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에 해당되는 글 214건
- 2017.07.15 사랑.
- 2017.07.13 충성된 종, 디모데후서 2:3-7
- 2017.06.21 예수사랑.
- 2017.06.19 평강.
- 2017.06.12 광주 새로운 교회 임승관 목사, 영광의 이름 예수 170611
- 2017.06.09 영광의 이름 예수, 요한복음 13:31-35
- 2017.05.27 복음전파.
- 2017.05.14 예수님.
- 2017.04.26 경배.
- 2017.04.10 광주 새로운 교회 임승관 목사, 존귀하신 예수님 170409
말씀: 충성된 종
성경: 디모데후서 2:3-7
2:3 너는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으라
2:4 병사로 복무하는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하나도 없나니 이는 병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려 함이라
2:5 경기하는 자가 법대로 경기하지 아니하면 승리자의 관을 얻지 못할 것이며
2:6 수고하는 농부가 곡식을 먼저 받는 것이 마땅하니라
2:7 내가 말하는 것을 생각해 보라 주께서 범사에 네게 총명을 주시리라
1. 싸움
영국 사람들이 사용하는 격언 중에 ‘화를 낼 줄 모르는 것은 바보이고 화를 내지 않는 사람은 현명한 사람이다.’라는 말이 있다. 열대의 정글 속에 살고 있는 코브라는 잘 길들이면 피리 소리를 듣고 둥근 머리를 곧게 세우며 춤을 추는 일도 곧잘 해내는 영리한 동물이다. 그런데 영리한 이 뱀이 정글 속에서 적수가 되는 놈들끼리 만나게 되면 서로 흥분하여 금방 상대방을 공격하여 삼킬 듯 덤벼든다. 하지만 그들의 대결은 오래 가지 않고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싸움판을 피하여 주춤주춤 물러서 제 갈 길들을 찾아간다고 한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우리는 원수처럼 보이는 어떤 이와의 불편한 관계, 그들과의 관계의 갈등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원수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기를 소원하고, 꿈과 목표가 있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주 안에서 좋은 군사가 되기를 힘쓰고 영적 전투에 승리하며 예배하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일꾼
바울은 디모데에게 그리스도의 충성된 군사가 되며 하나님 앞에 인정받는 일꾼이 될 것을 명한다. 하나님께 인정받는 일꾼이 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을 깨끗케 하여 하나님께서 쓰시기에 합당한 그릇으로 헌신할 것을 교훈한다. 또한 그리스도의 복음을 왜곡시키고 거짓 교훈을 좇아 교회의 분쟁을 일으키는 자들에 대해 엄히 경계할 것과 아울러 그들이 다시 회개하고 돌아올 수 있기를 기도하면서 온유함으로 징계할 것을 지시한다. 앞장에서 바울은 담대한 자세를 가지고 복음 전파에 임할 것을 디모데에게 당부했다. 이어서 본장에서는 구체적으로 복음 전도자의 자세 및 임무를 강조하고 있다. 디모데에게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하라고 권고한 바울은 단지 복음을 선포하는 데에 그치지 말고 더 나아가 성도들을 주의 진리의 말씀으로 훈련시키고 무장시키는 데까지 나아갈 것을 당부하고 있다. 결코 정체되어 있어서는 안 되며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성숙되어 가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불신자들을 위한 복음 전파와 아울러 성도들을 양육하는 일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본장의 내용은 선한 사역자의 모습을 언급하는 전반부(1-7절), 사역자의 받은 상급을 언급한 중반부(8-13절), 선한 사역자에게 주는 권면을 언급한 후반부(14-26절)로 구성되어 있다.
3. 병사(3-4)
바울은 디모데에게 그리스도의 충성된 군사로서 자신과 함께 복음을 위하여 고난을 받을 것을 명한다. 군사는 언제나 자신의 사생활보다는 상관의 명령을 따라 행동해야 한다. 이처럼 그리스도의 군사는 언제나 그리스도의 명령을 따라 그의 뜻을 이루기에 힘써야 하는 것이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그리스도의 충성된 군사가 되기 위해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속에 강하고 자신이 가르쳐 준 교훈을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고 명한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군사로서 그리스도의 복음이 전파되어 사단의 세력을 물리치고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게 하는 일에 힘써야 할 것이다.
좋은 병사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인들은 믿음으로 살아가면서 어떠한 병사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죄악으로 물든 세상에서 살아가는 동안 그리스도의 좋은 병사가 되어야 한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이렇게 권면한다. “너는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으라.”(딤후 2:3) 예수님의 제자로 살아가는 건 좁은 길을 걷는 삶이다. 좁은 길을 잘 걸어가기 위해서는 환난과 핍박, 세상의 유혹이 오더라도 잘 이겨내는 좋은 병사가 되어야만 한다. 예수님 안에서 믿음을 잘 지키는 자들은 모든 것을 참고 잘 견디는 삶을 살게 된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고전 13:7) 우리는 예수님을 믿는 것 때문에 받아야 하는 핍박과 고난을 잘 이겨내는 좋은 병사가 되어야 한다. 모든 것을 바라며 믿고 견디는 우리를 주님께서 기뻐하실 것이다. 살아가면서 때로는 사람들과 이견이 생기고 다툼이 일어나기도 하는 것이 우리의 삶이다. 우리는 자신 앞에 있는 하나 되지 못함을 잘 해석해야 한다.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는 육체의 싸움을 하지 않고 그 상황을 영적으로 해석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영적 전투에 잘 임해 승리하는 삶을 사는 것이 중요하다. 바울은 그리스도인들의 싸우는 병기에 대해 이렇게 고백한다. “우리가 육체에 있어 행하나 육체대로 싸우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싸우는 병기는 육체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 앞에서 견고한 진을 파하는 강력이라. 모든 이론을 파하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파하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케 하니.”(고후 10:3-5)
우리는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일어나는 갈등, 그 안에 있는 문제를 영적으로 잘 해석할 수 있어야 한다. 자신의 눈앞에 보이는 지체를 싸움의 대상으로 삼아서는 안 되며, 사랑의 대상으로 바라보아야 할 것이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삶을 지배할 수 있도록 자신을 내어놓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어떠한 시험이 오더라도 끝까지 인내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려야 한다. 야고보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도다. 이것에 옳다 인정하심을 받은 후에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임이니라.”(약 1:12) 우리는 하나님의 큰 사랑을 입은 자들임을 기억해야 한다. 좁은 길을 걸어가는 동안 영적인 싸움이 치열할지라도 끝까지 견디어 주님을 만나 뵈었을 때 잘했다고 칭찬 받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우리 모두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시간 동안 믿음의 훈련을 잘 통과하여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 충성된 종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없음
그리스도인들은 좋은 병사로서 무엇에 얽매이지 말아야 하는가? 믿음으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은 좋은 병사로서 생활에 얽매이지 말아야 한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이렇게 권면한다. “병사로 복무하는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하나도 없나니 이는 병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려 함이라.”(딤후 2:4) 군대에 입대한 병사는 과거의 생활에 대해 미련을 가져서는 안 된다. 오직 자신에게 맡겨진 일인 나라를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만 한다. 그것이 바로 충성된 병사의 바른 태도이다. 자신의 생활에 얽매이지 않는 자, 오직 하나님만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사는 자들이 우리가 되어야 한다. 사람의 마음은 네 가지 종류의 밭으로 이야기 할 수 있다. 이 밭은 길가, 돌밭, 가시떨기, 좋은 땅이다. 예수님은 네 가지 밭의 비유를 통해 믿는 자들의 삶을 말씀하신다. “가시떨기에 떨어졌다는 것은 말씀을 들은 자니 지내는 중 이생의 염려와 재리와 일락에 기운이 막혀 온전히 결실치 못하는 자요.”(눅 8:14) 길가에 있는 것은 마귀가 씨앗을 마음에서 빼앗는 것이요, 바위 위에 있다는 것은 뿌리가 없어 시련을 당할 때 배반하는 자이다. 그리고 가시떨기 밭은 말씀을 듣고 지내는 중, 이생의 염려와 재물과 향락에 기운이 막혀 온전히 결실하지 못하는 자, 좋은 땅에 있다는 것은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지키어 인내로 결실하는 자이다. 우리는 자신의 마음의 밭이 어떠한 밭인지 점검해 보아야 한다. 우리는 좋은 마음의 밭이 되어, 믿음의 아름다운 결실을 맺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또한 우리가 좋은 군사로서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워 승리하길 원한다면 모든 일에 절제하며, 향방 없이 달리지 말아야 한다. 바울은 이렇게 권면한다.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저희는 썩을 면류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 그러므로 내가 달음질하기를 향방 없는 것같이 아니하고 싸우기를 허공을 치는 것같이 아니하여.”(고전 9:25-26) 우리는 모든 일에 잘 참을 수 있는 자, 목표를 가지고 달려가는 자가 되어야 한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위해 살며, 예수 그리스도의 길을 전파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좋은 군사가 되어야 한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그런즉 우리는 거하든지 떠나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 되기를 힘쓰노라.”(고후 5:9) 우리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로서 생활에 얽매이지 말고 잘 절제하며, 목표를 분명히 정하고 성령님을 의지하여 끝까지 믿음의 경주를 잘 하는 자들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경기(5-6)
바울은 복음 사역으로 인해 여러 가지 고난을 당하게 되지만 그러한 고난을 이기고 승리하는 자만이 영광의 면류관을 받게 됨을 교훈한다. 또한 바울은 어떠한 고난이 있어도 법대로 경기해야만 승리자가 될 수 있듯이 그리스도의 군사로서 하나님의 법대로 영적 전투를 수행하여 승리자가 될 것을 디모데에게 교훈한다. 이는 디모데에게 복음 사역을 행함에 있어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여 행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우리는 고난이 있더라도 세상과 타협하지 말고 오직 그리스도의 진리의 말씀에 근거하여 바로 행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법대로 경기해야
그리스도인들은 좋은 군사로서 무엇에 따라 경기해야 하는가? 우리는 믿음 안에서 경기하는 자로서 법에 따라 경기해야 한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이렇게 권면한다. “경기하는 자가 법대로 경기하지 아니하면 승리자의 관을 얻지 못할 것이며.”(딤후 2:5) 법을 지키지 않고 승리한 선수는 경기에서 승리했을 지라도 인정받지 못한다. 우리는 편법을 쓰지 않고 바른 법에 따라 경기하여 승리의 면류관을 얻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믿음의 경주를 하며 불합리한 환경이나 사람들을 만날 때, 머릿속에서 법에는 어긋나지만 좋게만 보이는 어떠한 생각이 떠오르더라도 우리는 거부할 수 있어야 한다. 환난과 고난의 길, 좁은 길을 걸어가야 하는 상황에서도 오직 믿음으로 바르게 경기할 것을 다짐해야 한다. 사도 요한은 주의 군사들이 죽도록 충성한 이후에 주께서 면류관을 주실 것을 말한다. “네가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 말라 볼지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계 2:10)
하나님이 허락하신 테스트의 과정, 마귀가 주는 시험 가운데서도 당당히 말씀을 붙잡고 승리해야 해야 한다. 야고보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도다. 이것에 옳다 인정하심을 받은 후에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임이니라.”(약 1:12) 우리는 시험을 잘 이겨내어 하나님께 옳다 인정받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자신 앞에 보이는 고통스러운 환경을 바라보지 말고 주님 앞에 섰을 때 받게 될 영광을 바라보며 힘차게 경기에 임해야 한다. 바울은 자신이 믿음의 길을 잘 달려갔음을 고백한다.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 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딤후 4:7-8) 의로운 재판장이신 예수님께서 믿음의 경주를 잘한 이들에게는 반드시 상을 주실 것이다. 우리는 믿음의 눈을 열어 장차 도래할 주님의 나라를 바라보며 사모해야 한다. 좋은 군사로서 믿음 안에서 잘 경기하고 주님을 만났을 때 생명의 면류관을 얻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수고하는 농부
그리스도인들은 믿음 안에서 어떠한 자들이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충성된 종으로서 수고하는 농부가 되어야 한다. 바울은 이렇게 권면한다. “수고하는 농부가 곡식을 먼저 받는 것이 마땅하니라.”(딤후 2:6) 공동번역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리고 힘들여 일한 농부가 소출을 먼저 받아야 한다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딤후 2:6) 우리는 하나님께 인정받을 수 있는 삶, 힘들여 일한 농부의 삶을 살아야 한다. 예수님 안에서 열심히 심고 가꾸고 일해 아름다운 결실을 보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일꾼으로서 살아가는 것이 최고의 복 받은 삶임을 기억해야 한다. 아직도 예수 그리스도를 삶의 주인으로 모시어 들이지 않는 분들이 있다면 있는 모습 그대로 하나님 앞에 나아와야 한다. 큰 죄, 작은 죄, 어떠한 죄든지 회개하고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용서함 받아 천국 백성 된 삶을 살아야 한다. 우리 모두가 예수님을 주인으로 섬기며 하나님의 나라의 확장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예수님은 추수할 것은 많지만 일꾼이 적다고 말씀하신다.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군은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군들을 보내어 주소서 하라 하시니라.”(마 9:37-38) 우리는 좋은 군사로서 하나님의 나라의 확장을 위해 일하는 일꾼들이 더욱 많아지기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
지금은 말세 중 말세이다. 지구상의 평화는 외교와 협력 등을 포함한 인간의 노력으로 완전히 해결 될 수 없다. 오직 예수님을 믿는 믿음 안에서 열방이 회개하고 서로 사랑하며 섬기는 나라와 민족들이 될 때 주의 거룩한 영광의 파도가 온 세계를 덮게 될 것이다. 예수님은 추수할 때가 이르렀음을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희가 넉 달이 지나야 추수할 때가 이르겠다 하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눈을 들어 밭을 보라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도다. 거두는 자가 이미 삯도 받고 영생에 이르는 열매를 모으나니 이는 뿌리는 자와 거두는 자가 함께 즐거워하게 하려 함이니라. 그런즉 한 사람이 심고 다른 사람이 거둔다 하는 말이 옳도다. 내가 너희로 노력지 아니한 것을 거두러 보내었노니 다른 사람들은 노력하였고 너희는 그들의 노력한 것에 참예하였느니라.”(요 4:35-38) 하나님의 은혜로 주님의 공의가 이 땅 가운데 넘쳐나 뿌린 대로 열매 맺는 일이 넘쳐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시간들로 가득차기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 우리는 끝까지 인내하며 기도해야 할 것이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을 받기 위함이라.”(히 10:36) 예수님 안에서 충성된 종으로서 수고하는 농부가 되어 복음 사역을 잘 감당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총명을 주시리라(7)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신다. 하나님은 주의 일 감당하기를 힘쓰는 자들을 반드시 돕는 분이시다. 하나님은 우리가 충성된 종으로 살아가기를 힘 쓸 때 반드시 필요를 채워 주실 것이다. 우리는 충성된 종으로 살아갈 것을 결단하고 힘과 지혜와 능력을 주실 주님을 기대해야 한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이렇게 말한다. “내가 말하는 것을 생각해 보라 주께서 범사에 네게 총명을 주시리라.”(딤후 2:7) 우리는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반드시 주의 일꾼들의 필요를 채워주심을 기억해야 한다. 창세기에 보면 하나님은 요셉에게 지혜의 복을 허락하신다. 바로 왕은 하나님의 신에 감동한 사람 요셉에게 감탄한다. “바로가 그 신하들에게 이르되 이와 같이 하나님의 신이 감동한 사람을 우리가 어찌 얻을 수 있으리요 하고 요셉에게 이르되 하나님이 이 모든 것을 네게 보이셨으니 너와 같이 명철하고 지혜 있는 자가 없도다.”(창 41:38-39)
우리는 좋은 군사로서 하나님을 가까이 하고 하나님을 사랑해야 한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모하고 말씀을 가까이 할 때, 하나님은 우리를 좋은 길로 인도해 주실 것이다. 시편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아침에 나로 주의 인자한 말씀을 듣게 하소서 내가 주를 의뢰함이니이다. 나의 다닐 길을 알게 하소서 내가 내 영혼을 주께 받듦이니이다. 여호와여 나를 내 원수들에게서 건지소서 내가 주께 피하여 숨었나이다.”(시 143:8-9) 하나님은 어떠한 환경과 상황 가운데서도 주를 의지하며 주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는 자들을 도와주신다. 예수님은 성령님을 통해 우리를 인도해 주실 것에 대해 이렇게 말씀하신다.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요 16:13) 우리는 사명감을 확실히 하여 하나님의 일을 하고자 할 때 돕는 성령님을 의지하며 나아가야 한다. 충성된 종으로서 성령님의 도움으로 승리하며 성령 충만하게 사역을 감당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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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영광의 이름 예수
성경: 요한복음 13:31-35
13:31 그가 나간 후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지금 인자가 영광을 받았고 하나님도 인자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셨도다
13:32 만일 하나님이 그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셨으면 하나님도 자기로 말미암아 그에게 영광을 주시리니 곧 주시리라
13:33 작은 자들아 내가 아직 잠시 너희와 함께 있겠노라 너희가 나를 찾을 것이나 일찍이 내가 유대인들에게 너희는 내가 가는 곳에 올 수 없다고 말한 것과 같이 지금 너희에게도 이르노라
13:34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13:35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1. 기적
한 OMF 선교사가 선교비를 들고 역으로 가던 중 강도들을 만났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강도들이 곧 흩어지더니 도망쳐 버렸다. 그 후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그 강도들 중 하나가 구원을 받은 것이다. 전에 그 사건을 안 사람들이 왜 그때 강도들이 선교사를 죽이고 돈을 빼앗아 가지 않았느냐고 물었다. 회개한 강도는 ‘그때 우리는 군인들이 당신을 둘러싸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라고 대답했다. 그 사건의 의혹을 푼 결과 그와 똑같은 시간에 기도 후원 그룹이 그 선교사를 위해 기도하고 있었음이 밝혀졌다. 그리고 강도들이 본 군인들의 숫자는 기도 후원자들의 수였다. 참으로 놀라운 기적이다. 우리는 어떠한 기적을 체험을 하며 살아가는가? 어떠한 환경가운데서도 좌절하지 말고 기적을 통해서도 일하시는 주님을 붙잡고 승리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새 계명
예수님은 십자가의 고난을 가까이 두고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며 새 계명을 명하신다. 또한 예수님은 유다의 배반과 베드로의 자신에 대한 부인을 예고하신다. 십자가의 고난을 앞둔 예수님의 교훈과 예언은 제자들의 사명과 앞일을 밝히 보여 준 것이다. 새 계명을 행함으로써 예수의 제자 됨을 증명할 수 있다는 말씀은 진정한 제자의 도가 무엇인가를 교훈해 준다. 본장은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최후의 만찬을 함께 하심이 기록되어 있다. 십자가의 죽음을 목전에 두셨음에도 불구하고 제자들을 위해 마지막으로 권면의 말씀을 베풀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애쓰시는 예수님의 모습이 묘사되어 있다. 이러한 본장은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예수(1-11절), 섬김의 본(12-20절), 가룟 유다의 배반 예고(21-30절), 서로 사랑하라는 새 계명(31-35절), 베드로의 부인 예고(36-38절)로 구성되어 있다. 본장에는 공관복음에서 볼 수 없는 내용, 즉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일과 섬김의 도에 대해 가르치신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3. 주님의 영광(31)
그리스도인들은 어떠한 목적을 가지고 인생을 살아가야 하는가? 우리는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기 위해 살아가야 한다. 본문에서 예수님은 제자들과 최후의 만찬을 가진 후 가룟 유다가 자신을 팔 것을 말씀하시고, 그가 나간 후 이렇게 말씀하신다. “그가 나간 후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지금 인자가 영광을 받았고 하나님도 인자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셨도다.”(요 13:31) 하나님께서 인류 역사를 구원하시기 위한 계획 속에서 예수님은 이 땅에서 살아가는 인간들의 죄를 해결하시기 위해 죽으셔야만 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가룟 유다는 예수님을 파는 역할을 하는 도구로 악하게 쓰임을 받는다. 예수님은 이러한 모든 진행 과정을 아시고, 이제 때가 되어 자신과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셨다고 말씀하신다. 표준 새 번역은 이 말씀을 이렇게 기록한다. “유다가 나간 뒤에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이제는 인자가 영광을 받았고, 하나님께서도 인자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셨다.”(요 13:31)
여기서 영광은 영어로 Glory이고 [히]dwObK(kabod) [그]dovza(doxa)이다. 이는 하나님의 완전성, 탁월성, 임재를 표현하기 위해 특별히 쓰이는 용어이다. 가룟 유다가 나간 후에 예수님께서 영광을 받으셨음을 우리는 믿을 수 있어야 한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죽으셔야만 했고 사망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 승천하셨다.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시기 위한 여정 중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셨다. 그리고 인자가 들려야 할 것에 대해 제자들에게 가르치셨다. 예수님은 자신이 십자가를 져야 하는 사역에 대해 무거운 마음, 심적 부담감을 가지고 계시면서도 제자들에게 복음을 선포하신다. 예수님의 마음은 괴로웠으나 아버지께 주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하소서라고 기도하신다. 그 후 하늘에서 음성이 들려왔다. “아버지여 아버지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하옵소서 하시니 이에 하늘에서 소리가 나서 가로되 내가 이미 영광스럽게 하였고 또 다시 영광스럽게 하리라 하신대.”(요 12:28)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의 영광을 위해 사역하셨다.
나의 인생의 목적은 무엇인가? 바울은 빌립보서에서 이렇게 말한다.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빌 2:11) 우리는 모든 입이 주를 그리스도라 시인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 수 있도록 힘써 기도해야 한다. 그리고 우리는 어떠한 일을 할 때에도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 같이 할 수 있어야 한다. 베드로 사도는 이렇게 권면한다.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같이 하라.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게 영광과 권능이 세세에 무궁토록 있느니라 아멘.”(벧전 4:11) 예수 그리스도를 위한 삶,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삶이 우리 모두의 삶이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예수님의 믿음(32)
우리는 이 땅에 살아가면서 어떠한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는가? 우리는 하나님 앞에 믿음으로 나아갈 때 그분께서 반드시 이루신다는 확신을 가지고 살아가야 한다. 본문에서 예수님은 자신을 통해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면 하나님도 자기에게 영광을 주실 것을 믿었다. “만일 하나님이 그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셨으면 하나님도 자기로 말미암아 그에게 영광을 주시리니 곧 주시리라.”(요 13:32) 이 말씀을 현대인의 성경은 이렇게 기록한다.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 영광을 받으시면 하나님도 나에게 자기 영광을 곧 주실 것이다.”(요 13:32) 우리는 예수님이 하나님께서 행하시리라, 이루시리라는 확실한 믿음의 소망을 가지고 사역하셨음을 깨달아야 한다. 또한 예수님은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의 무리에게 잡히기 전 겟세마네 동산에서 이렇게 기도하셨다.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같이 저희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저희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하나가 된 것같이 저희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 곧 내가 저희 안에,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 저희로 온전함을 이루어 하나가 되게 하려함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과 또 나를 사랑하심 같이 저희도 사랑하신 것을 세상으로 알게 하려 함이로소이다. 아버지여 내게 주신 자도 나 있는 곳에 나와 함께 있어 아버지께서 창세전부터 나를 사랑하시므로 내게 주신 나의 영광을 저희로 보게 하시기를 원하옵나이다.”(요 17:21-24)
예수님은 믿음을 가지고 기도했고 주의 백성들이 하나 되기를 간구했다. 인간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알 수 있기를 원했고,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주신 영광을 보기를 소원했다. 세상에 있는 모든 것들은 누구에게 순복할 수밖에 없는가? 천사들과 권세들과 능력들은 예수님께 순복해야만 한다. “저는 하늘에 오르사 하나님 우편에 계시니 천사들과 권세들과 능력들이 저에게 순복하느니라.”(벧전 3:22) 아직도 예수님을 삶의 주인으로 모시어 들이지 않는 분들이 있다면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아와야 한다. 큰 죄, 작은 죄, 어떠한 죄든지 회개하고 우리를 위해 죽으신 예수님의 보혈로 용서함 받을 수 있음을 믿어야 한다. 자기 마음의 보좌에 예수 그리스도를 왕으로 모시고, 천국 백성이 되어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믿음으로 사역하셨던 예수님, 사랑으로 행하셨던 예수님, 하나님 우편의 보좌에 앉으셔서 지금도 우리를 위해 기도하시는 주님 붙잡고 거친 세상에서 믿음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예수님이 가시는 곳(33)
우리를 위해 생명을 버리신 예수님은 지금 어디에 계시는가?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천국을 예비하시며 하늘 보좌에 앉아 계신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신다. “작은 자들아 내가 아직 잠시 너희와 함께 있겠노라. 너희가 나를 찾을 것이나 일찍이 내가 유대인들에게 너희는 내가 가는 곳에 올 수 없다고 말한 것과 같이 지금 너희에게도 이르노라.”(요 13:33)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육신의 몸을 입고 잠시 이 땅에 계셨다. 공동번역은 이렇게 기록한다. “나의 사랑하는 제자들아, 내가 너희와 같이 있는 것도 이제 잠시 뿐이다. 내가 가면 너희는 나를 찾아다닐 것이다. 일찍이 유다인들에게 말한 대로 이제 너희에게도 말하거니와 내가 가는 곳에 너희는 올 수 없다.”(요 13:33) 예수님은 죽으신 후 부활 승천하셔야만 하셨다. 그리고 제자들은 예수님을 따라 그 곳에 갈 수 없었다. 예수님은 보내신 이에게 돌아가셔야만 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너희와 함께 조금 더 있다가 나를 보내신 이에게로 돌아가겠노라.”(요 7:33) 하지만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하시는 말씀을 잘 이해하지 못했다. 하늘에 속한 예수님을 잘 이해할 수 없었던 것이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신다. “다시 이르시되 내가 가리니 너희가 나를 찾다가 너희 죄 가운데서 죽겠고 나의 가는 곳에는 너희가 오지 못하리라. 유대인들이 가로되 저가 나의 가는 곳에는 너희가 오지 못하리라 하니 저가 자결하려는가.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는 아래서 났고 나는 위에서 났으며 너희는 이 세상에 속하였고 나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느니라. 이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기를 너희가 너희 죄 가운데서 죽으리라 하였노라 너희가 만일 내가 그인 줄 믿지 아니하면 너희 죄 가운데서 죽으리라.”(요 8:21-24)
예수님은 위에서 나신 분이시다. 예수님은 세상에 속하지 않은 분, 죄가 없으신 분이시다. 그리고 인간은 죄 가운데서 태어나서 죄로 말미암아 죽어야 하는 존재이다. 죄와 범벅이 된 인생들인 우리가 살 길은 길과 진리와 생명이 되시는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는 것뿐이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가는 곳에 그 길을 너희가 알리라. 도마가 가로되 주여 어디로 가시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거늘 그 길을 어찌 알겠삽나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4-6) 의심이 많았던 도마는 이해할 수 없는 예수님의 말씀 앞에 자꾸 반문했고, 예수님은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하나님 나라에 갈 자가 없음을 말씀해 주셨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나라에 가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음을 감사해야 한다. 늘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 지체된 자들로서 짐을 나누어지며 주의 율례를 지키고 사랑하기를 힘쓰는 삶을 살아야 한다. 바울은 갈라디아서에서 이렇게 권면한다.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갈 6:2) 하늘 보좌에 앉으신 예수님을 날마다 사모하는 자, 하나님의 말씀을 잘 깨닫는 자들이 되어, 교회 안에서 지체들로서 사랑하며 믿음 생활에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새 계명, 사랑(34)
우리는 예수님의 어떠한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가? 예수님께서 하신 모든 말씀을 사랑하고 지키는 삶을 살아야 하지만 그 중에서도 최고의 계명인 사랑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본문에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요 13:34) 여기서 ‘새 계명’은 예수님께서 주신 계명으로 서로 사랑하는 것이다. 이는 이웃에 대한 인간적인 사랑이라기보다는 예수님의 사랑에 근거한 희생적이고 적극적인 사랑을 가리킨다. 우리는 십자가에서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님의 희생적인 사랑에 감격하고, 지체들 간에 서로 사랑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성령님께 도움을 구해야 한다. 성령님의 은혜로 원수까지도 사랑할 수 있는 힘이 우리에게 있기를 소망한다. 예수님은 서로 사랑할 것을 말씀하시며 이렇게 권면하신다.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에서 더 큰 사랑이 없나니.”(요 15:12-13)
예수님께서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성령님의 은혜로 이 사랑을 체험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 그리고 이 사랑을 마음에 담고 이웃에게 흘러 보낼 수 있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예수님은 이렇게 기도하셨다.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같이 저희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요 17:21) 예수님과 하나님은 하나이시다. 성부 성자 성령님이 삼위일체가 되심을 우리는 믿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셨음을 믿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예수님은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우리 죄의 문제를 해결해 주셨고,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 주셨다. 그래서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에서 하나님께 예배하고 기도하며 그 분을 섬기는 예배자의 삶을 살아갈 수 있다. 우리는 이러한 주의 은혜에 감사하며, 주 안에서 한 몸인 자들로서 고통과 기쁨을 함께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야 한다. 바울은 이렇게 권면한다.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도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도 함께 즐거워하나니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고전 12:26-27)
사랑은 무엇인가? 사랑은 고통과 기쁨을 함께 하는 것이다. 그리고 사랑은 오래 참고 모든 것을 바라며 견디는 것이다. 바울은 사랑에 대해 이렇게 정리한다.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투기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치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고전 13:4-7) 모든 악은 모양이라도 버리고, 주님 앞에서 겸손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한다. 그리스도인들로서 날마다 하나님의 택하신 거룩하고 사랑하신 자처럼 살아가는 은혜가 있기를 기도해야 한다. 바울은 이렇게 권면한다.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의 택하신 거룩하고 사랑하신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고 누가 뉘게 혐의가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과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골 3:12-13) 주 안에서 서로를 긍휼히 여기고 용서와 용납을 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사랑으로 모든 것들을 참고 견디어 내며 성령님의 도움으로 주께서 말씀하신 새 계명인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예수님의 제자(35)
이 땅 가운데서 잠시 잠깐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예수님의 제자들로서 승리해야 한다. 예수님의 제자는 서로 사랑하는 삶을 살아가야 하는 사명이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시다.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요 13:35)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수 있는 믿음과 영적인 힘이 있기를 소망한다. 사도 요한은 말씀을 지키는 자가 받는 복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누구든지 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하나님의 사랑이 참으로 그 속에서 온전케 되었나니 이로써 우리가 저 안에 있는 줄을 아노라.”(요일 2:5) 성령님의 도움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기를 힘쓰는 자, 그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살아가게 될 것이다. 우리 모두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형제를 사랑하는 복 받은 인생이 되기를 소망한다. 사도 요한은 이렇게 권면한다.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 하는 자니 보는 바 그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가 보지 못하는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가 없느니라. 우리가 이 계명을 주께 받았나니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또한 그 형제를 사랑할지니라.”(요일 4:20-21)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나의 곁에 있는 이웃을 사랑할 수 있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이러한 삶을 통해 삼위 일체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고 날마다 삶 가운데서 영광의 이름 예수 그리스도를 높이며, 그 분을 위한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8.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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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성경) 마태복음 27:50 예수께서 다시 큰 소리로 부르짖으시고 나서 숨을 거두셨다.
인간들을 구원하기 위해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살아가는 '우리'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영어KJV) 마태복음 27:50 Jesus, when he had cried again with a loud voice, yielded up the ghost.
(헬라어신약Stephanos) 마태복음 27:50 ο δε ιησους παλιν κραξας φωνη μεγαλη αφηκεν το πνευμα
(히브리어Modern) 마태복음 27:50 וישוע הוסיף לקרא בקול גדול ותצא רוחו׃
(바른성경) 누가복음 4:8 예수께서 그에게 대답하여 말씀하셨다. "기록되어 있기를,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그분만을 섬겨라.' 라고 하셨다."
하나님께만 경배하고 그분만을 섬기는 우리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영어KJV) 누가복음 4:8 And Jesus answered and said unto him, Get thee behind me, Satan: for it is written, Thou shalt worship the Lord thy God, and him only shalt thou serve.
(헬라어신약Stephanos) 누가복음 4:8 και αποκριθεις αυτω ειπεν ο ιησους υπαγε οπισω μου σατανα γεγραπται γαρ προσκυνησεις κυριον τον θεον σου και αυτω μονω λατρευσεις
(히브리어Modern) 누가복음 4:8 ויען ישוע ויאמר אליו סור ממני השטן כי כתוב ליהוה אלהיך תשתחוה ואתו תעב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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