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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불순종이 아닌 순종하는 자가 되어 복을 받고!
성경: 히브리서 3:12-19
히 3:12 형제들아 너희는 삼가 혹 너희 중에 누가 믿지 아니하는 악한 마음을 품고 살아 계신 하나님에게서 떨어질까 조심할 것이요
히 3:13 오직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매일 피차 권면하여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의 유혹으로 완고하게 되지 않도록 하라
히 3:14 우리가 시작할 때에 확신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고 있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참여한 자가 되리라
히 3:15 성경에 일렀으되 오늘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격노하시게 하던 것 같이 너희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말라 하였으니
히 3:16 듣고 격노하시게 하던 자가 누구냐 모세를 따라 애굽에서 나온 모든 사람이 아니냐
히 3:17 또 하나님이 사십 년 동안 누구에게 노하셨느냐 그들의 시체가 광야에 엎드러진 범죄한 자들에게가 아니냐
히 3:18 또 하나님이 누구에게 맹세하사 그의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셨느냐 곧 순종하지 아니하던 자들에게가 아니냐
히 3:19 이로 보건대 그들이 믿지 아니하므로 능히 들어가지 못한 것이라

1. 하나님의 뜻에 주목하고
어느 날, 런던의 에그리컬쳐 홀에서 15,000명이 모이는 대규모 집회를 열게 되었는데, 설교자로 유명한 ‘스펄전’ 목사님께 메시지 선포를 부탁했다. 그런데 목사님은 여러 가지로 시간이 나지 않고 바쁘다며 사양을 했다. 그러자 그 사람들은 ‘15,000명이나 모이는데 설교를 해 주시지 않겠다니요?’라고 하며 의아해했다. 이때 목사님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15,000명이 모이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거기에 하나님의 뜻이 있느냐가 더 중요한 문제입니다.’ 그렇다. 하나님의 뜻!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자기 생애의 가장 중요한 소원으로 삼을 때, 그의 뜻이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늘 성령님과 동행하며 기도하는 자가 되어 하나님의 뜻을 잘 분별하고, 주의 말씀에 순종하여 복을 받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그리스도인으로서 주님을 잘 섬기고
본장에서 히브리서 기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우월성에 대한 세 번째 논증으로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모세보다도 뛰어나심을 다루고 있다. 모세는 선지자의 대표적인 인물로서 유대 민족에게는 가장 영웅시되는 인물이다. 이러한 모세보다도 훨씬 우월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섬겨야 함을 히브리서 기자는 구약의 여러 가지 실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히브리서 기자는 본장에서 모세와 그리스도를 비교하면서 그리스도의 위대성을 역설하고 있다. 모세는 하나님의 집의 사환으로 충성하였으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집의 아들로서 충성하였다(1-6절). 모세의 충성과 베푼 많은 이적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불순종하였던 사실을 깨우쳐 준다. 그리고 히브리서의 독자들에게 세상의 유혹에 넘어가지 말고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 안에서 끝까지 견고히 설 것을 권면한다(7-19절).

3. 죄의 유혹으로 완고하게 되지 않도록 하고(12-14)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의 유혹으로 완고하게 되지 않도록 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죄의 유혹으로 완고하게 되지 않도록 하고, 모이기를 힘쓰며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으로 격려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형제들아 너희는 삼가 혹 너희 중에 누가 믿지 아니하는 악한 마음을 품고 살아 계신 하나님에게서 떨어질까 조심할 것이요 오직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매일 피차 권면하여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의 유혹으로 완고하게 되지 않도록 하라 우리가 시작할 때에 확신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고 있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참여한 자가 되리라.”(히 3:12-14) ‘12절’의 ‘떨어질까’는 ‘멀어지다, 변절하다, 끊어지다’라는 뜻으로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되는 상태를 의미한다. 그리고 ‘14절’의 ‘확실한 것’은 ‘존재, 본질, 침전물’이라는 뜻으로 구원자가 되시는 하나님 그 자체를 가리킨다.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에서 끊어질까 주의하며 영적으로 깨어있고, 죄의 유혹으로 완고하여지는 것을 주의하며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끝까지 붙잡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말세 지말을 살아가는 동안에, 썩어져 가는 구습을 쫓는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사람을 벗어 버리고.”(엡 4:22) 또한, 사람을 믿으며 혈육으로 그 권력을 삼고 마음이 여호와에게서 떠나는 실수를 범치 않아야 할 것이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무릇 사람을 믿으며 혈육으로 그 권력을 삼고 마음이 여호와에게서 떠난 그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라.”(렘 17:5) 우리는 늘 죄의 유혹을 멀리하고 주님의 말씀을 붙잡으며 믿음의 진보를 보이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만물보다 거짓되고 부패한 것이 사람의 마음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마는.”(17:9) 그렇다. 우리는 부패한 것이 뭔지 찾기 위해 두리번거리지 않아야 할 것이다. 다른 것이 부패한 게 아니라 인간의 마음이 부패했음을 깨닫고, 우리는 겸손한 마음으로 회개하며 주님을 구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선 줄로 생각하지 말고 넘어질까 조심하며, 겸손하게 주님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자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고전 10:12)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모이기를 힘쓰며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으로 격려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히 10:24-25) 우리는 주안에서 하나 된 자들로서 서로 비판하기보다는 자신을 돌아보고, 주님 닮기를 힘쓰며 서로 사랑 가운데 거해야 할 것이다. 죄악된 세상 가운데서 무감각하게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죄의 유혹으로 완고하게 되지 않도록 하고 모이기를 힘쓰며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으로 격려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말고(15-16)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을 완고하게 하지 않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말고, 하나님의 은혜로 주께 합한 자가 되어 주의 사명을 잘 감당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성경에 일렀으되 오늘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격노하시게 하던 것 같이 너희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말라 하였으니 듣고 격노하시게 하던 자가 누구냐 모세를 따라 애굽에서 나온 모든 사람이 아니냐.”(히 3:15-16) 바울은 모세를 따라 애굽에서 나온 모든 이들이 하나님께 반역한 것처럼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말 것을 말한다. 그렇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말고, 유순한 마음으로 주님을 따라가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환난과 핍박 가운데서도 뒤로 물러가 침륜에 빠지지 말고, 의인이 믿음으로 말미암아 사는 것을 깨닫고 끝까지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오직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저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히 10:38) 또한, 우리는 모세와 아론을 원망했던 어리석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기억하고, 입술로 원망하지 않는 지혜로운 자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이스라엘 자손이 다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며 온 회중이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죽었거나 이 광야에서 죽었더면 좋았을 것을.”(민 14:2) 우리는 입술로 죄를 범하는 어리석은 자가 아닌, 부러운 마음으로 주께 순복하는 지혜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고 주의 말씀을 청종하여 복을 받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민수기는 이렇게 기록한다. 오직 내 종 갈렙은 그 마음이 그들과 달라서 나를 온전히 좇았은즉 그의 갔던 땅으로 내가 그를 인도하여 들이리니 그 자손이 그 땅을 차지하리라.”(14:24) 하나님은 갈렙과 그의 자손들이 가나안 땅을 차지하게 될 것을 모세에게 말씀했다. 우리는 시험의 상황에서 입술로 죄를 범하지 말고,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아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성경은 믿음의 눈으로 그 땅을 바라보았던 여호수아와 갈렙은 광야에서 죽지 않고 가나안에 들어갔음을 기록한다. “그 땅을 탐지하러 갔던 사람들 중에 오직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은 생존하니라.”(민 14:38) 우리는 믿음 안에서 주님을 잘 붙잡고 끝까지 그분의 음성에 순종하여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자, 영적으로 사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하나님의 은혜로 주께 합한 자가 되어 주의 사명을 잘 감당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저에게 하신 대답이 무엇이뇨 내가 나를 위하여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아니한 사람 칠천을 남겨 두었다 하셨으니 그런즉 이와같이 이제도 은혜로 택하심을 따라 남은 자가 있느니라.”(롬 11:4-5) 거친 세상에서 살아가면서 강퍅한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말고 하나님의 은혜로 주께 합한 자가 되어 주의 사명을 잘 감당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불순종하는 자가 되지 말고(17-19)
하나님의 사람들은 주님 앞에 어떠한 태도를 보이지 않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하나님 앞에 불순종하는 자가 되지 말고, 감당할만한 시험을 허락하심을 깨달으며 시험을 잘 이기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또 하나님이 사십 년 동안 누구에게 노하셨느냐 그들의 시체가 광야에 엎드러진 범죄한 자들에게가 아니냐 또 하나님이 누구에게 맹세하사 그의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셨느냐 곧 순종하지 아니하던 자들에게가 아니냐 이로 보건대 그들이 믿지 아니하므로 능히 들어가지 못한 것이라.”(히 3:17-19) ‘19절’의 ‘들어가지’는 예배자들이 성전에 들어가는 것을 뜻한다. 여기서는 이스라엘이 약속의 땅으로 들어가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다.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한 이들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이 사실을 깨닫고,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하나님께 순종하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하나님 앞에 불순종하여 죽는 자가 되지 말기를 바란다. “너희 시체는 이 광야에 엎드러질 것이요 너희 자녀들은 너희의 패역한 죄를 지고 너희의 시체가 광야에서 소멸되기까지 사십년을 광야에서 유리하는 자가 되리라.”(민 14:32-33) 우리는 불순종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유리하고 죽는 자가 되었음 잘 기억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이 사실을 깨닫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믿음으로 가나안 땅을 취하는 지혜로운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여호와께서 너희를 가데스 바네아에서 떠나게 하실 때에 이르시기를 너희는 올라가서 내가 너희에게 준 땅을 얻으라 하시되 너희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거역하여 믿지 아니하고 그 말씀을 듣지 아니하였나니.”(신 9:23) 우리는 불순종이 아닌 순종함이 하나님 앞에서 복이 됨을 깨닫고 살아가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인으로서 죄를 회개하여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형제들아 너희가 알지 못하기를 내가 원치 아니하노니 우리 조상들이 다 구름 아래 있고 바다 가운데로 지나며 모세에게 속하여 다 구름과 바다에서 세례를 받고 다 같은 신령한 식물을 먹으며 다 같은 신령한 음료를 마셨으니 이는 저희를 따르는 신령한 반석으로부터 마셨으매 그 반석은 곧 그리스도시라. 그러나 저희의 다수를 하나님이 기뻐하지 아니하신 고로 저희가 광야에서 멸망을 받았느니라.”(고전 10:1-5)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끝까지 변치 말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믿음의 길을 걸어야 할 것이다. 혹시 믿음의 길을 걷는 과정에서 죄를 범했다면 회개하여 주께 용서함을 받고 영적으로 사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또 이러한 삶을 사는 복된 자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모르고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영접하지 않는 이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십자가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6)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를 기도한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성령님의 인도함을 받으며 끝까지 하나님 앞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감당할만한 시험을 허락하심을 깨달으며 시험을 잘 이기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에게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치 못할 시험당함을 허락지 아니하시고 시험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고전 10:13)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동안 마주하게 되는 시험에 넘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불순종하는 자가 되지 말고 감당할만한 시험을 허락하심을 깨달으며 시험을 잘 이기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시험을 잘 이기어 하나님께 복을 받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시험을 잘 이기어 하나님께 복을 받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우리는 믿음의 시련을 잘 이겨 내고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서 주께 영광을 돌리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너희가 이제 여러 가지 시험을 인하여 잠간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었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도다. 너희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려 함이라.”(벧전 1:6-7) 그리고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는 영적으로 성숙한 자들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이르시되 어찌하여 자느냐 시험에 들지 않게 일어나 기도하라 하시니라.”(눅 22:46) 죄의 유혹으로 완고하게 되지 않도록 하고, 모이기를 힘쓰며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으로 격려하는 자!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말고, 하나님의 은혜로 주께 합한 자가 되어 주의 사명을 잘 감당하는 자! 하나님 앞에 불순종하는 자가 되지 말고, 감당할만한 시험을 허락하심을 깨달으며 시험을 잘 이기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불순종이 아닌 순종하는 자가 되어 복을 받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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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언약을 지키시는 하나님의 인도함을 받는 삶!

성경: 시편 77:13-20

77:13 하나님이여 주의 도는 극히 거룩하시오니 하나님과 같이 위대하신 신이 누구오니이까

77:14 주는 기이한 일을 행하신 하나님이시라 민족들 중에 주의 능력을 알리시고

77:15 주의 팔로 주의 백성 곧 야곱과 요셉의 자손을 속량하셨나이다(셀라)

77:16 하나님이여 물들이 주를 보았나이다 물들이 주를 보고 두려워하며 깊음도 진동하였고

77:17 구름이 물을 쏟고 궁창이 소리를 내며 주의 화살도 날아갔나이다

77:18 회오리바람 중에 주의 우렛소리가 있으며 번개가 세계를 비추며 땅이 흔들리고 움직였나이다

77:19 주의 길이 바다에 있었고 주의 곧은 길이 큰 물에 있었으나 주의 발자취를 알 수 없었나이다

77:20 주의 백성을 양 떼 같이 모세와 아론의 손으로 인도하셨나이다

 

1. 인도함

석탄을 캐는 어느 광부가 비번을 맞아 습관대로 선술집에서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그는 조용히 문을 열고 집에서 나왔다. 그리고 눈이 덮인 들을 가로질러 목적지를 향해 걸어가고 있었다. 멀리 걷지 않아 그는 뒤에서 나는 목소리를 들었다. 그것은 그의 6살 난 아들의 목소리였다. 그 아들은 계속 가요 아빠 나는 아빠의 발자국을 따라 걷던 중이에요.’라고 아버지에게 말했다. 그때 그는 아들을 번쩍 들고 돌아서서 이제 다시는 나의 발자국이 너를 지옥으로 인도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속으로 다짐했다고 한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나는 어떠한 목표를 바라보면서 걸어가고 있는가?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먼저 만나고 그분의 인도함을 잘 받으며 살아가는 자, 삶 가운데서 예수 그리스도의 전달자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그리스도 안에서의 믿음

본시의 전반부는 개인의 사사로운 심경을 토로하는 탄식의 형식을 띠고 있다(1-9). 그러나 후반부로 나아갈수록 시인의 고통은 순수한 개인적인 고통이 아닌 모든 민족과 더불어 함께하는 공동의 고통인 것임을 드러낸다(10-20). 그 이유는 시인이 자신의 절망에 대해서 옛날 이스라엘 민족 역사에 있었던 하나님의 기적적인 힘과 능력을 통하여 위안을 얻을 수 있는 것이므로 자신의 고통은 자기 자신만의 특수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3. 위대하신 하나님(13-15)

이 땅 가운데 살아가는 동안 그리스도인들은 어떠한 하나님을 인정하는 자로 살아가야 하는가? 하나님의 사람들은 위대하신 하나님을 인정하며, 기이한 일을 행하시는 주를 찬양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거룩한 분이며, 위대한 신이 되신다. 본문에서 시인은 이렇게 고백한다. “하나님이여 주의 도는 극히 거룩하시오니 하나님과 같이 위대하신 신이 누구오니이까.”(77:13) 여기서 거룩하시오니는 도덕적인 거룩이 아니라 하나님의 거룩하신 본질을 가리킨다. 우리 하나님은 본질이 거룩하신 분이다. 우리는 여호와와 같은 분이 없음을 고백하며, 하나님을 경외하며 경건의 삶을 사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대저 궁창에서 능히 여호와와 비교할 자 누구며 권능 있는 자 중에 여호와와 같은 자 누구리이까 하나님은 거룩한 자의 회중에서 심히 엄위하시오며 둘러 있는 모든 자 위에 더욱 두려워할 자시니이다. 여호와 만군의 하나님이여 주와 같이 능한 자 누구리이까 여호와여 주의 성실하심이 주를 둘렀나이다.”(89:6-8) 하나님은 모든 창조물의 능력을 초월하여 홀로 기사를 행하시는 주가 되신다. 놀라운 기사를 행하신 주님 앞에 우리는 반박할 수 없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이끄신 하나님의 역사를 통해, 우리는 세상 어떤 다른 신도 할 수 없는 일을 행하신 하나님을 인정하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한다. 이스라엘의 여호와 하나님만이 참 신임을 인정하는 우리가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기이한 일을 행하는 하나님이 되신다. 본문에서 시인은 이렇게 고백한다. “주는 기이한 일을 행하신 하나님이시라 민족들 중에 주의 능력을 알리시고 주의 팔로 주의 백성 곧 야곱과 요셉의 자손을 속량하셨나이다 (셀라).”(77:14-15) 시인은 하나님께서 주의 팔로 주의 민족 곧 야곱과 요셉의 자손을 구속하셨다고 찬양한다. 주의 민족이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과 언약을 맺으심을 의미한다. 하나님께서 애굽에서 야곱과 요셉 자손을 구원하신 것은 그들의 조상 아브라함과의 언약을 지키시기 위함이었다. 우리는 주의 능력으로 야곱과 요셉의 후손인 주의 백성들을 구원한 하나님께서 나의 하나님이 됨을 믿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를 구원한 하나님은 다니엘에게도 기이한 일을 행하셨다. 늘 하던 대로 하루에 세 번씩 기도한 다니엘, 왕의 명령을 거역한 꼴이 된 다니엘은 사자 굴에 들어가야만 했다. 그는 구원도 하시며 건져내기도 하시며 하늘에서든지 땅에서든지 이적과 기사를 행하시는 자로서 다니엘을 구원하여 사자의 입에서 벗어나게 하셨음이니라 하였더라.”(6:27) 그러나 하나님은 천사를 보내어 사자의 입을 막으셨고, 다니엘은 생명을 보존할 수 있었다. 기적을 행하고 언약을 지키시는 하나님, 위대하신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심을 믿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기이한 일을 행하시는 거룩하신 주를 찬양하는 자로 살아가기를 소망한다. “여호와여 신 중에 주와 같은 자 누구니이까 주와 같이 거룩함에 영광스러우며 찬송할만한 위엄이 있으며 기이한 일을 행하는 자 누구니이까.”(15:11) 우상숭배가 만연한 세상 가운데서 살아가는 동안, 그리스도인으로서 위대하신 하나님을 인정하며, 기이한 일을 행하시는 주를 찬양하는 삶을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능력의 하나님(16-18)

이 땅 가운데 살아가는 동안 그리스도인들은 어떠한 하나님을 인정하는 자로 살아가야 하는가? 하나님의 사람들은 능력의 하나님을 인정하며, 주의 자녀를 좋은 길로 인도하시고 지도하시는 주를 붙잡는 삶을 살아야 한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홍해를 가르신 능력의 주가 되신다. 본문에서 시인은 이렇게 말한다. “하나님이여 물들이 주를 보았나이다 물들이 주를 보고 두려워하며 깊음도 진동하였고.”(77:16) 여기서 물들이 주를 보고는 자연의 운행까지도 하나님의 섭리에 달려 있음을 의미한다. 시인은 하나님의 구원 역사에 대해 물들이 주를 보고 두려워하며 깊음도 진동하였다고 말한다. 우리는 주를 보고 두려워한 물들이 홍해임을 알 수 있다. 출애굽기는 모세의 기적을 이렇게 기록한다. “모세가 바다 위로 손을 내어민대 여호와께서 큰 동풍으로 밤새도록 바닷물을 물러가게 하시니 물이 갈라져 바다가 마른 땅이 된지라.”(14:21) 홍해의 기적을 행하신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심을 믿는 우리가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대적들에게 행하신 주가 되신다. 본문에서 시인은 이렇게 기록한다. “구름이 물을 쏟고 궁창이 소리를 내며 주의 화살도 날아갔나이다 회오리바람 중에 주의 우렛소리가 있으며 번개가 세계를 비추며 땅이 흔들리고 움직였나이다 주의 길이 바다에 있었고 주의 곧은 길이 큰물에 있었으나 주의 발자취를 알 수 없었나이다.”(77:17-19) 여기서 회오리바람은 폭풍우로 인해 발생하는 돌개바람으로 매우 위력적이어서 주위에 있는 것들을 파괴할 수 있다. 시인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실 때 애굽에서 행하신 징벌들을 시적으로 묘사하고 있는 것이다. 시인은 이러한 하나님의 기사를 기억하고 찬양함으로써 하나님께서 자신의 고난을 돌아보시고 구원하여 주실 것을 소망하고 있다. 우리는 이렇게 좋으신 하나님을 인정하며 그분 앞에 합당한 자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또한,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께서 홍수 때에 좌정하셨음이여 여호와께서 영영토록 왕으로 좌정하시도다.”(29:10) 노아의 홍수 사건을 일으키신 하나님, 영원한 왕이 되시는 하나님을 인정하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자연 만물을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 대적을 멸하시는 하나님을 깨닫고 그분의 편에 속해 있는 우리가 되어야 할 것이다. “번개를 번득이사 대적을 흩으시며 주의 살을 발하사 저희를 파하소서.”(144:6) 그리스도인으로서 이렇게 역사하시는 능력의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환경과 상황을 초월한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기를 바란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주의 자녀를 좋은 길로 인도하시고 지도하시는 능력의 하나님을 붙잡는 자로 살아가기를 소망한다. “자기 백성을 양 같이 인도하여 내시고 광야에서 양 떼 같이 지도하셨도다.”(78:52) 자기 뜻이 기준이 되어 사는 이가 많은 세상에서 살아가는 동안, 주의 자녀들을 좋은 길로 인도하시고 지도하시는 능력의 하나님을 붙잡는 삶을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언약을 지키시는 하나님(19-20)

이 땅 가운데 살아가는 동안 그리스도인들은 어떠한 하나님을 인정하는 자로 살아가야 하는가? 하나님의 사람들은 언약을 지키시는 하나님을 인정하며, 믿는 자들의 반석이 되시고 주의 자녀와의 언약을 지키시는 하나님의 지도를 받는 자로 살아가야 한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언약을 지키시는 분인데, 자신의 백성들을 잘 인도하시는 주가 되신다. 본문에서 시인은 이렇게 고백한다. “주의 백성을 양 떼 같이 모세와 아론의 손으로 인도하셨나이다.”(77:20) 여기서 양 떼 같이는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인도와 보호를 받는 존재임을 강조하는 표현이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들을 잘 인도하시고 보호하셨음을 알 수 있다. 출애굽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하신 하나님을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께서 그들 앞에 행하사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그들의 길을 인도하시고 밤에는 불기둥으로 그들에게 비취사 주야로 진행하게 하시니.”(13:21) 하나님은 목자가 양을 인도하는 것처럼 모세와 아론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을 인도하셨다. 모세는 주의 백성의 우두머리였고 아론은 그들의 대제사장이었다. 그들은 이스라엘의 안내자이며 감독자였고 백성들을 다스리는 자였는데, 하나님은 그들을 세워 이스라엘을 인도하셨다. 우리는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시원하게, 밤에는 불기둥으로 따뜻하게 인도하신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심을 깨달아야 한다. 반면에,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뒤편에서 쫓아오는 애굽 군대를 막으셨다. 하나님의 사자가 이스라엘 백성의 뒤로 이동하자, 구름 기둥도 따라 움직였다. “이스라엘 진 앞에 행하던 하나님의 사자가 옮겨 그 뒤로 행하매 구름 기둥도 앞에서 그 뒤로 옮겨.”(14:19) 애굽 군대는 짙은 구름으로 인해 이스라엘 백성들을 쫓기가 어려웠다. 우리는 애굽 군대를 막으시며 이스라엘 백성들을 홍해를 건너게 하시고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하셨던 하나님, 그분께 불순종이 아닌 순종함으로 살아가는 자가 되어야 한다. 그리하여 영적인 가나안인 영원한 천국에 들어가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하지만 아직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예수님을 삶의 주인으로 모시어 들이지 않는 분들이 있다면 있는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오기를 소망한다. 하나님은 우리를 극진히 사랑하신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에겐 소망이 있는데 그것은 죄로 가득한 인간이 자유케 되는 길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아와야 한다.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는다면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됨을 깨달아야 한다. 자신이 주인이었던 삶을 회개하며, 마음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기를 바란다.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하나님의 은혜 아래 살게 하신 주께 감사하고, 약속하시고 그 약속을 지키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을 붙잡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반석이 되시는 주님, 언약을 지키시는 하나님의 지도를 받는 자로 살아가기를 바란다. “주는 나의 반석과 산성이시니 그러므로 주의 이름을 인하여 나를 인도하시고 지도하소서.”(31:3) 진정한 믿음의 대상이 없어 보이는 세상 가운데서 살아가는 동안, 믿는 자들의 반석이 되시고 주의 자녀와의 언약을 지키시는 하나님의 지도를 받고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깊으신 하나님의 뜻을 알고, 그분께 인도함을 받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깊으신 하나님의 뜻을 알고 그분께 인도함을 받는 자로 사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우리는 시인의 태도를 통해 역경을 극복하는 원리가 무엇인지를 깨닫게 된다. 시인은 극심한 고난 가운데 절망과 좌절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옛적 기사를 묵상했다. 우리는 그 과정 가운데서 자기 백성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발견하고, 그분을 더욱 의지함으로 주께서 주시는 힘으로 살아가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부요함이여, 그의 판단은 측량치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11:33) 성령님의 감동하심에 따라 늘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뜻을 깊이 알고, 늘 감사함으로 약속을 성취하시는 하나님 붙잡고 승리하기를 바란다. “이스라엘을 저희 중에서 인도하여 내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강한 손과 펴신 팔로 인도하여 내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136:11-12) 위대하신 하나님을 인정하며 기이한 일을 행하시는 주를 찬양하는 삶을 사는 자! 능력의 하나님을 인정하며 주의 자녀를 좋은 길로 인도하시고 지도하시는 주를 붙잡는 삶을 사는 자! 믿는 자들의 반석이 되시고 주의 자녀와의 언약을 지키시는 하나님의 지도를 받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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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하나님과 동행하며 담대하게 믿음 생활하는 자!

성경: 신명기 31:6-8

31:6 너희는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 앞에서 떨지 말라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 그가 너와 함께 가시며 결코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실 것임이라 하고

31:7 모세가 여호수아를 불러 온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그에게 이르되 너는 강하고 담대하라 너는 이 백성을 거느리고 여호와께서 그들의 조상에게 주리라고 맹세하신 땅에 들어가서 그들에게 그 땅을 차지하게 하라

31:8 그리하면 여호와 그가 네 앞에서 가시며 너와 함께 하사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시리니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놀라지 말라

 

1. 믿음

죽음을 두려워하는 한 환자가 의사에게 죽음 저 건너편은 어떤 곳인지를 물었다. 그리스도인인 그 의사는 한동안 생각했다. 그러는 동안 문이 열렸고 그가 키우던 개가 들어오며 주인을 보고 좋아했다. 의사는 여기에서 좋은 영감을 얻어 환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개는 이 방에 들어온 적이 한 번도 없지만 내가 주인이기 때문에 두려움이 없이 들어 왔듯이 죽음 저편에 우리의 주인이신 주님이 계신 것을 믿는다면 두려움 없이 들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어떠한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는가?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천국이 확실하게 있음을 믿는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우리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하나님과 동행함

모세는 가나안 입성을 앞둔 후계자 여호수아에게 강하고 담대하라고 격려했다. 막강한 군사력을 지닌 가나안 족속들과 전투를 벌여야 하는 여호수아에게 모세가 이런 격려를 할 수 있었던 것은 그와 함께 계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았기 때문이다. 이처럼 악한 세상과 사단의 세력과 싸워야 하는 그리스도인들의 힘은 너무나 미약하다고 말할 수도 있다. 그러나 절대로 낙심하지 말아야 하는 것은 전능하신 하나님이 우리 편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세상의 세력이 결코 우리를 이길 수 없음을 믿고 우리는 강하고 담대한 믿음으로 영적 싸움을 해야 할 것이다.

본장에서부터는 모세가 죽음을 앞두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남긴 개인적인 유언을 기록하고 있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 그들을 도우실 것이라고 격려한다. 그리고 자신의 후계자인 여호수아에게도 하나님을 믿고 강하고 담대하라고 격려한다(1-8). 한편, 모세는 율법을 모두 기록하여 지도자들에게 주고 백성들 앞에서 낭독하고 자녀들에게 가르치도록 명령한다(9-13). 마지막으로 모세는 이스라엘이 장차 하나님을 배반하다가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예언하며(14-18), 그때를 위해 하나님의 은혜와 율법에 관한 노래를 써서 들려줌으로 후대에 교훈을 삼도록 한다(19-30).

 

3.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니(6)

이 땅 가운데 살아가는 동안 그리스도인들은 우리와 함께하시는 누구를 바라보고 붙잡는 삶을 살아가야 하는가? 믿음의 사람들은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바라고 붙잡는 삶을 살아야 한다. 본문에서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너희는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 앞에서 떨지 말라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 그가 너와 함께 가시며 결코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실 것임이라 하고.”(31:6)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면 어떠한 장애물도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나님은 전능하신 주가 되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건지실 충분한 능력이 있으시며 빛과 구원의 주가 되신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27:1) 다윗은 자신을 건지시는 하나님을 굳게 신뢰했기 때문에 두려워하지 않는 삶을 살았다. 또한, 하나님은 구원의 주가 되시며 대적을 치시는 주가 되신다. “너희 하나님 여호와는 너희와 함께 행하시며 너희를 위하여 너희 대적을 치고 너희를 구원하시는 자니라 할 것이며.”(20:4) 여호와께서 함께하시면 당할 자가 없는 것이다. 여호와 하나님은 모세의 뒤를 이어 이스라엘 백성들의 지도자가 될 여호수아에게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의 평생에 너를 능히 당할 자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던 것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1:5)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면 승리의 삶을 살게 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믿는 자들을 도와주시는 하나님을 향한 뿌리 깊은 믿음을 가져야 할 것이다. 하지만, 아직도 주님을 삶의 주인으로 모시어 들이지 않는 분들이 있다면 있는 그대로 예수님 앞에 나오기를 소망한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알기를 바란다. 우리에겐 소망이 있는데, 그것은 죄로 가득한 인간이 자유케 되는 길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아와야 한다.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이제 우리는 자신이 주인이었던 삶을 회개하며, 마음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구원을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하며, 하나님께서 함께하신다는 굳건한 믿음을 가지고 승리해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굳세게 하시는 하나님께 붙잡힌 삶을 살아가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한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41:10) 하나님께 붙잡히면 행복한 삶, 형통한 삶, 거친 세상 가운데서도 넉넉히 믿음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게 될 것이다. 만만치 않은 세상 가운데서 살아가는 동안, 주의 자녀들과 함께하시고 떠나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강하고 담대하게(7)

이 땅 가운데 살아가는 동안 그리스도인들은 주 안에서 어떠한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가? 하나님의 사람들은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며 강하고 담대한 믿음으로 살아가야 한다. 본문에서 모세는 여호수아에게 이렇게 말한다. “모세가 여호수아를 불러 온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그에게 이르되 너는 강하고 담대하라 너는 이 백성을 거느리고 여호와께서 그들의 조상에게 주리라고 맹세하신 땅에 들어가서 그들에게 그 땅을 차지하게 하라.”(31:7) 여기서 담대히 하라는 원어로 아메츠이다. 이는 강하다, 담대하다, 경계하다.’의 의미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강하고 담대하게 믿음으로 살아갈 것을 늘 선포해야 할 것이다.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 이스라엘 백성들을 담대케 하라는 명을 받고 그들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게 된다. “너의 종자 눈의 아들 여호수아는 그리로 들어갈 것이니 너는 그를 담대케 하라 그가 이스라엘에게 그 땅을 기업으로 얻게 하리라.”(1:38) 우리는 하나님을 향한 불신을 가진 자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했고,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며 순종했던 이들은 가나안 땅에 들어갔음을 기억하고 지혜로운 선택을 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여호수아는 이러한 주의 명을 받는다. 여호와께서 또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명하여 가라사대 너는 이스라엘 자손을 인도하여 내가 그들에게 맹세한 땅으로 들어가게 하리니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31:23)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을 굳게 붙잡고 강인한 믿음으로 살기를 바란다.

뿐만 아니라, 우리는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주의 자녀들에게 좋은 것들을 약속하시며, 신실하게 그 약속을 지키시는 주가 되심을 믿어야 한다. “마음을 강하게 하라 담대히 하라 너는 이 백성으로 내가 그 조상에게 맹세하여 주리라 한 땅을 얻게 하리라.”(1:6) 이스라엘 백성들이 약속의 말씀을 믿고 순종했을 때에 가나안 땅에 들어갔듯이, 우리 또한 약속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여 예비하신 하나님의 복을 받아 누리는 삶을 살기를 소망한다. 확실한 믿음을 가지고 지금도 살아계셔서 역사하시는 주님을 바라보며, 강하고 담대하게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어떠한 상황 가운에서도 강하고 담대하며 여호와를 바라는 삶을 사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한다. “너는 여호와를 바랄지어다 강하고 담대하며 여호와를 바랄지어다.”(27:14) 두려움을 느낄 수 있는 세상 가운데서 살아가는 동안, 주의 자녀들과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며 강하고 담대하게 믿음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두려워하지 말고 놀라지 말며(8)

이 땅 가운데 살아가는 동안 그리스도인들은 주 안에서 어떠한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가? 하나님의 사람들은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두려워하지 않는 믿음으로 살아가야 한다. 본문에서 모세는 여호수아에게 이렇게 말한다. “그리하면 여호와 그가 네 앞에서 가시며 너와 함께 하사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시리니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놀라지 말라.”(31:8) 여기서 놀라지는 원어로 <tt'j;: 하타트>이다. 이는 부수다, 놀라다, 당황하다, 낙담하다, 두려워 하다.’의 의미를 갖는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삶 가운데 역사하실 것을 확실히 믿어, 당황하거나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않는 복된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인들을 선한 길로 좋은 길로 인도하시는 주가 되심을 깨달아야 한다. 출애굽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께서 그들 앞에 행하사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그들의 길을 인도하시고 밤에는 불 기둥으로 그들에게 비취사 주야로 진행하게 하시니 낮에는 구름 기둥, 밤에는 불 기둥이 백성 앞에서 떠나지 아니하니라.”(13:21-22) 낮에는 시원하게 밤에는 따뜻하도록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하셨던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인도하실 것을 믿어야 한다. 또한, 하나님은 주의 자녀를 승리하게 하신다. “오늘날 너는 알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맹렬한 불과 같이 네 앞에 나아가신즉 여호와께서 그들을 파하사 네 앞에 엎드러지게 하시리니 여호와께서 네게 말씀하신 것같이 너는 그들을 쫓아내며 속히 멸할 것이라.”(9:3)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악한 대적들을 파하시기까지 그들에게 역사하셨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은 주의 자녀들을 안전하게 하신다. 그분은 우리를 친히 부르신 주가 되시기 때문이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조성하신 자가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치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행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43:1-2) 우리를 구원해 주시고 지켜 보호하시며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늘 성령님의 도움을 구하며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바란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세상에서 살아가는 동안 믿음의 태도를 바르게 하고,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 중심적인 삶을 사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두려워하지 말고 믿음으로 승리하는 삶을 사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한다.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8:31) 험난한 세상 가운데서 살아가는 동안, 주의 자녀들과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두려워하지 않는 믿음으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하나님이 주시는 힘으로 믿음 생활에 승리하는 자

하나님께서 주시는 힘으로 믿음 생활에 승리하는 복된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돈을 사랑치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과연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과연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13:5) 세상의 그 어떤 것보다도 여호와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며 주께 붙잡힌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한다. 늘 깨어 있어 기도하며, 성령님의 도움으로 강건하게 믿음 생활하는 우리가 되어야 할 것이다. “깨어 믿음에 굳게 서서 남자답게 강건하여라.”(고전 16:13), “종말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6:10)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그분을 붙잡을 때 우리는 성령님의 도움으로 십자가의 길을 기쁘게 걸어갈 수 있을 것이다. 주의 자녀들과 함께하시고 떠나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는 자! 주의 자녀들과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며 강하고 담대하게 믿음 생활에 승리하는 자! 주의 자녀들과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두려워하지 않는 믿음으로 살아가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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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묵상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7. 12. 11. 08:32

말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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