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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악인이 아닌 의인으로 살아가며 복을 받고!

성경: 베드로 전서 3:8-12

벧전 3:8 마지막으로 말하노니 너희가 다 마음을 같이하여 동정하며 형제를 사랑하며 불쌍히 여기며 겸손하며

벧전 3:9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복을 빌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으니 이는 복을 이어받게 하려 하심이라

벧전 3:10 그러므로 생명을 사랑하고 좋은 날 보기를 원하는 자는 혀를 금하여 악한 말을 그치며 그 입술로 거짓을 말하지 말고

벧전 3:11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고 화평을 구하며 그것을 따르라

벧전 3:12 주의 눈은 의인을 향하시고 그의 귀는 의인의 간구에 기울이시되 주의 얼굴은 악행하는 자들을 대하시느니라 하였느니라

 

1. 하나님께로 마음을 향하고

놀이터에서 어린이들이 빨강, 파랑, 노란색 등의 고무풍선을 띄우면서 재미있게 놀고 있었다. 그런데 그중 한 고무풍선이 갑자기 높이 올라갔다. 그것은 어린이가 손에서 풍선을 놔버렸기 때문이다. 그것은 장미색의 고무풍선이었는데 유난히 아름다웠다. 그러나 그 고무풍선이 하늘로 떠오른 이유는 고무풍선의 빛깔 때문이 아니었다. 그것은 풍선 속에 수소를 넣었기 때문이었다. 수소는 공기보다 가벼워서 높이 오르는 성질이 있다. 우리의 마음속에도 하나님께 향하는 수소가 있다. 이 수소를 잘 써야 하나님 전까지 오를 수 있는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하나님께로 마음을 향하고, 주님께 시선을 고정하며 맡겨진 사역을 잘 감당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그리스도인답게 살아가고

본장은 전장에 이어서 순복함에 대한 주제를 계속해서 다루고 있다. 사도 베드로의 주된 관점은 하나님의 자녀들인 성도들이 그들의 삶과 의무들이 가정에서나 사회적 관계에 있어서 거치는 존재가 되지 말아야 함을 강조한다. 이어서 베드로는 그리스도의 이름을 위하여 고난받는 자들의 소망에 대해 다시 강조하고 있다. 저자는 성도들의 가정생활에 관해 말한다. 아내는 남편에게 순종하고 외모보다는 마음을 다듬어야 하고, 남편은 아내가 더 연약한 그릇임을 알고 소중하게 여길 것을 권면한다(1-7). 그리고 성도들 상호 간에는 사랑하고 서로 불쌍히 여기며,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오히려 복을 빌어 주라고 권면한다(8-12). 한편, 악행으로 인한 고난보다는 선행으로 인한 고난을 받게 된 것이 복인 줄 알고 감사할 것을 권면한다. 고난을 받을 때에는 인내하고 믿음과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은 자에게는 대답할 수 있도록 항상 준비해 두어야 한다고 주장한다(13-17). 그리스도께서 영으로 옥에 있는 영들에게 전파하신 사건을 언급하고 세례의 참뜻이 전인격의 변화임을 강조한다(18-22).

 

3. 형제를 사랑하고 불쌍히 여기며(8)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를 사랑하며 불쌍히 여기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형제를 사랑하고 불쌍히 여기며, 하나님의 택하신 거룩하고 사랑을 입은 자로서 겸손하고 오래 참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마지막으로 말하노니 너희가 다 마음을 같이하여 동정하며 형제를 사랑하며 불쌍히 여기며 겸손하며.”(벧전 3:8)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마음을 같이하고 형제를 사랑하며 겸손히 행하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주를 경외하는 자를 불쌍히 여기시는 아버지의 마음을 잘 깨닫고, 그 아비의 마음으로 서로를 불쌍히 여기며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아비가 자식을 불쌍히 여김 같이 여호와께서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불쌍히 여기시나니.”(103:13) 빚진 종의 비유를 잘 깨닫고, 이웃을 불쌍히 여기는 은혜가 우리에게 있기를 기도한다. “내가 너를 불쌍히 여김과 같이 너도 네 동관을 불쌍히 여김이 마땅치 아니하냐 하고.”(18:33) 빚을 다 탕감을 받은 한 사람이 자기 동료에게 백 데나리온을 갚으라고 했는데, 빚을 갚지 않자 그 동료를 옥에 가두었다. 그러자 종은 노하여 탕감받는 자를 다시 불러 옥졸에게 넘겼다. 우리는 마음이 무뎠던 빚을 다 탕감을 받은 자와 같이 행하지 말고, 형제와 자매를 불쌍히 여기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 누가복음은 강도 만난 자를 불쌍히 여긴 사마리아인의 이야기를 기록한다. “어떤 사마리아인은 여행하는 중 거기 이르러 그를 보고 불쌍히 여겨.”(10:33) 그 사마리아인은 기름과 포도주를 상처에 붓고 싸맨 후 자기 짐승에 태워 주막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라고 했다. 그의 태도는 강도 만난 자를 피해 지나간 제사장과 레위인과는 완전히 달랐다.

뿐만 아니라, 성령의 충만함을 입은 후 한 마음과 한뜻이 되어 서로 나누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사도행전은 이렇게 기록한다. 믿는 무리가 한 마음과 한뜻이 되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제 재물을 조금이라도 제 것이라 하는 이가 하나도 없더라.”(4:32) 성령의 충만함을 입은 성도들은 이전과 달라졌고, 그들은 한마음과 한뜻으로 물건을 서로 나누었다. 우리는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사랑 가운데서 행하며, 함께 즐거워하고 함께 우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즐거워하는 자들로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로 함께 울라.”(12:15)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한 지체임을 깨닫고, 고통과 즐거움을 함께해야 할 것이다.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도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도 함께 즐거워하나니.”(고전 12:26)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하나님의 택하신 거룩하고 사랑을 입은 자로서 겸손하고 오래 참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의 택하신 거룩하고 사랑하신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입고.”(3:12) 사랑이 메말라져 가는 세상 가운데서 서로를 냉대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형제를 사랑하고 불쌍히 여기며 하나님의 택하신 거룩하고 사랑을 입은 자로서 겸손하고 오래 참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복을 빌어주며(9)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을 갚지 말고 복을 빌어주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복을 빌어주며,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룸을 깨닫고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복을 빌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으니 이는 복을 이어받게 하려 하심이라.”(벧전 3:9) 우리는 악에 대해 악으로, 욕에 대해 욕으로 갚지 않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오히려 그들에게 복을 빌어주는 사랑과 믿음이 있기를 기도한다. 악으로 선을 갚게 되면, 악이 그 집에서 떠나지 않게 됨을 깨닫기를 바란다. “누구든지 악으로 선을 갚으면 악이 그 집을 떠나지 아니하리라.”(17:13) 악인이 행한 모든 것을 살아계신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의 편에서 인내하며 주를 바라는 복이 우리에게 있기를 기도한다. 우리는 악을 갚겠다 하지 말고 여호와를 기다리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너는 악을 갚겠다 말하지 말고 여호와를 기다리라 그가 너를 구원하시리라.”(20:22)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대는 은혜가 우리에게 있기를 기도한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지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대며.”(5:39)

뿐만 아니라, 원수를 사랑하고 핍박하는 자를 위해 기도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5:44) 성령님의 역사로 원수를 사랑하는 자, 핍박을 당할 때 그를 위해 기도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우리는 주님의 말씀을 준행하며 사는 자, 주의 날 우편에 속한 자들이 되어, 창세로부터 예비된 나라를 상속을 받아야 할 것이다. “그 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하라.”(25:34) 또한, 저주하는 자를 위해 축복하며 모욕하는 자를 위해 기도할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그러나 너희 듣는 자에게 내가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미워하는 자를 선대하며 너희를 저주하는 자를 위하여 축복하며 너희를 모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네 이 뺨을 치는 자에게 저 뺨도 돌려대며 네 겉옷을 빼앗는 자에게 속옷도 금하지 말라.”(6:27-29)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룸을 깨닫고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8:28) 악을 행하고 그 악을 갚기 위해 다투는 세상에서 그 흐름을 따라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복을 빌어주며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룸을 깨닫고 믿음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악한 말을 그치며 입술로 거짓을 말하지 말고(10-11)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슨 말을 그치며 입술로 거짓을 말하지 않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악한 말을 그치며 입술로 거짓을 말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평강이 마음을 주장하게 하고 감사하며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러므로 생명을 사랑하고 좋은 날 보기를 원하는 자는 혀를 금하여 악한 말을 그치며 그 입술로 거짓을 말하지 말고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고 화평을 구하며 그것을 따르라.”(벧전 3:10-11)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혀를 잘 사용하며 악한 말을 금하고, 거짓을 멀리하고 악으로부터 떠나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구약 성경에 등장하는 순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한 욥을 기억하고, 우리도 주님을 경외하며 순전한 믿음으로 승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 “우스 땅에 욥이라 이름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은 순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더라.”(1:1) 그리고, 간사한 것이 없는 나다나엘을 기억하며, 선한 양심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수께서 나다나엘이 자기에게 오는 것을 보시고 그를 가리켜 가라사대 보라 이는 참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 속에 간사한 것이 없도다.”(1:47) 또한, 스스로 경건하다고 말하지 말고 자기 마음을 속이지 않는 은혜가 우리에게 있기를 기도한다. 예수님의 동생 야고보는 이렇게 말한다. “누구든지 스스로 경건하다 생각하며 자기 혀를 재갈 먹이지 아니하고 자기 마음을 속이면 이 사람의 경건은 헛것이라.”(1:26)

뿐만 아니라, 마음에서 일어나는 두 법의 싸움 가운데 성령의 법을 따르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바울은 자기 안에 선을 행하기를 원하나 악이 함께 있음을 고백한다.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7:21) 그렇다. 우리의 마음이 전쟁터인 것이다. 우리는 마음 가운데 일어나는 싸움에서 육신의 법이 아닌 성령의 법을 따르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모든 악독과 궤휼과 비방의 말을 버릴 것을 결단하기를 바란다. 베드로 사도는 이렇게 말한다. “그러므로 모든 악독과 모든 궤휼과 외식과 시기와 모든 비방하는 말을 버리고.”(벧전 2:1) 우리는 육신의 생각이 사망이며 영의 생각이 생명과 평안임을 깨닫고, 많은 생각 중에 바른 선택을 하며 사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8:6) 우리는 이렇게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영의 생각을 하며 살아가는 복된 자가 바로 자신임을 알고 하나님께 감사드려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모르고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영접하지 않는 이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십자가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3:16)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주의 은혜로 성령의 법을 따르며 살아가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그리스도의 평강이 마음을 주장하게 하고 감사하며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평강을 위하여 너희가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또한 너희는 감사하는 자가 되라.”(3:15) 거짓이 가득한 세상에서 무분별하게 입술을 사용하며 사는 것이 아니라, 악한 말을 그치며 입술로 거짓을 말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평강이 마음을 주장하게 하고 감사하며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악인이 아닌 의인으로 살아가며 복을 누리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악인이 아닌 의인으로 살아가며 복을 누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주의 눈은 의인을 향하시고 그의 귀는 의인의 간구에 기울이시되 주의 얼굴은 악행하는 자들을 대하시느니라 하였느니라.”(벧전 3:12) 우리는 불꽃과 같은 눈으로 믿음의 자녀를 살피시는 주님께 간절히 기도하여 응답받고, 주님과 동행하며 형통한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악인과 선인을 감찰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눈을 깨닫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늘 바른 선택을 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여호와의 눈은 어디서든지 악인과 선인을 감찰하시느니라.”(15:3) 형제를 사랑하고 불쌍히 여기며 하나님의 택하신 거룩하고 사랑을 입은 자로서 겸손하고 오래 참는 자!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복을 빌어주며,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룸을 깨닫고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 악한 말을 그치며 입술로 거짓을 말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평강이 마음을 주장하게 하고 감사하며 사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악인이 아닌 의인으로 살아가며 복을 받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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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지키시고 보호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사명을 잘 감당하고!

성경: 예레미야 20:11-13

20:11 그러하오나 여호와는 두려운 용사 같으시며 나와 함께 하시므로 나를 박해하는 자들이 넘어지고 이기지 못할 것이오며 그들은 지혜롭게 행하지 못하므로 큰 치욕을 당하오리니 그 치욕은 길이 잊지 못할 것이니이다

20:12 의인을 시험하사 그 폐부와 심장을 보시는 만군의 여호와여 나의 사정을 주께 아뢰었사온즉 주께서 그들에게 보복하심을 나에게 보게 하옵소서

20:13 여호와께 노래하라 너희는 여호와를 찬양하라 가난한 자의 생명을 행악자의 손에서 구원하셨음이니라

 

1. 인생을 방황하지 말고

어떤 사람이 하늘이 안 보일 정도로 나무가 빽빽하게 들어선 숲속을 지나가고 있었다. 어느덧 해가 지고 있음을 느낀 그는 서둘러 집으로 돌아가야겠다고 생각하고 무심코 나침반을 보았다. 그런데 그는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자신은 동쪽으로 가고 있겠거니 생각했는데, 정반대로 가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이 백번 옳다고 여기고 나침반을 던지고 출발하려고 했다. 그러다가 문득 너는 결코 지금까지 내게 거짓말을 한 적이 없었지. 지금도 나는 너를 믿어야 하겠다.’라고 생각했다. 그 결과 그가 목적하는 곳으로 무사히 빠져나올 수 있었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우리의 인생도 나침반인 성경 말씀을 따라야만 옳은 길을 갈 수 있음을 깨닫기를 바란다. 세파에 시달려 방황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서 인생의 답을 얻고 주께서 원하시는 아름다운 인생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어려움 가운데서도 사역을 잘 감당하고

본장은 유다 심판에 대한 예언 가운데 마지막 결론을 진술하고 있는 부분이다. 본장에는 유다의 배도 상황과 이에 따른 심판의 불가피성에 대해, 핍박으로 인한 구체적인 사례가 언급되어 있다. 그리고 핍박과 모욕에 시달렸던 예레미야 선지자가 자신이 이 땅에 태어난 날을 원망할 만큼 괴로워하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본장에는 선지자의 성전 설교를 들은 당시 제사장 바스훌의 핍박과 이로 인한 선지자의 내적 갈등 그리고 하나님의 주권적 개입에 대한 기대와 선지자의 최종적 고백들이 순환적으로 언급되어 있다. 본장은 예레미야에 대한 바스훌의 핍박과 이에 대한 예레미야의 반응을 언급하고 있는 전반부(1-6)와 예레미야의 애가와 간구가 언급되어 있는 중반부(7-13), 그리고 출생한 날에 대한 저주와 애가인 후반부(14-18)로 구성되어 있다. 본장은 각 부분별로 그 표현 방법이 독특한데 전반부는 대조법을, 중반부는 기원문의 형태를, 후반부는 교차법을 각각 사용하고 있다.

 

3. 믿음의 사람들을 박해하는 자들이 결국 넘어지게 됨을 알고(11)

하나님의 사람들은 믿음의 사람들을 박해하는 자들이 결국 어떻게 됨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믿음의 사람들을 박해하는 자들이 결국 넘어지게 됨을 알고, 구하고 건져주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신뢰하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러하오나 여호와는 두려운 용사 같으시며 나와 함께 하시므로 나를 박해하는 자들이 넘어지고 이기지 못할 것이오며 그들은 지혜롭게 행하지 못하므로 큰 치욕을 당하오리니 그 치욕은 길이 잊지 못할 것이니이다.”(20:11) 여기서 용사는 용맹한 병사나 군대 영웅들을 가리킨다. 구약은 종종 여호와 하나님을 대적을 무찌르는 용사에 비유하기도 한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두려운 용사같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자기와 함께 하시므로 반드시 승리하게 됨을 고백하고 있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이스라엘의 제사장들이 모여 살고 있던 베냐민 땅 아나돗의 제사장 가문의 사람이었다. 예레미야는 레위 지파에 속했는데, 그는 베냐민 땅 아나돗에서 성장했다. 이스라엘에서는 제사장의 직분이 세습되었는데, 제사장이 배출되는 지파는 레위 지파이다. 레위는 야곱의 셋째 아들로서 야곱과 레아에게서 태어났다. 초대 제사장은 아론으로서 그 직무는 세습되어 레위 지파는 제사장 가문에 속했다. 우리는 예레미야처럼 담대한 마음으로 믿음의 길을 걷고, 결국은 원수가 부끄러움을 당하게 됨을 알고 끝까지 믿음으로 승리해야 할 것이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내 모든 원수가 부끄러움을 당하고 심히 떪이여 홀연히 부끄러워 물러가리로다.”(6:10)

예레미야 선지자는 바스훌에 의해 옥에 갇히게 되었는데, ‘바스훌은 성전 봉사 때 봉사하는 아론 자손의 24반열 가운데 16번째 반열에 속하였던 제사장 임멜의 아들이었다(대상 24:4). 그는 제사장의 아들이었기 때문에 성전과 성전 뜰을 관리하고 감독하여 성전 안에서의 모든 규례와 질서를 책임지는 제사장의 직분을 맡고 있었다(22:52; 4:1). 그는 당대 종교 지도자로서 누구보다도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유다 백성을 옳은 길로 인도하는데 주역이 되어야 마땅했다. 그러나 그는 도리어 악한 자가 되어 예레미야를 핍박하는 행동을 범했다. 그는 예레미야를 여호와의 집 베냐민의 윗 문에 있는 차꼬에 채워버린 것이다. 우리는 어떠한 환경에서도 예레미야처럼 담대히 주님을 바라보고, 원수가 왔다가 실족하여 넘어지게 됨을 알고 빛과 구원이신 주님을 바라보며 담대하게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 나의 대적, 나의 원수된 행악자가 내 살을 먹으려고 내게로 왔다가 실족하여 넘어졌도다.”(27:1-2)

뿐만 아니라, 도와주시고 붙들어 주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승리하기를 바란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41:10) 그렇다. 우리는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도와주심을 믿으며 두려움이 없이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연약한 우리를 도우시는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기를 바란다. “지렁이 같은 너 야곱아, 너희 이스라엘 사람들아 두려워 말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너를 도울 것이라 네 구속자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니라.”(41:14) 또한, 우리는 어떤 세력으로부터도 보호받게 됨을 깨닫고, 주의 날개 아래 피하여 평안한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그들이 너를 치나 이기지 못하리니 이는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너를 구원할 것임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1:19) 살구나무를 본 예레미야는 이제 두 번째 환상인 북에서부터 기울어진 끓는 가마를 보게 된다. 이 상징은 형식에 있어서 살구나무의 환상과 같다. 그러나 그 내용은 불과 같은 하나님의 진노를 나타내는 것으로 내용상 절정을 이룬다. 한편 가마가 북에서부터 기울었다는 것은 하나님의 진노가 북편 바벨론을 통하여 남쪽 유다 위에 임한다는 내용이다. 우리는 죄악을 징계하시나 다시 일으켜주시는 좋으신 주님을 바라보아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구하고 건져주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신뢰하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내가 너로 이 백성 앞에 견고한 놋 성벽이 되게 하리니 그들이 너를 칠지라도 이기지 못할 것은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너를 구하여 건짐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15:20) 세상에서 믿음을 지키며 살아가는 동안 낙심하는 것이 아니라, 믿음의 사람들을 박해하는 자들이 결국 넘어지게 됨을 알고 구하고 건져주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신뢰하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폐부와 심장을 보시는 하나님께 자신의 사정을 아뢰고(12)

하나님의 사람들은 어떠한 하나님께 자신의 사정을 아뢰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폐부와 심장을 보시는 하나님께 자신의 사정을 아뢰고, 피난처이신 주님께 마음을 토하며 기도하여 건짐을 받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의인을 시험하사 그 폐부와 심장을 보시는 만군의 여호와여 나의 사정을 주께 아뢰었사온즉 주께서 그들에게 보복하심을 나에게 보게 하옵소서.”(20:12) 여기서 시험하사는 원어로 <@j'B;:바한>이다. 이는 시험하다, 조사하다, 입증하다라는 뜻이다. 시험 대상의 본질적인 성질들을 결정하기 위하여 시험한다는 의미이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주께서 폐부와 심장을 살피심을 깨닫고 고백하며 주님을 바라보았다. 우리는 심장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알고, 그분께 간절히 기도하여 응답받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악인의 악을 끊고 의인을 세우소서 의로우신 하나님이 사람의 심장을 감찰하시나이다.”(7:9)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선포하다가 미움을 받고 조롱을 받았다. 우리는 하나님의 길을 따른다는 단 한 가지 이유로 그들은 다른 사람들의 미움의 대상이 되기도 함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옥에 갇힌 예레미야 선지자는 자신의 사정을 주님께 아뢰며 그들에게 보복하시는 것을 자신이 보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간청한 것이다. 또한, 성경은 하나님 앞에 자신의 심정을 토로한 한나의 고백을 기록한다. “한나가 대답하여 가로되 나의 주여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나는 마음이 슬픈 여자라 포도주나 독주를 마신 것이 아니요. 여호와 앞에 나의 심정을 통한 것뿐이오니.”(삼상 1:15) 우리는 의인을 감찰하시고 악인을 미워하시는 하나님을 알고, 그분께 자신의 심정을 토로하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여호와는 의인을 감찰하시고 악인과 강포함을 좋아하는 자를 마음에 미워하시도다.”(11:5)

뿐만 아니라, 감찰하시는 하나님 앞에 입술로 죄를 범하지 않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주께서 내 마음을 시험하시고 밤에 나를 권고하시며 나를 감찰하셨으나 흠을 찾지 못하셨으니 내가 결심하고 입으로 범죄치 아니 하리이다.”(17:3) 그렇다. 우리는 모든 걸 감찰하시는 하나님 앞에 불평 불만하지 말고 마음을 잘 지키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환경을 감사히 여기며, 시험을 통해 마음을 잘 단련 받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사울로부터 목숨을 건지기 위해 늘 도망 다녀야 했던 다윗, 그는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여 나를 살피시고 시험하사 내 뜻과 내 마음을 단련하소서 주의 인자하심이 내 목전에 있나이다 내가 주의 진리 중에 행하여.”(26:2-3) 또한, 환난 가운데서 건지실 주님께 부르짖는 성숙한 자세가 우리에게 있기를 기도한다. “이 곤고한 자가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그 모든 환난에서 구원하셨도다.”(34:6)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지금도 우리를 눈동자 같이 살피고 계심을 기억하기를 바란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피난처이신 주님께 마음을 토하며 기도하여 건짐을 받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백성들아 시시로 저를 의지하고 그 앞에 마음을 토하라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셀라).”(62:8) 세상에서 혼자인 것처럼 생각하며 절망 가운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폐부와 심장을 보시는 하나님께 자신의 사정을 아뢰고 피난처이신 주님께 마음을 토하며 기도하여 건짐을 받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행악자의 손에서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고(13)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의 손에서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행악자의 손에서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약한 자를 택하사 믿음에 부요하게 하시는 하나님께 붙잡혀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께 노래하라 너희는 여호와를 찬양하라 가난한 자의 생명을 행악자의 손에서 구원하셨음이니라.”(20:13) 그리고 우리는 악한 자의 손에서 구원하시는 주님을 높이는 성숙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비탄에 잠겼던 예레미야, 그는 다시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을 찬양한다. 원수들이 자기를 대적하여 박해할 때에도 그는 하나님께서 자기와 함께하여 주시는 두려운 용사로 믿은 것이다. 그리고 자기를 대적하는 자들은 결국 큰 수욕을 당할 것을 내다봤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께서 가난한 자의 생명 즉 핍박받는 자신의 생명을 행악자의 손에서 구원하셨다고 외치면서 하나님을 찬양했다. 또한, 다윗은 아들 압살롬이 반란을 일으켜 위기에 처하게 되었을 때 하나님을 찬양했다(3:6). 그리고 하박국 선지자는 어려운 중에 기뻐했다(3:18). 우리 또한 이들처럼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찬양하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여호와를 즐거워하고 그 구원을 기뻐하는 은혜가 늘 우리에게 있기를 기도한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내 영혼이 여호와를 즐거워함이여 그 구원을 기뻐하리로다 내 모든 뼈가 이르기를 여호와와 같은 자 누구리요 그는 가난한 자를 그보다 강한 자에게서 건지시고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노략하는 자에게서 건지시는 이라 하리로다 불의한 증인이 일어나서 내가 알지 못하는 일로 내게 힐문하며.”(35:9-11) 또한, 궁핍한 자의 소리를 들으시는 주님을 의지하며 끝까지 믿음의 길을 걸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 “여호와는 궁핍한 자를 들으시며 자기를 인하여 수금된 자를 멸시치 아니하시나니.”(69:33) 우리는 압박하는 자를 꺾으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주님 오시는 날까지 좁은 길을 믿음으로 잘 걸어가야 할 것이다. “저가 백성의 가난한 자를 신원하며 궁핍한 자의 자손을 구원하며 압박하는 자를 꺾으리로다.”(72:4)

뿐만 아니라, 궁핍한 자의 우편에 서셔서 구원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고 그분을 찬양할 수 있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내가 입으로 여호와께 크게 감사하며 무리 중에서 찬송하리니 저가 궁핍한 자의 우편에 서사 그 영혼을 판단하려 하는 자에게서 구원하실 것임이로다.”(109:30-31) 그렇다. 우리는 어떠한 형편 가운데서도, 믿음의 사람들의 편에서 행하시고 구원하여 주실 주님을 높여야 할 것이다. 빈궁한 자의 요새이시며 환란 당한 가난한 자의 요새이신 하나님을 깨닫고, 그분께 피하는 복된 자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주는 포학자의 기세가 성벽을 충돌하는 폭풍과 같을 때에 빈궁한 자의 보장이시며 환란 당한 빈핍한 자의 보장이시며 폭풍 중에 피난처시며 폭양을 피하는 그늘이 되셨사오니.”(25:4) 우리는 자신이 이렇게 주님의 보호를 받으며 살아가는 복된 믿음의 사람임을 깨닫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사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삶을 살지 않을 것이다. 아직도 하나님과 무관하게, 자기 뜻대로 살아가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기를 바란다.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10:9-10) 주님께서 죄인들이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 살기를 원하고 계심을 기억하고, 지금 마음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기를 바란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구원을 베푸신 은혜에 늘 감사하고, 믿음의 자녀들을 어려움의 상황에서 건져주시는 주님을 의지하고 그분과 동행하는 복된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약한 자를 택하사 믿음에 부요하게 하시는 하나님께 붙잡혀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들을지어다 하나님이 세상에 대하여는 가난한 자를 택하사 믿음에 부요하게 하시고 또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나라를 유업으로 받게 아니하셨느냐.”(2:5) 세파에 시달려 힘들어하며 하나님을 원망하고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행악자의 손에서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약한 자를 택하사 믿음에 부요하게 하시는 하나님께 붙잡혀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믿음의 사람들을 대적할 자가 없음을 알고, 담대하게 주님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믿음의 사람들을 대적할 자가 없음을 알고 담대하게 주님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 하리요.”(8:31) 그리고 주님이 주신 힘으로 복음을 잘 전파하며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복된 인생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주께서 내 곁에 서서 나를 강건케 하심은 나로 말미암아 전도의 말씀이 온전히 전파되어 이방인으로 듣게 하려 하심이니 내가 사자의 입에서 건지웠느니라.”(딤후 4:17) 믿음의 사람들을 박해하는 자들이 결국 넘어지게 됨을 알고, 구하고 건져주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신뢰하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 폐부와 심장을 보시는 하나님께 자신의 사정을 아뢰고, 피난처이신 주님께 마음을 토하며 기도하여 건짐을 받는 자! 행악자의 손에서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약한 자를 택하사 믿음에 부요하게 하시는 하나님께 붙잡혀 사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살아가는 자, 지키시고 보호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사명을 잘 감당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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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감사와 찬양으로 주님께 나아가는 자!
성경: 시편 33:1-8
시 33:1 너희 의인들아 여호와를 즐거워하라 찬송은 정직한 자들이 마땅히 할 바로다
시 33:2 수금으로 여호와께 감사하고 열 줄 비파로 찬송할지어다
시 33:3 새 노래로 그를 노래하며 즐거운 소리로 아름답게 연주할지어다
시 33:4 여호와의 말씀은 정직하며 그가 행하시는 일은 다 진실하시도다
시 33:5 그는 공의와 정의를 사랑하심이여 세상에는 여호와의 인자하심이 충만하도다
시 33:6 여호와의 말씀으로 하늘이 지음이 되었으며 그 만상을 그의 입 기운으로 이루었도다
시 33:7 그가 바닷물을 모아 무더기 같이 쌓으시며 깊은 물을 곳간에 두시도다
시 33:8 온 땅은 여호와를 두려워하며 세상의 모든 거민들은 그를 경외할지어다

1. 감사하는 믿음
‘브라이언 스턴버그’는 장대 높이 뛰기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운 선수였다. 그러나 그가 16피트 8인치의 신기록을 세운 뒤 한 달도 안 되었을 때의 일이다. 그는 매트에 잘못 떨어져서 목뼈가 부러졌다. 그리고 그의 하체는 마비되었다. 그러나 수년간의 투병 생활 중에 그는 전도를 받아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였다. 후에 그는 기쁜 얼굴로 이렇게 고백했다. ‘사고 나기 전에는 내가 기독교를 몰랐지요. 난 이제 나 자신을 의존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존하는 신앙을 가졌습니다.’ 그는 크리스쳔 체육인 회 대표를 역임하며 복음을 전하는 일을 감당하게 되었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어떠한 형편과 환경 가운데서도 주님을 발견하고, 그분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리며 주의 나라에 귀하게 쓰임 받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살아계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본시는 찬양 시로서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해야만 할 세 가지 이유를 담고 있다. 시인은 성도들을 향하여 여호와를 찬양할 것을 권면한다(1-3절). 찬양해야 할 첫번째 이유는 그분이 정직하시고 진실하시여 인자가 가득한 분이시기 때문이다(4-5절). 두번째 이유는 그분의 말씀으로 천지 만물을 지으신 능력 때문이다(6-7절). 세번째 이유는 그분이 계획을 세우시고 세계의 역사를 주관하시고 일꾼의 무리들을 자기 백성으로 삼으시고 구원의 사역을 섭리하셨기 때문이다(8-19절). 그리고 난 후 시인은 결론적으로 주를 찬양하고 주의 인자를 베풀어 주시기를 간구함으로 끝맺는다(20-22절).

3. 여호와께 감사하고 찬송하며(1-2)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에게 감사하고 찬송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여호와께 감사하고 찬송하며, 거룩하신 하나님을 높이고 경배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너희 의인들아 여호와를 즐거워하라 찬송은 정직한 자들이 마땅히 할 바로다. 수금으로 여호와께 감사하고 열 줄 비파로 찬송할지어다.”(시 33:1-2) ‘2절’의 ‘수금’은 팔레스타인에서 가장 보편화 된 현악기이다. 밝은 음색 때문에 주로 잔치나 축제 때 연주되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람, 의인으로서 언제나 그분께 감사하며 찬양하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오늘은 맥추 감사절로 예배를 드리고 있는데, 우리는 이 절기를 기념하며 또 하나님께 감사해야 할 것이다. 구약의 3대 절기는 ‘유월절(무교절)’, ‘맥추절(칠칠절)’, ‘초막절’이다. 맥추절은 [영] Feast of harvest [히] ryxiQ;h' gj'(chag haqqatsir)이다. 태양력의 5월 말-6월, 밀 수확이 끝난 때를 기념하여 드린 봄 작물의 수확 감사제로서 지냈다(출 23:16). 유월절부터 7 주후에 행해졌기 때문에, [칠칠절](출 34:22, 신 16:9-11), 또는 [오순절]로도 불리웠다. 이날에는 회당에서 룻기가 낭독되었다. 후에 이날은 시내산에서의 율법이 주어진 날로서 축하되고, 다시 그리스도 교회의 성령 강림제에도 관련케 되었다. “너희 중 모든 남자는 일년 삼차 곧 무교절과 칠칠절과 초막절에 네 하나님 여호와의 택하신 곳에서 여호와께 보이되 공수로 여호와께 보이지 말고.”(신 16:16) 현대의 교회는 4월에 부활절, 7월에 맥추 감사절, 11월에 추수감사절, 12월에 성탄절로 지키고 있는데, 맥추 감사절에도 하나님 앞에 감사함으로 나아가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며 거룩한 이름에 감사하는 자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의인이여 너희는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며 그 거룩한 기념에 감사할지어다.”(시 97:12) 또, 주 안에서 언제나 기뻐하는 성숙한 자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빌 4:4) 우리는 어떠한 환경에서도 감사와 찬양을 할 것을 결단하고, 특별히 맥추 감사절을 맞이하여 주님께 감사를 드리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해야 함을 깨닫기를 바란다. 시편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나팔 소리로 찬양하며 비파와 수금으로 찬양할지어다. 소고치며 춤 추어 찬양하며 현악과 퉁소로 찬양할지어다. 큰 소리 나는 제금으로 찬양하며 높은 소리 나는 제금으로 찬양할지어다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 할렐루야.”(150:3-6) 우리는 하나님을 찬양하되 악기를 동원하여 그분을 높이고, 호흡이 있는 동안 그분을 찬양하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두려우신 하나님을 최고로 사랑하고 그분을 경외하며 살아가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주 곧 주는 경외할 자시니 주께서 한번 노하실 때에 누가 주의 목전에 서리이까.”(시 76:7) 하나님은 우리가 죄 가운데 있을 때 노하시는 분이다. 우리는 이 사실을 깨닫고 그분을 두렵고 떨림으로 경외하며 높이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거룩하신 하나님을 높이고 경배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주여 누가 주의 이름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영화롭게 하지 아니하오리이까 오직 주만 거룩하시니이다. 주의 의로우신 일이 나타났으매 만국이 와서 주께 경배하리이다 하더라.”(계 15:4) 주님을 따라 좁은 길을 걸어가면서 불평하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께 감사하고 찬송하며 거룩하신 하나님을 높이고 경배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신실하신 하나님께 새 노래로 노래하며(3-4)
하나님의 사람들은 신실하신 누구에게 새 노래로 노래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신실하신 하나님께 새 노래로 노래하며, 징계를 당하기 전에 하나님을 높이고 찬양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새 노래로 그를 노래하며 즐거운 소리로 아름답게 연주할지어다. 여호와의 말씀은 정직하며 그가 행하시는 일은 다 진실하시도다.”(시 33:3-4) 개역 한글 침례 성경은 이렇게 기록한다. “새 노래로 그를 노래하며 즐거운 소리로 공교히 연주할지어다 여호와의 말씀은 정직하며 그 행사는 다 진실하시도다.”(시 33:3-4) ‘3절’의 ‘공교’는 원어로 <bf'y:: 야타브>이다. 이는 ‘건전하다, 아름답다, 최선을 다하다’를 의미한다. 그리고 ‘4절’의 ‘진실하시도다’는 원어로 <hn:Wma>: 에무나>이다. 이는 ‘확고부동함, 충실, 성실’을 의미, 즉 어떤 일을 함에 있어 완벽하게 처리하는 것을 말한다. 우리는 새 노래로 진실하신 하나님, 성실하신 하나님께 최선을 다해 노래하는 영적으로 성숙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오늘은 맥추절을 지키며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고 있는데, 맥추절은 무교절(유월절)이 지난 다음 일곱 번째 주일 다음날을 하나님께 지키는 것이다. “칠주를 계수할지니 곡식에 낫을 대는 첫날부터 칠주를 계수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칠칠절을 지키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복을 주신 대로 네 힘을 헤아려 자원하는 예물을 드리고.”(신 16:10-11) 이스라엘 백성이 430년 동안 애굽에서 종으로 살았다. 그러면서 마지막에 먹을 것도 못 먹고 입을 것도 못 입고 아들을 낳아도 죽고, 죽음의 공포에 휩싸여 있었다. 그런데 그들은 하나님의 역사로 양의 피로 문설주에 발라 살아남고, 출애굽을 통해 가나안에 입성하게 된 것이다. 그 후 맥추절의 감사절을 통해 그들은 애굽의 종 되었던 것을 생각하면서 구속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했다. 이스라엘 백성들뿐만 아니라 우리도 하나님께 감사해야 할 것이다. 죄악 된 세상에서 ‘나’를 택해주시고 구원해주셔서 천국 백성 삼아주신 하나님께 우리는 감사해야 한다. 또한,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동안 말씀이 풍성히 거하게 하며,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은혜가 우리에게 있기를 기도한다.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마음에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골 3:16)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순결하신 주님, 그분의 말씀을 붙잡고 믿음으로 승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 “여호와의 말씀은 순결함이여 흙 도가니에 일곱 번 단련한 은 같도다.”(시 12:6) 우리는 ‘나’를 구속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매일의 삶을 그분께 새 노래로 노래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로 서로 화답할 수 있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5:19) 성령의 충만함 가운데 시와 찬미와 영적인 노래로 서로 이야기하고, 마음으로 주님께 노래하는 은혜가 우리에게 있기를 기도한다. 만물과 피조물이 주를 찬양하게 됨을 깨닫고, 승리의 주를 높이며 힘차게 믿음의 길을 걸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항해하는 자와 바다 가운데 만물과 섬들과 그 거민들아 여호와께 새 노래로 노래하며 땅끝에서부터 찬송하라.”(사 42:10) 예수 그리스도를 모시고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인자하신 하나님, 좋으신 하나님을 높이는 복된 자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이 하늘에 있고 주의 성실하심이 공중에 사무쳤으며 주의 의는 하나님의 산들과 같고 주의 판단은 큰 바다와 일반이라 여호와여 주는 사람과 짐승을 보호하시나이다.”(시 36:5-6) 우리는 자신이 겪고 있는 문제와 상황을 잘 해석하여야 할 것이다.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를 기억하며 영적으로 그 상황을 잘 분별하여 날마다 믿음의 성장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 문제를 통해 영적인 돌파를 경험하고, 하나님을 만나며 그분과 동행하면서 주의 일하심을 나누며 노래하는 복이 우리에게 있기를 기도한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징계를 당하기 전에 하나님을 높이고 찬양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러므로 지금 나 느부갓네살이 하늘의 왕을 찬양하며 칭송하며 존경하노니 그의 일이 다 진실하고 그의 행하심이 의로우시므로 무릇 교만하게 행하는 자를 그가 능히 낮추심이니라.”(단 4:37) 모든 것을 감찰하시는 하나님 앞에 불평하고 죄를 범하여 사랑의 매를 맞는 것이 아니라, 신실하신 하나님께 새 노래로 노래하며 징계를 당하기 전에 하나님을 높이고 찬양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공의와 정의의 하나님을 높이고(5-7)
하나님의 사람들은 공의와 정의이신 누구를 높이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공의와 정의의 하나님을 높이고,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주님의 역사에 동참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는 공의와 정의를 사랑하심이여 세상에는 여호와의 인자하심이 충만하도다. 여호와의 말씀으로 하늘이 지음이 되었으며 그 만상을 그의 입 기운으로 이루었도다. 그가 바닷물을 모아 무더기 같이 쌓으시며 깊은 물을 곳간에 두시도다.”(시 33:5-7) ‘5절’의 ‘충만하도다.’는 홍수가 나서 물이 넘치듯이 차고 넘치는 상태를 말하고, ‘6절’의 ‘만상’은 모든 물건이 지어졌을 때 가지고 있는 형상을 의미한다. 그리고 ‘7절’의 ‘깊은 물’은 원어로 <!/hT]: 테홈>이다. 이는 ‘하늘 아래의 원천, 깊은 바다 밑의 물’을 뜻한다. 성경에서는 ‘최초의 바다, 혼돈의 바다’로 나타난다. 우리는 주의 공의와 정의와 사랑이 세상에 가득함을 기억해야 한다. 또 하나님의 말씀으로 모든 것들이, 형상이 지어졌음을 기억해야 하고 창조주 하나님을 인정하는 지혜로운 자로 살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는 창조주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살아가는 피조물로서 정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잘 깨닫고, 그분을 높이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왕의 능력은 공의를 사랑하는 것이라 주께서 공평을 견고히 세우시고 야곱 중에서 공과 의를 행하시나이다.”(시 99:4) 또, 하나님의 자녀로서 주의 율례로 가르쳐주시기를 바라는 겸손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이 땅에 충만하였사오니 주의 율례로 나를 가르치소서.”(시 119:64) 모든 생물의 소원을 만족케 하시는 주님을 높이며, 환난과 혼돈의 때를 지날 때 그분의 날개 아래 피하는 복된 자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중생의 눈이 주를 앙망하오니 주는 때를 따라 저희에게 식물을 주시며 손을 펴사 모든 생물의 소원을 만족케 하시나이다.”(시 145:15-16) 우리는 옳고 바른 일을 사랑하시는 하나님, 그분의 사랑이 온 땅에 가득함을 깨달으며, 겸손함으로 주를 따르고 그분의 역사에 아름답게 동참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죄 가운데 거하여 주의 심판을 받지 않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창세기는 이렇게 기록한다. 가라사대 나의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 버리되 사람으로부터 육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을 지었음을 한탄함이니라 하시니라.”(6:7) 그렇다. 창조주 하나님은 ‘나’의 주인이 되시는데, 공의로우신 하나님은 죄가 있는 곳을 심판하신다. 우리는 이 사실을 깨닫고, 죄 가운데서 주께로 돌이켜 심판을 면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창조주 하나님을 인정하며 주님께 순복하는 은혜가 우리에게 있기를 기도한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요 1:1-3) 우리는 이러한 창조주 하나님의 자녀로서 그분이 원하시는 삶을 살아가는 복된 자임을 알고 감사해야 한다. 그러나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과 무관하게, 자기 뜻대로 살아가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기를 바란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롬 5:8) 주님께서 죄인들이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기 원하고 계심을 기억하고, 지금 마음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기를 바란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구원을 베푸신 은혜에 늘 감사하고, 정의와 공의이신 하나님을 잘 섬기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주님의 역사에 동참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이 말씀을 하시고 저희를 향하사 숨을 내쉬며 가라사대 성령을 받으라.”(요 20:22) 세상에서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들을 높이며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공의와 정의의 하나님을 높이고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주님의 역사에 동참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좋으신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분께 감사하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좋으신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분께 감사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온 땅은 여호와를 두려워하며 세상의 모든 거민들은 그를 경외할지어다.”(시 33:8)
맥추절을 기념하며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고, 매일의 삶을 주님과 동행하며 기쁨을 누리는 복된 자들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또한, 피조물로서 왕이신 하나님, 공평하신 하나님을 경배하며 인생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아름답고 거룩한 것으로 여호와께 경배할지어다 온 땅이여 그 앞에서 떨지어다. 열방 중에서는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통치하시니 세계가 굳게 서고 흔들리지 못할지라 저가 만민을 공평히 판단하시리라 할지로다.”(시 96:9-10) 여호와께 감사하고 찬송하며, 거룩하신 하나님을 높이고 경배하는 자! 신실하신 하나님께 새 노래로 노래하며, 징계를 당하기 전에 하나님을 높이고 찬양하는 자! 공의와 정의의 하나님을 높이고,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주님의 역사에 동참하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감사와 찬양으로 주님께 나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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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묵상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22. 6. 18. 08:55

의인의 길을 걸어가고.

의인의 길을 걸어가고.

(바른성경) 잠언 4:18 의인들의 길은 동틀 때의 햇살 같아 점점 밝아져서 정오의 해같이 되지만,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동안, 주께서 인도하시는 의인의 길을 걸어가는 '우리'가 될 것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개역한글국한문) 잠언 4:18 義人의 길은 돋는 햇볕 같아서 漸漸 빛나서 圓滿한 光明에 이르거니와

(영어esv) 잠언 4:18 But the path of the righteous is like the light of dawn, which shines brighter and brighter until full day.

(헬라어구약septuagint) 잠언 4:18 αι δε οδοι των δικαιων ομοιως φωτι λαμπουσιν προπορευονται και φωτιζουσιν εως κατορθωση η ημερα

(히브리어modern) 잠언 4:18 וארח צדיקים כאור נגה הולך ואור עד נכון היו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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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묵상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22. 3. 11. 09:15

믿음으로.

믿음으로.

(바른성경) 로마서 1: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에서 믿음에 이르게 하니, 이와 같이 기록되어 있다. "의인은 믿음으로 살 것이다."

의인으로서 끝까지 믿음으로 사는 '우리'가 될 것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개역한글국한문) 로마서 1:17 福音에는 하나님의 義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記錄된 바 오직 義人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영어esv) 로마서 1:17 For in it the righteousness of God is revealed from faith for faith, as it is written, "The righteous shall live by faith."

(헬라어신약stephanos) 로마서 1:17 δικαιοσυνη γαρ θεου εν αυτω αποκαλυπτεται εκ πιστεως εις πιστιν καθως γεγραπται ο δε δικαιος εκ πιστεως ζησεται

(히브리어modern) 로마서 1:17 כי תגלה בה צדקת אלהים מאמונה אל אמונה ככתוב וצדיק באמונתו יחי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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