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영원한 생명이신 예수님을 따르는 삶

성경: 요한복음 3:16-21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3:17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3:18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3:19 그 정죄는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

3:20 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행위가 드러날까 함이요

3:21 진리를 따르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이는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나타내려 함이라 하시니라

 

1. 광택

한 여인이 은으로 된 가족 식기 세트를 침침한 찬장 속에서 꺼내며 중얼거렸다. ‘세상에 이런 좋은 그릇이 광택을 잃어버리다니. 매일 이것을 사용하지 않고는 아무도 반짝거리는 빛을 볼 수 없는 법이지.’ 이것은 은으로 만들어진 식기뿐만 아니라 믿음의 문제에서도 동일하다. 신앙생활을 주일날 예배드리는 일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다면 이는 잘못된 것이다. 어느 누구라도 날마다 믿음을 삶에서 실천하지 않는다면 주님 앞에 합한 믿음을 소유할 수 없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삶 가운데서 매일 빛 되신 예수님을 따라갈 것을 소망하며, 장성한 믿음의 분량의 사람으로 살아갈 것을 다짐하고, 그렇게 살 수 있도록 기도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예수님의 가르침

본장은 니고데모와 예수님과의 대화 내용과, 세례 요한의 예수님에 대한 증거를 기록한다. 니고데모와의 대화에서 예수님은 자신이 세상의 구원을 주기 위해 십자가를 지러 오신 하나님의 독생자이심을 증거 하신다. 세례 요한은 예수 그리스도와 자신과의 관계를 명확하게 밝히면서, 예수님의 증거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게 되고 믿지 않는 자는 멸망을 받게 됨을 선포한다.

니고데모와 예수님과의 대화의 기록은 본서에 수록된 예수 그리스도의 7대 강화 중 그 첫 번째에 해당한다. 이 강화는 하나님 나라와 거듭남이 서로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에 있음을 밝히고 있다. 이러한 본장은 거듭남의 교훈(1-8), 예수님의 자기증거(9-15), 믿음으로 얻는 영생(16-21), 세례 요한의 마지막 증언(22-30), 하나님의 아들 예수에 대한 증거(31-36)로 구성되어 있다.

 

3. 영생(16-17)

이 땅에서 살아가며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이 받게 되는 축복은 무엇인가? 하나님은 세상을 사랑하셔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셨다. 죄인인 우리가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받아들일 때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된다. 이것은 지상 최대의 축복일 것이다. 예수님은 어떻게 해야 거듭나느냐는 니고데모의 질문에 답하시며 그와 대화를 한다. 니고데모와 대화하셨던 예수님은 영원한 생명에 대해 본문에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3:16-17)

하나님께서 이 땅에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영생을 얻게 된다. 하나님은 세상을 심판하기 위함 보다,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한 목적으로 예수님을 보내셨다. 인류의 종말과 개인의 종말에 이르게 되면 죄인은 심판을 받게 되지만, 죄인을 부르러 오신 예수님께 나아와 회개하고 그분을 영접한 자들은 누구든지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희는 가서 내가 긍휼을 원하고 제사를 원치 아니하노라 하신 뜻이 무엇인지 배우라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9:13) 죄인인 우리는 주님 앞에 나아가야만 살 수 있는 작은 자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하신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존귀한 자이다. ‘를 사랑하셔서 이 땅에 독생자를 보내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화목제물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만나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저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니라.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요일 4:9-10)

아직도 예수님을 삶의 주인으로 모시어 들이지 않는 분들이 있다면 있는 모습 그대로 지금 십자가 앞에 나아와야 한다. 큰 죄, 작은 죄, 어떠한 죄든지 회개하고 예수님의 보혈로 용서함 받을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고, 천국 가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는 를 살리기 위해 가장 낮은 모습으로 이 땅 가운데 오신 만왕의 왕이 되신다. 우리는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께 감사하며, 삶 가운데서 그분을 높여야 할 것이다.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오늘날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2:10-11)

우리 모두가 인류의 가장 큰 기쁨의 소식인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에 관한 소식에 기쁨으로 반응하며, ‘를 위해 십자가에서 물과 피를 흘려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영원한 생명을 소유하고, 주의 자녀로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심판(18-19)

이 땅에 살아가면서 예수 그리스도를 삶의 주인으로 모시어 들이지 않는 자들은 결국 어떻게 되는가? 원죄를 가지고 태어난 인간이 삶의 주인을 자신이라고 생각하며 살아간다면 결국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우리는 이 죄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용서함 받고, 예정된 심판의 길로 걸어가는 것이 아니라 영원한 생명의 길을 걸어가야 한다. 본문에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3:18)

예수님의 이름을 믿지 않는 자는 심판 아래에 놓여 있게 된다. 여기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의 의미는 예수께서 그들을 심판하신 것이 아니라 아담의 범죄로 심판 아래 놓여 있던 그들이 복음을 거부하므로 심판이 이미 확정된 것이라는 뜻이다. 인류의 조상이 범죄함으로 인해, 예수님의 이름을 믿지 않는 자들은 계속해서 심판가운데 놓일 수밖에 없음을 기억해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두움에서 벗어나 빛으로 나와야 한다.

죄악된 자신의 모습, 부끄러운 모습일지라도,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 앞에 믿음으로 나아와야 할 것이다. “그 정죄는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3:19) 어두움을 사랑하는 마음을 회개하고, 자신의 행위를 회개하며 주님 앞에 겸손히 무릎 꿇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생명이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사도 요한은 이렇게 말한다.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요일 5:12)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신 하나님을 믿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하여, 더 이상 심판 가운데 놓여 있는 자가 아니라, 영원한 생명을 얻은 자로서 주님을 예배해야 할 것이다. 내가 진실로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5:24) 우리는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진 자, 이 땅에서 살아가지만 하늘에 시민권을 둔 자임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는 심판과 관계없는 하나님의 자녀, 빛의 자녀가 되었음을 감사하고, 삶 가운데서 성령의 열매를 맺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이제는 빛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더 이상 어두움에 다니지 말고 빛의 삶을 살아가야 한다. “예수께서 또 일러 가라사대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8:12) 우리 모두가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성령님의 은혜로 예수님을 영접하여 심판 가운데 놓여 있지 않는 자, 좁은 길이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자가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진리를 따르는 자(20-21)

우리는 나그네로 이 땅 가운데 살아가면서 무엇을 따르는 자들이 되어야 하는가? 그리스도인들은 오직 예수, 진리를 따르는 자들로서 승리해야 한다. 우리는 악을 미워하고 빛을 사랑하는 자가 되어, 진리의 말씀대로 행해야 할 것이다. 본문에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행위가 드러날까 함이요. 진리를 따르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이는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나타내려 함이라 하시니라.”(3:20-21)

세상 가운데서 참 행복을 찾을 수는 없다. 세상에 취하는 것은 소금물을 마시는 것과 같다.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을 좇는 것이 아니라 진리를 좇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을 때 참 행복한 삶을 살게 됨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는 진리를 따르는 자가 되어 빛으로 나아오기를 소망해야 한다. 진리를 따르는 자는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거하며, 겸손하게 그분의 이름을 높이기를 힘써야 한다. 솔로몬의 잠언은 이렇게 기록한다. “거만한 자는 견책 받기를 좋아하지 아니하며 지혜 있는 자에게로 가지도 아니하느니라.”(15:12) 진리를 따르는 자는 하나님 앞에 겸손하게 엎드려서 주님의 지혜로 사역해야 할 것이다.

또한, 우리는 진리를 따르는 자들로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할 때, 많은 과실을 맺게 됨을 깨달아야 한다. 가지인 우리는 포도나무인 예수님께 붙어 있어 아름다운 결실을 맺어 하나님의 풍성함 가운데 거해야 할 것이다.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절로 과실을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15:4-5)

우리는 죄악을 미워하고 진리가운데 서기를 원하는 주의 백성이 되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거하는 의인의 길은 형통하게 됨을 믿어야 한다. “의인의 길은 돋는 햇볕 같아서 점점 빛나서 원만한 광명에 이르거니와.”(4:18) 이 땅에서 잠시 잠깐 지내다가 하나님 앞에 서야 하는 우리는 인생이 짧음을 알고, 세상의 좋은 것을 좇아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의 법을 좇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우리 모두가 오직 예수, 진리를 따르는 자들이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열매 맺는 삶

우리는 영원한 생명이신 예수님을 따르는 자들로서 예수님께 붙어 있을 때, 성령님의 역사로 열매 맺는 삶을 살 수 있다. 날마다 우리 가운데 행하실 하나님을 기대해야 한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2:13) ‘를 통해서 행하실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과 그분의 역사를 생각하며, 나그네의 삶을 살아가는 동안 믿음으로 승리해야 한다.

우리는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로서 진리에 순종하는 자, 경건의 생활에 힘쓰는 자, 형제를 사랑하는 자가 되어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려야 할 것이다. “너희가 진리를 순종함으로 너희 영혼을 깨끗하게 하여 거짓이 없이 형제를 사랑하기에 이르렀으니 마음으로 뜨겁게 피차 사랑하라.”(벧전 1:22)

무엇보다도 주 안에서 형제 자매된 우리는 성령 안에서 서로 사랑하기를 힘쓰고, 성령의 열매가 주렁주렁 맺히기를 위해 기도해야 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1:11)

우리 모두가 영원한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여 심판 가운데서 머무르지 말고, 진리를 따르는 자가 되어 성령 안에서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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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묵상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6. 12. 12. 08:48

빛.

빛.

(바른성경) 창세기 1:3 하나님께서 "빛이 있어라." 말씀하시니, 빛이 있었고

하나님께서 빛이 있으라 말씀하시니 빛이  있었음을 아는 '우리'가 될 것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영어KJV) 창세기 1:3 And God said, Let there be light: and there was light.

(헬라어구약Septuagint) 창세기 1:3 και ειπεν ο θεος γενηθητω φως και εγενετο φως

(히브리어Modern) 창세기 1:3 ויאמר אלהים יהי אור ויהי או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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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TV/설교문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6. 11. 26. 14:11

빛 되신 주님을 따라, 누가복음 11:33-36

말씀: 빛 되신 주님을 따라

성경: 누가복음 11:33-36

11:33 누구든지 등불을 켜서 움 속에나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는 들어가는 자로 그 빛을 보게 하려 함이라

11:34 네 몸의 등불은 눈이라 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요 만일 나쁘면 네 몸도 어두우리라

11:35 그러므로 네 속에 있는 빛이 어둡지 아니한가 보라

11:36 네 온 몸이 밝아 조금도 어두운 데가 없으면 등불의 빛이 너를 비출 때와 같이 온전히 밝으리라 하시니라

 

1. 각주구검

<여씨춘추> 찰금편에 나오는 이야기이다. 초나라 사람이 배를 타고 강을 건너다 그만 들고 있던 칼을 놓치게 되었다. 그는 얼른 칼을 빠뜨린 뱃전에다 표시를 해 두고 내가 칼을 빠뜨린 곳은 여기다.’라고 하며 자못 영리한 듯이 중얼거렸다. 이윽고 배가 언덕에 와 닿자 그는 아까 표시를 해 놓은 그 자리에서 물로 뛰어들었다. 배는 이미 멀리 와 있는데도 그는 그 자리에 그대로 칼이 있을 거라고 믿었던 것이다. 이는 눈앞에 보이는 하나만을 알 뿐, 그 밖의 것은 전혀 생각지 않는 처사로 바로 여기에서 각주구검이란 고사성어가 유래되었다. 우리는 어리석은 자로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살아가야 한다. 주님의 제자로서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로 세상에서 빛을 발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제자들의 물음

제자들은 예수님께 기도문을 가르쳐 달라고 요청한다. 그래서 예수님은 주기도문을 제자들에게 가르쳐 주신다(1-4). 이어서 벗이 강청하는 비유를 들어 기도의 자세를 가르쳐 주신다(5-13). 예수님은 벙어리 귀신을 쫓아내시는 것을 본 사람들 중에서 예수님을 비난하여 귀신의 왕 바알세불의 힘을 빌어서 귀신을 쫓아낸다고 한다. 그러나 예수님은 집안끼리 분쟁하면 망하는 것이 당연한 일인데 어떻게 귀신의 왕이 귀신을 내쫓을 수가 있겠느냐고 반문하신다(14-26). 무리가 모였을 때 예수님은 이렇게 악한 세대에게는 요나의 표적밖에 보여 줄 수가 없다고 말씀하신다(27-32). 그리고 등불 비유도 말씀하신다(33-36). 한 바리새인이 식사 초청을 했는데 예수님께서 손을 씻지 않고 음식을 잡수시는 것을 이상히 여기자 예수님께서는 사람의 마음이 깨끗한 것이 더욱 중요함을 가르쳐 주신다(37-44). 그리고 율법사가 이에 대하여 이의제기를 하자 예수님께서는 율법사들이 오히려 사람들의 짐을 더 무겁게 한다고 책망하신다(45-54).

 

3. 의로운 사람

사람들은 자신이 옳다는 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과시하려고 여러 가지 외식을 행하기도 한다. 그러나 진정으로 의로운 사람은 자신의 삶과 행동을 통해서 이웃들에게 인정을 받는다. 우리의 모습은 어떠해야 할까? 그 마음속에서 빛이 비추어 다른 사람에게 비추이는 등불같이 우리는 선한 사람이 되어 그의 선함으로 이웃에게 선을 베풀어주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자신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한다. 이것이 진정한 의미의 선이요, 의인임을 기억해야 한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으로서의 바른 삶의 모습이다. 이러한 온전한 모습을 갖추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되어야 한다.

 

4. 등경 위에 등불(33)

등불은 어디에 두어야 좋은 것일까? 아마도 등불의 목적에 맞게 밝게 비추기 위해 높은 것에 두는 것이 옳을 것이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누구든지 등불을 켜서 움 속에나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는 들어가는 자로 그 빛을 보게 하려 함이라.”(11:33) 공동번역은 이렇게 기록한다. “등불을 켜서 숨겨 두거나 됫박으로 덮어 두는 사람은 없다. 누구나 등경 위에 얹어 둔다. 그래야 방안에 들어오는 사람들이 그 빛을 볼 수 있지 않겠느냐?”(11:33) 그리스도인은 빛 되신 예수님을 따라 세상 가운데서 빛으로 서 있어야 한다. 우리의 눈이 먼저 열려서 주님을 만나고 주와 동행하는 복이 있기를 소망한다. 시편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내 눈을 열어서 주의 법의 기이한 것을 보게 하소서.”(119:18)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의 삶 가운데 넘쳐나기를 기도한다. 예수님은 등불은 모든 사람에게 비춰야 함을 말씀하신다.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안 모든 사람에게 비취느니라.”(5:15)

우리는 어떻게 세상 가운데 주님의 빛을 드러낼 수 있을까?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안 모든 사람에게 비취느니라.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5:15-16) 빛의 자녀로서 우리 가운데 성령의 나타나심이 있어야 한다. 그리하여 우리의 착한 행실을 통해 모든 이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들이 있기를 소망한다. 등불이 오면 모든 것이 들어나게 될 것이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또 저희에게 이르시되 사람이 등불을 가져오는 것은 말 아래나 평상 아래나 두려 함이냐 등경 위에 두려 함이 아니냐. 드러내려 하지 않고는 숨긴 것이 없고 나타내려 하지 않고는 감추인 것이 없느니라.”(4:21-22) 공동번역은 이렇게 기록한다. “감추어 둔 것은 드러나게 마련이고 비밀은 알려지게 마련이다.”(4:22)

우리는 예수님께서 빛으로 오셨음을 기억해야 한다. 나는 빛으로 세상에 왔나니 무릇 나를 믿는 자로 어두움에 거하지 않게 하려 함이로라.”(12:46) 예수님은 세상에 빛으로 오셨는데 빛으로 오신 주를 믿는 자는 어두움에 거하지 않게 된다. 모든 이들은 자신이 죄인임을 인정하고 예수 십자가의 흘린 보혈로 회개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복을 누려야 한다. 그리하여 빛의 자녀가 되어 어두움 가운데 거하지 않는 자로서 승리해야 한다. 우리는 흠 없는 자녀로서 세상 사람들에게 빛들로 나타나는 삶을 살아야 한다. 바울은 이렇게 권면한다. “이는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리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며 생명의 말씀을 밝혀 나의 달음질도 헛되지 아니하고 수고도 헛되지 아니함으로 그리스도의 날에 나로 자랑할 것이 있게 하려 함이라.”(2:15-16) 예수님의 제자인 우리 모두가 빛의 자녀로 승리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몸의 등불은 눈(34)

몸의 등불은 어디일까? 우리는 눈을 통해 사물을 보게 되는데 눈의 소중함을 모르는 이는 아무도 없을 것이다. 예수님은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음을 말씀하신다. “네 몸의 등불은 눈이라 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요 만일 나쁘면 네 몸도 어두우리라.”(11:34)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눈이 열려야 한다. 우리의 생각과 판단으로 옳다고 여겨지는 것이 하나님 편에서는 그릇된 것일 수도 있다. 솔로몬은 길에 관해 이렇게 기록한다. “어떤 길은 사람의 보기에 바르나 필경은 사망의 길이니라.”(16:25) 악한 눈을 가지면 어떻게 될까? 잠언기자는 이렇게 기록한다. “악한 눈이 있는 자는 재물을 얻기에만 급하고 빈궁이 자기에게로 임할 줄은 알지 못하느니라.”(28:22) 눈이 가리워지면 깨닫지 못하게 된다. “그들이 알지도 못하고 깨닫지도 못함은 그 눈이 가리워져서 보지 못하며 그 마음이 어두워져서 깨닫지 못함이라.”(44:18) 우리는 성령님의 도움으로 육신의 것들 멀리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육신의 것은 무엇인가? 예수님은 말씀하신다. 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음탕과 흘기는 눈과 훼방과 교만과 광패니.”(7:22) 는 어떠한 삶을 살 것인가? 어느 날 예수님은 사울에게 나타나셨다. 그리고 사울에게 사명을 주시며 이스라엘과 이방인들의 눈을 뜨게 할 것을 말씀하신다. “그 눈을 뜨게 하여 어두움에서 빛으로, 사단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가게 하고 죄 사함과 나를 믿어 거룩케 된 무리 가운데서 기업을 얻게 하리라 하더이다.”(26:18)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신가? 하나님은 거룩한 분이시다. 우리는 그 분의 거룩함을 따라 진실함을 가지고 이 땅에서 살아가야 한다. 바울은 육체의 지혜로 대하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로 행함을 말한다. “우리가 세상에서 특별히 너희에게 대하여 하나님의 거룩함과 진실함으로써 하되 육체의 지혜로 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은혜로 행함은 우리 양심의 증거 하는 바니 이것이 우리의 자랑이라.”(고후 1:12) 또한 바울은 하나님께서 지혜와 계시의 정신을 에베소 교인들에게 주기를 소망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정신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1:17) 우리가 성령님께 순종하고 경건의 삶을 살아가기를 힘쓸 때 우리의 눈이 열리는 역사가 있게 될 것이다.

 

6. 우리 속의 빛이 어둡지 아니한가?(35)

우리는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빛으로서 살아가고 있는지 점검해 보아야 한다. ‘속의 빛은 어둡지 않은가?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그러므로 네 속에 있는 빛이 어둡지 아니한가 보라.”(11:35) 예수님의 제자의 길을 걸어가는 우리는 밝은 빛을 가지고 살아가야 한다. 우리가 빛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지혜가 필요하다. 바울은 하나님의 지혜에 관하여 이렇게 기록한다. 아무도 자기를 속이지 말라. 너희 중에 누구든지 이 세상에서 지혜 있는 줄로 생각하거든 미련한 자가 되어라. 그리하여야 지혜로운 자가 되리라. 이 세상 지혜는 하나님께 미련한 것이니 기록된바 지혜 있는 자들로 하여금 자기 궤휼에 빠지게 하시는 이라 하였고 또 주께서 지혜 있는 자들의 생각을 헛것으로 아신다 하셨느니라.”(고전 3:18-20) 우리가 하나님께 속일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우리는 세상의 지혜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로 살아가야 한다. 하나님의 지혜로 하나님의 뜻을 잘 분별하여 빛으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한다.

세상의 지혜와 위로부터 난 지혜의 차이는 무엇일까? 예수님의 동생 야고보는 이렇게 기록한다. “너희 중에 지혜와 총명이 있는 자가 누구뇨. 그는 선행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온유함으로 그 행함을 보일지니라. 그러나 너희 마음속에 독한 시기와 다툼이 있으면 자랑하지 말라. 진리를 거스려 거짓하지 말라. 이러한 지혜는 위로부터 내려온 것이 아니요 세상적이요 정욕적이요 마귀적이니 시기와 다툼이 있는 곳에는 요란과 모든 악한 일이 있음이니라.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벽과 거짓이 없나니.”(3:13-17) 세상적 지혜는 시기와 다툼과 자랑의 열매를 낳는다. 우리는 하늘의 지혜로 살아가서 성결, 화평, 관용, 양순, 긍휼, 선한 열매가 가득한 삶을 살아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얼마나 사랑하는가? 시편 기자는 주의 법을 사랑하였으므로 주의 말씀이 발의 등과 길의 빛이라고 고백한다. “내가 주의 법을 어찌 그리 사랑하는지요. 내가 그것을 종일 묵상하나이다. 주의 계명이 항상 나와 함께 하므로 그것이 나로 원수보다 지혜롭게 하나이다. 내가 주의 증거를 묵상하므로 나의 명철함이 나의 모든 스승보다 승하며 주의 법도를 지키므로 나의 명철함이 노인보다 승하니이다. 내가 주의 말씀을 지키려고 발을 금하여 모든 악한 길로 가지 아니하였사오며 주께서 나를 가르치셨으므로 내가 주의 규례에서 떠나지 아니하였나이다. 주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내 입에 꿀보다 더하니이다. 주의 법도로 인하여 내가 명철케 되었으므로 모든 거짓 행위를 미워하나이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119:97-105)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하여 하늘의 지혜를 얻고 빛으로 살아가는 자들이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시기를 축복합니다.

 

7. 성령님의 인도(36)

등불의 빛이 비출 때

우리의 몸은 얼마나 밝은가?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의 온 몸이 밝다면 감사한 일이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네 온 몸이 밝아 조금도 어두운 데가 없으면 등불의 빛이 너를 비출 때와 같이 온전히 밝으리라 하시니라.”(11:36) 우리는 등불의 빛이 밝아 온 몸이 밝게 되어 주님을 기쁘시게 해 드려야 한다. 우리는 하늘의 지혜를 가지고 사명을 잘 감당해야 한다. 솔로몬은 이렇게 고백한다. “지혜 있는 자는 듣고 학식이 더할 것이요 명철한 자는 모략을 얻을 것이라.”(1:5) 우리는 주 앞에서 얼마나 성숙한 자로 서 있는가?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단단한 식물은 장성한 자의 것이니 저희는 지각을 사용하므로 연단을 받아 선악을 분변하는 자들이니라.”(5:14)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장성한 믿음의 분량에 이르러 하나님의 일에 잘 받들어 나가야 한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삶을 살아야 한다. 성령님의 도움으로 빛 되신 주님을 따라 세상 가운데서 밝은 빛이 되어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8.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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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묵상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6. 8. 3. 08:09

생명의 피난처.

생명의 피난처.

(바른성경) 시편 27:1 [다윗의 시] 여호와께서 나의 빛이시며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겠는가? 여호와께서 내 생명의 피난처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겠는가?

빛과 구원이 되시는 주, 생명의 피난처이신 주님을 신뢰하며 담대히 승리하는 '우리가 될 것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영어KJV) 시편 27:1 ([A Psalm] of David. )The LORD [is] my light and my salvation; whom shall I fear? the LORD [is] the strength of my life; of whom shall I be afraid?

(헬라어구약Septuagint) 시편 27:1 του δαυιδ προς σε κυριε εκεκραξα ο θεος μου μη παρασιωπησης απ' εμου μηποτε παρασιωπησης απ' εμου και ομοιωθησομαι τοις καταβαινουσιν εις λακκον

(히브리어Modern) 시편 27:1 לדוד יהוה אורי וישעי ממי אירא יהוה מעוז חיי ממי אפח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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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묵상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6. 3. 10. 08:08

사단.

사단.

(바른성경) 고린도후서 11:14 그러나 놀랄 것 없으니, 사탄도 자기를 빛의 천사로 가장한다.

빛의 천사로 가장하는 사단을 잘 대적하여 승리하는 '우리'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영어KJV) 고린도후서 11:14 And no marvel; for Satan himself is transformed into an angel of light.

(영어ASV) 고린도후서 11:14 And no marvel; for even Satan fashioneth himself into an angel of light.

(헬라어신약Stephanos) 고린도후서 11:14 και ου θαυμαστον αυτος γαρ ο σατανας μετασχηματιζεται εις αγγελον φωτος

(히브리어Modern) 고린도후서 11:14 ואיננו פלא הלא השטן גם הוא מתחפש למלאך האו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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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 의지.

신뢰, 의지.

(바른성경) 이사야 50:10 너희 중에 여호와를 두려워하며 주님의 종의 목소리를 순종하는 자가 누구냐? 어둠 가운데 걸으며 빛이 없는 자는 여호와의 이름을 신뢰하고 자기의 하나님께 의지하여라.

주님을 두려워하며 주의 종의 목소리를 순종하고, 주의 이름을 신뢰하고 의지하는 '우리'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영어KJV) 이사야 50:10 Who [is] among you that feareth the LORD, that obeyeth the voice of his servant, that walketh [in] darkness, and hath no light? let him trust in the name of the LORD, and stay upon his God.

(영어ASV) 이사야 50:10 Who is among you that feareth Jehovah, that obeyeth the voice of his servant? he that walketh in darkness, and hath no light, let him trust in the name of Jehovah, and rely upon his God.

(헬라어구약Septuagint) 이사야 50:10 τις εν υμιν ο φοβουμενος τον κυριον ακουσατω της φωνης του παιδος αυτου οι πορευομενοι εν σκοτει ουκ εστιν αυτοις φως πεποιθατε επι τω ονοματι κυριου και αντιστηρισασθε επι τω θεω

(히브리어Modern) 이사야 50:10 מי בכם ירא יהוה שמע בקול עבדו אשר הלך חשכים ואין נגה לו יבטח בשם יהוה וישען באלהי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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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가운데 거하는 자 되어, 3:16-21 (대한성서공회 개역개정판 1998)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3:17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3:18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3:19 그 정죄는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

3:20 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행위가 드러날까 함이요

3:21 진리를 따르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이는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나타내려 함이라 하시니라

 

1. 고전 십 삼장 버전->며느리 십 삼장

내가 시어머니에게 애교 있는 말로 안부전화를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울리는 꽹과리가 됩니다. 내가 세상지식과 지혜로 교회의 집사가 됐을지라도 시어머니에 대한 사랑이 없으면 아무 것도 아니요, 내가 내게 있는 재물로 시어머니에게 용돈을 드려도 그 속에 사랑이 없으면 아무 유익이 없습니다. 사랑은 시어머니가 무리한 요구를 할지라도 참고, 시어머니가 좀 심한 말을 할지라도 온유하며, 남편이 시 어머니 앞에서 재롱을 부려도 투기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시어머니 앞에서 교만하지 않으며 시어머니에게 무례히 행치 아니합니다. 사랑은 화가 목구멍까지 치밀어 올라와도 참으며, 가사가 힘겨울 지라도 끝까지 견딥니다.”

 

2. 하나님 나라

본장에는 밤중에 예수 그리스도를 찾아온 니고데모와 예수간의 대화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이는 본서에 수록된 예수 그리스도의 7대 강화 중 그 첫 번째에 해당한다. 이 강화는 하나님 나라와 거듭남이 서로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에 있음을 밝히고 있다. 이러한 본장은 거듭남의 교훈(1-8), 예수의 자기 증거(9-15), 믿음으로 얻는 영생(16-21), 세례 요한의 마지막 증언(22-30), 하나님의 아들 예수에 대한 증거(31-36)로 구성되어 있다.

 

3. 세상을 구원받게 하시려고(16-17)

남을 위해 목숨을 버리는 경우는 흔하지 않다. 부모의 경우,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이 간절하여서 자식을 구하려다가 죽는 경우가 있겠지만, 친구나 이웃 간에는 생명을 살리기 위해 죽는 경우는 많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예수님은 인류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셨다. 세상의 모든 죄를 지고 홀로 죽으시고, 그 죽으심을 믿어 십자가의 피로 죄를 씻고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들은 사망에서 생명으로의 전환이 이루어지게 되어 천국에 가는 백성이 된다.

 

독생자를 주신 하나님(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의 사랑은 아주 위대하다. 세상을 사랑해서 하나뿐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셨다. 우리 모두를 사랑하셔서 멸망이 아닌 영생을 얻게 하시려고 아들을 보내심은 위대한 역사이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3:16) 사랑이란 무엇인가? 성경사전은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사랑():Love []hb;h}a'(ahabah)어근, bh'a;(ahab), ds,h(chesed), []ajgavph(agape) [] Love 최고 극한(極限)의 희생을 나타내는 성서의 가장 중요한 용어.

우리는 우리를 위해서 죽으신 예수를 보내신 하나님을 얼마나 사랑하고 있을까? 창세기에서는 하나님을 사랑해서 아들을 바친 아브라함이 등장한다. 하나님은 자신을 향한 아브라함의 사랑을 확인하고 천사를 보내어 이삭에게 아무런 일도 하지 못하게 막는다. “사자가 가라사대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아무 일도 그에게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라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22:12)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얼마나 클까? 바울은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했다고 말한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5:8) 사도요한은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셔서 독생자를 주셨다고 말한다.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저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니라.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요일 4:9-10)

 

세상을 구원 받게 하시려고(아들을 세상에 보내심)

하나님은 죄악 된 세상을 심판하시기 위해 아들을 보내신 것이 아니라, 세상을 구원하시기 위해 예수님을 보내셨음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3:17) 주님은 이 땅 가운데 살아가는 피조물들을 얼마나 사랑하실까? 예수님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시려고 이 땅에 오셨다. “인자의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 이니라.”(19:10)

예수님은 누구신가? 세례요한은 물로 세례를 주는 자신에게 예수님께서 나아오심을 보고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라고 말한다.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가로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1:29) 사도요한은 예수님은 온 세상의 죄를 위한 화목제물임을 말한다. “저는 우리 죄를 위한 화목 제물이니 우리만 위할 뿐 아니요 온 세상의 죄를 위하심이라.”(요일 2:2) 아직도 예수님을 영접하지 못한 이들은 예수그리스도를 영접하고, 믿는 이들은 아들을 주신 하나님의 위대하신 사랑 안에 감사함으로 거하며, 우리의 죄를 위해 죽으신 주님만 따르는 거룩한 주의 백성들로 날마다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4. 빛과 어두움(18-20)

캄캄한 방안에 전등을 키게 되면 빛이 들어와 어두움은 물러가게 된다. 반대로, 캄캄한 방을 밝히 비치던 촛불을 입으로 불어 꺼지게 하면 금방 방은 어두워지게 된다. 빛의 있고 없음은 확연한 차이가 있음을 누구라도 알 수 있다. 죄악이 많아 어두움이 가득한 세상 가운데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영접하는 자들은 주 안에 거하여 천국 백성 된 삶을 살게 되고, 세상과 짝하여 살며 자신의 죄악을 죄로 여기지 않고 그대로 살아가는 자들은 죄악의 결과로 천국 백성이 되지 못하게 된다.

 

예수님을 믿는 자 VS 믿지 않는 자

예수님을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는 단지 교회의 출석여부와 무관하게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위치가 크게 갈리게 될 것이다. 예수님을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않게 되고 믿지 않는 자는 심판 아래 거하게 된다.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 이니라.”(3:18) 예수님은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게 되고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기게 된다고 말씀 하신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5:24) 사도요한은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자는 자기 안에 증거가 있고, 믿지 않는 자는 하나님을 거짓말 하는 자로 만든다고 말한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자는 자기 안에 증거가 있고 하나님을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자로 만드나니 이는 하나님께서 그 아들에 관하여 증거하신 증거를 믿지 아니하였음이라.”(요일 5:10)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을 마음에 영접한 자와 영접하지 않는 자에게는 큰 차이가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요일 5:12)

 

빛이 세상에 왔으되(사람들의 행위의 악함)

예수님은 사람들은 빛이 세상에 왔지만 자신들의 행위가 악해서 빛보다 어두움을 더 사랑했음을 말씀하신다. “그 정죄는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한 것 이니라.”(3:19) 예수님은 세상이 빛이시다. 예수님을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않게 되며 생명을 빛을 얻게 됨을 감사해야 한다. “예수께서 또 일러 가라사대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8:12)

예수님의 비유의 말씀을 통해 혼인집에서 돌아온 주인 앞에, 주의 뜻을 알고도 예비치 않은 자고 그 뜻대로 행치 아니한 종은 어리석은 종임을 말씀한다. “주인의 뜻을 알고도 예비치 아니하고 그 뜻대로 행치 아니한 종은 많이 맞을 것이요.”(12:47) 요한은 세상에 빛이 왔지만 사람들이 영접하지 아니하였다고 말한다.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취는 빛이 있었나니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 지 아니하였으나.”(1:9-11) 우리는 조금 후에 주님을 만나겠다는 태만한 태도를 버리고 서둘러서 기쁨으로 빛 되신 주님을 섬기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악을 행하는 자들(그 행위가 드러날까 봐)

우리는 빛 가운데 충분히 거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을까? 악을 행하는 자들은 빛을 미워할까? 예수님은 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게 되는데, 그 이유는 그 행위가 드러나게 되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신다. “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행위가 드러날까 함이요.”(3:20)

어떤 이들이 악에 속한 자들일 수 있을까? 솔로몬은 여호와 경외하기를 즐거워하지 않는 자들이 있음을 말한다. “대저 너희가 지식을 미워하며 여호와 경외하기를 즐거워하지 아니하며.”(1:29) 그리고 거만한 자는 견책을 받기를 좋아하지 않고, 지혜 있는 자에게로 가지도 않음을 말한다. 거만한 자는 견책 받기를 좋아하지 아니하며 지혜 있는 자에게로 가지도 아니하느니라.”(15:12) 우리는 결코 악을 행하는 자들이 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오직 주님만을 바라보고 빛 가운데 거하는 거룩한 주의 백성들로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의인의 길을 걸어가야 한다. “의인의 길은 돋는 햇볕 같아서 점점 빛나서 원만한 광명에 이르거니와.”(4:18)

 

5. 진리 안에 거하는 자들이 되어(21)

진리를 따르는 자들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진리를 따라 행해야 한다. 우리는 빛 가운데 거하는 자들이 되어 주님 앞에서 부끄러움 없는 삶을 살아가기 힘쓰며, 모든 과정 가운데 성령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기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 “진리를 따르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이는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나타내려 함이라 하시니라.”(3:21) 시편기자는 주의 말씀이 발의 등이고 길의 빛이라고 고백한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119:105)

우리는 주의 말씀을 꼭 붙잡고 늘 승리하며, 빛의 열매가 우리 가운데 있기를 기도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한다. 바울은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다고 말한다.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5:9) 그리고 다윗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살펴주시고 영원한 길로 인도하여 주시기를 기도한다. “하나님이여 나를 살피사 내 마음을 아시며 나를 시험하사 내 뜻을 아옵소서 내게 무슨 악한 행위가 있나 보시고 나를 영원한 길로 인도하소서.”(139:23-24) 다윗처럼 늘 하나님을 의지하고 독생자 예수그리스도를 반드시 믿고, 주 안에 거하는 자들이 되어 세상의 빛으로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6.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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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TV/설교문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6. 1. 6. 22:57

여호와께 노래하는 삶, 시편 96:1-9

여호와께 노래하는 삶, 시 96:1-9 (대한성서공회 개역개정판 1998)

96:1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라 온 땅이여 여호와께 노래할지어다

96:2 여호와께 노래하여 그의 이름을 송축하며 그의 구원을 날마다 전파할지어다

96:3 그의 영광을 백성들 가운데에, 그의 기이한 행적을 만민 가운데에 선포할지어다

96:4 여호와는 위대하시니 지극히 찬양할 것이요 모든 신들보다 경외할 것임이여

96:5 만국의 모든 신들은 우상들이지만 여호와께서는 하늘을 지으셨음이로다

96:6 존귀와 위엄이 그의 앞에 있으며 능력과 아름다움이 그의 성소에 있도다

96:7 만국의 족속들아 영광과 권능을 여호와께 돌릴지어다 여호와께 돌릴지어다

96:8 여호와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그에게 돌릴지어다 예물을 들고 그의 궁정에 들어갈지어다

96:9 아름답고 거룩한 것으로 여호와께 예배할지어다 온 땅이여 그 앞에서 떨지어다

 

1. 관절염

고주망태가 된 주정뱅이 빌이 버스를 탔다. 그는 점잖은 신부의 옆에 앉아 온몸에서 술 냄새를 풍기며 신문을 읽기 시작했다. 얼마 후 빌은 신부에게 "신부님, 관절염은 왜 생기는 건가요?" 하고 물었다. 신부는 "점잖지 못한 여자들과 어울리고 술을 많이 마시는 등 문란하고 절제 없는 생활을 하면 생기는 거요"라고 대답했다. 이 말에 주정뱅이 빌은 "이거 큰일 났군"하고 중얼대는 것이었다. 신부는 미안한 생각이 들어 친절하게 물었다. "관절염에 걸린 지 얼마나 됐나요?" 빌이 미소를 짓더니 말했다. "아니, 내가 걸린 게 아니고 교황이 관절염에 걸렸다고 여기 신문에 났군요."

 

2. 의로운 통치

하나님께서는 모든 이방 신들보다도 위대하시며 의와 진리로 우주를 다스리시기 때문에, 시인은 모든 곳에 있는 사람들과 모든 자연의 요소들에게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한다. 본장은 다윗이 아삽에게 지어준 시인 대상16:8-36의 일부분인23-33절과 비슷하다. 그러므로 어떤 학자들은 시편의 저작자가 다윗이라고 주장한다. 70인역에서도 시편을 다윗의 시로 기록하고 있고, 고대 역본들도 다윗의 작품으로 인정하고 있으나 본장에서 자주 반복되는 어법과 문체가 후기 히브리인들의 전형적인 방식이므로 다윗이 저자가 아니라고 보기도 한다. 본장은 포로 이후에 성전이 재 봉헌 될 무렵 여호와의 통치를 찬양하는 어떤 시인에 의해 기록되었다고 볼 수 있다. 본장을 내용상 구분하면 높으신 하나님께 대한 우주적 찬양을 선언함과(1-3절), 하나님의 엄위하심(4-6절),만민의 찬양 선언(7-9절), 하나님의 역할(10-13절)로 구분할 수 있다.

 

3. 노래하며 선포(1-3)

하나님이 우리를 지으신 목적이 무엇일까? 우리는 언제나 주님을 찬양할 수 있을까? 누가 주님을 노래할 수 있을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우리의 형편과 무관하게 주님을 노래하며 선포할 수 있는 강한 영적인 근육이다. 죄악과의 싸움에서 또는 원수와의 큰 싸움에서 지쳐 쓰려져 있을 때, 주님을 높이고 주님을 의지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회복시키시고 강하게 하심을 경험하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온 땅이 노래

우리는 심령에서 우러나오는 노래로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어야 한다. 시편기자는 이렇게 말한다.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라 온 땅이여 여호와께 노래할지어다.”(시 96:1) 새 노래에 대한 사전적 정의는 이렇다. *새 노래: 새로 지은 노래가 아니라 심령에서 우러나오는 참된 믿음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찬양을 뜻한다. 성도의 회중에서 찬양하는 복된 삶을 살아야 한다. “할렐루야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며 성도의 회중에서 찬양할지어다.”(시 149:1)

 

날마다 전파

우리는 그의 이름을 송축하며 그의 구원을 날마다 전파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여호와께 노래하여 그의 이름을 송축하며 그의 구원을 날마다 전파할지어다.”(시 96:2) 주를 노래하며 복음을 전파하는 우리는 복된 자들이다.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하하라고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또 가라사대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막 16;15)

 

만민 가운데 선포

우리는 그의 영광을 백성들 가운데에 그의 기이한 행적을 만만 가운데 선포해야 한다. “그의 영광을 백성들 가운데에, 그의 기이한 행적을 만민 가운데에 선포할지어다.”(시 96:3) 예수님은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고 아버지와 아들의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라고 말씀하신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마 28:19)

성령님의 도움으로 우리의 자리에서 일어나, 주님의 이름을 높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주님의 이름을 전하는 은혜가 우리 가운데 있기를 소망합니다.

 

4. 주께 영광(4-8)

우리가 섬기는 주님은 어떠한 분이신가? 그의 이름과 성소에서 무엇을 하는 것이 최고로 아름다운 피조물의 자세일까? 우리는 주님께서 허락하신 지금의 환경과 상황 속에서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려야 한다.

 

위대하신 주

시편기자는 위대하신 여호와를 지극히 찬양하고 모든 신들보다 경외하라고 말한다. “여호와는 위대하시니 지극히 찬양할 것이요 모든 신들보다 경외할 것임이여.”(시 96:4) 우리는 어떠한 환경에 시선을 두는 것이 아닌 오직 주님께만 시선을 두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예수님은 죽음 이후 지옥에 던져 넣는 권세 있는 그를 두려워하라고 말씀하신다. “마땅히 두려워할 자를 내가 너희에게 보이리니 곧 죽인 후에 또한 지옥에 던져 넣는 권세 있는 그를 두려워하라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를 두려워하라.”(눅 12:5)

 

하늘을 지으신 주

우리는 만국의 모든 신들이 우상이지만 하나님은 하늘을 지으신 참 신임을 믿어야 한다. “만국의 모든 신들은 우상들이지만 여호와께서는 하늘을 지으셨음이로다.”(시 96:5) 천지를 창조하신 그 분이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주님이심을 기억해야 한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 1:1) 예레미야는 거짓 신이 화나 복을 주지 못하므로 두려워말라고 한다. “열방의 규례는 헛된 것이라 그 위하는 것은 삼림에서 벤 나무요 공장의 손이 도끼로 만든 것이라. 그들이 은과 금으로 그것에 꾸미고 못과 장도리로 그것을 든든히 하여 요동치 않게 하나니 그것이 갈린 기둥 같아서 말도 못하며 걸어다니지도 못하므로 사람에게 메임을 입느니라 그것이 화를 주거나 복을 주지 못하나니 너희는 두려워 말라 하셨느니라.”(렘 10:3-5)

 

그의 이름과 그의 성소

우리는 주님의 존귀와 위엄하심 능력과 아름다움을 인정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존귀와 위엄이 그의 앞에 있으며 능력과 아름다움이 그의 성소에 있도다.”(시 96:6) 다윗은 여호와께 영광을 돌리고 거룩한 옷을 입고 경배하라고 한다. “너희 권능 있는 자들아 영광과 능력을 여호와께 돌리고 돌릴지어다. 여호와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리며 거룩한 옷을 입고 여호와께 경배할지어다.”(시 29:1-2)

 

주께 영광과 권능을 돌려

시편기자는 만국의 족속들이 영광과 권능을 주께 돌리라고 한다. “만국의 족속들아 영광과 권능을 여호와께 돌릴지어다 여호와께 돌릴지어다.”(시96:7) 에스라는 여호와께 모든 것이 속해 있으므로 주께 감사하며 주의 영화로운 이름을 찬양하라고 한다. “여호와여 광대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이김과 위엄이 다 주께 속하였사오니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로소이다 여호와여 주권도 주께 속하였사오니 주는 높으사 만유의 머리심이니이다.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유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모든 자를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 우리 하나님이여 이제 우리가 주께 감사하오며 주의 영화로운 이름을 찬양하나이다.”(대상 29:11-13)

 

주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우리는 여호와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야 한다. “여호와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그에게 돌릴지어다 예물을 들고 그의 궁정에 들어갈지어다.”(시 96:8) 주의 전에서 주님께 최상의 것들로 올려드리며 영적 예배를 드리는 복된 우리가 되어야 한다. 바울은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제사로 드리라고 한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롬 12:1)

 

5. 주님만 경외(9)

예배하는 삶

우리는 아릅답고 거룩한 것으로 여호와께 예배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아름답고 거룩한 것으로 여호와께 예배할지어다 온 땅이여 그 앞에서 떨지어다.”(시 96:9) 우리는 여호와만 두려워하고 그 분만을 경외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온 땅은 여호와를 두려워하며 세계의 모든 거민은 그를 경외할지어다.”(시 33:8)

온 땅이 주님의 이름을 노래하며 주님을 선포할 수 있기를 위해 기도하고, 위대하신 주 모든 만물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주님께 엎드려 경배하도록 부르짖는 그리스도인들은 복 받은 자들이다. 환경을 뛰어넘어 여호와께 노래하는 복된 우리의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6.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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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TV/설교문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6. 1. 6. 22:46

도움을 구하는 자, 시편 70:1-5

도움을 구하는 자, 시 70:1-5 (대한성서공회 개역개정판 1998)

70:1 하나님이여 나를 건지소서 여호와여 속히 나를 도우소서

70:2 나의 영혼을 찾는 자들이 수치와 무안을 당하게 하시며 나의 상함을 기뻐하는 자들이 뒤로 물러가 수모를 당하게 하소서

70:3 아하, 아하 하는 자들이 자기 수치로 말미암아 뒤로 물러가게 하소서

70:4 주를 찾는 모든 자들이 주로 말미암아 기뻐하고 즐거워하게 하시며 주의 구원을 사랑하는 자들이 항상 말하기를 하나님은 위대하시다 하게 하소서

70:5 나는 가난하고 궁핍하오니 하나님이여 속히 내게 임하소서 주는 나의 도움이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오니 여호와여 지체하지 마소서

 

1. 바지를 다오

어느 노인이 죽어 가는데 그의 세 아들이 옆에 있었다. 그 중 한 명이 아버지를 보고 말했다. “아버지가 돌아가실 것 같은데.” 그들은 서로 장례문제로 이야기했다. 첫째 아들: “영구차를 두 대는 불러야 할 거야.” 둘째: “한 대면 족해.” 셋째: “낭비할 필요 없어. 무덤은 반마일 밖에 안 되는데 장의업자가 알아서 할 거야.” 아버지가 눈을 뜨고 말했다. “얘들아, 바지를 다오. 내가 알아서 무덤에 걸어가겠다.”

 

2. 간구

다윗은 이 시에서 여호와의 구원을 청하되 속히 구원해 주시기를 청원한다(1절). 그래서 자기를 위협하는 자로 수차례 무안을 당해 원수들이 물러가게 되기를 기도한다(2-3절). 다윗은 자기가 원수들의 손에서 구원받는 것이 모든 다른 성도들의 기뻐할 일로 생각하고(4절), 자기가 가난하고 궁핍하기에 하나님께서 속히 자기를 구해 주시기를 간구한다(5절).

 

3. 간절한 기도(1-4)

우리는 언제 하나님께 기도하는가? 그리고 어느 때 하나님께 간절한 기도를 드릴 수 있을까? 다윗은 하나님께 나를 건져주소서라고 호소한다.다윗은 그 앞의 대적자들에게서 주님과 함께 승리하기를 소망했다. 주를 찾는 자들에게 하나님은 어떠하신 분이신가? 주님은 위대하시고 구원이 되시고 소망이 되신다. 우리는 세상 속에서 어떠한 그리스도인으로서 살아가야 할까?

 

나를 건지소서(다윗 / 하나님께 도움을 구함)

우리가 어려운 일을 당할 때 누구의 도움을 받기 위해 힘써야 할까? 우리는 사람의 도움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잘 기억해야 한다. 다윗은 하나님이 자신을 건져주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이여 나를 건지소서 여호와여 속히 나를 도우소서.”(시70:1)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사람이 불가능한 일도 가능하신 구원의 하나님이시다. 하나님께 다윗은 자신의 영혼이 피곤하니 주의 얼굴을 숨기지 마소서, 내게 응답하소서라고 간청한다. “여호와여 속히 내게 응답하소서 내 영혼이 피곤하니이다 주의 얼굴을 내게서 숨기지 마소서 내가 무덤에 내려가는 자 같을까 두려워하나이다.”(시143:7) 고통은 정도에 따라 무게감이 다른데, 무게감이 있는 고통은 인간의 힘으로 감당할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러한 고통 가운데서도 우리를 구원하실 수 있는 분이심을 믿어야 한다.

 

대적자들에게(다윗 / 수치와 무안과 수모를 당하게 하소서)

큰 고통이 우리에게 찾아온다면 우리는 어떻게 반응 할 수 있을까? 다윗은 원수들이 망하기를 소원했다. 다윗은 자신의 영혼을 찾는 자들이 수치와 무안을 당하고 자신의 상함을 기뻐하는 자들이 뒤로 물러가기를 소망했다. “나의 영혼을 찾는 자들이 수치와 무안을 당하게 하시며 나의 상함을 기뻐하는 자들이 뒤로 물러가 수모를 당하게 하소서.”(시 70:2)

이사야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대적자들을 멸할 것을 대언한다. “보라 네게 노하던 자들이 수치와 욕을 당할 것이요 너와 다투는 자들이 아무 것도 아닌 것같이 될 것이며 멸망할 것이라.”(사41:11) 하나님과 대적하는 자들은 당연히 망하게 되어 있다. 우리는 하나님과 다른 편에 서서 인생길을 걸어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편에서 주와 함께 동행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견디기 힘든 고통이 있다면, 정직하게 주님 앞에 모든 것들을 털어놓고 도움을 요청하기도 해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기도를 들으시고 위로하시고 문제를 해결해 주시는 좋으신 하나님이시다.

 

비웃고 조롱하는 자들에게

다윗은 자신을 비웃고 조롱하는 자들을 향한 마음을 솔직하게 말하고 있다. 자신을 비웃는 자들이 수치로 말미암아 뒤로 물러가기를 바라고 있다. “아하, 아하 하는 자들이 자기 수치로 말미암아 뒤로 물러가게 하소서.”(시 70:3) 수치란 무엇인가? *수치(羞恥): Reproach, Shame [영]Reproach, Shame→ 부끄러움. 하나님이 우리 편이 되어 주실 때, 우리를 대적하는 자들은 결국은 수치를 당하게 된다. 하나님의 편에 반대되는 자들이 아닌 지혜로운 자들이 되어 수치를 당하지 않는 우리의 인생이 되어야 할 것이다.

주를 찾는 자들에게(다윗 / 하나님이 위대하시다 하게 하소서)

하나님은 우리 모두에게 어떠한 분이신가? 하나님은 피조물들에게 어떠한 분이셔야 하는가? 그리스도인들은 세상 사람들을 바라볼 때, 우리 가운데 어떠한 마음이 가득하기를 소원해야 할까?다윗은 주를 찾는 모든 자들이 주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고 즐거워하기를 소망했다. 주님은 왕 중의 왕이시오, 위대하신 분이시다. “주를 찾는 모든 자들이 주로 말미암아 기뻐하고 즐거워하게 하시며 주의 구원을 사랑하는 자들이 항상 말하기를 하나님은 위대하시다 하게 하소서.”(시70:4) 우리는 우리 가운데 어떠한 말들이 계속해서 있기를 위해 기도해야 할까? 다윗은 여호와는 광대하시다 하는 말을 항상 하게 하소서라고 말한다. “나의 의를 즐거워하는 자로 기꺼이 부르고 즐겁게 하시며 그 종의 형통을 기뻐하시는 여호와는 광대하시다 하는 말을 저희로 항상 하게 하소서.”(시 35:27)

우리는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는 삶을 살 수 있을까? 이사야는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는 삶에 대해 말한다. 주로 인해 기뻐하고 영혼이 하나님으로 인해 즐거워하는 할 수 있다면 그는 복 받은 자이다. “내가 여호와로 인하여 크게 기뻐하며 내 영혼이 나의 하나님으로 인하여 즐거워하리니 이는 그가 구원의 옷으로 내게 입히시며 의의 겉옷으로 내게 더하심이 신랑이 사모를 쓰며 신부가 자기 보물로 단장함 같게 하셨음이라.”(사61:10) 우리는 주님을 더욱 사모하며 거룩한 신부로서 신랑이 되신 주님을 간절히 바라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우리에게 선을 베푸시는 좋으신 하나님을 붙잡고 승리해야 한다. 하나님은 기다리고 구하는 자에게 선을 베푸신다고 예레미야는 말한다. “무릇 기다리는 자에게나 구하는 영혼에게 여호와께서 선을 베푸시는도다.”(애 3:25)

 

4. 도우시는 주

하나님은 우리를 도우시고 우리 편이 되신다. 우리는 도움이 되시는 주님께 도움을 구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겸손하게 주님께 기도하고 마음을 아뢰어 하나님께 긍휼함을 입는 그리스도인은 복 받은 자들이다.

 

속히 도와주소서(5)

다윗은 자신이 가난하고 궁핍하오는 속이 내게 임하소서, 주는 도움이시오 건지시는 이시오니 지체하지 마소서라고 기도한다. “나는 가난하고 궁핍하오니 하나님이여 속히 내게 임하소서 주는 나의 도움이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오니 여호와여 지체하지 마소서.”(시 70:5) 다윗은 주께 부르짖어 구원을 얻었음을 고백한다. “저희가 주께 부르짖어 구원을 얻고 주께 의뢰하여 수치를 당치 아니하였나이다.”(시 22:5) 우리는 잠시 잠깐의 어려움을 주를 믿는 믿음으로 주께 부르짖어 승리하고, 잠깐 후면 오실 이를 소망하며 날마다 주님을 의지하고 승리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한다. “잠시 잠깐 후면 오실 이가 오시리니 지체하지 아니하시리라.”(히 10:37) 하나님은 도움을 구하는 자를 외면하지 않으시고, 우리의 도움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좋으신 분이심을 기억하며 힘차게 세상 가운데서 십자가를 바라보며 승리하며, 십자가의 길을 가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5.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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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신 예수를 믿는 믿음, 요 12:44-50 (대한성서공회 개역개정판 1998)

12:44 예수께서 외쳐 이르시되 나를 믿는 자는 나를 믿는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며

12:45 나를 보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보는 것이니라

12:46 나는 빛으로 세상에 왔나니 무릇 나를 믿는 자로 어둠에 거하지 않게 하려 함이로라

12:47 사람이 내 말을 듣고 지키지 아니할지라도 내가 그를 심판하지 아니하노라 내가 온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함이 아니요 세상을 구원하려 함이로라

12:48 나를 저버리고 내 말을 받지 아니하는 자를 심판할 이가 있으니 곧 내가 한 그 말이 마지막 날에 그를 심판하리라

12:49 내가 내 자의로 말한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내가 말할 것과 이를 것을 친히 명령하여 주셨으니

12:50 나는 그의 명령이 영생인 줄 아노라 그러므로 내가 이르는 것은 내 아버지께서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니라 하시니라

 

1. 다섯 손가락 이야기

다섯 손가락이 각자의 자기자랑을 하고 있었다.엄지손가락이 난 다섯 손가락 중 제일 힘세!! 라고 말했더니 검지손가락이 난 다섯 손가락 중에 가장 많이 사용이 돼! 라고 말했다. 그러자 중지 손가락이 난 여기서 가장 키가 커!!라고 하니까 네 번째 손가락이 난 결혼반지를 껴야 돼! 라고 말했다. 그랬더니 약지가 아무리 생각해 봐도 잘난 것이 하나도 없었다. 깊은 고민 끝에 하는 말, “너희들은 나없으면 정상이 아니야.” ㅠㅠ

 

2. 예수 그리스도

본장은 예수 그리스도의 예루살렘 입성에 관해 기록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예수의 사역은 한마디로 요약하면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요,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은 메시야로 세상에 영생을 주시는 분이라는 것이다. 그러한 예수께서 이제는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자신의 사명을 고난과 죽음을 통하여 성취하실 ‘그때’가 되었으므로 예루살렘에 입성하시게 되었다. 요한은 본장에서 의도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이 구약 성경의 예언에 대한 성취임을 나타내고자 하였다. 수천 년 전에 예언되었던 하나님의 말씀이 비로소 성취되었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존재와 사역이 절대적인 신적 권위를 갖고 있는 메시야이심을 드러내는 것이다. 이러한 본장은 향유를 부은 마리아(1-8), 나사로를 죽이려는 음모(9-11절), 예루살렘 입성 (12-19절), 한 알의 밀(20-26절),자신의 죽음의 예고(27-36절), 강퍅한 유대인들(37-43절), 빛이신 예수를 믿을 것에 대한 권면(44-50절)으로 이루어졌다.

 

3. 예수님을 영접하고 보는 자(44-45)

한 평생 살아가면서 예수 그리스도를 삶의 주인으로 모셨다는 것은 최고로 감사한 일이다. 영혼에 있어서 사망에서 생명으로의 변화가 있게 된 것이며, 인생을 살아가되 스스로의 힘으로 살아가지 않고 ‘나’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는 삶을 살아가게 된다. 우리는 반드시 예수님을 믿고 그 분을 바라보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예수님을 믿는 자

예수님을 믿으면 천국 백성이 되는데, 예수님을 믿는 자는 하나님을 믿는 것이라고 예수님은 말씀하신다. “예수께서 외쳐 이르시되 나를 믿는 자는 나를 믿는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며.”(요 12:44) 우리는 누구를 믿는 삶을 살아야 할까? 예수님은 자신을 영접하는 자는 하나님을 영접하는 자요, 하나님을 영접하는 자는 자신을 영접하는 자라고 말씀하신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의 보낸 자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영접하는 것이요 나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하는 것이니라.”(요13:20)

우리의 삶이 어떠한 모습이든지 우리는 주님을 최우선으로 마음에 모셔 들여야 한다. 이사야는 목마른 자들은 물로 나아오라, 그리하면 영혼이 살게 됨을 말한다. “너희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 너희가 어찌하여 양식 아닌 것을 위하여 은을 달아 주며 배부르게 못할 것을 위하여 수고하느냐 나를 청종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좋은 것을 먹을 것이며 너희 마음이 기름진 것으로 즐거움을 얻으리라. 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내게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 영혼이 살리라 내가 너희에게 영원한 언약을 세우리니 곧 다윗에게 허락한 확실한 은혜니라.”(사 55:1-3) 우리가 전심으로 주를 찾으면 주님을 만나게 될 것이며, 주님은 좋은 양식으로 채워주실 것을 믿어야 한다.

 

예수님을 보는 자

예수님을 믿는 자는 하나님을 믿는 자인데, 예수님을 보는 자는 어떠한 자일까? 예수님을 보는 자는 하나님을 보는 것임을 주님은 말씀하신다. “나를 보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보는 것이니라.”(요 12:45) 예수님은 무엇을 말씀하셨을까?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을 말씀하셨는데,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서 그의 일을 하시는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나는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이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 그의 일을 하시는 것이라.”(요 14:9-10) 예수님은 어떤 분이신가? 바울은 예수님은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오 본체의 형상이라고 말한다.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케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위엄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히 1:3) 예수님을 잘 바라보고 이 땅에 사는 동안 승리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4. 구원자와 심판자가 되신 예수님(46-48)

우리가 믿는 주님은 어떠한 분이신가? 우리 삶의 주인이 되시는 예수님은 ‘나’를 죽음에서 건지신 구원자가 되시며, 우리의 삶에 관해 선 악간에 판단을 하실 심판주가 되신다. 주님은 이 땅에 빛으로 오셨고, 주님을 믿는 자들은 모두 천국 백성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예수님을 저버리는 자들은 영원한 불 못에 들어가게 됨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빛으로 오신 예수님(어두움에 거하지 않게 하려함)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인간의 몸으로 오셨다. 빛으로 세상에 오신 예수님은 주를 믿는 자로 어두움에 거하지 않게 하려함이라고 말씀하신다. “나는 빛으로 세상에 왔나니 무릇 나를 믿는 자로 어둠에 거하지 않게 하려 함이로라.”(요12:46) 예수님은 정말로 이 땅에 빛이 되셨는가?예수님은 이사야의 말씀을 인용하여서 사망의 땅과 그늘에 빛이 비취었다고 말씀하신다. “흑암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이 비취었도다 하였느니라.”(마4:16) 그러나 빛을 좋아하지 않는 자들도 있었는데, 예수님은 사람들이 빛보다 어두움을 더 사랑했다고 말씀하신다. “그 정죄는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두움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요 3:19)

 

구원의 예수님(예수님이 오신 목적)

주님은 왜 이 땅에 오셔야만 했을까? 우리의 구원자 되시는 예수님은 세상을 심판하기 보다는 세상을 구원하기 위한 궁극적 목적을 가지고 이 땅에 오셨음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사람이 내 말을 듣고 지키지 아니할지라도 내가 그를 심판하지 아니하노라 내가 온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함이 아니요 세상을 구원하려 함이로라.”(요12:47)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것은 섬김을 받기 위함이 아니라 섬김을 위함이며, 자신의 목숨을 대속물로 주기 위함이라고 말씀하신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마 20:28) 주의 제자들의 삶은 어떠해야 할까? 사도요한은 세상의 구주되신 예수님을 보았고, 증거 함을 말한다. “아버지가 아들을 세상의 구주로 보내신 것을 우리가 보았고 또 증거하노니.”(요일 4:14) 우리는 날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며 전하는 삶을 사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한다.

 

심판을 받을 자(예수님을 저버린 자)

우리는 예수님을 믿을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빨리 마음 문을 열고 주님을 삶의 주인으로 모셔들어야 한다. 예수님은 나를 저버리고 내 말을 받지 아니하는 자를 마지막 날에 심판한다고 말씀하신다. “나를 저버리고 내 말을 받지 아니하는 자를 심판할 이가 있으니 곧 내가 한 그 말이 마지막 날에 그를 심판하리라.”(요 12:48) 우리를 위해 멸시 천대를 받으신 예수님의 사랑을 기억하며 우리는 반드시 주의 사랑 안에 거하기를 기뻐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그는 멸시를 받아서 사람에게 싫어 버린바 되었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에게 얼굴을 가리우고 보지 않음을 받는 자 같아서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사 53:3)

우리의 인생에는 끝이 있음을 기억하고 좋은 선택을 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한다. 바울은 죽음 후에 인간은 심판을 받게 됨을 말한다.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히9:27-28) 예수님을 선택하여 모두가 천국 백성의 삶을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5. 예수님의 말씀(49-50)

우리는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주의 말씀을 믿고 따르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마음 문을 활짝 열고 성령님의 은혜로 예수님을 삶의 주인으로 모셔 들여서 빛이신 예수님과 동행하는 복된 삶을 살아야 한다.

 

하나님의 명령을 말씀하신 예수님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말하셨고, 그의 명령이 영생임을 말씀한다. “내가 내 자의로 말한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내가 말할 것과 이를 것을 친히 명령하여 주셨으니 나는 그의 명령이 영생인 줄 아노라 그러므로 내가 이르는 것은 내 아버지께서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니라 하시니라.”(요 12:49-50) 주님은 어떤 분이신가? 사도요한은 주는 참 하나님이시오 영생임을 말한다. “또 아는 것은 하나님의 아들이 이르러 우리에게 지각을 주사 우리로 참된 자를 알게 하신 것과 또한 우리가 참된 자 곧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이니 그는 참 하나님이시요 영생이시라.”(요일 5:20) 주님이 참 하나님이 되심을 고백하는 우리의 입술이 되고, 빛 되신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가지고 승리하는 복된 그리스도인들이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6.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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