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TV/설교문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6. 1. 7. 11:44

핍박 중에 담대함, 사도행전 4:13-22

핍박 중에 담대함, 사도행전 4:13-22 (대한성서공회 개역개정판 1998)

4:13 그들이 베드로와 요한이 담대하게 말함을 보고 그들을 본래 학문 없는 범인으로 알았다가 이상히 여기며 또 전에 예수와 함께 있던 줄도 알고

4:14 또 병 나은 사람이 그들과 함께 서 있는 것을 보고 비난할 말이 없는지라

4:15 명하여 공회에서 나가라 하고 서로 의논하여 이르되

4:16 이 사람들을 어떻게 할까 그들로 말미암아 유명한 표적 나타난 것이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에게 알려졌으니 우리도 부인할 수 없는지라

4:17 이것이 민간에 더 퍼지지 못하게 그들을 위협하여 이 후에는 이 이름으로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게 하자하고

4:18 그들을 불러 경고하여 도무지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도 말고 가르치지도 말라 하니

4:19 베드로와 요한이 대답하여 이르되 하나님 앞에서 너희의 말을 듣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

4:20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 하니

4:21 관리들이 백성들 때문에 그들을 어떻게 처벌할지 방법을 찾지 못하고 다시 위협하여 놓아 주었으니 이는 모든 사람이 그 된 일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림이라

4:22 이 표적으로 병 나은 사람은 사십여 세나 되었더라

 

1. 유머: 말 되는 유머. 어느 날 사자가 머리를 손질해야 되는데 빗이 없었다. 마침 그 때 토끼가 가고 있었다. 사자가 빗 좀 달라니까 토끼가 하는 말 (레빗) 어느 날 원숭이가 가고 있었는데 사자가 원숭이에게 너 키 몇이야 하니까 원숭이가 하는 말 (몽키) 어느 날 매와 독수리에게 여러 팬레터들이 왔다. 매가 독수리에게 좋은 글을 하나 고르라고 했다. 매가 독수리에게 무슨 글을 골랐냐고 물어 봤더니 독수리가 하는 말(~~) 어느 날 어떤 사람이 짱구 집에 장난전화를 했다. 거기 중국집이죠? 짱구가 대답했다.(아니요 한국집인데요.) 곶감이랑 감이랑 달리기 시합을 했다. 근데 곶감이 너무 늦게 왔다. 감이 빨리 좀 오랬더니 곶감이 하는 말 (곧 감)

2. 본장은 '교회의 성장'이라는 주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교회에 대한 핍박의 시작도 함께 소개하고 있다. 앉은뱅이를 치유한 이후로 성령의 역사가 강하게 나타나 사도들에 대한 박해와 반대가 유대교 지도자들에 의해 시작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핍박이 교회의 외형적 성장과 내적 성장에 오히려 도움을 주었음을 알게 된다. 이러한 본장은 체포된 베드로와 요한(1-4), 베드로의 지혜로운 변증(5-12), 석방된 베드로와 요한(13-22), 감사와 찬양의 기도(23-31), 나눔 공동체(32-37)로 구성되어 있다.

 

3. 베드로와 요한을 핍박(13-18)

베드로와 요한을 이상히 여김

베드로는 성령이 충만하여 백성의 관리와 장로들에게 말한다. 만약 너희가 병자에게 착한 일을 행한 것에 대해 이 사람이 어떻게 구원을 받았느냐고 질문한다면 그들이 십자가에 못 박고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 사람이 건강하게 되어 너희 앞에 섰다. 이 예수는 건축자들의 버린 돌로서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고, 천하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름 이름은 없다고 말한다(4: 8-12). 그들은 베드로와 요한이 담대히 말함을 보고 본래 학문 없는 범인으로 알았다가 이상히 여기고 그들이 전에 예수와 함께 있던 줄도 알았다(13). 하나님은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는(고전 1:27) 분이시다. 약한 이들을 사용하실 하나님을 기대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한다.

 

비난 하지 못함

장로와 서기관들은 병 나은 사람이 그들과 함께 서 있는 것을 보고 비난하지 못했다(14). 앉은뱅이가 서서 걸으며 그들과 함께 성전으로 들어가 걷고 뛰고 하나님을 찬미하니 모든 백성이 그 걷는 것과 및 하나님을 찬미함을 보고 그 본래 성전 미문에 앉아 구걸하던 사람인 줄 알고 심히 기이히 여기며 놀랐다. 나은 사람이 베드로와 요한을 붙잡으니 모든 백성은 크게 놀라며 달려 나아가 솔로몬 행각에 모였고 베드로는 이것을 보고 왜 기이히 여기냐 우리 개인의 권능과 경건으로 이 사람을 걷게 한 것처럼 왜 주목하느냐 말했다(3:8-12).

 

표적 나타난 것을 부인 못함

그들은 베드로와 요한으로 말미암아 유명한 표적이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에게 알려졌음을 부인하지 못하며 그들을 공회에서 나가라고 의논한다(15, 16).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은 공회를 모으고 이 사람이 많은 표적을 행하나 우리가 어떻게 하겠느냐, 이대로 두면 모든 사람이 저를 믿을 것이요 로마인들은 와서 우리 땅과 민족을 빼앗아 가리라 한다(11:47-48). 모든 백성은 그 걷는 것과 및 하나님을 찬미함을 보고 그 본래 성전 미문에 앉아 구걸하던 사람인 줄 알고 그의 당한 일을 인해 심히 기이하게 여기며 놀랐다(3:9-10).

 

예수이름으로 가르치지 못하게 함

그들은 민간에 더 퍼지지 못하게 그들을 위협하여 경고하여 도무지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도 말고 가르치지도 말라 한다(17-18). 바리새인 가말리엘은 사도들을 채찍질 하고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는 것을 금하여 놓았다(5:40).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고 제 삼일에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 날 것과 또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으로부터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을 기록되었고 제자들이 이 모든 일의 증인이라(24:46-48) 말씀하셨다. 우리는 성령이 충만하여 표적 또한 나타내고 핍박을 당할지라도 살아계신 예수님을 증언하는 제자의 삶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한다.

 

4. 담대한 베드로와 요한(19-21)

무엇이 옳은가 판단(하나님 말씀VS그들의 말)

담대함을 입은 베드로와 요한은 하나님 앞에서 너희의 말을 듣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19)고 말한다. 옥문이 열려 사역하는 이들을 잡아다 공회에 세우고 대제사장이 물을 때, 베드로와 사도들은 대답하여 가로되 사람보다 하나님을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다(5:29)고 말한다.

 

보고 들은 것을 말함

베드로와 요한은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20) 말한다. 다니엘은 기도를 금하라는 조서에 어인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 그 방의 예루살렘으로 향하여 열린 창에서 전에 행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하나님께 금사 했다(6:10). 예레미야는 내가 다시는 여호와를 선포하지 아니하며 그 이름으로 말하지 아니하리라 하면 나의 중심이 불붙는 것 같아서 골수에 사무치니 답답하여 견딜 수 없다(20:9) 말했다. 주와 동행하는 자 하나님의 일을 금하지 않고 말한다.

 

위협하여 놓아 줌

관리들은 백성들 때문에 그들을 어떻게 처벌할지 방법을 찾지 못하고 다시 위협하여 놓아 주었는데 이유는 모든 사람이 그 된 일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기(21) 때문이었다. 성전 맡은 자는 관속들과 같이 가서 저희를 잡아 왔으나 강제로 못함은 백성들이 돌로 칠가 두려워서(5:26)였다.

하나님과 동행함으로 담대한 자들이 되어, 주 안에서의 모든 일을 말하며, 위협을 당하나 하나님의 보호함을 받는 그리스도인들은 복 받은 자임을 믿습니다.

 

5. 주안에서의 확신과 표적(22)

흔들리지 않는 신앙

베드로와 요한은 교권주의자들이 위협하는 말을 들은 후 '하나님 앞에서 너희 말 듣는 것이 하나님 말씀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19)고 말했다. 이와 같은 사도들의 용기 있는 자세는 한마디로 하나님 제일주의 신앙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러한 신앙이 있는 자들에게는 '자기'란 존재하지 않는다. 오직 자신 속에 하나님으로 충만해진다. 그렇기 때문에 어떠한 두려움과 위협이 와도 흔들리지 않는 것이다. 오늘날 그리스도인들도 하나님 제일주의적인 신앙을 갖고 있어야 현대 문명 속에서 중심을 잃지 않고 똑바로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주 안에서 표적

이 표적으로 병 나은 사람이 사십여 세나 되었다(22). 주 안에서 병에서 고침 받는 사건을 통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경험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한다. 저희가 유하는 다락에 올라가니 베드로, 요한, 야고보, 안드레와 빌립, 도마와 바돌로매, 마태와 및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셀롯인 시몬, 야고보의 아들 유다가 다 거기 있어 여자들과 예수의 모친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로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전혀 기도에 힘썼다(1:13-14). 이처럼 주님과 동행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되기 위해 기도에 힘써야 한다. 성령이 임하시면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가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1:8) 하신 말씀을 믿고 늘 성령님과 동행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한다.

6.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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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TV/설교문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6. 1. 7. 11:43

주를 믿는 자의 삶, 골로새서 3:12-17

주를 믿는 자의 삶, 골로새서 3:12-17 (대한성서공회 개역개정판 1998)

3:12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이 택하사 거룩하고 사랑 받는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고

3:13 누가 누구에게 불만이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3:14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3:15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

3:16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3:17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1. 유머: 콩쥐와 소

콩쥐가 호미로 밭을 일구고 있었다. 그러다가 호미를 부러뜨리고 말았다. '흑흑.. 오늘까지 해 놓지 않으면 어머니가 집에서 쫓아낼 거라고 했어.. 흑흑.. 이를 어쩌나..' 그 모습을 본 소 한마리가 말했다. '콩쥐야.. 너무 걱정하지마. 내가 있잖아, 내가 도와 줄 테니까 넌 저 옆에서 낮잠이나 한 숨 자거라' 콩쥐는 소에게 고마워하며, 기쁜 마음으로 나무 그늘에서 낮잠을 잤다. 해가 질 무렵 콩쥐가 깨어났다. 소가 밭일을 다 해 놓았겠지.. 생각하며 밭쪽을 바라보았다. 소가 아직까지 땀을 뻘뻘 흘리며 호미를 고치고 있었다.

 

2. 옛 사람과 새 사람

참된 그리스도인은 율법에서 해방된 자임을 강조하는 교리적인 가르침이 본장에서부터는 윤리적인 권면과 지시로 분위기가 바뀐다. 본장에 나타나는 옛 사람과 새 사람의 비유는 로마서의 첫째 아담과 마지막 아담의 비유와(참조, 5:12-21) 밀접히 연관된다. 옛 사람에서 새 사람으로의 변화는 불순종하고 무기력한 첫째 아담의 존재 방식을 버리고 마지막 아담인 그리스도의 변화시키는 능력을 힘입을 때 일어난다. 이러한 변화는 인간이 최초에 부여받은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장의 내용은 세 부분으로 나된다. 첫째 단락에서 바울은 사람의 새 목표가 무엇이며, 새 사람이 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에 관하여 역설하고 있다(1-11). 둘째 단락에서는 참된 그리스도인이 지녀야 할 새로운 성품에 관하여 언급하고 있으며(12-17), 셋째 단락에서는 보다 구체적으로 각 사람이 자신의 위치에서 가져야 할 행동 원리를 제시하고 있다(18-25).

 

3. 가정에 대한 규례

바울은 본장에서 아내와 남편, 그리고 부모와 자녀 간에 지켜야 할 윤리적인 덕목들에 관하여 언급하고 있다. 먼저 아내는 남편에게 복종하며 남편은 아내를 사랑하고 괴롭히지 말아야 한다. 여기서 복종이라는 단어는 맹종이나 굴종의 의미가 아니다. 신약 성경에서 이 단어는 모든 남녀에게 시민으로서 당연히 부과되어 있는 정상적인 의무를 뜻한다. 하나님께서 섭리로 다스리시는 인간 사회의 결속을 위하여 아내와 남편은 서로 책임과 의무를 다하며 질서와 조화를 이루어 나가야 한다.

다음으로, 바울이 말하는 부모에 대한 자녀의 의무는 매사에 순종하는 것이다. 자녀 된 자들은 부모의 권위를 존중하고 공경해야 하며 그러한 생활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다(참조, 20:13). 부모 역시 자녀에게 의무를 이행해야 하거니와 그것은 곧 자녀들을 격노케 하지 말라는 것이다. 부모 된 자들은 그들의 자녀들이 하나님의 선물임을 인정하고 조심스럽게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해야 할 것이다. 바울은 그리스도인 가정의 모든 구성원들이 상호 보완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서로 협력하는 가운데 천국의 모형을 이루어 갈 것을 권고하고 있다. 사회를 지탱해 주는 최소의 공동체로서 가정의 중요성이 있지만, 그보다 먼저 가정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최초의 공동체임을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믿는 자의 경건은 가정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4. 주께 사랑받은 자(12-14)

택한 자

하나님을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의 차이는 무엇일까? 하나님은 모든 사람을 사랑하시나, 주의 자녀들에게는 하나님의 언약아래서 특별한 은혜를 베푸는 분이시다. 바울은 골로새 성도들에게 하나님이 택하사 거룩하고 사랑 받는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으라(12)고 말한다. 하나님은 헬라인, 유대인, 할례당, 무할례당, 야인, 스구디아인, , 자유인들을 구분하지 않으시고 새사람을 입은 자에게는 하나님의 형상을 좇아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시는 분이시다. 오직 그리스도만이 모든 것이 되고 모든 것 안에 계심을(10-11) 믿어야 한다.

예수님은 큰 나팔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 택하신 자들을 사방에서 모으신다(24:31)고 말씀하신다. 바울은 하나님의 은혜로 택하심 받은 자는 주의 은혜로 된 것이고 행위로 되지 않았음을 말한다. 택하심을 입은 자는 구하는 것을 얻고, 주님의 은혜가 없는 자들은 완악하게 되고(11:5-7)만다. 하나님을 믿는 자는 자신의 능력으로 하나님을 믿게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예정하심에 따라 은혜로 그리스도를 주라고 시인하게 되었음을 감사해야 한다.

 

서로 용서

하나님을 믿는 자들은 믿지 않는 자와 달라야 한다. 믿는 자들은 서로 용서해야 한다. 불만이 있으면 서로 용납하고 용서하되 주님이 우리를 용서하신 것같이 해야 한다(13). 예수님은 원수를 사랑하며 우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해 기도하라(5:44)고 말씀하신다.

예수님은 용서할 줄 모르는 종의 비유를 말씀하신다. 베드로가 형제가 내게 죄를 범하면 일곱 번까지 용서하면 되냐고 물을 때, 예수님은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하라고 말씀하신다. 천국은 그 종들과 회계하려 하던 어떤 임금과 같아서 불쌍히 여김을 받아 빚을 탕감 받은 일만 달란트 빚진 자가 자신에게 백 데나리온 빚진 자를 옥에 가둘 때 주인이 노하여 그 빚을 다 갚도록 그를 옥졸에게 붙였다. 예수님은 우리가 각각 중심으로 형제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하나님도 우리에게 이처럼 하실 것을(18:21-35) 말씀한다. 예수님은 기도할 때에 아무에게나 혐의가 있으면 용서해야 하늘에 계신 아버지도 우리의 허물을 사하여 주시리라(11:25) 말씀하신다. 스스로는 이러한 용서가 불가능하기에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 가운데 충만하여, 원수까지도 용서할 수 있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사랑의 띠

하나님은 우리가 서로 사랑하기를 원하신다. 사랑은 아름다운 것이나 그 사랑을 누구에게나 베푸는 것은 쉽지 않고, 모든 일을 사랑으로 하는 것도 쉽지는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믿는 자는 주의 사랑 안에 거하게 된다면 하나님이 기뻐하신다. 바울은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는 것이 온전하게 매는 띠(14)가 됨을 말한다. 예수님은 새 계명을 주셨는데 자신이 우리를 사랑한 것처럼 우리도 서로 사랑하라(13:34)고 말씀한다. 바울은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 빚도 지지 말고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다(13:8)고 말한다. 베드로는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공급하라(벧후 1:7)고 말한다.

주님과 연합한 그리스도인들은 서로 용서하고 사랑의 띠로 하나가 될 수 있음을 믿고, 주님의 말씀을 따라 순종하며 사는 그리스도인들은 복 받은 자이다.

 

5. 감사와 찬양(15-16)

그리스도의 평강

세상을 살아가면서 즐거운 마음을 노래와 말로 표현할 수 있다면 좋은 일이다. 특별히 믿는 자들은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할 수 있어야 한다. 바울은 그리스도의 평강이 마음 가운데 있기를 원했다.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평강을 위해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으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라 되라(15)고 말한다. 예수님은 평안을 주노라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않으니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14:27)고 말씀하신다.

감사함으로 그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 궁정에 들어가 그에게 감사하며 그 이름을 송축하라(100:4)고 고백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한다. 범사에 감사하는 것이 예수 안에서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살전 5:18)임을 알고 감사의 삶을 살아야 한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면 지각에 뛰어나신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마음과 생각을 지키심(4:6-7)을 믿고, 감사와 찬양으로 살아가서 마음가운데서 그리스도의 평강이 마음 가운데 넘쳐나시기를 바랍니다.

 

말씀이 풍성하여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얼마나 풍성한가? 분주하게 살아가는 세상살이 속에서 믿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말씀과 다양한 지식 중 어느 것이 더 풍부하며 어느 것에 더 의존하여 살아가고 있는지 점검해 보아야 한다. 바울은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라(16)고 말한다.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앉았을 때든지 길에 행할 때든지 누웠을 때든지 일어날 때든지 말씀을 강론하고, 말씀을 손목에 매어 기호로 삼아 미간에 붙여 표를 삼고 집 문설주와 바깥문에 기록하라(6:6-9)는 말씀에 도전을 받고 말씀을 가까이 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다윗은 평생에 주를 송축하며 주의 이름을 인해 내 손을 들고 골수와 기름진 것을 먹음과 같이 내 영혼이 만족하며 내 입이 기쁜 입술로 주를 찬송하되 침상에서 주를 기억하며 밤중에 주를 묵상할 때에 할 것(63:4-6)을 고백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니 지으신 것이 하나라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오직 만물이 우리를 상관하시는 자의 눈앞에 벌거벗은 것 같이 드러나게 됨(4:12-13)을 믿어야 한다. 예수님은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할 때 이루어지리라(15:7)하신 말씀을 믿고 승리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 안에 거하여 감사와 찬양이 있어 평안이 넘치는 그리스도인이 되고, 말씀이 충만하여 주와 동행하는 그리스도인의 삶이되기를 바랍니다.

 

6. 주의 이름으로(17)

주를 믿는 자는 주님의 이름으로 살아가야 한다. 바울은 무엇을 구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17)고 말한다. 무슨 일을 하든지 예수의 이름으로 행하는 삶이 되어야 한다. 범사에 그를 인정하면 길을 지도하시는(3:6) 주님과 동행하는 복된 삶이되기를 바랍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을 돌리는(1:11) 삶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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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TV/설교문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6. 1. 7. 11:39

좁은 문으로 들어가야, 누가복음 13:22-30

좁은 문으로 들어가야, 누가복음 13:22-30 (대한성서공회 개역개정판 1998)

13:22 예수께서 각 성 각 마을로 다니사 가르치시며 예루살렘으로 여행하시더니

13:23 어떤 사람이 여짜오되 주여 구원을 받는 자가 적으니이까 그들에게 이르시되

13:24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들어가기를 구하여도 못하는 자가 많으리라

13:25 집 주인이 일어나 문을 한 번 닫은 후에 너희가 밖에 서서 문을 두드리며 주여 열어 주소서 하면 그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너희가 어디에서 온 자인지 알지 못하노라 하리니

13:26 그 때에 너희가 말하되 우리는 주 앞에서 먹고 마셨으며 주는 또한 우리를 길거리에서 가르치셨나이다 하나

13:27 그가 너희에게 말하여 이르되 나는 너희가 어디에서 왔는지 알지 못하노라 행악하는 모든 자들아 나를 떠나 가라 하리라

13:28 너희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모든 선지자는 하나님 나라에 있고 오직 너희는 밖에 쫓겨난 것을 볼 때에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13:29 사람들이 동서남북으로부터 와서 하나님의 나라 잔치에 참여하리니

13:30 보라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도 있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될 자도 있느니라 하시더라

 

1. 유머: 휴지

어느 신사가 길을 가던 중 갑자기 배가 아파 근처 건물의 화장실에 급히 볼일을 보게 되었는데, 아 차! 화장지가 없었다. 신사는 어쩔 줄 모르고 있었는데 옆 칸에 인기척이 났다. 그래서 저! 옆에서 볼 일 보시는 분.. 휴지 남는 거 있으면 좀 주실래요. 화장지가 없어서.... 그러자 옆 칸의 사람이 저도 휴지가 한 장밖에 없어서... 그럼 신문이라도 없나요? 죄송합니다. 종이 같은 것도 없습니다. 그러자 신사는 결심한 듯 칸막이 밑으로 무언가를 옆 칸 손님에게 내밀며 한마디 했다.'아저씨! 만원짜리인데 천원짜리로 좀 바꿔 주실래요?

 

2. 예수님의 사역

두어 사람이 억울한 죽음을 당한 자에 대해 질문하자 예수께서는 실로암 망대 사건을 예로 들어 설명해 주셨다(1-5). 또 무화과나무 비유도 들려주셨다(6-9). 또 안식일에 십팔 년 동안 귀신들린 여자를 고쳐 주셨고(10-17), 하나님 나라에 대하여 겨자씨 비유와 누룩 비유를 말씀하셨다(18-20). 예루살렘 여행 중에 구원에 대한 질문에 답변해 주셨다(21-30). 어떤 바리새인들로부터 헤롯의 예수 체포 음모를 전해들은 예수께서 자신의 메시야적 사역을 선포하시고 예루살렘을 위하여 애곡하신다(31-35).

 

3. 예루살렘으로 여행(22-24)

두루 다니시며 가르치실 때

인간의 모습으로 오신 예수님은 어떤 사역을 하셨을까? 예수님은 주의 나라의 선포와 이 땅에서의 사명을 위해 열심히 사역하셨다. 예수님은 각 성 각 마을로 다니시면서 가르치시며 예루살렘으로 여행하신다(22). *예루살렘: Jerusalem(지명)(!yil'v;Wry], jIerousalhvm, JIerosovluma,Jerusalem)평화의 소유물팔레스틴의 주요 도시이다. 유대교도와 기독교도에게는 `위대한 왕도(王都)'로서, 또 이슬람교도에게는 제 3의 성도(聖都)로서 신성시되고 있으며, 성경에 나오는 도시 중에서 첫째가는 도시이다. 그 이름은 구약 각 책의 3분지 2, 신약 각 책의 2분지 1에 나온다. 예수님은 가르치시며 병 고치시는 사역을 감당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셨다(9:35). 하나님께서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하셔서 예수님은 마귀에게 눌린 모든 자를 자유롭게 하셨다(10:38). 예수님의 능력은 어떠한 어두움도 물러가게 함을 믿어야 한다.

 

구원받는 자가 적은지 질문

천국에 가는 이들은 많을까 적을까? 어떤 이가 예수님께 구원 받는 자가 적은지에 대해 질문한다(23).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을 받으나 천국에 가는 자의 수는 적을 수도 있다. 예수님이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보다 부자가 천국 가는 것이 어렵다고 말씀하시자, 제자 들은 심히 놀라며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는지 예수님께 묻기도(19:25) 한다. 예수님은 혼인 잔치 비유에서 예복을 입지 않은 한 사람을 본 후, 청함을 받은 자는 많지만 택함을 입은 자가 적음(22:14)을 말씀하셨다. 예수님은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고(21:36) 말씀하신다. 사도들의 이스라엘의 회복하심에 대한 질문에 예수님은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1:7-8) 말씀하신다. 택함 받은 주의 백성이라면 성령 충만함을 입어 주와 동행해야 한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써야

천국에 들어가는 문은 좁은 문일까? 넒은 문일까? 예수님은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고 하시며 들어가기를 구하여도 들어가지 못하는 자가 많음(24)을 말씀하신다. 시편기자는 두 번째 참회 시에서 경건한 자가 주를 만날 기회를 타서 주께 기도하면 홍수가 범람해도 미치지 못함(32:6)을 말한다. 거만한 자는 지혜를 구하여도 얻지 못하나 명철한 자는 지식 얻기가 쉬움(14: 6)을 알고 지혜로운 태도를 주 앞에 가져야 한다. 게으른 자의 정욕은 그를 죽이며 그 손으로 일하기를 싫어함(21:25)을 기억해야 한다.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길이 넓어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 하는 문은 좁고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7:13-14)을 기억하고 주를 따라가는 좁은 길을 잘 걸어가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한다.

천국을 소망하는 자들은 자세를 가져야 하는가? 천국은 세례 요한의 때부터 침노를 당하며 침노하는 자가 빼앗게 됨(11:12)을 예수님은 말씀하신다. 바울은 운동장에서 달음질 하는 것처럼 면류관 얻기 위해 달리라(고전 9:24-27)고 말한다. 또한 바울은 빌립보 교인들에게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라 너희 안에 있는 하나님이 소원을 두고 행하심(2:12-13)을 말한다. 베드로는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벧후 1:10)고 말한다. 공동번역은 이렇게 기록한다. [공동번역] 그러므로 형제 여러분,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불러 주시고 뽑아 주셨다는 사실을 여러분은 더욱 확실히 깨닫도록 하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은 절대로 빗나가는 일이 없을 것이고(벧후 1:10). 좁은 길이지만 주님께 기도함으로 나아가, 계속해서 천국을 침노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푯대 삼아 마음을 굳게 하여 열심히 달려가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한다.

 

4. 열어주소서 할 때(25-28)

집 주인의 대답

천국 문을 열고 들어갈 수 있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한 자는 그 자격을 얻게 됨을 믿어야 한다. 모든 이들에게 열려있는 기회이지만 세상을 좋아하고 죄인 되었음을 깨닫지 못해 주님을 주인으로 모셔 들이지 못한다면 큰 절망가운데 빠지고 말 것이다. 예수님은 집 주인이 일어나 한번 닫힌 문 밖에서 두드리는 자들이 열어주라 할 때 어디서 온지 모른다 함(25)을 말씀하신다. 우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고 가까이 계실 때 그를 불러야(55:6) 한다. 예수님은 열 처녀의 비유에서 미련한 다섯 명의 잠든 처녀들이 기름을 사러 갈 때 실랑이 오면 예비 된 자만 혼인 잔치에 들어가고 문이 닫히게 되고 남은 처녀들이 주여 열어 주소서 해도 그들을 알지 못한다는 답을 하게 됨(25:10-12)을 말씀하신다. 왼편에 있는 저주 받은 자들은 마귀와 사자들을 위해 예비 된 영영한 불에 들어가게(25:41)됨을 기억하고 주의 복음에 대한 성령의 감동하심에 대해 바르게 반응하며 노하심을 격동하여 광야에서 시험하던 때와 같이 마음을 강퍅케 하지 말아야(3:7-8) 한다.

 

주를 가까이 했다고 하나

우리는 주를 위해 산다고 하며 주님 말씀대로 산다고 하지만, 주님 안에 온전히 속해 있는지 잘 점검해 보아야 한다. 예수님은 어떤 이들이 주 앞에서 먹고 마셨으며 주는 우리를 길거리에서 가르쳤나이다(26)할 것을 말씀하신다. 예수님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과 귀신 쫓음과 많은 권능을 행하나, 나더러 주여 하는 자 마다 천국에 다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게 됨(7:21-220을 말씀하신다. 바울은 하나님을 시인하나 행위로는 부인하는 자는 가증하고 복종하지 않는 자는 모든 선한 일을 버리는 자(1:16)임을 말한다. 우리가 만약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을 부인하는 자라면 돌아서서(딤후 3:5) 인격이신 성령님 안에서 그리스도와 완전히 연합된 삶을 살아가야 한다.

 

행악하는 자들은 나를 떠나라

예수님은 길거리에서 가르쳤다 말하는 자들이라도 주님의 잣대로 보았을 때 불합격자라면, 너희가 어디에서 와서 왔는지 알지 못하노라 행학하는 모든 자들아 나를 떠나라(27)고 말씀하게 될 것이다. 의인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의 길은 망하게 됨(1:6)을 기억해야 한다. 바울은 갈라디아 교인들에게 너희가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의 아신 바 되었거늘 어찌 다시 약하고 천한 초등학문으로 돌아가 저희에게 종노릇 하려 하는지(4:9) 말한다.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들은 누구나 불의에서 떠나야(딤후 2:19) 한다.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우리는 불의를 떠나고 십자가에서 나를 구원하신 예수님을 주인으로 잘 섬기는 삶을 살게 될 때 주와 함께 천국에 있게 될 것을 믿어야 한다. 천국에 가지 못한다면 그들은 모두 지옥에 속하게 됨을 기억해야 한다. 예수님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모든 선지자는 하나님 나라에 있으나 너희가 밖에 쫓겨난 것을 볼 때에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됨(28)을 말씀하신다.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학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행음자들과 술객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모든 거짓말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예하고 이것이 둘째 사망(21:8)임을 알고 정신을 바짝 차리고 예수님을 잘 섬기는 삶을 살아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귀에 들려진다면 즉시 마음 문을 열고 말씀을 사모하여 영혼의 양식으로 삼아야 한다. 바울은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를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라고(고후 6:2) 말한다. 예수님을 믿는 자들은 주와 함께 고난을 받아도 기쁨으로 여길 수 있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 ‘이는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의 표요 너희로 하여금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얻게 하려 함이니 그 나라를 위하여 너희가 또한 고난을 받느니라’(살후 1:5). 한번 뿐인 인생, 그 후에는 천국과 지옥이 있음을 믿고 육신의 몸을 입고 있을 때에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을 주를 위해 보내며, 주님을 만날 기회로 삼고 하나님만 높이는 인생, 복음 전파하는 귀한 인생로 살아가야한다.

 

5. 하나님 나라의 잔치(29-30)

어떤 사람이 구원에 대하여 질문하자 예수께서는 그와 관련하여 하나님 나라와 성도 개개인의 책임에 관하여 가르치셨다. 예수의 말씀을 요약하면 첫 째, 성도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야 하고 둘째, 준비되지 못한 자는 결코 천국에 들어 갈 수 없다. 여기서 준비되지 못한 자란 주의 이름으로 일하였으되 악행을 즐겨 일삼던 자들이다. 셋째, 지금은 나중 된 자이지만 장차는 먼저 될 자도 있다는 내용이다. 우리는 이러한 구원의 도리를 잘 깨닫고 그대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한다.

 

잔치에 참여 하여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시며 구원이 완성될 때, 사람들은 동서남북으로부터 와서 하나님의 나라 잔치에 참여하게 될(29)것이다. 예수님은 그 때에 천사들을 보내어 택하신 자들을 땅 끝으로부터 하늘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게(13:27)됨을 말씀하신다.

 

먼저 된 자와 나중 된 자

우리는 주님을 따라가되 먼저 믿은 자는 끝까지 잘 믿고 나중 믿은 자는 더 열심히 믿어 하나님의 마음을 흡족하게 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예수님은 나중 된 자로 먼저 될 자도 있고 먼저 된 자로 나중 될 자도 있다(30)고 말씀하셨다. 예수님은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에게 불순종한 맏아들과 순종한 작은 아들(21:28-31)의 비유로 천국에 대해 말씀하신다. 한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었는데 맏아들에게 오늘 포도원에 가서 일하라 하니 그는 대답만 하고 가지 않아서 아버지에게 합한 자녀가 아니었고, 싫다고 대답하나 뉘우치고 갔던 둘째 아들은 아버지에게 합함 자녀였음을 기억해야 한다. 예수님은 세리들과 창기들도 그들보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리라 말씀하신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을 자격이 되지 못한다고 절망에 빠져서는 안 된다. 우리는 죄를 너무 많이 져서 하나님과는 거리가 멀다고 스스로 자신을 평가해서도 안 된다. 누구든지 회개하고 예수님을 영접하고 그분을 따라 십자가의 길을 걸어간다면 천국백성이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음을 믿어야 한다. 이미 복음 안에 있는 자들은 더욱 더 주님께 헌신할 수 있다면 감사한 일이다. 복음은 들려지고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은 날부터 온 천하에서도 열매 맺어 자라게 됨(1:6)을 기억하고 주와 함께 승리하는 삶아가야 한다.

 

6.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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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TV/설교문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6. 1. 7. 11:37

주의 말씀을 경외하는 자, 시편 119:161-168

주의 말씀을 경외하는 자,  119:161-168 (대한성서공회 개역개정판 1998)

119:161 고관들이 거짓으로 나를 핍박하오나 나의 마음은 주의 말씀만 경외하나이다

119:162 사람이 많은 탈취물을 얻은 것처럼 나는 주의 말씀을 즐거워하나이다

119:163 나는 거짓을 미워하며 싫어하고 주의 율법을 사랑하나이다

119:164 주의 의로운 규례들로 말미암아 내가 하루 일곱 번씩 주를 찬양하나이다

119:165 주의 법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큰 평안이 있으니 그들에게 장애물이 없으리이다

119:166 여호와여 내가 주의 구원을 바라며 주의 계명들을 행하였나이다

119:167 내 영혼이 주의 증거들을 지켰사오며 내가 이를 지극히 사랑하나이다

119:168 내가 주의 법도들과 증거들을 지켰사오니 나의 모든 행위가 주 앞에 있음이니이다

 

1. 유머: 특별한 재주

가난한 집의 세 아이들이 어려운 집안을 돕기 위해 여름철 일거리를 찾고 있었다. 마침 아버지가 성경 판매 일을 시작해서 그 일을 돕기로 했다. 아버지는 세 아이 중에서 첫째와 둘째는 일을 시키기로 했다. 하지만 셋째는 말을 더듬기 때문에 별로 도움이 될 것 같지 않아서 망설여졌다. 셋째는 자기도 형들처럼 일하겠다고 우겨서 별 기대 없이 성경책을 안겨서 내보냈다. 저녁이 되어 세 아이들이 집으로 돌아왔다. 아버지가 첫째에게 "몇 권을 팔았니?"라고 물었더니 35권 팔았다고 한다. 아버지는 내심 실망했지만 수고했다고 칭찬해주고 둘째에게 또 물었다. 둘째는 모두 75권을 팔았다고 한다. 그나마 위안이 된 아버지는 조금의 기대도 없이 셋째에게 물었다. "너는 몇 권을 팔았니?" "--3-375권을 파--팔았어요." 아버지는 깜짝 놀라면서 어떻게 그렇게나 많이 팔았냐고 물었다. "사람들한테 사--사지 않으면 처--처음부터 이--읽어주겠다고 해--했어요."

2. 하나님의 율법에 대한 열정

저자가 미상인 본시는 하나님의 율법에 대한 열정을 표현한 것이다. 독특한 것은 시의 각 절마다 율법이라는 말이 나온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본시에 나타난 하나님의 율법에 대한 지극한 정성은 가히 경이로울 따름이다. 먼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결단이 나오고(1-8), 이어서 그 말씀을 즐거워함을 말한다(9-16). 시인은 악에서 떠나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기를 원하면서 하나님의 관용을 애원하고 있다(17-32). 또한 하나님의 구원을 얻기 위하여 주의 법도를 따를 것을 다짐하고 있으며(33-96), 나아가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는 자에게 나타날 하나님의 큰 은혜를 바라보고 있다(97-136). 결론적으로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의로우심을 찬양하며 하나님의 말씀만이 진리임을 다시금 언급하고 있다(137-176).

 

3.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비유적인 표현은 무궁무진하다.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보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당하는 환난 중에 그들을 살려내는 위로가 될 뿐 아니라 때로는 고난을 통해 그분의 말씀만이 변하지 않는 진리임도 배우게 되는 것이다. 나아가 하나님의 말씀은 그의 백성들에게 의지, 위로, 소망, 평안함이 되며 이것은 백성들을 향하신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무엇인지를 알게 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그의 백성들에게 크나큰 의지와 위로가 된다는 것은 이스라엘의 출애굽을 비롯한 광야 같은 인생길에서 확증된 사실이다. 이스라엘 백성들 이 가나안을 정복할 때에나 나라를 일으킨 후 이방 나라의 침략을 받았을 때에 나타났던 하나님의 은혜는 그들에게 소망과 평안함으로 임했다. 또한 이방 나라의 백성들이 도무지 알지 못하는 하나님의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일깨워 주는 위대한 스승이자 등불의 역할을 했다. 따라서 하나님의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어느 것과도 바꿀 수 없는 귀한 보물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려운 상황이나 죄악 된 자리에 빠져 실의와 낙망으로 괴로워할 때 하나님의 말씀은 다른 어떤 힘보다 더 큰 새로운 힘을 그들에게 주었다. 하나님의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뿐만 아니라 모든 나라의 백성들에게도 임하게 될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라 할 수 있다. 본장의 긴 찬양을 통해 노래되는 하나님의 말씀은 인간의 생각으로는 온전히 알 수 없는 것이며 무엇보다 하나님의 능력과 사랑을 알 수 있게 해주는 유일한 통로로서 인간들에게 제공된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의 유일하심과 무한하심을 나타내신다.

 

4. 취할 것과 버릴 것(161-164)

주의 말씀을 경외

주의 말씀을 경외 그리스도인들은 무엇을 바라보며 살아가며 그리스도인들은 세상 사람들과 무엇이 다를까? 취할 것과 버릴 것을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 명확한 저자를 알 수 없는 시편의 가장 긴장의 본장에서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고관들이 거짓으로 나를 핍박하오나 나의마음은 주의 말씀만 경외하나이다.”(161) 핍박 중에서도 마음이 주의 말씀을 경외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한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속에서 악한 자들은 죄에 대한 의식 없이 거짓을 말한다. *거짓, ~: Falsehood [] rq,v,(sheqer) [] yu'edo"(pseudos) [] Falsehood(Lie)사실과 어긋나게 말하거나, 꾸미는 일. 속임, 허위 등으로 말해진다. 이와는 달리 참 하나님의 사람들은 거짓 없이 하나님만 경외하는 삶을 살아간다. *경외(敬畏): Fear Reverence [] ta'r]yI(yir'ah) [] Fovbo'"(phobos) []Fear Reverence하나님의 권위와 거룩하심에 대한 공경과 두려움을 나타내는데 쓰는 용어.

성경에는 하나님만 진심으로 경외하는 인물이 나오는데 그의 이름은 바로 다윗이다. 사울의 핍박 속에 다윗의 태도는 우리에게 교훈을 준다. 다윗이 엔게디 광야 들염소 바위 근처 굴에 숨어 있었는데, 그 사실을 알지 못했던 사울은 변을 보려고 굴속으로 들어간다. 그러나 다윗은 자신의 원수일 수도 있었던 사울의 목숨을 헤하지 않게 된다. 다윗은 내가 당신을 해하려 한다고 하는 사람들의 말을 어떻게 들으시는지 사울에게 말하며, 굴속에서 당신을 보았을 때 여호와의 기름 부음 받은 자이므로 헤하지 않았음을 말한다. 다윗은 사울의 겉옷자락을 보여주며 사울에게 범죄 한 일이 없음을 말하며 여호와께서 자신과 왕 사이를 판단하실 것을 말한다(삼상 24:9-14). 우리는 결코 하나님 앞에 범죄하는 자들이 되어서는 안 된다. 다윗은 너희는 범죄치말지어다 자리에 누워 심중에 말하고 잠잠할지어다(4:4)라고 말한다. 그리스도인들은 핍박하는 자가 많아도 주의 증거에서 떠나지 않겠다고(157) 고백할 수 있어야 한다. 예수님도 유대인들에게 미움을 받았었다(15:25).

 

주의 말씀을 즐거워함

그리스도인들은 주의 말씀을 즐거워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사람이 많은 탈취물을 얻은 것처럼 나는 주의 말씀을 즐거워하나이다.’(시편 119:162) 거짓행위를 떠나게 하시고 주의 법을 내게 은혜로이 베푸는(119:29) 주님을 높여야 한다. 겸손한 자와 함께하여 마음을 낮추고 교만한 자와 함께 하여 탈취물을 나누는 자들이 되지 말아야(16:19) 한다. 주의 말씀은 기쁨과 즐거움을 충만케 함(15:16)을 믿어야 한다.

 

주의 율법을 사랑

우리는 거짓을 미워하고 주의 율법을 사랑하는 자들(163)이 되어야 한다. 범사에 주의 법도를 바르게 여기고 모든 거짓 행위를 미워해야(128)한다. 허탄과 거짓말을 내게서 멀리 하옵시며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시고 오직 필요한 양식을 구하는(30:8)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한다. 사랑엔 거짓이 없으므로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하는(12:9) 우리가 될 수 있다면 행복한 자들이다. 지체들에게는 거짓을 버리고 이웃으로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해야(4:25) 한다. 성밖에 있는 자들을 누구일까? 개들과 술객들과 행음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및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마다 성 밖에 있게 됨(22:15)을 반드시 기억하고 정신을 차리고 그리스도인의 신분에 맞게 살아가야한다.

 

7번씩 주를 찬양

우리는 언제, 무엇으로 인해 주님을 높이 찬양 할 수 있을까? 시편가자는 주의 의로운 규례들로 말미암아 하루 일곱 번씩 주를 찬양했다(164). *찬송(讚訟): Praise, Hymn [] hL;hiT(tehila) [] eujlogia(eulogia) uJmno"(humnos) []Praise, Hymn 성서에서는 대체로 이중의 의미로 씌어져 있다. 넓은 의미로는, 하나님께 향하여 기쁨이나 감사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으로서, 헬라어에 있어서는 [율로기아]이고, 좁은 의미로는 하나님을 예배하는데 있어서 노래나 음악을 연주하는 일로서, [흄노스](휨노스)이다. 하나님을 향해 감사와 기쁨으로 최고의 표현을 하며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은 복 받은 자들이다. 주의 법을 잊지 말고 마음으로 명령을 지키면 장수하고 많은 해를 누리며 평강을 더하게 됨(3:1-2)을 믿고 늘 주의 말씀으로 승리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한다.

 

5. 주의 계명을 사랑하는 자들(165-166)

큰 평안

우리는 주의 계명을 사랑하는 자들이 될 수 있다. 주의 계명을 사랑하는 자들은 어떤 복이 있게 될까? 주의 법을 사랑하면 큰 평안이 있고 장애물이 없게 된다(165). 주님은 우리에게 좋은 것들을 부어 주시는 분이시다. 예수님은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니 내가 주는 평안은 세상이 주는 것과 다르니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 말라(14:27)고 말씀하신다. 우리는 어느 때든지 주의 평안 가운데 머물 수 있으며 주님을 바랄 수 있다. 주의 구원을 사모하므로 피곤하나 주의 말씀만 바라는(81)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한다. 악인에게는 평강이 없으므로(57:21) 하나님의 편에서 반드시 서 있어야 한다. 믿음은 있지만 뿌리가 없는 자들은 말씀을 받고서도 환난과 핍박이 오면 넘어지게(13:21)됨을 알고 좋은 마음 밭을 소유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한다. 이러한 것들이 스스로는 불가능하므로 우리는 성령님을 의지해야 한다. 성령님을 의지할 때 성령의 열매(사랑, 희락, 화평, 오래 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가 있는 우리 삶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

 

주의 구원을 바람

우리는 주의 구원을 바라며 주의 계명을 행해야(166) 한다. ‘는 진리에 속해 있는가? 예수님을 아는 자는 주의 계명을 지키고, 진리가 없는 자는 그의 계명을 지키지 않는다(요일 2:3-4). 거룩한 곳에 설자는 손이 깨끗하며 마음이 청결하며 뜻을 허탄한데 두지 않고 거짓 맹세를 않아 하나님께 복을 받고 하나님의 의를 얻게(24:3-5) 된다. 주님 안에 있는 것은 참으로 감사한 일이다. 우리는 매일의 삶 가운데 말씀으로 충만해야 한다. 성령님이 도와주심으로 감사로 제사를 드려 주님을 영화롭게 하고 행위를 옳게 하여 하나님의 구원을(50:23) 경험할 수 있음을 믿어야 한다.

 

6. 주님만 사랑(167-168)

하나님의 뜻을 알아

하나님의 뜻을 아는 그리스도인들은 귀한 자들이다. 본장은 율법주의의 우수성을 역설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알게 됨을 말한다. 하나님의 말씀만이 인간에게 진리가 되기 때문에 당연히 따라야 함을 강조한다. 행위가 완전한 자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수 있으며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갈 때에만 가능한 것이라고 시인은 교훈한다. 하나님의 말씀이 없으면 우리뿐만 아니라 모든 세상이 어두움에 빠지게 된다.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참 빛이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갈 때 우리는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게 되며 이 땅에 참된 평화를 이를 수 있게 된다.

 

주를 지극히 사랑하면

주의 말씀을 지극히 사랑하는 자는 주의 증거들을 지키게 된다(167). 예수님은 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하나님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예수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타내실 것(14:21-24)을 말씀하신다. 예수님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한 것 같이 우리고 계명을 지켜 예수님의 사랑 안에 거하라(15:9-10) 고 말씀하신다.

 

주 앞에서 행함

주의 법도들과 증거들을 지켜 우리의 모든 행위가 주 앞에 있다(168)고 담대하게 말할 수 있다면 감사한 일이다. 사람의 길은 여호와의 눈앞에 있나니 그가 모든 길을 평탄케 하실 것(5:21)을 믿고 성령의 인도함으로 귀하게 쓰임 받아 주의 사역에 동참하여 그리스도인들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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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TV/설교문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6. 1. 7. 11:36

히스기야의 기도, 이사야 38:1-8

히스기야의 기도,  38:1-8 (대한성서공회 개역개정판 1998)

38:1 그 때에 히스기야가 병들어 죽게 되니 아모스의 아들 선지자 이사야가 나아가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너는 네 집에 유언하라 네가 죽고 살지 못하리라 하셨나이다 하니

38:2 히스기야가 얼굴을 벽으로 향하고 여호와께 기도하여

38:3 이르되 여호와여 구하오니 내가 주 앞에서 진실과 전심으로 행하며 주의 목전에서 선하게 행한 것을 기억하옵소서 하고 히스기야가 심히 통곡하니

38:4 이에 여호와의 말씀이 이사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38:5 너는 가서 히스기야에게 이르기를 네 조상 다윗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노라 내가 네 수한에 십오 년을 더하고

38:6 너와 이 성을 앗수르 왕의 손에서 건져내겠고 내가 또 이 성을 보호하리라

38:7 이는 여호와께로 말미암는 너를 위한 징조이니 곧 여호와께서 하신 말씀을 그가 이루신다는 증거이니라

38:8 보라 아하스의 해시계에 나아갔던 해 그림자를 뒤로 십 도를 물러가게 하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더니 이에 해시계에 나아갔던 해의 그림자가 십도를 물러가니라

 

1. 유머: 돈까스

군대에서 저녁에 돈까스가 나왔는데 일인당 2개씩 나누어 주었다. 그 대신 돈가스 소스는 없다고 했다. 부식병이 보급 받을 때 실수로 돈까스 두 박스를 가져온 것이다. 병사들이 소스도 없이 돈까스만 2개씩 먹으라 한다며 불평을 하기 시작했다. 그때 고참병 한 명이 말하기를 '우리들은 불평할 필요가 없다. 애들아, 분명히 지금 어느 부대에서는 소스만 두 개 먹고 있는 애들도 있을 거다'

2. 개론: 본장은 히스기야의 삶의 흥미 있는 사건을 다루고 있다. 이사야 선지자는 히스기야의 죽음을 예언하고 있다. 그러나 히스기야는 자신의 선한 일들을 기억해서 살려달라는 기도를 하나님께 드리고 있다(1-3). 하나님께서는 히스기야의 기도에 응답하셔서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그가 15년을 더 살게 되리라는 말씀을 하셨다(4-8). 히스기야는 치료가 약속된 후 하나님께 대한 자신의 감사를 드리기 위하여 찬양을 지었다. 히스기야는 하나님께서 자신을 건강하게 해주셨다고 감사했다(9-20). 히스기야는 마침내 회복되었는데 중요한 것은 히스기야의 병 치료에 약을 사용한 것이다. 이것은 그 약의 효과보다 하나님에 대한 그 자신의 믿음을 보여 주는 행위로 이해할 수 있다(21-22).

 

3.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

본장은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자가 드리는 간절한 기도가 그 주된 내용으로, 신실한 기도의 조건이 무엇이지를 주제로 삼고 있다. 주전 8세기경에 히스기야는 인간의 힘으로는 치료될 수 없는 불치의 병에 걸렸다. 그가 걸린 병이 정확히 무엇이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전후 상황을 고려할 때 부스럼 병으로 보여진다(참조, 38:21). 이 병은 그리 중요한 병은 아니지만 심할 경우 생명을 앗아갈 수 있다고 성경은 말한다(참조, 25:9). 하나님의 선한 청지기로서 즉위 초부터 유다 내에 종교 개혁을 감행할 만큼 힘 있는 정책을 폈던 그는 자신의 병이 치료될 수 없음을 알고 벽을 향하여 기도의 무릎을 꿇었던 것이다. 그는 심한 통곡과 회개의 기도를 하나님께 드렸다. 그는 하나님께 진실히 행했던 자신의 노고를 기억해 달라고 간구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히스기야의 기도는 그 깊이가 간절하여 하나님은 응답하신다.

하나님께서는 히스기야의 간절한 기도를 외면하지 않으시고 위로의 말씀을 그에게 전달하신다. 하나님께서는 다윗과 언약한 약속들을 들어 그분의 의를 이루심을 전한다. 하나님께서는 유다의 위가 결코 끊어지지 아니하실 것을 히스기야에게 말씀하셨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히스기야의 수명을 15년이나 연장시켜 주시면서 그에게 확실한 증표를 보여 주셨다. 하나님의 약속은 그분이 직접 말씀하셨다는 것만으로 그 성취가 확실한 것이다. 하나님께 드려진 기도가 응답되고 히스기야는 그분의 은혜를 감사한다. 이러한 히스기야의 감사는 하나님의 뜻을 아는 자만이 할 수 있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고난은 인간에게 평안을 주시기 위한 것이며 나아가 영원한 구원을 얻게 하는 중요한 과정임을 히스기야는 이해하고 감사한다.

 

4. 기도하는 히스기야(1-3)

병들어 죽게 된 히스기야

죽음 앞에서 인간이 외침은 어떠한가? 불치병으로 인해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목숨에 대해 힘쓰지 못하고 죽을 수밖에 없다면, 그 소중한 목숨에 대한 스스로의 외침은 간절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그 병을 고칠 수 있는 신이 있다면 불신자라도 그 신을 의지하고 기도 할 수 있을 것이다. 히스기야는 자신의 죽음 앞에서의 자신의 안타까운 현실을 하나님 앞에 고한다. 이사야 선지자는 여호와의 말씀을 대언하여 병들어 죽게 된 히스기야에게 죽고 살지 못하니 집에도 유언하라고 말한다(1). *이사야: Esaias(인명)(Why:[]v'y], Esaias)여호와의 구원유다의 웃시야, 요담, 아하스, 히스기야 왕 시대에 유다와 예루살렘에 대하여 주로 예루살렘에서 활동한 선지자이며 이사야서의 저자이다. 선지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여 개인 또는 공동체에게 알려주었다. 요나도 니느웨 성에 들어가 하룻길을 행하며 사십일 후에 니느웨가 무너지리라 외쳐 말한다(3:4).

 

기도하는 히스기야

죽을 병 앞에서 우리의 태도는 어떠해야 할까? 기도할 수 있는 대상이 있다면, 그 분께 간절히 기도할 수 있어야 한다. 히스기야는 얼굴을 벽으로 향하고 여호와께 기도한다(2). *히스기야: Hezekiah(인명)(hY;qz]ji, Hezekiah, JExekiva")여호와는 강하게 하심[1]유대 왕이다(BC715-687, 6년 재위). 유대 왕국의 가장 위대한 왕 중의 한 사람이다. 그의 명성은 종교적 측면과 정치˙군사적 면에 걸쳐 극히 정력적인 활동에 의하여 얻어졌다. 구약성경 중 세 책이 그의 활동을 중시하고 꽤 자상한 기록을 남기고 있다(왕하 18-20, 36-39, 대하29-32).

시편 기자는 기록한다.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로다’(50:15). 우리가 하나님을 찾게 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건지시고 주님을 영화롭게 하는 삶을 살 수 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기도할 때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말씀한다(6:6).

 

주 앞에서 행했던 히스기야

하나님을 믿는 자는 하나님께 무엇이든지 구할 수 있고 누구나 하나님께 구할 수 있는 자격이 된다. 하지만 구할 때 들으시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고 있는 자는 하나님께 자신의 모습을 담대하게 말씀드리며 구할 수 있을 것이다. 히스기야는 주 앞에서 진실과 전심으로 행하며 주의 목전에서 선하게 행한 것을 기억하옵소서하고 심히 통곡하며 기도한다(3). 히스기야는 여호와 보시기에 선과 정의와 진실함으로 행했으며 하나님의 전에 수종드는 일에나 율법에나 계명에나 그 하나님을 구하고 일심으로 행하여 형통하였다(대하 31:20-21). 사도요한은 성도들에게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 마음이 우리를 책망할 것이 없으면 하나님 앞에서 담대함을 얻고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그에게 받나니 이는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고 그 앞에서 기뻐하시는 것을 행함이라(요일 3:21-22) 말한다.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서 하나님께 믿음으로 구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한다.

 

5. 이사야를 통한 기도의 응답(4-6)

이사야에게 말씀이 임함

하나님께 드려진 기도는 반드시 응답이 오게 됨을 믿어야 한다. 응답이 늦게 온다고 느껴지면 더욱 기도해야하며 그 과정에서 내가 바르게 구하고 있는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막힌 것은 없는지 살피며 하나님께 믿음으로 계속해서 기도해한다. 하나님은 살아계시나 우리의 모습은 연약할 수 있으므로, 인내하며 하나님께 간절히 구해야 한다. 하나님은 히스기야의 기도에 응답하셨고 이사야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게 된다(4).

 

15년의 생명연장

소원하던 것이 이루어지면 최고의 감격을 하게 된다. 죽을 수밖에 없는 목숨이 연장된다면 감격을 금할 수 없을 것이다. 하나님은 이사야 선지자에게 히스기야의 기도를 들으셨고 눈물을 보았노라 생명을 십 오년을 더할 것을 전달하라고(5) 말씀한다. 하나님은 상심한 자를 고치시며 저희 상처를 싸매시는 분(147:3)이시다. 사도요한은 그를 향하여 우리의 가진바 담대한 것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우리가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들으시는 줄을 안즉 우리가 그에게 구한 그것을 얻은 줄을 또한 안다(요일 5:14-15)고 말한다. 믿고 구하면 하나님은 반드시 응답하심을 믿어야 한다.

 

성을 보호하리라

하나님은 응답하시는 좋으신 분이시다. 히스기야에게 생명의 연장과 함께 성을 보호해주겠다고 약속하신다. 하나님은 히스기야와 예루살렘 성을 앗수르 왕의 손에거 건져내겠고 그 성을 보호하리라(6)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히스기야와 예루살렘 거민을 앗수르 왕 산헤립의 손과 모든 적국의 손에서 구원하여 내사 사면으로 보호(대하 32:22)하셨다. 보호하시는 하나님, 좋으신 하나님, 기도에 반드시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은 복 받은 자이다.

 

6. 부르짖음(7-8)

응답

인간은 병에 걸려 심신이 약해질 때 하나님을 찾게 되는 나약한 존재들이다.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은 그것을 믿는 자들이 얻게 된다. 히스기야는 하나님께 자신의 병을 낫게 해 달라는 기도를 드렸다. 이러한 기도는 히스기야의 나약성 보다 굳건한 신앙을 보여 준다. 어려운 일을 당할 때마다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것은 인간의 약함을 인정하는 것이며 나아가 응답을 얻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그 능력이 무한하셔서 진실 된 마음으로 간구하는 자의 소리를 들어주신다. 다만 심신이 약해질 때만이 아니라 모든 순간에 하나님을 찾는 태도가 필요하다.

 

응답의 표징

하나님은 히스기야에게 기도의 응답으로서 해시계의 그림자가 십도를 물러가게 하시며 징조를 보여 주신다(7-8). 성경은 이사야가 여호와께 간구하매 아하스의 일영표 위에 나아갔던 해 그림자로 십도를 물러가게 하심(왕하 20:11)을 기록한다. 응답으로서의 표징을 보여주시는 하나님, 우리가 믿음이 연약해지지 않고 하나님께 구하여 응답받기를 바라시는 하나님을 높이는 삶을 사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한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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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셋 사람들을 물리친 다윗,  삼하 5:17-21 (대한성서공회 개역개정판 1998)

5:17 이스라엘이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으로 삼았다 함을 블레셋 사람들이 듣고 블레셋 사람들이 다윗을 찾으러 다 올라오매 다윗이 듣고 요새로 나가니라

5:18 블레셋 사람들이 이미 이르러 르바임 골짜기에 가득한지라

5:19 다윗이 여호와께 여쭈어 이르되 내가 블레셋 사람에게로 올라가리이까 여호와께서 그들을 내 손에 넘기시겠나이까 하니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말씀하시되 올라가라 내가 반드시 블레셋 사람을 네 손에 넘기리라 하신지라

5:20 다윗이 바알브라심에 이르러 거기서 그들을 치고 다윗이 말하되 여호와께서 물을 흩음 같이 내 앞에서 내 대적을 흩으셨다 하므로 그 곳 이름을 바알브라심이라 부르니라

5:21 거기서 블레셋 사람들이 그들의 우상을 버렸으므로 다윗과 그의 부하들이 치우니라

 

1. 유머: 신통한 선생님

한 아이가 선생님에게 혼이 나고 있었다. ‘숙제를 이 모양으로 해오면 어떻게 해! 내일 학교로 아버지 모시고 와!’ 아이는 뒤통수를 벅벅 긁더니 말했다. ‘이 숙제 아버지가 해주신 걸 어떻게 아셨어요?’

 

2. 본장은 사울 일가와의 오랜 내전을 승리로 장식하고 다윗이 마침내 통일 이스라엘의 왕으로 즉위하는 모습을 기록하고 있다. 이스보셋의 죽음을 끝으로 사울 일가의 종말을 보게 된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는 헤브론에 모여 다윗을 통일 이스라엘의 왕으로 추대하고 그에게 충성을 맹세하였다(1-5). 다윗은 왕으로 추대된 후 그의 첫 업적으로 오랫동안 이스라엘을 괴롭혀 온 여부스 족속을 격멸시키고 그들의 성읍인 예루살렘에 성을 세우고 다윗 성이라 명하고 그 곳을 이스라엘의 새로운 수도로 삼았다(6-16). 한편 다윗의 즉위 소식을 들은 블레셋 족속들은 불안을 느끼고 이스라엘을 공격하지만 오히려 다윗에 의해 크게 패하고 말았다(17-25).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첫 전쟁에서부터 승리하게 하심으로 하나님의 함께하심을 확실히 보여 주신 것이다.

 

3. 다윗의 예루살렘 정복

다윗이 왕으로 취임한 후 첫 번째 사업으로 예루살렘을 정복한 것은 두 가지의 목적 때문이었다. 첫째는 오랫동안 이스라엘 영토 내에 있으면서 이스라엘을 괴롭혀 온 여부스 족속을 쳐부숨으로 왕국 내의 모든 위험 요소를 없애기 위함이었다. 둘째는 예루살렘에 통일 이스라엘 왕국의 새로운 수도를 건설하기 위해서였다. 다윗의 예루살렘 정복은 민족적인 의미보다 구속사적인 관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갖고 있다. 바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셨던 땅의 축복에 관한 언약의 성취이다(참조, 12:2). 이로써 하나님은 결코 자신의 약속을 변개치 않으시고 지키시는 분임과 그의 약속을 실현시킬 능력이 계신 전능하신 분임을 역사 속에 명확히 증명하신 것이다.

 

4. 다윗의 대적들(17-18)

다윗을 찾은 블레셋 사람들

한 조직의 리더가 되는 것도 놀랄만한 일이다. 하물며 한 나라의 왕이 되는 것은 크게 기쁜 일이다. 왕이 아니더라도 놀랄만한 일을 경험한 이들과 그 주위의 사람들은 크게 기뻐하는 것이 당연하다. 그러나 이러한 기쁨의 공동체 반대편에는 이를 싫어하는 이들이 있기도 하다. 다윗이 왕이 되었다는 소식을 들은 블레셋 사람들은 이 소식이 마냥 기쁘지만은 않았다. 다윗이 기름을 부음 받고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다는 소식을 들은 블레셋 사람들은 다윗을 찾으러 다 올라오며, 다윗은 듣고 요새로 나간다(17). *블레셋족속(~族屬):Philistines(지명)[]yTv]liP](pelishti), !yTiv]liP](pelishtim) []Fulistieivm (phulistieim) []Philistines 팔레스티나 서부 연안지대의 국토에 정착한 민족의 명칭(21:32, 16:57). 그들이 정착한 연안지대는 그들의 이름 따라 [블레셋 tv,l,P] (pelesheth)](Philistia)으로 불리웠다. 블레셋 사람의 인용은 사사기와 삼상 하에 많이 있다.블레

 

다윗과 함께 했던 하나님은 이런 대적 블레셋 족속을 가만 두지 않으셨다. 우리가 하나님 편에 있을 때에 안전하며, 하나님 반대편에 있는 자들은 멸망을 당하게 된다.

 

어찌하여 열방이 분노하며 민족들이 허사를 경영하는고 세상의 군왕들이 나서며 관원들이 서로 꾀하여 여호와와 그 기름받은 자를 대적하며 우리가 그 맨 것을 끊고 그 결박을 벗어 버리자 하도다. 하늘에 계신 자가 웃으심이여 주께서 저희를 비웃으시리로다. 그 때에 분을 발하며 진노하사 저희를 놀래어 이르시기를”(2:1-5).

 

하나님이 기름 부은 자들은 안전하며, 하나님이 진노하시면 인간은 놀라게 될 뿐이다. 하나님의 시각에서 나 자신과 피조물의 세계를 바라볼 수 있는 눈이 열려야 한다.

 

르바임 골짜기에 찬 블레셋 사람들

갑작스러운 일을 당하면 당황할 수 있는데, 적들이 몰려온다는 소식을 듣는다면 누구나 당황했을 것이다. 아마 다윗도 크게 당황했을지도 모른다. 반갑지 않은 일이 다윗에게 일어나고야 말았다. 블레셋 사람들은 르바임 골짜기에 와서 가득하게 되었다(18).

*르바임 골짜기:Valley of Rephaim(지명) (!yaip;r] qm,[e , Valley of Rephaim) 거인의 평야예루살렘 서남쪽에 있는 고원이다. 유대와 베냐민의 경계를 묘사하는데 쓰여지고 있다(15:8, 18:16). 비옥하여 농작물의 수확이 풍성하다(17:5). 블레셋 사람은 다윗의 위세를 누르기 위하여 벧세메스에서 산악지로 통하는 길을 올라가 이 르바임 골짜기까지 출격하여 왔다(삼하 5:18, 22, 23:13, 대상 11:15, 14:9). 다윗은 이를 격퇴하여 그들을 연안지대의 그들의 영역 내에 봉쇄해 버리고 말았다. 르바임 평야는 지금의 엘 부케아(el-Buqei'a, 이스라엘 이름 'Emeq Refaim)인데, 예루살렘 서남쪽에서 베들레헴 쪽으로 약 5연장 되어있다. 오늘날의 예루살렘 역은평야에 있다.

다윗이 기름 부음을 받아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다 함을 블레셋 사람이 듣고 다윗을 찾으러 다 올라올 때 다윗은 방비하러 나갔으나 블레렛 사람이 이미 르바임 골짜기를 침범하였다(대상 14:8-9). 하나님과 함께 하는 이들에게 어려운 일들이 닥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리에게 어려운 일들이 닥친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 수 있을까? 우리는 다윗의 태도를 통해 믿음 안에서 도전을 받을 수 있다.

 

5. 하나님께 묻는 다윗(19-20)

여호와께 여쭈는 다윗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믿는 자들, 주 안에서 믿음이 있는 자들은 모든 일들을 하나님께 아뢰어야 한다. 특별히 어려운 일을 당하게 된다면 반드시 하나님께 이 일을 보고 해야 한다. 다윗은 왕이었지만 어린아이가 아버지에게 도움을 청하는 것처럼 하나님께 이 일을 여쭌다.

 

다윗이 여호와께 여쭈어 이르되 내가 블레셋 사람에게로 올라가리이까 여호와께서 그들을 내 손에 넘기시겠나이까 하니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말씀하시되 올라가라 내가 반드시 블레셋 사람을 네 손에 넘기리라 하신지라”(19).

 

하나님은 다윗이 보고한 일들에 반응하시는 분이시다. 이 일 후에 다시 블레셋 인들이 공격하려고 다윗에게 올 때, 다윗이 여호와께 물으니 올라가지 말고 저희 뒤로 돌아서 뽕나무 수풀 맞은편에서 저희를 엄습하라고 일러주신다(삼하 5:23). 하나님은 우리에게 일을 어떻게 처리해야하는지 방법을 알려 주시는 분이심을 믿는 그리스도인들은 복 받은 자들이다. 범사에 그를 인정하면 길을 지도하시는(3:6) 하나님을 믿어야 한다. 여호와는 선하시고 정직하셔서 그 도로 죄인을 교훈하시며, 온유한 자를 공의로 지도하셔서 온유한 자에게 그 도를 가르치시는 분(25:8-9)이라고 시편기자는 고백한다. 내가 알거니와 인생의 길이 자기에게 있지 아니하니 걸음을 지도함이 걷는 자에게 있지 아니함(10:23)을 믿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한다.

 

대적을 흩으신 하나님

우리는 하나님은 인간의 부르짖음에 반드시 도우시는 분임을 믿어야 한다. 하나님은 어린아이처럼 묻는 다윗을 돕는다. 바알브라심에 이르러 거기서 그들을 친 다윗은 여호와께서 물을 흩음 같이 내 앞에서 내 대적을 흩으셨다고 했고, 그 곳 이름을 바알브라심이라 불렀다(20).

*바알브라심: Baal-perazim(지명)(!Jyxir:T]l['B', Baal-perazim) 바알은 격파함다윗이 블레셋 사람을 격파한 곳이다(삼하 5:20,대상 14:11). 이 때 바알은 여호와를 가리키며 하나님의 도움에 의해 승리를 기념한 것이다. 이것은 이스라엘의 종교 사상에 가나안의 영향이 있던 시기를 나타내는 것으로서 흥미있다. 예루살렘 부근의 세익 베드르(Sheikh Bedr)와 동일시된다. 브라심 산(28:21)은 이 부근에 있었다.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만 가까이 하며 하나님 편에서 살아가야 한다. 무리에 속한 자들이 되어서는 절대 안 된다. 무리가 바알부라심으로 올라가니 다윗이 거기서 저희를 치고 가로되 하나님이 물을 흩음 같이 내 손으로 내 대적을 흩으셨다 함으로 그곳 이름을 바알브라심이라 칭하였다(대상 14:11-12). 대적들은 하나님 앞에 흩어질 수밖에 없다. 그리스도인들은 기도의 응답을 받고 하나님 편에서 살아가되 자신의 목적대로 살아가지 말아야 한다.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해야 함(고전 10:31)을 기억해야 한다. 그리고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우리의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는(4:6) 우리 모두가 될 때,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를 통해 일하시게 됨을 믿어야 한다.

 

6. 역사하시는 하나님(21)

우상을 버림

하나님은 역사하시는 분이시다. 하나님의 역사 앞에 어두움은 물러가고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게 된다. 블레셋 사람들은 그들의 우상을 버리고 다윗과 그의 부하들이 치우는(21) 역사가 일어나게 되었다. 참신이 아닌 것들은 모두 버려버리고 오직 하나님만 섬기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한다.

 

그들의 신들을 불에 던졌사오나 이들은 참 신이 아니라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뿐이요 나무와 돌이라 그러므로 멸망을 당하였나이다”(37:19).

 

우리의 인생을 바르게 인도하시는 분,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 여호와임을 고백하는 참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한다. 우리의 구속자시오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이신 여호와는 우리에게 유익하도록 가르치고 마땅히 행할 길로 인도하시는 분이심(48:17)을 믿고 늘 승리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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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TV/설교문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6. 1. 7. 11:34

십자가의 능력, 고린도전서 1:18-25

십자가의 능력, 고전 1:18-25 (대한성서공회 개역개정판 1998)

1:18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1:19 기록된 바 내가 지혜 있는 자들의 지혜를 멸하고 총명한 자들의 총명을 폐하리라 하였으니

1:20 지혜 있는 자가 어디 있느냐 선비가 어디 있느냐 이 세대에 변론가가 어디 있느냐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지혜를 미련하게 하신 것이 아니냐

1:21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므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

1:22 유대인은 표적을 구하고 헬라인은 지혜를 찾으나

1:23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

1:24 오직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

1:25 하나님의 어리석음이 사람보다 지혜롭고 하나님의 약하심이 사람보다 강하니라

 

1. 유머: 치과

영심이가 치과에 가서 이 하나를 빼려고 하는데 치료비가 얼마냐고 물었다. 의사가 2만원이라고 대답하자 영심이는 깜짝 놀라며 말했다. 아니, 뽑는 데는 1분도 걸리지 않는데 왜 비싸죠? 그러자 의사가 대답했다. 물론 환자분이 원하시면 아주 천천히 뽑아드릴 수도 있습니다.

2. 본장은 본서의 서론부에 해당하는 내용으로서 발신자의 이름 명기, 수신자의 이름 명기, 수신자에 대한 문안 인사가 기록되어 있다. 아울러 사도 바울이 고린도 교인들을 위하여 하나님께 감사하는 이유와 그들에게 주는 교훈이 기록되어 있다. 이러한 본장을 내용상 구분하면 영적 혼란과 분쟁을 겪었던 고린도 교회를 향한 바울의 문안 인사와 감사의 말이 기록된 부분(1-9), 특정 지도자를 따라 형성된 고린도 교회의 분쟁을 다루는 부분(10-17), 고린도 교인들의 오류를 지적하기 위해서 세상의 지혜와 근본적으로 다른 하나님의 지혜, 곧 하나님의 능력과 구원을 가져오는 십자가의 도를 소개하는 부분(18-31)으로 나눌 수 있다.

 

3. 고린도 교회에 있었던 분파

고린도 교회의 분쟁의 주요 원인은 어느 특정 지도자를 따라 형성된 파벌이 상호 적대감을 유발시킨 것이었다. 그 파벌들은 첫째, 바울에 속했다고 자처하는 사람들의 파당이 있었다. 아마도 제일 먼저 개종해서 믿기 시작한 사람들일 것이다. 그들은 처음 자기들에게 전도해 준 바울의 말밖에 들으려 하지 않았다. 둘째, 아볼로파가 있었다. 아볼로는 학문이 높은 사람이었으며 헬라의 철학에 밝아 교리와 성경을 철학적으로 설명할 수 있었다. 셋째, 게바파가 있었다. 이들은 베드로가 바울이나 아볼로보다 더 권위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다. 끝으로 그리스도파가 있었다. 이들은 생각하기를 자기들이야말로 아무 당에도 속하지 않고 파당이 없는 사람이라고 자처하며 그리스도의 명령만 좇는다고 주장했다. 이들 모두 자기들 입장만 주장했기에 교회 내에 큰 문제를 야기시켰다.

 

4. 능력(18-21)

십자가

그리스도인들에게 예수님의 십자가의 의미는 크다. 예수님을 알지 못하는 이들은 십자가는 어리석게만 보이며 고통과 실패의 의미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예수님이 지신 십자가는 인류를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놓는 큰 의미를 지닌다. 십자가의 도는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지만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18)을 바울은 말한다. 십자가는 복음의 핵심이 된다. 복음이 가리웠으면 망하는 자들에게 가리운 것(고후 4:3)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의 싸우는 병기는 육체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 앞에서 견고한 진을 파하는 강력이다(고후 10:4).

*십자가(十字架):Cross []staurov"(stauros) []Cross 고대서방세계에 있어서의 사형집행의 형구(刑具). 십자가는 고통과 죽음을 가져다주는 형구에 지나지 않았는데,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사에 의해 십자가는 사랑과 용서의 구현, 또는 자기희생의 표상으로 되고 그리스도인에게 있어 심원한 의미를 가지는 것으로 되었다. 예수당시의 십자가에는 세가지형이 있었는데, X자형, T자형, 십자형이었다. 예수님의 머리 위에는 죄인의 이름이라든가 죄 패가 붙어졌다(27:37). 로마시대에는 로마시민권을 가진 자에게는 이 형은 행해지지 않았다. 예수당시의 십자가형은 노예에 대한 형으로서, 치욕과 혐오를 뜻했다(19:31, 고전 1:29, 3:13, 2:8). 그러나 예수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심으로써 그 치욕과 혐오는 사도들을 비롯한 신자들에 의해 영예로 바뀌었다(6:14). 그것은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죽으심으로써, 인류에 대신하여 죄의 속량이 이루어진 때문이다. 십자가는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인 것으로서, 믿음으로써 받아야 할 것이다(3:22-25).

 

멸하고 폐하시는 주

우리는 하나님의 법을 잘 이해하지 못할 수 있는데 하나님은 있게도 하시고 없게도 하시는 분이시다. 하나님은 지혜 있는 자들의 지혜를 멸하고 총명한 자들의 총명을 폐하시는 분(19)이시다. 공동번역은 이렇게 기록한다. 성서에도 나는 지혜롭다는 자들의 지혜를 없애 버리고 똑똑하다는 자들의 식견을 물리치리라는 말씀이 있지 않습니까? 우리는 하나님만 잘 의지하여 나의 지혜가 아닌 주님의 지혜로만 살아가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한다.

 

세상의 지혜

하나님의 지혜는 완전하시나 세상의 지혜는 불완전하다. 바울은 지혜 있는 자가 어디 있느냐 선비가 어디 있느냐 이 세대에 변론가가 어디 있느냐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지혜를 미련하게 하신 것이 아니냐(21)고 말한다. 하나님은 이 땅의 지혜를 미련하게 하실 수 있으므로 우리에게 세상의 지혜는 의지의 대상이 되지 못한다. 하나님은 거짓말하는 자의 징조를 폐하며 점치는 자를 미치게 하며 지혜로운 자들을 물리쳐 그 지식을 어리석게(44:25) 하실 수 있는 분이시다. 우리는 스스로 지혜 있다 하나 우준하게 되는(1:22) 나약한 존재임을 인정할 수 있어야 한다.

 

하나님의 지혜

하지만 인간의 불완전한 인간의 지혜에 비해 하나님의 지혜는 완전하시다.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므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22)고 바울은 말한다. 이 세상의 지혜는 하나님을 알지 못한다. 하지만 하나님의 지혜는 하나님을 알게 하며 어리석게 보이는 전도를 통해 예수님을 만나는 기적들이 얼어나게 된다. 다니엘은 영원 무궁히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할 것은 지혜와 권능이 하나님께 있음(2:20)을 고백한다. 하나님의 지혜는 완전하시며 하나님은 우리의 찬송의 대상이 되신다. 예수님은 70인의 성공적인 여행을 격려하신다. 그리고 성령으로 기뻐하시며,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께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 나타내심을 감사하며, 이렇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임을 말씀하고 감사하며 기도한다(10:21). 영적인 비밀은 어린아이와 같을 때 하나님의 은혜로 알게 됨을 기억해야 한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부요함은 깊고, 그의 판단은 측량치 못하며 그의 길을 찾지 못함(11:33)을 깨닫고 주님만 의지하는 우리가 되어한다.

 

5. 부르심(22-24)

표적과 지혜를 찾는 이

예수님을 영접한 자들은 스스로 하나님을 찾을 수 있는 지혜가 있었던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로 주님을 영접할 수 있었음을 기억해야 한다. 주님을 따라감에 있어서 단순하게 믿고 주님을 예배할 수 있다면 감사한 일이다. 유대인은 표적을 구하고 헬라인은 지혜를 찾았다(22). 하지만 우리는 유대인들과는 달리 주님을 찾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이 예수님을 시험하여 하늘로서 오는 표적 보이기를 청할 때, 예수님은 하늘의 붉고 흐림을 통해 날의 좋고 궂은 것을 알면서(천기를 분별) 시대의 표적은 분별할 수 없느냐 말씀하시며 악하고 음란한 세대는 표적을 구하나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여 줄 표적이 없다 하시며 그들을 떠나가신다(16:1-4).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

주님은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히셨다. 우리는 다른 것을 좇아가는 것이 아니라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그리스도만을 따라가야 한다. 바울은 자신들이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임(23)을 말한다. 이방인에게는 미련하게 보이는 십자가, 생명이 되시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만을 전하며, 예수님만 사랑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한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고난을 받고 삼 일만에 살아날 것과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으로부터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24:46-47)을 믿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나무에 달아 죽였지만 하나님이 삼일 만에 다시 살리셔서 나타내시되 모든 백성들에게 하신 것이 아니요 오직 미리 택하신 증인에게 하셨으므로 예수님을 믿는 자들은 그 이름을 힘입어 죄 사함을 받게 됨(10:39-43)을 알리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한다.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함(6:14)을 고백한다. 우리는 세상 가운데서 주를 잘 섬기며 살아가되 주님의 십자가만을 자랑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부르심을 받은 자

그리스도인들은 주님이 불러주심에 감사해야 한다. 바울은 오직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임(24)을 말한다. 우리 모두에게 그리스도만이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가 되신다. 믿는 자들은 하나님께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 예수는 하나님께로부터 나와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속함이 되셨음(고전 1:30)을 믿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하는 자,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며, 택한 자들은 예수님을 닮게 하시고, 예수님이 형제들 중의 맏아들이 되게 하시며, 믿는 자들을 의롭다 하시고 영화롭게 하시는(8:28-30) 주님을 신뢰하며 살아가야 한다.

 

6. 의지의 대상(25)

십자가

그리스도는 나뉘지 않은 온전한 분이시므로 우리는 분파를 초월해 하나이다. 만일 그리스도를 믿되 바울파, 게바파 혹은 다른 파로서만 믿고 다른 이들과 분쟁한다면 이는 그리스도를 올바로 따르는 것이 아니다. 교회의 일치는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그 근거를 두어야 한다. 그것이 주님을 교회의 머리로 인정하는 대표적 모습이다. 그리스도인들은 온전히 주님을 교회의 머리로 인정하여 주님 안에서 일치된 교회의 모습으로 나아가야 한다.

 

하나님만 의지

하나님의 어리석음은 사람보다 지혜롭고 하나님의 약하심은 사람보다 강함(25)을 인정하며 하나님만 의지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여리고와 그 왕과 용사들을 붙였음을 말씀하시며 여리고 성을 매일 한 번씩 엿새 동안, 제 칠일에 일곱 번 돌며 제사장들이 양각나팔을 길게 불 때 백성들이 큰 소리로 외쳐 부를 때 성벽이 무너져 내리게 될 것(6:2-5)을 말씀하신다. 하나님의 방법대로 순종할 때 역사는 일어나게 되었다. 하나님은 아무 육체라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시려고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셔서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약한 것들을 택하셔서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셔서 있는 것들을 폐하실 수 있는 분임(고전 1:27-29)을 기억하여 자신을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만 의지하며, 십자가의 능력을 믿고 승리하는 복된 그리스도인들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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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TV/설교문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6. 1. 7. 11:32

다시 오실 주, 누가복음 12:35-40

다시 오실 주,  누가복음 12:35-40 (대한성서공회 개역개정판 1998)

12:35 허리에 띠를 띠고 등불을 켜고 서 있으라

12:36 너희는 마치 그 주인이 혼인집에서 돌아와 문을 두드리면 곧 열어 주려고 기다리는 사람과 같이 되라

12:37 주인이 와서 깨어 있는 것을 보면 그 종들은 복이 있으리로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주인이 띠를 띠고 그 종들을 자리에 앉히고 나아와 수종 들리라

12:38 주인이 혹 이경에나 혹 삼경에 이르러서도 종들이 그같이 하고 있는 것을 보면 그 종들은 복이 있으리로다

12:39 너희도 아는 바니 집 주인이 만일 도둑이 어느 때에 이를 줄 알았더라면 그 집을 뚫지 못하게 하였으리라

12:40 그러므로 너희도 준비하고 있으라 생각하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하시니라

 

1. 유머: 땅콩

다람쥐 두 마리가 숲 속에 놀러갔다. 첫 번째 다람쥐가 땅콩을 발견하고 말했다. , 땅콩이다!

그 소리를 듣고 두 번째 다람쥐가 달려 가 땅콩을 주웠다. 그러자 두 다람쥐가 땅콩을 두고 싸움을 시작했다. 그때 변호사 다람쥐가 나타났다. 내가 문제를 해결해 줄게. 그러더니 변호사 다람쥐는 땅콩을 반으로 쪼갰다. 그리고 땅콩 껍질을 다람쥐 두 마리에게 나눠 주며 말했다. , 공평하지? 이 알맹이는 내가 변호사 수임료로 가지고 갈께.^^

 

2. 제자들에 주는 예수님의 교훈

교훈의 내용은 바리새인의 누룩을 주의하고 어떠한 핍박도 두려워하지 말고 권세자들에게 체포되더라도 성령의 인도하심대로 행하라는 것이었다(1-12). 예수께서 재산 상속 문제로 찾아온 사람에게 어리석은 부자의 비유를 들려주심으로써 영적인 일의 중요성을 교훈해 주셨다(13-21).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의식주에 관한 교훈을 들려주심으로써 참다운 제자의 삶의 모습을 제시하신다(22-35). 연이어 주인을 기다리는 종의 비유를 들려주심으로써 생각지 않은 때에 올 인자의 재림을 가르쳐 주신다(36-40). 베드로가 이러한 여러 비유를 말씀하시는 까닭을 예수께 질문하자 예수께서는 제자들을 향하여 선한 청지기와 악한 청지기의 비유를 들어서 맡은 일에 충성할 것을 강조하셨고(41-48), 앞으로 다가올 고난에 대비하도록 격려하셨다(49-53). 그리고 무리들에게는 시대의 징조를 분별하고 종말을 대비할 것을 강조하셨다(54-59).

 

3. 종말론적 신앙

종말에는 개인적 종말과 우주적 종말의 두 가지가 있다. 개인적 종말은 인간의 육체적 죽음을 의미한다. 성경은 인간의 육체적 죽음은 죄로 인한 형벌이라고 설명한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왜 신자들에게도 죽음의 공포스러운 경험을 통과하도록 하시는가라는 질문이 제기될 수 있다. 신자들은 죽음을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교훈하시기 위한 방편으로 인식해야 한다. 죽음을 통하여 죄의 심각성을 깨닫고 구원의 감격스러움을 느끼는 것이다.

한편, 우주적 종말은 그리스도의 재림을 의미한다. 예수님께서는 세상의 종말이 언제일지는 천사도, 예수님 자신도 모르고 오직 하나님만 아신다고 말씀하셨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은 삼위일체이시므로 성부 하나님이 아시는데 성자 예수님이 모르신다고 말씀하신 것은 약간의 의문을 불러일으킨다. 그러나 그 말씀의 의미를 올바로 파악하려면 예수님의 의도를 정확하게 이해해야 한다. 예수께서는 성도들이 항상 종말론적인 신앙을 가지고서 메시야의 재림을 기다리는 자세로 신앙생활을 해 나가기를 원하셨다.

 

4. 깨어있는 자(35-37)

서 있으라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세상에 심취하여 살아가지 말고 하나님을 바라며 살아가야 한다. 예수님은 허리에 띠를 띠고 등불을 켜고 서 있으라(35) 말씀하신다. *허리:Loin []!yin't]m'(mathnayim), du. []ojsfu"(osphus) []Loin 사람에 있어서는 몸의 갈빗대 아래 골반위로서 배의 옆 잘룩한 부분, 동물에 있어서는 등뼈의 아래 부분. 성서에 있어서는 주로 인체의 허리에 대해, 또는 그 중요성 따라 상징적으로도 씌어져 있다. [허리를 묶으면]이란 표현은 일을 준비함을 말함이다(31:17). 메시야 시대에 공의로 허리띠를 삼는 것은, 정의와 공평으로서 세상을 다스림을 말해준다(11:5). 엘리야와 세례요한은 각각 허리에 가죽 띠를 띠고서 야인생활을 했다(왕하 1:8, 3:4). 허리의 띠를 띠고 있음은 깨어 있음의 표이고(12:35, 벧전 1:13), 사도 바울은 악령에 대항하여 싸우는 방어용 무기로서 [진리로 허리띠를 띨 것]을 말해주고 있다(6:14).

예수님은 천국에 대한 비유로 열 처녀의 이야기를 하신다. 천국은 마치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와 같으니(25:1), 신랑이 더디 오므로 다 졸고 잘 때, 밤중에 신랑이 맞으러 나오라 하니 슬기로운 처녀들은 기름이 준비 되었고, 미련한 자들은 슬기 있는 자들에게 기름을 나눠달라 하나 거절당한 후 파는 자들에게 사러가는 동안 신랑이 오므로 예비하였던 자들은 함께 혼인 잔치에 들어가고 문이 닫히게 된다(25:4-10) 말씀한다. 우리는 언제나 기름 등불을 준비하고 있는 슬기로운 처녀들이 되어야 한다. 바울은 서서 진리로 허리띠를 띠고 의의 흉배를 붙이라고(6:14) 말한다. 베드로는 마음의 허리를 동이고 근신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너희에게 가져올 은혜를 온전히 바라라(벧전 1:13)고 말한다.

 

기다리는 자

우리는 주님의 다시 오심을 기다리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예수님은 마치 그 주인이 혼인집에서 돌아와 문을 두드리면 곧 열어 주려고 기다리는 사람과 같이 되라(36)고 말씀하신다. 예레미야는 여호와는 기다리는 자에게나 구하는 영혼에게 선을 베푸시니, 사람이 여호와의 구원을 바라고 잠잠히 기다림이 좋다(3:25-26)고 말한다. 잠잠히 기다릴 수 있는 뿌리 깊은 신앙을 갖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한다. 예수님은 천국에 대한 비유로 타국으로 떠난 주인의 이야기를 말씀한다. 사람이 집을 떠나 타국으로 가며 종들에게 권한을 주어 사무를 맡기며 문지기에게 깨어 있으라 하면, 주인이 언제 올지 모르니(저물 때, 밤 중, 닭 울 때, 새벽) 홀연히 올 때 자는 것을 보이지 않게 깨어 있으라 하시며 이 말이 모든 사람에게 하는 말임(13:34-37)을 말씀한다. 야고보는 농부가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라고 길이 참아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듯이 주의 강림하시기까지 길이 참고 마음을 굳게 하라, 주의 강림이 가까우니라(5:7-8) 말한다. 우리는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기를 건축하며 성령으로 기도하며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기를 지키며 영생에 이르도록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을 기다리며(1:20-21) 신앙생활 해야 한다.

 

복 있는 자

누가 참으로 복 있는 자들인가? 주님을 잘 맞아 할 수 있는 자들이다. 예수님은 주인이 와서 깨어 있는 것을 보면 그 종들은 복이 있으니 주인이 띠를 띠고 그 종들을 자리에 앉히고 나아와 수종 들게 될 것(37)을 말씀한다. 예수님은 천국에 관한 비유로 달란트의 이야기를 말씀한다.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갈 때 종들에게 달란트를 맡길 때, 5달란트 받은 자는 5달란트를 더 남기고 2달란트 받은 자는 2달란트를 더 남기니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 칭찬하시며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하라고 하나(25:20-23), 1달란트 받은 자가 1달란트를 그대로 가지고 오니 책망 하신다. 우리는 맡겨진 일에 충성을 다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한다. 바울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미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 후로는 나를 위해 의의 면류관 예비 되었으므로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 주심(딤 후 4:7-8)을 말한다. 즐거운 마음으로 주를 바라보며 달려가는 그리스도인들은 복된 자들이다. 베드로는 오직 즐거운 뜻으로 하며 양 무리의 본이 되어 양 무리를 치면, 목자장이 나타나실 때에 시들지 아니하는 영광의 면류관을 얻게 될 것(벧전 5:1-4)을 말한다. 주 앞에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 나타나기를 힘쓰며(벧후 3:14), 보좌 가운데 계신 어린 양이 목자가 되셔서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눈의 눈물을 씻어 주실(7:17) 날을 기대하는 복 있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5. 항상 준비(38-39)

언제든지

그리스도인들은 주님이 항상 주님의 오심을 준비해야 하는데, 언제든지 주님이 오시던 반가이 그 분을 맞이할 수 있어야 한다. 예수님은 주인이 이경, 혹은 삼경에 이르러서도 종들이 그같이 하고 있는 것을 보면 그 종들은 복이 있다(38)고 말씀한다. 예수님은 집 주인이 도적이 어느 경점에 올 줄을 알았으면 깨어있어 그 집을 뚫지 못하게 하리라 이러므로 너희도 예비하고 있으라 생각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24:43-44) 말씀하신다. 바울은 빛의 아들에게는 그 날이 도적 같이 임하지 못함을(살전 5:4-5) 말한다. 우리는 빛 가운데 거하는 자임을 기억하고 언제든지 주님을 잘 맞이할 수 있도록 거룩함을 가지고 살아가야 한다.

 

어느 때 일지

주님이 언제 오실지는 오직 하나님만이 아신다. 예수님은 집 주인이 만일 도둑이 어느 때에 이를 줄 알았더라면 그 집을 뚫지 못하게 하였으리라(39) 말씀한다. 스스로 조심하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므로 장차 올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21:34-36)고 말씀하신다. 주의 날이 밤에 도적 같이 이르며,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 때에 잉태된 여자에게 해산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홀연히 저희에게 이르리니 결단코 피하지 못함(살전 5:2-3)과 보라 내가 도적 같이 오리니 누구든지 깨어 자기 옷을 지켜 벌거벗고 다니지 아니하며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아니하는 자가 복이 있음(16:15)을 기억하고 늘 깨어 주님의 다시 오심을 기다리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6. 주님의 오심(40)

준비하고

그러므로 너희도 준비하고 있으라 생각하지 않을 때에 인자가 오리라(40)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준비된 신부로 믿음생활 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한다.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아야(13:14) 한다.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 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벧후 3:12-13)고 말한 베드로의 고백에 위로와 도전을 받고 늘 영적 전투에 승리하는 믿음의 군사들이 되어야 한다. 다시 오실 주님을 잘 맞이하는 지혜로운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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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TV/설교문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6. 1. 7. 11:30

영적전투의 삶, 에베소서 6:10-20

영적전투의 삶,  에베소서 6:10-20 (대한성서공회 개역개정판 1998)

6:10 끝으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6:11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6: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6:13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6:14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 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6:15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6:16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6:17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6:18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6:19 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열어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할 것이니

6:20 이 일을 위하여 내가 쇠사슬에 매인 사신이 된 것은 나로 이 일에 당연히 할 말을 담대히 하게 하려 하심이라

 

1. 한 남자

한 남자가 병원을 찾아가 의사의 책상에 쪽지 한 장을 올려놨다. 쪽지에는 말을 할 수가 없습니다. 의사 선생님, 도와주세요! 라고 적혀 있었다. 의사는 고개를 끄덕이더니 남자에게 엄지손가락을 책상 위에 올려놓으라고 지시했다. 남자는 미심쩍어하면서 의사의 지시를 따랐다. 의사는 갑자기 커다란 책을 집어 들더니, 힘껏 남자의 엄지손가락을 내리찍었다. 아아아아아! 남자가 아픔을 참지 못하고 소리를 질렀다. 그러자 의사가 말했다. 좋습니다. 좋아요. 내일은 ''를 말해 봅시다. ^^

 

2. 영적전투

앞장에서 바울은 부름 받은 성도의 실제적인 삶을 구체적인 방법으로 제시하였다. 올바른 부부 관계를 다루고 있는 앞장 후반부에 이어 바울은 본장에서 계속해서 가정생활에 대한 교훈을 하고 있으며, 아울러 성도들로 하여금 영적 투쟁을 위하여 대비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가정과 사회 속에서 하나 된 성도들은 하나님의 뜻과 계획이 성취될 때까지 영적 투쟁을 계속해야 한다. 그것은 물리적이고 무력적인 싸움이 아니라 세상의 공중 권세 잡은 자들이요,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로서 하나님의 우주적 경륜을 방해하는 사단과의 투쟁이니, 성도들은 하나님의 거룩하신 뜻이 성취될 그날까지 이 전쟁에서 승리를 쟁취해 나가야 한다. 본장의 내용은 자녀의 도리(1-4), 종과 상전의 도리(5-9), 성도의 영적 싸움(10-20), 끝 인사(21-24)로 구성되어 있다. 바울은 하나님의 우주적 경륜을 성취하기 위하여 성도들이 영적으로 무장하며 기도로써 참여할 것을 당부하면서 본서를 끝맺고 있다.

 

3. 하나님의 전신 갑주

사단의 존재는 인간의 지식이나 힘을 능가하는 영적 세력이지만, 하나님께서 주시는 능력을 힘입을 때 비로소 대결하여 물리칠 수 있다는 사실을 전제하면서 바울은 하나님의 전신 갑주에 대한 비유적인 설명을 하고 있다. 전신 갑주란 전쟁터에 나가는 군사가 적의 공격을 막아내기 위하여 갑옷과 투구로 완전 무장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스도인들은 사단의 세력을 막아내기 위해서 전신 갑주를 입어야 하는데, 그것은 인간으로는 할 수 없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 즉 그분께서 제공하시는 방법과 무기로써만 가능하다.

바울은 로마 군인들의 무장을 비유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이야기한다. 즉 진리의 띠, 의의 흉배, 고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가리키는 성령의 검 등이 하나님의 전신 갑주이다. 또한 바울은 언제나 성령을 사모하면서 무시로 깨어 기도하되(참조, 살전5:17), 성도들을 위해서 기도하며 특히 복음 전도자를 위해서 기도할 것을 권면한다. 이처럼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전신 갑주로 무장하고 기도에 힘쓴다면 그 앞에서 사단의 권세는 무력해질 것이며, 그리스도인들은 이미 그리스도께서 쟁취하신 승리(참조, 16:33)를 보존하게 될 것이다. 사단은 기회만 있으면 성도들을 넘어뜨리고자 공격할 태세를 갖추고 있으므로, 성도들은 영적 경각심을 가지고 그리스도의 날이 이를 때까지 정신 차리고 깨어 있어야 한다.

 

4. 싸움의 대상(10-13)

강건함

주를 의지하고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은 주 안에서 좋은 것들을 공급받는다. 우리가 주 안에 거한다면 하나님의 도우심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바울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 지라(10)고 말한다.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라 어디를 가든지 함께 하심(1:9)을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우리를 강하게 하시는 분이시다. 이사야는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함(40:31)을 말한다. 그리스도인들은 깨어 믿음에 굳게 서서 남자답게 강건해야(고전 16:13) 한다. 그리고 자신이 약하다고 슬퍼하지만 말고 주님을 더 크게 의지해야 한다. 바울에게 하나님은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 진다고 말씀하셨고, 바울은 그리스도의 능력이 자신에게 머물게 하려고 약한 것들에 대해 자랑하며, 그리스도를 위해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핍박과 곤란을 기뻐했다(고후 12: 9-10). 능력을 주시는 주님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음(4:13)을 믿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한다.

 

마귀를 대적

그리스도인들은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해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어야(11) 한다. 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으므로 어두움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어야(13:12) 하고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해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아야(13:14) 한다. 우리 앞에 보이는 문제들이 아무리 커 보인다 할지라도 낙심하지 말고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한다. 바울은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 없고 하나님은 감당할 시험을 주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피할 길을 내사 능히 감당하게 하신다(고전 10:13)고 말한다. 우리는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으므로 근신하고 깨어있는(벧전 5:8) 삶을 살아야 한다.

 

우리의 씨름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12)을 기억해야 한다.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어디서 왔느냐 하실 때 사단은 두루 돌아 여기 저기 다녀왔나이다(2:2)대답한다. 사단은 믿는 자들을 넘어뜨리려고 항상 힘쓰고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전투를 하되, 목표물을 정확히 아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한다. 바울은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하기 때문이며, 향방 없이 달리지 않고 허공을 치는 것 같이 아니하여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을(고전 9:25-27) 말한다.

 

잘 서려면

악한 날에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해 전신갑주를 취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한다(13). 우리의 싸우는 병기는 육체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 앞에서 견고한 진을 파하는 강력(고후 10:4)임을 기억하고 주 안에서 늘 승리하는 그리스도인들은 복 받은 자들이다.

 

5. 전신갑주를 입어(14-18)

그리스도인들은 주님이 승리를 주시는 분임을 믿고, 영적전투에 임할 때 전신갑주를 입어야 한다. *전신 갑주:Whole armor []panopliva(panoplia) []Whole armor 완전 전신 무장. 사단과의 싸움, 신령한 싸움에 있어서 완전무장으로 완비해 있어야 할 것에 인용되어 있다(6:11,13). 마귀와의 싸움에 있어서는 하나님의 전신갑주로 무장하여야 할 것으로서, 그렇지 않으면 적의 궤계에 대해 진지를 지킬 수가 없어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갑주

 

진리와 의

서서 진리로 허리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여야(14) 한다. 예수님은 허리에 띠를 띠고 등불을 켜고 서 있으라(12:35) 말씀하시는데 중요한 허리 부분에 진리인 말씀의 띠를 매야 한다. 진리의 말씀과 하나님의 능력으로 의의 병기를 좌우에 가져야(고후 6:7) 한다.

 

복음

그리스도인들은 평안의 복음의 신을 신어야 한다(15).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전파되지 못하므로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은 아름다움(10:15)을 기억해야 한다.

 

믿음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해야(16) 한다. 시편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내가 두려워하는 날에는 주를 의지하리이다.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 말씀을 찬송하올지라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였은즉 두려워 아니하리니 혈육 있는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이까.”(56:3-4) 주 안에서는 승리가 있음을 믿고 낙심하지 않아야 한다. 바울은 낙심하지 않았는데 겉 사람은 후패하나 속은 날로 새롭고,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며 우리의 돌아보는 것이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니라(고 후 4:16-18)고 말한다.

 

구원과 말씀

구원의 투구를 쓰고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17) 승리해야 한다. 하나님은 의로 호심경을 삼고 구원을 그 머리에 써서 투구를 삼으시며 보수로 속옷을 삼으시며 열심을 입어 겉옷을 삼으시는(59:17) 분임을 기억해야 한다. 사람이 떡으로만 살지 않고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4:4)고 예수님은 말씀하신다.

 

성령으로 기도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해 구해야(18) 한다. 기도를 항상 힘쓰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고(4:2),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웠으므로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는(벧전 4:7)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한다.

 

6. 믿음의 삶(19-20)

성령 충만으로

우리는 대적 마귀와의 싸움을 우리 자신의 능력과 노력으로 치르려고 한다. 만약 그랬다면 우리는 모든 싸움에서 비참하게 패배 당할 것이다. 그러므로 이제 끊임없이 성령 안에서 기도하는 훈련을 쌓으며 하나님의 능력과 전인 갑주를 취함으로써 대적 마귀와의 전투를 대비해야 한다. 이렇게 준비된 성도는 세상의 어떤 환난이나 곤고가 닥쳐와도 염려하지 않고 의연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된다. 성령의 충만은 하나님의 약속이기에 성도라면 누구나 기도를 통해 그것을 받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영적 전투에서 패배한 책임은 오직 기도하기 않는 성도 자신에게 있는 것이다. 모든 성도들은 늘 깨어 기도함으로써, 어떠한 영적 전투도 능히 감당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한다.

 

서로 위하여 기도

바울은 자신에게 말씀을 주사 입을 열어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해 달라고(19) 기도의 부탁을 했다. 바울은 전도할 문을 열어 주사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게 하시기를(4:3) 소망했다.

 

담대함으로 복음전파

바울은 옥중에서 쇠사슬에 매인 사신이 된 것은 이 일에 당연히 할 말을 담대히 하게 하려 하심이라(20)고 말한다. 담대한 바울은 나의 매임이 그리스도 안에서 온 시위대 안과 기타 모든 사람에게 나타났으니 형제 중 다수가 나의 매임을 인하여 주 안에서 신뢰하므로 겁 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담대히 말하게 되었다(1:13-14)고 고백한다. 전신갑주를 입고 영적전투에서 승리하기를 위해 서로 기도하며, 복음을 전하는 복된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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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TV/설교문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6. 1. 7. 11:27

부활하신 예수님, 마가복음 16:1-8

부활하신 예수님, 16:1-8 (대한성서공회 개역개정판 1998)

16:1 안식일이 지나매 막달라 마리아와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살로메가 가서 예수께 바르기 위하여 향품을 사다 두었다가

16:2 안식 후 첫날 매우 일찍이 해 돋을 때에 그 무덤으로 가며

16:3 서로 말하되 누가 우리를 위하여 무덤 문에서 돌을 굴려 주리요 하더니

16:4 눈을 들어본즉 벌써 돌이 굴려져 있는데 그 돌이 심히 크더라

16:5 무덤에 들어가서 흰 옷을 입은 한 청년이 우편에 앉은 것을 보고 놀라매

16:6 청년이 이르되 놀라지 말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나사렛 예수를 찾는구나 그가 살아나셨고 여기 계시지 아니하니라 보라 그를 두었던 곳이니라

16:7 가서 그의 제자들과 베드로에게 이르기를 예수께서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전에 너희에게 말씀하신 대로 너희가 거기서 뵈오리라 하라 하는지라

16:8 여자들이 몹시 놀라 떨며 나와 무덤에서 도망하고 무서워하여 아무에게 아무 말도 하지 못하더라

 

1. 유머: 메뚜기와 하루살이

메뚜기가 길을 가다 하루살이에게 시비를 걸었다. 그렇지 않아도 기분이 좋지 않던 하루살이는 메뚜기한테 실컷 욕을 해댔다. 그러자 열을 받은 메뚜기가 하루살이를 두들겨 팼다. 집으로 돌아간 하루살이는 형에게 복수해 달라고 부탁했다. 하루살이 형은 자기 부하 5000마리를 데리고 메뚜기한테 갔다. 하루살이 5000마리는 메뚜기를 둘러싸고 결투를 신청했다. 아무리 메뚜기이지만 5000마리는 무리, 승리의 가망이 없다고 판단한 메뚜기가 말문을 열었다. 내일로 미루자!

 

2. 여인들은 예수의 시신에 향품을 바르기 위하여 안식 후 첫 날 새벽에 무덤으로 갔다(1-3). 무덤에 도착해 보니 무덤 입구에 막아 두었던 돌이 굴려져 있고 무덤 안에는 흰옷을 입은 한 청년이 있었다. 그 흰옷 입은 청년은 나사렛 예수의 부활의 소식을 전해 주었고, 베드로에게 예수께서 먼저 갈릴리로 가신다는 소식을 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4-8). 예수께서는 부활하신 후에 막달라 마리아 에게 먼저 보이셨고, 마리아는 제자들에게 부활 소식을 전하였다(9-11). 그 후 시골로 가던 두 제자에게도 부활의 주님이 나타나셨다. 그러나 다른 많은 예수의 제자들은 처음에는 이러한 말을 믿지 않았다(12-13). 그 후 예수께서 열한 제자들이 음식 먹을 때에 나타나사 믿음 없고 완악함을 꾸짖으시고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는 사명을 주셨다(14-18). 주 예수께서 말씀을 마치신 후에 승천 하셨고, 제자들은 말씀을 전파했다(19-20).

 

3. 부활

부활은 기독교 신앙의 핵심이다. 예수께서는 생전에 많은 이적들과 가르침을 베푸셨고, 로마의 사형 집행장에서 십자가 처형을 당하셨다. 율법으로 말하자면 하나님의 저주를 받아 나무에 달려 돌아가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이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셨다. 예수의 부활은 예수의 생전에 가르치셨던 그 가르침이 옳았다는 하나님의 인정이다. 예수께서는 부활을 통하여 자신의 가르침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임을 증명하였다.

어떤 이들은 예수의 부활을 부인하지만 많은 강력한 증거의 첫째는, 빈 무덤이다. 예수의 제자들의 부활 소식의 전파를 막기 위하여 당시의 로마 당국자들과 유대 종교 지도자들은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나 예수의 빈 무덤의 증거를 뒤엎을 수는 없었다. 둘째는, 부활 예수의 현현이다. 예수께서는 여인들에게와 열한 제자들에게와 엠마오로 가던 두 제자들에게와 오백여 형제들에게 나타나셨다. 한두 명의 사람들만 보았다면 환상이라고 치부해 버릴 수도 있겠지만 오백여 형제들에게 일시에 나타난 사건은 도무지 사실이 아니라고 보기에는 힘들다. 셋째는, 부활 후의 예수의 행적이다. 예수께서는 문이 잠긴 제자들의 방에 바람처럼 나타나셨다. 부활한 영체라야만 가능한 일이다. 넷째는, 제자들의 변화이다. 그들이 실제로 부활의 주님을 만난 것이 아니라면 도무지 설명할 수 없는 변화가 일어난 것이다. 순교를 각오하고 복음을 전파하는 담대한 제자들의 모습은 부활의 주님에 대한 간접적인 증거이다.

 

4. 무덤으로 가며(1-4)

안식일

안식일이 지나 막달라 마리아와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와 살로메는 예수님께 바르기 위한 향품을 사두었었다(1). 그리스도인들에게 매우 중요했던 안식일에 대한 내용은 이와 같다. *안식일(安息日):Sabbath []tB;v'(shabbath) []savbbaton(sabbaton) []Sabbath 인류전반에 대하여 정해진 휴식을 위한 거룩한 날. 히브리어 명사 [샤바-tB;v'(shabbath)], 일을 쉰다는 동사 [샤바-tb'v;(shabath)]에서 유래한 것으로 되어 있다. 안식일은 하나님께서 창조의 일을 엿새 동안에 마치고서 7일째에 안식하시고, 이 날을 축복하여 성별하신데서 비롯되어있다(2:1-3). 시내산에서 율법이 주어지면서는, 안식일을 성수할 것이 다른 아홉 가지 계명과 함께 제4계명으로 주어졌다(20:8-11, 31:18, 9:10). 그 후 이 계명은 이스라엘백성들 사이에 성수되고, 그 날을 휴식의 날로서 뿐 아니라, 하나님에의 예배 위한 성회로서 지켜야할 것이 명해졌다(23:3).

 

예수님의 무덤으로 향하였던 마리아는 어떤 마리아였을까? 그리고 살로메는 누구일가? *마리아:Mary(인명) (Mariva, Mary)높다[1]막달라의 마리아이다. 예수와 12사도를 따라 갈릴리 지방을 순회한 부인인데, 예수께서 일곱 귀신을 쫓아내 주신 여인으로서 특기하고 있다(27:56,16:9,8:2). 그녀는 제자가 되어 자기의 `소유'로 예수님 일행을 섬겼다(27:56,8:1-3). 십자가와 매장을 지켜보고, 3일만에 시체에 바를 향유를 가지고 무덤에 가서, 돌이 무덤에서 옮겨지고, 시체가 없어진 것을 보고, 요한과 베드로에게 보고하여 사도들과 다시 무덤으로 달려왔다가, 그들이 떠나간 후에도 계속 거기 웅크리고 있었다. 그녀는 부활하신주님을 최초로 목격한 사람이다(16:9,20:11-18).

[2]야고보와 요셉의 어머니이며, 글로바의 아내인 마리아이다. 글로바는 알패오(10:3,3:18,6:15)와 같은 사람이다. `글로바'`알패오'라는 이름은 다 같이 아람어 하르피의 변형이다. 글로바와 마리아는 사도인 작은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세의 부모이다(15:40에는 `요세, Joses'로 되어 있다. 24:10). 그녀는 예수의 십자가와 매장, 그 후 사흘째 되던 날 향유를 가지고 무덤으로 갔을 때, 부활하신 주를 만난 곳에 등장할 뿐이다(28:1,15:47,16:1,24:10).

[3] 베다니의 마리아이다. 누가복음10:38`한 촌'은 베다니이다(11:1,12:1). 예수가 그녀의 집을 방문했을 때, 주의 발아래 앉아 그의 말씀을 들음으로 칭찬을 받은 부인이다(10:38-42). 그녀에게는 나사로라는 오라비가 있었다. 그가 죽었을 때 그녀의 슬픔(11:32)은 예수님의 마음을 움직였다. 주님의 마지막 유월절 엿새 전에 베다니에 와서 문둥이 시몬의 집에서 식사하셨다. 그때 그녀는 지극히 비싼 향유를 예수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그의 발을 씻음으로써 참 감사와 헌신을 표명했다.

[4]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이다. 그녀는 제자로서, 또 어머니로서 그의 처형을 지켜 보았다. 예수님은 그의 사랑하는 제자 요한에게 그녀를 부탁했다(19:25-27). 예수의 승천 후, 그녀는 예루살렘의 다락방에서 제자들과 같이 마음을 합하여 전혀 기도에 힘쓰고 있었다(1:14).

*살로메:Salome(인명) (Salwvmh, Salome) 히브리어의 !/lv;(샬롬)인데, 평화의 뜻. 세베대의 아내이며 야고보와 요한의 모친이며 예수의 이모이다(27:56, 15:40, 16:1). 예수의 십자가를 멀리서 바라보았고(27:56), 예수의 부활의 날에는 아침 일찍이 향품을 가지고 주님의 무덤으로 갔다.

 

해 돋을 때

안식 후 첫날 막달라 마리아와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와 살로메는 매우 일찍이 해 돋을 때에 그 무덤으로 향한다(2). 요셉은 세마포를 사고 예수를 내려다가 싸서 바위 속에 판 무덤에 넣어 두고 돌을 굴려 무덤 문에 놓았었다(15:46). 이 여자들은 새벽에 예비한 향품을 가지고 그 무덤으로 간(24:1)것이다.

 

무덤 문의 돌

이 여자들은 누가 우리를 위해 무덤 문에서 돌을 굴려 주리요 했는데, 눈을 들어본즉 심히 큰 돌이 굴려져 있었다(3-4). 요셉은 바위 속에 판 자기 새 무덤에 예수님을 넣어 두고 큰 돌을 굴려 문에 놓고 갔고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향해 앉았었다. 그 이튿날은 예비일 다음 날에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은 빌라도에게 말하기를, 유혹하던 자(예수)가 살았을 때에 말하되 사흘 후에 다시 살아나리라 한 것을 자신들이 기억하니, 제자들이 시체를 도적질하여 백성에게 말하되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났다 하면 후의 유혹이 전보다 더 될까봐, 무덤을 사흘까지 굳게 지키게 하소서 하니 빌라도가 허락했고, 파수꾼은 가서 돌을 인봉하고 무덤을 굳게 하고(27:60-66) 있었다. 안식 후 첫날 이른 아침 아직 어두울 때에 이 돌무덤으로 갔던 막달라 마리아는 돌이 무덤에서 옮겨간 것을 본다(20:1). 이 돌은 누가 옮겼던 것일까? 하나님이 기적을 일으키신 것이다. “큰 지진이 나며 주의 천사가 하늘로서 내려와 돌을 굴려 내고 그 위에 앉았는데 그 형상이 번개 같고 그 옷은 눈 같이 희거늘 수직하던 자들이 저를 무서워하여 떨며 죽은 사람과 같이 되었더라”(28:2-4)고 성경은 기록한다.

 

5. 예수님의 부활(4-7)

흰 옷 입은 한 청년

무덤에서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가? 그들은 무덤에 들어가서 흰 옷을 입은 한 청년이 우편에 앉은 것을 보고 놀라게(5)된다. 마리아는 무덤 밖에 서서 울고 있더니 울면서 구푸려 무덤 속을 볼 때 흰 옷 입은 두 천사가 예수의 시체 뉘었던 곳에 하나는 머리 편에, 하나는 발편에 앉아있는(20:11-12)것을 본다. 여자들이 근심할 때, 찬란한 옷을 입은 두 사람이 곁에 섰는데 여자들은 두려워 얼굴을 땅에 대니, 천사들이 어찌하여 산 자를 죽은 자 가운데서 찾느냐, 여기 계시지 않고 살아나셨느니라 갈릴리에 계실 때에 너희에게 어떻게 말씀하신 것(인자가 죄인의 손에 넘기워 십자가에 못 박히고 제 삼일에 다시 살아나야 하리라)을 기억하라하고, 그들은 예수의 말씀을 기억하게 된다(24:4-8). 주님은 부활하셔서 무덤에 계시지 않았다

 

예수의 살아나심

그리스도인들은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는 다시 살아나심을 우리는 말씀을 통해 확인하고 믿을 수 있어야 한다. 천사는 놀라지 말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를 찾으나, 그는 살아나셨고 여기 계시지 아니하니라 그를 두었던 곳이니라(6) 말한다. 예수님은 유대인들에게 이 성전을 헐면 사흘 동안 일으키리라 하니, 유대인들은 사십 육년 동안 지은 성전을 삼일 동안 일으키냐고 했다. 하지만 예수님은 성전 된 자기 육체를 가리켜 하신 말씀이었고 제자들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후에야 이 말씀을 기억하고 성경과 예수의 하신 말씀을 믿었다(2:19-22). 예수님은 친히 말씀하신대로 사망에서 승리하시고 삼일 만에 부활하셨고, 그 승리의 주님이 우리의 주인이 되심에 감격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갈리리에서 뵈오리라

천사는 여인들에게, 가서 그의 제자들과 베드로에게 예수께서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전에 너희에게 말씀하신 대로 너희가 거기서 뵈올 것을 전하라 한다(7).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전에 이렇게 말씀하셨다. “그러나 내가 살아난 후에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리라.”(14:28) 예수님은 갈릴리로부터 예루살렘에 함께 올라간 사람들에게 보이셨으니 저희가 이제 백성 앞에 그의 증인이며(13:31),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믿는 모든 그리스도인들도 예수의 증인의 삶을 살 수 있음을 믿고 감사해야 한다.

 

6. 놀라운 일(8)

몹시 놀람

여자들은 몹시 놀라 떨며 나와 무덤에서 도망하고 무서워하여 아무에게 아무 말도 하지 못하였다(8). 제자들도 자신들에게 나타나신 예수님을 보고 놀라고 무서워하여 그 보는 것을 영으로 생각했다(24:37). 제자들은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에 문들을 닫고 있었는데 예수님은 그들 가운데 찾아오셔서 평강이 있을지어다(20:19)라고 말씀하셨다. 부활하신 주, 평강의 주, 사망을 이기시고 승리하신 주님으로 인해 크게 놀라고 기뻐하며 감격하여, 부활신앙을 갖고 날마다 주와 동행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8.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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