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원수까지 사랑하여 주님이 주시는 복을 누리고!
성경: 로마서 12:14-21
롬 12:14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
롬 12:15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롬 12:16 서로 마음을 같이하며 높은 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 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 있는 체 하지 말라
롬 12:17 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
롬 12:18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
롬 12:19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롬 12:20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게 하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
롬 12:21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1. 겸손함과 성실함으로 일하며 주님께 영광을 올려드리고
기적 소리가 기차를 움직이지 못하며, 뱃고동 소리가 기선을 밀어주지 못한다. 또한, 나뭇가지에 앉아 노래하는 새가 나무를 키워 주지 못하며, 연꽃에 앉아 너울거리는 나비가 연꽃을 길러내지 못한다. 기차는 피스톤으로 배는 스크류의 움직임으로 작동하며, 그것을 위해서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화부가 석탄가루와 기름과 씨름하고 있다. 또한, 땅에 묻혀 있는 뿌리로 인해 나무가 자라며, 진흙에 묻혀 있는 뿌리가 꽃을 피워내는 것이다. 우리는 자기 자신에 대해 자랑하는 사람치고 위대한 이는 없음을 잘 깨달아야 할 것이다. 우리는 힘들고 중요한 사명을 맡은 사람은 겉으로 잘 나타나지 않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어떠한 일이든지 묵묵함과 성실함으로 그 일을 대하고, 하나님의 은혜로 아름다운 결과를 보며 주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사랑으로 대하며
바울은 성도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구속 원리를 기록한 후에 이어서 구속의 은혜를 입은 성도의 삶에 대하여 권면한다. 바울은 율법에 따라서 의식적인 제사를 했던 유대인들의 방법으로는 구원을 받을 수 없고 오직 그리스도의 단 번의 속죄로 말미암아서만 구원을 입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렇게 주장한 바울은 그리스도 안에서 구속받은 성도가 하나님께 드려야 할 제사에 대해서 말씀했다. 우리의 몸은 그리스도께서 그의 피로 사신 것이니 하나님께 바쳐야 마땅하다. 따라서 성도들이 드리는 예배는 억지나 형식적인 것이 아니라 진정한 감사의 마음으로 드려야 한다. 이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참된 예배이다(1-2절). 신자는 각자 받은 은혜를 지혜롭게 생각하여 그의 받은 은혜가 자기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므로 그것으로 교회를 위해 봉사해야 한다. 한편 바울은 사랑에 책임이 따른다고 말한다. 사랑은 거짓이 없어야 하고 뜨거운 가족적 애정과 서로 먼저 존경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또한, 부지런히 주님을 섬기고 소망 중에도 즐거워하고, 환난 중에 참고 기도에 항상 힘을 쓰며 가난한 자를 돌보고 동고동락하면서 하나가 되고, 악으로 악을 갚지 않아야 한다(3-21절). 이처럼 모든 삶에 있어서 선과 사랑의 행동 방침을 강조하는 본장은 기독교인의 행동 강령의 대전제를 보여 주고 있다.
3. 박해하는 자를 축복하고(14)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를 축복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자신을 박해하는 자를 축복하고, 악과 욕을 갚지 않으며 도리어 복을 빌어 주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롬 12:14) 우리는 영혼을 사랑하며 살아가야 하는 자들로서, 성령으로 충만함을 입어 자신을 박해하는 이들에게도 복을 빌어줄 수 있어야 한다. 예수님은 원수를 사랑하라고 말씀하셨다.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마 5:44)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자신을 저주하는 자에게도 복을 빌어줄 수 있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너희를 저주하는 자를 위하여 축복하며 너희를 모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눅 6:28) 또한, 우리는 자신을 조롱하는 로마 병사들을 용서해 달라는 기도를 하신 예수님을 알고, 주님처럼 믿음으로 세상을 초월하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이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시더라 저희가 그의 옷을 나눠 제비 뽑을새.”(눅 23:34)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을 대할 때 항상 선을 쫓기를 힘쓸 수 있기를 바란다. 바울은 고린도에서 데살로니가에 있는 교회에 편지로 이렇게 권면한다. “삼가 누가 누구에게든지 악으로 악을 갚지 말게 하고 오직 피차 대하든지 모든 사람을 대하든지 항상 선을 좇으라.”(살전 5:15) 우리는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이에게 선으로 대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사도행전은 돌에 맞아 순교한 스데반 집사를 기록하고 있는데, 그는 자신을 돌로 쳐 죽이는 이들을 앞에서 죄를 저들에게 돌리지 말라는 마지막 말을 남기며 죽음을 맞게 된다. “무릎을 꿇고 크게 불러 가로되 주여 이 죄를 저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이 말을 하고 자니라.”(행 7:60) 또한, 우리는 ‘나’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기 위해 모진 고난과 고통을 참으신 예수님을 기억하며, 예수님 닮기를 힘쓰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입었으니 그리스도도 너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사 너희에게 본을 끼쳐 그 자취를 따라오게 하려 하셨느니라 저는 죄를 범치 아니하시고 그 입에 궤사도 없으시며 욕을 받으시되 대신 욕하지 아니하시고 고난을 받으시되 위협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공의로 심판하시는 자에게 부탁하시며.”(벧전 2:21-23)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악과 욕을 갚지 않으며 도리어 복을 빌어 주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복을 빌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입었으니 이는 복을 유업으로 받게 하려 하심이라.”(벧전 3:9) 이 땅에서 서로 미워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박해하는 자를 축복하고 악과 욕을 갚지 않으며 도리어 복을 빌어 주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마음을 같이 하고(15-16)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을 같이 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마음을 같이 하고, 겸손한 태도로 한마음이 되어 주의 일을 감당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서로 마음을 같이하며 높은 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 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 있는 체하지 말라.”(롬 12:15) 우리는 스스로 잘났다고 말하지 말고, 낮은 자세로 서로 마음을 같이하여 주님의 일을 잘 감당해야 할 것이다. 함께 울고 함께 웃어 줄 수 있는, 주님이 기뻐하시는 공동체와 가정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또한, 성경은 예수님께서 나사로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슬피 우셨음을 기록한다. “예수께서 그의 우는 것과 또 함께 온 유대인들의 우는 것을 보시고 심령에 통분히 여기시고 민망히 여기사 가라사대 그를 어디 두었느냐 가로되 주여 와서 보옵소서 하니 예수께서 눈물을 흘리시더라 이에 유대인들이 말하되 보라 그를 어떻게 사랑하였는가 하며.”(요 11:33-36) 그리고 성경은 바벨론 포로로 잡혀간 느헤미야가 한 소식을 듣고 슬피 울며 기도했음을 기록한다. 그 소식은 고국에 남아있는 백성들이 당하는 환난과 예루살렘 성이 허물어지고 성문들이 불탔다는 내용이었는데, 우리도 믿음의 형제들의 아픔과 고통이 느껴질 때 함께 울며 기도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내가 이 말을 듣고 앉아서 울고 수일 동안 슬퍼하며 하늘의 하나님 앞에 금식하며 기도하여.”(느 1:4)
뿐만 아니라, 다 같은 말을 하고 분쟁이 없이 같은 마음과 뜻으로 온전히 합할 수 있기를 바란다. 바울은 에베소에서 고린도로 보내는 편지에서 이렇게 고백한다. “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다 같은 말을 하고 너희 가운데 분쟁이 없이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고전 1:10)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한마음과 한뜻으로 주님의 사역을 감당해야 할 것이다. 또한, 초대교회 성도들이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서로의 물건을 통용했음을 알고,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사랑 안에서 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 “믿는 무리가 한 마음과 한뜻이 되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제 재물을 조금이라도 제 것이라 하는 이가 하나도 없더라.”(행 4:32) 우리는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같은 마음으로 상대를 불쌍히 여기며 사랑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말하노니 너희가 다 마음을 같이 하여 체휼하며 형제를 사랑하며 불쌍히 여기며 겸손하며.”(벧전 3:8)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겸손한 태도로 한마음이 되어 주의 일을 감당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마음을 같이 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마음을 품어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빌 2:2-3) 사랑이 식어가는 시대를 살아가면서 서로 외면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같이 하고 겸손한 태도로 한마음이 되어 주의 일을 감당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과 화목하며(17-18)
하나님의 사람들은 악을 무엇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과 화목하게 살아가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과 화목하며,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고 감사함으로 사명을 감당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롬 12:17-18)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누구에든지 악을 악으로 갚지 않으려고 힘을 써야 할 것이다.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모든 이들과 더불어 화목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아무리 화가 나더라도 악을 갚으려고 애쓰지 말고, 여호와를 기다리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너는 악을 갚겠다 말하지 말고 여호와를 기다리라 그가 너를 구원하시리라.”(잠 20:22) 또한, 하나님의 은혜로 악한 자를 대적하지 않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지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대며.”(마 5:39) 우리는 말씀을 따라 살기를 힘써서 날마다 하나님 나라를 누리는 자, 성령 안에서 평안함을 누리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롬 14:17)
뿐만 아니라, 온유한 자가 되어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누리고, 바른 인격으로 변화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마 5:5) 우리는 무엇보다도 마음을 지키고 주님의 마음을 닮은 자로 살기를 힘써야 할 것이다. 화평케 하는 자가 복이 있음을 잘 깨닫기를 바란다.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마 5:9) 또한, 우리는 늘 성령님의 도움을 구하고 그리스도인으로서 소금과 같이 맛을 내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소금은 좋은 것이로되 만일 소금이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이를 짜게 하리요 너희 속에 소금을 두고 서로 화목하라 하시니라.”(막 9:50) 우리는 이렇게 성령님과 동행하며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는 이들이 자신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주님께 기도하고 그분과 동행하는 삶을 살기를 바란다.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6)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 바란다. 마음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온유한 자가 되어 맡겨진 주의 사역을 잘 감당해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고 감사함으로 사명을 감당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평강을 위하여 너희가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또한 너희는 감사하는 자가 되라.”(골 3:14-15) 서로 원수처럼 여기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과 화목하며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고 감사함으로 사명을 감당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며 믿음으로 사는 자!(19-21)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며 믿음으로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게 하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롬 12:19-21) 그리고 우리는 원수를 사랑하며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는 성숙한 믿음의 자녀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마 5:44) 자신을 박해하는 자를 축복하고, 악과 욕을 갚지 않으며 도리어 복을 빌어 주는 자! 마음을 같이 하고, 겸손한 태도로 한마음이 되어 주의 일을 감당하는 자!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과 화목하며,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며 감사함으로 사명을 감당하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원수까지 사랑하여 주님이 주시는 복을 누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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