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묵상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22. 4. 19. 08:21

겸손하여져서.

겸손하여져서.

(바른성경) 디모데전서 6:4 그는 교만하여져서 아무것도 알지 못하고, 오히려 변론과 말다툼을 좋아하는 자가 된다. 이로써 시기와 분쟁과 비방과 악한 의심이 생기며,

교만하여 변론과 언쟁을 좋아하는 말고, 겸손히 주의 말씀을 따라가는 '우리'가 될 것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개역한글국한문) 디모데전서 6:4 저는 驕慢하여 아무 것도 알지 못하고 辯論과 言爭을 좋아하는 者니 이로써 투기와 紛爭과 毁謗과 惡한 생각이 나며

(영어esv) 디모데전서 6:4 he is puffed up with conceit and understands nothing. He has an unhealthy craving for controversy and for quarrels about words, which produce envy, dissension, slander, evil suspicions,

(헬라어신약stephanos) 디모데전서 6:4 τετυφωται μηδεν επισταμενος αλλα νοσων περι ζητησεις και λογομαχιας εξ ων γινεται φθονος ερις βλασφημιαι υπονοιαι πονηραι

(히브리어modern) 디모데전서 6:4 נפשו עפלה ולא ידע מאומה כי אם חלה הוא בשאלות ומחלקות מלים המביאים לידי קנאה ומריבה וגדופים וחשד ר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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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경건의 훈련에 힘써 하나님께 귀하게 사용되는 자!
성경: 디모데 후서 2:20-26
딤후 2:20 큰 집에는 금 그릇과 은그릇뿐 아니라 나무 그릇과 질그릇도 있어 귀하게 쓰는 것도 있고 천하게 쓰는 것도 있나니
딤후 2:21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준비함이 되리라
딤후 2:22 또한 너는 청년의 정욕을 피하고 주를 깨끗한 마음으로 부르는 자들과 함께 의와 믿음과 사랑과 화평을 따르라
딤후 2:23 어리석고 무식한 변론을 버리라 이에서 다툼이 나는 줄 앎이라
딤후 2:24 주의 종은 마땅히 다투지 아니하고 모든 사람에 대하여 온유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 참으며
딤후 2:25 거역하는 자를 온유함으로 훈계할지니 혹 하나님이 그들에게 회개함을 주사 진리를 알게 하실까 하며
딤후 2:26 그들로 깨어 마귀의 올무에서 벗어나 하나님께 사로잡힌 바 되어 그 뜻을 따르게 하실까 함이라

1. 교만이 아닌 겸손함으로 행하고
상당한 신분과 학식과 인격을 가지면서 사람이 가장 싫어하는 일, 예컨대 화장실 청소 같은 것을 기꺼이 실행하는 사람들은 언뜻 보기에 미덕을 발휘하고 있는 듯이 보인다. 그러나 이러한 사람들이 그러한 일을 하는 것에 대해 자신이 특별한 일을 행하고 있다는 자각을 가진다면, 그것은 겸손이 아니라 겸손의 옷을 입은 교만이다. 참된 겸손은 마음 안의 상태이다. 한 나라의 장관이나 대장이 되어서도 겸손할 수 있고, 낮은 지위에 있으면서도 교만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어느 곳에서든지 겸손히 행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그리스도의 충성된 종으로서 사명을 잘 감당하고
바울은 디모데에게 그리스도의 충성된 군사가 되며 하나님 앞에 인정받는 일꾼이 될 것을 명한다. 그러기 위해서 먼저 자신을 깨끗케 하여 하나님께서 쓰시기에 합당한 그릇으로 헌신할 것을 교훈한다. 또한, 그리스도의 복음을 왜곡시키고 거짓 교훈을 좇아 교회의 분쟁을 일으키는 자들에 대하여 엄히 경계할 것과 아울러 그들이 다시 회개하고 돌아올 수 있기를 기도하면서 온유함으로 징계할 것을 지시한다. 앞장에서 바울은 담대한 자세를 가지고 복음 전파에 임할 것을 디모데에게 당부했다. 이어서 본장에서는 구체적으로 복음 전도자의 자세 및 임무를 강조하고 있다. 디모데에게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하라고 권고한 바울은 단지 복음을 선포하는 데에 그치지 말고 더 나아가 성도들을 주의 진리의 말씀으로 훈련시키고 무장시키는 데까지 나아갈 것을 당부하고 있다. 결코, 정체되어 있어서는 안 되며,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성숙해져 가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불신자들을 위한 복음 전파와 아울러 성도들을 양육하는 일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본장의 내용은 선한 사역자의 모습을 언급하는 전반부(1-7절), 사역자의 받은 상급을 언급한 중반부(8-13절), 선한 사역자에게 주는 권면을 언급한 후반부(14-26절)로 구성되어 있다.

3. 깨끗한 그릇으로 준비하여 주님께 쓰임을 받고(20-21)
하나님의 사람들은 어떠한 그릇으로 준비하여 주님께 쓰임을 받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깨끗한 그릇으로 준비하여 주님께 쓰임을 받고, 주님의 거룩하심과 같이 자신을 깨끗하게 하며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큰 집에는 금 그릇과 은그릇뿐 아니라 나무 그릇과 질그릇도 있어 귀하게 쓰는 것도 있고 천하게 쓰는 것도 있나니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준비함이 되리라.”(딤후 2:20-21) 다양한 그릇이 있으나 주인이 쓰시기에 깨끗한 그릇이 될 것을 바울은 말하고 있다. 그렇다. 우리의 모습은 다양한 그릇처럼 서로 다르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 앞에 쓰임을 받는 이들이 깨끗한 그릇이었음을 깨닫고, 그렇게 살아가야 할 것이다. 언제나 주의 말씀을 따라 삼가고 경건에 힘쓰는 자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청년이 무엇으로 그 행실을 깨끗케 하리이까 주의 말씀을 따라 삼갈 것이니이다.”(시 119:9) 지음을 받은 자로서 각자의 사명이 있겠으나 자신이 거룩하기를 힘쓸 수 있음을 알고, 그렇게 살아가서 하나님의 역사에 크게 쓰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 “토기장이가 진흙 한 덩이로 하나는 귀히 쓸 그릇을, 하나는 천히 쓸 그릇을 만드는 권이 없느냐 만일 하나님이 그 진노를 보이시고 그 능력을 알게 하고자 하사 멸하기로 준비된 진노의 그릇을 오래 참으심으로 관용하시고 또한 영광 받기로 예비하신바 긍휼의 그릇에 대하여 그 영광의 부요함을 알게 하고자 하셨을지라도 무슨 말 하리요.”(롬 9:21-23) 그리고 자신이 하나님의 성전 된 자로서 거룩하기를 힘쓸 수 있기를 기도한다.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고전 3:16-17) 우리는 하나님이 보시기에 거룩한 그릇이 되어 주의 사역에 동참하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보배를 가진 질그릇으로서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능력의 심히 큰 것이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고후 4:7) 우리는 자신이 질그릇같이 연약할지라도 보배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모시고 살아간다면, 능력 있는 하나님의 귀한 도구로 사용 받게 됨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험난한 세상 가운데서 거룩한 제사장으로서 믿음으로 승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 “너희도 산 돌 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벧전 2:5) 우리는 거룩한 제사장으로서 예수 그리스도가 주인이 되는 삶을 살아가고, 자신이 주님의 성전임을 기억하며 하나님 중심적인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또한, 자신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는 지체임을 깨닫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아름다운 믿음의 도구로 빚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엡 2:22)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주님의 거룩하심과 같이 자신을 깨끗하게 하며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요일 3:3) 우리는 죄악을 멀리하며 주님의 얼굴을 구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늘 자신의 죄를 깨끗케 하는 지혜로운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죄악으로 물든 세상에서 무분별하게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깨끗한 그릇으로 준비하여 주님께 쓰임 받고 주님의 거룩하심과 같이 자신을 깨끗하게 하며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정욕을 피하고 의와 믿음과 사랑과 화평을 따르고(22)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을 피하고 의와 믿음과 사랑과 화평을 따르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정욕을 피하고 의와 믿음과 사랑과 화평을 따르며, 악한 것을 본받지 말고 하나님께 속하여 선을 행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또한 너는 청년의 정욕을 피하고 주를 깨끗한 마음으로 부르는 자들과 함께 의와 믿음과 사랑과 화평을 따르라.”(딤후 2:22) 바울은 청년의 정욕을 피하고 깨끗한 마음으로 주님 편에서 살아가라고 말한다. 그렇다. 우리는 주님의 거룩하심과 같이 깨끗한 마음으로 살아가기 위해 회개하며 기도하고, 의와 믿음과 사랑과 화평을 따르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정직한 마음으로 주께 기도할 수 있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다윗의 기도) 여호와여 정직함을 들으소서 나의 부르짖음에 주의하소서 거짓되지 않은 입술에서 나오는 내 기도에 귀를 기울이소서.”(시 17:1) 우리는 마음에 죄악을 품지 않고 주님께 기도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내가 내 마음에 죄악을 품으면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리라 그러나 하나님이 실로 들으셨으며 내 기도 소리에 주의하셨도다.”(시 66:18-19) 회개하며 주님께 나아가고, 주님께 간절히 기도하여 응답받고 살아가는 복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청년의 때에 많은 것을 행하더라고 주께서 심판하심을 깨달을 수 있기를 바란다. 솔로몬은 이렇게 고백한다. “청년이여 네 어린 때를 즐거워하며 네 청년의 날을 마음에 기뻐하여 마음에 원하는 길과 네 눈이 보는 대로 좇아 행하라. 그러나 하나님이 이 모든 일로 인하여 너를 심판하실 줄 알라 그런즉 근심으로 네 마음에서 떠나게 하며 악으로 네 몸에서 물러가게 하라 어릴 때와 청년의 때가 다 헛되니라.”(전 11:9-10) 우리는 하나님이 자신에게 주신 시간을 귀하게 여기고 주님의 나라에 헌신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가 먹고 마시는 것이 아니고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14:17) 예수 그리스도를 모시고 살아가는 우리는 다른 것에서 평안을 찾지 말고, 성령 안에서 주께서 허락하신 평강을 누리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한마음과 한 입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이제 인내와 안위의 하나님이 너희로 그리스도 예수를 본받아 서로 뜻이 같게 하여 주사, 한마음과 한 입으로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하노라.”(롬 15:5-6) 또한, 거룩한 주의 백성들인 우리는 몸속에 죄를 범하는 음행을 피하는 깨어 있는 주님의 신부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음행을 피하라 사람이 범하는 죄마다 몸 밖에 있거니와 음행하는 자는 자기 몸에게 죄를 범하느니라.”(고전 6:18) 우리는 영혼을 거스려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며, 준비된 주의 군사로서 영적 전투에 승리해야 할 것이다. “사랑하는 자들아 나그네와 행인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스려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벧전 2:11)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악한 것을 본받지 말고 하나님께 속하여 선을 행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사랑하는 자여 악한 것을 본받지 말고 선한 것을 본받으라 선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고 악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을 뵈옵지 못하였느니라.”(요삼 1:11) 자석처럼 강력하게 끌어가는 죄악의 물결에 휩쓸리는 것이 아니라, 정욕을 피하고 의와 믿음과 사랑과 화평을 따르며 악한 것을 본받지 말고 하나님께 속하여 선을 행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어리석고 무식한 변론을 버리고 온유하며(23-24)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을 버리고 온유하게 행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어리석고 무식한 변론을 버리고 온유하며, 무슨 일에든지 다툼이 아닌 겸손한 마음으로 행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어리석고 무식한 변론을 버리라 이에서 다툼이 나는 줄 앎이라 주의 종은 마땅히 다투지 아니하고 모든 사람에 대하여 온유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 참으며.”(딤후 2:23-24) 바울은 무식한 변론에서 다툼이 남을 말하며, 다투지 말고 모든 사람에게 온유하게 행할 것을 말한다. 우리는 변론을 피하고 성령의 사람으로서 온유하게 행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교만하여 변론과 언쟁을 좋아하는 자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 “저는 교만하여 아무것도 알지 못하고 변론과 언쟁을 좋아하는 자니 이로써 투기와 분쟁과 훼방과 악한 생각이 나며 마음이 부패하여지고 진리를 잃어버려 경건을 이익의 재료로 생각하는 자들의 다툼이 일어나느니라.”(딤전 6:4-5) 또한, 우리는 망령되고 헛된 말을 버리고, 하나님이 주신 입술을 잘 지키며 경건하게 살아가야 할 것이다. “망령되고 헛된 말을 버리라 저희는 경건치 아니함에 점점 나아가나니.”(딤후 2:16) 그리스도 안에서 한 지체인 우리가 다 같은 말을 하고 분쟁이 없게 하며 믿음 생활에 승리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다 같은 말을 하고 너희 가운데 분쟁이 없이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고전 1:10)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고 같은 말을 하여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잘 세워가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으며 살아가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으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12:14) 우리는 세상의 다른 것을 좇지 말고,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신 예수 그리스도께 나아와 배우며 마음의 쉼을 얻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마 11:29) 또한, 그리스도인으로서 시험과 환난을 겪는 동안 믿음으로 승리하며, 날마다 영의 사람으로 변화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의 싸우는 병기가 육체에 속한 것이 아니라 마귀의 요새라도 파괴할 수 있는 하나님의 강력한 무기임을 잘 깨닫고, 지혜롭게 영적 전투에 임하기를 바란다. “우리의 싸우는 병기는 육체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 앞에서 견고한 진을 파하는 강력이라.”(고후 10:4) 우리는 영적 세계를 알고 그분의 나라를 누리며 살아가는 이들이 바로 그리스인임을 깨닫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않을 것이다. 아직도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주님께 기도하고 그분과 동행하는 삶을 살기를 바란다.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6)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를 바란다. 마음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한마음 한뜻으로 주님의 일에 동참하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무슨 일에든지 다툼이 아닌 겸손한 마음으로 행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빌 2:3) 논쟁과 비난이 난무한 세상을 즐기는 것이 아니라, 어리석고 무식한 변론을 버리고 온유하며 무슨 일에든지 다툼이 아닌 겸손한 마음으로 행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온유하고 거룩하기를 힘써 하나님 역사에 크게 쓰임 받는 자!(25-26)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온유하고 거룩하기를 힘써 하나님 역사에 크게 쓰임 받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거역하는 자를 온유함으로 훈계할지니 혹 하나님이 그들에게 회개함을 주사 진리를 알게 하실까 하며 그들로 깨어 마귀의 올무에서 벗어나 하나님께 사로잡힌 바 되어 그 뜻을 따르게 하실까 함이라.”(딤후 2:25-26) 우리는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동안 회개하기를 기뻐하고, 성령의 열매를 맺으며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갈 5:22) 늘 경건에 이르기를 연습하는 지혜로운 자들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오직 경건에 이르기를 연습하라.”(딤전 4:7) 깨끗한 그릇으로 준비하여 주님께 쓰임 받고, 주님의 거룩하심과 같이 자신을 깨끗하게 하며 사는 자! 정욕을 피하고 의와 믿음과 사랑과 화평을 따르며, 악한 것을 본받지 말고 하나님께 속하여 선을 행하는 자! 어리석고 무식한 변론을 버리고 온유하며, 무슨 일에든지 다툼이 아닌 겸손한 마음으로 행하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경건의 훈련에 힘써 하나님께 귀하게 사용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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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성령님의 도움으로 사랑하며 사는 자!

성경: 마가복음 12:28-34

12:28 서기관 중 한 사람이 그들이 변론하는 것을 듣고 예수께서 잘 대답하신 줄을 알고 나아와 묻되 모든 계명 중에 첫째가 무엇이니이까

12:29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첫째는 이것이니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곧 우리 하나님은 유일한 주시라

12:30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12:31 둘째는 이것이니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이보다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

12:32 서기관이 이르되 선생님이여 옳소이다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그 외에 다른 이가 없다 하신 말씀이 참이니이다

12:33 또 마음을 다하고 지혜를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또 이웃을 자기 자신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 전체로 드리는 모든 번제물과 기타 제물보다 나으니이다

12:34 예수께서 그가 지혜 있게 대답함을 보시고 이르시되 네가 하나님의 나라에서 멀지 않도다 하시니 그 후에 감히 묻는 자가 없더라

 

1. 성숙함

신학자 A. T. 스트롱은 우리가 성숙하기 위해서는 얼마나 많은 인내가 수반되어야 하는지에 대해 예화를 들어 설명했다. 어느 학생이 그가 다니던 학교 학장을 찾아가 보통 사람들이 밟는 과정보다 더 짧은 단기 과정을 밟을 수는 없는지 물었다. 학장은 이렇게 답했다. ‘물론 있지요. 그러나 그것은 당신이 되고자 하는 이상이 무엇이냐에 달려 있지요. 하나님이 오우크나무로 훌륭한 가구를 만드시기를 원하실 때는 백 년이나 걸리시지만 싸구려 가구를 만드실 때는 몇 년밖에 안 걸리신답니다.’ 이 이야기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성숙에는 인스턴트가 없다. 성숙을 위한 시간이 필요한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단기간에 어떠한 목표를 달성하려다가 그것이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절망에 빠지지 않기를 바란다. 끝까지 믿음으로 인내하여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예수님의 가르침

예수님은 수많은 율법 조항들의 핵심을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으로 정의하셨다. 율법의 조항들을 형식적으로 지키기만 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마음속에 사랑이 있어야 함을 강조하시는 말씀이다. 예수님은 대제사장과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에게 포도원의 비유를 말씀하셨다(1-12). 그 후에 바리새인과 헤롯 당원과 사두개인들은 예수님을 말의 올무에 걸어 넣기 위하여 몇 가지 질문을 한다. 세금 납부의 문제와 부활의 문제에 관해 질문했으나 예수님은 놀랍고도 지혜로운 답변을 제시하신다(13-27). 마지막으로 서기관 중 한 사람이 율법 중의 최고 계명이 무엇인가를 질문하자 예수님은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라고 대답하셨다(28-34). 모든 답변을 다 하신 후에 예수님은 그들을 향해 질문하신다.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고 고백했는데 왜 그리스도가 다윗의 자손이 될 수 있겠느냐는 질문이었다(35-37). 그리고 예수님은 외식하지 말 것을 경고했고, 한 과부의 초라한 헌금 속에 담긴 정성스런 마음을 칭찬해 주셨다(38-44).

 

3. 유일신 하나님을 믿는 믿음(28-29)

이 땅 가운데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의 사람들은 어떠한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가? 우리는 유일신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가지고 승리해야 한다. 본문에서 한 서기관은 예수님께 이렇게 질문한다. “서기관 중 한 사람이 그들이 변론하는 것을 듣고 예수께서 잘 대답하신 줄을 알고 나아와 묻되 모든 계명 중에 첫째가 무엇이니이까.”(12:28) 예수님께서 사람들과 변론하는 것을 지켜본 서기관 중 한 사람이 주님께 나아와 모든 계명 중에 첫째가 무엇이냐고 질문한 것이다. 본문 앞부분에서 상황은 이렇다. 사두개인들은 예수님께 이렇게 질문한다. “부활이 없다 하는 사두개인들이 예수께 와서 물어 가로되 선생님이여 모세가 우리에게 써 주기를 사람의 형이 자식이 없이 아내를 두고 죽거든 그 동생이 그 아내를 취하여 형을 위하여 후사를 세울지니라 하였나이다.”(12:18-19) 사두개인들은 자식이 없이 죽은 형이 있다고 할 때 남은 형수와 동생들이 결혼하여 후손을 이어야 한다는 모세의 말을 언급한다. 그러면서 부활 때 형수의 진짜 남편은 누구인지 묻는다. 예수님은 이렇게 답하신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므로 오해함이 아니냐 사람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때에는 장가도 아니가고 시집도 아니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12:24-25) 예수님은 사후의 존재를 부인하는 사두개인들에게 사람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때는 장가와 시집도 안 가고 천사들과 같이 됨을 말씀하신다. 그 후 변론을 듣던 한 서기관은 이렇게 잘 답변하신 예수님께 모든 계명 중 첫째가 무엇인지 질문한다.

그 질문에 예수님은 우리 하나님이 유일한 주가 되심을 말씀하신다. 본문의 말씀은 이렇게 기록한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첫째는 이것이니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곧 우리 하나님은 유일한 주시라.”(12:29) 그렇다. 오직 하나님만이 신 중의 신, 참 주가 되신다. 우리에게 하나님만이 유일한 주가 되심을 믿은 믿음이 있기를 바란다. 다른 신이 모두 헛되며 하나님만이 피조물들의 주인이 되심을 인정하고, 그분을 사랑하며 경외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소망한다. 모세는 신명기에서 이렇게 기록한다.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이냐 곧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 모든 도를 행하고 그를 사랑하며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고.”(10:12) 하나님은 믿는 자들이 주를 경외하고 말씀을 따라 행하며 마음과 성품을 다해 주를 섬기는 것을 기뻐하심을 우리가 알고, 그 믿음 가지고 살아가기를 바란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만왕의 왕이 되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잘 믿고 살아가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한다.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6:4) 성령님의 도움으로 우리 하나님이 단 한 분밖에 없는 여호와이심을 믿는 믿음이 있기를 바란다. 이 땅 가운데서 믿음 생활을 하는 동안 유일신 하나님을 믿고, 좋으신 하나님을 전하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하나님을 사랑하고(30)

이 땅 가운데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를 사랑하는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가? 우리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사랑하는 믿음으로 승리해야 한다. 본문에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12:30) 여기서 마음은 인간의 마음으로 지식과 감정 그리고 의지에 있어 총체적인 의미를 지닌다. 하나님은 인간의 마음을 통하여 대화하신다. 그리고 인간도 자신의 마음을 통하여 하나님과 이웃을 대하게 되는데, 우리는 이 사실을 알고 정직하고 진실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야 할 것이다. 진실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아비나 어미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합당치 아니하고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도 내게 합당치 아니하고.”(10:37) 우리 하나님은 참 좋으신 하나님이 되신다. 상한 갈대, 꺼져 가는 심지도 끄지 아니하시는 주가 되신다.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 가는 심지를 끄지 아니하기를 심판하여 이길 때까지 하리니.”(12:20) 끝까지 인내하시며 정의를 사랑하시고 의를 행하시는 주님을 따라 살아가는 자들이 되기를 바란다. 주께서 죄인인 를 불러 주셨음을 감사하며 마음 중심으로 주님을 예배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바란다. “너희는 가서 내가 긍휼을 원하고 제사를 원치 아니하노라 하신 뜻이 무엇인지 배우라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9:13) 하나님은 우리를 너무나도 사랑하시며 지금도 찾고 계신다.

그러나 아직도 예수님을 삶의 주인으로 모시어 들이지 않는 분들이 있다면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큰 죄, 작은 죄,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은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기억해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아와야 한다. 우리는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해야 한다. 하나님은 죄인들이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심을 기억하고, 자신이 주인이었던 삶을 회개하고 마음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기를 기도한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며 무엇보다도 최고로 주님을 사랑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감사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한다.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50:23) 어떠한 형편 가운데서도 마음 중심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감사로 예배하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이웃을 자신과 같이 사랑하고(31)

이 땅 가운데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를 사랑하는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가? 우리는 이웃을 자신과 같이 사랑하는 믿음으로 승리해야 한다. 본문에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둘째는 이것이니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이보다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12:31) 여기서 네 몸과 같이를 통해 이웃 사랑의 근간이 자기의 사랑으로부터 출발함을 알 수 있다. 자신을 사랑하는 자만이 이웃을 진실로 사랑할 수 있다. 먼저는 하나님께서 극진히 사랑하시는 자기 자신을 사랑할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존귀한 자임을 기억해야 한다. 그리고 그 사랑으로 이웃을 진실하게 사랑할 수 있기를 바란다. 나의 힘으로는 되지 않으나 성령님께서 도울 때 그러한 삶을 살게 될 것이다. “대답하여 가로되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였나이다.”(10:27) 사도 요한은 이와 관련하여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거짓말하는 자라고 말한다. 그 이유는 눈에 보이는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기 때문이다(요일 4:20). 하나님 사랑은 형제 사랑을 통해서만 증명될 수 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형제를 사랑하지 않는다면 주께서 슬퍼하실 것이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자신과 이웃을 사랑하는 복된 우리가 되기를 소망한다. 하나님의 은혜를 넉넉히 받아 누리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대로 이웃에게 행함과 진실함으로 사랑하는 우리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이 땅에 살아가는 진리에 속한 모든 그리스도인이 그렇게 살아 갈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야 할 것이다. 누가 이 세상 재물을 가지고 형제의 궁핍함을 보고도 도와줄 마음을 막으면 하나님의 사랑이 어찌 그 속에 거할까 보냐.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오직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이로써 우리가 진리에 속한 줄을 알고 또 우리 마음을 주 앞에서 굳세게 하리로다.”(요일 3:17-19)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진심을 다해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한다.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투기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치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고전 13:4-8) 복잡한 세상 가운데서 살아가는 동안 원수까지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사랑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유일신 하나님과 예수님이 사랑하시는 이웃을 사랑하며 사는 삶(32-33)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사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한다. 예수님은 지혜로운 답변을 한 서기관을 칭찬하신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서기관이 이르되 선생님이여 옳소이다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그 외에 다른 이가 없다 하신 말씀이 참이니이다. 또 마음을 다하고 지혜를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또 이웃을 자기 자신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 전체로 드리는 모든 번제물과 기타 제물보다 나으니이다. 예수께서 그가 지혜 있게 대답함을 보시고 이르시되 네가 하나님의 나라에서 멀지 않도다 하시니 그 후에 감히 묻는 자가 없더라.”(12:32-34) 33절에 기록된 제물은 이 세상이 주는 여러 가지 유익들을 말한다. 여기에는 돈과 명예, 권세 등이 포함된다. 우리는 돈, 명예, 권세와 같은 제물을 좇는 것이 아니라, 마음과 지혜와 힘을 다해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며 살 것을 결단하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한다. 독일의 신학자 본회퍼는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에서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강도 만난 자와 함께 계시고 강도 만난 자의 속에 계신다고 보았다. 그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사랑하는 일이 곧 그리스도를 사랑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일이라고 본 것이다.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고전 13:1-3) 성령님의 도움으로 서로 사랑하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가 되기를 기도한다. 성령님의 도움으로 우리 하나님이 단 한 분밖에 없는 여호와이심을 믿는 믿음을 가지고, 그분을 전파하는 삶을 살아가는 자! 어떠한 형편 가운데서도 마음 중심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감사로 예배하는 삶을 사는 자! 복잡한 세상 가운데서 살아가는 동안 원수까지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사랑하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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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만족한 삶을 사는 자!

성경: 디모데전서 6:3-10

딤전 6:3 누구든지 다른 교훈을 하며 바른말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경건에 관한 교훈을 따르지 아니하면

딤전 6:4 그는 교만하여 아무것도 알지 못하고 변론과 언쟁을 좋아하는 자니 이로써 투기와 분쟁과 비방과 악한 생각이 나며

딤전 6:5 마음이 부패하여지고 진리를 잃어버려 경건을 이익의 방도로 생각하는 자들의 다툼이 일어나느니라

딤전 6:6 그러나 자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은 큰 이익이 되느니라

딤전 6:7 우리가 세상에 아무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딤전 6:8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딤전 6:9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욕심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파멸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딤전 6:10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1. 세상을 탐하지 말고 늘 깨어 있어.

얼음이 얼어붙은 골짜기 위를 나르던 독수리가 있었다. 그 독수리는 짐승이 죽은 것을 발견하고 얼어붙은 골짜기로 내려가 오래도록 식욕을 채웠다. 그러다가 그만 날개가 얼음에 얼어붙고 말았다. 위로 날아 올라가려고 안간힘을 써 보았다. 하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다. 결국, 독수리는 그렇게 죽고 말았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세상을 탐하는 일에 열중하다 결국은 하늘을 날을 수 없게 된 이 독수리처럼 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다. 자신의 영혼과 믿음과 사랑의 날개를 세상에 잠기지 않도록, 늘 깨어 있어 기도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믿음의 선한 싸움

바울은 디모데에게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울 것을 명하면서 성도들에게 바로 교훈할 것을 지시했다. 이 믿음의 싸움은 특히 재물의 유혹에 넘어가서 믿음의 길을 저버리는 자들에 대해 경계할 것과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며 세상의 헛된 것에 마음을 빼앗기지 말 것을 교훈했다. 본장은 5장에서 거론되던 교회 안에서의 인간관계에 대하여 계속 이야기하고 있다. 그리고 뒤이어 교회의 문제들을 다루며, 마지막으로 디모데 개인에게 주는 명령 및 결어로 맺어지고 있다. 제일 먼저 상전에 대한 순복을 다룬다(1-2). 이것은 노예 제도가 있던 초대교회 당시의 상황에서 나온 교훈으로 갈등 관계에 있는 두 계층을 향하여 순복과 사랑의 원리를 논한 것으로 엡 6:5-9과 일맥상통한다. 뒤이어 경건한 자가 금해야 할 교만과 탐욕에 대해 다루고 있고(3-10), 선배 목회자인 바울이 후배 목회자인 디모데에게 주는 개인적 권면(11-16), 그리고 부자들이 갖추어야 할 실천적 신앙을 언급함으로써(17-19), 자칫 현실에 안주하기 쉬운 부자들에게 교훈하고 있다. 끝으로 비공식적인 인사말로 끝맺는 말(20-21)이 기록되어 있다.

 

3. 주의 말씀을 사랑하고 경건에 힘쓰며(3-5)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가는 우리는 믿음 생활을 하는 동안 무엇을 사랑하고 무엇에 힘써야 하는가? 믿음의 사람들은 주의 말씀을 사랑하고 경건에 힘쓰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한다. 본문에서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누구든지 다른 교훈을 하며 바른말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경건에 관한 교훈을 따르지 아니하면.”(딤전 6:3) 공동 번역은 이렇게 기록한다. “다른 교리를 가르치거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건전한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거나 경건한 생활 원칙을 따르지 않는 사람은.”(딤전 6:3) 바울은 다른 교리를 가르치거나,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는 자가 되지 말아야 함을 언급한다. 바울은 다른 교훈을 하며 바른 진리의 말씀에 착념치 아니하는 자는 교만하여 진리를 알지 못하므로 다툼을 일으킨다고 말한다. 이러한 자들의 마음은 부패하여 경건을 이익의 재료로 생각한다. 그들은 복음을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하는 실수를 범하기도 하는 것이다. 우리는 진리의 말씀을 잘 받아들이며, 겸손한 그리스도인으로서 다툼이 아닌 화평 가운데 거하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날마다 말씀을 가까이하고 경건의 생활에 힘쓰는 우리가 되어야 할 것이다. 바울은 이렇게 권면한다.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오직 경건에 이르기를 연습하라. 육체의 연습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딤전 4:7-8) 하나님을 모독하는 무가치한 신화를 버리고 경건한 사람이 되도록 자신을 훈련하는 삶을 살기를 소망한다.

뿐만 아니라, 우리는 영적으로 깨어 있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육체의 정욕을 따라 살지 말아야 한다. 본문에서 바울은 이렇게 권면한다. “그는 교만하여 아무것도 알지 못하고 변론과 언쟁을 좋아하는 자니 이로써 투기와 분쟁과 비방과 악한 생각이 나며 마음이 부패하여지고 진리를 잃어버려 경건을 이익의 방도로 생각하는 자들의 다툼이 일어나느니라.”(딤전 6:4-5) 우리는 교만하거나 변론과 언쟁을 좋아하는 자가 되지 말아야 할 것이다. 그리스도인이지만 말씀대로 살아가려고 발버둥 치지 않고 육체의 정욕대로 살아간다면, 그는 아직은 성숙하지 못한 예수님의 제자일 것이다. 우리는 육체의 정욕을 위하여 살지 않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육체의 정욕을 위하여 사는 자들은 주의 몸된 교회를 어지럽히고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킬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교회에서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으로 충만함을 입어, 날마다 주를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자신의 삶 가운데 문제가 있다면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해야 할 것이다. 힘써 기도하되, 삶 가운데서 다툼과 논쟁을 멈추고 하나님 앞에 나아와야 할 것이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보라 너희가 금식하면서 다투며 싸우며 악한 주먹으로 치는도다. 너희의 오늘 금식하는 것은 너희 목소리로 상달케 하려 하는 것이 아니라.”(58:4) 자신이 속한 공동체 안에서 서로 같은 마음을 품고, 교만한 마음을 품지 말고 겸손한 자세로 살아갈 것을 결단하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한다. “서로 마음을 같이 하며 높은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 있는 체 말라.”(12:16)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헛된 영광을 구하지 말고 주의 진리의 말씀을 따라 행하며, 경건의 삶에 힘쓰는 자가 되기를 소망한다. “헛된 영광을 구하여 서로 격동하고 서로 투기하지 말지니라.”(5:26) 험난한 세상 가운데서 신앙생활을 하는 동안에 믿음으로 살 것을 결단하며, 주의 말씀을 사랑하고 경건의 생활에 힘쓰는 복된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자족하는 마음으로(6-8)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가는 우리는 믿음 생활을 하는 동안 어떠한 마음을 가져야 하는가? 믿음의 사람들은 예수님 안에서 자족하는 마음으로 사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본문에서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그러나 자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은 큰 이익이 되느니라.”(딤전 6:6) 여기서 자족하는 마음생활에 넉넉한 재산, 자신의 몫이 충분하다고 보는 마음 자세, 자족함을 뜻한다. 본문에서는 영적인 풍요함 즉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맺어가는 가운데 경건한 마음을 통해서 얻게 되는 마음의 참된 평화의 상태를 가리킨다. 우리는 바울이 말하고 있는 것처럼 자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에 큰 이익이 있음을 깨닫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한다. 자기 삶의 형편을 돌아보며 원망과 낙심 가운데 있는 것이 아니라, 허락된 환경 가운데서 감사의 제목을 찾고 그리스도 안에서 자족하는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는 믿음이 우리에게 있기를 소망한다. 자신의 인생에 환난과 풍파가 다가온다고 할지라도 예수 그리스도를 소망 삼고 승리하는 우리가 되어야 할 것이다.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5:3-4) 믿음 생활을 하면서 환난과 풍파가 온다고 할지라도 끝까지 인내하며, 처음과 나중이 되시는 하나님 안에서 소망을 잃지 않는 복된 우리가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세상에 아무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음을 깨닫고 늘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가야 한다. 본문에서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우리가 세상에 아무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딤전 6:7-8) 우리는 세상에 아무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음을 기억해야 한다. 이 땅을 떠날 때 아무것도 가지고 갈 수 없음을 기억하며,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으면 족한 줄로 아는 믿음을 소유한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소망한다. 혹시 부유한 자가 있다면 하나님께서 인간의 영혼을 찾으실 때 이 땅에서의 그의 삶은 끝인 것을 기억하며, 우리는 자신만을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아야 할 것이다.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예비한 것이 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치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12:20-21) 개인적인 종말이나 역사적인 종말의 때가 되어 하나님 앞에 섰을 때, 자신이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도록 삶 가운데서 지혜로운 선택을 하며 살아가는 우리가 되어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허탄과 거짓말을 멀리하고, 자족하는 마음으로 하나님 안에서 기뻐하는 자가 되기를 소망한다. “곧 허탄과 거짓말을 내게서 멀리 하옵시며 나로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시고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내게 먹이시옵소서. 혹 내가 배불러서 하나님을 모른다 여호와가 누구냐 할까 하오며 혹 내가 가난하여 도적질하고 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까 두려워함이니이다.”(30:8-9)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에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늘 갖고, 어떠한 형편 가운데서도 자족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복된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돈을 사랑하지 말고(9-10)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가는 우리는 믿음 생활을 하는 동안 하나님보다 무엇을 더 사랑하지 말아야 하는가? 믿음의 사람들은 하나님보다 돈을 더 사랑하지 않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본문에서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욕심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파멸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딤전 6:9-10) 인생을 살아가면서 돈은 중요하고 꼭 필요한 것이지만, 우리는 돈을 너무 좋아한 나머지 돈을 좇아가는 인생이 되지는 말아야 할 것이다. 예수님 보다 자신이 소중하게 여기는 어떤 것이 결코 있어서는 되지 않음을 깨달아야 한다. 바울은 사람이 부자가 되려 할 때 시험과 올무에 빠지고 결국엔 멸망에 빠지게 된다고 말한다. 탐심은 우상 숭배로서 돈을 사랑함이 모든 악의 뿌리가 되는 것이다. 사단은 어떠한 일을 하는가? 사단은 믿는 자들을 유혹하여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지 못하도록 지금도 일하고 있다. 그는 물질로써 사람들을 유혹하여 진리를 떠나 멸망과 침륜에 빠지도록 힘쓰기도 한다. 심지어 사단은 광야에서 금식하며 기도하셨던 예수님께도 나타났다. 우리는 사단이 지금도 열심히 일하고 있음을 알고,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깨어 기도하며 믿음의 길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가룟 유다는 돈을 사랑하므로 예수님을 배반하는 극악한 죄를 저지르고 말았다. 아간도 물질에 대한 욕심 때문에 하나님의 법을 어김으로써 비참하게 죽임을 당해야 했다. 우리는 하나님 보다 다른 것을 사랑하게 되면 올무에 걸리게 됨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속이는 말로 재물을 모으는 것은 죽음을 구하는 것이라 곧 불려 다니는 안개니라.”(21:6) 언제나 거짓을 멀리하는 그리스도인, 정직한 마음으로 살아가는 믿음의 사람이 가 되기를 소망한다. 부는 좋은 것이지만, 예수 그리스도보다 부를 더 사랑하거나, 거짓으로 부를 축적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예수님의 동생 야고보는 이렇게 말한다. “들으라 부한 자들아 너희에게 임할 고생을 인하여 울고 통곡하라. 너희 재물은 썩었고 너희 옷은 좀먹었으며 너희 금과 은은 녹이 슬었으니 이 녹이 너희에게 증거가 되며 불같이 너희 살을 먹으리라 너희가 말세에 재물을 쌓았도다. 보라 너희 밭에 추수한 품군에게 주지 아니한 삯이 소리 지르며 추수한 자의 우는 소리가 만군의 주의 귀에 들렸느니라.”(5:1-4) 늘 정직한 마음으로 행하며,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서 평안함과 부를 누리는 가 되기를 소망한다. 악인으로 살아가서 슬픔 가운데 거하지 말고, 믿음의 사람이 되어 여호와를 의지하는 삶을 살기를 바란다. “악인에게는 많은 슬픔이 있으나 여호와를 신뢰하는 자에게는 인자하심이 두르리로다.”(32:10) 믿음 안에서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분을 신뢰하는 자, 그는 지혜로운 자일 것이다.

하지만 아직도 예수님을 삶의 주인으로 모시어 들이지 않는 분들이 있다면 있는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오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큰 죄, 작은 죄,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알기를 소망한다. 그러나 우리에겐 소망이 있다. 죄로 가득한 인간이 자유케 되는 길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아와야 한다.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는다면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됨을 깨달아야 한다. 이제 우리는 자신이 주인이었던 삶을 회개하며, 마음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구원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세상의 그 어떤 것보다 하나님을 최고로 사랑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성령님의 도움을 구해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세상에 있는 것들보다 아버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가 되기를 소망한다.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 온 것이라.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이는 영원히 거하느니라.”(요일 2:15-17) 돈을 최고로 여기며 살아가는 세상 가운데서 신앙생활을 하는 동안, 돈을 비롯한 그 무엇보다 하나님을 최고로 사랑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옛사람을 벗어 버리고 새 사람을 입고

이 땅 가운데서 살아가는 동안, 옛사람을 벗어 버리고 새 사람을 입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시기를 소망한다.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4:22) 우리는 지난날의 생활 방식대로 허망한 욕정을 따라 살다가 썩어질 그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새 사람을 입었음을 믿음으로 날마다 선포해야 할 것이다. 믿음 안에서 먹고 마시며 수고하는 모든 일에 만족을 느끼며 살아가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한다. 솔로몬은 이렇게 고백한다. “사람이 사는 동안에 기뻐하며 선을 행하는 것보다 나은 것이 없는 줄을 내가 알았고 사람마다 먹고 마시는 것과 수고함으로 낙을 누리는 것이 하나님의 선물인 줄을 또한 알았도다.”(3:12-13) 성령님과 동행함으로 매일의 삶이 그리스도 안에서 기쁨과 소망이 넘치는 삶이 되기를 바란다. 헛된 영광을 구하지 말고 주의 말씀을 따라 행하며, 경건의 삶에 힘쓰는 자! 그리스도 안에서 허탄과 거짓을 멀리하고, 자족하는 마음으로 기뻐하는 삶을 사는 자! 하나님보다 돈을 더 사랑하지 말고, 세상에 있는 그 어떤 것보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이러한 삶을 살아가는 복된 우리 모두의 삶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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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TV/설교문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6. 6. 11. 09:23

자족하는 자, 디모데전서 6:3-6

말씀: 자족하는 자

성경: 디모데 전서 6:3-6

6:3 누구든지 다른 교훈을 하며 바른 말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경건에 관한 교훈을 따르지 아니하면

6:4 그는 교만하여 아무 것도 알지 못하고 변론과 언쟁을 좋아하는 자니 이로써 투기와 분쟁과 비방과 악한 생각이 나며

6:5 마음이 부패하여지고 진리를 잃어버려 경건을 이익의 방도로 생각하는 자들의 다툼이 일어나느니라

6:6 그러나 자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은 큰 이익이 되느니라

 

1. 외모로 판단하지 말라

조선 초에 활쏘기 시합이 열렸다. 이때 목서방이란 사람이 있었는데 허우대가 크고 팔의 힘도 세어 보였다. 그리고 그가 지닌 활과 살도 정교하였다. 이를 보고 각 편에서는 자기편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애를 썼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목서방이 막상 활시위를 미처 당기기도 전에 화살이 땅에 뚝 떨어졌다. 모두들 실수려니 생각했다. 그러나 계속 떨어뜨리는 것이 아닌가! 사람을 외모로 판단하지 말라!

 

2. 성도들의 삶

디모데 전·후서와 디도서를 목회서신이라 부른다. 왜냐하면 이 세 개의 서신들이 교회의 목회 사역에 관한 원리들과 구체적인 지침들에 관하여 교훈하기 때문이다. 본서는 목회의 연륜이 깊은 사도 바울이 에베소에서 목회를 하고 있는 젊은 사역자 디모데에게 쓴 격려의 편지이다. 디모데전서는 외형상으로 디모데 개인에게 쓴 편지로 그의 어려운 목회 사역을 격려하고 훈계하고 있다. 하지만 본질적으로 디모데전서는 오늘날의 그리스도인들에게 교회의 도덕과 조직, 교리 그리고 이단에 대한 경계, 끝으로 성도들의 윤리적인 삶의 권면 등을 교훈하고 있다.

본장은 5장에서 거론되던 교회 안에서의 인간관계에 대하여 계속 이야기하고 있으며, 뒤이어 교회의 문제들을 다루며, 마지막으로 디모데 개인에게 주는 명령 및 결어로 맺어지고 있다. 제일 먼저 상전에 대한 순복을 다룬다(1-2). 이것은 노예제도가 있던 초대교회 당시의 상황에서 나온 교훈으로 갈등 관계에 있는 두 계층을 향하여 순복과 사랑의 원리를 논한 것으로 엡 6:5-9과 일맥상통한다. 뒤이어 경건한 자가 금해야 할 교만과 탐욕에 대해 다루고 있고(3-10), 선배 목회자인 바울이 후배 목회자인 디모데에게 주는 개인적 권면(11-16), 그리고 부자들이 갖추어야 할 실천적 신앙을 언급함으로써(17-19), 자칫 현실에 안주하기 쉬운 부자들에게 교훈하고 있다. 끝으로 비공식적인 인사말로 끝맺는 말(20-21)이 기록되어 있다.

 

3. 경건에 관한 교훈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이 우리에게 베푸신 은혜는 얼마나 클까?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주셨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못 박혀 죽으셨고 우리는 그 피로 말미암아 주의 자녀가 되었다. 주의 자녀가 된 우리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그 분을 어디에서나 예배하는 삶을 살아가게 된다. 그리고 예배자의 삶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은 언제나 경건한 삶을 살기 위해 힘써야 한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경건에 관한 교훈을 따르도록 에베소 교회에 권면할 것을 말한다. “누구든지 다른 교훈을 하며 바른 말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경건에 관한 교훈을 따르지 아니하면.”(딤전 6:3) 주님을 사랑하는 자들은 말씀과 경건에 관한 교훈을 따라 살아가야만 한다. 순수 복음만을 가지고 기뻐하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바울은 갈라디아 교회에도 권면한다. 유대교적인 복음, 율법주의적인 복음의 선동자들을 경계할 것을 말한다. “그리스도의 은혜로 너희를 부르신 이를 이같이 속히 떠나 다른 복음 좇는 것을 내가 이상히 여기노라.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요란케 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려 함이라.”(1:6-7) 우리는 말씀을 율법적인 가르침으로 받지 말고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도록 성령님께 도움을 구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주 안에서 경건의 연습에 힘써야 한다. 육체의 연습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의 연습은 범사에 유익함을 기억해야 한다. 바울은 이렇게 권면한다.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오직 경건에 이르기를 연습하라. 육체의 연습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딤전 4:7-8)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로 구원받은 우리는 두렵고 떨림으로 계속된 구원을 이루어 가야 한다. 주님만을 바라보고 주님만을 최고로 사랑하며 주와 동행하는 삶을 사는 것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마땅히 해야 할 바이다. 경건의 연습이 이러한 삶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부담으로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예수님의 제자로서 걸어가는 최고로 아름답고 복된 길이고 훈련이다.

우리는 이 땅에서 나그네의 삶을 살아가는 자로서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한다. 성령님의 감화 감동으로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며 거룩하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종말로 형제들아 우리가 주 예수 안에서 너희에게 구하고 권면하노니 너희가 마땅히 어떻게 행하며 하나님께 기쁘시게 할 것을 우리에게 받았으니 곧 너희 행하는 바라 더욱 많이 힘쓰라. 우리가 주 예수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무슨 명령으로 준 것을 너희가 아느니라.”(살전 4:1-2) 주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주의 말씀을 따라 준행하기를 힘쓰고 기쁨으로 성령님의 인도함을 받으며 경건의 훈련을 하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한다.

 

4. 변론과 언쟁

하나님 앞에 바른 신앙을 가진 자들은 어떠한 자들일까? 복음 앞에 바로 서지 못하고 지식으로나 율법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대하는 이들은 하나님 앞에 옳지 못하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순수한 마음으로 사랑의 예수님을 삶의 주인으로 모셔 들여야 한다. 겸손한 자들이 되어 예수님을 닮아가기에 힘쓰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돈이나 권력이나 지식을 많이 소유함이 주님을 바라봄에 방해를 하고 있다면 그러한 것들을 우리 삶의 우선순위에서 뒤로 미룰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바울은 바른 복음을 따르지 않는 자들은 교만하며 변론과 언쟁을 좋아하며 투기와 분쟁과 비방과 악한 생각을 한다고 말한다. “그는 교만하여 아무 것도 알지 못하고 변론과 언쟁을 좋아하는 자니 이로써 투기와 분쟁과 비방과 악한 생각이 나며.”(딤전 6:4) 우리는 날마다 변화된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성령님의 은혜로 날마다 변화되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이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고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 말씀의 바른 씨앗이 우리의 마음 밭에 뿌려졌는지 확인하고 자신의 의지를 통한 노력을 넘어 성령님의 도움으로 변화될 수 있음을 믿어야 한다.

나의 삶의 모습은 어떠한가? 자신이 부자라고 너무 자만하거나 기뻐할 필요는 없다. 돈 있는 체 해도 가난한 사람이 있고 가난한 체 해도 부자인 사람이 있다. “스스로 부한 체하여도 아무 것도 없는 자가 있고 스스로 가난한 체하여도 재물이 많은 자가 있느니라.”(13:7) 스스로 부한 체 함 보다 가난한 체 하는 것이 유익할 수 있다. 우리는 겸손한 자들이 되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열심을 갖는 지혜로운 자들이 되어야 한다. 어떤 이들은 당을 짓고 불의를 좇기도 한다. “오직 당을 지어 진리를 좇지 아니하고 불의를 좇는 자에게는 노와 분으로 하시리라.”(2:8) 이러한 모습은 인간의 악함을 잘 보여주고 있다. 우리는 악한 생각을 가지고 불의를 좇으면 노와 분의 보응이 있게 됨을 기억해야 한다.

그렇다면 주님은 그리스도인들의 삶의 모습이 어떠할 때 기뻐하실까? 우리는 마음을 같이 하며 낮은 데 처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서로 마음을 같이 하며 높은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 있는 체 말라.”(12:16) 자신이 어떠한 형편 가운데 살아가더라도 겸손한 자들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과 술 취하지 않는 삶을 살아야 한다.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과 술 취하지 말며 음란과 호색하지 말며 쟁투와 시기하지 말고.”(13:13) 겸손한 마음으로 남을 낫게 여기는 자가 될 때 주님은 기뻐하실 것이다.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2:3) 우리는 변론과 언쟁을 피하고 주님의 사랑으로 다른 이들을 섬기는 삶을 살아야 한다.

 

5. 부패한 마음

그리스도인인 우리는 어떠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가? 주님의 말씀 안에서 우리가 바로 서지 못할 때, 잘못된 복음 안에서 살아갈 때 우리의 마음은 부패해지고 아름답지 못한 열매가 맺어질 수 있다. 성도이든 성직자이든 우리는 자신의 모습을 하나님의 말씀 앞에 비추어 보아야 한다. 예수님께 받은 사랑이 나를 통해 잘 흘러가고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능력을 날마다 체험하는 부활 신앙을 가지고 승리하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바울은 잘못된 복음 안에 있는 자들은 마음이 부패해 지고 진리를 잃어버린다고 말한다. “마음이 부패하여지고 진리를 잃어 버려 경건을 이익의 방도로 생각하는 자들의 다툼이 일어나느니라.”(딤전 6:5) 우리는 성령 안에서 경건의 훈련을 하되 경건을 이익의 방도로 생각하면 안 된다. 경건의 훈련으로 인한 아름다운 열매가 있는지 잘 살펴보아야 한다. 우리 안의 탐욕을 버려야 한다. 우리 안에 주님만이 삶의 주인이시며 왕이 되셔야 한다. “이 개들은 탐욕이 심하여 족한 줄을 알지 못하는 자요 그들은 몰각한 목자들이라 다 자기 길로 돌이키며 어디 있는 자이든지 자기 이만 도모하며.”(56:11) 탐욕이 심한 목자들은 회개하고 주님의 역사의 도구로서만 잘 사역 할 것을 선포해야 한다. 우리의 연약함을 주님께 아뢰고 은혜와 긍휼을 구해야 한다. 우리가 주님의 사역을 잘 감당 할 것을 믿음으로 선포 할 때 주님이 일하실 것을 확신해야 한다.

입으로만 사랑하지 말고 마음 중심에서 사랑이 흘러나오고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 “백성이 모이는 것같이 네게 나아오며 내 백성처럼 네 앞에 앉아서 네 말을 들으나 그대로 행치 아니하니 이는 그 입으로는 사랑을 나타내어도 마음은 이 욕을 좇음이라.”(33:3) 자신의 모습을 냉정하게 바라보고 연약함을 인정해야 한다. 그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를 구할 때 주 안에서 회복되는 역사가 있게 될 것이다. 우리의 입술로 하나님을 시인하고 주님의 말씀 앞에 순종하며 선을 좇아 살아가야 한다. 깨끗한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깨끗하나 더럽고 믿지 아니하는 자들에게는 아무 것도 깨끗한 것이 없고 오직 저희 마음과 양심이 더러운지라. 저희가 하나님을 시인하나 행위로는 부인하니 가증한 자요 복종치 아니하는 자요 모든 선한 일을 버리는 자니라.”(1:15-16) 참된 경건의 훈련 이후의 경건의 능력을 경험하며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 자니 이 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딤후 3:5) 참된 복음 안에서 마음이 먼저 변화를 받아 경건의 능력으로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험하는 복된 우리가 되어야 한다.

 

6. 자족하는 마음

주 안에서 참 생명을 가지고 살아가는 우리는 지금 영혼의 기쁨을 누리고 있는가? ‘의 본향이 천국임을 확실하게 인식하고 주 안에서 행복하다고 고백하며 살아가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우리는 무엇보다도 주님을 최고로 사랑해야 한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복이 과하다고 생각된다면 필요한 자들에게 흘러 보낼 수 있는 성숙한 자가 되어야 한다. 삶의 형편이 좋지는 못하나 주님을 최고로 사랑하고 있다면 복된 삶을 살고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물질에 얽매이지 말고 정직한 마음으로 예수 그리스도께 참 소망을 두고 살고 있다면 복 받은 자들이다.

우리는 어떠한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는가? 우리의 마음의 상태가 경건의 훈련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 바울은 자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에 큰 이익이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자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은 큰 이익이 되느니라.”(딤전 6:6) 자족하는 마음은 생활에 넉넉한 재산, 자신의 몫이 충분하다고 보는 마음 자세, 자족함을 뜻한다. 오늘 본문에서는 영적인 풍요함 즉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맺어가는 가운데 경건한 마음을 통해서 얻게 되는 마음의 참된 평화의 상태를 가리킨다. 우리의 삶에서 최고로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잘 되어 있는가이다. 주님으로 인한 참된 평화가 우리에게 있기를 기도한다.

자족하는 마음이 있었던 한 사람의 이야기가 있다. 스토아 학파의 디오게네스는 위대한 성자였다. 그는 일생을 짧은 바지 하나만 걸치고 살았고, 자기 집도 없이 밤이면 나무통 속에서 잤다. 한 번은 헬라의 왕이 성자를 방문하였다. 이 왕은 당신은 무엇을 원하시나요? 원하시는 대로 드릴 테니 원하는 것을 말씀하시오.’하고 말하니 디오게네스나는 원하는 게 하나도 없소. 다만 왕께서 내 앞에서 계시니까 햇빛이 가리니 비켜 주시오라고 대답 할 뿐이었다. 철학자들도 자족할 줄 아는데 하물며 우리가 주 안에서 자족할 수 없겠는가? 살아계신 주님 붙잡고 승리하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우리는 돈을 사랑하지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아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 “돈을 사랑치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과연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과연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13:5) 우리에게 정직한 마음이 있다면 참 복이다. 시편기자는 정직한 자에게 아끼지 아니하시는 주님을 고백한다. “여호와 하나님은 해요 방패시라 여호와께서 은혜와 영화를 주시며 정직히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실 것임이니이다.”(84:11) 소득이 적을 지라도 정직하게 살아가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적은 소득이 의를 겸하면 많은 소득이 불의를 겸한 것보다 나으니라.”(16:8)

우리가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할 때 주님의 역사 가운데 함께 일하기를 소원하는 우리를 좋은 길로 인도하실 것이다. 오직 너희는 그의 나라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런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적은 무리여 무서워 말라. 너희 아버지께서 그 나라를 너희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시느니라.”(12:31-32) 우리에게 허락된 모든 환경을 기쁨으로 바라보고 잘 인내하며 주님께 소망을 둘 때 성령님께서 우리의 앞길을 인도하실 것을 믿어야 한다.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소망이 부끄럽게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니.”(5:3-5) 성령님의 역사하심으로 마음 가운데 기쁨이 넘치며 주님만을 즐거워하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7.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아무리 크게 보이는 산일 지라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볼 때 그 산은 작은 산이 되고 만다. 우리는 환경을 바라보고 두려워하지 말고 어떠한 상황 가운데에서도 주 안에서 기뻐할 수 있는 성숙한 믿음을 가져야 한다. 바울은 어떠한 상황에 처해도 자족했다. 주님을 만나고 복음의 전달자의 삶을 살아가며 남긴 아름다운 고백이다.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내가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내가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에 배부르며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4:11-13) 우리는 비천에 처할 수도 풍부에 처할 수도 있는 자, 주님이 능력을 주실 때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진 자들이 되어야 한다.

사단은 무슨 일을 하는가? 사단은 물질로써 사람들을 유혹하여 진리를 떠나 멸망과 침륜에 빠지도록 힘쓴다. 예수님도 광야에서 금식하신 후에 사단에게 시험을 받으셨다. 가룟 유다는 돈을 사랑하므로 예수를 배반하는 죄를 범하고 말았다. 아간도 물질에 대한 욕심 때문에 하나님의 법을 어김으로써 비참하게 죽었다. 우리는 마귀의 시험을 잘 분별하고 성령님을 의지하여 승리해야 한다. 우리는 시험에 넘어지지 않고 결코 승리하게 됨을 선포해야 한다. 어디서나 어느 때나 누구를 만나든지 성령님이 주시는 지혜로 바른 선택을 하여 예수 십자가로 인한 값진 의 신앙을 잘 지키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자족할 수 있는 성숙한 믿음을 가지고 영적전투에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8.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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