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에 해당되는 글 27건
- 2018.02.24 평안.
- 2017.12.18 생각.
- 2017.10.01 생각.
- 2016.08.13 성령 안에서 하나 된 삶, 에베소서 4:1-4
- 2016.08.06 시기vs평안.
- 2016.07.01 생각.
- 2016.01.07 영적전투의 삶, 에베소서 6:10-20
말씀: 성령 안에서 하나 된 삶!
성경: 에베소서 4:1-4
4:1 그러므로 주 안에서 갇힌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부르심을 받은 일에 합당하게 행하여
4:2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4:3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4:4 몸이 하나요 성령도 한 분이시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받았느니라
1. 소금
몇 년 전에 영국 상인이 20년 동안이나 쓸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양의 소금을 ‘싸이프러스섬’에서 사들였다. 그는 이 소금을 마루가 깔리지 않은 창고에 저장하였다. 그런데 얼마 후에 보니 땅바닥에 쌓아 두었던 소금은 못 쓰게 되어 버려야만 했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그리스도인의 삶도 세상을 너무 가까이하여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되면 다른 사람을 도와 줄 힘을 상실하게 될 수도 있다. 자신이 세상의 참된 소금이 될 수 있도록 우리는 성령님의 도움을 간구해야 한다.
2. 부르심
본장에는 만유를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되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계획과 목적을 성취하기 위해 교회는 어떤 역할을 감당해야 하며 성도들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교훈이 기록되어 있다. 지금까지는 하나님의 원대하신 경륜과 예정, 구속, 화해 등의 교리와 함께 교회론을 다루었다. 그러나 본장에서부터는 그러한 내용들을 삶의 구체적인 영역에서 어떻게 적용시켜 나아가야 할 것인지를 중점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본장은 교리적인 원리에서 실천적인 적용으로 넘어가는 분수령이라 할 수 있다. 교리와 실천은 따로 분리되어 있거나 서로 관계없는 것이 아니라 한 사건의 원인과 결과처럼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그러므로 우리가 믿는 교리처럼 그에 부응하는 실천적 삶도 우리에게 절대적으로 요구된다. 본 장의 내용은 부르심에 합당한 삶(1-10절), 그리스도 안에서의 연합(11-16절), 그리스도 안에서의 새로운 생활(17-24절), 새로운 생활의 법칙(25-32절)으로 구성되어 있다.
3. 부르심을 받을 일에 합당하게(1)
우리는 주 앞에서 어떻게 행하며 살아가고 있는가? 옥에 갇혀있었던 바울은 부르심을 받은 일에 합당하게 행하라고 권면한다. “그러므로 주 안에서 갇힌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부르심을 받은 일에 합당하게 행하여.”(엡 4:1) 우리는 주 앞에서 부르심을 받은 자들이다. 예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자신을 버리시고 향기로운 제물로 하나님 앞에 드려지셨다. 우리는 그 은혜에 감격하며 ‘나’의 인생을 주 앞에서 살아가야 한다.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생축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엡 5:2)
주님 앞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간다고 자신 있게 말하는 사람은 누구였을까? 그의 이름은 바울이다. 주 앞에서 목숨을 내어놓기까지 최선의 삶을 잘 살아갔던 바울은 자기를 본받는 자가 되라고 말한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권하노니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 되라.”(고전 4:16) 우리는 바울처럼 열심을 다해 주를 위한 삶을 살아가야 한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과 화목한 자들이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이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어 하나님이 우리로 너희를 권면하시는 것같이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간구하노니 너희는 하나님과 화목하라.”(고후 5:20) 부르심을 받은 자로서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을 할 때 주님이 우리를 기뻐하실 것이다.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 이는 내가 너희를 가보나 떠나 있으나 너희가 일심으로 서서 한 뜻으로 복음의 신앙을 위하여 협력하는 것과.”(빌 1:27) 우리는 성령 안에서 하나가 되어 부르심을 받은 자로서 주 앞에서 승리할 것을 선포해야 한다.
4. 겸손, 온유, 오래 참음, 용납(2)
주 안에서 우리들의 어떠한 태도를 주님이 기뻐하실까? 바울은 이렇게 권면한다.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엡 4:2) 우리는 주를 따라가는 자들로서 겸손과 온유, 오래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를 용납해야 한다. 용납한다는 것의 의미는 무엇일까? ‘인내하면서 견디다, 인정하다, 허락하다’라는 의미, 그리스도인의 생활 미덕중에서 서로의 잘못을 용서하고 감사하는 태도를 가리킨다. 주 안에서 이렇게 서로 사랑할 때 주님은 우리를 기뻐하심을 믿어야 한다. 우리는 누구를 따라가는 자들인가? 예수님을 믿는 자들은 주님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자들이다. 우리는 예수님의 멍에를 메고 배우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마 11:29)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신 예수님께 잘 배우며 주 안에서 참 쉼을 얻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우리는 주 안에서 심령이 가난한 자, 애통하는 자, 온유한 자들이 되어 주님이 주신 복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 예수님은 심령이 가난한자, 애통하는 자, 온유한 자가 복이 있음을 말씀하신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마 5:3-5) ‘나’의 앞에 원수가 있을지라도 그들을 예수님처럼 사랑할 수 있는 태도가 우리에게 필요하다. 바울은 사랑에 관하여 이렇게 말한다.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투기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치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지 아니하며.”(고전 13:4-5) 주님을 최고로 사랑하고 이웃을 서로 사랑하여 하나님께 기쁨이 되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바울은 성령의 열매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 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갈 5:22-23) 성령 안에서 하나 된 삶을 살아가는 우리들은 ‘나’의 삶 가운데 성령의 열매가 주렁주렁 맺힐 것을 바라보며 승리를 선포해야 한다.
5. 평안의 매는 줄로(3)
주안에서 승리할 것을 믿는 우리는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켜야 한다. 바울은 이렇게 권면한다.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엡 4:3) 성령님께서 우리를 하나 되게 하실 것을 믿고 바르게 반응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여 주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바울은 같은 말을 하고 분쟁이 없이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고 말한다. “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다 같은 말을 하고 너희 가운데 분쟁이 없이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고전 1:10) 주 안에서 온전히 합해 질 때 우리의 모습을 주님이 기뻐하심을 믿어야 한다.
그리스도인들은 이방인이나 유대인이나 하나님의 은혜로 한 성령 안에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자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고전 12:12-13) 평안의 매는 줄로 하나 된 우리는 서로 화목해야 한다. 서로를 가장 귀하게 여길 때 주님이 기뻐하실 것이다. “저의 역사로 말미암아 사랑 안에서 가장 귀히 여기며 너희끼리 화목하라.”(살전 5:13) 주 안에서 우리가 화평케 하는 자들이 된다면 감사한 일이다. 위로부터 난 지혜를 가지고 화평케 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화평케 하는 자들이 되어 의의 열매를 거두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한다.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벽과 거짓이 없나니 화평케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약 3:17-18) 성령님과 동행하며 살아가는 우리는 평안의 매는 줄로 하나가 되어 승리할 수 있음을 선포해야 한다.
6. 부르심
우리는 주님이 우리를 구속하셨음에 감사드려야 한다. 우리는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받았음을 기억해야 한다. 그리고 주님께 감사드려야 한다. “몸이 하나요. 성령도 한 분이시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받았느니라.”(엡 4:4) 뿐만 아니라 부르심을 입은 자로서 예수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복음 전파의 사명을 잘 감당하며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야 한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마 28:19) 우리는 성령 안에서 하나가 되어 주께 나아갈 수 있음을 믿어야 한다. “이는 저로 말미암아 우리 둘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엡 2:18) 우리 모두가 성령 안에서 하나 되어 부르심을 받은 일에 합당하게 행하며 겸손, 온유, 오래 참음, 용납하고 평안의 매는 줄로 하나가 되어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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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성경) 잠언 14:30 마음의 평안은 몸에 활력을 주지만 시기는 뼈를 썩게 한다.
마음의 시기는 버리고 평안을 선택하는 '우리'가 될 것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영어KJV) 잠언 14:30 A sound heart [is] the life of the flesh: but envy the rottenness of the bones.
(헬라어구약Septuagint) 잠언 14:30 πραυθυμος ανηρ καρδιας ιατρος σης δε οστεων καρδια αισθητικη
(히브리어Modern) 잠언 14:30 חיי בשרים לב מרפא ורקב עצמות קנאה׃
사망에 이르는 육체의 생각을 하는 것이 아니라, 생명과 평안에 이르는 성령의 생각을 하는 '우리'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바른성경) 로마서 8:6 육체의 생각은 사망이나, 성령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다.
(영어KJV) 로마서 8:6 For to be carnally minded [is] death; but to be spiritually minded [is] life and peace.
(헬라어신약Stephanos) 로마서 8:6 το γαρ φρονημα της σαρκος θανατος το δε φρονημα του πνευματος ζωη και ειρηνη
(히브리어Modern) 로마서 8:6 כי מחשבת הבשר היא המות ומחשבת הרוח היא החיים והשלום׃
영적전투의 삶, 에베소서 6:10-20 (대한성서공회 개역개정판 1998)
6:10 끝으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6:11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6: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6:13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6:14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 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6:15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6:16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6:17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6:18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6:19 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열어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할 것이니
6:20 이 일을 위하여 내가 쇠사슬에 매인 사신이 된 것은 나로 이 일에 당연히 할 말을 담대히 하게 하려 하심이라
1. 한 남자
한 남자가 병원을 찾아가 의사의 책상에 쪽지 한 장을 올려놨다. 쪽지에는 말을 할 수가 없습니다. 의사 선생님, 도와주세요! 라고 적혀 있었다. 의사는 고개를 끄덕이더니 남자에게 엄지손가락을 책상 위에 올려놓으라고 지시했다. 남자는 미심쩍어하면서 의사의 지시를 따랐다. 의사는 갑자기 커다란 책을 집어 들더니, 힘껏 남자의 엄지손가락을 내리찍었다. 아아아아아! 남자가 아픔을 참지 못하고 소리를 질렀다. 그러자 의사가 말했다. 좋습니다. 좋아요. 내일은 '파'를 말해 봅시다. ^^
2. 영적전투
앞장에서 바울은 부름 받은 성도의 실제적인 삶을 구체적인 방법으로 제시하였다. 올바른 부부 관계를 다루고 있는 앞장 후반부에 이어 바울은 본장에서 계속해서 가정생활에 대한 교훈을 하고 있으며, 아울러 성도들로 하여금 영적 투쟁을 위하여 대비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가정과 사회 속에서 하나 된 성도들은 하나님의 뜻과 계획이 성취될 때까지 영적 투쟁을 계속해야 한다. 그것은 물리적이고 무력적인 싸움이 아니라 세상의 공중 권세 잡은 자들이요,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로서 하나님의 우주적 경륜을 방해하는 사단과의 투쟁이니, 성도들은 하나님의 거룩하신 뜻이 성취될 그날까지 이 전쟁에서 승리를 쟁취해 나가야 한다. 본장의 내용은 자녀의 도리(1-4절), 종과 상전의 도리(5-9절), 성도의 영적 싸움(10-20절), 끝 인사(21-24절)로 구성되어 있다. 바울은 하나님의 우주적 경륜을 성취하기 위하여 성도들이 영적으로 무장하며 기도로써 참여할 것을 당부하면서 본서를 끝맺고 있다.
3. 하나님의 전신 갑주
사단의 존재는 인간의 지식이나 힘을 능가하는 영적 세력이지만, 하나님께서 주시는 능력을 힘입을 때 비로소 대결하여 물리칠 수 있다는 사실을 전제하면서 바울은 하나님의 전신 갑주에 대한 비유적인 설명을 하고 있다. 전신 갑주란 전쟁터에 나가는 군사가 적의 공격을 막아내기 위하여 갑옷과 투구로 완전 무장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스도인들은 사단의 세력을 막아내기 위해서 전신 갑주를 입어야 하는데, 그것은 인간으로는 할 수 없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 즉 그분께서 제공하시는 방법과 무기로써만 가능하다.
바울은 로마 군인들의 무장을 비유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이야기한다. 즉 진리의 띠, 의의 흉배, 고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가리키는 성령의 검 등이 하나님의 전신 갑주이다. 또한 바울은 언제나 성령을 사모하면서 무시로 깨어 기도하되(참조, 살전5:17), 성도들을 위해서 기도하며 특히 복음 전도자를 위해서 기도할 것을 권면한다. 이처럼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전신 갑주로 무장하고 기도에 힘쓴다면 그 앞에서 사단의 권세는 무력해질 것이며, 그리스도인들은 이미 그리스도께서 쟁취하신 승리(참조, 요16:33)를 보존하게 될 것이다. 사단은 기회만 있으면 성도들을 넘어뜨리고자 공격할 태세를 갖추고 있으므로, 성도들은 영적 경각심을 가지고 그리스도의 날이 이를 때까지 정신 차리고 깨어 있어야 한다.
4. 싸움의 대상(10-13)
강건함
주를 의지하고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은 주 안에서 좋은 것들을 공급받는다. 우리가 주 안에 거한다면 하나님의 도우심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바울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 지라(10)고 말한다.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라 어디를 가든지 함께 하심(수 1:9)을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우리를 강하게 하시는 분이시다. 이사야는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함(사 40:31)을 말한다. 그리스도인들은 깨어 믿음에 굳게 서서 남자답게 강건해야(고전 16:13) 한다. 그리고 자신이 약하다고 슬퍼하지만 말고 주님을 더 크게 의지해야 한다. 바울에게 하나님은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 진다고 말씀하셨고, 바울은 그리스도의 능력이 자신에게 머물게 하려고 약한 것들에 대해 자랑하며, 그리스도를 위해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핍박과 곤란을 기뻐했다(고후 12: 9-10). 능력을 주시는 주님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음(빌 4:13)을 믿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한다.
마귀를 대적
그리스도인들은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해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어야(11) 한다. 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으므로 어두움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어야(롬 13:12) 하고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해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아야(롬 13:14) 한다. 우리 앞에 보이는 문제들이 아무리 커 보인다 할지라도 낙심하지 말고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한다. 바울은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 없고 하나님은 감당할 시험을 주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피할 길을 내사 능히 감당하게 하신다(고전 10:13)고 말한다. 우리는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으므로 근신하고 깨어있는(벧전 5:8) 삶을 살아야 한다.
우리의 씨름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12)을 기억해야 한다.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어디서 왔느냐 하실 때 사단은 두루 돌아 여기 저기 다녀왔나이다(욥 2:2)대답한다. 사단은 믿는 자들을 넘어뜨리려고 항상 힘쓰고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전투를 하되, 목표물을 정확히 아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한다. 바울은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하기 때문이며, 향방 없이 달리지 않고 허공을 치는 것 같이 아니하여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을(고전 9:25-27) 말한다.
잘 서려면
악한 날에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해 전신갑주를 취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한다(13). 우리의 싸우는 병기는 육체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 앞에서 견고한 진을 파하는 강력(고후 10:4)임을 기억하고 주 안에서 늘 승리하는 그리스도인들은 복 받은 자들이다.
5. 전신갑주를 입어(14-18)
그리스도인들은 주님이 승리를 주시는 분임을 믿고, 영적전투에 임할 때 전신갑주를 입어야 한다. *전신 갑주:Whole armor [그]panopliva(panoplia) [영]Whole armor 완전 전신 무장. 사단과의 싸움, 신령한 싸움에 있어서 완전무장으로 완비해 있어야 할 것에 인용되어 있다(엡 6:11,13). 마귀와의 싸움에 있어서는 하나님의 전신갑주로 무장하여야 할 것으로서, 그렇지 않으면 적의 궤계에 대해 진지를 지킬 수가 없어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 갑주
진리와 의
서서 진리로 허리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여야(14) 한다. 예수님은 허리에 띠를 띠고 등불을 켜고 서 있으라(눅 12:35) 말씀하시는데 중요한 허리 부분에 진리인 말씀의 띠를 매야 한다. 진리의 말씀과 하나님의 능력으로 의의 병기를 좌우에 가져야(고후 6:7) 한다.
복음
그리스도인들은 평안의 복음의 신을 신어야 한다(15).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전파되지 못하므로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은 아름다움(롬 10:15)을 기억해야 한다.
믿음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해야(16) 한다. 시편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내가 두려워하는 날에는 주를 의지하리이다.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 말씀을 찬송하올지라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였은즉 두려워 아니하리니 혈육 있는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이까.”(시 56:3-4) 주 안에서는 승리가 있음을 믿고 낙심하지 않아야 한다. 바울은 낙심하지 않았는데 겉 사람은 후패하나 속은 날로 새롭고,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며 우리의 돌아보는 것이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니라(고 후 4:16-18)고 말한다.
구원과 말씀
구원의 투구를 쓰고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17) 승리해야 한다. 하나님은 의로 호심경을 삼고 구원을 그 머리에 써서 투구를 삼으시며 보수로 속옷을 삼으시며 열심을 입어 겉옷을 삼으시는(사 59:17) 분임을 기억해야 한다. 사람이 떡으로만 살지 않고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마 4:4)고 예수님은 말씀하신다.
성령으로 기도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해 구해야(18) 한다. 기도를 항상 힘쓰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고(골 4:2),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웠으므로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는(벧전 4:7)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한다.
6. 믿음의 삶(19-20)
성령 충만으로
우리는 대적 마귀와의 싸움을 우리 자신의 능력과 노력으로 치르려고 한다. 만약 그랬다면 우리는 모든 싸움에서 비참하게 패배 당할 것이다. 그러므로 이제 끊임없이 성령 안에서 기도하는 훈련을 쌓으며 하나님의 능력과 전인 갑주를 취함으로써 대적 마귀와의 전투를 대비해야 한다. 이렇게 준비된 성도는 세상의 어떤 환난이나 곤고가 닥쳐와도 염려하지 않고 의연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된다. 성령의 충만은 하나님의 약속이기에 성도라면 누구나 기도를 통해 그것을 받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영적 전투에서 패배한 책임은 오직 기도하기 않는 성도 자신에게 있는 것이다. 모든 성도들은 늘 깨어 기도함으로써, 어떠한 영적 전투도 능히 감당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한다.
서로 위하여 기도
바울은 자신에게 말씀을 주사 입을 열어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해 달라고(19) 기도의 부탁을 했다. 바울은 전도할 문을 열어 주사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게 하시기를(골 4:3) 소망했다.
담대함으로 복음전파
바울은 옥중에서 쇠사슬에 매인 사신이 된 것은 이 일에 당연히 할 말을 담대히 하게 하려 하심이라(20)고 말한다. 담대한 바울은 나의 매임이 그리스도 안에서 온 시위대 안과 기타 모든 사람에게 나타났으니 형제 중 다수가 나의 매임을 인하여 주 안에서 신뢰하므로 겁 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담대히 말하게 되었다(빌 1:13-14)고 고백한다. 전신갑주를 입고 영적전투에서 승리하기를 위해 서로 기도하며, 복음을 전하는 복된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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