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생각이 깊으신 하나님을 신뢰하며 기쁨으로 사역하고!

성경: 이사야 55:8-13

55:8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55:9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

55:10 이는 비와 눈이 하늘로부터 내려서 그리로 되돌아가지 아니하고 땅을 적셔서 소출이 나게 하며 싹이 나게 하여 파종하는 자에게는 종자를 주며 먹는 자에게는 양식을 줌과 같이

55:11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이와 같이 헛되이 내게로 되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기뻐하는 뜻을 이루며 내가 보낸 일에 형통함이니라

55:12 너희는 기쁨으로 나아가며 평안히 인도함을 받을 것이요 산들과 언덕들이 너희 앞에서 노래를 발하고 들의 모든 나무가 손뼉을 칠 것이며

55:13 잣나무는 가시나무를 대신하여 나며 화석류는 찔레를 대신하여 날 것이라 이것이 여호와의 기념이 되며 영영한 표징이 되어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1. 확실한 사명감을 가지고 사역하며

루터가 그의 힘든 과업을 진행 중일 때의 일이다. 그는 종교 개혁 일부를 단행하고 있었다. 그런데 누군가가 루터에게 교황이 당신을 쫓고 있노라고 말해 주었다. 그러자 그 말을 들은 루터는 이렇게 말했다. ‘만일 그 일이 마틴 루터와 교황 사이의 문제라면 루터는 이제 볼 장을 다 본 것이다. 그러나 교황과 하나님 사이의 문제라면 교황이 볼 장 다 본 셈이 될 것이다.’ 루터는 목숨의 위기에서도 이렇게 확신이 있는 답을 내었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주님 안에서 확실한 목표와 비전을 갖고 주를 위한 인생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회개하고 돌이키어 영과 육이 사는 자가 되고

이사야 선지자는 주의 구원의 은혜를 증거하고 있다. 그러면서 영원한 언약을 의지하여 하나님께 회개하고 돌아갈 것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외쳤다. 목마른 자로 비유된 죄인들이 하나님께 나아갈 때 값없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의 생수를 마시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은 구원의 생명수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예시한 것이다. 본장은 구원의 초청장으로서 유명하다. 이사야는 사람들을 초청한다. 목마른 자들과 돈 없는 자들은 와서 마음껏 물을 마시고 공짜로 포도주와 젖을 가져가도 좋다고 선포한다. 그리고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는 자들은 좋은 것을 배불리 먹을 것이라고 선포한다(1-2). 여호와 앞에 나오는 모든 성도는 다윗의 언약 안에서 하나님의 백성이 될 것을 약속한다(3-5). 그 후 적극적으로 회개하고 여호와를 찾기를 강력히 권면한다(6-7). 본장의 후반부는 성도들에게 확신을 주는 말씀으로, 하나님께서는 구원을 베풀 만한 큰 능력을 소유하셨고 하나님의 구원 행위는 실제로 효력을 갖고 있으며 하나님의 구원 행위의 결과로 성도들은 인생의 큰 기쁨과 감격을 누릴 수 있게 된다는 내용이다(8-13).

 

3. 주의 생각이 더 깊고 높음을 알고(8-9)

하나님의 사람들은 주의 생각이 어떠함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주의 생각이 더 깊고 높음을 알고, 징계를 당하지 않고도 주님의 마음을 잘 깨달으며 겸손히 행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55:8-9) 삶이 자기 계획대로 되지 않더라도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기를 바란다. 우리는 생각이 깊으신 하나님을 잘 깨달으며, 자기 생각을 내려놓고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여 주의 행사가 어찌 그리 크신지요. 주의 생각이 심히 깊으시니이다.”(92:5) 또한, 좋으신 하나님, 인자하신 주님을 언제나 기뻐할 수 있기를 바란다.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이 하늘에 있고 주의 성실하심이 공중에 사무쳤으며.”(36:5) 우리는 주의 언약과 증거를 지키어 주님이 인도하시는 형통한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의 모든 길은 그 언약과 증거를 지키는 자에게 인자와 진리로다.”(25:10)

뿐만 아니라, 불평했던 입술을 회개할 수 있기를 바란다. 에스겔 선지자는 주의 길이 공평치 않다고 말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있었음을 대언한다. 그런데 이스라엘 족속은 이르기를 주의 길이 공평치 않다 하는도다 이스라엘 족속아 나의 길이 어찌 공평치 아니하냐 너희 길이 공평치 않은 것이 아니냐.“(18:29) 불평을 말하는 입술이 아닌, 주님을 기뻐하는 입술을 소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는 지혜가 넘치시는 주님 앞에 겸손히 행하고 그분께 영광을 돌리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이와같이 이 사람들이 순종치 아니하니 이는 너희에게 베푸시는 긍휼로 이제 저희도 긍휼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이 모든 사람을 순종치 아니하는 가운데 가두어 두심은 모든 사람에게 긍휼을 베풀려 하심이로다.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부요함이여, 그의 판단은 측량치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았느뇨 누가 그의 모사가 되었느뇨. 누가 주께 먼저 드려서 갚으심을 받겠느뇨.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영광이 그에게 세세에 있으리로다 아멘.”(11:31-36)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징계를 당하지 않고도 주님의 마음을 잘 깨달으며 겸손히 행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다니엘서는 교만하여 징계를 받은 느부갓네살 왕의 고백을 이렇게 기록한다. “그러므로 지금 나 느부갓네살이 하늘의 왕을 찬양하며 칭송하며 존경하노니 그의 일이 다 진실하고 그의 행하심이 의로우시므로 무릇 교만하게 행하는 자를 그가 능히 낮추심이니라.”(4:37) 자기 생각으로 살다가 한계를 느끼고 좌절하는 것이 아니라, 주의 생각이 더 깊고 높음을 알고 징계를 당하지 않고도 주님의 마음을 잘 깨달으며 겸손히 행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주의 말씀에 순종하여 형통한 인생을 살고(10-11)

하나님의 사람들은 주의 말씀에 순종하여 어떠한 인생을 사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주의 말씀에 순종하여 형통한 인생을 살고, 주의 제자로서 주의 말씀을 따라가며 복음을 전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이는 비와 눈이 하늘로부터 내려서 그리로 되돌아가지 아니하고 땅을 적셔서 소출이 나게 하며 싹이 나게 하여 파종하는 자에게는 종자를 주며 먹는 자에게는 양식을 줌과 같이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이와같이 헛되이 내게로 되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기뻐하는 뜻을 이루며 내가 보낸 일에 형통함이니라.”(55:10-11) ‘10양식은 원어로 <!j,l,:레헴>이다. 이는 생존을 위하여 반드시 필요한 최소한의 양식을 가리킨다. 따라서 양식을 제공하는 것은 생명의 수여와 풍성한 축복을 의미한다. 우리는 주의 자녀에게 영과 육의 복을 주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잘 깨달아야 할 것이다. 우리는 주님께서는 자신이 말씀하신 것을 반드시 이루심을 깨닫고, 주의 말씀에 순종하여 복을 받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주의 말씀이 영원함을 잘 깨닫고 확신 있게 믿음의 길을 걸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24:35) 자연 만물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인정하며, 겸손하게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네가 땅에 뿌린 종자에 주께서 비를 주사 땅 소산의 곡식으로 살찌고 풍성케 하실 것이며 그날에 너의 가축이 광활한 목장에서 먹을 것이요.”(30:23) 우리는 환경을 탓하지 말고, 주의 은혜를 구하여 형통한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저는 벤 풀에 내리는 비같이, 땅을 적시는 소낙비같이 임하리니 저의 날에 의인이 흥왕하여 평강의 풍성함이 달이 다할 때까지 이르리로다.”(72:6-7)

뿐만 아니라, 마음을 찢고 회개하여 주님의 은혜의 단비를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는 긍휼의 하나님을 기대하고 여호와 하나님을 찾아야 할 것이다. 호세아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너희가 자기를 위하여 의를 심고 긍휼을 거두라 지금이 곧 여호와를 찾을 때니 너희 묵은 땅을 기경하라 마침내 여호와께서 임하사 의를 비처럼 너희에게 내리시리라.”(10:12) 아버지의 마음을 잘 깨닫고, 그분의 역사 가운데 동참하는 복된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우리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맡겨진 사역에 충성을 다하며, 주의 일에 힘을 모아야 할 것이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은 자라나게 하셨나니 그런즉 심는 이나 물주는 이는 아무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나게 하시는 하나님 뿐이니라 심는 이와 물주는 이가 일반이나 각각 자기의 일하는 대로 자기의 상을 받으리라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요 너희는 하나님의 밭이요 하나님의 집이니라.”(고전 3:6-9)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주의 제자로서 주의 말씀을 따라가며 복음을 전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십자가의 도가 믿음의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임을 잘 기억하기를 바란다.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전 1:18) 자기 뜻을 따라 살아가며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것이 아니라, 주의 말씀에 순종하여 형통한 인생을 살고 주의 제자로서 주의 말씀을 따라가며 복음을 전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기쁨으로 주께 나아가서 평안함이 넘치는 삶을 살고(12-13)

하나님의 사람들은 기쁨으로 주께 나아가서 무엇이 넘치는 삶을 사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기쁨으로 주께 나아가서 평안함이 넘치는 삶을 살고, 성령의 열매를 맺으며 주님 안에서 기쁨을 누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너희는 기쁨으로 나아가며 평안히 인도함을 받을 것이요 산들과 언덕들이 너희 앞에서 노래를 발하고 들의 모든 나무가 손뼉을 칠 것이며 잣나무는 가시나무를 대신하여 나며 화석류는 찔레를 대신하여 날 것이라 이것이 여호와의 기념이 되며 영영한 표징이 되어 끊어지지 아니하리라.”(55:12-13) ‘12기쁨즐거워하다라는 뜻인데, 온 마음과 영혼이 전적으로 즐거워하는 최상의 유쾌함을 의미한다. , ‘13찔레는 사막의 식물을 가리키고 있다. 가치 있는 나무와는 대조적으로 무가치한 가시덤불 같은 것들이다. 그런데 이것들을 대신해서 항상 푸르고, 희고, 붉은 꽃을 피우는 화석류가 자라난다는 것은 큰 축복에 대한 비유이다. 우리는 세상에서 무미건조한 삶을 살아가며 힘들어하지 말고, 평안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붙잡으며 그분이 인도하시는 기쁨이 넘치는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또한, 만물이 주님을 찬양함을 잘 깨닫기를 바란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하늘은 기뻐하고 땅은 즐거워하며 바다와 거기 충만한 것은 외치며 밭과 그 가운데 모든 것은 즐거워할지로다 그리할 때에 삼림의 나무들이 여호와 앞에서 즐거이 노래하리니 저가 임하시되 땅을 판단하려 임하실 것임이라. 저가 의로 세계를 판단하시며 그의 진실하심으로 백성을 판단하시리로다.”(96:11-13) 그리고 피조물로서 마땅히 주님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 “(고라 자손의 시 영장으로 한 노래) 너희 만민들아 손바닥을 치고 즐거운 소리로 하나님께 외칠지어다.”(47:1) 우리는 힘들고 어려운 인생길을 걷고 있다고 할지라도, 주께서 행하실 일을 기대하며 주님을 송축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여호와께서 이 일을 행하셨으니 하늘아 노래할지어다 땅의 깊은 곳들아 높이 부를지어다. 산들아 삼림과 그 가운데 모든 나무들아 소리 내어 노래할지어다 여호와께서 야곱을 구속하셨으니 이스라엘로 자기를 영화롭게 하실 것임이로다.”(44:23)

뿐만 아니라, 이 땅에서 고난과 환난 가운데 있더라도 천국을 소망 삼을 수 있기를 바란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그때에 이리가 어린 양과 함께 거하며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어린 사자와 살찐 짐승이 함께 있어 어린아이에게 끌리며 암소와 곰이 함께 먹으며 그것들의 새끼가 함께 엎드리며 사자가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며 젖먹는 아이가 독사의 구멍에서 장난하며 젖뗀 어린아이가 독사의 굴에 손을 넣을 것이라. 나의 거룩한 산 모든 곳에서 해됨도 없고 상함도 없을 것이니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임이니라.”(11:6-9) 우리는 자신이 이 땅에서 영원히 살 것처럼 착각하여, 육신을 위한 인생을 살아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것이다. 하나님께서 부여하신 시간 동안, 영혼 구원에 힘쓰는 지혜로운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같이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 기쁨이 되느니라.”(15:10) 우리는 예수님으로 인해 자신이 하나님과 화평케 되었음을 감사하며, 주를 위한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평을 누리자.”(5:1) 또한, 우리는 자신이 하나님과 더불어 화평을 누리는 복된 자임을 깨닫고 예수님의 발자취를 잘 따라가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않을 것이다. 아직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은 분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올 수 있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3:16) 이렇게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님 앞에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았던 삶을 회개하, 우리는 마음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또한, 먼저 믿은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그분의 발자취를 잘 따라가고, 성령님과 동행하며 평안함이 넘치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성령의 열매를 맺으며 주님 안에서 기쁨을 누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5:22-23) 자기 힘으로 인생을 살아가려고 애쓰는 것이 아니라, 기쁨으로 주께 나아가서 평안함이 넘치는 삶을 살고 성령의 열매를 맺으며 주님 안에서 기쁨을 누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많은 과실을 맺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많은 과실을 맺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너희가 과실을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가 내 제자가 되리라.”(15:8) 우리는 지체를 의에게 종으로 드려 거룩함에 이르고, 경건의 훈련에 힘쓰며 주님의 사역을 잘 감당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너희 육신이 연약하므로 내가 사람의 예대로 말하노니 전에 너희가 너희 지체를 부정과 불법에 드려 불법에 이른 것같이 이제는 너희 지체를 의에게 종으로 드려 거룩함에 이르라.”(6:19) 주의 생각이 더 깊고 높음을 알고, 징계를 당하지 않고도 주님의 마음을 잘 깨달으며 겸손히 행하는 자! 주의 말씀에 순종하여 형통한 인생을 살고, 주의 제자로서 주의 말씀을 따라가며 복음을 전하는 자! 기쁨으로 주께 나아가서 평안함이 넘치는 삶을 살고, 성령의 열매를 맺으며 주님 안에서 기쁨을 누리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생각이 깊으신 하나님을 신뢰하며 기쁨으로 사역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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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인간의 생각을 초월하시는 하나님을 깨닫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평안한 삶을 사는 자!

성경: 이사야 55:8-13

55:8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55:9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

55:10 이는 비와 눈이 하늘로부터 내려서 그리로 되돌아가지 아니하고 땅을 적셔서 소출이 나게 하며 싹이 나게 하여 파종하는 자에게는 종자를 주며 먹는 자에게는 양식을 줌과 같이

55:11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이와 같이 헛되이 내게로 되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기뻐하는 뜻을 이루며 내가 보낸 일에 형통함이니라

55:12 너희는 기쁨으로 나아가며 평안히 인도함을 받을 것이요 산들과 언덕들이 너희 앞에서 노래를 발하고 들의 모든 나무가 손뼉을 칠 것이며

55:13 잣나무는 가시나무를 대신하여 나며 화석류는 찔레를 대신하여 날 것이라 이것이 여호와의 기념이 되며 영영한 표징이 되어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1. 기도의 능력

콕스감독은 영국에 있는 한 영주의 매우 오래된 성을 방문했다. 그 탑 중의 하나는 죤 왕의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갈 정도로 굉장히 오래된 것이었다. 감독은 아침 식사를 위해 아래로 내려갔다. 그때, 그는 그 성의 젊은 주인과 가족 그리고 하인들을 발견했다. 그들은 젊은 가장의 진행에 따라 아침 기도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감독이 고개를 들었을 때 거대한 대들보 위에 영어로 다음과 같은 글귀가 새겨져 있는 것이 아닌가? ‘매일 매일 능력의 하나님을 경배하는 집은 영원히 보존될 것이며 결코 파괴되지 않으리. A.D. 1558.’ 수백 년 동안 이 낡은 성의 사람들은 매일 아침에 하나님께 기도한 것이다. 이처럼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는 놀라운 능력이 있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어떠한 삶의 형편 가운데서도 인간의 힘과 능력을 초월하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바라보며 믿음 생활에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구원의 은혜

본장은 구원의 초청장으로서 유명하다. 이사야는 사람들을 초청한다. 목마른 자들과 돈 없는 자들은 와서 마음껏 물을 마시고 공짜로 포도주와 젖을 가져가도 좋다고 선포하고,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는 자들은 좋은 것을 배불리 먹을 것이라고 선포한다(1-2). 여호와 앞에 나오는 모든 성도들은 다윗의 언약 안에서 하나님의 백성이 될 것을 약속한다(3-5). 그 후, 적극적으로 회개하고 여호와를 찾기를 강력히 권면한다(6-7). 본장의 후반부는 성도들에게 확신을 주는 말씀으로, 하나님은 구원을 베풀 만한 크신 능력을 갖고 계시며 하나님의 구원 행위는 실제로 효력을 갖고 있고, 하나님의 구원 행위의 결과로 성도들은 인생의 큰 기쁨과 감격을 누릴 수 있게 된다는 내용이다(8-13).

 

3. 인간의 생각과 길을 초월하는 하나님의 생각과 길(8-9)

이 땅 가운데 살아가는 동안 그리스도인들은 무엇을 깨닫고 믿음 생활에 승리해야 하는가? 하나님의 사람들은 인간의 생각과 길을 초월하는 하나님의 생각과 길을 알고, 자신의 삶을 돌아보아 회개하며 하나님께 찬송을 올려드리는 복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한다. 본문에서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55:8-9) 하늘이 땅보다 높음같이 주께서 인도하시는 길과 생각이 높음을 깨닫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어떠한 환경 가운데서도 인자하신 주님, 성실하신 주님을 신뢰하며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기도한다. 다윗은 미쁘신 하나님을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이 하늘에 있고 주의 성실하심이 공중에 사무쳤으며.”(36:5) 공동번역은 이렇게 기록한다. “야훼여, 당신의 사랑 하늘에 닿았고 당신의 미쁘심 구름에 닿았습니다.”(36:5) 우리는 사랑이 풍성하신 하나님께서 지금도 우리의 삶을 살피심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은 사랑이 풍성하실 뿐만 아니라, 우리를 향한 생각도 깊고 많으시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주의 행하신 기적이 많고 우리를 향하신 주의 생각도 많도소이다 내가 들어 말하고자 하나 주의 앞에 베풀 수도 없고 그 수를 셀 수도 없나이다.”(40:5) 생각대로 인생이 풀리지 않더라도 믿음으로 이러한 아름다운 고백을 하는 우리의 입술이 되기를 기도한다.

뿐만 아니라, 크신 하나님에 비해 너무나도 작은 인간의 존재를 인정하고,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며 여호와의 길로 행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바란다. 누가 지혜가 있어 이런 일을 깨달으며 누가 총명이 있어 이런 일을 알겠느냐 여호와의 도는 정직하니 의인이라야 그 도에 행하리라 그러나 죄인은 그 도에 거쳐 넘어지리라.”(14:9) 현대인의 성경은 이렇게 기록한다. “누가 지혜가 있어 이런 일을 깨달으며 누가 총명이 있어 이런 일을 알겠는가! 여호와의 길이 바르므로 의로운 사람은 그 길로 걸어갈 것이지만 죄인은 걸려 넘어질 것이다.”(14:9) 자신의 인생이 어두운 터널을 통과하고 있다고 생각될지라도 깊으신 하나님의 생각을 헤아릴 수 있기를 바란다. “여호와여 주의 행사가 어찌 그리 크신지요 주의 생각이 심히 깊으시니이다.”(92:5)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하나님을 붙드는 인생들이 되기를 기도한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 회개하고, 하나님을 칭송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러므로 지금 나 느부갓네살이 하늘의 왕을 찬양하며 칭송하며 존경하노니 그의 일이 다 진실하고 그의 행하심이 의로우시므로 무릇 교만하게 행하는 자를 그가 능히 낮추심이니라.”(4:37) 자기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낙심하며 살아가는 이들이 많은 세상 가운데서 신앙생활 하는 동안, 인간의 생각과 길을 초월하는 하나님의 생각과 길을 알고 자신의 삶을 돌아보아 회개하며 하나님께 찬송을 올려드리는 복된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반드시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말씀(10-11)

이 땅 가운데 살아가는 동안 그리스도인들은 무엇을 깨닫고 믿음 생활에 승리해야 하는가? 하나님의 사람들은 주의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짐을 알고, 변치 않으시는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며 믿음 생활에 승리해야 한다. 본문에서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이는 비와 눈이 하늘로부터 내려서 그리로 되돌아가지 아니하고 땅을 적셔서 소출이 나게 하며 싹이 나게 하여 파종하는 자에게는 종자를 주며 먹는 자에게는 양식을 줌과 같이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이와 같이 헛되이 내게로 되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기뻐하는 뜻을 이루며 내가 보낸 일에 형통함이니라.”(55:10) ‘10양식은 원어로 <!j,l,:레헴>이다. 이는 생존을 위하여 반드시 필요한 최소한의 양식을 가리킨다. 따라서 양식을 제공하는 것은 생명의 수여와 풍성한 축복을 의미한다. 이처럼 하나님은 우리에게 풍성한 복을 주시기를 원하는 분이시다. ‘11의 말씀을 공동번역은 이렇게 기록한다.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그 받은 사명을 이루어 나의 뜻을 성취하지 아니하고는 그냥 나에게로 돌아오지는 않는다.”(55:11) 하나님의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짐을 깨닫고 하나님을 신뢰하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우리가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우리는 단비인 여호와의 말씀을 사랑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나의 교훈은 내리는 비요 나의 말은 맺히는 이슬이요 연한 풀 위에 가는 비요 채소 위에 단비로다.”(32:2) 하나님 말씀의 역사하심을 믿으며 그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여 응답받는 자, 주와 동행하는 복된 삶을 사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기도한다.

뿐만 아니라,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기대하며 행복한 삶을 사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땅을 권고하사 물을 대어 심히 윤택케 하시며 하나님의 강에 물이 가득하게 하시고 이같이 땅을 예비하신 후에 저희에게 곡식을 주시나이다 주께서 밭고랑에 물을 넉넉히 대사 그 이랑을 평평하게 하시며 또 단비로 부드럽게 하시고 그 싹에 복 주시나이다 주의 은택으로 연사에 관 씌우시니 주의 길에는 기름이 떨어지며 들의 초장에도 떨어지니 작은 산들이 기쁨으로 띠를 띠었나이다 초장에는 양떼가 입혔고 골짜기에는 곡식이 덮였으매 저희가 다 즐거이 외치고 또 노래하나이다.”(65:9-13) 우리는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를 날마다 체험하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여호와를 찾고 마음을 기경하여 좋은 것을 심어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받아 누리기를 바란다. “너희가 자기를 위하여 의를 심고 긍휼을 거두라 지금이 곧 여호와를 찾을 때니 너희 묵은 땅을 기경하라 마침내 여호와께서 임하사 의를 비처럼 너희에게 내리시리라.”(10:12)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변치 않으시는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며 믿음 생활에 승리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24:35) 자신의 신념을 가지고 그것만을 믿고 살아가는 이들이 많은 세상 가운데서 신앙생활 하는 동안, 주의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짐을 알고 변치 않으시는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며 믿음 생활에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을 축복합니다.

 

5. 평안히 인도함을 받을 주의 백성(12-13)

이 땅 가운데 살아가는 동안 그리스도인들은 무엇을 깨닫고 믿음 생활에 승리해야 하는가? 하나님의 사람들은 자기 백성을 평안한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알고,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나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는 복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한다. 본문에서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너희는 기쁨으로 나아가며 평안히 인도함을 받을 것이요 산들과 언덕들이 너희 앞에서 노래를 발하고 들의 모든 나무가 손뼉을 칠 것이며 잣나무는 가시나무를 대신하여 나며 화석류는 찔레를 대신하여 날 것이라 이것이 여호와의 기념이 되며 영영한 표징이 되어 끊어지지 아니하리라.”(55:12-13) ‘12기쁨즐거워하다라는 뜻으로 온 마음과 영혼이 전적으로 즐거워하는 최상의 유쾌함을 의미한다. 그리고 ‘13찔레는 사막의 식물을 가리킨다. 가치 있는 나무와는 대조적으로 무가치한 가시덤불 같은 것들인데, 이것들을 대신해서 항상 푸르고 희며 붉은 꽃을 피우는 화석류가 자라난다는 것은 큰 축복에 대한 비유이다. 이처럼 풍성하신 하나님은 우리를 평안한 길로 인도하기를 원하신다. 이렇게 좋으신 하나님을 경험하고, 그분을 기뻐할 수 있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기를 바란다.

뿐만 아니라, 피조물인 우리는 공의로 판단하시는 하나님을 높이는 삶을 살아야 한다. 모든 피조물이 공의의 하나님을 즐거워하며 그분을 찬양해야 함을 깨닫는 은혜가 있기를 바란다. “바다와 거기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중에 거하는 자는 다 외칠지어다 여호와 앞에서 큰물이 박수하며 산악이 함께 즐거이 노래할지어다 저가 땅을 판단하려 임하실 것임이로다 저가 의로 세계를 판단하시며 공평으로 그 백성을 판단하시리로다.”(98:7-9) 지음을 받은 이가 지으신 분을 높이는 것은 당연하다. 창조주 하나님, 영광을 받으시기 충분한 하나님을 즐거워하는 지혜로운 자들이 되기를 바란다. 항해하는 자와 바다 가운데 만물과 섬들과 그 거민들아 여호와께 새 노래로 노래하며 땅 끝에서부터 찬송하라 광야와 거기 있는 성읍들과 게달 사람의 거하는 촌락들은 소리를 높이라 셀라의 거민들은 노래하며 산 꼭대기에서 즐거이 부르라.”(42:10-11) 이렇게 크신 하나님, 소망의 하나님과 동행하며 기쁨과 평강이 넘치는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란다.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케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15:13)

하지만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이러한 복 가운데 거할 수 없을 것이다. 아직도 자신만을 믿고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주님을 의지하고 그분께 붙잡혀 살아가시기를 바란다.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 기쁨이 되느니라.”(15:10)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를 기도한다. 또한,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성령님의 인도함을 받으며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나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평을 누리자.”(5:1) 의지할 곳이 없어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이들이 많은 세상 가운데서 신앙생활 하는 동안, 자기 백성을 평안한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알고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나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는 복된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성령님과 동행하며 주 안에서 기뻐하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성령님과 동행하며 주 안에서 기뻐하는 복된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여호와께 구속된 자들이 돌아와서 노래하며 시온으로 들어와서 그 머리 위에 영영한 기쁨을 쓰고 즐거움과 기쁨을 얻으리니 슬픔과 탄식이 달아나리이다.”(51:11) 구속의 하나님을 기뻐하고, 능력의 하나님을 가까이하는 은혜가 우리에게 있기를 바란다. 주님과 동행함이 인생 최대의 복임을 기억하기를 바란다. 인간의 생각과 길을 초월하는 하나님의 생각과 길을 알고, 자신의 삶을 돌아보아 회개하며 하나님께 찬송을 올려드리는 복된 자! 주의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짐을 알고 변치 않으시는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며 믿음 생활에 승리하는 자! 자기 백성을 평안한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알고,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나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는 복된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인간의 생각을 초월하시는 하나님을 깨닫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평안한 삶을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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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TV/설교문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6. 1. 7. 10:59

하나님 나라를위한 삶, 누가복음 12:13-21

하나님 나라를 위한 삶, 12:13-21 (대한성서공회 개역개정판 1998)

12:13 무리 중에 한 사람이 이르되 선생님 내 형을 명하여 유산을 나와 나누게 하소서 하니

12:14 이르시되 이 사람아 누가 나를 너희의 재판장이나 물건 나누는 자로 세웠느냐 하시고

12:15 그들에게 이르시되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니라 하시고

12:16 또 비유로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시되 한 부자가 그 밭에 소출이 풍성하매

12:17 심중에 생각하여 이르되 내가 곡식 쌓아 둘 곳이 없으니 어찌할까 하고

12:18 또 이르되 내가 이렇게 하리라 내 곳간을 헐고 더 크게 짓고 내 모든 곡식과 물건을 거기 쌓아 두리라

12:19 또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리라 하되

12:20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12:21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하지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

 

서 론

1. 고해성사

한 독일 남자가 성당에 들어와서 고해성사를 했다. "신부님, 저는 죄를 지었습니다. 2차 대전 동안 유태인 한명을 저희 집 다락에 숨겨줬습니다." "형제여, 그것은 죄가 아닙니다." "하지만 그 사람으로부터 숙박비를 계속 받아왔습니다." "그것은 바람직한 방법은 아니었지만, 어쨌든 죄를 진 것은 아닙니다." "! 감사합니다, 신부님. 제 마음이 훨씬 편해졌어요. 그런데 한 가지 여쭤볼 게 있어요." "말씀하세요." 그러자 독일 남자가 하는 말, "2차 대전이 끝났다고 얘기를 해줘야 할까요?" ^^

 

2. 제자들에게 교훈하시는 예수(비유)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교훈을 주신다. 그 내용은 바리새인의 누룩을 주의하고 어떠한 핍박도 두려워하지 말고 권세자들에게 체포되더라도 성령의 인도하심대로 행하라는 것이었다(1-12). 예수께서 재산 상속 문제로 찾아온 사람에게 어리석은 부자의 비유를 들려주심으로써 영적인 일의 중요성을 교훈해 주셨다(13-21).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의식주에 관한 교훈을 들려주심으로써 참다운 제자의 삶의 모습을 제시하신다(22-35). 연이어 주인을 기다리는 종의 비유를 들려주심으로써 생각지 않은 때에 올 인자의 재림을 가르쳐 주신다(36-40). 베드로가 이러한 여러 비유를 말씀하시는 까닭을 예수께 질문하자 예수께서는 제자들을 향하여 선한 청지기와 악한 청지기의 비유를 들어서 맡은 일에 충성할 것을 강조하셨고(41-48), 앞으로 다가올 고난에 대비하도록 격려하셨다(49-53). 그리고 무리들에게는 시대의 징조를 분별하고 종말을 대비할 것을 강조하셨다(54-59).

 

3. 한 사람의 질문(13-15)

하나님 나라를 위한 삶이 무엇일까? 우리는 이 땅을 살아가면서 어떻게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주의 얼굴을 구하며 기쁨으로 살아가고 있을까? 하나님을 구하는 삶은 어떠한 태도로 우리의 삶을 이끌어 가게 될까?

 

유산을 나누게 하소서

예수님이 가르치실 때에 무리 중 한 사람이 형과 유산을 나누게 해 달라고 부탁을 한다. “무리 중에 한 사람이 이르되 선생님 내 형을 명하여 유산을 나와 나누게 하소서 하니.”(12:13) 우리는 어떠한 욕심을 마음에 품고 살아갈까? 무엇 때문에 근심이 있으며 분쟁이 일어나기도 하는 것일까? 바울은 디모데에게 신앙생활에 있어서 다툼을 일으키는 자가 누구인지 말한다. “마음이 부패하여지고 진리를 잃어버려 경건을 이익의 재료로 생각하는 자들의 다툼이 일어나느니라.”(딤전 6:5) 우리는 마음의 부패함을 조심하고 진리가운데 서서 경건한 삶을 살기를 힘써야 한다.

 

이 사람아 누가 나를

부탁을 했던 한 사람에게 예수님은 재판장이나 물건 나누는 자가 아니라고 답하신다. “이르시되 이 사람아 누가 나를 너희의 재판장이나 물건 나누는 자로 세웠느냐 하시고.”(12:14) 예수님은 이 세상에 정치적 왕으로 오신 분이 아니셔서 주위의 분위기를 살펴 종종 혼자 산으로 떠나 가셨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저희가 와서 자기를 억지로 잡아 임금 삼으려는 줄을 아시고 다시 혼자 산으로 떠나가시니라.”(6:15) 예수님은 어떠한 일들을 하셨을까? 예수님은 간음한 여인을 자유롭게 해 주신 분이시고, 누구도 정죄할 수 없음을 가르치셨다. “대답하되 주여 없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 하시니라.”(8:11)

예수님이 속한 하나님의 나라는 무엇일까? 예수님은 유대인의 왕이냐는 빌라도의 물음에 대해 하나님의 나라는 세상에 속하여 있지 않았음을 말씀하신다. “빌라도가 대답하되 내가 유대인이냐 네 나라 사람과 대제사장들이 너를 내게 넘겼으니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라 만일 내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한 것이었더면 내 종들이 싸워 나로 유대인들에게 넘기우지 않게 하였으리라 이제 내 나라는 여기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18:35-36) 하나님의 나라는 이 땅에 속하지 않았고,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가게 된다. “이런 일을 행하는 자를 판단하고도 같은 일을 행하는 사람아 네가 하나님의 판단을 피할 줄로 생각하느냐.”(2:3) 바울은 같은 일을 행하고 남을 판단하는 자는 하나님의 판단을 피하지 못함을 말한다. 우리는 하나님 나라에 속한 자들로서 육의 모습대로 살아가지 말고 육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지 말며 늘 주님의 뜻을 구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예수님은 모든 탐심을 물리치고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않음을 가르쳐 주신다. “그들에게 이르시되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니라 하시고.”(12:15) 탐심은 무엇일까? 탐심에 대하여 성경사전은 이렇게 설명한다. *탐심, 탐욕(貪心):Covetousness []Covetousness 타인의 소유물을 자기의 것으로 하고자 탐내고, 또 이 탐내는 것을 실현시켜 보려고 애쓰는 일. 이것은, 사람의 소유권을 해치고, 남의 것을 자기의 것으로 삼으려는 죄이다. 정도를 밟지 않고, 소유할 권리 없는 것을 가지려는 터무니없는 욕심으로서 그 포함하는 범위가 넓은 죄이다. 사도 바울은 이 계명(십계명의 제10)을 가장 근본적으로 해석하여, 밖의 행위보다도 내심의 욕 그것이라 했다(7:7). 십계명에 있어서의 탐욕의 금지는, 하나님께서 약속하고, 사람 사람에게 기업으로서 주시는 것을 탐하는 것이므로, 하나님에 대한 불의로 되고 있는 점에 있다. 후기 유대교에 있어서도, 자선과 의가 동의어로 되고, 따라서 탐욕은 죄가 된다. 신약에 있어서는, 부가 있는 곳에 마음도 있다는 점에서 하나님에의 예배와 신앙에 있어서의 방해로 생각하게 되었다. 또 탐심은 우상예배와 한가지로 하나님의 진노가 내리는 것을 경고한 곳도 있다(3:5,6). 허다한 죄악은 언제나 탐심 탐욕에 기인한다(12:15). 탐심, 탐욕으로 역된 원어 중 다음은 그 주요한 원어이다.

악인의 마음은 어떠한가? 다윗은 악인의 마음은 소욕을 자랑하며 탐리한다고 말한다. “악인은 그 마음의 소욕을 자랑하며 탐리하는 자는 여호와를 배반하여 멸시하나이다.”(10:3) 다윗은 의인의 적은 소유가 더 낳음을 말한다. “의인의 적은 소유가 많은 악인의 풍부함보다 승하도다.”(37:16) 이 땅에 살아가면서 우리는 무엇을 주목하며 살아야 할까? 솔로몬은 허무한 것에 주목하지 말 것을 말한다. “부자 되기에 애쓰지 말고 네 사사로운 지혜를 버릴지어다 네가 어찌 허무한 것에 주목하겠느냐 정녕히 재물은 날개를 내어 하늘에 나는 독수리처럼 날아가리라.”(23:4-5)

바울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는 자들에 대해서 이렇게 말한다. “도적이나 탐람하는 자나 술 취하는 자나 후욕하는 자나 토색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고전 6:10) 우리는 시편기자의 고백처럼 우리의 마음이 주를 보게 하소서 기도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내 마음을 주의 증거로 향하게 하시고 탐욕으로 향치 말게 하소서 내 눈을 돌이켜 허탄한 것을 보지 말게 하시고 주의 도에 나를 소성케 하소서.”(119:36-37)

 

4. 부자의 비유(16-20)

부자들은 언제나 행복한 삶을 살고 있을까? 우리는 하나님의 관점에서 부자를 어떻게 생각해 볼 수 있을까? 예수님은 부자의 비유를 통해 이 땅에 쌓은 자산이 유한한 의미가 있음을 깨닫게 하신다.

 

소출이 풍성하매

예수님은 부자의 비유를 들며, 한 부자가 그 밭에 소출이 풍성했음을 말씀하신다. “또 비유로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시되 한 부자가 그 밭에 소출이 풍성하매.”(12:16) 부자이면서 의인으로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아삽의 시편에서는 악인에 대해 말한다. “볼 지어다 이들은 악인이라 항상 평안하고 재물은 더 하도다.”(73:12) 우리는 재물의 축척을 위해 악인으로 살아가서는 안 될 것이다.

 

쌓아 둘 곳이 없으니 어찌할까

부자는 마음속에 어디에 곡식을 쌓아 둘지 염려한다고 예수님은 말씀하신다. “심중에 생각하여 이르되 내가 곡식 쌓아 둘 곳이 없으니 어찌할까 하고.”(12:17) 그렇다면 제물을 어디에 쌓아 놓는 것이 지혜로운 것일까? 예수님은 소유를 팔아 구제하고, 재물은 하늘나라에 쌓아 두라고 말씀하신다. “너희 소유를 팔아 구제하여 낡아지지 아니하는 주머니를 만들라 곧 하늘에 둔바 다함이 없는 보물이니 거기는 도적도 가까이 하는 일이 없고 좀도 먹는 일이 없느니라.”(12:33) 바울은 디모데에게 부한 자들을 명하여 마음을 높이지 말고 소망을 하나님께 두라하라고 교훈한다. “네가 이 세대에 부한 자들을 명하여 마음을 높이지 말고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딤전 6:17)

 

곳간을 더 크게 짓고

부자들은 곳간을 헐고 더 크게 짓고 자신의 곡식과 물건을 그 곳에 쌓아 두려한다고 예수님은 말씀하신다. “또 이르되 내가 이렇게 하리라 내 곳간을 헐고 더 크게 짓고 내 모든 곡식과 물건을 거기 쌓아 두리라.”(12:18) 우리는 과다한 육신의 욕심을 버려야 한다. 많은 재물은 다툼을 일으키게도 하는데 야고보는 시기와 다툼은 정욕 적이고 마귀적인 것임을 말한다. “이러한 지혜는 위로부터 내려온 것이 아니요 세상 적이요 정욕 적이요 마귀 적이니.”(3:15)

 

여러 해 쓸 물건을 쌓아 두었으니

부자들은 자신의 영혼에게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즐거워하리라 말한다고 예수님은 말씀하신다. “또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리라 하되.”(12:19) 우리는 부요함 가운데 계속 살아갈 수 있을 것 같은 우리의 목숨은 아주 제한되어 있음을 알아야 한다. 솔로몬은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고 말한다.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날는지 네가 알 수 없음이니라.”(27:1) 우리는 재물에 주목하지 말라는 솔로몬의 말에 귀를 기울일 수 있어야 한다. “네가 어찌 허무한 것에 주목하겠느냐 정녕히 재물은 날개를 내어 하늘에 나는 독수리처럼 날아가리라.”(23:5)

 

오늘 밤 네 영혼을 도로 찾으면

예수님은 하나님이 부자의 영혼을 찾으실 때에 이 땅에서 준비해 놓은 것이 누구의 것이 될 것인지 묻는다.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12:20) 또한 다윗은 재물을 쌓으나 누가 취할는지 알지 못함을 말한다. “진실로 각 사람은 그림자 같이 다니고 헛된 일에 분요하며 재물을 쌓으나 누가 취할는지 알지 못하나이다.”(39:6) 우리는 우리의 인생이 안개와 같은 삶임을 기억하고 지혜롭게 살아가야 한다.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 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뇨 너희는 잠간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4:14)

 

5.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삶(21)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 한 자

우리는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해 부요하지 못한 자가 되어서는 안 된다.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하지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12:21) 우리는 예수님의 말씀처럼 근심하지 않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하여 구하지 말며 근심하지도 말라.”(12:29) 야고보는 하나님은 가난한 자를 택하여 부요하게 하시며,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나라를 유업으로 받게 하신다고 말한다.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들을 지어다 하나님이 세상에 대하여는 가난한 자를 택하사 믿음에 부요하게 하시고 또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나라를 유업으로 받게 아니하셨느냐.”(2:5) 항상 기뻐하고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모든 것을 가진 그리스도인들은 복 받은 자들이다.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 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고후 6:10) 언제나 하나님 나라를 위한 삶을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6.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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