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죄악을 회개하여 용서함과 고침을 받고 주께 영광을 돌리며!
성경: 말라기 4:1-3
말 4:1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용광로 불같은 날이 이르리니 교만한 자와 악을 행하는 자는 다 지푸라기 같을 것이라 그 이르는 날에 그들을 살라 그 뿌리와 가지를 남기지 아니할 것이로되
말 4:2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공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
말 4:3 또 너희가 악인을 밟을 것이니 그들이 내가 정한 날에 너희 발바닥 밑에 재와 같으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1. 주님의 훈계를 잘 듣고 회개하여 구원을 받으며
추운 어느 날 아침이었다. 어느 귀가 먼 한 사람이 자동차를 몰고 가다가 철길에서 차가 멈추게 되어 쩔쩔매고 있었다. 이때 기적을 울리며 기차가 오고 있었다. 그러나 그는 전혀 들을 수가 없었다. 그는 보청기를 끼고 있었지만 켜놓지 않은 상태였었기 때문이다. 기차는 자동차와 사람을 받아넘겼고 그가 누구인지도 알아볼 수 없게 토막이 나고 말았다. 참으로 안타까운 이야기이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신다는 것을 알고 예수님의 훈계와 경고에 귀를 기울이고 있는 사람에게는 이런 비극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 주님의 경고를 들을 수 없는 교인이 참으로 많음을 우리는 알아야 할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구원의 빛과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좁은 길을 즐거이 걸어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여호와를 경외하는 복된 자가 되고
하나님은 말라기 선지자를 통하여 종말에 있을 악인에 대한 심판과 의인에 대한 구원을 약속하셨다. 교만하여 악을 행하는 자는 극렬한 풀무불과 같은 심판을 받아 멸망 당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치유의 은혜를 입어 하나님의 구원을 체험하게 될 것이라는 예언이다. 하나님은 악인에 대한 심판과 의인들이 장차 누릴 축복에 대해 말씀하신다(1-3절). 그리고 하나님은 계시를 극복하라고 지시하신 다음,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모세의 율법을 지켜야 하고(4절), 예언자 엘리야 즉, 메시야의 선구자 세례 요한이 전해 줄 하나님의 비밀을 기대해야 한다고 말씀하신다(5-6절).
 
3. 회개하여 영과 육이 사는 복을 누리고(1)
하나님의 사람들은 회개하여 무엇이 사는 복을 누리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회개하여 영과 육이 사는 복을 누리고, 알곡 신자가 되어 하나님 나라에 입성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용광로 불같은 날이 이르리니 교만한 자와 악을 행하는 자는 다 지푸라기 같을 것이라 그 이르는 날에 그들을 살라 그 뿌리와 가지를 남기지 아니할 것이로되.”(말 4:1) 개역 성경은 이렇게 기록한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극렬한 풀무 불같은 날이 이르리니 교만한 자와 악을 행하는 자는 다 초개 같을 것이라 그 이르는 날이 그들을 살라 그 뿌리와 가지를 남기지 아니할 것이로되.”(말 4:1) ‘1절’의 ‘초개’는 ‘그루터기, 왕겨’를 의미하며 하나님의 심판을 묘사할 때 자주 사용되는 말이다. 말라기 선지자는 마지막 날에 교만한 자와 악한 자는 지푸라기 같아질 것을 대언하고 있는데, 우리는 주님 앞에 바른 태도를 보이며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악인을 벌하시는 주님을 잘 깨닫기를 바란다. “주께서 주의 큰 위엄으로 주를 거스리는 자를 엎으시니이다 주께서 진노를 발하시니 그 진노가 그들을 초개같이 사르니이다.”(출 15:7) 악인을 찌끼같이 버리시는 주님을 알고, 정신을 차리고 믿음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주께서 세상의 모든 악인을 찌끼 같이 버리시니 그러므로 내가 주의 증거를 사랑하나이다.”(시 119:119) 우리는 주의 말씀을 멸시하여 징계를 당하지 말고, 지혜로운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이로 인하여 불꽃이 그루터기를 삼킴 같이, 마른 풀이 불 속에 떨어짐 같이 그들의 뿌리가 썩겠고 꽃이 티끌처럼 날리리니 그들이 만군의 여호와의 율법을 버리며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의 말씀을 멸시하였음이라.”(사 5:24)
뿐만 아니라, 바벨론의 멸망을 보며 인간이 스스로 구원하지 못하는 연약한 자임을 고백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의 때에 바벨론이 멸망 당하게 되었는데, 그들의 주문과 주술로도 주님을 당할 수가 없었음을 대언한다. 보라 그들은 초개 같아서 불에 타리니 그 불꽃의 세력에서 스스로 구원치 못할 것이라 이 불은 더웁게 할 숯불이 아니요. 그 앞에 앉을만한 불도 아니니라.”(47:14) 우리는 자신의 교만함을 회개하여 영과 육이 사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에스겔 선지자는 유다 심판에 관해 이렇게 대언한다. “볼지어다 그 날이로다. 볼지어다 임박하도다. 정한 재앙이 이르렀으니 몽둥이가 꽃 피며 교만이 싹 났도다.”(겔 7:10) 우리는 주의 분노 앞에 바로 설 자가 하나도 없음을 인정해야 할 것이다. 나훔 선지자는 니느웨의 멸망에 대해 이렇게 대언한다. “그로 인하여 산들이 진동하며 작은 산들이 녹고 그의 앞에서는 땅 곧 세계와 그 가운데 거하는 자들이 솟아오르는 도다. 누가 능히 그 분노하신 앞에 서며 누가 능히 그 진노를 감당하랴 그 진노를 불처럼 쏟으시니 그를 인하여 바위들이 깨어지는도다.”(나 1:5-6)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알곡 신자가 되어 하나님 나라에 입성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 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곡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마 3:12) 이 땅에서의 삶이 전부인 것이라고 착각하며 어리석게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회개하여 영과 육이 사는 복을 누리고 알곡 신자가 되어 하나님 나라에 입성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에게 치료의 광선이 비취게 됨을 알고(2)
하나님의 사람들은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에게 무엇이 비취게 됨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에게 치료의 광선이 비취게 됨을 알고, 고치시며 싸매시는 주님께 나아와 기적을 경험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공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말 4:2) ‘2절’의 ‘공의로운 해’는 인간의 상한 마음에 은혜를 베푸시고 악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상징한다. 말라기 선지자는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에게 공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이 비추고,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같이 뛰게 될 것을 대언한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교만함을 멀리하고, 주의 이름을 경외하여 삶의 회복을 경험하는 복된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주의 빛이 비취면 모든 문제가 해결되고 질병도 떠나가게 됨을 믿을 수 있기를 바란다. 인생의 큰 장벽을 만났을 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선포하여 그 장벽을 무너뜨리며 전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는 사탄이 이미 예수 그리스도 앞에 패하였음을 기억하며 담대하게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창 3:15) 늘 깨어있어 영적 전투에 승리하며, 회개하여 죄 용서함을 받고 병에서도 고침을 받는 복된 자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저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시 103:3) 우리는 고치시고 위로하시는 하나님을 잘 깨닫고, 날마다 그분의 기적을 경험하며 기쁨으로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내가 그 길을 보았은즉 그를 고쳐 줄 것이라 그를 인도하며 그와 그의 슬퍼하는 자에게 위로를 다시 얻게 하리라 입술의 열매를 짓는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먼데 있는 자에게든지 가까운데 있는 자에게든지 평강이 있을지어다 평강이 있을지어다 내가 그를 고치리라 하셨느니라.”(사 57:18-19)
뿐만 아니라, 의인의 길을 걸어가는 지혜로운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솔로몬의 잠언은 이렇게 기록한다. 의인의 길은 돋는 햇볕 같아서 점점 빛나서 원만한 광명에 이르거니와.”(4:18) 우리는 악을 멀리하고, 주께서 기뻐하시는 의인의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그리하여 주님의 영광스러운 빛을 날마다 경험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또, 자신이 연약함 가운데 있다면 주님의 긍휼을 구할 수 있기를 바란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시 곧 노래 영장으로 현악에 맞춘 것) 하나님은 우리를 긍휼히 여기사 복을 주시고 그 얼굴빛으로 우리에게 비취사(셀라).”(시 67:1) 우리는 정직히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않으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알고, 해와 방패이신 하나님을 인정하며 기쁨으로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고라자손의 시편은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 하나님은 해요 방패시라. 여호와께서 은혜와 영화를 주시며 정직히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실 것임이니이다.”(시 84:11)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고치시며 싸매시는 주님께 나아와 기적을 경험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여호와여 주는 나의 찬송이시오니 나를 고치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낫겠나이다 나를 구원하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구원을 얻으리이다.”(렘 17:14) 자신이 해결하지 못하는 다양한 문제 앞에 좌절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에게 치료의 광선이 비취게 됨을 알고 고치시며 싸매시는 주님께 나아와 기적을 경험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악인의 끝이 멸망임을 알고(3)
하나님의 사람들은 악인의 끝이 무엇임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악인의 끝이 멸망임을 알고, 하나님의 은혜로 영적 전투에 승리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또 너희가 악인을 밟을 것이니 그들이 내가 정한 날에 너희 발바닥 밑에 재와 같으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말 4:3) 우리는 악인을 벌하시는 하나님을 알고, 정신을 차리며 주님의 뜻 가운데 살아가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악인을 멸하시고 의인을 세우시는 하나님을 알고, 대적들 앞에서도 위축되지 않으며 담대히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나의 대적이 이것을 보고 부끄러워하리니 그는 전에 내게 말하기를 네 하나님 여호와가 어디 있느냐 하던 자라 그가 거리의 진흙같이 밟히리니 그것을 내가 목도하리로다.”(미 7:10) 또한, 여호와께서 함께하시면 승리함을 알고, 말세지말을 살아가는 동안 믿음의 길이 좁고 험하게 보일지라도 기쁨으로 이 길을 걸어가기를 바란다. “싸울 때에 용사같이 거리의 진흙 중에 대적을 밟을 것이라. 여호와가 그들과 함께한즉 그들이 싸워 말 탄 자들로 부끄러워하게 하리라.”(슥 10:5) 우리는 핍박과 유혹의 환경을 초월하여, 주님만을 잘 섬기는 복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출 20:3)
뿐만 아니라, 주를 경외하여 그분의 구원을 경험하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진실로 그의 구원이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 가까우니 이에 영광이 우리 땅에 거하리이다.”(85:9) 우리는 주님을 최고로 사랑하고 그분을 두렵고 떨림으로 섬기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삶에서 어려움을 겪을 때 불평하지 말고, 날마다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하여 주님의 도우심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너희 중에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종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자가 누구뇨 흑암 중에 행하여 빛이 없는 자라도 여호와의 이름을 의뢰하며 자기 하나님께 의지할지어다.”(사 50:10) 우리는 이렇게 주의 목소리를 청종하고 날마다 주님의 도우심을 경험하며 살아가는 이들이 주의 자녀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지 않고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자신의 방법대로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이 시간 주님 앞에 나올 수 있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하지만 우리에겐 소망이 있는데, 그것은 죄로 가득한 인간이 자유케 되는 길이 있기 때문이다. 인간은 모두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아와야 한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치 않기 위하여 죄인들의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자를 생각하라.”(히 12:2-3)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는다면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됨을 깨달을 수 있기를 바란다. 지금 자신이 주인이었던 삶을 회개하고, 마음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구원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악을 회개하며 주님이 인도하시는 아름다운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하나님의 은혜로 영적 전투에 승리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평강의 하나님께서 속히 사단을 너희 발아래서 상하게 하시리라 우리 주 예수의 은혜가 너희에게 있을지어다.”(롬 16:20) 눈에 보기에 좋은 것만을 탐하며 죄악된 길을 걸어가는 것이 아니라, 악인의 끝이 멸망임을 알고 하나님의 은혜로 영적 전투에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죄를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께 복종하며 사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죄를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께 복종하며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의 복음을 복종치 않는 자들에게 형벌을 주시리니.”(살후 1:8) 우리는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주의 복음을 잘 증거하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형벌이 아닌 주님이 주시는 영원한 생명을 소유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죄악을 따라 행하는 자가 아니라, 주의 우편에 있어서 하나님 나라에 반드시 들어가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영한 불에 들어가라.”(마 25:41) 회개하여 영과 육이 사는 복을 누리고, 알곡 신자가 되어 하나님 나라에 입성하는 자!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에게 치료의 광선이 비취게 됨을 알고, 고치시며 싸매시는 주님께 나아와 기적을 경험하는 자! 악인의 끝이 멸망임을 알고, 하나님의 은혜로 영적 전투에 승리하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죄악을 회개하여 용서함과 고침을 받고 주께 영광을 돌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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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주와 동행하는 자!

성경: 미가 6:6-8

6:6 내가 무엇을 가지고 여호와 앞에 나아가며 높으신 하나님께 경배할까 내가 번제물로 일 년 된 송아지를 가지고 그 앞에 나아갈까

6:7 여호와께서 천천의 숫양이나 만만의 강물 같은 기름을 기뻐하실까 내 허물을 위하여 내 맏아들을, 내 영혼의 죄로 말미암아 내 몸의 열매를 드릴까

6:8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1.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

선교사의 전도로 인디언 추장이 예수를 믿게 되었다. 추장은 감사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무엇인가를 바치고 싶었다. 그는 매우 값진 사슴 가죽신, 자신이 타던 훌륭한 백마, 그리고 추장의 상징인 머리 장식 등을 차례로 바치기를 원했다. 그러나 선교사는 매번 하나님은 그런 걸 원하시지 않는다.’고 말해주었다. 난처해진 추장은 더 이상 드릴 게 없습니다. 이제 남은 것이라곤 내 생명밖에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선교사는 바로 그것입니다. 하나님은 당신 자신을 원하고 계십니다.’라고 대답했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최고의 것이 바로 나 자신, 나의 삶을 드리는 것임을 알고, 기쁜 마음으로 주님을 섬기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아버지의 마음

하나님은 자기의 백성이 반역의 길에서 돌아오기를 바라신다. 그들을 상대로 쟁변하시는 것은 옳지 않은 자리에 있는 백성들이 돌이키고 회개하기를 원하는 것 때문이다. 하나님은 백성들의 순종과 공의를 원하시는데 그들을 송사하는 형식으로 깨닫게 하시려는 것이다. 이제 그들은 재판에 회부되어 그들의 불의함과 불순종이 만천하에 드러나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의 매는 인간이 진정한 행복에 들어가도록 돕는 것이다. 부분으로 다시 돌아가는 듯한 인상을 보여 주는데, 그것은 본장이 처음의 1-2장과 마찬가지로 이스라엘 백성들의 현재의 죄악에 대해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선지자는 형식적인 의식 행위와 삶 사이의 깊은 괴리에 대해 날카롭게 지적하고 있다. 나아가 선지자는 이웃과의 관계 속에서 하나님의 공의를 어기며 사는 백성들이 드리는 제사는 하나님과는 전혀 상관없는 것이라고 드러냄으로써 죄악의 심각성을 적나라하게 밝히고 있다. 이러한 본장은 백성들의 이중적인 삶을 살고 있는 것에 대한 잘못을 지적하고 있는 전반부(15), 그리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진정 무엇인지에 대해 다루고 있는 중반부(69), 나아가 범죄 한 이스라엘 백성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심판을 열거하고 있는 후반부(10-16)로 나눌 수 있다.

 

3.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6)

이 세상 가운데서 살아가는 동안 믿음의 사람들은 하나님 앞에서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하는가?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본문에서 미가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내가 무엇을 가지고 여호와 앞에 나아가며 높으신 하나님께 경배할까 내가 번제물로 일 년 된 송아지를 가지고 그 앞에 나아갈까.”(6:6) 하나님의 쟁변에 대해서 미가 선지자가 대신 질문을 하고 대답을 한다. 사람들은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리기 위해 무슨 일을 해야 하나, 또는 무엇을 바쳐야 하는가 등의 생각을 한다. 그래서 하나님께 천천의 숫양과 만만의 강수 같은 기름을 드리려 한다. 구약 시대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 앞에 예배할 때 자신의 경제적 수준에 맞는 짐승을 가지고 나아왔다. “그 예물이 소의 번제이면 흠 없는 수컷으로 회막 문에서 여호와 앞에 열납하시도록 드릴지니라.”(1:3) 죄 사함을 위해서는 번제를 드렸는데, 백성들이 가축 중에 소나 양을 가지고 오면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이 번제를 드렸다. 어떤 이들은 산비둘기나 집비둘기 새끼를 예물로 드리기도 했다.

그런데 이렇게 예물을 드리며 하나님께 나아오는 것도 매우 중요하지만, 하나님께서 기뻐 받아주시느냐의 여부는 더욱 중요하다. “너희가 내게 번제나 소제를 드릴지라도 내가 받지 아니할 것이요 너희 살진 희생의 화목제도 내가 돌아보지 아니하리라.”(5:22) 때로는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지 않는 상황도 발행할 수 있음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하나님은 정성스러운 예물을 가지고 나아오는 것을 기뻐하시나, 번제와 다른 제사보다 하나님의 목소리에 순종하는 것을 매우 기뻐하심을 우리는 깨달아야 한다. 사무엘이 가로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 목소리 순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나으니.”(삼상 15:22)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겸손하게 순종하며 예배하는 삶을 사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한다. “오라 우리가 굽혀 경배하며 우리를 지으신 여호와 앞에 무릎을 꿇자.”(95:6) 예수님의 제자로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예배를 드리고, 온 맘 다해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하게(7)

이 세상 가운데서 살아가는 동안 믿음의 사람들은 하나님 앞에서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하는가?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하게 살아가야 한다. 본문에서 미가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여호와께서 천천의 숫양이나 만만의 강물 같은 기름을 기뻐하실까 내 허물을 위하여 내 맏아들을, 내 영혼의 죄로 말미암아 내 몸의 열매를 드릴까.”(미가 6:7) 여기서 만만의 물급류, 이라는 뜻으로 어떤 대상의 풍부한 상태를 의미한다. 공동 번역은 이렇게 기록한다. “숫양 몇천 마리 바치면 야훼께서 기뻐하시겠습니까? 거역하기만 하던 죄를 벗으려면, 맏아들이라도 바쳐야 합니까? 이 죽을 죄를 벗으려면, 이 몸에서 난 자식이라도 바쳐야 합니까?”(6:7) 하나님의 마음은 이러한 제물에 있는 것이 아니다. 얼마나 많은 제물과 얼마나 좋은 일을 했느냐가 아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하느냐의 여부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한 삶,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다윗은 밧세바를 범한 후 회개하며 이렇게 고백한다. 주는 제사를 즐겨 아니하시나니 그렇지 않으면 내가 드렸을 것이라 주는 번제를 기뻐 아니하시나이다.”(51:16) 아마도 다윗은 하나님께서 제사보다 마음을 원하심을 잘 알고 있었을 것이다. 호세아서는 이렇게 기록한다.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치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6:6) 하나님은 번제보다 믿음의 사람들이 그분 자신을 알기를 원하신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성령님의 역사로 그분을 인격적으로 알아가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기도한다.

우리는 예배할 때 마당만 밟고 가는 자가 아니라, 전심으로 회개하기를 힘쓰고 하나님께 기쁨이 되는 삶을 사는 믿음의 백성이 되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은 무수한 제물만을 기뻐하지 않으신다. 예배자의 삶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은 가증한 예물보다 하나님께 합당한 마음이 더 중요함을 기억해야 한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너희의 무수한 제물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뇨 나는 수양의 번제와 살진 짐승의 기름에 배불렀고 나는 수송아지나 어린 양이나 수염소의 피를 기뻐하지 아니하노라. 너희가 내 앞에 보이러 오니 그것을 누가 너희에게 요구하였느뇨 내 마당만 밟을 뿐이니라. 헛된 제물을 다시 가져오지 말라 분향은 나의 가증히 여기는 바요 월삭과 안식일과 대회로 모이는 것도 그러하니 성회와 아울러 악을 행하는 것을 내가 견디지 못하겠노라. 내 마음이 너희의 월삭과 정한 절기를 싫어하나니 그것이 내게 무거운 짐이라 내가 지기에 곤비하였느니라. 너희가 손을 펼 때에 내가 눈을 가리우고 너희가 많이 기도할지라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니 이는 너희의 손에 피가 가득함이니라.”(1:11-15) 마음 중심으로 하나님을 예배하는 복된 자의 삶을 살기를 바란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그분을 경외하여 말씀대로 살아가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한다.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12:13) 예수님의 제자로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하게, 그리고 그분을 경외하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8)

이 세상 가운데서 살아가는 동안 믿음의 사람들은 하나님 앞에 어떠한 지혜를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가?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잘 깨닫고 살아가야 한다. 하나님은 제사보다 상한 심령을 원하신다. 그분을 사랑하며 겸손히 그분과 동행하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본문에서 미가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6:8) 여기서 함께 행하는은 하나님과의 친밀한 동행을 나타낸다. 그것은 의로운 행위와 겸손한 섬김, 또한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하는 것을 말한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정의를 행하고,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다. 주님을 최고로 사랑하며 겸손하게 주와 동행하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솔로몬은 잠언에서 이렇게 기록한다. “의와 공평을 행하는 것은 제사 드리는 것보다 여호와께서 기쁘게 여기시느니라.”(21:3) 하나님의 말씀에 합당하게 살기를 힘쓰는 우리가 되어야 할 것이다. 자신에게 부족함과 연약함이 있다면 상한 심령으로 주님 앞에 나아가기를 바란다. 하나님께서 상한 심령을 기뻐하심을 깨닫고, 적극적으로 주님을 찾기를 바란다. 상한 심령으로 주를 찾는 자는 주를 믿고 의지하는 자이다. 헛된 것에 마음을 두지 않고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을 바라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바란다.

또한, 우리는 주를 경외하고 주를 사랑하며 살아가는 복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한다.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이냐 곧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 모든 도를 행하고 그를 사랑하며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고 내가 오늘날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 것이 아니냐.”(10:12-13)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모든 도를 행하며 마음과 성품을 다해 주를 섬기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며 그 명령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자, 그는 지혜로운 자일 것이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5:3) 이 땅의 모든 주의 백성들이 날마다 가난한 심령으로 주님을 찾아 마음 가운데 천국을 누릴 수 있도록 우리는 함께 기도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아직도 예수님을 삶의 주인으로 모시어 들이지 않는 분들이 있다면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아오시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큰 죄, 작은 죄,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은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아와야 한다. 우리는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해야 한다. 하나님은 죄인들이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를 원하고 계심을 깨닫고, 자신이 주인이었던 삶을 회개하며 마음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기를 소망한다.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구원의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늘 주님을 경외하고 상한 심령으로 주님을 찾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여호와께 돌아와 하나님을 바라보는 삶을 사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한다. “그런즉 너의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인애와 공의를 지키며 항상 너의 하나님을 바라볼지니라.”(12:6) 예수님의 제자로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께서 제사보다 상한 심령을 원하심을 깨닫고, 늘 그분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주님과 친밀한 동행을 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하나님을 가까이하고, 애통하며 주와 동행하는 삶

한평생을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을 가까이하고 애통하며 주와 동행하는 삶을 사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바란다. 교만을 멀리하고 겸손하게, 영적으로 깨어 있어 마귀를 대적하는 지혜로운 우리가 되기를 소망한다. 야고보는 이렇게 기록한다. “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순복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 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케 하라. 슬퍼하며 애통하며 울지어다 너희 웃음을 애통으로, 너희 즐거움을 근심으로 바꿀지어다. 주 앞에서 낮추라 그리하면 주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4:6-10) 우리는 늘 회개하기를 기뻐하고 경건의 훈련에 힘쓰며, 주님을 뵈옵기를 기뻐함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삶을 사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겸손하게 하나님께 순종하고 하나님께 예배하여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하게 행하며, 그분을 경외하는 삶을 사는 자! 상한 심령을 가지고 그분을 사랑하며, 겸손히 주님과 친밀한 동행을 하는 자! 이러한 삶을 사는 복된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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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TV/설교문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6. 2. 20. 10:26

승리의 날, 말라기 4:1-3

말씀: 승리의 날

성경: 말라기 4:1-3

4:1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용광로 불같은 날이 이르리니 교만한 자와 악을 행하는 자는 다 지푸라기 같을 것이라 그 이르는 날에 그들을 살라 그 뿌리와 가지를 남기지 아니할 것이로되

4:2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공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

4:3 또 너희가 악인을 밟을 것이니 그들이 내가 정한 날에 너희 발바닥 밑에 재와 같으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1. 레스토랑

오랜만에 고급 레스토랑에 간 가족, 부담스러운 가격임에도 스테이크를 시켰다. 많이 먹었다고 생각했지만 꽤 많이 남은 음식들을 그냥 두고 가기가 아까웠다. 아버지는 음식을 싸가려고 했지만 조금 민망한 생각이 들어 웨이터에게 둘러대기 시작했다. “여보게, 웨이터! 남은 음식은 싸주게. 집에 개가 있어서.” 그때 너무 똑똑한 아들이 말했다. “아빠, 집에 갈 때 개 사갈거야?”

 

2. 악인과 의인

하나님은 말라기 선지자를 통하여 종말에 있을 악인에 대한 심판과 의인에 대한 구원을 약속하신다. 교만하여 악을 행하는 자는 극렬한 풀무불과 같은 심판을 받아 멸망을 당하게 될 것이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치유의 은혜를 입어 하나님의 구원을 체험하게 될 것이라는 예언이다. 하나님은 악인에 대한 심판과 의인들이 장차 누릴 축복에 대하여 말씀하신다(1-3). 그리고 하나님은 계시를 극복하라고 지시하신 다음, 그렇게 하기 위해서 모세의 율법을 지켜야 하고(4), 예언자 엘리야 즉, 메시야의 선구자 세례 요한이 전해 줄 하나님의 비밀을 기대해야 한다고 말씀하신다(5-6).

 

3. 여호와의 날(1-2)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셨다. 하나님은 자신이 죄인임을 고백하고 를 위해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에게는 천국을 약속하셨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와 상관없이 자신의 뜻대로 세상 가운데서 살아가는 자들은 천국과는 무관한 인생을 살아가게 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무엇보다 먼저 내가 죄인임을 고백하고 예수님을 믿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여호와의 날은 반드시 임하게 됨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용광로 불같은 날

만물의 마지막 날은 어떤 날일까? 하나님은 마지막 날에 용광로 불같은 날이 이르게 됨을 말씀하신다. 교만하고 악을 행하는 자는 다 지푸라기 같이 될 것을 말씀하신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용광로 불같은 날이 이르리니 교만한 자와 악을 행하는 자는 다 지푸라기 같을 것이라 그 이르는 날에 그들을 살라 그 뿌리와 가지를 남기지 아니할 것이로되.”(4:1) 지푸라기는 그루터기, 왕겨를 의미하는데 하나님의 심판을 묘사할 때 자주 사용되는 말이다. 마지막 날에 하나님 편에 반대되는 것들은 모두 불 타 없어지게 될 것이다.

 

소멸의 불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실까? 하나님은 소멸의 불이시다. 하나님은 믿는 자들의 대적자들을 어떻게 하실 수 있는 분이신가? 하나님은 다윗이 노할 때 대적자들을 풀무 같게 하시고 소멸하시리라 말씀하신다. “네가 노할 때에 저희로 풀무 같게 할 것이라 여호와께서 진노로 저희를 삼키시리니 불이 저희를 소멸하리로다. 네가 저희 후손을 땅에서 멸함이여 저희 자손을 인생 중에서 끊으리로다.(21:9-10) 풀무는 불을 피울 때 바람을 일으키는 기구인데 용광로를 가리킨다. 본문에서는 다윗 왕이 암몬 자손들에게 행한 무서운 형벌을 상징하고 있다. 피조물들을 소멸하실 수 있는 주님을 우리는 기억해야 할 것이다.

 

주의 증거를 사랑

우리는 주의 증거를 사랑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사랑은 무엇일까? 독일 격언에는 사랑은 입을 다물게 해도 말을 한다.”고 기록한다. 그리고 타고르는 사랑은 끝없는 신비이다. 그것을 설명할 수 있는 것이 전혀 없기 때문이다.”라고 말한다. 우리는 주님을 사랑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다윗은 주의 증거를 사랑했다. 주께서 세상의 모든 악인을 찌끼 같이 버리시니 그러므로 내가 주의 증거를 사랑하나이다.”(119:119) 찌끼는 용광로에서 철광석을 녹이고 남은 노폐물을 가리키는데, 우리는 하나님이 세상의 모든 악인을 찌끼 같이 버리시는 분이심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질투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신가? 하나님은 질투하시는 분이다. 스바냐 선지자는 여호와의 분노의 날에는 은과 금이 아무리 많아도 그것으로 그 난을 면하지는 못함을 말한다. “그들의 은과 금이 여호와의 분노의 날에 능히 그들을 건지지 못할 것이며 이 온 땅이 여호와의 질투의 불에 삼키우리니 이는 여호와가 이 땅 모든 거민을 멸절하되 놀랍게 멸절할 것임이니라.”(스바냐 1:18) 우리는 은과 금보다 주님만을 최고로 사랑하는 지혜로운 자들이 되어야 한다.

 

알곡과 쭉정이

우리는 알곡인가 쭉정이인가? 우리는 마지막 날에 주님이 알곡은 모아 곡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게 될 것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곡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3:12) 타작마당은 어떠한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 타작마당은 예수 그리스도의 심판 행위를 의미하며 궁극적으로는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재림과 최후 심판을 가리키고 있다. 우리는 반드시 알곡인 그리스도인들이 되어 하나님을 기쁘게 뵙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4.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2)

하나님은 우리가 어떻게 그분을 섬기며 살아가기를 바라실까? 우리는 주님을 반드시 먼저 믿고 살아가되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고서는 11초도 살아갈 수 없는 자임을 깨달아야 한다. 나를 위해 생명을 버리신 예수 그리스도를 생각하며 늘 승리하는 인생을 살아갈 수 있음을 믿어야 한다.

 

주를 경외하는 자에게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이 어떠한 복을 주실까? 하나님은 그들에게 공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게 됨을 말씀하신다.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공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4:2) 공의로운 해는 무엇인가? 공의로운 해는 인간의 상한 마음에 은혜를 베푸시고 악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상징한다. 하나님 안에는 사는 역사가 있다. 주 안에서 모든 것은 치료함 받고 새롭게 되는 역사가 있게 될 것을 기억하고 주를 경외하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한다.

 

긍휼히 여기시는 주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신가? 주님은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는 분이시다. 우리가 하나님께 겸손히 엎드려 주님의 이름으로 나아간다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좋으신 분임을 기억해야 한다. 시편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하나님은 우리를 긍휼히 여기사 복을 주시고 그 얼굴빛으로 우리에게 비취사.”(67:1) 우리는 하나님께 긍휼함을 입고 기쁨 가운데서 살아갈 수 있음을 믿어야 한다.

 

정직히 행하는 자

하나님은 어떠한 자들을 기뻐하실까? 우리는 주 안에서 정직한 자들이 되어야 한다. 거룩하신 하나님 안에 거하여 풍성함이 넘치는 삶을 살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시편기자는 고백한다. “여호와 하나님은 해요 방패시라 여호와께서 은혜와 영화를 주시며 정직히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실 것임이니이다.”(84:11) 해와 방패이신 여호와는 은혜와 영화를 주시는 좋으신 분이시다. 영화는 원어로 <d/bK;: 카보드>이다. 이는 풍성함, 찬란히 빛남이란 뜻으로 모든 사람들이 부러워할 정도로 풍부하고 빛나는 존재가 되는 것을 말한다. 언제나 주와 동행하며 찬란히 빛나는 인생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한다.

 

고치시며 싸매시는 주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신가? 상처와 아픔이 많은 우리들일지라도 정직하게 주님 앞에 우리의 사정을 고백하면 주님은 우리의 상처를 싸매 주시며 새롭게 하실 것이다. “상심한 자를 고치시며 저희 상처를 싸매시는도다.”(147:3) 우리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나음을 입었음을 믿어야 한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53:5) 우리의 죄 때문에 죽으신 주님께 감사하며 믿음으로 나아갈 때에 주님은 우리를 고치실 것이다.

 

영광의 나타남, 빛을 발하라

우리는 어떠한 삶을 살아가야 하는가? 우리는 여호와의 영광이 임할 것을 믿고 빛을 발하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어두움 가운데 빛이 임하면 묶였던 것이 풀려나고 살게 되는 역사가 일어날 것을 기억해야 한다.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보라 어두움이 땅을 덮을 것이며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우려니와 오직 여호와께서 네 위에 임하실 것이며 그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니 열방은 네 빛으로, 열왕은 비취는 네 광명으로 나아오리라.”(60:1-3)

 

독생자의 영광

우리를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으신 예수님께 우리는 어떠한 모습으로 나아가야 할까?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1: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신 예수 그리스도안에 은혜와 진리가 충만함을 기억하고, 그 분을 기쁨으로 섬기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한다.

 

5. 주를 사랑하는 자들의 승리(3)

예수님을 믿고 살아가는 우리는 누구를 최고로 사랑하는 자들이 되어야 할까? 우리는 주님만 최고로 사랑하여 승리하는 인생을 살아가야 한다. 악인들의 끝은 어떠할까?

 

악인들은 재와 같이 됨

주님을 경외하지 않는 악인들은 주님의 날에 발바닥 밑에 재와 같이 될 것이다. “또 너희가 악인을 밟을 것이니 그들이 내가 정한 날에 너희 발바닥 밑에 재와 같으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4:3) 하나님의 반대편에 있는 자들은 결국 진흙같이 밟히게 될 것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나의 대적이 이것을 보고 부끄러워하리니 그는 전에 내게 말하기를 네 하나님 여호와가 어디 있느냐 하던 자라 그가 거리의 진흙같이 밟히리니 그것을 내가 목도하리로다.”(7:10) 이러한 사실을 우리는 기억하고 주님을 경외하는 자들로서 하나님을 높이는 삶을 살아야 한다.

 

주님만 사랑

주님의 날이 악인들에게는 슬픔의 날이지만 십자가만을 바라보고 모든 환난과 역경을 이겨낸 자들에게는 승리의 날이 될 것이다.

주님은 하나님 외에 다른 것들을 두는 것을 싫어하신다.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20:3) 우리는 주님 외에 다른 것들을 사랑하지 말고, 모든 시험에 승리해야 한다. 우리 모두가 신랑 되신 주님을 최고로 사랑하고 주와 동행하여 승리하는 주의 제자들이 되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6.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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