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하나님의 은혜로 지혜자의 삶을 살고!
성경: 잠언 23:15-19
잠언 23:15 내 아들아 만일 네 마음이 지혜로우면 나 곧 내 마음이 즐겁겠고
잠언 23:16 만일 네 입술이 정직을 말하면 내 속이 유쾌하리라
잠언 23:17 네 마음으로 죄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말고 항상 여호와를 경외하라
잠언 23:18 정녕히 네 장래가 있겠고 네 소망이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잠언 23:19 내 아들아 너는 듣고 지혜를 얻어 네 마음을 바른길로 인도할지니라
1. 눈
어느 날, 한 사진작가가 아름답고 젊은 여성의 사진을 찍었다. 그녀의 얼굴은 티 없이 깨끗하게 보였다. 그러나 그가 필름을 현상했을 때 그녀의 얼굴에 이상한 반점이 드러나 있음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는 이해할 수가 없어 카메라에 무슨 이상이 있는가를 조사해 보았으나 잘 알아낼 수 없었다. 그런데 시간이 조금 흐른 후 그녀의 어머니를 만났을 때 그녀가 어려서 홍역을 앓은 후 생긴 것이었음을 알았다. 인간의 눈으로 볼 수 없었던 것을 카메라의 면밀한 눈은 놓치지 않았다. 우리는 카메라보다 더 뛰어나신 하나님께서 인간의 눈으로는 볼 수 없는 그 어떤 것들도 다 보고 계심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하나님 앞에서 정직한 마음을 소유하고 늘 겸손하게 행하는 지혜로운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지혜가 있는 삶
본장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세상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주의해야 할 사항들을 교훈으로 말씀한다. 그중에서도 지혜자가 강조하는 것은 하나님을 경외하라는 것이다. 아무리 유혹이 강할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온전한 삶을 살 수 있다. 지혜자의 훈계는 아들의 삶이 지혜 있는 모습이 되며 악인의 유혹을 이기는 온전한 모습을 가질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전장을 통해 지혜로운 자가 택해야 할 바른 선택을 교훈한 저자는 본장에서 지혜로운 자가 삶 속에서 실천해야 할 구체적인 교훈을 말해 주고 있다. 지혜자는 탐욕스러운 자와는 사귀지 말아야 하며 그들이 주는 식물과 재물에 유혹되지 말아야 한다. 그것들은 순간적인 쾌락을 주지만 더 큰 화를 초래하기 때문이다(1-9절). 또한, 가난하고 연약한 자를 압제하지 말며 훈계에 귀기울이고 자식에게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기에 힘써야 한다. 그것을 통해 자식의 영혼을 구하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오직 여호와만을 경외해야 한다(10-21절). 부모를 소흘히 여기지 말고 정성으로 섬기고 즐겁게 해드려야 한다(22-25절). 특히 도덕적인 면에서 간음케 하는 창녀를 멀리할 것이며 사람의 이성을 마비시키고 죄를 범하게 하는 술에 빠지지 않게 조심하여야 한다(26-35절).
3. 마음을 지혜롭게 하고(15)
하나님의 자녀들은 무엇을 지혜롭게 하는 복된 인생을 살아야 하는가? 그리스도인들은 마음을 지혜롭게 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복된 인생을 살아야 한다. 솔로몬은 이렇게 말한다. “내 아들아 만일 네 마음이 지혜로우면 나 곧 내 마음이 즐겁겠고.”(잠 23:15) 하나님은 우리가 지혜로운 마음을 소유할 때 기뻐하실 것인데, 세상에서 육신의 부모 역시 자녀가 지혜로운 마음을 갖는다면 기쁠 것이다. 우리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 부모를 기쁘시게 하는 인생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솔로몬의 잠언이라 지혜로운 아들은 아비로 기쁘게 하거니와 미련한 아들은 어미의 근심이니라.”(잠 10:1) 하나님의 은혜로 자녀들이 자신을 살피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행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 부모에게 기쁨을 주는 일이 있기를 기도한다. “의인의 아비는 크게 즐거울 것이요 지혜로운 자식을 낳은 자는 그를 인하여 즐거울 것이니라 네 부모를 즐겁게 하며 너 낳은 어미를 기쁘게 하라.”(잠 23:24-25) 늘 성령 안에서 깨어 있어 기도하며 지혜를 사모하는 삶을 살 수 있기를 기도한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선택의 상황이 왔을 때 바른 선택을 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바란다. “지혜를 사모하는 자는 아비를 즐겁게 하여도 창기를 사귀는 자는 재물을 없이 하느니라.”(잠 29:3) 또한, 지혜로운 자로서 늘 진리를 따라 행하기를 바란다. “너의 자녀 중에 우리가 아버지께 받은 계명대로 진리에 행하는 자를 내가 보니 심히 기쁘도다.”(요이 1:4) 상황과 환경을 초월하여 늘 진리를 따라 행하는 지혜로운 인생들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지혜로운 자로서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길을 즐거워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내 아들아 네 마음을 내게 주며 네 눈으로 내 길을 즐거워할지어다.”(잠 23:26) 그릇된 길로 빠지기 쉬운 세상 가운데서 혼자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마음을 지혜롭게 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복된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입술이 정직을 말하고(16)
하나님의 자녀들은 입술이 무엇을 말하는 복된 인생을 살아야 하는가? 그리스도인들은 입술이 정직을 말하고 감사의 고백을 하는 복된 인생을 살아야 한다. 솔로몬은 이렇게 말한다. “만일 네 입술이 정직을 말하면 내 속이 유쾌하리라.”(잠 23:16) 우리는 정직한 말을 하는 이를 하나님께서 기뻐하심을 기억해야 한다. 돈과 명예와 권력을 목표로 하며 살아가는 세상에 속한 이들을 따라 살아가지 않기를 기도한다. 우리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포학한 자를 부러워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포학한 자를 부러워하지 말며 그 아무 행위든지 좇지 말라.”(잠 3:31) 또한, 더러운 말을 입밖에도 내지 않는 삶을 사는 은혜가 있기를 바란다.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엡 4:29) 성령님의 도움으로 더러운 말을 멀리하고 선한 말을 하는 그리스도인, 정직을 말하며 모든 이에게 은혜를 끼치는 복된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 수 있기를 기도한다.
뿐만 아니라, 성령님의 도움으로 말의 실수가 없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바란다.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능히 온몸도 굴레 씌우리라.”(약 3:2) 말을 하며 살아가는 인간은 자주 말의 실수를 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그렇다고 하여 그 실수를 늘 자신에게 허락한다면 자신과 타인에게 상처와 아픔을 줄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처음부터 완벽할 수는 없지만, 늘 성령 안에서 기도하는 자들이 되어 성령의 언어를 사용하고 점진적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말을 하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성령님의 도움으로 어리석은 말을 하지 말고 감사의 말을 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누추함과 어리석은 말이나 희롱의 말이 마땅치 아니하니 돌이켜 감사하는 말을 하라.”(엡 5:4) 자신의 소유를 지키기 위해서 험한 말을 쉽게 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입술이 정직을 말하고 감사의 고백을 하는 복된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항상 여호와를 경외하고(17-18)
하나님의 자녀들은 항상 누구를 경외하는 복된 인생을 살아야 하는가? 그리스도인들은 항상 여호와를 경외하고 그의 명령을 지키는 복된 인생을 살아야 한다. 솔로몬은 이렇게 말한다. “네 마음으로 죄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말고 항상 여호와를 경외하라 정녕히 네 장래가 있겠고 네 소망이 끊어지지 아니하리라.”(잠 23:17-18) 우리는 죄인의 형통을 부러워하는 인생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혜로운 인생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부하고 번뇌하는 것보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복임을 깨달을 수 있기를 기도한다. “가산이 적어도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크게 부하고 번뇌하는 것보다 나으니라.”(잠 15:16)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말기를 바란다. “너는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말며 그와 함께 있기도 원하지 말지어다.”(잠 24:1) 행악자의 끝이 무엇인지를 깨닫고, 여호와를 의뢰하여 선을 행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기를 바란다. “행악자를 인하여 불평하여 하지 말며 불의를 행하는 자를 투기하지 말지어다 저희는 풀과 같이 속히 베임을 볼 것이며 푸른 채소 같이 쇠잔할 것임이로다 여호와를 의뢰하여 선을 행하라 땅에 거하여 그의 성실로 식물을 삼을지어다.”(시 37:1-3) 들의 풀과 하나님의 뜻에 반하여 살아가는 악인은 결국 사라지지만, 여호와 하나님을 바라보고 그분을 의지하는 자는 결국 살게 됨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또한, 여호와를 경외함이 지혜의 근본임을 깨닫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바란다. “여호와를 경외함이 곧 지혜의 근본이라 그 계명을 지키는 자는 다 좋은 지각이 있나니 여호와를 찬송함이 영원히 있으리로다.”(시 111:10) 공동번역은 이렇게 기록한다. “야훼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원이요, 그대로 사는 사람이 슬기를 깨친 사람이다. 주님 찬송 영원히 울려라.”(시 111:10) 우리는 자기 뜻대로 살아가기보다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자, 주를 경외하는 복된 걸음을 걷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모르고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 가운데 거할 수 없을 것이다. 아직도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영접하지 않는 이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십자가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6)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선악 간에 심판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키는 복된 길을 걷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 간에 심판하시리라.”(전 12:13-14) 하나님이 보이지 않는다고 하여 마음대로 자신의 인생을 해석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을 항상 경외하고 그의 명령을 지키는 복된 인생을 사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하나님의 은혜로 지혜를 얻어 소망이 넘치는 삶을 사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주의 은혜로 지혜를 얻어 그리스도 안에서 소망이 넘치는 삶을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내 아들아 너는 듣고 지혜를 얻어 네 마음을 바른길로 인도할지니라.”(잠언 23:19) 주님이 주시는 지혜로 살아가는 복된 자가 되어,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의 말씀이 인도하는 길로 늘 향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지혜가 네 영혼에게 이와 같은 줄을 알라 이것을 얻으면 정녕히 네 장래가 있겠고 네 소망이 끊어지지 아니하리라.”(잠언 24:14)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주 안에서 소망을 품고, 하나님의 지혜로 승리하는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마음을 지혜롭게 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복된 자!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입술이 정직을 말하고 감사의 고백을 하는 복된 자! 여호와 하나님을 항상 경외하고 그의 명령을 지키는 복된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하나님의 은혜로 지혜자의 삶을 사는 복된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새로운 TV > 설교문'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께 기도하는 자!, 다니엘 9:17-19 (0) | 2020.05.21 |
---|---|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좋은 열매를 맺는 자로 살고!, 야고보서 3:7-12 (0) | 2020.05.14 |
어린아이와 같은 자세로 예수님 앞에 나아오며!, 누가복음 18:15-17 (0) | 2020.04.30 |
하나님의 은혜로 바른 선택을 하며 주의 뜻 가운데 거하는 자!, 히브리서 12:14-17 (0) | 2020.04.23 |
여호와를 경외하고 그분께 모든 것을 맡기며 사는 자!, 성경: 잠언 16:1-9 (0) | 2020.04.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