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TV/설교문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6. 12. 8. 17:36

주를 확실히 믿는 믿음, 마태복음 14:25-33

말씀: 주를 확실히 믿는 믿음

성경: 마태복음 14:25-33

14:25 밤 사경에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어서 제자들에게 오시니

14:26 제자들이 그가 바다 위로 걸어오심을 보고 놀라 유령이라 하며 무서워하여 소리 지르거늘

14:27 예수께서 즉시 이르시되 안심하라 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14:28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만일 주님이시거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 하니

14:29 오라 하시니 베드로가 배에서 내려 물 위로 걸어서 예수께로 가되

14:30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져 가는지라 소리 질러 이르되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하니

14:31 예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그를 붙잡으시며 이르시되 믿음이 작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하시고

14:32 배에 함께 오르매 바람이 그치는지라

14:33 배에 있는 사람들이 예수께 절하며 이르되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로소이다 하더라

 

1. 루터의 기도

종교 개혁자 루터는 때때로 저녁이 되면 창가로 다가가 이렇게 기도했다고 한다. ‘하나님 이 세상이 저의 것입니까? 하나님의 것입니까? 이 교회가 당신의 것입니까? 저의 것입니까? 만일 당신의 세상이고 당신의 교회라면 그것들을 돌보십시오! 저는 잠을 자러 갑니다. 하나님 부탁합니다!’ 우리 또한 자신의 인생의 짐을 모두 혼자서 지려고 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께서 모든 짐을 져 주신다는 것을 기억하자. 자신의 짐을 모두 주님께 맡겨 드리고 승리하는 삶을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예수님의 사역

분봉 왕 헤롯은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죽은 세례 요한이 살아났다고 두려워한다. 헤롯이 세례 요한을 헤로디아의 음모로 인해 죽였기 때문이다(1-12). 예수님께서 배를 타고 빈들로 가시니 많은 무리가 뒤쫓았다. 예수님께서 무리들을 불쌍히 여기시며 말씀으로 가르치시고 병자들을 고쳐 주셨다. 날이 저물어 식사시간이 되었으나 먹을 것이 없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오병이어를 가지사 축사하시고 오천 명을 배불리 먹이셨다(13-21). 그 후 제자들을 먼저 배를 태워 보내셨다. 배가 풍랑으로 흔들릴 때 예수님께서 물 위를 걸어오셨다(22-33). 게네사렛 땅에 이르자 많은 사람들이 병자들을 데리고 예수님께 나아와서 치유함을 받았다(34-36).

 

3. 메시야 예수님

본장은 세례 요한이 헤롯의 잘못을 지적하여 옥에 갇혔다가 헤로디아의 음모에 의해 죽음을 당한 사건을 기록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세례 요한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슬프게 우셨으나 절망하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이전보다 더욱 그의 인류 구속 사역을 계속적으로 해 나가시는 모습을 기록하고 있다. 동시에 오병이어의 기적 및 베드로가 바다 위를 걸어가다 빠진 사건을 언급한다. 예수님은 오병이어의 기적을 일으키심으로써 자신이 인류를 모든 부족함과 죄의 고통에서부터 구할 수 있는 메시야임을 나타내 보이신다. 그리고 그 후에 홀로 기도하시기 위해 제자들만 먼저 바다 건너편으로 가게 하신다. 기도를 마치신 뒤 예수님께서는 배로 떠난 제자들에게 가기 위해 바다 위를 걷는다. 그리고 바다 위로 걸어오는 예수님을 보고 베드로도 믿음으로 물위를 걷게 된다.

 

4. 예수님(25-27)

물 위를 걷는 예수님

는 어떠한 주님을 만났고 그분을 날마다 경험하는 삶을 살아가는가? 예수님은 새벽에 혼돈 가운데 있는 제자들에게 찾아 오셨다. “밤 사경에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어서 제자들에게 오시니.”(14:25) 밤 사경은 언제인가? 구약에 있어서는 야간을 4시간 단위의 경으로 나누고, 초경(2:19), 이경(7:19), 새벽(14:24, 삼상 11:11)이라 불렀다. 이것은 보초로 서는 시간을 정하는 군사적인 것이었다. 신약시대에는 야간을 12분하는 방법(23:23) 외에, 민간적인 구분방식인 경(3시간 단위)이 도입되었다(13:35). 그것은 저물 때, 밤중, 닭 울 때, 새벽의 넷이었다. 누가복음 12:38에 나오는 이경은 밤중, 삼경은 닭 울 때, 마태복음 14:25의 상황은 새벽으로서 사경이다. 본문의 앞부분의 상황은 이렇다. “예수께서 즉시 제자들을 재촉하사 자기가 무리를 보내는 동안에 배를 타고 앞서 건너편으로 가게 하시고 무리를 보내신 후에 기도하러 따로 산에 올라가시다 저물매 거기 혼자 계시더니 배가 이미 육지에서 수리나 떠나서 바람이 거슬리므로 물결을 인하여 고난을 당하더라.”(14:22-24) 예수님은 제자들을 먼저 배를 타고 건너편으로 가게 하시고 혼자 산에서 기도하셨고, 제자들은 거센 바람으로 인해 배에서 고통을 당하고 있었다. 마가복음에서는 이 상황을 이렇게 묘사한다. 바람이 거스리므로 제자들의 괴로이 노 젓는 것을 보시고 밤 사경 즈음에 바다 위로 걸어서 저희에게 오사 지나가려고 하시매.”(6:48)

 

무서워 놀라는 제자들

제자들은 물 위로 걸어오시는 예수님을 보고 놀랄 수밖에 없었다. “제자들이 그가 바다 위로 걸어오심을 보고 놀라 유령이라 하며 무서워하여 소리 지르거늘.”(14:26) 제자들은 바다 위를 걸어오시는 예수님을 보고 유령인줄로 알았다. 때때로 초월적 능력을 보이셨던 예수님께서 물 위를 걷는 것은 신기한 일이 아니다. 예수님은 물 위를 걸을 뿐만 아니라 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셨다가 사망 권세를 이기고 부활하신 분이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찾고 있는 여인들에게 흰 옷 입은 천사들은 이렇게 말한다. 여자들이 두려워 얼굴을 땅에 대니 두 사람이 이르되 어찌하여 산 자를 죽은 자 가운데서 찾느냐.”(24:5) 예수님은 를 위해 십자가를 지고 죽으시고 삼일 만에 부활하신 구원의 주님이 되신다. 또한 두려움에 떨고 있던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평강을 주시고, 모세의 율법을 말씀하시며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하셨다. “이에 저희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하시고.”(24:45) 물 위를 걸은 예수님은 초월적 능력도 행하시고 제자들의 마음의 문도 열어서 성경을 깨닫게 해주신 구원의 주님이 되신다.

 

두려워 말라 명하시는 주

예수님은 놀란 제자들에게 두려워하지 말 것을 말씀하신다. “예수께서 즉시 이르시되 안심하라 나니 두려워하지 말라.”(14:27) 예수님은 두려움에 떨고 있는 제자들에게 평안을 빌어주셨다. 주님은 를 돕는 자이시며 하나님 자녀의 편이 되어주심을 믿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지렁이 같은 너 야곱아, 너희 이스라엘 사람들아 두려워 말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너를 도울 것이라. 네 구속자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니라.”(41:14) 우리는 생명의 주인이 되시는 주님을 믿는 믿음을 굳건히 해야 한다. 부활의 주님은 제자들에게 나타나 자신을 확증시켜 주신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어찌하여 두려워하며 어찌하여 마음에 의심이 일어나느냐. 내 손과 발을 보고 나인 줄 알라. 또 나를 만져보라. 영은 살과 뼈가 없으되 너희 보는 바와 같이 나는 있느니라.”(24:38-39) 우리는 지금도 살아계셔서 역사하시는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 그리고 결코 의심하지 않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예수님을 아직도 믿지 않는 자들이 있다면, 있는 모습 그대로 지금 주님 앞에 나아와야 한다. 자신이 죄인 됨을 알고 십자가 앞에 엎드려 예수님의 보혈로 죄 용서함을 받아 구원의 주님을 삶의 주인으로 모셔 들여야 한다. 그리하여 주 안에서 평안을 누리며 하나님의 자녀로서 살아가야 한다. 예수님은 천국에 거할 곳이 많음을 말씀하신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14:1-3) 예수님을 믿어 천국을 침노하는 지혜로운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한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곳곳으로 흩어지며 자신이 혼자 있게 될 것을 말씀하시며 제자들에게 위로와 소망을 주신다.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하시니라.”(16:33) 초월적인 능력을 보이시며 제자들에게 찾아오셨고 평안을 빌어주시는 좋으신 주님을 붙잡고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베드로(28-30)

물 위로 걸어오라고 명하시기를 요청하는 베드로(믿음의 확신&실제)

우리는 주님 앞에 어떠한 믿음을 가지고 주를 따라가고 있는가? 열정적으로 예수님을 따랐던 베드로는 물 위로 걸어오시는 예수님께 물 위를 걷는 분이 주님이 분명하다면 자신을 물 위로 오라 하실 것을 말한다.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만일 주님이시거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 하니.”(14:28) 베드로는 주님을 너무나도 사랑했고 사모했던 듯하다. 그는 믿음이 있는 자로서 주님께 자신을 물 위로 걷게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주를 믿는 우리에게는 열정과 믿음이 필요하다. 주를 믿는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세상 가운데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어느 날 자신들이 왜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였는지에 대해 묻는 제자들에게 주님은 믿음의 힘에 관하여 말씀하신다. 가라사대 너희 믿음이 적은 연고니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만일 믿음이 한 겨자씨만큼만 있으면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기라 하여도 옮길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17:20) 우리는 불가능이 없으신 예수님을 확실히 믿어야 한다. 그리고 확실한 믿음을 가지고 실제적인 믿음의 삶을 살아가야 한다.

베드로는 주를 향한 믿음의 확신이 있었다. 그러나 예수님은 베드로가 자신을 부인할 것을 말씀하신다. 그 말을 들은 베드로는 결코 주님을 부인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말한다. 그런데 그가 예수님의 말씀처럼 주님을 부인하게 되었음을 우리는 기억한다.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다 주를 버릴지라도 나는 언제든지 버리지 않겠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밤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베드로가 가로되 내가 주와 함께 죽을지언정 주를 부인하지 않겠나이다 하고 모든 제자도 이와 같이 말하니라.”(26:33-35) 우리는 큰 믿음을 소유하기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 그러나 주를 향한 큰 믿음조차 주님께서 허락하셨음을 고백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그 믿음이 작아지지 않기를 위해 성령 안에서 늘 깨어있어 기도해야 한다.

 

물 위를 걷는 베드로

예수님은 베드로의 말에 오라하며 답하신다. 예수님의 말씀을 들은 베드로는 물 위로 걸으며 주님께 나아간다. “오라 하시니 베드로가 배에서 내려 물 위로 걸어서 예수께로 가되.”(14:29)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니 베드로는 물 위를 걷는 기적을 경험하게 되었다. 우리 안에 믿음이 있다면 불가능은 사라지게 될 것이다. 예수님은 믿는 자에게 능치 못할 일이 없음을 말씀하신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9:23) 우리는 겨자씨 한 알처럼 작게 보이는 믿음일지라도 확실한 믿음이라면 큰 역사가 일어날 수 밖에 없음을 믿어야 한다. “주께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 있었더면 이 뽕나무더러 뿌리가 뽑혀 바다에 심기우라 하였을 것이요. 그것이 너희에게 순종하였으리라.”(17:6) 주님이 함께 하시면 어떠한 일이라도 가능함을 기억해야 한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4:13) 주님이 함께 하시면 모든 것이 가능함을 선포하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물 위로 빠져가는 베드로

주님의 말씀하심에 따라 베드로는 물 위를 걸었다. 그러나 베드로가 바람을 쳐다보는 순간 그는 물속으로 빠져 들어가게 되었다. 물속으로 빠져 들어가는 베드로는 간절하게 주님께 도움을 요청한다.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져 가는지라. 소리 질러 이르되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하니.”(14:30) 여기서 바람은 베드로에게 가해진 신앙적인 시련을 의미한다. 우리는 자신이 겪고 있는 시련 앞에서 강인한 믿음을 가지고 주님을 붙잡아야 한다. 그리고 자신이 처한 환경이 삶의 큰 위기라고 느껴질 때 주님께 간절한 마음으로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내가 환난 중에 다닐지라도 주께서 나를 소성케 하시고 주의 손을 펴사 내 원수들의 노를 막으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구원하시리이다.”(138:7) 주님은 우리를 원수의 공격에서 보호해 주시는 분이시다. 주님이 붙잡아 주신다면 우리는 다시 일어나게 됨을 믿어야 한다.

 

손을 내밀어 건지시는 주

물에 빠져가는 베드로에게 주님은 즉시 손을 내밀어 주신다. 그리고 의심하지 말 것을 당부하신다. “예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그를 붙잡으시며 이르시되 믿음이 작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하시고.”(14:31) 우리는 주와 동행하면서 의심하는 태도를 버려야 한다. 예수님의 동생 야고보는 주님 앞에 두 마음을 품지 말 것을 말한다.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두 마음을 품어 모든 일에 정함이 없는 자로다.”(1:6-8) 우리는 자신의 문제를 주님 앞에 아뢰어야 한다. 주님 앞에 진실한 마음으로 의심하지 않고 간구한다면 주님은 반드시 우리의 기도에 응답해 주실 것이다. 주님의 말씀 앞에 겸손한 자세로 순종하고, 문제 앞에 결코 낙심하지 않는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주님께 간구하여 응답받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살아서 역사 하시는 주(32-33)

우리 주님은 지금도 살아계셔서 역사하신다. 베드로에게 손을 내밀어 주신 주님은 제자들이 타고 있는 배에 오르신다. 그리고 주님이 배에 오르시자 바람은 잠잠케 되었다. “배에 함께 오르매 바람이 그치는지라.”(14:32) 우리는 예수님의 말씀 앞에 모든 것이 잠잠케 됨을 깨달아야 한다. 바람을 잔잔케 하신 주님 앞에 사람들은 이렇게 반응한다. “배에 있는 사람들이 예수께 절하며 이르되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로소이다 하더라.”(14:33) 여기서 절하며는 제자들이 예수님의 능력 앞에 완전히 굴복 당했음을 의미한다. 예수님의 능력 앞에 모든 것들은 굴복할 수밖에 없음을 우리는 인정해야 한다. 우리는 좋으신 주님을 어떻게 고백할 수 있겠는가? 예수님을 뜨겁게 사랑했던 베드로는 주님께 이렇게 고백한다.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16:16) 살아계신 주님 앞에 마음의 중심을 다하여 참된 고백을 하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좋으신 주님을 확실히 믿는 믿음을 가지고 살아계신 주님을 날마다 경험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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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TV/설교문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6. 5. 14. 10:54

성령의 충만함, 사도행전 2:1-4

말씀: 성령의 충만함

성경: 2:1-4

2:1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 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2:2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2:3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2:4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1. 인정 많은 할머니

시골집 뜰에서 한 청년이 풀을 뜯어먹고 있었다. 인정 많은 할머니가 그것을 보고 묻는다. “이봐, 총각! 왜 풀을 먹고 있나?” 그러자 청년은 애처로운 표정으로 너무 배가 고파요.”라고 말한다. 이 말을 들은 할머니는 뒤뜰로 청년을 데려갔다. 뒤뜰로 가자 할머니가 말했다. “총각, 이쪽 풀이 더 많이 자랐어!”

 

2. 성령강림

예수님의 말씀대로 오순절이 되었을 때 성령님이 강림했다. 한 자리에 모였던 제자들은 성령의 충만함을 입었다. 그리고 베드로의 설교를 들으며 마음이 찔려 통회하는 심령들을 하나님은 받으셨다. 회개와 세례를 경험한 자들은 어떠한 삶을 살아가게 될까? 그들은 하나님을 경외하며 기도와 삶을 통한 아름다운 헌신의 삶을 살아가게 된다. 하나님께서 이루시는 새로운 공동체의 삶을 살게 된다.

본장에는 오순절에 이르러 주님께서 약속하신 성령이 임하는 놀라운 사건이 기록되어 있다. 성령의 강림으로 인하여 제자들의 본격적인 전도 사역이 시작되었다. 예수님께서 공생애 초기에 요단강에서 세례를 받고 성령을 체험하셨듯이, 베드로를 비롯한 제자들도 사역을 시작하기 전 오순절에 성령을 체험한 것이다. 이러한 본장은 오순절 성령 강림 사건을 다루고 있는 전반부와(1-13), 성령 강림에 이어지는 베드로의 설교가 수록되어 있는 중반부(14-41), 성령 강림 이후에 변화된 교회 분위기에 대해 묘사하고 있는 후반부(42-47)로 구성되어 있다.

 

3. 오순절 날

하나님은 우리의 삶 가운데 어떻게 역사하실까?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 주셨다. 성령님의 은혜로 예수님을 마음에 영접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 예수님을 믿는 자들에게는 성령님이 내주하신다. 예수님이 부활 승천하신 후 이 땅 가운데 성령님을 보내주셨고, 성령님은 그리스도인들 각자에게 감동을 주시고 가르치신다. 우리는 성령의 감화 감동으로 기록된 성경 말씀을 붙잡고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 복된 삶을 살 수 있다. 오늘 성경 말씀은 오순절 날 임했던 성령님에 관한 말씀이다. 오순절이 되어서 예수님을 사랑했던 무리는 한 곳에 모였다.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 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2:1)

오순절은 어떠한 의미가 있을까? 성경사전은 아래와 같이 기록한다. *오순절(五旬節):Pentecost []penthkosthv(pentekoste) [] Pentecost 그리스어 펜테코스테(hJ penthkosthv hJmevra, 50째의 절일)의 역어인데, 유대교 문헌에 보여지고(토빗 2:1, II 마카 12:32 기타), 이것이 신약에 있어서도 씌어져 있다(2:1, 20:16, 고전 16:8). 원래는 이스라엘의 3대 절기의 하나로서 유월절의 제2(니산월의 16)에서 새어 7주후, 50일째(시완월의 6)에 지켜졌다. [맥추절](23:16), [칠칠절](34:22)로도 불리우고, 밀의 수확 감사절이었다. 뒤의 유대교에서는 이 날을 시내산에서 십계명이 주어진 날로서 재해석하여, 율법을 감사하는 날로 되었다. 그리하여 그들은 유월절을 국민의 탄생, 오순절을 그들의 종교의 탄생으로 귀히 여겼다. 그리스도 교회는 그리스도의 부활(유월절과 같은 시기)에서 50일째에 성령이 모든 신자에게 내려, 지상에 하나님께 속한 사람들을 낳게 됨으로써(2:1-4, 14-21), 성령강림의 날로서와 함께 그리스도교 탄생의 날로서 이를 기념하게 되었다(2). 따라서 성령 강림일()로 부르는 일도 있다(2:1-).

구약시대에는 무교절(유월절), 칠칠절(맥추절, 오순절, 초실절), 초막절(장막절, 수장절)3대 절기가 있었다(16). 맥추절은 밭의 수확물의 첫 열매에 대한 감사로 드려졌고, 수장절은 연말에 밭에서부터 거둔 것에 대한 감사함으로 드려졌다. “맥추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밭에 뿌린 것의 첫 열매를 거둠이니라. 수장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이룬 것을 연종에 밭에서부터 거두어 저장함이니라.”(23:16) 오순절은 칠칠절, 초실절과 같았고, 가을에는 수장절을 지켰다. “칠칠절 곧 맥추의 초실절을 지키고 가을에는 수장절을 지키라.”(34:22)

본문의 사건은 오순절에 120명의 주님을 사랑하던 자들이 다락방에서 기도할 때의 일이다. 베드로, 요한, 야고보, 안드레, 빌립, 도마, 바돌로매, 마태,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셀롯인 시몬, 야고보의 아들 유다,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 예수님의 아우들로 더불어 한 마음으로 기도하기에 힘썼다. “들어가 저희 유하는 다락에 올라가니 베드로, 요한, 야고보, 안드레와 빌립, 도마와 바돌로매, 마태와 및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셀롯인 시몬, 야고보의 아들 유다가 다 거기 있어 여자들과 예수의 모친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로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전혀 기도에 힘쓰니라. 모인 무리의 수가 한 일백 이십 명이나 되더라. 그 때에 베드로가 그 형제 가운데 일어서서 가로되.”(1:13-15)

주님은 우리가 어떠한 마음을 갖는 것을 기뻐하실까? 성령님은 언제 더 뜨겁게 우리 가운데 역사하실까? 그리고 어떠한 일들이 우리 가운데 일어나게 될까? 우리는 한 마음으로 주님을 사랑하고 교회를 사랑해야 한다. “날마다 마음을 같이 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2:46) 성령님이 역사하면 한 마음과 한 뜻이 되어 모든 물건을 통용하게 된다. 믿는 무리가 한 마음과 한 뜻이 되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제 재물을 조금이라도 제 것이라 하는 이가 하나도 없더라.”(4:32) 우리는 한 마음과 한 입이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 “한 마음과 한 입으로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하노라.”(15:6) 우리는 같은 마음과 같은 사랑으로 뜻을 합하여 한 마음으로 주님을 섬기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한다. 마음을 같이 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 마음을 품어.”(2:2)

 

4.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

성령님이 강하게 역사할 때 어떠한 모습들이 나타나기도 하는가? 120명이 모여서 같은 마음으로 기도할 때 신기한 일이 일어났다. 갑자기 하늘에서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게 된 것이다.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2:2)

하나님은 피조물들에게 어떻게 나타나시기도 하는가? 구약성경의 엘리야는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믿고 바알 선지자들과 대결한다. 바알 선지자들의 재단에는 불이 내려오지 않았으나 엘리야의 재단에는 불이 내려왔다. 승리한 엘리야는 바알 선지자들을 잡아 기손 시내로 내려다가 죽였고, 그 후 화가 난 이세벨이 엘리야를 죽이려 하자 엘리야는 호렙산으로 피하게 된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세벨을 피해 그 곳의 굴에 들어가 있는 엘리야에게 나타나신다. 하나님은 엘리야에게 여호와 앞에서 산에 서라고 말씀하셨고, 그 때 여호와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지만 여호와께서 지나가실 때 여호와의 앞에 크고 강한 바람이 산을 가르고 바위를 부수었고 바람 후에 지진이 있게 되었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너는 나가서 여호와의 앞에서 산에 섰으라 하시더니 여호와께서 지나가시는데 여호와의 앞에 크고 강한 바람이 산을 가르고 바위를 부수나 바람 가운데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며 바람 후에 지진이 있으나 지진 가운데도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며.”(왕상 19:11) 하나님이 나타나셔서 자연을 흔드는 것은 쉬운 일이다.

또한 에스겔은 마른 뼈들의 환상을 보게 된다. 하나님은 권능으로 에스겔에게 임재 하셨고, 주의 영은 에스겔을 데리고 가서 골짜기 가운데 두셨다.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생기를 향하여 대언하여 주 여호와의 말씀에 생기야 사방에서부터 와서 이 사망을 당한 자에게 불어서 살게 하라 하셨고 에스겔은 그 명대로 대언하였다. 그 때 생기가 그들에게 들어가서 마른 뼈들은 곧 살아 일어나서 섰고 큰 군대가 되었다.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너는 생기를 향하여 대언하라 생기에게 대언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생기야 사방에서부터 와서 이 사망을 당한 자에게 불어서 살게 하라 하셨다 하라. 이에 내가 그 명대로 대언하였더니 생기가 그들에게 들어가매 그들이 곧 살아 일어나서 서는데 극히 큰 군대더라.”(37:9-10) 우리는 여호와의 신이 임하면 모든 것들이 살아나는 역사가 일어나게 됨을 기억해야 한다.

 

5. 성령이 임함

기도하던 120명 가운데 성령님의 역사는 강하게 일어났다.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을 그들은 보았고,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게 되었다.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2:3) 우리도 하나님을 사랑하고 성령님을 사모하여 성령의 역사가 공동체 가운데 일어나기를 기도해야 한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분부하셨다.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몇 날이 못 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을 것을 말씀하신다.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 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1:5) 그리고 예수님의 말씀대로 그들은 성령 세례를 받게 되었다.

예수님은 누구신가? 이사야는 메시아에 대한 예언을 한다. 지혜와 총명의 신, 모략과 재능의 신,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신이 그 위에 강림하시리니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즐거움을 삼을 것을 말한다. 여호와의 신 곧 지혜와 총명의 신이요 모략과 재능의 신이요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신이 그 위에 강림하시리니 그가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즐거움을 삼을 것이며 그 눈에 보이는 대로 심판치 아니하며 귀에 들리는 대로 판단치 아니하며.”(11:2-3) 세례요한은 자신 뒤에 오시는 이가 성령과 불로 세례를 주실 것을 말한다. “나는 너희로 회개케 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주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치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주실 것이요.”(3:11) 세례요한이 예수님께 세례를 주게 되는데, 세례를 줄 때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옴을 보고 성령으로 세례를 주는 예수님인 것을 알게 된다. “요한이 또 증거하여 가로되 내가 보매 성령이 비둘기 같이 하늘로서 내려와서 그의 위에 머물렀더라. 나도 그를 알지 못하였으나 나를 보내어 물로 세례를 주라 하신 그이가 나에게 말씀하시되 성령이 내려서 누구 위에든지 머무는 것을 보거든 그가 곧 성령으로 세례를 주는 이인 줄 알라 하셨기에.”(1:32-33) 예수님은 뜨거운 분이시다. 예수님은 부활하신 이후 엠마오로 가던 두 제자에게 나타나신다. 그리고 제자들에게 성경을 풀어 주셨는데 그들은 마음 가운데 뜨거움을 느끼게 된다. “저희가 서로 말하되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하고.”(24:32)

성령이 임하면 어떠한 일들이 일어나기도 할까? 성령이 역사 하실 때 능력 행함, 예언함, 영분별, 방언, 통역함이 나타난다. 어떤 이에게는 능력 행함을, 어떤 이에게는 예언함을, 어떤 이에게는 영들 분별함을, 다른 이에게는 각종 방언 말함을, 어떤 이에게는 방언들 통역함을 주시나니.”(고전 12:10) 스데반은 은혜와 권능이 충만했고 큰 기사와 표적을 행했다. “스데반이 은혜와 권능이 충만하여 큰 기사와 표적을 민간에 행하니.”(6:8) 우리는 좋으신 성 삼위 하나님을 사랑하고 성령님과 동역하며 사역하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한다.

 

6. 성령의 충만함

한 마음으로 기도하던 120명은 다 성령이 충만함을 받았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로 말했다.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2:4) 우리는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하나님의 일을 온전히 감당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성령님은 마땅히 할 말을 가르쳐 주시는 분이시다. “마땅히 할 말을 성령이 곧 그 때에 너희에게 가르치시리라 하시니라.”(12:12) 성령님과 동행하면 두려울 것이 없게 된다. 예수님은 환난 날에 모든 대적이 대항하거나 변박할 수 없는 구재와 지혜를 주실 것을 말씀하신다. “내가 너희의 모든 대적이 능히 대항하거나 변박할 수 없는 구재와 지혜를 너희에게 주리라.”(21:15) 우리는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할까? 우리는 술 취하여 방탕한 삶을 살지 말고 오직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하나님의 역사에 기쁨으로 동참하고 인도함 받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5:18)

 

7.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말씀전파

오순절과 교회는 어떠한 관계가 있을까? 오순절은 하나님의 새 언약 공동체요,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설립하는 날이다. 오순절에 내린 성령님은 하나님의 거하시는 처소이자 하나님의 성전인 그리스도의 몸을 세웠다. 구속사 속에서 이처럼 결정적이고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 오순절 성령 강림은 또다시 되풀이될 수 없는 유일회적 사건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그것과 동일한 사건을 체험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 사건을 기점으로 하여 놀랍게 역사하시는 성령의 사역은 얼마든지 경험할 수 있음을 우리는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오순절에 역사하신 성령님은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영이며, 승천하신 그리스도의 보이지 않는 임재라고 표현할 수 있다. 우리는 예수님이 교회의 머리이듯이 성령님이 교회의 기반이요 기초임을 알고 성령님과 동역해야 한다.

 

말씀 전파

우리는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어떠한 사역을 감당해야 할까? 한 마음으로 기도하고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하나님의 말씀 전파 사역을 온전히 감당하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빌기를 다하매 모인 곳이 진동하더니 무리가 다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니라.”(4:31)

 

성령 안에서 기도

우리는 어떻게 무엇을 위해 기도해야 할까? 우리는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교회와 지역사회, 그리고 민족과 열방을 위해 깨어 기도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고.”(6:18) 성 삼위 하나님을 최고로 사랑하고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성령님과 동역하고 열방을 향해 나아가며 복음 전파의 사명을 잘 감당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8.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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