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주님께 회개하여 건짐을 받는 자!
성경: 예레미야 애가 3:55-66
애 3:55 여호와여 내가 심히 깊은 구덩이에서 주의 이름을 불렀나이다
애 3:56 주께서 이미 나의 음성을 들으셨사오니 이제 나의 탄식과 부르짖음에 주의 귀를 가리지 마옵소서
애 3:57 내가 주께 아뢴 날에 주께서 내게 가까이 하여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라 하셨나이다
애 3:58 주여 주께서 내 심령의 원통함을 풀어주셨고 내 생명을 속량하셨나이다
애 3:59 여호와여 나의 억울함을 보셨사오니 나를 위하여 원통함을 풀어주옵소서
애 3:60 그들이 내게 보복하며 나를 모해함을 주께서 다 보셨나이다
애 3:61 여호와여 그들이 나를 비방하며 나를 모해하는 모든 것
애 3:62 곧 일어나 나를 치는 자들의 입술에서 나오는 것들과 종일 나를 모해하는 것들을 들으셨나이다
애 3:63 그들이 앉으나 서나 나를 조롱하여 노래하는 것을 주목하여 보옵소서
애 3:64 여호와여 주께서 그들의 손이 행한 대로 그들에게 보응하사
애 3:65 그들에게 거만한 마음을 주시고 그들에게 저주를 내리소서
애 3:66 주께서 진노로 그들을 뒤쫓으사 여호와의 하늘 아래에서 멸하소서
 
1. 하나님께 기도하기를 힘쓰고
영국의학협회에서 한 유명한 박사님이 했던 연설의 내용이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제가 경험해 본바 가장 좋은 약은 기도라고 생각합니다. 바로 마음의 평화와 안정, 그리고 신경 안정에 가장 좋은 처방이죠. 전 생애를 정신적 질환 연구에 바친 한 사람으로서 저는 불면증이나 우울증, 정신적 고통 등에 따른 질병들의 예방 수단으로써 간단한 기도 습관을 권유하고 싶습니다. 더욱이 신체적인 면에서도 어린이들에게 이 습관을 갖도록 가르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어떤 심리 요법 치료보다 정신을 안정되고 튼튼하게 해줍니다.’ 그렇다. 기도는 이렇게 육신을 가진 우리에게 매우 유익함을 알 수 있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살아계신 하나님께 기도하기를 힘쓰고, 기도하여 응답받아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보응하시는 하나님을 알고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징벌로 인한 고통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께 대한 믿음으로 고통 속에서도 하나님의 위로와 소망을 바라고 있음도 진술했다. 예레미야는 선지자로서 백성에게 자신들의 행위를 돌아보고 돌이켜 여호와께 회개하라고 촉구하면서 하나님께는 원수에 대한 보응을 호소했다. 본장에는 선지자가 한 개인으로서 탄원과 고백을 하고 있음이 기록되어 있다. 자신을 이스라엘 백성과 동일시함으로써 이스라엘의 처한 상황을 극대화시키려는 의도가 깔려있는 것이다. 이러한 본장은 저자 자신의 고통을 묘사하는 부분(1-18절), 은혜에 대한 소망과 위로를 보여 주는 부분(19-39절), 회개를 권고하는 부분(40-51절),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에 대한 체험을 묘사하는 부분(52-57절), 자기를 적대했던 자들에 대한 복수를 원하는 부분(58-66절)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3. 깊은 구덩이에서 주의 이름을 부르고(55-57)
하나님의 사람들은 깊은 구덩이에서 누구의 이름을 부르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깊은 구덩이에서 주의 이름을 부르고, 주님을 최고로 사랑하고 주께 기도하여 응답을 받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여 내가 심히 깊은 구덩이에서 주의 이름을 불렀나이다 주께서 이미 나의 음성을 들으셨사오니 이제 나의 탄식과 부르짖음에 주의 귀를 가리지 마옵소서 내가 주께 아뢴 날에 주께서 내게 가까이하여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라 하셨나이다.”(애 3:55-57) 예레미야 선지자는 하나님께 탄식과 부르짖음에 귀를 기울여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우리는 이처럼 위기 가운데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여 건짐을 받는 주의 자녀가 되어야 할 것이다. 부르짖음에 응답하시는 주님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음부의 줄이 나를 두르고 사망의 올무가 내게 이르렀도다. 내가 환난에서 여호와께 아뢰며 나의 하나님께 부르짖었더니 저가 그 전에서 내 소리를 들으심이여 그 앞에서 나의 부르짖음이 그 귀에 들렸도다.”(시 18:5-6) 우리는 어떠한 수렁에서도 건지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다윗의 시, 영장으로 한 노래)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 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 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 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고케 하셨도다.”(시 40:1-2)
뿐만 아니라, 성령님께서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간구해 주심을 알 수 있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이와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8:26) 우리는 낙심하지 말고 성령의 감동에 따라 기도하며 주께서 인도하시는 인생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또한, 주의 의로운 오른손이 우리를 붙잡아 주심을 잘 깨닫기를 바란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사 41:10) 우리는 경건의 훈련에 힘쓰며, 주께서 맡겨주신 일을 충성스럽게 감당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예수님의 형제 야고보는 핍박으로 인해 흩어져 있는 유대 신자들에게 이렇게 편지한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 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케 하라.”(약 4:8)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주님을 최고로 사랑하고 주께 기도하여 응답을 받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여호와께서 내 음성과 내 간구를 들으시므로 내가 저를 사랑하는도다. 그 귀를 내게 기울이셨으므로 내가 평생에 기도하리로다.”(시 116:1-2) 세상에서 어려운 일을 당했다고 하여 낙심하는 것이 아니라, 깊은 구덩이에서 주의 이름을 부르고 주님을 최고로 사랑하고 주께 기도하여 응답을 받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원통함을 풀어달라고 기도하고(58-62)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을 풀어달라고 기도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원통함을 풀어달라고 기도하고, 수렁에서 건짐을 받아 주님을 찬양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주여 주께서 내 심령의 원통함을 풀어주셨고 내 생명을 속량하셨나이다 여호와여 나의 억울함을 보셨사오니 나를 위하여 원통함을 풀어주옵소서 그들이 내게 보복하며 나를 모해함을 주께서 다 보셨나이다 여호와여 그들이 나를 비방하며 나를 모해하는 모든 것 곧 일어나 나를 치는 자들의 입술에서 나오는 것들과 종일 나를 모해하는 것들을 들으셨나이다.”(애 3:58-62) 예레미야 선지자는 심령의 원통함을 풀어달라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한다. 우리 또한 자신이 처한 환경을 보면서 불평하며 낙심하지 말고, 모든 사정을 다 아시는 하나님께 간구하여 건짐을 받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주께서 나의 앉고 일어섬을 아시며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통촉하시오며.”(시 139:2) 또한, 많은 고난과 역경 가운데서도 믿음으로 승리한 다윗의 고백을 기억하기를 바란다. “(다윗의 시) 여호와여 나와 다투는 자와 다투시고 나와 싸우는 자와 싸우소서.”(시 35:1) 우리는 불의한 자에게서 건져달라고 기도하여 하나님의 기적을 경험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하나님이여 나를 판단하시되 경건치 아니한 나라에 향하여 내 송사를 변호하시며 간사하고 불의한 자에게서 나를 건지소서.”(시 43:1)
뿐만 아니라, 파멸에서 구속하실 주님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네 생명을 파멸에서 구속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103:4) 인자하신 하나님께서 ‘나’를 불쌍히 여겨주신다면, 문제로부터 자유함을 얻을 수 있음을 잘 깨닫기를 바란다. 또한, 우리는 악한 자의 특성, 포악한 자의 특성을 잘 알고 지혜롭게 대처하며 영적 전투에 승리해야 할 것이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뱀 같이 그 혀를 날카롭게 하니 그 입술 아래는 독사의 독이 있나이다(셀라).”(시 140:3) 우리는 의롭게 심판하실 주님을 바라보며 영적 전투를 잘 치르며 믿음의 길을 끝까지 달려가야 할 것이다. “주께서 나의 의와 송사를 변호하셨으며 보좌에 앉으사 의롭게 심판하셨나이다.”(시 9:4)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수렁에서 건짐을 받아 주님을 찬양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내가 주를 찬양할 때에 내 입술이 기뻐 외치며 주께서 구속하신 내 영혼이 즐거워하리이다.”(시 71:23) 어려운 일을 당했다고 하여 하나님을 원망하는 것이 아니라, 원통함을 풀어달라고 기도하고 수렁에서 건짐을 받아 주님을 찬양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보응하시는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고(63-66)
하나님의 사람들은 보응하시는 누구께 간절히 기도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보응하시는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고, 인내로 믿음의 길을 잘 달려가서 처음과 나중이 되시는 주님을 높이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들이 앉으나 서나 나를 조롱하여 노래하는 것을 주목하여 보옵소서 여호와여 주께서 그들의 손이 행한 대로 그들에게 보응하사 그들에게 거만한 마음을 주시고 그들에게 저주를 내리소서 주께서 진노로 그들을 뒤쫓으사 여호와의 하늘 아래에서 멸하소서.”(애 3:63-66) 예레미야 선지자는 하나님께 자신을 조롱하는 이들을 보시고 그들이 행한 대로 보응해 주시라고 기도한다. 우리는 행한 대로 보응하시는 하나님을 깨닫고, 악인이 아닌 의인의 길을 잘 걸어가야 할 것이다. 반드시 하나님 편에 서서 살아가는 복된 자가 되고, 자신의 사정을 하나님께 아뢰어 드려 건짐을 받는 복된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다윗은 의인의 구원과 악인의 징벌을 해달라고 이렇게 기도한다. “저희의 행사와 그 행위의 악한 대로 갚으시며 저희 손의 지은 대로 갚아 그 마땅히 받을 것으로 보응하소서.”(시 28:4) 또, 예레미야 선지자도 자신의 사정을 주님께 아뢰어 드리는데, 우리는 고통스러운 자신의 사정을 주님께 아뢰어 드려서 건짐을 받아야 할 것이다. “나는 내 모든 백성에게 조롱거리 곧 종일토록 그들의 노랫 거리가 되었도다.”(애 3:14) 그리고 우리는 타인을 저주하는 악인으로 살아가지 않을 것을 결단해야 할 것이다. “저가 저주하기를 좋아하더니 그것이 자기에게 임하고 축복하기를 기뻐 아니하더니 복이 저를 멀리 떠났으며 또 저주하기를 옷 입듯 하더니 저주가 물 같이 그 내부에 들어가며 기름 같이 그 뼈에 들어갔나이다.”(시 109:17-18)
뿐만 아니라, 참 신이신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들은 망하게 됨을 깨달을 수 있기를 바란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너희는 이같이 그들에게 이르기를 천지를 짓지 아니한 신들은 땅 위에서, 이 하늘 아래서 망하리라 하라.”(10:11) 우리는 창조주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하나님을 찾는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하늘은 나의 보좌요 땅은 나의 발등상이니 너희가 나를 위하여 무슨 집을 지을꼬 나의 안식할 처소가 어디랴.”(사 66:1) 우리는 이렇게 창조주 하나님의 은혜 아래서 그분의 법에 따라 살기는 힘쓰는 이들이 바로 자신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자신을 믿고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못할 것이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바로 지금이 주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새로운 인생을 살아갈 기회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너는 청년의 때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가 가깝기 전에 너의 창조자를 기억하라.”(전 12:1)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성령님의 감동하심에 따라 기도하며 주님의 은혜를 체험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인내로 믿음의 길을 잘 달려가서 처음과 나중이 되시는 주님을 높이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내가 볼때에 그 발 앞에 엎드러져 죽은 자 같이 되매 그가 오른손을 내게 얹고 가라사대 두려워 말라 나는 처음이요 나중이니.”(계 1:17) 원수를 갚기 위해 에너지를 소모하는 것이 아니라, 보응하시는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고 인내로 믿음의 길을 잘 달려가서 처음과 나중이 되시는 주님을 높이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환난 가운데서 기도하여 건짐을 받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환난 가운데서 기도하여 건짐을 받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사망의 줄이 나를 두르고 음부의 고통이 내게 미치므로 내가 환난과 슬픔을 만났을 때에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기도하기를 여호와여 주께 구하오니 내 영혼을 건지소서 하였도다.”(시 116:3-4) 우리는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여 주님의 살아계심을 체험하고 그분께 영광을 돌리는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부르짖어 건짐을 받는 기적의 주인공이 되시기를 바란다. 성경은 물고기 뱃속에서 건짐을 받은 선지자 요나 이야기를 기록하는데, 우리는 부르짖어 응답받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가로되 내가 받는 고난을 인하여 여호와께 불러 아뢰었삽더니 주께서 내게 대답하셨고 내가 스올의 뱃속에서 부르짖었삽더니 주께서 나의 음성을 들으셨나이다 주께서 나를 깊음 속 바다 가운데 던지셨으므로 큰물이 나를 둘렀고 주의 파도와 큰 물결이 다 내 위에 넘쳤나이다 내가 말하기를 내가 주의 목전에서 쫓겨났을지라도 다시 주의 성전을 바라보겠다 하였나이다.”(욘 2:2-4) 깊은 구덩이에서 주의 이름을 부르고, 주님을 최고로 사랑하고 주께 기도하여 응답을 받는 자! 원통함을 풀어달라고 기도하고, 수렁에서 건짐을 받아 주님을 찬양하는 자! 보응하시는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고, 인내로 믿음의 길을 잘 달려가서 처음과 나중이 되시는 주님을 높이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주께 회개하여 건짐을 받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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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성령 안에서 하나가 되어 믿음으로 달려가고!
성경: 에베소서 4:1-6
엡 4:1 그러므로 주 안에서 갇힌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부르심을 받은 일에 합당하게 행하여
엡 4:2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엡 4:3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엡 4:4 몸이 하나요 성령도 한 분이시니 이와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받았느니라
엡 4:5 주도 한 분이시요 믿음도 하나요 세례도 하나요
엡 4:6 하나님도 한 분이시니 곧 만유의 아버지시라 만유 위에 계시고 만유를 통일하시고 만유 가운데 계시도다
 
1. 예수 그리스도를 푯대 삼고 믿음으로 달려가고
‘가난이 있는 곳에 신들이 존재한다.’라고 어떤 학자는 말한다. 그는 물질적 재물의 결핍이 있는 자들이 영적인 만족감을 찾는 이유를 스칸디나비아 복지 국가를 예로 든다. 이곳 부강한 나라는 요람에서 무덤까지 보장받는 국가이다. 그러나 교회의 출석률은 극적으로 떨어지고 있다고 한다. 이는 재물의 풍요함 때문에 종교적 무관심을 나타내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우리는 가난과 고통에서 면제된 사람들이 관습적인 종교에서 벗어나려 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할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어떠한 형편과 환경 가운데서도 늘 감사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푯대 삼고 믿음의 길을 잘 달려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가운데서 행하고
바울은 본장에서 교회가 하나 된 것과 그 하나 된 교회 성도들이 각자에게 받은 직분이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임을 교훈한다.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된 성도는 세상에서 새로운 삶의 모습을 지니고 살아가야 함을 강조한다. 그 새 삶의 원리는 그리스도의 구속의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다. 즉 그리스도께서 죄인 되었던 자들을 용서하시기 위해 십자가 위에서 고난을 당하신 것처럼 성도가 서로를 용서하는 사랑을 실천해야 한다는 것이다. 본장에는 만유를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되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계획과 목적을 성취하기 위해 교회가 어떤 역할을 감당해야 하며 성도들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교훈이 기록되어 있다. 지금까지는 하나님의 원대하신 경륜과 예정, 구속, 화해 등의 교리와 함께 교회론을 다루었다면, 본장에서부터는 그러한 내용을 삶의 구체적인 영역에서 어떻게 적용해 나아가야 할 것인지를 중점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본장은 교리적인 윈리에서 실천적인 적용으로 넘어가는 분수령이라 할 수 있다. 교리와 실천은 따로 분리되어 있거나 서로 관계없는 것이 아니라 한 사건의 원인과 결과처럼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그러므로 우리가 믿는 교리처럼 그에 부응하는 실천적 삶도 우리에게 절대적으로 요구된다. 본장의 내용은 부르심에 합당한 삶(1-10절), 그리스도 안에서의 연합(11-16절), 그리스도 안에서의 새로운 생활(17-24절), 새로운 생활의 법칙(25-32절)으로 구성되어 있다.
 
3. 겸손과 사랑으로 서로 행하고(1-2)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으로 서로 행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겸손과 사랑으로 서로 행하고, 환경과 무관하게 누구에게나 사랑으로 행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러므로 주 안에서 갇힌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부르심을 받은 일에 합당하게 행하여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엡 4:1-2) ‘2절’의 ‘용납하고’는 ‘인내하면서 견디다, 인정하다, 허락하다’라는 의미로 그리스도인의 생활 미덕 중에서 서로의 잘못을 용서하고 감싸주는 태도를 말한다. 우리는 자기 앞에 누가 있던지 관계없이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그를 사랑할 수 있는 성숙한 믿음의 사람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심령이 가난하며, 애통하고 온유한 성품의 사람으로 믿음의 길을 걸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마 5:3-5) 하나님께 온유하다 칭함을 받은 모세를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 사람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승하더라.”(민 12:3) 또, 우리는 하나님과 동행하여 하늘로 승천한 에녹을 기억하고, 자아를 쳐서 복종시키며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복된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 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창 5:24)
뿐만 아니라,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의 사랑을 알고 사랑 가운데서 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생축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5:2) ‘나’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신 예수님의 사랑에 감격하며 담대하게 믿음의 길을 걸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자신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며 예배자의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롬 12:1) 말세지말을 살아가는 우리는 거룩한 주의 신부가 되어, 예수 그리스도를 푯대 삼고 부름의 상을 위해 달려가야 할 것이다.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빌 3:14)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환경과 무관하게 사랑으로 행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투기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치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지 아니하며.”(고전 13:4-5) 시기 질투를 하며 다툼이 가득한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겸손과 사랑으로 서로 행하고 환경과 무관하게 누구에게나 사랑으로 행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평안의 매는 줄로 하나가 되고(3-4)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으로 하나가 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평안의 매는 줄로 하나가 되고, 그리스도의 평강이 마음을 주장하게 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몸이 하나요 성령도 한 분이시니 이와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받았느니라.”(엡 4:3-4) 우리는 분열을 그치고 회개하며, 평안의 매는 줄로 하나가 되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하나님의 나라가 성령 안에서 의외 평강과 희락임을 알고, 그 복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이로써 그리스도를 섬기는 자는 하나님께 기뻐하심을 받으며 사람에게도 칭찬을 받느니라 이러므로 우리가 화평의 일과 서로 덕을 세우는 일을 힘쓰나니.”(롬 14:17-19) 우리는 가정과 교회 안에서 늘 같은 말을 하고,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며 살아가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다 같은 말을 하고 너희 가운데 분쟁이 없이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고전 1:10)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을 수 있기를 바란다. 히브리서는 이렇게 기록한다.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으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12:14) 우리는 주님의 사랑을 듬뿍 받고, 사랑 가운데서 행하며 평안함이 넘치는 삶을 살아가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된 지체임을 알고, 서로 사랑하며 화목한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가 한 몸에 많은 지체를 가졌으나 모든 지체가 같은 직분을 가진 것이 아니니 이와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롬 12:4-5) 우리는 주께서 거룩하심과 같이 거룩하게 행하기를 힘쓰고, 성령님과 동행하며 복음 전파에 힘쓰는 복된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요일 3:3)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그리스도의 평강이 마음을 주장하게 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평강을 위하여 너희가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또한 너희는 감사하는 자가 되라.”(골 3:15) 분열이 가득한 세상에서 서로 냉대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평안의 매는 줄로 하나가 되고 그리스도의 평강이 마음을 주장하게 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고(5-6)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고, 장성한 믿음의 분량에 이르러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주도 한 분이시요 믿음도 하나요 세례도 하나요 하나님도 한 분이시니 곧 만유의 아버지시라 만유 위에 계시고 만유를 통일하시고 만유 가운데 계시도다.”(엡 4:5-6) 우리는 창조주 하나님을 인정하며 피조물로서 주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자신의 믿음을 점검하고, 건강하고 점점 자라나는 믿음의 사람이 되어 주의 일에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천지가 다 주께 속해있음을 알고 겸손히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여호와여 광대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이김과 위엄이 다 주께 속하였사오니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로소이다 여호와여 주권도 주께 속하였사오니 주는 높으사 만유의 머리심이니이다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유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모든 자를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대상 29:11-12) 우리는 죄악의 흐름에 따라 살지 않고, 참 하나님만을 잘 섬기며 살아가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오직 여호와는 참 하나님이시요 사시는 하나님이시요 영원한 왕이시라 그 진노하심에 땅이 진동하며 그 분노하심을 열방이 능히 당치 못하느니라 너희는 이같이 그들에게 이르기를 천지를 짓지 아니한 신들은 땅 위에서, 이 하늘 아래서 망하리라 하라 여호와께서 그 권능으로 땅을 지으셨고 그 지혜로 세계를 세우셨고 그 명철로 하늘들을 펴셨으며 그가 목소리를 발하신즉 하늘에 많은 물이 생기나니 그는 땅끝에서 구름이 오르게 하시며 비를 위하여 번개하게 하시며 그 곳간에서 바람을 내시거늘.”(렘 10:10-13)
뿐만 아니라, 주님을 사랑하고 주의 말씀 가운데 거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입고 주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저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저에게 와서 거처를 저와 함께 하리라.”(14:23) 또한, 만물이 주께로부터 와서 주께로 돌아감을 알고, 겸손히 주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영광이 그에게 세세에 있으리로다 아멘.”(롬 11:36) 우리는 악해져 가는 세상 가운데 살고 있지만, 살아계신 하나님을 잘 믿고 구별된 자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이 어찌 일치가 되리요 우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성전이라 이와같이 하나님께서 가라사대 내가 저희 가운데 거하며 두루 행하여 나는 저희 하나님이 되고 저희는 나의 백성이 되리라 하셨느니라.”(고후 6:16) 우리는 이렇게 주의 사랑을 입고 구별된 자로 살아가는 이가 바로 자신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모르고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아가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주님을 모르고 하나님 나라에 소망을 두지 않는 분들이 있다면 인생의 최고 우선순위가 주님을 영접하는 일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주저하지 말고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십자가 앞에 나오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알기를 소망한다. 그러나 우리에겐 소망이 있는데, 그것은 죄로 가득한 인간이 자유케 되는 길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아와야 한다.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빌 2:7-8) 자기 뜻대로 살았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시기를 바란다. 이제 우리는 자신이 주인이었던 삶을 회개하며 마음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음을 감사하고, 주의 말씀을 따라 행하여 주의 사랑을 입고 살아가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장성한 믿음의 분량에 이르러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옵시고 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엡 3:17) 사회적 성공이 최고인 것처럼 보이는 세상에서 자기만을 위한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고 장성한 믿음의 분량에 이르러 주를 기쁘시게 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서로 사랑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서로 사랑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요 13:34) 우리는 예수님의 명령을 따라 서로 사랑하고, 성령의 열매를 많이 맺으며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갈 5:22) 겸손과 사랑으로 서로 행하고, 환경과 무관하게 누구에게나 사랑으로 행하는 자! 평안의 매는 줄로 하나가 되고, 그리스도의 평강이 마음을 주장하게 하는 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고, 장성한 믿음의 분량에 이르러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사는 자, 성령 안에서 하나가 되어 믿음으로 달려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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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하나님께 간구하여 건짐을 받는 자!
성경: 예레미야 14:19-22
렘 14:19 주께서 유다를 온전히 버리시나이까 주의 심령이 시온을 싫어하시나이까 어찌하여 우리를 치시고 치료하지 아니하시나이까 우리가 평강을 바라도 좋은 것이 없고 치료 받기를 기다리나 두려움만 보나이다
렘 14:20 여호와여 우리의 악과 우리 조상의 죄악을 인정하나이다 우리가 주께 범죄하였나이다
렘 14:21 주의 이름을 위하여 우리를 미워하지 마옵소서 주의 영광의 보좌를 욕되게 마옵소서 주께서 우리와 세우신 언약을 기억하시고 폐하지 마옵소서
렘 14:22 이방인의 우상 가운데 능히 비를 내리게 할 자가 있나이까 하늘이 능히 소나기를 내릴 수 있으리이까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그리하는 자는 주가 아니시니이까 그러므로 우리가 주를 앙망하옵는 것은 주께서 이 모든 것을 만드셨음이니이다 하니라
 
1. 겸손한 자세로 주의 일을 잘 감당하고
미국 16대 대통령인 ‘아브라함 링컨’의 말은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준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만일 나에게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지배하신다는 섭리 신앙이 없었더라면 그와 같은 복잡한 문제들 가운데 제정신을 유지하기가 어려웠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계획을 세우시고, 그것들을 실현해 가신다는 것을 굳게 믿었다. 그래서 항상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고 나의 계획을 그분께 내어놓고, 그분께서 허락하셨다는 확신이 없는 한 결코 그것을 실천하려고 하지 않았다. 만일 내가 이 중직을 맡은 이래로 단 하루라도 하나님의 도움 없이 내 직무를 해왔다고 생각한다면 나는 이 세상에서 가장 주제넘고 어리석은 자일 것이다. 그렇다. 우리는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그분을 의지하는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확실히 하고, 겸손함으로 그분께 도움을 구하며 주님의 역사에 동참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나라와 민족의 죄를 회개하고
본장은 유다 심판에 관한 예언 가운데 여섯 번째에 해당하는 메시지가 기록되어 있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유다 백성이 큰 가뭄으로 환난을 겪는 것을 보고 하나님께 기도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의 기도에 응답해 주지 않으실 뿐만 아니라 도리어 유다가 멸망케 됨을 선포하셨다. 본장은 회개하지 않는 유다인들을 위한 예레미야의 중보 기도가 서술되어 있다. 현실적으로 닥친 대기근으로 인하여 진정한 구원자가 오직 하나님이심이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유다는 여전히 거짓 선지자들의 달콤한 유족에 이끌려 회개하지 않았다. 이런 상황 속에서 선지자는 세 차례에 걸쳐 하나님의 자비를 구하는 기도를 드렸다. 내용상 구분하면 심각한 가뭄에 직면한 유다(1-6절), 첫 번째 중보 기도(7-12절), 두 번째 중보 기도(19-22절)로 구분할 수 있다.
 
3. 건짐을 받기 위해 간절히 기도하며(19)
하나님의 사람들은 건짐을 받기 위해 어떻게 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건짐을 받기 위해 간절히 기도하며, 주님의 때가 가까이 왔음을 알고 깨어 있어 기도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주께서 유다를 온전히 버리시나이까 주의 심령이 시온을 싫어하시나이까 어찌하여 우리를 치시고 치료하지 아니하시나이까 우리가 평강을 바라도 좋은 것이 없고 치료받기를 기다리나 두려움만 보나이다.”(렘 14:19) 예레미야 선지자는 왜 자기 민족을 버리시냐고 하나님께 구원을 바라며 기도를 했는데, 우리 또한, 자신의 사정을 아뢰며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의 잘못을 회개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유다도 그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키지 아니하고 이스라엘 사람의 세운 율례를 행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온 족속을 버리사 괴롭게 하시며 노략군의 손에 붙이시고 심지어 그 앞에서 쫓아내시니라.”(왕하 17:19-20) 죄악을 싫어하시는 하나님, 죄를 범할 때 분을 내시는 하나님을 잘 깨닫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들으시고 분내어 이스라엘을 크게 미워하사.”(시 78:59) 우리는 죄를 자복하여 영과 육이 사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너는 오직 네 죄를 자복하라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를 배반하고 네 길로 달려 모든 푸른 나무 아래서 이방 신에게 절하고 내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였음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렘 3:13)
뿐만 아니라, 다른 것에서 도움을 찾지 않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우리가 헛되이 도움을 바라므로 우리 눈이 상함이여 우리를 구원치 못할 나라를 바라보고 바라보았도다.”(4:17) 눈앞에 보이는 이의 도움은 잠깐이나,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도움은 영원하고 완벽함을 깨달을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진정한 믿음의 사람들을 찾아보기 힘든 시대에,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않은 칠천 용사로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는 늘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지혜로운 주님의 자녀가 되어야 할 것이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그러므로 내가 말하노니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버리셨느뇨 그럴 수 없느니라 나도 이스라엘인이요 아브라함의 씨에서 난 자요 베냐민 지파라 하나님이 그 미리 아신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셨나니 너희가 성경이 엘리야를 가리켜 말한 것을 알지 못하느냐 저가 이스라엘을 하나님께 송사하되 주여 저희가 주의 선지자들을 죽였으며 주의 제단들을 헐어버렸고 나만 남았는데 내 목숨도 찾나이다 하니 저에게 하신 대답이 무엇이뇨 내가 나를 위하여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아니한 사람 칠천을 남겨 두었다 하셨으니 그런즉 이와같이 이제도 은혜로 택하심을 따라 남은 자가 있느니라 만일 은혜로 된 것이면 행위로 말미암지 않음이니 그렇지 않으면 은혜가 은혜되지 못하느니라.”(롬 11:1-6)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주님의 때가 가까이 왔음을 알고 깨어 있어 기도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저희가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때에 잉태된 여자에게 해산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홀연히 저희에게 이르리니 결단코 피하지 못하리라.”(살전 5:3) 죄 가운데 빠져 낙심하는 것이 아니라, 건짐을 받기 위해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며 주님의 때가 가까이 왔음을 알고 깨어 있어 기도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민족의 죄악을 회개하고(20)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의 죄악을 회개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민족의 죄악을 회개하고, 자복하고 회개하여 주님께 용서함을 받으며 빛 가운데서 살아가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여 우리의 악과 우리 조상의 죄악을 인정하나이다 우리가 주께 범죄하였나이다.”(렘 14:20) 우리는 자신의 죄와 민족의 죄를 회개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회개할 때 회복시켜 주시는 하나님을 잘 깨닫고, 회개하여 건짐을 받는 복된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성경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징계하신 하나님, 그리고 회개할 때 회복시켜 주시는 하나님을 이렇게 기록한다. “그들이 자기 죄와 그 열조의 죄와 및 그들이 나를 거스린 허물을 자복하고 또 자기들이 나를 대항하였으므로 나도 그들을 대항하여 그 대적의 땅으로 끌어갔음을 깨닫고 그 할례 받지 아니한 마음이 낮아져서 그 죄악의 형벌을 순히 받으면 내가 야곱과 맺은 내 언약과 이삭과 맺은 내 언약을 생각하며 아브라함과 맺은 내 언약을 생각하고 그 땅을 권고하리라.”(레 26:40-42) 우리는 이렇게 죄에 대해 벌하시는 하나님을 알고 회개하여 영과 육이 사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스가랴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말하기를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부끄러워 낯이 뜨뜻하여 감히 나의 하나님을 향하여 얼굴을 들지 못하오니 이는 우리 죄악이 많아 정수리에 넘치고 우리 허물이 커서 하늘에 미침이니이다 우리의 열조 때로부터 오늘까지 우리 죄가 심하매 우리의 죄악으로 인하여 우리와 우리 왕들과 우리 제사장들을 열방 왕들의 손에 붙이사 칼에 죽으며 사로잡히며 노략을 당하며 얼굴을 부끄럽게 하심이 오늘날 같으니이다.”(스 9:6-7)
뿐만 아니라, 회개할 때 용서해 주시는 하나님을 깨닫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내가 이르기를 내 허물을 여호와께 자복하리라 하고 주께 내 죄를 아뢰고 내 죄악을 숨기지 아니하였더니 곧 주께서 내 죄의 악을 사하셨나이다(셀라).”(32:5) 또한, 밧세바를 범한 자신의 죄악을 고백하여 하나님께 용서받은 다윗을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란다. “다윗이 나단에게 이르되 내가 여호와께 죄를 범하였노라 하매 나단이 다윗에게 대답하되 여호와께서도 당신의 죄를 사하셨나니 당신이 죽지 아니하려니와.”(삼하 12:13) 우리는 인구수를 조사한 죄를 회개한 다윗을 기억하며, 죄를 멀리하여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케 해 드리는 주의 자녀가 되어야 할 것이다. “다윗이 인구수를 조사한 후에 그 마음에 자책하고 여호와께 아뢰되 내가 이 일을 행함으로 큰 죄를 범하였나이다 여호와여 이제 간구하옵나니 종의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 내가 심히 미련하게 행하였나이다 하니라.”(삼하 24:10)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자복하고 회개하여 주님께 용서함을 받으며 빛 가운데서 살아가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저가 빛 가운데 계신 것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만일 우리가 죄 없다 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요일 1:7-9) 강퍅한 마음으로 죄에 무감각하게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민족의 죄악을 회개하고 자복하고 회개하여 주님께 용서함을 받으며 빛 가운데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고(21)
하나님의 사람들은 주님의 무엇을 구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고, 전능하신 여호와 하나님을 바라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주의 이름을 위하여 우리를 미워하지 마옵소서 주의 영광의 보좌를 욕되게 마옵소서 주께서 우리와 세우신 언약을 기억하시고 폐하지 마옵소서.”(렘 14:21) 예레미야 선지자는 주의 백성과 세운 언약을 기억해 주시라고 하며, 하나님의 긍휼을 구한다. 또 다윗은 죄악을 범한 후 회개하며 주의 성령을 거두지 말라고 하나님께 구한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나를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며 주의 성신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시 51:11) 우리는 이처럼 주의 긍휼을 구하며 주님의 은혜 아래 살아가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을 붙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 “주의 종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을 기억하소서 주께서 주를 가리켜 그들에게 맹세하여 이르시기를 내가 너희 자손을 하늘의 별처럼 많게 하고 나의 허락한 이 온 땅을 너희의 자손에게 주어 영영한 기업이 되게 하리라 하셨나이다.”(출 32:13) 우리는 언약의 하나님을 신뢰하며 간절히 기도하는 지혜로운 주의 자녀가 되어야 할 것이다. “언약을 돌아보소서 대저 땅 흑암한 곳에 강포한 자의 처소가 가득하였나이다.”(시 74:20)
뿐만 아니라, 도우시고 건지시는 하나님께 간구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우리 구원의 하나님이여 주의 이름의 영광을 위하여 우리를 도우시며 주의 이름을 위하여 우리를 건지시며 우리 죄를 사하소서 어찌하여 열방으로 저희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말하게 하리이까 주의 종들의 피 흘림 당한 보수를 우리 목전에 열방 중에 알리소서.”(79:9-10) 간구에 응답하시는 하나님, 깊은 수렁에서 건지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복된 자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인자하신 하나님을 바라보며 믿음의 길을 끝까지 달려갈 수 있기를 바란다. “저희를 위하여 그 언약을 기억하시고 그 많은 인자하심을 따라 뜻을 돌이키사.”(시 106:45) 우리는 자신이 인자하신 하나님 손에 붙잡혀 살아가는 복된 자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인생을 살아가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주님을 모르고 하나님 나라에 소망을 두지 않는 분들이 있다면 인생의 최고 우선순위가 주님을 영접하는 일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주저하지 말고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십자가 앞에 나오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알기를 소망한다. 그러나 우리에겐 소망이 있는데, 그것은 죄로 가득한 인간이 자유케 되는 길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아와야 한다.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빌 2:7-8) 자기 뜻대로 살았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이제 우리는 자신이 주인이었던 삶을 회개하며 마음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는 주의 자녀가 되었음을 감사하고, 도우시는 하나님께 간구하여 응답받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전능하신 여호와 하나님을 바라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너는 여호와를 바랄지어다 강하고 담대하며 여호와를 바랄지어다.”(시 27:14) 자기 힘으로 인생을 살아가려고 애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고 전능하신 여호와 하나님을 바라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주를 앙망하여 주의 은혜를 입고 살아가는 자!(22)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주를 앙망하여 주의 은혜를 입고 살아가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이방인의 우상 가운데 능히 비를 내리게 할 자가 있나이까 하늘이 능히 소나기를 내릴 수 있으리이까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그리하는 자는 주가 아니시니이까 그러므로 우리가 주를 앙망하옵는 것은 주께서 이 모든 것을 만드셨음이니이다 하니라.”(렘 14:22) 하나님께는 불가능함이 없음을 잘 깨달을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는 주를 바라는 자가 되어 평안함이 넘치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내가 주를 바라오니 성실과 정직으로 나를 보호하소서.”(시 25:21) 건짐을 받기 위해 간절히 기도하며, 주님의 때가 가까이 왔음을 알고 깨어 있어 기도하는 자! 민족의 죄악을 회개하고, 자복하고 회개하여 주님께 용서함을 받으며 빛 가운데서 살아가는 자!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고, 전능하신 여호와 하나님을 바라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하나님께 간구하여 건짐을 받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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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깨어 있어 기도하며 영적 전투에 승리하고!

성경: 에베소서 6:10-17

6:10 끝으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6:11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6: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6:13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6:14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 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6:15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6:16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6:17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1. 복음 전파의 사명을 잘 감당하고

뉴욕에서 촉망받던 젊은 의사인 죤 스커더씨는 어느 날 그의 단골 환자 중 한 사람의 집을 방문했다. 그리고 그 집 응접실에 놓여 있던 전도지를 우연히 집어서 읽어 보게 되었다. 그 이후 곧 그 일로 인해 그와 그의 부인은 선교사로서 인도로 건너가게 되었다. 그리고 그들의 아홉 자녀도 모두 인도 선교사가 되었다. 그로부터 스커더가의 사람들은 인도에서 선교 사역을 쉼 없이 해오고 있다.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일한 정말 멋진 가문이 분명하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복음을 소중히 여기며, 이 복음을 많이 이들에게 전하는 복된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영적 전투에 승리하고

앞장에서 바울은 부름을 받은 성도의 실제적인 삶의 구체적인 방법으로 제시하였다. 올바른 부부 관계를 다루고 있는 앞장 후반부에 이어 바울은 본장에서 계속해서 가정 생활에 대한 교훈을 하고 있으며, 아울러 성도들로 하여금 영적 투쟁을 위하여 대비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가정과 사회 속에서 하나 된 성도들은 하나님의 뜻과 계획이 성취될 때까지 영적 투쟁을 계속해야 한다. 그것은 물리적이고 무력적인 싸움이 아니라 세상의 공중 권세 잡은 자들이요,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로서 하나님의 우주적 경륜을 방해하는 사단과의 투쟁이니, 성도들은 하나님의 거룩하신 뜻이 성취될 그 날까지 이 전쟁에서 승리를 쟁취해 나가야 한다. 본장의 내용은 자녀의 도리(1-4), 종과 상전의 도리(5-9), 성도의 영적 싸움(10-20), 끝인사(21-24)로 구성되어 있다. 바울은 하나님의 우주적 경륜을 성취하기 위하여 성도들이 영적으로 무장하며 기도로써 참여할 것을 당부하면서 본서를 끝맺고 있다.

 

3. 마귀와의 전투에 승리하고(10-11)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와의 전투에 승리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마귀와의 전투에 승리하고, 주의 법대로 경기하며 승리하여 주의 나라에서 면류관을 얻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끝으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6:10-11) ‘10강건하여지고힘있게 하다, 권능을 부여하다라는 뜻으로 육체적 강함이나 종교적, 도덕적인 강건함을 의미한다. 우리는 주님이 주신 힘으로 강건해지고, 마귀와의 전투에서 반드시 승리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신앙생활을 하기에 자신이 처한 환경이 열악하게 생각된다고 할지라도, 담대한 마음으로 묵묵히 주님의 발자취를 따라갈 수 있기를 바란다. “여호와께서 또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명하여 가라사대 너는 이스라엘 자손을 인도하여 내가 그들에게 맹세한 땅으로 들어가게 하리니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31:23) 우리는 약속의 하나님을 바라보고, 마음을 강하고 담대히 하며 믿음 생활에 승리해야 할 것이다. “마음을 강하게 하라 담대히 하라 너는 이 백성으로 내가 그 조상에게 맹세하여 주리라 한 땅을 얻게 하리라 오직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극히 담대히 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한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1:6-7)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감당할 만한 시험을 주심을 알고 믿음으로 승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에게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치 못할 시험당함을 허락지 아니하시고 시험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고전 10:13) 영적인 세계가 분명히 있음을 인정하며, 근신하여 깨어 있는 믿음의 자녀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베드로 사도는 이렇게 고백한다.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벧전 5:8)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이미 승리하셨음을 알고, 담대하게 믿음의 싸움에서 승리하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정사와 권세를 벗어버려 밝히 드러내시고 십자가로 승리하셨느니라.”(2:15)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주의 법대로 경기하며 승리하여 주의 나라에서 면류관을 얻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경기하는 자가 법대로 경기하지 아니하면 면류관을 얻지 못할 것이며.”(딤후 2:5) 보이지 않는 세계를 부인하며 죄악의 흐름을 따라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마귀와의 전투에 승리하고 주의 법대로 경기하며 승리하여 주의 나라에서 면류관을 얻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믿는 자들의 씨름이 하늘에 있는 악한 영들과의 전투임을 알고(12-13)

하나님의 사람들은 믿는 자들의 씨름이 누구와의 전투임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믿는 자들의 씨름이 하늘에 있는 악한 영들과의 전투임을 알고, 세월을 아끼며 주의 나라를 위해 살아가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6:12-13) ‘13취하라들어올리다, 착용하다라는 뜻으로 영적 존재인 마귀와 대적하기 위해서는 믿는 자들이 영적인 무기를 착용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우리는 영적 전투가 혈과 육의 싸움이 아니고 악한 영과의 싸움임을 알고,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고 그 전투에 승리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보이는 부분에서 민감하게 반응하며 육체적 에너지를 소진하는 것이 아니라, 영적 통찰력을 가지고 악한 영의 일을 간파하며 믿음의 싸움에서 승리해야 할 것이다. 날마다 경건의 훈련에 힘쓰고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고 반드시 승리하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공중 권세 잡은 자를 따랐던 자임을 알고 회개하며 주님께 엎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그때에 너희가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속을 좇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2:2) 그리고 주님께서 자신을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주셨음을 알고, 감사하는 인생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1:13) 우리는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에 창조자를 기억하고 주님께로 돌아오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너는 청년의 때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가 가깝기 전에 너의 창조자를 기억하라.”(12:1)

뿐만 아니라, 썩지 않을 면류관을 얻기 위해 달려갈 수 있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저희는 썩을 면류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 그러므로 내가 달음질하기를 향방 없는 것 같이 아니하고 싸우기를 허공을 치는 것 같이 아니하여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기가 도리어 버림이 될까 두려워함이로라.”(고전 9:25-27) 우리는 바울처럼 자신을 그리스도의 법에 복종시키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지금도 사단이 두루 돌아다니고 있음을 알고, 그리스도인으로서 영적 전투에 승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서 왔느냐 사단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가로되 땅에 두루 돌아 여기저기 다녀 왔나이다.”(2:2) 우리는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영적으로 깨어 있어 기도하는 성숙한 주의 신부가 되어야 할 것이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21:36)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세월을 아끼며 주의 나라를 위해 살아가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5:16) 보이는 세계만이 전부라고 생각하며 육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믿는 자들의 씨름이 하늘에 있는 악한 영들과의 전투임을 알고 세월을 아끼며 주의 나라를 위해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영적 전투에 승리하고(14-17)

하나님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무엇에 승리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영적 전투에 승리하고, 생명을 다해 주를 위해 충성을 다하여 주의 나라에서 주님께 칭찬을 받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6:14-17)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진리의 허리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며 평안의 신을 신어야 할 것이다. 또한, 믿음의 방패와 구원의 투구, 성령의 검을 가지고 마귀와 싸워 당당히 승리하는 주님의 군사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자신이 낮에 속한 자임을 알고 믿음으로 담대하게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우리는 낮에 속하였으니 근신하여 믿음과 사랑의 흉배를 붙이고 구원의 소망의 투구를.”(살전 5:8) 바라옵기는 늘 진리의 말씀과 하나님의 능력 안에 거하여 하나님 나라에 보탬이 되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진리의 말씀과 하나님의 능력 안에 있어 의의 병기로 좌우하고.”(고후 6:7) 우리는 믿음 생활을 한 시간과 비례하여 하나님의 말씀으로 날마다 새로워지고 영의 사람이 되어 주의 나라의 확장에 힘쓰는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 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4:12)

뿐만 아니라,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주의 복음을 증거 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평화를 공포하며 복된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구원을 공포하며 시온을 향하여 이르기를 네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하는 자의 산을 넘는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고.”(52:7) 성령님과 동행하며 주님의 복음을 믿지 않는 자들에게 잘 증거하는 멋진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다양한 방법을 통해 복음 전파의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기를 바란다.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10:15) 우리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겉사람은 낡아지나 그리스도 안에서 속사람이 날로 새로워짐을 알고 기쁨으로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겉사람은 후패하나 우리의 속은 날로 새롭도다. 우리의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우리의 돌아보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간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니라.”(고후 4:16-17) 우리는 이렇게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생명을 얻고 살아가는 이가 바로 자신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의 자녀가 아닌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은 분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께 나오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그러나 우리에겐 소망이 있는데 그것은 죄로 가득한 인간이 자유하게 되는 길이 있기 때문이다. 지금,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올 수 있기를 바란다.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2:7-8) 죽기까지 를 사랑하신 예수님의 사랑을 기억하기를 바란다. 우리는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이제 우리는 자신이 주인이었던 삶을 회개하고, 마음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성령님과 동행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생명을 다해 주를 위해 충성을 다하여 주의 나라에서 주님께 칭찬을 받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또 여러 형제가 어린 양의 피와 자기의 증거하는 말을 인하여 저를 이기었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12:11) 마귀와의 전투에서 날마다 패배하여 낙심하며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영적 전투에 승리하고 생명을 다해 주를 위해 충성을 다하여 주의 나라에서 주님께 칭찬을 받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성령 안에서 기도하는 자!(18)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성령 안에서 기도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6:18) 우리는 주님께 기도하여 영적인 힘을 얻고, 개인과 가정을 넘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며 주님께 기쁨이 되는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다니엘처럼 습관을 따라 하나님께 기도하여 환난과 고통도 잘 돌파하고, 성령님의 인도함을 잘 받으며 주의 나라에 크게 쓰임 받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다니엘이 이 조서에 어인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그 방의 예루살렘으로 향하여 열린 창에서 전에 행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6:10) 마귀와의 전투에 승리하고, 주의 법대로 경기하며 승리하여 주의 나라에서 면류관을 얻는 자! 믿는 자들의 씨름이 하늘에 있는 악한 영들과의 전투임을 알고, 세월을 아끼며 주의 나라를 위해 살아가는 자!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영적 전투에 승리하고, 생명을 다해 주를 위해 충성을 다하여 주의 나라에서 주님께 칭찬을 받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깨어 있어 기도하며 영적 전투에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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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하나님께 소망을 두며 믿음으로 승리하고!
성경: 시편 84:1-12
시 84:1 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장막이 어찌 그리 사랑스러운지요
시 84:2 내 영혼이 여호와의 궁정을 사모하여 쇠약함이여 내 마음과 육체가 살아 계시는 하나님께 부르짖나이다
시 84:3 나의 왕, 나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제단에서 참새도 제집을 얻고 제비도 새끼 둘 보금자리를 얻었나이다
시 84:4 주의 집에 사는 자들은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항상 주를 찬송하리이다 (셀라)
시 84:5 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시 84:6 그들이 눈물 골짜기로 지나갈 때에 그곳에 많은 샘이 있을 것이며 이른 비가 복을 채워 주나이다
시 84:7 그들은 힘을 얻고 더 얻어 나아가 시온에서 하나님 앞에 각기 나타나리이다
시 84:8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여 내 기도를 들으소서 야곱의 하나님이여 귀를 기울이소서 (셀라)
시 84:9 우리 방패이신 하나님이여 주께서 기름 부으신 자의 얼굴을 살펴보옵소서
시 84:10 주의 궁정에서의 한 날이 다른 곳에서의 천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사는 것보다 내 하나님의 성전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
시 84:11 여호와 하나님은 해요 방패이시라 여호와께서 은혜와 영화를 주시며 정직하게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실 것임이니이다
시 84:12 만군의 여호와여 주께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1. 죄를 멀리하고
아라비아 상인이 낙타를 타고 사막을 횡단하다가 날이 저물어 중도에 천막을 치고 하룻밤을 유숙하게 되었다. 한참을 자다 보니 낙타가 천막 안으로 목을 들이밀었다. 그는 사막의 찬바람 때문에 코가 시려서 그런가 보다 하고는 코를 쓰다듬어 준 후 그냥 잠들었다. 한참을 자다 깨어 보니 낙타의 몸 절반 정도가 천막에 들어와 있었다. 그래도 상인은 낙타가 인정이 그리워 그러나보다 하고는 그대로 두었다. 또 한참 후에 일어나 보니 낙타가 아예 천막에 들어와서는 똥까지 싸 놓았다. 결국, 그는 냄새 때문에 잘 수가 없어서 추운 밖으로 쫓겨나와 떨어야 했다. 우리는 이처럼 죄가 ‘자신’을 점령해 갈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늘 깨어 기도하고 경건의 훈련에 힘쓰며 믿음으로 달려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주와 동행하는 복된 자가 되고
본시는 여러 시들 가운데 가장 애송되는 시편 중의 하나이다. 본시는 다윗이 지은 시를 고라 자손들이 보존해 온 것이다. 시인은 주의 집을 사모하는 자의 간절한 심경이 기록되어 있다. 그리고 그로 인한 순례 길의 행로에 관한 언급과 주의 집에 거하는 자의 복을 찬양하고 있다. 시인의 이러한 생각은 감정적이거나 일시적인 게 아니라 주의 전에서 예배를 드리며 하나님과 교제를 나누는 것이 큰 행복이라는 사실을 확신한 데에서 나온 것이다. 본 시편은 하나님의 전에 대한 사모를 노래하면서, 하나님이 계신 성전으로 나아가는 것이 인간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취할 수 있는 최고의 복이라고 말한다. 본 시편이 쓰이게 된 시대는 확실치 않다. 그러나 ‘주의 궁정’이 언급이 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포로 이전 시기가 분명하다. 그러므로 왕정 시대 기간 중 장막절과 같은 큰 절기에 행해진 예루살렘 순례와 관련된 노래로 보는 것이 가장 합당하다. 내용과 관련하여 더 살펴보면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면서 부른 노래라기보다는 순례자들이 예루살렘에 도착하여 성전에 들어갈 때 부른 곡으로 볼 수 있다. 내용 별로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궁전에 대한 열망(1-4절), 순례자들에 대한 축복(5-7절), 왕 되신 하나님의 축복을 기원함(8-9절), 온전히 하나님을 의지하여 얻는 복(10-12절)으로 구분될 수 있다. 또한, 본 시편에는 마지막에 있을 새 예루살렘과 하나님과의 영속적인 연합에 대한 기대가 드러나 있다.
 
3. 주의 성전을 사모하고(1-4)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을 사모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주의 성전을 사모하고, 주의 거룩한 신부가 되어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장막이 어찌 그리 사랑스러운지요. 내 영혼이 여호와의 궁정을 사모하여 쇠약함이여 내 마음과 육체가 살아 계시는 하나님께 부르짖나이다 나의 왕, 나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제단에서 참새도 제집을 얻고 제비도 새끼 둘 보금자리를 얻었나이다 주의 집에 사는 자들은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항상 주를 찬송하리이다 (셀라).”(시 84:1-4) 우리는 주의 성전을 사모하고 주님을 기뻐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1절’의 ‘만군의 여호와’는 세상의 통치자와 영적 세력을 포함한 모든 만물을 다스리시는 절대자이신 하나님을 가리키는 호칭이다. 그리고 ‘장막’은 유목민들이 이동하며 사용하는 천막인데, 성경에서는 모세의 성막 또는 예루살렘 성전을 가리킬 때도 사용했다. 또, ‘4절’의 ‘사는 자’는 성전에 상주하며 제사 및 성전 일을 담당하는 레위 자손들을 뜻한다. 그리고 ‘복이 있나니’는 평안과 기쁨이 충만하여 차고 넘치는 상태를 의미한다. 늘 주님과 동행하기를 기뻐하고 특별히 하나님의 전을 사모하며 예배자의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목마른 사슴이 시냇물을 찾듯이 간절히 하나님을 찾아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고라 자손의 마스길 영장으로 한 노래)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이다 내 영혼이 하나님 곧 생존하시는 하나님을 갈망하나니 내가 어느 때에 나아가서 하나님 앞에 뵈올꼬.”(시 42:1-2) 우리는 환경과 무관하게 주님 앞에 아름다운 고백을 올려 드리되, 주의 집에 영원히 거하기를 사모하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나의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정녕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거하리로다.”(시 23:6)
뿐만 아니라, 힘과 방패이신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는 나의 힘과 나의 방패시니 내 마음이 저를 의지하여 도움을 얻었도다 그러므로 내 마음이 크게 기뻐하며 내 노래로 저를 찬송하리로다 여호와는 저희의 힘이시요 그 기름 부음 받은 자의 구원의 산성이시로다.”(28:7-8) 우리는 날마다 주님을 높이며 살아가는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이다. “(다윗의 찬송 시) 왕이신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를 높이고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 내가 날마다 주를 송축하며 영영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시 145:1-2) 또한, 우리는 주님의 마음을 알고 그 사랑에 감격하며 영혼 구원에 힘써야 할 것이다.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선지자들을 죽이고 네게 파송된 자들을 돌로 치는 자여 암탉이 그 새끼를 날개 아래 모음 같이 내가 네 자녀를 모으려 한 일이 몇번이냐 그러나 너희가 원치 아니하였도다.”(마 23:37)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주의 거룩한 신부가 되어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예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가로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시리니 저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셔서.”(계 21:2-3) 세상에서 보기 좋은 다양한 것들을 좇으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주의 성전을 사모하고 주의 거룩한 신부가 되어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고난 가운데서도 주님과 동행하며 힘을 얻고(5-7)
하나님의 사람들은 고난 가운데서도 누구와 동행하며 힘을 얻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고난 가운데서도 주님과 동행하며 힘을 얻고, 끝까지 믿음을 지키어 주의 날에 기쁨으로 주님을 뵈옵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그들이 눈물 골짜기로 지나갈 때에 그곳에 많은 샘이 있을 것이며 이른 비가 복을 채워 주나이다 그들은 힘을 얻고 더 얻어 나아가 시온에서 하나님 앞에 각기 나타나리이다.”(시 84:5-7) ‘5절’의 ‘시온의 대로’에서 ‘시온’은 예루살렘 남동쪽에 있는 언덕으로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한다. 한편, ‘대로’는 인공적으로 다듬은 길을 말한다. 따라서 시온의 대로는 하나님께 나아가기를 원하며 애쓰는 마음을 의미한다. 우리는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동안 하나님을 잘 섬기고, 그분이 인도하시는 길을 잘 걸어갈 것을 결단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6절’의 ‘눈물 골짜기’는 하나님께로 나아가려는 자들이 세상에서 겪는 고난을 의미한다. 그리고 ‘이른 비’는 팔레스타인 지방의 10-11월에 내리는 비로, 이 시기는 곡식의 파종 시기이다. ‘이른 비’는 한 해의 농사에 성공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 우리는 자신에게 고난이 찾아오더라도 그 눈물 골짜기를 잘 통과하며 영의 사람으로 변화 받아,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복을 받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피할 수 없는 시련이라면, 그 시련을 잘 통과하여 주의 은혜를 경험하는 복된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하나님이여 주께서 우리를 시험하시되 우리를 단련하시기를 은을 단련함 같이 하셨으며 우리를 끌어 그물에 들게 하시며 어려운 짐을 우리 허리에 두셨으며 사람들로 우리 머리 위로 타고 가게 하셨나이다 우리가 불과 물을 통행하였더니 주께서 우리를 끌어내사 풍부한 곳에 들이셨나이다.”(시 66:10-12) 또한, 우리는 여호와를 앙망하여 주님이 주신 힘으로 끝까지 믿음의 길을 달려가야 할 것이다.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사 40:31)
뿐만 아니라, 승리하신 예수님 안에 거하여 평안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하시니라.”(16:33) 약할 때 강함이 되시는 주님을 바라보며 주의 일을 잘 감당할 수 있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내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이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고후 12:9) 또한, 우리는 환난 가운데서 잘 인내하며 주님의 역사에 동참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소망이 부끄럽게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바 됨이니.”(롬 5:3-5)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끝까지 믿음을 지키어 주의 날에 기쁨으로 주님을 뵈옵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 후에 우리 살아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살전 4:17) 믿음의 길을 걸어가면서 불평하는 것이 아니라, 고난 가운데서도 주님과 동행하며 힘을 얻고 끝까지 믿음을 지키어 주의 날에 기쁨으로 주님을 뵈옵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주님께 긍휼과 은혜를 구하고(8-9)
하나님의 사람들은 주님께 무엇을 구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주님께 긍휼과 은혜를 구하고, 영적인 주소를 분명히 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여 내 기도를 들으소서 야곱의 하나님이여 귀를 기울이소서(셀라) 우리 방패이신 하나님이여 주께서 기름 부으신 자의 얼굴을 살펴보옵소서.”(시 84:8-9) ‘9절’의 ‘방패’는 고대 전투에 사용된 수비 무기로 원형과 장방형 두 종류가 있다. 성경에서 방패는 자기 백성을 보호하시는 하나님을 상징한다. 우리는 하나님과 동행하고 그분을 의지하는 삶을 살아가며 반드시 영전 전투에 승리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힘과 방패이신 주님과 동행하며 기쁨이 넘치는 믿음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 자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 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뇨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요 너의 영광의 칼이시로다 네 대적이 네게 복종하리니 네가 그들의 높은 곳을 밟으리로다.”(신 33:29) 우리는 하나님의 반대편에 서서 징계를 당하지 말고, 하나님의 편에 서서 평안함이 넘치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여호와를 대적하는 자는 산산이 깨어질 것이라 하늘 우뢰로 그들을 치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땅끝까지 심판을 베푸시고 자기 왕에게 힘을 주시며 자기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의 뿔을 높이시리로다 하니라.”(삼상 2:10)
뿐만 아니라, 영의 사람이 되어 주님을 높여 찬양할 수 있기를 바란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새 노래로 여호와께 찬송하라. 대저 기이한 일을 행하사 그 오른손과 거룩한 팔로 자기를 위하여 구원을 베푸셨도다.”(98:1) 우리는 믿음 생활을 한 시간과 비례하여 영적인 깊이도 반드시 깊어져야 할 것이다. 또한, 영의 생각을 하는 자가 되어 생명과 평안함 가운데 거할 수 있기를 바란다.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롬 8:5-6) 우리는 자신이 이렇게 영을 쫓으며 살아가기를 힘쓰는 복된 자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자신만을 믿고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올 수 있기를 바란다. 이제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주님을 의지하고 그분께 붙잡혀 살아가시기를 바란다.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같이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 기쁨이 되느니라.”(눅 15:10) 우리는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또한,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영의 사람이 되어 주님을 높여드리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영적인 주소를 분명히 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오직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서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빌 3:20) 하나님 앞에 강퍅한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 긍휼과 은혜를 구하고 영적인 주소를 분명히 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주의 전을 사모하고 주를 의지하는 인생을 사는 자!(10-12)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주의 전을 사모하고 주를 의지하는 인생을 살 수 있기를 바란다. “주의 궁정에서의 한 날이 다른 곳에서의 천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사는 것보다 내 하나님의 성전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 여호와 하나님은 해요 방패이시라 여호와께서 은혜와 영화를 주시며 정직하게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실 것임이니이다 만군의 여호와여 주께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시 84:10-12) 또한, 우리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며 믿음으로 끝까지 승리하는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야곱의 하나님으로 자기 도움을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그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 여호와는 천지와 바다와 그 중의 만물을 지으시며 영원히 진실함을 지키시며.”(시 146:5-6) 주의 성전을 사모하고, 주의 거룩한 신부가 되어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자! 고난 가운데서도 주님과 동행하며 힘을 얻고, 끝까지 믿음을 지키어 주의 날에 기쁨으로 주님을 뵈옵는 자! 주님께 긍휼과 은혜를 구하고, 영적인 주소를 분명히 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하나님께 소망을 두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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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천국백성으로서 다시오실 주님을 고대하며!

성경: 누가복음 17:20-30

17:20 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 때에 임하나이까 묻거늘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17:21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17:22 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때가 이르리니 너희가 인자의 날 하루를 보고자 하되 보지 못하리라

17:23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저기 있다 보라 여기 있다 하리라 그러나 너희는 가지도 말고 따르지도 말라

17:24 번개가 하늘 아래 이쪽에서 번쩍이어 하늘 아래 저쪽까지 비침같이 인자도 자기 날에 그러하리라

17:25 그러나 그가 먼저 많은 고난을 받으며 이 세대에게 버린 바 되어야 할지니라

17:26 노아의 때에 된 것과 같이 인자의 때에도 그러하리라

17:27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가더니 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멸망시켰으며

17:28 또 롯의 때와 같으리니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사고 팔고 심고 집을 짓더니

17:29 롯이 소돔에서 나가던 날에 하늘로부터 불과 유황이 비오듯 하여 그들을 멸망시켰느니라

17:30 인자가 나타나는 날에도 이러하리라

 

1. 회개하기를 기뻐하며

한 중국 여인이 더러운 빨래 한 보따리를 들고서 빨래를 하러 갔다. 그녀는 혹시 누군가가 더러운 빨래를 보고 흉을 보지나 않을까 하여 보따리를 풀지 못했다. 그래서 빨래를 그대로 물속에 담근 채 몇 차례 흔들고는 다시 집으로 가지고 왔다. 그런데, 많은 이들이 이 여인과 같이 자기 안에 씻어야 할 많은 죄를 일일이 예수님 앞에 내어놓지 않고 단지 이렇게 기도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주여 저는 죄인입니다. 용서해 주십시오.’ 우리는 여전히 악한 일, 도둑질, 거짓말, 시기, 미움 등을 내놓지도 않은 채 기도하고 있지는 않나 자신을 점검해 보아야 할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주님 앞에 회개하기를 기뻐하고 주님의 거룩한 신부가 되어 담대하게 믿음의 길을 걷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주님을 기다리는 믿음을 가지고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남을 실족케 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할 것, 그리고 형제를 용서할 것을 당부하신다(1-4). 제자들이 믿음을 더해 주시기를 간구했을 때 예수님은 겨자씨 만한 믿음이라도 있으면 불가능을 가능케 할 수 있다고 말씀하심으로써 용기를 주셨다(5-10). 그리고 사마리아와 갈릴리 사이로 지나가시다가 열 명의 문둥병자들을 치료해 주셨다(11-19). 바리새인들의 하나님 나라에 관한 질문에 대해 사람들 가운데 하나님 나라가 있음을 가르쳐 주셨다(20-21). 그리고 제자들에게 종말의 여러 징조에 관한 가르침을 베푸셨다(22-37).

 

3. 주의 자녀로서 천국 백성의 삶을 누리고(20-22)

하나님의 사람들은 주의 자녀로서 어떠한 삶을 누리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주의 자녀로서 천국 백성의 삶을 누리고, 예수 그리스도와 동행하며 기쁨이 넘치는 삶을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 때에 임하나이까 묻거늘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때가 이르리니 너희가 인자의 날 하루를 보고자 하되 보지 못하리라.”(17:20-22) 우리는 천국에 들어간다는 확실한 믿음을 소유하고, 이 땅 가운데서도 성령님과 동행하며 그 천국을 누리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마음 가운데 영적 전투가 있을 때, 성령님의 뜻을 따르며 반드시 승리하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우리는 지금도 침노를 당하는 하나님의 나라를 잘 깨닫고, 천국을 침노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율법과 선지자는 요한의 때까지요 그 후부터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전파되어 사람마다 그리로 침입하느니라.”(16:16) 또한,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하나님 나라를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17:21) 우리는 말세 지말에 바른 믿음을 소유하며 영적으로 미혹을 받지 않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가라사대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내가 그로라 하며 때가 가까왔다 하겠으나 저희를 좇지 말라.”(21:8)

뿐만 아니라, 위에서 나신 예수님을 알고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다릴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다시 이르시되 내가 가리니 너희가 나를 찾다가 너희 죄 가운데서 죽겠고 나의 가는 곳에는 너희가 오지 못하리라 유대인들이 가로되 저가 나의 가는 곳에는 너희가 오지 못하리라 하니 저가 자결하려는가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는 아래서 났고 나는 위에서 났으며 너희는 이 세상에 속하였고 나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느니라 이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기를 너희가 너희 죄 가운데서 죽으리라 하였노라 너희가 만일 내가 그인 줄 믿지 아니하면 너희 죄 가운데서 죽으리라.”(8:21-24) 우리는 주님의 자녀로서 성령님과 동행하며 주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지금 내가 나를 보내신 이에게로 가는데 너희 중에서 나더러 어디로 가느냐 묻는 자가 없고 도리어 내가 이 말을 하므로 너희 마음에 근심이 가득하였도다. 그러하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16:5-7)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예수 그리스도와 동행하며 기쁨이 넘치는 삶을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지금 내가 아버지께로 가오니 내가 세상에서 이 말을 하옵는 것은 저희로 내 기쁨을 저희 안에 충만히 가지게 하려 함이니이다.”(17:13) 삶의 현장에서 불평 불만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주의 자녀로서 천국 백성의 삶을 누리고 예수 그리스도와 동행하며 기쁨이 넘치는 삶을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번개가 치듯이 임하게 되는 인자의 날을 깨닫고(23-24)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처럼 임하게 되는 인자의 날을 깨닫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번개가 치듯이 임하게 되는 인자의 날을 깨닫고, 자기 믿음을 점검하며 말세 신앙으로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저기 있다 보라 여기 있다 하리라 그러나 너희는 가지도 말고 따르지도 말라 번개가 하늘 아래 이쪽에서 번쩍이어 하늘 아래 저쪽까지 비침같이 인자도 자기 날에 그러하리라 그러나 그가 먼저 많은 고난을 받으며 이 세대에게 버린 바 되어야 할지니라.”(17:23-25) 우리는 믿음의 자녀로서 영적으로 깨어 있어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거짓 선지자를 잘 분별하고 좋은 열매를 맺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때에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보라 저기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서 이적과 기사를 행하여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백성을 미혹케 하려 하리라 너희는 삼가라 내가 모든 일을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노라.”(13:21-23) 우리는 영적 분별력을 가지고 믿음 생활을 하고,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것이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가라사대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내가 그로라 하며 때가 가까왔다 하겠으나 저희를 좇지 말라.”(21:8)

뿐만 아니라, 주의 날이 반드시 임함을 알고 구름 타고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기대할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그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24:30) 우리는 주님께서 약속하신 대로 반드시 다시 오심을 알고, 기쁨으로 주를 맞이할 수 있게 준비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가 말하였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후에 인자가 권능의 우편에 앉은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 하시니.”(26:64) 또한, 도적같이 임하게 될 주의 날을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는 기름 등불을 잘 준비하고 영적으로 깨어 있는 주의 거룩한 신부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주의 날이 밤에 도적같이 이를 줄을 너희 자신이 자세히 앎이라.”(살전 5:2)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자기 믿음을 점검하며 말세 신앙으로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너희도 길이 참고 마음을 굳게 하라 주의 강림이 가까우니라.”(5:8) 죄악된 세상의 흐름에 따라 흥청망청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번개가 치듯이 임하게 되는 인자의 날을 깨닫고 자기 믿음을 점검하며 말세 신앙으로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노아와 롯의 때를 기억하며 영적으로 깨어 있고(26-30)

하나님의 사람들은 노아와 롯의 때를 기억하며 어떠한 태도로 살아가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노아와 롯의 때를 기억하며 영적으로 깨어 있고,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며 주님을 기쁨으로 맞이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노아의 때에 된 것과 같이 인자의 때에도 그러하리라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더니 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멸망시켰으며 또 롯의 때와 같으리니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사고팔고 심고 집을 짓더니 롯이 소돔에서 나가던 날에 하늘로부터 불과 유황이 비오듯 하여 그들을 멸망시켰느니라 인자가 나타나는 날에도 이러하리라.”(17:26-30) 우리는 노아의 때와 롯의 때를 기억하며 주님의 신부가 되어 확실하게 믿음 생활해야 할 것이다. 사람보다 하나님을 더욱 의식하며 믿음의 길을 걸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우리는 멸시 천대를 받으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의 사랑을 잘 깨닫고 그 사랑에 감격하며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그는 멸시를 받아서 사람에게 싫어 버린 바 되었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에게 얼굴을 가리우고 보지 않음을 받는 자 같아서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53:3) 우리는 인간의 죄를 위해 죽으시고 3일 만에 부활, 승천하신 예수님을 알고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대하며 기쁨으로 믿음 생활해야 할 것이다. “저희는 채찍질하고 죽일 것이니 저는 삼일만에 살아나리라 하시되.”(18:33)

뿐만 아니라, 믿음으로 살아가고 믿음으로 주의 오심의 때를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 히브리서는 이렇게 기록한다. 믿음으로 노아는 아직 보지 못하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경외함으로 방주를 예비하여 그 집을 구원하였으니 이로 말미암아 세상을 정죄하고 믿음을 좇는 의의 후사가 되었느니라.”(11:7) 우리는 노아처럼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건짐을 받고, 그리하여 주님의 때에 주님을 기쁨으로 맞이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베드로 사도는 이렇게 편지한다. “저가 또한 영으로 옥에 있는 영들에게 전파하시니라 그들은 전에 노아의 날 방주 예비할 동안 하나님이 오래 참고 기다리실 때에 순종치 아니하던 자들이라 방주에서 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은 자가 몇명 뿐이니 겨우 여덟 명이라.”(벧전 3:19-20) 우리는 자신이 이렇게 환난과 핍박도 이겨내고 주님을 고대하며 살아가는 하나님 자녀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아가지 않을 것이다. 아직도 하나님 없이 인생을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십자가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인생의 최고 우선순위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 것을 결단할 수 있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 그리스도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3:16) 주님께서 죄인들이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기를 원하고 계심을 깨닫고, 지금 마음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시기를 바란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구원을 베푸신 은혜에 감사하고, 끝까지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며 주님을 기쁨으로 맞이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형제들아 때와 시기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쓸 것이 없음은 주의 날이 밤에 도적같이 이를 줄을 너희 자신이 자세히 앎이라 저희가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때에 잉태된 여자에게 해산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홀연히 저희에게 이르리니 결단코 피하지 못하리라.”(살전 5:1-3) 영적으로 둔감하게 신앙생활 하는 것이 아니라, 노아와 롯의 때를 기억하며 영적으로 깨어 있고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며 주님을 기쁨으로 맞이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생활에 얽매이지 말고 늘 주님을 기뻐하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자기 생활에 얽매이지 말고 늘 주님을 기뻐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우리는 주의 날을 늘 준비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 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 이날은 온 지구상에 거하는 모든 사람에게 임하리라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21:34-36) 또한, 우리는 경건의 훈련에 힘쓰며 늘 성령님과 동행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너희 마음의 허리를 동이고 근신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너희에게 가져올 은혜를 온전히 바랄지어다.”(벧전 1:13) 주의 자녀로서 천국 백성의 삶을 누리고, 예수 그리스도와 동행하며 기쁨이 넘치는 삶을 사는 자! 번개가 치듯이 임하게 되는 인자의 날을 깨닫고, 자기 믿음을 점검하며 말세 신앙으로 사는 자! 노아와 롯의 때를 기억하며 영적으로 깨어 있고,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며 주님을 기쁨으로 맞이하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천국 백성으로서 다시 오실 주님을 고대하며 믿음의 길을 걷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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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원수까지 사랑하여 주님이 주시는 복을 누리고!
성경: 로마서 12:14-21
롬 12:14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
롬 12:15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롬 12:16 서로 마음을 같이하며 높은 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 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 있는 체 하지 말라
롬 12:17 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
롬 12:18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
롬 12:19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롬 12:20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게 하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
롬 12:21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1. 겸손함과 성실함으로 일하며 주님께 영광을 올려드리고
기적 소리가 기차를 움직이지 못하며, 뱃고동 소리가 기선을 밀어주지 못한다. 또한, 나뭇가지에 앉아 노래하는 새가 나무를 키워 주지 못하며, 연꽃에 앉아 너울거리는 나비가 연꽃을 길러내지 못한다. 기차는 피스톤으로 배는 스크류의 움직임으로 작동하며, 그것을 위해서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화부가 석탄가루와 기름과 씨름하고 있다. 또한, 땅에 묻혀 있는 뿌리로 인해 나무가 자라며, 진흙에 묻혀 있는 뿌리가 꽃을 피워내는 것이다. 우리는 자기 자신에 대해 자랑하는 사람치고 위대한 이는 없음을 잘 깨달아야 할 것이다. 우리는 힘들고 중요한 사명을 맡은 사람은 겉으로 잘 나타나지 않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어떠한 일이든지 묵묵함과 성실함으로 그 일을 대하고, 하나님의 은혜로 아름다운 결과를 보며 주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사랑으로 대하며
바울은 성도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구속 원리를 기록한 후에 이어서 구속의 은혜를 입은 성도의 삶에 대하여 권면한다. 바울은 율법에 따라서 의식적인 제사를 했던 유대인들의 방법으로는 구원을 받을 수 없고 오직 그리스도의 단 번의 속죄로 말미암아서만 구원을 입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렇게 주장한 바울은 그리스도 안에서 구속받은 성도가 하나님께 드려야 할 제사에 대해서 말씀했다. 우리의 몸은 그리스도께서 그의 피로 사신 것이니 하나님께 바쳐야 마땅하다. 따라서 성도들이 드리는 예배는 억지나 형식적인 것이 아니라 진정한 감사의 마음으로 드려야 한다. 이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참된 예배이다(1-2절). 신자는 각자 받은 은혜를 지혜롭게 생각하여 그의 받은 은혜가 자기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므로 그것으로 교회를 위해 봉사해야 한다. 한편 바울은 사랑에 책임이 따른다고 말한다. 사랑은 거짓이 없어야 하고 뜨거운 가족적 애정과 서로 먼저 존경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또한, 부지런히 주님을 섬기고 소망 중에도 즐거워하고, 환난 중에 참고 기도에 항상 힘을 쓰며 가난한 자를 돌보고 동고동락하면서 하나가 되고, 악으로 악을 갚지 않아야 한다(3-21절). 이처럼 모든 삶에 있어서 선과 사랑의 행동 방침을 강조하는 본장은 기독교인의 행동 강령의 대전제를 보여 주고 있다.
 
3. 박해하는 자를 축복하고(14)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를 축복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자신을 박해하는 자를 축복하고, 악과 욕을 갚지 않으며 도리어 복을 빌어 주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롬 12:14) 우리는 영혼을 사랑하며 살아가야 하는 자들로서, 성령으로 충만함을 입어 자신을 박해하는 이들에게도 복을 빌어줄 수 있어야 한다. 예수님은 원수를 사랑하라고 말씀하셨다.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마 5:44)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자신을 저주하는 자에게도 복을 빌어줄 수 있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너희를 저주하는 자를 위하여 축복하며 너희를 모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눅 6:28) 또한, 우리는 자신을 조롱하는 로마 병사들을 용서해 달라는 기도를 하신 예수님을 알고, 주님처럼 믿음으로 세상을 초월하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이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시더라 저희가 그의 옷을 나눠 제비 뽑을새.”(눅 23:34)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을 대할 때 항상 선을 쫓기를 힘쓸 수 있기를 바란다. 바울은 고린도에서 데살로니가에 있는 교회에 편지로 이렇게 권면한다. 삼가 누가 누구에게든지 악으로 악을 갚지 말게 하고 오직 피차 대하든지 모든 사람을 대하든지 항상 선을 좇으라.”(살전 5:15) 우리는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이에게 선으로 대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사도행전은 돌에 맞아 순교한 스데반 집사를 기록하고 있는데, 그는 자신을 돌로 쳐 죽이는 이들을 앞에서 죄를 저들에게 돌리지 말라는 마지막 말을 남기며 죽음을 맞게 된다. “무릎을 꿇고 크게 불러 가로되 주여 이 죄를 저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이 말을 하고 자니라.”(행 7:60) 또한, 우리는 ‘나’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기 위해 모진 고난과 고통을 참으신 예수님을 기억하며, 예수님 닮기를 힘쓰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입었으니 그리스도도 너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사 너희에게 본을 끼쳐 그 자취를 따라오게 하려 하셨느니라 저는 죄를 범치 아니하시고 그 입에 궤사도 없으시며 욕을 받으시되 대신 욕하지 아니하시고 고난을 받으시되 위협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공의로 심판하시는 자에게 부탁하시며.”(벧전 2:21-23)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악과 욕을 갚지 않으며 도리어 복을 빌어 주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복을 빌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입었으니 이는 복을 유업으로 받게 하려 하심이라.”(벧전 3:9) 이 땅에서 서로 미워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박해하는 자를 축복하고 악과 욕을 갚지 않으며 도리어 복을 빌어 주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마음을 같이 하고(15-16)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을 같이 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마음을 같이 하고, 겸손한 태도로 한마음이 되어 주의 일을 감당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서로 마음을 같이하며 높은 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 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 있는 체하지 말라.”(롬 12:15) 우리는 스스로 잘났다고 말하지 말고, 낮은 자세로 서로 마음을 같이하여 주님의 일을 잘 감당해야 할 것이다. 함께 울고 함께 웃어 줄 수 있는, 주님이 기뻐하시는 공동체와 가정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또한, 성경은 예수님께서 나사로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슬피 우셨음을 기록한다. “예수께서 그의 우는 것과 또 함께 온 유대인들의 우는 것을 보시고 심령에 통분히 여기시고 민망히 여기사 가라사대 그를 어디 두었느냐 가로되 주여 와서 보옵소서 하니 예수께서 눈물을 흘리시더라 이에 유대인들이 말하되 보라 그를 어떻게 사랑하였는가 하며.”(요 11:33-36) 그리고 성경은 바벨론 포로로 잡혀간 느헤미야가 한 소식을 듣고 슬피 울며 기도했음을 기록한다. 그 소식은 고국에 남아있는 백성들이 당하는 환난과 예루살렘 성이 허물어지고 성문들이 불탔다는 내용이었는데, 우리도 믿음의 형제들의 아픔과 고통이 느껴질 때 함께 울며 기도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내가 이 말을 듣고 앉아서 울고 수일 동안 슬퍼하며 하늘의 하나님 앞에 금식하며 기도하여.”(느 1:4)
뿐만 아니라, 다 같은 말을 하고 분쟁이 없이 같은 마음과 뜻으로 온전히 합할 수 있기를 바란다. 바울은 에베소에서 고린도로 보내는 편지에서 이렇게 고백한다. 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다 같은 말을 하고 너희 가운데 분쟁이 없이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고전 1:10)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한마음과 한뜻으로 주님의 사역을 감당해야 할 것이다. 또한, 초대교회 성도들이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서로의 물건을 통용했음을 알고,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사랑 안에서 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 “믿는 무리가 한 마음과 한뜻이 되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제 재물을 조금이라도 제 것이라 하는 이가 하나도 없더라.”(행 4:32) 우리는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같은 마음으로 상대를 불쌍히 여기며 사랑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말하노니 너희가 다 마음을 같이 하여 체휼하며 형제를 사랑하며 불쌍히 여기며 겸손하며.”(벧전 3:8)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겸손한 태도로 한마음이 되어 주의 일을 감당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마음을 같이 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마음을 품어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빌 2:2-3) 사랑이 식어가는 시대를 살아가면서 서로 외면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같이 하고 겸손한 태도로 한마음이 되어 주의 일을 감당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과 화목하며(17-18)
하나님의 사람들은 악을 무엇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과 화목하게 살아가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과 화목하며,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고 감사함으로 사명을 감당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롬 12:17-18)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누구에든지 악을 악으로 갚지 않으려고 힘을 써야 할 것이다.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모든 이들과 더불어 화목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아무리 화가 나더라도 악을 갚으려고 애쓰지 말고, 여호와를 기다리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너는 악을 갚겠다 말하지 말고 여호와를 기다리라 그가 너를 구원하시리라.”(잠 20:22) 또한, 하나님의 은혜로 악한 자를 대적하지 않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지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대며.”(마 5:39) 우리는 말씀을 따라 살기를 힘써서 날마다 하나님 나라를 누리는 자, 성령 안에서 평안함을 누리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롬 14:17)
뿐만 아니라, 온유한 자가 되어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누리고, 바른 인격으로 변화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5:5) 우리는 무엇보다도 마음을 지키고 주님의 마음을 닮은 자로 살기를 힘써야 할 것이다. 화평케 하는 자가 복이 있음을 잘 깨닫기를 바란다.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마 5:9) 또한, 우리는 늘 성령님의 도움을 구하고 그리스도인으로서 소금과 같이 맛을 내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소금은 좋은 것이로되 만일 소금이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이를 짜게 하리요 너희 속에 소금을 두고 서로 화목하라 하시니라.”(막 9:50) 우리는 이렇게 성령님과 동행하며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는 이들이 자신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주님께 기도하고 그분과 동행하는 삶을 살기를 바란다.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6)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 바란다. 마음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온유한 자가 되어 맡겨진 주의 사역을 잘 감당해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고 감사함으로 사명을 감당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평강을 위하여 너희가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또한 너희는 감사하는 자가 되라.”(골 3:14-15) 서로 원수처럼 여기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과 화목하며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고 감사함으로 사명을 감당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며 믿음으로 사는 자!(19-21)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며 믿음으로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게 하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롬 12:19-21) 그리고 우리는 원수를 사랑하며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는 성숙한 믿음의 자녀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마 5:44) 자신을 박해하는 자를 축복하고, 악과 욕을 갚지 않으며 도리어 복을 빌어 주는 자! 마음을 같이 하고, 겸손한 태도로 한마음이 되어 주의 일을 감당하는 자!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과 화목하며,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며 감사함으로 사명을 감당하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원수까지 사랑하여 주님이 주시는 복을 누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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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주의 말씀을 사랑하고 주를 경외하며 사는 자!

성경: 잠언 3:1-8

3:1 내 아들아 나의 법을 잊어버리지 말고 네 마음으로 나의 명령을 지키라

3:2 그리하면 그것이 네가 장수하여 많은 해를 누리게 하며 평강을 더하게 하리라

3:3 인자와 진리가 네게서 떠나지 말게 하고 그것을 네 목에 매며 네 마음판에 새기라

3:4 그리하면 네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은총과 귀중히 여김을 받으리라

3:5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3:6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3:7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지어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날지어다

3:8 이것이 네 몸에 양약이 되어 네 골수를 윤택하게 하리라

 

1. 주님 안에서 아름답게 빚어져 가고

어느 날 사탄이 하나님께 찾아와 이렇게 물었다. ‘주님은 빛을 만드시고 좋았다고 하셨고, 땅과 하늘을 지으시고 보시기에 좋았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왜 사람을 만드셨을 때, 사람을 보니 좋았다는 직접적인 표현을 하지 않으셨습니까? 그러자 하나님은 이렇게 답하셨다. ‘나는 빛과 땅과 하늘을 만들 때는 완성품으로 만들었으나 내가 인간을 만들 때는 완성되게 만들지 않았기 때문이니라.’ 즉 하나님은 인간의 온전함을 인간 각자에게 맡기셨다는 것이다. 우리는 인간이란 지어져 가는 존재, , 자신의 부족함을 하나님께 고백하고 그의 훈계와 견책으로 미완성품에서 완성품으로 되어 가는 존재임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자신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주님 안에서 주의 군사로 아름답게 빚어져 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주의 은혜로 지혜 가운데 거하고

성경의 진리들은 매우 깊고 풍성하여 단 한 가지로 제한할 수 없다. 그래서 연약한 인간은 하나님과 그분 말씀의 풍부함 중에서 한 부분씩 나누어서 깨닫게 된다. 전장에서 지혜가 주는 혜택들을 연속적으로 소개했던 솔로몬은 본장에서 다른 방법으로 지혜와 그 혜택을 소개한다. , 그는 지혜가 가지는 측면들을 소개하면서 각각의 특성에서 나오는 혜택들을 소개한다. 본장은 지혜가 주는 유익에 대한 원론적인 내용을 다룬 전장에 이어 구체적인 삶 속에서 지혜가 주는 유익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여기서도 마찬가지로 저자는 참된 지혜가 하나님께 있음을 강조하고 그 지혜로부터 떠나지 말 것을 강조하고 있다(1-7). 이는 저자의 모든 교훈이 근본적으로 하나님께 대한 믿음을 교훈하기 위함임을 보여 주고 있다. 다음으로 지혜가 주는 구체적인 삶의 유익은 우선 물질적으로 풍성한 축복을 가져다준다는 것이다(8-13). 그러므로 하나님의 징계를 경솔히 여기지 말라고 교훈하고 있다. 이처럼 지혜를 얻는 것은 지금의 물질적 유익보다 훨씬 나은 것인데, 장수와 부귀를 보장한다. 그 이유는 이러한 지혜를 주시는 하나님은 만물을 창조하시고 주관하시는 분이기 때문이다(14-26). 그러나 이러한 지혜의 삶은 결코 자신만을 위한 것이 아님을 교훈하고 있다. 이는 하나님께서 본질상 선하시므로 그의 백성들에게 선을 행할 걸 요구하시고 그런 자에게 복을 베푸시기 때문이다(27-35).

 

3. 마음으로 주의 명령을 지키고(1-2)

하나님의 사람들은 마음으로 무엇을 지키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마음으로 주의 명령을 지키고, 경건의 훈련에 힘써서 주의 복을 누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내 아들아 나의 법을 잊어버리지 말고 네 마음으로 나의 명령을 지키라 그리하면 그것이 네가 장수하여 많은 해를 누리게 하며 평강을 더하게 하리라.”(3:1-2) 우리는 마음을 다해 주의 명령을 지키어 평강이 넘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힘써 주의 말씀을 지킬 수 있기를 바란다. “오직 너는 스스로 삼가며 네 마음을 힘써 지키라 두렵건대 네가 그 목도한 일을 잊어버릴까 하노라 두렵건대 네 생존하는 날 동안에 그 일들이 네 마음에서 떠날까 하노라 너는 그 일들을 네 아들들과 네 손자들에게 알게 하라.”(4:9) 언제나 주의 율례를 지키며 살아갈 것을 결단하기 바란다. “주의 율례를 즐거워하며 주의 말씀을 잊지 아니하리이다.”(119:16) 또한, 우리는 자신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주님의 지혜를 구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나로 깨닫게 하소서 내가 주의 법을 준행하며 전심으로 지키리이다.”(119:34)

뿐만 아니라, 주의 법을 사랑하여 평안함이 넘치는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란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주의 법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큰 평안이 있으니 저희에게 장애물이 없으리이다.”(119:165) 우리는 주의 법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나라가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임을 깨닫고 그 기쁨을 누리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14:17) 또한, 우리는 성령 안에서 기도하여 성령의 충만함을 입고 소망이 넘치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케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15:13)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경건의 훈련에 힘써서 주의 복을 누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육체의 연습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딤전 4:8) 마음 가운데 세상의 것만 가득 채우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주의 명령을 지키고 경건의 훈련에 힘써서 주의 복을 누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주의 말씀을 마음판에 새기고(3-4)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을 마음판에 새기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주의 말씀을 마음판에 새기고, 말씀 가운데 거하며 사랑 안에서 행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인자와 진리가 네게서 떠나지 말게 하고 그것을 네 목에 매며 네 마음판에 새기라 그리하면 네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은총과 귀중히 여김을 받으리라.”(3:3-4) 우리는 주님의 말씀을 사랑하고 그 말씀을 마음판에 새기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하여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은총과 존귀함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는 주의 언약과 증거를 지키기 힘쓰는 복된 자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의 모든 길은 그 언약과 증거를 지키는 자에게 인자와 진리로다.”(25:10) 또한, 주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목에 매기까지 주의 말씀을 가까이하기를 힘쓰기 바란다. “그것을 항상 네 마음에 새기며 네 목에 매라.”(6:21) 그리고, 우리는 주와 같은 분이 없음을 잘 깨닫고 주님께 나아와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복된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미가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주와 같은 신이 어디 있으리이까 주께서는 죄악을 사유하시며 그 기업의 남은 자의 허물을 넘기시며 인애를 기뻐하심으로 노를 항상 품지 아니하시나이다.”(7:18-20)

뿐만 아니라, 마음을 강하게 하고 주의 율법을 지키며 좌우로 치우치지 않는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란다.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이렇게 말씀하신다. 오직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극히 담대히 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한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하리라.”(1:7-8) 그렇다. 우리는 믿음의 사람들로서 주의 말씀 가운데 바로 서서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는 인생을 살아야 할 것이다. 언제나 주의 말씀을 기뻐하고, 여호와를 경외하며 주님을 찬양하는 복된 자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여호와를 경외함이 곧 지혜의 근본이라 그 계명을 지키는 자는 다 좋은 지각이 있나니 여호와를 찬송함이 영원히 있으리로다.”(111:10) 또한,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을 구하고, 우리는 그 은혜를 덧입어서 주님의 큰 영광의 도구로 크게 쓰임 받아야 할 것이다. “하나님이 다니엘로 환관장에게 은혜와 긍휼을 얻게 하신지라.”(1:9)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말씀 가운데 거하며 사랑 안에서 행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러므로 사랑을 입은 자녀같이 너희는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고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생축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5:1-2) 하나님의 말씀을 가볍게 여기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주의 말씀을 마음판에 새기고 말씀 가운데 거하며 사랑 안에서 행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자기 명철을 의지하지 말고(5-6)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을 의지하지 않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자기 명철을 의지하지 말고,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3:5-6) 우리는 자신의 똑똑함을 믿지 말고, 주님을 의탁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자기 계획대로 인생을 살아간다고 하여 결과가 다 좋은 것은 아닐 수도 있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항상 주님을 의지하고, 문제를 놓고 주님 앞에 간절히 기도하며 여호와 앞에 잠잠히 기다리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아 기다리라 자기 길이 형통하며 악한 꾀를 이루는 자를 인하여 불평하여 말지어다.”(37:7) 우리는 자신의 인생길을 여호와께 맡기고 주를 의지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고.”(37:5) 또한, 피난처 되신 주님을 의지하고 그분께 건짐을 받는 간증의 주인공이 되어야 할 것이다. “백성들아 시시로 저를 의지하고 그 앞에 마음을 토하라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셀라).”(62:8)

뿐만 아니라, 온유한 자가 되어 주님의 지도를 잘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는 선하시고 정직하시니 그러므로 그 도로 죄인을 교훈하시리로다. 온유한 자를 공의로 지도하심이여 온유한 자에게 그 도를 가르치시리로다.”(25:8-9) 우리는 마음의 교만함을 회개하고, 온유한 자가 되어 주님께 가르침을 잘 받아야 할 것이다. 인간의 계획과는 별개로 그 걸음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인정하며, 잘 가르침을 받고 순종하는 아름다운 인생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시니라.”(16:9) 또한, 우리는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감사함으로 주님께 아뢰어 응답받고 살아가야 할 것이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4:6) 우리는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고, 그분께 기도하여 응답받고 살아가는 이가 주님의 자녀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 복된 인생을 살아가지 않을 것이다. 아직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은 분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올 수 있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3:16) 이렇게 를 사랑하시는 주님 앞에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았던 삶을 회개하고, 마음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주님께 인도함을 잘 받아 형통한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 10:31) 자기 만족감을 얻기 위하여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자기 명철을 의지하지 말고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여호와를 경외하여 악에서 떠나는 자!(7-8)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여호와를 경외하여 악에서 떠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지어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날지어다. 이것이 네 몸에 양약이 되어 네 골수를 윤택하게 하리라.”(3:7-8) 또한,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생명의 샘임을 알고, 악을 멀리하며 주님을 경외함으로 형통한 인생을 살아야 할 것이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생명의 샘이라 사망의 그물에서 벗어나게 하느니라.”(14:27) 마음으로 주의 명령을 지키고, 경건의 훈련에 힘써서 주의 복을 누리는 자! 주의 말씀을 마음판에 새기고, 말씀 가운데 거하며 사랑 안에서 행하는 자! 자기 명철을 의지하지 말고,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주의 말씀을 사랑하고 주를 경외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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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주의 말씀을 가까이하고 말씀을 따라 행하는 자!

성경: 신명기 6:4-10

6:4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6:5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6:6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6:7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6:8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로 삼고

6:9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할지니라

6:10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을 향하여 네게 주리라 맹세하신 땅으로 너를 들어가게 하시고 네가 건축하지 아니한 크고 아름다운 성읍을 얻게 하시며

 

1. 예수님을 믿고 주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고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은 늘 가난하고 불쌍한 사람들을 방문하여 위로하는 일을 했다. 하루는 여왕이 외롭게 사는 농부를 방문했는데 그는 생각보다 환한 얼굴을 하고 있었다. 여왕은 필요한 것이 뭐냐고 그에게 물었다. 그러자 그는 필요한 게 없이 다 있다고 답했다. 여왕이 거듭 묻자 그는 이렇게 답했다. ‘저는 부족한 것이 없습니다만 그러시면 한 가지 요청할 것이 있는데 천국에서 함께 만나겠다고 약속해 주십시오.’ 여왕도 하나님을 잘 믿고 있었기 때문에 흐뭇하게 주의 보혈의 공로를 힘입어 그렇게 하자고 답했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주의 보혈의 공로를 힘입어 주님께 나아와 주의 자녀가 되고, 그분의 말씀을 따라 행하여 영과 육의 복을 받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며

본장은 26장까지 계속되는 모세의 2차 설교의 서론에 해당한다. 본장의 핵심은 여호와를 사랑하라라는 것으로 특히 자신만 순종하는 것이 아니라 그 자녀들에 대한 율법 교육도 철저히 하라는 말씀이다. 율법이 이렇게 자손들을 통해 전해지고 대를 이어 영원히 지켜지는 것은 율법 언약의 핵심적 교훈이었다. 본장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에 들어가서도 하나님의 율법과 규례를 지킬 것을 명령하고 있다. 모세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도 오직 하나이신 하나님만을 섬기고 모든 계명을 마음에 새기고 순종하라고 권고했다(1-9). 특히 우상을 금지하고 하나님만을 섬기도록 교훈하며, 하나님을 시험하다 심판받은 맛사 사건을 상기시키고 있다(10-19). 그리고 이 모든 율법과 규례를 대대손손 자손들에게까지 가르쳐 지켜 행하게 하도록 당부하고 있다(20-25).

 

3.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해 여호와 하나님을 사랑하고(4-5)

하나님의 사람들은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해 누구를 사랑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해 여호와 하나님을 사랑하고, 주의 계명을 지키어 주님을 사랑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6:4-5) ‘5마음은 원어로 <bb;le:레밥>이다. 이것은 지, , 의를 포괄하는 인간의 내적, 정신적 성향을 지칭한다. 우리는 전심으로 여호와를 사랑하고, 힘을 다해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는 복된 주의 자녀가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도를 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이냐 곧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 모든 도를 행하고 그를 사랑하며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고.”(10:12) 우리는 여호와를 경외하고, 어떠한 경우에도 참 신이신 하나님 편에 서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성경은 바알과 아세라를 섬기는 이들과 불의 대결을 한 엘리야 이야기를 기록한다. “엘리야가 모든 백성에게 가까이 나아가 이르되 너희가 어느 때까지 두 사이에서 머뭇머뭇 하려느냐 여호와가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좇고 바알이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좇을지니라 하니 백성이 한 말도 대답지 아니하는지라.”(왕상 18:21)

뿐만 아니라, 처음과 나중이 되시는 주님을 인정하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이스라엘의 왕인 여호와, 이스라엘의 구속자인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는 처음이요 나는 마지막이라 나 외에 다른 신이 없느니라.”(44:6) 또한, 주님 외에 다른 신이 없음을 고백하고, 이 땅 가운데 참 하나님만 영광을 받으셔야 하며 우상은 결국 패망하게 됨을 깨닫고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오직 여호와는 참 하나님이시요 사시는 하나님이시요 영원한 왕이시라 그 진노하심에 땅이 진동하며 그 분노하심을 열방이 능히 당치 못하느니라. 너희는 이같이 그들에게 이르기를 천지를 짓지 아니한 신들은 땅 위에서, 이 하늘 아래서 망하리라 하라.”(10:10-11) 또한, 우리는 목숨과 뜻과 힘을 다해 지금도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주의 자녀가 되어야 할 것이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12:30)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주의 계명을 지키어 주님을 사랑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 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14:20-21) 세상을 사랑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해 여호와 하나님을 사랑하고 주의 계명을 지키어 주님을 사랑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자녀에게 가르치며(6-7)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을 마음에 새기고 자녀에게 가르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자녀에게 가르치며, 자기 명철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뢰하며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6:6-7) ‘6마음에 새기고는 하나님의 말씀에 전념하라는 것을 뜻하고 있다. 그리고 ‘7부지런히 가르치며는 원어로 <@n"v;:솨난>이다. 이는 찌르다, 뾰족하게 하다라는 뜻인데, 하나님의 말씀이 마음을 찌를 만큼 정성껏 교훈하라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 깊이 새기고, 자녀와 타인에게 정성껏 가르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특별히 주의 말씀을 자녀들에게 잘 가르칠 수 있기를 바란다. “또 그것을 너희의 자녀에게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에 행할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하고.”(11:19) 또한, 우리는 하나님의 법을 마음에 두어 실족함이 없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그 마음에는 하나님의 법이 있으니 그 걸음에 실족함이 없으리로다.”(37:31)

뿐만 아니라, 주의 법을 마음에 두어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의 뜻 행하기를 즐기오니 주의 법이 나의 심중에 있나이다 하였나이다.”(40:8) 우리는 주의 법을 마음에 두고, 주의 말씀을 가까이하여 주님께 지혜를 얻고 살아가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주의 계명이 항상 나와 함께 하므로 그것이 나로 원수보다 지혜롭게 하나이다.”(119:98) 우리는 자기 지혜가 아닌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살아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늘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두기를 힘써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자기 명철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뢰하며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3:5) 세상의 교육이 최고라고 생각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자녀에게 가르치며 자기 명철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뢰하며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하여 영과 육의 복을 받고(8-10)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을 가까이하여 영과 육의 복을 받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하여 영과 육의 복을 받고, 믿음을 따라 살아가며 약속의 하나님을 경험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로 삼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할지니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을 향하여 네게 주리라 맹세하신 땅으로 너를 들어가게 하시고 네가 건축하지 아니한 크고 아름다운 성읍을 얻게 하시며.”(6:8-10) ‘8미간에 붙여 표로 삼고에서 미간은 눈썹과 눈썹 사이이다. 이 부분은 인간의 지성과 사고를 상징한다.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사고의 판단 기준으로 삼아 늘 기억하고 지키라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9문설주는 문의 양쪽에 세워 문짝을 끼워 닫게 한 기둥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어떠한 일을 결정할 때의 기준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중요한 말씀을 가까이 두며 말씀을 따라 행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자기 마음 판에 주의 말씀을 잘 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 “인자와 진리로 네게서 떠나지 않게 하고 그것을 네 목에 매며 네 마음 판에 새기라.”(3:3) 또한, 주의 복음을 귀하게 여기며 잘 전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모든 들은 것을 우리가 더욱 간절히 삼갈지니 혹 흘러 떠내려갈까 염려하노라.”(2:1)

뿐만 아니라, 약속의 하나님을 신뢰하며 약속의 말씀을 붙잡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롯이 아브람을 떠난 후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이렇게 말씀하신다. 보이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영원히 이르리라 내가 네 자손으로 땅의 티끌 같게 하리니 사람이 땅의 티끌을 능히 셀 수 있을진대 네 자손도 세리라 너는 일어나 그 땅을 종과 횡으로 행하여 보라 내가 그것을 네게 주리라.”(13:15-17) 우리는 아브람에게 하신 약속을 지키신 하나님을 신뢰하며, 주의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여 응답받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을 알고 주의 율례를 잘 지키는 은혜가 우리에게 있기를 바란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열방의 땅을 저희에게 주시며 민족들의 수고한 것을 소유로 취하게 하셨으니.”(105:44) 우리는 주의 말씀을 붙잡고 그 말씀을 지키기를 힘쓰는 복된 이들이 바로 주의 자녀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아갈 수 없을 것이다. 아직도 하나님 없이 인생을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십자가 앞에 나올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수 그리스도를 자기 삶의 주인으로 모시어 들이는 은혜가 있기를 기도한다. 인생의 최고우선순위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일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우리는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아와야 할 것이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3:16) 지금 마음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시기를 바란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구원을 베푸신 은혜에 감사하고, 주의 말씀을 붙잡고 끝까지 믿음으로 승리해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믿음을 따라 살아가며 약속의 하나님을 경험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창세기는 야곱이 벧엘에서 꿈을 꾸었는데, 그가 하나님의 약속을 받았음을 기록한다. “또 본즉 여호와께서 그 위에 서서 가라사대 나는 여호와니 너의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라 너 누운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28:13) 세상의 쾌락에 빠져 향방이 없는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하여 영과 육의 복을 받고 믿음을 따라 살아가며 약속의 하나님을 경험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주의 명령을 지키고 마음 판에 새기어 평안함이 넘치는 삶을 사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주의 명령을 지키고 마음 판에 새기어 평안함이 넘치는 삶을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내 아들아 나의 법을 잊어버리지 말고 네 마음으로 나의 명령을 지키라 그리하면 그것이 너로 장수하여 많은 해를 누리게 하며 평강을 더하게 하리라 인자와 진리로 네게서 떠나지 않게 하고 그것을 네 목에 매며 네 마음 판에 새기라.”(3:1-3) 우리는 주의 법을 마음 판에 새기는 자, 주의 법도를 잊지 않고 지켜 행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내가 주의 법도를 영원히 잊지 아니하오니 주께서 이것들로 나를 살게 하심이니이다.”(119:93)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해 여호와 하나님을 사랑하고, 주의 계명을 지키어 주님을 사랑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자!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자녀에게 가르치며, 자기 명철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뢰하며 사는 자!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하여 영과 육의 복을 받고, 믿음을 따라 살아가며 약속의 하나님을 경험하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주의 말씀을 가까이하고 말씀을 따라 행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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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예수님을 믿는 자!

성경: 요한복음 4:13-24

4:1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 물을 마시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4:14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4:15 여자가 이르되 주여 그런 물을 내게 주사 목마르지도 않고 또 여기 물 길으러 오지도 않게 하옵소서

4:16 이르시되 가서 네 남편을 불러 오라

4:17 여자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남편이 없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남편이 없다 하는 말이 옳도다

4:18 너에게 남편 다섯이 있었고 지금 있는 자도 네 남편이 아니니 네 말이 참되도다

4:19 여자가 이르되 주여 내가 보니 선지자로소이다

4:20 우리 조상들은 이 산에서 예배하였는데 당신들의 말은 예배할 곳이 예루살렘에 있다 하더이다

4:21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내 말을 믿으라 이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이르리라

4:22 너희는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하고 우리는 아는 것을 예배하노니 이는 구원이 유대인에게서 남이라

4:23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4:24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1. 주의 은혜와 긍휼을 구하고

딸을 데리고 강당에서 열린 대중 집회에 참석했던 부인이 그만 딸을 잃어버리고 말았다. 그녀는 강단에 딸을 찾는 쪽지를 올려보냈다. ‘회중 가운데 메리 무어라는 이름의 소녀가 있으면 손을 들어 주세요.’ 그러나 손을 드는 사람이 없어 경찰에 미아 신고를 하게 되었다. 그런데도 찾지 못하자 그녀는 다시 강당 문 앞으로 나오는 사람들을 일일이 지켜보았다. 그때에야 딸을 찾을 수 있었다. 엄마는 딸에게 이렇게 물었다. ‘어디에 있었니?’ 그러자 딸이 대답했다. ‘제일 앞 좌석에요.’ 엄마는 다시 이렇게 물었다. ‘그러면 방송 소리를 듣지 못했니?’ 그러자 딸은 이렇게 답했다. ‘들었지만 그게 저를 말하는 것인 줄 몰랐어요. 그 이유는 나는 길을 잃어버리지 않았잖아요.’ 그렇다. 많은 이들은 이처럼 자신은 죄인이 아니고 길도 잃지 않았다고 말한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자신이 죄인임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을 구하며 주님 앞에 엎드리어 건짐을 받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사마리아 여인에게 복음을 전하시는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은 사마리아 여인을 만나 복음을 전했다. 또 병 들어 죽게 된 왕의 신하의 아들을 고쳐 주셨는데, 그러시면서 자신이 메시야이심을 전했다. 예수님은 언제 어디서나 천국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힘쓰셨는데, 이는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행하는 것이 자기 양식이라고 말씀하심에서 그 의도를 알 수 있다. 예수님은 언제나 하나님의 보내신 목적을 성취하기 위해 힘쓰셨다. 본장은 예수님이 유대에서 사마리아를 거쳐 갈릴리에 이르기까지의 일련의 여정에 있어 베푸신 교훈과 표적을 다룬다. 특히 본장에 수록된 교훈은 예수님과 사마리아 여인과의 담화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예수님의 두 번째 강화로서, 자기 계시의 원리와 초청의 원리를 드러내 주신다. 예수님께서 이 여정을 택하신 이유는 첫째, 하나님의 정하신 때가 이르기 전에 대적들과의 무모한 충돌을 피하시기 위함이었고 둘째, 소외받는 무리를 구원하시기 위한 것이었다. 이렇게 하심으로서 하나님의 은혜와 복음의 보편성을 부각시켰다. 이러한 본장은 수가에 있는 야곱의 우물가(1-6), 우물가의 여인(7-15), 참 예배의 본질(16-26), 사마리아 여인의 증거(27-30), 참 양식(31-38), 사마리아인들에게 증거(39-42), 갈릴리 사역 개시(43-45) 두 번째 표적으로서 신하의 아들을 살리심(46-54)으로 구성되어 있다.

 

3.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물을 주시는 예수님을 알고(13-15)

하나님의 사람들은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물을 주시는 누구를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물을 주시는 예수님을 알고,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려고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따르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 물을 마시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여자가 이르되 주여 그런 물을 내게 주사 목마르지도 않고 또 여기 물 길으러 오지도 않게 하옵소서.”(4:13-15) 예수님은 사마리아 여인에게 자신이 주는 물을 마시면 영원히 목마르지 않게 될 것을 말씀하신다. 본문 앞부분에 보면 예수님은 사마리아 수가에 이르셨는데, 뜨거운 12시경에 사람들의 눈을 피해 우물물을 길으러 온 여인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예수님은 그 여인에게 물을 좀 달라고 말씀하신다. “사마리아에 있는 수가라 하는 동네에 이르시니 야곱이 그 아들 요셉에게 준 땅이 가깝고 거기 또 야곱의 우물이 있더라 예수께서 길 가시다가 피곤하여 우물 곁에 그대로 앉으시니 때가 여섯 시쯤 되었더라 사마리아 여자 한 사람이 물을 길으러 왔으매 예수께서 물을 좀 달라 하시니 이는 제자들이 먹을 것을 사러 그 동네에 들어갔음이러라. 사마리아 여자가 이르되 당신은 유대인으로서 어찌하여 사마리아 여자인 나에게 물을 달라 하나이까 하니 이는 유대인이 사마리아인과 상종하지 아니함이러라.”(4:5-9) 그런데 예수님은 그 여인에게 영원히 마르지 않는 생수를 주시겠다고 말씀하신다. 우리는 이렇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잘 깨닫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과 또 네게 물 좀 달라 하는 이가 누구인 줄 알았더라면 네가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그가 생수를 네게 주었으리라 여자가 이르되 주여 물 길을 그릇도 없고 이 우물은 깊은데 어디서 당신이 그 생수를 얻겠사옵나이까 우리 조상 야곱이 이 우물을 우리에게 주셨고 또 여기서 자기와 자기 아들들과 짐승이 다 마셨는데 당신이 야곱보다 더 크니이까.”(4:10-12)

뿐만 아니라, 샘물 근원으로 인도하시는 주님을 깨닫기를 바란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그들이 주리거나 목마르지 아니할 것이며 더위와 볕이 그들을 상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을 긍휼히 여기는 자가 그들을 이끌되 샘물 근원으로 인도할 것임이니라.”(49:10) 예수님이 생명의 근원이 되심을 잘 깨닫기를 바란다. 또한, 예수님께 나아와 영원한 생명을 얻고, 성령의 충만함을 입으며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 이는 그를 믿는 자의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못하신 고로 성령이 아직 저희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7:38-39) 우리는 영에 속한 자가 되어 영적 분별력을 가지고 힘있게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을 받지 아니하나니 저희에게는 미련하게 보임이요 또 깨닫지도 못하나니 이런 일은 영적으로라야 분변함이니라.”(고전 2:14)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려고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따르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 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10:10) 자기 뜻에 따라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물을 주시는 예수님을 알고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려고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따르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남편 다섯이 있었던 사마리아 여인을 아셨던 예수님을 알고(16-19)

하나님의 사람들은 남편 다섯이 있었던 사마리아 여인을 아셨던 누구를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남편 다섯이 있었던 사마리아 여인을 아셨던 예수님을 알고, 성령님과 동행하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주를 높이는 인생을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이르시되 가서 네 남편을 불러 오라 여자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남편이 없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남편이 없다 하는 말이 옳도다 너에게 남편 다섯이 있었고 지금 있는 자도 네 남편이 아니니 네 말이 참되도다 여자가 이르되 주여 내가 보니 선지자로소이다.”(4:16-19) 예수님은 사마리아 여인에게 남편을 불러오라고 말씀하신다. 그런데 그 여인이 자기 남편이 없다고 말하자, 예수님은 그 여인이 전에 남편 다섯 명이 있었고 지금 있는 남편도 자기 남편이 아님을 말씀하신다. 그러자 사마리아 여인은 예수님을 보고 선지자라고 하며 깜짝 놀란다. 우리는 하나님의 영이 모든 것을 통달함을 잘 깨달아야 할 것이다. 또 예수님은 나다나엘의 마음을 보시며, 그 안에 간사한 것이 없다고 말씀하신다. “예수께서 나다나엘이 자기에게 오는 것을 보시고 그를 가리켜 가라사대 보라 이는 참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 속에 간사한 것이 없도다. 나다나엘이 가로되 어떻게 나를 아시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빌립이 너를 부르기전에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 있을 때에 보았노라.”(1:47-48) 이렇게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은 사람의 마음을 영으로 다 아시는 분이다. 자신의 과거를 다 아시는 예수님을 보고 놀란 사마리아 여인은 물동이를 버려두고 동네로 들어가서 사람들에게 그가 그리스도임을 증언하는데, 우리 또한 예수님을 경험하고 주께서 그리스도임을 전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나의 행한 모든 일을 내게 말한 사람을 와 보라 이는 그리스도가 아니냐 하니.”(4:29)

뿐만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영원한 생명을 얻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기도하신다.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주신 모든 자에게 영생을 주게 하시려고 만민을 다스리는 권세를 아들에게 주셨음이로소이다.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17:2-3) 우리는 죄의 삯은 사망이나 예수님을 믿으면 영원한 생명 가운데 거함을 잘 깨달아야 할 것이다.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6:23) 또한, 성령을 쫓는 영의 사람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8:5)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성령님과 동행하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주를 높이는 인생을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의 기업에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구속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 하심이라.”(1:13-14) 영적으로 무지한 상태에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남편 다섯이 있었던 사마리아 여인을 아셨던 예수님을 알고 성령님과 동행하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주를 높이는 인생을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영과 진리로 예배해야 함을 알고(20-24)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으로 예배해야 함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영과 진리로 예배해야 함을 알고, 유일하신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을 돌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우리 조상들은 이 산에서 예배하였는데 당신들의 말은 예배할 곳이 예루살렘에 있다 하더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내 말을 믿으라 이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이르리라 너희는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하고 우리는 아는 것을 예배하노니 이는 구원이 유대인에게서 남이라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4:20-24) 우리는 형식적인 예배가 아니라, 중심으로 주님께 예배드리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20에 보면 이 산에서 예배라고 기록하는데, 이 산은 축복의 산인 그리심 산이며 저주의 산인 에발산과 마주 보고 있다(참조, 27:11). 유대인들은 예루살렘에서만 예배를 드려야 함을 주장해 왔다. 그러나 사마리아인들은 그리심 산에 성전을 세워 예배를 드림으로 참 예배의 장소로 믿고 있었다. 또한, 하나님께 버림받은 사울과 왕으로 기름 부음 받은 다윗을 알고,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앞에 바른 태도로 믿음의 길을 걸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 용모와 신장을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나의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삼상 16:7) 우리는 환경과 무관하게 마음을 다해 주님께 감사의 제사를 드리며, 주를 기뻐하는 믿음의 자녀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기록한다.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50:23)

뿐만 아니라, 상하고 통회하는 심령으로 주님께 나아가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하나님의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치 아니하시리이다.”(51:17) 우리는 상하고 애통한 마음으로 주님 앞에 엎드리고, 살아계시는 하나님을 영적으로 경험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늘 겸손한 마음으로 주님 앞에 엎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지존무상하며 영원히 거하며 거룩하다 이름하는 자가 이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높고 거룩한 곳에 거하며 또한 통회하고 마음이 겸손한 자와 함께 거하나니 이는 겸손한 자의 영을 소성케 하며 통회하는 자의 마음을 소성케 하려 함이라.”(57:15) 또한, 우리는 입술과 마음으로 주를 존경하며 예배자의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존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도다 하였느니라 하시고.”(15:8-9) 우리는 이렇게 전심으로 하나님을 예배하는 믿음의 자녀가 바로 자신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주님을 모르고 하나님 나라에 소망을 두지 않는 분들이 있다면 인생의 최고 우선순위가 주님을 영접하는 일임을 잘 깨닫기 바란다. 주저하지 말고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십자가 앞에 나오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알기를 소망한다. 그러나 우리에겐 소망이 있는데, 그것은 죄로 가득한 인간이 자유케 되는 길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아와야 한다.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2:7-8)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시기를 바란다. 우리는 자신이 주인이었던 삶을 회개하며 마음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구원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영과 진리로 하나님을 예배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유일하신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을 돌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만세의 왕 곧 썩지 아니하고 보이지 아니하고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이 세세토록 있어지이다 아멘.”(딤전 1:17) 교회의 마당만 밟고 신앙생활 하는 것이 아니라, 영과 진리로 예배해야 함을 알고 유일하신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을 돌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영의 눈을 열어 주님을 영접하고 그분을 잘 따르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영의 눈을 열어 주님을 영접하고 그분을 잘 따르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여자가 이르되 메시야 곧 그리스도라 하는 이가 오실 줄을 내가 아노니 그가 오시면 모든 것을 우리에게 알려 주시리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게 말하는 내가 그라 하시니라.”(4:25-26) 우리는 반드시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야 할 것이다. 자신이 소유한 믿음을 귀하게 여기며 열심히 주님을 섬기고, 끝까지 믿음으로 달려갈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보라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도 있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될 자도 있느니라 하시더라.”(13:30)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물을 주시는 예수님을 알고,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려고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따르는 자! 남편 다섯이 있었던 사마리아 여인을 아셨던 예수님을 알고, 성령님과 동행하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주를 높이는 인생을 사는 자! 영과 진리로 예배해야 함을 알고, 유일하신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을 돌리는 자!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사는 자,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예수님을 믿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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