 기적을 체험하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사랑하며 주의 사역을 잘 감당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살아계신 하나님을 삶 가운데서 체험하는 복된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오직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이로써 우리가 진리에 속한 줄을 알고 또 우리 마음을 주 앞에서 굳세게 하리로다.”(요일 3:18-19)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믿는 자에게 능치 못할 일이 없음을 깨달으며 믿고 구하여 응답받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막 9:23) 자기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애쓰다가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백부장 종의 병이 낫기를 위해 예수님께 구했음을 알고 믿는 자에게 능치 못할 일이 없음을 깨달으며 믿고 구하여 응답받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말씀만 하시면 종이 나을 것이라고 믿음으로 고백한 백부장을 알고(4-7)
하나님의 사람들은 말씀만 하시면 종이 나을 것이라고 무엇으로 고백한 백부장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말씀만 하시면 종이 나을 것이라고 믿음으로 고백한 백부장을 알고, 생명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깨달으며 주님께 의탁하며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이에 그들이 예수께 나아와 간절히 구하여 이르되 이 일을 하시는 것이 이 사람에게는 합당하니이다. 그가 우리 민족을 사랑하고 또한 우리를 위하여 회당을 지었나이다 하니 예수께서 함께 가실새 이에 그 집이 멀지 아니하여 백부장이 벗들을 보내어 이르되 주여 수고하시지 마옵소서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그러므로 내가 주께 나아가기도 감당하지 못할 줄을 알았나이다 말씀만 하사 내 하인을 낫게 하소서.”(눅 7:4-7) ‘7절’의 ‘말씀만’은 여기서는 ‘한 마디’라는 의미이다. 백부장은 예수님께서 한마디만 하시면 자신의 종이 나을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었다. 또한, 죽이기도 하시며 살리기도 하시는 주님을 잘 깨닫고, 주님 손에 인생을 맡겨드리는 지혜로운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이제는 나 곧 내가 그인 줄 알라 나와 함께 하는 신이 없도다. 내가 죽이기도 하며 살리기도 하며 상하게도 하며 낫게도 하나니 내 손에서 능히 건질 자 없도다.”(신 32:39) 우리는 문둥병을 고치신 예수님을 알고, 믿음으로 주님께 나아가 기적을 경험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저에게 대시며 가라사대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신대 문둥병이 곧 떠나니라.”(눅 5:13)
뿐만 아니라, 가나안 여인의 믿음을 칭찬하신 예수님을 깨닫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마태복음은 예수님께서 그녀의 믿음을 보시고 흉악한 귀신이 들린 딸을 고쳐주셨음을 기록한다. 대답하여 가라사대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여자가 가로되 주여 옳소이다마는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하니.”(15:26-27) 우리는 낮은 자세로 주님께 나아가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베드로는 깊은 곳에 가서 그물을 내리라는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했고, 그물이 찢어질 정도로 많은 물고기가 잡히자 예수님 앞에 자신이 죄인이라고 고백한다. “시몬 베드로가 이를 보고 예수의 무릎 아래 엎드려 가로되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니.”(눅 5:8) 또한, 우리는 큰 믿음으로, 그리고 주님 앞에 겸손한 자세로 주의 발자취를 따라가야 할 것이다. 세례 요한은 예수님의 신발 끈 풀기도 감당치 못하겠다고 고백을 한다. “곧 내 뒤에 오시는 그이라 나는 그의 신들메 풀기도 감당치 못하겠노라 하더라.”(요 1:27)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생명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깨달으며 주님께 의탁하며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여호와는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음부에 내리게도 하시고 올리기도 하시는도다.”(삼상 2:6) 세파에 시달려 위축된 믿음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말씀만 하시면 종이 나을 것이라고 믿음으로 고백한 백부장을 알고 생명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깨달으며 주님께 의탁하며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백부장의 믿음을 보시고 종의 병을 고쳐 주신 예수님을 알고(8-10)
하나님의 사람들은 백부장의 믿음을 보시고 병을 고쳐주신 누구를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백부장의 믿음을 보시고 종의 병을 고쳐주신 예수님을 알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행하신 기적을 경험하며 주의 복음을 전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나도 남의 수하에 든 사람이요 내 아래에도 병사가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 예수께서 들으시고 그를 놀랍게 여겨 돌이키사 따르는 무리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에서도 이만한 믿음은 만나보지 못하였노라 하시더라 보내었던 사람들이 집으로 돌아가 보매 종이 이미 나아 있었더라.”(눅 7:8-10) 예수님은 백부장의 믿음을 보시고 그의 종을 고쳐주셨다. 또, 예수님은 백부장의 믿음을 칭찬해 주셨다. “예수께서 들으시고 기이히 여겨 좇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만나보지 못하였노라.”(마 8:10) 예수님은 백부장을 진정한 믿음의 소유자요, 이스라엘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믿음의 사람이라고 말씀하신다. 예수님의 칭찬을 통해 우리는 예수님께서 그를 많은 사람보다 뛰어난 믿음의 소유자로 여기셨음을 알 수 있다. 이때 유대인의 자부심은 여지없이 무너지고 말았을 것이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중요하게 여기시는 것이 신실한 믿음이었음을 잘 깨달아야 할 것이다. 또, 마태복음은 가나안 여인의 믿음을 예수님께서 칭찬하셨음을 기록한다. 우리는 큰 믿음을 칭찬하시는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께 칭찬받을 만한 믿음을 소유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이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여자야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하시니 그 시로부터 그의 딸이 나으니라.”(마 15:28)
뿐만 아니라, 겨자씨의 믿음이 역사하는 힘이 있음을 깨닫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가라사대 너희 믿음이 적은 연고니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만일 믿음이 한 겨자씨만큼만 있으면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기라 하여도 옮길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17:20) 우리는 작은 믿음일지라도 살아있는 믿음을 통해 주께서 일하심을 알고, 그 믿음으로 주님의 역사에 동참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눌린 자를 자유케 하신 예수님을 깨닫고, 주님의 마음으로 눌린 자를 자유케 하며 주의 나라의 확장에 힘을 써야 할 것이다. 사도행전은 베드로가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 했음을 이렇게 기록을 한다.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하셨으매 저가 두루 다니시며 착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자를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행 10:38) 우리는 이렇게 주님의 사역에 동참하며 복된 인생을 살아가는 자가 자신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인생의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 있는 삶을 살아가지 않을 것이다. 아직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은 분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께 나올 수 있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올 수 있기를 바란다.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빌 2:7-8) 죽기까지 ‘나’를 사랑하신 예수님의 사랑을 알고,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할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는 이제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고, 마음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또한,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큰 믿음으로 주의 나라의 확장에 힘쓰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예수 그리스도께서 행하신 기적을 경험하며 주의 복음을 전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마태복음은 두 맹인이 병 고침을 받고, 이 소문을 온 땅에 퍼트렸음을 기록한다. “이에 예수께서 저희 눈을 만지시며 가라사대 너희 믿음대로 되라 하신대, 그 눈들이 밝아진지라 예수께서 엄히 경계하시되 삼가 아무에게도 알게 하지 말라 하셨으나.”(마 9:29-30) 죄악된 세상에서 연약한 믿음으로 힘겹게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백부장의 믿음을 보시고 종의 병을 고쳐주신 예수님을 알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행하신 기적을 경험하며 주의 복음을 전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예수님의 이름으로 선포하며 주님의 일을 잘 감당하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예수님의 이름으로 선포하며 주님의 일을 잘 감당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저희가 심히 두려워하여 서로 말하되 저가 뉘기에 바람과 바다라도 순종하는고 하였더라.”(막 4:41) 우리는 예수님의 이름 앞에 모든 것이 복종함을 잘 깨닫고, 담대하게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믿음으로 살아가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치 않고 믿음에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롬 4:20) 백부장 종의 병이 낫기를 위해 예수님께 구했음을 알고, 믿는 자에게 능치 못할 일이 없음을 깨달으며 믿고 구하여 응답받는 자! 말씀만 하시면 종이 나을 것이라고 믿음으로 고백한 백부장을 알고, 생명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깨달으며 주님께 의탁하며 사는 자! 백부장의 믿음을 보시고 종의 병을 고쳐주신 예수님을 알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행하신 기적을 경험하며 주의 복음을 전하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믿음으로 병고침을 받고 주의 일을 잘 감당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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